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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2분기 매출 사상 최대 33조원…영업이익 5% 감소

    기아, 2분기 매출 사상 최대 33조원…영업이익 5% 감소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기아가 2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앞세운 전동화 전략으로 판매를 늘린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33조 370억원, 영업이익 2조 628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특히 매출은 분기 최대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중국 전기차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와 서유럽 시장에서 공격적인 가격 및 인센티브(판매장려금) 정책을 펼친 데다 환율 상승으로 원화 기준 판매보증충당금(무상보증 등 수리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8%로 작년 동기 대비 1.4% 하락했지만 지난해 3분기 저점(5.1%)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상승했다. 2분기 판매 대수는 도매 기준 85만 1639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중국 시장 구매심리 위축 등으로 글로벌 산업 수요는 3.8%나 감소했다. 소매 기준 판매는 83만 9000대로 5.8% 늘었다. 2분기 매출이 분기 최대를 기록한 것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평균판매단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도매 판매 중 국내판매는 15만 4816대로 전체의 18.2%, 해외판매는 69만 6823대로 81.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는 EV3, EV5, PV5 등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소매 판매가 8.6% 증가했다. 미국은 텔루라이드 신차 효과와 스포티지, 쏘렌토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호조로 2.8% 늘어난 22만 4000대다. 이들 차종은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서유럽은 1분기 선보인 EV2와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 EV4, EV5, PV5 신차 효과로 12.9% 늘어난 15만 1000대로 서유럽 자동차 시장 성장률 4.8%보다 훨씬 높다. 2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4%로 작년 동기 3.7%에서 높아졌다. 기아가 분기 기준 사상 최다 판매를 달성한 배경은 전동화 차량이다. 세계적인 고유가 상황에서 국내와 서유럽은 전기차, 미국은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각각 증가한 가운데 기아는 권역별로 파워트레인 최적화 전략을 실행했다. 2분기 전동화 차량 판매는 29만 6000대로 작년 동기보다 60% 증가했고 판매 비중도 35.3%로 11.9% 포인트 확대됐다. 전기차 판매는 EV2·EV4·EV5와 첫 목적기반차량(PBV) PV5 판매 호조로 88.4% 증가한 11만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분기 전기차 판매 대수가 3만 8000대로 123.4% 늘면서 전기차 비중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성장한 24.5%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도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와 셀토스 하이브리드 출시,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판매 호조에 힘입어 61% 증가한 17만 8000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기아 측은 연간 실적 목표치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하반기 미국에서 텔루라이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유럽에서는 EV2·EV4 현지 생산, 셀토스 하이브리드와 K4 하이브리드 출시로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 부산모빌리티쇼 개막…12개국 141개사 육해공 모빌리티 한자리에

    부산모빌리티쇼 개막…12개국 141개사 육해공 모빌리티 한자리에

    부산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내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2026 부산 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일반 관람은 27일부터 시작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독일 등 12개국 141개사가 참여해 1961개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완성차 브랜드 신차, 항공·해상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에서 준중형 세단인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020년 아반떼 7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모델이다. 이 외 아이오닉 5·6·9, 코나 일렉트릭, 스타리아 라운지 EV, 넥쏘 등 모델을 전시한다. 기아는 EV3, EV4 GT, EV5, EV6 GT, EV9 등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콘셉트카 ‘비전 메타 투리스모’ 등을 전시한다. 목적기반모빌리티 모델인 PV5를 기반으로 한 신규 모델 3종도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MAGMA)’의 방향성을 담은 ‘마그마 GT 콘셉트’와 세계적 내구 레이스인 르망24 완주에 성공한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 등 이색 차량과 육해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빌리티를 볼 수 있다. 브랜드별 신차 시승, 비포장도로(오프로드) 동승 체험, 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자동차 안전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28일까지 알브이(RV) 튜닝카, 캠핑카, 친환경 자동차 등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도 열린다. 도모헌에서 이날부터 열흘간 자동차 회화·조형 작품과 역사적인 클래식카 특별 전시를 열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시 행사로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로봇엑스포 등 관련된 다양한 전시회도 열린다.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함께 열려 최신 산업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 현대차그룹 ‘SDV’… BYD ‘하이브리드’

    현대차그룹 ‘SDV’… BYD ‘하이브리드’

    현대차그룹, AI·자율주행·인포테인먼트 미래 비전으로 안방 수성 전략… BYD 고효율 PHEV 앞세워 빈틈 노려‘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중국 BYD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미래 비전으로 안방 수성에 집중하고, BYD는 고효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앞세워 공세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일 첨단차플랫폼(AVP) 본부 내에 SDV플랫폼 담당과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담당을 신설하고 SDV 핵심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유지한 자율주행개발센터장(부사장)이 SDV플랫폼 담당을, 안형기 전자개발센터장(부사장)이 HMI 담당을 맡는다. 테슬라 출신인 김동욱 전무는 SDV플랫폼개발센터장으로 선임됐다. AI·자율주행·인포테인먼트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다. ●‘디 올 뉴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 조직 개편의 전초전으로 현대차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준중형 세단 대표 모델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6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해 사용자와 차량이 대화하며 기능을 제어하는 ‘글레오AI’ 등을 통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아이오닉 5·6·9, 코나 일렉트릭, 스타리아 라운지 EV, 넥쏘 등 다양한 라인업을 무대에 올린다. 기아는 EV3부터 EV9에 이르는 전기차 풀 라인업과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의 파생 모델 3종을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대중성과 공간 비즈니스 플랫폼, 고성능 전동화까지 주력 기술을 대거 선보이는 셈이다. ●BYD “PHEV 앞세워 판매량 3배 확대” BYD는 현대차그룹이 채우지 못한 PHEV 시장의 빈자리를 파고든다. 수입차 중 최단 기간인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한 BYD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 ‘DM-i’를 탑재한 중형 SUV ‘씨라이언6 DM-i’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충전이 가능할 때는 순수 전기차처럼 달리고, 장거리 주행에선 내연기관을 활용하는 PHEV 모델이다. 전기차 모드로 70㎞ 이상 주행할 수 있고 약 30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다. 주행거리는 1100㎞가 넘는다. BYD는 PHEV를 앞세워 한국 판매량을 3배 늘리고, 수입차 상위권 수준인 ‘월 2000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충전 스트레스 없이 기존 주유소 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PHEV의 장점인 만큼 고유가 기조 속 연료비 절감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씨라이언6 DM-i’의 판매 가격은 3000만원대 후반~4000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 현대차그룹 ‘SDV’ vs BYD ‘하이브리드’…한중 진검승부

    현대차그룹 ‘SDV’ vs BYD ‘하이브리드’…한중 진검승부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중국 BYD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미래 비전으로 안방 수성에 집중하고, BYD는 고효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앞세워 공세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일 첨단차플랫폼(AVP) 본부 내에 SDV플랫폼 담당과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담당을 신설하고 SDV 핵심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유지한 자율주행개발센터장(부사장)이 SDV플랫폼 담당을, 안형기 전자개발센터장(부사장)이 HMI 담당을 맡는다. 테슬라 출신인 김동욱 전무는 SDV플랫폼개발센터장으로 선임됐다. AI·자율주행·인포테인먼트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도다. ‘디 올 뉴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조직 개편의 전초전으로 현대차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준중형 세단 대표 모델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6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해 사용자와 차량이 대화하며 기능을 제어하는 ‘글레오AI’ 등을 통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아이오닉 5·6·9, 코나 일렉트릭, 스타리아 라운지 EV, 넥쏘 등 다양한 라인업을 무대에 올린다. 기아는 EV3부터 EV9에 이르는 전기차 풀 라인업과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의 파생 모델 3종을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대중성과 공간 비즈니스 플랫폼, 고성능 전동화까지 주력 기술을 대거 선보이는 셈이다. BYD “PHEV 앞세워 판매량 3배 확대”BYD는 현대차그룹이 채우지 못한 PHEV 시장의 빈자리를 파고든다. 수입차 중 최단 기간인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한 BYD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 ‘DM-i’를 탑재한 중형 SUV ‘씨라이언6 DM-i’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충전이 가능할 때는 순수 전기차처럼 달리고, 장거리 주행에선 내연기관을 활용하는 PHEV 모델이다. 전기차 모드로 70㎞ 이상 주행할 수 있고 약 30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다. 주행거리는 1100㎞가 넘는다. BYD는 PHEV를 앞세워 한국 판매량을 3배 늘리고, 수입차 상위권 수준인 ‘월 2000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충전 스트레스 없이 기존 주유소 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PHEV의 장점인 만큼 고유가 기조 속 연료비 절감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씨라이언6 DM-i’의 판매 가격은 3000만원대 후반~4000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 현대차 ‘픽업의 성지’ 북미 공략…뉴욕에서 콘셉트카 ‘볼더’ 공개

    현대차 ‘픽업의 성지’ 북미 공략…뉴욕에서 콘셉트카 ‘볼더’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차세대 픽업트럭 비전을 공개하는 등 북미 시장에 최적화한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1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콘셉트카 모델 ‘볼더’(Bould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의 미국 디자인센터 주도로 제작된 볼더는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이름은 ‘아웃도어의 성지’로 알려진 콜로라도주의 도시 이름을 붙였다. 미국 문화의 핵심인 픽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한 ‘바디 온 프레임’ 구조의 정통 픽업이다. 오프로드 환경에 최적화된 접근각과 이탈각, 브레이크오버각 확보, 37인치의 대형 머드 터레인 타이어, 양방향 힌지 테일게이트 등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차는 GM과 중형 픽업 및 전기 상용 밴 차종 등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2030년 이전 출시가 목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볼더는 현대차가 미국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하려 하는지 보여 주는 사례”라며 “현대차는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GV70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G90 윙백 콘셉트도 북미 시장에 처음 전시했다. 기아는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와 전기차 ‘더 기아 EV3’를 북미에서 처음 공개했다. 뉴욕 택시 시장을 겨냥해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수목적차량 ‘PV5 WAV’ 콘셉트카도 선보였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은 “북미 현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라 기아는 SUV 전 라인업에 걸쳐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5월 말부터 (미국 조지아주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해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의 지난 1분기 미국 시장 판매량은 43만 720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2.6% 증가했다. 1분기만 보면 현대차와 기아 모두 역대 최고 판매량이다.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사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53.2% 증가했다.
  • 현대차, ‘픽업의 성지’ 북미 공략…뉴욕에서 콘셉트카 ‘볼더’ 공개

    현대차, ‘픽업의 성지’ 북미 공략…뉴욕에서 콘셉트카 ‘볼더’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차세대 픽업트럭 비전을 공개하는 등 북미 시장에 최적화한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1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콘셉트카 모델 ‘볼더’(Bould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의 미국 디자인센터 주도로 제작된 볼더는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이름은 ‘아웃도어의 성지’로 알려진 콜로라도주의 도시 이름을 붙였다. 미국 문화의 핵심인 픽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한 ‘바디 온 프레임’ 구조의 정통 픽업이다. 오프로드 환경에 최적화된 접근각과 이탈각, 브레이크오버각 확보, 37인치의 대형 머드 터레인 타이어, 양방향 힌지 테일게이트 등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차는 GM과 중형 픽업 및 전기 상용 밴 차종 등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2030년 이전 출시가 목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볼더는 현대차가 미국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하려 하는지 보여 주는 사례”라며 “현대차는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GV70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G90 윙백 콘셉트도 북미 시장에 처음 전시했다. 기아는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와 전기차 ‘더 기아 EV3’를 북미에서 처음 공개했다. 뉴욕 택시 시장을 겨냥해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수목적차량 ‘PV5 WAV’ 콘셉트카도 선보였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은 “북미 현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라 기아는 SUV 전 라인업에 걸쳐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5월 말부터 (미국 조지아주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해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의 지난 1분기 미국 시장 판매량은 43만 720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2.6% 증가했다. 1분기만 보면 현대차와 기아 모두 역대 최고 판매량이다.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사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53.2% 증가했다.
  • 기아, 고성능 GT 라인업 확장… 中전기차 공세 맞서 ‘승부수’

    기아, 고성능 GT 라인업 확장… 中전기차 공세 맞서 ‘승부수’

    기아가 주요 전기차 모델의 고성능 GT 라인업을 대거 도입하고,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중 EV3·EV4 연식 변경 모델의 실구매가는 320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중국 전기차 업체에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아는 2일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 준중형 전기 세단 EV4, 준중형 전기 SUV EV5의 고성능 라인업인 ‘더 기아 EV3 GT’, ‘더 기아 EV4 GT’, ‘더 기아 EV5 GT’를 출시하고 EV3과 EV4 및 대형 전기 SUV EV9의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기아의 GT 라인업은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한 주행 감각이 특징이다. 고성능 GT 라인업에는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조정해 승차감을 개선한 프리뷰 전자 제어 서스펜션과 가상 변속 시스템,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제어 등을 적용해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완했다. 함께 출시하는 2026년식 EV3·EV4는 운전자의 가속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와 가속 제한 보조를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했지만, 판매 가격은 동결했다. EV3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3995만원~4895만원(GT라인)이다. EV4는 4042만~5031만원(GT라인), EV9은 6197만~7917만원이다. 정부·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실제 구매가는 EV3·EV4가 3200만원대, EV5 3400만원대, EV9 5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기아가 전기차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배경에는 중국 전기차의 공세가 있다. EV3와 경쟁하는 BYD의 소형 SUV ‘아토3’의 실구매가는 보조금을 고려하면 2900만원대 후반 수준이다. BYD는 이날 중형 전기 세단 ‘씰’의 후륜구동 트림 2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3990만원인 씰과 4190만원인 씰 플러스의 가격에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각각 3700만원대, 3900만원대다.
  • 기아, 고성능 GT 라인업 확장… 中 전기차 공세 맞서 ‘승부수’

    기아, 고성능 GT 라인업 확장… 中 전기차 공세 맞서 ‘승부수’

    기아가 주요 전기차 모델의 고성능 GT 라인업을 대거 도입하고,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중 EV3·EV4 연식 변경 모델의 실구매가는 320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중국 전기차 업체에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아는 2일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 준중형 전기 세단 EV4, 준중형 전기 SUV EV5의 고성능 라인업인 ‘더 기아 EV3 GT’, ‘더 기아 EV4 GT’, ‘더 기아 EV5 GT’를 출시하고 EV3과 EV4 및 대형 전기 SUV EV9의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기아의 GT 라인업은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한 주행 감각이 특징이다. 고성능 GT 라인업에는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조정해 승차감을 개선한 프리뷰 전자 제어 서스펜션과 가상 변속 시스템,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제어 등을 적용해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완했다. 함께 출시하는 2026년식 EV3·EV4는 운전자의 가속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와 가속 제한 보조를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했지만, 판매 가격은 동결했다. EV3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3995만원~4895만원(GT라인)이다. EV4는 4042만~5031만원(GT라인), EV9은 6197만~7917만원이다. 정부·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실제 구매가는 EV3·EV4가 3200만원대, EV5 3400만원대, EV9 5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기아가 전기차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배경에는 중국 전기차의 공세가 있다. EV3와 경쟁하는 BYD의 소형 SUV ‘아토3’의 실구매가는 보조금을 고려하면 2900만원대 후반 수준이다. BYD는 이날 중형 전기 세단 ‘씰’의 후륜구동 트림 2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3990만원인 씰과 4190만원인 씰 플러스의 가격에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각각 3700만원대, 3900만원대다.
  • 전기차 이번에 타볼까… 기아, EV5 3400만원대로 테슬라에 맞불

    전기차 이번에 타볼까… 기아, EV5 3400만원대로 테슬라에 맞불

    기아가 전기차 EV5·EV6을 300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부담을 낮추고 금융 혜택도 강화했다. 경쟁사 테슬라가 공격적 할인 정책으로 판을 흔들자 ‘맞불’ 작전에 돌입한 것이다. 기아는 22일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EV6의 가격을 조정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V5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은 280만원 낮췄다. EV5 롱레인지의 판매가는 4575~5060만원인데, 전기차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과 전기차 전환 지원금 등을 받으면 서울시 기준 실구매가는 3728~ 4213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EV5의 기본형 모델인 EV5스탠다드는 실구매가가 3400만원대까지 인하될 수 있다. EV6의 가격도 300만원 낮아져, 스텐다드 모델은 4360~5240만원, 롱레인지 모델은 4760~5700만원이다. 보조금과 전환 지원금을 반영하면 서울시 기준 스탠다드 모델은 3579~4459만원, 롱레인지 모델은 3889~4829만원이다. 기아는 0뉴대 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 혜택도 강화한다. 소형 SUV인 EV3와 준중형 세단 EV4를 M할부 일반형(원리금균등상환)으로 구매하면 48개월은 0.8%, 60개월은 1.1% 금리가 적용된다. EV4 롱레인지를 선수율 40%, 60개월로 구매 시 이자 부담만 약 260만원 줄어든다.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는 최대 60%까지 잔가 유예가 가능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EV4 롱레인지 어스를 보조금 포함 선수금 30%로 구매하고, 60%를 유예하면 월 19만원대로 신차를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이외 EV3 GT와 EV4 GT, EV5 GT 등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테슬라가 최근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3’ 스탠다드 후륜구동(RWD) 모델을 4199만원으로 책정해 보조금 적용 시 39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의식한 조치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5만 9893대로, 3위 현대차(5만 5461대)를 제치고 1위 기아(6만 609대)를 바짝 추격했다. 이에 현대차와 르노코리아를 포함해 할인과 금융 혜택 등을 앞세운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전기차 이번에 타볼까…기아, EV5 3400만원대로 테슬라에 맞불

    전기차 이번에 타볼까…기아, EV5 3400만원대로 테슬라에 맞불

    기아가 전기차 EV5·EV6을 300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부담을 낮추고 금융 혜택도 강화했다. 경쟁사 테슬라가 공격적 할인 정책으로 판을 흔들자 ‘맞불’ 작전에 돌입한 것이다. 기아는 22일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EV6의 가격을 조정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V5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은 280만원 낮췄다. EV5 롱레인지의 판매가는 4575~5060만원인데, 전기차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과 전기차 전환 지원금 등을 받으면 서울시 기준 실구매가는 3728~4213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EV5의 기본형 모델인 EV5스탠다드는 실구매가가 3400만원대까지 인하될 수 있다. EV6의 가격도 300만원 낮아져, 스텐다드 모델은 4360~5240만원, 롱레인지 모델은 4760~5700만원이다. 보조금과 전환 지원금을 반영하면 서울시 기준 스탠다드 모델은 3579~4459만원, 롱레인지 모델은 3889~4829만원이다. 기아는 0%대 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 혜택도 강화한다. 소형 SUV인 EV3와 준중형 세단 EV4를 M할부 일반형(원리금균등상환)으로 구매하면 48개월은 0.8%, 60개월은 1.1% 금리가 적용된다. EV4 롱레인지를 선수율 40%, 60개월로 구매 시 이자 부담만 약 260만원 줄어든다.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는 최대 60%까지 잔가 유예가 가능하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EV4 롱레인지 어스를 보조금 포함 선수금 30%로 구매하고, 60%를 유예하면 월 19만원대로 신차를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이외 EV3 GT와 EV4 GT, EV5 GT 등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테슬라가 최근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3’ 스탠다드 후륜구동(RWD) 모델을 4199만원으로 책정해 보조금 적용 시 39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의식한 조치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5만 9893대로, 3위 현대차(5만 5461대)를 제치고 1위 기아(6만 609대)를 바짝 추격했다. 이에 현대차와 르노코리아를 포함해 할인과 금융 혜택 등을 앞세운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2025 전기차 시장, 테슬라 주춤…현대차 약진 속 글로벌 판도 재편

    2025 전기차 시장, 테슬라 주춤…현대차 약진 속 글로벌 판도 재편

    올해 들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판매 감소로 주춤한 반면, 현대차그룹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정책 변화와 시장 재편 속에서 주요 완성차 업체 간 격차도 더욱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 외 80개국에서 등록된 전기차(PHEV 포함)는 약 620만 8000대다. 전년 동기(485만 6000대) 대비 27.8% 증가한 규모다. 브랜드별 판매에서는 폭스바겐그룹이 64.4% 증가한 102만 6000대로 1위를 지켰다. 반면 테슬라는 같은 기간 7.3% 감소한 84만 9000대에 그쳐 성장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약 52만 6000대를 판매해 15.7% 증가하며 3위를 유지했다. 순수전기차(BEV) 부문에서는 아이오닉5와 기아 EV3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캐스퍼(인스터) EV, 기아 EV5 등 소형·전략형 모델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32.9% 증가한 335만 7000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의 절반 이상(54.1%)을 차지했다. 북미는 155만대(4.7%↑)로 판매 자체는 늘었지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기반 소비자 세액공제 종료 영향으로 점유율이 25%로 5.5% 포인트 떨어졌다. 인도·태국 등 중국 외 아시아 시장은 97만 3000대(56%↑)로 성장 폭이 가장 컸다. SNE리서치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지역별 규제와 수요 구조 변화로 업체 간 온도 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완성차 기업들은 현지 조달, 기술 내재화, LFP·하이브리드·저가형 모델 확대 등 비용 효율 전략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 [제31회 서울광고대상_최우수상(자동차)] 기아 EV 라인업 ‘EV4’편

    [제31회 서울광고대상_최우수상(자동차)] 기아 EV 라인업 ‘EV4’편

    EV 전기차 라인업으로 ‘전동화 시대’ 선도 ‘새로운 설렘을 충전하세요’ 캠페인은 기아가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고객의 삶에 혁신적인 변화를 선사하고자 한 여정이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EV3, EV4, EV6, EV9으로 이어지는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과 가능성을 제공하며, 전기차의 대중화를 한 단계 더 앞당기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EV3는 스마트한 실용성을, EV4는 감각적인 디자인 기반 차별화된 존재감을, EV6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EV9는 대형 SUV E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고객의 삶에 새로운 설렘을 충전시켜 드리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기아가 전달하고자 했던 캠페인 메시지가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전달되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기아는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을 이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캠페인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눠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아는 앞으로도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과 설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영 기아 국내마케팅실 상무
  • 기아 PV5, 아시아 처음 ‘세계 올해의 밴’ 수상

    기아 PV5, 아시아 처음 ‘세계 올해의 밴’ 수상

    기아의 전기 목적기반차량(PBV)인 ‘더 기아 PV5’가 상용차 업계에서 아시아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받았다. 기아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 ‘솔루트랜스’에서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올해의 밴(IVOTY)은 유럽 각국의 경상용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비영리 기관이 주관·선정한다. 34년째 이어진 IVOTY 역사에서 한국 브랜드의 수상은 최초이며,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로도 최초다. 심사위원단 26명의 전원 일치로 수상이 결정됐다. PV5는 포드 E-트랜짓 쿠리어, 포드 E-트랜짓, 폭스바겐 크래프터, 폭스바겐 E-트랜스포터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선정됐다. 평가단은 올해 판매를 개시한 경상용 차량 중 최종 후보에 오른 7개 차량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성, 효율성, 안전성, 환경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잘라스 스위니 IVOTY 위원장은 “PV5는 우수한 성능, 효율적인 전기 플랫폼,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면서 “26명의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선정된 것은 PV5가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실용적인 혁신을 구현하는 새로운 기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호평했다. 기아는 ‘2023년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에 EV6 GT가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EV9(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세계 올해의 전기차), EV3(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이어 4년 연속 글로벌 전기차 관련 상을 휩쓸었다.
  • 기아 PV5, 아시아 처음 ‘세계 올해의 밴’ 수상

    기아 PV5, 아시아 처음 ‘세계 올해의 밴’ 수상

    기아의 전기 목적기반차량(PBV)인 ‘더 기아 PV5’가 상용차 업계에서 아시아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받았다. 기아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 ‘솔루트랜스’에서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올해의 밴(IVOTY)은 유럽 각국의 경상용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비영리 기관이 주관·선정한다. 34년째 이어진 IVOTY 역사에서 한국 브랜드의 수상은 최초이며,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로도 최초다. 심사위원단 26명의 전원 일치로 수상이 결정됐다. PV5는 포드 E-트랜짓 쿠리어, 포드 E-트랜짓, 폭스바겐 크래프터, 폭스바겐 E-트랜스포터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선정됐다. 평가단은 올해 판매를 개시한 경상용 차량 중 최종 후보에 오른 7개 차량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성, 효율성, 안전성, 환경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잘라스 스위니 IVOTY 위원장은 “PV5는 우수한 성능, 효율적인 전기 플랫폼,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면서 “26명의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선정된 것은 PV5가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실용적인 혁신을 구현하는 새로운 기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호평했다. 기아는 ‘2023년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에 EV6 GT가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EV9(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세계 올해의 전기차), EV3(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이어 4년 연속 글로벌 전기차 관련 상을 휩쓸었다.
  • 리릭 1700만원, GV80 500만원… ‘코세페’ 할인 차 쏟아진다

    리릭 1700만원, GV80 500만원… ‘코세페’ 할인 차 쏟아진다

    자동차 업계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서 대규모 할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최대 1700만원의 현금 할인이나 초저금리 할부 등으로 늦가을 소비심리 잡기에 나섰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도 연말 종료가 예상돼 이달이 자동차 사기에 좋은 시기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30일까지 12개 차종, 1만 2000여대의 차량 가격을 할인한다. 차종별 한정 수량에 대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쏘나타와 투싼이 최대 100만원, 그랜저·싼타페 최대 200만원, 전기차인 아이오닉9에는 최대 50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세단인 G80과 G70의 경우 최대 300만원,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80은 최대 500만원을 할인한다. 예컨대 아이오닉9은 기존 11월 구매 혜택이 최대 340만원이었는데, 이달에 차를 빨리 구매할수록 추가로 16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기아는 오는 10일까지 집중 할인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할인을 시행한다. 이 기간에는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10개 차종에 3%, EV3, EV4, EV9 등 3개 차종에 5%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5000대가량 한정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아는 이와 별도로 이달에 6개 차종(K5, K8, 타스만, 니로 하이브리드(HEV), 봉고 LPG, K9)을 대상으로 ‘K-페스타’ 구매 지원금 50만원도 제공한다. K5, K8, 니로 HEV, 봉고 LPG 4개 차종은 11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GM한국사업장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와 캐딜락도 한 달간 대규모 할인에 동참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2026년형)는 최대 60개월의 초저리 장기할부 프로그램(3.5%~4.0%)을 제공한다. 트레일블레이저(2026년형)는 36개월 4.5% 또는 60개월 4.9% 초저리 금융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캐딜락도 대당 1억원이 넘는 대표적인 전기 SUV ‘리릭’에 대해 최대 1700만원의 특별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도 오는 16일까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베스트셀링 중형 SUV인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조건에 따라 최대 350만원을 깎아준다. 스테디셀러 모델인 중형 SUV ‘QM6’는 조건에 따라 최대 49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캐딜락 ‘리릭’ 1700만원, GV80 500만원…‘코세페’ 할인 차 쏟아진다

    캐딜락 ‘리릭’ 1700만원, GV80 500만원…‘코세페’ 할인 차 쏟아진다

    자동차 업계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서 대규모 할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최대 1700만원의 현금 할인이나 초저금리 할부 등으로 늦가을 소비심리 잡기에 나섰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도 연말 종료가 예상돼 이달이 자동차 사기에 좋은 시기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30일까지 12개 차종, 1만 2000여대의 차량 가격을 할인한다. 차종별 한정 수량에 대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쏘나타와 투싼이 최대 100만원, 그랜저·싼타페 최대 200만원, 전기차인 아이오닉9에는 최대 50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세단인 G80과 G70의 경우 최대 300만원,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80은 최대 500만원을 할인한다. 예컨대 아이오닉9은 기존 11월 구매 혜택이 최대 340만원이었는데, 이달에 차를 빨리 구매할수록 추가로 16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기아는 오는 10일까지 집중 할인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할인을 시행한다. 이 기간에는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10개 차종에 3%, EV3, EV4, EV9 등 3개 차종에 5%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5000대가량 한정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아는 이와 별도로 이달에 6개 차종(K5, K8, 타스만, 니로 하이브리드(HEV), 봉고 LPG, K9)을 대상으로 ‘K-페스타’ 구매 지원금 50만원도 제공한다. K5, K8, 니로 HEV, 봉고 LPG 4개 차종은 11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GM한국사업장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와 캐딜락도 한 달간 대규모 할인에 동참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2026년형)는 최대 60개월의 초저리 장기할부 프로그램(3.5%~4.0%)을 제공한다. 트레일블레이저(2026년형)는 36개월 4.5% 또는 60개월 4.9% 초저리 금융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캐딜락도 대당 1억원이 넘는 대표적인 전기 SUV ‘리릭’에 대해 최대 1700만원의 특별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도 오는 16일까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베스트셀링 중형 SUV인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조건에 따라 최대 350만원을 깎아준다. 스테디셀러 모델인 중형 SUV ‘QM6’는 조건에 따라 최대 49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세계 전기차 판매 27.7% 성장… 현대차·기아 41.6만대 7위

    세계 전기차 판매 27.7% 성장… 현대차·기아 41.6만대 7위

    올해 들어 8월까지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30% 가까이 성장한 가운데 중국 업체인 BYD와 지리자동차가 거대한 자국 시장을 바탕으로 판매량 1, 2위를 차지했다. 미국 테슬라는 3위에 그쳤고, 현대차그룹은 7위를 유지하며 12.9% 성장했지만, 중국차 성장세 탓에 점유율은 다소 하락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약 1283만 7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005만대)보다 27.7% 늘었다. 그룹별로는 중국 BYD가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어난 255만 6000대(점유율 19.9%)로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3위였던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은 67.8% 급증한 131만 5000대(점유율 10.2%)를 팔아 2위로 올랐다.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 등 여러 포트폴리오로 폭넓은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지난해 2위였던 미국 테슬라는 10.9% 감소한 98만 5000대로 3위가 됐다. 주력 모델인 모델Y와 모델3의 부진이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이다. 현대차그룹은 12.9% 증가한 41만 6000대를 팔았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3가 실적을 견인했고, 캐스퍼(인스터) EV,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현지 전략형 모델도 반응이 좋다고 SNE리서치는 전했다. 특히 현지 생산에 힘쓴 북미에서는 11만 8000대로 테슬라와 GM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다만 현대차그룹 전기차의 글로벌 점유율은 중국 브랜드의 판매 확대로 지난해(3.7%)보다 감소한 3.2%였다.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이 기간 중국에서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09만 4000대로 전체 시장의 63%를 차지했다. 유럽 시장 점유율은 19.9%, 북미 시장 9.4%,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5.6%였다. SNE리서치는 “북미는 (전기차 세액 공제 종료 등) 정책 전환과 전략 재조정의 영향으로 성장 탄력이 둔화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 세계 전기차 판매 27.7% 성장…현대차·기아 41.6만대 7위

    세계 전기차 판매 27.7% 성장…현대차·기아 41.6만대 7위

    올해 들어 8월까지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30% 가까이 성장한 가운데 중국 업체인 BYD와 지리자동차가 거대한 자국 시장을 바탕으로 판매량 1, 2위를 차지했다. 미국 테슬라는 3위에 그쳤고, 현대차그룹은 7위를 유지하며 12.9% 성장했지만, 중국차 성장세 탓에 점유율은 다소 하락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약 1283만 7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005만대)보다 27.7% 늘었다. 그룹별로는 중국 BYD가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어난 255만 6000대(점유율 19.9%)로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3위였던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은 67.8% 급증한 131만 5000대(점유율 10.2%)를 팔아 2위로 올랐다.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 등 여러 포트폴리오로 폭넓은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지난해 2위였던 미국 테슬라는 10.9% 감소한 98만 5000대로 3위가 됐다. 주력 모델인 모델Y와 모델3의 부진이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이다. 현대차그룹은 12.9% 증가한 41만 6000대를 팔았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3가 실적을 견인했고, 캐스퍼(인스터) EV,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현지 전략형 모델도 반응이 좋다고 SNE리서치는 전했다. 특히 현지 생산에 힘쓴 북미에서는 11만 8000대로 테슬라와 GM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다만 현대차그룹 전기차의 글로벌 점유율은 중국 브랜드의 판매 확대로 지난해(3.7%)보다 감소한 3.2%였다.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이 기간 중국에서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09만 4000대로 전체 시장의 63%를 차지했다. 유럽 시장 점유율은 19.9%, 북미 시장 9.4%,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5.6%였다. SNE리서치는 “북미는 (전기차 세액 공제 종료 등) 정책 전환과 전략 재조정의 영향으로 성장 탄력이 둔화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 현대차, 첫 소형 전기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 공개…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현대차, 첫 소형 전기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 공개…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현대자동차가 첫 소형 전기차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카를 유럽 최대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전기차 격전지로 떠오른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다. 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소형 전기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2019년 준중형 EV 콘셉트카 ‘45’, 2020년 중형 EV 콘셉트카 ‘프로페시’, 2021년 대형 EV 콘셉트카 ‘세븐’을 공개한 뒤 각각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아이오닉9을 순차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준중형, 중형, 대형 라인업을 구축한 것인데, 이번에도 콘셉트 쓰리를 먼저 공개해 소형 차급까지 전기차의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해치백 수요가 큰 유럽 시장에서 아이오닉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콘셉트 쓰리를 바탕으로 한 양산 전기차는 내년부터 출시될 전망이다. 콘셉트 쓰리는 해치백 디자인인 ‘에어로 해치’에 기반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였다. 특히 차량 후면부에는 레몬 색상 덕테일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돼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아울러 수직형 테일게이트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차량의 외장 디자인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중 하나인 ‘아트 오브 스틸’에 따라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연출했다. 무엇보다 ‘BYOL 위젯’을 통해 사용자가 차량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BYOL 위젯은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 라이프스타일, 니즈 등에 맞춰 주행에 필요한 기능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조정)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이다. 운전석 대시보드에 배치된 BYOL 위젯은 시동을 켜는 순간 운전대 쪽으로 다가와 운전자에게 인터페이스를 제안하고, 운전자는 이를 통해 시선과 손이 자연스럽게 닿는 위치에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아도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더 기아 콘셉트 EV2를 포함해 EV3, EV4, EV5, EV6, EV9, PV5 패신저 등 총 7개의 전기차를 전시했다. 유럽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EV5는 기아의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적용해 실내 공간과 활용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기아는 올해들어 7월까지 유럽에서 전기차 10만 600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46%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단 기간 전기차 10만대 판매를 달성한 것이다. 최근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차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와 기아 EV3, EV4 등 전기차 모델의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면 올해 유럽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기차 20만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국내 전기차 시장 회복세… 올해 1~8월 판매량 48% 증가

    국내 전기차 시장 회복세… 올해 1~8월 판매량 48% 증가

    올해 1~8월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가 지난해보다 48%가량 증가했다. 위축됐던 전기차 시장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중국 생산 테슬라가 수입차 판매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1∼8월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는 14만 24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9만 5998대)보다 48.4% 증가했다. 전체 신규 등록 차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8.9%에서 12.7%로 3.8% 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1∼8월 국산 전기차는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8만 6777대가 팔려 전체 시장의 60.9%를 차지했다. 수입 전기차는 48.6% 늘어난 5만 5679대가 팔렸다.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는 신차 효과가 가장 컸다. 특히 중국에서 생산하는 미국 브랜드 테슬라의 신형 모델Y는 1~8월 2만 8828대가 판매되며 수요를 견인했다. 테슬라 모델Y는 모델별 순위에서 기아 EV3(1만 6471대)와 현대차 아이오닉5(9755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테슬라의 전체 전기차 판매량은 3만 4794대로 기아(4만 980대)와 현대차(3만 8910대)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중국산에 대한 편견을 불식할 만한 테슬라에 대한 브랜드 선호도를 반영한다. 테슬라를 포함한 폴스타, 볼보 등 중국 생산 전기차는 지난해보다 69.4% 증가한 4만 2932대가 판매됐다. 여기에 기아 EV3·레이 EV 및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산 보급형·소형 전기차도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고 KAMA는 분석했다. 예년보다 빨라진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과 제조사 신차 판촉 경쟁 등으로 전기차 가격이 하락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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