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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매 제한 없는 복층 오피스텔

    전매 제한 없는 복층 오피스텔

    ㈜어반라이트에서 위탁하고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는 일산동구 장항동 ‘트루엘 파크스테이’가 분양 중이다. 지하 5~지상 10층 규모로 전매 제한이 없다. 건물은 복층 오피스텔 105가구와 복층형 오피스 52실, 메디컬 근린 전문상가 61개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 가구 다락을 포함한 복층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은 24㎡~51.58㎡로 넓은 편이다. 일산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으며 정발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일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라페스타 등이 가깝다. 1층 근린생활시설, 2~3층 병원메디컬상가, 4~5층 방송인오피스, 6~10층 복층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2020년 초 준공 예정이다. 분양사 관계자는 “트루엘 파크스테이는 일명 일산 DMC로 불리는 이 지역의 방송·연예·대기업 종사자들을 통한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며 “실투자금 약 2000만 원대로 복층 오피스텔, 오피스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단독] [광역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강원·서울 등 5곳 예산확보 50% 미만…국책사업 ‘득보다 실’

    [단독] [광역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강원·서울 등 5곳 예산확보 50% 미만…국책사업 ‘득보다 실’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5일 분석·공개한 결과, 민선 6기 광역시장과 도지사가 ‘폐기’한 대부분의 공약이 도로 건설 등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치적용의 랜드마크 사업이었다. 이는 광역자치단체장 임기 말에 매번 확인되는 사항이다. 최초 공약설계 단계부터 지방정부의 재정자립도와 예산확보 가능성을 점검한 뒤 유권자에게 정책을 약속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할 수 있다.공약이행을 위한 재정확보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강원도(지사 최문순) 28.43%, 전북도(지사 송하진) 36.21%, 인천시(시장 유정복) 44.98%, 대전시(시장 부재로 대행 체제) 47.4%, 서울시(시장 박원순) 48.2% 등으로 이들 5곳은 ‘공약용 재정확보율’이 50% 미만이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강원도(29.1%)와 전북도(28.6%)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형 국책사업이나 새만금 개발 등의 지역개발 공약이 겹치면, 공약용 재정확보율이 떨어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재정자립도가 86%로 전국 최고인 서울시나 65.4%인 인천시, 57.1%인 대전시 등에서 ‘공약용 재정확보율’이 50% 미만인 점은, 과도하게 토목공사 위주의 공약이나 인기영합형 공약을 제시하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한다. 85.94%(220개)의 공약이행률을 보이는 서울시에서 ‘폐기 공약’은 육성기금 2000억원 조성 및 운영 사업, 골목 상권을 위한 원카드 연계포인트 시스템 구축, 서울시와 함께하는 브라보 마이 컨테이너숍 등 3개였다. 재원 소요가 컸던 사업의 재원 규모도 대폭 조정됐다. 상암DMC·수색 고도화를 향한 혁신사업 추진 공약의 초기 계획예산은 1조 5408억 1800만원이었으나 현재 계획은 475억 400만원으로 조정해 예산을 확보했다. 또 수도권 연계 광역도시 철도 신설 및 제3기 도시철도 조기 추진 공약은 초기 계획이 17조 5889억원이었지만 13조 384억 1400만원으로 조정됐고 확보한 재정은 3조 2716억 3000만원에 불과했다. ‘한양도성 세계유산등재’ 등 일부만 추진된 공약도 9건이다. 부산시(시장 서병수)의 공약이행률은 91.99%(264개)로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437억원의 백운포 마리나 사업은 공약에서 제외했고, 서면~사상 간선급행버스(BRT) 사업은 21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봤지만 재정계획이 없다. 사상대교 사업 3643억원도 역시 예산계획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엄궁대교 사업은 2637억원 재정 가운데 5억원만 확보됐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공약이행률이 87.18%(136개)였다. 대구시에서는 대구광역권 산업철도 건설(국가산단 연결철도) 8610억원, 도시철도 3호선 대구스타디움 연장 4918억원, 동대구역~유통단지 도시철도 지선건설 7160억원 등의 공약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인천시는 공약이행률이 46.88%(60개)에 불과했다. 보류된 공약은 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 구조 개선, 인천항을 기반으로 한 선박수리 산업 유치 육성,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전, 도심 내 부대 이전, 신규 토지자원의 활용(준설토투기장), 수도권 매립지 매립 종료와 여가 위락단지로의 환원 등 6개였다. 광주시(시장 윤장현)는 공약이행률이 62.94%(107개)였지만, 목표달성 분야와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재정확보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업을 보면 민주·인권·평화 콤플렉스 조성사업은 예산이 1344억원이었지만 재정확보 내역이 없었다. 사람중심 푸른 안전도시를 향한 ‘빛고을 시민안전체험관’의 건립은 400억원 가운데 5400만원만 확보했다.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목표달성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52.24%(35개)의 공약이행률을 나타냈다. 공약 가운데는 동남권대기환경청 설립 추진 사업이 100억원 예산에서 2억 2000만원만 확보했고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석탄 부두 이전 사업은 440억원을 예상했지만 확보된 재정이 없었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 사업도 5251억원 2000만원 가운데 겨우 2000만원만 확보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의 공약이행률은 88.15%(119개)였다. 보류된 공약으로는 세종 영빈관 설치였고, 폐기된 공약은 천안~청주 복선 전철에 조치원선 신설, 기초연금 20만원 전액 지원, 6세 이하 영유아의 의료비(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스마트 교육 연구체험센터 설립 추진 등이었다. 경기도(지사 남경필)는 88.79%(95개)의 공약이행률을 보였다. 다만 덩치가 큰 사업의 재정 확보가 미비했다. 고속철도(KTX) 서비스 이용 확대 사업은 2554억원 가운데 212억원을 확보했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사업은 4조 9188억원 가운데 9102억 4600만원을 확보했다.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7179억 4400만원 가운데 6933억 1600만원을 확보했다. 주민소통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은 강원도 최 지사의 공약이행률은 67.50%(54개)였다. 원주 드라마단지 조성 사업은 955억원, 화진포~금구도 개발 사업 126억원, 동서고속도로와 국도44호선 연결(인제) 사업은 3851억원의 예산이 필요했지만 재정확보 내역이 없었다. 충북도(지사 이시종)도 주민소통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고 공약이행률은 72.15%(171개)였다. 충북인권센터 설립 지원 공약은 3억 5000만원 가운데 3700만원, 시니어클럽 확대를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은 12억 5000만원 가운데 2억원, 괴산 미니복합타운 조성 지원은 300억원 가운데 5억원 등이 확보된 정도였다. 충북대표도서관 운영 12억원, 충북선 고속화사업 국가사업 반영 1474억원, TBN 충북교통방송국 설립 200억원 등의 사업은 ‘텅 빈 약속’이었다. 전북도는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목표달성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123개 공약 가운데 103개 공약이 완료 이행돼 공약이행률은 83.47%였다. 탄소사업 전략기지 조성 사업은 3400억원 가운데 191억 9000만원을, 새만금 관광단지 공영개발 추진 사업은 9518억 가운데 335억 5000만원만 확보했다. 경북도(지사 김관용)는 83.67%(82개)의 공약이행률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동서5축(보령~울진) 고속화도로 사업 2조 8571억원 중 10억원 확보, 남북7축(포항~영덕) 고속도로 사업 1조 2662억원에서 4024억원 등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종합평가에서 SA등급을 받은 제주도(지사 원희룡)의 공약이행률은 85.71%(90개)였다. 도민 안전 체험관 건립 및 재난대응·생활안전교육 강화 사업은 264억원 가운데 84억 5600만원을, 자원순환형 쓰레기 처리시스템 조기 구축 사업은 2034억 3800만원 가운데 1397억 7700만원 등을 각각 확보했다. 한편 지자체가 일방적으로 공약을 수정하는 등의 일은 없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측은 “공약 정보를 상시 추적하다 보니 지난 선거 당시 유권자에게 제시됐던 공약이 현재 공약이행 계획서에 실렸는지, 공약이행 정보와 일치하는지 살펴보는 ‘공약일치도 분야’에서 공약이행 정보의 일방적인 변형이나 왜곡 사례는 어느 지자체에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자치광장] 혁신성장이 만드는 기회의 도시, 서울/강태웅 서울시경제진흥본부장

    [자치광장] 혁신성장이 만드는 기회의 도시, 서울/강태웅 서울시경제진흥본부장

    서울시가 사람을 위한 기회의 도시, 대한민국을 위한 테스트베드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의 절실함과 4차 산업혁명 급변 속에서 현실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 성장을 통해 성장 판을 키우려는 대책이다.서울시의 혁신성장 대책은 무모할 만큼 담대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현될 수 있는 가능성의 기회, 잠재력 있는 경제 주체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공정한 도전의 기회, 지금껏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변화의 파고를 넘어설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가장 잘할 수 있는 일과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부터 집중하는 혁신성장으로 서울의 성장 판은 커지고, 2022년까지 서울의 경제 지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먼저, 동북권 일대엔 낙후 시설과 낮아진 산업경쟁력으로 침체된 봉제·수제화ㆍ주얼리 등 도심제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도심제조 집적지가 자리잡는다. 홍릉ㆍ창동ㆍ상계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된다. 대기업과 연구중심 강소기업의 상생 기반이 될 마곡, 산업화시대를 이끈 공업단지에서 IT 메카로 거듭난 G밸리, 250개 연구소와 기업이 밀집해 연구개발(R&D) 중심이 될 양재를 잇는 서남 지역은 4차 산업혁명의 R&D 전진기지로 재탄생한다. DMC와 남산은 문화ㆍ디지털콘텐츠 창작ㆍ유통ㆍ소비 중심지이자 미디어콘텐츠와 신기술이 융합할 수 있는 도전과 실험의 장이 된다. 서울시내 창업지원시설은 2022년까지 2배 수준인 90개로 확대되고, 창업에 실패한 이들의 ‘패자부활전’을 돕고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창업을 견인할 1조원의 혁신성장펀드가 조성된다.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은 향후 5년간 6만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다. 단순히 수치로 표현할 수 없는 변화도 기대된다. 서울은 과거 개발주의식 성장이 아닌 사람 중심 성장이라는 가치 위에 전 세계 혁신가들이 모여들고 이제껏 시도되지 않았던 도전과 실험이 제일 먼저 일어나는 공간이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가 될 것이다. 서울의 혁신성장은 공정 경쟁 토대를 만들고 대기업ㆍ중소기업ㆍ스타트업ㆍ소상공인 등 모든 경제 주체가 각자의 가치를 높여 가는 과정이다. 서울시가 지금껏 추구해 온 노동존중특별시 등의 가치가 한데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다. 좋은 일자리를 통해 시민들의 평범한 삶을 보장하는 행복한 성장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서울의 혁신성장은 서울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고, 시민과 경제주체 모두에겐 공정한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적 성장으로 모두가 함께 잘사는 도시, 위코노믹스(WEconomics)가 실현되는 서울의 미래를 기대한다.
  • 서대문 ‘에너지자립마을’ 6곳 선정

    서울 서대문구가 서울시의 ‘2018년 신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에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6곳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선정된 곳은 대현동 신촌로이화마을, 홍제1동 고은아파트, 금호어울림아파트, 홍은1동 풍림아이원아파트, 남가좌2동 청년꿈틀녹색마을, 북가좌2동 DMC아이파크아파트 등이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공동체로서 에너지 진단, 컨설팅, 절감, 개선 등 마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자립 방안을 세우고 실천한다. 3년간 시의 지원을 받는다. 신규 선정지 외에도 서대문구는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에너지자립마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마을은 태양광 휴대폰 충전소, 태양광 활용 쉼터, 태양광 빗물 저금통을 개발한 바 있다. 구는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 구성, 교육,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그 결과 서울시 에너지절약경진대회에서 돈의문 센트레빌아파트가 대상, 북가좌 신일해피트리아파트가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현장 행정] 공중파 뺨치는 마포 늬우스 지금 영어로 만나러 갑니다

    [현장 행정] 공중파 뺨치는 마포 늬우스 지금 영어로 만나러 갑니다

    13일 서울 마포구청 12층 ‘마포TV’ 영상 제작실. 공중파 방송사를 방불케 하는 영상 장비들이 눈에 띄었다. 2004년부터 15년째 구정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온 곳이다. 자치구에서 방송 설비를 직접 들여와 전담 직원을 채용하고 인터넷(IP)TV를 운영한 것은 마포구가 시초다. 2005년 1월부터는 ‘마포TV’ 영상을 손수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도 많아졌다.민간 위성·인터넷 방송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이현수 주무관은 당시 ‘마포TV’를 전담하기 위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그를 비롯한 9명이 하나의 팀이 돼 지난 한 해 515편의 영상뉴스를 제작했다. 지역의 이슈가 되는 현장을 4G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하는 ‘여기는 마포’, 지역의 대표적인 인기 명소를 보여 주는 ‘마포 포토 투어’ 등이다. 이 주무관은 “처음엔 기획부터 전문업체에 외주(아웃소싱)를 주는 일이 많았다. 지금은 자체 제작량도 늘고 방송의 질도 전에 비해 향상됐다”면서 “성우, 리포터 등 전문인력을 섭외할 때는 교통비 등만 지급하는 수준이라 재능 기부에 가깝다”고 말했다. 영상은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IPTV 90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과 만났다. 구에 따르면 연간 455만 8438명, 일평균 1만 3648명이 ‘마포TV’ 영상을 시청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마포TV’의 영상 제작 현장을 찾은 이유는 이달부터 새롭게 제작·송출하는 영어뉴스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박 구청장은 “우리 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실거주민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영어뉴스 제작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면서 “관광 정보와 외국인 거주민에게 필요한 구의 주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마포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2015년을 기준으로 연간 651만명에 이른다. 인천과 김포공항이 가까운 입지인데다 홍대 앞 거리, 상암DMC, 경의선 숲길공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덕분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영어뉴스 제작을 시도하기로 했다. 월 1회 5개 주제로 구성된 영어뉴스 프로그램인 ‘MAPO RIGHT NOW’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거주민에게도 다양한 구정 소식과 관광·문화 정보를 전한다. 진행은 아리랑TV와 TBS교통방송에서 영어뉴스를 진행하는 이민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TBS교통방송에서 영어방송을 제작한 이선희씨가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의 영어뉴스 방송은 글로벌 국제도시 마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마포구는 어떤 곳

    마포구는 어떤 곳

    천혜의 자원인 한강을 길게 접하고 있어 예로부터 포구문화가 발달했다. 또 사통팔달로 뻗는 편리한 교통망과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이 가까워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절두산순교성지, 외국인 묘원 등 근대사의 문화유적과 하늘공원, 상암DMC,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이 있다. 홍대 앞 독특한 문화는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경의선 숲길을 비롯해 경의선 책거리는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김미경 서울시의원 “수색 역세권 개발 탄력 받을 듯”

    김미경 서울시의원 “수색 역세권 개발 탄력 받을 듯”

    과거 2007년부터 개발이 추진돼 왔으나, 금융위기 영향 등으로 10년 넘게 표류 중에 있는 ‘수색역세권 종합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에 따르면, 제27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가 개회중인 26일 삼표에너지 부지(은평구 증산동 223-15번지 일대)의 상업지역 종상향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의견청취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종상향 대상지인 삼표에너지 부지는 현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절차가 진행 중인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내 특별계획구역 10(부지면적: 9,065.8㎡)으로서, 특별계획구역 지침에 따라 세부개발계획 수립시 기존 준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할 수 있는 지역이다. 특별계획구역 지침 변경안 세부개발계획(안)에 따라, 대상지는 구역면적의 25%이상을 기부채납할 경우 종상향과 함께 상한용적률 800%이하, 최고높이 120m까지 개발이 가능하게 되며, 오피스텔은 40%미만 까지 허용된다. 시행주체인 ㈜삼표산업은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구역면적의 29.2%를 문화시설(12층) 및 도로로 조성하여 기부채납할 예정이며, 은평구청은 문화시설을 ‘다문화박물관 및 김영옥 대령 기념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운영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구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12년∼’16년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수색역세권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온 김 의원은 “금번 삼표에너지 부지의 상업지역 종상향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수색역세권 일대 개발사업이 조속 추진됨으로써 은평구의 미래발전을 선도하고, 서북권 핵심거점이자 통일시대 서울의 관문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미경 시의원은 “서울시와 코레일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수색역 일대 종합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이 올 3월 마무리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어 특별계획구역 10(삼표예너지 부지)의 상업지역 지정은 작년 4월 상업지역 지정을 위해 시의회 의견청취를 마친 특별계획구역 5(신흥자동차 부지)와 함께 수색역세권 일대 개발사업에 기폭제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상임위 의견청취를 마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결정에 대한 의견청취안’은 오는 3월 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용도지역 변경이 고시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5년간 일자리 6만개 창출”

    서울시 “5년간 일자리 6만개 창출”

    서울시는 봉제·수제화 등 도심제조업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의료 첨단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31일 발표했다. 2022년까지 5년간 3조 4400억원을 투자해 6만 2533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다.우선 시는 봉제·수제화·귀금속 등 도심제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 앵커시설 20개를 만들어 1000개 업체를 입주시킨다. 동대문 경찰기동본부 부지에는 서울패션혁신허브를 조성한다. ‘메이드 인 서울’ 상표를 도입해 서울산 제품에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시는 세계 수준의 바이오·의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와 창동·상계 일대를 바이오 분야 기술기반 스타트업과 강소기업 입주단지로 조성한다. 마곡산업단지, G밸리(옛 구로공단), 양재 양곡도매시장 이전 부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도심형 연구·개발(R&D) 단지로 만든다. 남산 애니타운 일대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문화·디지털 콘텐츠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남산 밑 서울 애니메이션센터는 재건축하고 DMC에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센터’를 짓는다. 시는 현재 48개인 창업지원시설을 2022년까지 2배 수준인 90개로 확대해 8000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또 서울 전역을 거대한 테스트베드(시험대)로 만들어 도심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22년 서울은 전 세계 혁신가들이 모여들고 새로운 도전이 일어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시 “5년간 일자리 6만개 창출”

    서울시는 봉제·수제화 등 도심제조업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의료 첨단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31일 발표했다. 2022년까지 5년간 3조 4400억원을 투자해 6만 2533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다.우선 시는 봉제·수제화·귀금속 등 도심제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 앵커시설 20개를 만들어 1000개 업체를 입주시킨다. 동대문 경찰기동본부 부지에는 서울패션혁신허브를 조성한다. ‘메이드 인 서울’ 상표를 도입해 서울산 제품에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시는 세계 수준의 바이오·의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와 창동·상계 일대를 바이오 분야 기술기반 스타트업과 강소기업 입주단지로 조성한다. 마곡산업단지, G밸리(옛 구로공단), 양재 양곡도매시장 이전 부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도심형 연구·개발(R&D) 단지로 만든다. 남산 애니타운 일대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문화·디지털 콘텐츠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남산 밑 서울 애니메이션센터는 재건축하고 DMC에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센터’를 짓는다.시는 현재 48개인 창업지원시설을 2022년까지 2배 수준인 90개로 확대해 8000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또 서울 전역을 거대한 테스트베드(시험대)로 만들어 도심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한다.박원순 서울시장은 “2022년 서울은 전 세계 혁신가들이 모여들고 새로운 도전이 일어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희망 코리아 기업특집] CJ그룹, 젊은 예술인 후원… 문화콘텐츠 선두주자로

    [희망 코리아 기업특집] CJ그룹, 젊은 예술인 후원… 문화콘텐츠 선두주자로

    CJ그룹은 문화콘텐츠 시장의 발전을 위해 젊은 예술인들을 활발하게 후원하고 있다.CJ E&M은 CJ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드라마?영화 창작 분야의 신인 예술가 지원 사업인 ‘오펜’의 일환으로 최근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을 통해 신인 작가들의 단막극 데뷔 무대인 ‘드라마 스테이지’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드라마 스토리텔러 단막극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 작품을 차례로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CJ E&M과 CJ문화재단은 오펜 사업을 위해 지난해 4월 창작 및 데뷔 지원 공간 ‘오펜 센터’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에 문 열었으며, 2020년까지 모두 1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CJ문화재단은 대중음악과 뮤지컬·연극 분야의 지원 프로그램인 ‘튠업’과 ‘스테이지업’을 각각 운영 중이다. 튠업은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인들에게 음반 제작비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국내외 음악 축제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37팀을 발굴해 29개의 음반 제작을 도왔다. 또 스테이지업은 신인 공연창작자를 선발해 창작지원금을 지원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뮤지컬 ‘풍월주’,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이 이를 통해 만들어져 일본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현장 행정] 통일 전진기지… 평화의 이름으로 개발해야

    [현장 행정] 통일 전진기지… 평화의 이름으로 개발해야

    “수색역세권은 단순히 은평을 위해서가 아니라 통일의 전진기지로서 서울의 비전을 담아 개발해야 합니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24일 서울 은평구 수색역세권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남북 관계가 개선되고 있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라도 통일시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구청장은 “수색역은 서울의 관문이자 대북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라면서 “도시 계획 차원에서 수색역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문화 중심지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시대가 도래하면 서울에서 수색역을 지나 북한과 만주,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뻗어나갈 유라시아철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색역은 또 인천국제공항과 도심지역 간선도로, 지하철 6호선과 인접해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구체적 개발계획으로는 먼저 수색역세권에 주변 방송국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공연장과 공연문화 지원센터, 청년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복합 지원 시설을 만든다는 생각이다. 김 구청장은 “현재 서울시에서 이와 관련해 사업계획 타당성 검증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음달쯤 마무리되면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철로로 단절된 상암DMC구역과 수색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개발 시너지를 높인다는 생각이다. 상암DMC구역 개발도 최근 속도가 붙고 있다. 2015년 12월 코레일은 롯데쇼핑을 우선 사업자로 선정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상암동 부지 개발을 놓고 2년간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근 물꼬가 트이는 모양새다. 오는 3월까지 두 회사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2020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수색역이 통일시대 거점으로 의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려면 국립한국문학관이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평구는 2015년부터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유치가 거의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문화체육관광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용산공원이 국립한국문학관 부지로 잠정 결정됐다. 그러나 서울시가 이를 반대하면서 다시 은평구에 가능성이 생긴 상황이다. 김 구청장은 “은평구는 대한민국 분단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호철, 최인훈이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했던 곳”이라면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던 문학인들의 뜻을 담은 문학관을 수색역에 설립한다는 것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거리에 불법주차한 자동차…알고보니 ‘눈’ 장난

    거리에 불법주차한 자동차…알고보니 ‘눈’ 장난

    지난해 말 부터 북미 대륙을 강타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한 시민에게는 흥미로운 장난거리가 됐다. 최근 캐나다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몬트리올 시내에 불법주차한 눈으로 만든 자동차의 얽힌 사연을 보도했다. 이번 주 초 언론에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이 자동차는 눈사람처럼 눈만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특히 눈 자동차의 모델은 할리우드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하는 타임머신 자동차 ‘드로리언’(DeLorean DMC-12). 눈 자동차를 만든 아티스트 사이먼 라프리스는 "동네에 눈이 마치 산처럼 쌓여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싶었다"면서 "이에 영화에 나오는 자동차와 똑같은 '조각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웃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눈 자동차다. 그러나 그의 '작품'이 화제를 모은 이유는 따로있었다. 손수 사진을 찍어 현지경찰에 불법주차된 차량이 있다고 신고한 것. 물론 라프리스의 장난 신고지만 '낚인' 경찰은 실제 현장에 출동했다. 그리고 다음날 눈 자동차에는 경찰이 발부한 티켓 아닌 티켓이 붙어있었다. 경찰이 메모로 남긴 글은 '당신이 대단한 밤을 만들었다. 하하하'. 한 시민의 장난에 경찰 역시 장난으로 대응한 것으로 여유로운 일상이 한파를 녹인 셈이다. 현지언론은 "라프리스의 신고 이후 순찰차가 2대나 현장에 나타났다"면서 "다음날 눈 자동차는 견인할 필요도 없이 녹아버렸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檢 책임론 꺼낸 정호영… 가열되는 ‘다스 은폐’ 공방

    檢 책임론 꺼낸 정호영… 가열되는 ‘다스 은폐’ 공방

    국론 분열·정쟁 가능성 우려 ‘키맨’ 다스 경리직원 등 곧 소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사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120억원 횡령’ 사건을 둘러싼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검찰이 정호영 전 BBK 사건 특별검사를 2008년 120억원의 비자금 정황을 찾아내고도 은폐했다는 혐의(특수직무유기)로 수사 선상에 올려놓자 정 전 특검이 ‘검찰의 직무유기’를 주장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정 전 특검은 14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상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8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다스의 법인계좌를 추적조차 하지 않는 등 수사가 부실해 특검이 출범했고, 특검법에 따른 수사는 철저하게 이뤄졌다”면서 “특검은 당시 다스의 120억원 비자금을 찾아냈지만 이 전 대통령 등과의 자금 흐름을 입증할 자료를 찾지 못해 특검법에 따라 검찰에 자료를 정식 인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하기 위해 다스 수사를 담당했던 수사2팀의 ‘일일상황보고’ 문서를 공개하며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해당 자료에는 수사가 시작된 2008년 1월 17일부터 종료된 2월 19일까지의 수사 내용이 모두 담겼다. 이와 관련해 정 전 특검이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지 않는다’는 특검법 규정을 어긴 게 아니냐는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대해 김학근 전 특검보는 “점점 의혹이 불어나고 있어서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해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공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 전 특검팀이 당시 BBK 특검수사 결과를 발표할 때 다스의 120억원 횡령 사실을 제외한 이유는 ‘국론 분열’과 ‘정쟁’ 가능성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 전 특검이 이날 공개한 ‘다스 공금 횡령사건 처리 방안’ 문건에 따르면,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앞둔 2008년 2월 16일 정 전 특검팀은 ‘다스 120억 횡령’ 공개 여부를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 1안은 120억원 횡령 사실을 제외하는 안이었고, 2안은 포함시키자는 안이었다. 특검팀은 “특검수사 대상과 직접적 관련성이 없는 횡령 사건을 거론할 시 특검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횡령 사건에 대한 다양한 해석으로 또 다른 정쟁 및 국론 분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공감하며 1안을 택했다. 다만 특검팀도 내부적으로 비자금 120억원의 존재가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을 인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특검은 또 “특검수사 대상이 아닌 범죄사실을 발견한 사실을 입건해 수사할 권한은 없었다”면서 “당시 다스 경리직원 조모씨가 공모 사실을 부인하며 끝까지 단독 범행임을 주장했고 이외에 입증할 내용은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정 전 특검은 “앞으로도 직무유기나 기록 인수인계 등의 의혹에 대한 진실게임이 이어진다면 보관하고 있는 자료를 추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모두 넘겼다던 문건들을 어떻게 개인이 보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2008년 BBK 사건 특검팀은 총 4개팀(BBK 의혹, 다스 의혹, 상암동 DMC 의혹, 검찰 수사 검증)으로 구성됐다. 특검팀에는 김학근(13기)·문강배(16기)·이건행(17기)·이상인(17기)·최철(17기) 변호사가 특검보로 합류했다. 다스 수사는 수사 2팀에 배당돼 당시 공보를 맡았던 김학근·이상인 특검보가 전담했다. 앞서 당시 특검보였던 김학근 변호사와 수사에 참여했던 조재빈 검사는 각각 지난 12일과 11일 보도자료와 내부망 게시글을 통해 “사실을 은폐한 적이 없다”며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한편 서울동부지검 다스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은 이번 주부터 횡령 당사자로 지목된 경리직원 조씨와 회삿돈 입출금 결재권자 김성우 전 다스 사장, 그리고 당시 특검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해 수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테마로 풀어보는 성화 봉송] 난민 소녀·결혼 이주 다둥이맘과 함께 30년 만에 서울 지나가는 올림픽 성화

    [테마로 풀어보는 성화 봉송] 난민 소녀·결혼 이주 다둥이맘과 함께 30년 만에 서울 지나가는 올림픽 성화

    어느 나라나 그렇듯 수도에서의 성화 봉송은 각별한 의미를 품는다. 국민들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얼마나 절실하게 바라고 담보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13~16일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의 서울 봉송은 103㎞ 구간에 걸쳐 600여명이 나눠 옮긴다. 첫날은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부터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이 들어 나른 뒤 14일 광화문을 출발해 북촌 한옥마을, 대학로, 서울성곽, 흥인지문(동대문), 신설동, 왕십리, 서울숲을 거쳐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으로 이어지는 길을 달린다. 잠실 주경기장 남문 입구에서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1992년 알베르빌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국내 첫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된 김윤만,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경 등 선수 출신 체육회 직원 5명이 성화를 건네받아 1988년 서울올림픽을 상징하는 ‘굴렁쇠 세리머니’를 재현하며 잠실주경기장 센터 서클을 향해 내달린다. 이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인라인하키 선수 8명이 스틱으로 그린 환영 아치를 통과해 김지용 선수단장과 박종아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에게 건넨다. 두 사람은 호돌이 광장으로 이동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성화를 전달하고, 이 회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현정화·양영자에게 성화를 넘긴다. 이어 양궁 기보배, 유도 최민호가 봉송하며 이날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법무부 난민 재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 12월 가족과 함께 국내로 이주한 크뇨퍼 퍼(14)양은 14일 오전 박미형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소장과 함께 봉송에 참여한다. 경기 안산에서 네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장예진(본명 트롱티비치응아)씨, 경기 이천 축산농장에서 일하는 네팔 노동자 스레스타 쿠마르 두루버, 강원 원주에서 공부하는 세네갈 유학생 세네 파파도 주자로 함께한다. 15일에는 ‘몬주익 영웅’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이 참여한다. 서울 봉송 마지막날인 16일 오후 6시에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불꽃 축제가 펼쳐진다. 1981년 독일 바덴바덴에서 서울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날 태어나 30년 전 대회 개회식에 등장했던 굴렁쇠 소년 윤태웅이 평창 개회식에 깜짝 등장할지도 새삼 궁금해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국방대 부지 DMC 연계한 복합미디어밸리로

    국방대 부지 DMC 연계한 복합미디어밸리로

    지난해 7월 충남 논산으로 이전해 빈 땅이 된 경기 고양시 국방대 터(30만 3000㎡)가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와 연계한 복합미디어밸리로 본격 개발된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16년 10월부터 도시개발구역 결정을 위해 고양시 등과 4차례 협의를 벌여 최근 실무협상을 끝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 구역 결정이 확정될 경우 개발제한구역(GB) 해제절차 등을 거쳐 2022~2024년쯤 건설업체 등에 토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파트 입주 등은 그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곳은 앞서 미디어밸리로 개발 중인 고양 덕은지구와 상암DMC 중간에 위치해 사실상 서울 마포 생활권으로 분류돼 주목받고 있다. 캠코는 2012년 9월부터 고양시,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등과 부지 활용계획을 협의해 2015년 7월 계획인구 6060명(약 2100가구)으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자족능력을 갖추도록 미디어밸리 기능도 조건부 포함했다. 고양시는 국방대 터 인접 지역에 있는 주민기피시설(버스차고지·제조공장·골재파쇄장·화학공장 등) 약 3만㎡를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포함시켜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덕은지구~국방대 터~상암DMC가 직접 연계되도록 중앙도로체계가 반영된다. 기존 취락지구인 대덕 1~2통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교통체계가 구축된다. 산림이 있는 북측은 기반시설 설치가 불리해 공동주택 단지로 개발하고 제2자유로변은 상업 및 업무시설이 배치될 전망이다. 캠코는 2013년 8월 국방대로부터 3652억원에 해당 부지를 매입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래미안 가재울 5구역 997가구

    [부동산 플러스] 래미안 가재울 5구역 997가구

    삼성물산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서 ‘래미안 가재울 5구역’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59~114㎡로 설계한 997가구다. 이 중 513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웰컴라운지를 열어 사업설명회와 상담서비스, 분양 정보를 제공한다. 초·중·고교는 물론 연세대, 명지대 등도 가깝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재울 뉴타운은 2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이 이미 들어섰다. 상암DMC업무지구 배후단지 역할을 한다.
  • 당뇨병 유전자 치료물질 개발 김선영 교수 녹조근정훈장

    당뇨병 유전자 치료물질 개발 김선영 교수 녹조근정훈장

    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에서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갖고 김선영(61)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 등 40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학내 벤처기업을 설립해 2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바이오기술 사업화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당뇨병성 신경병증 및 족부궤양에 대한 유전자 치료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컴퓨터 인터넷뱅킹 이젠 영화속에서나 볼 수 있을까

    컴퓨터 인터넷뱅킹 이젠 영화속에서나 볼 수 있을까

    컴퓨터를 이용해 계좌 이체나 잔금을 확인하는 PC인터넷뱅킹도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걸까.11일 시장조사기관 DMC미디어가 조사해 발표한 ‘2017 디지털 소비자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뱅킹’의 이용자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PC 인터넷 뱅킹 이용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20~50대 은행 고객 9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최근 1년 동안 인터넷 뱅킹을 하려고 가장 많이 사용한 기기’를 물은 결과 데스크톱PC나 노트북PC라고 답한 경우는 28.3%에 그쳤다. 반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주로 인터넷뱅킹을 한다는 답변은 71.7%(스마트폰 69.9%·태블릿 PC 1.8%)에 달했다. DMC미디어의 과거 조사결과를 보면 2015년 PC뱅킹과 모바일뱅킹의 사용 비율은 58대 42로 PC가 우세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45대 55로 모바일 뱅킹이 소폭 앞섰고 올해는 그 격차가 28대 72로 벌어졌다. 연령별로 보면 스마트폰 뱅킹의 주 사용률은 20대가 89.1%에 달했으며 20대가 데스크톱 PC로 인터넷뱅킹을 하는 비율은 6.5%에 그쳤다. 50대의 경우도 스마트폰 뱅킹을 주로 쓰는 비율은 48.4%였으나 데스크톱 PC의 주 사용률 역시 34.7%로 비교적 높았다. 그러나 인터넷 쇼핑 때 주로 쓰는 기기는 PC가 55.0%, 모바일 기기 45.0%로 아직 PC가 앞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에 승소한 내 특허 보상해” 삼성전자 연구원, 회사에 2억여원 손배소송

    “애플에 승소한 내 특허 보상해” 삼성전자 연구원, 회사에 2억여원 손배소송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던 기술을 개발한 삼성전자 연구원이 회사를 상대로 자신이 발명한 특허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경향신문이 보도했다.삼성전자는 애플과의 소송에서는 이 특허가 시중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표준특허’라고 주장했지만 발명한 직원과의 소송에서는 ‘전략상 주장했던 것일 뿐’이라고 대응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DMC연구소 표준연구팀·차세대사업팀 등에 근무하면서 삼성전자 이름으로 총 1654건의 특허를 발명한 연구원 A씨는 지난 연말 삼성전자를 상대로 자신이 발명한 특허 3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하지 않았다며 2억여원 청구 소송(서울중앙지법 민사 63부)을 제기했다. 직무발명법에 따르면 직원이 직무상 발명을 했는데 계약으로 특허권을 회사가 승계하기로 한 경우에는 회사가 직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 A씨가 개발한 특허 핵심은 ‘부호분할 다중접속 이동통신시스템의 전송률 정보 부호화 및 복호화장치 및 방법’이다. 2013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이 특허와 관련해 애플이 삼성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했다. 2012년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도 이 특허에 대해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삼성전자 손을 들어줬다. A씨는 발명한 특허들을 모두 합쳐 회사로부터 1억원가량의 보상금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이 특허가 표준특허이고 삼성전자가 매출 등에서 막대한 이익을 얻은 이상 정당한 보상금이 아니다”라며 “승소 이후 승진 등 보상도 전혀 없어 소송까지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법원의 직무발명 보상금 산정기준에 따르면 보상금이 400억원대로 계산된다며 청구금액을 50억원으로 조만간 변경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재판 과정에서 “A씨가 특허 발명의 가치를 지나치게 과장하고 있다”며 “이 특허들은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표준화 과정에서 추가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에 지나지 않아 원천기술이라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콘텐츠가 힘…O’PEN 작가·단막극 지원 ‘실험’

    콘텐츠가 힘…O’PEN 작가·단막극 지원 ‘실험’

    ‘막장 드라마’ 한계 판단연 20명 드라마 작가 발굴집필 공간·멘토링 등 제공JTBC·SBS도 신설 추진 한겨울이지만 작가 지망생들 마음속엔 모처럼 훈풍이 불지 싶다. 기존 지상파 방송사뿐만 아니라 케이블, 종합편성채널까지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한 드라마 극본 공모를 앞다퉈 시작하면서 등용문이 활짝 열렸기 때문이다. 특히 ‘비밀의 숲’, ‘도깨비’, ‘응답하라 1988’ 시리즈, ‘시그널’ 등 히트작들을 내놓으며 드라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tvN이 이달부터 10부작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스테이지’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지난달 6일 서울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오펜’ 사무실에는 단막극 제작을 앞두고 작가와 PD가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할지 한창 실험(?)을 하고 있었다. 또 다른 쪽에선 콘티(대본을 화면 컷 단위로 만화처럼 그려놓은 것)를 놓고 장면을 뺄 것인지, 말 것인지 격론을 벌이기도 했다.케이블 채널 tvN, OCN, 올리브 등을 계열사로 둔 CJ E&M은 올해 초 새로운 콘텐츠 발굴의 동력을 마련하고자 신인 작가 육성 사업 ‘오펜’을 시작했다. 130억원을 투자해 DMC에 661㎡(약 200평) 규모의 창작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매년 20명의 신인 드라마 작가를 뽑아 집필실 제공은 물론이고 창작 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특강 프로그램 등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작가들을 대상으로 우수 작품 10편을 뽑아 PD와 연결해 tvN 단막극을 통해 정식 데뷔할 기회도 준다. KBS와 SBS 등 일부 지상파 방송사도 작가 발굴 프로그램이 있긴 하다. 공모 당선 작가들을 대상으로 창작 지원금을 주며 한 달에 한 번 극본을 쓰고 PD들과 화평회를 갖는 식의 인턴 작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6개월에서 1년가량의 인턴 기간이 끝나고 방송사나 제작사와 계약을 맺는 건 작가 개인의 몫이어서 집필 활동에 집중해 제대로 역량을 발휘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오펜은 이처럼 일회성으로 소재를 찾는 데 그치는 기존 공모 제도에서 더 나아가 신인 작가를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극본의 저작권 역시 방송사에 귀속시키지 않고 100% 작가가 갖도록 해 작가의 역량과 힘을 키워준다는 입장이다. 이에 자극받아 최근에는 JTBC와 SBS도 기존 인턴 제도에 더해 창작지원 프로젝트를 신설해 운영할 방침을 검토 중이다. 신인 작가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는 플랫폼 다변화의 영향이 크다. 특히 앞으로 주요 수요층이 될 10~20대가 전통 매체인 TV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웹을 기반으로 한 영상 시청을 선호하면서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발하고 참신한 콘텐츠 발굴 없이는 미래가 없다는 위기감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팽배해 있다.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지상파에서 외면받던 단막극을 tvN이 나서서 제작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tvN의 이윤정 감독은 “단막극이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로 배척을 받았지만, 시장성은 한 번에 생기는 게 아니다”라며 “우리가 가진 에너지는 막장 드라마처럼 기존 패턴의 답습이 아니라 자기 것을 만들어 내는 힘이고, 단막극은 그런 창의성과 창조력이 나올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일 오펜 센터장은 “자유로운 형식과 실험적인 작품을 위해 신진 작가들을 꾸준히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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