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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스쳐가는 소행성 ‘2012 DA14’ 가치는 ‘211조원’

    지구 스쳐가는 소행성 ‘2012 DA14’ 가치는 ‘211조원’

    오는 16일 지구를 스쳐 지나갈 예정인 소행성 ‘2012 DA14’ 의 가치가 우리 돈으로 무려 211조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우주 벤처 업체 ‘딥 스페이스 인더스트리’(Deep Space Industries·이하 DSI)는 “만약 소행성 ‘2012 DA14’의 자원을 그대로 가져온다면 그 가치가 무려 1950억 달러(약 211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총알보다 10배 가량 빠른 초당 7.8㎞의 속도로 지구로 다가오고 있는 소행성 ‘2012 DA14’는 농구장 두배 정도 크기로 우리나라 시간으로 16일 오전 4시 34분 서울 상공 3만 3000㎞까지 다가올 것으로 예측된다. DSI가 밝힌 ‘2012 DA14’의 돈되는 자원은 물, 철, 니켈과 기타 금속 등이다. 특히 회사 측은 이같은 소행성에서 채취한 자원을 지구에서 소비하기 보다는 우주에서 우주선 연료와 로켓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DSI의 이같은 발표는 그러나 단순한 홍보용은 아니다. 지난달 DSI 측은 2015년 내에 자원 채취를 목적으로 한 소행성 탐사 위성 발사 계획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릭 텀린슨 DSI 회장은 “해마다 지구 인근을 지나가는 소행성이 900개 이상 새로 발견된다.” 면서 “이중 일부 소행성에는 금을 비롯한 각종 금속, 니켈, 가스 등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DSI측은 2015년 내에 랩탑 컴퓨터 만한 소행성 탐사위성 ‘파이어플라이’(Firefly·반딧불이)를 보내 6개월 간 조사를 벌이고 이듬해 조금 더 큰 위성 ‘드래곤플라이’(DragonFlies·잠자리)를 보내 광물 샘플을 채취해 귀환할 예정이다. 한편 우주 자원 개발 회사는 DSI 외에도 지난해 4월 설립된 ‘플래니터리 리소시스’(Planetary Resources)가 있다. 이 회사는 ‘아바타’ 등을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구글 공동대표인 래리 페이지와 에릭 슈미츠 등이 소행성에서 백금 등 천연자원을 캐내 지구의 자산을 늘리겠다며 설립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쏘나타, 美서 내구성 1위… 캠리 제쳤다

    쏘나타, 美서 내구성 1위… 캠리 제쳤다

    현대차 쏘나타가 미국 제이디파워사의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중형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처음으로 경쟁 차종인 토요타의 캠리를 월등한 점수로 눌렀다. 이번 조사 결과가 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대·기아차의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사가 발표한 2013년 내구품질조사에서 쏘나타(프로젝트명 NF)가 94점을 받으며 중형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요타 캠리(104점), 혼다 어코드(107점), 닛산 알티마(110점) 등 주요 경쟁 차종을 모두 제쳤다. 2009년 9월에서 2010년 2월 사이의 차량을 구매한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내구품질조사는 구매 후 3년이 지난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과 변속기, 주행, 조향 등 202개 세부 항목에 대해 자동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화한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 베르나는 전년도 146점에서 7점이 떨어진 139점을 기록해 소형차 부문 3위에 올랐으며 기아차 쏘울도 150점으로 소형 다목적차 부문 3위로 내구품질 우수 모델에 선정됐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브랜드별 내구품질 순위에서 일반 브랜드 기준 13위, 14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140점으로 지난해(169점)보다 29점을 줄이면서 순위도 16위에서 13위로 3계단 상승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의 공조 시스템 문제 등으로 지난해(125점)보다 16점 상승한 141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 결과가 엔화 약세와 원화 강세 등으로 미국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대·기아차의 판매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의 내구 품질은 고객의 브랜드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잔존가치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쏘나타가 캠리를 꺾고 내구 품질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2004년 신차 품질조사에서 중형차 부문 1위를 기록한 쏘나타가 9년 만에 내구품질 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현대·기아차가 품질 만족도 향상에 힘쓴 결과”라면서 “이번 조사 결과가 현대·기아차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삼성 계열사 CEO 준법경영 평가

    삼성이 준법 경영 활동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상균 준법경영실장(사장급)은 13일 삼성사장단협의회 강연이 끝난 뒤 앞으로 ‘준법지수’를 회사 평가와 임원 평가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10월 준법지수를 임원 평가에 반영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토대로 연말 인사를 단행했다. 준법지수를 계열사 평가에 반영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평가는 사실상 CEO에 대한 평가로, 준법경영 실천을 전 계열사에 독려해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지난 2년간 준법경영을 추진해온 결과 조직 등 내부 기반이 갖춰졌다”면서 “이제는 강력한 실행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에 대한 평가와 제재활동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2011년 4월 준법경영 선포식을 하고 전 임직원이 금품 수수 금지, 공정경쟁, 법규 준수 등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준법경영 이행 의지를 다지는 서명식도 치렀고, 전 계열사에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별도로 설치했다. 최근 불산 누출 사고 등 생산 현장에서 준법경영을 무색하게 만드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벌어진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인용 미래전략실 사장은 담합을 예로 들며 “(아무리 주의를 당부해도) 해당 부서 임직원의 인식이 과거의 관행에 젖어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준법지수 평가를 통해 이런 행동이 해사행위임을 명확하게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평가는 CEO의 준법경영 의지, 준법경영 실행 조직체계, 준법경영 활동과 결과(위반 사례 등)를 지수화해서 평가에 반영한다. 이를 위해 준법경영실은 자체적으로 점수 환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삼성 관계자는 “CEO 평가는 준법경영 실행력 제고 차원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세 가지 가운데 ‘활동과 결과’에 가중치를 둔다”고 설명했다. 임원 평가는 임원 및 부서원들의 준법프로그램 참여 및 자발적 준법활동을 토대로 점수가 부여된다. 현재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제일기획, 삼성정밀화학, 제일모직 등 6개사에서 준법지수를 임원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해외지사·법인에 대해 점검과 진단을 한 후 준법경영 등급을 부여하는 CP(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부고]

    ●윤영학(전 수원지검 인천지청장)씨 부인상 경일(자영업)경수(자영업)경태(캐나다 거주)형권(콤스큐어 대표이사)씨 모친상 최영규(경희대 의과대학 교수)씨 장모상 12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10-3411 ●정선호(전남도 환경산업진흥원 개원준비단장·전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순현(현대자동차 과장)순태(예덴건설 대표)씨 모친상 12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62)250-4407 ●신현대(성균관대 기획조정처 차장)씨 장모상 12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31)218-8784 ●민창기(스포츠조선 스포츠1팀장)씨 장인상 12일 순천향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792-2131 ●김방환(동아일보 동부광고 부장)씨 별세 일영(동아일보 동부광고 사장)씨 동생상 11일 서울 청담성당, 발인 14일 오전 5시 (02)3447-0758 ●신서용(경남도민일보 부장)씨 장모상 11일 경남 거제백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55)636-3112 ●박영환(예비역 해군 대령)씨 별세 선영(개원중 교사)용기(삼성SDS 부장)영기(파이오니아인베스트먼트 본부장)씨 부친상 이경업(공인회계사)씨 장인상 11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30분 010-2664-9300 ●조상환(KDB대우증권 WMClass범일지점 PB과장)경환(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마카로니그릴 팀장)씨 부친상 12일 부산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51)607-2658 ●김영균(화인텍 사외이사·전 금융감독원 국장)씨 모친상 변종민(메리츠화재 선박항공부 과장)씨 장모상 김재형(다쏘시스템코리아 부장)씨 조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51 ●최흥환(전 삼성물산 상무)영환(자영업)백운(한국전력 부장)미화(목사)씨 부친상 신수한(목사)씨 장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오전 8시 30분 (02)3410-6902 ●황인준(고영테크놀로지 상무)승철(유평개발 이사)씨 부친상 홍성욱(쌍용자동차 차장)이성근(퍼스트데이터코리아 상무)씨 장인상 10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857-0444 ●최유옥(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사무처장)을석(대목건설 회장)씨 부친상 10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10시 (062)515-4488
  • 1년중 가장 기쁜날과 슬픈날은 언제?

    “당신의 가장 기쁜 날과 슬픈 날은 언제인가요?” 지난해 미국인들에게 가장 기쁜 날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2012년 내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35만명의 미국인에게 전화 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66%의 조사 대상자는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이 가장 행복한 날로 꼽았다. 2, 3위는 추수감사절인 11월 22일(64%), 새해 첫 날인 1월 1일(63%) 순이었다. 이는 연휴 때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어머니 날인 5월 13일(61%)과 서머타임제(일광절약시간제·DST)가 시작된 3월 11일(60%)도 가장 기쁜 날로 그 다음을 이었다. 여기서 서머타임제는 여름에 해가 빨리 뜨고 늦게 지기 때문에 비교적 긴 낮을 활용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표준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과거 두 차례 시행된 바 있다. 이와 달리, 1년 중 가장 슬프거나 기분이 나쁜 날은 8월 22일 수요일, 9월 17일 월요일, 9월 20일 목요일과 같은 일상적인 날은 물론 대선 투표일이었던 11월 6일 화요일과 다음날인 11월 7일이 모두 40%인 동률로 최악의 날로 선정됐다. 이는 대선 당일과 그 다음 날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늦더위 등으로 기분 나빴던 날에 안 좋은 일이 겹친 사람들이 속출해 선택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밖에도 코네티컷 주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12월 14일에도 많은 미국인(39%)이 슬픈 날로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00만弗의 사나이’

    ‘100만弗의 사나이’

    로봇 팔과 다리, 인공지능뿐 아니라 인간에게 적용되는 인공장기까지 갖춘 100만 달러(약 11억원)짜리 인조인간 ‘바이오닉 맨’이 영국에서 처음으로 탄생했다. 5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더선 등에 따르면 영국 런던과학박물관은 인간처럼 걷고 말하고 보고 들을 수 있는 바이오닉 맨 ‘렉스’(그래픽)를 최초로 공개했다. ‘렉스’는 다음 달 11일까지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18개 대학과 기업이 참여해 만들어진 ‘렉스’는 인공 신체기관을 지닌 인조인간이 과학적으로 가능한지 입증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탄생했다. 지난 1970년대 TV 드라마 ‘600만불의 사나이’에서 예고됐던 인공장기의 가능성을 인조인간 제작을 통해 확인하려는 시도가 결국 성공을 거둔 것이다. 생체의공학 전문가인 스위스 취리히대학 베르톨트 마이어 교수 등 전문가들은 ‘렉스’를 개발하기 위해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첨단 기술을 동원했다. 신장 2m로 장신인 ‘렉스’는 이에 따라 기존의 로봇 시스템과 달리 췌장, 신장, 기관지, 심장 등 인공장기를 사용한다. 신장을 빼고는 모두 실제 장기 이식에 사용되는 인공 장기들이다. 특히 췌장은 인공혈액 순환시스템으로 공급되는 혈액 속의 당도를 조절하고, 신장은 오염된 피를 걸러내는 기능을 실제로 수행한다. 또 시각기관은 인공홍채와 망막 기능을 갖춰 사람의 눈처럼 사물을 인식하고, 인공 달팽이관을 통해 말소리를 듣는다. 이와 함께 두뇌에는 인공지능과 음성합성 시스템이 내장돼 단순한 대화도 할 수 있다. 렉스는 자신이 랩음악을 즐겨 듣고 ‘랄프 로렌’ 브랜드 옷을 좋아한다는 등 의사 표현도 가능하다. 생체공학 방식의 팔과 다리를 갖춰 일어나 걷거나 손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도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영국의 다큐멘터리 제작사 DSP는 렉스의 제작에 64만 파운드(약 11억원)가 들어 과거 ‘600만불의 사나이’에 비해 제작비는 6분의1로 줄었다고 밝혔다. DSP는 이번 제작과정을 TV 다큐멘터리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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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구스 스웨그Agus Suwage의 작품 ‘Man of the Year’ ⓒ홍콩관광청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NEW HONG KONG REALSOHO 더 이상 홍콩영화에나 나오는 ‘올드 홍콩’을 생각하지 말자. 2013년 홍콩은 더 이상 우리가 알던 홍콩이 아니다. 아트 갤러리와 부티크, 와인의 천국으로 거듭나는 ‘뉴 홍콩’ 센트럴. 올 겨울 홍콩에서 가장 ‘핫’하고 새로운 것들만 모았다. ●Art Central 세계 영향력 1위 Gagosian Gallery 가고시안갤러리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관세와 물류가 자유로운 홍콩에 지사를 열었다. 현재 뉴욕, 런던, 로마, 홍콩 등 11개국에 갤러리가 있으며 70~80명의 아티스트가 활동한다. 무라카미 다카시도 이 갤러리의 전속화가다. 세계적인 아트딜러 래리 가고시안이 2008년 제프 쿤스의 작품을 2,350만 달러에 사들여 생존작가 작품의 최고 가격을 스스로 경신한 바 있는 화랑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갤러리로 평가받는 가고시안 갤러리는 다미안 허스트, 제프 쿤스 등 가장 비싼 그림 값을 자랑하는 현존작가들을 소속작가로 두고 세계 미술계의 트렌드를 선도한다. <포브스>지는 가고시안 갤러리의 올해 매출을 9억2,500만달러(약 9,900억원)로 추정했다. ‘가고시안 효과’라는 말이 있듯이 가고시안에서 전시를 하거나 전속화가가 되면 그 화가의 브랜드 가치는 급등한다. 주소 7/F Pedder Building, 12 Pedder Street, Central 문의 +852 2151 0555 www.gagosian.com Central 홍콩 아트 신천지 Asia Society 홍콩은 웨스트 카오룽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해 초대형 문화특구 ‘서주룽문화지구’를 조성하고 있다. 테이트 모던을 능가하는 수준의 뮤지엄, 16개의 공연장도 함께 지어질 예정이다. 이 같은 프로젝트와 함께 센트럴에 등장한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과거 화약창고였던 곳을 개보수해 지난해 갤러리와 극장으로 다시 태어난 곳이다. 아기자기한 갤러리와 레스토랑, 정원등으로 꾸며져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의 유명 작가 이환기, 지용호 등이 초대전시를 연 바 있다. 갤러리 투어는 무료로 진행되고 영어는 금요일과 토요일 11시30분, 광동어는 금요일 2시30분, 토요일은 오후 1시, 2시30분, 3시30분에 각각 진행된다. 입장료는 30홍콩달러다. 주소 9 Justice Drive, Admiralty 문의 +852-2103-9511 asiasociety.org/hong-kong Central 세상의 ‘핫’한 아트 White Cube Gallery 지난해 3월 중순 홍콩에 오픈한 화이트 큐브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갤러리 두 곳 중 하나로 오픈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영국의 현대미술을 이끌고 있는 유명 갤러리로 영국을 제외하고는 홍콩에 유일하게 문을 연 지역 갤러리다. 홍콩은 뉴욕과 런던에 이은 세계에서 가장 큰 미술시장으로 무관세와 정부 지원, 중국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예술산업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세계 미술품 경매시장의 49%를 차지해 미국 25%, 영국 20%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큰 규모의 국제적 갤러리들의 입성은 홍콩 아트 신을 활성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가까운 홍콩에서 현대미술 전시를 즐겨 보자. 주소 50 Connaught Road Central 문의 +852 2592 2000 www.whitecube.com/contact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2 앤디 워홀Andy Warhol의 ‘Myths’ ⓒ홍콩관광청 3 리우 예Liu Ye의 ‘Teresa Teng’ ⓒ홍콩관광청 4 갈레리 카프리스 혼Galerie Caprice Horn의 ‘Matthew Carver’ ⓒ홍콩관광청 5, 6 홍콩 예술의 중심인 센트럴지역 7 갤러리와 극장으로 다시 태어난 아시아 소사이어티 ⓒ홍콩관광청 ⓒ홍콩관광청 ●Fashion & Boutique Central 스타일리시 트래블러스 패션 Iter Hominis 홍콩의 센트럴지역 소호에 문을 연 남성 트래블러스 패션 부티크 아이터 호미니스Iter Hominis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마르코 베도바토의 캐주얼정장 브랜드로 일본 패브릭을 최대한 활용해 감각적이고 퀄리티 높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탈리안 테일링의 섬세함과 일본 패션의 유니크함을 결합했다. 블레이저와 데님, 셔츠와 니트 등 실용성을 고려해 디자인한 점이 눈에 띈다. 여행 중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포인트다. 디자이너 베도바토는 재밌는 패브릭을 구하기 위해 일본과 이탈리아, 홍콩을 부지런히 오간다. 가격대는 1,500~2,500홍콩달러다. 주소 1st Floor, 380 Des Voueux Road West 문의 +852-6772-1561 www.ITER-HOMINIS.com Central 럭셔리 페르시안 라벨 Maje 250여 개의 명품, 캐주얼 브랜드로 가득한 IFC에는 주목할 만한 패션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여성복 브랜드 마제Maje다. 마제는 파리에 2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프랑스 브랜드로 미국과 유럽에 지사가 있다. 아시아에선 최초로 홍콩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시크함과 여성스러움을 모토로 유니크한 페르시안 룩을 선보인다. 모던한 파리지앵 스타일에 화려한 페르시안 무늬를 가미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800~2,000홍콩달러 수준이다. 주소 IFC Mall 8 Finance Street, Central 문의 +852-2234-7396 www.maje.com Tsim Sha Tsui 유러피안 부티크 호텔 THE LUX MANOR 침사추이의 중심 킴벌리 스트리트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럭스 매너Lux Manor는 레드, 바이올렛, 블랙으로 컬러감을 살린 감각적인 유러피안 스타일을 추구한다. 슈페리어, 프리어, 스튜디오 등 총 159개의 객실에 LCD TV, WIFI 등을 갖췄다. 스칸디나비안 레스토랑 FINDS와 라운지 바 DADA, 모던 파인다이닝 GE도 투숙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2012에서 ‘아시아 럭셔리 부티크’ ‘부문에 상위 랭크된 바 있는 럭스 매너는 안드로이드, 애플 앱스토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주소 39 Kimberley road, Tsim Sha Tsui, Kowloon 문의 +852-3763-8899 1 실용성을 고려해 디자인한 점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 트래블러스 패션 ‘아이터 호미니스Iter Hominis’ 2 럭셔리 부티크호텔 럭스 매너Luxor Manor의 슈페리어 객실 3 페르시안 여성복 마제Maje의 플래그십 스토어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Eat & Drink Sheung Wan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빵 Po’s Atelier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의 홍콩 남성과 스웨덴 남성이 지난달 소호 업힐 주택가 포 힝 퐁 스트리트에 작은 빵집을 열었다. 포 아뜰리에Po’s Atelier엔 중국 운남성에서 공수한 고트 치즈로 만든 바삭한 식감의 올리브 스틱, 이탈리아와 프랑스산 블루 치즈, 호주산 우유로 만든 곡물빵, 두유 맛의 토스트 빵 등 귀하고 맛있는 빵들이 가득하다. 주재료로 생강, 배, 옥수수, 피망, 녹두를 쓰며 기름과 설탕을 넣지 않고 파프리카, 체리, 건포도, 호두 등으로 맛을 낸다. 제빵은 일본인 아사노 마시미가 맡고 있다. 주소 Ground Floor, 62 Po Hing Fong, Sheung Wan 문의 +852-6056-8005 www.posatelier.com Soho 모던 차이니즈 런치를 만나다 Monogamous 소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중간 지점에 있는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노가모스Monogamous는 쓰촨과 베이징요리를 결합한 새로운 맛의 차이니즈 런치를 내놓는다. 2012 Best New Restaurent에 선정된 바 있는 이 레스토랑엔 프랑스의 미슐랭 셰프 미셸 루와 홍콩 영화배우 유덕화 등이 다녀갔다. 딥 프라이드 스프링롤이 애피타이저로 인기며 오골계로 만든 딥 프라이드 블랙 본 치킨이 별미다. 하룻밤 재워둔 오골계를 튀겨 사천고추와 함께 내놓는다. 요리사 호이 핑의 시그니처 디시인 아이스크림 수플레 볼이 특히 맛있다. 주소 59 Caine Road, Central 문의 +852-2523-2872 www.themonogamouschinese.com Central 고품격 자판기 와인레스토랑 Amo Eno 홍콩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와인 경매와 소비가 일어나는 곳으로 현재까지 1조 3,000억원 이상이 거래됐다. IFC몰 내에 위치한 와인 자판기 레스토랑 아모에노Amo Eno에서는 40인치 삼성 터치스크린으로 1,000여 종의 와인을 맛과 향, 생산년도, 지역별, 가격별로 검색할 수 있고 80여 가지의 와인 시음도 가능하다. 매장용 선불카드 충전 후 이용할 수 있다. 양조절도 가능해 25, 75, 150ml, ‘Full’ 사이즈까지 선택할 수 있다. 안주로는 와플(98홍콩달러, 약 1만5,000원)이 인기다. 주소 Shop 3027, Podium Level 3, IFC Mall Harbour View Street, Central 문의 +852 2954 9922 www.amoeno.com 1 포 아뜰리에Po’s Atelier에선 곡물빵, 두유맛 빵 등 특이한 빵이 가득하다 2 아모에노Amo Eno 와인자판기 레스토랑에선 1,000여 종의 와인정보를 검색, 시음할 수 있다 3 모던 차이니즈퀴진을 선보이는 모노가모스Monogamous의 딥 프라이드 블랙 본 치킨 4 모노가모스의 내부엔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을 부른 등려군의 초상화가 걸려 향수를 자극한다 글·사진 강혜원 기자 취재협조 홍콩관광청 DiscoverHongKong.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부고]

    ●김지예(서울신문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5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201호, 발인 7일 오전 6시 30분 (032)552-3100 ●김홍기(전 삼성SDS 대표이사)씨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김태오(하나HSBC생명 대표이사)씨 장모상 5일 역삼성당, 발인 7일 오전 10시 (02)553-0820 ●이은홍(삼성전자 전문연구원)씨 부친상 김경식(제일병원장)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3 ●이용호(한국예탁결제원 전산고문)씨 장모상 5일 남양주 마석 원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31)511-9944 ●이재규(춘천MBC 기자)씨 부친상 5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33)254-9104 ●조남진(청주소방서 예산장비팀장)씨 모친상 5일 영동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43)743-9944 ●김한(튼튼영어 고양화정지사장)성수(현대건설 부장)철(강릉 영동신경통증외과 원장)경빈(중앙일보 차장)씨 모친상 구희성(서남대 교수)강종일(코멕스무역 대표)씨 장모상 5일 광주삼성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62)519-4442
  • 시장 점유율 10% 넘긴 수입차들 올해도 고속 질주하나

    시장 점유율 10% 넘긴 수입차들 올해도 고속 질주하나

    지난해 수입차는 역대 최대 판매 대수 기록을 달성하며 내수 점유율 10%를 넘어섰다. 즉 지난해 판매된 차량 10대 중 1대가 수입차일 정도로 국내 시장을 무서운 속도로 파고들고 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12년 수입차 판매는 13만 858대로 전년대비 24.6% 성장했다. 이는 현대·기아차 등 국내업체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과 대비를 이룬다. 올해도 수입차 업계는 40여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한 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다. 최근 마케팅인사이트는 점유율 증감 추이와 변화도 분석을 통해 수입차 점유율이 올해 11.5%, 2014년 13.3%, 2015년 15.3%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수입차 업계의 선전은 국내 업체들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당분간 다양한 차종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무장한 수입차의 질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는 어떤 차가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까. 각 업체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들어봤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본질에 충실한 차 렉서스GS” 나카바야시 히사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올해의 차로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GS’를 꼽았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보면 멋있고, 타면 즐겁고, 사면 만족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본질에 충실한 차가 바로 렉서스 GS”라면서 “고객은 렉서스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GS는 렉서스가 ‘진정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렉서스의 새로운 무대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5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모델이다. 차량을 구성하는 전 분야를 원점부터 재검토해 첨단 드라이빙, 안전 기술의 적용, 역동성 있는 스타일링, 소재와 디테일의 고급화 등 운전자와 동승자의 오감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각종 편의사양을 갖췄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GS의 매력을 ‘이율쌍생’(二律雙生)으로 꼽았다.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편안한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해 차체 치수가 커졌음에도 이것으로 인해 운전하는 즐거움이 손상되어서는 안 된다는 상반되는 요소를 잘 조화시켰다는 것이다. 또 운전자의 조작에 정확하게 반응하는 ‘감성을 울리는 주행’이야말로 GS 모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호사라고 했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퍼포먼스와 디자인, 안락함, 편의성, 효율성, 안전 그리고 주행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이전보다 한 차원 높아진 뉴 제너레이션 GS는 비교할 수 없는 품위와 품질을 가졌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뉴 제너레이션 GS에는 직분사 방식의 V6 2.5 4GR-FSE 엔진과 V6 3.5 2GR-FSE 엔진을 장착했으며 복합연비 기준으로 GS 250 모델이 9.9㎞/ℓ, GS350은 복합 9.5㎞/ℓ다. 가격은 5950만~7690만원이다.●“스포트백은 외관도 아우디의 걸작”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은 높은 효율성과 운전의 기쁨이 잘 조화된 모델이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올해 주목할 모델로 뉴 A5 스포트백을 꼽았다. 쿠페의 감성적인 스타일과 세단의 안락함 등을 갖춘 뉴 A5 스포트백은 최첨단 터보 직분사 2.0 TDI 디젤 엔진과 최적의 변속 시점을 잡아주는 7단 S-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으로 177마력에 최고속도 222㎞, 15.0㎞/ℓ(복합 연비 기준)를 자랑한다. 또 풀타임 사륜구동인 콰트로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타머 사장은 스포트백의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그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 그릴과 헤드라이트, 넓은 차 폭과 낮은 지상고 등으로 미끈한 실루엣과 강인한 인상을 주는 외관만으로도 아우디의 걸작임을 알 수 있는 모델”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또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최고급 마감재 등으로 아우디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차량”이라면서 “활동적인 30~40대가 선택하면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 A5 스포트백은 앞좌석뿐만 아니라 뒷좌석도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필요에 따라 뒷좌석을 접을 수 있어 기본 480ℓ에서 뒷좌석을 접었을 때 최대 980ℓ까지 적재용량이 늘어난다. 또 14개의 스피커와 10채널 앰프 등 최고의 음악을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과 20GB 하드디스크와 주크박스 기능이 내장된 3세대 멀티미디어 기능, 시프트 패들 등 다양한 편의 장치로 무장했다. 가격은 5840만~6290만원이다. ●“한국소비자에 딱 맞는 차 DS5”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많은 자동차가 럭셔리와 프리미엄을 표방하고 있지만, 단순히 차량의 가격, 크기만으로 프리미엄을 말할 수는 없다”면서 “DS5는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스오버 세단을 표방하는 DS5는 섬세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가장 두드러진다. 송 대표는 “우아하고 품격 있는 세단의 장점에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4도어 쿠페의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면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탑승자를 고려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 친환경적 요소 등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DS5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도 유명한 DS5는 2.0 HDi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6단 변속기의 조화로 최고 출력 163마력에 복합연비 14.5㎞/ℓ를 실현했다. 외관은 전면부의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헤드램프에서부터 이어지는 전면부의 크롬 장식 등으로 프랑스의 개성 있는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실내 공간은 비행기의 콕핏(조종석)을 닮은 운전석과 고급 가죽 및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한 D자형의 스티어링휠(핸들)이 인상적이다. 프리미엄 하바나 가죽시트를 사용했고 오디오는 전문 브랜드인 데논의 최상급 하이파이 시스템을 장착했다. 가격은 4350만~5190만원이다. 송 대표는 “프랑스 자동차의 다양한 개성과 장점을 소비자들이 직접 느껴본다면 프랑스 감성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로는 올 수입차시장 다크호스” “2000만원대 착한 가격과 뛰어난 승차감, 경제성을 고루 갖춘 신차 폴로가 올해 수입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오는 4월 출시할 폴로를 올해의 최고 기대주로 꼽았다. 이는 2000만원대의 가격에 실용적인 소형 해치백 모델로 내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폴로는 현재 독일 시장에서 골프와 파사트에 이은 판매 3위를 기록 중인 인기 차종이다. 특히 1975년 출시 이후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새로운 주행감각, 운전의 재미로 소형차 시장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는 자부심도 적지 않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10 유러피언 올해의 차’와 ‘올해의 슈퍼미니’에 이어 2012 JD 파워 아시아 퍼시픽 선정 ‘최고의 프리미엄 콤팩트카’ 등을 받기도 했다. 또 안전성 면에서는 유로 앤캡(NCAP) 충돌 시험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 박 사장은 “작다고, 가격이 싸지만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소형 해치백 차량”이라면서 “폴로는 1.6ℓ TDI 디젤 엔진과 7단 변속기(DSG)가 조화를 이뤄 주행 성능과 연비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합리적인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폴로의 가격은 20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여 국산 준중형차와의 대결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올해 폴로와 골프 등 신차를 앞세워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2만 3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박 사장은 “골프가 국내 해치백 시장의 상징적인 제품이 된 것처럼 폴로 또한 소형 해치백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 높은 차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뉴3시리즈 베스트셀링카로 부상” “착한 가격에 BMW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뉴 3시리즈가 올해 베스트셀링 카로 떠오를 것입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5시리즈가 베스트셀링 모델이었다면 올해는 뉴 3시리즈가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뉴 3시리즈야말로 BMW가 추구하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가장 잘 표현한 모델”이라면서 “성능과 디자인 철학까지도 1세대부터의 정통성을 이어오는 한편, 앞으로 추구하는 미래 이동 수단의 청사진을 잘 담아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BMW는 사륜구동인 320d xDrive와 풀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3 등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3시리즈의 14개 모델을 완성했다. 그만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상품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뉴 320d와 320i는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184마력에 복합연비 18.5㎞/ℓ를 자랑한다. 또 3.0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장착한 액티브하이브리드 3는 최고 출력 340마력에 시속 100㎞를 불과 5.3초 만에 도달,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의 이미지를 확 바꿨다. 김 사장은 “전 세대보다 더욱 향상된 고성능 엔진과 단단하면서 앞뒤 균형이 잘 맞는 차체, 후륜구동 시스템 등이 뉴 3시리즈가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으로 불리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차체가 커졌음에도 알루미늄 소재 등으로 차체 경량화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과 프론트 휠 주위의 공기순환 상태를 개선하는 에어커튼 기술 등을 통해 한결 뛰어난 핸들링과 민첩성을 구현했다. 가격은 4430만~5570만원. ●“유럽 담아낸 미국차 포커스 디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유럽을 담아낸 미국 차가 바로 ‘2013 포커스 디젤’”이라면서 “동급 최고의 연비와 다양한 편의 장치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커스 디젤은 2012년 상반기 세계 판매고 1위를 기록한 월드 베스트셀러이자 포드의 대표 준중형 모델이다. 글로벌시장에서 이미 검증을 끝낸 차종인 셈이다. 2.0ℓ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과 6단 파워시프트 변속기 조화로 복합연비 17.9㎞/ℓ를 자랑한다. 정 대표는 “포커스 디젤은 경쟁 차종인 폭스바겐 골프 2.0ℓ TDI보다 출력이 더 높으면서도 연비는 오히려 더 앞선다”면서 “국내 출시된 준중형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자랑했다. 또 최고출력 163마력과 최대토크 34.7㎏·m의 뛰어난 주행 성능도 자랑이다.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도 충분한 힘과 가속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한층 진보된 듀얼 클러치 6단 파워시프트 변속기와 토크백터링 시스템(코너링에서 바퀴의 속도를 제어하는 장치)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한층 역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젤 차량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잡았으며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와 역동적인 외관 등이 장점이다. 2990만~3090만원의 착한 가격도 포커스 디젤의 무기다. 정 대표는 “높은 연비와 고출력, 첨단 사양을 갖춘 ‘포커스 디젤’은 포드가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준중형급 디젤 전략 모델”이라면서 “독일 현지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생산된 ‘포커스 디젤’이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입 준중형 디젤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 출산 거부 ‘딩크족’ 증가

    한국 출산 거부 ‘딩크족’ 증가

    한국이 결혼은 많이 하지만 아기는 잘 안 낳는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다. 맞벌이를 하면서 자녀는 두지 않는 딩크족(DINK·Double Income, No Kids)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뜻이다. 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09년 기준 한국의 조혼인율은 7.13건으로 34개 회원국 중 3위였다. 조혼인율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한다. 한국보다 조혼인율이 높은 국가는 터키(9.04건)와 미국(7.31건)이었다. OECD 평균은 5.00건이었다. 슬로베니아는 한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17건으로 최하위였다. 반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바닥 수준이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은 2010년 1.23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았다.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3.03명)보다 1.80명, OECD 평균(1.74명)보다 0.51명 낮다. 문제는 우리나라 출산율 하락 속도가 빠른 데다 회복이 더디다는 점이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970년 4.53명에서 30년 사이에 평균 3.30명이나 줄었다. 그나마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1.3명으로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초저출산율의 기준인 1.3명 미만을 벗어나는 데 11년이나 걸렸지만 여전히 OECD 평균보다 한참 낮다. 저출산의 원인은 육아 부담이 큰 데 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데스크 시각] 그들도 5년 전엔 그랬다/김태균 사회부 차장

    [데스크 시각] 그들도 5년 전엔 그랬다/김태균 사회부 차장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막판에 큰일 하나를 추가했다. 지난 5년간 안 하는 편이 나은 일도 있었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도 있었지만 이번엔 명백히 후자에 속하는 일이다. 자신의 최측근 인사들을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 감옥에서 풀어줬다. 국민은 물론이고 후임자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입장도 철저하게 무시됐다. 아름다운 퇴장에 대한 최소한의 미련만큼은 대통령이 갖고 있기를 바랐던 사람들은 다시 한번 실망했다. 새 대통령 취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물러나는 대통령의 5년 전 취임사가 궁금해졌다. 200자 원고지로 50장이 넘는 2008년 2월 25일 이 대통령의 취임사는 이렇게 시작한다.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의 제17대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한없이 자랑스러운 나라, 한없이 위대한 국민 앞에 엄숙한 마음으로 경의를 표하며 제게 주어진 역사적·시대적 사명에 신명을 바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10년 만에 정권을 되찾은 구집권세력의 여망을 한몸에 받은 새 대통령의 희열과 각오가 읽혀진다. 이 대통령은 “끼니조차 잇기 어려웠던 시골 소년이 노점상, 고학생, 일용노동자, 샐러리맨을 두루 거쳐 대기업 회장, 국회의원과 서울특별시장을 지내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었다”면서 “땀 흘려 노력한 국민이면 누구에게나 성공의 기회가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념의 시대’를 넘어 ‘실용의 시대’를 열고 정부 혁신과 경제구조 혁신을 통해 ‘작은 정부, 큰 시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가 풀어낸 대한민국의 청사진은 화려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대기업과 협력하고 경쟁하도록 하겠다.’, ‘능동적·예방적 복지로 낙오자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 ‘정부가 보육의 짐을 덜어 저출산 문제 및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 ‘교육복지를 달성해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 ‘실용의 잣대로 통일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5년이 흐른 지금 이 대통령의 희망과 포부를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경제정의, 교육혁신, 남북관계, 선진복지 등 이슈는 사라지고 불통과 갈등, 불신이 남루한 잔해로 사방에 널려 있다. 정부기관 사이에 벌어지는 ‘4대강’ 논란은 이를 압축한 하이라이트다. 이 대통령의 취임사는 ‘한반도의 새로운 신화를 향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갑시다. 저, 이명박이 앞장서겠습니다. 국민이 합심하여 떨치고 나서면 해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로 끝을 맺고 있다. 박 당선인의 취임사도 이 대통령의 취임사와 크게 다르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가 그리는 큰 틀의 미래 비전은 방법론 정도의 차이를 보일 뿐 전임자의 취임사에 고스란히 들어 있던 것들이다. 하지만 당선 이후 40여일간 보여준 모습대로라면 박 당선인이 앞으로 25일 후에 낭독하게 될 취임사가 전임자의 그것처럼 ‘실패한 계획서’가 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무엇보다도 향후 5년의 비전을 알리고 희망을 심어줘도 시원찮을 판에 ‘불통’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차기 대통령의 첫 국무총리 후보가 개인문제로 낙마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경제, 복지, 노동에 대한 건전한 이슈 논쟁이 있어야 할 자리를 불필요한 논란과 가십이 대신하고 있다. 전임자의 ‘실패’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 것 같아 걱정이다. windsea@seoul.co.kr
  • 삼성전자, 의료기기 ‘신수종사업 육성’ 본격화

    삼성전자, 의료기기 ‘신수종사업 육성’ 본격화

    삼성전자가 미국의 전문 의료기기업체를 인수했다. 조수인 의료기기사업부 사장이 부임한 뒤 만든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삼성이 의료사업에 큰 힘을 실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29일 미국의 컴퓨터 단층촬영(CT) 전문 업체 ‘뉴로로지카’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메사추세츠 댄버스에 위치한 이 회사는 2004년에 설립된 이동형 CT 장비전문 업체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이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킬 계획이다. 삼성은 2010년 의료기기 분야를 ▲태양전지 ▲전기차용 배터리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제약 등과 함께 ‘5대 신수종 사업’으로 발표한 뒤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2010년에 레이(엑스레이)와 메디슨(초음파)을, 2011년에는 넥서스(심장질환)를 사들였다. 이번 인수로 삼성전자는 CT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독자적인 의료기기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갖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은 건실한 의료기기 업체가 매물로 나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인수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어서, 당분간 인수·합병(M&A)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조만간 의료서비스 솔루션 업체인 인피니트헬스케어도 인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해 삼성 출신 반용음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의료기기 사업이 차지하는 위상은 날로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의료기기사업팀을 의료기기사업부로 격상하고 조수인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수장에 임명했다. 조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D램 설계실장, 제조센터장 등을 지내며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3차례나 수상한 인물이다. 최근에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을 맡아 ‘미스터 아몰레드’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 가운데 태양전지와 LED는 공급 과잉으로, 자동차용 배터리는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이오·제약 분야에서도 전 세계 16개국에서 진행하던 바이오시밀러 ‘리툭산’의 글로벌 임상이 전격 중단된 상태다. 이 때문에 삼성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조 사장에 거는 기대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올해만 해도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규모가 3000억 달러(약 320조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후발주자이긴 해도 고령화 사회 추세를 잘 활용하면 GE(미국)·지멘스(독일)·필립스(네덜란드) 등 ‘빅3’와 충분히 겨뤄볼 만하다는 게 삼성의 판단이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헬스케어 분야는 삼성전자(의료기기 및 모바일차트)와 삼성SDS(관련 소프트웨어), 삼성의료원, 삼성바이오로직스(임상) 등이 협업을 통해 선순환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정보마당] 쇼핑·할인·구인구직·행사·교육소식

    쇼핑 ●롯데마트 다음 달 11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60여개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엘지 행복 4호’(1만 5330원)와 ‘해표 정성 42호’(1만 9460원)는 정상가보다 30% 할인, ‘동원 혼합 5호’(2만 1440원)와 ‘애경 누리 3호’(1만 7520원)는 20% 할인, ‘사과와 배 혼합 2호’(4만 500원)는 10% 할인 판매한다. 롯데, 신한, KB국민, 삼성, 우리, 하나SK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때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준다. 신한·현대카드는 10만원 이상 결제 때 최대 10개월 무이자가 가능하다. ●홈플러스 다음 달 9일까지 ‘설맞이 아동한복 대잔치’를 연다. 전국 133개 점포에서 남녀 각 50종씩 총 100여종의 아동 한복을 2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3만원 이상을 사면 복주머니를 준다. ‘아씨’ 브랜드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입던 한복을 가져오면 2만원 보상 할인을 해 준다. 5만원 이상 단품으로 5벌 이상 구매 때에는 2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세피앙 온라인쇼핑몰 ‘세피앙몰’(www.safian.co.kr)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자사 유아 브랜드를 품목별로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111 온라인 베이비 페어’를 실시한다. 최근 다국적 소비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수입 유모차 ‘맥클라렌 테크노 XLR’과 유아 카시트 ‘브라이택스’의 베스트 제품 ‘메라디언’ 등을 정상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교복 브랜드 엘리트 신학기에 교복을 구매하는 예비 중학생들에게 다음 달 28일까지 온라인 교육 사이트 엠베스트의 종합반 구매 할인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5만장 한정)하는 ‘열공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사항은 엠베스트 홈페이지(www.mbest.co.kr) 및 전국 엘리트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플라자호텔 호텔의 주요 레스토랑에서 ‘100% 당첨 경품 이벤트’를 다음 달 1~11일 진행한다. 중식당 ‘도원,’ 일식당 ‘무라사키,’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 올데이 다이닝 & 뷔페 ‘세븐스퀘어’ 등 호텔 레스토랑 4곳이다. 방문 고객에게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테이블당 1장씩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플라자호텔 숙박권, 뷔페 이용권, 레스토랑 할인권, 와인 쿠폰, 아로마 캔들 등 풍성한 설 선물을 증정한다. 호텔 로비의 부티크 카페 & 바 ‘더라운지’에서는 호텔 레스토랑 이용 영수증 제출 때 모든 메뉴를 20% 할인해 준다.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유명 브랜드 가방을 2만원대로 파격 할인한다. 다음 달 22일까지 ‘시슬리, 베네통 신규 오픈 균일특가전’을 열고 90여종의 가방을 최대 67% 할인해 준다. 인기 품목은 ‘시슬리 6111토트백’으로 기본 할인과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2만 7930원에 살 수 있다. ‘시슬리 베이직 사각 숄더백’도 정상가에서 60% 할인해 5만 3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50% 할인한 ‘시슬리 5171스퀘어패턴 쇼퍼백’을 사면 머플러를 사은품으로 준다. 할인 ●신세계백화점 2월 9일까지 전 지점에서 설 선물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식품군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백화점은 청과·정육·수산 등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 늘린 4만 5000개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의 얇아진 지갑을 고려해 10만원 미만 저가 세트인 ‘굿초이스’를 지난해 28개에서 50개로 늘렸다. ●아워홈 명절 주부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완자·떡갈비 세트, 곰탕·떡국세트 등 제수음식 20% 할인행사를 연다. 완자 세트가 기존 2만 520원에서 1만 6420원, 떡갈비 세트는 1만 8600원에서 1만 4880원으로 각각 20% 싸졌다. 사골곰탕과 떡국용 떡을 한 세트로 구성한 설맞이 떡국도 1만 2000원에서 9000원대로 내려 부담을 줄였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손수몰(www.sonsoomall.co.kr)에서 2월 3일까지 구입하면 설 이전에 받아볼 수 있다. ●롯데슈퍼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할인판매하는 ‘2013 설날 큰 잔치’ 행사를 연다. 한우 찜갈비 2.4㎏으로 구성된 ‘한우갈비세트 2호’를 지난해 설 판매가보다 1만원 낮춘 8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 배 3개·사과 8개로 구성된 ‘혼합세트 2호’는 작년보다 5000원 싼 3만 9800원에 내놓았다. 식용유, 부침가루, 동그랑땡 등도 최대 50% 할인한다. ●더페이스샵 29일부터 7일 동안 할인 행사 ‘희망고 데이’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회원 고객에게 전 품목 30%, 일부 품목 50% 할인해 준다. 더페이스샵은 2010년부터(사)희망의 망고나무와 협약을 맺고 아프리카 난민에 망고나무를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 ‘희망고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할인 행사는 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대상웰라이프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에서 2월 4일까지 설 선물로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인기가 높은 클로렐라 제품부터 홍삼, 오메가3 등 11종이 할인 판매된다. 평소 할인을 잘 하지 않는 ‘에버플라본 프리미엄’이나 ‘그대로 달인 홍삼 프리미엄’, ‘홍삼액 골드’ 등 홍삼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구인·구직 ●LS-Nikko 동제련 연구기획, 환경안전, 미래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2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lsnikko.com)에서 하면 된다. ●태광실업 금형설계·자동화설계, 기획 등 13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31일까지 홈페이지(www.tkgroup.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델파이 생산관리, 생산기술 등 8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2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 kdac. co.kr)에서 해야 한다. ●SFA 전산개발, 시뮬레이션, 구매기획 등 11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이메일(recruit@sfa.co.kr)로 2월 3일까지 받는다.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연구·개발(R&D), 인사, 자금 등 12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31일까지 이메일(pts.kyongju.hr.mailbox@valeo.com)로 하면 된다. ●평안L&C 영업, 상품기획자(MD) 등 1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2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pat.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에스아이플렉스 관리, 개발, 품질, 제조 부문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2월 1일까지 홈페이지(www.siflex.co.kr)나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연제약 전문의약품사업부 영업, 채권관리팀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1일까지 이메일(recruit@reyonpharm.co.kr)로 하면 된다. ●S&TC 전 분야 신입 및 기술영업·품질보증 등 5개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이메일(hr-recruit@hisnt.com)로 2월 6일까지 해야 한다. ●한신기계공업 무역, 제조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2월 3일까지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노와이어리스 법무, 재무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31일까지 홈페이지(www.innowireless.co.kr)에서 할 수 있다. ●코캄 전략기획실, 해외영업, 연구·개발(R&D)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31일까지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동원테크 설계, 개발, 공무 등 5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31일까지 이메일(dongwon@dongwontech.com)이나 우편(경남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045 ㈜동원테크 관리팀/총무과)으로 해야 한다. ●팔도 영업, 생산, 연구, 디자인 분야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영업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 생산과 연구 분야는 식품 관련 전공자, 디자인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동일직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학력 제한은 없고 연구 분야는 석사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등록자도 우대한다. 2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paldofood.co.kr)에서 온라인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같은 달 15일 홈페이지에 발표. (02)3449-6382~6. ●이랜드리테일 직매입 백화점인 NC백화점 지점장 후보 5~10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유통 현장 경력 7년 이상이다. 지원서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이랜드그룹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받는다. 합격자는 최소 6개월 동안의 훈련을 통해 지점장으로 임명되는 ‘패스트 트랙’ 과정을 밟는다. 여성 지점장 후보 및 킴스클럽 점장 후보도 함께 뽑는다. ●관세청 원산지표시 검사보조요원(임시직)을 채용한다.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울산 등에서 근무할 40명을 뽑는다.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월 100만원 상당 임금과 수집정보 성과에 따른 성과급은 별도로 지급한다. 채용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서는 2월 4일부터 12일까지. 기획심사팀(042)481-7896~7. ●경기도 지방계약직공무원(전임 및 시간제)을 채용한다. 채용 직렬과 인원, 자격조건 등은 경기도홈페이지(www.gg.go.kr) 시험정보란을 참조하면 된다. 채용기간은 2년. 원서접수는 2월 13~15일 인사과로 직접 접수. 고시팀(031)8008-4046. ●법원행정처 계약직공무원(홍보 2명·학예 1명)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계약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하거나 계속 근무하여야 할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총 5년을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4~6일. 인사운영심의담당실(02)3480-1769.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기간제근로자(사무보조원)를 선발한다. 계약기간은 2013년 12월 31일(재계약 가능, 정규직 채용 시 우대). KOLAS 교육 업무 유경험자, ISO 인증심사 업무 유경험자, 경리·회계업무 유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2월 6일까지. 문의(070)4490-8615. ●한국산업인력공단 계약직 변호사(1명)를 공모한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나 성과 실적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국가관 및 직업관,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 등을 심사한다. 원서접수는 2월 4일까지. 인재개발팀(02)3271-9062.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전문계약직원(운전원)을 모집한다.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 채용분야 직무경력 2년 이상인 자로 서울 또는 강원 평창에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월 5~6일이며 조직위원회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총무팀(02)2076-2071. ●국가보훈처 영문에디터(전문계약직 나급) 1명을 채용한다. 영어·영문학, 영어 통·번역학 등 영어 관련 학위자가 대상이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 원서접수는 2월 4~7일. 응시원서 및 응시조건 등은 홈페이지(http://www.mpva.go.kr). 운영지원과(02)2020-5059. ●대한주택보증 특정직(연구위원)을 채용한다. 주택정책 및 주택금융제도 조사연구,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한 제언,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력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연장 가능하다. 장애인 지원자는 편의제공이 필요한 경우 지원서에 기재해야 한다. 원서는 2월 8~18일. e-mail(hskwon@khgc.co.kr)로 접수. 조사연구팀(02)3771-6278, 6277. ●한국소비자원 신입·경력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 및 지원자격은 홈페이지(https://kca.saramin.co.kr)를 참조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2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최근 2년 이내 소비자원 또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경력 5개월 이상 가점. ●평택지방해양항만청 기능직국가공무원(기능9급 기계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경기·충남 거주자로 직무관련분야(기중기운전·지게차운전·용접) 기능사 이상 자격소지자. 원서접수는 2월 4~6일. 운영지원과(031)680-7212. 행사 ●아가방앤컴퍼니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아이들의 설빔을 마련하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국의 아가방앤컴퍼니 매장에서 유·아동 의류 및 유아용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동용 여행가방인 ‘미니베어 캐리어’를 증정한다. ●매일유업·제로투세븐 2월 5일 ‘23회 서울국제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 코엑스 베이비페어 이벤트홀에서 맘스쿨을 개최한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초보 엄마들을 위한 모유 수유, 육아비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면 30일까지 베페 매일아이 사이트(befe.maeili.com)에서 신청하고, 당첨자는 2월 1일 발표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2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열릴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에 참여할 커플을 모집한다. 같은 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timessquare.co.kr)에 사연을 응모하는 고객 가운데 총 6쌍을 선발, 16~17일 이틀간 진행되는 뮤지컬 갈라 형식의 프러포즈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선정된 6쌍에게는 다이아몬드 커플링 1세트, 스파 이용권, 꽃다발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AK플라자 2월 9일까지 전 지점에서 ‘대한민국 명인과 전통의 아름다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3명을 뽑아 윤성호 명인의 맞춤한복(1명), 송규태와 송창수 작가의 민화 ‘약리도’(1명), 송창수 작가의 ‘실크머플러’(1명), 광주요의 ‘아올다 연갈빛 원형사각접시 4P’(2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AK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1인 1회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2월 14일 개별 통보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카페 아미가’에서 2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졸업입학 프로모션’을 펼친다. 졸업·입학생을 동반한 4인 이상 가족 식사 때, 졸업 또는 입학생 1명에게 아미가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점심 시간 이용 때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로 샴페인 1잔씩을 제공한다.(02)3400-8000. 교육소식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의 영어교육과 진로교육을 알차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영어학교’는 이찬승 전 능률영어사 대표의 ‘영어공부의 진실을 공개한다’ 등 5강으로 이뤄져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다. ‘진로학교’는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 등이 나와 진학지도를 넘어 직업, 고용환경과 대학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 알려준다. 수강기간은 2월 4일~3월 10일이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www.noworry.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비회원 기준 영어학교 4만원, 진로학교 3만원이다. 회원은 반값이다. 문의 최재영 간사 (010)3225-6337. ●서울시립 도봉도서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다음 달 25~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너와 나 함께 행복해지는 사랑의 언어’를 주제로 독서토론 등을 진행한다. 모집은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선착순이다. 도서관 내 문화쉼터에서는 다음 달부터 매주 화·목요일 클래식 감상회를 연다. 시청각실에서는 매주 일요일 영화를 상영한다. (02)6714-7430~2. ●해커스토익 영어강의업체 해커스토익은 토익 시험 관련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해커스 토익전용관’(www.hackers.co.kr)을 오픈했다. 겨울방학 2개월 내에 집중적인 토익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 응시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예상문제를 일정시간 내에 실전처럼 풀어 볼 수 있는 ‘모의 토익’을 무료로 제공해 본인의 성적 확인과 응시자들 간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수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부 자연계 논술 특강을 개설했다. 수리 및 과학 논술의 기초를 정리하고 핵심 개념을 잡아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들어서기 강좌’와 ‘개념 강좌’ 2개씩 총 4강좌가 마련됐다. 이번 자연계 논술 특강을 포함한 강남인강의 전 강좌는 연회비 3만원에 1년 내내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edu.ingang.go.kr). 1577-9100. ●국립국악원 다음 달 21~2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국악박물관에서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국악기 제작 체험’ 강좌를 연다. 단소를 만들며 국악기 속에 담긴 수학과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2월 1일까지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www.egugak.go.kr). 참가비 5000원.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뇌성마비 장애인 신입생 중 모범이 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대학 입학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고등교육법 2조 규정에 따른 대학과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입학생이 대상이다. 미래드림 장학금, 사랑드림 장학금, 기타 교내·외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차액에 한해 지급한다. 2월 28일까지 복지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02)932-4292~8.
  • 작고 예쁜 경·소형차 쏟아진다

    작고 예쁜 경·소형차 쏟아진다

    자동차업계가 올해 젊은 층과 여심(女心)을 잡기 위해 작고 깜찍한 경·소형차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기아자동차 쏘울의 후속 모델과 르노삼성차의 캡처 등 혁신적인 디자인의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 이탈리아의 피아트가 2월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등 소형차를 출시하고, 폭스바겐도 소형차 폴로를 오는 4월쯤 선보인다. 벤츠도 하반기 소형급인 A클래스를 선보이며 젊은 층 공략을 가속할 전망이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디자인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던 ‘쏘울’의 후속모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디자인이나 성능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카 ‘트랙스터’가 기반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스터는 마치 불독과 같은 강인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도발적인 헤드램프가 장착됐고, 부드러운 느낌의 측면부와 볼륨감 있는 후면부가 조화를 이뤘다. 전장과 전폭, 전고가 4020】1920】1462㎜로 쏘울에 비해 낮고 짧으며 옆으로 늘어난 차체를 갖췄다. 최고출력 250마력과 최대 토크 37.4㎏·m의 휘발유 2.0ℓ 터보 GDI 엔진을 탑재했다. 또 6단 수동변속기와 전자제어식 사륜구동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의 후속이 트랙스터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여러 가지로 비슷한 느낌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도 하반기 캡처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르노의 디자인 수장 ‘로렌스 반 덴 애커’가 디자인한 차량으로 부드럽고 유연하며 균형 잡힌 외관 디자인에 천장과 차체 간 투 톤 컬러 매치로 독특하고 감각적인 모습이 자랑이다. 1.6ℓ급 디젤 터보엔진 모델과 2.0ℓ급 휘발유 엔진 모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내에 선보일 모델은 미정이다. 한국지엠도 올해부터 경차인 스파크에 허니 멜로 옐로와 블루벨 블루 등 새로운 색상과 타투(차량 스티커)로 자신만의 독특함을 뽐낼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경차 스파크는 모나코 핑크 색상과 트랜스포머 에디션 등 다양하고 예쁘게 변형된 디자인으로 여성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했다. 수입차도 소형차를 잇달아 선보인다. 다음 달 5일 이탈리아 브랜드인 피아트가 국내에 재상륙한다.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500C)를 내세웠다. 가격도 2000만대 후반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친퀘첸토는 큰 백미러와 짧은 돌출부, 둥그런 보닛 등 귀여운 디자인과 노랑, 빨강 등 원색의 색상으로 튀고 싶은 젊은이에게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4ℓ 엔진과 6단 변속기 조화로 102마력, 12.8㎏·m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폭스바겐도 4~5월쯤 소형차 폴로를 선보인다. 1975년 첫선을 보인 폴로는 예쁜 디자인과 뛰어난 승차감, 안전성 등으로 현재까지 1100만대 이상 팔리면서 소형차시장의 독보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격은 2000만원대 중·후반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올 2분기에 선보일 폴로는 착한 가격에 뛰어난 품질로 국내 점유율을 높이는 주력 차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도 올 하반기 소형급인 ‘A클래스’를 내놓는다. 콤팩트하면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A클래스는 젊은 층 공략과 시장 확대를 위한 벤츠의 전략적인 카드인 셈이다. 이외에도 프랑스 감성의 푸조의 전략 모델인 208과 시트로앵 DS3도 저렴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소행성 가서 ‘金’ 캐오는 우주 비즈니스 시작됐다

    소행성 가서 ‘金’ 캐오는 우주 비즈니스 시작됐다

    다른 행성에 가서 자원을 가져오는 영화 속 이야기가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우주 벤처 업체 ‘딥 스페이스 인더스트리’(Deep Space Industries·이하 DSI)가 2015년 내에 자원 채취를 목적으로 한 소행성 탐사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회사 측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해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설립한 ‘플래니터리 리소시스’(Planetary Resources)에 이어 두번째다. DSI 회장 릭 텀린슨은 “해마다 지구 인근을 지나가는 소행성이 900개 이상 새로 발견된다.” 면서 “이중 일부 소행성에는 금을 비롯한 각종 금속, 니켈, 가스 등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SI 측의 이같은 계획은 ‘플래니터리 리소시스’에 비해 조금 더 상업적이다. DSI 측은 첫번째 단계로 2015년 내에 랩탑 컴퓨터 만한 소행성 탐사위성 ‘파이어플라이’(Firefly·반딧불이)를 보내 6개월 간 조사를 벌이고 이듬해 조금 더 큰 위성 ‘드래곤플라이’(DragonFlies·잠자리)를 보내 광물 샘플을 채취해 귀환할 예정이다. 텀린슨 회장은 “인류 최초로 우주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첫번째 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이 사업의 가치는 돈으로 따지기 힘들 정도로 무한하며 10년 내에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플래니터리 리소시스’는 ‘아바타’ 등을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구글 공동대표인 래리 페이지와 에릭 슈미츠 등이 지난해 4월 소행성에서 백금 등 천연자원을 캐내 지구의 자산을 늘리겠다며 설립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전국 경찰서에 변호사 배치 추진

    경찰이 수사 전문성 확보와 인권 보호 등을 위해 전국 250여개 경찰서에 변호사를 적어도 1명씩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법률 지식을 갖춘 변호사들이 수사 과정에서 인권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감시할 수 있도록 이르면 연내에 ‘롬부즈맨’(law+ombudsman) 제도를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중장기적으로 경찰서마다 최소 1명, 업무 수요가 많은 곳에는 2명 이상의 변호사를 채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변호사 400~500명이 계약직 형태로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 청장은 기존 사법고시 특채를 로스쿨 특채로 전환할 뜻도 시사했다. 김 청장은 “경찰대와 간부후보생 등이 간부 계층을 독식한다는 데 대해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이런 비판을 없애고자 경찰대와 간부후보생 선발 비율을 줄이고 대신 로스쿨 출신 등 변호사 특채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어 “법률적인 지식이 많은 변호사가 경찰 조직에 들어오면 수사 전문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러시아 LOL 게이머, 한국팀에게 한 욕설은…

    러시아 LOL 게이머, 한국팀에게 한 욕설은…

     최근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세계 대회 도중 러시아 프로게이머가 한국 선수들을 향해 ‘욕설 세리머니’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장면은 21일 끝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Katowise)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아주부 프로스트와 러시아 대표 갬빗 게이밍의 4강전이 끝난 직후 시작됐다. ‘유럽 최강’이라고 불리는 갬빗 게이밍은 이 경기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아주부가 패배한 직후 갬빗 게이밍 소속 선수인 다닐 리셰트니코프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주부 프로스트 선수들을 향해 욕설을 연상시키는 주먹질을 했다. 프로게이머들의 나이가 대체로 어리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도를 넘은 행동이었음은 틀림없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모든 대회를 통제하고 있지만 한국 이스포츠협회(KESPA)처럼 본격적으로 심판 역할을 맡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이처럼 반칙이 아닌 비매너 행동을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 또 지난해 10월 미국 10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던 월드챔피언십에서 중계 영상을 몰래 훔쳐보는 등 반칙을 저지른 게이머들에 대한 제재도 경기가 끝난 뒤에야 판단을 내리는 등 여러차례 미숙한 운영을 보이기도 했다.  리셰트니코프 역시 경기 후 별다른 징계를 받지는 않았다. 그는 갬빗 게이밍이 대회 최종 우승컵을 거머쥔 뒤에야 비로소 “순간적으로 너무 흥분했다. 상대팀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둘러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4강, 아주부 블레이즈는 결승에서 각각 갬빗 게이밍에게 0:2로 완패했다. 갬빗 게이밍은 과거 M5(Moscow 5)라는 이름으로 유명했던 세계적인 강팀으로 지난 월드챔피언십에서도 4강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욕설 세리머니’로 물의를 일으킨 리셰트니코프를 포함 5명의 선수들 모두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꼽히고 있으며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갬빗 게이밍에게 패한 아주부 프로스트와 아주부 블레이즈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강팀들이다. 프로스트는 ‘매드 라이프’ 홍민기를 비롯해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빠른별’ 정민성 등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레이즈에는 ‘캡틴잭’ 강형우, ‘앰비션’ 강찬용 등이 소속돼 있다. 프로스트는 월드챔피언십에서 결승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美네티즌 선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00선’

    미국 네티즌들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00선’(100 Most Beautiful Songs in the World)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유명 매체 매셔블이 17일 인기 소셜 뉴스 사이트인 레딧(Reddit) 사용자들이 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들 중 가장 많이 언급된 100곡을 선정해 공개했다. 그 결과, 19세기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C. Debussy)가 만든 ‘달빛’(Claire De Lune)이 미국 네티즌들이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꼽혔다. ‘달빛’은 드뷔시가 1890년 작곡, 1905년 출간한 피아노곡집 ‘베르거마스크 모음곡’ 중 제3곡으로, 일찍이 국내에서 널리 알려졌으며, 인기 영화 ‘트와일라잇’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돼 젊은 층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2위에는 영국의 애시드재즈 밴드 시네마틱 오케스트라(The Cinematic Orchestra)의 ‘투 빌드 어 홈’(To Build A Home)이 올랐다. 이 곡은 영화 ‘스텝업4’ OST로 사용됐다. 그다음은 쇼팽의 ‘야상곡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9의 2’(Nocturne No. 2 in E flat Major, Op. 9,2), 영국 가수 브라이언 이노가 부른 ‘언 엔딩’(An Ending - Ascent), 그리고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아다지오 소스테누토’(Moonlight Sonata : Adagio Sostenuto)가 각각 3위부터 5위까지 올랐다. 이 밖에 국내에서 인기를 끈 영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 수록된 영국가수 애니 레녹스의 ‘인투 더 웨스트’(Into The West·6위)나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에 실린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Ludovico Einaudi)의 디베니레(Divenire·10위)도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유명 영국밴드 라디오헤드의 명곡들 중 ‘스트리트 스피릿’(24위), ‘페이크 플라스틱 트리’(25위), ‘렛 다운’(63위)도 순위에 보였으며, 전설적인 록밴드 롤링스톤즈의 ‘엔지’(Angie·44위)도 여전히 선호됐다. 한편 이번 선정은 레딧의 한 사용자(아이디 McSlurryHole)가 지난 14일 ‘지금까지 들어본 곡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진행됐다. 해당 글은 며칠 만에 수천 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고, 매셔블은 9,634건의 댓글을 기준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레딧은 지난 한해 4억 명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 3000만 건이 넘는 글이 올라와 총 370억 이상의 페이지뷰를 달성했다고 IT전문 씨넷(Cnet)이 보도한 바 있다. 다음은 매셔블에 게재된 리스트 중 1위부터 30위까지 제목과 가수 혹은 작곡가의 이름을 간추린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30선’  1. Claire De Lune  Debussy  2. To Build A Home  The Cinematic Orchestra  3. Nocturne No. 2 in E flat Major, Op. 9,2  Frederic Chiopin  4. An Ending (Ascent)  Brian Eno  5. Moonlight Sonata: Adagio Sostenuto  Beethoven  6. Into The West  Annie Lennox  7. Flower duet from Lakme – Remasterise en 1987  Paris Opera-Comique Orchestra, Danielle Millet, Mady Mesple, Alain Lombard  8. The Book Of Love – Live In London/2011  Peter Gabriel  9. Blue Ridge Mountains  Fleet Foxes  10. Divenire  Ludovico Einaudi  11. Comptine d’un autre ete, l’apres-midi  Yann Tiersen  12. The Great Gig In The Sky  Big One  13. Ara batur  Sigur Ros  14. Lux Aurumque  Eric Whitacre, The King‘s Singers  15. Breathe Me  Sia  16. Scarborough Fair  Relaxing Piano Music Consort  17. How To Disappear Completely  Radiohead  18. Holocene  Bon Iver  19. Old Pine  Ben Howard  20. Avril 14th  Aphex Twin  21. Flim  Aphex Twin  22. Comforting Sounds  Mew  23. Shine ON You Crazy Diamond  Big One  24. Street Spirit (Fade Out)  Radiohead  25. Fake Plastic Trees  Radiohead  26. The Humbling River  Puscifer  27. Boy With a Coin  Iron & Wine  28. Song of the Lonely Mountain – From ‘The Hobbit: An nexpected Journey’  Movie Sounds Unlimited  29. Time’s Scar  Battlecake  30. River Man  Nick Drak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름 40억광년…정설 뒤집는 ‘우주 최대 구조’

    현대 우주론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무려 40억 광년에 걸쳐 펼쳐진 우주 최대 구조가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센트럴랭커셔대학 등 국제 연구진이 우주측량 프로젝트 ‘슬로언 전천탐사’(SDSS) 자료를 이용해 사상 최대의 퀘이사 무리를 발견했다고 ‘왕립천문학회월간보고’(MNRAS) 온라인판 11일 자로 발표했다. 준성(準星)으로도 불리는 퀘이사는 젊은 활동은하의 일종으로, 이번에 발견된 퀘이사 무리는 지름이 무려 40억 광년이나 된다. 연구를 이끈 로저 클로우즈 박사는 “이번 발견은 매우 놀랍다.”면서 “이는 지금껏 알려진 가장 큰 우주 구조의 기록을 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우리 지구가 속한 은하는 지름이 약 10만 광년에 이르고, 최근 가장 큰 은하로 알려진 NGC 6872 는 지름이 52만 2000광년 정도 된다. 연구진에 따르면 퀘이사 중에는 지름 7억 광년 이상의 거대 군집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고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알려져 왔다. 간단히 ‘엘큐지’(LQG·거대 퀘이사 그룹을 뜻함)로 불리는 이 무리는 지구로부터 약 90억 광년 거리에 73개의 퀘이사가 운집한 무리로, 그 지름이 무려 40억 광년이나 됐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을 괴롭혔다. 이는 정설로 알려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현대 우주론에서 우주 구조의 크기가 12억 광년을 넘지 못한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클로우즈 박사는 “이번 발견으로 수수께끼가 해결되기는커녕 새로운 수수께끼가 나왔다.”면서 “우주에 관한 기존의 수학적 설명이 지나치게 단순화됐던 것일지도 모른다. 이는 매우 어려운 문제며 복잡성이 매우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현장 행정] 강동구 ‘좋은 중학교 만들기’ 3년

    [현장 행정] 강동구 ‘좋은 중학교 만들기’ 3년

    학업 성적만 좋다고 ‘좋은 학교’라고 할 수 있을까. 강동구의 생각은 달랐다. 구는 대신 ‘올바른 인성 함양’에 방점을 두고 수업을 개혁하는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을 가동했다. 그 결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줄어든 것은 물론 성적 향상 효과까지 거뒀다. 9일 강동구에 따르면 2011년부터 ‘최고 교육도시’를 목표로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왔다. 기존 중학교가 초등학교, 고등학교 사이에서 교육 방향을 분명히 하지 못하고 학교폭력이 빈번한 장소가 되자, 이 시기에 인성 교육을 제대로 해야 전체 교육이 살아난다는 생각으로 추진한 것이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드는 사업 결과는 고무적이다. 특히 첫 대상 학교로 지정돼 3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천호동 천일중학교는 이 사업이 학교 역사의 전환점이 됐다. ‘2012년 좋은 중학교 만들기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10년 전까지도 학부모들이 기피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 사업 시작 이후 학생·학부모 만족도는 물론 학업성취도까지 높은 학교가 됐다.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이 학교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2010년 12.8%였던 것이 2011년 6.3%, 지난해에는 5.0%로 급감했다. 또 학생 만족도(5점 만점) 조사는 3년간 3.7점, 3.8점, 4.2점으로, 학부모 만족도는 4.1점, 4.2점, 4.3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 사업은 ▲창의인성 교육 ▲수업 개혁 ▲학력 신장을 3대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해 개인별 심리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니즈콜(Needs call) 상담센터, 폭력·흡연·휴대전화가 없는 학교를 만드는 ‘3무(無) 운동’, 영어 원격 화상 수업, 대학생 멘토링, 저소득층 학습·진로캠프 등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이 학교폭력 예방, 학력 신장, 또 교육격차 해소에도 효과를 발휘하자 구는 올해 사업 대상을 신명중학교 등 총 3개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3년간 예산 지원을 받아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 이외에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 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 운영, 명문고 집중 육성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벌였다. 이해식 구청장은 “어른의 시선에서 좋은 중학교는 성적이 좋은 학교이겠지만 학교폭력, 자살 충동으로 학교생활이 위협받는 요즘은 올바른 인성 교육으로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곳이 좋은 학교일 것”이라며 “이 사업은 학부모와 학교, 사회가 함께 학생들을 보듬는 대안 교육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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