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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康외교, 미·일 고위급 연쇄회동…워싱턴서 북핵·회담 조율

    康외교, 미·일 고위급 연쇄회동…워싱턴서 북핵·회담 조율

    이방카 만나고 국무부장관 대행과 회담 하원의장 등 만나 철강 관세 면제 당부 日외무상 접촉… 브뤼셀서 EU측과 회동최근 소외론이 제기될 정도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본격 행보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을 비롯한 미국 행정부·의회 고위관계자와 일본 고위급을 만나고, 19일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유럽연합(EU)의 주요 인사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 특사단이 중·러·일 방문에 대해 보고하자 ‘주변국뿐 아니라 세계의 지지를 얻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강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 도착하자마자 이방카 보좌관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5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에 대해 강 장관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좋은 인연을 맺은 이방카 보좌관이 당시 워싱턴에서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고 해 이뤄졌다”면서 구체적인 언급 없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이어 강 장관은 미 의회를 방문해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상 공화), 제임스 리시 외교위 반테러소위원장 등 상·하원 의원 등을 연이어 만나 최근 한반도의 긍정적인 상황 변화를 알렸다. 미 의회는 비핵화 논의가 진전되면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강 장관과 상·하원 의원들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과 돌파구 마련을 기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철강 관세 폭탄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분야에 대해 강 장관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에 의원들도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도록 행정부에 조언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16일과 17일에는 존 설리번 국무부 장관대행,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각각 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북·미 정상회담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되기를 원하는지 의중을 탐문할 기회다. 또 ‘재팬 패싱(소외현상)’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일본이 북·일 수교에 얼마나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지도 관건이다. 19일 EU 초청으로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비공식 외교이사회’에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처음 참석한다. EU도 한반도 문제에서 소외당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이를 불식시키고, 남북대화 분위기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북측이 EU에 호의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조력자 역할이 기대되며, 한국 입장에서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외교 다변화를 꾀할 수 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서울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포토] ‘평창 패럴림픽’ 노르웨이 선수들과 악수하는 컬링 대표팀 선수들

    [서울포토] ‘평창 패럴림픽’ 노르웨이 선수들과 악수하는 컬링 대표팀 선수들

    16일 오후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4강전, 대한민국과 노르웨이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패배한 한국 선수들이 노르웨이 선수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패럴림픽 컬링, 심각한 ‘오벤져스’

    [서울포토] 패럴림픽 컬링, 심각한 ‘오벤져스’

    16일 오후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4강전, 대한민국과 노르웨이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17일 캐나다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아쉬운 패배에도 미소로 퇴장하는 패럴림픽 컬링대표팀

    [서울포토] 아쉬운 패배에도 미소로 퇴장하는 패럴림픽 컬링대표팀

    16일 오후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4강전, 대한민국과 노르웨이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패배한 한국 선수들과 관중에게 손을 흔들며 퇴장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아쉬워라’… 신의현, 바이애슬론 15Km 5위

    [서울포토] ‘아쉬워라’… 신의현, 바이애슬론 15Km 5위

    대한민국 신의현이 16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15Km 좌식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2018. 3. 1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힘내라’… 바이애슬론 경기서 질주하는 신의현

    [서울포토] ‘힘내라’… 바이애슬론 경기서 질주하는 신의현

    대한민국 신의현이 16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15Km 좌식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신의현은 바이애슬론 남자 15㎞ 좌식 경기에서 49분 20초 70으로 5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北 패럴림픽 대표단과 아쉬운 작별

    北 패럴림픽 대표단과 아쉬운 작별

    김문철(왼쪽) 북한 패럴림픽 대표단장이 15일 강원 평창 패럴림픽선수촌에서 북한으로 돌아가는 차량에 탑승하기 앞서 임찬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패럴림픽국장과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공식 경기를 마친 북한 패럴림픽 선수단은 이날 북한으로 돌아갔다. 평창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화장장 부족’ 경기도 화장시설 23개 신설

    장례품 명세서 발급 6월 의무화 화장시설이 부족한 경기 지역에 화장로 23개가 추가로 들어서는 등 2022년까지 전국에 화장로 52개가 신설된다. 또 유족이 시설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의 장사시설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고 거래명세서 발급도 의무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2018~2022년)을 15일 발표했다. 2022년까지 화장률 90%, 자연장지 이용률 3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우선 복지부는 장사시설 지역별 편차로 인한 국민 불편과 비용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거주지에 화장장이 없어 다른 지역 화장로나 장사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가 최대 10배로 치솟는 등 불편이 컸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화장로는 342개다. 화장로는 52개를 더 건설한다. 특히 화장시설이 없는 포천 등 경기 지역에 23개를 설치하고 시설 부족 상태인 전남(5개), 부산(4개), 경남(4개), 제주(3개), 서울(2개) 등의 지역에 우선 확충한다. 화장률 증가에 따라 자연장지와 봉안시설도 각각 13만 4000구, 10만 6000구 늘린다. 복지부는 주로 대도시의 장사시설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생활권역이 인접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동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화장시설과 장례식장, 자연장지를 모두 갖춘 복합형 종합장사시설 설치도 도울 계획이다. 또 장사시설 설치 갈등을 관리하기 위해 장사지원센터에 자문단을 설치해 입지 선정부터 설치, 조성 단계까지 갈등 조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장사시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장사시설 평가제도’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자연장지의 자연성을 보호하고 생태를 관리하기 위한 ‘수목장림 인증제’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는 6월 20일부터는 장사시설 사용료, 장례용품 등에 대한 거래명세서 발급을 의무화한다. 장사시설 사용료, 관리비, 장례식장 임대료, 장례용품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e하늘 장사시스템’(www.ehaneul.go.kr)에 24시간 상담안내 기능도 추가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강경화 訪美·리용호 스웨덴行… 남북 고위급 평화협의 잰걸음

    강경화 訪美·리용호 스웨덴行… 남북 고위급 평화협의 잰걸음

    “방북 모멘텀 살려 한·미 간 조율” 北외무상·최강일, 美 접촉 가능성 4월말 ‘비핵화 로드맵’ 나올 수도방북 결과 설명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5일 귀국하면서 ‘특사외교’는 일단 막을 내렸다. 한국은 특사외교를 통해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 냈다. 비핵화 로드맵에 대한 중·일·러 등 주변국의 지지를 얻는 데 성공했다. 곧바로 남·북·미 고위급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긴 협의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미국으로 떠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특사단) 방북의 모멘텀을 살려 나갈 필요가 있고 앞으로 중요한 외교 일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한·미 간) 여러 레벨에서 긴밀히 조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을 만나고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면담한다. 16일에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경질로 대행을 맡은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이어 유럽연합(EU) 초청으로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비공식 외교이사회’에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처음 참석한다.리용호 북한 외무상도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모습을 나타냈다. 리 외무상은 북·스웨덴 외교장관 회담 참석을 위해 스톡홀름행 비행기에 올랐다. 북한의 대미 외교를 담당하는 최강일 부국장도 이날 리 외무상과 같은 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해 스웨덴에 동행한 것으로 추측돼 북·미 접촉 가능성이 점쳐진다. 스웨덴은 서방국 중 유일하게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오는 21일 방한해 정 실장과 면담한다. 정 실장은 지난 1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면담 전 양 국무위원과 3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고 1시간 30분간 오찬을 했다. 두 차례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 한반도 정세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대화를 중재하고 주변국의 지지를 얻어낸 한국의 ‘특사외교’가 마무리되자 각국 고위급의 행보가 빨라진 것이다. 정 실장은 지난 1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면담한 서훈 국정원장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50분간 문재인 대통령에게 각국 방문 결과를 보고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주변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지지를 받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정 실장은 인천공항에서 중·러 양국의 지지를 전하며 시 주석이 ‘견빙소융 춘란화개’(단단한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오고 꽃이 핀다)라는 옛말로 한반도 평화 국면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 특사단은 ‘4월 남북 정상회담, 북한의 비핵화 의지 확인’ 등 파격적인 결과를 들고 돌아왔다. 이어 정 실장과 서 원장은 9일 미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하고 ‘북·미 정상회담을 5월까지 열겠다’는 결과를 현지에서 발표했다. 지난 12일부터는 중·러·일 등 3국을 찾아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소위 ‘차이나 패싱(소외현상)’, ‘재팬 패싱’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비핵화 문제가 주요 의제이고 북·미 정상회담의 방향을 제시하는 성격도 있다”며 “따라서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15 남북 공동선언’처럼 비핵화 로드맵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평창동계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방남했던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 24명은 이날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서울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트럼프, 무역협상에 주한미군 철수 ‘위협’

    트럼프, 무역협상에 주한미군 철수 ‘위협’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주한미군을 철수시킬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주리주에서 열린 모금 만찬에서 한 30분짜리 연설이 담긴 음성 녹음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들과의 무역에서 매우 큰 적자를 보며 그들을 보호한다. 우리는 무역에서 돈을 잃고, 군대(주한미군)에서도 돈을 잃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남북한 사이에 우리 군인 3만 2000명이 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어디 한번 보자”고 했다.이를 두고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압박을 위해 주한미군 철수 카드로 한국을 ‘위협’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불공정하다며 계속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외에도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을 겨냥해 이 국가들이 수십년간 미국 일자리를 빼앗아 갔다며 맹렬한 공격을 했다고 W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한국 정부가 자신에게 “미국의 강력한 제재 때문에 김정은이 회담에 동의하고 회담 전까지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기로 약속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서울포토] ‘이겼다~’ 휠체어컬링 예선 마지막 경기 승리

    [서울포토] ‘이겼다~’ 휠체어컬링 예선 마지막 경기 승리

    15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마지막 경기인 11차전, 대한민국과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체 건강한 중년 여성, 치매 걸릴 확률 90% 낮다”(연구)

    “신체 건강한 중년 여성, 치매 걸릴 확률 90% 낮다”(연구)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할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인 듯싶다. 신체가 건강한 중년 여성은 나중에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거의 90%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진이 스웨덴 여성 191명을 44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에서 이와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미국신경학회(AAN)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 14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평균 나이 50세 여성 191명을 대상으로 실내 자전거를 지칠 때까지 타게 하는 운동부하 검사를 통해 신체 건강 수준을 측정했다. 모든 참가 여성 중 40명은 건강 수준이 상위권이었으며 다른 92명은 중위권에 속했다. 그리고 나머지 59명은 하위권으로, 고혈압과 가슴통증, 그리고 다른 심혈관계 문제 탓에 운동부하 검사를 끝까지 마칠 수 없었다. 연구진은 44년간 이들 여성을 대상으로 총 6회 치매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모든 조사가 끝날 때까지 총 44명에게서 치매가 나타났다. 이를 자세히 분석해보니 신체 건강이 상위권이었던 여성 중에서는 5%, 중위권에서는 25%, 그리고 하위권에서는 32%가 치매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가장 건강한 상위권 여성들은 중위권 여성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88% 더 낮았다. 건강 문제로 검사를 중단해야 했던 하위권 여성들 중에서는 45%가 몇십 년 뒤 치매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신체가 매우 건강한 여성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도 훨씬 더 낮은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연구가 심장 건강을 지키는 운동이 뇌 건강에도 중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증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연구를 이끈 헬레나 회르더 박사는 “이번 결과는 사람들의 심혈관계 건강을 개선하면 치매를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줘 흥미롭다”면서 “하지만 이 연구는 심혈관계 건강과 치매 사이에서 인과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연관성만 보여주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체 건강을 개선하면 치매 위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평생 좋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지를 보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cardmaverick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파이 암살 시도’에 영국, 러시아 외교관 23명 추방···러시아월드컵 보이콧도

    ‘스파이 암살 시도’에 영국, 러시아 외교관 23명 추방···러시아월드컵 보이콧도

    영국 정부가 전직 ‘러시아 이중스파이’ 암살 시도와 관련해 영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23명을 추방하고,영국에 위협을 가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러시아의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다. 영국에 입국하는 러시아인과 화물 등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고,올해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장관급 정부 인사와 왕실 인사를 보내지 않기로 했다.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14일(현지시간) 오전 국가안보위원회 회의 후 의회에 출석,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메이 총리는 지난 12일 러시아 출신 이중스파이 암살 시도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짓고,러시아 측의 소명이 없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는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이번 사건에 러시아가 군사용으로 개발한 신경작용제인 ‘노비촉(Novichok)’이 발견된 데 대한 해명을 요구하면서,13일 자정까지 답변을 내놓으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러시아는 그러나 데드라인까지 반응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영국은 우선 러시아 정보기관 요원으로 파악된 외교관 23명을 1주일 안에 추방하기로 했다. 이는 단일 사건 추방 규모로는 최근 30년 동안 가장 큰 수준이다. BBC 방송은 영국이 추방하겠다고 밝힌 러시아 외교관 23명은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전했다. 현재 러시아 대사관 전체 외교관 수는 58명으로 23명이 추방당할 경우 35명만 남게 된다.메이 총리는 또 증거를 토대로 러시아 정부 자산이 영국인이나 거주민들의 생명이나 재산을 위협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이를 동결하기로 했다. 러시아로부터 오는 개인 전용기와 화물운송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고,영국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러시아인 입국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영국은 또 오는 6월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에 장관이나 왕실 인사를 보내지 않기로 했다. 메이 총리는 러시아 외무장관에 대한 초청은 물론,러시아와 예정된 모든 고위급 양자 만남 역시 취소했다. 영국은 다만 미국이나 유럽연합(EU)이 크림반도 강제 병합이나 우크라이나 내분 사태 무력 개입 등을 이유로 부과했던 제재와 달리 특정 러시아인 개인이나 회사를 제재 대상에 포함하지는 않았다. 러시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 알렉산드르 야코벤코는 이날 “오늘 영국 정부가 취한 모든 조치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우리는 이를 도발로 간주한다”고 영국 스카이뉴스 TV 채널에 밝혔다. 그는 “우리는 영국 정부가 취한 조치가 솔즈베리 사건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간주한다.이는 심각한 도발이다”고 주장했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조만간 자국 외무부가 관련 성명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컷 세상] 버리는 님 마음에도 꽃은 피겠지요

    [한 컷 세상] 버리는 님 마음에도 꽃은 피겠지요

    서울 삼청동 어느 골목에 ‘버리는 님 마음에도 꽃은 피겠지요’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뻔한 경고문이 아닌 이 문장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려던 이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흔들리길 바라본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 판매 신한은행이 프로야구 구단 승률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짜리 상품이다.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 ‘신한 두산베어스 정기예금’ 등 선택 구단에 따라 상품 이름이 다르다. 기본 이자율은 연 1.5%로, 월 5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씨티은행, 자산관리 통장 금리 1.5% 한국씨티은행이 기존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씨티 자산관리 통장’의 신규 가입을 비대면 채널로 확대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도 가능하도록 했다. 2015년 출시된 이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씨티은행 예금, 펀드 등의 이용 실적에 따라 최저 연 0.1%(세전)부터 최고 1.4%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규 가입자는 1회에 한해 신규일부터 2개월 뒤 말일까지 우대금리 1.5%를 받을 수 있다.●SK증권, 지수 연계 ELS 공모 SK증권이 홍콩항셍 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2401회 주가연계증권(ELS)’과 코스피200을 좇는 ‘제2368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출시했다. 만기는 3년 6개월과 18개월이다. ELS는 6개월마다 조기상환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연 6.7% 수익을 준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65%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B는 만기에 기초자산지수가 최초기준지수보다 높고 그보다 15% 초과한적이 없으면 최고 연 7% 수익을, 15% 초과 상승했거나 기초지수 미만으로 떨어지면 2.5%를 준다. 마감은 16일까지다. ●신한카드, 온라인 웨딩 서비스 오픈 신한카드가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올댓쇼핑’ 내에 웨딩 서비스를 오픈했다. 올댓쇼핑 사이트에서 80여개의 제휴 웨딩 상품서비스를 확인하고 온라인 예약을 통해 고객이 직접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웨딩홀부터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혼수상품까지 제휴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3~10% 할인 혜택도 준다.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중구 을지로 파인에비뉴 A동 5층에서 ‘신한카드 올댓웨딩 박람회’도 진행한다.
  • 갈길 바쁜 해운업계 ‘정부 재건계획’ 지원 규모에 촉각

    갈길 바쁜 해운업계 ‘정부 재건계획’ 지원 규모에 촉각

    현대상선 “지금 대형선 가장 싸” 상반기 발주해야 경쟁력 우위에 조선업 구조조정을 바라보는 해운업계의 심정은 타들어 간다. 2020년 시행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려면 친환경, 고효율 대형 선박이 시급하다. 올 상반기 중에 발빠르게 주문(발주)해 놔야 2020년 전에 싼값에 배를 인도받아 이윤을 남길 수 있다.하지만 이달 말 발표 예정인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에 담길 지원 규모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정부가 조선업 구조조정과 한국GM 처리 등에 발목이 잡혀 해운업은 사실상 뒷전이기 때문이다. 추가 지원을 논의할 컨트롤타워(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도 지지부진하다. 해운업계는 “물 들어오는데 저을 노가 없다”며 발만 동동거리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해운선사들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따라 2020년부터 선박유의 황산화물 함유 기준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춰야 한다. 현대상선의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해운동맹 ‘2M’과의 협력도 끝나간다. 현대상선 측은 “다른 글로벌 상위 선사들은 선박이 많다 보니 환경 규제에 맞추기 위한 시스템 마련 등 추가 비용이 엄청나게 들지만 61척(컨테이너선 기준)에 불과한 우리는 상대적으로 드는 비용이 적고 어차피 환경규제에 맞춰 LNG 추진선(LNG를 연료로 운항하는 선박) 등 친환경 선박으로 발주해야 하니 빨리 주문하면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가경쟁력 측면에서 보더라도 해운 시황이 안 좋아 업계가 서로 운임료를 낮추며 ‘치킨게임’을 하고 있는 만큼 큰 선박으로 많은 물량을 실어 날라야 한다”면서 “지금이 대형선 신조선가가 가장 싼 시점이라 주문하기엔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한진해운 구조조정으로 국내 유일 국적선사가 된 현대상선은 이 대형선들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그간 다른 선박으로 운영되던 국가 원양 네트워크도 부활시킨다는 복안이다. 현대상선의 선대 규모는 42만TEU(대선 포함)에 불과하다. 세계 주요 선사의 평균 선복량(선박보유량)이 약 130만~300만TEU에 이르는 데 비하면 턱없이 못 미친다. 당장 필요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만드는 데 3조원가량이 들어갈 것으로 현대상선은 추정한다. 컨테이너 박스, 항만 터미널, 정보기술(IT) 인프라 등도 함께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를 감안하면 총 10조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추산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해상운송수지(수입액-지급액)는 47억 8010만 달러 적자다. 해상운송수지는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내리 흑자를 내다가 2016년(-13억 3950만 달러)부터 연속 적자 신세다. 정부가 발표할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의 지원 규모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다. 주무 부처인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해운업계의 사정을 잘 알지만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대로 갖췄는지, 도덕적 해이는 없는지, 충분히 따져 지원 규모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가 서두르고 싶어도 기획재정부나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해야 하는데 그쪽이 (한국GM 등에 코가 꿰어) 여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오는 7월 목표인 해양진흥공사 출범이 지연될까봐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중소형 해운사 관계자는 “공사가 출범해야 그나마 빈사 상태인 중소형 해운사에도 지원이 오지 않겠느냐”고 털어놓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文대통령 패럴림픽 관람

    文대통령 패럴림픽 관람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를 관람하기에 앞서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신의현, 이정민, 서보라미, 이도연, 권상현, 최보규 선수 등 6명이 1.1㎞와 1.5㎞ 스프린터 경기에 출전한 경기를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좌식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 선수의 가족을 비롯해 북한의 마유철, 김정현 선수와 임원을 격려했다. 평창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평창 패럴림픽’ 따뜻한 날씨에 눈 녹는 경기장

    [서울포토] ‘평창 패럴림픽’ 따뜻한 날씨에 눈 녹는 경기장

    14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2018 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린 가운데 높아진 기온으로 경기장 주변에 눈이 녹아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평창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6위…‘아쉬운 신의현’

    [서울포토] 평창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6위…‘아쉬운 신의현’

    14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1㎞ 스프린트 좌식 결승 경기에서 한국 신의현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신의현은 3분 38초 70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평창 패럴림픽, 신의현 ‘이 악물고 질주’

    [서울포토] 평창 패럴림픽, 신의현 ‘이 악물고 질주’

    14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1㎞ 스프린트 좌식 결승 경기에서 한국 신의현이 결승선을 향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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