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EU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748
  • [서울포토] 법원에 모습 드러낸 우병우 장모 김장자

    [서울포토] 법원에 모습 드러낸 우병우 장모 김장자

    ’최순실게이트’ 청문회에 불출석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 김장자 씨가 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청문회 당시 우병우 전 수석은 장모인 김장자 회장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본인의 건강이 안 좋고, 그다음에 청력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사실은 귀에 바짝 대고 큰 소리로 얘기해야 들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상황을 공개 석상에 보이고 싶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지구를 보다] ‘구름 한 점 없는 지구’를 만들어내다

    [지구를 보다] ‘구름 한 점 없는 지구’를 만들어내다

    구름 한 점 없는 지구 곳곳은 어떤 모습일까? 유럽우주국(ESA)의 지구관측위성인 센티넬-2 위성이 촬영한 초고화질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구관측프로그램 및 지도를 제작하는 오스트리아 업체 ‘EOX’가 센티넬-2 위성이 촬영한 이미지를 편집해 만든 이 지도의 해상도는 80조 픽셀에 달한다. EOX는 위성이 2016년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촬영한 이미지를 모자이크 방식으로 이어 ‘맑은 지구’ 지도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센티넬-2 위성이 찍은 고화질 이미지에서 구름을 제거하는데에는 EOX가 직접 제작한 알고리즘이 활용됐다. 이 알고리즘은 구름의 형태를 인식하고 자동적으로 구름을 ‘삭제’하거나, 같은 지역에서 촬영된 수많은 사진 중 구름이 없는 사진을 고르고 이를 다른 지역의 사진과 이어붙이는 역할을 했다. 또 더욱 생생한 지구의 이미지를 위해 특별히 각 지역의 여름 시기 이미지를 주로 활용했다. 즉 한눈에 펼쳐진 지도 속 전 세계는 동시에 여름의 모습을 보여주는 셈이다. EOX에 따르면 북반구의 이미지는 2016년 5월부터 2016년 9월의 데이터를, 남반구의 이미지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의 이미지를 주로 사용했다. 이렇게 제작된 지도를 클릭하면 전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우스 휠을 조정해 각각의 지역에 설치돼 있는 건축물의 대략적인 형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EOX 측은 “지난 5월에 쏘아올린 센티넬-2 업그레이드 위성을 통해 데이터와 지도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도는 센티넬 위성 홈페이지(https://s2maps.e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포토] “죄송합니다”… 법원 출석하는 최규순 前 야구심판

    [서울포토] “죄송합니다”… 법원 출석하는 최규순 前 야구심판

    프로야구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최규순 전 야구심판위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구단 돈거래’ 최규순 KBO 前심판 영장심사 출석

    [서울포토] ‘구단 돈거래’ 최규순 KBO 前심판 영장심사 출석

    프로야구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최규순 전 야구심판위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저소음 타이어’로 교통소음 줄인다

    심각해지는 교통소음을 줄이기 위해 저소음 타이어 보급이 본격화된다. 환경부는 1일부터 8개 타이어 제조·수입업체와 공동으로 타이어 소음성능 자율표시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 시행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저소음 타이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는 타이어의 소음 성능을 의무적으로 표시해 기준에 적합한 저소음 타이어만 팔 수 있는 제도다. 소음이 기준치 이상이거나 소음 성능이 표시되지 않은 타이어는 시장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저소음 타이어는 2012년부터 제도를 시행 중인 유럽연합(EU)의 기준과 동일한 수준이다. 타이어 폭은 185~275㎜이며 소음 기준은 승용차 70∼74㏈, 소형 상용차 72∼74㏈, 중대형 상용차 72∼74㏈ 등이다. 소음성능 표시제는 업계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2019년 1월 1일 승용차 신차를 시작으로 2021년 소형 상용차, 2026년 중대형 상용차 등으로 확대해 2028년부터 모든 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업체들은 환경부로부터 자체 측정시설 승인을 받은 후 소음도 측정결과를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소음정보시스템(noiseinfo.or.kr)에 신고, 표시하고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우리나라는 주행·배기·경적 등 제작자동차 소음은 관리했으나 타이어에 대한 소음관리제도가 없었다. 이로 인해 도로변 소음 저감수단으로 방음벽을 설치했지만 비용 부담이 큰데다 도시 미관 저해 및 조망권 침해, 방음벽보다 높은 고층 건물 등은 저감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패소 “판결금액 감내 어려워…항소심 기대”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패소 “판결금액 감내 어려워…항소심 기대”

    31일 열린 통상임금 소송 1심 재판에서 4000억여 원의 소급 지급 선고를 받은 기아자동차가 곧바로 항소 의사를 밝혔다.기아차는 선고 직후 입장 자료를 통해 “청구금액 대비 부담이 감액되기는 했지만, 현 경영상황은 판결금액 자체도 감내하기 어려운 형편”이라며 “특히 신의칙(신의성실 원칙)이 적용되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고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항소심에서 적절한 판단을 기대한다”며 “1심 판결이 향후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 권혁중)는 31일 기아차 노조 소속 2만 742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기아차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며 사측이 근로자들에게 3년치 4223억원의 밀린 임금을 추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황우석 연루’ 박기영 후임에 임대식 카이스트 교수…누구?

    ‘황우석 연루’ 박기영 후임에 임대식 카이스트 교수…누구?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황우석 사태’에 연루돼 논란을 빚다 사퇴한 박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후임에 임대식(52)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를 임명했다.임 본부장 임명은 박 전 본부장이 사퇴한 지 20일 만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염한웅(51)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에 백경희(61)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임 신임 본부장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위원장과 KAIST 생명과학과 지정 석좌교수를 거쳐 히포(Hippo) 세포분열·분화창의연구단 단장으로 일해왔다. 임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영일고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생화학·분자유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염 부의장은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지냈으며, 기초과학연구원 원자제어저차원전자계연구단 단장으로 재임해왔다.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포항공대에서 물리학 석사를, 일본 도호쿠대에서 물리학 박사를 각각 받았다. 백 위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국식물학회 및 한국식물병리학회 이사와 고려대 식물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장을 지낸 바 있다. 숙명여고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박성진, 이념 논란에 공식 해명한다…“사무실 출근도 안해”

    박성진, 이념 논란에 공식 해명한다…“사무실 출근도 안해”

    종교 편향 문제에 이어 최근 이념 논란이 불거진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이에 대해 공식 해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31일 “박 후보자가 조만간 이 문제에 대해 기자회견 등으로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인 박 후보자는 촛불시위가 한창이던 지난해 11월 25일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정기세미나에 뉴라이트를 대표하는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 2015년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할 때 제출한 연구보고서에서 1948년 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보고 이승만 정부 당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립을 위해 독재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이념 논란이 빚어졌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서울 여의도 중소벤처기업부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았다.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대비해 중기부 업무 보고를 받던 것도 전날 오후 중단했다. 일부 야권이 박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청와대 관계자는 “본인이 해명하고 청문회에 임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박 후보자를 추천한 청와대가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다”고 말해 과거 발언 등을 확인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 후보자는 앞서 진화론을 부정하고 성경 내용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겠다는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로 활동해 종교적 편향성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박성진, 촛불집회 한창 때 ‘뉴라이트’ 이영훈 초청 세미나

    박성진, 촛불집회 한창 때 ‘뉴라이트’ 이영훈 초청 세미나

    종교적 편향 논란에 시달렸던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뉴라이트를 대표하는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를 과거 세미나에 초청해 이념 논란이 불거졌다.31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인 박 후보자는 촛불시위가 한창이던 지난해 11월 25일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정기세미나에 이 전 교수를 초청했다. 이 전 교수는 헌법에 명시된 상해 임시정부 수립일이 아니라 이승만 정부가 출범한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삼자는 주장을 최초로 한 뉴라이트 학계의 대부다. 당시 이 전 교수의 강연주제도 ‘대한민국 건국의 문명사적 의의’였다. 동료 교수들이 주로 이공계 교수들을 초청한 것과 달리 박 후보자는 논란이 된 이 전 교수를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박 후보자는 세미나에 이 전 교수를 초청한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박 후보자는 또 2015년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할 때 제출한 연구보고서에서 1948년 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보고 이승만 정부 당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립을 위해 독재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이념 논란이 촉발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가계물가 안정 기획전

    가계물가 안정 기획전

    30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가계물가 안정 기획전’에서 판매될 제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정우택 “원세훈 법정 구속, 보복성 적폐”

    정우택 “원세훈 법정 구속, 보복성 적폐”

    30일 법원이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것에 대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보복성 적폐’라고 규정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정부가 전(前) 정부에 대한 보복성 적폐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판의 형량 문제라기보다, 이 정부가 그런 보복성 적폐를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제기될 것이고, 아마 국회에서도 여러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 전 원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정치 개입과 선거 개입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법원이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낸 지 2년 만이다. 지난 4년간 심급마다 판단이 뒤집힌 선거 개입에 대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유죄로 판단하면서 사실상 2012년 대선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사실이 인정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4년 동안 3번 구속된 원세훈…파기환송심 형량 가장 높았다

    4년 동안 3번 구속된 원세훈…파기환송심 형량 가장 높았다

    이명박 정부 당시 ‘실세’로 통했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은 2013년 처음 불구속 기소된 이래 4년 동안 3번째 구속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이 처음 구속 위기를 맞은 것은 18대 대통령 선거 개입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2013년이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장인 윤석열 당시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이 이끌었던 검찰 특별수사팀은 원 전 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와 구속영장을 청구할지를 둘러싸고 고심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한지, 구속 필요성이 있는지를 두고 의견이 나뉘자 결국 수사팀은 선거법 위반 혐의는 적용하면서도 영장은 청구하지 않는 ‘절충안’을 냈다.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에는 이견이 없었다. 결국, 원 전 원장은 2013년 6월 14일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구속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그는 다른 사안에서 개인비리 혐의가 드러나 구속되는 처지가 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당시 부장 여환섭)는 2013년 7월 10일 황보건설 측으로부터 각종 공사를 수주하도록 청탁해주는 명목으로 1억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원 전 원장을 구속했다. 이 수사 결과로 원 전 원장은 이명박 정권의 핵심 인사 가운데 박근혜 정권이 시작한 이래 구속된 첫 인물이 됐다. 원 전 원장은 알선수재 혐의 재판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징역 1년 2개월로 감형됐고, 2014년 9월 9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 판결은 지난해 확정됐다. 원 전 원장은 알선수재죄로 복역 후 만기출소한 지 이틀 만인 2014년 9월11일 열린 대선개입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실형을 면했다. 그러나 2015년 2월 9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으며 두 번째로 구치소를 향했다. 당시 항소심은 1심에서 무죄로 봤던 원 전 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보고 징역 3년 실형을 선고했다. 이후 대법원이 2015년 7월 16일 핵심 증거들의 증거능력이 잘못 인정됐다고 판단해 사건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자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2015년 10월 6일 보석 신청을 받아들여 원 전 원장의 석방을 결정했다. 그러나 30일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2년 1개월에 걸친 심리 끝에 파기환송 전 항소심과 마찬가지로 국정원법과 선거법 위반을 모두 유죄로 판단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원 전 원장은 보석으로 풀려난 지 694일 만에 다시 법정에서 구속돼 수감자가 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신임 주한 미국 대사에 빅터 차 내정”

    “신임 주한 미국 대사에 빅터 차 내정”

    신임 주한 미국 대사로 빅터 차(56) 조지타운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빅터 차 교수를 차기 주한 미 대사로 임명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곧 이같은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빅터 차 내정에 대해 “이는 오랜 협의의 결과”라면서 “북한 핵 미사일의 미 본토 타격 위협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이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그의 임명이 이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빅터 차는 이날 통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무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 인터뷰를 허락받지 않았다”며 시종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외교가 소식통은 “이미 연방수사국(FBI)의 신원 검증 절차가 끝났고 공식 발표만 남긴 상태”라고 전했다. 한국계 미국인 주미대사는 성 김 대사(현 필리핀 대사)이후 두 번째다. 이로서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공석으로 있던 주한 미 대사 자리가 7개월 여만에 채워지게 됐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한국석좌도 맡고 있는 빅터 차는 지난 6월 같은 CSIS의 이사회 멤버이기도 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추천으로 주한대사 후보로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빅터 차는 한국전쟁 후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1959년 출생했고, 83년 컬럼비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경기고 49회 출신인 선친 차문영 씨는 뉴욕에서 동양 램프 등 문화상품 사업을 벌였고 고교 동기로는 이회창·이홍구 씨 등이 있다. 2004년까지 조지타운대에서 교편을 잡던 빅터 차는 같은 해 12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으로 발탁돼 조지 W 부시 정권의 아시아 외교정책을 보좌했다. 북한과 중국에 대한 강경한 압박정책을 주장하며 워싱턴 외교가에선 ‘매파’로 분류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佛 등 EU 4개국, 사전 심사받은 난민만 망명 허용

    佛 등 EU 4개국, 사전 심사받은 난민만 망명 허용

    유럽연합(EU) 주요 4개국과 아프리카 3개국이 아프리카에서 사전 심사를 통과한 난민만 유럽 망명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조치가 서유럽으로의 불법 이민자 수 감소, 테러리스트 유입 차단, 밀입국 조직 와해 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니제르, 차드, 리비아 정상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회담을 갖고 새 난민정책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7개국의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난민이 몰리는 니제르와 차드에서 예비 망명제도가 실시된다. 유엔난민기구의 자격을 충족하는 난민을 선별해 니제르와 차드 당국에 등록하고 이들의 합법적인 유럽 이주·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럽 4개국은 불법 이민을 단속하는 리비아 해안경비대를 지원하고 니제르·차드의 국경 통제를 돕기로 했다. 예산 규모, 시행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회담이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프리카 난민들의 출발지인 리비아 등지에서 좀더 효율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내전, 학대를 피해 이주하려는 난민과 그렇지 않은 난민들을 기착지에서 선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번 합의는 불법적인 난민 유입을 막으려는 것”이라면서 “합법적인 난민 신청을 수용한다는 독일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난민들의 정착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불법 이주를 종식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은 고질적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리비아를 안정시키지 못하는 한 난민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은 “2015년 이후 리비아의 정치적 혼란을 피해 150만명이 유럽으로 이주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우리는 최종 해결책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하마두 이수푸 니제르 대통령은 “가난이 사람들을 유럽으로 향하게 하고, 인신매매범으로 내몬다”면서 “이들이 범죄행위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농업, 상업과 같은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난민구호 단체 관계자는 이날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은 불법과 합법 난민을 나눈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위험한 상황에 몰아넣고 자신들에게만 유리한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중동·아프리카 난민의 폭발적 증가는 서유럽에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지중해를 통해 유럽에 들어간 중동·아프리카 난민은 11만 4000명이다. 2400명은 지중해를 건너다가 목숨을 잃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긴 연휴·인터넷 클릭… 달라진 추석 예매 풍경

    긴 연휴·인터넷 클릭… 달라진 추석 예매 풍경

    올해 몰린 추석 열차 예매 인파가 지난해에 비해 확연하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코레일 관계자는 “연휴 기간이 길어 예매객이 분산되고 인터넷 예매율이 높아지면서 혼잡이 덜해졌다”고 말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초등 제자 상대로 성범죄…태권도 사범에 징역 8년

    초등 제자 상대로 성범죄…태권도 사범에 징역 8년

    법원이 초등학생 제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태권도 학원 사범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대구지법 형사13부(부장 백정현)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 8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2015년 여름 무렵부터 이듬해 2월 사이 태권도 학원 탈의실에서 초등학생 B군을 2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5월 같은 장소에서 유사성행위를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범행은 해당 아동이 가족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그 책임을 저버리고 자신의 왜곡된 성적 욕망을 해소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용납될 수 없는 범행으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친환경’ 요가 매트에서도 유해물질…“자발적 시정조치 권고”

    ‘친환경’ 요가 매트에서도 유해물질…“자발적 시정조치 권고”

    친환경 문구 표시 제품을 포함한 일부 요가 메트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요가매트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표시실태 조사를 한 결과 23.3%인 7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대상 요가매트는 폴리염화비닐(PVC) 재질 20개, 니트릴부타디엔 고무(NBR) 재질 5개, 열가소성 탄성 중합체(TPE) 재질 5개다. 30개 제품 가운데 36.7%인 11개 제품의 포장 또는 온라인상에 ‘친환경’ 소재 사용 등 포괄적인 친환경 문구가 표시됐다. 친환경 문구가 표시된 2개(18.2%)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220배, 단쇄염화파라핀이 기준치의 31배 각각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단쇄염화파라핀은 유해물질이다. 소비자원은 요가매트는 피부 접촉면이 넓은 데다, 운동 중 땀 등으로 인해 유해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커 특별히 안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PVC 재질의 4개(13.3%) 제품은 ‘합성수지제 욕실 바닥매트’ 기준치(0.1% 이하)를 최대 245배(21.2∼24.5%)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를 함유하고 있었다. PVC 재질 2개에서는 단쇄염화파라핀(SCCPs)이 유럽연합(EU)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기준(1500mg/kg이하)을 최대 31배(1만 6542.7mg∼4만 6827.8mg/kg) 초과해서 나왔고, 1개 제품에서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독일의 제조물안전법(ProdSG) 기준치를 3.1배(6.19mg/kg) 초과 검출됐다. NBR 재질의 1개 제품에서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독일 제조물안전법 기준치를 2.8배(1.4mg/kg) 웃도는 양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유해물질이 검출된 요가 매트 사업자에게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했다. 국가기술표준원에는 요가 매트 안전기준 마련을 검토하고, 환경부에는 요가 매트의 포괄적 친환경 표시·광고의 관리·감독 강화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예비 안전기준을 마련, 불량 요가 매트를 리콜·수거하고 정식 안전기준을 만들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서울포토] 추석 열차권 예매 시작… 혼잡한 서울역

    [서울포토] 추석 열차권 예매 시작… 혼잡한 서울역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일인 29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표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길게 늘어선 추석 열차 예매 행렬

    [서울포토] 길게 늘어선 추석 열차 예매 행렬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일인 29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표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북한 탄도미사일 첫 일본 상공 통과…日, 12개 지역에 피난 정보

    북한 탄도미사일 첫 일본 상공 통과…日, 12개 지역에 피난 정보

    29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처음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관련 내용을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을 통해 신속하게 발표했다.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5시 58분쯤 북한의 미사일이 도호쿠(東北) 방향으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일부 지역에 피난을 당부하는 정보를 전했다. NHK는 오전 6시 2분쯤부터 ‘국민 보호에 관한 정보’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소식을 보도하고 건물과 지하로 피난해달라고 반복해 알렸다. 대상 지역은 홋카이도(北海道), 아오모리(靑森), 이와테(岩手), 도치기, 나가노(長野) 현 등 12개 지역이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도 관저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에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우리나라(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 같다”면서 “곧바로 정보 수집·분석에 나섰으며, 국민의 생명을 확실하게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미사일이 오전 6시 6분쯤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襟裳岬) 상공을 통과했다고 알렸다. 또한 오전 6시 12분쯤 에리모미사키의 동쪽 1180㎞ 태평양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정보수집에 만전을 기해 국민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고, 낙하물 피해를 확인하라고 아베 총리가 지시했다고 전했다. 스가 장관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에 엄중히 항의하고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단호히 비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히 소집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일본 자위대법에 근거한 파괴조치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일본 언론은 지금까지 일본 내 피해 상황과 미사일 낙하물은 보고되지 않았고, 발사된 미사일은 3개로 분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