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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전선 위에 떨어진 30미터 높이 마차

    인도, 전선 위에 떨어진 30미터 높이 마차

    지난 10일(현지시각) 인도의 한 축제에서 쌓아 올린 30미터 높이의 마차가 전선 위로 쓰러지는 아찔한 순간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영상 속엔, 인도 남부 방갈로르(Bangalore) 근처 아네칼(Anekal)에 수 백명의 사람들이 축제를 위해 모여 있다. 이들 주위에 있는 매우 높은 마차탑이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그런데 마차를 쌓아올린 30미터 높이의 마차탑이 좀 이상하다.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영상엔 점점 기울기 시작한 탑이 순식간에 전선줄 위로 완전히 넘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주위의 사람들은 그 모습에 그저 망연자실해한다. 다행히 이 탑은 사람이 없는 곳에 떨어졌고 축제 기간 내내 지역 전력공급을 차단하기 위한 선 조치로 비극은 면할 수 있었다. 탑이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한 라비 쿠마르(Ravi Kumar)는 “나라야나하타(Narayanaghatta) 주민들이 만든 마차의 상층부가 철제 파이프로 돼있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며 “주민들이 매년 마차탑을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높이 쌓으려고만 한다”고 말했다. 사고의 가능성이 해마다 높았지만 주민들이 무시해 왔다는 것이다. 이 축제는 지역 마을 주민들은 수확을 자축하기 위해 큰 나무로 된 마차를 만들고 마두라마(Madduramma)라는 신전으로 이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Video Bas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751명 채용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751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직렬별로 교육행정 560명, 사서 9명, 전산 20명, 공업(일반기계) 23명, 공업(일반전기) 21명, 보건 11명, 식품위생 7명, 시설(일반토목) 15명, 시설(건축) 50명, 기록연구사 7명 등이다. 공업(일반기계) 6명과 공업(일반전기) 5명, 시설(일반토목) 4명, 시설(건축) 13명 등 28명은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2019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발한다. 교육행정 분야에선 장애인 56명과 저소득층 12명을 뽑는다. 임용시험 응시자격은 2018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기도이면서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3월 26∼30일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홈페이지(http://edurecruit.goe.go.kr)에서만 한다. (문의: ☎ 031-249-0348 )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와우! 과학] 금을 채굴하는 박테리아가 있다?

    [와우! 과학] 금을 채굴하는 박테리아가 있다?

    지구는 박테리아의 행성이라고 할 수 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지구에서 번성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숫자나 생물량으로 따졌을 때 여전히 지구를 대표하는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박테리아는 매우 다양하게 진화해 보통은 생물체가 살 수 없을 곳 같은 장소에서도 번영을 누리고 있다. 예를 들면 중금속 오염이 심해서 보통 생물체는 견디기 힘든 환경에서도 번성하는 박테리아가 존재한다. 이들은 금속을 이용한 화학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추출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환경을 좋아한다. 과학자들은 이 성질을 응용해서 금속을 채취하거나 오염을 줄일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독일과 호주의 과학자팀은 'Cupriavidus metallidurans'라는 박테리아(사진)에 주목했다. 이 미생물이 구리와 금을 처리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금 채취에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C. metallidurans는 우리가 채취하는 사금 같은 2차 형태의 금을 생성하는 데 연관된 세균으로 생각된다. 지하 깊숙한 금 광맥을 통과한 지하수가 표면으로 흘러나오면 여기에 있는 미량의 금을 흡수해 작은 금 입자로 바꾸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미생물이 체내에 들어온 유해한 금 이온을 무해한 금 나노입자로 저장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중요한 사실은 비교적 낮은 농도의 금을 우리가 쉽게 채취할 수 있는 금 입자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응용하면 경제성이 없었던 광물에서도 금을 채취하거나 혹은 중금속으로 오염된 지역에서 이를 제거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방법이 가능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 경제적인 채굴이 가능할지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 이 미생물이 쉽게 금을 추출할 수 있는 형태로 광물을 가공할 필요도 있고 충분히 채굴할 수 있도록 대량으로 배양할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적인 채굴만 가능하다면 수은 같은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고도 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결과가 주목된다. 다양한 미생물이 각종 금속이나 오염 물질을 처리하는 독특한 대사과정을 가지고 있다.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채취하고 오염을 줄이기 위해 우리는 지구의 터줏대감인 미생물에게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다리 전체 수가 5.5개, 엄마양도 포기한 기형 새끼양 화제

    다리 전체 수가 5.5개, 엄마양도 포기한 기형 새끼양 화제

    텍셀 양(Texel lamb)은 털이 유난히 많고 복슬복슬한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양털로 만든 다양한 제품은 물론이고 각국 여러 농장에선 새끼양에게 직접 젖을 주거나 안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엔 조금 ‘특별한’ 텍셀 양 한 마리가 태어났다. 땅을 디딜 수 있는 5개의 다리 외에 완전히 자라지 않은 0.5개의 발을 가슴에 달고 태어난 호프(Hope)라는 새끼 양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4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 메일이 소개했다. 이 작은 암컷 양은 2주 전 영국 북동부 더럼(Durham)주 콘세이(Cornsay) 로지 하우스 농장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엄마양이 젖 물리는 걸 거부하자, 주인 앤지 제위트(Angie Jewitt)가 직접 손으로 우유를 먹이고 있다.양의 이름도 호프(Hope)다. 그녀는 이렇게 기형적인 몸으로 태어난 새끼양의 생존 확률이 희박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녀의 판단은 틀렸고 새끼양은 보란 듯이 잘 성장하고 있다. 갓 태어나 보기에도 흉측하고 희망 없어 보이는 이 양의 이름을 ‘희망’이라 지은 것은 가장 적절한 ‘작명’이었다고 한다. 이젠 호프를 애완동물로 기를 계획이다. 호프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 한 수의사는 “어떤 수술도 필요치 않을 거 같다”며 “양의 다섯번째 다리는 완전한 발달 상태로 보이며, 심지어 작은 발굽까지 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호프는 보금자리인 스코틀랜드 집 주위를 뛰어다니면 건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다섯 개의 다리를 가지고 태어난 양은 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백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한 아주 진기하고 특별한 사례다. 더군다나 이 새끼양처럼 5개의 다리 외에 가슴 주변에 반 개의 다리를 가지고 태어난 양은 사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희귀한 사건이다.이 행복하고 운 좋은 양 호프는 일반적으로 기형의 조건을 가지고 태어난 동물들은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는 상식을 깨뜨려 나가고 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독특한 생명체’는 다섯 번째 다리를 앞으로 쭉 뻗은 채 풀밭을 뛰어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행히도 이 새끼양의 가지게 된 ‘추가적인 부속물’은 크게 해가 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사진·영상=News Capital/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호주 가정집 앞마당서 암소 뜯고 있는 거대 악어

    호주 가정집 앞마당서 암소 뜯고 있는 거대 악어

    가정집 앞마당서 벌어진 최악의 악몽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호주 쿠넌어라 킴벌라의 한 가정집앞마당에서 암소를 잡아먹는 거대 악어의 모습이 포착됐다. 킴벌리 지역 오드 강 하류 근처의 한 가정집 마당. 4m짜리 바다악어가 암소를 먹어치우는 모습이 집주인 줄리아 듀락(Julia Durack)에 의해 카메라에 촬영됐다. 듀락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악어 때문에 우리는 강가로 내려가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암소의 죽어가는 모습을 보았으며 악어는 잠시 암소를 씹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월에도 말 한 마리가 악어로 인해 죽었다“며 ”악어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바다악어(saltwater crocodile)는 길이 7m, 무게 1.3톤까지 자라는 현존하는 가장 큰 파충류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Julia Durack Faceboo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거창국제학교, 글로벌 의사에 이어 조종사 꿈 이룰 수 있어

    거창국제학교, 글로벌 의사에 이어 조종사 꿈 이룰 수 있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의사를 양성하는 거창국제학교가 글로벌 항공 조종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은 거창국제학교는 헝가리의 명문 국립대학인 데브레첸대학의 의대 의학기초과정(Basic Medical Course)이 개설된 유일한 한국캠퍼스다. 거창국제학교는 데브레첸대학을 통해 예비 글로벌 의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데브레첸대학은 내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조종사 수요에 맞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해 항공조종학과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는데,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 거창국제학교가 글로벌 항공조종 기초과정 학생선발 인증을 받아 국내 청소년들의 조종사 꿈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극심한 취업난이 계속되고 평생직장 및 평생직업의 개념이 무색해지고 있는 가운데 조종사의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미래가 희망적인 직업군으로 손꼽히고 있다. 조종사는 오랜 공부 및 비행시간이 필요한 만큼 전문성이 인정되는 직업인 만큼 철저한 커리큘럼과 실습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학위취득에서부터 비행교육, 그리고 기종한정(Type Rating) 자격까지 항공사 취업을 연계한 통합형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헝가리의 데브레첸대학은 항공조종학과 과정을 졸업하면 유럽항공안전청(EASA) 자격증명을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럽연합 국가에서 조종사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또한 데브레첸공항 내에 있는 비행 학교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A320 모의 비행 장비를 비롯해 B737 비행 훈련 장비 등 다양한 종류의 최신 훈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총 7학기로 구성된 이곳 교육과정은 40여개 과목의 비행훈련과 200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장하며, 에어버스 A320 및 보잉 B737 기종에 대한 기종한정(Type Rating)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는 등 예비 조종사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을 제공한다. 데브레첸대학의 항공조종학과의 교육 프로그램은 40과목 이수 및 조종훈련, APTL(Airline Transport Pilot License) 14과목, FNPT II MCC(Flight & Navigation Procedures Trainer II Multi Crew Coordination) 시뮬레이터 40시간, FTD(Flight Training Device) 시뮬레이터 15시간, FFS(Full Flight Simulator) 시뮬레이터 40시간, 200 비행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브레첸대학의 항공조종학과 입학을 문의하는 학생은 거창국제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문의 접수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네스 기록] ‘제 꿈은 할리우드 배우!’ 세계 최단신 여성 ‘죠티’

    [기네스 기록] ‘제 꿈은 할리우드 배우!’ 세계 최단신 여성 ‘죠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이지만 꿈은 세계에서 가장 큰 꿈을 꾸는 인도 여성 ‘죠티 키산지 암게’(Jyoti Kisanji Amge)가 화제다. 죠티는 2011년 18세 때, 59.69cm 키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이란 기네스 기록을 세웠으며 24세 현재도 62.8cm 키로 그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기네스 세계 기록 페이스북 새 브랜드 ‘비욘드 더 레코드’(Beyond the Record)의 진행자 겸 모델 출신의 아샤 레오(Asha Leo)가 죠티가 살고 있는 마하라슈트라 주 북동부 나그푸르(Nagpur)를 방문해 그녀의 소식을 전했다. 더 이상 자신의 키가 자라지 않음을 깨달은 죠티가 병원을 찾았을 때, “호르몬의 한계로 인해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을 것이며 체내에 호르몬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키나 몸무게의 변화도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비록 이러한 상황들이 항상 가족의 보살핌에 의존할 가능성이 많은 죠티에게 더욱 도전할 수 있는 삶의 국면을 만들어줬다 할지라도 그녀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하고 있다. “키로 인해 제 자신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해졌으며 제가 가는 곳마다 큰 관심을 받는다”며 “제 꿈은 할리우드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비욘드 더 레코드’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서 제작한 전 세계의 놀라운 기록 보유자를 소개하는 페이스북 프로그램이다. 다음 편은 기괴한 식습관의 소유자 엘에이 비스트(L.A. Beast)로 더 잘 알려진 케빈 스타런(Kevin Strahle)이다.한편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남성은 네팔의 77세 찬드라 바하두 당기(Chandra Bahadur Dangi)로 그의 키는 54.6cm다. 찬드라와 죠티는 지난 2012년 ‘기네스북’ 2013년 판에 사용될 사진을 찍기 위해 이탈리아의 한 스튜디오에서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사진·영상= Beyond the Record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방송 중 서랍 속 간식 꺼내먹는 베네수엘라 대통령

    방송 중 서랍 속 간식 꺼내먹는 베네수엘라 대통령

    방송 중 간식 먹는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54) 대통령이 국민들을 대상으론 한 연설 방송에서 엠파나다(Empanada: 남미 만두)를 꺼내먹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2013년 강경파 우고 차베스(Hugo Chavez) 대통령 사망 이후 집권한 마두로 대통령이 지난 목요일 카라카스 미라플로레스궁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책상 서랍서 꺼낸 엠파나다를 한입 베어 먹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됐다. 현재 마두로 대통령은 모든 라디오와 TV방송국을 통해 정기적으로 정부 선전 방송을 송출하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그의 독재는 베네수엘라 국민과 서방 세계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원유 수출에 국가 경제 대부분을 의존하는 베네수엘라는 마두로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으며 수백만 명의 국민들이 식량과 의약품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다. 또한세 자릿수 인플레이션이 매년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가 경제 파산 사태에 직면해 매일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 야당 측은 이런 위기가 실패한 사회주의 모델과 정부의 만연한 부패의 결과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편 니콜라스 마두로는 공공 버스 운전자와 노조 지도자를 거쳐 대통령에 오른 인물로 1993년 우고 차베스를 만나면서 정치를 시작했으며 2006년 외무장관에 오르면서 차베스 대통령의 입이 됐다. 2013년 3월 차베스 전 대통령이 암으로 사망하자 임시 대통령을 거쳐 선거를 통해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참고: 에듀윌 시사상식) 사진·영상= NEWS LIV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실험영상] ‘과일의 왕’ 두리안 시식한 사람들 반응

    [실험영상] ‘과일의 왕’ 두리안 시식한 사람들 반응

    코를 찌르는 냄새로 악명 높은 ‘과일의 왕’ 두리안(durian)을 맛본 사람들 반응은? 20일(현지시간) 허프포스트코리아는 최근 유튜브 계정 ‘와치컷 비디오’(WatchCut Video)가 제작한 ‘두리안을 맛본 100명의 사람들’이란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두리안을 난생 처음 접하는 100명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양파나 달걀 썩을 때 나는 냄새와 비슷한 두리안의 향기에 사람들 대부분은 격한 반응을 보인다. 냄새와 달리 두리안의 예상치 못한 단맛에 사람들은 제각각 다양한 맛을 느끼지만 뾰족한 겉모습과 냄새는 가까이하기 어려운 모양이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두리안은 한번 맛을 들이면 천하의 어떤 과일보다 맛있고 중독성이 강한 과일이지만 동남아시아의 일부 호텔들은 특이한 두리안의 냄새 때문에 호텔 내로 반입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 유튜브에 게재된 두리안 영상은 현재 35만 7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WatchCut 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거울없는 미러리스차가 온다

    거울없는 미러리스차가 온다

    사이드미러와 룸미러 등 후사경이 없는 ‘미러리스’(Mirrorless) 자동차’의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일본 파나소닉은 도요타 자동차에 ‘전자식 룸미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자식 룸미러는 기존의 거울 대신 카메라와 모니터를 결합해 차 후방을 확인하는 장치다. 파나소닉은 이번에 개발된 전자식 룸미러는 일반적인 룸미러보다 시야가 넓어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먼 곳까지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차량 뒤쪽에 카메라를 설치하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뒷사람이나 물건이 비쳐 보이지 않는다. 야간에도 보다 선명하게 후방 상황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해당 전자식 룸미러를 ‘복시’ ‘노아’ 등 4개 차종의 미니밴에 탑재할 계획이다. 가격은 우리 돈 60만원 정도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일본이 양산차에 미러리스 개념을 도입하면서 차에서 거울을 떼는 자동차 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은 몇 년 전부터 경쟁적으로 미러리스 차를 선보이고 있다. 폭스바겐은 2014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미러리스카 XL1을 공개했다. BMW도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가 장착한 i8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도 ‘엔듀로’(Enduro)와 ‘인트라도’(Intrado) 등 콘셉트카를 만들며 차 안에 거울을 모두 없앴다. 이처럼 자동차 회사들이 경쟁하듯 거울없는 차는 만드는 건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 전자식 룸미러나 사이드미러를 달 경우 운전자의 시아각은 눈에 띄게 확대된다. 통상 일반적인 승용차의 사이드미러의 시야각은 약 15도에 불과하지만, 미러리스카의 시아각은 약 5배에 달하는 80도까지 넓어진다. 주행 중 공기저항도 크게 줄어든다는 점도 장점이다. 업계에선 승용차에서 사이드미러를 없애면 공기저항이 약 8% 가량 줄어들어 연비가 2% 이상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풍절음(바람소리)가 줄어들면서 정숙성에도 도움이 된다. 법개정에도 분주하다. 유엔 자동차기준 세계포럼(UNECE/WP29)은 2015년 카메라와 모니터가 거울과 같은 수준의 영상을 제공한다면 사이드미러 설치 의무를 없애도록 안전 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일본 정부는 자동차에 후시경을 반드시 장착하도록 한 현행 자동차 보안기준을 없앴다. 우리나라도 지난 1월 거울 방식의 사이드미러를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자동차 관련 규칙을 개정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차에서 거울이 완전히 사라지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안전과 직결된 장비인 만큼 내구성과 화질 등 개선해야 할 문제가 많아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러리스 카는 장점도 많지만 이물질이 묻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질 수 있고, 기존 거울에 비해 갑작스런 고장에 대처하는 능력도 떨어지는 등 단점도 분명하다“면서 “시스템의 안전성과 내구성 확보가 대중화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별난세상]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 가진 여성

    [별난세상]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 가진 여성

    ‘바지 입는 게 가장 힘들어요’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으로 기네스 기록에 오른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아야나 윌리엄스(Ayanna Williams)를 소개했다. 네일 아티스트인 아야나.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가진 여성으로 2018년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23년간 기른 아야나의 손톱들은 각각 61cm 안팎. 열 손가락 모두의 길이를 합치면 총 576.4cm(18피트 10.9인치)다. 그녀의 왼쪽 손톱은 오른쪽 손톱 길이 249.8cm(8피트2.3인치)보다 약 77cm 더 긴 326.5cm(10피트 8.5인치)다. 손톱 중 가장 긴 것은 왼쪽 엄지손톱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Chandra Bahadur Dangi, 네팔/54.6cm)의 키보다 무려 13cm 더 큰 68cm(2피트 2.7인치)다. 아야나의 화제 거리는 비단 손톱만이 아니다. 그녀는 손톱과 함께 발톱도 기르고 있다. 손톱과 비교할 순 없지만 그녀의 엄청난 발톱을 칠하기 위해선 최대 20시간의 시간과 매니큐어 2병이 필요할 정도다. 23년 전, 친구로부터 영감을 얻어 손톱을 기르기 시작한 아야나는 손톱 관리를 위해 항균 비누와 네일 브러시를 사용해 매일 청소한다. 손톱 한 곳에 매니큐어를 바르는데만 1주일이 걸린다. 또한 손톱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정기적인 경화제와 얇은 아크릴을 손톱에 바른다. 아야나는 “결코 기네스북에 기록할 생각은 없었지만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가진 사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크리스 월튼(Chris Walton)으로 총길이 731.4cm(23피트 11인치)의 기록을 기네스북에 등재했지만 손톱을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Guinness World Records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공연 중 성추행 목격한 가수가 던진 일침

    공연 중 성추행 목격한 가수가 던진 일침

    “네가 저 여성의 가슴을 움켜쥐는 걸 봤어. 정말 역겨워. 그런 짓을 해도 괜찮은 곳 따윈 없어.” 락밴드 아키텍트의 리드 보컬 샘 카터가 지난 18일 네덜란드 비딩휘센에서 열린 로우랜드 페스티벌 공연 도중 무대를 중단하고 이같이 발언했다. 크라우드 서핑(관중 머리 위로 수영하듯 이동하는 행위) 중이던 여성의 가슴을 의도적으로 만지는 남성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것이다. 카터는 “적어도 내 공연에서는 다른 사람을 만질 생각도 하지 마라”며 “그러려는 사람이 있다면 공연을 떠나라”고 엄포를 놓았다. 피해 여성을 위해 남성에게 공개적인 비난을 가한 카터의 모습에 관중은 환호했다.‘So, i’ve been going over in my f*cking mind about whether I should say something about what I saw during that last song....‘ @Architectsuk pic.twitter.com/zm5L4zlXpw— NPO 3FM (@3FM) 2017년 8월 18일이 순간은 카메라에 담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빠르게 퍼져 나갔고, 누리꾼은 카터의 소신 발언에 박수를 보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다음주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정부 “사우디 방문자 메르스 주의”

    다음주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정부 “사우디 방문자 메르스 주의”

    다음주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8월 30일∼9월 4일)을 맞아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 주한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와 협력해 메르스 예방을 위해 출국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바로 알기’ 다국어 안내문을 제공하고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동지역을 방문하고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귀국할 때 공항에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내야 한다.이를 어기면 7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동 방문 후 귀국 14일 이내에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우선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번) 또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상담·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의료기관에는 의약품안심서비스(DUR)나 건강보험수진자조회 시스템을 통해 내원 환자의 중동 방문 이력을 진료하기 전에 미리 확인해달라고 질병관리본부는 주문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환자는 총 191명 발생하고 55명이 사망했다. 이 중에서 184명(96%)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해 54명이 숨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 3월과 5월, 6월 등 세 차례에 걸쳐 병원 내 메르스가 유행했고, 산발적으로 낙타접촉 등에 의한 메르스 1차 감염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당국은 심장질환, 신장질환, 폐 질환, 당뇨, 면역질환 등의 기저 질환자와 임신부, 고령자,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성지순례 방문을 연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이달 22일 현재까지 메르스 의심 신고 환자 123명이 검사를 거쳐 모두 메르스 음성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벤츠 E200 등 15개 차종 2014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벤츠 E200 등 15개 차종 2014대를 제작결함으로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오토리브사 에어백이 달린 벤츠 E200 등 11개 차종 1071대는 사고발생 시 에어백이 펴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해당 차량은 9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교체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 마칸(가솔린사양) 877대는 연료필터 커버 제작결함으로 균열이 생겨 연료가 새 불이 날 수 있어 리콜된다. BMW X5 xDrive30d 등 2개 차종 33대는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으로 리콜된다. 두카티 Multistrada 1200 ENDURO 이륜차 33대는 뒤쪽 완충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완충장치가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세종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진정한 불꽃남자…400˚C 화염속에서 6분 버텨

    진정한 불꽃남자…400˚C 화염속에서 6분 버텨

    한 스턴트맨이 온 몸에 불을 붙이고 무려 6여 분간 버텨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오스트리아 출신 스턴트맨 조 티브틀링(Joe Tvdtling)이 '온 몸에 불붙이고 오래 버티기'(Longest duration full-body burn) 부문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고 24일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시내에서 진행된 이번 기록 측정에서 조는 산소 공급 없이 5분 41초를 견뎌 지난 2011년 미국인 제이슨 도밍고(Jayson Dumenigo)가 세운 5분 25초 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도전을 위해 조는 특수 제작된 방화 복을 착용했으며 그의 아내 줄리아가 곁에서 모든 준비를 도왔다. 그는 “아내는 어떻게 해야 내가 화염속에서 견딜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안다. 그녀가 없었으면 이번 스턴트를 성공시키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는 오랜 경력을 지닌 베테랑 스턴트맨으로 최근 조지 클루니가 감독하고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모뉴먼츠 맨(Monuments Men)’에 참여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그건 어쩔 수 없어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그건 어쩔 수 없어

    그건 어쩔 수 없어 (No help for that) - 찰스 부코스키 가슴속에 결코 채워지지 않는 자리가 있다 어떤 공간 그래서 최고의 순간에도 그리고 가장 좋은 시절에도 우리는 알게 되지 우리는 알게 되지 어느 때보다 또렷이 가슴속에 결코 채워지지 않는 자리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기다리고 또 기다리지 그 공간에서. * There is a place in the heart that will never be filled a space and even during the best moments and the greatest times times we will know it we will know it more than ever there is a place in the heart that will never be filled and we will wait and wait in that space. *아. 그래 바로 그거야. 나도 알고 있고 당신도 알고 있었어. 그 빈 공간. 가슴 한편에 뻥 뚫린 구멍. 당신과 함께 있어도 채워지지 못했던 마음의 빈터. 그런데 누구도 부코스키처럼 그걸 꺼내서 이렇게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했지. 시인이란 그런 존재라고, 젊은 친구인 K가 내 페이스북 댓글에 썼다. 누구나의 마음에 있는 것을 세상 처음 보는 언어로 보여 주는 사람이 시인이라고…. 누구에게나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오히려 더 뚜렷이 잡히는 공간. 그래서 우리는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찰스 부코스키(1920~1994)는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에 독일에서, 미국인 병사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로스앤젤레스의 빈민가에서 어렵게 성장했다. 스무 살이던 1939년부터 1941년까지 로스앤젤레스시립대를 다니다 작가가 되기 위해 뉴욕으로 거처를 옮겼다. 대학을 다녔다니 의외다. “지식인은 쉬운 것을 어렵게 말하고, 예술가는 어려운 것을 쉽게 말한다.” “신중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연구하고, 가르치고, 그러곤 망친다”라고 감히 선언했던 사람. 낙서를 휘갈긴 듯 자유분방한 부코스키의 시들을 읽으며 나는 그가 대학을 나오지 않은 이단아일 거라고 지레짐작했다.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친다며 학생들을 자신의 틀에 가두는 교수들에게 어지간히 질렸나 보다. 부코스키는 늦게 꽃핀 작가이다. 그의 글을 출판해 줄 출판사를 찾지 못해 서른다섯 살이 되기까지 도시의 변방을 떠돌며 먹고살기 위해 여러 직업에 종사했다. 접시닦이, 트럭 운전사, 주유소 직원, 주차요원, 우체국에서 일하며 틈틈이 시를 썼다. 폭력과 섹스가 난무하는 대도시의 밑바닥을 경험한 시인이 아니고는 쓸 수 없는 구체적인 이미지와 생생한 언어, 그의 작품에 배어 있는 독한 술 냄새와 처절한 절망을 통해 나는 미합중국이라는 거대한 환상, 그 환상을 먹고사는 하루살이 인생들의 ‘뒤집힌 아메리칸 드림’을 읽었다. 39세에 첫 시집을 출판한 뒤 부코스키는 그동안의 서러웠던 무명 시절을 보상이라도 하듯 미친 듯이 글을 썼다. 74세에 죽기 전까지 (알코올 중독으로 심각한 궤양을 앓았던 시인치고는 오래 살았다!) 시집과 소설, 에세이, 서간집을 포함해 45권이 넘는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니. 채워지지 않은 마음의 면적이 그만큼 컸나 보다. 나는 고작 열 권 남짓의 책을 출간하고 이미 지쳐 고만 쓸까 하는데, 내 가슴속의 빈자리가 부코스키의 그것보다는 작은 건가. * 지금 쓰는 내 글이 서울신문에 실릴 목요일이면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을 보게 될 게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국민들 생활의 허전한 빈 곳을 채워 주는 정책을 펴면 좋겠다. 정치 경제 사회만이 아니라 문화도 살피는 지도자. 문화 예술계가 바뀌어야 이 나라가 변한다고 나는 믿는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아도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사람들의 고루한 인식을 바꾸고 취미를 바꾸는 게 문학과 예술의 힘 아니던가. * 그동안 ‘세계의 명시’ 연재를 아껴 주신 독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의 글이 누군가에게 위안이 되었다면, 글이 좋아서가 아니라 아마도 시의 힘 덕분일 겁니다. 시는 우리의 가슴속 허전한 곳을 건드리는 바람, 짧지만 심오한 이야기입니다. 좋은 시를 알아보는 눈이 늘어나기를 빌며 작별 인사를 마치렵니다.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끝>
  • 공룡史 다시 쓰나? 英, 새 공룡진화계통수 발표

    공룡史 다시 쓰나? 英, 새 공룡진화계통수 발표

    공룡은 지난 130년간 복잡한 진화계통수의 첫 번째 분기점으로 ‘조반목’과 ‘용반목’이라는 두 집단으로 분류됐다. 그런데 교과서나 고생물 학계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사실로 여겨져 왔던 이 계통수를 뒤집을 수 있는 연구논문이 영국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22일자)에 발표됐다. 연구논문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의 폴 배럿 박사는 “우리 연구는 지난 130년 간에 걸쳐 확립된 정설을 뒤집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연구진이 원시적인 공룡의 특징을 상세하게 분석한 결과, 용반목으로 분류되는 티라노사우루스렉스(티렉스)와 조반목에 속하는 스테고사우루스가 실제로는 근연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문에서는 새로운 진화계통수로, 조반목과 용반목이 섞여 있는 새로운 두 가지의 기본 집단이 제시됐다. 또한 공룡 탄생의 시기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약 1000만 년 더 거슬러 올라가는 약 2억 4700만 년 전이며, 장소도 남반구가 아니라 북반구였다고 연구진은 주장한다. 기존 정설에서는 공룡의 진화 역사가 골반의 형태로 설명할 수 있다고 여기고, 도마뱀과 비슷한 골반을 가진 종은 용반목(Saurischia), 새와 비슷한 골반을 가진 종은 조반목(Ornithischia)으로 분류해왔다. 용반목에는 직립 보행하는 티렉스와 벨로키랍토르 등 수각아목으로 불리는 육식공룡과 긴 목을 가진 브론토사우루스 등 용각아목이 포함된다. 반면 조반목은 세 개의 뿔을 가진 트리케라톱스와 등쪽에 판 모양의 뼈가 달린 스테고사우루스가 포함된다. 하지만 이번 새로운 분류 방법은 기존과 크게 다르다. 조반목은 두 대분류의 한쪽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용반목에서 제외된 수각아목과 함께 ‘오르니소스켈리다’(Ornithoscelida, 조후각목)라는 전혀 새로운 분류 아래 놓는 것이다. 연구논문의 주저자인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매슈 배런 연구원은 “용반목은 비록 수각아목을 제외하긴 했지만, 두 대분류 중 하나로 여전히 남았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오르니소스켈리다(조후각목)의 분류에 속하는 공룡에는 뒷다리와 두개골의 특징에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새로운 분류에서는 현생 조류의 조상인 수각아목이 기존의 조반목과 같은 그룹으로 분류된다. 연구에 참여한 케임브리지 대학의 데이비드 노먼 박사는 “우리 결론이 옳다면 동물의 진화를 다루는 주요 교과서는 모두 다시 써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의 생물학자 케빈 파디언 교수는 논평에서 이 논문의 결론은 “획기적”(revolutionary)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앞으로 다른 연구진이 이를 검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티렉스(ⓒ Herschel Hoffmeyer / Fotolia), 공룡 이미지(ⓒ Dmitry Bogdanov, Torley, Durb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3.0 Licens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순자의원, 의약품 안전사용-환경오염 방지 길 텄다

    서울시의회 이순자의원, 의약품 안전사용-환경오염 방지 길 텄다

    서울시의회 이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272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순자 의원은 조례안 제정 목적과 관련하여 “의약품을 의사와 약사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복용하지 않고 시민이 임의로 비전문가의 권유나 광고를 믿고 의약품을 부적절하게 복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날 정도로 방치되거나 폐기될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복용자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의약품을 적정하게 소각하지 않고 일반쓰레기와 함께 폐기한다면 추가적인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서울시가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통합적 행정 구현을 위한 제정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본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조례안이 규정한 ‘안전사용 환경’은 의약품의 구입과 복용부터 불용과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의 통합적 대시민 서비스를 의미한다. 즉, 의약품의 임의복용을 방지하고, 폐·불용의약품의 관리 사업 및 유통의약품의 수거 및 검사 사업 등을 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서울시가 이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시민건강차원에서 평가한다면, 전문의약품은 의약품안심서비스(DUR)를 통해 안전한 처방과 복용이 가능하나, 일반약국 등에서 자신의 복약이력을 밝히지 않고 일반의약품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에는 부적절한 복용으로 인하여 개인의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고, 무엇보다 의약품의 경우 생활폐기물로 처리되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데 이를 딸에 묻거나 소각할 때 환경오염문제도 심각해진다는 것이다. 일부 하천수에서 일명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다제내성균이 발견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다는 지적이다. 이순자 의원은 ”복지국가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모든 서비스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약품의 복용이라는 요람부터 불용과 폐의약품의 폐기라는 무덤까지 모든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순자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 유엔 감찰실장 “반기문, 직언하면 화내고 팀워크 이해 못해”

    전 유엔 감찰실장 “반기문, 직언하면 화내고 팀워크 이해 못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해놓고, 막상 의견을 들으면 거의 화를 내거나 충성심이 부족하다고 여겼다는 유엔 내부 인사의 증언이 나왔다. 31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잉가 브리트 알레니우스 전 유엔 내부감찰실(OIOS) 실장은 지난 2011년 스웨덴 출신 니클라스 에크달 기자와 펴낸 공동저작물인 ‘미스터 찬스 : 반기문의 리더십 아래에서 후퇴한 유엔(Mr. Chance-The deterioration of the UN during Ban Ki-moon‘s leadership)’를 통해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훌륭한 연설문 작성자 덕분에 반기문은 종종 옳은 소리를 하곤 했지만 그가 하는 말은 수사에 그칠 뿐 그의 경험에서 우러난 말이 아니었으며 그 말을 이행할 능력도 없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반 전 총장이 재임 당시 대표적인 개혁 성과로 꼽았던 순환보직제 도입 등을 들며 “반 전 총장은 팀워크가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의 업적은 상징적이었으며 비효율적인 데다 비생산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에 대한 그의 무지함은 때로는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곤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스라엘에서 텔아비브로 가던 중 반기문이 헬기 아래의 바다를 보면서 그의 수행원에게 ‘여기가 대서양인가? 지중해인가’라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비제이 남비아르(Vijay Nambiar) 당시 비서실장은 “반 전 총장은 그동안 기후변화와 여권신장 등 주요 이슈에서 통찰력 있는 리더십을 보여 왔다”면서 잉가 알레니우스 전 실장이 많은 사실을 간과하거나 왜곡했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온몸이 붉은색…초희귀 ‘루비 해룡’ 사상 첫 포착

    [와우! 과학] 온몸이 붉은색…초희귀 ‘루비 해룡’ 사상 첫 포착

    신비한 루비색을 발하는 신종 '루비 해룡'(ruby seadragon)이 사상 처음으로 야생에서 포착됐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와 서호주박물관 등 공동연구팀은 호주 인근 바닷속에서 루비 해룡의 살아있는 모습을 처음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유명 과학지 '사이언스'에 발표되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루비 해룡(학명·Phyllopteryx dewysea)은 전신이 영롱한 루비색깔처럼 붉다. 특히 루비 해룡이 화려한 루비색을 가지게 된 이유가 위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루비 해룡은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위장 기관이 없지만, 반대로 심해에서는 붉은색이 위장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전까지 학계에 보고된 해룡은 나뭇잎해룡(phycodurus eques)과 풀잎해룡(phyllopteryx taeniolatus)으로 루비 해룡은 150년 만에 족보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루비 해룡의 존재는 사체의 조직 샘플을 분석한 결과 확인됐었다. 당시 서호주박물관 연구팀은 컴퓨터단층촬영(CT)과 DNA 분석 등을 통해 루비 해룡의 존재를 확인했으나 살아있는 모습을 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 이번에 공동 연구팀은 원격조종이 가능한 미니 잠수함을 심해로 내려보내 탐사를 시작했으며 약 50m 아래에서 헤엄치는 루비 해룡 2마리의 모습을 처음으로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에 참여한 네리다 윌슨 박사는 "루비 해룡이 헤엄치고 작은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을 30분 간 담아내는데 성공했다"면서 "이들의 행동과 해부학적 특징, 서식 환경 등이 처음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비 해룡은 곧 보호종으로 지정될 것"이라면서 "아직도 바닷속에는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생명이 살고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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