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F조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LEE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1
  • 다시 만난 에콰도르… 남미산맥 넘어야 ‘어게인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김은중호의 ‘결승 신화’는 첩첩이 늘어선 ‘남미 산맥’ 너머에 숨어 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대표팀은 지난 29일(한국시간) 감비아와의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에서 0-0으로 비겨 조 2위(1승2무·승점 5)로 16강에 진출했다. 토너먼트 첫판인 16강전 상대는 4년 전 폴란드 대회 4강에서 격돌했던 에콰도르다. 에콰도르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11골을 넣은 팀이다. 물론 이 가운데 9골은 최약체인 피지를 상대로 넣은 것이지만 득점 공동 선두 저스틴 쿠에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비롯한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는 켄드리 파에스 등 위협적인 공격수가 즐비하다. 4년 전 1-0 승리를 포함해 상대 전적에서 3승1패로 앞서는 에콰도르를 넘으면 8강 상대는 또 다른 16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할 홈팀 아르헨티나가 될 가능성이 짙다. 대회 개최국인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A조)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김은중호가 4강까지 내달리면 이후 콜롬비아를 비롯해 우루과이, 브라질 등과 맞닥뜨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에콰도르를 비롯한 남미팀들은 조별리그부터 강세를 보여 역대 가장 많은 출전 5개 나라가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콜롬비아, 브라질이 나란히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에콰도르와 우루과이는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했다. 전통적으로 U20 월드컵에선 남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통산 우승 횟수 1, 2위도 아르헨티나(6회)와 브라질(5회)이다. 남미 팀이 대회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22차례 대회에서 단 6번뿐이다. 그중에 하나가 2019년 폴란드 대회였다. 당시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이강인 등의 활약에 힘입어 결승까지 올라 우크라이나에 패하긴 했으나 이 대회 처음으로 준우승이라는 ‘신화’를 썼다. 배턴을 이어받은 김은중호가 또 한 번의 기적을 쓰기 위해선 ‘남미 산맥’을 넘어야 한다. 일단 새달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에콰도르전이 관건이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5군을 투입하며 900㎞ 경기장 이동에 따른 체력과 전력의 누수를 예방했다. ‘어게인 2019’를 꿈꾸는 김은중호의 도전은 에콰도르전부터 또 다른 시작이다.
  • 김은중호, ‘남미 산맥’ 넘으면 또 다른 신화 보인다

    김은중호, ‘남미 산맥’ 넘으면 또 다른 신화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김은중호의 ‘결승 신화’’는 첩첩이 늘아선 ‘남미 산맥’ 너머에 숨어 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지난 29일(한국시간) 감비아와의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에서 0-0으로 비겨 조 2위(1승2무·승점 5)로 16강에 진출했다. 토너먼트 첫판인 16강전 상대는 4년 전 폴란드 대회 4강에서 격돌했던 에콰도르다. 에콰도르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가장 많은 11골을 넣은 팀이다. 물론 이 가운데 9골은 최약체인 피지를 상대로 넣은 것이지만 득점 공동 선두 저스틴 쿠에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비롯한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는 켄드리 파에스 등 위협적인 공격수들이 즐비하다. 4년 전 1-0 승리를 포함해 상대 전적에서 3승1패로 앞서는 에콰도르를 넘으면 8강 상대는 또 다른 16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할 홈팀 아르헨티나가 될 가능성이 짙다. 대회 개최국인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A조)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애초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가 인도네시아의 대회 개최권을 넘겨받으면서 본선에 합류했지만 조별리그 3경기 동안 10골을 넣은 반면 실점은 단 1골에 불과할 만큼 수비 조직력이 돋보인다. 김은중호가 4강까지 내달리면 이후 콜롬비아를 비롯해 우루과이, 브라질 등과 맞닥뜨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에콰도르를 비롯한 남미팀들은 조별리그부터 강세를 보여 역대 가장 많은 출전 5개 나라가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콜롬비아, 브라질이 나란히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에콰도르와 우루과이는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했다. 전통적으로 U-20 월드컵에선 남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통산 우승 횟수 1, 2위도 아르헨티나(6회)와 브라질(5회)이다. 남미 팀이 대회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22차례 대회 가운데 단 6번 뿐이다. 그중에 하나가 2019년 폴란드 대회였다. 당시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이강인 등의 활약에 힘입어 결승까지 올라 우크라이나에 패하긴 이 대회 처음으로 준우승이라는 ‘신화’를 썼다. 배턴을 이어받은 김은중호가 또 한 번의 기적을 쓰기 위해선 좋든 싫든 ‘남미 산맥’을 넘어야 한다. 일단 새달 2일 오전 6시(한국 시각) 에콰도르전이 관건이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5군을 투입하면서 900㎞ 경기장 이동에 따른 체력과 전력의 누수를 예방했다 ‘어게인 2019’를 꿈꾸는 김은중호의 도전은 에콰도르전부터 또 다른 시작이다.
  • 4년 전 4강전 그날처럼… “에콰도르, 16강서 보자”

    4년 전 4강전 그날처럼… “에콰도르, 16강서 보자”

    ‘어게인 2019’를 꿈꾸는 김은중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에서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와 격돌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축구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감비아와 0-0으로 비겼다. 1승2무(승점 5점)를 기록한 한국은 감비아(7점·2승1무)에 이어 F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한국은 다음달 2일 오전 6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B조 2위 에콰도르(6점·2승1패)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한 2019년 폴란드 대회 때 4강에서 에콰도르와 만나 이강인(마요르카)의 도움과 최준(부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대회 개막 직전 치른 친선전에서도 이강인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역대 전적에서는 3승1패로 한국이 앞선다. 이번 대회에서 에콰도르는 피지를 상대로 9골을 넣는 등 조별리그 3경기 11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빅클럽의 구애를 받는 ‘2007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켄드리 파에스(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등이 눈에 띈다. 각 조 3위 6개 팀 가운데 F조 프랑스와 C조 일본(이상 3점·1승2패)이 골 득실에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의 조별리그 탈락은 22년 만이다. 전날 16강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김 감독은 체력 안배를 고려해 대규모 로테이션으로 감비아전에 나섰다. 온두라스와의 2차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이영준(김천), 이승원(강원), 강성진(서울), 김지수(성남)만 남기고 7명을 바꿨다. 역습 위주로 경기를 풀어 간 한국은 슈팅 7개(유효 3)를 기록해 16개(유효 5)의 감비아에 밀렸다. 특히 한국은 박스 안에서 12개의 슈팅을 허용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김준홍(김천) 대신 골키퍼 장갑을 낀 문현호(충남아산)의 연이은 선방 덕택에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에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한국은 후반 12분 강성진의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 게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한국은 후반 들어 김용학(포르티모넨스)과 배준호(대전)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감비아의 탄탄한 수비벽을 끝내 허물지 못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체력 안배를 위해 그동안 많이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고,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후반에 순차적으로 교체했다”면서 “토너먼트에 올라온 팀들은 저마다 색깔이 있는 강팀이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은중호, 이강인이 꺾었던 에콰도르와 16강 격돌

    김은중호, 이강인이 꺾었던 에콰도르와 16강 격돌

    ‘어게인 2019’를 꿈꾸는 김은중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에서 남미 복병 에콰도르와 격돌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 축구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감비아와 0-0으로 비겼다. 1승2무(승점 5점)를 기록한 한국은 감비아(7점·2승1무)에 이어 F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한국은 새달 2일 오전 6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B조 2위 에콰도르(6점·2승1패)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에콰도르는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한국이 준우승할 때 4강에서 만나 이강인(마요르카)의 도움과 최준(부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대회 개막 직전 치른 친선전에서도 이강인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역대 전적에서는 3승1패로 한국이 앞선다. 이번 대회 에콰도르는 피지를 상대로 9골을 넣는 등 조별리그 3경기 11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빅클럽의 구애를 받는 ‘2007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켄드리 파에스(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등이 눈에 띈다. 각 조 3위 6개 팀 가운데 F조 프랑스와 C조 일본(이상 3점·1승2패)이 골득실에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의 조별리그 탈락은 22년 만이다. 전날 16강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김 감독은 체력 안배를 고려해 대규모 로테이션으로 감비아 전에 나섰다. 온두라스와 2차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이영준(김천), 이승원(강원), 강성진(서울), 김지수(성남)만 남기고 7명을 바꿨다. 역습 위주로 경기를 풀어간 한국은 슈팅 7개(유효 3)를 기록해 16개(유효 5)의 감비아에 밀렸다. 특히 한국은 박스 안에서 12개 슈팅을 허용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김준홍(김천) 대신 골키퍼 장갑을 낀 문현호(충남아산)의 잇따른 선방 덕택에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에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한국은 후반 12분 강성진의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 게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한국은 후반 들어 김용학(포르티모넨스)과 배준호(대전)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감비아의 탄탄한 수비벽을 끝내 허물지 못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체력 안배를 위해 그동안 많이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고,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후반에 순차적으로 교체했다”면서 “토너먼트에 올라온 팀들은 저마다 색깔이 있는 강팀이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 ‘샤프’ 김은중 감독 감비아전 앞두고 “체력 낭비 안할 것”

    ‘샤프’ 김은중 감독 감비아전 앞두고 “체력 낭비 안할 것”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 김은중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 감비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로테이션 가능성을 내비쳤다. 8강 토너먼트를 대비해 체력을 아끼겠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2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감비아는 이번 대회 조직적이나 개인적으로 가장 준비가 잘 돼 있는 팀”이라며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들이 완벽할 정도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29일 오전 6시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감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감비아는 2연승(승점 6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1승1무(4점)의 한국은 28일 오전 C조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이 이스라엘에 1-2로 역전패, 1승2패(3점)가 되어 조 3위로 밀린 덕택에 16강을 확정지었다. 4개국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르는 데 최종전을 남겨 놓고 있는 한국은 일본 외에도 B조 3위를 확정한 슬로바키아(3점)에 앞선다. 한국의 16강 확정 이전 인터뷰를 진행한 김 감독은 “우리가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을 경우 체력을 소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프리카 서해안에 자리한 감비아는 인구 240만명 정도의 소국으로 FIFA 남자축구 랭킹 120위에 불과하지만 이번 대회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온두라스와 프랑스를 2-1로 거푸 격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은 프랑스와 1차전에서 2-1로 이겼지만 온두라스와는 2-2로 비겼다. 김 감독은 “프랑스와 1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냈기 때문에 회복이 조금 안 된 부분도 있었고, 정신적인 간절함도 온두라스보다 부족했다”고 2차전을 평가하며 “좋은 경험이라고 여기고, 그런 부분을 보완해 감비아전을 최상의 전력으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일본 대역전패 반사 이익, 한국 U20 월드컵 16강 조기 확정…3회 연속 쾌거

    일본 대역전패 반사 이익, 한국 U20 월드컵 16강 조기 확정…3회 연속 쾌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 축구가 일본이 대역전패한 반사 이익으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3회 연속 16강에 오른 한국은 ‘어게인 2019’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일본은 2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0명이 싸운 이스라엘에 1-2로 역전패했다. 승점 3점(1승2패)에서 제자리걸음 한 일본은 조 3위로 추락해 16강 탈락 위기에 몰렸다. F조에서 이미 승점 4점을 쌓은 한국(1승1무)은 29일 오전 6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는 감비아(6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3위 상위 4개 팀’을 확정해 16강 티켓을 조기 확보했다. 4개국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이날 D조 조별리그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일본 외에 B조 3위 슬로바키아도 승점 3점에 그쳤다. 이에 따라 한국이 감비아에 패해 조 3위가 되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은 2017년 한국 대회(16강)를 시작으로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이번 아르헨티나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을 이어갔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일본은 경기 초반 위협적인 슈팅을 잇달아 날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선제골도 일본의 몫이었다. 전반 46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이 박스 안에서 높이 뜨자 마츠키 쿠류가 백헤더로 문전에 떨궈줬고, 사카모토 이사가 달려들어 머리로 공을 밀어 넣었다. 이스라엘 란 비냐민이 3분 사이 옐로카드 2장을 거푸 받으며 후반 23분 퇴장당할 때만 해도 일본의 16강 확정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8분 뒤 이스라엘은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로이 나비가 행운의 헤더 동점 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47분 도르 투르게만의 절묘한 발뒤꿈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오메르 세니오르가 오른발로 골망을 갈라 기적을 일으켰다. C조 2위에 오른 이스라엘(1승1무1패)은 사상 첫 대회 본선 진출에 16강까지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일본은 E, F조 최종전에서 자신보다 성적이 나쁜 조 3위가 나오기를 고대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김은중 한국 감독은 16강 확정에 앞서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할 경우 체력을 소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2차전 무승부를) 좋은 경험으로 여기고, 감비아전을 최상의 전력으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U-20 대표팀 후반 맹추격… 온두라스와 2-2 무승부

    U-20 대표팀 후반 맹추격… 온두라스와 2-2 무승부

    ‘어게인 2019’를 목표로 하는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10명이 싸운 온두라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대표팀은 남은 감비아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온두라스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를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킨 김은중호는 앞선 경기에서 프랑스를 2-1로 제압한 감비아(승점 6·2승)에 이어 조 2위(승점 4·1승 1무)가 됐다. 온두라스가 3위(승점 1·1무 1패), 프랑스가 4위(2패)다.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는 29일 오전 6시에 열리는 감비아와 3차전에서 결정된다. 이 대회에서는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도 16강에 오르기 때문에 김은중호는 감비아와 경기에서 지더라도 생존할 가능성이 있다. 2019년 대회 준우승 신화의 재현에 도전하는 김은중호는 최소 조 3위의 성적은 확보한 상태다. 이날 대표팀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영준(김천)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강상윤(전북)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세우는 4-4-1-1 전술로 나섰다. 강성진(서울)과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이 좌우 공격을 맡았고, 이승원(강원), 배준호(대전)가 미드필르에 배치됐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배서준(대전), 김지수(성남), 최석현(단국대), 박창우(전북)가 섰고,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김천)이 꼈다.대표팀은 전반 온두라스의 압박에 선제골을 내줬다. 발목이 접지른 온두라스 공격의 핵심 자원인 마르코 아세이투노를 대신해 전반 19분 그라운드를 밟은 다니엘 카터는, 투입 직후 온두라스의 선제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다. 골 지역 오른쪽을 파고드는 카터와 이를 막으려던 최석현의 발이 접촉하며 카터가 넘어졌는데,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최석현의 파울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다비드 오초아는 전반 22분 왼쪽으로 슈팅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전반 27분 오초아는 강상윤과 경합하다가 그의 왼쪽 얼굴 부위를 손으로 가격하는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온두라스가 한 명이 적어진 틈을 타 파상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6분 대표팀은 온두라스에 역습당하면서서 한 골을 더 내줬다. 빠르게 역습에 가담한 온두라스의 이삭 카스티요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골대 오른쪽에 꽂아 2-0을 만들었다.스코어가 0-2로 벌어지자 대표팀은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배서준 대신 최예훈(부산)을 투입한 대표팀은 후반 8분 배준호와 박창우를 불러들이고 박승호(인천)와 조영광(서울)을 그라운드로 내보내며 공격적인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13분 반격의 골이 터졌다. 김용학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뒤 중앙으로 파고들며 왼발 터닝슛을 날려 추격 골을 넣은 것이다. 이어 후반 17분 이승원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박승호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이후 끊임없이 온두라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2-2로 마쳤다.
  • 승리 원했던 김은중호, 영리한 준비로 ‘불’ 껐다

    승리 원했던 김은중호, 영리한 준비로 ‘불’ 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우승 후보 프랑스를 격파하며 ‘어게인 2019’를 향한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프랑스와의 1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1골 1도움을 올린 ‘캡틴’ 이승원(강원FC)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U20 월드컵에서 2전3기 끝에 프랑스를 처음 꺾은 한국은 통산 상대 전적 2승3무4패를 기록했다. 2019년 대회에서는 이강인을 앞세워 준우승을 이루기도 했다. 한국은 이날 온두라스를 2-1로 꺾은 감비아와 함께 공동 선두(승점 3점)로 나섰다. 오는 26일 오전 6시 온두라스와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는 6개 조 1, 2위 12개 팀에 더해 각 조 3위 중 상위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이날 경기는 프랑스가 주도했다. 한국은 웅크리다가 발톱을 드러냈다. 한국은 점유율 30%, 프랑스가 57%를 주도했다. 슈팅 숫자에서도 한국은 9대23으로 크게 뒤졌다. 하지만 유효 슈팅은 한국 5회, 프랑스 6회로 엇비슷했다. 한국이 결정력과 효율성 높은 축구를 했다는 이야기다.한국의 선제골은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나왔다. 상대 코너킥 때 튕겨 나온 공을 강성진(FC서울)이 잡아 전방을 내달리는 김용학(포르티모넨세)에게 내줬다. 김용학은 중앙선 부근에서 경합을 이겨 내며 왼쪽 측면을 타고 올라가 뒤따라 중앙으로 쇄도하던 이승원에게 공을 배달했다. 페널티 아크로 진입해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이승원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공을 골대 왼쪽 아래에 꽂았다. 한국이 먼저 기세를 올렸지만 위기는 계속됐다. 후반 들어 프랑스의 공세가 더 매서워졌다. 후반 5분 한국은 자책골을 기록할 뻔했다. 상대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현빈(인천 유나이티드)이 머리로 걷어 낸다는 게 골대 구석으로 향했는데 골키퍼 김준홍(김천 상무)이 가까스로 막아 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19분 세트피스로 추가 골을 낚았다. 이승원이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올린 프리킥을 이영준(김천)이 가까운 골대 쪽으로 잘라 들어가며 헤더로 방향만 바꿨는데 공이 절묘하게 골대 안으로 향했다. 후반 25분 한국은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으로 한 골을 잃었다. 상대 크로스를 펀칭하려던 김준홍이 헤더를 노리던 말라민 에페켈레와 충돌했다. 주심은 김준홍에게 옐로카드를 주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한 골을 내준 한국은 그러나 프랑스의 총공세를 막아 내며 승리를 지켰다. 이승원은 경기 뒤 “용학이가 치고 올라가는데 반대편에 선수가 없었다. 나도 굉장히 힘들었지만 있는 힘을 다 뽑아 같이 올라갔더니 운이 찾아왔다”고 돌이켰다. 김 감독은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선수들이 잘 따라 줬다”며 “온두라스, 감비아전도 쉽지 않겠지만 잘 준비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중호, 우승후보 ‘불’ 끄고 ‘어게인 2019’ 시동 부르릉

    김은중호, 우승후보 ‘불’ 끄고 ‘어게인 2019’ 시동 부르릉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 중인 김은중호가 우승 후보 프랑스를 격파하며 ‘어게인 2019’를 향한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프랑스와의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캡틴’ 이승원(강원FC)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U20 월드컵에서 2전3기 끝에 프랑스를 처음 꺾은 한국은 통산 상대 전적 2승3무4패를 기록했다. 한국이 U-20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이긴 것은 2017년 한국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1986년 멕시코 대회 4강 신화를 비롯해 8강 3회, 16강 3회 등 꾸준한 성적을 내온 한국은 2019년 이강인을 앞세워 준우승한 바 있다. 한국은 이날 온두라스를 2-1로 꺾은 감비아와 함께 승점 3점을 쌓아 공동 선두로 나섰다. 프랑스와 온두라스는 각 1패. 한국은 26일 오전 6시 온두라스와 2차전을 치른다. 24개 팀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에 더해 각 조 3위 중 상위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이날 경기는 프랑스가 주도했다. 한국은 웅크리다가 발톱을 드러냈다. 한국은 점유율 30%, 프랑스가 57%를 주도했다. 전반 15분까지 프랑스가 75%를 찍기도 했다. 슈팅 숫자에서도 한국은 9대23으로 크게 뒤졌다. 하지만 유효 슈팅은 한국 5회, 프랑스 6회로 엇비슷했다. 한국이 결정력과 효율성 높은 축구를 했다는 이야기다. 한국의 선제골은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나왔다.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튕겨 나온 공을 강성진(FC서울)이 잡아 전방을 향해 내달리는 김용학(포르티모넨세)에게 내줬다. 김용학은 중앙선 부근에서 경합을 이겨내며 왼쪽 측면을 타고 올라가 자신을 뒤따라 중앙으로 쇄도하던 이승원에게 공을 배달했다. 페널티 아크로 진입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이승원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공을 골대 왼쪽 아래에 꽂아 넣었다. 한국이 먼저 기세를 올렸지만 위기는 계속됐다. 후반 들어 프랑스의 공세가 더 매서워졌다. 후반 5분 한국은 자책골을 기록할 뻔했다. 상대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현빈(인천 유나이티드)이 머리로 걷어낸다는 게 골대 구석으로 향했는데 골키퍼 김준홍(김천 상무)이 가까스로 걷어냈다. 페널티 박스에서 한국의 육탄 방어가 거듭되기도 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19분 세트피스로 추가 골을 낚았다. 이승원이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올린 프리킥을 이영준(김천)이 가까운 골대 쪽으로 잘라 들어가며 헤더로 방향만 바꿨는데 공이 절묘하게 골대 안으로 향했다. 후반 25분 한국은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으로 한 골을 잃었다. 상대 크로스를 펀칭하려던 김준홍이 헤더를 노리던 말라민 에페켈레과 충돌했다. 이미 공은 에페켈레의 머리에도, 김준홍의 손에도 닿지 않고 흘렀는데 주심은 김준홍에게 옐로카드를 주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알랑 비르지니우스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프랑스가 만회 골을 올렸다. 한국은 그러나, 프랑스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승원은 경기 뒤 “용학이가 치고 올라가는데 반대편에 선수가 없었다. 나도 굉장히 힘들었지만, 있는 힘 다 뽑아서 같이 올라갔더니 운이 찾아왔다”라며 선제골 순간을 돌이켰다. 김 감독은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라며 “온두라스, 감비아전도 쉽지 않겠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 측면 돌파로 상대 뒷공간 연다… U-20 김은중호 프랑스전 필승 전략

    측면 돌파로 상대 뒷공간 연다… U-20 김은중호 프랑스전 필승 전략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서는 김은중호가 우승 후보 프랑스와의 첫 경기에서 조직력에 바탕을 둔 빠른 공수 전환으로 상대 뒷공간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첫 경기만 잘 풀어낸다면 ‘어게인 2019’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23일 새벽 3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아트사커’ 프랑스와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프랑스전을 하루 앞둔 22일 김은중 감독은 조직력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프랑스는 신체조건과 개인 능력이 워낙 좋은 팀인 만큼 개인 성향이 두드러지는 팀”이라면서 “우리는 조직적으로 맞서서 협력 수비나 빠른 공수 전환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그 부분만 잘 이뤄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팀들과 여러 차례 친선 경기도 했기 때문에, (프랑스가) 강한 상대라고 하지만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우리 플레이를 하고 자신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격수 박승호(인천)는 “(지난 3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는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으로 털어내고 싶다”면서 “프랑스는 공수 전환 속도도 느리고, 수비진이 단순한 플레이를 하는 편인데 그 부분을 활용해 뒷공간을 잘 공략할 예정”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주장인 미드필더 이승원(강원)은 “월드컵에 맞춰 컨디션을 준비해왔다”며 “선수 전체가 월드컵을 처음 경험하는 만큼 좋은 기회에서 자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상대의 강한 압박을 역이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역으로 생각하면 뒷공간이 약점이라는 것”이라며 “미드필더로서 빌드업이나 연결고리 등 역할을 잘하고, 상대 취약점인 뒷공간을 공략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2019년 이 대회에서 남자 축구의 FIFA 주관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달성했다. 당시 이강인이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이후 14년 만에 18세 나이로 최우수선수상 격인 골든볼을 수상하고 세계적인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 이강인 떴던 그 대회…김은중호 ‘어게인 2019’ 꿈

    이강인 떴던 그 대회…김은중호 ‘어게인 2019’ 꿈

    이강인(마요르카)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그 대회,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2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에서 개막해 다음 달 12일까지 2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23회째를 맞은 U20 월드컵은 차세대 축구 스타들의 등용문이다. 고 디에고 마라도나, 하비에르 사비올라,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궤로(이상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아드리아누(브라질), 지브릴 시세, 폴 포그바(이상 프랑스), 존 오비 미켈(나이지리아) 등이 이 대회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9년 대회에서는 한국을 FIFA 주관 남자 대회 최고 성적인 준우승으로 이끈 이강인이 메시 이후 14년 만에 18세 나이로 골든볼(최우수선수)을 따내 세계적인 유망주로 떠올랐다. 역대 최다 우승팀은 아르헨티나(6회)다. 아르헨티나는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1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019년 대회에서는 우크라이나가 한국을 3-1로 꺾고 우승했는데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다. 원래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가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아르헨티나로 장소가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스라엘이 유럽 예선을 통과해 사상 처음 대회에 출전하게 되자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반이스라엘 정서가 고조됐고 FIFA는 인도네시아의 대회 개최권을 박탈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어게인 2019’를 꿈꾼다. 김은중호는 강호 프랑스를 비롯해 온두라스, 감비아와 함께 F조에 묶였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등을 피해 그나마 무난한 편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은중호는 23일 오전 3시 프랑스와 F조 1차전, 26일 오전 6시 온두라스와 2차전,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 3차전을 치른다. 3경기 모두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K리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대표팀 21명 중 17명이 K리그 소속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의 영입 제안을 받은 성남FC 수비수 김지수,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하며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오른 FC서울 윙어 강성진 등이 있다. 지난 7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하다가 18일 결전의 땅에 입성한 김은중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브라질에서 시차나 기후 등 여러 부문에 적응을 많이 한 상태”라며 “다행히 (아르헨티나가) 브라질과 큰 차이가 없어서 선수들도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준비를 잘했다. (선수들) 컨디션도 좋다. 경기 당일에 컨디션이 최고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성진은 “단 한 번만 나갈 수 있는 대회다. 어릴 때부터 꿈꿔왔다”며 “각오가 남다르다. 동기부여도 된다. 최대한 많이, 열심히 뛰면서 즐기겠다”고 말했다.
  • U20월드컵 佛 만나는 김은중호, 감비아·온두라스는 무난

    U20월드컵 佛 만나는 김은중호, 감비아·온두라스는 무난

    김은중호가 2023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무난한 상대와 만난다. 2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대회 조 추점이 열린 결과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프랑스, 감비아, 온두라스와 함께 F조에 포함됐다.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이강인(마요르카)을 앞세워 준우승한 한국은 직전 5개 대회 성적에 따라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남미 3팀과 함께 2번 포트에 배정됐다. 대륙별 안배 원칙에 따라 한국은 1번 포트의 아르헨티나 또는 우루과이와 한 조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한국은 추첨 결과 프랑스와 한 조가 됐다. 물론 프랑스도 강팀이다. 2013년 대회 우승팀인데다 한국과 상대 전적에서 4승3무1패로 크게 앞선다. 한국은 프랑스와 U20월드컵에서 1997년 말레이시아 대회 2011년 콜롬비아 대회에서 만나 각각 2-4, 1-3으로 졌다. 그러나 현지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을 개최국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피하게 된 것이 오히려 낫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두라스와 감비아는 한국이 상대 전적에서 무승부나 패배 없이 각각 2승, 1승을 기록하고 있다. 온두라스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U20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올랐고, 감비아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U20 내이션스컵에서 준우승했다. 성인 대표팀 FIFA 랭킹은 프랑스가 2위 한국은 27위, 온두라스가 80위, 감비아는 120위다. 김 감독은 조 추첨 뒤 “월드컵에 진출한 모든 팀들이 결코 쉬운 상대들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면서 “1차 목표는 토너먼트 진출이다. 토너먼트에 가면 강팀, 약팀 없이 그날 컨디션, 준비와 분위기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U20 월드컵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치러진다. 김은중호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한다. 또 다음달 초 대회 개막을 2주 정도 앞두고 다시 소집돼 마지막 담금질을 펼친다. 김 감독은 “아르헨티나 현지에 가서 팀 조직과 여러가지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예선 첫판부터 ‘빅매치’…‘유로 2024’ 대장정 시작

    내년 6~7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의 축구 대잔치 유로2024 본선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예선 첫 경기부터 빅매치가 속출해 눈길을 끈다. 개최국 독일을 제외하고 본선에 오를 수 있는 나라는 23개국이다. 53개국이 10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펼쳐 각 조 상위 2개팀 20개국이 본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세 자리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정된다. 예선 조 추첨을 통해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에 져 준우승한 잉글랜드, 8강에 진출했던 우크라이나 그리고 이탈리아에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탈락의 충격을 안긴 북마케도니아 등이 C조에 묶이며 죽음의 조가 됐다. 그리고 24일(한국시간) C조 1차전부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가 격돌한다. 김민재가 뛰는 나폴리의 홈 경기장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다.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사상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던 유로2020 결승에서 승부차기로 우승컵을 내줘야 했던 아픔을 되갚을 기회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2020 이후에도 유럽 네이션스리그를 통해 이탈리아와 두 차례 맞붙었지만 1무1패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토트넘)은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 신기록(54골)에 도전한다. 오는 25일 열리는 F조 1차전에서는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황금세대의 종말을 알린 벨기에와 42세 노장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스쿼드에 복귀한 스웨덴이 맞붙는다.26일 B조 1차전에서는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주장 완장을 찬 프랑스와 역시 카타르월드컵에서 젊은 피의 활약이 돋보였던 네덜란드가 격돌한다.
  • 첫판부터 빅뱅…유로2024 대장정 팡파르

    첫판부터 빅뱅…유로2024 대장정 팡파르

    내년 6~7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의 축구 대잔치, 유로2024 본선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예선 첫 경기부터 빅매치가 속출해 눈길을 끈다. 개최국 독일을 제외하고 본선에 오를 수 있는 나라는 23개국이다. 53개국이 10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펼쳐 각 조 상위 2개팀 20개국이 본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세 자리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정된다. 예선 조추첨을 통해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에 져 준우승한 잉글랜드, 8강에 진출했던 우크라이나, 그리고 이탈리아에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탈락의 충격을 안긴 북마케도니아 등이 C조에 묶이며 죽음의 조가 됐다. 그리고 24일(한국시간) C조 1차전부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가 격돌한다. 김민재가 뛰는 나폴리의 홈 경기장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다.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사상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던 유로2020 결승에서 승부차기로 우승컵을 내줘야 했던 아픔을 되갚을 기회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2020 이후에도 유럽 네이션스리그를 통해 이탈리아와 두 차례 맞붙었지만 1무1패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토트넘)은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 신기록(54골)에 도전한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치욕을 당했던 이탈리아는 유로2024를 통해 건재함을 알려야 한다. 25일 열리는 F조 1차전에서는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황금세대의 종말을 알린 벨기에와 42세 노장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스쿼드에 복귀한 스웨덴이 맞붙는다. 26일 B조 1차전에서는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주장 완장을 찬 프랑스와 역시 카타르월드컵에서 젊은 피의 활약이 돋보였던 네덜란드가 격돌한다. 스페인과 노르웨이의 A조 1차전은 카타르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골폭풍을 이어갈지 관심이었는데 사타구니 부상으로 대표팀 승선이 불발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날 카타르월드컵 3위 크로아티아와 웨일스가 D조에서 격돌한다.
  • 4강전만 7번, 지난해 월챔도 4강 탈락 김보미, “이번에는…”

    4강전만 7번, 지난해 월챔도 4강 탈락 김보미, “이번에는…”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네 시즌 동안 지긋지긋한 ‘4강벽’에 번번히 막혀 돌아섰던 김보미(24)가 다시 왕중왕전 결승문을 노크한다.김보미는 7일 경기 고양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여자부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서 이마리를 2-0(11-5 11-6)으로 제압하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안착했다. 김보미는 앞서 장혜리와 이유주를 나란히 2-0으로 완파해 무실세트 기록도 일궜다. 김보미는 특히 셧아웃 토너먼트에 오른 16명 가운데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경기력도 과시했다. 8개 조 가운데 B조의 김세연, E조 박지현도 3전 전승을 뽑아냈지만 에버리지에서 김보미가 1.000을 기록해 둘(0.862, 0.923)을 따돌렸다. 김보미는 ‘4강 징크스’의 주인공이다. LPBA 네 시즌 28개 대회를 치르면서 25%인 7차례나 4강에 올랐지만 번번히 결승 문턱에서 돌아섰다. 지난달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는 기어코 8차례 만에 감격의 첫 결승에 올랐지만 풀세트 접전 끝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에 우승컵을 넘겨줬다. 김보미의 ‘4강 악연’은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이 하일라이트다. 마지막 7차 대회인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4강에서 또 탈락한 뒤 오른 왕중왕전 4강전에서도 김보미는 또 스롱에 2-4패를 당해 눈물을 뿌려야 했다. 따라서 김보미의 이번 대회 화두는 두 번째 결승과 스롱을 상대로 한 설욕이다.8일 발표된 토너먼트 대진표에 따르면 김보미와 스롱은 첫 16강전을 통과하면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보미는 이마리를 상대로 첫 세트를 11-5(8이닝)로 따내 앞서 나갔다. 2세트는 8이닝까지 단 3점만을 남긴 채 8-5로 리드했으나 이후 6연속 공타에 그치는 등 장기전 양상으로 흘렀다. 집중력을 되찾은 건 15이닝째. 김보미는 남은 3점을 몰아치며 세트를 마무리해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한 B조 김가영, 김세연, D조 히다 오리에(일본) 등도 조 1위에 올라 결승행 채비를 마쳤다. 첫 날 패전을 걱정했던 A조의 스롱과 F조 이미래도 승수를 보태 2승1패, 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C조 사카이 아야코(일본)와 D조 김진아, E조 박지현, H조 하야시 나미코(일본)이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또 임정숙, 히다 오리에(일본),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 최연주, 이유주, 김예은이 조 2위로 16강을 밟았다.
  • 신대권이 1승2패 조재호 살렸다, 최원준에 고춧가루 팍~

    신대권이 1승2패 조재호 살렸다, 최원준에 고춧가루 팍~

    ‘시즌 랭킹 1위’ 조재호와 ‘월드챔프’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조별리그 탈락의 낭떠러지에서 기사회생했다.조재호는 6일 경기 고양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에 2-3으로 패해 최원준과 나란히 1승2패가 됐지만 세트 득실차에서 단 한 세트 앞선 덕에 조 2위가 되면서 천신만고 끝에 16강에 올랐다. 1승1패로 16강이 쉽지 않아보였던 B조 사파타도 임성균을 3-1로 꺾고 2승1패, 1위 이영훈(3승)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조재호는 첫 세트를 8-15로 빼앗긴 뒤 2, 3세트를 거푸 이겨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4세트를 7이닝 만에 6-15(7이닝)으로 패해 마지막 세트로 끌려들어간 조재호는 한 점씩을 치고받는 접전 끝에 10-11로 패해 1승2패가 되면서 16강은 물거품이 되는 듯 했다.하지만 같은 시각 다른 테이블에서 치러진 신대권-최원준의 경기가 조재호를 살렸다. 2패로 탈락이 확정된 신대권이 최원준에 3-1승을 거두면서 고춧가루를 뿌린 것. 결국 세 명이 1승2패가 됐는데, 세트 득실에서 -1로 가장 유리했던 조재호가 나머지 둘을 제치고 조2위로 16강 막차를 탔다. B조 3위로 탈락을 걱정했던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임성균과의 최종전에서 사파타는 2세트까지 1-1로 팽팽히 맞서다 3세트를 15-12로 이겨 균형을 깼고 4-12로 밀리던 4세트 7이닝째에 ‘위닝샷’인 하이런 11점을 터뜨려 단숨에 승부를 15-12로 매조졌다. 조재호와 사파타가 마지막 동앗줄을 잡으면서 16강 대진도 완성됐다. 지옥에서 돌아온 조재호는 그러나 토너먼트 첫 판에서 C조 3승으로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을 만나 끝나지 않은 고난의 행군을 예고했다.사파타는 H조 1위(2승1패) 강동궁과 16강전을 펼친다. 2년 전인 2020~21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9전5선승제)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혈투 끝에 사파타가 5-4로 이겨 초대 ‘월드 챔피언’이 됐다. 이밖에 D조 1위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3승)는 F조 2위 박주선(2승1패)과, F조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3승)는 E조 2위 박찬현(2승1패)와 8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강동궁과 나란히 2승1패가 됐지만 세트 득실에서 밀려 H조 2위로 16강을 밟은 오성욱은 A조 1위의 ‘퍼펙트 가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을 상대로 8강을 노크하고 G조 1위(3승) 에디 레펜스(벨기에)는 D조 2위(2승1패)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와 유일한 ‘외인 대결’을 펼친다.시즌 랭킹포인트 상위 32명을 추려 이 가운데 최고를 뽑는 월드챔피언십 경기는 MBC SPORTS+와 SBS SPORTS, Billiards TV, PBA&GOLF를 통해 TV 생중계된다. 유튜브(PBA TV, Billiards TV),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 파나마·아이티·포르투갈 합류…FIFA 여자월드컵 본선 32개국 모두 확정

    파나마·아이티·포르투갈 합류…FIFA 여자월드컵 본선 32개국 모두 확정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축구대회에 나서는 32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FIFA는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파나마, 아이티, 포르투갈이 합류하면서 대회에 나서는 32개 팀이 모두 정해졌다고 밝혔다. 파나마는 이날 파라과이와 월드컵 플레이오프(PO) C그룹 결승전에서 후반 30분 터진 리네스 세데노의 헤더골로 1-0으로 이겨 대회에 출전하는 32번째 나라로 이름을 올렸다. 포르투갈과 아이티 역시 전날 A, B그룹 결승에서 카메룬과 칠레를 2-1로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시간으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리는 2023여자월드컵 본선에는 기존 24개국에서 8개국이 늘어난 32개국이 출전한다. 지난달까지 공동개최국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해 29개 팀이 본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10개국 간 PO를 통해 남은 세 자리의 주인공을 가렸다. 치열한 PO 토너먼트를 뚫은 아이티는 조별리그 D조, 파나마는 F조, 포르투갈은 E조에 합류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함께 H조다. 대표팀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3회 연속이자 통산 4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최고 성적은 2015년 캐나다 대회 16강이다.호주에서 조별리그를 펼치는 한국은 내년 7월 25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7월 30일 모로코와 애들레이드의 힌드마시 스타디움에서 대결한 뒤 8월 3일 독일과 브리즈번의 랭파크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여자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공동 개최되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각 조 경기는 같은 나라에서만 치른다. 대회 공식 개막전인 뉴질랜드-노르웨이전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에덴파크에서 7월 20일 오후 4시 킥오프한다.
  • 스페인·포르투갈 꺾고 4강 신화… 모로코, 2002년 한국 ‘판박이’

    스페인·포르투갈 꺾고 4강 신화… 모로코, 2002년 한국 ‘판박이’

    포르투갈까지 제치고 4강에 안착한 모로코의 ‘돌풍’은 20년 전 대한민국 월드컵 ‘4강 신화’ 행보와 닮은꼴이다. 왈리드 라크라키 감독이 이끄는 모로코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강 무대를 밟는 건 올해 모로코가 처음이다. 비유럽, 비남미 팀이 4강에 진출한 건 첫 대회인 1930년(우루과이) 대회 3위에 오른 미국, 2002년 한일 대회 당시 한국(4위) 이후 세 번째다. 모로코의 ‘대이변’은 20년 전 한국 4강 행보의 ‘데자뷔’다. FIFA 랭킹 22위인 모로코는 조별리그에서 세계 2위의 벨기에를 2-0으로 제압하는 등 2승1무로 승점 7을 챙겨 F조 1위에 올랐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끈 당시 40위권의 한국 대표팀도 한일 대회 조별리그에서 같은 전적, 같은 승점으로 D조 1위에 올라 사상 첫 16강 고지에 올라섰다.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버티고 있던 ‘축구 강호’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잡은 것도 흡사하다. 모로코는 16강에선 0-0으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로 ‘무적함대’ 스페인(7위)을 가라앉혔다. 여기에 포르투갈(9위)까지 넘어서면서 자국 역사상 월드컵 최고 성적을 이미 달성했다. 2002년 태극전사들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박지성의 결승골로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하고 16강의 길을 열어젖혔다. 특히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돌려세운 건 극한의 닮은꼴이다. 모로코는 16강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을 3-0으로 돌려세웠고, 한국은 8강전 ‘11m 룰렛게임’에서 스페인을 5-3으로 침몰시켜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모로코의 ‘철벽 수비’는 히딩크 사단의 ‘압박 수비’와 다르지만 단단함에는 차이가 없다. 모로코는 조별리그에서 단 1골만을 내줬고, 토너먼트에선 무실점을 기록했다. 캐나다전 유일한 골이 자책골이었던 걸 감안하면 결국 5경기 무실점이다. 모두 ‘(레프) 야신의 재림’으로 불리는 모로코 수문장 야신 부누(세비야)의 선방 덕이다. 그는 2002년 조별리그에서 단 한 골만을 허용하고 이후 16강전(이탈리아)과 8강전(스페인)에선 단 한 골로 버텨 낸 뒤 승부차기에서 스페인 호아킨 산체스 로드리게스의 슈팅을 막아 내고 입을 꾹 닫은 채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던 ‘거미손’ 이운재(49)의 복사판이다.
  • ‘인간 문어’ 서튼 8강전 전망…이번에도 맞을까

    ‘인간 문어’ 서튼 8강전 전망…이번에도 맞을까

    서튼 “4강 네덜란드, 프랑스, 브라질, 모로코” ‘인간 문어’ 크리스 서튼 BBC 해설위원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 4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서튼은 모로코 돌풍이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점치고 네덜란드, 프랑스, 브라질이 4강전에 오를 것이라고 봤다.  카타르 월드컵은 이제 8강전을 앞두고 있다. 10일 0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오전 4시엔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가 격돌한다. 하루 뒤인 11일엔 모로코-포르투갈, 프랑스-잉글랜드의 경기가 펼쳐진다. 서튼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예견하는 등 이번 월드컵에서 수많은 예언을 적중시켜 ‘인간 문어’로 불리고 있다. 그는 한국과 관련해 우루과이와 비길 것이며,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이겨 결국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16강전에서 브라질에는 질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조차도 적중했다. 그는 이뿐 아니라 일본이 독일을 꺾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그의 예언은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모로코 이번 월드컵에서 단 한 골만 내줘”  조별리그부터 높은 승패 예측 적중률을 보여온 서튼은 브라질이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꺾고, 네덜란드가 아르헨티나를 2-1로 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모로코가 포르투갈에 1-0 승리하며, 프랑스가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4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모로코의 승리 예측이 눈길을 끈다. 이번 월드컵 ‘돌풍의 주역’ 모로코는 조별리그를 2승 1무, F조 1위로 돌파한 데 이어 16강에서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서튼은 “모로코는 벨기에나 스페인을 상대하는 것보다 이번 경기가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매우 조직적인 수비를 펼친다. 이번 월드컵에서 단 한 골만 내줬고, 매우 공격적인 팀”이라며 모로코 전력을 호평했다.
  • ‘기적 전도사’ 김영권, 한국 역대 15번째 센추리클럽 가입

    ‘기적 전도사’ 김영권, 한국 역대 15번째 센추리클럽 가입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32·울산 현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하며 2022 카타르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영권은 6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16강전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A매치 96경기에 출전했던 김영권은 이로써 조별리그 포함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A매치 1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쌓았다. 현재 대표팀에서는 손흥민(106경기) 밖에 없는 대기록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한국 남자 선수의 A매치 출전 순위에서는 박지성 전북 현대 데크니컬 디렉터,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와 공동 15위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대 17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으나 13위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104경기)과 조 대표의 경우 FIFA가 A매치로 인정하지 않는 올림픽 예선 경기(연령 제한 이전)가 포함돼 있어 FIFA 기준으로는 15번째다.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한 김영권은 이듬해 6월 세르비아와 친선 경기에서 대표팀 첫 골을 넣는 등 그동안 7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두 골은 카잔의 기적과 알라이얀의 기적을 일으키는 발판이 됐다. 김영권은 2018년 6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독일과의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0-0으로 맞서던 후반 추가 시간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지난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는 0-1로 끌려다니던 전반 27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역전 결승골을 넣어 한국이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한 덕택에 김영권은 센추리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다.3번째 월드컵 여정을 마친 김영권은 100경기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월드컵에서 골을 넣는 것,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모두 드문 일”이라며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과 이번 대회 포르투갈전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번 월드컵은 얻은 게 많은 대회”라며 “이제 토너먼트에서 이기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