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ES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010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STO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981
  • 조주완 LG전자 CEO “로봇 시장 5년 내 명확한 미래 될 것”

    조주완 LG전자 CEO “로봇 시장 5년 내 명확한 미래 될 것”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는 올해 경영 방침의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제시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연간 10조원을 투입한다고 했다. 조 CEO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수·합병(M&A) 대상 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기업간거래(B2B), 신규사업 영역 쪽에 집중될 것 같다”면서 “올해 1∼2개 정도는 시장에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2030년 매출 100조원’ 달성 목표와 관련해선 “선언하듯이 숫자를 던진 게 아니다. 상당 기간 구체적인 숫자 작업 통해 만들어냈다”면서 “2030년 전에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조 CEO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인 ‘스마트홈 AI 에이전트’가 큰 관심을 받은 데 대해 “로봇 시장이 5년 내 명확한 미래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로봇 발전 방향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지분 투자나 M&A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때가 왔을 때 중요한 플레이어로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함께 자리한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은 “AI 에이전트는 집사 로봇, 반려 로봇, 영어 튜터 등이 될 수 있다”며 확장성을 강조하며 “올해 내에 베타 버전이지만 시장에 낼 것이고, 내년 초에는 본격 양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독 모델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조 CEO는 메타버스와 관련해 “생성형 AI가 나오면서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보였다가 다시 생성형 AI와 메타버스의 협업 모델, 시너지가 얘기되고 있어 주의 깊게 봤다”며 메타버스의 성공 요인으로 플랫폼과 콘텐츠, 디바이스(기기)를 꼽았다.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증강현실(AR)은 B2B 애플리케이션이 빠를 것 같아서 파트너십 협업 모델을 검토 중이고, 혼합현실(MR)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모델로 보고 있는데 게임이 주가 될 것 같다”며 “고객 경험 차원에서 어떤 차별화를 제공할지 검토해서 제품에 적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TV 운영 체제인 웹OS 플랫폼 사업도 속도를 낸다. 웹OS 플랫폼 사업은 올해 조 단위 매출액을 내는 것이 목표다. 박 본부장은 “북미와 유럽에 집중된 디지털 광고 사업을 인도나 중남미 쪽으로 확대하면 분명히 조 단위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소위 보급형 시장 쪽에 웹OS를 확대하는 것을 협업하고 있고 중국 업체들과도 얘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 가천대 ‘이차전지 기술의 미래’ 주제 국제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이차전지 기술의 미래’ 주제 국제심포지엄 개최

    가천대학교가 11일 컨벤션센터에서 정부출연연구소와 기업의 이차전지 연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기술의 미래(The Future of Secondary Battery Technology)’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대가 국내 최초로 신설한 배터리공학과 개설 1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세계적인 이차전지 석학들을 연사로 초청, 이차전지의 미래와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었다. 이차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미국 텍사스대학 아루무감 만티람 교수가 ‘층상형 양극재 한계 뛰어넘기’와 ‘지속 가능한 차세대 배터리 화학’를 주제로 발표하며, 서울대학교 최장욱 교수가 ‘배터리 기술 오버뷰 : 진행중인 이슈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정경윤 센터장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이차전지 연구’, UNIST 조재필 교수가 ‘양극재의 현재 이슈’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아루무감 만티람 교수는 162의 h-지수(연구자의 연구 생산성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지표)를 가지고 있으며, 11만 건 이상의 인용 횟수를 기록했다. 또한 만티람 교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를 뽑는 Highly Cited Researchers(HCR)에도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ScholarGPS에서는 세계 재료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4위, 세계 모든 분야에서 109위에 올라있는 세계적 석학이다. 가천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 텍사스 대학과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이차전지 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길여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이차전지 관련 지식과 연구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인사들과 산학연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만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러시아의 영웅, 자랑스런 고려인 ‘빅토르 최’ [한ZOOM]

    러시아의 영웅, 자랑스런 고려인 ‘빅토르 최’ [한ZOOM]

    정조(正祖, 1752~1800) 사망 이후 19세기의 조선은 혼란에 빠져들었다. 일부 세력이 권력을 독점한 세도정치(勢道政治)로 인해 백성들은 도탄 속에 살아야만 했다.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백성들은 만주(중국)로, 연해주(러시아)로 목숨을 건 이동을 시작했다. 1890년 연해주 조선인의 수는 연해주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독립운동가와 상인까지 넘어오면서 극동지역 조선인 수는 한때 러시아인 수를 넘어서기도 했다. 러시아인들은 이 곳에 살고 있는 조선인을 ‘한국의’, ‘한국적인’ 뜻을 담아 ‘카레이스키’(корéйский)라고 불렀다. 누명을 쓰고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조선인 1937년 소련의 스탈린은 극동지역 조선인에게 ‘일본의 첩자’라는 누명을 씌운 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시켰다. 당시 소련은 일본과 치열하게 대립하는 중이었다. 그래서 일본인과 외모가 비슷한 조선인을 추방하는 것이었다. 두 나라의 싸움에 애꿎은 조선인이 피해를 본 것이었다. 소련의 강제이주 과정은 학살에 가까웠다. 스탈린은 공포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선인 지도자들을 가두고 숙청했다. 공포가 극에 달했을 무렵 약 18만명의 강제이주가 시작되었다. 소련은 목적지조차 알려주지 않았다. 어두운 열차 화물칸에서는 추위와 배고픔으로 사람들이 죽어갔다. 열차가 잠시 멈출 때마다 시신은 어디인지도 모르는 땅에 묻혔고 곡소리는 사방에 울려 퍼졌다. 마침내 중앙아시아에 도착했지만 그곳에는 추위와 바람 그리고 황무지 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고려인의 후예 빅토르 최 스탈린의 강제이주로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사람들은 자신을 ‘고려인’이라고 부른다. ‘조선 출신 소련인’이지만 한민족이라는 후예임을 잊지 않고 있으며, 이념적으로는 ‘한국’과 ‘조선’(북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적인 이름이 필요했기 때문에 ‘고려’(高麗)를 선택했다. 다시 19세기 조선으로 돌아가보자. 함경북도에 살고 있던 최승준은 부모님과 함께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건너갔다. 하지만 이들 역시 스탈린의 강제이주로 인해 카자흐스탄으로 옮겨졌다. 최승준은 4남 1녀를 두었는데 둘째 아들 로베르또가 러시아 여인과 결혼해 낳은 아들이 바로 ‘빅토르 최’(Victor Choi, 1962~1990)다. 어린 시절 빅토르 최는 과묵했고, 예술적 재능을 보이지도 않았던 평범한 아이였다. 교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빅토르는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다. 그의 독서습관은 훗날 시적인 가사를 쓸 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빅토르는 미술학교 친구 ‘막심 빠쉬코프’를 통해 록음악과 기타를 접했다. 당시 소련에서 록음악은 환영받지 못했다. 록음악은 서방문화를 추종하는 행위이자, 사회주의에 대한 저항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록음악가들은 당국의 감시와 제지를 받고 있었다. 연주에 필요한 일렉트릭 기타와 같은 전자악기 구입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연주도 공연장이 아닌 개인 아파트와 같은 공간에서만 가능했다. 1982년 빅토르는 록밴드 ‘키노’(KINO)를 결성하고 첫 앨범 ‘45’를 발표했다. 45는 녹음된 시간이 45분인 것을 착안해 붙인 이름이다. 1983년 상트페테르부르크(舊 레닌그라드)에서 러시아 최초로 록 페스트벌이 열렸다. 빅토르가 이끈 키노는 1984년 두 번째 록 페스티벌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면서 널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소련 문화계의 변화를 상징한 인물 1985년 미하일 고르바초프(Mikhail Gorbachev, 1931~2022)가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 취임한 후 페레스트로이카(Perestroika, 개혁)와 글라스노스트(Glasnost, 개방) 정책을 실시하면서 개혁과 개방을 내세운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로 인해 서구와의 교류가 활발해졌고, 록음악에 대한 당국의 감시와 제재가 줄어들었다. ‘고르바초프가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정치적 변화를 주도하는 상징적 인물이었다면, 소련 문화계에서 시대의 변화를 상징하는 인물을 빅토르였다. 사실 빅토르는 한 번도 정치적 구호를 내세우지 않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덧 한 시대의 상징적 인물로 떠오르고 있었다. 빅토르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소련 국민들은 그의 노래에서 자유와 변화를 읽어 나갔다. 소련 국민들, 특히 출구를 찾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는 빅토르의 노래는 삶에 지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이대우 작가의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2012년) 인용) 1988년 다섯 번째 공식앨범 ‘혈액형’(Blood Type)이 공개되었다. 수록곡 모두 큰 사랑을 받았고 빅토르와 키노의 위상은 절정에 달했다. 특히 전쟁터에서 누구도 죽이고 싶지 않은 한 병사의 목소리를 담은 타이틀 곡 ‘혈액형’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한 반전(反戰) 메시지를 담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사랑을 받았을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많은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이후 빅토르는 미국, 프랑스, 덴마크와 같은 서방국가를 방문하여 공연을 했다. 1990년에는 일본 연예 기획사의 초청으로 도쿄를 방문했다. 이미 빅토르와 키노는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이 되어 있었다. 1990년 모스크바 단독 콘서트를 마친 빅토르는 휴식을 위해 가족과 함께 라트비아(Latvia)의 수도 리가(Riga)로 떠났다. 그리고 그 곳에서 빅토르는 혼자 밤 낚시를 하기 위해 운전을 하다가 버스와 충돌하여 세상을 떠났다. 사망 당시 그의 나이는 겨우 28세였다. 남은 키노의 멤버들은 빅토르의 사고차량에서 발견한 녹음 테이프로 유작 ‘검은 앨범’을 발표했다. 빅토르 최를 기억하는 사람들 빅토르 최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지난 2020년, 벨라루스(Belarus)의 수도 민스크(Minsk) 거리에서 빅토르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시민들이 길거리로 나와 빅토르 최의 노래 ‘변화’를 불렀다. ‘우리의 심장은 변화를 원한다. 우리의 두 눈은 변화를 원한다. 우리의 웃음에서, 우리의 눈물에서, 우리의 맥박에서, 변화를! 우리는 변화를 기다려!! ’(‘변화’ 가사 중에서) 2020년 벨라루스 대선에서 26년쨰 집권 중인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80%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벨라루스 시민들은 독재자의 부정투표에 저항하는 민주화 시위를 일으켰다. 그들은 사람들은 빅토르 최의 노래 ‘변화’를 부르며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행진을 했다. 2014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22회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안현수에게 ‘빅토르 최의 혼을 안고 달린 빅토르 안이 승리를 거두었다’는 내용으로 축전을 보냈다. 1999년 윤도현 밴드(YB)가 ‘한국록 다시 부르기’ 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들국화, 송창식, 강산에 등 대한민국 록음악가들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앨범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빅토르 최의 대표곡 ‘혈액형’ 번안곡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노래는 러시아 본국에서도 인기를 얻었으며 윤도현 밴드는 러시아 록페스티벌에 참가해 이 노래를 원곡 가사로 불러 빅토르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빅토르 사망 3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그는 러시아인들의 영웅이자 전세계 록음악가들의 영웅으로 남아 있다. 오늘도 모스크바 아르바트거리 ‘빅토르 최 벽’에는 그를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글은 2012년 이대우 작가가 쓴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빅토르 최의 삶과 음악’(이대우, 뿌쉬낀하우스)를 참고했다. 한정구 칼럼니스트 deeppocket@naver.com
  • 김춘곤 서울시의원 “웰니스관광산업, 미래세대 위한 먹거리산업”

    김춘곤 서울시의원 “웰니스관광산업, 미래세대 위한 먹거리산업”

    김춘곤 서울시의원(윤리특별위원장)은 지난 10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24 Wellness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우리나라 웰니스관광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4 Wellness Fair’ 조직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웰니스페어의 조직위원장은 김춘곤 의원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학대학장 ▲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장 ▲한은희 유니에스아이엔씨 대표이사 ▲김정하 경인여대 교수 ▲이인재 가천대 교수 ▲이덕현 온원엔터테인먼트 이사 ▲정여진 성원애드피아 상무 ▲도경환 이엔코프 대표이사 ▲전성제 법무법인 한양 변호사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임세웅 더와이즈치과병원장 ▲강은영 이와이의원 대표원장 ▲김소은 단국대 교수 ▲정민우 바른자산 대표이사 ▲위지훈 한의사 ▲이제헌 단국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했다. 서울시의회의 관심도 매우 뜨거웠다. 남창진 부의장을 비롯해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형재 의원 ▲김길영 의원 ▲이종배 의원 ▲이상욱 의원 ▲이효원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사에 이어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한국 웰니스관광 육성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사장은 긍정적 요인을 최대화하고, 부정적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업계 맞춤형 지원 확대 및 연계 사업과의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쟁력 있는 웰니스 콘텐츠 운영을 위한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인지도 제고가 가장 먼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향후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했다.이후 양정원 어린이동아 공공정책부장의 진행으로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원 ▲김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 ▲탁정삼 서울관광재단 기획경영본부장 ▲고동균 서울시한의사회 대외협력이사가 패널로 참석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다. 김가영 과장은 서울이 보유한 첨단 의료관광 인프라를 중심으로 매력이 넘치는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동균 이사는 균형 있는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한의약과 웰니스의 결합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웰니스관광산업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안 및 규정의 보완·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세를 보이는 웰니스관광산업의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관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만큼 교육현장에서 체계적인 뒷받침이 조성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Wellness Fair’는 국내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생애주기별 건강지원 정책 및 산업의 장으로 8월 2일 펼쳐질 예정이다.
  • 이스라엘, ‘10·7 하마스 학살’ 사이트 열어…이유는?

    이스라엘, ‘10·7 하마스 학살’ 사이트 열어…이유는?

    집단학살 혐의로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된 이스라엘이 심리를 하루 앞두고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당시 끔찍하게 살해당한 이스라엘인들의 모습을 게시한 웹사이트를 열었다. 1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 산하 국가공공외교부(NPDD)는 이날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학살 : 반인도 범죄’(Oct. 7, 2023, Hamas Massacre: Documentation of Crimes Against Humanity)라는 제목의 웹사이트를 개설했다.이스라엘군(IDF) 대변인실과 함께 제작한 이 웹사이트에는 지난해 10월 7일 분리 장벽을 넘어온 하마스 대원 약 3000명이 이스라엘 남부에서 민간인과 군인을 끔찍하게 학살한 사진과 영상 자료가 게시됐다. 당시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1200여명이 살해됐으며 240여명은 가자지구로 끌려갔다. 납치된 이 중 132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NPDD 책임자 모셰 아비브는 “전 세계 사람들이 우리가 경험한 끔찍한 학살에 대해 무관심한 상태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면서 “내일 우리는 헤이그 세계법정에 서게 되는데 이 웹사이트는 이스라엘이 피해자임을 세상에 각인시키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 기습공격의 잔혹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제작된 이 웹사이트는 피해자와 인질 가족 등을 고려해 이스라엘에서는 접속할 수 없다. IDF는 이스라엘 주민들의 접근을 제한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사이트는 하마스 범죄에 대한 광범위한 문서를 담고 있다. 우리는 비판적인 언론들을 포함한 기사들에서 해당 웹사이트의 링크를 공유하도록 스마트 기술 도구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세계에 다가가고 싶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우리는 세계가 10월 7일의 (학살) 공포를 잊지 않도록 영향력이 큰 수단을 찾아야 했다”며 “목표는 우리가 왜 전쟁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세계가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작업한 사람들을 포함한 프로그래머들과 영상 제작자들이 이번 대의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하마스의 근거지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이 벌인 행위가 ‘집단학살’에 해당한다면서 “팔레스타인 국가, 집단의 본질적 부분을 파괴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이스라엘을 ICJ에 제소했다. 이 사건에 대한 심리는 11∼12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다.
  • 정용진, 아이돌 도전하나…SM 오디션 봤지만 ‘탈락’

    정용진, 아이돌 도전하나…SM 오디션 봤지만 ‘탈락’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M엔터테인먼트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러면서 “형 SM에 오디션 보러 왔다. 응원해줘”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YJ(용진)을 환영한다’(SM Entertainment Welcomes YJ)는 글귀가 적힌 배경이 담겼다.정 부회장은 잠시 뒤 아이돌 그룹 엑소 수호, 샤이니 키와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그는 “형 오디션 떨어지고 나오는 길에 키님, 수호님에게 위로받았다”며 “근처에서 생삼겹살 아귀찜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오디션 떨어져도 괜찮다. 인수하면 데뷔할 수 있을 거다”, “인재를 몰라보다니”, “다음에 또 도전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2024년을 겨냥한 인텔의 비밀 무기...애로우 레이크와 루나 레이크 [고든 정의 TECH+]

    2024년을 겨냥한 인텔의 비밀 무기...애로우 레이크와 루나 레이크 [고든 정의 TECH+]

    인텔은 작년에 데스크톱 시장에 13세대 랩터 레이크의 개량형인 14세대 랩터 레이크 리프레쉬를 내놓았습니다. 사실상 크게 바뀐 것이 없긴 하지만 랩터 레이크 자체가 우수한 프로세서인 만큼 크게 실망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노트북 시장에는 오랜 세월 준비한 야심작인 메테오 레이크(코어 울트라)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메테오 레이크의 경우 GPU와 NPU에 대해서는 호평이 쏟아졌지만, 정작 인텔이 직접 제조한 CPU 자체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GPU와 달리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이 없을 뿐 아니라 같은 클럭에서 성능을 비교했을 때 오히려 랩터 레이크보다 낮은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인텔이 공개한 슬라이드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7 165H의 싱글 스레드 성능은 인텔 코어 i7 - 1370P보다 오히려 낮습니다. 그래도 경쟁자인 라데온 7 7840U보다는 높다는 것이 인텔의 주장이지만, 이는 SPECrate*2017_int_base 벤치마크 기준이고 SPECint 2017 같은 다른 벤치마크에서는 IPC가 별 차이 없게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같은 클럭일 때 성능을 비교하는 기준이 IPC (Instructions per cycle, 사이클 혹은 클럭 당 명령어 처리 수)입니다. 그리고 SPECint 2017에서 메테오 레이크의 클럭 당 성능은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보다 낮고 애플의 M3 프로세서보다 현저히 낮게 나왔습니다.벤치마크 결과는 항목에 따라 앞서거나 뒤처질 수 있지만, 그나마 좋은 것을 골라 나오는 공식 슬라이드에서도 이전 제품 대비 낮게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과거 펜티엄 4의 IPC가 펜티엄 3보다 낮은 사례가 있긴 했지만, 펜티엄 4는 클럭이 워낙 높아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습니다. 하지만 메테오 레이크의 클럭은 이전 제품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새로운 미세 공정과 개선된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사용하고도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모르지만, 인텔은 다음 제품에서 설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텔 소비자 컴퓨팅 부분 부사장인 미셀 존스턴 홀트우스 (Michelle Johnston Holthaus)는 CES 2024 인터뷰에서 애로우 레이크(Arrow lake)와 루나 레이크(lunar lake)에서 상당한 IPC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GPU와 NPU의 AI 성능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과거 로드맵(사진)에서는 애로우 레이크가 20A 공정으로 먼저 출시되고 루나 레이크는 18A 같은 차세대 공정을 적용해 2025년 이후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홀트하우스 부사장은 두 제품 다 2024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제품 모두 최종 단계에 이른 상태로 더 출시를 연기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2024년에는 인텔의 타일 구조 프로세서가 데스크톱과 노트북 모두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첫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로우 레이크와 루나 레이크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정보만이 알려졌고 여러 가지 세부 사항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제목처럼 비밀 무기에 가깝지만,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만큼 점차 상세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테오 레이크에서 보여준 강력한 GPU와 NPU에 새로운 아키텍처와 미세 공정을 적용해 IPC가 높아진 CPU 타일이 합쳐진다면 메테오 레이크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경쟁자인 AMD 역시 Zen 5 아키텍처로 반격을 노리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AMD의 Zen 계열 코어는 인텔의 고성능 P 코어보다 더 빠르진 않지만, 3D V 캐시를 탑재하면 게임 성능에서 인텔 프로세서를 능가합니다. 애로우 레이크가 3D V 캐시라는 치트키를 뛰어넘을 수 있을 만큼 성능을 높일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2024년에도 두 회사의 양보 없는 싸움이 예상되는 만큼 결과가 주목됩니다.
  • 美증권위,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제도권 완전 편입

    美증권위,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제도권 완전 편입

    미국 증권선물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 금융당국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 2021년 선물 ETF에 이어 현물 ETF까지 승인하면서 비트코인은 제도권으로 완전히 편입됐다. 투자 접근성이 커진 만큼, 비트코인이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트코인은 회계규정이나 각종 규제 등을 이유로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쉽게 매입할 수 없었지만, 현물 ETF가 출시됨으로써 앞으로는 기관 포트폴리오에 간편하게 편입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가상자산 업계의 기대다. 다만 다른 한편에선 현물 ETF 출시 예상이 오래 전부터 나온 상황에서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시장 영향력이 과장됐다는 분석도 나온다.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위원회는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ETP는 ETF를 포괄하는 상위 개념이다. 이에 따라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일부터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수 있다. 상장 예정인 상품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아크인베스트먼트, 인베스코,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애셋매니지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등이다. 겐슬러 위원장은 “앞서 법원은 위원회가 그레이스케일의 ETP 상장 및 거래를 불승인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위원회의 처분을 취소했다”며 “이런 상황과 승인처분에 대한 추가 논의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현물 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는 게 지속 가능한 길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2021년 자사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펀드(GBTC)를 ETF로 전환하겠다며 SEC에 상장 신청서를 냈으나, SEC는 2022년 6월 이를 반려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에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8월 연방항소법원은 SEC에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비트코인 ETF의 상장 여부를 재심사하라고 결정했다. ● 비트코인 소폭 상승세…이더리움도 승인 기대감에 급등세 SEC 발표 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3% 오른 4만 6482.35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ETF 상장 기대감에 힘입어 최근 1년 새 160% 넘게 오른 상태다. 이번 호재가 이미 시세에 대부분 반영됐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비트코인에 이어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더리움은 급등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8.25% 오른 2544.39달러에 거래됐다. ● 선물 ETF는 이미 출시…현물 ETF 美 상장 문턱서 번번이 무산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개별 주식 등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고, 상시 매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주식뿐 아니라 채권, 원자재 등을 ETF 형태 상품으로 거래한 지는 오래됐다. 가상화폐 시장 관련 ETF도 이미 등장했다. 비트코인 선물을 기반으로 한 ETF는 이미 지난 2021년부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상장됐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선물 ETF인 BITO(ProShares Bitcoin Strategy)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2배 레버리지 및 하락에 베팅하는 ‘숏’(Short) 상품들도 이미 상장목록에 올라 있다. 비트코인 선물 ETF인 BITO의 경우 미국 시카고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계약을 구입해 보유하는 구조다. 그러나 선물과 현물은 성격이 다르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시도는 번번이 좌절돼왔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펀드가 기초자산인 비트코인을 실제로 구입해 보유해야 한다. 2021년 2월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 비트코인 현물 ETF인 BTCC(Purpose Bitcoin ETF)가 상장됐지만, 금융 중심지인 미국에서는 현물 ETF의 승인이 번번이 보류돼왔다. ● 회계규정·규제 막혔던 기관투자자 대규모 자금 유입 기대 가상자산 업계 및 금융시장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가 확대됨으로써 대규모 투자자 자금이 신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비트코인은 기존에는 회계규정이나 규제 등의 이유로 기관에서 쉽게 매입할 수 없었지만, 현물 ETF 출시로 기관 투자자 자산 포트폴리오에 간편하게 편입될 수 있다. 주식이나 퇴직연금계좌 등을 통해 운영되는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부는 지난해 10월 ‘2024년 비트코인이 온다’ 보고서에서 보수적인 시나리오 하에서는 전 세계 ETF 운용자산(AUM) 중 100억달러가, 다소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금 ETF 전체 AUM과 맞먹는 900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추세적인 상승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글로벌 디지털 수석 분석가 가우탐 추가니는 “여러분은 우리만큼 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보는 냉정한 시각은 사이클의 전환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현물 ETF 승인과 더불어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로 비트코인 가격이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로 주어지는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시기로, 시장에서는 그 시기를 올해 4월로 예상한다. ● JP모건 “현물 ETF 영향 과장”…차익실현 매물 관측도 다른 한편에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시장 영향력이 과장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JP모건체이스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모두 승인할 경우 이들 ETF의 수익률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4월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미 가격에 선반영돼 향후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의 이 같은 예측은 SEC의 승인 이후 비트코인에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돼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다. JP모건은 대신 다른 방식을 통해 이뤄졌던 비트코인 투자 자금이 현물 ETF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 ETF나 그레이스케일이 운영하는 비트코인 펀드(GBTC) 등 관련 상품의 자금이 현물 ETF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GBTC가 현물 ETF로 전환될 경우 오랜 기간 현금화 방안을 모색했던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GBTC의 현물 ETF 전환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대규모 매도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게 JP모건은 분석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SEC의 발표 전 2% 하락에서 발표 직후 1% 수준으로 하락폭이 줄었고 이후 플러스로 전환됐다. 반면 이더리움은 12%나 급등한 2500달러대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날 SEC 승인에도 급격한 가격 변동은 보기 어려웠다. 지난 한 해 동안 비트코인은 164% 상승했고, 최근 3개월간 70% 이상 집중적으로 올랐다.
  • [씨줄날줄]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전경하 논설위원

    재건축을 거쳐 지난달 문을 연 전남 고흥풍양우체국 앞에는 계단이 사라졌다. 다리가 불편한 이들의 진입을 방해해서다.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400여개 노후 우체국이 재건축 중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새로 건립되는 모든 우체국이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도록 지을 계획이다. 배리어 프리는 1974년 유엔 장애인생활환경전문가회의에서 장애인 건축가인 로널드 메이스의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 보고서 발표 이후 건축 분야에서 널리 퍼졌다. 스웨덴은 1975년 주택법을 개정해 휠체어를 타고도 집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문턱을 없애고 3층 이상 공동주택에는 엘리베이터 설치를 의무화했다. 일본은 1980년대 지자체들이 관련 조례를 제정하다가 정부가 1994년 ‘고령자・신체장애인 등이 원활하게 이용 가능한 건축물의 건축 촉진에 관한 법률’(일명 하트빌딩법)을 제정했다. 최근에는 건축을 넘어 생활환경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6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교통약자법)이 제정되고 2010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이 만들어졌다. 그 결과 장애인을 위한 보도블록과 저상버스가 늘어나고, 공공기관 출입구에 경사로가 설치되고 있으며, 정부 공식 행사에 수어 통역이 자리잡았다. 기존 영화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을 넣어 상영하는 등 예술 분야로도 확산되고 있다. 노인이 되면 휠체어에 의지하거나 청각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아진다. 지난해 말 기준 70대 이상 노인이 632만명으로 20대(620만명)를 넘어섰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는 늙어 가고, 저출생은 계속되면서 차이가 더 벌어질 것이다. 저출생ㆍ고령화 위기 속에 눈앞에 닥친 현실부터 해결해 나가야 한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은 고령자와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어린이, 일시적으로 장애가 발생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 등에게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약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선진국이다. 어찌 보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은 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정책이다. 물리적 생활환경, 제도적·법률적 장벽을 넘어 마음의 벽도 넘어 보자.
  • [차상균의 혁신의 세계] AI가 바꿀 기업과 국가 경영/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원장

    [차상균의 혁신의 세계] AI가 바꿀 기업과 국가 경영/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원장

    새해가 시작됐다. 기업들은 빠르게 변하는 세계 속에서 한 해의 경영 계획을 정하기 바쁜 때다. 정부와 공공기관도 연말에 정해진 예산에 따라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컨슈머 전자 쇼(CES)가 열린다.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은 매년 이 행사에서 미래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왔다. CES에서도 지난해 내내 지구상의 관심을 끌어 왔던 젠AI가 화두다. 휴대폰, TV, 자동차 등 개인 소비자들의 모든 전자 제품에 젠 AI가 탑재돼 상호작용하는 ‘앰비언트 젠AI 시대’가 오고 있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 GPU와 같은 고성능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외에도 다양한 용도와 성능의 엣지 AI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전망된다. 지금까지 젠AI에 대한 관심은 챗GPT 같은 서비스가 개인 소비자들의 지적 활동을 도와주는 데 집중됐다. 하지만 젠AI는 기업, 국가와 같이 목적을 가진 엔터프라이즈 경영에서 투명성과 생산성, 유연성을 높여 엔터프라이즈 내부와 외부의 상호작용 프로세스의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이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젠AI의 파워는 데이터에서 나온다. 예를 들어 CES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제품들도 각 기업에서 연구개발과 생산, 인재와 시설의 선행 투자, 부품 공급망 확보 등 일련의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진다. 이 각각의 프로세스에서 다양한 데이터가 ERP를 비롯해 기업 내부의 여러 정보 시스템에 축적된다. 젠AI는 일차적으로 설계, 생산, 인사, 재무 등 기업의 각 단위 조직에서 비효율적이고 사람이 하기 싫어 하는 반복적 데이터 기반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효과를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의 분기, 반기, 연차 경영 성과는 상장 기업이면 감사 절차를 거쳐 누구든 공개해야 하고 그 내용에 대해 CEO와 CFO가 법적 책임을 진다. 젠AI 시스템이 내부 감사 보고서 초안과 공시용 경영 보고서 초안을 ERP에 쌓인 경영 히스토리 데이터와 과거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만들고, 내부 전문가와 최고 경영진이 수정을 하면 이 결과를 젠AI가 다시 학습해 다음 보고서 수준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ERP 데이터가 기반이므로 기업의 투명성을 높여 최고 경영진의 법적 위험을 낮추고 데드라인에 쫓기는 감사 및 경영 보고서 작업자의 효율성을 키워 경영 진단과 미래 예측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 도출에 집중하도록 할 수 있다. SAP나 세일즈포스닷컴, 워크데이 같은 기존 ERP, CRM, HR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베이스 위에 전통적 코딩 방식으로 이뤄진 시스템이다. 이 소프트웨어들을 이루는 수천만 라인의 코드에는 기업의 각종 업무 프로세스 로직이 경직된 형태로 구현돼 있다. 이들 소프트웨어에 구현된 로직이 특정 기업 또는 신규 사업과 맞지 않아도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젠AI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경영관리 시스템은 경직된 코딩을 없애고 기업 경영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의 라이프사이클에 집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소프트웨어다.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의 모델이 학습을 통해 자동적으로 만들어진다.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유연성이다. 투입된 데이터의 다양성만큼 기업의 경영 효율화가 이뤄지므로 기업 내 조직들 사이의 데이터 흐름과 상호 협력이 불가피하다. 기업 내 사일로가 사라질 수밖에 없다. 이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젠AI 패러다임은 국가 운영에도 적용된다. 올해 657조원의 정부 예산 집행은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재정정보원이 운영하는 통합재정정보시스템에 기록돼 분석된다. 젠AI 시대에 이 통합재정정보시스템에 국가의 모든 프로젝트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모이게 하면 대한민국의 경영에 어떤 파괴적 혁신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라.
  • “도심 속 시속 241㎞ 비행” 현대차 미래 시동 걸었다

    “도심 속 시속 241㎞ 비행” 현대차 미래 시동 걸었다

    “오늘날 도심에서 20마일(약 32㎞) 떨어진 목적지에 가기까지 1시간 이상의 교통정체에 갇히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하늘을 활용한다면 단 몇 분 만에 이동을 완료할 수 있죠. 지상 1500피트(약 457m) 상공에서 시속 150마일(약 241㎞)로 이동하는 안전하고 조용한 좌석에 앉아 도시의 탁 트인 조경을 즐기는 이동 경험을 상상해 보십시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야외 공간 다이아몬드 랏에 마련된 슈퍼널 전시장. 실제 크기의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장)를 연상시키는 이곳에서 신재원 현대차·기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본부장 겸 슈퍼널 최고경영자(CEO) 사장의 소개에 이어 두꺼운 장막이 걷히고 8개의 로터(헬리콥터의 회전날개), V자 꼬리 날개를 갖춘 전장 10m, 전폭 15m 크기의 유선형 기체가 모습을 드러내자 관람객 600여명 사이에서 박수갈채와 함께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다. 현대차그룹의 AAM 독립 법인 슈퍼널은 이날 CES 2024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제시하고,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크기 모형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0년 CES에서 선보인 첫 콘셉트 기체 ‘S-A1’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후속 모델이다. ‘틸팅’(이착륙 시에는 수직으로, 전진 비행 시에는 수평으로 전환되는 기능)이 가능한 로터 8개를 갖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다. 최대 400~500m 상공에서 시속 200㎞로 날 수 있다. 조종사를 포함해 최대 5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비행 시 소음도 식기세척기 수준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신 사장은 “올해 말 기술개발 목적의 시제기 초도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후속기 개발에도 매진해 2028년에는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체로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도 전시관을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했다. 현대차는 2022년 참가 당시보다 약 3배 넓은 2010㎡(약 607평) 규모의 전시장에 수소 및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개인형 맞춤 모빌리티인 ‘다이스’와 공공 모빌리티 ‘스페이스’ 등 새로운 개념의 모빌리티를 비롯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개발한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 무인 물류 모빌리티 ‘시티팟’, 4족보행 로봇 ‘스팟’ 등도 전시했다. 기아는 전시공간을 4개 구역으로 나눠 PV5 베이직·딜리버리 하이루프·샤시캡, PV1, PV7 등 모두 5대의 PBV 콘셉트 모델 라인업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른바 옆으로 움직이는 ‘크랩 주행’의 핵심인 ‘e코너시스템’을 장착한 실증차 ‘모비온’을 처음 공개하고, 관람객들에게 탑승 체험을 제공했다. 직접 모비온에 탑승해 운전대를 고정한 채 차량 내부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로 크랩 주행 모드를 선택하고 액셀을 밟자 자동차의 바퀴가 가로로 꺾어지더니 차체가 평행으로 움직였다. 회전 모드를 선택하자 한 개의 바퀴가 중심축이 돼 차체가 그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도 했다.
  • 투명 TV·표정 읽는 카메라… 쏟아진 신기술

    투명 TV·표정 읽는 카메라… 쏟아진 신기술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개막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는 이른 오전부터 신기술 향연이 펼쳐지는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찾은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는 관람객이 쉴 새 없이 밀려드는 바람에 입장을 하려면 긴 줄을 서야 했다. LG전자 부스 입구에 설치된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15대가 미디어아트를 연출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화면이 앞뒤로 움직이고 차광막이 올라갔다 내려가며 투명 모드로 바뀌면서 화면 건너편의 부스 모습이 환하게 보였다. 관람객들은 신기한 듯 한참 동안 지켜보다 이내 LG전자 부스 안으로 들어갔다.삼성전자가 인수한 전장(차랑용 전기·전자장비)·오디오 자회사 하만도 삼성전자 바로 옆에 부스를 꾸리고 기술력을 뽐냈다. 삼성의 ‘네오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차 전면 유리 하단에 실시간 운행 정보, 주행 속도, 길 안내 메시지를 표시해 주는 기술과 함께 운전자의 안면(얼굴) 표정을 인식해 운전에 집중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얼굴 혈류를 측정해 심박수와 스트레스 정도를 보여 주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과 뷰티의 결합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쏠렸다. 프랑스 뷰티 기업 로레알의 콜라스 이에로니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뷰티 앱 ‘뷰티 지니어스’를 공개했다. 이 앱을 켜면 AI가 피부 건조 정도를 파악하고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준다. 일종의 ‘뷰티 비서’인 셈이다. 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 부스에도 관람객들이 자신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 모니터에 얼굴을 갖다 대면 7초 만에 피부 나이와 함께 주름, 트러블, 모공, 색소침착, 붉은기 등 7개 항목에 맞춰 피부 상태가 점수로 표시된다. 일부 관람객은 피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낮게 나오자 기쁜 표정을 지으며 ‘예스’를 연신 외쳤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을 통해 분사한 이 회사는 전 세계 400만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AI 기술과 접목시켰다고 한다. 업체 간 합종연횡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생태계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LG전자와 협력해 올해부터 LG TV 일부에 ‘크롬캐스트’(기기 간 연결을 도와주는 장치)가 내장된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번 CES에 대형 부스를 차린 중국 가전업체 하이센스, TCL과도 협업하기로 했다. 일본 소니는 독일 지멘스와 산업용 확장현실(XR·가상현실, 혼합현실 등을 아우르는 기술) 헤드셋을 개발한다. 이 차세대 헤드셋은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 ‘포티투닷’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플랫폼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잡았다.국내 기업 총수들도 현장을 찾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과 함께 전시 개막 직전 SK 부스에 나타나자 취재진이 우르르 몰려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삼성과 LG 등 주요 기업 부스를 둘러본 최 회장은 “AI가 어느 정도 임팩트와 속도로 갈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면서 “전체적인 시장 크기와 시장이 그만큼 열려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을 비롯해 롯데가(家) 3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전무)도 전시장을 둘러봤다.
  • 청바지 입고, GD 챙기고… 정기선의 미래비전은 ‘무인 중장비’

    청바지 입고, GD 챙기고… 정기선의 미래비전은 ‘무인 중장비’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HD현대 부스에서 관계자가 원격 시뮬레이터를 시연하자 약 3000㎞ 떨어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사 현장에서 휠로더(건설기계의 일종)가 실시간 작업을 수행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해 CES에서 바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한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던 HD현대가 올해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내걸었다. 안전, 공급망 구축,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을 뜻한다. 하늘색 니트와 짙은 감색 청바지 등 가벼운 차림새의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이날 전시관을 수시로 활보하며 귀빈들을 직접 맞았다. 사촌형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허태수 GS회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허태홍 GS퓨처스 대표, 가수 지드래곤 등이 전시관을 찾아 정 부회장의 환대를 받았다. HD현대의 전시관은 약 300평 규모로 지난해(180평)보다 두 배 가까이 커졌다. 퓨처 사이트, 트윈 사이트, 제로 사이트 등 세 가지 구역으로 나뉜 전시공간 입구에서는 4.5m 크기의 무인 굴착기(사진)가 앞뒤를 오가며 가장 먼저 관객들을 맞이했다. 운전석이 없는 굴착기는 광각 레이더센서와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주변 장애물을 인식, 스스로 작업해 사고 위험이 있는 현장에서 작업자를 분리할 수 있게 했다. 4개의 독립형 바퀴로 불안정한 지형도 흔들림 없이 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건설 현장을 3D 가상현실로 관리하는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무인 건설기계 영상 등 전시관 곳곳에서 각종 무인 솔루션이 소개됐다. 최근 건설기계 현장에서 인력난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 같은 무인 자동화 기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의 건설 현장을 돌아보는 가상현실(VR) 트윈 체험 기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 공급, 활용 등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시각화한 전시물 등도 자리를 지켰다.
  • 美 CES에 역대 최대 ‘서울관’… 참여 기업 18곳 ‘혁신상’

    美 CES에 역대 최대 ‘서울관’… 참여 기업 18곳 ‘혁신상’

    서울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관’을 운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CES에 참가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가 매년 한국에서 열리게 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9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역대 최대 규모인 670㎡로 서울관을 열고, 13개 기관을 비롯해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분야 등 서울 소재 스타트업 81개 기업의 혁신기술과 제품을 전 세계 투자자에 선보였다.특히 이번 서울관 참여 기업 중 18곳은 CES 2024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로드시스템과 탑테이블 등 2개 기업은 전체 CES 참여기업 중 1%에게만 주는 ‘최고혁신상’도 받았다. 오 시장은 게리 샤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 서울관 참여기업 대표 등 100여명과 함께 서울관 개막행사에 참석하는 등 직접 서울시 세일즈에 나섰다. 개막식 축사에서 오 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사업화, 창업공간 등을 힘닿는 대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찰리 힐 MLB 국제사업총괄 부사장을 만나 서울에서의 MLB 정규시즌 경기 개최 정기화 등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오는 3월 열리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계기로 성사됐다. 이번 서울 시리즈는 MLB의 정규시즌 개막전으로,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오 시장은 “(서울 시리즈가) 시작이 돼서 계속해서 매년 이런 이벤트가 진행되면 한국의 많은 분이 야구를 사랑하게 되고 MLB도 세를 확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서울 시리즈가) 잘 진행돼서 정말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심하게 뜯긴 상어 등지느러미, 1년 만에 ‘재생’됐다 [핵잼 사이언스]

    심하게 뜯긴 상어 등지느러미, 1년 만에 ‘재생’됐다 [핵잼 사이언스]

    심하게 뜯겨진 상어의 등지느러미가 약 1년 만에 상처가 아물고 거의 재생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미국 마이애미 대학 연구팀은 중형 상어인 미흑점상어의 모습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관련 학회지(Journal of Marine Sciences) 최신호에 발표했다. 상어 중에서는 중형에 속하는 미흑점상어는 유럽과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의 해안에서 발견되며 현재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적색목록에 ‘취약종’에 올라있다. 문제의 미흑점상어는 지난 2022년 7월 처음 플로리다 해안에서 목격됐으며 이후 연구팀은 등지느러미에 위성 태그 추적기를 설치했다. 큰 귀걸이처럼 부착된 이 태그는 상어가 헤엄치는데 방해되지 않으며 몇 년이 지나면 떨어지도록 설계됐다.그러나 그로부터 몇 주 후 연구팀은 한 수중 사진작가로부터 충격적인 사진을 받았다. 연구팀이 태그를 부착한 상어의 등지느러미가 심하게 뜯겨진 채 발견된 것. 이에대해 연구팀은 누군가 태그를 잘라내기 위해 인위적으로 등지느러미를 훼손한 것으로 추측했다. 결과적으로 문제의 상어가 살아남기 힘들 것으로 보였으나 놀랍게도 사진이 찍힌 지 332일 후 상어의 등지느러미가 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저자인 첼시 블랙 연구원은 “해당 상어의 지느러미가 원래 크기의 87%로 재생됐으며 정상적으로 헤엄치고 있었다”면서 “이는 상어의 등지느러미 재생에 대한 두번째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어와 같은 연골어류의 재생 능력은 학계에 잘 알려져 있지만 이렇게 빠른 치유과정은 놀라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인간과 공존하는 지능형 로봇이 최종 목표”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인간과 공존하는 지능형 로봇이 최종 목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을 선언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로봇과 관련한 구체적 방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힌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공개한 AI 집사 로봇 ‘볼리’ 이후 로봇 사업을 어떻게 키워나갈지를 묻는 질문에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로봇은 제조, 리테일, 홈과 개인을 위한 로봇”이라면서 “생성형 AI 때문에 로봇 뿐 아니라 모든 기기가 똑똑해지고 한층 더 발전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AI를 적용한 제품인 볼리는 시작 단계에 있다”며 “(볼리가) 고령자, 반려동물, 아이를 돌보는 큰 그림도 그리고 있다. 앞으로 상당히 똑똑해지고 발전도 빨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 부회장은 또 “삼성리서치에서 삼성로봇플랫폼(SRP)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전시는 안 했지만 로봇(사업)은 강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봇핏’에 대해서는 “일단 실버타운,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기업간거래(B2B)에서 시작을 하고 더 가다듬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로 나오려고 한다”고 말했다.5년 후, 10년 후 가정 내 가전이 어떻게 변해 있을지를 예측해달라는 질문에는 “생성형 AI가 나온 뒤부터는 상상했던 것보다 빠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5년 뒤 가전 생활은 정말 멋있고 편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AI가 화두이지만 올해 하반기가 되면 그 말도 식상해질 수 있다”면서 “AI라는 말을 안 쓰고 어떤 부분에서 뭐가 좋다는 식으로 가게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 부회장은 인수합병(M&A) 방향성에 대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지정학적 이슈와 경기 악화로 M&A 환경이 예전보다 나아진 것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3년간 AI, 디지털 헬스, 핀테크, 로봇, 전장 등 5개 분야에서 260여개 회사에 벤처투자를 진행했다”며 “대형 M&A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뭔가 계획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울수록 투자하는 게 정설인 만큼 마케팅에 대한 투자 비용을 줄일 계획은 없다”면서 “연결된 경험으로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부분을 계속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바지 입은 정기선, 투어 가이드 자처… HD현대가 그린 건설현장 미래는

    청바지 입은 정기선, 투어 가이드 자처… HD현대가 그린 건설현장 미래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계속해서 달 정복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걸 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인류가 달에 가면 거기선 어떻게 건설을 하지?’ HD현대의 무인 자율화 기술이 그 답이 될 수 있죠.”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위치한 CES2024 HD현대 전시관에서 이곳을 찾은 가수 지드래곤에게 자사의 미래 건설 기술 비전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회장은 전시장에서 원격조종 시뮬레이터로 중장비를 운전해낸 지드래곤과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하고, 가상현실(VR)트윈 체험 기구에 동승하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하늘색 니트와 짙은 곤색 청바지 등 가벼운 차림새의 정 부회장은 이날 틈만 나면 부스를 활보하며 가이드를 자처했다. 사촌형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허태수 GS회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허태홍 GS퓨처스 대표 등이 전시관을 찾아 정 부회장의 환대를 받았다. 지난해 CES에서 바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한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던 HD현대가 올해는 육지에 상륙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안전,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을 뜻한다.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해상 혁신을 통해 만들어진 가치들이 실제 육지에서 ‘인프라스트럭처’(항만, 댐 등 사회적 간접자본)의 사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그것이 어떻게 진보해 나갈것인가를 보여드려 한다”고 말했다. HD현대의 전시관은 약 300평 규모로 지난해(180평)보다 두배 가까이 커졌다. 퓨처 사이트, 트윈 사이트, 제로 사이트 등 세가지 구역으로 나뉜 전시공간 입구에는 4.5m 크기의 무인 굴착기가 앞뒤를 오가며 가장 먼저 관객들을 맞이했다. 운전석이 없는 굴착기는 광각 레이더센서와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주변 장애물을 인식, 스스로 작업해 사고 위험이 있는 현장에서 작업자를 분리할 수 있게 했다. 4개의 독립형 바퀴로 불안정한 지형도 흔들림 없이 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트윈 사이트는 약 3000㎞ 떨어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휠로더(건설기계의 일종)를 실시간으로 원격조종하는 시뮬레이터, 광산·해저·우주공간 등 미래의 건설현장을 돌아보는 VR트윈 체험 등의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제로사이트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 공급, 활용 등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시각화한 전시물이 자리를 지켰다. HD현대는 무인 자율화 기술 등 미래 건설기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동욱 사장은 “이번 전시관에 공개된 미래기술들은 늦어도 2050년까지는 모두 다 상용화 단계까지 구현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세일즈맨 된 오세훈…CES에 역대 최대 서울관에 MLB 경기 정기화 추진까지

    세일즈맨 된 오세훈…CES에 역대 최대 서울관에 MLB 경기 정기화 추진까지

    서울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관’을 운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CES에 참가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가 매년 한국에서 열리게 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9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역대 최대 규모인 670㎡로 서울관을 열고, 13개 기관을 비롯해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분야 등 서울 소재 스타트업 81개 기업의 혁신기술과 제품을 전 세계 투자자에 선보였다. 특히 이번 서울관 참여 기업 중 18곳은 CES 2024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로드시스템과 탑테이블 등 2개 기업은 전체 CES 참여기업 중 1%에게만 주는 ‘최고혁신상’도 받았다. 이날 오 시장은 게리 샤피로 CTA 회장, 서울관 참여기업 대표 등 100여명과 함께 서울관 개막행사에 참석하는 등 직접 서울시 세일즈에 나섰다. 개막식 축사에서 오 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사업화, 창업공간 등을 힘닿는 대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 시장은 찰리 힐 MLB 국제사업총괄 부사장을 만나 서울에서의 MLB 정규시즌 경기 개최 정기화 등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올해 3월 열리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계기로 성사됐다.이번 서울 시리즈는 MLB의 정규시즌 개막전으로,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오 시장은 “(서울 시리즈가) 시작이 돼서 계속해서 매년 이런 이벤트가 진행되면 한국의 많은 분이 야구를 사랑하게 되고 MLB도 세를 확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서울 시리즈가) 잘 진행돼서 정말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3분 조례- 이준배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 ‘3분 조례- 이준배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이준배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이준배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성남시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이다. 이 조례는 최근 금융권과 산업계를 비롯하여 ESG 경영에 동참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ESG 경영을 육성·지원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통해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조례는 2023년 8월 7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HL만도, CES2024서 AWS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협약

    HL만도, CES2024서 AWS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협약

    HL만도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HL만도는 이번 CES에서 마이코사(MiCOSA)를 처음 소개하며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마이코사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HL만도는 양사 협약이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시대를 함께 연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HL만도는 자동차 통합 제어 솔루션(HVDC)을 시작으로 최근 데이터 기반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커넥티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L만도는 AWS 기술을 활용해 운전 중 고장 예방, 도로 상태 탐지 등 다양한 마이코사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AWS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물론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AWS 사물인터넷 부문 부사장 야세르 알사이드는 “AWS 사물인터넷 기술과 HL만도의 소프트웨어 마이코사가 결합된 혁신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 “양사 협력은 SDV 시대를 정면 돌파하는 혁신적 파트너쉽이 될 것”이라며 “AWS와 함께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