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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나랏빚 3조 2000억 상환 가능

    지난해 발생한 세계잉여금 7조 8000억원 가운데 채무상환에 쓸 수 있는 금액은 최대 3조 2000억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세입 중에서 필요한 지출을 하고 남은 돈인 세계잉여금(歲計剩餘)은 7조 8000억원이다. 국가채무 상환에 사용할 수 있는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6조원, 이외 특별회계 세계잉여금은 1조 8000억원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세계잉여금을 국가채무 상환에 먼저 사용해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재정부는 채무상환에 최대한 사용하고 올해 세입으로 넣는 규모는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北 ‘3차 핵실험·ICBM’ 카드 만지작

    北 ‘3차 핵실험·ICBM’ 카드 만지작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 기지를 거의 완공한 데 이어 풍계리 핵실험장에도 여러 개의 갱도를 추가로 굴착한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에 감시의 고삐를 바짝 죄는 한편, 3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0일 “북한이 두 차례 핵실험을 실시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여러 개의 지하 갱도를 추가로 뚫는 것을 한·미 정보당국이 포착했다.”면서 “추가로 갱도를 굴착하는 것은 핵실험의 가용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하 갱도는 ‘ㄴ’자 모양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3차)핵실험에 필요한 최적의 갱도를 선택하기 위해 여러 개의 갱도를 뚫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움직임은 겨울철임에도 미국의 정찰위성에 노출될 정도로 인력과 장비 이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의도적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미가 정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정찰위성에 의한 노출은 위기감을 극대화시켜 자신들이 원하는 목적을 손쉽게 달성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북한의 대담한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미국의 정찰위성이 풍계리 일대에서 정찰 횟수를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미 정보자산을 활용해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군사분계선(MDL) 등 전방에서의 움직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3차 핵실험 움직임 징후와 관련,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 “(현재까지)추가 핵실험에 대해 파악된 것이 없다. 상황이 뭔가 급박하게 돌아가거나 위기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군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기지 움직임에도 주목하고 있다.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미사일기지에 비해 3배 정도 큰 동창리 기지에 최근 건물 10층 높이(30~34m)의 발사타워가 완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공위성 촬영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 기지에서는 인공위성 뿐 아니라 사정거리가 6000㎞ 이상의 ICBM 발사가 가능하다. 북한은 현재 사정거리 6700㎞에 달하는 대포동 미사일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김미경·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제이세라, 방송활동 못했던 이유는 ‘아이유’

    제이세라, 방송활동 못했던 이유는 ‘아이유’

    오는 24일 새 앨범 ‘Endless Love’ 타이틀곡 ‘언제나 사랑해’로 컴백하는 가수 제이세라가 그간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얼굴 없는 가수’, ‘7단 고음 디바’ 등의 수식어로 가요계의 실력파 가수로 화제를 모은 제이세라는 컴백 활동을 앞두고 주변 관계자들에게 그동안 힘들었던 심경과 ‘국민 여동생’ 아이유에 대한 부러움을 밝혀 걱정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당초 제이세라는 두 번의 방송활동을 계획했었지만 연기했다. 그녀는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로 스스로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 결여라고 토로했다. 아이유가 2AM의 임슬옹과 부른 ‘잔소리’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때, 제이세라는 자신의 솔로 앨범 발표와 방송활동을 계획했다. 하지만 다이어트 실패로 방송활동을 포기해야만 했다. 또한 ‘7단고음’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발표한 ‘여자이니까’로 활동하려 했으나 “외모가 아직 준비 되지 않아서 방송 활동은 어렵다.”라는 소속사의 해명에 상처를 받아야 했다. 아이유의 ‘잔소리’에 이어 ‘좋은 날’까지 2연타를 날리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모습을 TV로 보아야 만 했던 제이세라는 외모에 대한 답답한 심정으로 폭식을 해 한때 몸무게가 한 달 여만에 10kg이 넘게 불었었다고. 제이세라는 “아이유는 정말 훌륭한 가수다. 가창력과 외모, 넘치는 끼,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능력을 갖췄다.”면서 “가창력만 있으면 가수로서 꿈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 했다. 하지만 현실은 아니였다.”고 털어놨다. 배우 김아중이 출연한 영화 ‘ 미녀는 괴로워’를 100번 이상 봤다는 제이세라는 “영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위로와 가수로서의 목표를 위한 마음을 다졌다.”며 “가수는 외모도 중요 하지만 가창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수로서 음악으로 승부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가창력과 외모까지 겸비한 가수들이 있지만, 제이세라는 음악으로 승부하는 K-POP을 이끌어 갈 디바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구제역 2차오염 대책] 소 구제역 진정국면

    20일로 구제역이 발생한 지 84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소의 경우 지난 2일 이후 양성 판정이 없어 구제역이 진정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00번째 구제역 의심사례로 신고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농가의 한우가 검사결과 구제역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소의 경우 지난 2일 경북 울진 농가의 한우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뒤 2차례 구제역 의심 신고가 있었지만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18일째 소 구제역은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소는 경북(97.8%)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에서 2차 백신접종이 완료돼 전국적으로 98.4%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소는 백신을 접종한 뒤 2주가 지나면 항체가 형성된다. 따라서 소의 경우 18일째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구제역이 사실상 진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G20기획단·FTA관세과 신설

    기획재정부는 주요 20개국(G20) 기획조정단과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를 신설하고 정원을 9명 늘리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G20기획단은 손병두 국장을 단장으로 거시총괄과, 국제통화제도과, 국내금융개혁과, 개발원조과 등 4개 조직의 16명으로 출범했다. 1년 한시 조직으로 별도 정원으로 운영되며, 인력은 재정부를 중심으로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등에서 파견을 받았다. 재정부는 또 FTA 체결에 따른 관세이행의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FTA관세이행과를 신설해 인력 5명을 늘렸다. 아울러 재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기능이 강화되고 국가회계를 발생주의 방식으로 바꿔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사무관 이하 11명을 증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전세대란, 강남 주민도 밀어냈다

    전세대란, 강남 주민도 밀어냈다

    전세대란 등으로 ‘사교육 1번지’ 강남 3구(서울 강남·서초·송파구)의 주민들이 떠나고 있다. 강남 3구의 인구는 5년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소형 평수 아파트인 데도 2년 만에 1억원 안팎이나 오른 전셋값을 감당하기 힘든 데다가 서울 전역에 특수목적고들이 생기면서 자녀의 대학 입학 전에 강남을 이탈하는 주민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이 18일 통계청의 ‘2010년 국내인구 이동 통계’를 심층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강남 3구의 전입 규모는 30만 8158명, 전출 규모는 32만 2545명으로 1만 4387명이 순유출됐다. IMF 외환위기 이후 계속된 순유출이 순유입으로 돌아선 2005년 이후 5년 만의 유출 초과다. 송파구의 순유출 규모는 9266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서대문구(1만 963명), 영등포구(9322명)에 이어 세 번째다. 서초구는 2009년 가장 많은 순유입 규모(1만 6699명)를 나타냈지만 지난해에는 순유출(332명)로 전환됐다. 강남구는 4789명이 떠났다. 사람들이 떠나는 이유는 역시 전셋값 급등에서 찾을 수 있다. 2008년 가을 서초구 잠원동 H아파트(75.2㎡·22평)에 1억 8000만원을 주고 전세를 얻었던 김모(38)씨는 최근 5000만원의 전셋값 인상 요구에 강북으로 이사했다. 그는 “아이들 학교 마칠때까지 오래 산다는 생각에 1000만원을 들여 인테리어까지 했는데 결국 돈이 부족해 동작구로 옮길 수밖에 없었다.”면서 “월급쟁이가 로또를 맞지 않고는 2년만에 5000만원이 어디서 생기겠느냐.”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 S아파트의 86㎡(26평) 전세는 한술 더 떠 2년 새 2억 5000만원에서 3억 5000만원으로 뛰었다. 송파구의 한 부동산업자는 “지난해 말부터 작은 평수에 전세를 들었던 서민들이 물가 부담으로 강북뿐 아니라 경기 용인, 하남, 남양주, 광주 등으로 빠져나가는 추세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실제 강남 3구의 인구 순유출 규모는 4분기에 7390명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인구가 유입된 곳은 은평구(1만 2086명)와 성북구(2478명)뿐이었다. 순유출되긴 했지만 그 규모가 전년에 비해 줄어든 곳은 노원·동대문·강북·성동·마포·동작·중구 등 7곳이다. 각종 특목고들이 생기고 내신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전형이 늘면서 강남 3구가 교육면에서도 예전보다는 매력이 다소 줄었다는 평가도 있다. 올해 서초구 잠원동에 전입한 김모(39)씨는 “아이들을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만큼 특목고에 진학하면 바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낮은 출산율이 고령 인구의 외곽 전원주택 이주 등 유출세를 대체하지 못하는 것도 한 이유다. 2009년 강남 3구의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율은 7%대로 서울 평균인 9.17%에 크게 못 미친다. 반면 강남구의 출산율은 0.78로 서울 자치구 중 최저다. 이경주·황비웅기자 kdlrudwn@seoul.co.kr
  • 신세계 “신선·가공식품 더 저렴하게”

    신세계 “신선·가공식품 더 저렴하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18일 JP모건이 주최한 ‘코리아 CEO 콘퍼런스’에 참석, 신선·가공식품에 대해 더 강력한 저(低)가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국내외 투자기관 관계자들과의 문답에서 “이마트가 지닌 구매력과 차별화 역량을 쉽게 모방할 수 없도록 혁신해 ‘할인점 이마트’가 아닌 종합유통 브랜드로서 이마트를 더 튼튼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상시저가(EDLP·EveryDay Low Price)라는 업종의 본질에 부응했더니 생활필수품 가격을 내리는 효과가 났고 할인점 시장이 6%대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상품 품목을 계속 확대해 소비자 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백화점의 영업이익률이 경쟁사에 비해 낮다는 지적에 그는 “백화점의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려고 최근 4년간 신규점 출점과 시설개선에 1조 8000억원을 투자해 영업이익률에 영향이 있었지만 이들 점포가 성공적으로 안정화하면 전혀 문제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 진출에 대해선 “중국 이마트는 작년부터 경영진 교체, 국내 우수 인재 투입 등 총체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도 진출 여부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5월 보호예수기간이 끝나는 삼성생명 잔여지분(2조원 규모)은 투자처와 수익성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혀 필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매각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곡물가 급변 땐 6개월前 “삐익~”

    최근 애그플레이션(agflation)으로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국제 곡물 수급 현황과 곡물 가격 등을 예측하는 ‘국제곡물관측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17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농무부(USDA)와 협동연구를 통해 내년부터 국제곡물관측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곡물 가격은 이상기후와 유가 등의 변수에 따라 시시각각 요동쳐 1개월에 한 번씩 나오는 미국 농무부의 관측 자료에 의존해 대응하기가 힘들다.”면서 “한국형 관측 모델을 구축해 미리 빠르게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국형 국제곡물관측시스템은 대규모 곡창지대를 소유한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중국 등 10여개 국가에 파견된 모니터 요원으로부터 수집한 작황 및 기후 자료를 토대로 각국의 곡물 수급 현황 및 곡물 가격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후 국내총생산(GDP), 환율, 유가, 인구 등의 요소를 고려해 전세계 곡물 수급 현황을 분석하고, 국제 곡물 가격을 예측하게 된다. 이 관측시스템에는 적어도 6개월 전에 국제 곡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을 알려주는 경보시스템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선제적으로 국내 비축 물량을 조절하게 된다. 이미 정부는 올해 안에 미국에 곡물수입법인을 세워 시카고선물시장 등에서 현재보다 싸고 빠르게 곡물을 수입키로 했다. 내년부터 쌀 외에 밀, 콩 등도 비축 물량을 이용해 국내 곡물 수급을 조절할 계획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제이세라, 동영상 논란…‘신비주의 마케팅?’

    제이세라, 동영상 논란…‘신비주의 마케팅?’

    ‘7단 고음’으로 화제를 모은 신예 제이세라가 이번엔 동영상 논란에 휩싸였다. 제이세라는 최근 디셈버 DK가 함께 부른 새 앨범 타이틀곡 ‘Endless Love’와 휘트니 휴스턴이 불렀던 ‘Saving all my love for you’를 부른 동영상을 미리 공개했고 이 모습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맞서고 있다. 오는 24일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이번 동영상을 공개한 제이세라는 이번 영상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제이세라가 디셈버 DK와 함께 부른 녹음 동영상을 보면 제이세라의 얼굴이 마운트에 가려져 누군지 알아 볼 수가 없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번 영상에 대해서 “정말 얼굴이 못생겨서 가린 것인가.”, “가수가 노래를 잘 부르면 되었지 얼굴이 무슨 상관이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고,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동영상을 보면 싱크가 맞지 않는다.”면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근 제이세라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 네티즌은 “실제로 제이세라를 보았는데 그렇게 뚱뚱한 것 같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속사 측은 “제이세라의 음악적인 실력을 평가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제이세라의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은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미 실력파 가수로서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 사진=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 인구유출 12년만에 최대

    서울 인구유출 12년만에 최대

    지난해 주택경기 침체와 전세난 등에 따라 서울의 인구 유출 규모가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인구 유출 규모는 11만 5023명이었다. 1998년 13만 4013명 이후 최대 규모이고 2009년 인구 유출 규모(5만 2264명)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반면 경기지역은 전입 규모가 꾸준히 늘어 2009년 9만 4153명에 이어 지난해 14만 2437명이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서울의 인구가 경기도로 이동하는 경향이 지난해 더욱 심해졌다.”면서 “경기여파와 전세난도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지난해 순유입 규모는 3만 1000명으로 2009년보다 1만 3000명 줄어 1998년(9200명) 이후 가장 적었다. 중부권(2만 2000명)이 전입 초과를 보였고 영남권(-4만 4000명), 호남권(-9000명) 등은 전출 초과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외에 충남(1만 6178명), 충북(5964명), 인천(3612명), 광주(3531명) 등은 전입이 전출보다 많았다. 전출이 더 많은 시·도는 서울 외에 부산(-2만 8466명), 대구(-1만 1840명), 전남(-1만 61명), 경북(-3552명) 등이었다. 한편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822만 7000명으로 전년보다 3.1%(26만 1000명) 줄어 1998년(815만 6000명) 이후 가장 적었다. 인구이동률(인구 100명 당 이동자 수)은 지난해 16.5%로 전년보다 0.6%포인트 감소했으며 1974년의(15.3%) 이후 36년 만에 가장 낮았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구제역·한파로 농림어업 취업자 크게 줄었다

    지난 1월 취업자 수(전년 동월 대비)가 13개월째 늘어나면서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졌지만 구제역, 한파, 폭설 등으로 농림·어업 취업자가 크게 줄었다. 청년 고용도 여전히 찬바람이 분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319만 6000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32만 1000명이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13개월째 증가세고 4개월째 30만명 이상씩 늘고 있다. 실업률은 3.8%로 지난해 1월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91만 8000명으로 29만 8000명 줄었다. 고용률은 56.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농림·어업 취업자는 지난해 1월보다 10만 4000명이 감소했다. 비농림·어업 분야에서 43만 5000명이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농림·어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로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5만 5000명, 5만명이 줄었고, 지난달에는 1000명이 증가했다. 정부 관계자는 “1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을 40만명대로 예상했는데 구제역과 한파 등에 따라 농림·어업 취업자가 10만명 이상 감소해 예상보다 낮았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7단 고음’ 제이세라, 24일 새 앨범 발표…얼굴 공개하나?

    ‘7단 고음’ 제이세라, 24일 새 앨범 발표…얼굴 공개하나?

    아이유의 3단 고음에 이어 7단 고음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제이세라(J-Cera)가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얼굴 공개를 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높다. 17일 소속사 측은 “오는 24일 제이세라의 새 앨범 ‘Endless love’(엔들리스 러브)의 발표를 앞두고 소식을 접한 팬클럽과 네티즌은 물론 방송 관계자들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제이세라는 지난해 ‘7단 고음’으로 화제를 모을 당시에도 방송 활동 등에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소속사 측은 “무대 울렁증을 비롯해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밝히며 정확한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었다. 특히 제이세라는 데뷔 당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지아 프로젝트 2탄’으로 지목될 정도로 극찬을 받았지만 방송 등의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오로지 음악과 뮤직비디오만으로 가요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당시 가요 팬들 사이에서 어떠한 활동과 모습이 없어, “또 신비주의냐”는 비판이 일었지만 소속사 측은 “신비주의가 아니며 가수로서 방송 활동을 하기에는 아직 미흡해, 현재 엄청난 다이어트를 하는 등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제이세라는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언제나 사랑해’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농협경제연구소 대표에 이수화씨

    이수화 전 농촌진흥청장은 16일 농협경제연구소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이 대표는 농림부 계장을 시작으로 농업금융과장, 산림청 차장 등을 거쳐 현재 경북대 석좌교수와 가톨릭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유가·통신비 분석해보니] “국제유가 ℓ당 330원 오를 때 한국은 43원 더 올라”

    [유가·통신비 분석해보니] “국제유가 ℓ당 330원 오를 때 한국은 43원 더 올라”

    정부와 정유·통신업계가 한판의 진검 승부를 벌이고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9일 국내 세전 휘발유 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13.5% 높다고 지적하자 정유업계가 반박했다. 정유업계는 고급휘발유 규정은 각 나라마다 다르고 보통휘발유를 기준으로 볼 때 국내 가격은 외국보다 낮다고 주장했다. 경제 부처 수장의 말발이 먹히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반박까지 당한 기획재정부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한 셈이다. 임종룡 재정부 1차관의 15일 기자간담회는 자존심 회복을 위한 업계 압박이었다. 간담회 이후 정부나 업계 가운데 어느 쪽이 항복을 선언하지 않으면 끝나기 어려운 전쟁이 돼 버렸다. 임 차관은 업계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통신시장 경쟁 촉진을 통한 구조적 물가안정과 소비자 이익 보호를 위해 통신요금 태스크 포스 구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조치를 시사하는 대목이다. 재정부는 국내 보통휘발유 가격이 석유공사의 석유정보제공 사이트인 오피넷을 통해 비교할 수 있는 캐나다와 뉴질랜드, 일본 등에 비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올랐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국제 유가가 저점을 기록했던 2008년 12월 이후 지난 1월 1∼3주까지 한국을 포함한 4개국의 평균은 ℓ당 330원이 올랐지만 우리나라는 ℓ당 373원이 상승했다. ●“팔목 비틀기식 물가관리 아니다” 우리나라 휘발유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올라 유가가 상승한 2008년 이후 국내 정유사 출고가격(세전)과 국내 도입 기준 가격(싱가포르 현물시장 가격) 간 격차가 크게 확대됐다. 2008년 국내 정유사 출고가격은 도입 기준 가격보다 ℓ당 50.6원 높았지만 2010년의 70원에 이어 지난달에는 82.5원으로 커졌다. 임종룡 차관은 “SK와 에쓰오일의 유가가 가파르게 오른 4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한 자료를 볼 때 국내외 석유제품 가격 격차가 확대된 것이 최근 정유사 이익이 크게 늘어난 원인 가운데 하나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례적으로 업계 이름을 거론하면서 몰아세웠다. 그는 정부의 ‘기업 팔목 비틀기식’ 물가 관리 논란에 대해 “가격이 시장에서 결정된다는 기본적인 시장원칙을 지키는 범위에서 추진하고 있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률상 권한 범위 내에서 불공정행위 방지 조치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정부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현행 통신요금 인가제도는 경쟁력이 낮은 후발 사업자의 이익을 보호해 통신 3사 간 유효 경쟁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나 시장경쟁 및 요금 인하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고 소비자 이익을 침해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차관은 “유효경쟁 체제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한지, 통신비 지출이 높고 통신산업이 자리 잡은 상황에서 가격 인하와 효율성을 우선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이 매출액의 22.7%에 이르는데 이는 현대·기아차(3.9%)나 삼성전자(5.9%), 아모레퍼시픽(15.2%) 등에 비해 높다고 지적했다. 마케팅 비용이 높은 구조가 소비자 후생 측면에서 바람직한지를 점검하겠다는 것이다. ●휘발유 상대가격은 제시 안 해 하지만 정부는 국내 휘발유 가격과 국제 휘발유 가격의 차이를 절대가격만 제시하고 상대가격을 제시하지 않아 격차가 더 크게 확대됐는지에 대한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국제 유가가 상승할 때 국내 휘발유 가격은 빠르게 상승하고 국제 유가가 하락할 때 국내 휘발유 가격은 천천히 하락하는 비대칭성에 대해 재정부는 “상당수 연구에서 비대칭성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경주·황비웅기자 kdlrudwn@seoul.co.kr
  • [구제역 후폭풍] 축산농 이젠 穀소리

    [구제역 후폭풍] 축산농 이젠 穀소리

    세계 곳곳의 기상이변이 계속되면서 2008년의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물가 불안이 심해지고 특히 축산업계는 구제역에 이어 사료 파동까지 겪을 전망이다. 정부는 오는 18,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가해 국제 농산물 가격 변동성 완화 방안 등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쌀 이외의 곡물 비축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대부분 중장기 대책으로 현재 진행 중인 곡물 가격의 급등을 막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14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옥수수 가격은 지난 9일(현지시간) t당 275달러로 2008년 7월 7일(282달러/t)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대두는 t당 533달러로 2008년 9월 12일(587달러/t) 이후, 밀(사료용)은 326달러로 2010년 이후 최고가였다. 지난해 2월 9일과 비교할 때 옥수수 95%, 대두 56.7%, 밀 84.2%의 상승률을 보였다. 설탕의 재료인 원당도 지난 2일 t당 778달러로 지난해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가격 상승의 주원인은 세계적 곡창지대의 기상이변이다.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2010, 2011년 곡물가격 안정을 예측하면서 각국이 대비를 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카자흐스탄·중국·아르헨티나·호주 서편을 강타한 가뭄으로 밀과 옥수수 생산량이 줄어든 데 이어 올해 중국 가뭄과 미국 중서부 가뭄이 단기적으로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1년 49.2㎏에서 59.9㎏으로 늘어난 중국의 1인당 육류소비 증가세도 사료에 들어가는 옥수수, 대두박(껍질) 등의 가격 급등을 주도했다. 전 세계 식량재고율은 지난해 22.4%에서 19.2%로 감소했다. 국제적 유동성 증가로 투기 세력은 곡물 가격 상승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곡물 가격 급등은 식량자급권 확보, 국내 물가 안정 등에 큰 위협 요소다. 특히 구제역 발생과 함께 가격을 동결한 사료업체들은 구제역 종결 후 바로 사료가격을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배합사료 원료의 40%를 차지하는 사료용 옥수수는 지난해 10월 t당 309달러에서 2월 350달러로 13.3% 상승했고, 같은 기간 재료의 15%인 대두박은 470달러에서 485달러로 3.2%가 올랐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환율이 1.3% 내린 것을 감안해도 적어도 5% 정도의 가격 인상 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사료 수입에서 제품 제조까지 3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계속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체 배합사료의 33%를 공급하는 농협사료와 협조해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식량자급권을 위해 쌀 이외에 밀, 옥수수 등도 1개월치를 비축할 계획이다. 하지만 막대한 비용이 구제역에 투입돼 예산이 바닥난 상태다. 농촌경제연구원 승준호 연구원은 “올해 대두와 옥수수의 경우 2008년 가격 수준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본다.”면서 “향후에는 미국과 같이 세계 곳곳의 수급 여건과 기후 등을 관측해 곡물가 급등을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KDI “물가상승세 전방위 확산”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리 경제의 물가 상승세가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세계 경제도 물가 상승 압력이 실물경제의 위험요인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14일 경제동향보고서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상승세가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KDI는 1월 소비자물가는 공업제품의 가격 상승세가 확대됐으며 그동안 안정적이던 서비스물가도 전월보다 상승세가 확대됨에 따라 전월(3.5%)보다 높아진 4.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에 대해서도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개도국을 중심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실물경제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KDI는 올해도 원유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흥시장국의 물가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KDI는 국제금융시장은 신흥시장국의 금리 인상에도 전반적인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부 선진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대되고 유로지역의 재정위기 가능성도 완화되면서 주요 변동성 지표들은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가축전염병 총괄 정책관 일반공모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에 대한 방역 대책을 총괄하는 축산정책관(고위공무원)을 일반 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부에서 전문가를 수혈하겠다는 취지지만 이번 구제역 확산 사태에 대한 경질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축산정책관은 지금까지 일반 공모직 대상이 아니었다. 지원 기준은 석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공무원·민간 근무·연구 경력이 10년 이상이면서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4년 이상이어야 하며, 박사학위 소지자는 공무원·민간 근무·연구 경력이 7년 이상이면서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4년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민간인은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3년 이상 부서 단위 책임자 이상의 직위에서 근무했어야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농식품부 과천청사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20일까지 접수되도록 하면 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지난달 생필품값 10개 중 7개 오르고… 서민들 ㅠㅠ

    지난달 생필품값 10개 중 7개 오르고… 서민들 ㅠㅠ

    설탕 등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크게 올랐고, 냉해로 ‘배추 대란’도 우려되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물가 압박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생활필수품 10개 중 7개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소비자원 T-Gate(가격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생필품 80개 품목 중 53개(66.3%)의 가격이 전월보다 올랐으며, 24개(30.0%)는 내리고 2개(2.5%)는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10월 80개 생필품 품목 가운데 48개, 11월 31개, 12월 37개의 가격이 인상된 것과 비교하면 지난달 생필품 가격 상승세가 컸던 셈이다. 전월 대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시리얼(12.1%)이었다. 설탕(11.8%)과 고무장갑(9.0%), 일반 면도날(8.4%), 새우깡(8.3%), 두부(8.0%), 세탁세제(7.8%), 마요네즈(6.3%), 분유·커피(5.4%)가 뒤따랐다. 반면 식용유(-3.7%)와 녹차류(-2.7%), 어묵(-2.3%) 등은 가격이 내렸다. 80개 생필품 품목에 속하는 241개 상품의 평균 단위가격을 비교했을 경우 지난달 설탕 ‘정백당 1㎏’(대한제당)의 100g 가격이 전월 대비 25.2% 올라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배춧값도 심상찮다. 해남 겨울 배추가 냉해로 생산량이 20% 줄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뛰고 있다. 배추 한 포기 가격은 지난해 12월 중순 2000원대까지 떨어졌던 것이 현재는 5000원대를 기록할 정도로 폭등했다. 봄 배추가 나오는 5월까지 제2의 배추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경주·해남 최종필기자 kdlrudwn@seoul.co.kr
  • 머릿고기 등 도축부산물 14일부터 유통금지 해제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전국적으로 구제역 백신 1차 예방접종이 끝남에 따라 이동 제한 지역 내 소·돼지 도축 부산물에 대한 유통금지가 14일부터 해제된다고 밝혔다. 유통 가능 부위는 소의 경우 내장과 머릿고기이며, 돼지는 도축 부산물 전체다. 이는 수매 가축의 부산물 가운데 열처리가 가능한 부위로 70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열처리한 뒤 시중에 유통시킬 수 있다. 또 구매자는 수매대행기관(농협)에서 실시하는 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부산물을 확보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차 예방접종이 마무리되면서 구제역 전파 위험도가 낮아짐에 따라 소·돼지의 고기가 유통되는 데 맞춰 부산물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홀몸노인 말벗서비스] “추억의 영화 보러 오세 요”

    [홀몸노인 말벗서비스] “추억의 영화 보러 오세 요”

    “한국 고전 영화를 보며 옛 추억에 잠겨 보세요.” 성동구는 말벗이 필요한 지역 노인들을 위해 15일부터 성동구립도서관 영화감상실에서 매주 두 차례(화·목요일) 추억의 한국 고전영화를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는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를 보며 그때를 추억하고, 관람 뒤 해당 영화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산하 성동구립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60석 규모의 영화감상실에서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노인들은 영화를 기다리는 동안 도서관에 있는 책과 신문, 잡지를 읽거나 컴퓨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첫 번째로 막을 올리는 영화는 김수용 감독, 신영균·고은아 주연의 ‘갯마을’로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어촌마을 사람들의 애환을 그린 리얼리즘 계열의 수작이다. 이어 1962년 베를린영화제 특별 은곰상 수상에 빛나는 강대진 감독의 ‘마부’와 오영진 작가의 희곡을 영화화한 이용민 감독의 ‘맹진사댁 경사’, 1950년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한형모 감독의 ‘자유부인’(포스터) 등이 상영된다. 나병준 도서관장은 “영화감상실은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고 여유로워 말벗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제격”이라며 “1950~70년대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추억의 원로 스타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히 지난날의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홈페이지(www.sdlib.or.kr) 또는 전화 (02)2204-6433.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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