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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史 응시 안 하면 올 수능 무효

    한국史 응시 안 하면 올 수능 무효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4교시 한국사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가 된다. 성적 통지표가 나오지 않아 대학에 원서를 아예 넣을 수가 없다. 한국사가 필수가 되면서 난이도는 이전보다 낮아져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다. 국어와 수학의 수준별 시험(A, B형)이 올해부터 폐지되고 국어는 문·이과 공통으로 치러진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의 올해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이창훈 평가원 본부장은 “지난해 수능과 같은 출제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EBS 교재의 수능 연계 비율 역시 지난해 수준인 70% 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수험생은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한국사를 제외한 9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수험생의 학습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수능에서 A형과 B형으로 나눠 실시했던 국어는 공통시험으로, A형과 B형으로 치러졌던 수학은 문과·이과별로 가형과 나형으로 바뀐다. 수험생이 새로운 체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모의평가는 6월 2일 치러진다. 개인 성적 통지표는 12월 7일에 나온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높은 교육열 잠재우는 경기불황 속 학원비 고민

    높은 교육열 잠재우는 경기불황 속 학원비 고민

    -이투스교육이 만든 대입학원 이투스24/7학원, 학원비 경쟁력으로 주목 받아.. 세계 경제가 유례없는 저 상장의 늪으로 빠져들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하고 있다. 가뜩이나 기반이 취약한 한국은 더욱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서민들의 걱정은 높아만 가고 있다. 이렇듯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명문대 진학을 위해 재수의 길을 선택하는 수험생의 비율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2016학년도 수능 응시생을 살펴 보면 전체 631,187명 중 졸업생이 136.090명으로 21.6%에 해당한다. 2015학년도보다 약 4,551명 증가한 수치다. 그렇지만 2017학년도 수능은 작년보다 바뀌는 것이 많아 선뜻 재수를 선택 못하는 현상이 뚜렷하다. 국어는 인문, 자연 통합되어 출제되고, 수학은 학습 범위가 달라졌으며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되어 많은 변수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2016학년도 수능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되면서 EBS 연계를 무색하게 만들어 수험생들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변화된 수능에 난이도 예측까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미 재수를 선택한 수험생들은 힘든 결정을 했을 것이다. 또 한가지 힘든 결정은 역시 학원이다. 졸업생들은 흔히 일반재수학원 아니면 기숙학원을 선택한다. 하지만 대학 등록금에 육박하거나 훨씬 웃도는 학원비로 인해 학부모 입장에서는 삼중고를 겪을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기숙학원은 한 달 250만원을 웃돌고 일반학원도 소위 명문 재수학원들은 100만원을 넘어서는 실정이다. 이쯤 되면 10개월 학원비만 1천만원을 훌쩍 넘기게 된다.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터라 학부모에게는 재수를 시키는 일이 좀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독학재수학원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독학재수라 함은 집이나 독서실에서 자기 스스로 재수 준비를 하는 것을 지칭한다. 대개 취약 단원만 보완하면 되는 최상위권이나 자습 시간 확보를 중시하는 수험생, 대학교를 다니다 재수를 하는 반수생들이 선호한다. 그러나 요즘은 선배들의 독학 실패 사례를 많이 접해본 터라 관리형독학재수학원을 선택하는 편이다. 거기에 독학재수학원은 일반재수학원보다 학원비가 절반 이하로 저렴하기 때문에 경기가 어려운 올해는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이투스, 하이퍼학원, 청솔학원,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이투스학력평가원, 이투스북, 이투스me를 운영하는 교육전문기업인 이투스교육㈜에서도 개인맞춤 대입재수학원 브랜드를 내놨다. 일반재수학원과 기숙학원 등 20년 대입 노하우를 적용한 이투스24/7학원(이투스투포세븐학원)이 바로 그것이다. 월 평균 45만원 선에서 대형재수학원에서 누릴 수 있는 각종 입시관리를 비롯 수준별 학습 콘텐츠와 질 높은 현장 수업을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이투스인강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는 최상의 조건이 제공된다고 학원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이투스24/7학원은전국 50여개 지역에서2017학년도 대입 재도전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등록한 재원생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안성에 위치한 이투스24/7기숙학원 역시 일반기숙학원보다 약 35% 이상 저렴한 교습비로 공부에 방해되는 외부환경과의 격리라는 기숙학원의 장점과 필요한 수업만 선택해서 들으며 자기공부 시간 확보가 가능한 독학재수학원의 장점을 융합해 운영 중에 있다. 2017대입재수반을 모집 중에 있는 이투스24/7학원은 안성에 위치한 기숙학원과 함께 서울지역 내 강남대치점, 강북점, 목동점, 강동점, 강서점, 서울대점, 도봉점, 서초점, 송파점 외 13개 지점, 경기,인천지역내광명점, 부천점, 분당점, 산본점, 수원영통점, 수원장안점, 안산점, 용인점, 일산동구점, 일산서구점, 일산화정점, 평촌점, 인천부평점, 인천연수점외 16개 지점과 천안점, 대전둔산점, 대전유성점, 전주완산점, 광주동구점, 광주북구점, 대구달서점, 대구수성점, 울산남구점, 부산교대점, 부산동래점, 부산진구점, 부산해운대점을 포함 지방 22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http://247.etoos.com/) 또는 각 지점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원/안양/안산 재수생을 위한 ‘평촌청솔학원’ 2017 재수정규반 개강

    수원/안양/안산 재수생을 위한 ‘평촌청솔학원’ 2017 재수정규반 개강

    정시합격자 발표가 시작되며,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희망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일찍 재수를 시작한 학생들도 있지만, 현재의 수능점수로 합격만을 고대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속은 타 들어 가기만 한다. 희망대학에 합격을 하지 못한 학생들은 다시 한번 재도전을 생각하게 된다. 이때 재수는 결심 자체도 힘들지만 더 이상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각별한 전략이 필요하다.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안양지역은 물론 수원시와 안산시, 군포, 산본, 과천, 시흥 등에 거주하는 재수생들이 제일 많이 찾는 재수전문학원의 요람 평촌청솔학원의 입시전략을 들어보았다. 올해 평촌청솔학원에 부임한 김명범 원장(전 일산청솔학원장)은 2015학년도 수능 인문계 전국수석 조희승양(김포외고)과 자연계 전국차석 양치언군(전주 상산고) 과 강지훈군(와부고)을 배출하고, 2016학년도에도 인문계 전국수석 김학성군(고양국제고)을 배출한 입시전문가다. 김 원장은 기존의 재수학원 시스템으로는 변화하는 수능에서 성공할 수 없다며, 수능과목별 수업시간과 강의과목별 커리큘럼을 조정하고 이에 적합한 강사들로 재구성하면서 평촌청솔학원에서 또 한번의 신화를 만들기 위하여 시동을 걸었다. 김명범 원장이 평촌에 입성하며 새롭게 구성된 강사진은 ▲2015학년도 일산청솔학원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한 담임 나경민(수학) 강사 ▲강남청솔학원 담임 이규탁(수학) 강사 ▲윤재웅(영어) 강사 ▲강남청솔기숙학원 담임 우승재(국어) 강사 ▲이투스와 강남청솔학원에서 강의한 김영도(수학) 강사뿐만 아니라 EBS와 이투스에서 인기가 높은 ▲황현필(한국사) 강사 ▲이남승(한국지리, 세계지리) 강사 ▲박근수(법과정치, 사회문화) 강사 ▲한준호(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강사 등 최강의 재수학원 전문가 집단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청솔학원은 오래 전부터 ‘종합적 학생 관리시스템’을 강조하고 구축하였으며, 특허 등록된 ‘8025 리포트’를 통하여 매달 시행하는 모의고사에서 취약과목과 취약부분을 학생이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학생이 먼저 취약부분의 약점 극복방법을 구상하게 하고 선생님은 상담을 통해 학생이 완벽하게 약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을 체계화하였다. 김명범 원장(전 일산청솔학원장)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만으로 대입성공이 보장되지 않고, 학원은 가르치는 것만으로 책임을 다하였다고 말할 수 없다”며 “자타가 공인하는 청솔학원의 종합적 학생 관리시스템은 흔들릴 때마다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가 명확하면 간절해지고 힘들어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김원장은 목표가 정해지면 학습계획을 세우고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선 반드시 학습기록을 작성하게 한다. 학생들의 마음을 다스리고, 그날의 공부한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는 M&C(학습기록장)는 김명범 원장이 13년전 청솔학원에서 담임을 하며 반 학생들의 학습관리를 위해 만든 것이 점차 발전된 것을 말한다. 특히 이투스에서 설명회 참석자들을 위한 선물로 만들었던 인문계 전국수석 조희승 양의 M&C는 구하고 싶다는 문의가 많이 들어오면서 1차 제작본이 품귀가 되어 다시 만들 정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한편, 평촌청솔학원은 선행반의 모집을 끝내고 오는 1월 19일 개강하는 리딩 정규반과 2월 15일 개강인 재수정규반을 모집 중이다. 또한 평촌청솔학원은 수원·병점·동탄·안산·군포·시흥지역 등 거리가 먼 학생들도 최적의 학습시스템을 누릴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재수성공을 위한 김명범원장의 탁월한 전략을 만날 수 있는 평촌청솔학원 재수성공전략 설명회는 2월 2일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촌청솔학원 홈페이지(http://pyeongchon.cheongsol.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수능 영어독해/영어듣기, “기초부터 잡아야”

    2017수능 영어독해/영어듣기, “기초부터 잡아야”

    쌀쌀한 겨울 방학시즌이지만 수능 등급을 상승시키기 위한 예비 고3들의 열기는 뜨겁기만 하다. 이미 2017년 대학수능시험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특히 영어는 2016년도 수능에서 지난 8년 사이 두 번째로 높은 난이도를 기록했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기초만 탄탄하게 잡혀 있어도 고득점이라는 목표 달성을 이루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때문에 지금부터 영어 기초를 잡고, 수능 전까지 꼼꼼히 준비함으로써 변별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BS 인강은 높은 수능 연계율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필수강의로 자리 잡았다. 이에 EBS의 프리미엄 인강 사이트 EBSlang에서는 기초가 부족한 수험생들의 수능영어 준비를 도와 줄 ‘EBS 수능영어완전정복’(이하 EBS 수영복)을 마련, 2017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등급역전이 가능 하도록 돕기 위해 나섰다. 기초 중심이기 때문에 수능은 물론, 수능 전 각종 모의고사 준비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능영어 초보의 기초를 잡아 주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EBS 수영복은 기초 시작코스인 ‘수영복 Basic’(5주)과 기초 완성 코스인 ‘수영복’(8주)으로 나뉜다. EBS 수영복의 두 가지 코스는 모두 기본문법, 구문분석, 실전문제 풀이를 통해 수능 영어의 고수가 될 수 있는 영어 독해 코스와 듣기 훈련, 유형별 문제 풀이, 집중 케어를 통해 수능 만점을 위한 영어 듣기 코스를 각각 따로 제공함으로써 예비 수험생들의 수능 준비를 수월하게 돕고 있다. 먼저 수영복 베이직은 저자직강으로, 수능 필수 EBS 교재 지문을 활용해 왕초보의 눈높이를 고려해 준비했다. 독해의 경우 EBSlang의 인기강사가 수능영어 독해 노하우를 전수해 주며, 순차해석 및 구문분석 비법까지 속속들이 알려준다. 듣기 역시 EBSi 스타강사가 나서 기본 실력 강화를 위한 받아쓰기 및 따라 쓰기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능영어 듣기 청취법을 전수한다. 이와 관련 수영복 관계자는 “자체 평가 자료에 따르면 EBS수영복 수강생들의 점수는 평균 30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여전히 EBS의 수능 연계율은 높기 때문에 EBS 강의로 기초를 닦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다”고 말했다. EBS 수영복으로 단기간에 수능영어 실력 향상을 기록한 수강생들은 “수영복으로 기초 다지고 32점이었던 제가 드디어 100점 맞았어요”(문*환), “수영복 수강하고 나서 수능영어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했어요”(고*화), “환급이 강력한 동기부여를 해 주고 주어진 학습만 잘 수행하면 점수가 안 오를 리 없다고 생각해요” 등의 후기를 통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BS수영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BSlang 홈페이지(www.ebslang.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등 클라이언트를 만드는 MPR 전문 홍보대행사 ‘더피알’

    1등 클라이언트를 만드는 MPR 전문 홍보대행사 ‘더피알’

    예산 없고 시간 없고 인력 없는 ‘흙수저 마케터’를 위한 홍보길잡이 자처 한 금융광고 속에서 배우 이제훈은 ‘내 수익률 올랐는데 왜 자기가 더 좋아해?’라는 대사를 한다. 이처럼 금융회사에서나 있을 법한 ‘고객의 성장으로 직원을 평가하는 제도’를 업계 최초로 적용해 실행하고 있는 홍보대행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MPR전문 홍보대행사 ‘더피알(The PR)’은 지난 2014년부터 고객의 매출 성장을 직원의 MBO에 적용했다. 이는 자사의 단기매출을 끌어올리는데 급급한 대행구조를 벗어나 고객중심적인 사고로 고객과 동반성장을 꿈꾼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고객사의 매출이 상승하면 담당 직원의 인센티브에도 즉각 반영이 되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8년 동안 200여 개의 프로젝트 진행…고객 신뢰도 높아2007년 1인 홍보대행사로 설립된 더피알은 2015년 현재까지 200여개의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2014년 기준 매출 39억 규모의 종합홍보대행사로 우뚝 섰다. 더피알은 지난 8년간 일반 유통 소비재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 뷰티, IT 등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브랜드 홍보를 진행해 왔으며 방송PPL, 언론홍보, 프로모션, 온라인 마케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케팅 영역에 대한 숙련된 경험과 수행 능력을 쌓아왔다.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비타민 전문브랜드 ‘솔가’, 타파웨어 브랜즈코리아, 코리아테크, 서강SLP, 송학 등의 홍보대행을 비롯해 롯데제과 껌/카카오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핑크 리본 캠페인 PR, 오설록 워터플러스 체험단, 롯데헬스원 마테/나토키나제 방송 연계 PR, KT 홈 IMC, 리파캐럿/식스패드 런칭 및 시장 확대 캠페인, EBS 내공체 체험단 등이 더피알의 주요 프로젝트로 꼽힌다. 특히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방법과 예산 등을 이유로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더피알 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이 이목을 모은다. 홈쇼핑 매출극대화 솔루션, 방송PPL 패키지, 리얼 리뷰를 위한 대규모 고객 체험단 등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특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초기 홍보비용을 절감하고 싶어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매출개런티 방식의 서비스, 드라마, 예능 등의 방송 콘텐츠 PR, 국내 최초 온라인 교육컨설팅 서비스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의 성장을 돕고 있다. 고객중심적 사고로 1등 클라이언트를 만드는 ‘Sales Impact PR’ 회사더피알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관계를 맺게 하는 업계 최초의 ‘Brand Relation Agency’이자 ‘Sales Impact PR’을 지향하는 IMC회사다. ‘Think, unthinkable’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젊고 트렌디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치열해지는 업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8년 간 조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더피알의 성장 원동력은 ‘고객 중심적 사고’에 있다. 실제 고객과의 첫 미팅 시, 더피알은 고객의 매출현황에 대한 질문을 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민감한 질문일 수 있지만, 현재 매출상황을 파악하고 더피알 나름의 고객 매출 목표를 세우기 위함이다. 이는 주어진 홍보마케팅 업무에 치중하는 일반 대행사들과는 크게 다른 점으로 마케팅 활동에 대한 투자가 영업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고객사들이 지속적으로 더피알을 찾는 이유다. 고객감동을 위해서는 내부고객의 만족이 최우선외부고객뿐만 아니라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도 놓치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직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더피알 펀(Fun)샵’은 1년에 한 번 전 직원이 해외 워크샵을 떠나는 시간으로 2011년 홍콩을 시작으로 2012년 중국, 2013년 일본, 2014년 필리핀 보라카이, 2014년 싱가포르, 2015년 태국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빠지지 않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해마다 새로운 시도를 한 AE를 선정해 수상을 하는 ‘루키스마트상’,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들을 수 있는 ‘더피알 전문가 교육’, ‘도서지원’ 등 직원들을 위한 사내문화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더피알 김진희 대표는 “더피알은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이라는 모토 아래 고객과 직원이 모두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라며 “특히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예산 없고 시간 없고 인력 없는 ‘흙수저 마케터’들을 위한 마케팅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 비즈니스에 더 깊숙이 관여하는 홍보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피알은 기존 공식 홈페이지를 PC와 모바일에 모두 최적화된 홈페이지로 새롭게 리뉴얼해 오픈했다. 이전보다 세련되고 크리에이티브한 더피알의 모습은 홈페이지(www.t-p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열린세상] 교육방송의 역할과 위상 제고/이호열 고려대 초빙 교수

    [열린세상] 교육방송의 역할과 위상 제고/이호열 고려대 초빙 교수

    교육 정책은 미래 사회와 나라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기르는 중요한 요소다. 눈앞의 이익만을 살피면 안 된다는 의미에서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높은 교육열 덕분에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다.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과 훌륭한 교육 시스템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월 1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여성 블로거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 핀란드와 같은 곳은 교육제도가 정말 잘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첫해인 2009년 이후부터 기회 있을 때마다 한국의 뜨거운 교육열과 교육제도를 칭찬해 왔다. 선진국들은 각국의 특성에 맞는 교육제도를 운영하면서도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이 갖고 있는 탁월한 교육적 기능을 접목한 교육방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PBS, 프랑스의 라생퀴엠, 독일의 베데알, 영국 BBC의 성인교육방송과 방송통신대학, 일본 NHK의 성인교육방송, 벨기에의 라디오 텔레비전 공개학교, 네덜란드의 라디오 시민대학방송, 중국의 중국교육전시대(CETV), 캐나다의 티브이 온타리오, 스웨덴의 UR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도 1951년 KBS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매일 15분씩 방송한 라디오 학교가 시작되면서부터 방송을 통한 교육이 시작됐다. 그 이후 2000년 3월 13일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시행에 따라 100% 정부 출연으로 EBS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설립됐다.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설립으로 교육방송의 본격적인 공영방송이 시작됐고, 인터넷 방송도 첫발을 뗐다. EBS는 TV 채널로 EBS 지상파TV 1과 2, EBS 플러스1과 플러스2, 위성 DMB EBSu, EBS English, EBS America 등을, 라디오 채널은 FM EBS 라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은 EBS 수능강의 서비스(www.ebsi.co.kr), EBS 어학 사이트 서비스(www.ebslang.co.kr), 영어교육 전문 사이트(www.ebse.co.kr) 등이 있다. 교육방송이란 “공중(公衆)의 일반적 교양 향상을 직접 목적으로 하여 행하는 방송을 말한다”고 1964년 공표된 방송법 시행령에 규정돼 있다. 교육방송의 유형은 크게 학생을 포함한 전체 국민의 교양과 지식의 증진을 위하여 실시하는 ‘평생교육방송’과 방송을 통하여 정규학교 교육 과정을 실시하는 ‘방송통신교육’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인 ‘평생교육방송’은 EBS가, 후자인 ‘방송통신교육’은 한국방송통신대학과 방송통신고등학교, 방송통신중학교가 담당한다. 교육방송이 방송 고유의 역할과 함께 멀티미디어 시대의 첨단 교육 기능을 수행하려면 몇 가지 과제가 해결돼야 한다. 첫째, 교육방송이 그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운영의 독립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위상이 정립돼야 한다. 둘째, 급속한 교육·방송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의 다양한 교육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셋째, 교육·방송 환경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프로그램 제작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 넷째,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 과정에서의 적극적 활용이 가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다섯째, 평생교육 기능 수행을 위해서는 기존의 평생교육기관 및 직업교육기관 간의 연계 체제가 구축돼야 한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시대를 거쳐 초고령화 시대로 치닫고 있다. EBS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려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의 비중을 높여 나가야 한다. 이는 EBS가 ‘평생교육방송’이라는 교육방송의 큰 축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아울러 교육의 최종 단계는 ‘평가’라는 점에서 미국 ETS와 같이 평가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여 나가야 한다. 외국산 영어시험을 대체하고자 개발된 시험으로서 EBS 주관으로 2004년부터 국내에서 실시된 이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도 시험이 시행된 ‘EBS 토셀(TOSEL)’의 국내 정착은 물론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야 하는 이유다.
  • 사교육 사냥 나간다! 강남 인강, 화려한 외출

    사교육 사냥 나간다! 강남 인강, 화려한 외출

    “올해 수능에서 EBS 간접연계문제가 나오면서 단순히 EBS 문제를 외워서는 영어점수를 올릴 수 없습니다. 영어 자체보다 다독으로 언어논리를 키워야 합니다.” 25일 오후 7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학습법 및 입시전략설명회’에서 영어강사 최명형(38)씨는 “학생들이 영어 문장을 독해하는 능력은 나아졌지만 종합적으로 글 전체의 취지와 논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례로 EBS 교재에 인류학자가 자민족 중심적으로 역사를 기술하면 안 된다는 지문이 있었는데 올해 수능에는 우리 스스로 역사를 객관적으로 보자는 내용으로 바뀌었다”면서 “학부모가 보기에는 비슷한 지문이지만 많은 학생이 전혀 다른 지문으로 이해하고 틀렸다”고 설명했다. 최 강사는 “학생들은 독서량을 늘리고 필자가 논지를 전개하는 방식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고3 학생이 통상 연간 2000~3000문제를 푸는데 수를 줄이고 분석적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500여명이 몰렸다. 현재 중3 및 고1이 대상이었다. 학생들은 수학과목 학습법과 입시전략법 강의도 들었다. 이승혁(45) 유웨이중앙교육 입시상담실장은 “내신 및 수능보다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수상경력 등 비교과 과정이 중요해지는데, 고3이 돼서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1학년부터 장래를 계획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세 번째다. 강남구가 2004년 6월 강남인강을 만든 이후 매해 열고 있다. 강남인강은 1년에 5만원을 내면 중1부터 고3까지 2만여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지난 22일까지 그간 회원이 187만 7233명이다. 현재 유료 회원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1만 275명이다. 이 중 강남구 학생은 4750명으로 전체의 4.3%에 불과하다.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질의 수업을 제공하며, 구민뿐 아니라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삼아 공공성을 지키자는 취지가 반영된 수치다. 474명에게 3억 59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지속적으로 자율학습 시간에 강남인강을 시청하는 지방 고교들도 늘고 있다. 강사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강사평가를 통해 2년마다 평균 40%를 교체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 중심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년 전부터 수능방송뿐 아니라 중학교 1학년까지 프로그램을 늘렸다”면서 “강남인강의 높은 질을 유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국어B형 다소 쉽고·수학B형 약간 어려워…전반적 작년 수준”

    “국어B형 다소 쉽고·수학B형 약간 어려워…전반적 작년 수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되면서 ‘물수능’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입시업체들은 지난해 아주 쉽게 출제됐던 수학 B형이 약간 어렵게 출제됐지만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됐던 국어 B형은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변별력 확보에 고심했다는 것이다. 입시업체들은 국어 A형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A형의 지난해 만점자 비율은 1.37%다. 지난해 만점자 비율 0.09%로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을 들었던 국어 B형은 지난해보다는 약간 쉬웠지만 문제 자체를 놓고 볼 때는 어려웠다는 분석이 주를 이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입상담교사단은 “국어 A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고 국어 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약간 쉬웠다”고 설명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도 “A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그는 “EBS와 연계해 기존 수능, 모의평가의 문제 유형 중심으로 출제됐지만 독서영역의 체감 난도는 대체로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는 “A형, B형 모두 전체적인 체감 난도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어 B형은 극히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평이했다”면서도 “지난해 수능의 절대적 난도가 높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렵게 출제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도 “국어 A형은 6·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됐지만 약간 어려운 정도로 보인다”면서 1등급 커트라인을 95점 정도로 예상했다. 입시기관들은 2교시 수학영역에 대해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만점자 비율이 4.3%나 돼 지난해 ‘물수능’ 비판의 원인이 됐던 수학 B형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엇갈렸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A형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새로운 유형은 없었으며 기출문제의 정형화된 패턴을 따랐다”고 분석했다. B형은 작년 수능 및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특히 29번과 30번 문제의 난도가 높아 변별력을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유웨이중앙교육과 종로학원하늘교육 측은 수학 B형에 대해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만기 평가이사는 “B형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유사해 한 문제에서의 실수로 등급이 나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측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정도로 쉽게 출제됐다”면서 “이 때문에 100점을 맞아야 1등급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영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쉬웠다. 다만 올해 새로 출제된 EBS 비연계 문제들이 지난해 시험보다 어느 정도 변별력을 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비해 1등급 커트라인도 올라갈 전망이다. 지난해 영어영역의 만점자는 3.37%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국어 과학지문·영어 34번 ‘진땀’… 영역별 고난도 2~5개씩

    국어 과학지문·영어 34번 ‘진땀’… 영역별 고난도 2~5개씩

    ‘물수능’ 논란 속에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영역마다 수험생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고난도 문제들이 2~5개씩 출제됐다. 영역별로 수험생들의 점수와 등급을 가를 만한 강한 변별력의 문제들을 꼽아 봤다. ●국어 A형 11·18번 - B형 30번 ‘난감’ 1교시 국어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 A형은 11·18번 문항, B형은 30번 문항이 꼽혔다. A형 11번은 음운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답을 선택하는 문법 문제다. 18번 문항은 ‘돌림힘’의 개념을 설명하는 과학 지문을 읽고 보기문에 나오는 예시에 이를 적용해야 하는 문제다. 김용진 동대부속여고 교사는 “11번을 풀기 위해선 음운변동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고, ‘돌림힘’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 18번 문항은 학생들에게 상당히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B형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힌 것은 30번이다. 30번은 ‘운동하는 물체’와 관련된 과학 지문을 읽고 중력, 부력, 항력의 내용을 파악해 보기문에 적용하는 문제다. 조영혜 서울과학고 교사는 “지문 안에 중력, 부력, 항력에 대한 개념 설명이 있지만 학생들이 이 개념을 이해하기 상당히 어려울뿐 아니라 보기문에 나오는 예시까지 이해해 적용해야 한다”며 “학생들로서는 상당히 어려워 많은 시간을 소비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학 고난도, 여러 개념 복합 출제해 2교시 수학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 A형은 21·28·30번 문항, B형은 21·30번 문항이 꼽혔다. 수학 교사들은 그동안 별도로 분리돼 출제됐던 수학 개념들이 하나의 문제에 복합적으로 등장하면서 수험생들이 풀이에 어려움을 겪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A형 21번 문제는 주어진 조건에서 중근을 찾는 문제다. 28번은 주어진 두 조건에 맞춰 함수를 구하고 이 함수식을 바탕으로 하나의 접선 방정식을 구하는 문제다. 조만기 판곡고 교사는 28번에 대해 “미분계수의 기본 개념이 정립돼 있지 않다면 함수를 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학 B형에서는 마지막 30번이 가장 어려운 문항으로 꼽혔다. 30번은 특정 조건에서의 2차 방정식 문제다. 김태균 충남고 교사는 “종합적으로 식을 이용해 함수를 찾아내는 과정을 그동안 냈던 문제와 다르게 낸 듯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30번 외에 21번 문제도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사는 “우함수와 역함수, 미분법을 같이 사용해 풀어야 하는 문제로 기본 개념을 이용해 식을 만들고 이를 풀어내야 한다”며 “공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외우기만 한 학생은 문제를 풀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어 지난해처럼 전체적으론 평이 영어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평이한 가운데 EBS 연계 문항이 아닌, 34번과 38번이 상위권을 변별하는 고난도 문제로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혜남 문일고 교사는 “34번 빈칸 추론 문제는 영·미 시인들에 대한 내용으로 시적인 주제를 과거에는 세속적 불멸성에서 잡았는데 점차 대중이 원하는 내용을 많이 포함해 대중의 지지를 많이 얻었다는 것으로, 독해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한 양정고 교사는 “38번 문장 삽입 문제는 돈은 수단이 아니라는 철학적 내용을 담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문장 확인 문제가 EBS 연계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어렵게 느껴 오답이 많았다. 이번에는 연계도 아니고 철학적인 문제라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어려웠던 국·수…과탐에서 갈린다

    어려웠던 국·수…과탐에서 갈린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다소 출제됐다. 인문계 학생들은 어렵게 출제된 국어와 수학 영역이, 자연계 학생은 과학탐구 영역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지난해와 달리 큰 혼란이 빚어지는 일은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준식 수능 출제위원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브리핑에서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같은 출제 기조 속에서 쉽게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예상 정답률 20∼30%인 고난도 문항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이 좌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국어 영역이 매우 어려워 첫 교시부터 진땀을 뺐다는 의견이 많았다. 자연계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국어 A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어려웠고, 지난해 워낙 어렵게 출제됐던 B형은 지난해에 비해 쉬웠지만, 체감 난도가 상당했다는 평가다. 반면 수학은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푸는 A형이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았다. 반면 만점자가 무더기로 나왔던 수학 B형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워지면서 변별력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대교협 취재지원단 조만기 판곡고 교사는 “전반적 난이도 면에서 변별력을 꽤 많이 확보한 시험”이라며 “수학에서 만점자 비율이 A, B형 모두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수학 B형은 만점자 비율이 4.30%에 이르면서 물수능 논란을 불렀다. 영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쉽게 출제됐지만, EBS 비연계 문제들로 지난해보다는 변별력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수능 출제를 담당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3일 오후 5시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 성적은 다음달 2일 수험생에게 보낸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수능 영역별 출제 경향은

    수능 영역별 출제 경향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가 올해 시험 역시 지난해처럼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며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이준식 성균관대 교수는 12일 “국어와 영어는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으며 수학,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밝혔다. 영역별 출제 경향의 미묘한 차이를 살펴봤다. ●국어 인문계 B형, A형보다 어려워 현장 교사와 입시업체들 사이에서 난이도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던 국어에 대해 출제본부는 “A형(자연계열)은 기본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측정의 비중을 높게, B형(인문계열)은 기본 지식과 기능에 대한 탐구·적용 능력 측정 비중을 높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A형보다 B형을 어렵게 출제했다는 뜻이다. A형과 B형 공통 문항이 30% 범위(15개 문항)에서 출제된 국어영역은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의 5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작문 A형에서는 ‘공공 데이터’를 소재로 작문의 계획과 점검·조정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문항이 나왔다. B형에서는 ‘환경 친화적 소비생활’과 관련해 설득적 목적의 작문 과제 수행 과정을 소재로 작문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문항이 출제됐다. 독서 A형에서는 ‘애벌랜치 광다이오드’를 소재로 한 과학 지문, ‘과학의 추론 방법으로서의 귀납’을 소재로 한 철학 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재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됐다. B형에서는 ‘도덕적 운과 도덕적 평가’를 소재로 한 철학 지문, 폴라니의 ‘암묵지와 지식 경영론’을 소재로 한 사회 지문, ‘운동하는 물체의 종단 속도’를 소재로 한 과학 지문 등이 제시됐다. A, B형 공통 문항으로는 ‘민사 소송에서의 기판력’을 소재로 한 법학 지문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문학 A, B형 공통 문항은 작자 미상의 고전 소설 ‘토끼전’ 지문과 박남수의 ‘아침이미지 I’, 김기택의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을 소재로 한 현대시 지문이 출제됐다. ●수학 원리, 실생활 적용 문제 출제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해 출제본부는 “복잡한 계산보다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을 충실히 이해한 상태에서 종합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풀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밝혔다. 출제본부는 두 가지 이상의 개념, 원리, 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실생활 맥락에서 개념과 원리, 법칙 등을 적용해 해결하는 문항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인문계열의 A형은 ‘수학I’에서 15개,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15개 문항이 출제됐고 자연계열 B형은 ‘수학I’에서 8개, ‘수학II’에서 7개, ‘적분과 통계’에서 8개, ‘기하와 벡터’에서 7개 문항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A형에서는 행렬과 그래프의 관계를 이해하는지 묻는 문항, 지수법칙을 활용해 지수계산을 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상용로그 가수의 성질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등이 출제됐다. B형은 도함수를 활용해 접선의 방정식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정적분을 활용해 회전체의 부피를 계산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모집단과 표본의 뜻을 알고 표본평균과 모평균의 관계를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항, 삼수선의 정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등이 나왔다. ●EBS 영어 지문 해석 암기 소용없어 EBS 연계 교재의 한글 해석본을 암기해 시험을 준비하는 문제를 개선하기로 했던 영어영역에 대해 출제본부는 “‘대의파악’과 ‘세부정보’(세부사항)를 묻는 문항의 경우 EBS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해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읽기’는 배경지식과 글의 단서를 활용해 의미를 이해하는 상호작용적 독해 능력을 측정하고, ‘쓰기’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문장으로 요약하거나 문단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듣기’는 원어민의 대화·담화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직접 측정하고, ‘말하기’에서는 불완전한 대화나 담화를 듣고 이를 완성하는 능력을 측정했다. 문항 유형은 수험생의 인지적 과정에 따라 배열했다. 즉 지문의 대의를 파악하는 유형을 먼저 제시하고 문법 어휘 유형, 세부사항 파악 유형, 빈칸 추론 유형, 쓰기 유형, 복합 문항 순으로 출제됐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게시판] 서울시, 교육부, 문화재청, 반크, 한국소비자원, 한양대

    [게시판] 서울시, 교육부, 문화재청, 반크, 한국소비자원, 한양대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북촌 한옥마을 입구 풍문여고 앞 공중전화 부스를 안심부스로 바꿨다. 방치된 공중전화 부스가 위험할 때 대피할 수 있는 안심부스로 변신한다. 안심 공중전화 부스는 범죄 위협을 받은 시민이 대피해 버튼을 누르면 문이 닫히고 사이렌과 경광등이 작동한다. CCTV와 스마트미디어 등으로 범인 인상을 녹화할 수도 있다. 시는 앞으로 인근 지구대 자동연결시스템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안심부스 주변에선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되며 부스 내 터치 스크린으로 인터넷 접속도 할 수 있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비치돼 금융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 공중전화 사업을 운영하는 케이티링커스와 함께 연말까지 5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2015 나이스데이’ 행사를 9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연다. 나이스는 전국의 모든 초·중등학교가 보유한 교육행정정보를 전산 처리하는 종합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다. ‘나이스 데이’ 기간 나이스를 통한 교육개혁의 성과와 발전과제, 나이스 관련 주요 신기술, 대국민 서비스 발전방향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와 고건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조강연하고 각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의 경험과 개선 방향을 발표한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아태센터)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력해 진행하는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영상기록 전문가 워크숍’을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연다. 실크로드에서 유목문화를 꽃피운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다양한 무형유산이 디지털 영상으로 기록된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펼쳐지는 디지털 영상 기록화 사업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5개국이 참가하며, 이들 국가는 유네스코 아태센터의 도움을 받아 각각 무형유산 10∼20개를 영상에 담는다. 이번 워크숍은 기록화 사업에 참여하는 5개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형유산 영상기록이 갖는 의미를 알아보고 사업 지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8분36초 분량의 ‘한국 청년! 우리가 바로 직지 홍보대사’를 제작, 9일 유튜브(youtu.be/7yq8Ft4h-rs)에 게시했으며 반크 페이스북(www.facebook.com/vankprkorea)을 통해 SNS로도 퍼뜨리고 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 청소년들의 활동상이 동영상에 담겨 각국에 퍼져 나간다. 영상에는 지금까지 반크 청년들이 세계적인 다국적 교과서, 영국 국립중앙도서관, 호주 인쇄박물관, 백과사전 사이트를 대상으로 담당자를 설득해 직지를 알린 다양한 활약상이 담겨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다국적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늘어나면서 9일부터 6개월간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에서 소비자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에잇세컨즈, 포에버21, 갭, H&M 등 10개 상표이며, 홈페이지의 ‘소비자톡톡’ 창을 눌러 평가를 하면 된다. ■한양대는 설립자 백남 김연준 박사 탄생 101주년과 개교 76주년을 기념해 구 본관을 새로 꾸민 역사관을 오는 12일 개관한다. 건물 1층에는 한양대의 역사·행정 기록물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는 대학기록실과 수장고가 마련됐고 2층은 전시실로 단장했다. 전시실에는 시인 박목월, 언론인 리영희 등 한양대에 몸담았던 석학들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동문의 유품과 사진이 전시된다. 한양대 야구부 출신으로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로 맹활약한 박찬호의 사인볼도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실 중앙에는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과 ‘실용학풍’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수능 D-7! 한양대 의예과 1학년 선배가 알려 주는 마무리 계획표

    수능 D-7! 한양대 의예과 1학년 선배가 알려 주는 마무리 계획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으로 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 비율은 전체 모집인원의 30% 수준. 수시모집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더라도 일부 상위권 대학은 수능에서 일정 등급 이상을 맞아야 합격하는 ‘수능 등급제’를 적용한다. 수능이 지나치게 쉬워진 까닭에 한 문제가 대학 당락을 결정하는 일도 흔하다. 지난해 수능 고득점으로 정시모집에서 한양대 의예과에 합격한 김수환(21)씨는 남은 일주일에 대해 “자신감을 채우는 시간”이라며 “무리한 일정보다는 모의고사를 2~3회 정도를 풀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김씨는 현재 스카이에듀학원 강남의치대반에서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의 조언으로 남은 일주일 동안 해야 할 일을 정리해 봤다. ●2~3일 주기로 모의고사 2~3회 풀며 실전 대비 입시업체에서 공통으로 하는 이야기가 바로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공부하라”는 조언이다. 그렇다면 매일같이 수능 모의고사를 치러야 할까. 김씨는 “매일 7회나 수능 모의고사를 보다간 지쳐버리기 마련”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틀에 1회씩 모두 3회를 치르거나 3일에 1회씩 2회 정도가 적당하다. 다만 시험을 친 뒤 저녁 식사 전에는 피드백을 끝마치는 게 좋다. 실수가 잦거나 문제풀이 오류가 많아서 피드백이 오래 걸리더라도 저녁 자습 동안 이를 끝마쳐야 한다. 수능 모의고사를 보고 남는 시간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김씨는 “수능 시험 중간에 볼 자료를 만들라”고 조언했다. 수능에서는 영역별 고사를 치르기 전에 항상 휴식시간을 준다. 이때 무엇을 봐야 할지 허둥대는 수험생이 제법 있다. 남은 7일 동안 ‘5분 정리 노트’를 만들자. 이 노트는 탐구영역부터 하는 게 좋다. 탐구는 기본적으로 암기 내용이 많고 정리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린다. 시험 시간 직전에 책을 통째로 다시 읽거나 한 단원의 내용을 집중해서 보는 것은 도움이 되질 않는다. 7일과 6일 전 이틀 동안 모든 단원의 내용을 점검하고서 주요 기출 단원의 핵심을 정리한 자신의 핵심 정리 노트다. 이것을 휴식 시간에 읽어주면 큰 효과를 발휘한다. ●4~5일 전 국어는 단원별로, 영어는 문법 기출문제 먼저 수능 4~5일 전에는 국어와 영어 영역을 정리하자. 국어 영역 중 문법은 자신이 평소 취약한 단원과 기출문제에 자주 나오는 단원을 위주로 정리한다. 문법 내용을 처음부터 다 정리하려 한다면 시간이 부족해진다. 화법과 작문 부분은 개개인에 따라 선택이 나뉜다. 김씨는 “평소 시험에서 이 부분을 틀리지 않는 사람이라면 과감하게 정리를 안 하고 넘겨도 되지만, 한두 개씩 틀린다면 기출문제를 보며 유형별로 빠르게 점검하는 게 좋다”고 했다. 비문학 부분은 시험 직전에 볼 좋은 지문을 고르는 시간을 투자하자. 인문, 사회, 기술, 과학 등 영역별로 하나씩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문학 부분은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해 EBS 교재를 보면서 어렵다고 느낀 지문들을 위주로 다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영어 영역은 문법 기출문제 정리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문법은 나오는 문제들이 정해져 있어 대략 한 시간이면 기출 문제를 되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다. 이후 국어와 마찬가지로 EBS 연계 교재 가운데 어려웠던 지문들 위주로 정리하고 암기하도록 하자. 5~6개의 지문을 수록한 정리 노트를 만들어 수능 시험장에서 볼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2~3일 전 전략페이퍼 작성·탐구영역 재정리 김씨는 이와 별도로 ‘수능 전략페이퍼’도 만들라고 조언했다. 말 그대로 수능에 대한 전략을 담은 것이다. 국어를 예로 들자면 ‘비문학 25분-문학 20분-화작문(화법·작문·문법) 25분-검토 10분’으로 하는 식이다. 다만 사람마다 강점과 취약점이 다르므로 개인별로 취향에 따라 만든다. 예컨대 ‘문학 지문이 길게 출제되면 시간을 5분 더 늘리자’라고 적어놓는 식이다. 김씨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만든 작전 명령서인 셈”이라며 “영역마다 시험을 치르기 전 읽어두면 실제 시험지를 받고 당황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수능 2일과 3일 전에는 다시 한번 탐구영역의 정리를 해주는 게 좋다. 다만 이때에는 전에 정리해 놓은 5분 정리 페이퍼를 보며 전체 내용을 훑어보고, 남은 시간에는 자신이 취약한 특정 단원들을 집중 공략하는 게 좋다. ●하루 전엔 머릿속에서 실전 시뮬레이션·일찍 취침 하루 전에는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수능 모의고사를 치르는 것도 금물이다. 아침에는 시험을 치르는 장소를 방문하도록 한다. 점심 이후에는 선별해 놓은 비문학 지문 읽기, 영어 EBS 지문 읽기, 수학 기초문제(2~3점 난이도) 풀이, 수학공식 암기, 탐구 5분 정리노트 등을 읽도록 한다.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고 틀리면 어쩌나 초조해하거나 낙담할 필요는 없다. 김씨는 “수능 일주일 동안 자신감을 채워야 실제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취침 시간은 평소보다 앞당기는 게 좋다. 잠들기 전에는 가져가야 할 준비물을 반드시 점검하도록 하자. 특히 취침 직전에는 수능 시험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으로 해보며 시험장의 분위기를 미리 그려보면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취약 과목보다 탐구영역 집중…주말 활용해 논술 준비 병행도

    취약 과목보다 탐구영역 집중…주말 활용해 논술 준비 병행도

    다음달 12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겐 하루하루 매시간이 금쪽같을 때다. 남은 기간 어떤 영역에 집중해 공부해야 할까. 또 수능 이후 논술 고사까지 봐야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입시 업체들과 함께 19일 ‘수능 D-20일’ 마무리 전략을 짜 봤다. ●지원 대학 영역별 반영 비율 고려도 유웨이닷컴이 이달 대입 수험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상위권(1~2등급)과 중위권(3~5등급) 모두 ‘탐구 영역’을 가장 집중해 마무리하겠다고 답했다. 상위권 수험생은 탐구 41.4%, 수학 25.9%, 국어 17.2%, 영어 15.5% 순이었다. 중위권 수험생은 탐구 43.5%, 영어 27.3%, 수학 19.9%, 국어 9.3% 순이었다. 이는 탐구영역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쉬운 데다 쉬운 수능시험의 영향으로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변별력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만기 유웨이닷컴 평가이사는 “국·영·수 영역이 조금 취약하더라도 남은 20일 동안은 탐구 영역에 좀 더 중점을 두는 게 효과적”이라며 “탐구 영역의 비중을 6 정도, 취약 과목 등 나머지 영역에 4 정도의 비중을 두고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탐구 영역은 EBS 교재로 마무리하는 게 좋다. 교재의 그림이나 도표, 그래프 등 지문에서 나오는 것은 실제 시험에서도 그대로 나올 확률이 높으니 특히 유의해서 보도록 하자. 국·영·수 영역은 그동안 만든 오답 노트를 중심으로 많이 틀리는 부분을 위주로 공부하자. 탐구 영역에 자신이 있고 준비를 철저히 했다면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고려해 공부 시간을 배분하는 것도 좋다. 주요 대학 인문계열은 국·영·수를 같은 비율로 반영한다. 반면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은 수학과 영어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거나 고려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과 같이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곳도 있다. 서울대는 수학, 서강대는 수학과 영어처럼 특정 영역에만 가중치를 부여한다. 수능 공부는 상위권과 중위권 이하 학생의 공부법이 다를 수밖에 없다. 상위권 학생은 영역별 고난도 3~4문항 정도가 변별력을 가른다.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아는 문제라고 해서 너무 급히 풀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 소장은 “예컨대 탐구 영역은 한 번 풀었던 문제와 유사한 그림 등이 나오면 질문의 의도를 고민하지 않은 채 이전에 풀었던 문제라고 생각해 습관적으로 답을 체크하는 경향이 크다”며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출제자의 의도와 자신이 풀었던 문제의 차이를 생각하고 푸는 연습을 남은 기간 해야 한다”고 했다. 중위권 학생은 고난도 문제보다 취약 부분을 중심으로 꾸준히 학습하는 게 좋다. 고난도 문제는 풀 수 있는 것만 풀자. 너무 욕심을 내서 매달리면 시간 분배에 실패할 수 있다. 하위권 학생은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큰 부분 위주로 학습하되 기본 개념을 정리한 뒤에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의 유형 연습을 반복해 풀어 보자. ●시험 당일 컨디션 위해 하루 6시간 자야 수험생 중에는 수능 이후 논술 고사를 치르는 학생도 많다. 특히 수능 직후 주말을 전후로 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수능이 끝나자마자 논술을 봐야 한다.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서울여대, 숭실대, 경희대, 세종대, 단국대, 한국항공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등이 이런 대학들이다.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대학들은 적어도 이달까지는 논술 공부를 수능 공부와 병행하는 게 좋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대학마다 논술고사 일정이 다르므로 일정에 맞춰 계획을 달리해야 한다”며 “수능 직후에 논술을 치르는 대학은 이달 말까지는 주말을 활용해 조금씩 공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남 소장은 “특히 최근 논술 고사가 ‘교과’ 위주로 바뀌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수능을 공부하면서 특정 부분은 심화 학습하는 형태로 논술 준비를 병행하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했다. 가급적 주 1회 2~4시간 정도씩 해당 대학의 기출 문제들을 풀어 보고 첨삭을 받는 게 효과적이다. 다만 수능을 본 뒤 그다음 주에 논술을 치르는 대학은 수능 공부에 치중하고, 수능 이후 남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논술 마무리를 하는 게 더 낫다. 공부와 함께 건강도 신경 써야 한다. 남은 20일은 수능 시험일에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로 적응하는 기간이다. 김영일 김영일교육컨설팅 대표는 “남은 20일은 초조한 마음이 가득하고 소화도 되지 않는 등 몸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시기”라면서 “늦잠을 자거나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것은 금물이며 하루 6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10일 전인 11월 초부터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몸의 컨디션을 만드는 데 주력하자. 수능 시험 당일 일어나야 하는 시간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수능 시간표의 고사 시간과 휴식 시간에 맞추어 수능 시간표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2020학년도 수능, 국정 한국사로 출제… 근현대사 서술 비중 50% → 40% 변경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2020학년도 수능, 국정 한국사로 출제… 근현대사 서술 비중 50% → 40% 변경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이 각각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2017년부터 지금은 검정 9종과 8종으로 배우고 있는 역사와 한국사를 국정 1종 교과서로 배우게 된다. 또 현재 고2가 치르게 될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기존 선택이었던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돼 절대평가(9등급)로 치러진다. 새로 나올 국정 한국사의 내용이 수능에 출제되는 것은 2020학년도부터다. 2017~2018년 일선 중·고교에서는 국정과 검정교과서가 혼재하게 된다. 한국사 국정화가 학교 현장 및 대학 입시에 가져올 변화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한국사 교과 내용은 어떻게 달라지나. -국정교과서는 현행 검정보다 근현대사 서술이 줄어든다.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한국사 교과서 성취 기준에서 전근대사와 근현대사의 비중을 현행 5대5에서 6대4가 되도록 변경했다. 또 새누리당 등 보수 진영이 문제 삼는 북한에 대한 서술 등이 많이 줄어들 수 있다. 국정교과서는 출판사들이 경쟁적으로 사진 등 시각자료를 많이 포함시킨 현행 검정교과서보다 외형상 화려하지 않게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서 교사들이 국정교과서를 거부하면 어떻게 되나. -거부할 수 없다. 현행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국정도서가 있는 과목은 학교가 반드시 이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교사의 역량과 선택에 따라 교과서 외에 여러 참고자료 등을 활용할 수 있고 역사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심어 줄 수 있다. 실제 학교에서는 수능 EBS 연계 출제 정책 때문에 EBS 교재가 교과서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검정에서 국정으로 바뀐 뒤에도 교과서는 학교에서 계속 외면당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사 국정화로 수험생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 아닌가. -아니다. 한국사 교과서 형태와 수험생의 부담은 서로 독립적인 문제다. 현재까지 한국사는 서울대 필수 지정과목이기 때문에 최상위권이 주로 선택했고 이들과 경쟁하기 싫은 대다수의 수험생이 기피했다. 하지만 국정화와 관계없이 2017학년도 입시부터 한국사가 수능시험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 이 때문에 문과 학생들 중에서 한국사를 피하고 싶은 학생이나 이과 학생들이 한국사를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부담이 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국정화와는 무관한 문제다. →국정화 한국사의 수능 출제 난이도는. -내년부터 필수가 되는 한국사는 절대평가다. 9개 등급으로 나뉘는데 만점 50점에 40점 이상이면 1등급이고 5점 단위로 1등급씩 내려간다. 문제의 난도도 높지 않다. 교육부는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한다는 방침이다. 쉬운 수능 기조가 한국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하나의 교과서로 공부하면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현재도 교과서보다는 EBS 교재로 주로 공부하고 있고 단일 교과서의 지엽적인 지식을 묻게 되면 오히려 학습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어쨌든 절대평가로 치러지기 때문에 경쟁은 치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능 출제 문제를 놓고 이념 논쟁이 벌어지지는 않을까. -그럴 가능성은 없다. 현재까지도 수능에서 한국사 문제는 검정 8종 교과서에서 이견이 없는 사실관계 위주로 출제됐기 때문에 오류 논란 자체가 없었다. 주로 논란이 되는 부분은 근현대사인데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이 부분의 비중마저 줄게 된다. 오히려 학교 현장에서 입시 위주 교육으로 사실상 근현대사 학습이 아예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최상 난도 유명’ 연세대 2016학년도 수시 논술… 모든 계열 “쉬웠다”

    ‘최상 난도 유명’ 연세대 2016학년도 수시 논술… 모든 계열 “쉬웠다”

    201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첫 논술시험이 지난 3일 연세대에서 치러졌다. 연세대는 수시전형 논술고사를 치르는 28개 대학 중 가장 난도 높은 문제를 내는 걸로 유명하다. 하지만, 올해 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은 대체로 “쉬웠다”고 입을 모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이날 연세대 인문계열 시험 종료 직후 현장에서 수험생 178명에 대해 체감 난이도와 관련해 출구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해에 비해 ‘쉽다’는 응답이 55.1%, ‘비슷하다’는 응답이 38.2%로 나왔다. ‘어렵다’는 답변은 6.7%에 불과했다. 사회 계열(240명 대상) 역시 ‘쉽다’ 44.2%, ‘비슷하다’ 38.3%, ‘어렵다’ 17.5%로 크게 다르지 않은 분포를 보였다. 자연계열(300명 대상)에서도 공통과목인 수학에 대해 84.9%가 지난해보다 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인문·사회계열은 연세대의 전통적인 유형인 3자 비교와 자료분석 논제가 그대로 출제됐다. 인문계열은 예술적 성취와 관련된 내용의 제시문 4개가 나왔다. 제시문 (가)는 이청준의 ‘줄’로, 허노인이 운에게 줄타기를 가르치면서 아직 부족하다고 평하는 장면이 제시됐다. 제시문 (나)는 과학은 교육을 통해 성취가 가능하나 시와 같은 예술의 영역은 선천적인 재능에 의해 성취가 좌우된다는 내용이었다. 제시문 (다)는 모차르트는 자신의 타고난 재능, 부모의 영향, 주변 상황 등 다양한 측면의 영향에 의해 훌륭한 연주가가 될 수 있었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라)는 예술적 성취도와 관련해 20세까지의 누적 연습시간이 음악 연주자의 현재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사회계열은 진정성 있는 사람과 관련된 지문이 (가), (나), (다)로 제시됐다. (라)는 상황의 변화에 따른 인간의 양상에 대한 실험과 관련된 도표 2개가 나왔다. 자연계열 공통인 수학은 큰 문제로는 2개였지만 각각 4개의 소문제가 출제돼 총 8문제가 나온 셈이었다. 미리 1과목을 선택하는 과학은 크게 1문제였지만 소문제의 경우 물리, 생명과학, 지구과학은 4개, 화학은 5개가 출제됐다. 인문·사회계열 제시문은 EBS 교재 및 교과서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 수준에서 나왔고, 자연계열의 논제 요구사항 또한 수능과 비슷한 내용과 유형의 문제가 주를 이뤘다. 수험생 상당수가 쉬웠다고 느낀 이유다. 그래도 시험은 어디까지나 시험이다. 시험을 치른 본인이 쉽다고 느끼면 다른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대학 측은 어떻게든 점수로 순위를 매겨 신입생을 선발한다. 김명찬 종로학원하늘교육 소장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제시문의 난이도는 예년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제시문의 논점이 간략하고 뚜렷해 연세대에서 평소에 요구하는 다각적 비교 분석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른 학생들과 차별되는 지점을 찾아내 합격권 답안을 작성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자연계열은 평소 수능 준비를 착실히 한 학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했고, 과학에서 화학의 경우, Ⅱ과목의 내용이 많이 출제돼 Ⅱ과목을 학습한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유리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교육정상화법 시행에 따라 대학별 고사가 선행학습을 유발하면 안 되고 관련 분석 결과를 이듬해 3월 말까지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들은 문제를 쉽게 낼 수밖에 없다. 결국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수시 논술고사를 치르는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가톨릭대, 홍익대, 경기대, 한양대(에리카) 등 7개 대학들도 연세대와 유사한 흐름으로 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이 크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쉽게 느껴지지만, 학교에서는 실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길 수 있게 출제된다는 뜻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제시문 이해보다는 답안 작성과정에서 변별력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답안 작성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출문제와 모의문제를 토대로 실전 연습을 많이 하고, 첨삭을 받은 후 재작성을 해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입시 전문가에게 듣는 수능 영역별 대비법] 영어

    [입시 전문가에게 듣는 수능 영역별 대비법] 영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효율적인 전략을 짠다면 막판 역전 가능성도 충분하다. 영어의 부분별 공부법을 알아보자. 우선 듣기 문항이다. 실전 시험장 상황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하는 게 좋다. 수험생들은 평소 이어폰을 이용해 듣기 연습을 하는데, 수능이 임박한 시점에서는 가급적 넓은 공간에서 스피커를 이용해 듣는 훈련을 해 둘 필요가 있다. 실제보다 다소 빠른 속도로 훈련하도록 하자. 빠른 속도에 적응되면 상대적으로 시험 당일 속도가 매우 느리고 여유 있게 들리는 효과가 있다. EBS 듣기 연계 교재를 반복 청취하면서 대화의 소재, 상황, 주요 표현 등을 확실히 공부해 두자. 어법 문항은 대개 1개가 출제된다. 따라서 지엽적인 문법 요소를 묻지 않는다. 문장을 구성하는 기본 원리를 중심으로 공부하되 길고 복잡한 문장에서 구조 원리를 적용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동사, 준동사, 태, 수일치, 관계사, 접속사, 품사, 병렬구조 등이 최근 수능에 지속적으로 출제되는 주요 포인트다. 1문항을 위해 두꺼운 문법서로 어법 공부를 따로 하기보다는 독해 공부를 하면서 문장들 속에서 이 같은 어법 사항들을 함께 체크하면서 어법과 독해를 함께 잡는 공부가 가장 효율적이다. 어법 문항 역시 EBS 지문 연계 확률이 매우 높다. 연계 교재 속 문장들의 정확한 해석 및 구조 분석으로 독해와 어법 모두를 잡도록 하자. 수능 영어 고득점을 위해 독해 영역의 완벽한 대비는 필수다. 특히 EBS 연계 교재의 철저한 학습, 빈칸 추론, 순서, 삽입, 흐름, 어휘 등 오답률 높은 유형들에 대한 집중적인 클리닉이 필요하다. 빈칸 추론은 지문의 대의를 파악함과 동시에 필자의 논리 전개를 정확히 꿰뚫어 보고 빈칸 주변부의 치명적 단서를 정확히 파악하는, 감각적이면서도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요한다. 그렇다고 지문의 모든 문장을 느린 호흡으로 정확하게 해석하다가는 시간 부족으로 곤란을 겪을 수 있다. 평가원이 지문 이면에 숨겨 놓은 ‘논리 전개 방식’을 간파하는 감각을 마지막으로 점검하자. 순서 배열이나 문장 삽입 유형에서는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가면서도 문장과 문장, 단락과 단락 간의 논리 관계를 드러내는 명시적인 단서를 포착하는 연습을 하자. 대개 연결사, 대명사 및 지시어 등이 정답의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여기에 주의를 기울이는 독해 공부를 해야 한다. 단순히 많은 단어를 암기하는 공부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능 어휘 문항은 문맥 속 어휘의 적절하고 논리적인 사용 능력을 묻는다. 어법과 마찬가지로 어휘 문항 역시 독해 지문의 흐름 속에서 어휘의 논리적으로 적확한 사용을 확인해 가면서 공부하도록 하자.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재료를 준비하고 훌륭한 레시피로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가 있다. 이를 빛나게 하는 것은 요리를 예쁜 접시에 마지막으로 담아내는 손길이다. 남은 기간은 수험생이 요리를 접시에 담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수능까지 최소 일주일에 1~2회 정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조절, 오답 유형 피드백 등을 하도록 하자. 수험생 여러분의 땀이 결실을 맺는 그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조은정 스카이에듀 영어 강사
  • “9월모평 특징·유형 분석… 실수 줄이기에도 역점을”

    “9월모평 특징·유형 분석… 실수 줄이기에도 역점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끝났다. 9일 시작되는 각 대학 수시전형 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는 마지막 선택을 위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수험생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능 준비다. 결국 수시도 수능의 영향력이 크다. 전략을 잘 세워 수시전형 기회를 만족스럽게 활용한다고 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좋은 선택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6월과 9월 모평에 드러난 평가원의 출제방향을 파악·정리하고, 기본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학습을 해 나가야 한다. 9월 모평의 특징을 분석하고, 수능 영역별 대비법을 알아봤다. 교육평가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이 운영하는 유웨이닷컴이 9월 모평을 치른 수험생 12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9월 모평의 체감 난이도는 6월에 비해 ‘비슷했다’가 45.2%, ‘쉬웠다’가 15.4%로 나왔다. ‘어려웠다’는 39.4%였다. 실제 9월 모평은 일부 난이도 있는 문항이 출제되기는 했지만, 6월 모평이나 지난해 수능과 비교할 때 문제 유형이나 난이도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 등 대체로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특히 영어 영역의 경우 EBS 연계 방법의 변화로 출제방식, 난이도 등의 조정이 예상됐지만 실제 수험생들은 큰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수능이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임을 명심하고, 기본 개념원리를 충실하게 익혀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 역시 “9월 모평 채점 뒤 최종 검토 과정에서 난이도 조정 기회가 있겠지만, 결국 6월·9월 모의평가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어 6월, 9월 모평을 통해 드러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힘써야 한다. 틀린 문항을 중심으로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어떤 오류를 범했는지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수능 연계 EBS 교재는 반드시 복습을 하는 등 완벽하게 학습해 두어야 한다. 문학 분야 문제 중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EBS 교재에 수록된 형태로 출제되므로 작품의 의미와 주제를 학습해 두어야 하며, 현대소설과 고전소설은 줄거리와 작품의 특징 등을 정리해야 한다. 독서 분야 문제는 EBS 교재의 지문을 변형해서 출제하기 때문에 EBS 교재의 문제보다는 지문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 특히, A형과 B형에 공통 출제된 지문과 문항들은 수능시험에서도 출제될 확률이 높으므로 확실하게 학습해야 한다. ●수학A(인문계) 최근 모평과 수능은 난이도와 문제 출제 패턴이 거의 정형화되어 있다. 2016학년도 수능 수학 A형도 1등급 컷이 92~96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21번, 30번은 전형적인 고난도 문제로서 1등급과 상위권을 변별하는 문제가 될 것이다. 21번은 도함수의 활용이 자주 출제되고 있다. 도함수의 부호를 이용하여 원시함수의 증가와 감소, 극대와 극소를 관찰하고 3, 4차 함수의 그래프를 그릴 수 있어야 한다. 30번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그래프를 응용한 격자점(순서쌍)의 개수 세기나 상용로그의 지표와 가수를 이용한 방정식과 부등식의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상용로그의 지표와 가수 문제는 지표는 정수이고 가수는 0이상 1미만의 값을 갖는다는 것을 이용해서 방정식이나 부등식을 해결하는 연역적 추론의 문제로 자주 출제되고 있으니 문제의 이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B(자연계) 수학 B형은 넓은 범위에서 출제되고 있지만 미적분, 공간도형, 벡터 등에서 고난도 문항이 자주 출제되고 있으므로 단원별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선 기본문제들은 여러 번 반복하여 문제를 읽고 빠른 시간 내에 필요한 개념을 떠올리는 훈련이 필수다. 함수의 극한이나 삼각함수와 결합된 도형의 활용 문항 및 무한등비급수의 활용은 중등수학부터 다루어 온 기본도형의 성질에 대해 자세히 정리하고 난 후 기출문제를 풀며 정리해야 한다. 미분법의 경우 초월함수 그래프의 성질 및 극대극소와 변곡점에 관한 성질은 고난도 문항으로 자주 출제되는 내용이므로 특히 더 꼼꼼히 학습해야 한다. 최근 29번에서 공간도형, 벡터의 최고난도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집 4점 문항은 물론 EBS 연계교재의 관련 단원 고난도 문항도 꼼꼼하게 풀어봐야 한다. ●영어 9월 모평에서 틀린 문항, 정확한 개념 이해 없이 운 좋게 맞힌 문항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세심한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이제까지 공부했던 교재를 한 권으로 만들어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듣기·말하기는 주 1회 이상 듣기 연습을 꾸준히 해서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EBS 연계교재의 수준을 넘어서지 않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내용이 편안하게 들릴 때까지 반복적으로 듣는 것이 좋다. 또 어법 문제는 최근 해석을 통해 문맥에서 올바른 표현을 찾는 유형이 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핵심 어법 사항을 숙지하고 기출 문제를 반드시 풀어야 한다. 독해는 시간과의 싸움이므로, 이제부터는 풀이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 EBS 지문이 70% 정도 출제되고 있으므로 EBS 교재를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9월 모의평가 쉬웠다 영·수 작년 수능 수준

    9월 모의평가 쉬웠다 영·수 작년 수능 수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2일)을 72일 앞둔 2일 실제 시험의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모평)가 치러졌다. 모평을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날 “학교 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도 쉬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쉬운 수능’ 기조를 재차 확인한 것으로 올해도 실수가 당락을 좌우하는 ‘물수능’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1교시 국어의 경우 A형(이과·예체능 응시)은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평과 비슷하고 B형(문과 응시)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지만 6월 모평보다는 조금 어려워졌다고 입시업체들은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지난해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됐던 B형은 올해는 다소 쉽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지난 6월 만점자의 비율이 1.91%였던 A형이 이번에는 6% 정도로 추정될 만큼 쉽게 나와 실제 수능에서의 난이도 조절이 상당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교시 수학도 쉬웠다. 단원별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 개념을 이용한 응용문제가 많이 나왔지만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유형이 많아 체감 난도는 높지 않았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실제 수능에서도 기본 원리 및 개념을 기반으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초적인 연산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교시 영어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올 6월 모평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대의 파악과 세부 정보를 묻는 문제에서 EBS 연계 지문이 변형돼 출제됐지만, 지문의 난도는 높지 않았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1등급 컷이 만점이었던 6월 모평에 비해 이번에는 고난도 문항의 변별력이 높았다”며 “상위권은 최고난도 문항, 중하위권은 대의 파악과 세부 정보를 묻는 문항의 바뀐 문항 구성에 유의해 마무리 학습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탐구 영역에서 사회(문과)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어려웠고 과학(이과)은 비슷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정시전형에서의 예측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아직까지 수시를 생각하지 않았던 수험생들도 적극적으로 수시 지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일부 상위권대 특정 모집단위에서 내신으로 동점자의 당락이 가려진 경우가 있으므로 정시를 위해서라도 중간고사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모평 지원자는 62만 4088명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6893명 감소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대입 수시모집] 중앙대학교, 특기자 전형 폐지… 논술, EBS·교과서 활용

    [대입 수시모집] 중앙대학교, 특기자 전형 폐지… 논술, EBS·교과서 활용

    중앙대학교는 2016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66%인 3210명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을 폐지했고, 수시모집 인원의 62%인 2001명을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반형’, ‘심화형’ 명칭을 2016학년도 입시부터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로 변경했고,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다빈치형인재는 595명, 탐구형인재는 562명을 선발한다. 탐구형인재는 지난해의 심화교과 이수 항목을 삭제했고, 면접을 폐지해 서류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빈치형인재는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면접 30%의 선발방법을 유지한다. 895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하며, 자연계열(서울)은 지난해에 비해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과학(물리, 화학, 생물 중 택1) 1문항이 출제된다. 논술 문항의 모든 지문을 교과서 또는 EBS 교재를 활용해 출제하고, 출제 과정에 현직 고교 교사가 참여하는 등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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