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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ESG’ 경영 확대 “사회와 환경에 기여”

    aT, ‘ESG’ 경영 확대 “사회와 환경에 기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을 위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추진을 확대키로 했다. aT는 지난해 12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SBTi’에 가입한 바 있다.aT는 28일 ESG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서울 aT센터에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4월 28일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및 ESG경영 전담부서 등을 신설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ESG 경영 및 확산에 기여한 새마을운동중앙회·시청자미디어재단 등 18개 기관에 최우수협력 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기관들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적극 참여 및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촉진, 로컬푸드 활용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T는 협력기업·단체 등과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 가치 기여도 조사 준정부기관 1위,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김춘진 aT 사장은 “ESG 경영은 기업의 의무일뿐 아니라 선제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 및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정의 위하여… 의인상 시상 7년째 공헌

    사회정의 위하여… 의인상 시상 7년째 공헌

    LG그룹은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상장사별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ESG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지속 가능한 L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G그룹은 지난해 주요 계열사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설립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 및 독립성을 강화했다. LG그룹 주요 계열사에 설립된 ESG위원회는 ESG 경영을 위한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안전, 사회공헌(CSR),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분야별로 전사 차원의 주요 정책을 심의해 이사회에 보고한다.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재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기관, 연구원 등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만들었다. 또 이학종 소풍벤처스 투자 파트너를 중심으로 환경, 사회 분야 청년 활동가와 소셜벤처 대표 등으로 구성된 ‘MZ세대 자문단’도 구성했다. 자문단은 LG의 ESG 경영 전략에 대해 제언하고 글로벌 동향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및 아이디어를 전달하며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LG ESG위원회는 사회 각계의 자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분야별 중장기 전략과제와 목표를 설정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LG그룹에서는 LG유플러스, LG에너지솔루션도 ESG 분야 전문가인 제현주 사외이사와 신미남 사외이사를 각각 ESG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LG의 ESG 경영 가운데 ‘LG 의인상’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처음 제정, 지난해까지 총 169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특히 구광모 대표가 취임한 이후에는 묵묵한 선행과 봉사로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들로 그 범위를 확대해 사회적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 대표의 뜻에 따라 ‘장기 선행’ 분야를 신설했고, 2019년 이후 전체 수상자의 약 4분의1이 ‘장기 선행’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LG 의인상 수상자 가운데 일부는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선행을 이어 가기도 했다. 상금을 다시 기부한 수상자는 확인된 사례만 34명으로 이는 전체 수상자 5명 중 1명꼴이다.
  • 잃어버린 목소리 복원… ‘마음톡’으로 대화할 수 있게 치료

    잃어버린 목소리 복원… ‘마음톡’으로 대화할 수 있게 치료

    “남편이 잃어버린 목소리, 우리 아이들이 들을 수 있게 해 주세요.” KT가 사고나 질병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목소리를 잃은 이들의 목소리를 찾아 주는 프로젝트를 이어 가고 있다. 이른바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다.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는 2년 전 KT 고객센터로 걸려 온 한 여성의 전화에서 시작됐다. 루게릭병을 앓는 남편이 목소리를 잃은 후에도 자녀들이 아빠의 목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요청이었다. 루게릭병은 운동 세포가 파괴돼 신체 근육이 약해지는 질병으로, 혀 근육이 약해지면서 기도를 절개해 목소리를 잃는 경우도 있다. 이에 KT는 부모가 샘플 문장을 녹음하면 발화 패턴과 억양을 학습해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구현, 동화책을 자동으로 읽어 주는 기가지니 ‘내 목소리 동화’ 서비스로 루게릭 환우의 목소리를 기록했다. 이를 계기로 KT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과 협력해 2020년부터 8명의 목소리를 복원해 왔다. KT는 개인화 음성합성기술(P-TTS)을 활용해 적은 양의 음성 샘플만으로도 사람의 음색, 어조, 말투 등을 반영한 목소리를 그대로 구현해 냈다. 특히 KT의 ‘마음톡’ 앱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해당 환우의 목소리로 연산 시간 1초 내외로 읽어 주기 때문에 체감 지연이 없어 실시간 대화도 가능하다. KT ESG경영추진실 김무성 상무는 “앞으로도 KT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으로 다양한 영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가플지우’ … 플라스틱 4t의 기적

    ‘가플지우’ … 플라스틱 4t의 기적

    이마트가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를 확대해 대규모 친환경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가플지우란 ‘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줄임말이다. 가플지우는 2018년 이마트가 주축이 돼 시작된 캠페인으로 매년 새로운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 기존 파트너사인 해양환경공단, 포스코, 테라사이클 외에도 올해 SSG닷컴, G마켓, CJ제일제당, 블랙야크 등이 동참했다. 이들을 포함한 파트너사는 현재 13곳에 이른다. 이들은 올해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브랜드별 고객 프로모션 강화, 연안 정화활동 확대, 해양환경 교육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가플지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전국 이마트 78개점을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4t의 복합 플라스틱을 회수한 바 있다. 이를 재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판 2만 1000개, 접이식 쇼핑카트 1만 3500개 등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환경 공동체를 구성하고 고객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달부터 판매까지… 식품 안전은 ‘쑥’ 탄소 배출은 ‘뚝’

    조달부터 판매까지… 식품 안전은 ‘쑥’ 탄소 배출은 ‘뚝’

    CJ제일제당은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는 ‘사업보국’(事業報國)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이어 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사회 내 신설한 지속가능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주축으로 ESG 경영을 전략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최은석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됐다. 이런 노력의 결과 CJ제일제당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품 안전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재료 조달, 연구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공급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게 관리한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20년에는 순환 자원 인증 등을 통해 전년에 비해 7.7배 개선된 총 5577t의 폐기물을 줄였고, 재활용 소재 활용, 경량화 등 패키징 기술 개발을 통해 1019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1527t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 개발과 솔루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인 PHA를 활용한 제품이나 대체육, 배양육 기반의 식품, 푸드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제품 출시를 늘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의 고객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원재료 조달부터 제품 판매와 폐기에 이르는 전 가치사슬의 탄소 배출도 최소화한다. 투자 결정을 할 때도 잠재적 탄소비용 부담까지 고려해 타당성을 평가하는 ‘내부 탄소가격제’를 도입한다.
  • 재생에너지 100% 향한 날갯짓

    재생에너지 100% 향한 날갯짓

    한국남부발전㈜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친환경 분야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석탄 화력 액화천연가스(LNG) 전환, 수소경제 선도 및 발전생태계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을 강화한다. 수소경제 중심 사업 재편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수소사업 전담 조직(수소융합처)과 지역별 신재생 개발권역센터가 신설됐다. 신인천빛드림본부 내 단일 부지로는 국내 최대 연료전지단지(78.96㎿)를 구축해 수소사업 추진의 초석을 마련했다. 총 3400억원이 투입된 신인천 연료전지는 2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과 청라지역 4만 4000가구가 이용 가능한 온수(10.2Gcal/년)를 공급한다. 2030년 발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6조 4000억원을 투자해 신재생 설비용량을 7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산 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에 따라 최근 6번째인 강원 태백 귀네미풍력단지(19.8㎿)를 준공했다. 연말 7번째로 준공 예정인 경북 봉화 오미산 풍력단지는 설비용량 60.2㎿로 남부발전의 첫 번째 주민참여형 풍력사업이다.
  • 첨단 기술로 멸종 위기종 수호

    첨단 기술로 멸종 위기종 수호

    LG유플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정부기구(NGO)인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 경기 시흥·파주시, 충남 아산시, 경남 양산시 일대에 개구리 사다리 설치를 진행했다. 멸종 위기에 놓인 양서류가 콘크리트 농수로를 넘어 다닐 수 있게 해 주려는 것이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개구리와 도롱뇽 등 희귀 양서류를 보호하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경북 봉화군에 있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는 국가 보안 시설이자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함께 전 세계에서 두 곳뿐인 식물 종자 영구 보존 시설이다. 국내 최초로 77㎓ 주파수 대역의 레이더를 활용하는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시드볼트 출입구와 기록물 보존서고 등에 설치하면 인공지능(AI)이 침입자의 동작,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할 수 있다.
  • ESG 경영 의지 새긴 헌장 발표

    ESG 경영 의지 새긴 헌장 발표

    GS는 그룹 차원의 ‘ESG 헌장’을 제정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 GS그룹의 지주사인 ㈜GS는 지난달 말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ESG위원회’에서 환경, 인권, 지배구조 및 협력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ESG 헌장 제정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GS는 환경 경영 정책, 인권 헌장, 협력사 행동 강령, 사외이사 독립성 및 다양성 정책 등 4개 분야의 ESG 규범을 새롭게 정했다. 이를 통해 그룹사 전반적으로 ESG 관련 정책과 규범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 경영 정책에는 환경의 보전과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한다는 내용, 인권 헌장에는 인권 존중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협력사 행동 강령에서는 이해와 실천을 같이하는 협력사의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협력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하는 규범을 이행할 것을 권고했다.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지낸 현오석 EGS위원회 위원장은 “새롭게 제정한 ESG 정책이 GS그룹 ESG 경영의 초석이 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폐페트병으로 뽑은 보드라운 섬유

    폐페트병으로 뽑은 보드라운 섬유

    효성그룹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사업, 수소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업장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한편 중소업체가 많은 고객사들과 글로벌 유명 전시회에 동반 참가해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등 동반성장도 추구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아이덴티티”라고 강조한 바 있다. 효성그룹은 계열사별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효성화학의 폴리케톤, 효성중공업의 수소충전소 등 사별로 친환경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기반으로 친환경 섬유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젠은 효성티앤씨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 서울과 제주에서 각각 수거한 페트병을 ‘리젠서울’, ‘리젠제주’ 등의 섬유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 지구를 위해… 갤럭시에 재활용 소재 ‘쏙’ 넣다

    지구를 위해… 갤럭시에 재활용 소재 ‘쏙’ 넣다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을 지켜 나가고 있다. 또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미래세대 교육에 앞장서는 동시에 기술 혁신으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제품 개발과 생산,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미국, 유럽, 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2020년 기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단기적으로는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와 재생전력 요금제를 활용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을 늘려 나가고 있다. 수원사업장, 기흥사업장, 평택사업장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게 한 예다.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다른 용도로 재탄생시키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TV나 가전제품 패키지로 생활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에코 패키지’ 등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8월에는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모바일 사업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발표했다. 이 비전에는 2025년까지 달성할 초기 목표로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전 세계 모바일경험(MX)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매립 폐기물을 제로화하는 계획이 담겨 있다.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는 순환 경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런 노력에 협력사들과도 발맞춰 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과반도체 폐수 슬러지를 제철 과정의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해 국내법에 따른 재활용 기술로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삼성전자와 현대제철, 제철세라믹(재활용업체) 등 3사는 지난해 4월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에서 30톤의 형석 대체품을 사용해 철강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수입에 의존했던 광물을 대체하는 성과로, 2016년 환경부의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가 신설된 이후 가장 모범적인 자원순환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반도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가스의 양을 줄이고 제품 소비 전력의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을 적용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GS건설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 영국 런던 모듈러 호텔 수주

    GS건설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 영국 런던 모듈러 호텔 수주

    GS건설이 고층 철골 모듈러 전문업체인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에서 고층 호텔 시공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리먼츠 유럽이 수주한 사업은 영국 런던에서 약 3880만 파운(약 620억원) 규모의 23층 오피스 호텔을 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이스트 로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런던 시내 중심인 뱅크 스테이션에서 북쪽으로 1.3㎞ 떨어진 곳에 지하 2층 및 오피스 5개층과 상부의 호텔 17개층 총 23층의 건물이 올라가게 된다. 올해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상부 호텔 객실 유닛 시공에 적용될 엘리먼츠 유럽의 모듈러 공법은 직접 디자인한 모듈을 자체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으로 운송해 설치하는 공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공사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인근의 소음, 공해, 혼잡을 확연히 줄일 수 있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이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내 다수의 고층 모듈러 실적을 보유한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로, 영국 내 모듈러 전문회사 중 매출 기준 3위에 올라 있다. 엘리먼츠 유럽은 이번 런던 오피스 호텔 모듈러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앞으로 유럽 전역으로 모듈러 건축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모듈러 건축 사업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친환경 모듈러 사업의 확장이 기대된다”면서 “GS건설은 모듈러를 포함한 친환경 신사업을 통해 ESG 선도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 ‘그린스타’ 인증 획득… “친환경 경영·노력 인정받아”

    롯데마트, ‘그린스타’ 인증 획득… “친환경 경영·노력 인정받아”

    롯데마트가 최근 대형마트 처음으로 ‘그린스타’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그린스타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서비스를 발굴해 인증을 주는 제도다. 지난해 10월 ‘다시, 지구를 새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를 선보인 롯데마트는 PB상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원재료와 포장재를 도입하고 매장 내 시스템 운영에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펼쳐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PB상품 제작 시 ‘리무버블 스티커 사용’, ‘에코 절취선 적용’, ‘재사용 포장재 사용’, ‘친환경 소재 대체’ 등 7대 친환경 패키징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다”며 “생분해가 가능한 밀키트용 크라프트 포장지를 개발해 자체 밀키트 브랜드 ‘요리하다’의 일부 상품들을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에서 친환경 크라프트 포장재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무라벨 생수’, ‘무라벨 탄산수’ 등의 PB 상품을 통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줄여가고 있으며 사탕수수를 소재로 한 친환경 노트 및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PB 티셔츠와 우산 등 환경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콘셉트의 식탁 김 상품을 출시했다. 김의 묶음 포장재를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PHA)로 만든 ‘CJ 명가 직화구이김(20봉)’을 롯데마트 단독으로 내놨다. 롯데마트는 녹색 매장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 51개점 옥상 및 유휴 주차장 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연간 10.1GW, 4인 가족 기준 약 2만 90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106개점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구축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친환경 상품 개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월 ESG팀을 신설했다. 최성운 롯데마트 준법지원 부문장은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신규 출시될 상품은 물론, 기존 상품에 대해서도 플라스틱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리얼스 상품을 확대해갈 계획”이라며 ”이번 그린스타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상품 개발은 물론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시장을 선도하는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 장애인 고용 우수사 선정…지난해 고용률 3.16%

    롯데, 장애인 고용 우수사 선정…지난해 고용률 3.16%

    롯데그룹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장애인고용증진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 공동 협약·선언식’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로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롯데그룹은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그룹 경영 전반에 다양성의 가치를 적용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이행하고 있으며, 계열사별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대기업 33곳 가운데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고 있는 곳은 롯데그룹을 비롯해 4곳으로, 지난해 롯데그룹의 장애인 고용률은 3.16%였다. 특히 계열사 캐논코리아의 경우 8.95%로 지난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이밖에 롯데칠성음료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 ‘그린위드’를 설립해 본사 카페테리아 운영을 맡기고 있고,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공사 현장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었다. 권오승 롯데지주 HR혁신실 상무는 “다양성 존중 경영은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필수 요소”라면서 “제도적 측면과 아울러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조직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아오츠카, 친환경 업무 차량 도입… “ESG 경영 확대 일환”

    동아오츠카, 친환경 업무 차량 도입… “ESG 경영 확대 일환”

    동아오츠카가 ESG 경영 확대의 일환으로 친환경 업무 차량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16대의 친환경 차량을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65대를 도입하며 2025년까지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영업과 물류에 쓰이는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으로 차량 이용이 많은 영업 현장뿐만 아니라 물류, 배송 등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원들의 운전 안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업무 만족도 및 효율을 높여 현장 영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입 차량은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전기차충전 인프라가 잘 구축돼있는 제주에는 영업용 전기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장 업무 활동에 쓰이는 모닝 차량의 경우 104g/km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데 비해 이번에 도입하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4g/km에 불과하다. 동아오츠카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연간 약 16만 6000t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이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생활 속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임직원 만족도 제고를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 한전산업, 지구의 날 맞아 ‘카본 프리 포레스트’ 조성키로

    한전산업, 지구의 날 맞아 ‘카본 프리 포레스트’ 조성키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한전산업개발과 산림청 산하 (사)평화의 숲이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건강한 숲 조성사업을 함께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전산업 6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전산업 김평환 대표이사와 평화의 숲 김재현 대표는 ‘카본 프리 포레스트(탄소중립 숲‧carbon free forest)’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탄소중립숲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일대 전체 5000㎡ 규모로 조성하며, 이를 위해 한전산업과 평화의 숲은 올해 2000~25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로 꿀벌이 크게 감소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친화적인 밀원수(蜜源樹) 중심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상수리나무, 뽕나무, 아까시나무 등 밀원수는 탄소를 흡수하고 꿀벌, 조류, 곤충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와 먹이원을 공급하여 생물다양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 김 대표는 “최근 꿀벌들이 크게 감소했다는 것은 기후위기가 우리 일상의 삶 가까이 왔다는 증거”라며 “탄소중립 사회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하루 빨리 우리 사회의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구의 날(4월 22일) 행사는 존 맥코넬 상원의원 등 제안으로 미국에서 환경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1970년부터 실시되어 오다가 1990년부터 전 세계에서 참가, 국제 지정일로 인정받았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각종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한전산업은 “지난해 산림청과 산림협력을 통한 숲가꾸기 사업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지원사무소과 업무협약을 맺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취업지원 활동을 하는 등 ESG경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SKT, 1년간 보이스피싱 1.5만회 차단…“2285억원 피해예방”

    SKT, 1년간 보이스피싱 1.5만회 차단…“2285억원 피해예방”

    SK텔레콤이 지난 1년간 1만 5000여회의 보이스피싱 전화연결을 사전 차단했다고 22일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해 3월 서울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에 피해신고가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를 SK텔레콤이 공유받고, 이후 SK텔레콤 고객에게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없도록 차단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지난 1년 1만 5737회의 보이스피싱 신고번호에 대한 차단 조치를 통해 고객 9144명에게 갈 통화 시도를 차단했다. 이를 통한 예방한 피해금액은 2285억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차단되는 보이스피싱 번호는 지역 단위가 아닌 전국 경찰청을 대상으로 하고,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뿐만 아니라 의심되는 경우까지 포함한다. SKT가 차단한 보이스피싱 신고번호의 규모는 경찰청이 지난 1년간 신고받은 모든 번호 가운데 32% 수준으로, SKT는 허위신고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중복 접수 등 특정 조건이 충족된 번호에 한해 차단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손영규 SKT 정보보호담당은 “SKT은 서울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각종 사회적 난제 해결에 나서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10분 소등 NO 플라스틱…‘제로 웨이스트’ 지구 지킴이들

    10분 소등 NO 플라스틱…‘제로 웨이스트’ 지구 지킴이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강보배(27)씨는 지난 20일 저녁 8시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0분 동안 집 안 모든 불을 껐다. 강씨는 “나 한 명 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평소 플라스틱을 과하게 사용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음식 배달 건수도 줄이고 텀블러를 챙기려고 노력한다. 그는 “자취를 시작할 때는 퇴근 뒤 너무 지쳐 이틀에 한 번꼴로 배달 음식을 시켰지만 지금은 한 달에 2~3건으로 줄였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52주년인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강씨와 같이 한동안 불을 끄는 ‘소등 캠페인’이나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상품 소비를 하는 이들이 주목받고 있다.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강씨처럼 플라스틱 사용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최근 관심을 두는 건 제로웨이스트 상품이다. 21일 방문한 서울 마포구의 한 제로웨이스트 상점에는 세제나 랩, 먹거리와 절구 같은 생활용품과 필기구 등 생분해 성분으로 만들었거나 재사용이 가능한 일상용품이 가득했다. 상점을 방문한 마케팅 에이전시 대표 조명광(49)씨는 21일 “2030 세대들은 신념에 따라 소비하는 ‘가치 소비’나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생활 습관을 추구하는 경향이 크고 기업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심이 많다”면서 “환경 중심의 기업 마케팅 방향을 고민하고자 직접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생분해성 설거지 비누와 인센스 홀더를 구매한 조씨는 “환경 보호라는 신념에 동참하려는 의지가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산품 가격이나 대량 소비문화 등을 보면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가기가 쉽지 않다”고 아쉬워했다. 정부가 개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정부나 기업 차원에서도 과도한 쓰레기 배출과 에너지 소비에 대한 문제를 사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동참해야 한다”고 짚었다.
  • 불 끄기·제로웨이스트 소비…직접 실천하는 ‘지구의 날’

    불 끄기·제로웨이스트 소비…직접 실천하는 ‘지구의 날’

    52회 지구의 날, 소등·제로웨이스트 실천“개인 노력이라도 안 하면 바뀌지 않아”환경 보호 위한 정부·기업 실천도 중요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강보배(27)씨는 지난 20일 저녁 8시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0분 동안 집 안 모든 불을 껐다. 강씨는 “나 한 명 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평소 플라스틱을 과하게 사용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음식 배달 건수도 줄이고 항상 텀블러를 챙기려고 노력한다. 그는 “자취를 시작할 때는 퇴근 뒤 너무 지쳐 이틀에 한 번 꼴로 배달 음식을 시켰지만 지금은 한 달에 2~3건으로 줄였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52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강씨와 같이 한동안 불을 끄는 ‘소등 캠페인’이나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상품 소비를 하는 이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구의 날은 민간운동에서 출발한 환경보호 기념일이다.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강씨처럼 플라스틱 사용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최근 관심 두는 건 제로웨이스트 상품이다. 21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의 한 제로웨이스트 상점에는 세제나 랩, 먹거리와 절구 같은 생활용품과 필기구 등 생분해 성분으로 만들거나 재사용이 가능한 일상용품이 가득했다. 상점을 방문한 마케팅 에이전시 대표 조명광(49)씨는 21일 “2030 세대들은 신념에 따라 소비하는 ‘가치 소비’나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생활 습관을 추구하는 경향이 크고 기업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심이 많다”면서 “환경 중심의 기업 마케팅 방향을 고민하고자 직접 제로웨이스트 상점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생분해성 설거지 비누와 인센스 홀더를 구매한 조씨는 “환경 보호라는 신념에 동참하려는 의지가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산품 가격이나 대량 소비문화 등을 보면 체계적으로 실천해나가기가 쉽지 않다”고 아쉬워했다. 정부가 좀 더 개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정부나 기업 차원에서도 과도한 쓰레기 배출과 에너지 소비에 대한 문제를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동참해야 한다”고 짚었다.
  • SK에코플랜트 장애인선수단, 청각장애 학생들에 스포츠 재능나눔

    SK에코플랜트 장애인선수단, 청각장애 학생들에 스포츠 재능나눔

    SK에코플랜트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장애인 선수단은 전날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에 있는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삼성학교를 방문해 재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부족해진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문 체육선수 진로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영호 SK에코플랜트 인사 담당 임원과 장애인 선수단 4명,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서울삼성학교 중·고등부 학생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 선수단 중에는 직접 모교를 방문하게 된 서울삼성학교 출신 선수도 있었다. 청각장애인 올림픽 대회인 데플림픽 태권도 3관왕이자 전 국가대표 코치인 임대호 선수는 스포츠 선수로의 진로와 성공 경험을 주제로 수어 강연에 나섰다.서울삼성학교 출신인 이한 선수를 포함해 태권도팀 선수들은 직접 품새와 발차기 시범 등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종목 체험 뒤 체육 진로에 대한 심도 깊은 상담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선수단은 태권도 6명, 탁구 6명, 펜싱 4명 등 7개 종목 3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태권도팀 주장 주정훈 선수는 지난해 도쿄 패럴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패럴림픽 태권도 종목 사상 첫 메달리스트가 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다음달 1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막하는 데플림픽에는 서울삼성학교 출신 김서영 선수가 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SK에코플랜트는 장애인 선수들을 직접 고용해 선수단을 운영, 선수들이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향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 패러게임, 패럴림픽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 한 임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청각장애 선수들이 직접 스포츠 재능나눔 행사에 참여해 신체 한계 극복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익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운영팀장은 “SK에코플랜트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SK텔레콤, 프로농구단 SK나이츠와 이재민 돕는다

    SK텔레콤, 프로농구단 SK나이츠와 이재민 돕는다

    SK텔레콤이 프로농구단 서울SK나이츠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서울SK나이츠 전희철 감독, 허일영·최부경 선수와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은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치러진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달 기금은 전 감독과 허일영·최부경 선수가 2021-2022 시즌 경기 기록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과 팬들이 직접 참여한 ‘천원의 행복’ 기부금, SK텔레콤의 응원 기금 등을 합친 것이다. 앞서 전희철 감독은 1승당 20만원을, 허일영 선수는 3점슛 1개당 3만원을, 최부경 선수는 리바운드 1개당 2만원을 각각 적립해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 감독은 “감독으로 맞이한 첫 시즌에서 SKT의 ESG 경영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기부를 결정했는데, 선수들의 도움으로 신임 감독 최다승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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