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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색도 파스텔톤 시대… 올여름 헤어스타일은 러블리하게

    염색도 파스텔톤 시대… 올여름 헤어스타일은 러블리하게

    달콤한 솜사탕처럼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파스텔 색조는 패션, 소품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소비자들을 빠져들게 한다. 해외에서는 파스텔 색상이 가진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다양한 헤어 컬러가 인기를 끌며 파스텔톤 머리염색이 대중화됐다.이런 컬러 트렌드에 맞춰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에서 2017년 여름을 맞아 새로운 컬러를 제안한다. 바로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 파스텔’이다.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 파스텔은 사랑스러운 파스텔 색조의 머리를 연출해주는 염색약으로 ‘세련된 파스텔 블루’ ‘신비한 파스텔 퍼플’ ‘사랑스러운 파스텔 핑크’ ‘이지적인 파스텔 브라운’까지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동양인에게도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파스텔 색조로 컬러 완성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 파스텔은 부드러운 밀크 타입으로 끈적임과 얼룩 없이 쉽고 예쁜 셀프염색을 할 수 있으며, 우유 단백질을 함유해 염색 후에도 모발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된다. 파스텔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컬러 염색으로 올 여름 시즌을 맞아 트렌디한 머리 색조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이지엔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이미 다양한 파스텔 염색 컬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헤어 컬러 트렌드를 파악해 동양인에게도 잘 어울리는 파스텔 색조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다 제대로 된 파스텔 염색을 위해서는 헤어 블리치(머리 일부 가닥을 포인트 색상으로 염색하는 스타일) 시술이 필수적이다. 이지엔 ‘라이트업 헤어 블리치 블랙빼기’는 열처리 없이 높은 탈색력으로 머리 염색의 레벨업을 도와주는 탈색·탈염제다. 염색 시 모발 색조의 변화를 확인하면서 이지엔 블랙빼기를 모발에 10~30분 정도 방치 후 헹궈주면 파스텔 염색을 위한 최적의 컨디션이 완성된다. 헤어 블리치시 가닥별로 탈색의 정도를 가감하면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이 생겨 볼륨감 있는 모발 연출이 가능하다. 2017년 트렌디한 헤어 컬러 연출을 도와줄 이지엔 리얼 밀크 헤어컬러 파스텔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동성제약 공식 온라인몰 동성이샵(www.dseshop.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김&장 시대] 대주주 견제장치 강화 기정사실화… “우려보단 기대”

    [김&장 시대] 대주주 견제장치 강화 기정사실화… “우려보단 기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명된 이후 최근 4대 그룹 계열사 중 지배구조 관련 주는 대부분 올랐다. 삼성물산, 삼성SDS, 현대차, 현대모비스, LG 등 총수의 그룹 지배와 관련 깊은 곳들이다.기업 지배구조 개선은 김 후보자와 장 실장이 소액주주 운동을 통해 이십년 넘게 천착해 온 과제다. 새 정부에 둘이 합류하자 시장이 주요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가속화를 전망한 이유다. 이색적인 면모는 지배구조 개편 전망에 대해 긴장하고 불안해 하기보다 기회로 여기며 대비하는 듯한 시장의 반응이다. 후진적 그룹 지배구조에서 벗어나면 투자자 선호가 높아질 것이란 ‘코리아 디스카운트 탈피 기대감’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지난 이십여년 동안 재벌과 시민단체 진영 간 지배구조 개편 공방이 이어지며 기업들이 제도적 변화에 대해 내성을 키웠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재계가 법의 변화를 기다리기보다 자발적으로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선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룹별로 3세 승계가 본격화된 2000년대 그룹 지배구조에 대한 투명성 제고 요구가 이어졌고 상호·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금지, 사외이사 선임 등의 제도도 유지되고 있다. 보수 정권인 이명박 정부는 출범하며 대기업 규제책 중 하나인 출자총액제한제를 폐지했지만 집권 후반기 편법 승계 근절을 위한 일감 몰아주기 규제나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와 같은 경제민주화 취지에 부응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9년여 동안의 보수 정권 집권기에도 기업들이 지배구조 관련 제도 변화에 상시 대응 체제를 멈추지 않았다는 뜻이다. 정책 결정·집행 측면에서 ‘장외 비판자’였던 김 후보자 등이 ‘정책 집행권자’가 되면서 대주주 전횡을 견제하기 위해 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를 강화하는 장치인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 대주주 이외 세력의 이사회 진출 숨통을 틔워 주는 ‘집중투표제’ 도입, 자사주를 총수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사주 마법 금지 법안’ 등 각종 제도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 주요 그룹 지배구조 및 경영 관행을 바꿀 파괴력을 지닌 제도들로 평가된다. 동시에 이미 몇 년 동안 논의가 진행된 제도들이기 때문에 기업들 역시 무방비 상태에 놓인 처지는 아니다. 지난달 삼성전자는 검토 중이던 인적분할(지주회사·사업회사 분리) 계획을 포기하는 동시에 자사주 전량을 내년까지 소각한다고 밝혔는데, 이렇게 되면 국회 계류 중인 자사주 마법 금지 법안 통과 여부에 더 신경쓸 필요가 없게 된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주회사의 자회사(상장사) 지분 의무소유 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높이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SK, CJ 등이 지분 추가 취득용 유동성 확보에 나서야 한다. 삼성전자가 자사주 전량을 소각해 삼성생명·화재가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율이 금산분리 기준 초과 지분인 10% 이상에 달하는 경우 혹은 보험사 보유 계열사 주식을 현행 취득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게 하는 내용의 보험업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에도 삼성생명 등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자사주 마법 금지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인 롯데 등은 계획을 새롭게 세워야 한다. 김 후보자와 장 실장이 주력해 온 지배구조 개선은 기업의 사명을 주주 이익 극대화에 맞춘 ‘주주 자본주의’에 입각한 작업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새롭게 부상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새 정부 정책의 방점이 찍힌다면 전혀 새로운 분야에서의 개혁이 우선 이뤄질 수도 있다. 단기 이익을 우선하는 주주 대신 근로자, 고객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따라 상시 유해·위험한 작업 인력 외주화 금지, 비정규직 비율 축소 등 다른 정책을 먼저 추진하거나 지배구조 개선과 연계할 여지도 있다. 둘 중 장 실장이 주장하는 ‘소득주도 성장’은 2013년 국제노동기구에서 창안한 개념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취지와 통하는 면이 많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아하! 우주] 초기의 모습 보여주는 3차원 우주지도

    [아하! 우주] 초기의 모습 보여주는 3차원 우주지도

    우주에는 은하보다 훨씬 밝은 퀘이사라는 천체가 있다. 그 정체는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는 은하 중심의 거대 블랙홀이다. 활동성 은하 중심에 존재하는 대형 블랙홀이 주변에서 막대한 물질을 흡수하면서 동시에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이다. 퀘이사는 매우 밝기 때문에 먼 우주를 관측하는 과학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국제 과학자팀은 슬로안 디지털 스카이 서베이(SDSS·Sloan Sky Digital Survey) 연구의 일부로 확장 바리온 진동 분광형 연구 eBOSS(Extended Baryon Oscillation Spectroscopic Survey)를 진행했다. 이는 보통의 은하보다 훨씬 밝은 퀘이사의 위치를 추적해 우주의 나이가 30억 년에서 70억 년 사이였을 무렵의 우주의 3차원 지도를 그리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물질의 분포는 물론 아직 그 정체를 모르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의 분포를 알아낼 수 있다.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이 눈에 보이는 물질의 분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14만 7000개에 달하는 퀘이사의 분포를 확인한 과학자들은 지난 20년간 구축한 표준 우주 모델과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 거대 우주 지도에서 과학자들은 바리온 음향 진동(baryonic acoustic oscillations·BAO)이라는 거대한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빅뱅 직후 존재했던 물질의 미세한 밀도 차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재 우리가 사는 우주의 모습을 만든 원동력이다. 물질의 미세한 분포 차이로 인해 중력이 다르게 작용하면서 가스가 모여 은하단과 은하, 별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은 공간은 보이드라는 은하 사이 공간을 만드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크기가 확장되고 있다. 이전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SDSS 데이터를 이용해서 지구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120만 개 은하의 3차원 입체 지도를 완성한 바 있다. 이 지도와 더불어 새로 만든 거대 블랙홀 지도는 거대한 우주의 구조와 진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멀리 떨어진 퀘이사의 지도가 오래전 우주 초기의 모습이라면 가까이 존재하는 은하의 분포는 오늘날의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동시에 각각의 미세한 점이 무수히 많은 별로 이뤄진 은하이며 이 은하에는 태양 같은 별과 지구 같은 행성이 수천억 개 존재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주의 거대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트럼프 대통령 손 뿌리치는 멜라니아 여사 포착

    트럼프 대통령 손 뿌리치는 멜라니아 여사 포착

    해외 순방에 나선 미국 대통령 내외가 에어포스원에서 부부싸움을?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은 중동 평화를 위해 이스라엘 방문을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부부싸움 의혹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 받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모습이 보인다. 에어포스원에서 내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내외,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과 함께 레드카펫 위를 걷고 있을 무렵, 트럼프 대통령이 뒤따르던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을 뻗지만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손을 매몰차게 뿌리친다. 트럼프 대통령이 멋쩍은 듯 넥타이를 고쳐 매는 시늉을 한다. 현재까지 멜라니아 여사가 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내쳤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영상을 접한 일부 사람들은 부부싸움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으며 일부는 레드카펫이 너무 좁아 나란히 걷지 못해 한 행동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일정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방문 기간 수년째 교착 상태에 빠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협상 재개를 추진한다. 사진·영상= CasonVid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데스크 시각] ‘소득주도 성장’과 ‘창조경제’/김태균 경제정책부장

    [데스크 시각] ‘소득주도 성장’과 ‘창조경제’/김태균 경제정책부장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청와대 정책실장에 임명하면서 “경제민주화와 소득주도 성장을 함께 추진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같은 날 지명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중심의 성장’을 정책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앞서 기재부는 ‘소득주도 성장’을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소득주도 성장’이 경제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문 대통령을 비롯해 언급의 횟수가 차차 늘어나더니 어느덧 정부의 지향점을 압축한 캐치프레이즈로까지 발전한 양상이다. ‘소득주도 성장’은 일자리를 늘려 소득을 높이고, 그 소득으로 소비를 진작해 경제를 성장시키고, 다시 일자리 증대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뼈대로 하고 있다. ‘포용적 성장’과 비슷한 의미로도 쓰이지만, 따지고 보면 ‘일자리 확충’과 ‘소득 증대’라는 경제정책의 기본 목표와 크게 다를 것은 없다. 일자리와 소득은 역대로 모든 정권의 최우선 정책 과제였다. 그와 동시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는 데 다들 실패한 것이기도 했다. 박근혜 정권의 경우 선거공약으로 ‘고용률 70%’를 내걸었다. 2012년 64.2%였던 고용률을 점차 끌어올려 마지막 해인 2017년에 70%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해 고용률은 65.3%로 1% 포인트 남짓 오르는 데 그쳤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후보 시절 매년 6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선 기간 약속했던 ‘일자리 250만개’의 절반을 달성했는데, 이게 그나마 다른 정권보다는 공약에 근접한 수치였다.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려는 재벌·중소기업 정책도 사실 ‘소득주도 성장’의 실현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거창한 고용 목표와 비슷해서 중소기업 보호와 재벌 개혁을 강조하지 않았던 정권이 역대로 없었다. 무수한 중소기업 정책이 나왔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 박근혜 정부도 출범 초 “중소기업이 발전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균형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강력한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을 선언했다. 하지만 결과는 역시 이전 정부와 다를 게 없었다. 결국 ‘소득주도 성장’의 각론으로 들어가면 과거 내로라하는 학자와 관료들이 머리를 싸매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했음에도 좀체 성공하지 못했던, 그 전철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새 부대는 마련했는데 마땅히 어떤 술을 담아야 할지는 막막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동안 소득주도 성장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일자리 확충을 위해 애쓰지 않은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느냐”는 얘기들이 벌써부터 정부 정책 담당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이유다. ‘소득주도 성장’은 아직은 구호에 더 가깝다. 그런 점에서 자칫하면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의 재판이 될 수도 있다. ‘창조경제’의 경우 정권 출범 초부터 개념 논쟁에 휘말리면서 소모적인 논란을 거듭하다 스스로 동력이 약화되는 수순을 밟았다. ‘창조경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너무 많은 것들을 거기에 갖다붙이다 다른 정책들까지 개념이 모호해지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주도면밀한 정책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소득주도 성장’ 정책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제대로 구분하는 것도 필요하다. 경계가 흐릿해지면 정책 추진력은 떨어지고 피로도는 높아진다. 정부 캐치프레이즈의 실행 계획은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그래야 정책들이 성공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다. 그래야 지금의 들뜬 출정식이 끝난 후에도 정부의 동력이 유지된다. windsea@seoul.co.kr
  • 방탄소년단 빌보드 수상, 韓 그룹 최초 수상 ‘저스틴 비버 제치고..’

    방탄소년단 빌보드 수상, 韓 그룹 최초 수상 ‘저스틴 비버 제치고..’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소식이 화제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상을 받았다. 이날 케이팝 그룹 최초로 시상식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영화배우 로건 폴과 바이올리니스트 린지 스털링(Lindsey Stirling)이 수상자로 “BTS”를 호명하자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시상식 무대 위로 올라갔다. 방탄소년단은 “우리의 친구인 아미, 정말 감사합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 위에 서있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상은 우리를 빛내주고 사랑해주는 전 세계의 모든 분들의 것이다”고 영어로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국어로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더 멋진 방탄소년단 되겠습니다”라고 밝혀 생중계로 수상 모습을 지켜본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은 지난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 가수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이다. 특히 이 부문은 2011년 처음 생긴 이후 6년 내내 저스틴 비버가 수상했으며, 수상자를 시상식 무대에서 호명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에 이어 3번째로 많은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 상의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2015년 11월 발매한 ‘화양연화 pt.2’ 앨범을 시작으로 한국 가수 최초 4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진입과 2016년 10월 정규 2집 ‘윙스(WINGS)’로 ‘빌보드 200’ 차트 ‘26위’라는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사진 = AP 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산보다 빚 많은 한계가구 기준금리 1%P만 올라도 연이자 332만원 늘어난다

    자산보다 빚 많은 한계가구 기준금리 1%P만 올라도 연이자 332만원 늘어난다

    저금리 기조로 가계부채가 늘어나면서 기준금리가 1% 포인트만 올라도 한계가구가 감당해야 하는 이자 부담이 연간 332만원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계가구란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고 원리금 상환액이 처분가능소득의 40%를 초과하는 가구를 말한다.현대경제연구원이 21일 발표한 ‘대출금리 상승이 가계 재무건전성 및 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가계부채는 비은행권 대출 비중이 절반 이상이며, 전체 대출의 71.6%가 변동금리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이자 부담이 즉각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여기에 기준금리가 오를 때 대출금리는 더 빠르게 상승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기준금리가 1% 포인트 오르면 대출금리는 최대 3% 포인트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정책금리 인상 후 1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미국 정책금리 인상폭의 2배, 저축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4배 가까이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가 3% 포인트 오르면 금융부채 보유 가구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38.7%에서 43.9%로, 한계가구의 DSR은 127.3%에서 134.0%로 각각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부채 보유 가구의 연간 가구당 평균 이자비용은 308만원에서 476만원으로 168만원, 한계가구는 803만원에서 1135만원으로 332만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신유란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예대율 규제와 충당금 적립률 조정 등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통해 과도한 대출 확대를 방지하고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주택 공급시장 관리와 주택담보대출 및 집단대출 규제 강화 등 부동산시장에 대한 정부의 전방위적 관리 대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부고]

    ●안융(전주 융치과 원장)태윤(여주지원 판사)씨 부친상 최용범(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씨 장인상 18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63)285-4447 ●최윤희(BBS불교방송 라디오제작국장)씨 모친상 진규삼(BBS불교방송 기술영상국장)씨 장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92 ●안채란(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씨 별세 이동겸(동국대사범대학부속영석고 행정실장)남겸(삼성전자 DS 법무지원팀 차장)씨 조모상 19일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31)961-9400
  • 생방송 중 여성 가슴 만진 기자, 도대체 왜?

    생방송 중 여성 가슴 만진 기자, 도대체 왜?

    생방송 리포팅 도중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BBC 생방송 뉴스 중 남성 기자 벤 브라운 기자(Ben Brown)의 리포팅 중 여성의 가슴에 손이 닿는 사건이 포착됐다. 사건 당사자 벤 브라운 기자(Ben Brown). 그는 최근 영국 잉글랜드 브래드퍼드에서 BBC 방송국의 정치전문 에디터 노먼 스미스(Norman Smith)와의 인터뷰 도중 한 여성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방해하자 한 손으로 여성을 제지한 것. 하지만 뜻하지 않게 그의 손이 여성의 가슴에 닿자 그녀는 벤의 어깨를 찰싹 때린 뒤 가던 길을 갔다. 인터뷰 영상이 화제가 되자 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포팅 방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그랬던 것”이라며 “전혀 의도된 게 아니었다”고 밝혔다. 벤 브라운은 현재 BBC 채널의 뉴스 진행자로 일하고 있으며 종군기자에 대한 소설 ‘샌드스틸러스’(Sandstealers)을 펴낸 바 있다. 사진·영상= BBC, Ben Brown Twitter / MP‘s Newswatch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컨슈머리포츠, 최고와 최악의 선크림 발표

    美컨슈머리포츠, 최고와 최악의 선크림 발표

    다가오는 여름, 좀더 좋은 자외선차단제를 찾기 위해 이것저것 따지다 해외 직접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다음 최신 보고서를 한 번 눈여겨보자. 미국 소비자 제품평가 전문지 ‘컨슈머 리포츠’가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크림이나 선스프레이, 또는 선스틱 등 자외선차단제 62종을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인기 제품 62종 중 3분의1에 달하는 23종의 실제 ‘자외선차단지수’(SPF)는 제품 용기에 표기된 SPF 라벨보다 절반가량 떨어졌다. 이 말인즉슨 이들 브랜드가 과대광고로 자사 제품을 포장하고 있다는 것. 바꿔 말하면 용기에 표기된 SPF 라벨만 믿고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햇빛에 심하게 타서 물집이 생기거나 심지어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컨슈머 리포츠는 이같은 조사를 매년 시행해 SPF 등급이 잘못 표기된 제품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자연 유래 성분이나 미네랄 성분을 기반으로 한 자외선차단제가 주로 다른 경쟁 제품보다 지속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제조사가 홍보한 SPF 라벨보다 효과가 절반 이하로 낮은 최악의 제품은 베이비가닉스(Babyganics)의 ‘미네랄 베이스 선크림 SPF 50+’(Mineral-Based Lotion SPF 50+)라는 이름의 제품이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유아용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미국 시중에서 10달러(약 1만1200원)에 판매된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을 앞세운 마케팅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아기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일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는 정확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소아과학회(AAP·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아기들은 햇빛을 확실히 가려줘야 한다”면서 “만일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SPF 수치가 30으로 높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베이비가닉스는 제품 표기를 통해 자사 제품을 바르면 아기가 물놀이할 때도 최대 80분 동안 효과가 유지된다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이번 검사에서는 이 회사가 약속한 것의 절반 수준인 SPF 25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품과 마찬가지로 미네랄 성분을 기반으로 한 엠디솔라사이언시스(MDSolarSciences)의 ‘미네랄 모이스처 디펜스 로션 SPF 50’(Mineral Moisture Defense Lotion SPF 50) 역시 이번 조사에서 밑에서 5번째, 그러니까 5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의 가격은 39달러(약 4만 3900원)다. 이밖에도 밑에서 두 번째로 최악의 제품은 엘타엠디(eltaMD)의 ‘UV 에어로 컨티니어스 스프레이 SPF 45’(UV Aero Continuous Spray SPF 45·가격 31달러)였고, 그다음은 세라비(CeraVe)의 ‘바디 로션 SPF 50’(Body Lotion SPF 50·가격 17달러)이라는 이름의 제품이 차지했다. 밑에서 네 번째 제품은 올테레인(All Terrain)의 ‘아쿠아스포트 로션 SPF 30’(AquaSport Lotion SPF 30·가격 17달러)이 올랐다. 이는 이들 제품 모두가 용기에 표기된 자외선 차단 효과보다 실제로는 절반밖에 안 되는 효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참고로 SPF 15라는 수치는 피부에 닿는 모든 ‘자외선B’(UVB)의 약 93%를 걸러내며, SPF 30은 약 97%, SPF 50은 약 98% 순으로 효과가 강해진다. 반대로 이번 조사에서는 라로슈포제(La Roche-Posay)의 ‘안셀리오스 60 멜트-인 선스크린 밀크’(Anthelios 60 Melt-in Sunscreen Milk·가격 35.99달러) 제품이 올해 최고의 선크림로 꼽혔다. 이 제품은 UVB는 물론 UVA도 완벽하게 차단해 종합 점수 100점을 획득했다. 스프레이, 스틱형 제품군에서는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의 스프레이 SPF 50+(Spray SPF 50+·가격 6달러)가 10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자외선차단제 용기에 표기된 SPF 라벨 등의 정보가 항상 모두 진실만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조사나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다. 한편 컨슈머 리포츠는 이번 조사 결과 발표 외에도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공개하고 있다. 우선, 자외선차단제는 사용 전에 잘 흔들어 내용물이 잘 섞이게 하고, 외출하기 최소 15~30분 전에 피부에 발라야 하며, 각 신체 부위에 최소 한 티스푼씩은 사용해야 한다. 끝으로 차단제를 바르고 나서는 2시간마다 다시 발라줘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먹기 전에 ★ 확인하세요”…오늘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

    “먹기 전에 ★ 확인하세요”…오늘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

    식품의약안전처는 일반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를 평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희망하는 음식점에 한해 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음식점에 ‘매우 우수’(★★★),‘우수’(★★),‘좋음’(★)으로 등급을 주는 제도다.식약처는 외식이 늘어나는데 음식점을 통한 식중독 감염률이 높자,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년 식품위생법을 개정해 이 제도를 만들었다. 우리나라 외식 이용률은 지난 2012년 25%에서 2015년 33.4%로 증가했다. 지난 2014∼2016년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1085건으로 이 중 음식점에서 발생한 것이 61.8%에 해당하는 671건이었다. 등급 부여를 위한 현장 평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맡는다. 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점은 2년간 당국의 현장 점검(출입·검사·수거)를 면제받게 되며 위생등급 표지판을 걸 수 있다. 또 식품진흥기금으로 시설이나 설비를 개·보수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 된다. 위생등급을 받으려는 음식점은 식약처의 식품안전정보포털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foodsafetykore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카 광택에 애완견 사용하는 차주 논란

    슈퍼카 광택에 애완견 사용하는 차주 논란

    소셜 네트워크 상의 짧은 영상 한편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일부 부유층 자제들의 초호화 일상을 공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리치키즈런던’(richkidslondon)에 슈퍼카 마세라티 MC12을 몰티즈 강아지로 닦는 모습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태어난 지 몇 개월 안된 새끼 몰티즈를 한 손에 들고 마세타리 MC12의 보밋을 닦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살아있는 애완견으로 차를 살살 닦는 모습에 주변 여성이 웃음이 터트린다. ‘리치키즈런던’ 에 영상을 올린 게재자는 “마세라티 아이코닉카 MC12를 닦는 유일한 방법은 100% 천연 강아지 털로 광택을 내는 것”이라며 “이 영상은 장난으로 게시했을 뿐 강아지는 해를 입기는커녕 꼬리까지 흔들며 좋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이틀 만에 5만여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누리꾼들은 이들의 행동은 분명한 ‘동물학대’라고 분노했다.RICH KIDS OF LONDON(@richkidslondon)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5월 16 오전 10:02 PDT‘리치키즈런던’ 의 게시물이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11월에 개설된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들은 자신들의 초호화 일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올려 왔다. 이들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럭셔리 SUV인 ‘지바겐’(G-Wagen)에 불을 지르는가 하면 명품시계 롤렉스를 변기에 버리는 사진, ‘공공화장실 이용하는 법’이라며 지폐를 변기 좌석에 깔고 사용하는 모습 등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영상 속 마세라티 MC12는 2004년과 2005년 각각 25대씩만 한정 생산된 것으로 약 50만파운드(한화 약 7억 2900만 원)에 해당하는 고가의 슈퍼카다. 사진·영상= richkidslondon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부고]

    ●홍성운(전 서울가정법원장)씨 별세 상기(안양대 교수)준기(삼성SDS 부장)완기(법무법인 오른하늘 변호사)씨 부친상 유은정(서울대 교수)씨 시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1 ●하인호(프로축구 아산 무궁화 선수)씨 부친상 18일 창원 경상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5)214-1908 ●이성순(전 홍익대 대학원장)씨 별세 상설(연합뉴스 정보사업부 차장)상민(포스코 차장)씨 부친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40분 (02)2227-7500
  • 2004년 삼성 주총서 “이건희 회장 징계 받아야”

    당시 윤종용 부회장과 설전 회자 2008년 이회장 재판 참고인 출석 2010년 삼성 사장들 검찰 고발도 재계 좌불안석… “준비할 시간을”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기업들은 벌써부터 좌불안석이다. 특히 삼성은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김 후보자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과의 질긴 악연 때문이다. 2004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김 후보자와 윤종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의 설전은 지금도 회자된다. 김 후보자는 “한나라당 불법 정치자금을 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경영진은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윤종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은 “남의 주총에 와서 왜 난리냐”고 맞받아쳤다. 막말 수준까지 치닫자 회사 보안요원은 급기야 김 후보자를 끌어내렸다. 2008년 삼성 특검 때는 김 후보자가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에버랜드 전환사채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 발행은 명백한 배임이라고 주장했다. 또 2010년 4월 김 후보자가 소장을 맡고 있는 경제개혁연대는 삼성에버랜드와 삼성SDS의 전·현직 대표이사 3명을 배임 및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그는 칼럼에서 “삼성 사장들을 고발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정말 삼성과는 질긴 악연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과 잠시 화해의 시기도 있었다. 2013년 7월 삼성은 김 후보자를 수요사장단회의 강사로 불렀다. 경제민주화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는 자리였지만 사실상 삼성 측이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 것으로 해석됐다. 김 후보자 또한 삼성을 향해 공격만 한 건 아니다. 그는 중간금융지주사 제도를 최초로 제안했다. 지주사 전환을 검토했던 삼성 입장에서 삼성생명의 중간금융지주사 전환은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국정 농단 청문회 때 보여준 그의 행보는 여전히 ‘삼성 저격수’였다. 삼성 미래전략실은 권한만 있고 책임은 없다고 지적한 것이다. 지난 2월 특검에 참고인 자격으로 불려간 그는 삼성이 그리는 큰 그림을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평소 “1996년 에버랜드 전환사채와 2015년 삼성물산 합병은 별개의 사건이 아닌 20년 동안 지속된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과정”이라고 주장해 왔다. 재계 관계자는 “걱정은 되지만 재벌 개혁은 상식선에서 접근할 것으로 본다”면서 “지주사 규제 등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세부 내용을 다듬어 기업들이 준비할 시간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입점업체, 협력업체, 무기계약직 등 ‘갑을 관계’ 이슈가 많은 유통업계는 정책적 규제가 강해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불독 운전하는 장난감 차에 추월당하는 어린 소년

    불독 운전하는 장난감 차에 추월당하는 어린 소년

    추월하는 장난감 차량 운전자가 누군가 했더니??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소셜미디어 매체 스토리풀(Storyful)에 소개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 한편을 소개했다. 6만여 건 조회수를 넘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에는 아빠 데인 레이놀즈(Dane Reynolds)의 손에 이끌려 컨버터블 푸시카를 타고 집 밖으로 나온 어린 소년 새미 부 레이놀즈(Sammy Boo Reynolds)의 모습이 보인다. 새미 엄마 코트니 재드키(Courtney Jaedke)는 도로 옆에서 “스마일, 새미!”라 부르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 중이다. 곧이어 검정 티셔츠 차림에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애완 불독 팜(Pam)이 무선조종 자동차 운전석에 탄 채 새미 차량 옆에 잠시 멈춘다.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새미가 황당한 듯 쳐다본다. 팜의 차량이 다시 앞서 나가자 새미는 우두커니 팜만 쳐다본다. 해당 영상은 지난 6월 동물 애호가인 코트니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냅킨아포칼리포즈(Napkin Apocalypose)에 공유돼 화제가 됐다. 한편 코트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팜을 포함한 여러 마리의 반려견과 비둘기들을 키우며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Jor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사]

    ■조달청 ◇서기관 승진△시설총괄과 이인호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자제어저차원전자계연구단 부연구단장 김범준 ■TV조선 △편성실장 최희준 ■삼성SDI ◇전무△이진욱◇상무△김성훈 박정준 한규석◇마스터△양우영 유은선 ■삼성SDS ◇부사장△금융사업부장 유홍준△ICTO사업부장 김홍기◇전무△SL사업부 미주총괄 김진하◇상무△인프라사업부 제조인프라팀장 김장현△솔루션사업부 마케팅분석사업팀 사업1그룹장 박종성△SL사업부 지원그룹장 이장한△SDSAP 베트남거점장 정삼용◇마스터△연구소 알고리즘연구팀장 민승재
  • 그룹 빅플로가 지핀 홍콩의 뜨거운 K팝 열기

    그룹 빅플로가 지핀 홍콩의 뜨거운 K팝 열기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홍콩 플라자 헐리우드의 특설 무대에서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홍콩은 매년 온라인 심사에 300여개를 웃도는 영상이 접수될 만큼 K팝의 인기가 높은 지역인데다, 올해는 특히 인기 아이돌 그룹 빅플로(BIGFLO)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행사 시작 전부터 3,000여명의 K팝 팬들이 행사장 주변을 가득 채웠고, 빅플로는 네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스타덤’으로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총 350개의 팀이 접수한 이번 행사에는 약 2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3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한 치의 양보 없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올해 홍콩 본선 우승은 남성 9인조 ‘프렌즈정션보이즈’(Friends Junction Boys)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갓세븐의 ‘하드캐리’, 방탄소년단의 ‘낫 투데이’, ‘피 땀 눈물’을 멋지게 커버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경연 중 등장한 꼬마 댄서 송헤이치(9)군의 귀여운 춤은 8인의 심사위원들과 장내를 가득 메운 3,000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했다. 리더 렁호탕(19)씨는 “홍콩을 대표하는 팀이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한국에서 열릴 최종 결선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해 전 세계 최고의 커버댄스 그룹이 모인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빅플로 멤버 의진은 행사를 마친 후 “이번 행사에 심사하게 된 것이 영광이다. 오히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커버댄스 팀들에게 에너지를 받아가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홍콩 현지 팬들에게 나눴다.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 열리는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다.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각국의 본선 우승자들은 5월 3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 최종 결선 무대에 초청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환한미소가 빛나는 깊게 파인 드레스

    환한미소가 빛나는 깊게 파인 드레스

    여배우 엘리너 톰린슨이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 ‘the British Academy Television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남다른 프로들의 스텝’

    [포토] ‘남다른 프로들의 스텝’

    14일(현지시간) the World Dance Sport Federation(WDSP)의 ‘라틴 댄스 유럽 컵 스탠다드 성인 프로 대회’에 참가선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 강화… 반도체 3원화

    삼성전자가 DS(부품) 사업부문 중 시스템LSI(비메모리) 사업부를 팹리스 사업부와 파운드리 사업부로 분리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모리 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로 양분됐던 이 회사 반도체 조직은 비메모리 사업부가 2개 사업부로 승격, 분리됨에 따라 3원화된다. 팹리스는 설계에, 파운드리는 설계도를 받아 위탁 생산하는 데 특화된 사업 형태다. PC와 스마트폰에서 각각 두뇌 역할을 하는 중앙처리장치(CPU),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이 대표적인 비메모리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퀄컴과 대형 파운드리 계약을 이어 가고 있다. 과거 삼성전자의 주 고객 중 한 곳이었던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8 AP 위탁생산 물량을 전부 대만 TSMC에 맡긴 바 있다.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기기가 늘면서 비메모리 반도체가 장기 호황기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사업부 강화를 통해 퀄컴·애플과 같은 대형 고객사뿐 아니라 중소규모 고객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태세를 갖추게 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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