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E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659
  • SK ‘2030년 2억t 탄소 감축 비전’ CES서 홍보

    SK그룹이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탄소 감축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다. SK그룹은 이번 CES에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가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그룹 회장은 대한상의 신년 일정 등을 이유로 CES에 불참하기로 했다. SK그룹은 이번 전시회 주제를 ‘넷제로(Net-Zero) 이행을 향한 여정과 동행’으로 잡았다. 최 회장이 그간 강조한 ‘2030년 기준 전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t)의 1%인 2억t의 탄소 감축’ 약속과 연결돼 있다는 설명이다. SK그룹은 “이번 CES에서 2030년까지 SK의 기술과 혁신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과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관련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회장이 불참하는 대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 대표,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 박정호 SK스퀘어 대표 겸 SK하이닉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 美남부연합군 동상 자리 타임캡슐 열어보니

    美남부연합군 동상 자리 타임캡슐 열어보니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모뉴먼트 거리에 있던 로버트 E 리 남부연합군 장군의 동상이 철거된 자리에서 1887년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타임캡슐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발견됐다. ①버지니아대 유물 전문가가 무게 28㎏짜리 구리 상자 타임캡슐을 28일 개봉해 내부에 있는 책을 꺼내고 있다. ②타임캡슐 속 유물 중 하나인 팸플릿에 ‘이민자의 친구’라는 제목이 써 있다. ③또 다른 유물인 리본에는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를 옹호한 리 장군을 닮은 사람이 그려져 있다. 리치먼드 AP 연합뉴스
  • SK그룹, CES서 탄소 감축 실전 비전 제시…최태원은 불참

    SK그룹, CES서 탄소 감축 실전 비전 제시…최태원은 불참

    SK그룹이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탄소 감축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다. SK그룹은 이번 CES에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가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그룹 회장은 대한상의 신년 일정 등을 이유로 CES에 불참하기로 했다.SK그룹은 이번 전시회 주제를 ‘넷제로(Net-Zero) 이행을 향한 여정과 동행’으로 잡았다. 최 회장이 그간 강조한 ‘2030년 기준 전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t)의 1%인 2억t의 탄소 감축’ 약속과 연결돼 있다는 설명이다. SK그룹은 “이번 CES에서 2030년까지 SK의 기술과 혁신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과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관련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 전시관의 명칭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으로 정했다. SK그룹은 “오랜 시간 조림 사업을 해온 충북 인등산을 모티프로 전시관 전체가 하나의 숲속 길처럼 조성되며, 중앙부에는 대형 나무 모형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SK의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이 불참하는 대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 대표,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 박정호 SK스퀘어 대표 겸 SK하이닉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 중증응급환자 전문의 진료 비율 소폭 하락

    중증응급환자 전문의 진료 비율 소폭 하락

    지난해 중증 환자가 응급실에 머문 평균 시간이 6시간 아래로 떨어져 응급실 과밀화 현상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과 인력, 장비 등에서 법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은 3년째 상승세를 보였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대상은 권역응급의료센터 38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7곳 등 응급의료기관 400곳이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체 400개 기관 가운데 96%에 가까운 383곳이 필수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영역의 충족률은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018년 91.0%에서 2019년 94.5%, 2020년 95.8% 등이다. 기준 미달로 C등급을 받은 나머지 17곳은 응급의료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중증환자가 응급실에 머무는 시간이 전년보다 줄어 응급실 과밀화 현상이 일부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재실 시간은 2019년 5.9시간에서 지난해 5.6시간으로 줄었다. 지역응급의료센터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다만, 중증 응급환자를 적정 시간 안에 전문의가 직접 진료한 비율은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상대적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비율은 2019년 90.3%에서 지난해 88.5%로 떨어졌다. 응급실로 이송된 중증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보내지 않고 치료를 완료한 비율은 85~90% 수준 이었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응급의료 관련 수가를 기관별로 적용하게 된다. 평가 결과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3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 전기 쇠꼬챙이로 강아지 도살…학대 혐의 등 26명 입건

    전기 쇠꼬챙이로 강아지 도살…학대 혐의 등 26명 입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하거나 질병에 걸린 개를 방치한 사업자들이 무더기로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도내 개 사육시설과 반려동물 관련 영업시설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동물보호법 등 위반 혐의로 21곳에서 26명을 적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위반한 내용은 동물 학대 7건, 무허가 동물 생산 2건, 무등록 동물 영업(판매·장묘·미용·위탁관리) 5건, 가축분뇨법 위반 3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8건,기타 4건 등 29건이다. A씨는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하남시에서 개 도살장을 운영하면서 전기 쇠꼬챙이로 90여 마리의 개를 감전시켜 도살하고 화염방사기를 이용해 털을 제거하다가 현장에서 적발됐다. B씨는 2019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김포시에서 분변도 제대로 치우지 않은 채 반려견 20여 마리를 사육하면서 욕창 등 질병에 걸려도 방치하고 음식쓰레기를 먹이로 주다가 걸렸다. C씨와 D씨는 포천시에서 허가받은 업체의 명의를 빌려 번식시킨 반려견 330여 마리를 경매장에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흥시에서 반려동물 장례업을 하는 E씨는 신고 없이 반려동물 사체를 화장했으며, 대기 배출시설과 폐기물 처리시설인 소각로를 불법 운영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을 보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 원 이하 벌금, 질병 또는 상해를 유발한 동물학대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반려동물 무허가·무등록 영업 행위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윤태완 민생특사경 단장은 “올해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처벌이 강화된 데 이어 개 식용 금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된 만큼 동물 학대를 비롯한 동물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1 하반기 히트상품]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70’

    [2021 하반기 히트상품]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70’

    ‘GV70’(사진)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 번째 중형 SUV 모델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 여백의 미를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 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뿐만 아니라 차로변경까지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II(HDA II)’, 지문으로 인증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Advanced ROA, Rear Occupant Alert)’, 제네시스 처음으로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 방지를 위해 시동 끈 후 공조 내부 장치를 건조 시키는 ‘애프터 블로우(After blow)’ 기술을 장착하는 등 첨단 편의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GV70를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터보, 디젤 2.2 등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이고 각 모델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한다. GV70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제네시스 카페이 연동 지문 인증 시스템’을 갖췄다. 이 시스템은 제네시스 카페이와 연동된 지문인증 기술이 적용돼 간편 결제 시 지문 인식만으로 결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초음파 센서보다 더욱 정교한 레이더 센서 기반의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기술을 적용했다.
  • [2021 하반기 히트상품] 기아 ‘EV6’

    [2021 하반기 히트상품] 기아 ‘EV6’

    기아 ‘EV6’(사진)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3.5초의 0~100㎞/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운전자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특히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에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2WD·19인치 휠·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한다. ‘스탠다드(기본형)’ 모델의 경우 58.0kWh 배터리가 장착돼 370㎞(2WD 기준)의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EV6 모델 별 선택 비중을 보면 사전계약자 70%가 롱 레인지를 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롱 레인지 모델에 이어 ‘GT-Line’ 선택 비율이 24%를 차지했는데 이는 디자인 차별화 수요와 다이내믹 스타일링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동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는 게 기아 측의 설명이다. 기아는 내년 7월까지 서울시 성수동에 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 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 성수’를 열고 EV6 체험부터 시승·구매까지 전반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車 산업 본거지’ 독일 자동차 매체 깐깐한 평가 넘어선 기아 EV6

    ‘車 산업 본거지’ 독일 자동차 매체 깐깐한 평가 넘어선 기아 EV6

    기아의 전기차 ‘EV6’가 최근 유럽 시장 본격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자동차 산업의 본거지인 독일의 유력 전문매체 3곳의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29일 기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아우토차이퉁’,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 3개 매체는 최근 EV6의 주행 성능, 디자인, 공간 등에 대해 다룬 기사를 게재했다. 아우토빌트는 “비슷한 가격대에서 가장 우수한 전기차”라면서 “고속 커브 구간에서 빠르게 빠져나가며 스티어링휠의 훌륭한 성능은 예민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해 저절로 탄성을 자아낸다”고 썼다. 이어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는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이라면서 “경쟁 차량은 폭스바겐 ID.4 대비 충전 속도가 2배나 빠르다”고 강조했다. 아우토차이퉁은 기아의 역동적인 디자인에 대해 “우아하고 첫눈에 반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용 전기차 플랫폼(E-GMP)을 적용한 내부 역시 “전후석 레그룸이 넓고 뒷좌석에 3명이 타도 공간이 충분하다”면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을 모두 겸비했다”고 치켜세웠다. 민첩한 핸들링과 우수한 가속 응답성,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도 주행 안정성까지 만족시킨다는 점도 거론했다.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는 “공간을 창조하는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배터리 전기차”라고 하면서 주행과 충전의 즐거움을 주는 ‘펀 투 드라이브’ 모델로 소개했다. EV6의 공간 활용성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EQS와 유사한 레그룸, 편안한 시트를 활용해 충전 중에도 쉴 수 있다는 점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유럽에서도 깐깐하기로 유명한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는 운전성능과 기계적인 완성도는 물론 속도 제한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 고속도로 ‘아우토반’을 배경으로 한 초고속 주행 안전성 등 기술적으로 까다롭게 자동차를 평가한다. 앞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독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유럽 무대에서 현대차그룹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독일 및 유럽 시장 내 치열한 전기차 판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기차 시장 급성장… 국산 신차 4종 새해도 ‘쌩쌩’

    전기차 시장 급성장… 국산 신차 4종 새해도 ‘쌩쌩’

    아이오닉6, 1회 충전에 500㎞ 주행 목표GV70 EV는 제네시스 상징 그릴 계승기아 니로, 깔끔·미래지향적 외관 호평‘유럽서 순항’ 코란도 이모션도 큰 기대내년에는 어떤 국산 전기차가 테슬라 등 수입 전기차의 공세에 맞서게 될까.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내년 출시되는 국산 전기차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 EV’, 기아 ‘니로’,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이모션’까지 총 4종이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이 적용된 첫 번째 세단이 될 전망이다. 아직 스파이샷만 공개되고 구체적인 외관이 알려지진 않았으나, 지난해 선보인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목표 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50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제네시스는 인기작 GV70을 전기차로 내놓는다. 앞서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GV70 EV는 GV70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차량 전면부에 그릴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GV70 EV에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지매트릭스 패턴 그릴’이 적용됐다.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해 전기차 전용으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한다. 기아가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인 니로는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디자인 측면에서 혹평을 받았다는 전작과는 달리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새 주인 찾기 등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올해 내내 어려움을 겪었던 쌍용차도 반격을 준비 중이다. 쌍용차의 스테디셀러 코란도의 전기차 버전 코란도 이모션을 내년 중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쌍용차의 첫 번째 전기차인 코란도이모션은 지난달 앞서 출시된 유럽 시장에서는 두 달여 만에 229대가 판매되며 순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다퉈 매력적인 신차를 내놓는 이유는 그 만큼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등록된 국내 전기차는 22만 2968대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13만 1913대)보다 9만 1055대나 늘었다. 1년 사이에 도로 위를 굴러다니는 전기차가 무려 10만대 가까이 늘어났다는 얘기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산 전기 승용차는 올해 1~10월 8만 1000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보다 158% 늘어났다. 수입차(58%)의 판매 증가율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테슬라 등 수입 전기차의 공세에서도 현대차의 아이오닉5, 기아의 EV6 등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화 전략을 취하는 수입차와는 달리 국산 브랜드들은 중저가 보급형 전기차로 내년 개편되는 보조금 정책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EBS, ‘제작비 뻥튀기’ PD 기소에 윤리위 신설

    EBS가 프로그램 제작비를 부풀려 착복한 혐의로 소속 PD가 구속기소 되자 재발 방지를 위해 윤리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EBS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EBS의 자회사인) EBS미디어에서 발생한 PD의 제작비 착복 사건에 깊은 책임을 느낀다”며 “공사 직원의 비위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EBS는 윤리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윤리경영 강화를 2022년 경영의 중요한 방침으로 삼고 EBS미디어는 임직원윤리강령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서부지검은 외주 제작비용을 허위·과다로 방송사에 신청한 뒤 외주 제작사로부터 개인적으로 돈을 돌려받은 방식으로 3억 8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EBS 소속 정규직 PD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EBS미디어 PD, 프리랜서 PD도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EBS미디어는 자사에 파견 근무를 나왔던 EBS PD A씨와 EBS미디어 PD B씨의 사업비 편취 정황을 지난해 4월에 포착하고 같은해 5월 14일 두 사람을 사기, 업무상의 배임 및 배임수재 혐의로 고발했다
  • P2E 무한돌파삼국지 임시 복귀…“법원, 게임위 취소처분 효력 정지”

    P2E 무한돌파삼국지 임시 복귀…“법원, 게임위 취소처분 효력 정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분류 결정취소 결정으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P2E(Play to Earn) 게임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법원의 효력정지 처분 결정으로 하루 만에 임시 복귀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무한돌파삼국지 개발사 나트리스는 공식 카페에 “법원의 임시효력정지결정처분에 따라 2022년 1월14일까지 무돌 삼국지 서비스를 재개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무한돌파삼국지는 게임위의 등급분류 취소에 따라 전날 27일 오전 구글플레이 등에서 삭제 조치됐다. 게임위는 게임산업진흥법상 ‘게임을 통해 획득한 유·무형의 결과물은 환전할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 P2E 게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쉽게 말해 사행성을 조정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트리스는 즉각 김앤장법률사무소를 선임하며 소송전을 예고했고,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과 본안 행정소송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우선 이번 임시효력정지 결정처분에 따라 1월 14일까지 시간을 번 나트리스는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집중할 방침이다. 가처분 소송도 나트리스가 승소하면 본안 소송이 진행될까지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 앞서 국내 P2E 게임인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 개발사 스카이피플도 게임위의 등급분류 취소 결정에 대한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현재 본안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 “수입차 공세 막아라”…내년 출시 앞둔 국산 전기차 기대작은?

    “수입차 공세 막아라”…내년 출시 앞둔 국산 전기차 기대작은?

    내년에는 어떤 국산 전기차가 테슬라 등 수입 전기차의 공세에 맞서게 될까.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내년 출시되는 국산 전기차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 EV’, 기아 ‘니로’,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이모션’까지 총 4종이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이 적용된 첫 번째 세단이 될 전망이다. 아직 스파이샷만 공개되고 구체적인 외관이 알려지진 않았으나, 지난해 선보인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목표 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50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제네시스는 인기작 GV70을 전기차로 내놓는다. 앞서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GV70 EV는 GV70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차량 전면부에 그릴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GV70 EV에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지매트릭스 패턴 그릴’이 적용됐다.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해 전기차 전용으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한다. 기아가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인 니로는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디자인 측면에서 혹평을 받았다는 전작과는 달리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새 주인 찾기 등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올해 내내 어려움을 겪었던 쌍용차도 반격을 준비 중이다. 쌍용차의 스테디셀러 코란도의 전기차 버전 코란도 이모션을 내년 중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쌍용차의 첫 번째 전기차인 코란도이모션은 지난달 앞서 출시된 유럽 시장에서는 두 달여 만에 229대가 판매되며 순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다퉈 매력적인 신차를 내놓는 이유는 그 만큼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등록된 국내 전기차는 22만 2968대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13만 1913대)보다 9만 1055대나 늘었다. 1년 사이에 도로 위를 굴러다니는 전기차가 무려 10만대 가까이 늘어났다는 얘기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산 전기 승용차는 올해 1~10월 8만 1000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보다 158% 늘어났다. 수입차(58%)의 판매 증가율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테슬라 등 수입 전기차의 공세에서도 현대차의 아이오닉5, 기아의 EV6 등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화 전략을 취하는 수입차와는 달리 국산 브랜드들은 중저가 보급형 전기차로 내년 개편되는 보조금 정책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4경기 연속골… 박싱 데이에도 ‘손파이더맨’

    4경기 연속골… 박싱 데이에도 ‘손파이더맨’

    손흥민(29)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연속골로 토트넘 홋스퍼의 완승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정규리그 19라운드에서 전반 해리 케인의 선제 결승골과 루카스 모라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쐐기골로 올 시즌 8골째를 신고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를 포함하면 공식전 기록은 9골 3도움으로 늘었다. 지난 3일 브렌트퍼드, 5일 노리치 시티, 20일 리버풀을 상대로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던 손흥민은 정규리그 4경기 연속골도 기록했다. 4경기 연속골은 두 번째다. 손흥민은 2016~17시즌에도 30라운드 번리전부터 33라운드 본머스전까지 4경기 동안 쉬지 않고 득점포를 날렸다. 토트넘은 6경기(4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5위(승점 29·9승 2무 5패)로 뛰어올랐다. 2018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에버턴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는 등 성탄절 연휴가 이어지는 ‘박싱 데이’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골 선물을 안겼다.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모라가 상대 골문 오른쪽에 바짝 붙여 넘긴 크로스를 방향만 살짝 바꾸며 골망에 꽂아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전매 특허’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펼쳤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연말·연초 강행군에 대비해 후반 31분 손흥민과 브리안 힐을 교체했다. 이날 공격 포인트만 따지면 두 번째 골을 넣은 루카스 모라가 1골 2도움으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팬들은 경기 최우수선수(MVP) 격인 ‘킹 오브 더 매치’(KOTM) 투표에서 손흥민에게 가장 많은 표를 안겼다. 그는 무려 57.4%의 득표율로 KOTM에 선정됐다. 모라는 23.5%로 2위에 그쳤다. 손흥민이 KOTM으로 선정된 건 이번 시즌 7번째로, EPL을 통틀어 두 번째로 많다. 손흥민보다 많이 KOTM에 뽑힌 선수는 9차례의 EPL 득점 선두(15골)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뿐이다. 최근 맨체스트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조차 5번에 머물러 손흥민보다 뒤진 3위로 머물고 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통섭‘ 주창한 사회생물학 대가 에드워드 윌슨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통섭‘ 주창한 사회생물학 대가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을 개척했으며 통섭 이론을 주창한 ‘현대의 찰스 다윈’ 에드워드 윌슨 미국 하버드대 명예교수가 26일(이하 현지시간)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27일 로이터 통신과 뉴욕 타임스(NYT), 워싱턴 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에드워드 윌슨 생물 다양성 재단(E.O.Wilson Biodiversity Foundation)’은 전날 성명을 통해 윌슨이 미국 매사추세츠 벌링턴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고인은 인간을 비롯해 사회적 동물이 보이는 행동을 진화론 등 생물학 체계로 설명하는 사회생물학의 기틀을 세운 학자다. 국내에는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제시한 ‘통섭: 지식의 대통합’ 저자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70년 동안 하버드 대학에서 곤충학을 연구했으며, 평생 400종 이상의 개미를 발견했다. 1929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태어난 그는 워싱턴DC에 거주하던 어린 시절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을 드나들며 생물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갔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해당 박물관 소속 개미학자의 격려를 받아 앨라배마주 내 모든 개미종을 조사하는 연구를 하기도 했다고 WP는 전했다. 그는 1955년 하버드대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윌슨이 전문 연구자로서 첫발을 내딛던 1950년대는 분자생물학이 주류 분파였는데도 그는 진화생물학을 선택했다고 NYT는 설명했다. 그 뒤 1975년 저서 ‘사회생물학’을 통해 새로운 생물학을 소개했다. 1978년에는 ‘인간 본성에 대하여’를 출간하며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생물학적 원리로 설명하는 기획을 이어갔다. 출간 당시 사회과학·생물학 분야 양측에서 거센 비판이 쏟아졌지만, 윌슨은 사회생물학 연구를 계속해 1998년 인문·자연과학의 통합을 시도한 ‘통섭: 지식의 대통합’을 출간했다. 그는 이 책에서 ‘통섭’(consilience) 개념을 제시했다. 통섭이란 서로 다른 것을 한 데 묶어서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그는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등 인간에 대한 학문을 유전학, 진화학, 뇌과학을 기반으로 재해석하고 통합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NYT는 2009년 윌슨이 과거 ‘어떻게 구태의연하게 보이는 진화생물학이 분자생물학과 비교해 새로운 지적 엄밀성과 독창성을 획득할 수 있나’하고 자문한 적이 있다면서 그가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해 이런 질문에 스스로 답을 내놓았다고 평가했다. 수백 편의 논문과 20권 이상의 책을 출간한 과학 저술가이기도 한 윌슨은 두 차례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 자가용 불법택시 ‘콜뛰기‘ 기승…경기도, ‘전과 16범’ 등 불법 운송업자 30명 적발

    자가용 불법택시 ‘콜뛰기‘ 기승…경기도, ‘전과 16범’ 등 불법 운송업자 30명 적발

    자가용 승용차나 렌터카로 불법 콜택시 영업(일명 콜뛰기)을 한 이들과 자가용 트럭으로 불법 화물운송을 한 업자들이 대거 경기ㄷ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9~12월 기획수사를 통해 불법 콜택시 영업 업주와 운전기사 28명, 불법 화물운송 차주 2명을 적발해 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4명을 입건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중 불법 콜택시 피의자들의 범죄 이력을 보면,강도·절도 11건, 폭행·폭력 15건, 음주·무면허운전 24건 등 다수의 강력범죄 전과가 확인됐다. A씨는 운전기사 18명과 함께 대리운전 업체로 위장해 광주시 일대 상가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콜택시 영업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A씨는 운전기사들에게 지급한 무전기로 불법 콜택시 영업을 알선해 주고 그 대가로 기사 1명당 하루 1만8000원의 사납금을 받았다. A씨와 운전기사 18명은 이를 통해 운송료 6000여만원을 포함, 7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미스터리 기법 수사나 카파라치 등의 단속을 피하려고 고객 1000여명의 연락처를 저장한 뒤 모르는 번호의 전화는 받지 않는 치밀함을 보였다. B씨 등 9명은 지난해 적발돼 벌금형 처벌을 받은 뒤에도 똑같은 상호와 전화번호로 콜뛰기 영업을 하다가 4개월 만에 다시 적발됐다. 이들은 22회의 동종 범죄로 벌금형 또는 집행유예 등의 처벌을 받았으나 이런 불법 영업을 반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강도, 절도, 폭력, 사기 등 16건의 범죄 이력을 가진 C씨는 올해 7월 보이스피싱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지명수배 중인 상태에서 불법 콜택시 기사를 하다가 적발됐다. D씨와 E씨는 화성시 일대에서 자가용 화물차를 이용해 건당 900원의 수수료를 받으며 1일 평균 150~200건의 불법 택배 운송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보면 불법 유상운송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김영수 공정특사경 단장은 “콜뛰기 기사들은 자격 제한을 받지 않아 제2의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사고가 나면 보험 처리를 할 수 없어 그 피해가 승객에게 전가된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수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지엠 ‘친환경 엔진’ 가속… 가솔린차, 온실가스 10% 줄였다

    한국지엠 ‘친환경 엔진’ 가속… 가솔린차, 온실가스 10% 줄였다

    한국지엠(GM)이 전기차 전환과 동시에 내연기관차 기술을 고도화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투트랙’ 전략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의 2인자인 스티븐 키퍼 사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엔진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거친 차세대 풀사이즈 트럭은 현재보다 온실가스를 10% 이상 저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내연기관의 효율도 높이는 연구를 지속하면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지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지엠은 인기 모델 ‘트레일블레이저’에 탑재되는 이터보(E-Turbo) 엔진을 예로 들었다. 이터보 엔진은 앞서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에도 적용된 바 있다. 직분사 기술 등이 적용돼 일상 주행에서는 연료 사용을 최소화하다가 급가속이 필요할 땐 터보차저가 출력을 높인다. 이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m를 자랑한다. 1.35ℓ 이터보 엔진이 적용된 말리부는 14.2㎞/ℓ의 연비를 기록했다. 국내 가솔린 중형 모델 최초로 복합 연비 2등급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부품의 전동화, 전자화를 통해 엔진의 힘을 사용하는 부위의 부담도 덜어냈다. 전자식 워터펌프를 적용해 엔진에 부하를 주지 않으며 과급 냉각 시스템 등이 터보차저와 함께 전체적인 엔진의 효율성을 높여 준다. 엔진의 힘이 다른 곳으로 분산되지 않아 연료 효율과 동력 성능을 좋아지게 하는 원리다. 이터보 엔진이 탑재된 트레일블레이저와 말리부는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해 서울시 공영주차장 50% 할인, 지하철 환승 주차장 80% 할인 등 친환경 차량이 받는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트레일블레이저 및 차세대 크로스유틸리티차량(CUV) 모델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GM의 전동화 계획을 뒷받침하는 한편 2025년까지 신형 전기차 10종을 수입해 국내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구를 보다] 하늘서 본 말레이 대홍수, 기후변화 탓만이 아니었다…4000억원대 토목공사

    [지구를 보다] 하늘서 본 말레이 대홍수, 기후변화 탓만이 아니었다…4000억원대 토목공사

    사망자 46명으로 증가, 5명 실종말레이시아 홍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CNA는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46명으로 늘었다고 말레이시아 당국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5일 현재까지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46명, 실종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22일 27명이었던 사망자가 3일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아크릴 사니 압둘라 사니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시신 수십 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가 빨리 발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17일부터 사흘 넘게 계속된 폭우로 8개주가 쑥대밭이 됐다.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고 차량과 가옥이 파손돼 엄청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68개 도로가 폐쇄됐으며, 이재민 5만4532명이 7개주 300여개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다.현지 고위 관계자는 “쿠알라룸푸르의 1년 평균 강우량이 2400㎜인데 지난 18일 한 달 평균치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100년에 한 번 있을 만한 폭우로 기상 예측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BBC뉴스는 쿠알라룸푸르 도심 수위가 1971년 대홍수 이후 한 번도 보지 못한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현지 주민도 물이 건물 3층 높이까지 차올랐다고 덧붙였다. 피해는 특히 쿠알라룸푸르 인근 슬랑오르주와 중부 파항주에 집중됐다. 사망자도 대부분 슬랑오르주에서 나왔다. 사망자 중 25명은 슬랑오르, 19명은 파항주에서 발생했다. 말레이시아에는 매년 5∼9월 남서부 몬순(계절풍)과 10∼3월 북동부 몬순 시기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진다. 올해처럼 서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진 것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례적 상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그러나 피해를 키운 건 이례적 폭우뿐만이 아니었다. 바리타 하리안에 따르면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말레이시아 총리는 26일 기자회견에서 홍수 피해의 배경에 ‘이스트 클랑 밸리 고속도로’(EKVE) 사업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EKVE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를 목표로 건설이 추진됐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2015년 24.1㎞에 이르는 첫 구간 공사가 시작됐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하루 14만 명의 운전자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15억 5000만 링깃, 한화 약 4400억 원을 퍼부은 공사는 그러나 주요 식수원 파괴 논란과 함께 삐걱거렸다. 심지어 쿠알라룸푸르에서 카락을 잇는 2구간은 산림보호구역을 가로지르는 문제로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야콥 총리는 고속도로 공사로 배수로가 막히면서 홍수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슬랑오르주를 흐르는 랑갓강이 범람하면서 인근 훌루 랑갓 지역이 진흙탕이 됐는데, 공사로 배수로가 막힌 것이 그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현지에서는 정부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며 개탄스러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며칠 전에도 정부 측 늑장 대응과 허술한 대피 경고로 피해가 커졌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야콥 총리는 “앞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사과를 전한 바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는 오는 30일부터 또다시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현지 기상 당국은 31일 오전 홍수가 날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코로나19 위기에도 기업별 평균 ‘사회공헌 지출’ 소폭 늘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기업별 평균 ‘사회공헌 지출’ 소폭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주요 기업들의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이 2019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지난 9월 말부터 한 달간 지난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설문 응답 기업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업 등 191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사회공헌 지출액은 총 2조 6122억원이었다. 1개사당 평균 지출액은 136억 7585만원으로 2019년 대비 0.5% 증가했다. 분야별로 ‘취약계층 지원’이 33.8%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교육·학교·학술’(24.9%), ‘문화·예술·체육’(12.1%), ‘응급·재난구호’(4.3%)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재난구호 지원은 2019년 대비 5배가량 늘어났다. 전경련은 “코로나19로 소외된 취약계층과 학습결손이 심각했던 교육 현장, 태풍·수해 등 재난재해로 막대한 재산손실이 발생한 곳에 기업의 지원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실시 결과 응답 기업의 54.7%는 사회공헌 지출액이 전년 대비 동일한 수준이거나 증가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45.3%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 추진 어려움’, ‘경영성과 부진에 따른 사회공헌 예산 또는 인력 축소’ 등의 이유로 지출액은 줄였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지역사회 당면 문제 해결 및 지역 발전 기여’(36.3%),‘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26.3%) 등이 꼽혔다. 기업들이 현재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는 사회(S)로 36.6%였다. 환경(E)과 지배구조(G) 비중은 각 35.7%, 27.7%였다.
  • “코로나에 언어 발달 더 어려운 아이들…문해력에 진심인 이유”

    “코로나에 언어 발달 더 어려운 아이들…문해력에 진심인 이유”

    EBS ‘문해력 유치원’ 김지원 PD‘당신의 문해력’ 이어 아동에 집중“부모님들 고민…방법 알리고 싶어”밥을 먹을 때도 동영상을 끄지 않는 아이, 글자 대신 그림만 좋아하는 아이. 요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큰 고민 중 하나다. 글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문해력이 화두가 된 이유다. EBS는 올해 문해력을 다룬 다큐멘터리와 교양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6부작 ‘당신의 문해력’이 화제가 된 데 이어 11월 시작한 ‘문해력 유치원’은 아이들의 문해력에 대한 부모의 고민을 나눠 주목받았다. ‘당신의 문해력’에 이어 ‘문해력 유치원’을 연출한 김지원 PD는 24일 서울신문과 전화로 만나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언어 발달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기획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선 방송이 전 연령을 전반적으로 다뤘다면 ‘문해력 유치원’에서는 언어 폭발기인 4~6세에 주목한다. 김 PD는 “마스크를 써 입모양을 못 보는 데다 보육기관에도 가지 못해 아이들이 단어나 언어를 익히는 데 지장을 받게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었다”며 “집에서 이 부분을 채워주고 싶어도 방법을 모른다는 부모님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문해력 유치원’은 6세 아동 12명을 선발해 유치원에서 교육하며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과 글을 익히는 과정을 12회에 걸쳐 담는다. 지원자가 2000여명이나 몰린 데 놀랐다는 김 PD는 “실제로 1년 가까이 어린이집에 가지 못한 아이들도 있었다”며 “그만큼 필요성이 컸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방송은 집에서 해볼만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종이, 책, 연필 없이 신나게 뛰어 놀며 한글을 익히고 글자와 친해진다. 문해력에 대한 선입견도 뒤집는다. 미디어를 접하는 것이 무조건 방해된다 게 대표적이다. 여러 실험을 통해 미디어 자체보다 어른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문해력의 목적을 성적 향상에만 두는 것도 편견에 가깝다. 공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나 핵심은 자존감이라는 것이다. 김 PD는 “언어발달은 친구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학교 생활에서도 자신을 표현하고 그 방법을 배우며 사회인 되어간다. 이 과정에 필요한 부분들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부터 문해력에 관심을 가졌다는 김 PD는 취재와 전문가 협업 등 방송을 준비하며 알게 된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글을 가르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현실이 아이들에게는 긍정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그는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글을 빨리 떼게 하지만, 공부량과 높은 난이도로 아이들이 힘든 경험만 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다룬 과제나 활동을 참고하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한 공개한다는 김PD는 “방송을 보고 아이와 부모가 직접 해본 뒤 맞는 방법을 찾게 됐다는 피드백이 뿌듯하다”고 했다. 내년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 지금까지 이런 제품은 없었다… 국내 기업, CES서 ‘신기술 전쟁’

    지금까지 이런 제품은 없었다… 국내 기업, CES서 ‘신기술 전쟁’

    오미크론의 국제적 확산 탓에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박람회 ‘CES 2022’ 참가를 망설이던 기업들이 뒤늦게 출사표를 던지면서 신기술·신제품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는 코로나19로 규모가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히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판매와 투자로 이어지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다.23일 재계에 따르면 우선 LG디스플레이는 휘어지는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로 만든 신기술을 선보인다. 플렉서블 올레드 솔루션인 ‘버추얼 라이드’와 ‘미디어 체어’다. 버추얼 라이드는 대형 올레드 스크린과 운동기구를 합친 콘셉트다. 55인치 올레드 패널 3대를 세로로 연결해 바닥에서 천장까지 ‘ㄱ’자 형태의 스크린으로 구성했다. 스크린 전체가 곡면으로 이뤄져 실제 야외를 누비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 체어는 55인치 커브드 올레드와 리클라이닝 소파를 결합한 개인용 휴식공간이다. 곡면 형태의 화면은 사용자의 시야각에 최적화했으며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CSO(시네마틱 사운드 올레드) 기능으로 입체감 있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LG전자는 CES 사상 처음으로 실물 제품 없는 ‘가상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을 찾은 방문객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LG전자의 올레드TV와 식물생활가전 LG틔운 등 CES 혁신상을 받은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울트라파인 나노IPS 블랙’과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업’ 등 프리미엄 모니터 2종도 주목받는 신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TV’(QD TV) 공개로 TV 시장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퀀텀닷’은 나노 크기의 반도체 결정 물질로,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세밀하고 정교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개념을 폴더블폰에 적용한 갤럭시 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등도 CE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배터리 시장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그룹은 SK㈜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스퀘어, SK E&S 등이 합동 전시관을 꾸며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공개한다.CES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중공업은 자율운항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미래상을 소개하고,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 결합 등을 통해 인류 사회에 가져올 변화상을 제시할 계획이다.이 밖에 두산그룹은 두산퓨얼셀이 개장 중인 트라이젠 시스템으로 전시 부스를 꾸민다. 트라이젠은 연료전지를 활용해 수소와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재계 관계자는“이번 CES는 전체 참여 기업수는 줄었지만 신기술과 신사업 분야가 확대되면서 더 내실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