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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얇고 가볍다”…삼성 갤럭시 Z 폴드·플립7 출격

    “더 얇고 가볍다”…삼성 갤럭시 Z 폴드·플립7 출격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갤럭시 인공지능(AI)과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의 결합을 통해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폰 진화의 정점을 선보인 것으로 하반기 삼성전자 실적 반등의 승부수가 될지 주목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이날 “갤럭시 Z 폴드7은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한 삼성의 가장 진보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조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Z 폴드7은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접었을 때 8.9mm, 무게 215g)을 갖췄다. 스마트폰의 핵심 칩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와 퀄컴이 공동 개발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적용됐으며,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41% 향상됐다. 이를 통해 실시간 언어 번역, 생성형 이미지 편집, ‘서클 투 서치’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작 대비 11% 넓어진 8인치 디스플레이와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접었을 때 외부 화면)를 통해 큰 화면을 이용한 멀티태스킹 효율을 높였다. 내구성도 강화됐다. 힌지(접히는 부분) 주변 프레임에는 기존보다 강도가 높아진 ‘아머 알루미늄’을 적용해 접고 펼치는 구조의 강도를 높이고 충격에도 잘 견디도록 했다. Z 플립7은 ‘커버 스크린’을 중심으로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앞면에 새롭게 적용된 4.1인치 플렉스윈도우를 통해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문자 메시지에 답장하거나 음악을 제어하고, 셀카 촬영도 가능하다. 4.1인치 플렉스윈도우 탑재는 역대 Z 플립 시리즈 중 처음이다. 특히 Z 플립7에는 삼성 자체 모바일 칩 ‘엑시노스 2500’이 탑재됐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가 설계한 엑시노스 시리즈가 삼성 폴더블폰에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업계는 플립7의 판매량에 따라 삼성이 고전하고 있는 비메모리 부문에서 수천억 원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플립7에 보급형 모델 FE도 함께 출시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삼성 스마트워치 중 가장 얇은 디자인과 새로운 내부 설계를 통해 착용감을 높였다. ‘항산화 지수’, ‘혈관 스트레스’ 분석 등 고급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Z 폴드7와 플립7은 오는 25일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되며, 국내 사전 판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 삼성전자, 美 ‘젤스’ 샀다… 디지털 의료서비스 공략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젤스’를 전격 인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 생태계를 의료 서비스 영역까지 본격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8일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젤스는 2016년 미국 대형 병원그룹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으로부터 독립해 만들어진 회사로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현재 미국 내 유명 병원인 애드버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를 포함해 약 500개 병원과 협업하고 있다. 또 당뇨, 임신, 수술처럼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약 70개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와도 손잡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단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처방하거나 추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서비스를 통해 매일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 등에서 수집된 건강 정보를 삼성헬스 앱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관리하는 웰니스 중심 전략을 이어 왔다. 삼성은 향후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사용자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젤스의 전문성을 더해 초개인화된 예방 중심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美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 인수

    삼성전자, 美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 인수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젤스’를 전격 인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 생태계를 의료 서비스 영역까지 본격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8일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젤스는 2016년 미국 대형 병원그룹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독립해 만들어진 회사로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현재 미국 내 유명 병원인 애드버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를 포함해 약 500개의 병원과 협업하고 있다. 또 당뇨, 임신, 수술처럼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약 70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와도 손잡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단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처방하거나 추천할 수 있게 돕는다. 환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서비스를 통해 매일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 등에서 수집된 건강 정보를 삼성헬스 앱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관리하는 웰니스 중심 전략을 이어왔다. 삼성은 향후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사용자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젤스의 전문성을 더해 초개인화된 예방 중심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 하반기 생존 전략 마련한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 하반기 생존 전략 마련한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 부문별 경영진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생존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회의 결과를 사후 보고받고, 주요 사업 전략을 최종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첫날인 17일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산하 모바일경험(MX) 사업부가 경기 수원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하반기 핵심 신제품인 갤럭시 Z 플립7·폴드7의 출시 전략과 국가별 판매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음달 초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열어 갤럭시 Z 플립7·폴드7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이에 맞춘 판매 계획과 영업 전략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주재로 열렸으며,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 대외 변수가 판매에 미칠 영향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해외에서 생산된 휴대전화에 대해 최대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으며, “이는 아마 6월 말쯤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18일과 19일에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그리고 전사 전략 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반도체 부문을 담당하는 DS 부문도 18일 고대역폭 메모리(HBM),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하반기 대응 전략을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DS 부문은 1992년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해온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에 1위 자리를 내준 만큼, HBM 등 첨단 메모리 기술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은 조 단위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SMIC와의 시장점유율 격차도 좁혀지고 있어, 2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 출시…“사전 예약 절반은 1030”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 출시…“사전 예약 절반은 1030”

    두께 5.8㎜·무게 163g·카메라 울트라급색상 티타늄 실버·제트블랙·아이스블루 삼성전자가 내놓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가 23일 국내 출시됐다. 갤럭시 S25 엣지는 두께 5.8㎜와 163g의 가벼운 무게의 초슬림형 모델로, 카메라 성능은 S25 울트라 급으로 탑재했다.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AF) 기능과 전면 로그 비디오 기능도 처음 탑재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지우개’, ‘오디오 지우개’, ‘생성형 편집’, ‘스케치 변환’ 등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반 편집 기능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칩셋은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 전용 칩셋 중 가장 강력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다. 색상은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총 3가지다. 판매가는 256GB는 149만 6000원, 512GB는 163만 9000원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갤럭시 S25 엣지는 디자인과 성능 모두 타협 없이 최상의 기술력을 응집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20일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구매자 절반 이상이 10~30대로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았다고 소개했다. 삼성닷컴에서 가장 인기를 끈 색상은 티타늄 실버로 나타났고, LG유플러스가 받은 사전예약에서는 티타늄 아이스블루(39.9%), 티타늄 실버(31.5%), 티타늄 제트블랙(28.6%)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 구매 고객에게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모아진 국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엣지 자급제(통신사 약정 없이 기기만 구매) 모델을 삼성전자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 삼성전자, 임직원 AI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삼성전자, 임직원 AI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삼성전자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기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직원이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부터 ‘생성형 AI 파워유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AI 활용 수준에 따라 기본적인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고급 과정까지 4단계로 구성돼 있다. 기본적인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다루는 1·2단계 과정은 디바이스경험(DX)부문 전 임직원이 수료했으며, 디자인 직무별로 필요한 핵심 툴과 AI 활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디자이너를 위한 AI 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AI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총 4단계로 구성된 이 교육은 기본 과정부터 AI 전문가 과정까지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AI 활용 역량을 넘어 직접 AI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중 실무 중심인 2단계 과정은 현재까지 DX부문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80% 이상이 교육을 수료했고 연내 100% 수료할 예정이다. 3단계 ‘AI 스페셜리스트 과정’은 석사 수준의 심화 교육으로 언어, 비전 등 분야별 최신 AI 모델의 구조와 온 디바이스 AI 최적화, AI 윤리 등을 다루며, 실제 현업 과제를 수행해 전문성을 검증받는다. 마지막 4단계인 ‘AI 엑스퍼트’는 기업 내 AI 혁신을 주도할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AI 교육이 실질적인 업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굿락 앱은 AI 검색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검색 기능이 추가되는 등 사내 AI 교육 과정을 통해 일부 사용상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임직원의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AI 혁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노태문 “신사업 발굴 집중… 빠른 의사결정 중요”

    삼성전자 노태문 “신사업 발굴 집중… 빠른 의사결정 중요”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을 겸임하는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이 16일 MX사업부 구성원들에게 미래 신사업 발굴, 판매단 운영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모바일을 담당하는 노 사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겼다. DX부문장은 모바일뿐 아니라 TV, 가전까지 삼성의 전자제품을 총괄하는 자리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사내 이메일을 통해 “앞으로 (MX)사업부장으로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 디자인·사용자 경험(UX) 그리고 매출 확대의 핵심 축인 판매단 운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MX사업부에 신설된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맡은 최원준 사장의 역할에 대해선 “개발실을 비롯해 품질, 고객경험(CX), 제조, 구매 등 제품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공급단 조직을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 COO는 노 직무대행이 DX 사업을 총괄하며 생길 리더십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노 직무대행은 “이러한 역할 구분은 명확한 책임하에 더욱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노 직무대행은  “그동안 MX 사업부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성장해 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는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시장에서는 빠른 판단과 실행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노태문 “신사업발굴에 집중…역할분담 통해 빠른 의사결정·실행”

    노태문 “신사업발굴에 집중…역할분담 통해 빠른 의사결정·실행”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을 겸임하는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이 16일 MX사업부 구성원들에게 미래 신사업 발굴, 판매단 운영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모바일을 담당하는 노 사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겼다. DX부문장은 모바일뿐 아니라 TV, 가전까지 삼성의 전자제품을 총괄하는 자리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사내 이메일을 통해 “앞으로 (MX)사업부장으로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 디자인·사용자 경험(UX) 그리고 매출 확대의 핵심 축인 판매단 운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MX사업부에 신설된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맡은 최원준 사장의 역할에 대해선 “개발실을 비롯해 품질, 고객경험(CX), 제조, 구매 등 제품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공급단 조직을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 COO는 노 직무대행이 DX 사업을 총괄하며 생길 리더십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노 직무대행은 “이러한 역할 구분은 명확한 책임하에 더욱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노 직무대행은 “최근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 속에서 MX는 물론 DX 부문 전체를 이끌어야 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아 그 무게가 크게 느껴지지만, 임직원들과 함께라면 잘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 들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MX 사업부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성장해 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는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시장에서는 빠른 판단과 실행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노태문 “원 삼성 모토…유연하고 민첩하게 변화 주도하자”

    삼성전자 노태문 “원 삼성 모토…유연하고 민첩하게 변화 주도하자”

    고 한종희 부회장 이어 1인 3역 소화DX부문장 직무대행 후 첫 메시지리더십 공백 해소·조직 추스르기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이 11일 “기존 업무 방식을 재정비하고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 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고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의 별세로 지난 1일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은 지 10일만에 낸 첫 메시지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DX부문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유연하고 민첩한 실행으로 변화를 주도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부회장이 2021년 12월 DX부문장 취임 당시 내건 ‘원 삼성’(One Samsung) 모토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사업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2021년 DX부문 출범 후 (원 삼성) 모토 아래 서로 기술과 경험을 융합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왔다”며 “제품·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기술적으로 정교하게 발전할 때 차별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직무대행의 이번 메시지는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조직을 추스리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그는 기존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직책을 유지하면서 한 부회장의 뒤를 이어 DX부문장과 품질혁신위원장까지 겸임하며 1인 3역을 소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TV, 생활가전 사업에서도 경쟁사들과 기술 격차를 벌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 반도체 D램 수요 지속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6조 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관세 장벽의 영향이 현실화하는 2분기에는 실적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노 직무대행은 “변화 흐름 속에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노태문 DX부문장 직대 선임… “안정·경쟁력 강화 총력”

    삼성전자, 노태문 DX부문장 직대 선임… “안정·경쟁력 강화 총력”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리더십 공백’ 상태에 놓였던 삼성전자가 ‘포스트 한종희’로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을 선임했다. 이재용 회장이 6박 7일간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지 나흘 만이다. 삼성전자가 처한 복합 위기를 타개하고 조직을 추스르기 위해 최대한 빠른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일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사장은 기존 MX사업부장 직책과 함께 한 부회장이 맡았던 품질혁신위원장도 겸임해 1인 3역을 소화하게 됐다. 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전문가다. 1968년생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와 포항공대 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입사해 혁신제품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 개발실장 등을 지내며 30년 가까이 무선사업부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달 19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노 사장은 현재 DX부문의 유일한 사내이사인 만큼 추후 이사회 의결로 대표이사 선임도 가능하다.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사장)은 기존 직책에 더해 신설된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도 겸임한다. 한 부회장이 겸임했던 생활가전 담당 DA사업부장은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이 맡는다. DA사업부장은 한 부회장이 2022년 10월 이재승 전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이후 겸임해 왔다. 또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마우로 포르치니를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사장)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을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임명한 건 처음이다. 포르치니 사장은 이탈리아 출생으로, 필립스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시작해 3M과 펩시코에서 CDO를 지내며 글로벌 디자인 업계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선임…첫 외국인 디자인 총괄 영입도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선임…첫 외국인 디자인 총괄 영입도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리더십 공백’ 상태에 놓였던 삼성전자가 ‘포스트 한종희’로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을 선임했다. 이재용 회장이 6박 7일간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지 나흘 만이다. 삼성전자가 처한 복합 위기를 타개하고 조직을 추스르기 위해 최대한 빠른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일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사장은 기존 MX사업부장 직책과 함께 한 부회장이 맡았던 품질혁신위원장도 겸임해 1인 3역을 소화하게 됐다. 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전문가다. 1968년생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와 포항공대 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입사해 혁신제품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 개발실장 등을 지내며 30년 가까이 무선사업부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노 사장은 현재 DX부문의 유일한 사내이사인 만큼 추후 이사회 의결로 대표이사 선임도 가능하다.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사장)은 기존 직책에 더해 신설된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도 겸임한다. 한 부회장이 겸임했던 생활가전 담당 DA사업부장은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이 맡는다. DA사업부장은 한 부회장이 2022년 10월 이재승 전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이후 겸임해 왔다. 또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마우로 포르치니를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사장)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을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임명한 건 처음이다. 포르치니 사장은 이탈리아 출생으로, 필립스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시작해 3M과 펩시코에서 CDO를 지내며 글로벌 디자인 업계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 시진핑 만나고 온 이재용… ‘포스트 한종희’ 인사 고심

    시진핑 만나고 온 이재용… ‘포스트 한종희’ 인사 고심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리더십 공백’ 상태에 놓인 삼성전자가 ‘포스트 한종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이 중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만큼 조직 추스르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본격적으로 후임 인선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부회장이 세트 사업 전반을 담당하는 DX 부문장,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 등 ‘1인 3역’을 소화했던 만큼 내부 공백이 큰 상태다. 재계 안팎에서는 차기 DX부문장으로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의 노태문 사업부장(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현재 DX부문의 유일한 사내이사다. 추후 이사회 의결만으로 대표이사 선임이 가능하다. 다만 노 사장은 모바일 사업부 외에 생활가전과 TV 등 다른 사업부 근무 경험은 없다. 당분간 반도체를 담당하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의 1인 대표이사 체제로 굴러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한종희·전영현 부회장의 ‘투톱’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한 바 있다. 이외에 사내이사 외의 인물인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나 다른 계열사의 사장급 인사, ‘올드보이’의 귀환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면담에 참석한 뒤 귀국했다. 이 회장과 시 주석의 만남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면담에서 시 주석은 “중국은 외국 기업인들에게 유망한 투자처”라며 투자 유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도 이번 출장을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회장은 지난 22일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레이쥔 샤오미 회장과 면담했고,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의 선전 본사를 방문해 왕촨푸 회장을 만나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에게 중국은 수출액(64조 9275억원)이 미국(61조 3533억원)을 추월할 정도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 삼성TV 세계 1위 이끈 샐러리맨 신화

    삼성TV 세계 1위 이끈 샐러리맨 신화

    2022년 대표이사 맡아 리더십 발휘이재용 회장, 중국 출장 중 깊은 애도 ‘삼성 TV 1위 주역’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63세.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지난 37년간 회사에 헌신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은 TV 사업 글로벌 1등을 이끌었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세트 부문장과 DA(생활가전) 사업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왔다”고 추모했다. 한 부회장은 휴식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자타 공인 TV 개발 전문가로 삼성전자 TV 사업의 19년 연속 세계 1위 기록을 이끈 주역이다. 1988년 신입 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 부회장까지 오른 샐러리맨의 신화이기도 하다. 천안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해 액정디스플레이(LCD) TV 랩장, 개발그룹장, 상품개발팀장, 개발실장(부사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을 맡는 등 30여년간 TV 개발 부서에서 일했다. 2021년 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모바일·TV·가전 등 세트 사업을 총괄하는 DX부문장,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까지 ‘1인 3역’을 맡았다. 이후 2022년 3월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선임돼 ‘50대 후반 대표이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의료 기술, 로봇, 전장(전자·전기장비), 친환경 공조 솔루션 등 4가지 핵심 영역을 제시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주력해 왔다. 한 부회장은 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 2022년부터 매년 기조연설자로 참가하며 지속 가능성, 인공지능(AI) 등 삼성전자의 비전을 대내외에 적극 알렸다. 한 부회장은 최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올해 유의미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 부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경계현 전 DS부문장 사장,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등 삼성 전현직 임원들과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 등 같은 업계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고위급 발전포럼에 2년 만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은 직접 조문하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유가족들에게 멀리서나마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도 한 부회장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2녀 1남이 있다. 발인은 27일,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2.9조…“1분기 실적 개선 제한적”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2.9조…“1분기 실적 개선 제한적”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300조원대의 매출을 올렸지만 DS(반도체)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 9000억원대에 그쳤다.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레거시) 메모리가 부진한 데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31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300조 8709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원대를 기록한 건 2022년(302조 2314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연간 영업이익은 32조 7260억원으로 같은 기간 398.34% 증가했다. DS부문만 떼어놓고 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111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특히 메모리는 84조 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91% 증가했다. DS부문의 연간 영업이익은 15조 100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도 대비 30%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4분기는 2조 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당초 증권가는 메모리 수요 약세에 따라 DS부문의 영업이익을 3조원대로 낮춰 잡았지만 이보다도 낮은 성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R&D)비·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초기 램프업(생산량 확대)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DS부문의 실적 악화의 주요한 요인으로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이 꼽힌다. 범용 메모리는 여전히 삼성전자의 매출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가격 하락이 수익성 개선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거기다 인공지능(AI) 메모리로 각광받는 HBM에서 시장을 주도하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시장은 올 1분기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거란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지연되며 1분기에도 DS부문 실적 약세가 지속되고 전사 실적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메모리 수요는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사업 등을 담당하는 DX부문 4분기 매출은 40조 5000억 원, 영업이익 2억 3000억 원이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하만의 4분기 매출은 3조 9000억 원, 영업이익은 4000억 원, 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SDC부문의 4분기 매출은 8조 1000억 원, 영업이익 9000억 원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컨콜에서 “3조원의 자사주 매입 중 보통주, 우선주 모두 약 89.3%씩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 계획의 하나로 1년간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 중 3조원어치는 내달 17일까지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7조원의 자사주는 활용 방안과 시기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 AI 비서라고요? 귀여움 탑재한 ‘반려 로봇’ 시대 열린다

    AI 비서라고요? 귀여움 탑재한 ‘반려 로봇’ 시대 열린다

    삼성 ‘볼리’·LG ‘Q9’ 잇따라 출시 예고가전 곳곳에 AI 탑재 너머 휴머노이드까지구독 판매…가격 장벽 넘어 대중화 관건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예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을 예약해 볼까요?” 주인과 대화하고 일정도 척척 관리해주는 가정용 로봇 시대가 올해 열린다. 삼성전자가 이르면 5월 인공지능(AI) 동반자 ‘볼리’를 출시하는 데 이어 LG전자도 이동형 AI 홈 허브 ‘Q9’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TCL 역시 이달 초 ‘CES 2025’에서 AI 동반자 ‘에이미’를 공개하며 가전 로봇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AI를 탑재한 이 로봇들은 사용자와 음성으로 대화하면서 일정을 관리하고, 집안에 연결된 가전들을 제어할 수 있다. AI 기능을 통해 스스로 움직이고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인지해 척척 처리한다는 점에서 처음에는 ‘집사 로봇’으로 불렸지만, 최근에는 사용자와의 교감에 초점을 두기 시작하면서 ‘반려 로봇’에 더 가까워진 모습이다. 특히 먼저 개발된 볼리와 Q9이 ‘로봇 집사’로서 집안을 관리하는 실용적 이미지가 강했다면 후발주자인 에이미는 인형 같은 느낌으로 친숙함을 강조했다. 가정용 로봇의 상용화 첫 단계인 만큼 대중화가 관건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일단 구독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진입 문턱을 최대한 낮춘다는 방침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부회장)은 지난 7일 ‘CES 2025’ 기자간담회에서 AI 제품과 관련해 “AI가 들어가서 가격이 올라 힘들겠다는 소리는 안나오게끔 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도 Q9에 대해 “(소비자가) 초기에 다소 진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도 구독이란 판매 방식으로 좀 더 허들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제품까지 시장에 나오면 가정용 로봇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향후엔 AI가 로봇청소기,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곳곳에 탑재되는 방식으로 구현되고, 더 나아가 인간의 형체를 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도 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I 대표주자로 꼽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올 초 “다음은 ‘피지컬(physical) AI’ 시대가 될 것”이라며 휴머노이드 시대의 도래를 예고한 바 있다. 한 부회장 역시 “(삼성전자의) 휴머노이드 계획이 빨라질 것 같다”며 “빨리 선점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삼성 “똑똑한 동반자 ‘볼리’ 상반기 출시”… 불붙는 ‘AI 로봇’ 대전

    삼성 “똑똑한 동반자 ‘볼리’ 상반기 출시”… 불붙는 ‘AI 로봇’ 대전

    “스마트 인공지능(AI) 동반자 ‘볼리’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것을 알려 드리게 돼 기쁩니다.”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삼성전자 미국법인 소속 직원 알라나 고메즈 솔리스가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깜짝 발표’를 했다. 대표 연사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부회장) 등 여러 연사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뒤였다. 갑작스레 현장에서 볼리 출시 소식을 접한 전 세계에서 온 관객 1300여명은 환호성을 지르며 손뼉을 쳤다.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올해 AI 로봇 출시 시점을 예고하면서 AI 로봇 대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참전도 예상되면서 한국과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볼리는 노란 공 모양으로 사용자의 패턴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진화하는 AI 로봇이다.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고 아이와 반려동물 등을 살피는 역할도 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0년 CES에서 착용형(웨어러블) 보행 보조로봇 ‘젬스’(GEMS)와 함께 강아지처럼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명령을 수행하는 볼리 콘셉트를 처음 공개했다. 이후 4년 만인 지난해 CES에서 볼리를 깜짝 공개했다. 당시 시연자가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알려 줘”라고 말하자 식재료 리스트를 보여 주고 이를 기반으로 요리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미 지난해 CES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자사의 가정용 AI 로봇인 이동형 AI 홈 허브(Q9)를 선보이며 2025년 연내 출시 계획을 공식화했다. Q9은 집안 내 다양한 가전과 IoT 기기들을 연결하고 제어하는 이동형 AI 홈 허브로 스크린과 양쪽 다리(바퀴)의 형태를 갖고 있다. 스크린에 표현되는 눈으로 눈웃음을 짓거나 윙크하는 등 감정을 표현하고 춤을 추기도 한다. 중국 업체들도 잇달아 AI 로봇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TCL은 이날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AI 로봇 ‘에이미’(AiMe)를 공개하며 “모든 집의 로봇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뒤이어 나온 영상에서는 아이가 ‘에이미’와 함께 노는 모습만 공개됐을 뿐 구체적인 스펙이나 세부 기능은 드러나지 않았다. 또 다른 중국 가전회사 하이센스는 이미 지난해 9월 ‘IFA 2024’에서 AI 로봇 ‘할리’를 전시한 바 있으며 올해 CES에서도 할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 부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홈 AI’ 비전을 공개하고 “‘똑똑한 집’의 콘셉트를 넘은 ‘홈 AI’를 직접 경험해 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홈 AI 혁신은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돼 미래 100년까지 혁신 리더십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 등 5명, 美 IEEE 펠로 선정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 등 5명, 美 IEEE 펠로 선정

    삼성전자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펠로(석학회원) 5명을 동시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 김윤선 삼성리서치 마스터, 티머시 호스페달레스 삼성리서치 유럽 인공지능(AI)센터장, 마이클 브라운 삼성리서치 토론토 AI센터장, 유리 마수오카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SRAM 랩장 등이다. 이 중 전 사장은 5G 무선통신과 가상화 무선접속망(vRAN)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펠로에 선임됐다. 전 사장은 “펠로 선임은 개인과 회사에 모두 영예로운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대 권위와 규모를 가진 학회다. 특히 IEEE 펠로는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이내로 선정되는 최고기술자 등급이다.
  • 삼성전자 ‘반도체 AI센터’ 신설… CFO엔 박순철

    삼성전자 ‘반도체 AI센터’ 신설… CFO엔 박순철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에 인공지능(AI)센터를 신설한다. 기존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AI 업무를 한곳으로 모았다. 첨단 반도체 공정 싸움이 치열해지자 내린 특단의 조치로 보인다. 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을 공지하고 임직원을 상대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신설된 AI센터는 기존 DS부문의 최고정보책임자(CIO) 조직으로 자율 생산 체계, AI·데이터 활용 기술을 담당하던 혁신센터 등을 재편한 조직이다. 신임 AI센터장은 송용호 메모리사업부 설루션개발실장(부사장)이 맡는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 사업 기술 경쟁력 복원을 위해 현장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추스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 TV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DX부문에선 박순철 경영지원실 지원팀장(부사장)이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내정됐다. 지난달 27일 단행된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박학규 사업지원TF 담당 사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됐던 자리다. 내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회사의 자금줄을 쥐고 있는 CFO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에 누가 내정될지 관심이 쏠렸다. 새 ‘곳간지기’를 맡게 된 박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박 사장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미래전략실(미전실) 출신이다. 네트워크 사업부 및 무선 사업부와 사업지원TF를 두루 거쳤으며 이번 인사로 삼성전자 DX부문 투자 등 재무 전략 업무를 총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만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맡았던 미주총괄(DSA) 자리는 현재 DSA 담당 임원으로 있는 조상연 부사장이 이어받는다. 조 부사장은 트럼프 2기 출범 등에 대비하며 대미 전략을 짜고 미국 현지에서 반도체 사업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반도체 설계 부문인 시스템LSI사업부는 실적 부진으로 일부 실을 없애며 조직 슬림화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 삼성전자, AI·6G 등 미래 인재 다수 승진…여성·외국인 중용도

    삼성전자, AI·6G 등 미래 인재 다수 승진…여성·외국인 중용도

    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승진 규모는 지난해 대비 소폭 줄었으나 미래 성장을 이끌 인공지능(AI)과 6G, 차세대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며 “주요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AI 가전의 기능 고도화 등의 성과를 창출한 홍주선(53) 디바이스경험(DX)부문 생활가전(DA)사업부 회로개발그룹장, 스마트폰 선행 디자인 전문가인 부민혁(51) 모바일경험(MX)사업부 Advanced디자인그룹장,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 등 D램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한 배승준(48) 디바이스경험(DS) 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3그룹장 등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6G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주도한 박정호(50) DX부문 CTO SR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센터장, 갤럭시 AI 개발 과제를 주도한 이형철(48) MX사업부 스마트폰S/W PL2그룹장 등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인력이 다수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30대 상무 1명과 40대 부사장 8명이 배출됐다. 지난해(30대 상무 1명, 40대 부사장 11명)보다는 규모가 줄었다. 신규 임원 승진자 중 최연소는 하지훈(39) DX부문 CTO SR 통신S/W연구팀 상무다. 여성·외국인 리더 발탁 기조도 이어갔다.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인 서정아(53) DX부문 MX사업부 Digital Commerce팀장, B2B 영업 전문가인 이지연(45) DX부문 한국총괄 A&E영업2그룹장 등 여성 리더와 태국 출신의 시티촉(52) DX부문 동남아총괄 TSE-S법인 상무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임원 인사로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삼성, 계열사 컨설팅하는 경영진단실 신설

    삼성, 계열사 컨설팅하는 경영진단실 신설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가 관계사 경영 진단과 컨설팅을 수행하는 사장급 조직인 경영진단실을 신설한다. 반도체 사업 부진을 비롯해 그룹 전반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신임 경영진단실장은 과거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미래전략실(미전실) 출신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사장)가 맡는다. 전날 미전실 해체 후 ‘미니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온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에 박학규 사장이 합류한 데 이어 미전실 출신들이 ‘삼성 위기론’ 진화에 집중 투입되는 모습이다. 이날 인사에선 기술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계열사 대표 교체도 큰 폭으로 이뤄졌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28일 이러한 내용의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영진단실은 삼성 관계사의 요청으로 경영·조직·업무 프로세스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 도출을 지원하는 전문컨설팅 조직이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사의 사업 경쟁력 제고와 경영 건전성 확보 미션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최 사장의 리더십을 통해 관계사별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미래전략실 전략팀, 사업지원 TF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거쳤고, 2021년 말 삼성SDI 대표이사로 이동했다. 최 사장을 포함해 과거 미전실 핵심 구성원들은 사업지원 TF와 반도체 주요 사업 부문으로 돌아오고 있다. 전날 사장단 인사에서 김용관 사업지원TF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DS부문에 신설된 경영전략담당을 맡았고, 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사업지원 TF 내 반도체 부문을 책임진다. 이들은 모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선 경영진단실이 사업지원 TF를 지원하며 계열사 감사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경영진단실은 계열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컨설팅 역할에만 충실하는 조직이라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삼성SDI 후임 대표로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내정됐고,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이청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내정됐다. 삼성SDS 신임 대표이사는 이준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맡았다. 이들은 모두 기술 전문가로 글로벌 경쟁 구도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혁신과 성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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