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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 과학] 판다가 하루종일 대나무를 먹는 슬픈 이유

    [와우! 과학] 판다가 하루종일 대나무를 먹는 슬픈 이유

    판다가 눈만 뜨면 대나무를 먹는 나름의 '슬픈'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최근 중국 상하이 자오퉁 대학 연구팀은 판다가 하루종일 대나무를 먹어야 하는 이유를 밝혀낸 논문을 관련 학술지(mBio)에 발표했다. 귀여운 외모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판다는 대식가로도 유명하다. 판다는 하루 14시간 이상 '식사'를 하는데 먹는 대나무의 양이 무려 13kg에 달한다. 그렇다면 왜 판다는 하루종일 대나무를 먹고 또 먹을까? 이에대한 답은 안타깝게도 판다의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연구팀이 판다의 배설물을 모아 분석한 결과 자신이 먹는 대나무의 약 17% 정도만 소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동물은 음식물을 소화해 이를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흡수하는데 판다의 경우 소화 능력이 떨어져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기 위해 계속 먹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연구팀은 판다의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소화기관 내 박테리아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보통의 초식동물이 많이 갖고있는 박테로이데스(Bacteroides), 루미노코카시에(Ruminococcaceae) 대신 오히려 육식 혹은 잡식성 동물에게 많은 에세리키아(Escherichia)가 발견된 것. 한마디로 판다는 초식을 하면서도 초식 소화를 돕는 미생물이 거의 없는 희한한 동물인 셈이다. 연구팀은 이를 '진화의 딜레마'(evolutionary dilemma)로 해석했다. 연구를 이끈 샤오얀 팽 교수는 "곰을 조상으로 둔 판다는 약 700만 년 전 대나무가 풍부한 지역에 살면서 특별하게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면서 "식성은 육식에서 초식으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소화기관과 그 안의 미생물들은 옛날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다의 유전체 속에는 식물성 소화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가 없다" 면서 "이같은 이유 때문에 장차 멸종의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어쩌다가!’ 거대 악어에게 물려 끌려가는 견공 포착

    ‘어쩌다가!’ 거대 악어에게 물려 끌려가는 견공 포착

    명견으로 알려진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악어에게 물려 죽은 채 끌려가는 안타까운 모습이 포착됐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가 전했다. 영상을 보면, 악어가 커다란 입으로 빨간 목줄을 한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목을 문 채 부둣가 인근을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바닷물 표면 위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이미 죽은 듯 조금의 미동도 없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골든 리트리버와 함께 사냥견으로서 명성이 높다. 지능이 높고 침착하며 인내심이 많아 어떤 조건의 가정에도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빠르게 공유되고 있으나, 어디서 누가 촬영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가 불쌍하다”, “무서운 악어”, “끔찍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Crocodile Attack Dog Kille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하! 우주]“달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아하! 우주]“달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후보로 행성보다 오히려 달이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천문학자 사라 발라드 박사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좋은 지구형 행성을 찾는것 보다 외계 위성을 찾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우리 지구가 달을 위성으로 거느린 것처럼 태양계 내 다른 행성들도 많은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태양계 밖 외계행성도 수많은 위성을 거느렸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것이 '태양계의 큰형님' 목성처럼 덩치가 큰 '가스형 행성'이다. 문제는 수소와 헬륨으로 가득찬 가스형 행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가스형이 거느리고 있을 위성을 연구대상에 올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구처럼 항성과의 거리가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골디락스존'(Goldilocks zone)의 위치에 있는 가스형 행성, 그리고 그 행성(모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위성이라면 생명체 서식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발라드 박사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행성은 지구에서 44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드로메다 자리 웁실론d(Upsilon d)다. 웁실론d는 목성의 질량보다 10배나 큰 행성으로 특히 항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골디락스존에 속해있다. 그러나 가스형으로 추정돼 생명체가 살 확률은 낮지만 그 궤도의 위성이 지구와 비슷한 질량을 가진 암석형이라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 발라드 박사는 "만약 당신이 그 위성 위에서 하늘을 본다면 아마 활발하게 움직이는 구름을 볼 수도 있을 것" 이라면서 "이같은 위성이 생명체를 위한 우주의 지배적인 위치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외계위성이 너무 작아 찾아내기 힘들다는 점에 있다. 인류가 케플러 우주망원경 덕에 발견한 외계행성은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00개를 넘어섰다. 확인을 위해 기다리는 후보도 4000개가 넘어 그간 수많은 성과를 올렸으나 아직 외계 위성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수명이 끝난 케플러 우주망원경 대신 오는 2017년 발사될 차세대 행성 사냥꾼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외계위성(달)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외계위성(달)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후보로 행성보다 오히려 달이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천문학자 사라 발라드 박사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좋은 지구형 행성을 찾는것 보다 외계 위성을 찾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우리 지구가 달을 위성으로 거느린 것처럼 태양계 내 다른 행성들도 많은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태양계 밖 외계행성도 수많은 위성을 거느렸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것이 '태양계의 큰형님' 목성처럼 덩치가 큰 '가스형 행성'이다. 문제는 수소와 헬륨으로 가득찬 가스형 행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가스형이 거느리고 있을 위성을 연구대상에 올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구처럼 항성과의 거리가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골디락스존'(Goldilocks zone)의 위치에 있는 가스형 행성, 그리고 그 행성(모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위성이라면 생명체 서식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발라드 박사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행성은 지구에서 44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드로메다 자리 웁실론d(Upsilon d)다. 웁실론d는 목성의 질량보다 10배나 큰 행성으로 특히 항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골디락스존에 속해있다. 그러나 가스형으로 추정돼 생명체가 살 확률은 낮지만 그 궤도의 위성이 지구와 비슷한 질량을 가진 암석형이라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 발라드 박사는 "만약 당신이 그 위성 위에서 하늘을 본다면 아마 활발하게 움직이는 구름을 볼 수도 있을 것" 이라면서 "이같은 위성이 생명체를 위한 우주의 지배적인 위치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외계위성이 너무 작아 찾아내기 힘들다는 점에 있다. 인류가 케플러 우주망원경 덕에 발견한 외계행성은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00개를 넘어섰다. 확인을 위해 기다리는 후보도 4000개가 넘어 그간 수많은 성과를 올렸으나 아직 외계 위성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수명이 끝난 케플러 우주망원경 대신 오는 2017년 발사될 차세대 행성 사냥꾼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외계위성’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외계위성’이 행성보다 생명체 살기에 더 적합”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후보로 행성보다 오히려 달이 더 적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천문학자 사라 발라드 박사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기 좋은 지구형 행성을 찾는것 보다 외계 위성을 찾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우리 지구가 달을 위성으로 거느린 것처럼 태양계 내 다른 행성들도 많은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태양계 밖 외계행성도 수많은 위성을 거느렸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것이 '태양계의 큰형님' 목성처럼 덩치가 큰 '가스형 행성'이다. 문제는 수소와 헬륨으로 가득찬 가스형 행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가스형이 거느리고 있을 위성을 연구대상에 올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구처럼 항성과의 거리가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골디락스존'(Goldilocks zone)의 위치에 있는 가스형 행성, 그리고 그 행성(모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위성이라면 생명체 서식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발라드 박사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행성은 지구에서 44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드로메다 자리 웁실론d(Upsilon d)다. 웁실론d는 목성의 질량보다 10배나 큰 행성으로 특히 항성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골디락스존에 속해있다. 그러나 가스형으로 추정돼 생명체가 살 확률은 낮지만 그 궤도의 위성이 지구와 비슷한 질량을 가진 암석형이라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 발라드 박사는 "만약 당신이 그 위성 위에서 하늘을 본다면 아마 활발하게 움직이는 구름을 볼 수도 있을 것" 이라면서 "이같은 위성이 생명체를 위한 우주의 지배적인 위치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외계위성이 너무 작아 찾아내기 힘들다는 점에 있다. 인류가 케플러 우주망원경 덕에 발견한 외계행성은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000개를 넘어섰다. 확인을 위해 기다리는 후보도 4000개가 넘어 그간 수많은 성과를 올렸으나 아직 외계 위성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수명이 끝난 케플러 우주망원경 대신 오는 2017년 발사될 차세대 행성 사냥꾼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있다 없다?’ 지구 닮은 ‘글리제 581d ’ 존재 미스터리

    ‘있다 없다?’ 지구 닮은 ‘글리제 581d ’ 존재 미스터리

    "도대체 있는거야? 없는거야?" 그간 천문학자들 사이의 주요 연구대상이 된 '글리제 581'(Gliese 581) 항성계의 행성들을 놓고 학자들 간의 주장이 또 엇갈리고 있다. 최근 영국 런던대학교 퀸메리 캠퍼스등 공동 연구팀은 "행성 ‘글리제 581d’는 지난해 미 대학 논문과는 달리 실제 존재하며 생명체가 있을 확률도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그간 '있다 없다' 말도 많았던 논란의 행성은 지구로부터 약 20광년 떨어진 거리인 천칭자리에 위치한 글리제 581(Gliese 581) 항성계의 ‘글리제 581d’ 와 ‘글리제 581g’다. 이 행성에 유독 학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중심별에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소위 ‘골디락스(Goldilocks) 영역’에 속해 생명체가 살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처음 발견된 글리제 581d는 그러나 지난해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연구로 그 존재에 의문이 제기됐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폴 로버트슨 박사는 "‘슈퍼지구’로 알려진 ‘글리제 581d’ 와 ‘글리제 581g’는 존재하지 않는 행성" 이라면서 "만약 두 행성이 존재한다면 매우 적은 질량을 가지고 있을 것이지만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런던대 등의 연구는 또 다르다. 논문의 선임저자 길렘 앙글라다-에스쿠데 박사는 "펜실베이니아 대학 논문을 검토한 결과 데이터가 잘못 적용됐다" 면서 "커다란 행성을 발견하는데 적절한 방법이 사용돼 '글리제 581d' 처럼 작은 크기의 행성을 놓친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있는 '글리제 581d'는 분명 골디락스 영역에서 '글리제 581' 항성계를 돌고있다" 고 덧붙였다. 이처럼 다른 논쟁도 아닌 가장 근본적인 행성의 존재 유무에 논란이 불붙는 것은 발견이 무척 까다롭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별 빛을 통해 이를 파악한다. 행성 중력의 영향으로 야기된 빛의 미세한 색깔 변화를 분광기로 감지해 행성의 존재를 확인하는데 이 결과를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는 것. 천문학자들이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이라면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도 높아서다. '글리제 581'이 많은 천문학자들의 관측 대상인 이유도 지구형 행성을 가장 많이 거느린 별로 특히 지구에서 약 20광년 떨어져 상대적으로 가깝기 때문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하! 우주] 거대 가스 행성이 ‘생명체 서식 행성’이 될 수 있나?

    [아하! 우주] 거대 가스 행성이 ‘생명체 서식 행성’이 될 수 있나?

    우주에 존재하는 행성들은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지구 같은 암석형 행성과 해왕성 같은 가스형 행성이 그것이다. 생명이 서식할 수 있는 행성은 물론 지구 같은 암석형 행성이다. 그런데 가스형 행성이 암석형 행성으로 바뀔 수도 있으며, 생명이 서식할 수 있는 세계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초로 나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증명된다면 생명 서식 행성에 대한 이론을 다시 정립해야 한다는 뜻이며. 우주에는 생명이 나타날 가능성이 훨씬 많아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연구를 진행하는 있는 사람은 미국 워싱턴 대학 박사과정 로드리고 루거이며, 지도교수는 로리 번스 박사다. 그들은 미니 해왕성으로 알려진 특이한 형태의 가스 행성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는데, 지구 질량의 약 10배가 되는 거대 가스 행성으로, 태양보다 작고 어두운 M 왜성의 둘레를 돌고 있다. 그것을 연구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M 왜성이 '골디락스 존'(Goldilocks zone·생명가능 지대)으로 불리는 서식 가능 영역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천문학자들은 이러한 별들 주위의 골디락스 존에서 지구와 같은 행성이나 '슈퍼 지구'를 많이 발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한 행성에서 생명이 살 수 있는가를 알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행성계에 미니 해왕성은 대개 모성에서 멀리 떨어진 궤도에 자리잡게 된다. 따라서 많은 수소와 헬륨 가스가 얼음 분자와 결합하여 얼음과 암석으로 된 핵을 만들며, 행성 주위에는 두터운 대기층을 형성하게 된다. "그런 행성들은 일반적으로 춥고 얼어붙은 세계로 생명이 살 수가 없지만, 행성의 궤도가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루거는 설명한다. 모항성의 중력으로 인해 행성 위치가 중심 지역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그렇게 해서 미니 해왕성이 모성의 골디락스 존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더욱 많은 X선과 자외선 복사에 노출되게 된다. 이는 곧 대기층의 가스가 우주공간으로 탈출하는 사태를 가져오며, 그 결과 수소가 없는 암석형 행성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행성은 중심에 많은 양의 얼음이 있기 때문에 표면에 많은 물을 가질 수가 있다고 설명하는 루거는 "행성이 서식 가능 영역에 들어가면 얼음은 녹아 바다를 이루게 된다"라고 밝혔다. 바다는 생명 탄생의 전제 조건이다. 반스 박사와 루거는 생명 서식 가능 행성이 되기 위해서는 그밖에도 많은 조건이 구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중 하나가 생명체 유지에 필수적인 대기가 충분히 행성을 둘러싸고 형성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또 하나의 조건은 단순한 시기의 문제다. 만약 행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수소와 헬륨의 너무 늦게 증발되면 가스가 행성을 둘러싸서 암석형 행성이 만들어지지 않게 된다. 그와 반대로 수소가 너무 빨리 발산되어버리면 온실효과를 상실하게 되어 모든 물 분자는 우주로 달아나고 만다. "행성이 대기를 가질 수 있는 최저선이 바로 미니 해왕성이 지구형 행성으로 진화하는 과정으로, M 왜성 주위에서 이러한 생명 서식 가능 행성이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루거는 설명한다. 정말 그러한 행성에서 생명이 나타날 수 있을까? 앞으로의 연구가 그에 대한 답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순록 21만마리 끈 산타, 초속 1050km로 온다

    순록 21만마리 끈 산타, 초속 1050km로 온다

    연말이 되면 전 세계 어린이들은 선물을 잔뜩 싣고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오는 산타클로스를 목 놓아 기다린다. 일반적으로 산타클로스는 북극 또는 핀란드에 살며, 크리스마스 하루 전인 이브(Eve)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일괄적으로’ 선물을 배달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산타클로스의 이러한 행적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기사를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일단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줘야 할 어린이는 3억 7800만 명 정도에 달하며, 지구 자전의 영향으로 24시간의 절대 시간이 아닌 31시간의 상대 시간동안 선물을 배달할 수 있다. 최근 인구조사현황으로 봤을 때, 산타클로스가 방문해야 할 가정은 총 9180만 가구이며, 초당 822.6 가구를 방문해야 크리스마스이브 하루 동안의 선물 배달을 모두 마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산타클로스의 썰매는 초당 1050㎞를 달려야 한다. 이는 빛의 속도의 0.35%, 소리 속도의 3000배에 달하는 엄청난 속력이다. 이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면 산타클로스에게는 특수상대성의 시간팽창(Time Diliation)이론이 적용될 수 있다. 시간팽창 이론은 서로 다른 두 물체가 상대적 시간기준계를 가졌다는 기준 하에, 더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의 시간이 다른 물체에게 상대적으로 더 느리게 관측되는 현상을 뜻한다. 때문에 산타클로스의 신체 시간과 노화 속도는 보통 사람보다 느려진다. 선물을 가득 실은 썰매의 경우, 선물 하나의 무게가 1㎏ 미만, 평균 0.9㎏으로 가정했을 때, 32만 t에 달한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무게(37만t)에 육박하는 수치다. 썰매를 끄는 루돌프인 순록의 평균 무게는 135㎏이므로, 제시간에 제 속도로 선물을 배달하려면 21만 4200마리의 순록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영국의 한 과학단체는 지난 해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여행에 나서기 위해서는 1500억 칼로리에 달하는 우유와 민스파이(크리스마스때 먹는 파이)가 필요할 것이다. 또 선물을 사는데 드는 비용은 44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악어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진화속도 매우 느려

    악어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진화속도 매우 느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악어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진화 속도가 매우 느려 고대의 모습을 상당부분 간직하고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를 이끈 리차드 그린 박사에 따르면 악어와 새는 2억 4000만 년 전 공통선조를 가졌지만, 새는 빠르게 진화한 반면 악어류는 유전지 진화 속도가 이례적으로 느린 탓에 거의 진화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새 중 일부는 공룡으로 진화했을 정도로 다양한 변모를 보인 것에 반해 악어, 카이만(아메리카산 악어), 앨리게이터, 남아시아산 악어 등 악어류는 매우 천천히 진화의 과정을 겪었다. 연구진은 아메리카산 악어, 바다악어(Slatwater crocodile), 인도 가리알(Indian Gharial) 등 악어류 3종의 유전자 지도(유전자 청사진)와 고대 악어류의 화석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악어류에서 수 백 만 년이 지나도록 변하지 않고 남아있는 공통적인 특성을 발견했다. 그린 박사는 “악어류의 분자시계(유전자 또는 단백질 등의 분자 속에 있는 특정 부분이, 생물이 진화하는 동안 계속해서 변화하는 것)는 포유류 등 다른 혈통에 비해 매우 천천히 흘렀다”면서 “6600만년 전 혜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된 이후 살아남은 새들은 엄청난 속도의 진화과정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특한 진화 속도를 가진 이 파충류의 연구는 고대 조룡이나 익룡, 새 등의 유전자 지도를 그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전문과학지인 사이언스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과학으로 보는 산타클로스와 선물 배달

    과학으로 보는 산타클로스와 선물 배달

    연말이 되면 전 세계 어린이들은 선물을 잔뜩 싣고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오는 산타클로스를 목 놓아 기다린다. 일반적으로 산타클로스는 북극 또는 핀란드에 살며, 크리스마스 하루 전인 이브(Eve)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일괄적으로’ 선물을 배달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산타클로스의 이러한 행적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기사를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일단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줘야 할 어린이는 3억 7800만 명 정도에 달하며, 지구 자전의 영향으로 24시간의 절대 시간이 아닌 31시간의 상대 시간동안 선물을 배달할 수 있다. 최근 인구조사현황으로 봤을 때, 산타클로스가 방문해야 할 가정은 총 9180만 가구이며, 초당 822.6 가구를 방문해야 크리스마스이브 하루 동안의 선물 배달을 모두 마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산타클로스의 썰매는 초당 1050㎞를 달려야 한다. 이는 빛의 속도의 0.35%, 소리 속도의 3000배에 달하는 엄청난 속력이다. 이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면 산타클로스에게는 특수상대성 이론의 시간팽창(Time Diliation)이론이 적용될 수 있다. 시간팽창 이론은 서로 다른 두 물체가 상대적 시간기준계를 가졌다는 기준 하에, 더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의 시간이 다른 물체에게 상대적으로 더 느리게 관측되는 현상을 뜻한다. 때문에 산타클로스의 신체 시간과 노화 속도는 보통 사람보다 느려진다. 선물을 가득 실은 썰매의 경우, 선물 하나의 무게가 1㎏ 미만, 평균 0.9㎏으로 가정했을 때, 32만 t에 달한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무게(37만t)에 육박하는 수치다. 썰매를 끄는 루돌프인 순록의 평균 무게는 135㎏이므로, 제시간에 제 속도로 선물을 배달하려면 21만 4200마리의 순록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영국의 한 과학단체는 지난 해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여행에 나서기 위해서는 1500억 칼로리에 달하는 우유와 민스파이(크리스마스때 먹는 파이)가 필요할 것이다. 또 선물을 사는데 드는 비용은 44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악어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느린 진화 겪어

    악어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느린 진화 겪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악어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진화 속도가 매우 느려 고대의 모습을 상당부분 간직하고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를 이끈 리차드 그린 박사에 따르면 악어와 새는 2억 4000만 년 전 공통선조를 가졌지만, 새는 빠르게 진화한 반면 악어류는 유전지 진화 속도가 이례적으로 느린 탓에 거의 진화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새 중 일부는 공룡으로 진화했을 정도로 다양한 변모를 보인 것에 반해 악어, 카이만(아메리카산 악어), 앨리게이터, 남아시아산 악어 등 악어류는 매우 천천히 진화의 과정을 겪었다. 연구진은 아메리카산 악어, 바다악어(Slatwater crocodile), 인도 가리알(Indian Gharial) 등 악어류 3종의 유전자 지도(유전자 청사진)와 고대 악어류의 화석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악어류에서 수 백 만 년이 지나도록 변하지 않고 남아있는 공통적인 특성을 발견했다. 그린 박사는 “악어류의 분자시계(유전자 또는 단백질 등의 분자 속에 있는 특정 부분이, 생물이 진화하는 동안 계속해서 변화하는 것)는 포유류 등 다른 혈통에 비해 매우 천천히 흘렀다”면서 “6600만년 전 혜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된 이후 살아남은 새들은 엄청난 속도의 진화과정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특한 진화 속도를 가진 이 파충류의 연구는 고대 조룡이나 익룡, 새 등의 유전자 지도를 그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전문과학지인 사이언스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람들이 포획중인 악어에 다가갔다가 먹잇감된 견공

    사람들이 포획중인 악어에 다가갔다가 먹잇감된 견공

    포획 중이던 악어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한 개가 봉변을 당하는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유튜브에 올라온 ‘악어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간 개’(Dog gets too close to crocodile)란 영상에는 동남아시아의 한 시골 마을 물웅덩이에 나타난 악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을의 남자들이 악어로 인한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포악한 악어를 잡기 위해 밧줄로 만든 올가미를 던진다. 사람의 손길이 닿자 흥분한 악어가 꼬리를 흔들어댄다. 또다시 밧줄을 던져 악어의 입을 옭아매려 하는 순간, 마을주민이 키우던 애완견 한 마리가 악어 가까이 접근한다. 악어에게서 ‘물러나라’는 개 주인의 말에도 불구 개가 악어를 공격한다. 광분한 악어가 개의 머리를 낚아챈 후 몸을 회전하기 시작한다. 개 주인이 울음을 터트리지만 한 번 먹이를 문 악어는 계속 회전하며 차량 밑으로 자리를 옮긴다. 남자들도 악어의 포악함에 속수무책이다. 결국 개는 주인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악어, 정말 무섭네요”, “한 번 물면 절대 놓아주지 않는 악어의 습성, 아찔하네요”, “동남아시아 나라에선 항상 악어 조심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보릿고개 서민 음식 빵·샐러드 무한변신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보릿고개 서민 음식 빵·샐러드 무한변신

    최근 옥수수는 강냉이, 팝콘, 수프 등 간식으로 인기다. 특히 여름철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는 비타민,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이다. 옥수수는 수염차 등 음료는 물론 식용유, 마가린, 올리고당 등으로 만들어져 각종 음식에 들어간다. 하지만 불과 1960~70년대만 해도 옥수수는 보릿고개 시절에 배고픔을 잊게 해 준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었다. 옥수수를 쌀과 섞어 밥을 하거나 국수, 올챙이묵 등으로 만들어 먹었다. 강원도 지역에서는 옥수수 이삭을 통째로 바짝 말려서 보관했다가 낟알을 까서 밥으로 먹기도 했다. 한국전쟁 직후에는 정부가 미국과 유엔 등에서 식량원조 물품으로 공급한 옥수수 가루를 빵과 죽으로 만들어 굶주린 국민들에게 배급하기도 했다. 옥수수는 여전히 해외 여러 나라에서 주요 식량으로 재배하고 있고 요리도 다양하다. 특히 중남미 지역의 옥수수 요리가 유명하다. 멕시코 사람들의 주식인 ‘토르티야’(Tortilla)는 옥수수를 반죽해 만든 둥글고 납작한 형태의 발효를 시키지 않은 빵이다. 이 토르티야에 재료를 넣고 통째로 구우면 ‘케사디야’(Quesadilla)가 되고, 토르티야를 칩 형태로 튀기거나 구우면 토토포라고도 불리는 대표적인 옥수수 과자 ‘나초’로 변신한다. 멕시코 등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는 깜부기병에 걸린 옥수수도 먹는다. 깜부기병은 옥수수의 이삭, 줄기, 잎 등에 발생하는 병으로 걸리면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병이다. 지금부터 약 1000년 전에 배고픔을 참지 못한 아스텍 원주민들이 깜부기병에 걸린 옥수수를 먹었는데 의외로 맛이 좋아 일부러 골라 먹기 시작한 것이 기원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물에 옥수수 가루를 넣고 끓인 ‘폴렌타’(Polenta)가 유명하다. 수프라기보다는 우리의 죽과 더 비슷한 요리다. 묽은 죽 상태로 그냥 먹거나 화덕, 그릴에 굽거나 튀겨서도 먹는다. 값이 싸면서도 쉽게 배가 부르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서민음식이었고 지금도 그 나라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다. 캔에 담겨져서 파는 샐러드용 스위트콘은 세계적인 간식이다. 스위트콘은 미국에서만 약 1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옥수수 알맹이를 튀긴 팝콘은 북미 지역 인디언들이 최초로 만들어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메리카 대륙 전반에 걸쳐 재배됐던 옥수수는 1492년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의 에스파냐(스페인)로 전래된 뒤 유럽 전역으로 퍼졌다. 수확량이 많은 옥수수가 전래된 이후 유럽의 인구는 2배 가까이 늘었다. 이후 옥수수는 16세기에 들어 아시아로 전파됐는데 인도, 티베트,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다.
  • 지하철 좌석 망치로 쳐봤더니…위생상태 ‘충격’

    지하철 좌석 망치로 쳐봤더니…위생상태 ‘충격’

    영국 런던 지하철 좌석의 위생 상태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타임 아웃(Time Out)’지는 디스트릭트 라인(District Line)부터 피커딜리 라인(Piccadilly line) 등 영국 런던의 여러 지하철 노선을 돌며 헝겊 의자로 된 지하철 좌석을 망치로 쳐보는 실험을 진행, 그 결과를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공개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영상 속 망치로 내려친 지하철 좌석에서는 흙먼지가 피어오르며 모래 더미를 이룬다. 수북이 쌓여 있는 모래 먼지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이제 지하철은 서서 타야겠다”, “이 정도로 더러울 줄 몰랐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Time Out Londo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부상설’ 유벤투스 MF 비달, “내 무릎상태는 완벽, 똑바로 보도하라”

    ‘부상설’ 유벤투스 MF 비달, “내 무릎상태는 완벽, 똑바로 보도하라”

    ”내 무릎은 완벽하다. ‘창작’을 그만두고 똑바로 보도하라. 가자 칠레!”(Mi rodilla esta perfecta. Por favor dejen de inventar. Informen bien. Vamos Chile!) 지난 5일, 언론을 통해 장기부상이 염려되는 무릎부상을 당했다고 보도되며 ‘(그를 영입하고자 했던) 맨유가 오히려 안도하고 있다’고 보도됐던 유벤투스 미드필더 비달이 자신에 대한 ‘루머’에 대해 스스로 입을 열었다. 비달은 그 소식이 보도된 하루 뒤인 6일, 자신의 공식트위터를 통해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 자신의 장기부상에 대해 완벽하게 반박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스페인어로 작성된 그의 트윗메시지 중 첫 문장만 스페인어 사전으로 직접 확인해봐도 그의 메시지가 던지는 의미는 명확하다. ”Mi(나의) rodilla(무릎은) perfecta(완벽하다).” 그리고 그는 해당 트윗을 통해 ‘Informen(보고하다, 알리다) bien(옳게, 정확하게)’라는 메시지, 즉, ‘정확하게 보도하라’는 메시지까지 남겼다. 그가 그 메시지를 던진 대상이 누구인지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그 대상이 그에 대한 근거없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는 일부 언론인들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무릎 부상 소식과 별개로, 여름 이적시장 내내 비달은 맨유 이적설에 시달렸으나 정작 본인은 여름 내내 유벤투스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메시지를 공식트위터에 남기며 한 번도 맨유 이적에 대한 관심을 스스로 언급한 바가 없다. 오히려 칠레 언론에서 맨유행에 합의했다고 보도가 나온 같은 날 유벤투스 선수들과 버스에서 함께 있는 사진과 함께 ‘우리는 준비가 되어있다’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이적 시장 폐장을 앞두고는 “우리는 100% 강도의 유벤투스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의 소속팀 유벤투스의 알레그리 감독 역시 이적시장이 닫힌 직후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한 번도 비달을 잃을 거라고 걱정한 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유벤투스 미드필더 비달이 자신의 공식트위터에 남긴 메시지와 사진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호주서 낚시꾼 부인 앞에서 거대 악어에 먹히는 참사 발생

    호주서 낚시꾼 부인 앞에서 거대 악어에 먹히는 참사 발생

    몸길이 4.5미터의 악어가 57세 낚시꾼을 부인이 있는 바로 앞에서 삼켜버려 충격을 주고 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부부는 호주 애덜레이드 강기슭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낚시 중에 낚싯줄이 암초에 걸리자 남편은 낚싯줄을 빼내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갔다. 그 순간 아내의 눈앞에 믿을 수 없는 끔찍한 장면이 펼쳐졌다. 갑자기 몸길이 4.5미터의 거대 악어가 나타나 남성을 삼켜버린 것. 남편이 악어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에 공포에 질린 아내는 곧 경찰과 야생동물 관리인이 동행한 가운데 악어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밤이 돼서야 악어를 발견한 그들은 악어를 죽인 후 사체를 해부해 그 속에서 남편의 시체를 찾아냈다. 한편 낚시꾼을 삼킨 악어는 백피증에 걸려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명을 가진 악어로, 특히 강에 놀러 온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전해졌다. 사진=Adelaide River Queen Jumping Crocodil Cruises, 영상=TomoNews U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아베마리아 따라 부르는 견공 화제

    아베마리아 따라 부르는 견공 화제

    ’아베마리아’를 따라 부르는 시늉을 하는 견공의 모습이 화제라고 영국 매체 미러가 지난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TV에서 영화 ‘행오버3(The Hangover III)’가 방영 중이다. 영화 장면 중 주인공 앨런이 장례식에서 ‘아베마리아’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자 소파에 앉아 있던 개는 귀를 쫑긋거리며 노래에 호기심을 보인다. 그리고는 TV 앞으로 달려가 짧게 짖는 개 특유의 울음소리 대신 ‘아베마리아’를 흉내 내며 높고 긴 호흡으로 울부짖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개 주인은 신기한 듯 낄낄대며 웃는다. 한편, 개 주인은 이 개가 이전에는 한 번도 이렇게 운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Caroline Dillo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길 가던 남성과 사랑에 빠진 새끼 아르마딜로

    길 가던 남성과 사랑에 빠진 새끼 아르마딜로

    길 가던 남성과 사랑에 빠진 아르마딜로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에 올라온 3분 가량의 ‘남성과 사랑에 빠진 아르마딜로’(Looks Like This Armadillo Fell in Love With This Guy)란 영상에는 한 남성의 곁을 떠나지 않는 야생 아르마딜로가 보인다. 브라질 월드컵의 마스코트로 잘 알려진 아르마딜로는 빈치목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주로 열대지방이나 아열대지방에 서식하며 흰개미나 뱀을 먹는 동물이다. 영상에는 길가의 아르마딜로를 발견한 남성이 차에서 내려 새끼 아르마딜로를 반기는 장면이 담겨 있다. 위험에 처했을 때 몸을 둥글게 마는 습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끼 아르마딜로는 아무런 경계심 없이 처음 만난 남성을 졸졸 쫓아다닌다. 남성이 아르마딜로의 머리와 몸을 쓰다듬자 아기처럼 가만히 있기도 한다. 남성이 차쪽으로 이동하자 마치 잘 따르는 애완견 마냥 그를 쫓아간다. 새끼 아르마딜로는 아마도 남성과 사랑에 빠진 모양이다. 자신만을 따르는 아르마딜로 때문에 남자는 발길을 떼지 못한다. 사진·영상= RM Video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거대 악어 밟고 지나가기’ 놀이하는 소년 ‘아찔’

    ‘거대 악어 밟고 지나가기’ 놀이하는 소년 ‘아찔’

    강가에 올라온 거대 악어를 밟고 뛰어넘는 소년의 아찔한 영상이 화제다. 26일 유튜브에 올라온 ‘악어 밟고 점프하는 바보’(Idiot jumps on a crocodile)란 제목의 29초 영상에는 강가 위로 올라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거대한 악어의 모습이 보인다. 거대한 악어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인 강가. 반바지에 모자를 눌러 쓴 소년이 갑자기 악어를 향해 뛰어든다. 소년이 악어의 꼬리와 등 부위를 밟고 지나가는 순간, 악어가 목을 들고 입을 벌려 소년을 물려 한다. 하마터면 악어 밥이 될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주위 소년들이 스페인어로 ‘바보 그만!’이라고 소년을 놀리며 영상은 끝난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위험한 행동이다”,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악어에게 당할 뻔한 순간이었다”, “정말 바보스럽다” 등 걱정어린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차에 매달린 코알라, 고속도로 달린 끝에 ‘기적 생환’

    호주에서 야생 코알라 1마리가 자동차에 매달린채 무려 88km를 달린 끝에 살아남았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적의 생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코알라의 이름은 ‘팀버울프’. 4살 된 수컷으로 알려진 이 코알라는 차량 아래 쪽에 매달린 상태로 최고 속도가 시속 110km로 제한된 고속도로를 달렸다고 호주 동물원 야생동물병원은 밝혔다. 정확한 사유는 확인할 수 없지만, 팀버울프는 지난 25일 퀸즐랜드주(州) 메리버러 근교에서 한 가족이 탄 차량 밑에 매달려 있다가 봉변을 당했다. 가족 역시 설마 차량에 코알라가 타고 있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같은 주에 있는 짐피 지역에 정차했을 때 차 밑에 코알라가 매달렸다는 것을 알게 됐고 해당 병원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 팀버울프는 검사 결과, 손톱 하나가 부러진 것을 제외하곤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톱 치료와 함께 진통제 처방을 받았고 지금은 브리즈번 북부에 있는 이 동물원에서 머물고 있다. 코알라를 치료한 호주 동물원은 호주 인기 TV 프로그램 ‘크로커다일 헌터’(Crocodile Hunter)의 사회자인 배우 스티브 어원이 환경보호 활동을 위해 창설한 곳으로, 매월 평균 70마리의 코알라를 치료하고 있으며 이 중 70%가 교통 사고나 애완동물 공격에 의한 피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코알라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레드 리스트)에서 취약종(VU, Vulnerable)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야생 개체는 4만 3000마리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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