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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쇼핑, 男 ‘상품정보’ 女 ‘상품이미지’ 시선집중

    인터넷쇼핑, 男 ‘상품정보’ 女 ‘상품이미지’ 시선집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인터넷 쇼핑시 남성은 상품정보(가격), 여성은 상품이미지에 더 많은 시선을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목적 지향적이며 실용적 정보를 중시하는 반면에 여성은 과정 지향적이며 시각적인 정보를 중시하는 경향이 인터넷쇼핑 행태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11번가는 인터넷 상거래 서비스 개선을 위해 KAIST정보미디어연구센터와 지난 3월 제휴를 통해 조사한 결과다.온라인 몰 최초로 뉴로 마케팅을 접목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첫 연구 성과인 것.뉴로 마케팅이란 신경 과학을 활용해 뇌 반응을 측정하고 시선추적기로 광고나 상품의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는 연구방법이다.표본추출은 최근 3개월 이내 온라인 쇼핑경험이 있는 사람 중 11번가 사용자의 연령별, 성별 비율을 기준으로 모집단 비율을 고려했다. 또 총화추출(stratified sampling)하는 방식을 택해 1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이 이뤄졌다.11번가는 2012년까지 3년간 KAIST정보미디어 연구센터와 소비자 행동심리 분석을 토대로 마케팅과 서비스 개선모델을 개발하고 인터넷 상거래상 소비자 활동을 마케팅에 적용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4.3인치 안드로이드폰 새달 한국 출시”

    “4.3인치 안드로이드폰 새달 한국 출시”

    세계 스마트폰 4위 업체인 타이완의 HTC(High Tech Computer) 최고경영자(CEO) 피터 처우(52)의 첫 인상은 넘치는 자신감이었다. 7일 타이완 HTC 본사에서 이뤄진 한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스티브 잡스 애플 회장처럼 콤비에 청바지 차림의 처우는 “스마트폰에서는 HTC 제품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보다 더 뛰어나다.”고 힘주어 말했다. HTC는 세계 안드로이드폰 시장점유율 1위이자 전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5위에 머물러 있다. 처우는 “갤럭시S를 10분 정도 사용해 보았다.”면서 “디자이어 시리즈와 에보4G 등 HTC 제품이 디자인과 기능, 유저 인터페이스 등에서 갤럭시S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특히 갤럭시S에 대해 “저렴한(Cheap) 디자인”이라고 깎아내리면서 “HTC제품의 디자인은 흥미롭다(fun).”고 자랑했다. 또 “스마트폰계의 아우디(Audi)가 되겠다.”고 했다. 섬세하고 자연스러우면서 실용적인 측면이 HTC제품이 추구하는 목표라는 얘기다. 처우는 그러면서도 “삼성전자는 큰 기업으로 많은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지만, HTC는 기업 규모가 작아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여건”이라면서 “HTC는 기술력 위주의 업체로 혁신에 주안점을 둬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서 협력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장단점에 대한 평가도 내놓았다. “아몰레드는 색상대비가 좋고 화질이 아름답지만 강렬한 느낌을 줘 자연스럽지 않은 데다 전력소비도 높다.”는 것이다. 처우는 최근 발표한 4.3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안드로이드폰인 디자이어HD를 한국 KT를 통해 다음 달쯤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자이어HD는 HTC의 자랑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HTC센스닷컴(HTCSense.com)’을 활용, 단말기의 모든 정보를 PC를 통해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타이베이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SPC그룹 비알코리아, ‘공채 신입사원’ 장애우 봉사활동

    SPC그룹 비알코리아, ‘공채 신입사원’ 장애우 봉사활동

    SPC그룹의 계열사 비알코리아는 2010년 하반기 신입사원 33명과 함께 지난 6일과 7일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비알코리아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공채 신입사원들의 합숙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신입사원들은 1박2일 장애우들과 식사 보조, 생활 도우미, 시설 정비 및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또 자사 브랜드인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의 제품을 선물로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행사에 참가한 신입사원 이상혁(26)씨는 “장애우들의 손과 발이 되어 봉사를 해보면서 진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이해할 수 있다.”며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SPC그룹은 지역 복지단체와 연계한 임직원 봉사활동, 푸드 뱅크, 저소득층 아동 결식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방통위, 제3기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 위촉

    방통위, 제3기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 위촉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8일 인터넷주소 등록·사용과 관련된 분쟁 조정업무를 수행하게 될 ‘제3기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위원장 조태연 조앤파트너스 변호사를 비롯해 이대희 고려대교수, 남호현 변리사, 최성준 수석부장판사 등 24명으로 구성됐다.방통위 관계자는 “인터넷주소 분쟁은 기존 오프라인의 상표 등과 밀접하게 관련될 뿐만 아니라 새 한글인터넷 도메인이 서비스 되면 인터넷주소 분쟁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쟁조정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공정·원활하게 분쟁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임기는 2013년 10월 7일까지 3년간이다.▼ 이하 제3기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위원 현황▶ 위원장 조태연 조앤파트너스 변호사▶ 학계 백승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선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대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문철 경찰대학 법학과 교수 정찬모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법조계 김운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도두형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후동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장덕순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조경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최성준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수석부장판사 김후곤 창원지검 거창지검장(부장검사) 남상봉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변리사 김종윤 특허법인신세기 변리사 남호현 바른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안상배 와이에스장합동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이덕재 특허법인 화우 변리사 조철현 우리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허정훈 제이에이치허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전문가 서정일 대한상사중재원 분쟁종합지원센터장▶ 정부 이상철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 강경호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팀장 홍진배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정책과장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소니코리아, SXRD 홈 프로젝터 VPL-HW20 출시

    소니코리아, SXRD 홈 프로젝터 VPL-HW20 출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소니코리아는 브라비아 엔진2와 소니 SXRD 기술을 탑재한 홈프로젝터 ‘VPL-HW20’을 출시한다고 7일밝혔다. 소니코리아 방송장비부문 B&P 사업부는 다이내믹 명암비 8만:1을 지원하는 2011년 형 소니 SXRD 홈프로젝터 VPL-HW20을 오는 11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1080P 풀 HD를 지원하며 브라비아 엔진2 및 소니의 새로운 SXRD 패널을 통해 가정에서도 영화관과 같은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VPL-HW20은 SXRD 기술을 홈프로젝터에 맞게 적용시킨 제품으로 1920x1080 화질을 재현할 뿐 아니라 3개의 SXRD 패널이 각 색상(적/녹/청)별로 사용돼 고해상도의 사진 같은 영상을 구현한다. SXRD(Silicon X-tal Reflective Display)는 풍부한 색상과 뛰어난 명암비를 구현하는 소니의 독자 기술이다. 특히 새롭게 개선된 SXRD 패널은 밝기 부분이 크게 개선돼 최대 1300 ASNI의 밝기를 지원하며 옵티컬 엔진과 필터의 개선을 통해 명암비도 8만:1까지 향상시켰다. 브라비아 엔진2는 디지털 영상 강화 엔진을 통해 각 프레임을 실시간으로 개선해 주는 기술로 영상의 노이즈를 감소시키고 색의 윤곽과 디테일을 재현해준다. 가격은 430만원.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삼성전자 매출액 40조원 LCD 등 하락 영향’갤럭시S’ 효자

    삼성전자 매출액 40조원 LCD 등 하락 영향’갤럭시S’ 효자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삼성전자 매출액이 40조원으로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올해 3·4분기 시장 전망치보다 소폭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매출은 전 분기 대비 5.57%, 전년 동기 대비 11.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19% 감소했다. 전년도 동기대비로 보면 13.74% 성장한 실적이다.삼성전자가 3·4분기 실적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매출액 40조원, 영업이익 4조8000억원을 올린데 따른 것이다.이번에 발표는 삼성전자가 2분기와 동일하게 IFRS(국제회계기준: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삼성전자 측은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됐다고 전했다.매출은 분기를 기준해 큰 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LCD 가격 추가 하락 및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가전사업 부진 등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이에 반해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를 중심으로 휴대폰 부문은 판매량을 늘어나 4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로 진입 할 것으로 관계자는 분석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롯데호텔서울, ‘TTG 트래블 어워드’ 서울 최고 호텔 선정

    롯데호텔서울, ‘TTG 트래블 어워드’ 서울 최고 호텔 선정

    롯데호텔서울은 7일 관광업전문지 ‘TTG’가 발표한 ‘2010년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서울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9월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잡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로부터 ‘2010년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된 것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 ‘TTG(Travel Trade Gazette)’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전문지로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 21회를 맞이한 ‘TTG 트래블 어워드’는 매년 호텔, 항공사, 여행사 등 여행관련 서비스 우수기업을 수상한다.이번 결과는 TTG Asia, TTG China, TTG-BT mice 등 TTG 계열사 매체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독자 48300명을 대상으로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친 조사 및 투표를 통해 나온 것이다. TTG는 “롯데호텔서울은 최근 리노베이션된 현대적 감각의 객실과 최첨단 비즈니스 편의 시설을 갖추고 세심하고 따뜻한 한국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롯데호텔의 수준 높은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면서 고객들의 높은 평가가 있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양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은 “유수의 글로벌 체인호텔에 맞서 전 세계에 한국 토종 호텔의 저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호텔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롯데호텔서울은 현재 총 1124개의 객실(본관 759실, 신관 365실)과 9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NTN포토] 삼성전자 ‘갤럭시탭’, CTIA Fall 2010 참가

    [NTN포토] 삼성전자 ‘갤럭시탭’, CTIA Fall 2010 참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삼성전자 도우미가 6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 West에서 열리는 CTIA Fall 2010에서 ‘갤럭시탭’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갤럭시탭’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LG화학 세계 전지시장 ‘영토확장’

    LG화학 세계 전지시장 ‘영토확장’

    LG화학이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지저장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에 이어 세계 중대형 전지시장에서 영역을 더 넓히게 됐다. LG화학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인 SCE가 추진하는 ‘가정용 ESS 프로그램’의 2차전지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LG화학은 올해부터 2012년 말까지 3년 동안 SCE에 개당 10㎾h 용량의 ESS용 2차 전지를 공급, 성능을 시험한 뒤 이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2차 전지를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ESS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금처럼 가정이나 공장 등에 바로 전달하지 않고 2차전지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가장 필요한 시점에 전송,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송전 기술이다.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서로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스마트 그리드)의 핵심이다. 가정에 ESS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전기비 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게 된다. LG화학은 미국 현지법인인 LGCPI를 통해 LG전자와 LS산전 등에서 공급받은 충전기와 통신·제어 장치 등 각종 부품을 패키지 형태로 최종 조립해 SCE에 납품하게 된다. SCE는 캘리포니아주 5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미국 최대 전력회사다. 전체 전력 중 약 20%인 3000㎿를 신재생 에너지로 생산하면서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도 LG화학과 LG전자, 한국전력, 포스코, GS칼텍스 등이 스마트 그리드 실증사업을 벌이고 있다. 전 세계 ESS용 리튬이온 전지시장은 현재 6000억원에서 2020년 12조원 수준으로 연평균 35%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삼성SDI도 미국 AES에너지스토리지사와 2011년까지 20㎿급 규모의 전력계통 보조서비스용 ESS를 공급하는 계약을 하는 등 국내 업체들이 영역 확대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일본 업체들이 먼저 뛰어든 전기자동차용 전지 시장과 달리 ESS는 미국 등에서 최근에야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면서 기술력 면에서 선진국 업체와 대등한 경쟁이 가능한 구도”라면서 “향후 자동차전지 못지않게 성장할 ESS 관련 산업을 선점하는 데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공급 업체 선정으로 ESS용 전지에서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ESS 전지를 차세대 신규 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유럽 27개국 새 ‘경제영토’로

    유럽 27개국 새 ‘경제영토’로

    내년부터 한·EU 간 시장이 활짝 열린다. 인구 5억명에 국내총생산(GDP) 16조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유럽시장과의 자유무역거래는 기회이자 도전이다. 단계적 관세철폐로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이 밀려드는 것이 소비자들에게는 좋지만 EU와 경쟁관계에 있는 국내 기업들에는 부담이다. 완전 철폐 때까지 경쟁력을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얘기다. 외교통상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렐 드 휴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현 EU 의장국인 벨기에 스테번 파나케러 외무장관은 6일 오후 5시 45분(현지시간 오전 10시45분)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문서에 정식 서명했다. 2007년 5월 협상을 시작한 지 3년5개월 만으로, 양측 의회의 비준 절차를 거쳐 내년 7월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 한·EU FTA가 발효되면 품목에 따라 기존 가격보다 8~30% 싸진다. 우선 EU 27개 회원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자동차부품과 무선통신기기부품, 냉장고 등의 관세가 사라진다. EU로부터 수입되는 포도주와 의류, 자동차부품, 냉장고 등의 관세도 즉시 철폐된다.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품목인 승용차의 경우, 중·대형(1500㏄ 초과)은 3년 내, 소형(1500㏄ 이하)는 5년 내 관세를 철폐한다. 23.7%의 관세를 매기는 유럽산 돼지고기는 10년, 닭고기는 13년, 쇠고기는 15년 후 관세가 철폐되며, 민감품목인 쌀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독일산 벤츠 E200 GI 모델은 6550만원→6026만원, BMW 520D는 6200만원→5704만원으로 가격이 내릴 전망이다. 지난해 외제차 판매대수 1위를 차지한 폴크스바겐 골프(2.0 TDI)도 3390만원→3118만원까지 떨어진다. 인기상품인 루이뷔통의 가방 스피디 40(시중가 97만원)은 80만원대로 내려간다. 15%의 관세가 사라지는 와인도 값싼 칠레산 와인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무통 카데의 경우 3만 6000원에서 3만 1000원까지 5000원 가량 싸진다. 이명박 대통령은 헤르만 반롬푀이 EU정상회의 상임의장, 주제 마누엘 바호주 EU집행위원장과 EU 이사회 본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한·EU FTA는 한국으로서는 세계 제1의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EU 27개국 회원국과 동시에 자유무역 관계를 맺는 것”이라면서 “EU로서는 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로서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 협력 중심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호무역주의 대두가 염려되는 가운데 한·EU FTA가 자유무역을 확대하고 지속적 경제성장을 촉진시키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브뤼셀 김성수기자 서울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청년 실업, 스펙NO 실력 승부’오픈마케터’ 체험 열기

    청년 실업, 스펙NO 실력 승부’오픈마케터’ 체험 열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대학 개강 2학기, 졸업반을 앞둔 대학생들은 졸업이 두렵다.청년실업률이 날로 급증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채용문이 좁아져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재정부는 일자리 대책 등 청년실업에 대한 종합대책을 고민하고 있지만 취업해야하는 현실의 벽은 높아만 간다.통계청은 지난 8월 기준해 “청년 실업률은 15~29세가 7.0%로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실업자는 83만명을 육박하는 수준이다.”고 전했다.이에 대학생들은 졸업유예를 신청과 방학 등에 다양한 경험을 쌓아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이런 방안의 하나로 한 회사가 오픈마케터라는 분야로 대학생들에게 기획과 실행단계까지 전 과정 진행 및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옥션은 대학들이 방학을 맞이한 지난여름을 기해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인 ‘캠퍼스 오픈마케터’를 진행했다.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1기로 스타트를 끊은 20명의 옥션 오픈마케터들은 직원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마케터 활동을 펼친 것.캠퍼스 오픈마케터’는 오픈마켓과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옥션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실무에 직접 참여시켜 마케터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직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이는 아이디어 정도만 내고 단순한 투어식의 여타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과는 달리 기획, 실행단계 등의 전 과정을 직접 해결해 나가며 마케터로서의 마인드를 심어줬다는 칭호를 받는다.또 선후배간의 인맥도 쌓을 수 있고 온라인 업체의 이벤트 기획 및 운영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온라인몰 인사 담당자들도 눈여겨 볼 정도다.온라인몰 인사담당자는 “대학생들의 스펙이 상향평준화되고 있어 단순한 스펙보다는 해당 분야에 대한 경험이나 열정, 인성에 대한 평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학생 체험프로그램 등은 그 분야에서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지를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고 말했다.옥션 오픈마케터 1기 20명은 각 5명씩 4개조로 나눠 활동했다. 각 조마다 대학생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유감없이 펼쳐보였다.무더위 속에서 합숙을 한 대학생들은 저마다 마케터 활동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 그 중 수능100일을 앞두고 ‘청춘구출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 2조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옥션 사이트에서 댓글 형식의 이벤트를 진행, 가장 많은 수능 응원메시지를 받은 고등학교에 오픈마케터들이 직접 찾아가 100만원어치의 응원 간식을 전달한 프로모션이었기 때문.수능100일 당일, 옥션 오픈마케터들은 가장 많은 응원메시지를 받은 수원 매탄고를 직접 방문해 간식을 전달했다. 조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얻어낸 결과물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긴다는 설레임도 잠시, 발을 동동 구르게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하기로 해 아침 일찍 가서 준비를 하던 중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 전날 밤새도록 작업한 준비물이 비에 젖는 등 했지만 학교 측과 상의해 실내 강당에서 무사히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줄 수 있었다.비록 원래 계획하고 준비했던 것과 다르게 진행을 해야 했지만 학생들의 기대이상의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는 바로 위기 대처 능력과 조직운영 리더십 등 기본 상황대처 훈련의 한 사례인 것.2조의 전혜린학생은 “이번 기간 동안 마치 옥션 직원이 된 듯한 기분으로 보냈다. 옥션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프로 못지않은 열정으로 직접 프로모션을 기획, 실행하면서 마케터로서의 마인드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옥션 오픈마케터는 월 2회 이상 옥션 본사를 방문해 마케팅 근무 경험을 쌓는 한편 프로모션 기획 등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해 진행한다. 다른 팀들은 서강대학교 청년광장에서 방학 중 학교를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쪽지에 각자의 꿈을 적었다. 이를 대형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날려 보내는 이색 이벤트를 펼쳤던 것.옥션 대학생 마케터들이 아이디어부터 직접 기획한 것으로 대학생들의 꿈을 이야기하고 응원하는 이벤트에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오픈마케터 김아람 씨는 “다른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 아이디어를 내는 수준에 그친다면 옥션 마케터는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물론이고 실행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해 2기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수료 후 수료증을 수여와 우수 마케터로 선정된 총 2명에게는 각각 순위대로 1천만원과 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기수제로 운영되며 2기는 겨울방학에 맞춰 11월경 선발할 예정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컴투스, 안드로이드폰용 모바일 웹사이트 국내 오픈

    컴투스, 안드로이드폰용 모바일 웹사이트 국내 오픈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컴투스는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을 위한 모바일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웹사이트(m.com2us.com)는 국내 오픈마켓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안드로이드폰용 인기 모바일 게임인 ‘슬라이스 잇!’과 ‘홈런배틀3D’등을 비롯한 총 16종의 컴투스 게임 정보다. 이번 개설로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손쉽게 컴투스의 게임 정보들을 얻을 수 있게 됐다.또한 컴투스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소통 채널로의 접근도 간편해졌다. 컴투스의 다양한 소통 채널들을 통해 유저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게임에 대한 의견을 올릴 수 있고 실시간 대화에 참여해 다른 유저들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도 가능하다.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빠른 게임 소식전달과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유대관계를 조성함으로써 보다 나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호텔스닷컴, 비틀즈 고향 ‘리버풀 여행’

    호텔스닷컴, 비틀즈 고향 ‘리버풀 여행’

    호텔스닷컴은 오는 9일 존 레논 생존 시 70회 생일을 기념해 비틀즈 고향인 리버풀 여행 정보를 소개했다.리버풀에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리버풀에는 비틀즈의 동명 앨범에서 따온 ‘비틀즈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Beatles Magical Mystery Tour)와 비틀즈 박물관인 ‘비틀즈 스토리(The Beatles Story)’ 및 존 레논 탄생기념 이벤트가 펼쳐진다.탄생기념 이벤트는 존 레논의 생일 당일에는 리버풀 시티 센터에서 존 레논의 첫 번째 부인인 신시아와 아들 줄리안이 참석한다. 이날 ‘평화와 화합’이라고 명명된 18피트 높이의 기념비 제막식 행사가 개최된다.이에 따라 호텔스닷컴은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해 추천 호텔을 엄선했다.아틀란틱 타워(Atlantic Tower)는 존 레논의 추모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는 리버풀 에코 아레나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리버풀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리버 빌딩(Liver Building), 알버트 독(Albert Dock)은 물론 세계 최대의 장애물 경마경주 대회가 개최되는 에인트리 경마장(Aintree Race Course)과도 가깝다. 1박 기준 143488원부터다.하드 데이즈 나이트 호텔(Hard Day’s Night Hotel)은 비틀즈의 발자취로 유명한 캐번클럽(Cavern Club) 옆에 위치했다.‘Grade II’ 건축문화재 등급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며 1박 기준 152653원부터다.호프 스트리트 호텔 (Hope Street Hotel)의 경우 1860년에 지어진 이탈리아 베네치아 건축양식이 특징으로 고급 부티크 호텔을 표방하고 있다.특히 내부 런던 캐리지 웍스(London Carriage Works) 레스토랑에서는 현지에서 재배된 신선한 유기농 제철 재료를 이용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1박 기준 159628원부터다. (10월 7일자 1인 1객실 기준 요금)한편 호텔스닷컴은 미국의 대표적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전문업체인 익스페디아(Expedia)의 계열사로서 전 세계 12만여 개에 달하는 호텔, B&B, 호텔식 아파트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비틀즈 공식 홈페이지, 호텔스닷컴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고전의 재해석”..산타나, 비틀즈 추모 싱글로 인기

    “고전의 재해석”..산타나, 비틀즈 추모 싱글로 인기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 산타나(Santana)에게 새로운 전성기를 가져다 준 블록버스터급 3부작을 잇는 새 앨범 ‘기타 헤븐’(GUITAR HEAVEN: The Greatest Guitar Classics Of All Time)이 시작부터 반응이 좋다. 산타나가 지난달 24일 발매한 새 앨범 ‘기타 헤븐’에 수록된 첫 싱글 ‘와일 마이 기타 젠틀리 윕스’(While My Guitar Gently Weeps)가 국내 라디오 차트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5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에서 산타나는 레드 제플린(Led Zepplin),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 딥 퍼플(Deep Purple),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에이시/디시(AC/DC), 밴 헤일런(Van Halen) 등 팝/록의 역사를 바꾸는 데 기여한 강렬한 13곡의 기타 록 고전에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 첫 싱글로 세상을 떠난 비틀즈의 멤버 조지 해리슨에 대한 헌정과 추모의 의미를 담고 있는 비틀즈의 곡 ‘While My Guitar Gently Weeps’는 조지 해리슨의 미망인 올리비아 해리슨 (Olivia Harrison)이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는 앨범의 대표곡. 알앤비 가수 인디아 아리(India Arie)와 명 첼리스트 요요마 (Yo-Yo Ma)가 함께 참여했다. 산타나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크리스 도트리(Chris Daughtry)가 참여한 두 번째 싱글 ‘Photograph’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김갑수, 믹키유천-송중기보다 빛난 ‘미친 존재감’▶ 크리스탈·빅토리아·설리, 청바지 환상라인 ‘섹시돌’▶ ’세 아이의 엄마’ 정혜영, 자꾸 어려지는 ‘동안 지존’▶ ’남장여자’ 박민영, 기생 초선 치마폭에 폭 ‘볼뽀뽀’
  • [NTN포토] KT, TV 광고 처럼 “종이배로 한강 건너요”

    [NTN포토] KT, TV 광고 처럼 “종이배로 한강 건너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7일 마포대교 한강나루에서 열린 KT주최 ‘종이배 한강 항해 경진대회’에서 이화여대의 ‘말랑말랑한 뇌’팀이 종이로 만든 배로 한강 항해를 하고 있다.올레 KT 광고의 촬영장소인 한강나루에서 ‘do do do olleh’ 광고처럼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4개 대학의 발명동아리 회원들이 종이배로 한강 항해에 도전했다.사진=KT 주최 ‘종이배 한강 항해 경진대회’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바른손게임즈, ‘판타지’ 공연 제휴 이벤트 진행

    바른손게임즈, ‘판타지’ 공연 제휴 이벤트 진행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바른손게임즈는 자사의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RPG) ‘라스트카오스’와 ‘라그하임’에서 공연기획사 쇼팩의 뮤지컬 ‘펀타지’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총 200장의 공연 무료 초대권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라스트카오스’와 ‘라그하임’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또 ‘라그하임’은 이벤트 기간 중 10회 이상 출석하거나 정액제 상품을 구매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총 35명에게 각 2매씩의 ‘펀타지’ 티켓을 증정하고 게임 포인트 경매를 통해서 무료 관람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이어 ‘라스트카오스’는 게임 캐릭터 레벨 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할인 적용해 구성한 ‘펀타지’ 기념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을 구매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1인 2매씩 무료 초대권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펀타지’는 퍼포먼스쇼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마술쇼, 버블쇼, 마임, 댄스, 코믹 원맨쇼 등 환상적인 퍼포먼스들이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람들이 ‘강남적인 무엇’ 내세우는 까닭은?

    사람들이 ‘강남적인 무엇’ 내세우는 까닭은?

    부러움이건 질시건 농담이건 간에 ‘강남’에 대한 얘기들은 많다. 그러나 서울 지역에서 거주 목적의 비닐하우스 90%가 몰려 있는 곳이 또 강남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왜 ‘강남적인 것’을 구분하는가. 도대체 ‘강남적인 것’이란 게 있기는 한 것인가. ●이동헌·이향아씨 공동 발표 7일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에서 열리는 ‘2010 서울학 정례발표회’에서 이동헌(영국 런던대 도시계획학 박사과정)·이향아(영국 케임브리지대 사회학 박사과정)씨가 공동 발표하는 연구논문 주제다. 두 연구자는 ‘경계 짓기’(Making Boundaries) 논리에 따른 ‘심상 규모’(Cognitive Scale)에 초점을 뒀다. 즉 ‘강남적인 것’을 정의하는 방식에 따라 강남의 영역이 바뀐다는 주장이다. 경계 짓기란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 짓기’(distinction) 전략을 떠올리면 이해가 좀 더 쉽다. 예컨대 묶인 밧줄이 찍힌 사진을 그냥 제시했을 경우 노동자 계급은 이게 뭐냐고 밀쳐버리고 만다. 반면 부르주아 계급은 어떻게든 뭔가 거창한 설명을 달아 두려 한다. 이것이 부르디외가 말하는 구별 짓기다. 계층 간 차별화 전략으로 이해하는 관점이다. 쉽게 말해 ‘좀 더 있어 보이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경계 짓기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강남 거주자는 강남지역을 좁게 한정 두 젊은 연구자들은 ‘강남적인 것’의 실체를 찾기 위해 183명을 설문조사했다. 우선 서울 지도를 펼쳐 놓은 상태에서 각자 생각하는 강남 지역을 그려보라고 했다. 그랬더니 강남 거주자는 좁게, 강남 비거주자는 넓게 그리는 경향이 확인됐다. 언론 등에서 흔히 ‘강남 3구’라 일컫는 강남·서초·송파 3구 전체를 표시한 사람은 불과 4%였다. 그나마 강남 비거주자는 3구를 대략 포괄하도록 그린 데 반해, 강남구 거주자는 강남구만을 강남으로 한정하는 경향이 강했다. 상대적으로 서초구 거주자는 서초구 일부도 포함시켰고, 송파구 거주자 역시 잠실 일부 지역을 강남에 포함시켰다. 이는 강남 지역 안에서도 강남에 대한 ‘지리적 인식’ 차이가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는 ‘강남 이미지’ 차이와 연결된다. 강남 비거주자는 ‘강남=비싼 땅값, 땅투기, 졸부, 외제차’를 떠올렸다. 반면 강남 거주자는 ‘강남=학력, 직업, 직위’라고 답했다. 강남 거주자들은 단순히 부(富)뿐 아니라 일정 정도 학벌에 사회적 지위까지 갖춰야 강남 사람이라고 여긴다는 의미다. 비슷한 사례는 또 있다. 강남 비거주자는 강남에 대해 ‘탈세, 사교육 과열, 오만, 성형미인’을 많이 꼽았다. 똑같은 질문에 대해 강남 거주자는 ‘효율, 자녀에 대한 헌신, 진취, 세련’이라고 답했다. ●강남 안에서도 경계짓기 좀 더 흥미로운 사실은 강남 거주자 8명을 상대로 한 심층 인터뷰 결과다. 이들은 “대치(동)나 은마(아파트)는 강남이 워낙 비싸서 젊은 사람들이 몰려간 곳” 정도로 치부했다. 강남 안에서도 구분 혹은 경계 짓기, 즉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결국 ‘강남적인 무엇’을 내세우는 것은 욕망의 사다리에서 좀 더 높은 곳을 차지하기 위한 경계 짓기 전략과 다름없다는 게 연구자들의 결론이다. 동의 여부를 떠나 지정학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한국 사회의 ‘뜨거운 영역’을 건드렸다는 점에서 시선을 끄는 연구결과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남격 합창단’ 덕에 사라브라이트만 함박웃음

    ‘남격 합창단’ 덕에 사라브라이트만 함박웃음

    KBS 2TV ‘남자의 자격’ 방송 후 사라 브라이트만의 앨범 ‘디바’(Diva)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DIVA’는 현재 모든 온/오프라인 주요 음반매장의 ‘클래식&크로스 오버 차트’에서 몇 달 동안 1위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말, ‘남자의 자격’에서 처음 합창곡으로 지정된 후 2달여 동안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 이 앨범은 방송 이후에만 ‘더블 플래티넘’에 해당하는 2만장의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이는 2006년 가을 앨범이 발매된 후 약 1만 5천장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방송에 소개된 이후 2달간 4년간의 판매량을 훌쩍 넘어선 것이라 눈길을 끈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해외 최고 아티스트의 새 앨범이 발매되더라도 1만장을 넘기기 힘든 현재 업계의 상황을 들여다보면 매우 괄목할 만한 결과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오는 10월 26일에 사라 브라이트만의 3번째 내한공연이 전격적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미 두 차례의 내한을 통해 공연예술의 극치를 선보였던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살펴보면 ‘넬라 판타지아’ 열풍은 사라 브라이트만에 머물지 않았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넬라 판타지아’ 뿐만 아니라 같은 곡을 노래한 ‘켈틱 우먼’의 ‘넬라 판타지아’, 원곡인 ‘미션’ OST의 ‘가브리엘의 오보에’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사진 = 사라브라이트만 공식사이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 소리바다, ‘아이폰 앱’ 새 기능으로 재출시

    소리바다, ‘아이폰 앱’ 새 기능으로 재출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소리바다 ‘아이폰 앱’이 새로운 기능으로 재출시 됐다.mp3 다운로드 방식의 아이폰 앱을 출시한 소리바다는 지난 6일 애플의 승인을 받아 아이폰 4.0에 최적화한 ‘소리바다 아이폰 앱’을 재출시 했다.이는 휴대폰 결제 방식 등의 이슈로 앱스토어에서 소리바다 앱이 사라진 지 5개월 여 만이다.재출시로 아이폰 앱 전용 상품인 ‘아이폰 플러스’를 구매 시 무제한으로 곡을 다운로드 받고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소리바다 앱 및 웹사이트에서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고 한 달 서비스 이용 금액은 5000원이다.또한 iOS4에 최적화된 멀티태스킹 및 리모트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게임 및 트위터를 할 수 있다.‘리모트컨트롤’을 이용해 재생중인 음악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도 있다.양정환 소리바다 대표는 “아이폰 앱 시장에서 잠시 모습을 감췄던 소리바다 앱이 상품의 다양성, 소비자 편의성 및 이익을 강화하고 강력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무장해 다시 돌아왔다.”며 “유무선 통합 음악 서비스 시장 변화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KT 쇼로밍 상품, 일본·중국 ‘로밍 요금’ 최대 63%↓

    KT 쇼로밍 상품, 일본·중국 ‘로밍 요금’ 최대 63%↓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일본과 중국에서 최대 63%까지 로밍 요금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 등장했다.KT는 일본과 중국 로밍 요금을 최소 22%부터 최대 63%까지 대폭 할인받을 수 있는 로밍 부가요금상품 ‘SHOW로밍 일본알뜰’과 ‘SHOW로밍 신중국알뜰’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SHOW로밍 일본알뜰은’ 일본에서 음성과 영상통화를 최대 57%, 데이터의 경우 63% 할인을 적용받는다. 기본료는 3000원이다.‘SHOW로밍 신중국알뜰’은 기본료 5000원으로 최대 50%의 음성통화 할인을 적용 받게 된다.반대로 한국으로 30분간 음성통화를 할 경우 일반요금대비 일본알뜰은 14700원, 신중국알뜰은 33600원을 절약할 수 있다.특히 신중국알뜰은 쇼 사이버고객센터(cs.show.co.kr)나 모바일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시 기본료 50% 할인도 혜택 받는다.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본부장은 “로밍 이용자의 과반수가 일본과 중국을 방문하는 만큼 실질적인 로밍요금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NTT도코모·차이나모바일과의 긴밀한 제휴를 통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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