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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인 頭皮세포 이식, 머리털 생성에 성공

    ‘오늘은 대머리,내일은 풍성한 모발의 멋쟁이로’ 영국의 한 생물학 교수팀이 한 사람의 두피(頭皮)세포를 다른 사람의 피부에 이식한뒤 모발이 자라게 하는데 성공함으로써 대머리 치료에 획기적인 길이 열렸다. 영국 더럼대학의 콜린 자호다 박사는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 발표한 논문에서 자신과 동료의 모낭(毛囊)밑에 있는 두피세포를 핀의 머리만한크기로 채취,아내의 앞팔에 이식한 결과 5주만에 이식부위에서 모두 5가닥의완전한 머리털이 자라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험은 전에 동물을 대상으로 실시된 일이 있으나 사람에게 직접 실험,‘거부반응’없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유전적인 이유로 대머리가 된 사람 뿐만 아니라 화상환자들의 피부이식에도 큰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것이다. 새로 난 머리털은 DNA검사 결과 유전적으로 남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며 팔에 나는 털보다 길고 두껍고 짙은 색깔이었으나 두피세포를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의 모발특징이 일부 섞여 있었다. 특히 이번 실험결과 모발세포는 이식에 의한 거부반응에서면제된다는 학설을 뒷받침해 줬다. [김수정기자]
  • “불륜횡행 親子 감정 해보자”(뉴스 인사이드)

    ◎日 DNA검사회사 때아닌 호황/20%가 남의자식으로 판명 【도쿄=黃性淇 특파원】 일본에 친자(親子)여부를 가리는 DNA검사가 유행하고 있다. ‘원조교제’ 등 불륜이 유행병처럼 번지면서 ‘예기치 못했거나 원치 않은’ 자식이 과연 내 자식인지 의심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산케이(産經)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DNA검사로 친자를 식별해 주는 민간회사가 지난해까지 10곳 가량 생겼다. 전후 최악의 불황으로 기업 도산이 잇따르고 있는 데도 이 회사들은 때아닌 호황을 누리며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이 회사들에 검사를 의뢰하는 사람들의 70%는 남성으로 30∼40대가 대부분. 원조교제나 혼외정사가 가장 활발한 연령이다. 중년층 외에도 뒤늦게 친자관계에 의심을 품은 90대 할아버지가 70대 아들을 데리고 DNA검사를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용도도 단순한 친자확인에서 유산을 받아내기 위한 증명용까지 다양하다. 올 6월부터 도쿄(東京) 신주쿠(新宿)에서 영업을 시작한 ‘진 테크’에는 하루 20∼30건의 문의전화가 걸려온다. 이회사는 지금까지 120여건의 검사를 실시했는데 20%는 친자가 아니었다. 민간회사의 검사요금은 한건에 20만엔(약 220만원) 가량으로 아직은 비싼 편. 타액을 채취해 검사하는 손쉬운 검사법을 쓰고 있다. 진 테크의 구리타(栗田) 사장은 “DNA검사가 급증하는 것은 불륜이 횡행하는 사회분위기 때문”이라면서 “검사의 수요가 늘어나 검사비가 내려가면 자식이 태어날 때 친자감정서를 기념품으로 선물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내다봤다.
  • 클린턴 DNA검사 받을까

    ◎르윈스키 ‘드레스 체액’ 수사과정서 검사 가능/세탁 등으로 드레스 손상됐을땐 추적 불가능 【워싱턴 AP 연합】 인간 고유의 특성을 연구하거나 살인자들의 유죄를 입증하는 실마리를 풀어내는 데 이바지해 온 DNA 분석이 이제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다가서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은 전 백악관 인턴 직원 르윈스키양이 체액이 묻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드레스를 제출함에 따라 그녀와의 성 관계 및 위증 교사 혐의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DNA 검사를 받아야 할지도 모르는 입장에 놓이게 됐다. 그러나 DNA 검사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조지 워싱턴대학의 제임스 스타스 법의학 교수는 르윈스키가 제출한 드레스의 체액은 드라이 크리닝이나 타액,또는 세균 등의 오염원에 의해 손상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정액자체에는 DNA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정관수술이나 다른 이유로 정충을 생산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테스트에 필요한 DNA를 충분히 얻을 가능성이 희박해질 수도 있다.
  • 병원실수로 뒤바뀐 아이/8년만에 되찾고 손배소(조약돌)

    병원측의 실수로 아이가 뒤바뀐 사실을 모른채 8년여동안 살다가 뒤늦게 자신들의 아이를 찾은 안모씨와 이모씨 등 두 가족은 4일 학교법인 D학원을 상대로 4억3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지난 88년 결혼한 안씨 부부는 이듬해 8월 D대학 포항병원에서 딸을 낳았다가 병원측의 실수로 바뀐 이씨의 아이를 친딸로 알고 키워오다 지난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의 혈액형 검사에서 자신들의 O형과 A형 사이에서는 나올수 없는 AB형으로 나타나자 병원에 DNA검사 등을 의뢰,친자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아냈다.
  • 「유전성 시신경병」치료 길 트였다/서울대­보라매병원 진단체계 구축

    ◎모계 100% 유전… 시력 0.1 이하 감퇴/시신경 위축땐 DNA검사 받아야 한쪽 눈의 시력이 감소하면서 이어 다른 쪽의 눈시력도 교정시력 0.1이하로 떨어져 눈이 보이지 않게 되는 심각한 질환인 「레버시 유전성 시신경병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대병원 안과 장봉린 교수팀과 보라매병원팀(소아과 박혜원·안과 황정민)은 최근 이 유전성질환에 대한 유전학적 진단을 끝내고 국내최초로 진단체계를 구축,예방의 길을 활짝 열었다. 이 병은 인체내 모든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토콘드리아DNA(mt DNA)의 부분적인 변이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유전학의 어느 경우보다 심각한 유전양상을 보여주고 있다.즉 환자나 보유자가 여자인 경우 자녀 모두에게 1백% 유전됨으로써 모든 자녀들은 이 질환의 보유자가 되거나 환자가 되는 심각한 병이다. 특히 최근 담배와 술중독으로 인해 약시를 보이는 환자에서 미토콘드리아DNA검사상 이 질환으로 진단된 바가 있어 이들에게 이 진단은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또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오는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환자가 시력이 불량한 경우 유전자적 검사를 통해 이 질환으로 진단이 내려지고 있기 때문에 이 질환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다양한 연령층 및 성별군에서 발병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실제로 이 질환은 10∼30세사이의 남자에게서 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들어 유전학적 진단이 실시되면서 3세에서 75세사이의 남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병의 진단을 위해 이미 미국,유럽,일본에서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국내에서는 유전학적 진단이 전무한 상태이고 지난 6월 보라매병원을 방문한 13세 남아에서 국내 처음으로 유전자변이가 발견된 바 있다. 서울대병원측은 이 질환의 심각성을 고려,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보이는 환자들의 신속한 의뢰를 충고하고 있다. ▲양쪽 눈의 시력이 감소하고 원인을 밝힐 수 없는 시신경염을 앓고 있거나 앓은 적이 있는 사람 ▲담배,술중독으로 약시로 진단받거나 의심되는 경우 ▲뚜렷한 원인을 밝힐 수 없는 양쪽 눈의 시신경위축이 있는 경우 등이다.
  • 5억어치 보석 든 금고 찾아냈다/삼풍사고 이모저모

    ◎국교생들 구조대에 위문편지 전달/특수내시경 2대 구조작업에 투입 ○“오랜만에 푹 잤다” ○…생환 4일째를 맞은 유지환(18)양은 14일 상오 8시쯤 일어나 『구조된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어젯밤 병원에서 준 수면제를 먹었더니 두통이 좀 있다』면서 『그렇지만 오랜만에 잠을 푹 잤더니 매우 상쾌하고 몸이 훨씬 가뿐해진 것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유양은 『매몰됐다가 구조된 생존자들의 친목모임이 만들어진다면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면서 『모임을 통해 생존자들이 당시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양은 삼풍백화점사고의 실종자수가 갑자기 두배로 늘어났다는 소식을 듣고는 『황당하고 한심할 뿐』이라면서 『대형사고에 대한 당국의 대처가 너무 미숙한 것 같다』고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DJ,위로금 전달 ○…14일 하오 최명석(20)군과 유지환(18)양이 입원중인 서울 강남성모병원에는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이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찾아와 두사람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위로금을 전달. 김이사장은 최군을 만나 『두사람이 젊은이의 꿋꿋함과 듬직함을 보여줘 20,30대가 60%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장래가 밝다』면서 『이들을 키워준 부모들 역시 훌륭하다』고 칭찬. ○…이날 상오 8시쯤 붕괴된 A동 중앙부에서 상판제거작업을 하다 다이아몬드와 루비,사파이어 등 5억원어치의 보석이 든 금고가 발견됐다. 이 금고는 A동 4층 귀금속 코너 「레비쥬」에 있던 것으로 주인 윤영중(50)씨와 종업원 3명이 구조대와 함께 현장에 내려가 찾아냈으나 금고가 불에 타 보석류의 절반 정도가 손실됐으며 나머지 5억원어치만 회수. 이에 앞서 구조반은 A동 북쪽 엘리베이터탑 근처에서 5층 신용판매부 환전 창구에 있던 가로 70㎝,세로 1백㎝크기의 대형금고를 찾아냈다. ○…서울 서초구 반포1동 원촌국교 6학년 6반 학생 4명은 이날 하오 현장을 방문,서울 영등포소방서 119구조대원들에게 위문편지 37통을 전달. 학생대표 이준엽(12)군은 『지난 8일 학급 어린이회의에서 구조에 여념이 없는 구조대원 아저씨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위문편지를 쓰기로 결정했다』면서 색색 봉투에 곱게 접어넣은 편지 뭉치를 전달. ○…서울시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TAP전자산업의 협조를 받아 특수 내시경카메라 2대를 A동 지하 및 중앙홀 부분에 투입,생존자 구조및 사체발굴작업에 사용. ◎사망자 신원확인 어떻게/지문 감식 안될땐 DNA검사/부모 유전자추출·대조… 확인 불능경우도 삼풍백화점 사고현장에서 지문을 채취할 수 없는 사체들이 무더기로 발굴되기 시작하면서 신원확인을 책임지고 있는 대책본부와 경찰관계자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벌써 16일째 병원과 현장주변에서 신원확인 작업을 벌여온 감식반원들의 손놀림이 부쩍 빨라졌다. 14일 현재 사망자수는 2백81명.이 가운데 심하게 부패 또는 훼손돼 지문채취가 불가능하고 유품으로도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사체는 9구에 이른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부패정도가 심해 신원확인이 어려운 사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런 추세로 가면 30∼40구 가량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옮겨 DNA 검사를 해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때문에 서울경찰청은 부패가 심해 지문채취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사체와 지문채취가 불가능한 사체가 하루 30∼50여구씩 쏟아져 나올 것에 대비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25명의 감식반원 말고 추가로 25명을 24시간 대기토록 했다. 시경 감식계 소속 직원 20명과 시내 일선 경찰서 베테랑 형사 5명 등 「내로라하는」 감식전문요원 25명으로 구성된 사고현장 지문감식반원들은 지금까지 발굴된 사체의 절반가량인 1백40여구의 신원을 지문으로 확인하는 등 사고 현장의 보이지 않는 「음지」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이들은 1개팀에 5명씩 5개 기동반으로 나눠 신원미상 사체가 주로 후송되는 강남성모병원,강남시립병원,삼성의료원,국립의료원 등을 돌며 심하게 썩는 냄새속에서 연일 밤을 새워가며 지문채취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신원을 확인하는데 점차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실종자의 사체를 확인하려는 가족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다.지문채취가 불가능한 사체 4구가 있는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는 실종자가족 수십명이 날마다 찾아오고 있다. 대책본부는 이미 이들의 사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부검과 유전자 감식을 의뢰해 놓은 상태이지만 이 작업도 쉽지않다는 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국과수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지문감식이 어려운 사체 7구에 대해 유전자 감식을 하고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사체에서 추출한 유전자와 실종자 부모의 유전자를 모두 대조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털어놨다.만약 부모 가운데 한분만 생존해 있거나 모두 돌아가셨을 때는 확인이 거의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보상을 받아야 할 실종자 가족 사이에 마찰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게 새로운 걱정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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