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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 CO2 포집 기술로 ESG 경영 가속화

    DL, CO2 포집 기술로 ESG 경영 가속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DL그룹은 올해 계열사들의 친환경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점한다. DL이앤씨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과 저장(CCUS)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주도한 국책연구과제 1~2단계에 모두 참여해 이산화탄소 포집 플랜트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현재 하루 3000t(연간 100만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기본설계 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또 보령화력발전소에 설치된 포집 설비의 운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운영을 위한 추가 설계 개선도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다. DL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개국에서 13개 발전 사업에 투자하고 이를 개발하면서 글로벌 민자발전회사로 자리매김했다. DL에너지는 한국, 칠레, 파키스탄, 요르단 등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7곳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태양광, 풍력 등 구성도 다양하다.
  • 건국대·소기업소상공인聯 MOU

    건국대·소기업소상공인聯 MOU

    건국대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28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700만 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소기업 소상공인 권익보호 ▲경영 관리자와 임직원 교육(창업포함) ▲단기 복무병 전역 전 창업 및 취업교육 사업 ▲일자리 창출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수질공해 중립사업 및 관리자 교육 ▲소기업 소상공인 광역시·도 및 지방자치단체별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소기업·소상공인 관리자와 임직원 교육은 물론 일자리 창출 창업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많은 지원과 도움을 줄 기회를 마련한 건국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연임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디지털금융·ESG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연임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디지털금융·ESG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지난 15일 취임식을 열고 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018년 17대 회장을 맡아 임기 중 새마을금고 자산을 200조원까지 늘리고, 디지털금융 전환을 추진해 온 박 회장은 자산 300조원 달성, ESG 경영확립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4일까지, 4년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조직개편을 통해 중앙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임에 성공한 박 회장은 디지털금융 고도화와 ESG 경영확립을 통한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체제 확립을 최우선 경영 목표로 내걸었다. 우선 신설된 ESG경영위원회는 ESG전략 등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관련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부터 진행 중인 ‘Make Green 새마을금고’ 캠페인을 지속해 도보이용의 날, 사무실 개인 컵 사용 등을 이어간다. 또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은 물론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 지원, 친환경 시설설비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새마을금고의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새마을금고·중앙회의 동반성장도 강화한다. 금융소외계층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이어간다. 또 경영 기반이 취약한 농어촌 등 영세 새마을금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금융소외 지역 서비스를 강화한다. 디지털금융과 관련해 새마을금고는 이미 IT센터 구축, 스마트뱅킹 고도화,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을 완료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창구를 정착시키고,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디지털종합금융플랫폼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섬김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마을금고 백년대계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길찾기도 친환경? 티맵모빌리티 ‘저탄소 경로’ 안내한다

    길찾기도 친환경? 티맵모빌리티 ‘저탄소 경로’ 안내한다

    운전 경로도 친환경적으로 찾을 수 있을까? 티맵모빌리티는 자체 구축 중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맵을 기반으로 한 ‘에코경로’(가칭)를 올 하반기 중에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에코경로는 환경을 생각하는 운전자가 사용할 수 있는 경로 옵션으로, 경사·굴곡 등 다양한 도로환경을 고려해 가장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길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티맵추천, 최소시간, 무료도로, 최단거리 경로안내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 경로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이미 구글은 지난해부터 구글맵을 통해 ‘가장 친화경적인 루트’(the greenest route)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빠른 경로 외에도 저탄소 경로를 제시하면서 ‘2분 더 걸리는 대신 연료사용은 10% 절약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식이다.티맵모빌리티는 친환경 운전 유도를 위해 파주시와 진행 중인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는 티맵 운전점수를 기반으로 친환경 운전습관을 모니터링해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수준을 점수로 환산하는 것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안전운전을 통해 저감한 온실가스 배충량이 192만톤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연간 192만톤 수준의 CO2를 절감하는 등 TMAP 안전운전은 ESG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보였다”면서 “이제는 안전을 넘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도, 데이터, 플랫폼 등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알스퀘어, UN 산하 기구 가입… 국내 프롭테크 기업 가운데 처음

    알스퀘어, UN 산하 기구 가입… 국내 프롭테크 기업 가운데 처음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인권·노동·환경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추구하는 UN 산하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해외시장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기록 중인 알스퀘어가 글로벌 기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알스퀘어는 국내 프롭테크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UNGC 본부와 한국협회에 동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롭테크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서비스를 일컫는 용어다. 알스퀘어와 UNGC는 전날 서울 중구 서소문로 UNGC 한국협회 사무처에서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송인상 알스퀘어 전략총괄(CSO)과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발족된 UN 산하 국제 기구다. 160여개국에서 1만 9000여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이니셔티브는 기업·기관의 자율적 행동강령과 가이드라인 형태의 자율 규범을 의미한다. 알스퀘어는 UNGC 가입을 통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송 총괄은 “UNGC 가입을 계기로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경영 활동을 펼치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회사 핵심 경쟁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UN SDGs)’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알스퀘어는 UNGC가 주최하는 콘퍼런스와 연구조사에 참여하고, ESG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저탄소 프로젝트 등을 실행한다. 권춘택 UNGC 사무총장은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국제 사회가 제시하는 사회적 책임을 운영에 내재화해, 국내외 프롭테크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하고 책임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국내 1위 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는 지난해 1000건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을 연결하며, 2조원이 넘는 거래액을 달성했다. 최근 5년새 상업 부동산 누적 거래액은 6조원을 웃돈다. 거래 부동산 면적 합계는 135만㎡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절반 크기다. 알스퀘어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물류센터·리테일 중개와 토지?건물 매입·매각, 데이터 애널리틱스 등을 통해 영역을 확대 중이다. 대우건설의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조성 개발사업 ‘스타레이크시티’에도 참여하고 있다.
  • 광주상의-코데이터, 지역중기 성장 맞손

    광주상의-코데이터, 지역중기 성장 맞손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돕는다. 광주상의는 14일 3층 회의실에서 한국평가데이터(코데이터·KoDATA)와 지역 중소기업 성장지원과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만 상근 부회장과 KoDATA 신정호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용정보 제공과 기술평가 지원,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평가를 기반으로 한 사업화 모델 구축 등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광주지역 중소기업에 적합한 ESG평가 사업화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KoDATA는 광주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 및 신용조회 서비스 수수료를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주지역 중소기업은 ESG 경영 도입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데이터 및 신용정보 서비스를 토대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채화석 광주상의 전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밀착형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경영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시론] 정부 조직 개편의 세 가지 원칙/이창길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시론] 정부 조직 개편의 세 가지 원칙/이창길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의 빅브러더 정부는 네 개의 부처로 구성된다. 소위 ‘대(大)부처주의’에 입각한 극단적인 작은 정부다. 숫자로 보면 조선 시대 이·호·예·병·형·공의 6조보다 두 개나 적고, 현재 우리 정부가 가진 18개 부처의 4분의1도 안 된다. 대부분의 현대 국가가 15개에서 30여개의 부처를 가진 것과 대조적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부처 명칭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의미였지만 실제 수행하는 기능은 그와 정반대였다는 것이다. 진리부(truth)는 거짓을 생산하고, 평화부(peace)는 전쟁을 선동했다. 풍요부(plenty)는 빈곤을 조장하고, 애정부(love)는 증오에 앞장섰다. 이런 모순적인 부처 운영을 통해 사람들이 이중적 사고를 하게 만들고, 정신을 광적인 상태로 만들어 권력을 영원히 유지하고자 했다. 그토록 좋은 이름의 정부 부처들이 왜 그 존재 이유와 목적을 잃어버렸을까. 첫째, 빅브러더 정부에는 헌법이 없었다. 권력 유지를 위한 감시와 처벌의 스크린만 있고, 국가의 최고 규범인 헌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권력의 목적은 권력 그 자체에 있다면서 헌법적 가치와 정신을 철저히 무시했다. 따지고 보면 정부 조직은 헌법이 부여한 국가의 책무를 수행하는 도구일 뿐이다. 따라서 정부 조직의 구성이나 개편을 생각할 때 가장 기본이 돼야 할 첫 번째 원칙은 헌법이다. 우리 헌법 제119조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 ‘적정한 소득의 분배 유지’,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 방지’, ‘경제의 민주화’를 국가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다. 제35조 제3항은 ‘주택개발정책 등을 통한 모든 국민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제34조 제2항은 ‘국가는 여성의 복지와 권익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문화하고 있다. 경제 부처의 개편이나 여성가족부의 폐지를 말할 때는 이 규정들을 곰곰이 새겨 볼 일이다. 둘째, 빅브러더 정부에는 미래가 없었다. 현재를 지배하는 권력만 존재하고, 국가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었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고,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 조직은 국가의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며 설계해야 한다. 정부 조직 개편 시 고려해야 할 두 번째 원칙이다. 최근 지구는 기후변화의 위기를 맞아 녹색 혁명을 요구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정부와 기업을 지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 이미 데이터와 디지털의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환경과 산업, 교육과 문화, 과학기술 등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고민할 시점이다. 셋째, 빅브러더 정부에는 국민의 삶이 없었다. 빅브러더의 거대한 얼굴만 있었다. 그 아래 질병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국민의 삶은 철저히 외면했다. 극단적인 권위주의로 모든 국민은 단지 복종하는 것을 넘어 자유의지까지 말살됐다. 정부 조직의 올바른 방향은 국민의 삶이어야 한다. 정부 조직 개편의 세 번째 원칙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자본주의의 근본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시장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국민의 아픔이 증가하고 있다. 청년과 여성, 어린이와 노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다양하다. 이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역할은 정부 조직의 시대적 사명이자 존재 이유다. 경제 부처 중심에서 건강, 노동, 복지 등 사회 기능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대통령 후보는 물론 각계에서 정부 조직 개편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부 조직 개편의 취지와 목적을 쉽게 망각하는 것 같다. 정부 조직 개편은 단순히 뜯어고치는 작업이 아니다. 대통령 후보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도구도 아니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비전을 설계하는 작업이다. 부처의 숫자나 명칭, 기능 배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역할과 책무다. 헌법과 미래, 국민의 삶을 생각하는 정부 조직의 개편을 생각할 시점이다.
  • 기업들 “기존 사업 꼬리표 뗀다”… 주총서 신사업 선점 속도전

    기업들 “기존 사업 꼬리표 뗀다”… 주총서 신사업 선점 속도전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개막하는 주주총회에서 주요 상장사들은 기존 사업의 꼬리표를 떼고 수소, 블록체인, 전기차,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등 신사업을 정관에 새로 추가하며 미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로 새 기회를 찾는다. 최근 태양광 사업을 접으며 스마트폰에 이어 적자 사업을 정리한 LG전자는 오는 24일 주총에서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의 개발, 판매 사업, 암호화 자산의 매매·중개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처리한다. LG전자는 구글, IBM, 보잉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이 포함된 블록체인 플랫폼 ‘헤데라 헤시그래프’ 운영위원회에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며 사업화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을 탑재한 TV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게임 업계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오는 31일 주총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정관에 넣을 크래프톤은 최근 서울옥션블루와 NFT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블록체인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택했다. 통신 업계는 ‘탈통신’ 행보를 가속화한다. SK텔레콤은 마이데이터 사업과 AI 기술 융합·활용을 통한 의료기기, 동물용 의료기기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AI 기반의 의료기기는 자사가 개발한 AI 수의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사업화하려는 것으로, 반려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분석한 뒤 분석 정보를 수의사에게 제공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방식이다. KT도 이번 주총에서 마이데이터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 변경에 나선다. 건설, 정유, 화학, 물류 등의 업종에서는 산업 생태계 변화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화에 발맞춰 수소나 전기차 등 친환경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DL이앤씨는 오는 24일 주총에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및 탄소자원화 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반영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발전소, 철강, 정유, 시멘트 등 제조업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등에 대한 발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전망이라 원천기술을 확보해 해외 사업 기회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수소·수소연료전지 관련 사업을, 현대글로비스는 수소·암모니아 발전사업을, 롯데케미칼은 수소탱크와 수소 충전소 운영 사업을 주총에서 승인받을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EV릴레이(전력조절장치) 사업을 물적분할해 다음달 1일 신설법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을 출범시킨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28일 주총에서 캐릭터 상품의 제조·판매업을 더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 ‘제이릴라’를 활용한 지식재산권(IP)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것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식품을 넘어 패션, 자동차, 게임 등 제이릴라 캐릭터와 어울리는 다양한 사업 분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캐릭터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 AI로 청각장애 택시기사 소통 돕는다…SKT, 스타트업과 ESG 미래 제시

    AI로 청각장애 택시기사 소통 돕는다…SKT, 스타트업과 ESG 미래 제시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2에서 스타트업들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내세운 기술을 선보였다.SK텔레콤은 MWC 2022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사 ESG 프로젝트 2개와 스타트업 11개 기술을 전시했다고 2일 밝혔다. 4YFN은 이번 MWC에 전시되진 않았지만, 향후 4년 뒤엔 MWC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박람회다. SK텔레콤이 11개 스타트업과 내세운 주제는 ‘장애가 어려움이 되지 않는 세상’을 뜻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와 환경·에너지·사회안전망 등이다. 배리어프리 AI로 장애인-비장애인 격차 ↓ SK텔레콤은 자사 AI(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에 스타트업 기술들을 접목해 만든 배리어 프리 AI 서비스를 소개했다. 스타트업 투아트의 시각장애인용 사물·글자 인식 지원 서비스 ‘설리번플러스’를 누구에 적용한 ‘Now I See’는 시각장애인이 말로 모든 기능을 동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고요한’(코액터스)은 청각장애 택시기사와 승객간 소통을 돕는 서비스, ‘착한 셔틀’(모두의 셔틀·이유)은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출퇴근 셔틀 서비스다. 특히 ‘Now I See’는 음성AI와 시각AI를 함께 적용한 세계 최초 사례로 주목받아 올해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도 출품됐다. 이외에도 SK텔레콤과 카카오의 ESG 펀드 투자를 받은 시각장애인용 점자출판 플랫폼(센시), AI 시선추적 솔루션(비주얼캠프), 시각장애인 모바일쇼핑 앱(와들), 스마트 점자학습 솔루션(오파테크) 등 기술이 소개됐다.빅데이터로 낭비음식 최소화…AI 친환경 실천 이번 4YFN에선 친환경·사회안전망을 기술과 융합한 ICT 서비스도 다양하게 소개됐다. SK텔레콤은 AI와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를 활용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컵 사용 프로젝트 ‘해피해빗’을 전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SK텔레콤과 오이스터에이블·행복커넥트가 공동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서울 중구 일부 지역과 제주 전역에서 약 140만개의 일회용 컵을 절감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나아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낭비음식을 최소화하는 솔루션(누비랩), 전기차 인프라 플랫폼(소프트베리), 빅데이터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솔루션(이투온),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관리 솔루션(식스티헤르츠), 택시 동승 중계 플랫폼 반반택시(코나투스) 등 환경과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전시됐다.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디지털 포용 사회는 선진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SK텔레콤은 ICT 혁신기술로 ESG 스타트업 육성과 생태계 확장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동아대·KT, 산·학·연 협력 MOU 체결...지역 인재 양성 등

    동아대·KT, 산·학·연 협력 MOU 체결...지역 인재 양성 등

    동아대학교·KT부산·경남본부는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대와 KT는 산·학·연 협력 기반 구축과 프로그램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ESG경영을 위한 산·학·연 연계 업무협력, 공유·협업을 통한 산업체와 지역사회 기여,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공동 기획 및 기술 개발 협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진행(재학생, 재직자, 지역사회 등), 대학-산업체 간 장비·특허·지식정보·교육 공유를 위한 데이터베이스(DB)공유 플랫폼 구축운영 등이다. 동아대는 특화분야인 미래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그린모빌리티 분야에서 KT와 산·학·연 연구개발 공동기획 및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보유 연구기술, 인적자원 등을 지원한다. 양측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산·학·연 협력의 시너지를 만들어 부산지역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동아대와 KT 부산·경남 본부는 LINC+사업 ‘SPC+프로젝트’의 하나로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협력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협약식은 지난 2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동아대 김성재 산학협력단장과 박준홍 LINC 3.0 준비위원장·창업지원단장, KT 남상임 부산법인고객담당단장, 박치형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AI가 바꾸는 세상…KT, 글로벌 무대에서 ‘AI통화비서’ 소개

    AI가 바꾸는 세상…KT, 글로벌 무대에서 ‘AI통화비서’ 소개

    KT, MWC22에서 AICC 소개 KT가 오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2에서 ‘KT AICC(AI컨택센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KT에 따르면 MWC KT 전시관에선 B2C(기업-소비자), B2B(기업-기업), B2G(기업-정부) 등 3개 분야에서 KT의 AICC 서비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우선 B2C 영역에선 KT의 ‘AI통화비서’가 전화를 대신 받아주며 소상공인을 돕는 사례가 소개된다. AI통화비서는 일종의 고객센터 역할을 대신 해주는 기능로, 밤낮·휴일 구분 없이 365일 24시간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KT는 MWC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시나리오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관람객들은 예약 문의, 주차·운영시간 문의 등을 대신 처리하는 것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KT는 “통신사 고객센터에 AI를 도입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외식, 유통, 정부·지자체 등 50여 기관으로도 확대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B2G 영역에선 실제로 KT AICC가 적용된 AI돌봄케어 사례를 소개하면서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공무원들의 업무를 효율화시켜주는 모습을 소개한다. B2B 영역에선 성문을 활용해 본인 인증을 가능하게 해주는 목소리 인증 솔루션, 초보 상담사도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상담 지식과 답변을 추천해주는 상담 어시스트 솔루션 등이 적용된 상담센터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KT의 우수한 AICC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국내외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KT AICC를 발전시키고,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전 세계에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기업데이터, 사명 ‘코데이터’로 변경

    한국기업데이터, 사명 ‘코데이터’로 변경

    한국기업데이터가 사업 다각화 등을 위해 ‘코데이터(KoDAT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국기업데이터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사명 및 비전 선포식’에서 사명을 ‘한국평가데이터(Korea Rating & Data)’의 약칭 코데이터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사업 범위의 변화를 반영하고 데이터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기 하기 위해 추진됐다. 2005년 설립된 한국기업데이터는 중소기업 전문 신용평가기관으로서 역할을 했다. 2020년 신용정보법 개정 이후 기업과 개인, 개인사업자 CB업 라이선스를 모두 확보하고, 지난해부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도 시작하면서 신용평가사업의 영역을 확대했다.
  • 환경 담론만 있고 실천은 없는 에너지 기업들

    환경 담론만 있고 실천은 없는 에너지 기업들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경영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렇지만 친환경이 아니면서도 환경친화적으로 보이기 위해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 일명 ‘그린워싱’ 기업들도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실가스 증가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던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쿠대 환경대학원, 북동아시아연구센터, 교토대 국제환경대학원 공동연구팀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청정에너지 관련 담론과 기업 행동 및 투자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2월 16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1965년 이후 연간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10% 이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계 4대 에너지 기업인 BP, 셰브론, 엑손모빌, 셸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업 활동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4대 기업의 연간보고서에서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비즈니스 전략, 재무 데이터, 키워드를 평가했다. 그 결과 최근 10년 동안 에너지 재벌들의 연간보고서에는 친환경에 대한 논의가 늘었다. 특히 BP와 셸은 ‘기후’, ‘저탄소’, ‘전환’과 같은 키워드와 담론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전략에서도 탈탄소, 청정에너지 비전을 제시했지만 구체적 실천 방안보다는 선언 형태가 대부분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재무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도 이들 4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모두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으며, 청정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미미하고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그레고리 트렌처 교토대 교수(에너지정책)는 “기후변화를 막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2050년까지 전 세계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이 ‘0’에 도달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기업들이 나서야 한다”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대형 에너지 기업에서도 환경 분야에 대한 담론과 투자, 사업모델 개발 같은 실천이 일치하지 않아 탄소배출 제로에 도달하는 시기가 늦춰지거나 어렵게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풀무원, 2022 대한민국 ESG 대상 수상

    풀무원, 2022 대한민국 ESG 대상 수상

    풀무원이 ‘2022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푸드경제신문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애서 대상에 풀무원, 최우수상에는 동원F&B와 태경그룹 등을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창간 12주년을 맞은 푸드경제신문이 산업계의 메가 트렌드가 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앞장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대상(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는 (주)풀무원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은 (주)동원F&B와 태경그룹이 차지했고, (주)남이섬, (주)김정문알로에, (주)진행워터웨이, 한국파파존스(주)가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aT(한국농수산유통공사)와 한국환경공단, 사회적가치연구원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2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수상 기업 선정은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ESG 경영대상 추천 접수를 마감했고, 남익현(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심사위원장과 ESG 전문가와 교수, 변호사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들이 2차례에 걸쳐 예비심사(1월26일)와 본심사(2월9일)를 통해 최종 수상 기업과 단체를 결정했다. 남익현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세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였다. 첫째는 ESG, 즉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세 분야에서 기업의 노력과 객관적인 성과를 골고루 평가했고, 둘째는 ESG에 대한 관심과 진정성도 평가요소로 삼았다. 셋째는 기업이 가진 특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공동체 문제 해결, 환경보호, 사회공헌’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주)풀무원은 로하스(LOHAS) 기업으로 식물성 지향 식품을 통해 사회적 환경가치를 추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풀무원은 순식품성 식품, 동물복지 식품 등으로 기후변화 완화 제품의 생산을 확대해왔으며, 온실가스 절감활동 및 제품 포장 최소화 등 생명의 존엄성과 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며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동원F&B는 라벨프리 및 포장재 경량화 추진으로 플라스틱 감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원F&B를 이끄는 김재옥 대표는 2021년 3분기 빅데이터 비교분석 결과 ‘식품업체 대표 ESG경영 관심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역시 최우수상을 수상한 태경그룹은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힘든 신소재를 개발하고 수백만 그루의 나무와 맞먹는 공기정화(탄소포집) 기능을 동시에 수행, 친환경 성장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태경그룹은 2025년까지 친환경 신소재 33개 개발 비전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주)김정문알로에는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공유가치 창출 및 후원,봉사, 기부를 통해 ESG경영을 실천한 점에서, (주)남이섬은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콘텐츠의 접목을 통한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해온 부단 노력으로, (주)진행워터웨이는 25년 전문 물기업으로 우리나의 물을 가정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도록 제품을 연구개발한 공로로, 한국파파존스(주)는 천연펄프와 재생용지를 활용해 박스를 제작하고 식물성 소재인 콩기름 인쇄로 박스 재활용을 쉽게 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펼쳐,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2022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은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했다. 
  • 청년창업 노크하면 도와준다

    ㈜메디쿼터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의 D2C(소비자 직접판매) 기업이다. 패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20여 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8년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이후 연평균 260%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며, 누적 300억원 이상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2021년에는 중기부의 예비유니콘으로 지정되는 등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메디쿼터스처럼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청년전용창업자금 2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39세 이하·시업기간 3년 미만 (예비)창업기업이다. 중진공은 담보력이 부족한 초기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기업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 및 지역주력산업 영위 기업은 최대 2억 원, 그 밖의 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 연 2.0%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지원 주력산업(지역)은 바이오메디컬(부산), 첨단소재부품(대구), 광융합 (광주), 로봇지능화(대전) 등이다. 중진공은 전국 19개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자금, 멘토링, 판로지원, ESG자가진단 등을 연계 지원해 청년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올해는 세종 청년창업센터를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지역소재 청년 창업기업의 정책 접근성 및 편리성 향상이 기대된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에서 할 수 있다. 중기부는 또 지역 중소기업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산업 및 제조 중소기업 위기극복에 필요한 컨설팅 및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혁신바우처 플랫폼(http://www.mssmiv.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 [인사]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 △정보고객정책과장 김용훈△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장 박재일 ■대한상공회의소 ◇부장 승진 △사업재편지원TF팀장 김진곡△ESG경영실장 윤철민△투자환경개선팀장 최규종△대외협력팀장 김기수 ◇신규 보임 △기획팀장 박찬욱△자격평가기획팀장 김승철△뉴미디어팀장 황미정△경제정책실 팀장 조성환△경제정책실 팀장 이수원△규제샌드박스실 팀장 최현종△규제샌드박스실 팀장 옥혜정△사업화팀장 박주영△ESG경영실 팀장 김현민△IT지원팀장 김호석 ◇전보 △산업정책실장 전인식△규제샌드박스실장 이상헌△아주통상실장 박준△구미통상실장 추정화△경영지원실장 겸 인사팀장 김의구△커뮤니케이션실장 겸 홍보팀장 이종명△감사실장 임철△지역협력팀장 임충현△원산지증명센터장 정일△플랫폼운영팀장 박채웅△아젠다발굴팀장 이상준△신기업가정신팀장 송승혁△회원서비스팀장 정범식△산업정책실 팀장 유일호△구미통상실 팀장 김형모△스마트제조혁신팀장 정영석△국가발전팀장 강민재△탄소중립센터장 김녹영△총무팀장 최은락△회계팀장 박병일
  • 윤석열 “주 52시간제 업무 따라 유연화…머리 쓰는 방향으로”

    윤석열 “주 52시간제 업무 따라 유연화…머리 쓰는 방향으로”

    尹 “재택 근무 증가…실적·질 중요”“4차 산업혁명…정부 데이터 플랫폼화”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비대면과 재택근무가 많아지고 노동은 손발을 움직이는 것보다 머리를 쓰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며 “주 52시간제를 연평균으로 유지하더라도 업무 종류에 따라 유연화해야 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대선 후보 초청 특별강연 질의응답에서 “기본적으로 재택근무가 많아지면 몇 시간을 근무했는지보다 내놓는 실적과 질에 따라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 그러면서 탄소 감축 등 환경에 기여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과 관련한 질문에 “ESG(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요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는 건 틀림없다”며 “ESG를 잘 이행하는 기업들에 대해 세제 혜택 등을 통해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윤 후보는 “우리나라에서 ESG에 관심을 갖고 기업 책임 의무를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자금 여력이 있는 기업은 몇 안 된다”며 “특히 중소기업에 ESG를 요구하는 건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앞서 ESG에 대해 산업계에선 지난해 평가 기준이 모호하고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볼멘 소리가 나왔었다. 윤 후보의 발언은 이러한 기업인들의 생각을 인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중소기업에 비해 여력있는 기업에 어떤 인센티브를 줄 수 있을지 생각한 건 없지만 기업들이 ESG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늘리면 반대급부로 얻는 것이 많은 제도적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윤 후보는 최근 TV 토론에서 제기된 ‘RE100(기업 전력 100% 재생에너지 사용 캠페인)’에 대해 “RE100은 환경을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사는 것이다. 만일 구매하면 일정 부분 인센티브 주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재생에너지로 산업 수요에 필요한 전력을 달성하는 건 극히 일부”라며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핵폐기물 처리가 국민들의 반발을 줄일 수 있을 만큼 기술적 진보를 이뤄 당분간 원전이 쓰여야 한다”고도 했다. 사용 후 핵폐기물 처리에 대해선 “처리할 곳은 많다”며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할 수 없이 원전 부지에 묻을 수밖에 없는데 85%가 찼으니 핵폐기물 처리장을 허용하는 지역에 경제적 보상을 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방역 수칙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일본만 해도 영업 제한을 코로나19 방역 행정조치라는 공공이익을 위한 ‘공영제한’에 따른 손실 보상이라는 헌법상 원리를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영 활동·영업·집합 제한으로 입은 손실을 지수·표준·형태화해 50조원 규모 손실보상 기금을 만들어 피해 정도에 따라 균등하게 배분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기부 관련 세제 지원이 줄어들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부 책임으로 하는 것보다 민간이 하는 게 의미가 더 크다”며 “미간에서의 활발한 기부 행위를 위축시키는 세제 개편은 고치는 게 맞다”고 했다.윤 후보는 또한 이날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에 신속하고 과감하게 도전해 첨단 기술을 이끌고 디지털 데이터 인프라 확충과 경제 사회 전반 제도·문화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은 자유와 창의를 먹고 크는 것으로 정부가 막대한 재정을 갖고 이를 주도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 경제 사회가 ‘역동적 혁신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가 민간과 시장을 대하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성장을 위해 디지털 데이터의 집적·저장·분석·이동을 위한 인프라 확충, 민간 클라우드 산업 육성, 기술 혁신을 위한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창의적 교육 이뤄질 수 있는 교육제도 혁신 등을 방안으로 약속했다. 그러면서 “혁신 성장을 방해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중 전략 경쟁, 긴장 상황에서 우리의 외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정부 전체를 하나의 플랫폼화해 공공데이터를 한 데 모아 정부, 국민이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공공데이터와 이를 플랫폼화한 데이터 공유 사업은 현재 정부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다. 정부는 ‘데이터 3법’ 개정을 통한 국가 차원의 시스템 마련 정책 지원이나 혁신 등을 핵심 축으로 해 데이터 기반 생태계 변화 등을 준비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4차 산업혁명 도래가 현실이 되자 이를 두고 다양한 정치권 계획이 나오는 것으로 읽힌다.
  •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지구, 사람과 동행하며 성장하겠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지구, 사람과 동행하며 성장하겠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회사 창립 60주년인 올해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서의 성과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26일 SK이노베이션 보도 채널 인터뷰에서 “계열 사업 회사들이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스토리란 조직 매출과 영업이익 등 기존의 재무성과에 더해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목표와 구체적 실행계획을 담긴 성장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고객, 투자자, 시장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공감을 끌어내는 전략을 말한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재활용,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 연구개발(R&D), 사업 개발, 인수합병(M&A)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또 “SK이노베이션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지구와 사람과 동행하면서 회사를 성장시키겠다’는 ‘생존과 성장’ 이라는 절대적으로 지켜야하는 명제”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각 사업 회사들의 포트폴리오 가치를 키우고 실행력을 높이는 전문가 조직의 역할을 하는 사실상의 중간사업 지주회사가 될 것이라고 김 부회장은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의 차별화된 ESG 경영 실천 전략의 핵심은 ‘체계적인 실행’과 ‘투명한 공개’라는 점도 상기시켰다. 이런 기조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온라인 데이터 플랫폼을 올해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 등 경영진과 이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시장과의 소통을 돈독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 포스트 코로나 대비 ‘데이터·신뢰 경영’ 가속

    포스트 코로나 대비 ‘데이터·신뢰 경영’ 가속

    효성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위기에도 선제적 투자와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고객중심 경영,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방침을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경영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은 이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VOC) 활동을 통한 고객 중심 경영 ▲최고 품질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브랜드 가치 향상 ▲환경 변화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기민한 조직 ▲데이터베이스 경영을 위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을 핵심 방침으로 정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변혁의 시기에 성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 경영을 활용하자”고 독려했다. 효성은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신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정보기술(IT) 전문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와 자회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 “미래형 원전기술은 계속 연구돼야… 결국 탄소중립 의지가 중요”

    “미래형 원전기술은 계속 연구돼야… 결국 탄소중립 의지가 중요”

    “원자력발전소를 짓는 데부터 폐기까지, 고준위 및 중저준위폐기물 관리까지 본다면 원전이 재생에너지보다 비싼 발전방식이라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데이터들이 뒷받침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키는 것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 22일로 취임 1년을 맞은 한정애(57) 환경부 장관은 지난 19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최근 K택소노미 논란과 관련해 이렇게 밝혔다. 3선 국회의원에 민주당 정책위의장까지 지낸 달변가답게 모든 사안에 대해 막힘없이 답했다. 한 장관은 “이달 초 유럽연합(EU) 집행위에서 원전을 택소노미에 포함시키자는 의견을 냈지만 국가별 차이가 크기 때문에 결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 탈원전으로 정책방향이 정해진 국가와 프랑스와 스웨덴 등 원전 비율이 높은 국가 간 이해관계가 첨예해 EU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설령 EU택소노미에 원전이 포함된다고 해서 탈원전을 선언한 나라들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 장관은 “EU택소노미에서도 현재와 같은 고준위 방사능을 가진 폐기물이 많이 나오는 원전이 아닌 신개념 미래형 원전에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스마트원전(SMR), 소듐냉각고속로(SFR) 같은 미래형 원전기술은 계속 연구되는 것이 맞다”며 “그런 차원에서 우리도 연구개발이나 해외 기술수출을 위한 택소노미는 열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택소노미도 탄소중립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되고 다양한 사회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의 지난 1년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을 확정해 발표하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한국의 탄소중립 의지를 홍보하는 등 지난 1년을 정신없이 보냈다”고 떠올렸다. 유럽을 중심으로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내연기관차 생산을 2035~2040년부터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는 가운데 한국도 전기차, 수소차로 대표되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국가차원에서 내연차 완전 퇴출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는지 묻자 한 장관은 “COP26에서도 상용차에 대한 내연기관차 퇴출 시점을 정해 보자는 논의가 있었지만 많은 나라가 반대했다”며 “퇴출시기를 정한다고 해서 단번에 무공해차로 대체될 수 있는 것이 아닐뿐더러 내연기관차 관련 일자리도 적지 않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시기를 정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무공해차 보급목표 미달성 기업에 대해 기여금을 부과하고 전기차·수소차만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연기관차 프리존’을 확대해 나가면 무공해차 전환속도는 자연스럽게 빨라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 장관은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각종 폐기물 발생이 늘어나고 분리수거가 어려워져 자원순환을 통한 순환경제 구축이 부족했던 것을 취임 후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다. 그는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그 이전의 삶의 방식으로 돌아가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면서 “탄소중립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되고 다양한 사회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 이어 “삶의 방식을 바꿔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그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를 사례로 들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는 전자영수증 발급, 세제나 화장품 구매 시 리필용기 사용, 다회용기 사용해 배달음식 주문, 친환경상품 구매 등을 할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7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을 앞세우고 있는데 자세히 뜯어보면 친환경이지 않은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친환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기업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에 기업이 실제 행동하고 앞서 나가 주길 바란다”면서도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홈페이지에 환경성적이나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데 현재는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앞으로는 이를 과감하게 공개하는 방향으로 바꿈으로써 기업의 그린워싱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기 정부에서 환경부를 기후환경에너지부로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한 장관은 ‘언급이 적절치 않다’면서도 “시대가 원하는 밀도와 속도가 있다면 정부조직을 포함한 공조직이 유연하게 변할 필요는 있다”고 했다. 아울러 “차기 정부 인수위 과정에서 현재 데이터들을 보고 가장 적합한 판단을 내려서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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