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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EV4·PV5 세계 최초 공개…대중화·맞춤형에 방점 찍은 ‘기아 EV 데이’ 가보니

    기아, EV4·PV5 세계 최초 공개…대중화·맞춤형에 방점 찍은 ‘기아 EV 데이’ 가보니

    기아가 첫 세단형 전기차(EV) ‘더 기아 EV4’와 목적기반 차량(PBV)의 첫 모델 ‘더 기아 PV5’를 포함한 다양한 EV 신차를 한꺼번에 공개했다. 지난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18만 5000여대의 EV를 팔았던 기아는 더 다양한 라인업과 고객 맞춤형 차량으로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단 포부다. 기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 도시 타라고나에서 ‘2025 기아 EV 데이’를 열고 EV4, PV5 양산 모델과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2’의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 EV 데이는 신차 발표를 넘어 기아의 전동화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스페인을 개최지로 낙점했다. 이날 행사엔 송호성(63) 기아 사장 등 임직원과 글로벌 기자단 약 500여명이 참가했다. ●맞춤 모델로 유럽 시장 공략 기아의 EV시리즈는 그동안 SUV뿐이었다. 이날 공개한 EV4는 브랜드 최초의 세단으로, 준중형 내연기관차 ‘K3’의 단종 이후 EV3와 함께 준중형차 수요를 대체할 모델로 꼽힌다. EV4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스탠다드·롱레인지 2가지로 나뉘는데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시 최대 533㎞를 달릴 수 있어 현대자동차그룹 E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수직 형태의 전후면부 램프 덕에 넓어 보이는 외관 디자인, 동급 최대인 490ℓ의 트렁크 등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 오는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장별 최적화된 라인업으로 EV 대중화를 가속화한다는 데 방점이 찍혔다. ‘EV4 해치백’과 ‘콘셉트 EV2’는 유럽 시장을 위한 전략형 모델이다. 특히 EV2는 도심 운전에 최적화된 소형임에도 2열 접어 실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고 프론트 트렁크도 있다. EV2는 3만 유로(4512만원)로 가격대가 비교적 낮은데, 바로 신제품을 구매하는 얼리어답터와 달리 EV를 내연기관차와 면밀히 비교한 후 택하는 ‘얼리 머저리티’(Early Majority)를 공략하겠단 의도다. EV4 해치백과 EV2 양산형 모델(내년 출시 예정)은 모두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 예정이다. 송 사장은 연간 판매 목표에 대해 “EV4는 유럽 8만대·국내 2만 5000대 등 총 16만 대를, EV2는 유럽 10만대 이상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 사업 목적에 맞게 맞춤형 차 주문 이날 실물을 처음 공개한 PV5는 ‘고도로 개인화된 EV’를 내건 사업자용 차량이다. PV5는 기아의 3가지 PBV 사업 전략을 반영했다. ▲편평한 형태의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해 승하차를 편하게 한 ‘차량 상품성’ ▲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차량 주요 기능을 무선으로 최신화시키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고객 요구대로 만드는 ‘제조 혁신’이다. PV는 루프, 도어 등 부품을 모듈화해 사업자가 목적에 맞게 차량을 맞춤형으로 택할 수 있다. ▲고객 운송용 ‘패신저’, 짐 운반용 ‘카고’,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WAV’ 등 기본 모델뿐 아니라 ▲냉장·냉동 탑차 같은 컨버전 모델까지 선택지가 넓다. 실내 공간도 컵 홀더, 옷걸이 등을 차주가 원하는 대로 고르는 플랫폼 ‘기아 애드기어’가 처음 도입됐다. 맞춤 제작이라 이미 완성된 차를 개조하는 방식보다 더 경제적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아는 장애인차 전문 제작사인 ‘브라운 어빌리티’와 ‘포티투닷’·‘삼성전자’ 등 소프트웨어 파트너와 협업해 PBV 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PV5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화성 이보 플랜트’에서 만들어지며, 오는 하반기 국내와 유럽에서 기본 모델부터 출시된다. 기아는 향후 ‘PV7’ ‘PV9’ 도 출시를 예고했다. 기아가 2030년까지 PBV 연간 25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중 13만 대가 유럽 시장 목표다. 기아가 PBV 사업에 공들이는 것은 경상용차(LCV) 분야의 전동화가 더 빠르게 진전될 수 있다는 판단 덕이다. 송 사장은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정부 입장에서 개인보다 사업자에게 EV 판매를 장려할 가능성이 높고, LCV가 빠른 속도로 전동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외국 인재에 ‘지역특화 비자’… 충남, 800명 유치

    충남 9개 시군이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층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시작한다. 충남도는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수인재(F-2-R)와 외국국적동포(F-4-R), 숙련기능인력(E-7-4R)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도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우수인재 유형 798명을 모집한다. 우수인재 유형은 학력 또는 소득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에게 인구 감소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취업(창업) 조건으로 장기 거주 비자를 발급한다. 시군별 인원은 ▲공주 90명 ▲보령 220명 ▲금산 120명 ▲예산 120명 등이다. 
  • 러시아에도 美영주권 71억원에 팔겠다는 트럼프 “그들 돈없어”

    러시아에도 美영주권 71억원에 팔겠다는 트럼프 “그들 돈없어”

    미국 영주권을 가리키는 ‘그린카드’가 ‘골드카드’로 바뀌면서, 500만달러(약 71억원)를 내야만 미국 투자이민이 가능해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정부 규모를 축소하고 관세를 부과해 미국을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면서 국가 부양책의 하나로 골드카드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돈이 많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에게만 미국 영주권인 ‘골드카드’를 제공하며, 가격은 500만달러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00만달러의 골드카드는 기존 그린카드의 특혜를 모두 가지며 시민권을 부여받을 수 있는 경로”라면서 “돈이 많고 성공한 사람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금을 많이 내는 납세자들이 골드카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카드 제도가 이전에는 시행된 적이 없지만, 시민권이 아니라 영주권 판매이기 때문에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골드카드 판매 국가의 범위는 넓지만, 대상자는 신중하게 선택할 것이라며 러시아 신흥 재벌 올리가르히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좋은 올리가르히를 몇명 알고 있다”면서 “그들은 예전만큼 돈이 많지 않아서 500만달러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혀 불법이 아니라고 강조한 골드카드는 약 2주 뒤부터 판매 예정이다. 한편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미국의 투자이민(EB-5) 제도가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사기에 가깝다”고 지적하며 폐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투자이민 제도를 통해서는 180만달러(약 25억원)를 투자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었다. 농촌 또는 실업률이 높아 고용촉진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투자이민은 90만달러(약 12억원)로도 가능했다. EB-5 제도가 사라지고, 골드카드가 도입되면 미국 이민 비용이 6배 가까이 오르게 된다. 러트닉 장관은 EB-5를 “허튼수작”이라고 비판하며, 새로운 영주권 제도를 ‘트럼프 골드 카드’라고 불렀다. 또 골드카드 판매로 국가 부채를 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드카드를 하버드, 스탠퍼드와 같은 명문대 졸업자와 애플 같은 대기업 종사자가 받을 것이라며 판매 수익이 최대 50조달러(약 7경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 도박 끊고 농부 된 걸그룹 멤버…“하우스 1500평”

    도박 끊고 농부 된 걸그룹 멤버…“하우스 1500평”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걸그룹 ‘S.E.S.’ 출신 슈(44·유수영)가 농부로 변신했다. 슈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슈의 병풀 농부 이야기-1”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금요일에 충남 아산을 다녀왔다. 15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병풀들이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썼다. 슈는 “병풀의 효능은 공부해서 알고 있었지만, 좋은 병풀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더라. 눈이 녹지 않는 추운 날씨였지만 하우스 안에서 잘 크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람이 조금만 들어와도 어린 병풀들이 죽을 수 있다고 한다. 직접 우려낸 원액도 얼마나 진하던지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농부 되기 참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한 슈는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달리기’ 등의 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2010년 프로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슈는 2022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홍보대사 위촉됐다. 당시 슈는 “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저희와 함께 치유하고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 김동연,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 선포···기후산업에 400조 이상 투자해야

    김동연,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 선포···기후산업에 400조 이상 투자해야

    기후산업 400조 원 투자, 석탄발전소 전면 폐지, 기후경제부 신설 제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여주 위성센터에서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 선포했다. 김 지사는 ‘기후경제’를 “대한민국 경제의 새 이름”이라고 규정하면서 기후산업 400조 원 투자, 석탄발전소 전면 폐지, 기후경제부 신설 제안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 원 이상 투자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국민 클라우드펀딩 방식으로 국민 기후펀드 100조 원 조성, 기후채권 발행과 공공금융기관 출자로 100조 원 조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용 기후보증 100조 원 조성과 민자유치 100조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 등이다 석탄발전소의 전면 폐지와 관련 석탄발전소를 폐지하지 않을 경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폐지 시점을 2040년까지로 설정한 김 지사는 단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늘려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에너지저장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등 혁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또 송전 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탄소세의 단계적 도입 및 탄소세 도입으로 확보되는 세수는 신재생 에너지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기후경제 콘트롤타워로 기후경제부 신설을 제안했다. 또 ‘기후투자공사’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투자하고, 녹색금융 활성과 함께 RE100기업과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하자고 말했다. ‘기후복지법’을 제정해 기후격차를 해소하는 정책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오늘 우리의 선택이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머뭇거릴 이유도 없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경기도가 그 증거”라며 “경기도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경기도는 관련 예산을 대폭 줄이고 있는 중앙정부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전용 앱(App)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출시 8개월 만인 지난 2월 14일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달성했고, 전 도민 기후보험 가입을 통한 포용적 기후복지 실현, 지방정부 최초의 기후위성과 기후플랫폼 구축을 통한 과학적 기후정책, 재생e기후펀드를 통한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등을 추진하고 있다.
  •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혁신 위해 엔비디아와 맞손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혁신 위해 엔비디아와 맞손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9일(한국시각)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급변,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의 하나로 추진됐다. 현대차그룹은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적용 중이다. 생성형 AI 등을 활용해 첨단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으며 AI, 로봇 기술 등 혁신적인 자동화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이포레스트’(E-FOREST)를 구축해 글로벌 제조 역량을 고도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신규 공장 구축 및 운영 과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조 효율성과 품질 향상 및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한다. 이어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하드웨어와 생성형 AI(인공지능) 개발 툴을 활용해 AI 모델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시키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밸류체인 전반에 필요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인 아이작(Isaac)으로 AI 기반 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학습에 필요한 가상환경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한다. 김흥수(GSO 본부장)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이런 혁신들을 내실화하고 가속화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AI 생태계 구축하는 SK…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

    AI 생태계 구축하는 SK…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

    SK그룹이 AI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확장 등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제약 부문은 지속적인 투자와 R&D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간다는 전략이다. 26일 SK그룹에 따르면 SK텔레콤은 AI 컴퍼니로의 변화·혁신 결실을 가시화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AI DC)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을 가속한다. AI DC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해 글로벌 GPU 클라우드 기업인 ‘람다’(Lambda)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대표 기업인 ‘펭귄 솔루션스’와는 AI 투자 중 최대 규모인 2억 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람다와 협력해 가산 AI데이터센터를 연 데 이어 ‘SKT GPUaaS’(GPU-as-a-Service)’를 선보였다. SK그룹은 멤버사 간 협력을 통해서도 AI 생태계 확장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에는 SK하이닉스가 SK텔레콤, 펭귄 솔루션스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R&D 및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며 힘을 보탰다. 펭귄 솔루션스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맞춤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주고 관리하는 사업을 하는 대표 기업이다. 3사는 협약으로 AI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용화에 나섰다. 또한 3사는 긴밀히 협력해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에서도 SK하이닉스의 차별적인 HBM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빅테크들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되고 AI 추론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인 HBM과 고용량 서버 D램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재고 조정이 예상되는 소비자용 제품 시장에서도 AI 기능을 탑재한 PC와 스마트폰 판매가 확대돼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올해 HBM3E 공급을 늘리고 HBM4도 적기 개발해 고객 요청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또, DDR5와 LPDDR5 생산에 필요한 선단 공정 전환을 추진해 나간다. 낸드는 지난해에 이어 수익성 중심 운영과 수요 상황에 맞춘 유연한 판매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호조에 힘입은 SK바이오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뇌전증 센터와 환자 롱텀 케어(Long-term care) 전담 인력 등 스페셜티 영업 조직과 인력을 강화했고, 올해 환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사상 첫 DTC(Direct-to-consumer) 광고를 집행한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세노바메이트의 저변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신약승인신청(NDA)를 신청했고, 올해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약 17개국 진출도 진행 중이다. 또한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New Modality)로 선정된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 TPD(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 개발 및 저분자(small molecule) 분야의 R&D 역량 확장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 결혼식 올리고 12일 만에 ‘파경’… 단아했던 여배우 근황

    결혼식 올리고 12일 만에 ‘파경’… 단아했던 여배우 근황

    배우 이민영이 솔로 라이프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민영은 25일 E채널 유튜브에 공개된 SBS 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예고 영상에서 “솔로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마음은 안 그런데, 가까워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며 극도의 내향형(I) 성향을 드러냈다. 수줍은 모습도 잠시, 이민영은 ‘광인 모드’로 돌변했다. 고글을 쓰고 중무장한 채 각종 청소 아이템을 활용해 집 안 구석구석을 닦아내는 ‘청소광’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청소를 끝낸 뒤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휴대폰을 들고 “(연락) 해도 되나? 어쩌지…”라며 한참 망설이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민영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단아하고 온화한 분위기로 사랑받았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법대로 사랑하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2006년 배우 이찬과 결혼했지만, 식을 올린 지 12일 만에 이별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으로는 미혼 상태다.
  • 마포 “평생학습동아리에 100만원씩 쏩니다”

    마포 “평생학습동아리에 100만원씩 쏩니다”

    서울 마포구가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지원에 나선다. 마포구는 다음달 7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평생학습포털에 등록하고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성인 7명 이상으로 구성하고 과반수가 마포구민이어야 한다. 단,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모임이나 강사가 학습 대표가 돼 운영되는 강사 중심 모임, 같은 내용으로 행정기관의 보조금을 받는 모임, 정규 교육과정 소속의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등은 제외한다. 마포구는 총 14개 동아리를 모집해 학습동아리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습활동과 사회참여활동 보조 분야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인쇄비 등이 지원 항목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습동아리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을 작성해 다음달 5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보탬e시스템(www.losims.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행복한 구민의 일상을 위해 평생학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세계 첨단 드론 부산에 총집합… 28일까지 전시

    세계 첨단 드론 부산에 총집합… 28일까지 전시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DSK 2025 (드론쇼코리아)’가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드론쇼코리아는 행사명을 ‘DSK’로 리뉴얼했다. DSK 2025는 15개국 306개 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인 1130개 부스 2만 6508㎡ 규모의 전시회와 9개국 44명이 참여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국방부는 미래전장을 주도할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중심의 첨단과학기술군이라는 주제로 육해공군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부터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연구소, 대학,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된 우주항공 공동관은 드론에서 우주·항공으로 확장된 새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재난 대처 기술을 소개하는 재난 안전 드론 공동관 등도 마련되며 등 16개 지자체도 자체 드론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드론 산업 강국인 중국과 미국을 포함해 핀란드, 독일, 폴란드 등 유럽에서도 참가한다. 수상 드론이나 E드론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엔터존도 선보인다. 26일 오후 7시 벡스코 야외 상공에서는 드론 600대가 출동하는 불꽃 드론쇼도 펼쳐진다.
  •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 착수… 이재용 삼성·정의선 현대차 맞손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 착수… 이재용 삼성·정의선 현대차 맞손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그룹과 손잡고 기존 배터리보다 성능을 크게 높인 로봇 전용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로봇 전용 배터리에서도 손을 잡으면서 두 회사 총수가 주도한 ‘배터리 공조’가 탄력을 받고 ‘미래 먹거리’인 로봇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포석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24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삼성SDI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출력과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린 로봇 전용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새로 개발하는 배터리를 로봇에 적용한 뒤 평가하고 성능을 더 높이는 작업을 담당하고 배터리 최대 충·방전 성능, 사용 시간 및 보증 수명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고용량 소재를 개발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한 배터리 효율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가격 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는 다음 달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의 삼성SDI 전시관에서 현대차·기아의 서비스 로봇 ‘달이’(DAL-e)와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를 전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에도 나선다. 이번 MOU는 2020년 5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간의 ‘배터리 회동’ 이후 이어진 협력 관계의 결실이다. 당시 수석부회장이었던 정 회장은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당시 부회장이었던 이재용 회장과 만났다. 같은 해 7월에는 이 회장이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답방해 정 회장과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을 모색했다. 이후 두 회사는 2023년 10월 첫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 착수…이재용 삼성·정의선 현대차 맞손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 착수…이재용 삼성·정의선 현대차 맞손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그룹과 손잡고 기존 배터리보다 성능을 크게 높인 로봇 전용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로봇 전용 배터리에서도 손을 잡으면서 두 회사 총수가 주도한 ‘배터리 공조’가 탄력을 받고 ‘미래 먹거리’인 로봇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포석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24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삼성SDI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출력과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린 로봇 전용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한다. 현재 대부분의 로봇 산업에서는 전용 배터리가 없어 전동 공구나 경량 전기 이동수단(LEV) 등에 쓰이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로봇의 특성상 배터리 탑재 공간이 제한적인 데다가 규격에 맞춰 작은 셀을 적용하면 출력 용량도 함께 줄어드는 문제가 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새로 개발하는 배터리를 로봇에 적용한 뒤 평가하고 성능을 더 높이는 작업을 담당하고 배터리 최대 충·방전 성능, 사용 시간 및 보증 수명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고용량 소재를 개발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한 배터리 효율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가격 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는 다음 달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의 삼성SDI 전시관에서 현대차·기아의 서비스 로봇 ‘달이’(DAL-e)와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를 전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에도 나선다. 이번 MOU는 2020년 5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간의 ‘배터리 회동’ 이후 이어진 협력 관계의 결실이다. 당시 수석부회장이었던 정 회장은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당시 부회장이었던 이재용 회장과 만났다. 같은 해 7월에는 이 회장이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답방해 정 회장과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을 모색했다. 이후 두 회사는 2023년 10월 첫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 ‘제로백 5.3초’ 볼보 EX30, 국내 전기 SUV 정조준… 유럽보다 2000만원 저렴

    ‘제로백 5.3초’ 볼보 EX30, 국내 전기 SUV 정조준… 유럽보다 2000만원 저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최근 공식 출시한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이 주목받고 있다. 안전 사양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음에도 경쟁사 비교 모델들보다 최대 15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 때문. 특히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보다 2000만원 이상 싸게 국내에 출시됐다. 2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EX30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9만 8065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특히 유럽 시장에서만 7만 8032대를 판매해 외국 브랜드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량 상위에 올랐다. ▲새로운 패밀리 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안전 DNA를 집약한 안전 공간 기술 ▲1040W급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만에 도달하는 퍼포먼스 ▲4000만원대에 살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등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30은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제로백 5.3초의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실내외 구성 및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코어’(Core)와 ‘울트라’(Ultra)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51km(환경부 기준)며,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8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EX30은 ‘안전 공간 기술’로 명칭되는 볼보자동차의 표준 안전 기술이 새롭게 도입됐다. 특히 주행 중 주의 산만,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운전대 상단에 탑재된 IR 센서로 운전자의 움직임을 파악해 주의를 주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여기에 ▲문 열림 경보 ▲파일럿 어시스트 ▲도로 이탈 완화 ▲경사로 감속 주행 장치 ▲사각지대 경고 및 조향 어시스트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등을 갖췄다. 국내에 판매되는 EX30에는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5G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 탑재됐다.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와 센터 디스플레이 및 다기능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을 통합해 스마트 카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독립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공조 등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 오토’(NUGU AUTO)를 통해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울트라 트림에는 9개의 스피커와 우퍼로 구성된 1040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가 적용됐다. 보증·업데이트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5년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격(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코어 트림 4755만원, 울트라 트림 5183만원이다.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트림에 따라 4000만원 초반에도 살 수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30 본격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EX30 특별 시승 이벤트를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한다. 각 전시장에 마련된 쇼룸에서 EX30을 둘러볼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물을 준다. 또한, 다음달 9일까지 전국 주요 9개 백화점 및 쇼핑몰에서 EX30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에서 시승 신청 후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까지 완료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함께 FLO 모바일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준다.
  • 마포구 “학습동아리 만들면 100만원 쏩니다”

    마포구 “학습동아리 만들면 100만원 쏩니다”

    서울 마포구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지원에 나선다. 마포구는 다음달 7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마포구평생학습포털에 등록하고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성인 7명 이상으로 구성하고 과반수가 마포구민이어야 한다. 단, 단순 소모임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모임이나 강사가 학습 대표가 되어 운영되는 강사 중심 모임, 같은 내용으로 행정기관의 보조금을 받는 모임, 정규 교육과정 소속의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등은 제외한다. 마포구는 총 14개 동아리를 모집해 학습동아리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습 활동과 사회 참여 활동 보조 분야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인쇄비 등이 지원 항목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습동아리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동아리 회원 명부 등을 작성하여 3월 5일부터 3월 7일 오후 6시까지 보탬e시스템(www.losims.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더욱 행복한 구민의 일상을 위해 평생학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아시아 최대 ‘드론쇼코리아 2025’ 26일 부산서 개막

    아시아 최대 ‘드론쇼코리아 2025’ 26일 부산서 개막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DSK 2025 (드론쇼코리아)’가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드론쇼코리아’는 행사명을 ‘DSK’로 리뉴얼했다. DSK 2025는 15개국, 306개사 1,130부스, 26,508㎡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회와 9개국 44명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국방부는 미래전장을 주도할 AI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중심의 첨단과학기술군이라는 주제 하에, 육해공군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부터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연구소, 대학,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된 우주항공 공동관은 드론에서 우주·항공으로 확장된 새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재난 대처 기술을 소개하는 재난 안전 드론 공동관 등도 마련되며 등 16개 지자체도 자체 드론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올해 DSK에는 드론 산업 강국인 중국과 미국을 포함해 핀란드, 독일, 폴란드와 같은 유럽 국가도 참가한다. 수상 드론이나 E-드론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엔터존도 함께 선보인다. 26일 오후 7시 벡스코 야외 상공에서는 드론 600대가 출동하는 불꽃 드론쇼도 펼쳐진다.
  •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활성화”…구로 ‘국무총리 표창’ 받았다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활성화”…구로 ‘국무총리 표창’ 받았다

    “사전 자가 점검… 오류·비리 예방”3개 지표 ‘만점’… 7개 지표 ‘우수’ 서울 구로구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직기강확립유공 포상 분야 중 정부 포상의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자가 점검으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정부합동감사, 자체내부감사, 사전 컨설팅 감사, 자율적 내부통제 등을 추진한 유공 기관에 대해 정부 포상(12점) 및 장관 표창(61점)을 포상했다. 구로구는 정부 포상의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분야에 참여해 내부통제 운영 부문에서 100점, 내부통제 활성화(가산점) 부문에서 9점을 받아 총 109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정부 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운영 부문에서는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을 상시 점검(모니터링)하는 ‘청백e시스템’ ▲복지·건축·인허가 등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를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직원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각 평가지표에 대해 만점을 획득했다. 또한 활성화(가산점) 부문에서는 ▲활성화 참여도 ▲시나리오 발굴 ▲내부통제 위원회 구성·운영 등 7개 지표에 대해 총가산점 15점 중 9점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투명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부서별 청렴 업무를 연중 관리하는 ‘청렴인증제도’ ▲청렴 취약 요인 파악을 위한 ‘반부패 역량진단 조사’ ▲직원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한 ‘청렴콘서트’ 등을 실시하고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적극행정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관세’에 벤츠 美증산 검토… 한국GM 또 철수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자동차 관세 부과 예고에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도 미국 공장 생산능력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반면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관세 효과가 장기화하면 공장 이전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상황이라 GM한국사업장(한국GM)이 국내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24일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벤츠의 하랄드 빌헬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자동차에 25% 관세를 매길 경우 회사의 영업이익률이 1%가량(약 1조 5000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최고경영자(CEO)는 “생산라인을 재배치하는 것은 최소 2년에서 최대 4년이 걸리지만 우리는 미국에서 더 큰 성장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벤츠는 현재 GLE 등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 앨라배마주 공장에서 C클래스 또는 E클래스에 속하는 모델을 추가 생산하고 현재 60%가량인 미국 현지 생산 비율을 2027년 70%까지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5위 완성차 업체이자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GM은 관세가 장기화할 경우 공장 이전 등을 검토하고 있어 GM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한국 생산기지 역할을 하는 한국GM에도 비상이 걸렸다. 폴 제이콥슨 GM CFO는 최근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단기적으로는 기존 공장의 생산을 전환해 관세 효과에 대응할 능력을 갖췄지만 관세가 영구화되면 공장 이전 여부와 생산 할당 정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GM은 2013년 호주에 이어 2015년 인도네시아와 태국, 2017년 인도에서 현지 공장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철수한 전례가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한국GM 군산공장을 폐쇄했다. 한국GM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49만 9559대이고 전체 판매량의 83.8%인 41만 8782대를 미국으로 수출한다. 한국GM의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2만 4824대로 내수 비중이 5%에 불과하다. 한국GM은 인천 부평과 경남 창원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고, 직원 수는 1만 1000명에 달한다. 협력사까지 고려하면 철수에 따른 영향은 커질 수밖에 없다. 한국GM 관계자는 철수설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한국GM의 한국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은 한국에서 철수할 명분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우려된다”고 말했다.
  • ‘고래’ 삼켜 20배로… 업계 유일 ‘1조 클럽’ 한투, 주주환원엔 인색[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고래’ 삼켜 20배로… 업계 유일 ‘1조 클럽’ 한투, 주주환원엔 인색[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부친 만류에도 한투 인수해 ‘대박’연봉 웃도는 파격 인센티브 도입카뱅 2대 주주·우리銀 과점주주로ETF 분야서 유독 존재감 낮은 편작년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꼴찌’자산 20배 뛸 때 주가 겨우 2배 올라 “업계 10위 규모의 동원증권을 가지고 당시 최고인 한국투자증권이나 대한투자증권을 인수하겠다고 선언했을 때부터 시장은 그의 승부사 기질을 알아봤다.” 김남구(62)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2003년 5월 동원금융지주 사장을 시작으로 이듬해 3월 동원증권 사장을 맡은 뒤 아버지 김재철(91)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만류에도 한국투자증권 인수전에 참전했다. 업계 10위권이던 회사 덩치를 고려할 때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모험을 감행한 것인데, 그는 고심 끝에 적어 낸 5412억원으로 당시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칼라일을 12억원 차이로 제치고 한국투자증권을 인수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산은 20년 사이 5조원에서 100조원으로 약 20배, 자본은 1조원에서 9조원으로 약 9배 급증했다. 지난해엔 국내 증권업계에서 순이익 기준 유일한 ‘1조원 클럽’에 등극했다. ●지배구조 탄탄… 장남 김동윤 승계 예상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오너 김 회장을 중심으로 구축돼 있다. 김 회장은 한국투자금융지주 지분 20.70%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지주사를 통해 핵심인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벤처캐피털),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F 운용), 한국투자캐피탈(여신 전문 금융업), 한국투자저축은행(저축은행업) 등 자회사 9개와 한국투자신탁운용(자산운용사) 등 손자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00년 초 동원그룹 창업주인 김 명예회장으로부터 참치캔으로 유명한 모회사 동원산업 보유 지분 8.07%를 증여받은 것을 시작으로 2003년 동원산업 지분율을 37.42%까지 높였다. 금융(동원금융지주)과 식품(동원산업)의 계열 분리를 앞두고 지분을 최대한 끌어올린 것이다. 계열 분리 후 재상장으로 김 회장의 동원금융지주 지분은 12~13%대로 줄었다가 2004년 다시 아버지의 동원금융지주 지분 7.04%를 증여받아 지분율을 지금의 20%대로 늘렸다. 김 회장은 동원금융지주를 가지고 2004년 동원그룹으로부터 완전히 떨어져 나왔다. 동원금융지주는 2005년 동원증권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을 인수한 이후 한국투자금융지주로 이름을 바꿔 지금에 이르고 있다. 식품 산업을 영위하는 동원그룹은 동생 김남정(52) 동원그룹 회장이 이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김 회장의 1남 1녀 중 장남인 김동윤(32) 한국투자증권 대리가 한국투자금융지주 3세 승계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한다. 공채를 통해 평사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김 대리가 밟고 있는 코스가 현장 경영을 중시하는 범동원가의 승계 수순이어서다. 김 대리는 2023년부터 한국투자금융지주 지분을 늘리고 있다. 그해 7월 5만 2739주 매입(0.09%)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엔 24만 1000주, 4월에는 4만 3000주를 거듭 매입해 현재 0.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993년생인 김 대리는 2017년 영국 워릭대 기계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2019년 한국투자증권 해외 대학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입사해 4개월간의 연수를 마친 이후 강북센터 지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현재는 미국에서 근무 중이다. 그밖에 김 회장의 장녀인 김지윤(27)씨도 미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증권 IB·한투증권 AM 더해 시너지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통합은 시너지 효과를 냈다. 동원의 투자은행(IB) 기술과 한투의 자산관리(AM) 능력이 만나 일명 이밤(IBAM) 모델이 됐다는 설명이다. 통합 초기를 기억하는 관계자는 “동원은 증권업 본연의 브로커리지, IB 면모가 강했다. 반면 한투는 투자신탁으로 오래 있다 보니 AM이 주된 영업이었다”면서 “IB에서 좋은 상품을 만들고, 그 상품을 AM 쪽으로 넘겨주니 시너지로 영업 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밤’이라는 돛을 달고 항해하는 배의 동력은 과감한 인센티브 제도였다. 증권업계에서 인센티브 제도를 처음 도입한 동원증권의 모델을 가져왔다. 1980~1990년대 동원증권의 주식 매매 수수료율은 0.4%였는데 이를 직원들과 나눴다. 많이 받는 직원들은 한 달에 1000만원도 넘는 인센티브를 가져갔다. 1989년 대졸 남자 직원의 증권사 초임 연봉이 평균 870만원이었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연 인센티브만 억대로 지급된 파격적인 수준이다. 김 회장의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자회사를 신설하고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서며 규모와 업권을 넓혀 갔다. 한국투자증권 인수 이후에도 현대증권(현 KB증권),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등 굵직한 빅딜에 참전했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은행업 진출에 대한 오랜 꿈도 이뤘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016년 1월 카카오뱅크 설립 당시 카카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분 55.56%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참여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이 보유한 카카오뱅크 지분은 27.16%다. 지분율은 카카오 쪽과 동일하지만 보유 주식 수가 카카오보다 1주 적어 지위는 2대 주주다. 투자은행 중심의 금융지주인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카카오뱅크 최대 주주가 되면 지주회사의 성격이 은행지주로 바뀌어 더 강화된 규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2대 주주로 내려온 것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를 선임하는 식으로 카카오뱅크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런 이유로 2016년 카카오뱅크는 카카오 출신인 윤호영(54) 현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와 한국투자금융지주 출신인 이용우(61)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했다. 2020년 이 전 의원의 총선 출마로 공동대표 체제에서 대표·부대표 체제로 바뀌면서 윤 대표이사와 김광옥(58) 전 한국투자파트너스 전무의 부대표 체제가 됐다. 한국투자금융지주 이사회 리스크관리위원장을 지낸 함춘승(61)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이 카카오뱅크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우리금융지주의 이사 선임권이 있는 과점주주로도 참여하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016년 우리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우리은행 지분 4%를 약 3000억원에 인수하며 과점주주가 됐다. 2019년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을 통해 우리금융지주가 설립됐고, 지난해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으로 민영화가 완료된 이후에도 우리금융지주 과점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추천한 정찬형(69)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6년간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를 지키며 의장까지 맡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증권 이외 계열사는 실적 악화 골치 한국투자금융지주의 다음 목표는 보험사 인수로 알려졌다. 보험사 포트폴리오가 없는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023년 9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시작하는 등 보험 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수 대상으로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 ABL생명 등이 거론된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68억원 적자이지만, 건전성을 보여 주는 지급 여력 비율은 327.12%로 최상위권이다. 다만 흐름이 빠르게 바뀌는 증권업계에서는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지나치게 안정을 추구하고 변화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령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02년 상장지수펀드(ETF) 사업에 진출하며 선두 주자가 됐지만 ETF에 주력하지 않아 실기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기준 ETF 개수(89개)나 순자산총액 점유율(7.72%)로도 1·2위인 삼성자산운용(204개, 38.05%)·미래에셋자산운용(202개, 35.66%)에 한참 뒤처진다. 회사는 정부가 강조하는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의 핵심인 주주 환원에도 인색하다. 2023년 기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주주 환원율은 21.9%로 메리츠금융(51.2%)·KB금융(38.6%)·신한금융(36.0%) 등 다른 금융지주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구체적인 밸류업 실행 방안은 내놓지도 않았다. 소극적 주주 환원 탓에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약 20년간(2006년 3월 31일에서 2024년 12월 31일) 자산이 약 20배 성장하는 동안 주가는 3만 4800원에서 7만 1300원으로 2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익이 최대인 데 반해 소비자 보호 수준은 꼴찌라는 꼬리표도 떼야 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민원 건수는 국내 10대 증권사 전체 민원 건수(1686건)의 42.4%에 달하는 715건으로 최다 민원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에서도 ‘미흡’ 등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한국투자증권을 제외한 계열사 실적이 악화하고 있다. 한국투자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2023년 1104억원에서 지난해 235억원으로 급감했고 한국투자파트너스는 같은 기간 423억원에서 -28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 트럼프 관세 엄포에 벤츠 美증산 검토…GM은 또 ‘한국 철수설’

    트럼프 관세 엄포에 벤츠 美증산 검토…GM은 또 ‘한국 철수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자동차 관세 부과 예고에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도 미국 공장 생산능력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반면 한국을 포함해 여러 해외 생산기지를 보유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관세 효과가 장기화하면 공장 이전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상황이라 GM한국사업장(한국GM)이 국내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24일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벤츠의 하랄드 빌헬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투자 설명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자동차에 25% 관세를 매길 경우 회사의 영업이익률이 1%가량(약 1조 5000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모든 종류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며 “생산라인을 재배치하는 것은 최소 2년에서 최대 4년이 걸리지만 우리는 미국에서 더 큰 성장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벤츠는 현재 GLE 등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 앨라배마주 공장에서 C클래스 또는 E클래스에 속하는 모델을 추가 생산하고 현재 60%가량인 미국 현지 생산 비율을 2027년 70%까지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5위 완성차 업체이자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GM은 관세가 장기화할 경우 공장 이전 등을 검토하고 있어 GM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한국 생산기지 역할을 하는 한국GM에도 비상이 걸렸다. 폴 제이콥슨 GM CFO는 최근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단기적으로는 기존 공장의 생산을 전환해 관세 효과에 대응할 능력을 갖췄지만, 관세가 영구화되면 공장 이전 여부와 생산 할당 정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GM은 2013년 호주에 이어 2015년 인도네시아와 태국, 2017년 인도에서 현지 공장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철수한 전례가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수익성 악화 등의 이유로 한국GM의 군산공장을 폐쇄했다. 한국GM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49만 9559대이고, 전체 판매량의 83.8%인 41만 8782대를 미국으로 수출한다. 한국GM의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2만 4824대로 내수 비중이 5%에 불과하다. 한국GM 관계자는 철수설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한국GM의 한국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은 한국에서 철수할 명분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우려된다”고 말했다.
  • 리버풀 살라흐, EPL 최초로 두번이나 시즌 공격포인트 40개

    리버풀 살라흐, EPL 최초로 두번이나 시즌 공격포인트 40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두번째로 한 시즌 공격포인트 40개를 돌파했다. 2017~18시즌에 32골 10도움을 기록했던 살라흐는 이번 시즌 25골 16도움을 달리고 있다. 살라흐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2-0 완승에 앞장섰다. 전반 14분 선제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37분엔 도움까지 기록했다. 리그 25골 16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부문 모두 1위다. EPL 홈페이지는 한 선수가 EPL에서 시즌 공격포인트 40개 이상을 두 번이나 기록한 건 살라흐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EPL에서 한 시즌 ‘25골 이상’과 ‘15도움 이상’을 동시에 달성한 것도 이번 시즌 살라흐가 처음이라고 홈페이지는 소개했다. 아울러 살라흐는 EPL에서 최초로 한 시즌 디펜딩 챔피언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골과 도움을 남긴 선수로도 이름을 새겼다. 그는 지난해 12월 홈 경기로 치른 맨시티와 시즌 첫 대결에서도 1골 1도움으로 리버풀의 2-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살라흐를 앞세운 리버풀은 19승 7무 1패로 승점 64를 쌓아 리그 선두를 질주, 우승 가능성을 부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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