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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명 늘리고, 폭발 위험 줄이고’… UNIST,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전해질 개발

    ‘수명 늘리고, 폭발 위험 줄이고’… UNIST,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전해질 개발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고, 폭발 위험을 줄인 젤 형태의 물질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송현곤 교수팀과 한국화학연구원 정서현 박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황치현 박사팀이 공동으로 ‘안트라센 기반 반고체 젤 전해질’(An-PVA-CN)을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 고전압 배터리는 4.4V 이상 전압으로 충전되는 리튬이온전지로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어 배터리팩을 가볍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충전전압이 높아질수록 하이니켈 양극의 산소가 활성산소로 변해 가스를 발생시켜 배터리 폭발 위험을 높이고 수명을 단축한다. 이번에 개발된 전해질의 안트라센(An)은 전극 표면의 불안정한 산소와 결합함으로써 활성산소 발생을 차단·제거한다. 전해질의 또 다른 성분인 니트릴(-CN) 작용기는 양극의 니켈 금속을 안정화해 니켈이 녹아 나오거나 양극 구조가 변형되는 것을 막아준다. 새 전해질을 적용한 배터리는 4.55V 고압 충전 조건에서 500회 충·방전 후에도 초기 용량의 81%를 유지했지만, 기존 배터리는 180회 사이클 만에 초기 용량의 80% 이하로 떨어졌다. 배터리 용량이 초기의 80% 이하로 떨어지면 수명이 다했다고 보기 때문에 수명이 2.8배 증가한 셈이다. 송현곤 교수는 “고전압 배터리의 산소 반응을 ‘전해질 설계’ 단계에서 직접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이 원리는 앞으로 항공우주용 경량 리튬이온전지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UNIST 하이드로 스튜디오(Hydro*Studio)의 이노코어(InnoCore) 프로그램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화학연구원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5일 에너지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 온라인판에 실렸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기관 ESS 설치 지연... 신재생에너지 실적도 ‘저조’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기관 ESS 설치 지연... 신재생에너지 실적도 ‘저조’

    서울시 공공기관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의무 설치가 여전히 지연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역시 목표치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지난 4일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에너지 정책 추진 실태와 생활계 폐기물 관리 현황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실질적인 정책 실행력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공공기관 가운데 ESS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곳이 43개소에 달한다. ESS는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피크 시간대의 부하를 완화하는 핵심 인프라이지만, 설치 지연 사유로는 화재 우려 등 안전성 문제와 건물 구조상 보완조치의 어려움이 꼽힌다. 이 의원은 “같은 문제를 지난해에도 지적했지만, 서울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건의만 했을 뿐 실행된 내용은 전무하다”며 “안전 대책을 병행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설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또한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지열, 수열, 연료전지, 태양광 등 주요 에너지원을 활용한 보급 목표를 설정했지만, 2024년 8월 기준 실적은 연간 목표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예산 집행률 역시 저조해 계획 대비 실행력 부족 문제가 제기됐다. 이 의원은 “탄소중립 달성 시한인 2050년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며 “수치 채우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세밀한 실행 계획과 시민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계 폐기물 관리와 관련해서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안전회수체계 구축’ 사업의 수거 체계 점검 필요성이 언급됐다. 서울시는 현재 공동주택 206개소에 화재 안전성이 확보된 철제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2025년 말까지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새로운 수거함 도입과 함께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현장 담당자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실적 보고서상의 수치와 실제 현장 상황 간 괴리가 크다”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실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2913억 투자유치·1971명 취업유발”… 제주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지정

    “2913억 투자유치·1971명 취업유발”… 제주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지정

    제주도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전력계통 안정성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확보하며, 탄소중립 섬 구축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는 제주도가 제출한 세 가지 분산에너지 모델(VPP 기반 V2G·ESS·P2X) 사업계획을 모두 승인했다. 당초 정부는 가상발전소(VPP) 기반 전기차 양방향 충전(V2G) 모델 1건만 검토했지만, 제주도가 “세 모델이 통합적으로 추진돼야 실질적인 분산에너지 생태계가 조성된다”고 꾸준히 설득한 끝에 최종 심의에서 전면 반영됐다. 가상발전소(VPP) 기반의 전기차 양방향 충전(V2G), 에너지저장장치(ESS), 새로운 수요혁신 기술(P2X) 등 세 가지 모델을 모두 포함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는 VPP 기반 V2G 모델 36㎿, VPP기반 ESS 모델 60㎿, VPP기반 P2X 모델 57㎿ 추진을 통해 총 153㎿의 유연성 자원을 확보해 전력계통 안정성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지역 내에는 비선로 증설 대안(NWAs), 전력-열 전환(P2H) 전용 요금제, 전력수요관리(DR) 요금제 등 새로운 보상체계를 도입해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수익모델을 창출한다. 도민 참여형 모델도 가시화된다. 예를 들어 전기차 소유자는 낮에 충전한 전기를 전력 수요가 많은 저녁 시간대에 전력망으로 다시 공급(V2G)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ICT·AI 기반 시스템을 활용하면 에너지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전력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 산업적 파급효과도 크다. 도는 291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1971명의 취업유발, 3209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은 도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제주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2030년까지 500MWh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부산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2030년까지 500MWh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부산시는 5일 기후 에너지환경부 장관 주재 에너지위원회에서 부산의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분산 에너지 특구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핵심 에너지 정책 중 하나다.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을 신청한 11개 지자체 25개 사업 중 부산 등 4개 지자체의 사업이 확정됐다. 분산 에너지 특구에서는 분산 에너지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생산한 전기를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지역 단위의 자립적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수 있다. 대상 지역은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 명지녹산·미음·신호·화전·생곡·국제물류도시 등 강서권 6개 산업단지로, 면적은 총 49.9㎢(1511만평)에 달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활용해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거나 공급해 계통 안정성과 에너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장치다. 에너지저장장치를 에너지관리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과 결합해 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으로 부산은 기업별 최대 8%, 연간 157억원의 산업체 전기요금 절감과 총 2500억원 규모의 전력 설비 투자비 절감,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해소로 연간 44억원의 비용 절감, 기업 유치 촉진 등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 분산에너지 특구에 조성될 강서스마트그리드는 에코델타시티 열원부지에 민간사업자 4곳에서 총사업비 2094억원을 투자해 2027년까지 1단계로 250MWh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500MWh규모로 확대하게 된다 분산특구내 어네지저장장치 완성규모 500MWh는 약 4만2천세대의 하루 사용량이자 첨단 데이터센터 5개를 운영할 수 잇는 대형 에너지 저장시설이어서 안정적이고 저력한 전력기반 확보로 향후 첨단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넘어 부산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中 시진핑의 ‘빵 터진 농담’에 외신도 놀랐다

    이재명 대통령-中 시진핑의 ‘빵 터진 농담’에 외신도 놀랐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나눈 농담에 외신도 연일 주목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3일(현지시간) “시진핑 주석 앞에서 중국 스마트폰의 보안 문제로 농담을 하려면 강심장(nerves of steel)이 필요할 것”이라며 “그 역할을 한 사람이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중 정상회담 직후 각자 준비한 선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뼈 있는’ 농담을 주고받았다. 당시 시 주석은 김혜경 여사 몫으로 한국 디스플레이 부품이 사용된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폰을 선물했다. 시 주석의 설명을 들은 이 대통령은 “통신 보안은 잘 됩니까”라며 웃으며 말을 건넸다. 이에 시 주석은 살짝 웃으며 “‘백도어’ 있는지 한번 보시라”고 호응했고 이 대통령은 손뼉을 치며 크게 웃었다. 시 주석이 언급한 ‘백도어’(비밀 통로)는 기존의 보안 체계를 우회해 핵심 또는 기밀 정보를 빼내는 해킹 수단이다. 미국 등 일부 서방 국가는 중국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백도어가 설치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사용 금지 조치 등을 내린 바 있다. 두 정상의 뼈 있는 농담은 외신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농담 소재 자체가 중국이 강하게 부인해 온 보안과 관련된 것인 데다 시 주석은 평소 공식 석상에서 농담을 잘 하지 않기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은 “시 주석의 평소 보기 어려운 솔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드문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일 “각국이 서로를 감시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들은 공개 석상에서 첩보 활동을 언급하는 일이 거의 없다”면서 “하지만 그 (어려운) 주제가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농담 소재가 됐다”고 전했다. 중국학을 연구하는 존 델러리 연세대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정부가 벌이는 비밀스러운 활동을 서로 모른 척하는 정상 간의 ‘신사협정’이 이번 농담에선 비껴갔다”고 평가했다. 델러리 교수는 “흥미로운 점은 두 정상이 공개 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렇다고) ‘내가 당신을 감시하고, 당신이 나를 감시한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라며 “오히려 두 정상은 은밀한 첩보와 감시의 세계를 풍자적이고 유쾌하게 언급하며 가볍게 웃어 넘겼다”고 덧붙였다. 화웨이 옭매는 미국 vs 기술 독자화 추진하는 화웨이한편 미국은 중국산 제품의 백도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정부 기관에서 중국산 제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화웨이, ZTE 등 중국 기업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며 동시에 한국, 일본 등 동맹국에도 중국산 제품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해 왔다. 지난해에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화웨이로 향하는 반도체 공급을 막기 위해 화웨이와 협력하는 중국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제재 방안을 검토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인 지난 5월에는 미국 상무부 산업보안국이 전 세계 어디에서든 화웨이 어센드 칩 사용 시 미국의 수출 통제를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화웨이는 대대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 독자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미국의 자회사 수출 통제 강화 조치에 대해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비하고 있으며 일부 우회 전략으로 대만 등 타 기업을 통한 위탁 생산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이다.
  • “이재명 대통령, 中 시진핑 앞에서 어떻게 그런 말을”…외신도 놀란 발언 [핫이슈]

    “이재명 대통령, 中 시진핑 앞에서 어떻게 그런 말을”…외신도 놀란 발언 [핫이슈]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나눈 농담에 외신도 연일 주목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3일(현지시간) “시진핑 주석 앞에서 중국 스마트폰의 보안 문제로 농담을 하려면 강심장(nerves of steel)이 필요할 것”이라며 “그 역할을 한 사람이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중 정상회담 직후 각자 준비한 선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뼈 있는’ 농담을 주고받았다. 당시 시 주석은 김혜경 여사 몫으로 한국 디스플레이 부품이 사용된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폰을 선물했다. 시 주석의 설명을 들은 이 대통령은 “통신 보안은 잘 됩니까”라며 웃으며 말을 건넸다. 이에 시 주석은 살짝 웃으며 “‘백도어’ 있는지 한번 보시라”고 호응했고 이 대통령은 손뼉을 치며 크게 웃었다. 시 주석이 언급한 ‘백도어’(비밀 통로)는 기존의 보안 체계를 우회해 핵심 또는 기밀 정보를 빼내는 해킹 수단이다. 미국 등 일부 서방 국가는 중국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백도어가 설치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사용 금지 조치 등을 내린 바 있다. 두 정상의 뼈 있는 농담은 외신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농담 소재 자체가 중국이 강하게 부인해 온 보안과 관련된 것인 데다 시 주석은 평소 공식 석상에서 농담을 잘 하지 않기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은 “시 주석의 평소 보기 어려운 솔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드문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일 “각국이 서로를 감시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들은 공개 석상에서 첩보 활동을 언급하는 일이 거의 없다”면서 “하지만 그 (어려운) 주제가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농담 소재가 됐다”고 전했다. 중국학을 연구하는 존 델러리 연세대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정부가 벌이는 비밀스러운 활동을 서로 모른 척하는 정상 간의 ‘신사협정’이 이번 농담에선 비껴갔다”고 평가했다. 델러리 교수는 “흥미로운 점은 두 정상이 공개 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렇다고) ‘내가 당신을 감시하고, 당신이 나를 감시한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라며 “오히려 두 정상은 은밀한 첩보와 감시의 세계를 풍자적이고 유쾌하게 언급하며 가볍게 웃어 넘겼다”고 덧붙였다. 화웨이 옭매는 미국 vs 기술 독자화 추진하는 화웨이한편 미국은 중국산 제품의 백도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정부 기관에서 중국산 제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화웨이, ZTE 등 중국 기업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며 동시에 한국, 일본 등 동맹국에도 중국산 제품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해 왔다. 지난해에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화웨이로 향하는 반도체 공급을 막기 위해 화웨이와 협력하는 중국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제재 방안을 검토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인 지난 5월에는 미국 상무부 산업보안국이 전 세계 어디에서든 화웨이 어센드 칩 사용 시 미국의 수출 통제를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화웨이는 대대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 독자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미국의 자회사 수출 통제 강화 조치에 대해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비하고 있으며 일부 우회 전략으로 대만 등 타 기업을 통한 위탁 생산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이다.
  • 젠슨 황은 왜 중요한 자리마다 ‘가죽 재킷’을 입는 걸까 [김유민의 돋보기]

    젠슨 황은 왜 중요한 자리마다 ‘가죽 재킷’을 입는 걸까 [김유민의 돋보기]

    지난 10월 30일, APEC CEO 서밋 참석차 15년 만에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맥 회동’을 가졌다. 손가락에 묻은 양념을 쪽 빨아 먹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젠슨 황도 저렇게 먹는데 내가 뭐라고 남기나”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젠슨 황은 식사 후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기념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트레이드마크’인 검은색 가죽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대만 컴퓨텍스, 지난해 인도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한겨울 추위에도 중요한 자리에는 어김없이 검은색 가죽재킷을 입었다. 아내와 딸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시그니처’ 젠슨 황이 공식 석상에 가죽재킷을 착용하기 시작한 건 2013년부터다. 그전까지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었다. 2016년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Q&A 행사에서 그는 자신을 “여러분은 저를 ‘가죽 재킷을 입고 같은 말을 세 번 반복하는 사람’으로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구글 검색창에 ‘Jensen Huang’을 치면 ‘Leather Jacket’이라는 단어가 자동 완성될 정도다. 그는 2023년 ‘더 모먼트’라는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죽 재킷을 입는 이유는 매일 아침 옷을 고르는 데 들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며 “아내와 딸의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가죽 재킷은 나의 상징”이라며 “매년 아내가 새로운 가죽 재킷을 사주고 그것을 1년간 중요한 자리마다 입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산 251조원…톰포드 가죽재킷 1200만원 젠슨 황이 입는 대표적인 가죽 재킷 중 하나는 미국 명품 브랜드 톰포드가 2023년 출시한 제품으로, 송아지 가죽에 도마뱀 무늬를 엠보싱 처리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낸다. 가격은 8999달러, 한화로 약 1200만원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2017년 이후 최소 6벌이 넘는 가죽 재킷을 입었다. 1200만원은 결코 저렴한 금액이 아니지만, 젠슨 황의 자산을 고려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약 17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51조원에 달한다. 올해 들어서만 610억 달러가 늘었다.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메타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젠슨 황을 ‘테크 업계의 테일러 스위프트’라고 표현했다. 사업 초창기 사무실 구할 돈이 없어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사업 구상을 하고, 회사가 자금난에 빠졌을 땐 자신의 연봉을 1달러로 줄여 그 돈으로 인재를 영입했던 젠슨 황은 이제 세계 10대 부호로 불리며 가는 곳마다 환호를 받는다. 젠슨 황은 올해 말까지 최대 600만주를 매각하기로 한 자사주 매각 계획을 완료했다. 지난 6월 매각을 시작할 당시 엔비디아 주가는 143.83달러였고, 매각을 완료한 당일 202.49달러로 40.8% 올랐다. 600만주의 가치는 8억 6000만 달러(약 1조 2300억원)에서 12억 1000만 달러(약 1조 7300억원)로 불어났다. 그는 엔비디아 지분의 약 3.5%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3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자신의 재단과 기부 펀드에 기부했다. 창업자나 경영인의 옷차림이 비교적 자유로운 실리콘밸리에서도 가죽 재킷은 찾아보기 어렵다. 뉴욕타임스는 젠슨 황의 가죽 재킷을 두고 “독립심, 개방성, 반항, 섹스어필과 연결지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관된 패션은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연상시킨다는 시선도 있다. 잡스는 죽기 직전까지 검은색 터틀넥과 리바이스 청바지, 회색 뉴발란스 운동화 차림을 고수했다. 출퇴근은 물론 아이팟, 아이폰 등 신제품을 공개하는 프레젠테이션 무대에 설 때도 같은 옷을 입었다. 잡스는 생전에 옷장에 쌓인 터틀넥을 보여주며 “평생 입을 만큼 충분한 양을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잡스의 무채색 옷차림은 애플이 내놓은 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옷을 고르는 데 시간을 절약하고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수단이 되기도 했다. 마크 저커버그 역시 회색 티셔츠와 회색 후드를 즐겨 입는다. 그는 회색 반팔 티셔츠 9벌과 회색 후드티 6벌이 나란히 걸려 있는 옷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커버그는 “어떻게 하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까를 제외한 다른 고민은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내 생활을 단순하게 하고 싶다”면서 “어떤 옷을 입을 것인지, 아침식사로 무엇을 먹을 것인지 같은 사소한 결정도 에너지를 소모하게 한다는 심리학적 설명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저는 시계를 차지 않습니다.” 젠슨 황의 스타일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손목시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이 중요하다”며 “지금 하는 일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시계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일만 생각한다는 그는 “나는 장기적인 계획이 없다. 내 계획은 엄청나게 좋은 일을 하고, 기여하고, 순간을 즐기는 것”이라고 했다. 2023년 대만대학교 졸업식에서도 그는 “걷지 말고 뛰어라. 준비 없이 전쟁터에 나오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버려야 얻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끝까지 인내하고 선을 지켜라”라며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렌드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흐름을 만들어야 진짜 돈이 된다고 믿는다. 또한 “무의미한 싸움은 피하고, 이길 수 있는 전장에서 싸운다. 실패는 패배가 아니라 실수일 뿐이며, 노력은 실행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행동으로 신뢰를 쌓는다”고 말한다. 엔비디아 주가가 100달러를 돌파했을 때 팔에 회사 로고 문신을 새긴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명랑한 일 중독자’ 젠슨 황은 “살아남으려는 의지는 망하게 하려는 모든 의지보다 강하다”고 믿는다.
  • 中, 美 기술 제재 상황서도 군사용 2D 칩 개발…2026년 춘절은 역사상 가장 긴 ‘9일 연휴’

    中, 美 기술 제재 상황서도 군사용 2D 칩 개발…2026년 춘절은 역사상 가장 긴 ‘9일 연휴’

    중국의 기술 자립과 군사 기술 도약: 2D 방사선 내성 칩 개발 [홍콩 SCMP] 중국 과학자들이 위성 명령 및 제어 시스템, 우주 컴퓨터, 무기 시스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군사용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칩을 개발하는 데 있어 ‘역사적인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상하이에 있는 푸단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이 칩은 기존 실리콘 기반 회로보다 방사선에 대한 내성이 훨씬 강한 이황화몰리브덴(Molybdenum Disulfide) 기반의 2차원(2D) 반도체입니다. 2차원 반도체는 너비가 1㎚ 미만으로 원자적으로 얇아 정밀한 전기 제어가 가능하며, 현대 실리콘 칩의 주요 문제인 전력 누설을 막아줍니다. 이 기술은 중국이 미국의 제재 속에서 우주 및 군사 부문의 핵심 기술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신화망] 공업정보화부(MIIT)는 ‘인공지능+제조’ 특별행동 연구 및 실행 의견 발표를 포함하여 “인공지능 혁신 및 제조 응용의 양방향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능형 산업화’를 위한 기술 공급과 ‘산업 지능화’를 위한 응용 분야 역량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하며, 중국 제조업의 질적 전환을 위한 국가적 의지를 보여줍니다. [중국 제일재경]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들은 개발자 생태계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 오픈소스화뿐만 아니라 툴체인(다른 컴퓨터 또는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도구들의 집합), 교육,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실물 크기 휴머노이드 로봇 칭룽(Qinglong)을 오픈소스화하며 생태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내부 통제 강화와 대미(對美) 레드라인 경고 [프랑스 rfi[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차이치(蔡奇)는 인민일보 기고문을 통해 당의 전면적이고 엄격한 통치를 강조하며 시진핑 주석이 ‘세 가지 우려(三忧)’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당이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며, 당원과 간부들에게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위원회와 항상 고도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는 경제·사회 발전 임무가 어렵고 정세가 복잡한 상황에서도 시진핑 체제의 내부 기강 및 통제를 최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블룸버그] 중국은 무역 휴전 합의 뒤 미국에 “레드라인(Red Lines)을 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셰펑(Xie Feng) 주미대사는 대만과 민주주의·인권, 중국의 정치 체제, 개발 권리를 베이징의 4가지 경계선으로 지정했습니다. 셰 대사는 관세, 산업, 기술 등에 대한 갈등은 결국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게 될 뿐이라고 경고하며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핵잠수함 논란과 중-러 유대 강화 [중국 관찰자망] 한국 국방부가 핵연료 확보 시 2030년대 중후반에 국산 핵추진 잠수함을 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중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칼럼니스트는 “필라델피아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주장은 공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이는 핵확산 금지체제(NPT)의 심각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 한국 전문가들은 한국의 핵잠수함 계획이 한중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2016년 사드(THAAD) 배치 결정과 유사하게 중국과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함정’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과 미국 양국이 핵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와 중국 정부 수반 간 회담 뒤 발표된 공동 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브릭스(BRICS)와 상하이협력기구(SCO) 내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주요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강력한 상호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수정하고 역사를 조작하려는 이들에 공동으로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CCTV]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의 회동에서 에너지, 농업, 항공우주 등 전통 분야는 물론이고 인공지능, 디지털 경제, 녹색 발전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협력 잠재력을 모색하고 인적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러 간 협력의 범위를 첨단 기술 및 소프트 파워 영역으로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스] 러시아와 북한은 보건 협력 확대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에는 북한 의료 전문가 교육과 러시아 의약품 및 의료 장비 공급이 포함되어 있으며, 양국 간의 교류와 협력 범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경제 개방 확대 및 소비 진작 [중국 CAIXIN] 중국 증권 규제 위원회(CSRC) 부위원장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자본 시장을 개방하는 더욱 강력한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증시 연동(Stock Connect) 프로그램 범위 확대, 홍콩의 국채선물 시장 출범 지원, 그리고 중국 본토 상장 주식에 대한 외국계 뮤추얼펀드의 동등 대우 등이 포함됩니다. [영국 로이터] 중국은 프랑스, 독일 등 45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하고, 스웨덴을 이 제도에 추가했습니다. 이 조치는 서방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인적 교류 및 관광을 촉진하고 외자 유치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대만 연합보] 중국 국무원은 2026년 춘절 연휴를 역사상 가장 긴 9일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 시장, 특히 유럽 여행 문의가 200% 급증하는 등 장거리 해외 관광이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됩니다. [영국 FT]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지분 최대 60%를 홍콩 사모펀드 그룹인 보위 캐피털(Boyu Capital)에 40억 달러(약 5조 5100억원)에 매각하고 중국 내 매장 수를 두 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세계적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큰 기회로 보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확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스타벅스의 중국 내 사업권을 사들인 보위 캐피탈은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손자인 장쯔청이 공동 설립했습니다. [중국 환구망]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15억 ㎥ 설계 저장 용량을 가진 지하 천연가스 저장 시설 공동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이 시설은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여 지역 에너지 부족을 방지하고 중국의 에너지 공급 안정을 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中, 美 기술 제재 상황서도 군사용 2D 칩 개발…2026년 춘절은 역사상 가장 긴 ‘9일 연휴’ [한눈에 보는 중국]

    中, 美 기술 제재 상황서도 군사용 2D 칩 개발…2026년 춘절은 역사상 가장 긴 ‘9일 연휴’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의 기술 자립과 군사 기술 도약: 2D 방사선 내성 칩 개발 [홍콩 SCMP] 중국 과학자들이 위성 명령 및 제어 시스템, 우주 컴퓨터, 무기 시스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군사용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칩을 개발하는 데 있어 ‘역사적인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상하이에 있는 푸단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이 칩은 기존 실리콘 기반 회로보다 방사선에 대한 내성이 훨씬 강한 이황화몰리브덴(Molybdenum Disulfide) 기반의 2차원(2D) 반도체입니다. 2차원 반도체는 너비가 1㎚ 미만으로 원자적으로 얇아 정밀한 전기 제어가 가능하며, 현대 실리콘 칩의 주요 문제인 전력 누설을 막아줍니다. 이 기술은 중국이 미국의 제재 속에서 우주 및 군사 부문의 핵심 기술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신화망] 공업정보화부(MIIT)는 ‘인공지능+제조’ 특별행동 연구 및 실행 의견 발표를 포함하여 “인공지능 혁신 및 제조 응용의 양방향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능형 산업화’를 위한 기술 공급과 ‘산업 지능화’를 위한 응용 분야 역량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하며, 중국 제조업의 질적 전환을 위한 국가적 의지를 보여줍니다. [중국 제일재경]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들은 개발자 생태계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 오픈소스화뿐만 아니라 툴체인(다른 컴퓨터 또는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도구들의 집합), 교육,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실물 크기 휴머노이드 로봇 칭룽(Qinglong)을 오픈소스화하며 생태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내부 통제 강화와 대미(對美) 레드라인 경고 [프랑스 rfi[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차이치(蔡奇)는 인민일보 기고문을 통해 당의 전면적이고 엄격한 통치를 강조하며 시진핑 주석이 ‘세 가지 우려(三忧)’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당이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며, 당원과 간부들에게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위원회와 항상 고도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는 경제·사회 발전 임무가 어렵고 정세가 복잡한 상황에서도 시진핑 체제의 내부 기강 및 통제를 최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블룸버그] 중국은 무역 휴전 합의 뒤 미국에 “레드라인(Red Lines)을 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셰펑(Xie Feng) 주미대사는 대만과 민주주의·인권, 중국의 정치 체제, 개발 권리를 베이징의 4가지 경계선으로 지정했습니다. 셰 대사는 관세, 산업, 기술 등에 대한 갈등은 결국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게 될 뿐이라고 경고하며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핵잠수함 논란과 중-러 유대 강화 [중국 관찰자망] 한국 국방부가 핵연료 확보 시 2030년대 중후반에 국산 핵추진 잠수함을 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중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칼럼니스트는 “필라델피아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주장은 공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이는 핵확산 금지체제(NPT)의 심각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 한국 전문가들은 한국의 핵잠수함 계획이 한중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2016년 사드(THAAD) 배치 결정과 유사하게 중국과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함정’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과 미국 양국이 핵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와 중국 정부 수반 간 회담 뒤 발표된 공동 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브릭스(BRICS)와 상하이협력기구(SCO) 내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주요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강력한 상호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수정하고 역사를 조작하려는 이들에 공동으로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CCTV]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의 회동에서 에너지, 농업, 항공우주 등 전통 분야는 물론이고 인공지능, 디지털 경제, 녹색 발전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협력 잠재력을 모색하고 인적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러 간 협력의 범위를 첨단 기술 및 소프트 파워 영역으로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스] 러시아와 북한은 보건 협력 확대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에는 북한 의료 전문가 교육과 러시아 의약품 및 의료 장비 공급이 포함되어 있으며, 양국 간의 교류와 협력 범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경제 개방 확대 및 소비 진작 [중국 CAIXIN] 중국 증권 규제 위원회(CSRC) 부위원장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자본 시장을 개방하는 더욱 강력한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증시 연동(Stock Connect) 프로그램 범위 확대, 홍콩의 국채선물 시장 출범 지원, 그리고 중국 본토 상장 주식에 대한 외국계 뮤추얼펀드의 동등 대우 등이 포함됩니다. [영국 로이터] 중국은 프랑스, 독일 등 45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하고, 스웨덴을 이 제도에 추가했습니다. 이 조치는 서방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인적 교류 및 관광을 촉진하고 외자 유치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대만 연합보] 중국 국무원은 2026년 춘절 연휴를 역사상 가장 긴 9일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 시장, 특히 유럽 여행 문의가 200% 급증하는 등 장거리 해외 관광이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됩니다. [영국 FT]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지분 최대 60%를 홍콩 사모펀드 그룹인 보위 캐피털(Boyu Capital)에 40억 달러(약 5조 5100억원)에 매각하고 중국 내 매장 수를 두 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세계적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큰 기회로 보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확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스타벅스의 중국 내 사업권을 사들인 보위 캐피탈은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손자인 장쯔청이 공동 설립했습니다. [중국 환구망]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15억 ㎥ 설계 저장 용량을 가진 지하 천연가스 저장 시설 공동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이 시설은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여 지역 에너지 부족을 방지하고 중국의 에너지 공급 안정을 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2025 서울웰니스페어’ 참석··· “서울, 글로벌 웰니스 허브로 도약할 것”

    김혜영 서울시의원, ‘2025 서울웰니스페어’ 참석··· “서울, 글로벌 웰니스 허브로 도약할 것”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달 3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2025 서울웰니스페어(SEOUL WELLNESS AWARDS)’에 참석해 서울시가 글로벌 웰니스 허브로 도약할 것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했다. 서울시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울형 웰니스산업의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서울시·서울시의회·학계·업계·언론사 등 웰니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서울시 웰니스 정책 및 산업 전반을 살펴보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2025 서울웰니스어워드’ 시상을 통해 관련 분야에 기여한 개인·단체 등을 시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한이경 폴라리스어드바이저 대표, 최희정 웰니스앤스파연구원 원장, 박지호 대림문화재단 이사 등 웰니스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기조연설자 및 토론자들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K-메디컬과 웰니스, 관광이 결합된 ‘의료웰니스관광’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서울은 대한민국에서 외국인 환자의 약 80%가 찾아오는 의료관광의 중심지이자,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 한류로 대표되는 풍부한 문화자원, 한강과 북악산·도심 공원, 전통 한방자원까지 도시 전체가 휴식과 회복의 무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서울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스마트 서비스와 디지털 헬스 기술이 더해진다면, 서울은 누구나 안심하고 휴식과 회복을 설계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오늘 웰니스 페어에서 공유될 아이디어와 경험이 곧 서울의 새로운 표준이 되리라 믿는다”라며 “현장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제도와 시장을 움직이고, 서울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축사 후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김 의원은 의료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 의료관광의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세계 의료관광 현황, 한국 의료관광 현황,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현황 및 의료관광특위 현황을 소개하며 서울 의료관광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 “나 사실 게이야” 고백한 男배우, ‘2025년 가장 섹시한 남자’ 선정

    “나 사실 게이야” 고백한 男배우, ‘2025년 가장 섹시한 남자’ 선정

    영국 출신 배우 조나단 베일리(37)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지는 올해 가장 섹시한 남자로 조나단 베일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피플지는 1985년 배우 멜 깁슨을 시작으로 매년 ‘섹시한 남자’를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데이비드 베컴, 폴 러드, 피어스 브로스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피플지가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남성을 뽑은 것이 사상 처음이기 때문이다. 조나단 베일리는 2018년 동성애자임을 공개했으며, 성소수자 자선단체 ‘더 셰임리스 펀드(The Shameless Fund)’를 설립해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선정 사실을 비밀로 유지해야 해서 반려견에게만 말했다. 이제 친구나 가족들이 알게 될 걸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나단 베일리는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2’에서 앤서니 브리저튼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 7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 리버스’에서 헨리 루미스 박사를 연기한 조나단 베일리는 영화 홍보차 내한해 국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위키드: 포 굿’에도 출연한다.
  • 여자 1위 사발렌카 vs 남자 652위 키리오스, 12월 두바이서 ‘성대결’

    여자 1위 사발렌카 vs 남자 652위 키리오스, 12월 두바이서 ‘성대결’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와 ‘코트의 악동’의 성대결이 성사됐다. AFP통신은 5일(한국시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2022년 윔블던 남자 단식 준우승자 닉 키리오스(호주)가 12월 이벤트 경기에서 격돌한다”고 보도했다. 이 경기는 12월 2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며 대회 명칭은 ‘성 대결’(Battle of the Sexes)로 정해졌다. 대회명은 1973년 당시 여자 최강 빌리 진 킹과 은퇴한 보비 리그스(이상 미국)의 남녀 선수 맞대결 이벤트명을 그대로 따왔다. 사발렌카는 올해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으며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4차례 정상에 올랐다. 키리오스는 2022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했고, 단식 세계 랭킹은 2016년 13위가 개인 최고 순위다. 다만 왼쪽 무릎 연골 파열 부상 이후 기량이 급감, 현재 순위는 652위에 머물러있다. 평소 불같은 성격으로 상대 선수는 물론 심판, 팬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언쟁을 벌여 ‘코트의 악동’으로 불린다. 1973년 킹과 리그스의 남녀 대결에서는 여자 선수인 킹이 3-0(6-4 6-3 6-3)으로 이겼다. 당시 킹은 29세, 리그스는 55세였다. 사발렌카는 1998년생, 키리오스는 1995년생으로 키리오스가 3살 많다. AP통신은 “키리오스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서는 남자 선수에게는 세컨드 서브가 없고, 더 좁은 코트를 향해 샷을 날리게 될 것이라고 한다”며 “하지만 키리오스는 쉽게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발렌카는 “빌리 진 킹과 그가 이룬 업적에 많은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여자 테니스를 대표해서 다시 현대판 ‘성 대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월 이후 손목 부상 등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한 키리오스는 “아리나의 경기력을 존중한다”면서도 “저는 도전을 포기한 적이 없고, 단순히 놀기 위해서 하는 경기가 아니라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둘의 대결은 지난 9월 US오픈 기간 중 키리오스가 인터뷰에서 “아리나 정도는 가볍게 이길 수 있다”고 말하면서 촉발됐다. 키리오스는 내년 1월 호주오픈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상황이다.
  • 도쿄일렉트론코리아, 2025 패밀리데이 열어

    도쿄일렉트론코리아, 2025 패밀리데이 열어

    -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체험 활동에 인기 가수 공연까지 - 사원 및 가족 5천여 명 참여해 즐거운 추억 만들어 반도체 제조 장비 업계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의 한국법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대표이사 노태우)는 지난 1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2025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패밀리데이(이하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창립 32주년을 기념하고 회사를 위해 노력한 사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개최한 행사다. 본 행사에는 사원들과 가족 약 5,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서울랜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과 가족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된 별도의 공간인 ‘피크닉 광장’에 더해 새롭게 ‘바이킹 광장’을 함께 마련했다. 또한 회사는 서울대공원 동물원도 입장할 수 있도록 티켓을 제공했다. 피크닉 광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여러 게임이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고, 도쿄일렉트론그룹의 법인이 있는 국가들을 모티브로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등의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이끌어냈다. 특히 노태우 대표이사가 직접 운영하는 이벤트 푸드트럭도 등장해 사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은 에어 바운스와 캡슐 크레인 뽑기, 타투 프린팅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회사는 바이킹 광장을 20~30대 사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BBQ 그릴 존, 스탠딩 및 돗자리 존 등으로 구성된 광장은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체험 부스, 인디 밴드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패밀리데이를 위해 개발한 전용 앱 ‘TEL Land’도 큰 인기를 끌었다. 패밀리데이 입장을 위한 QR코드는 물론 사전 좌석 예약 시스템, CCTV를 통한 광장별 혼잡도 확인, 사원의 마음가짐과 행동 규범을 뜻하는 TEL Values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게임, 영어와 일본어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오후 6시부터는 삼천리 대극장에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축하 공연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무대에 오른 노태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1993년 법인 설립 이후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지금까지 순조롭게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사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노력해 온 덕분”이라고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원과 가족들이 우리 회사에 대해 한층 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미디언 출신 유튜버인 김원훈의 사회와 함께 시작된 무대는 신인 걸그룹 KIIRAS(키라스)와 여성 듀오 다비치, 그리고 혼성그룹 코요태의 공연까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주최 측은 불꽃놀이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낭만적인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를 준비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사원 앰배서더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등 보다 많은 사원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과 패밀리데이 전용 앱을 개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원들이 한층 더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매년 색다른 콘텐츠로 패밀리데이 행사를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내년 패밀리데이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차전지 특별시’ 꿈꾸는 청주… 배터리 인프라로 미래 충전한다

    ‘이차전지 특별시’ 꿈꾸는 청주… 배터리 인프라로 미래 충전한다

    안전·기술혁신 인프라 구축 속도EV배터리 화재 안전평가센터 착공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공정 고도화배터리팩 제품화 지원센터 등 배치생산·수출액 국내 1위 ‘선두 주자’오창 ‘BST-존’ 육성… 전 주기 지원 청주에 LG엔솔 등 89개 기업 입주“2030년 이차전지 1등국 도약 기여” 배터리(이차전지) 성능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충북 청주시가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뜨고 있다. 생산과 수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데다 안전과 기술혁신을 지원할 인프라까지 속속 입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차전지 특별시’를 만들겠다는 청주시의 꿈이 멀지 않아 보인다. 청주시는 충북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전기차(EV)용 고에너지 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EV 배터리 화재 안전성 및 성능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75억 2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내년 12월까지 전체 면적 4300㎡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열폭주·열전이 화재 안전성 평가분석 장비 등을 구축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열폭주는 내외부의 열적 요인과 화학적·물리적 충격으로 배터리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는 현상으로 심하면 화재나 폭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열전이는 하나의 배터리에서 발생한 열이 여러 배터리로 번지는 현상을 말한다. 센터가 준공되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들이 이용료를 내고 안전성 시험평가를 할 수 있다. 센터는 공인인증 업무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전기차 보급 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화재 안전성 및 성능 시험평가센터가 전기차 신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배터리 화재는 2023년 359건, 지난해 543건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 1~6월 국내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는 296건이다. 상반기 발생 건수를 고려하면 올해도 전년 발생 건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재산 피해액 역시 2023년 228억 3055만원, 지난해 260억 3742만원으로 늘고 있다. 청주시는 ‘빅데이터 기반 상용 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사업’에도 나선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부품사의 상용 배터리 제조공정 디지털화를 가속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인프라 및 기술 지원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제조공정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해 시뮬레이션과 예측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제조 산업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시는 2028년까지 총 275억 7300만원을 투자해 배터리 소재와 공정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가상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의 첨단 장비를 구축할 방침이다. 청주에는 친환경 모빌리티용 배터리팩 제품화 지원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배터리팩은 리튬이온전지를 사용 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보호회로, 충·방전 제어, 데이터 통신 등의 기능을 집약한 케이스 형태 조립품이다. 현재 고성능·고안전 배터리팩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공공 인프라 시설이 부족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배터리팩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센터는 2028년까지 총 79억원이 투입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FITI시험연구원 부지 내에 전체 면적 330.6㎡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는 배터리 모듈·팩 설계, 제품화, 성능평가 등을 위해 장비 11종을 갖출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오창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445억원을 투입해 소재분석동, 배터리성능평가동, 화재시험동 총 3개 동(전체 면적 5573㎡)과 고도 분석 장비 33대를 갖췄다. 소재분석동은 이차전지 소재와 부품의 물리적·화학적 특성 분석을, 배터리성능평가동은 배터리의 열적 안전성과 내구성 측정 등을 지원한다. 화재시험동은 고온·고압 환경에서의 배터리 열폭주 특성을 평가한다. 청주시는 다양한 배터리 인프라를 한 지역에 집적시켜 BST-존(Battery Solution Testbed-Zone)도 만들고 있다. 소재와 부품 분석, 제조 및 검증, 성능평가 등 전 주기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것이다. BST-ZONE은 5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현재 가동 중인 배터리산업지원센터와 배터리제조검증지원센터에 더해 빅데이터 기반 상용 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초소형전기차(MV)급 배터리 환경 신뢰성 평가센터, 전고체 전지제조지원센터 등이 오창읍 송대리의 BST-존에 배치된다. 스쿠터, 전기자전거, 골프카트 등에 사용되는 MV급 배터리의 기계적·전기적 안전성 시험평가 및 인증을 지원하는 환경 신뢰성 평가센터는 내년 12월에, 전고체 전지 셀 제조 및 성능평가를 담당할 전고체 전지제조지원센터는 2028년 12월 개소할 예정이다. 청주는 이미 배터리 산업의 선두 주자 격이다. 국내 대표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비엠 등 지난 4월 기준 청주에 있는 이차전지 기업은 89개에 달한다. 생산액과 수출액도 국내 1위를 기록 중이다. 2023년 기준 충북 지역 이차전지 생산액은 20조 1000억원으로 국내 이차전지 전체 생산액의 32.5%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많은 울산 생산액 12조 9000억원의 두 배에 가깝다. 2023년 기준 충북의 이차전지 수출액은 25억 5000만 달러로 국내 이차전지 수출액의 25.9%를 책임진다. 청주시는 이런 성과로 2023년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 국가브랜드 대상까지 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에 배터리 인프라가 집적되면 청주 지역에 있는 기존 배터리 기업들이 발전하고 새로운 기업들도 청주에 사업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배터리 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가 이차전지 생산은 물론 연구개발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정부의 2030년 차세대 이차전지 1등 국가 목표가 실현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마트 파스타’ 먹고 6명 죽었다 “뱃속 아기까지”…‘균 감염’ 난리난 이 나라

    ‘마트 파스타’ 먹고 6명 죽었다 “뱃속 아기까지”…‘균 감염’ 난리난 이 나라

    미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즉석조리 파스타를 섭취한 소비자 6명이 식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크로거(Kroger),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앨버트슨(Albertsons),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Sprouts Farmers Market) 등 여러 식료품 체인에서 판매된 네이트스 파인 푸드(Nate’s Fine Foods Inc.)의 즉석 파스타 제품에서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CDC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18개 주에서 감염자 27명, 사망자 6명이 보고됐다. 감염자 가운데 25명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하와이·일리노이·미시간·오리건·텍사스·유타 주에서 발생했으며, 별도로 임신부가 감염 후 태아를 유산한 사례도 확인됐다. 미 보건당국은 올해 3월 한 업체의 치킨 페투치니 알프레도 제품 검사 과정에서 우연히 리스테리아균을 발견한 뒤, 9월 같은 회사의 미트볼 링귀니 마리나라 제품에서도 동일한 균을 확인해 감염원을 특정했다. 이후 환자들에게서 채취한 균과 비교한 결과, 유전자 구성이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감염 원인은 파스타 제조 재료의 오염으로 파악됐다. 유통 전 단계에서 이미 오염된 재료가 여러 즉석 제품으로 납품된 뒤 판매되면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제품들은 리콜 중이지만 이미 시장에 풀린 물량이 많아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남아 있다. 리스테리아균은 냉장·냉동 보관에서도 살아남는 특성이 있어 식품 가공 및 포장 단계에서 오염될 경우 위험이 커진다. 감염 시 발열·두통·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회복하지만 면역 취약계층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 CDC는 “보고되지 않은 환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경계심을 높였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1250명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고, 이 가운데 약 172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식품 안전 전문가 벤저민 채프먼 교수는 “이번 사태는 리스테리아 식중독 사례 가운데서도 규모가 크고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네이트스 파인 푸드 측은 성명을 내고 “최고 수준의 식품 안전 기준 준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원인 규명을 위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동작구의회, ‘ESG 기반’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 마련에 나서최

    동작구의회, ‘ESG 기반’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 마련에 나서최

    동작구의회는 지난 3일 의회 어울림홀에서 ‘ESG 기반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 모델 구축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접목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김영림 의원(주최) 주관으로 마련됐다. 현행 돌봄 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함이다. 발제는 이필용 평택시청 자치행정협치과 협치지원관이 맡아 관계 법령 시행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공유했다. 토론자로는 성동훈 동작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소장과 강소영 사회적협동조합 함께성장교육 이사장이 참여했다. 이날 전문가,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참석자들은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치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ESG 요소를 통합돌봄에 접목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주민 복지를 향상시키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림 의원은 “단순히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정책을 도출하고자 노력했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성평등이 곧 민생’..경기도정에 성평등 정책 강화 촉구

    박옥분 경기도의원, ‘성평등이 곧 민생’..경기도정에 성평등 정책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1월 4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평등이 곧 민생”임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성평등 정책 강화와 조직 내 성인지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올해는 1995년 제4차 유엔 세계여성대회에서 ‘북경행동강령’이 채택된 지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지만, 여전히 경기도의 성평등 현실은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녀 임금 격차(35.3%), 남성 육아휴직 비율(31.6%), 성희롱·폭력 불안 등 주요 지표에서 여전히 큰 격차가 존재한다며 “성평등 기반 없이는 민생 회복도, 출생률 개선도, 도민 안전도 보장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도정 운영의 핵심 기반인 ‘인사’ 영역에서도 성평등 관점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경기여성대회에서 “실국장급 여성공직자가 두 배 늘었다”는 발언과 달리, 실제로는 2022년 7명에서 올해 4명으로 감소한 사실을 언급하며, “표면적 수치보다 중요한 건 성평등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인사 정책과 제도의 마련”이라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성평등 정책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기획조정실의 ESG 정책 추진 컨트롤타워 지정,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전략적 운용과 재정 확대, ▲여성 관리자 확대를 위한 명확한 목표 및 이행계획 수립 등 3가지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성평등은 특정 집단의 요구가 아니라 모든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경기도가 성평등·포용 행정의 선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역시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아줌마가 일 잘해”…이 항공사, ‘에어 이모’ 채용 공고 냈다가 ‘뭇매’

    “아줌마가 일 잘해”…이 항공사, ‘에어 이모’ 채용 공고 냈다가 ‘뭇매’

    중국의 한 저가항공사가 승무원 채용 조건에 ‘기혼 여성·엄마’를 내걸고 ‘에어 이모(Air Aunties)’라는 별칭까지 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 소재 춘추항공(Spring Airlines)은 최근 “상하이와 란저우 지역에서 30~6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면서 “25~40세 여성 중 결혼했거나 자녀가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겠다”고 공고했다. 회사 측은 “기혼 여성은 인생 경험이 풍부하고, 노약자와 어린이 승객을 돌보는 데 더 공감 능력이 있다”고 우대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채용 방침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성차별적이고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미혼 여성은 공감력이 없다는 것이냐”, “결혼 여부가 직무 능력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중국 항공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18~25세 여성을 선호해왔지만, 이번에는 ‘숙련된 어머니 이미지’를 내세운 점이 눈길을 끌었다. 중국 내 SNS 웨이보에서는 “기혼 여성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건 긍정적이지만, ‘이모’라는 표현은 다소 비하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여성의 능력보다 결혼 유무로 평가하는 발상부터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춘추항공 측은 “불쾌감을 줄 의도가 전혀 없었다. 미혼 지원자들과 차별화하고 싶었을 뿐”이라며 “업무, 급여 등은 다른 승무원들과 동일하다”고 해명했다.
  • “AI 기술·스마트 규제 적극 도입… 카지노의 지속가능한 진화”

    “AI 기술·스마트 규제 적극 도입… 카지노의 지속가능한 진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카지노산업이 지속가능한 진화가 시작됐다. 제주도는 2025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이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지속 가능한 진화’를 주제로 3~4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준 자리였다. 필리핀, 마카오, 캄보디아,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포르투갈 등 8개국의 카지노 산업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첫날인 3일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제주는 지역관광과 문화를 연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글로벌 경쟁 시대, 기술혁신을 통해 제주 카지노산업의 도약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제주형 기술혁신 모델’부터 ‘AI 기반 책임 게임환경’, ‘ESG 경영전략’, ‘스마트 규제 혁신’까지 다채로운 주제가 오갔다. 가아만다 제주신화월드 전무는 “제주형 모델의 핵심은 지역과의 상생”이라며 “지역 인재 양성과 관광 연계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파울루 바탈랴 다 실바 국제게임기구검증기관(GLI) 규제개발담당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책임 있는 게임환경이야말로 카지노 산업의 신뢰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교 다니엘 청 교수는 “ESG를 단순 홍보가 아닌 핵심 경영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현장에서는 이론만이 아니라 실제 변화의 조짐도 보였다. 도내 6개 카지노업체의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도외 카지노업체인 강원랜드·세븐럭의 게임기구 전시 및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체험존, 고향사랑기부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카지노 매출금 보안금고(드롭박스) 자동화 관리 로봇 시연, 제주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제주관광협회 주관)도 이뤄졌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제주 소재 복합리조트 시찰과 제주의 우수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동문시장, 제주목관아 등을 방문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제주 카지노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스마트 규제를 적극 도입해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5 TCR 유럽 시즌 팀 종합 3위 ‘성과’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5 TCR 유럽 시즌 팀 종합 3위 ‘성과’

    종합 6위 차지한 박준성 등 유럽 무대서 존재감 ‘두각’.. “도전적 행보 이어갈 것”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올 한 해 TCR 유럽 등 국제대회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풀시즌 출전한 2025 TCR 유럽에서 10여 개 팀, 20여 명의 정상급 드라이버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팀 종합 3위(239점)를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속 선수인 박준성은 해당 대회에서 전략적인 주행과 시즌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종합 6위(156점)를 달성했고, 박준의도 풀시즌을 소화하며 종합 13위(81점)를 기록했다. 박준성은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최종전 레이스2에서 압도적인 페이스로 우승하며 TCR 유럽 첫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올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인제에서 개최된 TCR 아시아(7&8라운드)와 TCR 월드투어(13, 14&15라운드)에도 출전해 국내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했다. 특히 TCR 아시아 7라운드에서는 박준의와 박준성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더블 포디엄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어 TCR 월드투어에서는 최정상급 드라이버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순위를 높여가며 대한민국 팀의 글로벌 경쟁력과 잠재력을 증명했다. 앞서 팀은 축적된 노하우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2023년 유럽 진출 이후 쌓은 데이터와 경험을 활용해 전략과 경기 운영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올해 TCR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거둔 성과들이 더욱 큰 의미를 더한다. 이재우 감독은 “올해는 지난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성장과 국제무대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동시에 이룬 한 해였고 여기에는 현대성우그룹, 피치스, VT Batteries, MOTUL 등 모든 후원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이 있었다”며, “2026 시즌에도 국내외 다양한 대회 진출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명가로 자리매김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으로 1997년 창단했다. 현대성우그룹에는 지주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더불어 알로이휠과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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