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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규모 6.9 강진 발생…피해 확인 중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규모 6.9 강진 발생…피해 확인 중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섬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7시 46분쯤 롬복섬 북동쪽 린자니 화산 인근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인 발리섬과도 100km 거리로 비교적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진앙은 마타람에서 북동쪽으로 51.2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0.5km로 추정됐다. 지진 피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유럽지중재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마타람에는 31만 9000명이 거주하고 있고 동쪽으로 434km 떨어진 도시인 수라바야에는 237만 5000명이 살고 있다. 이 지역에선 지난달 29일에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수백여명이 다쳤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괌 인근 해상서 연쇄지진…규모 5.0 이상 세 차례

    괌 인근 해상서 연쇄지진…규모 5.0 이상 세 차례

    13일(이하 현지시간) 괌 인근 해상에서 불과 한 시간여 사이에 규모 5.0을 넘는 지진이 3차례 연속 발생했다.미국지질조사국(USGS)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괌 주도 하갓냐에서 북동쪽으로 183㎞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처음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1.6㎞였다. 유럽 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6.0, 진원의 깊이를 40㎞로 관측했다. 이어 1시간쯤 뒤인 이날 낮 12시 3분쯤 괌 하갓냐에서 190㎞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7의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으며 USGS는 진원의 깊이가 10㎞라고 밝혔다. 이로부터 28분여쯤 뒤인 이날 낮 12시 31분 다시 인근 해상에서 규모 5.6, 진원 깊이 10㎞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잇달아 발생했지만 아직 피해 보고는 없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루 남부해안서 규모 7.3 강진

    페루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438㎞ 떨어진 남부 해안 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이날 오전 9시 18분쯤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438㎞, 남부 도시 파키오에서 124㎞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2.1㎞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7.2로 관측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지진 발생 직후 페루와 칠레 해안 일부 지역에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쓰나미 위험 메시지’를 발령했으나 곧 이를 철회했다. 쓰나미 위험 메시지는 인근 주민이나 건물, 육지나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수준의 쓰나미 발생 위험이 있을 때 발령한다. 지진이 발생한 페루 아레키파주의 주지사는 트위터에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도로 파손 등 경미한 물적 피해만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지난 2주 사이에 페루뿐 아니라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국가들에서 잇단 지진 발생 사례가 보고돼 대형 참사를 초래할 지진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12일 새벽에는 동남아 미얀마 남부 도시 퓨에서 서쪽으로 40㎞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6일에는 인도네시아 비퉁에서 남동쪽 63㎞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같은 날 새벽에는 일본 수도권인 지바현 북서부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페루서 규모 7.1 강진…최소 2명 숨지고 65명 부상”

    “페루서 규모 7.1 강진…최소 2명 숨지고 65명 부상”

    14일 오전 9시 18분(세계표준시 UTC 기준)께 페루 남부 해안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438㎞, 남부 도시 파키오에서는 124㎞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고 진원의 깊이는 36.3㎞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7.2로 관측했다. EFE 통신은 페루 국가민방위청(Indeci)을 인용해 이 지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야우카와 베야우니온 지역에서, 부상자는 카라벨리와 나스카 지역에서 각각 나왔다. 페루 보건부는 광산 붕괴로 17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야밀라 오로시오 아레키파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정전과 점토로 만든 구조물 붕괴 등의 피해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지진 발생 직후 페루와 칠레 해안 일부 지역에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쓰나미 위험 메시지’(Tsunami Threat Message)를 발령했으나 곧 이를 철회했다. 쓰나미 위험 메시지는 인근 주민이나 건물, 육지나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수준의 쓰나미 발생 위험이 있을 때 발령한다. 페루 해양 당국은 인근 해안에서 쓰나미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루 리마 남동쪽 483㎞ 지점서 규모 7.1 강진

    페루 리마 남동쪽 483㎞ 지점서 규모 7.1 강진

    14일 오전 9시 18분(세계표준시 UTC 기준)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438㎞ 떨어진 곳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다.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란서 또 규모 6.0 강진…“집 30여채 파손·인명피해 확인 중”

    이란서 또 규모 6.0 강진…“집 30여채 파손·인명피해 확인 중”

    이란서 규모 6.0 강진이 발생했다.1일(현지시간) 오전 6시 2분쯤 이란 남동부 인근 케르만 주(州) 헤자드크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지진 규모와 진원의 깊이가 각각 6.3, 10㎞라고 알렸다. USGS는 약 10여분 뒤 같은 장소에서 규모 5.0, 진원 깊이 10㎞의 지진이 한 차례 더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의 위치는 산간 지역이지만 인구가 약 60만명인 케르만 주의 주도 케르만 시에서 북동쪽으로 57㎞ 떨어졌다. 2003년 12월 지진으로 4만명이 숨진 밤시에서 북쪽으로 약 230㎞ 지점이다. 인명피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케르만주 주지사를 인용해 “가옥 30여채가 무너졌으며 긴급 대응팀을 보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꽃보다 남자’ 촬영지 뉴칼레도니아 6.8강진

    ‘꽃보다 남자’ 촬영지 뉴칼레도니아 6.8강진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남태평양의 관광지인 뉴칼레도니아 섬 인근 바다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3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2분 뉴칼레도니아 바다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당초 규모 7.0에서 규모 6.8로 수정했다. 진원의 깊이는 16.7km로 밝혀졌다. 뉴칼레도니아는 해양판과 대륙판이 맞물려 있어 지진이나 화산분출 등이 빈발하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하고 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진앙지는 인구 7500명이 거주하는 로열티아일랜드의 타딘으로부터 동쪽으로 128㎞ 떨어진 해상이다. 지진학자들은 지진 강도가 상당히 커 상당한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피해상황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 역시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 가능성은 없어 따로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호주 지진국의 조너선 바스게이트 박사는 “이 지역에서는 이런 종류의 지각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고 이번 지진으로 인한 특별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함북 길주서 규모 3.0 지진…기상청 “자연지진” vs 中 “폭발”

    북한 함북 길주서 규모 3.0 지진…기상청 “자연지진” vs 中 “폭발”

    기상청은 23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23㎞ 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중국의 지진관측기관인 국가지진대망(CENC)도 길주군 인근에서 3.4 규모의 지진이 탐지됐다고 밝힌 가운데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견해를 내놓아 “자연지진으로 보인다”는 한국 기상청과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29분쯤 길주 북북서쪽 23㎞ 지역에서 규모 3.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풍계리 인근이고 규모가 작지 않다는 점에서 폭발 등에 의한 인공지진일 가능성에 대해선 지진파의 특징, 음파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자연지진이라고 분석했다. 우남철 기상청 지진전문분석관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장소는 6차 핵실험을 한 위치에서 남동쪽으로 20㎞가량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우 분석관은 “이번 지진에서는 자연지진에서 나타나는 P파와 S파의 파형 특징이 뚜렷하게 관찰됐다”면서 “또 인공지진이 일어나면 흔히 음파가 나타나는데, 음파 역시 관측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진이 발생하면 P파와 S파 등 크게 두 가지 파동이 생긴다. 자연지진은 대체로 S파의 진폭이 P파보다 크거나 비슷하지만, 인공지진은 P파의 진폭이 S파보다 훨씬 크다. 또한, 자연지진은 에너지 방출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서 파형 역시 매우 복잡한 형태로 나타난다. 반면 인공지진은 초기 P파만 두드러질 뿐 S파를 포함한 이후 파형이 단순하다는 게 특징이다. 한편 CENC는 이날 오후 5시 29분(한국시간)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 위도 41.36, 경도 129.06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CENC가 밝힌 위치 또한 풍계리 근처로, 진원의 깊이는 0㎞로 측정됐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통상적으로 10㎞ 미만으로 진원이 얕은 경우에 인공지진 가능성이 제기되곤 한다. CENC는 이번 지진이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와 교도통신도 CENC의 발표를 인용해 같은 위치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일본 관측망으로는 북한의 흔들림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북한에 인접한 러시아 극동연해지방의 기상당국자는 “북한에서 지진이 관측된 후에도 방사선량은 평소 수치와 변함 없다. 이상이 관측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편 미국지질조사국(USGS)와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도 이날 북한에서 발생한 것으로 중국 국가지진대망과 기상청이 발표한 지진을 모니터 목록에 게시하지 않았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멕시코서 규모 8 강진, 5.7 지진까지…“위험한 쓰나미 발생 가능성”(2보)

    멕시코서 규모 8 강진, 5.7 지진까지…“위험한 쓰나미 발생 가능성”(2보)

    7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96㎞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 첫 지진이 일어난 곳과 가까운 위치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또 감지됐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멕시코 지진은 오후 11시 49분쯤 처음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35㎞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도 지진의 규모를 8.0으로 공표했으나, 진원의 깊이는 USGS보다 훨씬 얕은 10㎞라고 전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날 강진으로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날 강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건물이 흔들리고, 시민들이 한밤 중에 거리로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서 규모 8.0 강진…“쓰나미 발생 가능성”

    멕시코서 규모 8.0 강진…“쓰나미 발생 가능성”

    7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트레스피코스 남남서쪽으로 199㎞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오후 11시 49분쯤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33㎞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도 지진의 규모를 8.0으로 공표했으나, 진원의 깊이는 USGS보다 훨씬 얕은 10㎞라고 전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날 강진으로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날 강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건물이 흔들리고, 시민들이 한밤 중에 거리로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터키 사이 해역서 규모 6.7 강진…최소 2명 사망·120여명 부상

    그리스·터키 사이 해역서 규모 6.7 강진…최소 2명 사망·120여명 부상

    그리스와 터키 사이 해역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20여명이 다쳤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1시 31분쯤 터키 남서부 물라 주 마르마리스 근해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인구 250만명이 사는 터키 이즈미르에서 남쪽으로 164㎞, 인구 3만 9000명이 거주하는 보드룸에서 10㎞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스 코스 섬에서는 동북쪽으로 16㎞ 떨어진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2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코스 섬에서는 구조대가 현재 건물 잔해에 갇힌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이 과정에서 3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 섬은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 많은 휴양지로 여름 성수기에는 최대 1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지진이 일어나자 이곳에 체류하던 관광객은 일제히 비명을 지르며 호텔 밖으로 뛰쳐 나오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다. 이들은 불안에 떨며 호텔 밖의 일광욕 침대 등에서 잠을 청했다고 AFP통신 등은 보도했다. EMSC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작은 쓰나미가 확인됐으니 해변을 피하라”면서 “고지대에 있으면 안전하다”고 경보를 보냈다. 로이터 통신은 지진으로 생긴 물결의 변화가 쓰나미보다는 큰 파도에 가깝다고 보도했다. 터키와 그리스는 아라비아 판과 유라시아 판이 맞물려 지각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 있어 잦은 지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터키 서부 에게 해에서 강진이 잇따르며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달에는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주택에 매몰돼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앞서 1999년 8월에는 터키 이즈미트을 진앙으로 한 규모 7.0의 강진이 인구가 밀집한 터키 북서부 지역을 강타해 1만 7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북한 동해상에서 규모 6.3 지진 발생…미국 “핵실험 아니다”

    북한 동해상에서 규모 6.3 지진 발생…미국 “핵실험 아니다”

    북한 함경북도 인근 동해상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13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9분 함경북도 나진으로부터 남동쪽으로 194㎞ 떨어진 동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진 규모를 6.3으로 평가했고, 유럽 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지진 규모를 5.8로 평가했다. 이번 지진의 깊이는 590㎞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는 초기 징후로 미뤄봤을 때 이번 지진은 핵실험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9월 북한의 5차 핵실험 때는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0 가량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진앙은 북한 청진 남서쪽 84㎞ 부근이었고 진원의 깊이는 0㎞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유럽 밀입국 범죄 용의자 1만 2000여명...터키인 최다

     유럽으로 들어오려는 이민자에 대한 통제가 강화됐지만 이들을 유럽으로 밀입국시키려는 브로커들의 수법이 진화해 올해 들어 8월까지만 1만 2000명의 새로운 범죄 용의자들이 보고됐다고 유로폴(Europol)이 13일 밝혔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유럽연합(EU) 경찰기구 유로폴은 이날 ‘EU 밀입국센터(EMSC)’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이민자 밀입국의 최근 트렌드’라는 제목의 인포그래픽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로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새로 파악된 밀입국 범죄 용의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터키인으로, 모두 423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7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어 시리아인(364명), 루마니아인(216명), 불가리아인(168명), 이집트(167명), 이라크(152명), 우크라이나(149명), 폴란드(136명), 영국(136명), 세네갈(103명)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유로폴은 “이와같은 국적별 밀입국 용의자수는 난민들의 유럽 밀입국 루트의 진화를 반영한다”면서 “밀입국 조직들이 이민자들의 수송과 숙식을 용이하게 하려고 현지인들을 이민자들의 밀입국에 이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성별로는 절대 다수인 95%가 남성이었고, 여성은 5%에 불과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올해 들어 유럽으로 몰래 들어오는 밀입국자수는 줄어들었지만 밀입국 양상은 전년과 비교할 때 상당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우선 올해 들어 8월까지 바다를 통해 유럽에 도착한 이민자는 27만 20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만 4618명보다 크게 줄었다.  주요 밀입국 루트도 바뀌었다. 올해도 중앙 지중해 루트가 여전히 EU로 밀입국하는 주요 길목이지만 최근 몇 주 동안에는 동(東)지중해 루트를 이용한 밀입국이 증가했다고 유로폴은 밝혔다.  밀입국자들은 주로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뿐만 아니라 EU 각 회원국이 밀입국을 막기 위해 국경 통제를 엄격히 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조치에 나섰지만 밀입국 조직들은 새로운 루트와 새로운 작업방식 등으로 단속을 비웃으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EU 회원국들이 통제를 강화하면서 망명신청자들이 난민캠프에서 장기간 대기하는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EU 역내에 비공식적인 이민자캠프가 나타나자 밀입국 조직들이 이런 곳을 무대로 이민자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유로폴은 밝혔다.  특히 이들 밀입국 조직은 직접 이민자들을 데리고 최종 목적지까지 가기도 하지만 요즘엔 난민캠프에서 대기중인 이민자들에게 유럽 입국을 위한 가짜 서류를 제공해 ‘합법적 통로’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유로폴은 전했다.  밀입국자들이 밀입국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은 현금이 64%로 가장 많았고, 은행시스템을 이용한 경우도 27%였다. 노동을 통해 밀입국 비용을 갚는 경우는 5%에 그쳤으나 지난해의 0.2%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 밀입국 범죄 용의자들은 인신매매(20%)나 마약거래(15%), 재산관련 범죄(23%)와도 연계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이탈리아 페루자서 규모 6.2 지진 발생…시내 건물 무너지고 대규모 정전도

    이탈리아 페루자서 규모 6.2 지진 발생…시내 건물 무너지고 대규모 정전도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 주도 페루자 근처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3시 36분쯤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중세 문화유적으로 유명한 페루자에서 남동쪽으로 76㎞, 스키장과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라퀼라에서 남서쪽으로 44㎞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내륙이다. 미국지질조사국(USGS)는 애초 규모를 6.4로 관측했다가 하향 수정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지진 규모가 6.1이라고 전했다. 진원의 깊이도 10㎞로 얕은 편이어서 피해가 우려되지만, 아직 구체적 피해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다. 지진 발생지역 인근에선 첫 지진 후 규모 3.3∼5.3의 여진이 8차례 발생했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리에티현에 근처에 있는 도시 아마트리체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 아마트리체의 세르지오 피로지 시장은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람들이 잔해에 깔리고, 아예 마을이 사라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피로지 시장은 관영라디오인 RAI에 “시내 중심부에서 건물이 무너지고, 도시의 불도 다 꺼져버렸다며 응급 요원들에게 연락하거나 병원에 갈 수 없었다”고 전했다. 피로지 시장은 거리에서 건물 잔해에 깔린 부상자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중장비가 필요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사망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저기 있던 집들이 이젠 다 사라졌다. 우리는 도움을 받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RAI는 움브리아주뿐 아니라 움브리아와 인접한 레마르케주에서도 진동에 깜짝 놀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고 보도했다. 또한, AFP 통신과 이탈리아 신문 라 레푸블리카 등은 북동쪽으로 116㎞ 떨어진 로마에서도 건물이 20여 초간 흔들리고 큰 진동이 느껴져 AFP 취재진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새벽에 잠에서 깨어났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건물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여러 건 접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의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정부가 지방 당국과 긴밀히 연락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지진이 가장 잦은 지역이다. 나폴리 인근의 베수비오 화산,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 화산이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 2009년 4월에는 라퀼라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으로 3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멕시코 서부 해안서 세 차례 지진 발생(2보)

    [속보] 멕시코 서부 해안서 세 차례 지진 발생(2보)

    7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지도) 해안에서 20분 사이 세 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1분 멕시코 샌퍼트리시오에서 남서쪽으로 81㎞ 떨어진 바다에서 6.2 규모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33㎞로 파악됐다. 이어 7분 뒤 첫 지진의 진앙에서 육지 쪽으로 3㎞ 떨어진 곳에서 5.4규모의 지진이 발생했고 그로부터 9분 후에는 첫 진앙에서 바다 쪽으로 63㎞ 떨어진 지점에서 4.6 규모의 세 번째 지진이 포착됐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지진의 깊이는 각각 10㎞와 35㎞였다. 지진에 따른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속보]유럽지진센터 “북한서 규모 5.1 지진 감지”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6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청진 남서쪽 80㎞, 진원 깊이는 10㎞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고픔 하나가 수용소 모든 사람을 지배했다”

    “배고픔 하나가 수용소 모든 사람을 지배했다”

    │프랑크푸르트 문소영 특파원│헤르타 뮐러(57)가 200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대중들 앞에 나섰다. 뮐러는 제61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이 개막된 14일 오후 3시(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독일 케이블 방송인 ‘아르테’가 주관한 대담 프로에 나와 2009년 8월17일에 발표한 최신작 ‘숨쉬는 그네(Atemschaukel)’ 출간에 얽힌 개인적이고 문학적인 경험을 털어놓았다. 검은색 치마와 셔츠, 검은색 재킷 등 온통 검은색으로 차려입고 나타난 뮐러는 의외로 키도 작고 아주 말랐다. 루마니아 출신으로 차우셰스쿠 독재 정권을 비판했다는 등의 이유로 출판이 금지되는 등 숱한 필화사건을 겪었던 뮐러는 1987년 독일로 망명해 작품활동을 계속해왔다. 이날 뮐러는 최근작 ‘숨쉬는 그네’를 자신의 단독 작품으로 발표했으나 이 작품이 사실 시인인 오스카르 파스티오르와 함께 공동 작업한 결과물이었다고 밝히고, 단독 출판이 양심에 찔린다고 말했다. 독일 출신인 파스티오르는 1945년 2차 대전 때 소련이 루마니아를 점령한 뒤 독일계 루마니아인들을 우크라이나 강제수용소로 이주시켰을 때, 우크라이나로 끌려갔던 특별한 경험을 가진 작가다. 뮐러의 어머니 역시 강제수용소에서 5년을 머물다 죽음을 맞았다. 뮐러는 2004년에 이 우크라이나 강제수용소와 관련된 소설을 쓰자고 파스티오르에게 제안했고, 파스티오르는 이 책이 완성되기 3년 전에 사망했다. 그 결과 뮐러는 이 책을 혼자서 마무리해야 했고, 단독 출판처럼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숨쉬는 그네’는 파스티오르가 우크라이나 강제수용소에 끌려갔던 개인적인 경험과 과정, 수용소 생활이 고스란히 묻어 있고, 제목 역시 파스티오르가 직접 지은 것으로, 파스티오르를 배제해서는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이 뮐러의 설명이었다. 뮐러는 “이 책을 쓰자고 했던 2004년 파스티오르와 우크라이나 강제수용소를 처음으로 방문했었다.”면서 “강제수용소에 도착해서 파스티오르의 행동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는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이라면서 수용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밥도 많이 먹고, 망나니처럼 굴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대담 현장에는 출판관계자들이 아닌 일반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대담시간 30분 전부터 몰려들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뮐러와의 첫대면을 기다렸다. 대담 중간에 뮐러는 숨쉬는 그네의 한 챕터인 ‘배고픈 천사(Hungerenger)’를 낭독했고, “배고픔 하나가 수용소 사람을 모두 지배했다.”는 파스티오르의 말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45분 동안의 대담이 끝나자 관객들은 뮐러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글 사진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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