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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병원 입원 땐 300만원 지원 ‘병세권’

    종합병원 입원 땐 300만원 지원 ‘병세권’

    DL이앤씨가 경기 수원시 고색동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분양 중이다. 고색동 894-125번지 일원(고색2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총 430실 규모로 전 가구가 ‘국민 평형’인 전용면적 84㎡ 3룸 설계로 구성됐다.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혜택 제공으로 수요자들을 모으고 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 주고 계약금 및 입주 비용 지원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전 가구에 세대 창고(지하)를 제공해 생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스템에어컨 4대, 빌트인 냉장고 등 가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개인 오피스,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자녀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와 키즈스테이션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종합병원이 개원할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은 이른바 ‘병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계약자들에게는 개원 예정인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입원비와 건강검진 이용권이 제공된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지구 등 교통망과 업무지구 호재 등이 예상된다. 고색1·2지구, 당수지구, 효행지구 등 새로운 주거지가 조성되고 도보 거리에 권선행정타운이 위치해 행정기관도 가깝다.
  • “농구 기술부터 법률 지식까지” 종로구, 기업연계 창의교육

    “농구 기술부터 법률 지식까지” 종로구, 기업연계 창의교육

    서울 종로구가 올해도 기업의 기술력, 인프라를 활용한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업연계 창의교육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양질의 체험형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이 교과과정 외에도 다채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두루 갖출 수 있게 뒷받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구는 2021년 현대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뜻을 함께하는 미래에셋 자산운용, DL이앤씨, 삼화페인트, 뮤지엄한미에 더해 올해 리퍼블릭스포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신규 협약을 맺었다. 학생들이 더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 예로 스포츠 스타 조성원 감독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농구 기술을 알려주고, 김앤장 소속 현직 변호사가 법률 실무에 대해 들려주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서울독립문초등학교와 동성중학교를 포함한 11개교 약 900명 재학생에게 삼화페인트의 색채 교육,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금융 교육, DL이앤씨의 애니메이터 프로젝트, 리퍼블릭스포츠의 농구 수업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종로구 관계자는 “4차 산업, 금융·법률, 문화·예술, 체육에 이르기까지 관내 기업의 전문성을 녹여낸 분야별 창의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교육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홍콩H지수 ELS 손실 여파’ 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 감소

    ‘홍콩H지수 ELS 손실 여파’ 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 감소

    1분기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 규모가 1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9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로 수요가 대폭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홍콩H지수 기초 ELS 발행액은 10분의 1로 대폭 감소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88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94조 3000억원 대비 6조 2000억원 감소했다. 발행액은 1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9000억원 줄었고 상환액은 17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 ELS 발행액은 8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조7000억원,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23조원 감소했다. 특히 원금 비보장형 ELS 발행액이 작년 1분기 6조 8000억원, 작년 4분기 7조 5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4조 1000억원으로 급감했다. 금감원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손실에 따른 투자수요 위축 등으로 인해 ELS 발행액이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지수형 ELS 발행액은 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2000억원 줄었다. 반면 종목형 ELS 발행액은 3조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2000억원 늘었다. 주요 기초자산별 발행액은 S&P500(3조 2000억원), 코스피200(3조 1000억원), 유로스톡스50(3조 1000억원), 닛케이225(1조원) 순이었다. H지수 편입 ELS 발행액은 1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000억원 급감했다. 금감원은 “최근 주요 주가지수의 역사적 전고점 경신 이후 일부 지수는 상승세가 정체되고 있다”며 “파생결합증권 투자자 손실 가능성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불붙은 민주 최고위원 출마 경쟁…미리 보는 지방선거?

    불붙은 민주 최고위원 출마 경쟁…미리 보는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최고위원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는 가운데 ‘미리 보는 지방선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부분의 후보자가 표면적으로 ‘이재명 대권 가도’에 일조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속내는 서울시장과 도지사 출마 등의 포석이 깔려 있다는 의미다. 3선인 전현희(서울 중·성동갑) 민주당 의원은 8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곁을 지키는 ‘수석 변호인’으로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8·1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대통령 4년 중임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헌법 개헌을 추진해 이 (전) 대표와 함께 대한민국 제7공화국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민주당 선출직 최고위원은 5명인데, 이날까지 공식 출마자만 11명이다. 재선 민형배 의원 등도 곧 출마할 예정이다. 최고위원 후보자가 넘치는 것은 지방선거 공천권에 대한 이 전 대표의 영향력과 무관치 않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전 의원과 김민석(4선·서울 영등포을) 의원은 서울시장에 출마할 생각으로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일 출사표를 던졌다.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한 의원도 “2년 뒤 일이지만 서울 지역구의 중진 의원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서울시장 출마를) 생각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원외에서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정봉주 전 의원도 2018년 서울시장에 출마했다 철회한 바 있어, 못다 한 꿈에 재도전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도부에 속하면 정치적 무게와 인지도를 키울 수 있다. 홍익표 전 원내대표, 박주민(3선·서울 은평갑) 전 최고위원, 서영교(4선·서울 중랑갑) 최고위원 등이 이미 민주당 내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유다.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기초의원들의 최고위원 도전도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 박완희 청주시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이 소속된 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이번 국회에 8명의 초선 의원을 배출하며 세를 키우고 있다.
  • 여수산단 대기업 사택부지 용도지역 변경 특혜 논란

    여수산단 대기업 사택부지 용도지역 변경 특혜 논란

    여수산단 대기업이 도심 사택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를 짓기 위해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주민 제안을 신청하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여수산단 입주업체인 한화솔루션은 최근 노후화된 단독주택형 사택을 철거하고 최고 31층 2,955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재개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한화는 5층 이상 건축이 불가능한 1종일반주거지역인 사택 부지에 대해 2종 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요청하는 서류를 여수시에 접수했다. 노후화된 사택을 철거해 신축 아파트를 건설, 사택 재개발과 함께 일부는 일반 분양을 해 양질의 주거환경으로 여수 인구 유입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한화 측은 당초 여수시가 사택 재개발과 함께 사택 부지를 통과하는 시 외곽 도로 형태의 소호-죽림간 터널 건설 기부채납 사업을 제안해 사업 추진에 나섰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4층 이하만 건설할 수 있는 1종 주거지역을 고층 건설이 가능한 2종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할 경우 막대한 시세차익의 특혜를 주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여기에 한화 사택의 용도변경이 이뤄지면 인근에 있는 또 다른 여수산단 대기업 사택들도 용도변경을 할 수밖에 없어 인구 밀집 등에 따른 도시계획과 도시기반시설 전반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한화 사택 부지 주변에는 LG와 GS, DL 등 대규모 사택 부지가 자리잡고 있다. 또 여수산단 입주업체인 롯데케미칼 사택은 최근 최대 29층, 26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개발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주민 제안을신청했다. 롯데 부지는 당초 2종일반주거지역이지만 도심에 위치해 교통 영향과 기반시설을 고려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것인데 대기업 사택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 추진이 잇따르면서 주택공급 과잉과 도시계획 전반의 차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여수시는 재건축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지만 용도변경은 도시계획 상황과 교통, 주변 환경, 시민 공감대, 사택 기능 존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부서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北 “4.5t 신형 탄도미사일 발사”…軍, 군사분계선 인근 사격 ‘맞불’

    北 “4.5t 신형 탄도미사일 발사”…軍, 군사분계선 인근 사격 ‘맞불’

    군이 해상에 이어 육상 군사분계선(MDL) 인근 최전방에서 6년 만에 자주포 훈련을 재개했다. 또 군은 북한의 ‘초대형 탄두 장착 전술탄도미사일의 시험 발사 성공’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연천군 적거리사격장에서 K9 자주포 6문이 90여발을, 강원 화천 칠성사격장에서 K-105A1 차륜형 자주포 6문이 40여발을 발사하는 등 총 140발가량이 발사됐다. 육군은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효력정지에 따라 모든 훈련장에서 훈련이 정상적으로 진행됐고 군이 보다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적 도발 시 군의 대응 능력과 태세를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26일 ‘군사 완충구역’으로 군사적 적대행위가 금지됐던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와 백령도에서 정례 포사격 훈련을 재개했다. 곧 여단급 이상 부대의 기동훈련 등도 정상화하며 북한의 복합적인 도발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군은 북한이 전날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기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반박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이 전날 4.5t급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화성포-11다-4.5’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시험 발사는 모의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로 최대 사거리 500㎞와 최소 사거리 90㎞에 대해 비행 안정성과 명중 정확성을 확증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은 2021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차 당대회 때 과업으로 지목한 것 중 하나로 북한이 이에 대한 시험 발사를 했다고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북한은 시험 발사 결과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보고됐다고 했으며 특히 화성포-11다-4.5의 250㎞ 중등사거리 비행 특성과 명중 정확성, 초대형 탄두의 폭발 위력 확증을 위한 시험 발사를 이달 안에 진행한다는 예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군은 북한의 주장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분석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오전 쏘아올린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불리는 화성-11형(KN-23)으로 추정하고 있다. 첫 미사일은 600여㎞를 비행해 청진 앞바다에 낙하했지만 두 번째 미사일은 약 120㎞를 비정상적으로 비행한 뒤 평양 인근 민가가 없는 야지에 떨어졌다고 파악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시험 발사를 내륙에서 하는 것은 매우 드문데 그것이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거짓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최근 잇따라 무기 시험에 실패하면서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성공이라고 주장하거나 전날 미사일이 내륙에서 떨어진 것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신형 개량 무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90~500㎞의 사거리는 한반도를 겨냥하는 것으로 특히 추가 시험 발사를 예고한 중등사거리 250㎞는 수도권을 목표로 할 수 있다”며 “이달 중 다시 시험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것은 어느 정도 진전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위에 웬 보트’ 뱅크시 새 작품, 아무도 눈치 못 챘다

    ‘사람들 위에 웬 보트’ 뱅크시 새 작품, 아무도 눈치 못 챘다

    세계적인 거리 예술가 뱅크시가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다. 뱅크시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려 영국 음악축제 ‘글래스턴베리’ 공연 중 선보인 퍼포먼스가 자신의 작품임을 인증했다.뱅크시의 퍼포먼스는 지난달 26일 영국 밴드 ‘아이들스’(IDLES)의 공연 도중 벌어졌다. 해당 밴드의 노래 ‘대니 네델코’(Danny Nedelko)의 연주가 시작되자, 이민자들의 옷차림을 한 더미 인형을 태운 구명보트가 관중들 머리 위로 등장했다. 해당 보트는 관중들 위를 옮겨다녔다.영국 BBC는 해당 퍼포먼스가 ‘영국 해협에서 이주민들이 작은 배를 타고 건너는 모습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며 ‘뱅크시가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는 평소 방식’이라고 보도했다.아이들스의 ‘대니 네덜코’는 영국 이민 정책을 비판하고 화합과 연민을 촉구하는 가사로 알려졌다. 아이들스는 무대가 끝나고 나서야 해당 퍼포먼스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뱅크시가 글래스턴베리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2019년에는 래퍼 스톰지(Stormzy)의 무대 의상으로 영국 국기가 그려진 방탄 조끼를 디자인했다. 2014년에는 비명을 지르는 듯한 모습의 동물 인형이 실린 트럭을 축제 현장에서 운전하는 등 동물 사육을 비판하는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 일명 ‘얼굴 없는 화가’로 전 세계에 알려진 뱅크시는 도시의 거리와 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그라피티 아티스트다. 그의 작품은 전쟁과 아동 빈곤, 환경 등을 풍자하는 내용이 대부분으로 그렸다 하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킬 만큼 영향력이 크다.
  • “올여름 꼭 입자” 창원해경, 아이들에게 구명조끼 선물·캠페인 전개

    “올여름 꼭 입자” 창원해경, 아이들에게 구명조끼 선물·캠페인 전개

    “구명조끼 입어 보니 정말 좋아요.” “가족과 물놀이 갈 때 꼭 들고 갈래요.”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초등학교 강당. 강당이 초롱초롱한 아이들 눈망울과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창원해양경찰서가 늘봄학교 연안안전교실을 열어서다. 늘봄학교 신청 1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연안안전교실에는 특별함이 깃들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창원해경은 학생들에게 여름철 필수품인 ‘구명조끼’를 선물했다.창원해경은 올해 전국 최초로 ‘구명조끼 보급·착용’ 캠페인에 나섰다.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를 막기 위함이다. 창원해경은 사고 예방책으로 ‘구명조끼’를 앞세웠다. 실제 최근 3년 동안 창원해경 관내 해수욕장·방파제 연안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21명 중 19명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명조끼만 입고 있었다면 막을 수 있는 사고가 대부분이기에, 해경은 구명조끼 보급과 착용에 힘을 쏟고 있다.지역사회도 창원해경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국가정보원, 창원해경 정책자문위원회, 부산항만공사, 대한송유관공사 경남지사,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창원상공회의소, 무학, 두산에너빌리티, 그린산업, 한국야나세, 정우엔지니어링, DL디앤아이한라, DL이앤씨 등은 안전한 해양문화 정착을 돕고자 구명조끼 2500여벌을 창원해경에 지원했다.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을 알린 이날, 창원해경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사고 사례와 물놀이 안전 수칙, 생존수영법 등을 교육했다. ‘경찰 아저씨’의 친절한 설명과 흥미로운 영상을 듣고 본 아이들은 우렁찬 대답과 웃음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체험을 곁들여 구명조끼 입는 법, 심폐소생술도 진행했다. ‘구명조끼를 입을 때 다리 줄도 꼭 끼워야 한다’는 등 자칫 놓치기 쉬운 필수 안전수칙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공유했다. 수업에 사용한 구명조끼는 참여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어른을 도움을 받아 구명조끼를 입고 ‘창원해경’ 배지까지 단 학생들은 물놀이 때 구명조끼를 꼭 입겠다고 약속했다. 한 학생은 “가족들과 물놀이를 갈 때 오늘 배운 대로 구명조끼를 제대로, 꼭 입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른들도 안전사고 예방 의지를 다시 다졌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지역 상공인을 대표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해에도 물놀이 안전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일이 있었는데 올해는 이러한 사고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창원해경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보급·착용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은 “우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구명조끼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겠다”며 “국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아이북을 활용해 ‘여름방학 학생생활 메타버스 공간’에서 여름방학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도 구명조끼를 지급할 계획이다. 창원해경 연안안전교실 신청, 구명조끼 지급과 관련한 사항은 창원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에 문의하면 된다.
  • 족쇄 풀린 해상사격… 7년만에 불 뿜었다

    족쇄 풀린 해상사격… 7년만에 불 뿜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오물풍선 부양 도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 등 북러 간 밀착에 따라 동북아 안보 질서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군이 26일 9·19 남북군사합의로 중단됐던 서북도서 사격훈련을 약 7년 만에 재개했다. 또 이날 한미 공군이 참가한 쌍매훈련에서는 최초로 미 공군 F-22 ‘랩터’ 스텔스가 참가했다. 북한의 잇단 도발에 따른 강대강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보 역량 과시를 통해 대북 억지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물밑 외교 노력을 병행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는 이날 오후 각각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6연대와 연평부대는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등 총 290여발을 남서쪽 공해상의 가상 표적을 향해 발사했다. 해병대가 K-9 등을 동원해 서북도서에서 정례 해상사격훈련을 한 것은 9·19 군사합의를 맺기 11개월 전인 2017년 8월이 마지막이었다. 이듬해 9·19 군사합의 체결로 남북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 완충지역에서 적대적 군사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고 이후 군은 서북도서에서는 훈련하지 않고 K-9 등을 내륙으로 옮겨 사격훈련을 실시해 왔다. 정부는 북한의 잇단 도발에 지난 4일 국무회의를 열고 9·19 군사합의 모든 조항의 효력을 정지하고, 적대적 군사행위가 금지됐던 서해 NLL 및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사격훈련을 모두 재개하기로 했었다.해병대는 “오늘 훈련 이후에도 정례적인 해상사격훈련으로 해병대 화력운용능력 향상과 군사대비태세의 완전성 제고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북한은 2010년 연평부대의 K-9 사격훈련을 빌미로 연평도 포격 도발을 감행하는 등 이 지역의 군사훈련에 민감하게 반응했었다. 지난 24일 시작해 28일까지 진행되는 공군 쌍매훈련의 일환으로 이날 진행된 한미연합 항공차단작전에는 현재 세계 최강 전투기로 평가받는 미 공군의 F-22 랩터가 참여했다. 적의 예상 공격을 지연하거나 공격 원점을 미리 타격하는 작전이다. F-22가 우리 공군 전투기와 함께 훈련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42일 만이고, 1997년 시작한 쌍매훈련에 동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훈련에는 공군 F-35A와 F-16, 미 공군 F-22, F-16 등 4세대·5세대 전투기 30여대가 참가했다.한미일이 최초로 실시하는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도 임박했다. 이에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승선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루스벨트’도 이날 부산 작전기지에서 출항했다. 프리덤 에지는 해상과 수중, 공중은 물론 사이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미일 3자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에 미 항모를 동원한 뒤 훈련 개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9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뒤 당일 한 차례 외에 더 이상 방송하지 않고 있다. 이날도 확성기 방송은 하지 않았다. 소모적인 대응보다는 군사훈련을 통해 보다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고 압박하겠다는 취지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도 오히려 이를 압박할 수 있는 수단과 공간, 시점에 맞게 훈련으로 맞대응하며 ‘밀리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면서 “당분간 남북의 강대강 대결 구도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의 도발은 이날도 계속됐다. 이날 오전 5시 30분쯤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은 같은 날 오후 9시쯤 올해 들어 7번째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1발로 250여㎞를 비행하다가 원산 동쪽 해상에서 공중 폭발했다”며 “파편이 반경 수㎞에 걸쳐 흩어져 바다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고체 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의 성능 개량을 위해 시험발사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이 전날 밤 날린 오물풍선은 이번에도 대부분 종잇조각 등 쓰레기로 10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각종 도발을 이어 갈 것이라며 서해 NLL 인근의 국지전 가능성까지 우려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북한이 곧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헌법을 개정할 텐데 이때 해상 국경선을 어떻게 규정하는지에 따라 남북이 충돌을 빚을 수 있다”고 했다. 북한은 서해 NLL이 아닌 그보다 남쪽으로 설정한 해상경비선을 해상국경선이라고 주장한다. 박용한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도 “정찰위성 추가 발사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물론 서해 NLL 인근에서 포격 도발 등에 대비해야 한다”며 “북한은 긴장 조성을 통해 남북 관계 주도권을 갖고 대내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 이러한 긴장구도가 미국 대선 때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북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교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박휘락 국민대 특임교수는 “북한의 도발에 단기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는 데 집중하는 등 장기적으로 사안을 바라봐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 오물풍선 날아오는데 ‘음주 회식’…최전방 사단장 보직 해임

    오물풍선 날아오는데 ‘음주 회식’…최전방 사단장 보직 해임

    북한이 2차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지난 1일 음주 회식을 한 최전방 육군부대 사단장이 결국 보직 해임됐다. 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19일 육군본부 보직해임심의위원회를 열고 육군 제1보병사단장의 보직 해임을 결정했다. 지난 8일 직무에서 배제된 지 11일만이다. 1사단장은 합동참모본부가 “북풍이 예고돼 대남 오물풍선이 예상된다”며 각급 부대에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한 지난 1일 주요 참모들과 음주 회식을 했다. 이날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은 오후 8시 45분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 육군 1사단은 경기 파주시 일대를 방어한다. 1사단장의 음주 회식 사실이 지난 7일 알려지자 육군은 이튿날 그를 직무배제했다. 신임 1사단장에는 양진혁 준장이 보직됐다. 1사단은 지난 21일 양 준장의 사단장 취임식을 열었다. 전 사단장의 이임식은 열리지 않았다.
  • WHO가 인정했다…김제시, 국제적 고령친화도시 인증

    WHO가 인정했다…김제시, 국제적 고령친화도시 인증

    전북 김제시가 국제적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김제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을 인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정성주 김제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및 어르신 섬김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의미한다. WHO는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추진해오고 있다. 김제시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네트워크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여 8대 영역별 심사를 받았다. 고령화와 관련된 문제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2024년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승인됐다. 시는 ‘어르신이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김제’를 비전으로 4대 목표, 8개 분야, 40개 세부 추진과제를 3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8개 분야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위한 공간 조성, 교통환경 개선, 주거 안정 보장,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위한 지역사회 돌봄 확대, 어르신 사회참여와 일자리 보장, 어르신 섬김 문화 확산, 소통 기반 구축 등이다. 아울러 시는 ‘백세 장수어르신 축하 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100세가 넘은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 물품을 직접 전달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100세 도래 어르신에게 안마기, 발 마사지기, 찜질기, 제습기 등 50만원 상당하는 장수 축하 물품을 지원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김제시 신규 시책이다. 지난 21일에는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강순례 어르신(1918년생) 댁에 방문해 제습기와 내의를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추진하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계획에 대해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맞춰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머리카락 빠진 곳에 붙이면 다시 자란다?…탈모 치료 미세침 패치 [와우! 과학]

    머리카락 빠진 곳에 붙이면 다시 자란다?…탈모 치료 미세침 패치 [와우! 과학]

    남성형 탈모와 달리 머리카락이 국소적으로 빠지는 원형 탈모의 경우 자가 면역이 주된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남과 싸워야 하는 면역 시스템이 자신의 모낭을 적으로 잘못 인식해 공격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다. 따라서 주된 치료제도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면역 억제제다. 하지만 면역 억제제는 결국 감염 위험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전신 부작용을 만들 수 있다.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약을 사용했는데, 오히려 새로운 병에 걸릴 수 있는 셈이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하버드 의대의 누어 유니스는 면역을 억제하는 대신 정확히 작동하도록 조절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인체에서 면역 기능을 조율하는 면역 세포인 T-regs(regulatory T cell, 조절 T 세포)를 원형 탈모증이 발생한 병변 부위에 끌어모으면 잘못된 면역 반응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을 통해 이 가설을 검증했다. 연구팀이 T-regs 세포를 끌어모으기 위해 사용한 물질은 CCL22이라는 화학 신호 물질이다. 그리고 끌어 모은 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해 IL-2라는 물질을 추가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 물질들 역시 인체에 과량으로 주입하면 위험할 수 있다. 그래서 연구팀은 원형 탈모증의 병변 위치인 모낭 근방에만 약물을 주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연구팀이 찾은 해결책은 바로 미세침 패치(microneedle patch) 기술이다. 미세침 패치 기술은 일반적인 주삿바늘보다 더 작고 가느다란 수백 개의 미세침이 붙은 패치를 피부에 붙여 약물을 투여하는 기술이다. 하나의 굵은 주삿바늘을 이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약물을 투여할 수 있고 통증 감각 신경이 위치한 곳까지 바늘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통증도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반창고처럼 간편하게 붙일 수 있어 주사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CCL22, IL-2과 이미 원형 탈모증의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면역 억제제인 바리시티닙 (baricitinib)의 효과를 비교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3주 동안 10회 정도 미세침 패치를 사용하고 8주간 두 약물군의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CCL22, IL-2 치료군이 대조군인 바리시티닙 투여군보다 우월한 탈모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점이 확인됐다. 만약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면 면역 억제 없이 원형 탈모를 치료할 수 있어 원형 탈모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미세침 패치 면역 조절제 투여가 원형 탈모증 이외에 다른 자가 면역 피부 질환에서도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 35도 무더위에…건설업계 혹서기 안전관리 강화

    35도 무더위에…건설업계 혹서기 안전관리 강화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건설업계에서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야외에서 작업하는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장마로 지반이 약해질 때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를 방지하는 게 핵심이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는 2020년 13건에서 2021년 19건, 2022년 2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설업 종사자가 35명(52.2%)으로 가장 많다. 이에 고용부는 건설사 등 업계에 ‘폭염 및 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을 내리며 집중 관리에 나섰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1년 내 3명 이상의 열사병 환자가 발생하거나 사망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처벌 대상이 된다. 주요 건설사들은 앞다퉈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두산건설은 이날 ‘안전보건 건강관리 강화 100 - 3GO캠페인’을 이달 20일부터 9월 1일까지 10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공간에 이동식 휴게실을 설치하는 등 3대 기본 수칙(물·그늘·휴식제공)을 중점으로 관리하고, 현장여건에 따라 푸드트럭, 수박데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인 DSSP를 통해 휴게시간 및 폭염정보에 대해 공지하고, 스마트 밴드를 지급하여 개인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태풍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주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작업을 중지할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이달 1일부터 9월 말까지를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한 혹서기 매뉴얼 ‘3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열질환 예방 3대 작업관리(물, 그늘, 휴식) 수칙을 중심으로 대응하며, ‘임직원 특별점검’을 실시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준수 여부와 이행 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한다. 여름철 기상 이변에 대비해 기상특보 깃발, 전광판을 현장 곳곳에 설치하는 작업자들의 주의를 환기할 방침이다. DL이앤씨는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펼친다. 1시에는 고령자·고혈압 소견자 등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2시에는 30분 동안 쿨링 타임 시간을 운영하며, 3시에는 시원한 음료, 화채, 빙과류 등을 제공한다는 의미다.포스코이앤씨는 정훤우 안전보건책임이사(CSO)를 중심으로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매일 전국현장의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해 폭염 단계에 따른 휴식시간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시설 상태를 점검한다는 취지다.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건강관리 프로세스(Process)’도 운영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인 ‘ECO & REST’를 개발해 전력 수급이 어려운 현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지난 4일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김회언 대표이사, 조태제 CSO 등 경영진이 주관하는 혹서기 대비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혹서기에 시행하는 근로자 건강 보호 프로그램인 ‘HDC 고드름 캠페인’을 확대 개편한다. ‘고드름 쉼터’를 조성해 현장 내 모든 근로자가 제빙기와 에어컨, 냉동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SK에코플랜트는 근로자가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관심을 확대해 발생 위험을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실행력 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예방수칙 포스터는 구성원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휴게실, 식당, 샤워실 등에 배치했고, 다국적 근로자를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도 표기했다. 폭염 단계별 탄력근무제를 실시하고 작업 중에는 온열질환 자각증상 점검표를 통해 근로자 스스로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 북한군, 이달만 세번째 군사분계선 침범…합참 “단호하게 대응”

    북한군, 이달만 세번째 군사분계선 침범…합참 “단호하게 대응”

    북한군이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로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다. 앞선 두 차례 월선과 마찬가지로 ‘단순 침범’이라는 게 합동참모본부의 판단이지만, 고의성 여부를 떠나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인 MDL 침범이 지속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북한군 수 명이 전날 오전 11시쯤 DMZ 안에서 수풀 제거로 추정되는 작업을 실시하다가 MDL을 넘어오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넘어온 범위는 20m쯤으로 추정되며, 우리 군이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사격을 실시하자 곧바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MDL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는 퇴각하지 않고, 인근에서 작업을 지속했다고 한다. 합참이 이들의 작업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했고, 추가적인 침범은 없었다. 북한군은 지난 9일 MDL 50m 이내까지 침범했다가 우리 군 경고사격에 퇴각했고, 지난 18일에도 침범 후 경고사격에 돌아갔다. 침범 간격이 9일에서 이틀로 줄어든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네 번째 침범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다. 북한군은 최근 DMZ 내 10여곳에서 한 곳당 많게는 수백명을 동원해 불모지 개발, 지뢰 매설, 대전차 방벽 설치 등 다양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합참은 “북한이 현재 DMZ 일대에서 작업하는 곳이 많아 앞으로도 월선이 잦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지역이 수풀이 우거져 방향을 찾기가 쉽지 않고, 월선한 북한군이 대부분 비무장 상태였던 점을 고려해 ‘단순 침범의 반복’이라는 게 현재까지 우리 군의 판단이다. 다만, 단순 침범이라 해도 이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우리 군도 의도치 않게 체력을 소모해야 하는 만큼 보다 강력한 경고 메시지 등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원칙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했다”며 “유엔사에 통보했고, 정전협장 위반 여부는 유엔사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군 어제 또 DMZ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軍 경고사격에 북상

    북한군 어제 또 DMZ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軍 경고사격에 북상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지난 20일 또다시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북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수 명이 MDL을 침범했다. 우리 군이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사격을 하자 북한군은 바로 북상했다. 북한군이 MDL을 침범한 것은 이달 들어 세번째다. 지난 9일에는 중부전선 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20~30명이 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퇴각했다. 이어 지난 18일에도 중부전선 DMZ 안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MDL을 20m가량 침범했다가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에 북상했다. 합참은 북한군이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바로 북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침범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근 북한군은 DMZ 내 10여곳에서 1곳당 적게는 수십명에서 많게는 수백명을 동원해 지뢰 매설과 불모지 조성, 전술도로 보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 GH 최초 후분양,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입주 시작

    GH 최초 후분양,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입주 시작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첫 후분양 주택으로 청약 당시 14만여 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눈길을 끌었던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다.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아파트는 친환경 주택을 상징하는 GH의 ‘자연&’과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결합한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공사 최초의 후분양 주택이다. 지난해 10월 후분양 청약 당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554가구 모집에 총 13만6695명이 몰리며 평균 247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에 총 1,22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84㎡형 907가구, 95~115㎡형 320가구로 이뤄졌다. 골조 공사가 끝난 뒤 분양을 추진함으로써 최근 잇따라 발생학 있는 부실시공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아파트’는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 등급, 초고속홈넷 AAA등급을 받았고, 신재생에너지(지열, 태양광 등),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도입했다. 공간 특성에 맞추어 시설과 식재가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중앙광장(잔디마당), 생태연못, 케스케이드, 벽천, 물놀이터, 미스티폴, 티하우스 등을 배치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은 “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아파트’와 같이 고객들의 높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주택의 품질과 주거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제로에너지 주택, 모듈러 주택, 공간복지 등 혁신적인 신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에 선착순 분양 ‘차별화’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에 선착순 분양 ‘차별화’

    DL이앤씨가 2회차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투시도)이 차별화된 분양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 완화를 위해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실거주 의무 및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2㎡로 구성된 총 572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2회차 분양 물량은 ▲84㎡A 103가구 ▲84㎡B 69가구 ▲102㎡ 50가구 등 총 222가구다. 2회차 물량 모든 가구는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대형 마트,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고 초중학교가 모두 반경 1㎞ 내에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남원주IC가 가까워 중앙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쉽고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GTX D노선(예정)을 비롯해 현재 공사 중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축사업으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 북한군 수십명 또 군사분계선 침범… 대전차 방벽 설치·지뢰 매설도

    북한군 수십명 또 군사분계선 침범… 대전차 방벽 설치·지뢰 매설도

    북한군 수십명이 또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측 경고사격에 퇴각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9일과 마찬가지로 ‘단순 침범’이라는 게 군 당국의 판단이지만, ‘대남 단절’ 기조에 따라 최근 이 지역에서 이뤄지는 지뢰 매설과 대전차 방벽 설치 작업 등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매설 도중 지뢰가 폭발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음에도 이례적으로 하루 최대 10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무리하게 작업을 지속하고 있어서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브리핑에서 오전 8시 30분쯤 중부전선 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30여명이 MDL을 20m가량 침범했다가 우리 군 경고사격에 돌아갔다고 밝혔다. 북한 병사 대다수가 삽과 곡괭이 같은 작업 도구를 들고 있었고, 일부 무장한 병사가 있었지만 방향이 자신들 쪽을 향해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무력 도발 의도가 아닌 ‘작업 중 단순 실수’라는 게 군 당국의 판단이다. 하지만 최근 MDL 침범이 잦은 것을 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월 최고인민회의에서 ‘남북관계 단절’을 언급한 이후 이를 실행하려는 조치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북한이 경의선·동해선·화살머리고지 전술도로 등 남북이 연결된 육상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일부 구간의 철로를 철거하면서 사실상 새로운 ‘국경선’을 세우는 작업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후속 작업으로 불모지 조성과 지뢰 매설로 북한 주민의 월남이나 귀순을 원천 차단해 내부 통제력을 확보하고, 대전차 방벽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을 설치해 완전한 물리적 단절을 꾀하고 있다는 것이다. 높이가 4~5m로 관측되는 대전차 방벽 추정 구조물은 DMZ 출입문 역할을 하는 통문 4곳에 짧게는 수십m, 길게는 수백m 길이로 지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북한이 휴전선을 동서로 잇는 248㎞ 길이의 거대한 장벽을 세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군 당국은 현실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소위 국경선으로 만들려는 활동과의 연계성은 지속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북한의 작업은 DMZ 내 10여곳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한 곳당 많게는 수백명이 동원되고 있다. 매일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작업이 이뤄진다고 보면 된다”며 “(작업 중) 사상자가 발생해도 개의치 않고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무리하게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북한군의 작업 인력과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을 대비해 경계 태세를 높인다는 입장이다. 합참 관계자는 “작업이 최초보다 넓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북한 입장에서) 취약 지역이 남아 있다는 관점에서 작업 확대 가능성을 열어 두고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남 방지 목적으로 보이지만 우리 군의 안전 보장을 위해 북한군의 지뢰 매설 작업에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 지뢰가 이렇게 대규모로 매설되다 보면 여름철과 장마철에 남측으로 내려와 사고가 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지뢰 유실 가능성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비무장지대에 방벽 세우는 북한군

    비무장지대에 방벽 세우는 북한군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대전차 방벽을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중부전선 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18일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에 돌아갔다고 발표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 북한군 수십명 또 군사분계선 침범…대전차 방벽 설치·지뢰 매설도

    북한군 수십명 또 군사분계선 침범…대전차 방벽 설치·지뢰 매설도

    북한군 수십여명이 또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측 경고 사격에 퇴각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9일과 마찬가지로 ‘단순 침범’이라는 게 군 당국의 판단이지만, ‘대남 단절’ 기조에 따라 최근 이 지역에서 이뤄지는 지뢰 매설과 대전차 방벽 설치 작업 등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매설 도중 지뢰가 폭발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음에도 이례적으로 하루 최대 10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무리하게 작업을 지속하고 있어서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브리핑에서 오전 8시 30분쯤 중부전선 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30여명이 MDL을 20m가량 침범했다가 우리 군 경고 사격에 돌아갔다고 밝혔다. 북한 병사 대다수가 삽과 곡괭이 같은 작업 도구를 들고 있었고, 일부 무장한 병사가 있었지만 방향이 자신들 쪽을 향해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무력 도발 의도가 아닌 ‘작업 중 단순 실수’라는 게 군 당국의 판단이다. 하지만 최근 MDL 침범이 잦은 것을 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월 최고인민회의에서 ‘남북관계 단절’을 언급한 이후 이를 실행하려는 조치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북한이 경의선·동해선·화살머리고지 전술도로 등 남북이 연결된 육상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일부 구간의 철로를 철거하면서 사실상 새로운 ‘국경선’을 세우는 작업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후속 작업으로 불모지 조성과 지뢰 매설로 북한 주민의 월남이나 귀순을 원천 차단해 내부 통제력을 확보하고, 대전차 방벽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을 설치해 완전한 물리적 단절을 꾀하고 있다는 것이다. 높이가 4~5m로 관측되는 대전차 방벽 추정 구조물은 DMZ 출입문 역할을 하는 통문 4곳에 짧게는 수십m, 길게는 수백m로 길이로 지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북한이 휴전선을 동서로 잇는 248㎞ 길이의 거대한 장벽을 세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군 당국은 현실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소위 국경선으로 만들려는 활동과의 연계성은 지속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북한의 작업은 DMZ 내 10여곳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한 곳당 많게는 수백명이 동원되고 있다. 매일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작업이 이뤄진다고 보면 된다”며 “(작업 중) 사상자가 발생해도 개의치 않고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까지 무리하게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북한군의 작업 인력과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을 대비해 경계 태세를 높인다는 입장이다. 합참 관계자는 “작업이 최초보다 넓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북한 입장에서) 취약 지역이 남아 있다는 관점에서 작업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남 방지 목적으로 보이지만 우리 군의 안전 보장을 위해 북한군의 지뢰 매설 작업에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 지뢰가 이렇게 대규모로 매설되다 보면 여름철과 장마철에 남측으로 내려와 사고가 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지뢰 유실 가능성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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