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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재 한권에 어려운 내용 정리하며 공부를

    교재 한권에 어려운 내용 정리하며 공부를

    201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이 2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정확하게는 3일이 D-199일로, 맨 앞자리 숫자가 ‘2’에서 ‘1’로 바뀌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지금이 정신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지치는 시기다. 남은 기간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1년 뒤에 어느 대학에 진학해 있을지 수많은 생각이 떠올라 혼란스럽기도 하고 체력적으로도 무척 힘든 시기이기 때문이다.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심리적으로 흔들려 장기적인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다. 박재원 비상교육 공부연구소 소장이 이 시기 수험생들이 갖기 쉬운 생각 유형을 정리하고, 이를 극복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과목별 학습법도 정리했다. 박 소장은 “고 3이 되고 100여일이 지난 시점에서 지금까지 공부한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기분이 들 수 있다.”면서 “현재의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은 게 D-200일을 맞은 수험생들의 대표적인 마음”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대한 불만과 앞으로 남은 시간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갖게 되면서 무조건 현재의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기분에 빠져들거나 무조건 무시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박 소장은 조언했다. 이 시기를 자신의 공부 방식이 효율적이었는지 진단하고,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만일 지난 100일 동안 비효율적으로 공부했다면, 남은 200일 동안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공부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해도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남은 200일은 길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박 소장은 “지금까지 잘해 왔다면, 앞으로 잘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스스로 믿어야 한다.”면서 “불만족스러운 기분을 떨치기 힘들다면 2~3일 동안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도 좋다.”고 했다. 이때 주의할 것은 자신의 학습법에 대해서만 생각할 것. 남들은 지금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은 공부할 수 있는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서다. D-200일을 맞아 앞으로 학습계획을 다시 세울 때 방대한 분량에 스스로 지칠 수도 있다. 지금까지 개념 정리가 제대로 안 되어서 성적이 지지부진한 영역이 있다면 스트레스는 더 커진다. 이때는 지나치게 공부할 분량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야 한다고 박 소장은 일깨웠다. 그는 “눈앞에 놓인 학습분량에 집중하고, 묵묵히 공부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학습량보다 기억량을 쌓는 공부가 되어야 한다.”면서 “잘 기억하고 있는 부분은 ○표, 어설프게 알고 있는 부분은 △표로 나누어 정리하면 학습분량을 어떻게 챙겨 봐야 할지 정리가 된다.”고 덧붙였다. 슬슬 ‘단권화 작업’을 하는 것도 방대한 분량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단권화 작업은 자신에게 잘 맞는 교재를 정해 다른 문제집이나 참고서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는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성이 강화되니까, EBS 수능 교재 여백에 다른 참고서 내용 등을 메모하는 것도 효율적이다. 수능이 닥쳤을 때에는 단권화시킨 한 권의 문제집으로 최종 정리를 할 수 있다. D-200일은 수험생들이 가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학기 초에 치른 3, 4월 교육청 학력평가를 비롯해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 성적을 고려해 목표 대학군을 설정해야 한다. 비상교육 공부연구소가 제시한 3, 4월 교육청 학력평가 백분위 성적으로 본 지원가능 대학 수준<표 참조> 등을 참고할 만하다. 목표 대학군이 설정되면, 대학의 수시·정시 전형별로 반영하는 내신과 수능 비율,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을 알아볼 수 있어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목별로 학습 전략을 점검해야 할 시기도 D-200일 즈음해서다. 언어 영역에서는 어휘력을 늘리고, 독해 지문을 빠른 시간에 정확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고 3의 경우 문제 풀이에만 매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공부해서는 마지막에 고득점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이치우 비상에듀 평가실장은 “최근에는 지문에 첨가되는 보조 자료 형식이 다양화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제재의 글과 함께 그래프와 도표 등의 자료를 자주 접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리 영역은 꾸준히 공부를 하는 학생이 마지막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6월까지 교과 전체를 1번 이상 공부하기, 매일 하루에 최소 2시간 이상씩 공부하기, 하루에 소단원 2~3개 이상씩 복습하기 등 자신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봐야 한다. 외국어 영역 역시 다양한 지문을 접하고, 어휘력을 키워 놓았을 때 수능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EBS 교재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새로운 지문을 꾸준히 접하고, 문맥을 통해 풍부한 어휘를 학습해 놓아야 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엉터리 입학사정관제 11개大 적발

    지난해 입학사정관제로 신입생을 선발한 47개 대학 가운데 11개 대학이 내신·수능 등 단순히 성적 집계만으로 신입생을 뽑았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일부 대학은 조교가 입학사정관을 대신하기도 했다. 감사원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교육기관 10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대책이 현장에서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28일 밝혔다. 감사결과 지난해 입시에서 47개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신입생을 뽑았지만 11개 대학에서는 단순히 수능성적이나 내신성적을 통해 1359명이나 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이 아닌 조교가 사정관을 대신해 수능성적 등과 함께 단순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했다. 앞서 2008년에도 이 같은 방법으로 6개 대학이 761명의 학생을 뽑은 것으로 집계됐다. 감사원은 또 경남교육청 등 3개 교육청이 외국어고 입시제도 개선지침을 어기고 중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텝스·토플·토익 등의 성적을 반영하는 4개 외고의 입학 전형을 승인한 사실도 적발했다. 아울러 입시 때마다 발표되던 EBS 수능강의와 수능시험이 80%가량 연계됐다는 발표는 자체 분석일 뿐 전문기관의 검증을 받지 않아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교과부 등 관계기관에 입학사정관제 등 입시제도 개선방안이 정착되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EBS 수능 강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감사원이 문제가 드러난 대학 등의 실명을 밝히지 않은 데 대해 ‘눈치 보기 행정’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이들 학교의 실명을 공개하면 당시 합격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어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생각나눔 NEWS] EBS 저작권강화 누구 위한 것?

    EBS가 대학수학능력시험 교재와 강의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EBS 교재와 수능 연계율을 70%까지 높이겠다.”고 한 뒤 사교육 시장에서 EBS 관련 강좌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정책적인 배려로 주목받은 EBS가 이참에 지재권을 활용해 교육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선점하려 한다는 비판이 없지 않다. 공교육 정책에 맞춰 수능 강의는 무료로 제공하면서도 책값은 꼬박꼬박 받아 챙기는, 공기업이지만 어찌 보면 사기업 못지않은 EBS의 ‘얄팍한 돈욕심’을 나무라는 시각이다. EBS는 박상호 학교교육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법무 담당 부서장들을 참여시킨 ‘지재권 침해대책반’을 출범시켰다. EBS는 이달 안에 지재권 분야 전문 변호사를 특별 채용하고, 외부 전문 단속업체를 고용해 침해 사례가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9일부터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신고포상제도 운영한다. EBS 관계자는 “EBS라는 상표, 교재에 들어 있는 문제를 편집해 활용하는 사교육 업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단, 일선 학교에서 EBS 강의를 요약해 유인물로 배포할 경우에는 문제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BS 요약강의’ 등의 내용으로 학원 전단지를 만들면 상표법 위반 혐의로 제재를 가할 정도의 기준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에서는 이런 행보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예컨대 수능 문제를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 기출문제를 모은 문제집 회사나 학원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적이 없는 점에 비춰 EBS의 조치가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김갑배 변호사는 “공인시험의 경우 원래는 출제자에게 저작권이 있지만, 국가기관이 출제자이기 때문에 저작권을 행사하지 않아 왔다.”고 지적했다. 수능 기출문제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교과부는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학원이 문제별로 저작권료를 내거나 소송 비용을 감수하면서 기출문제 강의를 할 경우 그 비용이 학생들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는 것이다. EBS의 저작권 보호가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상표권만 해도 등록된 권리는 ‘EBS’ 달랑 하나뿐이다. 사교육 업체들이 EBS를 한글 자판으로 쳤을 때 나오는 ‘듄’이라는 EBS의 별칭을 써서 ‘듄 강의요약’이라고 광고해도 상표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독자의 소리]EBS강의보다 공교육 강화를/서울 강남구 대치동 김수영

    정부가 올해부터 EBS 강의 내용을 수학능력시험에 직·간접적으로 70% 이상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렇게 함으로써 공교육의 기능 충실과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공교육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그 뿌리부터 바꿔야 한다. “여기에서 문제가 나오니 이것만 공부하라.”는 식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학원가에서 이것을 역이용하여 사교육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수한 강사진의 채용 여부이다. EBS 강사가 학원가의 유명 강사들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면 학생들은 EBS 강의를 들으려 할 것이다.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기만 한다면 현 교육 상태를 실질적으로 호전시키기는 힘들다. EBS 강의와 수능 연계를 강화시키기 이전에 공교육 시스템 및 내용의 질을 먼저 높이는 것이 급선무다. 껍데기보다는 알맹이부터 고쳐 나가야 능력으로 앞서는 공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김수영
  • [사설] EBS 수능연계 확대 부작용 걸러내야

    국회교육과학기술위 소속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어제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부가 지난달 사교육 절감책으로 내놓은 ‘EBS 강의 수능 70% 연계 출제’ 방침에 대해 “단기적 미봉책으로는 의미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적절치 않은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EBS 강의가 공평하고 싸다는 점에서는 일단 사교육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새로운 사교육 시장을 유발해 공교육 정상화에 배치된다.’는 주장이다. 아닌 게 아니라 수능을 8개월 앞두고 갑작스럽게 결정된 교육당국의 EBS 수능 강화 발표 이후 일선 교육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 이런 부정적인 의견에 일견 수긍이 간다. 강남 입시학원가에 EBS 강의반이 신설되고, 학교에서도 정규 수업 대신 EBS 교재에만 매달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EBS 강의와 교재가 수백 가지에 이르다 보니 불안해진 수험생들이 사교육을 찾게 되고, 공교육 보완책인 EBS 강의가 공교육을 밀어내는 주객전도 양상이 빚어지게 된 것이다. 게다가 EBS가 서버 증설 등의 시스템을 제때 갖추지 못해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때 끊김 현상이 잦고, 강의를 다운로드하는 시간이 사설 강의보다 훨씬 길어 수험생들의 원성이 높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들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이지 당장의 문제점만 부각시켜 EBS 수능 강화가 오히려 공교육 정상화를 가로막는다는 식의 주장은 옳지 않다고 본다. EBS 무료 강의는 저소득층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실력있는 스타 강사의 영입으로 지역 간·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따라서 교육당국은 EBS 강의를 50% 적용키로 한 6월 모의평가 때 EBS 강의가 어떤 형태로 수능에 반영되는지 명확히 제시해 수험생들의 불안을 덜어줘야 한다. EBS도 직접 교재 판매 등 돈벌이에 현혹되지 말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데 매진해야 한다.
  • 6·10 수능모의평가 EBS 50% 연계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1학년도 1차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오는 6월10일 치르기로 하는 등 시행계획을 확정해 31일 발표했다. 이 모의평가에는 EBS 수능교재와의 직접 연계율 50%가 적용된다. 수험생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영역 중에서 임의로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4월5~15일이다. 재학생은 학교에,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학원에, 검정고시생 등은 주소지 관할 79개 시험지구 교육청이나 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재학생을 제외한 수험생은 1만 2000원의 응시료를 납부해야 한다. 개인별 성적은 7월2일 통지한다. 시·도별 접수 가능 학원과 79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 수능강의 홈페이지(www.e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올 수능 외국어 다소 어려울 듯”

    오는 11월18일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외국어(영어) 영역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EBS 교재와의 연계 방침에 따라 수능 수리는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EBS와 수능 간 연계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오는 6월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성열 원장은 29일 ‘2011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계획’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난이도와 관련해 김 원장은 “올해 수능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에 맞추겠다. 결코 어려워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탐구 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간 유·불리 차이가 없도록 난이도를 조정해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를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평가원 측은 “외국어 영역의 출제 범위를 심화선택과목 수준으로 확대해 이전보다 의사소통 능력 측정을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읽기의 경우 다양한 규모의 지문을 제시하고, 어휘도 기본적인 수준과 심화선택과목 수준의 어휘 중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를 기본으로 출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능 시험은 매년 11월 둘째 주 목요일에 치러졌지만, 올해는 G20 정상회담 일정을 고려해 셋째주인 18일로 일주일 늦춰 치러진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8월25일부터 9월9일까지이며, 현재 고교 3년생인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원서를 받는다. 졸업자 가운데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를 이전한 경우에는 현주소지 관할 시·도 교육청의 교육감이 지정하는 시험지구에도 원서를 접수시킬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외국어, EBS와 연계율 낮을 듯

    외국어, EBS와 연계율 낮을 듯

    2010학년도 수능에서 수리 영역이 쉽게 출제됐기 때문에 올해는 어려워질 것이라던 당초 예상과 달리 외국어(영어) 영역이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유는 EBS 반영률 때문이다. ●변별력 위해 EBS지문 외 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성열 원장은 “평균적으로 EBS 교재 115권과 수능의 연계율이 70% 수준이지만, 과목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이 언급한 ‘과목별 차이’가 외국어 영역에서 특히 두드러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외국어 영역의 경우 성패의 관건 중 하나가 긴 지문을 독해하는 ‘시간 싸움’인데, EBS 교재 지문을 외국어 영역 문제에서 활용할 경우 모든 수험생들이 익숙한 지문을 보게 돼 변별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험과목 순서 등은 언어·수리·외국어·사회/과학/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지난해와 같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서는 여러 교과와 관련된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거나, 한 교과 내 여러 단원이 관련된 소재를 활용한 문항이 출제된다. 수리·사회/과학/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 문항을 출제한다. 언어와 외국어의 문항당 배점은 1·2·3점, 수리는 2·3·4점씩이다. 탐구는 2·3점, 제2외국어/한문은1·2점으로 문제마다 차등배점을 한다. 평가원은 “언어 영역은 평소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독서 체험이 풍부한 학생이면 답을 할 수 있도록, 수리는 단순 암기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나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 위주 문항이 아닌 계산·이해·추론·문제해결 능력을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는 문항으로 출제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영역에 대해서는 “출제 범위를 공통영어 수준에서 심화선택과목 수준으로 확대해 심화된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겠다.”면서 “읽기에서는 다양한 길이의 지문을 채택하고, 교육과정의 기본 어휘와 함께 심화선택과목 수준의 어휘 중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것을 출제한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올해부터 4교시 탐구와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묶어 제공한다. 전체 문항의 30%인 수리 영역 단답형 문항에서 정답이 한 자릿수일 경우 십의 자리에 ‘0’을 표기해도 정답으로 처리한다. 답이 ‘3’일 경우, 일의 자리에 ‘3’만 마킹한 경우나 십의 자리부터 ‘03’으로 마킹한 경우를 모두 답으로 인정한다는 뜻이다. ●성적 온라인 병행 12월8일 통지 평가원은 시험을 본 뒤 11월22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11월19일부터는 채점을 시작한다. 성적은 12월8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평가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성적을 병행 고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채점 체제를 개선해 성적 통지일을 다른 해보다 사흘 정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받는 성적표에는 지난해처럼 영역·선택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된다. 종이 성적표는 원서를 낸 학교나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수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EBS교재 베끼기식 출제 안해”

    “EBS교재 베끼기식 출제 안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를 EBS 교재에서 70% 연계해 출제하겠다는 것이 교재의 문제를 그대로 출제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25일 해명했다. EBS 강의의 수능 연계율을 70%로 하겠다는 정부 발표 이후 일선 학교에서 정규 수업시간에 EBS 강의를 시청하게 하는 등 파행 조짐이 나타나는가 하면 일선 학원들도 EBS 강의반을 따로 개설하는 등 오히려 사교육을 조장하는 결과가 나타나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70% 연계율의 의미’가 “수능문제의 70%는 EBS 교재에 나온 문제의 개념과 원리만 이해하면 쉽게 풀 수 있게 출제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EBS 교재에 나왔던 지문, 그림, 자료, 표 등은 그대로 활용되거나 큰 틀에서 일부 변형 가능하고, 수리 문제의 경우 일부 숫자가 바뀌는 등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문제에 적용되는 기본 개념이나 원리는 변함이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나머지 30%는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과부는 연계율을 6월 수능 모의고사에서 50%, 9월 모의고사에서 60%로 맞춘 뒤 11월 수능에서 70%로 조정해 적용할 계획이다. 연계 대상 교재는 고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EBS 수능 교재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115종이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EBS의 ‘EBS로 대학간다’는 프로그램에 출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EBS에서 수능 출제 비율을 70%까지 높이겠다는 것”이라면서 “그렇다고 나머지 30%를 사교육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며 학교교육으로 채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EBS에서 수능 출제 비율이 늘어나면 EBS만 보면 되니까 수능 준비시간이 줄어들 것”이라며 “나머지 시간은 독서, 취미, 봉사 등 입학과 연관된 자기계발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수능 70%출제 EBS교재 활용 어떻게

    오는 11월18일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 뿐아니라 6·9월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에서도 EBS 수능강의 교재 내용이 70%나 반영된다. 이를 위해 이미 출간했거나 출간할 교재는 115권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우선 6월 모의고사 문제를 ‘10주 완성 수능특강’ 이전에 발간된 교재 등과 직접 연계시켜 70%의 출제 비율을 맞추도록 하겠다.”면서 “오는 29일까지 EBS의 수능 반영비율과 직·간접 연계 개념을 확정해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EBS는 현재 수능강의에 활용하고 있는 140여권 가운데 115권을 추려 수능과 직접 연계시킬 교재로 선정했다. ‘10주 완성 수능특강’을 비롯해 ‘라디오 고교듣기’, ‘인터넷 수능특강’, ‘고득점 N제’, ‘인터넷 섹션별 언·수·외’, ‘파이널 수능특강 실전 모의고사’ 등이 포함됐다. 책이 87권이고, PDF 파일이 28개다. 선택과목이나 수준별 교재를 선별적으로 풀려면 학생 별로 30권 안팎의 교재를 구입해 봐야 할 것이라고 EBS 측은 설명했다. 앞서 교과부와 평가원, EBS 등은 “수험생이 EBS 수능강의 및 교재 내용을 충실히 학습하면 수능에서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능 강의 및 교재와 수능시험 출제 간의 연계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일선 학교 가운데서는 일반계 고교가 이런 교육당국의 움직임에 맞춰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의 한 여고 영어교사는 “2008년과 2009년 수능에서 EBS 수능 교재에 있던 영어 지문이 출제됐는데, 관련 문제에서 학생들이 긴 지문을 읽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성적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면서 “이런 식의 출제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3~4년 전부터 EBS 교재를 부교재로 써 왔기 때문에 추가 부담은 없고, 사교육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런가 하면 서울의 한 고교 국어 교사는 “시중 교재에 비해 EBS 교재의 문제가 다듬어졌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방과후 학교 등에서 EBS 교재를 채택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교육비 절감효과에 대해서는 “EBS 교재를 보고 강의를 듣는 것과 학생들이 그 안의 문제를 푸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별개”라며 “EBS 문제풀이와 특히 익혀야 할 문제를 짚어 주는 쪽으로 사교육이 방향을 잡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능 상위권 학생이 대부분인 외국어고들은 “EBS 교재를 크게 활용하지 않을 것이고, 활용해도 담당 교사가 지금까지처럼 EBS에서 중요한 문제를 뽑아 수업시간에 설명하는 정도일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굳이 EBS 교재를 수업에서 전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다른 입장을 보였다. 홍희경 이영준기자 saloo@seoul.co.kr
  • “EBS강의 강화… 사교육 없애는게 목표”

    “EBS강의 강화… 사교육 없애는게 목표”

    교육개혁을 달성하기 위한 이명박 대통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9일엔 서울 도곡동 EBS 본사를 방문했다. 17일 청와대에서 첫 번째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이틀 만에 일선 교육현장을 찾은 셈이다. 올 초 신년연설에서 “교육개혁은 직접 챙기겠다.”고 밝힌 약속을 실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대통령은 EBS 수능강의 콘텐츠 제작 현장을 둘러본 뒤 학생, 학부모, 현직 교장, 교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 EBS의 수능강의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추구하는 목표는 사교육을 없애자는 것”이라며 “단순히 경제적 비용을 줄인다는 목적도 있지만,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해서 학생들의 창의력을 훼손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BS 수업을 수능의 70% 정도 연계하겠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발표는 사교육에 노심초사하는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에게 EBS가 길을 터주라는 뜻일 것”이라며 “사교육을 받지 않고 EBS 수능강의만 받더라도 수능시험을 잘 볼 수 있는 방법을 정부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하자면 EBS가 상당히 질을 높이고, 강의와 교재내용도 다변화된 형태로 가야 한다.”면서 “다양한 학생수준에 맞는 강의를 해 주면 좋지 않겠느냐.”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건 부탁이다. 우리 손자, 손녀도 EBS를 보고 수능을 봐야 할 테니까….”라면서 “학생들 입장에서 수준에 맞도록 하면 많은 학생들이 시청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가난한 학생들이 교육받는 데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교육복지’의 개념도 강조했다. 우리 사회가 사교육비에 멍들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대학에 갈 수 없는 만큼 이들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EBS를 공교육을 살리는 전진기지이자, 사교육을 없애는 본산으로 삼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 오금고 3학년 손원철군은 “학원에 끌려다니다시피하면서 공부했는데 이제 학원을 다 끊고 EBS 강의만 열심히 듣고 있다.”면서 “저 같은 많은 아이들을 위해 ‘수능 연계율 70%’를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서울대 1학년인 이대보군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가출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많이 방황했지만, EBS가 있어서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경험을 털어놓았다. 대구 영신고 이동석 교감은 “EBS는 가정보다 학교에서 선도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EBS를 사교육의 대안으로 키우려면 중학생에게도 모두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EBS강의서 수능 70% 출제”

    “EBS강의서 수능 70% 출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0일 “EBS 대학수학능력시험 강의 내용이 지금까지 수능에 30% 정도 영향을 미쳤으나 올해부터는 70% 또는 그 이상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교과부와 EBS,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서울 도곡동 EBS 사옥에서 3개 기관 간에 체결한 교류협력 협정서(MOU) 서명 후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EBS 강의와 수능시험 연계 강화가 공교육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입학사정관제 등의 교육개혁안이 올해 착근해 내년부터는 제도화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정에서 3자는 EBS 강의와 수능시험간 연계와 관련, “평가원은 수험생이 EBS 수능강의 및 교재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면 수능과 모의평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능 강의 및 교재와 수능 출제 간의 연계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협정서에 명시했다. 또 EBS는 수능 전 영역의 방송교재 제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교재 가격을 적정하게 유지하며,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교재를 무상지원하는 등 공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과 EBS는 앞으로 초·중·고 학습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연구자료를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70% 반영률’이 현실을 도외시한 발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BS 자체 분석에 따르면 2010학년도 수능에서 EBS 수능강의 내용과 문항이 비슷하거나 일부만 변형한 직접 연계율이 언어 30%, 수리-가 40%, 수리-나 57%, 외국어(영어) 30%였다. 같은 예시문을 쓰거나 EBS 강의 내용으로 유추해 풀 수 있는 간접 요인까지 더하면 연계율은 언어 84%, 수리-가 77%, 수리-나 77%, 외국어 80%로, 안 장관이 제시한 70%를 크게 넘어선다. 그렇다고 EBS 강의와 수능의 직접 연계율을 안 장관의 공언처럼 70% 이상 높인다면 사실상 수능이 ‘문제은행식 출제’가 되어 수능의 본래 취지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TV는 사랑을 싣고(KBS1 오후 7시30분)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안석환은 원치 않는 상고에 입학해야 했다. 대학의 꿈조차 포기해야 했던 안석환에게 꿈을 심어준 이가 있었으니 바로 진병도 담임선생님. 하지만 등록금조차 낼 수 없었던 안석환은 학교에서 퇴학당하기에 이르는데…. 탤런트 안석환이 꿈이라는 날개를 달아주신 진병도 선생님을 찾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밤 12시15분) 그동안의 혹한과 폭설에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을 뜨겁고 열정적인 스탠딩 무대. 2009년 공연 순위 1위 김장훈의 기상천외 쇼. 난생 처음 보는 공연 무대에 1500명 관객이 환호한다. 공연계의 한 획을 그을 지상 최대의 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기부 천사, 공연의 달인 김장훈과 함께한다. ●성공의 비밀(MBC 오후 6시50분) 간장 업계 점유율 국내 1위, 세계 3위. 국내 최장수 브랜드. 미주, 아시아, 유럽, 중동 등 63개국에 수출, 오랜 시간 최고의 장류기업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샘표식품. 듬직하고 강인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샘표식품을 진두지휘하는 지혜로운 최고경영자(CEO) 박승복 회장을 만나 샘표식품의 성공 비결을 들어 본다. ●귀농프로젝트 농비어천가(SBS 오후 6시25분) 겨우내 잘 마른 상주 시래기,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났다. 신이 난 상주 4형제는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결국 직접 삶아서 팔기로 결정을 내린 그들은 시래기 삶기에 본격 도전한다. 하지만 삶는 작업이 만만찮다. 한겨울, 그들이 땀범벅에 눈물 콧물 범벅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된다. ●리얼실험프로젝트X(EBS 오후 8시50분) 세계인 프로젝트, 글로벌리더 도전기가 펼쳐진다. 글로벌리더에게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글로벌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7명을 선정, 문화와 언어가 낯선 나라에 보내 실험하기로 했다. 이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리더의 조건은 무엇일까. 또한 실험자들이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 ●베스트 스타 가요쇼(OBS 오후 10시) 설운도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1위 후보 곡에 오른 홍진영의 무대에서는 우연이가 깜짝 출연해 ‘사랑의 배터리’를 불러 홍진영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우연이가 ‘우연히’를 부를 때에 설운도가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밖에 이번 주는 퓨전트로트를 내세운 ‘니은’의 폭발적인 가창력도 방송된다.
  • [17일 TV 하이라이트]

    [17일 TV 하이라이트]

    ●출발 드림팀 시즌2(KBS2 오전 10시40분) 겨울 레포츠의 천국 휘슬러에서 개썰매, 집트랙 등 다양한 모험 스포츠를 즐긴 드림팀이 이번에는 번지점프에 도전한다. 약간의 두려움과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번지 점프대에 올라선 드림팀 멤버들은 지난 한 해 힘들었던 일들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등의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수은등’, ‘아침의 나라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 가수 김연자. 김치 담그기, 찐빵 만들기, 밴댕이회. 뻥튀기 등등 시장 곳곳 모든 일들이 다 김연자에겐 난생 첫 경험이다. 온종일 정겨운 5일장 무대를 동분서주 바쁘게 뛰며 진한 땀방울 흘린 김연자. 성황리에 막 내린 김연자의 체험무대를 만나본다. ●5000만의 아이디어(KBS1 오후 1시20분) 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시급, 휴식시간도 없이 계속되는 중노동에 폭력까지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누구보다 동네 정보를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과 연계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주민감시단을 만들자는 제안을 하는데….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0분) 1995년 미국 육군부대의 대령이었던 한 남자가 언론을 통해 자신이 미국의 비밀병기였다고 말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과연 그가 말하는 비밀병기의 진실은 무엇일까. 최초로 중국 대륙을 통일한 진시황. 영원불멸을 꿈꾸던 진시황은 불로장생의 해답을 찾아 나서는데….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25분) 최근 연예인들에 대한 일부 극성팬들의 집착이 위험수위까지 도달했다.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팬들의 심리를 직접 들어보고 이런 현상의 원인과 문제점, 해결책을 정신과 전문의를 통해 분석해본다.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정치사회 전반의 논란과 세종시 현지의 분위기도 점검해 본다. ●특집 다큐멘터리(EBS 오후 10시) 우리나라 학생 4명 중 3명, 그러니까 75.1%나 되는 학생들이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자율형 개방학교로 운영되다가 올해 3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전환하는 경기 와부고등학교의 사례를 통해 우리 공교육의 미래를 가늠해 보고, 사교육 없는 학교를 위한 일선 학교의 움직임을 알아본다. ●OBS 일요초대석(OBS 오전 10시) 신년특집 ‘3당 대표에게 듣는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출연한다. 정 대표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법치주의 정신에 어긋났다.”고 주장한다. 정동영 의원의 복당 시기를 비롯해 6월 지방선거에 대한 전망 등 민주당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 [CEO 칼럼] IPTV고객 230만 시대를 연다

    [CEO 칼럼] IPTV고객 230만 시대를 연다

    인터넷(IP)TV 사업권이 부여된 지 15개월만인 지난해말 어느덧 IPTV 고객은 170만명을 넘어, 가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대입 수험생인 딸아이를 위해 EBS 수능방송을 녹화한 뒤 틀어주고, 동네 아주머니들과 수다를 떨던 아내가 인기 드라마 시작 시간이 다 되면 허둥지둥 집으로 돌아오는 일들은 이제 아련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전방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아들 면회를 위해 새벽에 승용차로 먼 길을 나서는 대신에 집에서 편안하게 TV로 원격 화상면회를 할 수도 있다. 땅에 정착하기를 거부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아가는 유목민처럼 IPTV는 시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신(新)디지털 유목민(Neo-Digital Nomad)’을 만들어 가고 있다. 더불어 화상면회처럼 IPTV를 활용한 서비스는 ‘녹색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도 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IPTV가 내포하고 있는 가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국민 간 소통(Communication)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꼽을 수 있다. 연령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매체는 컴퓨터와 TV이다. 신문과 라디오 등 기존 매스미디어에서 생산하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시대는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전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서고 있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생각과 정보를 인터넷의 바다에 쏟아내는 동시에 소비하는 프로슈머(생산자이면서 소비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더욱이 2012년 이후의 디지털 방송시대에는 컴퓨터에 이어 TV에 익숙한 다수 국민들에게 IPTV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을 거치지 않으면 옴짝달싹도 못하는 처지에 놓인다는 말이다. 명실공히 IPTV는 일방향 ‘바보상자’에서 양방향 스마트-TV로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들에게 소통의 가치를 더해줄 것이다. 둘째, 비즈니스 생태계의 상호진화를 위한 촉매재적 가치를 들 수 있다. 우리는 지난해말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가히 열광적이라는 사실을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이런 현상은 아이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산업의 발전까지 이끌고 있다. 이는 IPTV가 주목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이다.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국민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교육, 건강, 생활편익 서비스 등을 위한 각종 콘텐츠 개발 및 생산 측면에서 고용도 창출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가 내재돼 있는 것이다. 이런 IPTV의 상호진화적 가치는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단순히 방송을 대체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방송통신 관련 온·오프라인 산업의 확장과 전·후방산업의 연계 성장을 촉발시키는 역할을 한다. 셋째, 정보통신(ICT) 강국을 이끄는 주춧돌로서의 가치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 속에서 정보기술(IT)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쌓아왔지만 그 범위가 망과 단말에 국한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전국적인 광대역 인터넷망 구축은 물론 휴대전화, 노트북 등 단말 기능과 디자인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이 있으나 ICT의 나머지 요소인 플랫폼, 콘텐츠 등은 본격적인 성장곡선에 이르지 못한 상태에 있다. IPTV의 성장은 플랫폼, 콘텐츠, 네트워크가 통합된 ICT기술과 고객가치 기반의 서비스에서 비롯된다. 앞서 언급한 IPTV의 사회경제적 가치의 현실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콘텐츠 산업 육성, 각종 국민편익 관련 서비스의 적극적인 개발을 위한 국가의 산업정책적 지원도 요구된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KT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IPTV 고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우리는 고객 230만명 시대를 맞을 것이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열렬한 IPTV 애용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에게 더 양질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끊임없이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 EBS수능 강화… 사교육 잡는다

    EBS가 사교육 경감 방안의 열쇠로 떠올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EBS 수능방송과 영어방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 등 사교육 업체 온라인 강의에 못지않은 수준으로 EBS 방송의 질을 높이고, 시청망도 전국적으로 확대해 재구축하기로 했다. 이주호 1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도곡동 EBS 사옥을 방문해 EBS에 수능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 제도적 보완책을 통해 수능 방송의 질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교과부 공무원을 EBS에 파견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수능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EBS 수능 전담기구에는 전국 시·도 교육청이 선별한 우수 교사들을 강사로 배치하고 이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또 EBS 영어교육 방송을 공익방송으로 지정해 케이블 채널에 가입하면 전국에서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BS 방송 콘텐츠를 강화한 배경에는 학원 불법운영 신고 포상금제(학파라치제) 등을 통해 사교육 시장정화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지난 7월7일부터 학파라치제를 운영한 교과부는 이번 달 12일까지 4개월여 동안 하루 평균 19건 총 2492건의 신고를 접수해 11억 2000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EBS와 수능 시험의 연계를 강화시켜 사교육 수요를 EBS 방송으로 대체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다음달 중순에는 교과부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BS 간에 연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곽덕훈 EBS 사장은 “결국은 재원이 문제인데, 예산을 늘리거나 수신료를 가구당 500~600원 선으로 올리면 사교육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BS는 이날 고교 내신·수능 관련 예산을 305억원 수준으로 늘리는 등 올해보다 525억원이 증액된 773억 5000만원의 예산을 내년도에 책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2010 수능] “탐구영역지문 오타… 오류 아니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정병헌 숙명여대 교수는 12일 “지난 6,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언어, 외국어영역은 비슷하거나 쉽게, 수리영역은 보다 쉽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시험 수준을 유지하되 일부 영역에서 조정했고 EBS 수능방송과의 연계 정도 역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전체적인 난이도 수준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같이 제공되므로 선택과목 간 난이도를 조정하고 등급이 안정적으로 산출될 수 있도록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안배해 변별력을 갖추도록 했다. →영역별 난이도는 구체적으로 어떤가. -탐구와 제2외국어는 과목간 형평성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언어, 수리, 외국어는 난이도에 초점을 맞췄다. 까다로운 문제, 중간 수준 문제, 평이한 문제를 골고루 섞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다만 쉽게 출제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적이어서 수험생이 어떻게 느낄지도 고려해야 할 문제다. →수리영역 가, 나형으로 구분해서 6,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어떤가. -수리 가, 나는 사실상 수험생 집단 등이 달라 다른 과목이라고 봐야 한다. 나형의 경우는 평이한 문제로 출제했다. 가형은 고난도 문제를 가미해 변별력을 유지하도록 했다. 6,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하려고 노력했다.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일부 문제에 오류가 있었나. -오류는 아니다. 문제가 미리 완성된 상황에서 오타가 발생했다. 그냥 보내도 지장 없지만 수험생들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정정지를 보냈다. 지문에서 6번 정도 반복돼 나오는 용어인데 마지막 한 글자에 오타가 생겼다. 정정지에는 잘못된 부분과 바로잡은 것을 제시했다. →언어에서 EBS를 참고했다고 했는데 교과서 지문은 얼마나 활용했나. -동일한 지문은 문학 외에는 없다. 이미 지문을 읽은 경우 풀이에 상당한 이점을 갖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했다. 이 때문에 상당한 애로가 있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수능 풀이서 분석까지… EBS로 봐요

    EBS는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오전 8시30분부터는 ‘특별생방송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기자회견’을 방송한다.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리는 출제위원장 기자회견을 생중계하고, 2010년 수능과 입시의 특징·의미 등을 분석해 본다. MC 박보경이 진행하며, 서울시교육청 이남렬 장학관이 출연해 수능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한다.‘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은 3부에 걸쳐 방송된다. 우선 오전 10시에 방송하는 1부는 1교시 언어영역 출제경향을 분석한다. 수능 이후 대입 전략에 대해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들을 선정해 풀어주고, 입시 기본 전략을 소개한다. MC신영일·정현경의 진행으로 이남렬 장학관 외에 EBS 언어·논술 교사들이 출연한다.2부와 3부는 오후 11시1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속 방송된다. 언어·수리·외국어·사회탐구·과학탐구 등 수능 전 영역의 출제경향을 분석한다. 더불어 입시전문가 하귀성씨와 EBS 전영역 강사들이 총출동해 수능 이후 입시 스케줄 및 입시 전략 등을 정리해 준다.또 EBS는 매 영역 시험 종료 후 영역별 분석내용을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상황실’에서 재빠르게 정리해준다. 출제경향 및 난이도, EBS수능강의 연계율, 수험생 학습 전략 등을 보도한다. 오전 10시50분, 오후 1시, 오후3시, 오후 5시50분에 방송된다.수능 문제풀이는 13일부터 3일간 EBS플러스1을 통해 나간다. 13일 오후 9시에는 언어영역, 14일에는 외국어영역, 15일에는 수리영역 문제풀이가 방송된다. 과탐과 사탐은 방송이 없고 홈페이지(www.ebsi.co.kr)에서만 문제풀이를 확인할 수 있다.EBS 홈페이지에서는 시험 이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채점 서비스와 분석특강 및 오답노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오후 8시부터는 4시간에 걸쳐 ‘특집 대수능 생방송 SOS’를 홈페이지에서 방송한다. 3부에 걸쳐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의 문제풀이 및 경향분석이 나가고, EBS 강사들과 수험생들이 직접 라이브방송으로 만나 이야기를 풀어간다.14일부터는 수능 예상 점수를 분석하는 모의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수능 점수를 입력하면 예상 점수·등급·석차를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대학에 모의지원할 수 있다.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다문화가정 위한 한국어교육 방송

    다문화가정 위한 한국어교육 방송

    국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실용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이 방송된다. EBS는 국립국어원과 손잡고 19일부터 매주 월~수 오후 1시40분에 ‘외국인을 위한 실용 한국어(초급)’를 제작·방송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어문화교육원 홍종명 교수가 진행하며,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손요, 흐엉, 재스민 등 친숙한 얼굴들이 한국어 수업 도우미로 함께 나선다. 중국어 원어민 강사로 출연할 손요는 방송활동과 함께 작가로 일하고 있으며, 베트남 강사 흐엉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을 전공하고 있다. 필리핀 강사로 출연하는 재스민은 이주여성극단 ‘샐러드’에서 활동 중이며 이미 ‘EBS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방송은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 제작 전에 이주민센터 및 이주민 한국어 교사 등과 연계, 설문조사·현장답사를 통해 실질적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인사 및 자기소개, 한국 전통의 가족형태, 날짜와 시간, 물건 구입, 전통음식과 식사예절, 대중교통 이용 등 당장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주로 배운다. 또 프로그램은 국립국어원이 제작을 지원해 커리큘럼의 체계성과 전문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EBS는 지난 2006년 국립국어원과 ‘언어문화의 양극화 해소와 언어적 소수를 위한 방송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년 관련 프로그램과 교재를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110만명이 넘어가는 때에 다문화 사회구성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게 하려면 우리말 교육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한다.”면서 “한국어 교육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겪는 불평등을 해소하고, 한국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내년 2월까지 중국어·베트남어·타갈로그어 각 17편씩 총 51편이 방송된다. 본방에 이어 매주 월~수 오후 4시30분에 EBS플러스2에서 재방송하고 홈페이지(www.ebs.co.kr)에서 무료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 EBS, 무상영어 콘텐츠 확대 EBS는 4월1일, 대표적인 국내 영어교육채널인 EBS 잉글리시와 연계된 사이트인 EBSe(www.ebse.co.kr) 를 개편하면서, 다양하고 고품질의 무상 영어 콘텐츠와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사이트 내 ⓔStudy코너를 통해 서비스되며, 학습자는 필요한 자료를 다운로드 또는 인쇄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까지 영어교과서의 필수 단어 3000여개를 모두 뽑아 학년별 영어 교과서 단어장을 제공한다. 주요 단어들을 한 눈에 학습할 수 있어 교과서 영어학습이 쉬워진다. 원어민의 음성을 통해 발음까지 함께 정리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 무료 입시설명회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일선 고등학교 중 총 50개교를 선정, 1학기 중에 본사 소속의 입시전문가를 파견해 무료로 입시강연을 해 주는 한편 2010학년도 입시분석자료집도 무료로 제공한다. 입시특강을 원하는 학교는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www.megastudy.net)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팩스신청:02-3489-8620). 이번 무료 입시특강에서는 2010학년도 입시제도 분석 및 전망, 연간 학습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교CNS ‘찰리아저씨마술’ 공연 대교CNS의 초등영어 웹TV 플러스 잉글리쉬(www.plus-english.com)가 4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이벤트’를 마련했다. 플러스 잉글리쉬는 인기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보고, 듣고, 쓰고, 말하면서 영어를 ‘놀이’처럼 학습하도록 한 학습 사이트다. 이번 이벤트는 4월 한 달 동안 1만원 이상 캐시를 충전하는 회원 50명에게 연극과 마임, 마술이 가득한 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티켓 2매를 증정한다. ● 진학사, 만우절 문자 20건 공짜 교육업체 진학사(www.jinhak.com)는 다음달 1일 만우절을 맞아 대입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깜찍한 거짓문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지인들에게 보내고 싶은 재미있는 유머나 엽기유머, 감동적인 유머, 황당 유머 등을 이벤트페이지에서 문자로 예약하면 만우절에 맞춰 일제히 발송한다. 무료문자는 최대 20건까지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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