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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om in 서울] 상암 DMC 담합입찰 막는다

    [Zoom in 서울] 상암 DMC 담합입찰 막는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의 담합입찰을 막기 위해 대형 건설사만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입찰 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랜드마크 빌딩 주거비율 20% 이내로 랜드마크 빌딩 내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주거비율도 20% 이내로 제한한다. 18일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상암동 DMC 랜드마크 사업의 경우 컨셉트를 다시 정하고, 입찰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시기를 오는 10월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랜드마크 빌딩의 높이·주거비율·입찰방식·평가기준 등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당초 이달로 예정됐던 사업자 공모시기를 연기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6∼7개 대형 건설업체들이 모여서 랜드마크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준비 중이지만 이는 담합 우려가 있다.”면서 “입찰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컨소시엄의 구성은 재무적 투자자와 건설사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 개의 컨소시엄에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 내 건설업체 2∼3개 이상은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컨소시엄은 입찰 참가에 제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랜드마크 빌딩 내의 주거비율과 관련,“당초 30∼40%를 허용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이는 당초의 사업목적에 비춰 봤을 때 과도하다.”면서 “용적률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체 연면적의 15∼20%를 검토 중이지만 20%를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지던스형 주거개념 도입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또 랜드마크 빌딩의 높이와 관련, 당초 540m에 130층 규모가 논의됐으나 입찰조건에 초고층 조건을 붙이지 않기로 했다. ●입찰때에 초고층 조건 없애기로 대신 디자인이나 기능, 컨셉트 등에서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다면 높이가 높지 않더라도 사업 참여자로서의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초고층 여부는 사업 참여자가 결정할 문제”라며 “다만, 높이 외에도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할 요소들이 많은 만큼 이를 고려해 평가기준을 다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랜드마크 사업자 공모가 가을로 넘어가는 것과 달리 DMC 내의 첨단시설 용지 12개 블록의 매각공고는 지구단위 계획 변경 결정이 공고되는 8월초에 할 계획이다. DMC 내에는 랜드마크 용지 외에 모두 48개 블록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 가운데 29개 블록은 이미 공급됐고, 나머지 12개 첨단시설 용지는 이달 중,6개 블록은 오는 2010년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DMC는 마포구 상암동 56만 9925㎡의 부지에 미디어와 정보기술 중심으로 조성하는 첨단 산업단지.LG CNS,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MBC 본사,KBS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랜드마크 용지는 2개 블록 3만 443㎡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Zoom in 서울] 상암 DMC 담합입찰 막는다

    [Zoom in 서울] 상암 DMC 담합입찰 막는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의 담합입찰을 막기 위해 대형 건설사만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입찰 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랜드마크 빌딩 주거비율 20% 이내로 랜드마크 빌딩 내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주거비율도 20% 이내로 제한한다. 18일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상암동 DMC 랜드마크 사업의 경우 컨셉트를 다시 정하고, 입찰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시기를 오는 10월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랜드마크 빌딩의 높이·주거비율·입찰방식·평가기준 등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당초 이달로 예정됐던 사업자 공모시기를 연기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6∼7개 대형 건설업체들이 모여서 랜드마크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준비 중이지만 이는 담합 우려가 있다.”면서 “입찰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컨소시엄의 구성은 재무적 투자자와 건설사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 개의 컨소시엄에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 내 건설업체 2∼3개 이상은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컨소시엄은 입찰 참가에 제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랜드마크 빌딩 내의 주거비율과 관련,“당초 30∼40%를 허용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이는 당초의 사업목적에 비춰 봤을 때 과도하다.”면서 “용적률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체 연면적의 15∼20%를 검토 중이지만 20%를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지던스형 주거개념 도입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또 랜드마크 빌딩의 높이와 관련, 당초 540m에 130층 규모가 논의됐으나 입찰조건에 초고층 조건을 붙이지 않기로 했다. ●입찰때에 초고층 조건 없애기로 대신 디자인이나 기능, 컨셉트 등에서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다면 높이가 높지 않더라도 사업 참여자로서의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초고층 여부는 사업 참여자가 결정할 문제”라며 “다만, 높이 외에도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할 요소들이 많은 만큼 이를 고려해 평가기준을 다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랜드마크 사업자 공모가 가을로 넘어가는 것과 달리 DMC 내의 첨단시설 용지 12개 블록의 매각공고는 지구단위 계획 변경 결정이 공고되는 8월초에 할 계획이다. DMC 내에는 랜드마크 용지 외에 모두 48개 블록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 가운데 29개 블록은 이미 공급됐고, 나머지 12개 첨단시설 용지는 이달 중,6개 블록은 오는 2010년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DMC는 마포구 상암동 56만 9925㎡의 부지에 미디어와 정보기술 중심으로 조성하는 첨단 산업단지.LG CNS,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MBC 본사,KBS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랜드마크 용지는 2개 블록 3만 443㎡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구의정 초점]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구의정 초점]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상암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홍대 앞 문화 거리, 아현동 가구거리와 웨딩거리 등 마포는 젊은 감각과 문화가 숨쉬는 지역이다. 그러나 이런 이미지만큼 지역 개발이 수월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의 박지위 위원장은 2일 “마포의 느낌은 ‘활력’과 ‘젊음’으로 통하지만 실제로 기업 유치나 젊은 세대의 유입은 적은 편”이라면서 “이는 사업하기 좋고, 살기 편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구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살기 좋은 생활 공간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굵직한 사업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마포에는 상암DMC 단지, 아현 뉴타운 지역, 합정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 등 경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대형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첨단 디지털단지를 표방한 상암 DMC와 합정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건설 인력 등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완공 이후에는 IT, 전자, 유통 및 서비스 분야의 많은 업체들이 입주해 고용확대, 세수 증가 등 경제 발전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구의회는 이 같은 굵직굵직한 사업에 밀려 소외될 수 있는 영세상공인과 중소업체에 초점을 맞춰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창업보육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란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달 중에 개관하는 창업보육센터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떨어지는 영세 중소업체와 창업 희망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사업장 지원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대형할인마트의 진출로 상권이 위축된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 마포종합시장이 지하 3층, 지상 15층의 주상복합건물로 새롭게 문을 연 뒤 이용률이 크게 올라감에 따라 성산시장, 동진시장, 마포시장 A·C동, 공덕시장, 망원시장 등의 정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개발과 환경을 같은 비중으로 복지도시위원회 김용갑 위원장은 “현재 지역내 녹지 면적은 12%선을 유지하고 있으나, 개발에 휘둘리다보면 환경이 훼손되고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이 요원해질 수 있다. 살기 좋은 주거공간은 녹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면서 녹지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용산선철도 철거공사와 공항선 철도 건설공사를 끝낸 뒤 구에서 추진하는 ‘서울 그린길’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 서울 그린길은 공덕동∼수색교 구간 7.5㎞에 걸쳐 만들어지는 테마공원으로,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아현뉴타운 중심에는 1만 6000여㎡ 규모의 근린 공원을 조성해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어린이공원 등을 만들고, 수준 높은 복지환경이 형성된 주거공간으로 가꾸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유응봉 의장 “합정역~신촌로 경제축 개발” “억지로 개발을 이끌어낼 것이 아니라, 촘촘한 경제·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스로 지역 경제가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유응봉(63) 의장은 구의회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도화동, 공덕동, 용강동 등을 중심으로 한 도심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되고,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빌딩이 속속 들어서면 구는 주거와 상업단지 기능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합정역과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잇는 균형발전 촉진지구와 연계해 합정역과 신촌로까지 이어지는 경제축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김포공항과 강서·영등포, 경기도 고양시를 아우르는 상업 관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또 “주거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녹지를 얼마나 잘 형성하고 관리하느냐는 것”이라면서 “자치구가 해당 지역의 한강 공원을 직접 관리하도록 하면 주민 생활에 보다 밀접한 곳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시간당 2만명 수송… 체증 ‘숨통’

    시간당 2만명 수송… 체증 ‘숨통’

    서울시가 26일 발표한 7개 경전철 노선 건설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경전철이 완공되면 하루 평균 5만 5000여명의 승용차 이용자가 경전철로 유입될 전망이다. 이 경우 도로교통 혼잡비용 산정방식에 의한 통행시간 절감액만 연간 3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하철-버스-경전철로 이뤄지는 ‘대중교통 3각축’이 서울시내를 한층 촘촘하게 엮어 시민들의 교통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경전철 건설을 위한 재원 조달과 주민 갈등, 역세권 부동산 과열 등 풀어야 할 난제도 적지 않다. ●지하철보다 건설비용 30% 가량 적어 우선 비용을 꼽을 수 있다. 시가 예상하는 경전철 6개 노선의 총 건설사업비만 해도 모두 4조 8503억원 수준이다. 기존 지하철 건설 비용보다 경전철 건설 비용이 30% 덜 든다. 경전철은 1㎞당 800억∼900억원인 데 비해 기존 지하철은 1200억∼1300억원 정도 들어간다. 시는 또 시간당 1만∼2만명의 수송능력을 갖춘 경전철이 7개 노선의 시간당 평균 이용 수요(1만 3000명)에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경전철은 동력이나 궤도, 바퀴 종류에 따라 ‘AGT’(Automated Guideway Transit)와 자기부상열차, 모노레일,‘LIM’(Linear Induction Motor System) 등으로 나뉜다. 노선별 민간 사업자가 기술적 검토를 거쳐 경전철 종류를 선택한다. ●동북선 정거장 14개 가장 많아 시는 경제성, 합리성, 지역균형발전 등 5개 항목 평가를 통해 노선을 선정했다. ‘동북선’은 노선연장 12.34㎞로 정거장 수가 가장 많은 14개다.‘면목선’은 9.05㎞로 정거장은 12개다.12.05㎞인 ‘서부선’은 12개의 정거장을 포함하고 있다.‘목동선’은 10.87㎞로 정거장 수는 12개다.8.21㎞인 ‘신림선’은 정거장 10개, 환승역(대방, 보라매, 신림, 서울대)은 4개다. 우이∼방학 노선은 3.53㎞로 정거장은 4개다.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안에도 단지를 순환하는 연장 6.6㎞의 경전철이 들어선다. 정거장 수나 지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재원 조달은 현재 건설 중인 DMC 개발사업에서 별도의 대책으로 추진된다. ●민자유치 실패시 사업 차질 우려 건설비 재원의 60%를 민자에 의존하는 만큼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다. 그렇다고 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면 건설비의 60%(2조 9223억원)를 부담할 수밖에 없다. 장정우 교통국장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면 건설기간 동안 연평균 1500억원 정도가 든다.”면서 “시 재정규모를 감안하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민자유치가 안되면 재정 압박이 클 가능성이 있다. 민자 유치에 성공하면 시민 입장에서는 비싼 요금을 감내해야 한다. 현재 민자로 추진되는 우이∼신설 노선의 요금은 1300원으로 검토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Zoom in 서울] 서울시 경전철 7개노선 2017년까지 단계적 건설

    [Zoom in 서울] 서울시 경전철 7개노선 2017년까지 단계적 건설

    2017년까지 서울시내에 경전철 7개 노선이 건설된다. 7개 노선 연장 구간은 모두 62.6㎞로 하루 6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비용(DMC 노선 제외)은 모두 4조 8503억원이다.60%는 민간자본으로 조달된다. 서울시는 26일 “내년부터 시내 교통 취약지역에 7개 노선 경전철을 단계적으로 건설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7개 노선을 보면 ▲성동구 왕십리역∼노원구 은행사거리(동북선) ▲동대문구 청량리역∼중랑구 신내동(면목선) ▲은평구 새절역∼동작구 장승배기(서부선) ▲양천구 신월∼오목교∼당산역(목동선) ▲영등포구 여의도∼관악구 서울대(신림선) 등 5개 지선과 우이∼방학 노선,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의 경전철 노선 등이다. 시는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자 유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면 시는 2017년까지 건설비의 28%인 1조 4090억원을 투입한다. 나머지는 국비(12%)와 민자(60%)로 조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도시철도 계획으로 혜택을 누릴 시민은 그동안 대중교통 서비스가 취약했던 14개구,300만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경전철 기존 지하철보다 차량 크기가 작다. 수송 능력은 지하철과 버스의 중간 정도. 주로 10㎞ 내외의 도시 구간을 운행한다. 무인자동운전 시스템으로 인건비가 기존 지하철의 50% 수준이다.
  • 외국자본 “한국 빌딩은 내 밥”

    최근 서울역 맞은편 대우건설 빌딩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계 펀드 모건스탠리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국계 부동산 큰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부동산 투자전문회사 저스트알 등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계 펀드 등이 국내에 소유한 10층 이상 상업용 빌딩만 65개에 이른다. 이들의 투자금액은 5조원선으로 추산되고 있다. 외국계 펀드는 1997년 외환위기 사태 이후 국내의 대표적 노른자위 빌딩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모건스탠리, 싱가포르투자청(GIC), 호주계의 매쿼리은행, 독일계인 도이치방크 등이 국내 오피스 빌딩을 사는 ‘큰 손’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외국계 펀드가 한국 빌딩을 매입하는 이유는 높은 수익률 때문이다. 이주용 저스트알 PM사업팀 과장은 “연평균 5∼8%의 임대 수익률에다 보유 5년만에 팔 경우 평균 50% 이상의 매각 차익을 얻는다.”고 말했다. 대표적 빌딩 사냥꾼인 싱가포르투자청은 1999년 서울 잠실 시그마타워 인수를 시작으로 2000년 프라임타워(옛 아시아나빌딩·490억원), 서울파이낸스센터(3550억원)를 샀다. 종로구의 무교빌딩과 코오롱빌딩도 소유하고 있다. 또 현대산업개발이 지었던 서울 역삼동의 스타타워 빌딩을 론스타로부터 9000억원에 사들였다. 싱가포르 자본 등이 출자해 조성한 피케이원 펀드는 서초구 양재동의 삼성전자 양재사옥과 잠원동의 마케팅연구소와 영등포구 양평동 삼성전자 양평사옥, 강남구 대치동의 대치빌딩, 도봉구 창동의 삼성쉐르빌퍼스티 등 5개 빌딩을 139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계 금융회사 ING그룹은 지난달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팬택 신사옥 빌딩을 공개입찰을 통해 2000억원(평당 1000만원)에 매입했다. 지난 4월 완공된 이 빌딩은 지하 5∼지상 22층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모건스탠리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삼성물산 소유의 삼성플라자 빌딩 내 매장을 뺀 9∼20층 7522평을 140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해 분당구 서현동의 서현신영타워와 종로구 종로동 거양빌딩을 토종자본인 코람코에 각각 576억원과 542억원을 받고 팔아치웠다. 도이치방크 계열사인 도이치자산운용신탁(RREEF)은 중구 HSBC빌딩, 삼성생명의 충무로빌딩, 삼성동빌딩, 여의도빌딩 등을 잇달아 매입했다.RREEF는 지난 4월 여의도 증권타운의 상징인 대우증권빌딩과 동양종금증권빌딩을 매쿼리로부터 사들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펀드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적 빌딩을 야금야금 삼키고 있다.”며 “국내 업체들도 자금동원 능력과 운용 노하우를 배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정치권 ‘李 위장전입’ 공세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경선 후보의 위장 전입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세가 거세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17일 이 후보가 위장전입 사실을 일부 시인하고 사과했지만 미흡한 해명이었다고 주장하며 검증 공세를 강화했다. 열린우리당은 이 후보에 대해 8대 의혹을, 민주당은 6대 의혹을 제기하며 맹공을 폈다. 특히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이 후보의 사퇴까지 거론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측의 이혜훈 공동대변인은 이 후보측이 자녀들의 사립 초등학교 입학을 위장 전입 이유로 제시한 데 대해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주소지와 입학은 상관이 없다.”면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도 절도 없는 나대지로 주소를 옮긴 것은 또 무슨 이유냐.”고 꼬집었다. 박 후보측 최경환 종합상황실장도 “공인이면 옳으면 옳고, 아니면 아니라고 확실히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개교 이래 주소지와 입학을 연계시키지 않았다는 사립초등교 한 교감의 말도 보도되지 않았느냐. 누구 말이 맞는지 확실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열린우리당 서혜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해명은 석연치 않아 거짓해명 의혹을 낳고 있다.”면서 “이 전 시장 자녀가 나왔다는 사립학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입학이 결정되는 만큼 해명이 거짓에 불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동산투기 목적은 절대 없다고 했는데 불법인 위장전입은 괜찮다는 말인지 되묻고 싶다.”면서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의 법에 대한 생각이 이 정도라면 걱정이 천근만근”이라고 덧붙였다. 열린우리당 이규의 부대변인도 “자녀를 모두 귀족학교에 보내느라 혈안이 됐던 이 전 시장이 계속 서민 운운하는 위선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위장 전입을 한 후보가 국민의 기대를 충족할 교육정책을 다룬다는 것은 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 매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위장전입 의혹 ▲충북 옥천 땅 투기 의혹 ▲현대 5층 빌딩 재산은닉 의혹 ▲김유찬씨가 주장하는 위증 강요와 살해 협박, 도피자금 제공 의혹 ▲옵셔널벤처스(BBK후신) 주가조작 의혹 ▲황제테니스와 테니스장 불법건축 사건 의혹 ▲청계천 개발 비리의혹 ▲상암동 DMC 사기사건 연루 의혹을 이 전 시장의 8대 의혹으로 제시했다. 민주당 김재두 부대변인과 민노당 김형탁 대변인은 “범인도피 공모 공동정범,5차례 위장 전입, 옥천땅 투기 의혹, 병역기피 의혹, 명의신탁 의혹, 주가조작 관여 의혹 등 드러난 불법 및 의혹들만 봐도 이 후보의 과거는 불법과 부정부패의 종합전시장”이라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대한간호사협회 창립 84주년 기념전국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30년 전 아이들 초등학교 들어갈 때 그렇게 된 것 같다. 어떻든 저의 책임이니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었다. 이 후보의 장광근 공동대변인은 “당시 사립학교 입시사무관리 요령이 바뀌어 주소지를 이전해야 했다.”면서 요령 변경지침이 실린 1975년 10월9일자 신문기사를 제시했다.구혜영 홍희경기자 koohy@seoul.co.kr
  • [Zoom in 서울] 서울 4대문 안 40층이상 못짓는다

    [Zoom in 서울] 서울 4대문 안 40층이상 못짓는다

    앞으로 서울의 4대문 안에서는 40층대를 넘는 건물의 건축이 금지된다. 10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은 물 건너 갔다. 하지만 서울 중구는 세운상가 부지에 높이 960m,220층의 세계 최고층 건물을 계속 짓겠다는 입장이어서 서울시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12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의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만든 ‘초고층 건축에 대비한 도시계획적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시는 4대문 안은 ‘내사산’(남산·북악산·인왕산·낙산)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 및 600년 역사성과 문화적 정체성 등의 보호를 위해 초고층 건축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도심부 발전계획’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높이 기준을 적용한다. 현행 규정은 도심부 건물의 높이를 90m로 제한하고 있다.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이를 20m가량 완화해 최고 110m까지 허용하고 있다. 또 공개공지를 확보하면 20%를 완화해 준다. 이 경우 최대 122m까지 가능하다. 시는 그러나 4대문 안 외에 ▲도시기반시설과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갖춘 전략개발지역 ▲기반시설을 잘 갖춘 부도심 ▲주변이 초고층 건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신개발 지역 등은 초고층 건물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초고층 건물이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이나 토지의 활용도가 높아 여러 곳에서 추진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역사·문화자원과 도시경관 등을 해칠 수도 있어 기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운상가 부지에 220층짜리 건물 건립을 추진해온 중구가 타격을 받게 됐다. 시의 방침대로라면 인센티브를 받더라도 최고 높이는 122m에 그친다. 이는 40층대의 높이다. 중구는 이날 “후손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세계 최고의 초고층 빌딩 건립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높이제한을 완화하지 않으면 초고층 건축은 사실상 불가능해 중구의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와 달리 잠실 제2롯데월드(555m·112층),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의 랜드마크 건물(540m·130층),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랜드마크 건물(620m·150층) 등은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보고싶은 영화 공짜로 보세요

    보고싶은 영화 공짜로 보세요

    서울 예술의전당을 떠난 한국영상자료원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대를 활짝 열었다. 가장 큰 변화는 일반인들에게 더욱 더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기존의 ‘고전영화관’ 개념에서 벗어나 국내외 다양한 영화들을 감상하고 영화의 역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자리잡고자 한 노력이 눈에 띈다. ●멀티플렉스급 극장 내년 4월 개관 조선희(47)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은 3일 “영화영상 자료를 수집·보관하는 임무를 기본으로 하되 보다 더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많이 마련했다. 외국의 아카이브나 시네마테크처럼 일반인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지난 17년간 영상자료원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에 위치해 주로 한국고전영화를 관리하고 상영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달 16일 자료와 사무국 이전을 마친 영상자료원은 앞으로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시설을 바탕으로 영화팬들이 복합영상문화를 보다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해갈 방침이다. 영상자료원의 여러 시설 중 가장 획기적인 것은 3개의 멀티플렉스급 시네마테크 상영관 ‘시네마테크 KOFA’이다. 지상 4개층과 지하 2개층 3000여평 규모로 선진 아카이브로서의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면모를 갖추었다. KOFA는 내년 4월쯤 개관할 예정으로 이곳에서는 국내외 고전영화, 예술영화,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상 관련 교육까지 실시하게 된다. 영상자료원은 앞으로 1년 동안 영화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극장과 세미나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외 영화 DVD전량 비치 지난 1일 개관하자마자부터 문을 연 영상자료실은 지금까지 출시된 국내외 영화 DVD 전량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등 각종 영화 관련 자료들을 갖추고 있다. 누구든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무료로 입장해 즐길 수 있다. 각 영상 부스에는 26인치 LCD TV가 설치돼 있고, 신청만 하면 63인치 PDP와 5.1채널 스피커를 갖춘 10석 규모의 다인 감상실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가 있다. KOFA와 함께 영화 박물관도 내년 봄에 문을 연다. 한국영상자료원 1층에 300평 규모로 건설될 영화박물관은 영화의 제작과정과 특수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체험관, 한국영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영화의 거리’, 영화의 사운드를 경험하는 오디오 비주얼관, 여배우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박물관 부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영화 아카데미도 운영된다. 한편 한국영상자료원은 디지털 아카이빙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디지털 영화 및 고전영화의 유료 VOD 서비스,UCC 및 인터넷 영화 등 방대한 디지털 자료의 수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자료의 디지털화 작업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조선희 영상자료원장은 “내년 봄에는 1940∼1950년대 극장문화사, 김기영 감독 전작전, 임권택 감독 기획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생각이다. 해외 아카이브와 소장 작품을 교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시설이용이나 서비스 면에서 영상자료원은 폐쇄적이라는 지적을 심심찮게 들어왔다. 이번 이전과 더불어 파격적인 개방을 표방한 영상자료원이 앞으로 얼마나 목표에 걸맞은 행보를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번호는 02-3153-2001.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달구벌 뮤지컬에 젖다

    달구벌 뮤지컬에 젖다

    달구벌이 20일부터 뮤지컬의 열기에 빠진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주관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7월2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시민회관 등 5개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초청·창작 등 26개 작품 선보여 이번 축제는 대구시가 공연예술의 중심도시를 표방하며 지난해 프레-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이어 본격적으로 개최하는 첫 축제다. 축제에는 초청 뮤지컬, 창작 뮤지컬, 대학생 뮤지컬 등 모두 26개 작품이 선보인다. 초청 뮤지컬인 개막작 중국 무극 ‘일파산조’는 청나라 말기 남녀의 사랑을 그린 것으로 중국 정부가 자국의 10대 우수 뮤지컬로 선정할 만큼 작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또 세계 4대 뮤지컬 중의 하나인 ‘캐츠’, 극단 가교가 제작한 악극 ‘울고넘는 박달재’, 창작 뮤지컬 ‘컨츄리 보이 스캣’, 창극 ‘심청’,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등 6개 작품이 초청 뮤지컬로 공연된다. 창작 뮤지컬로는 대극장용으로 ▲마셜아트퍼포먼스 ‘달’(에스엔콘·수성아트피아) ▲한네의 승천(A.M예술기획·대구시민회관) 등 두 작품이, 소극장용으로 ▲미라클(PAMA프로덕션·봉산문화회관) ▲마술사 조니(뉴컴퍼니·봉산문화회관)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DMC 커뮤니케이션즈·봉산문화회관) 등이 무대에 오른다. 대학생 뮤지컬은 일본 나고야 예술대학 음악문화 창작학과에서 ‘당신에게는 위험한 동화집’을 공연하는 것을 비롯해 대경대, 계명대, 대구예술대, 서울예대, 대구가톨릭대 등 모두 15개 대학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청소년 뮤지컬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 이와 함께 어린이 및 청소년 뮤지컬 교육프로그램, 대구뮤지컬상 시상식, 뮤지컬 스타 데이트, 뮤지컬 하이라이트 콘서트, 뮤지컬 특별강연회 등도 이어진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측은 독창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난 창작 뮤지컬 공연을 통해 대구국제뮤지컬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뮤지컬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주자인 대학생 뮤지컬 인력을 확보하고 예비 뮤지컬 배우들에게 공연장 대관 지원부터 현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엿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양한 작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청 뮤지컬은 1만∼3만원, 창작지원 뮤지컬은 2만∼5만원, 대학생 뮤지컬은 무료로 공연한다. 하지만 오리지널 월드투어로 대구를 찾는 캐츠는 4만∼13만원으로 정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필동 집행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대구를 아시아의 브로드웨이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버금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창작물 중심으로 열리는 만큼 작품 선정에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예매 www.dimf.or.kr 문의 053-622-1945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동사무소 4개 권역별로 묶어 ‘타운’ 으로

    동사무소 4개 권역별로 묶어 ‘타운’ 으로

    마포구는 7일 지역내 20개 동사무소를 4개 권역으로 묶어 ‘타운’으로 만들고, 각 타운의 중심동에 ‘현장행정 지원센터’를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운은 구와 동의 중간 형태로, 동사무소의 행정 기능 중복에 따른 인적·시간적 낭비를 줄이기 위한 대안이다. 지원센터는 주민등록 전출입 등 일선 동사무소 업무와 각종 인허가, 신고, 민원업무 등 구청 일부 업무를 한다. 구와 동사무소, 또는 동사무소간 업무 협조가 필요한 사항도 지원센터에서 처리한다. 구는 아현 1·2동과 공덕 1·2동 등을 ‘메트로 타운’으로, 대흥·염리동 등을 ‘한강 타운’으로 묶었다. 홍대 앞은 ‘홍대문화 타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월드컵 경기장이 있는 지역은 ‘월드컵 타운’으로 명명했다. 각각의 중심동은 공덕2동, 염리동, 동교동, 성산2동으로 정했다. 주소도 바뀐다. 마포구청의 주소는 당초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75의3’에서 새 주소 부여사업에 따라 ‘서울시 마포구 성산로 557’로 바뀌었다. 권역화를 적용하면 앞으로는 ‘마포구 월드컵타운 성산로 557’이 된다. 구 관계자는 “우선 시범 사업으로 진행한 뒤 장기적으로 20개 동사무소를 모두 없애고 타운별로 현장행정 지원센터 4곳만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기존 동사무소 폐지로 남은 인력은 복지, 문화 등 행정수요가 늘어나는 다른 분야로 돌리고, 동사무소 건물은 주민들의 취미, 여가, 교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팬택계열 본사 상암동 이전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팬택계열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신사옥 ‘팬택계열 R&D센터’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상 22층, 지하 5층 연면적 2만평 규모다. 서울 서초동, 여의도 등지의 5개 건물에 분산됐던 팬택과 팬택앤큐리텔 연구소, 본사 부서가 한 지붕 아래 있게 됐다.
  • [인사]

    ■ 기획예산처 ◇고위공무원단 전보△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추진기획단장 노형욱■ 국가보훈처 ◇서기관 전보 △광주지방보훈청 총무과장 金容孝■ 문화재청 ◇고위공무원단 승진 △사적명승국장 朴英根◇고위공무원단 전보△문화재정책국장 李春根■ 국토연구원 ◇승진△선임연구위원 徐泰晟 崔榮國 兪在潤△연구위원 朴泰宣 金祜廷 李承馥 申東彬 康美娜 吳盛浩△1급관리원 吳京根△책임연구원 李晟秀 卞世一 金亨鎭 金鐘學 金昇鍾 金桐漢■ 헤럴드미디어 △헤럴드경제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신상■ 외환은행 ◇지점장△우면동지점 이창환△응암동〃 박용면 ◇본점팀장△글로벌마켓부 정동춘△〃 김웅렬 ◇개설준비위원장△상암DMC지점 김기옥△역삼로〃 권매희△해운대우동〃 김재겸■ 우리투자증권 ◇신규선임 (팀장)△서비스컨트롤팀 朴祖顯■ CJ투자증권 ◇이사 △기업금융사업본부장 許俊浩 ◇이사대우△상품운용본부장 文讚好△증권법인영업사업〃 崔庭豪
  • ‘상암동 DMC’ 뱀꼬리되나

    서울 상암동 ‘DMC 랜드마크’가 주거부문을 확대하고, 높이는 낮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울시가 랜드마크 건설을 고집하다가 시간만 허비한 채 ‘용두사미’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DMC(디지털미디어시티)는 마포구 상암동 17만여평 부지에 미디어와 정보기술(IT) 중심으로 조성하는 첨단 산업단지로,LG CNS,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MBC 본사,KBS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선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말 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했던 ‘상암DMC 토지이용계획변경 용역’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새달 말 사업자 공모 계획이미 중간보고를 거쳐 시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 중이다. 시는 다음달 말 초고층빌딩(랜드마크) 부지의 사업자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7∼8월쯤 공모에 참여할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은 뒤 심의를 거쳐 연말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주거 비율 높여 사업성 보장? 용역의 핵심은 랜드마크 내 사업부지의 주거비율을 30∼40%로 높이는 것이다.2004년 말 사업자 공모 때에는 주거비율의 개념이 없었다. 하지만 업계는 아파트를 지어야 사업성이 있다고 주장해 왔다. 시도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주거비율을 높여주고 싶었지만 ‘서울시가 땅장사를 하려 한다.’는 비난 여론을 의식해 주저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용역결과가 주거비율을 높여주는 쪽으로 나오자 이를 수용하는 분위기이다. 서울시 전영석 DMC 과장은 “주거부문 비율을 늘리더라도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돼 고분양가 논란은 피할 수 있고, 방송사 등이 들어서면 주거용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주거용 비율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하지만 2004년 사업자 공모 때 한 컨소시엄이 ‘주거비율 25%’를 사업계획에 넣었다가 “랜드마크 빌딩 내 아파트가 너무 많으면 안 된다.”는 일부 심의위원의 반대로 탈락한 적이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일 전망이다.●540m 높이 랜드마크 포기하나 당초 서울시는 DMC 내에는 최고 540m,130여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최고급호텔, 컨벤션센터, 외국기업 사무실 등을 유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용역안은 빌딩 내 주거비율을 높여 사업 수익성을 확보하고, 랜드마크빌딩으로서의 ‘540m 층고’에 연연하지 않을 것을 제안하고 있다. 시도 이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음달 말 사업자 공모 때 높이 규정은 넣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130층 높이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60∼70층 얘기도 나온다. 여기에는 용산에 620m의 랜드마크 빌딩 건설이 추진되는 것과 무관치 않다. 용산과 가까운 마포에 초고층을 지을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Metro] ‘특허분쟁 대응방안’ 무료 강좌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1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산학협력센터에서 ‘특허분쟁 동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무료 강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무료교육에는 변리사 박정학씨가 강사로 나서 미국, 유럽, 일본 등의 특허분쟁 동향 및 사례, 특허분쟁의 단계별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하이서울 창업스쿨 홈페이지(www.school.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jw03@sba.seoul.kr)로 보내면 된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Metro] ‘특허분쟁 대응방안’ 무료 강좌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1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산학협력센터에서 ‘특허분쟁 동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무료 강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무료교육에는 변리사 박정학씨가 강사로 나서 미국, 유럽, 일본 등의 특허분쟁 동향 및 사례, 특허분쟁의 단계별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수강 희망자는 하이서울 창업스쿨 홈페이지(www.school.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jw03@sba.seoul.kr)로 보내면 된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서울에 경전철 11개 노선 건설

    서울에 경전철 11개 노선 건설

    서울시내에 4개 권역 11개 경전철 노선이 건설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교통체계는 ‘버스, 지하철, 경전철’ 등 3각 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는 3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토론회,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노선별 우선 순위 및 단계별 건설 방향을 정할 방침”이라면서 “올 상반기에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철도 기본계획´ 초안은 어떤 내용 시정개발연구원이 서울시에 제출한 초안을 들여다 보면 기존의 지하철 대신 경전철을 향후 건설되는 도시철도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2016년까지 기존 전철 노선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가 11개 노선을 건설한다. 이번 계획안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덜 드는 경전철을 선택했으며, 기존 지하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노선들을 연결하는 ‘단거리 링크’ 노선이 많다. 장정우 교통국장은 “경전철 1㎞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은 평균 850억원 수준이지만 일반 도시철도의 경우는 1㎞에 무려 1500억원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또 특정 지역이나 구에 치우치지 않고 대중교통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시내 4대 권역에 골고루 노선이 배분됐다. 전문가 토론회는 이달 중순에, 시민 공청회는 5월 초순에 예정돼 있다. ●권역별 후보 노선은 서울시는 현재 11개 노선에 30개의 대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과 전문가 논의를 거쳐 5월에 최종 11개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4개 권역중 서남권역을 보면 크게 양천(강서)∼당산, 여의도∼신림, 금천(난곡)∼보라매 등으로 기점과 종점을 검토하고 있다. 금천∼보라매공원 노선은 당초 금천∼신대방역 구간에서 보라매타운까지 1.2㎞ 연장됐다. 동북권역은 노원∼왕십리(청량리), 청량리∼신내, 홍제∼길음, 우이∼방학이 기점과 종점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북권역은 은평∼여의도(신촌), 시청∼은평,DMC 모노레일 등 3개 노선이며, 동남권역은 강남 모노레일로 잠정 결정됐다. 이 가운데 강북구 우이동∼동대문구 신설동(2013년 운행) 구간은 건립이 확정됐다. 시는 경전철 건설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시민 세금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 노선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역명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 “11개 노선을 중기와 장기로 추려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BC 2011년 상암 이전

    MBC가 2011년 서울 여의도에서 마포구 상암동 DMC(디지털 미디어 시티)에 사옥을 지어 이전한다. 서울시는 26일 “㈜문화방송과 상암동 DMC단지 내 방송시설용지 1만 347평(3만 4204㎡)에 대한 매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국철 수색역사에 인접한 DMC 내 C1,C2 용지 2개 필지이며, 매각 예정가는 984억 3500만원이다 시에 따르면 MBC는 창사(1961년 12월) 50주년을 맞는 2011년까지 상암동에 ‘MBC 글로벌미디어센터’를 준공, 이전하고 현재의 여의도 사옥은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센터에는 MBC 본사 외에 MBC프로덕션 등 10개 자회사가 입주한다. 시 관계자는 “MBC의 이전 확정으로 DMC 조성 사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MC는 서울시가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생산·유통·연구 기지로 상암동 택지개발지구 내 총 17만 2000평 규모로 조성 중인 비즈니스센터로, 산학협력연구센터, 한국방송영상진흥원,LG CNS, 한국 트럼프 등이 입주해 있다.올 하반기에는 문화콘텐츠콤플렉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누리꿈스퀘어),KBS 미디어센터 등이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5월 말쯤 랜드마크빌딩 용지 등 미공급 용지 13필지 9만 3013㎡에 대해 용지 공급 공고를 내고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李·金의 악연’ DMC 사업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15대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 공방을 벌이고 있는 김유찬씨의 관계가 틀어진 데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랜드마크빌딩도 한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DMC는 상암동 택지개발지구 내 17만여평에 들어서는 최첨단 산업단지로, 지구 내에 서울의 랜드마크 빌딩 역할을 할 지상 540m,130여층 규모의 국제비즈니스센터(IBC) 건설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이 전 시장 재직시인 2004년 말 이 IBC 부지의 매각 입찰을 실시했다. 당시 입찰에는 김유찬씨가 대표로 있는 SIBC사, 미국의 부동산 관리업체 NAI, 현대건설, 포스코건설,SK건설, 태영 등으로 구성된 나이아메리카(NAI America) 컨소시엄과 KS종합건설, 랜드마크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이 참가했다. 그러나 3개 컨소시엄 모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탈락했다. 특히 김씨가 참여한 나이아메리카 컨소시엄은 부지 입찰금액의 5% 이상을 내야 하는 입찰보증금을 내지 않아 입찰 자격을 박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씨는 21일 기자회견에서 “IBC 입찰 때 외자를 유치하면 수의계약을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국제입찰 방식으로 바꿔 자신의 컨소시엄이 탈락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김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랜드마크 빌딩용지는 원래부터 경쟁입찰 방식이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건설업계 안팎에서는 이에 대해 “김씨가 이 전 시장과의 인연 등을 기대를 걸고 랜드마크 부지 입찰에 참가했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서운한 감정을 가졌다.”는 분석과,“이 전 시장이 전 비서였던 김씨가 낀 컨소시엄을 꺼렸다.”는 두가지 설이 널리 퍼졌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 전 시장과 김유찬씨의 관계는 더욱 틀어졌다는 것이 정설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李측서 재판질문지 줘” “사실확인용 질문”

    “李측서 재판질문지 줘” “사실확인용 질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비서관을 지낸 김유찬(46)씨가 한나라당의 만류에도 불구,2차 기자회견을 열고 나름대로 마련한 ‘증거’들을 들이대며 이 전 시장에 대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그러나 이 전 시장 측도 즉각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서, 상황은 ‘진실게임’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다. ●‘법정 예상 질문지’논란 김씨는 이 전 시장측 변호인들로부터 받은 ‘법정 예상 질문지’를 공개했다.10쪽 분량의 이 문건에는 이 전 시장의 변호인들이 법정에서 김씨에게 물어볼 내용이 담겨 있다. 일부 질문에 대해서는 김씨가 답변 내용을 적어두기도 했다. 김씨는 “이 질문지를 보면서 이광철 비서관,K·J비서관 등과 함께 답변을 논의했다.”면서 “상대방 변호사가 질문을 보내 줬다는 것 자체가 위증교사를 입증할 수 있는 근거”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의 비서실장인 주호영 의원은 “이 전 시장의 변호인이 당시 구속된 이광철 비서관의 공동 변호인일 경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김유찬씨를 신문할 수 있고 질문서를 건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금품 수수내역서 논란 김씨는 직접 작성한 ‘이명박 전 시장측으로부터 위증대가로 교부받은 금품 수수내역서’도 제시했다.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작성한 것으로 김씨는 “10년 전 일이기 때문에 날짜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998년 12월31일까지 김씨가 이 전 시장 측으로부터 받은 돈은 20회에 걸쳐 총 1억 2050만원이다. 그러나 이 전 시장 측은 “자료에는 이 비서관으로부터 5500만원을 받은 시점이 96년 11월이라고 적시돼 있는데 당시 이 비서관은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돼 있는 상태였다.”면서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자료가 거짓인 것을 알 수 있다.”고 반박했다. ●국민회의 이종찬 부총재에게 3억 요구 관련 김씨는 이 전 시장측의 지시에 따른 구체적 위증 행태로 법정에서 “국민회의 이종찬 부총재에게 폭로 대가로 3억원을 요구한 것처럼 거짓 진술했다.”고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주호영 의원은 “당시 김씨는 공항에서 바로 검찰로 직행해 검찰에서 스스로 3억원을 요구했다고 진술했다.”면서 “이 전 시장측 인사를 만날 기회조차 없었다.”고 반박했다. ●상암 DMC관련 부분 김씨는 이 전 시장의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며 “내가 상암 DMC입찰에 뛰어들자 떨어뜨리기 위해 입찰 방식을 변경하고 구체적 개인 프로필을 요구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 의원은 “상암 DMC입찰은 원래 공개입찰 방식이었다.”면서 “김씨 회사는 규정에 따른 입찰 보증금조차 내지 못한 부실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녹취록 부분 김씨는 최근 이 전 시장측이 자신에게 돈을 건넨 의원 시절 보좌진 K,J씨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를 입증할 자료로 지난 20일 밤 전화통화 해 만든 녹취테이프를 공개했다. 테이프에는 K씨가 “제3자에 대해서는 신중해 달라. 나도 압박을 많이 받아요.”라고 말한 내용이 있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측 조해진 공보특보는 “테이프 내용이 대부분 김씨가 상대방의 유도진술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고, 내용도 별다른 게 없는 무가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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