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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 성차별 없는 지역 사회 위한 ‘UCC 공모전’

    서울 강서구는 성차별 없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영상, 웹툰 등 ‘양성평등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동영상은 다큐멘터리, 스토리, CF, 애니메이션, 뮤직송 등 형식에 제한이 없다. 5분 이내 분량으로, 100MB 이내 640×480픽셀 이상의 WMV·AVI·MPEG 파일이면 된다. 웹툰은 5컷 이상의 완결본으로 10MB 이하, 해상도 300dpi 이상, JPG형식으로 가로 최대 690픽셀이면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13일까지 강서구 홈페이지에서 ‘양성평등 UCC 공모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이메일(hokim@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내·외부 전문가의 1,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4작품 등 총 7개 작품을 선정한다. 상금은 최우수상 6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이다. 수상자는 다음달 말 개별 통보한다. 강서구는 수상작들을 오는 7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상영하고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구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양성평등 인식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높아지긴 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양성평등 사회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文 “대통합, 개혁이 먼저… 청산은 시작도 못했다”

    文 “대통합, 개혁이 먼저… 청산은 시작도 못했다”

    “장관직 다른 당적 보유도 허용”…파격적 통합정부 구상도 밝혀‘심상정 돌풍’에 주요 지지층인 진보 유권자의 표가 분산될 조짐을 보이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적폐 청산’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문 후보는 4일 고양시 일산 일산동구에서 유세하며 “대통합 정부를 만들겠지만, 개혁이 먼저다. 청산은 아직 시작하지도 못했다”고 선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남은 5일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바른정당 의원들이 집단 탈당한 거 보지 않았나”라며 진보층의 재결집을 호소했다. 또 “국정농단 세력과 손잡고 공동정부하자는 후보도 있다. 이게 국민통합인가, 정권교체 맞나”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차별성도 부각했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보수 표심을 공략했다. 다른 당적 보유자까지도 새 정부 인사에 포함하는 내용의 다소 파격적인 통합정부 구상을 발표하며 외연 확장에 나섰다. 박영선 공동위원장은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다른 당 인사에게 장관직을 부탁하더라도 ‘당적을 버리라고 요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통합정부 구성 원칙은 ‘정파·지역·세대를 뛰어넘는 대탕평’으로 정했다. 문 후보는 대구·경북(TK)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시점에 대구 북을 출신의 무소속 홍의락 의원이 복당하자 예정에 없던 ‘입당 환영식’까지 열어 대대적으로 반겼다. 홍 의원의 복당으로 민주당은 120석을 회복하며 TK 표심을 공략할 교두보를 얻게 됐다. 문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며 홍 의원을 얼싸안고 “체구가 작으면 업어드리고 싶은데…”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문 후보는 홍 의원에게 5~6번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후보는 벌금을 내지 못해 노역해야 하는 극빈층에게 벌금 액수만큼 돈을 빌려주는 ‘장발장 은행’ 확대 공약을 발표하는 등 민생 밀착 행보를 이어 갔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류 문화인들을 만나 “매달 한 번씩은 대중문화예술을 보러 가겠다”고 약속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아시아판 표지에 문 후보를 등장시켰다. 표지에는 문 후보의 얼굴과 함께 ‘협상가’(the negotiator)란 소개가 달렸고 “문재인은 김정은을 상대할 남한의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2012년 대선 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타임’의 아시아판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라던 타임지, 문재인엔 ‘협상가’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라던 타임지, 문재인엔 ‘협상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한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표지 모델과 함께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타임이 한국 대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를 주목한 것은 2012년 대선에도 있었지만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후보를 ‘독재자의 딸’로 소개했던 것에 비해 문 후보에 대한 소개는 제목부터 긍정적적이다.4일 문 후보 측이 공개한 타임 아시아판 표지에는 하늘색 셔츠 차림에 세월호 리본 배지를 단 문 후보의 사진이 실렸다. 사진 아래로는 “THE NEGOTIATOR, Moon Jae-in aims to be the South Korean leader who can deal with Kim Jong Un(협상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남한의 지도자가 되려고 한다)”이라는 제목이 적혀있다. 문 후보가 지난달 15일 타임지와 인터뷰한 내용은 온라인판 기사로 공개됐지만, 이번에 책자에 게재될 기사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협상가’라는 제목에 따라 문 후보의 대북정책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타임 아시아판은 2012년 대선을 앞둔 12월 발행본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독재자의 딸’(The Dictator’s Daughter)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한 바 있다. 타임은 애초 커버 사진에는 영문으로 The Strongman’s Daughter라고 썼으나 한국에서 ‘스트롱맨’을 두고 실력자와 독재자 해석 논란이 일자 인터넷판 제목을 명확한 독재자라는 의미인 ‘더 딕테이터’로 바꿨다. 한편 타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표지 모델로 보도한 적이 없으며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등은 당선 직후와 재임 중 표지 모델로 보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타임지 아시아판 표지인물 ‘Negotiator’…“대북정책 내용 담긴 듯”

    문재인, 타임지 아시아판 표지인물 ‘Negotiator’…“대북정책 내용 담긴 듯”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의 아시아판 표지 인물로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임지는 문 후보의 얼굴과 함께 ‘협상가(the negotiator)’라는 소개를 달았다.민주당은 4일 문 후보가 실린 타임 아시아판의 표지를 공개하면서 “타임이 문 후보에 대한 분석기사를 게재하면서 표지에 문 후보의 사진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타임은 표지에 ‘문재인은 김정은을 다룰 남한의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을 달았다. 문 후보 측은 “타임 기자가 문 후보를 따라다니며 취재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기사를 쓴 것으로 안다”며 “내용은 아직 모르지만, 제목에서 보듯 대북정책에 대한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타임 이번 호는 6일 매대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해당 기사는 이르면 이날 오후 온라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 기사는 타임 대륙별 편집자 회의를 거쳐 국제판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고 문 후보 측은 설명했다. 문 후보는 지난달 19일에도 타임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는 온라인판 표지로 소개됐다. 문 후보는 당시 인터뷰에서 “미국 측과 사전협의 없이 북한과 일방적으로 대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선된다면 곧바로 미국을 방문해서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히 해체하는 방법을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타임지 5월 표지인물…시민들 “잘생겼다, 타임이 인물 알아보네” 반응

    문재인, 타임지 5월 표지인물…시민들 “잘생겼다, 타임이 인물 알아보네” 반응

    문 후보의 굳은 표정에 “카리스마 넘친다”, “무섭게 보인다” 댓글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미국 타임지 5월의 표지 인물을 장식하면서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송영길 문재인 캠프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협상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자. 다음주 타임지 표지인물”이라며 타임지 표지 사진을 함께 올렸다. ▶문재인 타임지 5월 표지인물…“북한 김정은 다룰 수 있는 인물”▶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라던 타임지, 문재인엔 ‘협상가’ 이 사진에는 문 후보의 얼굴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의 표지에 크게 나와 있다. 타임지는 문 후보를 ‘THE NEGOTIATOR(협상가)’라고 표현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다룰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진에는 발행일이 오는 15일자로 표시돼있다. 이날 온라인 상에서는 문 후보의 타임지 표지인물 선정 관련 기사에 많은 시민들이 댓글을 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 포털 사이트의 아이디 ‘subh****’는 “타임은 역시 인물을 알아보는군!”, ‘chmi****’는 “잘생긴거 하나는 절대 부정할수가 없다”는 댓글을 달았다. 반면 표지 사진 속 문 후보의 굳은 표정에 대해서는 다소 다른 반응도 나왔다. 한 포털 사이트의 아이디 ‘난토토로’는 “포스 죽이네. 트럼프도 기가 죽겠네”라고, ‘bett****’는 “무섭게 보이네~~ㅠ”라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타임지 5월 표지인물…“북한 김정은 다룰 수 있는 인물”

    문재인 타임지 5월 표지인물…“북한 김정은 다룰 수 있는 인물”

    미국 타임지가 5월의 표지인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선택했다.송영길 문재인 캠프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협상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자. 다음주 타임지 표지인물”이라며 타임지 표지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 사진에는 문 후보의 얼굴이 미국 타임지의 표지에 크게 나와 있다. ▶ 문재인, 타임지 5월 표지인물…시민들 “잘생겼다, 타임이 인물 알아보네” 반응▶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라던 타임지, 문재인엔 ‘협상가’ 타임지는 문 후보를 ‘THE NEGOTIATOR(협상가)’라고 표현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다룰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진에는 발행일이 오는 15일자로 표시돼있다. 송 총괄본부장은 “세계를 전쟁에서 구할 대한민국 대통령 카리스마 문재인”이라고 표현하면서 “동네 정치인들과 클래스가 다른 문재인, 트럼프, 시진핑, 김정은을 다루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구치소서 단식중? “친박 단체가 가짜 뉴스 유포”

    박근혜, 구치소서 단식중? “친박 단체가 가짜 뉴스 유포”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 등을 담은 뉴스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교정당국이 이를 친박단체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짜 뉴스’를 두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 후보 등도 진위 여부를 상세히 확인하지 않은 상태로 확대·재생산 하고 있다.2일 노컷뉴스는 법무부와 서울구치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박 전 대통령은 단식이 아닌 일상적 수준의 ‘소식(小食)’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배급되는 음식의 절반 가량을 항상 일정하게 섭취하고 있고 건강 상태도 양호한 편이며, 운동은 다른 수감자들과 겹치지 않는 선에서 일반 수감자들과 마찬가지로 매일 30분~40분 가량 하고 있다. 접견은 박 전 대통령의 완고한 뜻에 따라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 외에는 일절 이뤄지지 않는다. 동생 부부인 박지만 EG회장, 서향희 변호사조차 박 전 대통령이 거부함에 따라 더 이상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박 전 대통령이 ‘단식’ 중이며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가짜뉴스’가 퍼지게 된 경위에 대해 교정당국은 친박단체들의 내부 SNS를 그 매개로 보고 있다. 하지만 보수진영 대선후보들을 중심으로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은 계속해서 확대·재생산 되고 있다. 앞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지난달 30일 서울 유세에서 “박 전 대통령이 지금 교도소에서 극도로 건강이 나쁘다고 한다”며 “구속 집행 정지해 병원으로 이감해야 하는데 안 하는 건 대통령선거 때문이라고 한다. 검찰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눈치를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도 지난달 28일 경북 상주 유세에서 “박 전 대통령이 음식을 거의 못 드시는 준 단식상태이고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만약 박 전 대통령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면 검찰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악관 안보보좌관 “사드 비용 재협상…그전까진 기존협정 준수”

    백악관 안보보좌관 “사드 비용 재협상…그전까진 기존협정 준수”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촉발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용부담 논란과 관련, 방위비 분담금과 마찬가지로 사드 비용도 재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설명을 담은 청와대의 공식 보도자료 내용과는 사뭇 달라서 논란이 예상된다.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진행자인 크리스 월러스가 ‘당신이 한국 측 카운터파트에 기존 협정(한국 부지제공,미군 전개 및 운영유지비 부담)을 지킬 것이라는 말을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내가 가장 하기 싫어하는 것이 미국 대통령의발언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런 게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내가 한국의 카운터파트에 말한 것은 ’어떤 재협상이 있기 전까지는 그 기존협정은 유효하며, 우리는 우리 말을 지킬 것‘(until any renegotiation, that the deal is in place. We’ll adhere to our word)이라는 내용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관진 실장은 전날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의 전화통화 사실을 전하면서 양국이 사드 전개 및 운영유지 비용은 미국이 부담한다는 양국 간 합의 내용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에게 주문한 것은 모든 동맹(관계)을 둘러보고 적절한 방위비 분담과 책임 분담을 하도록 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위대한 동맹인 한국과, 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그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덕분에 이제 점점 더 많은 나라가 우리의 집단 안보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특히 사드 재협상 방침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사드 배치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냐‘는 월러스의 후속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삼간 채 “사드와 관계된 문제, 향후 우리의 국방에 관계된 문제는 (앞으로) 우리의 모든 동맹국들과 할 것과 마찬가지로, 재협상하게 될 것이다(The question of what is the relationship on THAAD,on our defense relationship going forward,will be renegotiated as it’s going to be with all of our allies)”라고 답변했다. 이어 맥매스터 보좌관은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민의 안보와 이익을 우선으로 삼겠다는 점을 말해왔기 때문이다.그러기 위해선 강한 동맹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그 일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또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할 수 있으려면 모두가 각자의 정당한 몫을 부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뉴스 분석] 美 오락가락 ‘사드 청구서’▶ 백악관 “사드 비용 나중에 얘기”… 방위비 협상 전략 가능성▶ 靑 “맥매스터 인터뷰는 기존합의 유효함 재확인한 것”▶국방부 “사드 재협상 대상 아냐, SOFA에 규정”···맥매스터 발언 일축▲맥매스터 인터뷰{자막}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8일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이 사드 비용을 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한국 측에 통보했다”며 “그것(사드)은 10억 달러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인 29일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왜 우리가 사드 배치 비용을 내야 하느냐. (사드는) 전 세계에서 역대 최고이자 경이로운 방어 시스템으로 한국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말해 사드 비용 논란을 촉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가존-엘라스틱,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메가존-엘라스틱,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검색 및 분석을 위한 오픈소스 엘라스틱 스택(Elasticsearch, Kibana, Beats, Logstash), X-Pack, Elastic Cloud를 제공하는 엘라스틱(Elastic)과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MEGAZONE)이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솔루션과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 세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소프트웨어를 국내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WS 최상위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사이자 한국 최대의 AWS 클라우드 파트너사인 메가존과 글로벌 오픈소스의 선두주자인 엘라스틱의 협약 체결은 특별한 파트너십 모델로서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메가존은 Elastic Cloud Enterprise 솔루션을 클라우드 인프라가 통합된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형태로 국내 사용자들에게 AWS 기반으로 단독 공급할 예정이다. 엘라스틱 역시 서비스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본사 및 한국 지사에서 메가존과 함께 영업, 마케팅, 기술 및 교육 분야 에 걸친 Full Life Cycle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메가존의 이주완 대표는 “엘라스틱과의 전략적 제휴 체결을 통해 Elastic Cloud의 국내 공식 서비스를 기다리던 많은 기업들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통합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부터 영업, 마케팅, 서포트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엘라스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엘라스틱의 애론 캐츠 CRO(Chief Revenue Officer)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들은 Elastic Stack의 가장 최신 버전과 X-Pack과 같은 상용 제품 및 당사 클라우드 솔루션의 장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AWS 상에서 당사의 Elastic Cloud 제품을 한국 고객을 위해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존과 엘라스틱은 지난 4월 19, 20일 AWS Summit Seoul 2017 행사에 참가해 론칭 기념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 더불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엔지니어를 통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두 달간 전략적 제휴 기념으로 무료 컨설팅 및 PoC(Proof of Concept) 적용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 화성에 건설할 NASA의 ‘우주 온실 프로젝트’

    달, 화성에 건설할 NASA의 ‘우주 온실 프로젝트’

    우리는 식물 없이 살아갈 수 없다.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서 만드는 에너지는 지구 생태계를 지탱하는 근간이 되고 이때 나오는 부산물인 산소는 우리가 숨 쉴 수 있게 만든다. 이 점은 지구 밖에서도 마찬가지다. 인류가 달 기지나 화성 기지를 건설해서 영구적으로 정착한다면 반드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식량 조달 문제는 물론 산소까지 현지에서 조달할 방법으로 식물 재배를 연구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화성 작물 재배는 영화 ‘마션’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지만, 사실 미항공우주국(NASA)는 수십 년 전부터 우주 작물 재배를 연구해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베지(Veggie)라는 소형 작물 재배 모듈을 국제 유인 우주 정거장(ISS)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해서 실제 우주 작물을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베지는 장기간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화성 기지나 달 기지에 식량과 산소를 제공하기에는 너무 작다. 그래서 NASA는 더 큰 대형 식물 재배 모듈을 개발 중이다. 프로토타입 달/화성 온실(Prototype Lunar/Mars Greenhouse) 모듈 프로젝트가 그것으로 이 프로토타입 장치는 길이 5.5m, 지름 2.4m에 달해 베지보다 훨씬 크다. 애리조나 대학과 NASA가 공동으로 개발 중으로 적어도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작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가 아닌 환경에서 장시간 식물을 키우는 일은 생각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다. 예를 들어 달이나 화성 표면에서는 태양광을 직접 이용해서 작물을 재배하기 힘들다. 오존층을 거치지 않은 강력한 자외선이 그대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화 마션과는 달리 이 달/화성 온실은 LED 인공광을 이용해서 작물을 재배한다. 동시에 광섬유를 이용해서 태양광 일부를 같이 사용하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밀폐된 환경에서 필요한 자원을 지속적해서 공급해주는 일 역시 간단하지 않은 문제다. NASA의 의도는 이 식물 재배 모듈이 물, 이산화탄소, 산소, 배설물을 포함한 유기물을 끊임없이 순환시켜 작은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지구가 아니라 작고 폐쇄된 우주 기지에서 모든 것이 원활하게 작동하려면 이 모든 구성 요소를 세세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산소나 이산화탄소가 지나치게 늘어나지 않도록 컨트롤하고 물이 계속해서 재활용되고 순환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합된다면 진정한 의미의 '제2의 지구'가 될 유인 우주 기지를 달과 화성에 건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기지는 자체적으로 필요한 식량과 산소를 끊임없이 공급할 수 있어 오랜 기간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물론 상당히 미래의 일이 되겠지만, 언젠가 이런 우주 온실과 유인 우주 기지가 현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빛의 정원으로 변신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5월부터 야간개장 실시

    빛의 정원으로 변신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5월부터 야간개장 실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부터 밤에도 아름답고 이색적인 수목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고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수목원 야간개장 컨셉트는 ‘Elegant Lighting Festival’이며, 과하지 않은 조명과 은은한 빛으로 목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겨울철 주로 운영하는 일반 수목원의 화려한 조명과는 다르게 영롱하고 수수한 느낌의 간접 조명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사계절 내내 동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해질 무렵 수목원에 들어서면 제이드가든 방문객 센터 건물 외벽에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영상을 15분 마다 감상할 수 있다. 신비로운 ‘숲 속 빛의 축제’가 시작되는 곳이다. 이 곳에서부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지닌 제이드가든 요정들이 방문객들을 따라 나선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화려한 방문객 센터에서 기념 사진 촬영 후 은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숲으로 들어서면 영롱한 분위기의 색다른 빛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영국식 보더가든, 고산온실, 나무놀이집, 수생식물원, 폭포 정원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설치된 조명이 달빛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미로정원을 지나 이어지는 피아노 길에는 관람객들이 지나갈 때 마다 센서에 의해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지는 재미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수생식물원 수변 주변 하부에는 업라이트 조명을 설치해 수면에 반사되는 효과를 연출하고 반짝이는 빛의 오브제로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상 부근의 웨딩가든에 오르면 군데군데 피어난 아름다운 LED 장미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이드가든에서는 오는 5월 6일까지 마임,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저녁 펼쳐진다. 또한 연인,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봄 사진 콘테스트’를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제이드가든을 배경으로 한 봄, 웨딩, 가족, 연인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한화리조트 1박2일 여행상품권, 아쿠아플라넷 통합이용권, 제이드가든 초대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제이드가든 야간개장은 5월 1일 오픈을 기념해 한 달 내내 시행하며, 6월부터는 주말, 공휴일, 방학 시즌(동·하계) 등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야간개장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며, 동절기에는 오후 9시까지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콘셉트로 운영 중인 7년 차 수목원으로 약 16만㎡ 부지에 10만여㎡ 규모의 분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럽풍에 맞췄다. 총 26개의 분원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식물의 특색을 살린 분원에는 만병초류와 단풍나무류, 붓꽃류, 블루베리 등 약 4,000여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코스는 총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시간~1시간30분 가량 소요된다. 입장료는 어른 8,500원, 중고생 6,500원, 어린이 5,500원이다.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샵, 피크닉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제이드가든은 경춘선 굴봉산역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면 굴봉산역(제이드가든)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이드가든에서는 매일 굴봉산역에서 수목원(수목원→굴봉산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멕시코 현지 방송도 주목한 K팝 인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멕시코 현지 방송도 주목한 K팝 인기

    K팝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정열의 나라’ 멕시코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 유력 매체인 TV 아즈테카는 아침프로그램 ‘벵가 라 알레그리아’(VENGA LA ALEGRIA)를 통해 전날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멕시코 현지 본선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서울신문사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주최로 개최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시티’의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비중 있게 다루며, 날로 뜨거워지는 K팝의 인기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온라인 심사를 통과하고 현지 본선 무대에 오른 커버댄스팀의 인터뷰와 우승자 발표 등 행사 전반에 대한 내용도 전해졌다. 커버댄스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과 스타일을 팬들이 따라하는 것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인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는 상황이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2011년 서울신문사 주최로 첫 대회를 연 뒤 매년 세계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리나라에서 최종 결선을 벌여 왔다. 올해 역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선발된 각국의 본선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뭉크 ‘절규’ 속 핏빛 구름, 실존하는 희귀 구름”

    “뭉크 ‘절규’ 속 핏빛 구름, 실존하는 희귀 구름”

    노르웨이 출신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1863~1944)의 대표작 ‘절규’.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 명화에는 공포에 떨듯 양손으로 귀를 막고 절규하는 인물 외에도 소용돌이같이 불그스름한 핏빛 구름이 그려져 있다. 그동안 이 환상적인 구름을 두고 과학자들은 뭉크 자신의 내면적인 고통을 은유한 것이나 실제 화산 폭발의 한 장면을 묘사한 것이라는 등 다양하게 해석해왔다. 그런데 이번 노르웨이의 과학자들은 이 구름이 저온의 높은 고도에서 형성되는 한 희귀 구름을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린 유럽지구과학연맹(EGU) 회의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연구진은 뭉크는 절규라는 그림 속에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상공에 떴었던 ‘자개구름’을 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자개구름은 진주구름이나 진주모운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진주조개와 같이 아름다운 분홍색과 녹색으로 빛나기 때문. 그런데 이 구름은 약 20~30㎞의 높은 고도에서 일출 전이나 일몰 후 기온이 매우 낮은 특수한 상황일 때만 발생한다. 따라서 이 구름을 직접 보기는 매우 어렵다. 지난 2014년에도 노르웨이 남동부 일대에서 이 구름이 관측돼 세간의 관심을 끈 바 있다. 그런데 19세기 후반에도 오슬로 부근에서 이 구름이 관찰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고 그 형상이 뭉크가 그린 것과 비슷해 이번 연구로 이어졌다고 한다. 연구를 이끈 오슬로대학의 헬레네 무리 연구원은 “뭉크는 갑자기 하늘이 붉어져 공포에 떨었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자연에서 그의 경험과 작품 속 배경은 자개구름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리학자들은 뭉크의 절규에서 정신적인 고통을 볼 수 있지만, 우리 같은 자연 과학자들은 자연 속에서 해답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뭉크의 ‘절규’(왼쪽, bridgemanart.com), 자개구름(위키피디아, CC BY 2.0)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젊은 변호사 무너뜨린 14년 전 ‘작은 상처’…그래도 산다

    다리에 난 작은 상처 하나 때문에 최고 30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던 전도 유망한 젊은 변호사의 인생이 180도 변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썬은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과 싸우기 위해 매일 50개가 넘는 처방 진통제를 복용해야하는 빅토리아 애벗(38)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스톡포드에 사는 빅토리아 애벗은 23살의 젊은 나이에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인재다. 그러나 희귀질병으로 그녀의 변호사 경력은 제대로 꽃피우지 못했다. 빅토리아가 기대했던 삶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것은 2003년부터다. 직장에서 근무하던 중 콘크리트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져 작은 상처를 입었고, 당시엔 아무렇지 않아서 이 사실을 까맣게 잊고 귀가길 운전대를 잡았다. 그런데 집에 도착했을 때, 다리가 3배 이상 커져있었다. 약을 먹었지만 극심한 고통이 따랐고, 이듬해 통증 전문 치료소에서 초기의 부상과 신속한 치료 미흡으로 인해 CPRS가 발병했다는 확진을 받았다. 그 후로 계속되는 통증과 사투를 벌여온 빅토리아는 한때 살아있는 구더기떼가 득시글거리는 다리를 보고 자살 기도를 하기도 했다. 그녀는 그 고통을 '벌어져있는 상처를 사포로 닦는 것 같다' 혹은 '산이 담긴 그릇에서 목욕하는 것 같다'고도 비유했다. 진단을 받은지 3년이 지난후, 빅토리아는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른쪽 무릎 아래쪽을 절단했다. 그러나 2014년 돼지 독감에 걸려서 남은 왼쪽 다리 역시 같은 증상으로 잘라내야했다. 잘라낸 부분은 상처에 너무 민감해 의족 장착도 힘들었다. 현재 빅토리아와 그녀의 남편은 돈의 대부분을 진료비와 휠체어 접근이 용이하도록 집을 개조하는데 쓰고 있다. 한편 지난해 휠체어를 타고 '그레이트 맨체스터 런'(the Great Manchester Run)을 완주한 빅토리아는 올해 다시 도전하길 희망하고 있다.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내가 끝까지 해낼 줄은 몰랐다. 휠체어에 앉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10km를 달린 후, 두려움과 직면했다“며 ”13년간의 악몽이 긍정적인 희망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3차 대선후보 토론회 이후 등장한 신조어 ‘자거티브’

    3차 대선후보 토론회 이후 등장한 신조어 ‘자거티브’

    지난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TV토론회 이후 등장한 신조어 ‘자거티브’(또는 ‘자가티브’)가 누리꾼을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자거티브’는 자신을 가리키는 한자 ‘자’(自)라는 글자와 상대 후보의 약점과 단점을 부각하는 선거 전략인 ‘네거티브’(negative)가 합쳐진 말로, 현재 온라인 공간에서 아래의 뜻으로 통하고 있다. 다음은 페이스북 페이지 ‘헬조선 번역기’에 24일 올라온 ‘자거티브’의 뜻풀이다. “주로 멘탈이 약한 후보들에게서 보이는 현상으로, 다른 후보가 네거티브 공격을 하기도 전에 자신이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는 행위 또는 선거 전략.” 이와 같은 뜻의 유사어로 ‘내가티브’(내가 나를 네거티브한다는 뜻)라는 신조어도 온라인 공간에서 유통되고 있다.이 말들은 전날 생중계된 TV토론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질문으로부터 비롯된 말로 보인다. 안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제가 ‘갑철수’인가”, “제가 ‘MB(이명박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말) 아바타’냐”라고 거듭 물었다. 문 후보는 “항간에 그런 말도 있다”는 말로 맞받아쳤다. 이어 안 후보는 “제가 지난 (제18대) 대선 때 이명박 정부가 연장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 대선 후보직을 양보했는데, 그래도 제가 ‘MB 아바타’냐”라고 몰아붙였다. 이에 문 후보는 “아니라고 생각하면 본인이 해명하라”면서 “문재인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고 정치를 하라”고 응수했다. 이 모습을 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거에서 후보가 경쟁자에게 자신이 무엇인지를 묻는 것은 의도와 무관하게 경쟁자에게 ‘인증’을 구하는 행위로 비쳐져 경쟁자에게 ‘권위’를 부여하게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 교수는 또 “누가 준비했는지 모르겠으나 (안 후보의 ‘내가 MB아바타입니까’, ‘내가 갑철수입니까?’라는 질문은) 정치적으로 최악의 질문”이라면서 “이제 시청자의 기억에는 ‘MB아바타’, ‘갑철수’란 단어만 남게 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朴, 내곡동 이사로 30억대 차익… 거물급 변호사 선임 나서나

    朴, 내곡동 이사로 30억대 차익… 거물급 변호사 선임 나서나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사들여…전두환 前대통령 장남 땅 인수 전력도 박 前대통령 첫 공판준비기일, 새달 2일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팔고 내곡동에 새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주택 매매로 박 전 대통령은 30억원대 차익을 갖게 되면서 향후 재판을 대비한 중량급 변호사 선임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은 홍성열(63)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구입했다. 매매액은 67억 500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500만~1000만원 정도 낮은 3.3㎡당 4500만원에 거래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 회장은 2000년대 초반 금천구 가산동에 의류 등 유통매장을 세우며 사업가로 성공한 인물로, 2015년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씨가 소유하고 있던 경기 연천의 허브농장 허브빌리지를 118억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홍 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과 친분이 있다는 내용이 도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강남 쪽 집을 알아보던 중 지인을 통해 박 전 대통령 자택이 매물로 나온 것을 알게 돼 구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박 전 대통령 자택 구입과 관련해 “처음에는 조금 부담됐지만 아내도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해서 매입했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이 옮길 내곡동 집은 대지면적 406㎡(123평), 연면적 544㎡(164.8평)로 지상 2층, 지하 1층의 구조로 돼 있다. 삼성동 집(317㎡·96평)보다 조금 크다. 주변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집값은 3.3㎡당 2100만원으로, 매매가는 28억원이다. 이 주택은 원래 유명 패션디자이너 이승진씨의 소유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땅과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집이 있다. 청와대 경호실 관계자는 “경호동 건물로 사용하기 위해 자택 주변 주택을 매입하는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서둘러 삼성동 자택을 매각한 것은 이웃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재판에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 전 대통령이 592억원의 뇌물수수를 포함한 18개 혐의로 기소된 상황이라 변호인단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법조계의 시각과도 연결된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5월 2일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할 의무가 없어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나올지는 미지수다. 다만 혐의에 대한 피고인 측 의견을 밝히는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의 입장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대전’ 개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지밸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실감미디어 제품의 품질 고도화 필요성 제고와 제품 상용화 촉진을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2012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실감미디어산업 R&D 기반구축 및 성과확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각 전라남도-나주시, 경상북도-경주시의 지원으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나주시)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경주시)를 건립, 운영 중이다. 이번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대전’에서는 품질평가 시범서비스 사업(전남)을 통해 품질 분석, 평가와 개선 지원 제품의 전후 비교 전시와 함께 실감효과를 이용한 경주문화유산 텔레포팅 시스템, 표준 저작도구(경북)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융합기술 확산 전략 컨퍼런스, 상용화 사례발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9일 오전 식전행사로 개최된 ‘실감미디어 사업 결과물의 공공활용 선포식’에서는 양 기관의 사업수행 결과인 ‘전시체험제품 품질평가체계’와 ‘MPEG-V 표준 기반 실감미디어 저작도구’ 에 관한 양 기관의 사업실적을 대외적으로 배포하고 공공 활용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남·경북 지역 간 사업성과 공유를 통한 공동 성과 확대 및 후속사업 발굴 등 향후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20일에는 제품 사업화 성공 및 실패 사례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형식의 스페셜 강연을 통해 실감미디어 상용화 사례와 다양한 현장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1일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증강휴먼, 가상훈련, 체험관광 등 실감미디어 기술의 타 산업 융합·확장 방안을 제시하는 ‘실감미디어 융합기술 확산 전략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실감미디어와 함께 하는 하루-일상에 스며든 실감미디어’라는 스토리텔링 기반 동선 구성으로 참관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라며 “품질평가 시범서비스를 통해 품질이 검증된 제품들을 산업 관계자 및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여 실감미디어 제품의 상용화 가능성 확대는 물론이고 품질평가 체계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28일에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전남권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대전이 열린다. 나주 엠스테이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물, 전력·에너지 부문 실감미디어 응용기술 제품 전시와 함께 AR·VR, 홀로그램, 3D 융합공간 기술을 주제로 한 테크니컬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언스 톡톡] 전쟁터서 동료 구하는 개미

    [사이언스 톡톡] 전쟁터서 동료 구하는 개미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과 일본군이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전투는 ‘오키나와 전투’입니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핵소고지’는 수직절벽에 가까운 일본 오키나와 마에다 고지에서 벌어진 전투를 배경으로 합니다. 당시 의무병으로 자원해 홀로 전우 75명을 구해낸 데즈먼드 도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지난해 개봉한 미국에서는 ‘최고의 전쟁영화’로 선정됐다고 합니다.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이 쉼 없이 전개되는 전투 현장에서 부상당한 전우를 구하는 것은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대표적인 이타적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타적이고 숭고한 행위가 인간에게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습니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동물생태학 및 열대생물학과 연구진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코모에 국립공원에서 ‘메가포네라 아날리스’(Megaponera analis)라는 개미들을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다른 종의 개미들과 전투하다가 부상하거나 죽은 동료를 버려두지 않고 구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 연구는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즈’ 12일자 논문으로 발표됐습니다. ●화학물질 내뿜어 부상 사실 알려 유인원을 비롯한 많은 포유류들은 다른 구성원들과 수많은 상호작용을 하며 사회를 만들어 생활합니다. 포유류를 제외한 동물군에서는 이런 사회 구성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개미, 흰개미, 벌, 말벌 정도를 사회적 동물로 구분합니다. 이들은 여러 개체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처럼 움직입니다.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개미들의 이런 사회적 군집생활을 신기하게 여겨 자신의 소설들에 자주 등장시켰죠. 메가포네라 개미는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해 사는 종으로 흰개미를 먹이로 삼고 있답니다. 흰개미 역시 다른 개미 집단의 공격을 막기 위해 병정 개미들을 갖고 있습니다. 흰개미와의 전투 중에 메가포네라 개미들도 부상당할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부상당한 개미들이 소리를 지르는 대신 몸에서 화학물질을 내뿜어 자신의 부상을 동료들에게 알린다는 겁니다. 그러면 주위에 있던 다른 동료 개미들이 몸에 붙은 흰개미를 떼어내 주거나 부상당한 개미들을 부축해 개미굴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부상 당한 개미 치료 후 또 전투 참가 연구팀은 다친 개미들의 96% 이상이 구출됐고, 구조된 개미들의 약 95%가 부상에서 회복한 뒤 다시 전투에 참가한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메가포네라 개미굴 크기는 부상한 개미를 보호하고 치료하기 위해 다른 개미굴보다 29% 정도 더 넓다는 사실도 처음 알려졌습니다. 영국 서섹스대 사회곤충연구소 프랜시스 래트닉스 박사는 “구성원들이 집단의 잠재적 이익을 위해 본능적으로 행동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인간의 이타적 행위 근간에는 ‘공감’이라는 감정이 있지만 개미들에게는 페로몬 같은 화학적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먹이를 두고 끊임없이 전투를 벌여야 한다면 병정 개미는 개미 집단에서 매우 큰 자산입니다. 치명적 상처가 아니라면 이들을 회복시켜 다시 업무를 하도록 돕는 것이 집단의 생존에 필수 요건일 겁니다. 이런 진화적 압력도 부상 개미 구출에 한몫을 했을 것입니다. 치열한 경쟁 분위기로 세상살이가 팍팍해져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보고도 모른 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곤충들도 다른 개체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돕는다는 이번 연구결과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FTA ‘협상 테이블’ 가능성 커져… 車업계 동향 주시

    FTA ‘협상 테이블’ 가능성 커져… 車업계 동향 주시

    美기업인 대상 연설 확대해석 경계 미국내 통상 상황·인식 변화 없어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의사를 밝혀 앞으로 한·미 간 ‘협상 테이블’이 마련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재협상’(renegotiation)이 아닌 ‘재검토’(review)와 ‘개선’(reform)이라는 완화된 표현을 쓴 만큼 이번 발언을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방한 목적과 연설 대상,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 미국 통상 현안의 시급성을 따져 볼 때 작심하고 한·미 FTA의 재협상을 말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동안 ‘한·미 FTA 재협상은 후순위’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던 산업통상자원부는 펜스 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자 주한 미국대사관에 발언의 진의를 파악하는 등 분주했다. 지금까지 미국 무역대표부(USTR)나 국무장관이 아닌 부통령이 한·미 FTA와 같은 통상 문제를 말한 전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펜스 부통령의 발언이 미국 내 특별한 통상 상황이나 인식 변화가 있었던 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그의 방한 목적이 북핵과 안보에 있는 데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나온 발언이기 때문이다. 미국 기업인들에 대한 일종의 ‘립서비스’가 포함됐다는 의미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 측에 진의를 확인한 결과 재협상과는 다르며 특별한 메시지를 갖고 전달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려 왔다”며 “실제 발언에서도 재협상이 아닌 재검토, 개정으로 말했고 시기도 특정하지 않은 ‘향후에’ 정도로 나와 기존에 나온 입장에서 더 나아간 게 없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미국에 무역적자를 안기고 있는 16개국의 무역실태 조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정부는 한·미 FTA 재협상이 진행된다고 해도 최소 오는 9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관계자는 “북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의회 보고도 9월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발언 수위로 봤을 때 재협상 의도를 가지고 말했다고 보기 어렵고 한·미 FTA 5년째를 맞은 상황에서 점검은 당연한 것으로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경제단체들 역시 지나친 우려는 금물이라면서도 업종별 영향 분석에 바빴다. 특히 한·미 FTA로 미국 내 입지를 넓힌 자동차 업계는 미국 측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미국에서 들어오는 자동차의 관세가 2012년 한·미 FTA 발효 직후 8%에서 4%로, 지난해부터는 0%로 철폐됨에 따라 재협상의 여지가 크지않다고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 들어 미국 내 투자계획, 연방정부 출신의 대관담당을 영입하는 등 다각적으로 트럼프 정부 정책에 호응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 측에서 지속적으로 내비쳐 온 미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 확대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FTA 발효 이후 산업 환경이 변하면서 에너지, 디지털 등 보완이 필요한 분야가 생겨난 만큼 이러한 발언을 무작정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한국 측 요구 사항도 구체적으로 정리해 최대한 긍정적인 개선안을 이끌어 내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서울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포토] ‘우아한 영부인’… 부활절 행사서 책 읽어주는 멜라니아

    [포토] ‘우아한 영부인’… 부활절 행사서 책 읽어주는 멜라니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 ‘백악관 달걀 굴기기(White House Easter Egg Roll)’에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AP·AFP·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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