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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육군 타이거 공격헬기 대체할 에어버스 헬리콥터 H145M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독일 육군 타이거 공격헬기 대체할 에어버스 헬리콥터 H145M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현지 시각 12월 14일, 독일 국방부와 에어버스 헬리콥터가 H145M 유틸리티 헬기 최대 82대를 도입하는 계약에 서명했다. 확정 물량은 62대이며, 20대는 추가 옵션 물량이다. 62대의 H145M 가운데 57대는 독일 육군이, 5대는 독일 공군 특수부대가 도입하게 된다. 첫 헬리콥터는 2024년에 납품될 예정이다. 계약에는 헬리콥터와 헬리콥터에 무장을 장착하는 데 사용될 HForce 무기 관리 시스템도 포함되었다. 이번 계약은 H145M은 2023년 5월 발표된 운용 중인 타이거 공격헬기를 2038년까지 단계적으로 퇴역시키고, 이 역할을 점진적으로 H145M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독일은 2022년 초, 프랑스와 스페인이 참가하는 타이거 공격헬기 Mk 3 개량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당시 독일은 타이거 공격헬기의 낮은 운용 태세를 우려하면서 개량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H145M 헬리콥터는 민수용 H145의 군용 모델로 다양한 군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빠르게 재구성이 가능하다. H145는 2002년 처음 도입되었고, 도입될 당시에는 EC145라는 형식명으로 불렸다. 2015년 에어버스 헬리콥터의 헬리콥터 형식명 변경에 의해 현재의 H145로 변경되었다. H145의 군용 모델은 H145M 외에도 미 육군의 UH-72A 라코타(Lakota)도 있다. H145M은 FADEC이 달린 740마력의 터보메카 아리엘 2E 엔진 2개를 장착했고, 4축 오토파일럿을 포함하는 헬리오닉스 디지털 항공전자 제품군을 적용했다. 순항속도 241㎞/h, 항속거리는 내부 연료만으로 637㎞, 추가 연료탱크 사용 시 799㎞다. 조종사 1~2명이 조종할 수 있으며, 최대 10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다. 최대 이륙중량은 3,800㎏이며, 외부 슬링은 1,600㎏까지 가능하다. 무장정찰(Armed Scout), 공격, 유틸리티, 특수전, 지휘통제 및 통신(C3), 해상보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견고한 기체 설계를 자랑하며, 미익은 구조물 안에 위치하는 페네스트론(Fenestron)으로 되어 있어 소음이 상대적으로 낮다. HForce는 에어버스 헬리콥터가 자사의 유틸리티 헬기를 무장시킬 수 있도록 개발한 공통 무장 관리 프로그램이다. 장착과 탈착이 자유로우며, 필요에 따라, 기관총, 기관포, 로켓탄, 공대지 미사일, 공대공 미사일, 레이저 유도 로켓 등을 장착할 수 있다. H145M은 독일 외에도 벨기에, 프랑스, 헝가리 등 유럽 국가 외에도 미국, 볼리비아, 에콰도르, 카자흐스탄, 태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입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재사용 가능한 ‘제트 자폭 드론’ 등장 [핵잼 사이언스]

    재사용 가능한 ‘제트 자폭 드론’ 등장 [핵잼 사이언스]

    드론은 21세기 전쟁에 없어서는 안 될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은 드론을 빼놓고는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양측 모두 전쟁 수행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여기에 자극받은 세계 각국 군과 방산 기업은 더 뛰어난 군용 드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의 방산 스타트업 가운데 하나인 안두릴 인더스트리스(Anduril Industries)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제트 엔진 드론인 로드러너를 개발했다. 정확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로드러너 드론은 일반적인 드론이 작은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제트 엔진을 이용해 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항속 거리도 길다. 다만 초음속 비행은 어려운 아음속 드론이지만, 일반 드론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할 수 있어 생존 가능성을 높였다.안두릴은 여기에 더해 내부에 폭탄을 장착한 로드러너 M 드론을 공개했다. 일반적인 자폭 드론이 지상 목표물을 공격하는 반면 로드러너 M 드론은 테스트 영상에서 다른 드론을 공격해 파괴했다. 통상적인 드론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비행이 가능한 제트 엔진 드론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물론 로드러너 M 드론은 지상 목표물도 공격할 수 있으며 헬리콥터처럼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항공기 공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로드러너 M 드론은 미사일의 기능을 일부 대체할 뿐 아니라 어쩌면 보완할 수 있는 드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사일이 목표물에 명중하지 못한 경우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의 다른 피해를 주지 않도록 공중에서 자폭하는 것뿐이다. 오인 사격인 경우에는 더 끔찍한 일이 생길 수 있다. 아군이나 민간인을 공격한 후 나중에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로드러너 M 드론은 실시간으로 목표물의 모습을 전송해 정확히 공격하려는 목표물이 맞는지 확인하고 만약 아닌 경우 공격 취소 후 다시 기지로 귀환할 수 있다. 그리고 목표물에서 빗나간 경우에도 아까운 미사일을 폭파시키는 대신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다. 또 평상시에는 정찰 드론으로 사용하다가 비싼 드론을 희생시키더라도 파괴할 필요가 있는 전차나 항공기 같은 고가치 목표물만 자폭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 착륙할 때는 스페이스 X의 팰콘 9 로켓처럼 네 개의 다리를 X자처럼 펼치고 수직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별도의 활주로도 필요 없다. 첫인상은 상당히 혁신적인 자폭 드론으로 보이지만, 실제 전쟁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높은 신뢰성과 더불어 가격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드론보다 훨씬 크고 빠르지만, 대신 더 비싸게 생긴 로드러너 M 드론이 21세기 드론전의 새로운 혁신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정의선·박정원 등 기업 총수들 새달 CES 출동

    정의선·박정원 등 기업 총수들 새달 CES 출동

    재계 총수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CES 2024’ 현장을 찾는다. 17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내년 1월 9~12일 CES 2024에 참가하는 업체 중 한국 기업은 600여곳으로 중국(1100여곳)과 미국(700여곳)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삼성전자, LG전자, SK, 현대자동차, 기아, 두산 등 주요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4대 그룹 총수 중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CES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 자동차 동향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2년 만에 CES에 복귀하는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수소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하고, 기아는 5년 만에 CES 무대에서 목적기반차량(PBV) 콘셉트카를 여러 대 선보인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도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4년 만에 CES 행사장을 방문한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HD현대(옛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육상 인프라 미래 비전을 밝힌다. 총수들이 CES 현장을 찾는 데는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하려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현장에 가는 것이다. 참가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3368㎡·약 1019평)로 부스를 마련한 삼성전자는 개막 하루 전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주제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이 AI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AI 비전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깜짝 방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2014년 이후 한 번도 CES를 찾은 적이 없다. SK그룹은 탄소 감축으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 현대해상도 ‘3세 경영’ 본격화…‘정몽윤 장남’ 정경선 CSO 선임

    현대해상도 ‘3세 경영’ 본격화…‘정몽윤 장남’ 정경선 CSO 선임

    현대해상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남 정경선(37)씨를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예측해 경영 과제를 도출할 필요가 있어 CSO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정 CSO는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임팩트 투자사( 재무적 성과를 넘어 사회·환경적 성과를 추구하는 회사)를 설립한 경험이 있다. 현대해상은 “최근 보험업계가 새로운 회계제도(IFRS17)의 시행,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등 경영 환경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 책임자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쌓아 온 경험과 전문성이 지속가능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 부르면 찾아간다 ‘천안 콜버스’…노선·운행시간 자유자재

    부르면 찾아간다 ‘천안 콜버스’…노선·운행시간 자유자재

    18일부터 천안 콜버스 운행 시작2·4산단~직산역~서북구청 구간오전 6시30분~오후 10시까지 운행 충남 천안에 정해진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오는 신개념의 대중교통인 ‘콜버스’가 등장했다. 천안시는 15일 직산역 앞 시내버스 회차지에서 천안콜버스(DRT) 개통식을 열었다. 천안콜버스는 ‘수요응답형교통 대중교통 서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로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가 없다. 승객의 실시간 호출 수요에 따라 노선과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지역을 돕기 위해 도입했다. 시는 우선 직산읍 일대(약 8㎢)를 대상으로 산업단지·철도 연계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콜버스 권역을 설계했다. ‘콜버스’는 18일부터 2·4 산업단지~직산역~서북구청 구간 총 89개 정류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마지막 호출 가능 시간은 오후 9시30분까지다. 기존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되고 수도권 전철 환승할인 등 할인 혜택도 유지된다. 시는 콜버스 도입으로 30분 이상 시내버스 대기 시간 단축과 25분 이상 통행시간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이동수요 등을 분석해 운행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새 이동 수단으로 기존의 전철, 시내버스와 함께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위직에 女 늘리고 육아 지원해라” IMF 총재가 말하는 저출산·저성장 해법

    “고위직에 女 늘리고 육아 지원해라” IMF 총재가 말하는 저출산·저성장 해법

    “여성 리더가 더 많아지고 성별 균형이 잡힌 의사 결정을 내릴 경우 조직의 성과는 더 높아진다.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된다.” 한국을 찾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우리나라의 저출산과 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으로 일터에서의 양성 평등을 제시했다.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일하는 여성들을 뒷받침하고, 고위직에 여성을 늘려 경직된 조직에 변화를 가져오려는 노력이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한국, 근로시간 성별 격차 줄이면 국민소득 18% 증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 1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초청 특별포럼에서 ‘세계경제와 여성의 권한 확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자로 나서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는 경제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2011년 IMF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재 자리에 오른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에 이은 IMF의 두 번째 여성 총재이자 개발도상국 출신의 첫 총재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11년 이후 6%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선진국 중에서 성 격차가 가장 심한 국가”라면서 “일하는 여성의 수는 남성보다 18% 적고 임금은 남성에 비해 31% 적게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여성이 노동시장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 등으로 일·가정 양립을 돕고 노동시장으로 복귀하는 여성에게 재교육을 실시하며, 남성 육아휴직을 활성화해 육아는 여성의 몫이라는 관습을 개선해 여성이 육아를 이유로 일터를 떠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 연구에 따르면 한국이 적절한 정책을 통해 근로시간의 성별 격차를 동료 국가의 평균 수준으로 줄일 경우 1인당 국민소득이 18% 늘어날 수 있다”면서 “여성 노동인구가 늘어날 경우 한국을 포함한 많은 선진국이 겪고 있는 경제활동인구의 정체 또는 감소 추세를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육아비용 지원하고 여성 리더 늘린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패널토론에서 자신이 IMF에 여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킨 경험도 공유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에 따르면 IMF는 고위직에 여성의 비율이 낮은 문제를 꾸준히 개선해, 현재 IMF의 부서장 5명 중 2명이 여성이며 고위 관리직 5명 중 3명이 여성이다. 또한 젊은 직원들이 워싱턴 D.C. 지역의 높은 육아 비용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자녀가 있는 직원에세 육아 비용을 지원했다. 남성 직원들이 성평등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도록 이끌고 여성 직원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기도 했다. 고위직 여성에 익숙하지 않은 조직의 규범을 깨뜨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강조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과거 세계은행(WB)에서 일했을 때 고위직은 대부분 남성이었는데, 내가 고위직을 맡게 된 뒤 남성 직원들과 고위 정책 입안자를 만나면 대부분 나를 통역사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에 대처하는 방법은 우리 팀의 남자 직원에게 먼저 나를 상사라고 소개하도록 한 것이었다. 이런 사회적 규범에 불평하기보다 이를 웃으며 극복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 CEO’ 아닌 CEO” … “잠재 성장률 높이려면 성별 격차 줄여야” 이날 패널 토론에서는 ‘워킹맘’으로서 우리나라 경제의 최전선에 서 있는 여성 리더들이 참석해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복실 롯데카드 ESG위원장은 “조직에서 여성은 여전히 소수”라면서 “여성 리더들 간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며, 여성의 고위직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정책 수단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킹맘 CEO’로 잘 알려진 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는 “남성 CEO를 남성 CEO라 부르지 않는데 여성 CEO는 여성 CEO로 부르는 것이 한국의 풍경”이라면서 “한국의 1000대 기업 중 여성 CEO는 2.5명에 불과하며 그 중 창업자와 혈연관계가 없는 여성은 0.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최 CEO는 “직원들은 내가 여성 CEO가 아닌 그냥 CEO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우리 회사 문화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정상적인 것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많은 재능 있는 여성들이 자녀 양육을 이유로 경력을 포기하는 것이 유감스럽다”면서 “사회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우리나라의 성별 격차가 세계 최저 수준인 출산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성별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위직에 여성이 더 필요하지만, 여성은 여성을 지명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제도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플로리다대 연구원 부부, 밤에 출근하며 두 자녀를 2x4m 우리 안에…

    플로리다대 연구원 부부, 밤에 출근하며 두 자녀를 2x4m 우리 안에…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일하는 부부 과학자가 두 어린 자녀를 우리 안에 가두고 출근하곤 했던 것으로 드러나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5일(현지시간) FOX 35 보도에 따르면 게인스빌 경찰은 더스틴 허프(35)와 중국계로 추정되는 셰유뤼(31)를 검거했는데 경찰관들이 신고를 받고 자택을 수색했을 때 두 살과 여섯 살 두 자녀가 부부가 손수 제작한 소형 우리 안에 “늘 익숙한 것처럼” 있었다고 했다. 존 판닥 경사는 “밤에 아이들을 가두고 있는, 아무리 아이들만 있다 하더라도, 그런 우리를 향해 걷거나 보는 일은 익숙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일간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부부는 때때로 밤새 연구실에서 일하러 출근하곤 했다는 것이다. 문제의 우리는 세로 2m, 가로 4m 크기로 목재를 덧대고 압력 약품으로 처리돼(pressure-treated) 있다고 했다. 한 자녀는 때때로 학교에서 돌아오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우리 안에 들어가 있었다고 경찰관에게 얘기했다. 학교 직원에게도 집에 가면 부모가 우리 안에 들어가 있으라고 해 귀가하기 싫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일단 대학 측은 두 연구원을 행정 휴가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격적인 아동 학대와 아동 방치 혐의를 적용해 기소됐다. 두 아이는 다른 가족에게 인계됐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속가능경영유공’ 대통령상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속가능경영유공’ 대통령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 대한 성과 및 국정과제 이행 현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성과, 인권 존중, 안전보건 경영 및 상생협력 강화, ESG 관리 체계 구축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전 부문에 걸쳐 공로를 인정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2021년 대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를 절감하는 한편 태양광 에너지 사용, 재생에너지 구매 등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개선했다. 기후변화 재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시장계획위원회(SMI) 참여 등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이니셔티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거버넌스 체계의 고도화에 발맞춰 인권 영향 평가를 실시,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관리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과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031) 인증으로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위원회 운영 및 ESG 전담 그룹을 신설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받는 등 부패방지경영체계를 수립했다.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 및 이사회 구성을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 투명성을 강화하는데도 주력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모범적인 ESG 이행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현대글로비스, DJSI 3년 연속 최고 등급

    현대글로비스, DJSI 3년 연속 최고 등급

    현대글로비스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3년째 전 세계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이 공동으로 개발해 매년 기업의 ESG성과를 평가·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이 중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DSJ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는 것은 지속가능경영의 선구자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국내 물류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강화, 사업장 인권 영향 평가 확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한단계 오른 최고 등급 A+를 획득하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ESG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리오넬 메시, 월드컵 유니폼 경매 수익금 “바르셀로나 아동병원에 기부”

    리오넬 메시, 월드컵 유니폼 경매 수익금 “바르셀로나 아동병원에 기부”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에서 780만 달러(약 100억원)에 낙찰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ESPN은 15일 “메시가 지난해 월드컵에서 입었던 유니폼 상의 6벌이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780만 달러에 팔렸다”고 보도했다.이 유니폼 6벌은 아르헨티나의 조별리그 3경기 가운데 2경기, 16강(호주), 8강(네덜란드), 준결승(크로아티아)에 이어 프랑스와 결승전까지 메시가 전반전에 입었던 것들이다. 메시는 “경매 수익금 일부를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동병원에 기부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메시는 2004년 FC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해 2021년 7월까지 17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뛰면서 세계 축구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메시의 유니폼 세트가 스포츠 선수가 경기 중 입었던 유니폼 경매가 최고액을 경신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최고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이 1998년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 1차전 때 입었던 시카고 불스 유니폼으로 2022년 9월 1010만 달러, 한국 돈으로 130억원 정도에 팔린 것이다. 또 메시 등장 전 아르헨티나의 1대 ‘축구의 신’인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잉글랜드와 8강전 때 입었던 유니폼은 2022년 5월 경매에서 928만 달러에 낙찰됐다.
  • “생성형 AI 개념·활용법 소개…유튜브 운영 노하우도 전달”

    “생성형 AI 개념·활용법 소개…유튜브 운영 노하우도 전달”

    “100만 구독을 꿈꾸는 많은 유튜버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개념부터 활용법까지 심도 있는 내용과 20여개 채널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모두 전달할 것입니다.” 송태민(44) 히든브레인연구소 대표는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G크리에이터 페스타’에서 팬들도 39개국 100개 팀의 국내외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하며 견문도 넓히고 현장에서 콘텐츠 콜라보를 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과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주최로 16~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크리에이터 페스타에서 ‘인공지능과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기조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1인 미디어 체험, 콘서트, 패션쇼, 크리에이터와의 팬 만남, 팝업스토어,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검정복숭아(59만)’ 등 구독자 10만 이상인 유튜브 20여개 채널을 ‘어비’라는 닉네임으로 운영 중인 100만 유튜버인 송 대표는 정보기술(IT) 대기업 디자이너, 교수, 작가, 가수 등으로 활동하는 ‘프로 N잡러’이다. 최근에는 20여년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방송 진행과 창작·강의·책쓰기 등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송 대표는 지난 10월 영국 런던에서 구글이 주최한 ‘사용자전문가정상회의(PES) 2023’에서 유튜브 교육 분야에서 쌓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문 한국인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글은 전 세계에서 10명의 전문가를 선정해 이 상을 준다. 송 대표는 “K팝과 먹방 등은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위권”이라며 “1인 크리에이터들이 생성형 AI와 만나면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으니 G크리에이터 페스타를 통해 최신 기술들을 배우고 소통·교류하면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해 좋은 콘텐츠를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명 유튜버는 연예인과 같이 영향력을 끼칠 수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고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대표는 “G크리에이터 페스타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10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모인다.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콘퍼런스를 통해 지식과 정보들을 얻고 유명 크리에이터, 팬들과 소통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인 크리에이터도 규모가 커질수록 협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SK에코플랜트 CP 등급평가서 대기업 중 최초 ‘AAA 등급’

    SK에코플랜트 CP 등급평가서 대기업 중 최초 ‘AAA 등급’

    SK에코플랜트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06년 공정위가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대기업 중 AAA등급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기업의 준법경영 확산을 위해 2001년 도입한 제도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평가는 CP 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자 지원, 자율준수편람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한다. 등급은 총 6개(AAA, AA, A, B, C, D)로 구분하며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게는 직권조사 면제, 공표명령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SK에코플랜트는 2008년도부터 CP를 도입했으며 대표이사(CEO) 직속의 ‘자율준수사무국’을 통해 이사회에서 선임된 총괄 책임자인 ‘자율준수관리자’가 CP를 독립적으로 총괄·운영해오고 더불어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CEO를 포함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작성하고 다양한 CP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 중이다. 주요 법규의 개요, 위반 사례, 업무 가이드 등 준법의식 제고 및 법 위반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준법경영 국제 인증도 취득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월 준법 경영 표준 인증인 ‘ISO 37301’를 취득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 관련 국제표준이다. 취득을 위해선 심사를 거쳐 글로벌 표준에 적합한 준법 경영시스템을 검증받고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아야 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결과는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준법을 위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기업문화로 온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화성에서 1000일…탐사로보 퍼서비어런스의 타향살이 [아하! 우주]

    화성에서 1000일…탐사로보 퍼서비어런스의 타향살이 [아하! 우주]

    화성의 고대 호수 바닥에서 생명체 흔적을 찾고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로보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화성에서의 1000일을 맞았다. 지난 13일(현지시간) NASA는 퍼서비어런스가 화성 도착 1000솔(SOL·화성의 하루 단위.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을 맞았다며 그간의 성과를 자축했다. NASA 측은 퍼서비어런스의 입을 빌어 소셜미디어 X에 "화성에서 1000일을 완료했다. 내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적었다. 발사에서 화성 착륙까지 퍼서비어런스는 지난 2020년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204일 동안 약 4억 6800만㎞를 비행한 퍼서비어런스는 이듬해인 2021년 2월 18일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했다.착륙 과정도 드라마틱했다. 당시 퍼서비어런스는 착륙선에 실려 약 140㎞ 상공에서 화성 대기에 진입해 엄혹한 대기를 뚫고 착륙하는 ‘공포의 7분’을 견뎌냈다. 탐사 로버의 화성 대기권 진입·하강·착륙(EDL) 과정은 비행 중 가장 까다롭고 위험도가 높아 ‘공포의 7분’으로 불린다. 퍼서비어런스의 임무와 성과 역사상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탐사로보로 평가받고 있는 퍼서비어런스는 각종 센서와 마이크, 레이저, 드릴 등 고성능 장비가 장착됐으며, 카메라는 19대가 달렸다. 퍼서비어런스의 주요임무는 화성에서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과 인류 최초의 화성 샘플 반환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  실제로 퍼서비어런스는 예제로 크레이터 바닥에서 조사한 일부 암석에서 탄소 함유 유기화학 물질을 발견했으며 화성 대기의 이산화탄소에서 로켓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산소를 추출하는 시험을 성공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까지 퍼서비어런스는 젊은 화성 암석 샘플 23개를 수집해 튜브에 봉인해뒀다. NASA와 유럽우주국(ESA)은 이 샘플을 오는 2033년까지 지구로 반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이외 임무 중 대중의 관심을 가장 끈 것은 사상 최초로 지구 밖 행성에서 소형 헬기인 인저뉴어티를 띄우는 동력비행에 성공한 것이다. 퍼서비어런스에 실려 화성에 도착한 인저뉴어티는 지난 2021년 4월 19일 역사상 최초로 40초 동안 3m까지 상승했다가 착륙해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줄기차게 화성에서의 비행을 이어간 인저뉴어티는 지금까지 총 62차례나 비행에 성공하며 타행성에서 헬기 탐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
  • ‘5년만의 CES’ 기아 PBV 콘셉트카 5대 베일 벗는다

    ‘5년만의 CES’ 기아 PBV 콘셉트카 5대 베일 벗는다

    기아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박람회 2024 CES에 참가해 목적기반차량(PBV) 새 라인업을 공개한다. 기아가 CES에 참가하는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기아는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CES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사명과 기업이미지(CI)를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만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미래 사업의 핵심이 될 PBV의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PBV를 ‘차량을 넘어선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재정의했다. 경험적 가치를 제공해 새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취지다. 또 내년 1월 9~12일에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기아 CES 2024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PBV 라인업을 최초 공개한다. 중형 PBV 콘셉트카 3대, 대형 PBV 콘셉트카 1대, 소형 PBV 콘셉트카 1대 등 모두 5대다. 이밖에도 택시로 사용하던 차량을 배달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바꾸는 기술인 ‘이지 스왑’과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 등의 기술도 선보인다. 구체적인 전략은 내년 1월 8일 오후 3시(현지시간)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기아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 수열에너지 시스템 도입해 ESG 경영 선도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 수열에너지 시스템 도입해 ESG 경영 선도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아일랜드 리솜에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수열 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레저업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수열에너지는 댐과 하천, 수도관 등의 물 온도가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대기보다 따뜻한 성질을 이용해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일랜드 리솜, 수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도입해 에너지 비용 30% 절감  특히 쉽게 온도가 변하지 않는 물의 특성 상 에너지 절감 효율이 뛰어나 재생 에너지로 높게 평가받고 있고, 화석연료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0% 이상 적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아일랜드 리솜의 객실층 일부에 수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면서 이전 대비 약 3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아일랜드 리솜은 해변가에 위치해 수열에너지에 필요한 수자원 공급이 용이하다. 아일랜드 리솜은 지난 2일 방송된 KBS1TV 다큐ON '위기의 시대, K-에너지의 생존법'에서 수열에너지 시스템 도입에 따른 에너지 절감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포레스트 리솜, 객실 복도 조명 자동 소등 설정  충북 제천에 있는 포레스트 리솜에서도 에너지 절감을 실천 중이다. 객실 복도 조명에 자동 타이머 설비를 갖춰 설정한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소등이 되도록 설정했다. 고객 이동이 적은 늦은 밤과 새벽 시간은 약 30%만 운전이 된다. 또 원시 숲 속의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고객들이 자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리조트 내 전깃줄을 모두 없애고, 매연을 줄이기 위해 리조트 내에서는 개별 차량이 아닌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호반그룹의 에너지절감은 2021년부터 진행됐다. 호반그룹의 계열사인 호반골프는 운영하고 있는 H1클럽 골프장 클럽하우스의 냉난방 시스템을 수열에너지로 교체해 화석연료 대비 8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2019년 10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이 확대 개정된 후 공공기관보다 먼저 민간 기업이 수열에너지를 적극 도입한 사례로 꼽힌다. 수열 에너지를 비롯한 호반그룹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 도입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의 주도하에 이뤄졌다.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보호에도 적극 나서  한편, 호반그룹은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아일랜드 리솜의 일회용 어메니티를 대용량 어메니티로 교체했다. 투숙객 대상 플로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환경 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무상 대여하는 등 고객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ESG경영과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에너지 경영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반은 수컷, 반은 암컷…신비한 꿀먹이새, 100년 만에 발견 [핵잼 사이언스]

    반은 수컷, 반은 암컷…신비한 꿀먹이새, 100년 만에 발견 [핵잼 사이언스]

    반은 수컷이고 반은 암컷인 신비한 새가 콜롬비아에서 발견됐다. 1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 등에 따르면, 오타고대 연구팀은 콜롬비아에서 목격된 한 녹색꿀먹이새(학명 Chlorophanes spiza)는 깃털의 절반이 암컷의 녹색이고 나머지는 수컷의 파란색인 암수 특징을 모두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새는 연구 책임자인 해미시 스펜서 교수(동물학과)와 함께 지난해 휴가를 갔던 친구이자 조류 애호가 존 무리요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두 사람은 과거 콜롬비아 등 남아메리카 국가에서 흔히 발견됐던 이 새가 개체 수 감소로 목격이 쉽지 않은 데다 특별한 개체를 발견했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스펜서 교수는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았다. 깃털은 중앙을 기준으로 불규칙하게 나눠져 있어 덜 자란 수컷으로 의심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와 동료 연구원들은 무리요가 촬영한 방대한 사진을 분석하고, 이 새가 ‘자웅 모자이크’(또는 암수 모자이크)라고 불리는 변이 현상에 의해 이같은 깃털을 갖게 됐다고 결론 지었다.이들은 논문을 통해 “본 새의 경우 알을 형성하는 감수분열 과정에서 발생한 변이와 이후 분리된 정자에 의해 이중 수정으로 자웅 모자이크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자웅 모자이크는 바닷가재와 게, 거미와 같은 절지동물과 곤충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성이형(암수가 매우 다르게 보이는 종) 조류에서는 특히 드물게 보고된다.녹색꿀먹이새의 경우 야생에서 발견된 마지막 사례는 약 100년 전이었다. 이에 대해 스펜서 교수는 “우리가 본 새는 왼쪽이 암컷(녹색)이고 오른쪽이 수컷(파란색)”이라고 밝히면서도 “마지막으로 기록된 새는 왼쪽이 수컷(파란색)이고 오른쪽이 암컷(녹색)”이라고 설명했다. 이 새가 번식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도 이 새를 포획하지 못했기에 모른다”며 “(꿀먹이새가 속한) 명금류의 대부분이 암컷은 난소가 하나만 있는 반면 수컷은 양쪽에 고환이 있다. 이 새의 생식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자세한 연구 성과는 ‘현장 조류학 저널’(Journal of Field Ornithology) 최신호에 실렸다.
  • 경기관광공사,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경기관광공사,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경기도 산하 경기관광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단계 등급이 향상된 레벨(Level) 4단계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레벨 4단계는 조직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하여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단계로, 공사는 ESG 경영 8개 분야로 구성된 심사평가에서 환경경영과 투명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공사는 올해 지역사회 수요 및 공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가치 확산을 위해 ‘경기바다 함께 海’ 및 ‘경기도 탄탄대로 캠페인’ 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도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도내 초등학교 벽화 봉사활동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조원용 사장은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지속적인 고민과 함께 공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실행하여 더 많은 사회적 기회와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가장 높은 등급인 레벨 5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 에너지공단·자산관리공사 ‘ESG 협약’

    에너지공단·자산관리공사 ‘ESG 협약’

    13일 부산 남구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열린 ‘제로에너지빌딩(ZEB) 공동 보급 활성화를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현’ 협약식에서 이상훈(오른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ZEB 확대 등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효율 향상, 공공개발 협력을 통한 ESG 가치 이행 ▲건물 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 민생 조례 정비,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열공’하는 홍천군의회

    민생 조례 정비,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열공’하는 홍천군의회

    제9대 강원 홍천군의회는 연중 ‘열공(열심히 공부) 모드’다.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의원 연구단체인 홍천미래발전연구회와 게스트(GUEST)를 운영하며 ‘공부하는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13일 군의회에 따르면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두 축인 홍천미래발전연구회와 게스트는 지난 3월 각각 출범했다. 군의회가 1991년 개원한 이래 첫 연구단체다. 최이경 부의장과 용준순·용준식·황경화 의원으로 이뤄진 홍천미래발전연구회는 민생과 직결된 조례를 정비했다. 특히 지역 현실과 맞지 않거나 상위법에 어긋나는 조례를 꼼꼼히 손봤다.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점점 예산이 느는 민간 및 공공 위탁 관련 조례를 정비하기도 했다. 홍천미래발전연구회 대표의원인 최 부의장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서 홍천 발전과 지역에 맞는 조례를 고민하는 값진 시간이었고 이를 통해 다수의 조례를 바로잡는 성과도 냈다”며 “올해는 위탁 업무에 집중했고 내년에는 보조금 부분을 심도 있게 짚으며 보다 내실 있는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게스트는 홍천 지역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에 대한 활용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을 벌였다. 게스트 소속 이광재·나기호·김광수·용준순·용준식·황경화 의원은 지난 9월 남성현 산림청장을 초청해 연 세미나를 비롯해 토론, 현장 시찰 등을 수차례 가지며 산림자원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게스트 대표의원인 이 의원은 “연구단체 이름처럼 홍천에 오는 손님을 귀하게 모시기 위해 의원들이 머리를 맞댔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여러 자문을 받았다”며 “단순히 연구에 그치지 않고 국내 1호 임도인 며느리재와 화촌면 풍천리 잣나무숲 임도를 활용한 관광 정책을 군에 제안해 관철하는 등 실효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군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군의회는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명의의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 건의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명의의 용문~홍천 철도 조기 촉구 건의안을 이끌어 냈고 양평군의회와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군의회는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재산권을 침해한다”며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지중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남면·영귀미면·서석면 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와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군의회는 13~18세 9명으로 이뤄진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청소년 금융교육을 여는 등 미래세대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의회 관계자는 “9대 의회에서는 의원 개개인이 다방면에 걸쳐 왕성하게 활동하며 민심을 살피고 있고 조례 발의 건수도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
  • 전문·현장성 살려… 도봉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현장성 살려… 도봉 ‘지속가능발전교육’

    서울 도봉구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교육 과정인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 인증 학점제’ 1기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ESD 공동 인증 학점제는 고등교육 수준의 ESD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3개 기관이 협업해 추진했다. 올해 3월부터 한국외대 미네르바교양대학에서 ESD 이론과 쟁점, 현장 실습 등 1·2학기 총 4학점의 교양 과목을 개설해 운영했다. 학생 11명이 이 과정을 마쳤고 수료생은 지난 8일 열린 수료식에서 3개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 과정이 3개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갖췄다고 평했다. 한 수료생은 “1학기엔 다양한 전문가의 강의를, 2학기엔 팀별 ESD 현장 실습을 들으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는 다른 대학에서 운영되는 ESD와 유사 과목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과목과 차별성을 둔 ‘현장 접목형 ESD 과정’으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후 위기와 사회 불평등이 대두되면서 미래 세대 청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내년에는 이 교육 과정을 선진적인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고 다른 지자체, 기관과 공유·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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