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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식품 근절 묘책 찾습니다

    새 정부가 ‘4대 악’으로 규정한 불량식품에 대한 근절 방안이 모색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범정부 온라인 소통 포털인 국민신문고에서 15일부터 한달간 ‘불량식품 근절 방안 및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주제로 국민 의견을 듣는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권익위는 “미디어 다음과 공동 개최하는 토론회에는 식품정책 관련 연구기관, 학계와 시민단체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와 미디어 다음(agora.media.daum.net)에서 정부의 식품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다음의 특별페이지에서는 전문가의 발제문, 연구·통계 자료, 의견 등을 두루 열람할 수도 있다. 특히 불량식품 근절 방안, 정부와 소비자 간 불량식품 정보 소통 방안 등 식품정책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별도의 토론방을 통해 국민 의견을 듣는다. 이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문은숙 식품안전정보원 원장,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 등이다. 권익위는 “네티즌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분석, 국무총리실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에 제공해 향후 제도 개선 및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수정 기자 sjh@seoul.co.kr
  • ‘민족주의 정치인’… 베르디의 두 얼굴

    ‘민족주의 정치인’… 베르디의 두 얼굴

    19세기는 오페라의 시대였다. 마흔도 되기 전에 미치거나 과로사하거나 은퇴를 선언하는 작곡가들이 속출했다. 새로운 작품에 대한 압박 때문이다. 이런 시대에 음악과 무관한 농촌 여인숙집 아들로 태어나 평생 오페라를 히트시킨 작곡가가 있다. 최고의 오페라를 꼽아 달라고 하자 가난하고 늙은 예술가들을 위해 지은 예술가의 집 ‘카사 베르디’라 답했던, “이로써 내 평생의 대표작은 여전히 만들지 못했다”고 겸손해했던 작곡가다.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등 주옥 같은 오페라를 남긴 주세페 베르디(1813~1901)다. 이렇게 보면 대단히 서민적이고 소박하고 겸손한 예술가의 얼굴이 떠오른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출간된 ‘베르디 오페라, 이탈리아를 노래하다’(전수연 지음, 책세상 펴냄)는 베르디의 얼굴에다 이탈리아 민족주의 정치인의 얼굴을, 그것도 제국주의 협력으로 약간 일그러지기도 한 민족주의 정치인의 얼굴을 겹쳐 씌운다. 저자는 19세기 프랑스정치사 전공자. 그런데 웬 베르디? 마침 베르디가 태어났을 때 고향 파르마가 나폴레옹 치하에 있는 바람에 한때 국적이 프랑스였고 그러니 프랑스사 전공자인 나도 숟가락 하나 얹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둥 너스레를 한껏 떨어 뒀지만 책을 읽어 가다 보면 오페라 감상 취미가 왜 책으로 이어졌는지 알 수 있다. 베르디는 친프랑스적인 입장에서 19세기 이탈리아 통일운동인 ‘리소르지멘토’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이다. 내켜 하진 않았지만 그 공로로 통일 이탈리아에서 의원도 지냈고 심지어는 귀족 작위까지 받을 뻔했다. 사실 그의 작품들은 “테너와 소프라노가 사랑하려 들면 바리톤이 방해”한다는 우스갯소리를 낳을 정도로 남녀 삼각관계를 통속적으로 그려낸 이탈리아 오페라 전통에 충실했다. 신화, 전설, 영웅 이야기에 심취했던 바그너 숭배자들이 베르디 오페라를 두고 촌스럽다며 아무리 비웃어도 베르디는 그게 바로 이탈리아 오페라의 정수라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날 제삼자의 눈으로 볼 때 바그너야 열광할 수도 있겠다 싶은데 베르디의 음악은 좋다고 쳐도 왜 그렇게까지 열광했는지는 짐작이 잘 안 된다. 저자는 그 열광의 비밀인 정치적 색채를 고스란히 복원했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Verdi(베르디)라는 이름 자체가 통일 이탈리아의 초대 왕인 Vittorio Emanuele Re D’Italia(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머리글자라는 해석이 나돌고, 오늘날 이탈리아라는 나라가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태어났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끊임없는 커튼콜”이라는 저자의 표현대로 21세기에 이른 지금까지도 이탈리아 좌우파 정당 모두 베르디를 자기 편이라 주장하는 이유도 제시한다. 아마 민족주의 색채가 강한 우리에겐 열광적인 민족주의 풍경이 흥미롭게 다가올 듯하다. 그래도 책의 뼈대는 오페라이기 때문에 초기 히트작 ‘나부코’에서 말년 대작 ‘팔스타프’까지 줄거리, 캐릭터, 작곡 비화 등 다양한 얘기들이 빼곡하다. 2만원.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근육통 완화에 마사지 필요없어…왜?

    익숙하지 않은 운동을 한 뒤 심한 근육통에 시달려본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이는 가벼운 운동이 마사지만큼 근육통을 완화해준다는 것이다. 덴마크 국립근로환경연구소 라스 앤더슨 교수팀이 위와 같은 결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체력-상태조절 연구 저널’(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을 통해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우선 등세모근(승모근)에 통증이 올 때까지 과도한 어깨 운동을 한 전후 얼마나 아픈지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이들 여성이 느끼는 어깨 통증은 운동 전에는 10점 만점 중에 평균 0.8점이었지만 이틀 뒤에는 평균 5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사지와 가벼운 운동을 통해 근육통의 완화 효과를 평가한 결과 10분뒤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사지를 했을 때에는 근육통이 0.7점 포인트 떨어졌고 가벼운 운동을 한 뒤에는 0.8점 포인트가 하락했다. 수치 상으로는 통증이 별로 떨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체험자는 그 차이를 느낄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에 대해 앤더슨 교수는 “마사지와 가벼운 운동 모두 근육 손상으로 발생하는 대사 부산물인 젖산을 없애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 北, IP 역추적 막게 해외경유지 다양화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 북한은 ‘3·20 사이버테러’를 비롯한 수차례 해킹에서 국내외 10개국을 경유지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에 주로 중국의 인터넷프로토콜(IP)을 거쳐 단순하게 공격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발전된 형태이다. 따라서 추가 공격을 받으면 국내는 다시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11일 민·관·군 합동대응팀에 따르면 북한의 공격 경유지는 49개 지점, 국가별로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공격 경유지 49곳 중 해외는 24곳이었고, 이 가운데 과거 해킹에 사용했던 IP는 4개뿐이었다. 나머지 20개 해외 IP는 모두 과거 해킹과는 무관한 것이었다. 전날 공개된 32건의 공격 경유지 예시 자료에서도 중국 IP는 하나도 없는 대신에 미국의 IP 4종류와 홍콩의 IP 1종류가 명시됐다. 북한은 다양한 지역을 공격 경유지로 설정해 두고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격 경유지를 다각화하려면 사전에 시간을 두고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수사를 어렵게 하고 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역추적을 막기 위해 공격 경유지를 복잡하게 해둔 점, 8개월여 전부터 미리 잠입해 감시활동을 펼친 점, 경유지 흔적을 지우려 한 점 등에서 과거보다 지능화된 공격 방식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3·20 사이버테러에 사용된 IP의 지리적 등록 주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 보통강 구역 류경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후이즈’ IP 검색 서비스에 따르면 IP 주소인 ‘175.45.178.xx’의 등록자 주소는 보통강 구역 류경동(Ryugyong-dong Potong-gang District)이다. 류경동은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류경정주영체육관과 류경호텔 등이 있는 평양 시내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해당 IP는 이곳에 위치한 ‘스타조인트벤처’라는 회사 명의로 등록됐다. 스타조인트벤처는 2009년 12월 14일 아시아태평양정보망센터(APNIC)를 통해 ‘175.45.176.0’∼‘175.45.179.255’ 등 1024개의 IP 주소를 등록했다. 그러나 IP 주소 등록자가 기입한 지리적 주소와 IP 주소를 실제로 사용하는 지리적 주소는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사이버 공격이 평양 류경동에서 실행됐는지 여부를 이것만으로 단정짓기는 어렵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北 미사일 발사 임박] 靑 “외국계 기업, 韓투자 4배까지 늘린다”… 안보불안 불식 주력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투자자들과 오찬 자리를 마련한 것은 대내외적으로 커지는 안보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경제 관련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오찬에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참석한 것이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청와대는 이날 참석한 외국계 기업들의 투자확대 계획을 자세히 소개하며 안보 리스크에 따른 ‘셀 코리아’가 기우임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윤창중 대변인은 “알 마하셔 에쓰오일 대표가 한국에 대한 투자를 앞으로 4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면서 “에쓰오일의 이번 투자 계획은 새로운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또 “독일 바스프사는 전자소재 아·태지역 본부를 5월 중 홍콩에서 서울로 이전할 계획을, 일본 도레이사는 4월 3일 경북구미공단에서 열린 탄소섬유공장 1호기 준공식에서 2호기 투자계획(800억원)을, 스웨덴 볼보사는 4월 9일 경남 합천에 굴삭기 종합시험개발센터 기공식을 갖고 차질 없이 투자를 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은 올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23억 5000만 달러) 대비 43.7% 증가한 33억 9000만 달러로 외국인 직접투자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어 걱정되는 분도 계실 것”이라면서 “우리 국민들은 북한의 위협 의도를 잘 이해하고 차분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펫 케인스 미국상의 회장은 “정치 군사적인 측면에서 한국 정부가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라는 점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미 체결된 자유무역협정(FTA)을 차질 없이 이행해 갈 것이고 현재 진행 중인 FTA 협상 역시 상대국과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창조적이고 개방적인 경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새 정부의 노력을 믿고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와 고용을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 에이미 잭슨 미국상의 대표는 “미국 기업들은 한국에서 철수하지 않고 계속 남아 있을 것이며 미국 본사에도 여기의 사업 여건에 대해 확신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갑 지멘스코리아 회장은 “한국에 발전엔지니어링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면서 “외국인 투자 회사 중 최고 수준의 외국인 기술자를 가장 많이 유치할 것이며 외국인 투자사 중 관할 지역이 가장 넓은 지역 본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찬에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외국상공회의소 회장 7명과 이베이, 구글, 지멘스 등 외국계 투자기업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윤 장관과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이, 청와대에서는 허태열 비서실장과 김 실장, 주 수석, 조원동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北 위협수위 커지자 일부 국제행사 차질

    북한의 전쟁 위협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국제행사 개최에 비상이 걸렸다. 참가를 약속했던 외국인들이 잇따라 불참 의사를 밝히거나 입국을 망설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안경전(DIOPS)에 구매상담을 계획했던 바이어들의 참가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3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던 중국은 이날 현재까지 70여명이 참가 취소를 통보해 왔다. 이 중에는 안경 체인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바이어 등 유력 바이어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바이어 참가 취소도 10명 가까이 된다. 다음 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도 영국 등 일부 국가의 바이어들이 참가를 머뭇거리며 한국 정세를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이달 말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나 영국 바이어들이 아직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달 3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청원군에서 펼쳐지는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도 화장품 원료를 취급하는 프랑스 바이어 5명이 참여 여부 결정을 미루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까지 박람회조직위에 참가 여부를 통보해 주기로 했으나 상황을 더 지켜본 뒤 20일쯤 연락을 주겠다고 알려 왔다. 경북 경주시가 13일 경주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2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도 일본인들이 대회 참가를 기피,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회 일본인들의 참가 신청은 819명으로, 지난해 1410명보다 591명이 감소했다. 여기에다 12일 대회 참가를 위해 실제 입국하는 일본인은 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청원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보험개발원 휴면보험금 조회서비스 첫날 관심 폭발

    보험개발원이 자동차 보험 휴면보험금 조회서비스를 10일 오전 9시 시작했다. 자동차 보험 계약자가 직접 지급되지 않은 휴면보험금 존재 여부와 금액을 간단하게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교통사고 피해자가 자동차 보험금 지급 사유를 청구하지 않거나 연락이 끊겨 오랫동안 지급되지 못한 보험금은 휴면보험금으로 처리돼 그동안 보험사가 보관해왔다. 하지만 이날 서비스가 시작되자 마자 접속이 폭주하는 바람에 조회 대기 인원이 최고 2000~3000명, 조회 대기 시간이 최고 30분에 달하는 등 조회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 계악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첫 날 접속이 많아 조회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고 있다”며 “내일 정도면 빠르게 조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각 손해보험사의 휴면보험금 자료를 본인이 스스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공식 홈페이지(www.kidi.or.kr) 내 자동차보험 과납 보험료·휴면보험금 조회서비스(AIPIS)에 접속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휴면보험금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 함께 고지되는 보험사의 보상센터에 연락해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면 휴면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

    [구인·구직] ●KT그룹 경영관리·마케팅 기획, 네트워크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는 전공·어학 성적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동부그룹 동부제철, 동부메탈 등 16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이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부문별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dongburo.com)에서 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 영업, 기술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다. 기술, 네트워크는 관련 전공자면 된다. 6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lguplus.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서부발전 사무, 기술 분야 신입사원을 뽑는다. 기술 분야는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해당 분야의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다. 토익 기준 650점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westernpower.co.kr)에서 오는 15일까지 한다. ●한국남동발전 사무, 기술 분야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과 전문가를 채용한다. 인턴사원은 연령, 학력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가는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의 자격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홈페이지(www.kosep.co.kr)에서 오는 15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현대카드 서머 인턴십을 시행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로 토익스피킹 레벨6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dreamhyundai.com)에서 가능하다. ●대원강업 연구개발, 영업, 경영지원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토익스피킹 레벨5 이상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연구개발은 기계 설계·해석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dwku.com)에서 하면 된다. ●노루페인트 생산기술, 국내영업, 모바일 영업, 모바일 기술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신입은 관련 학과 졸업자, 토익 700점 이상자, 평균 평점 B학점 이상자에 한한다. 경력은 부문별 2~3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www.noroopaint.com)에서 하면 된다. ●삼성공조 해외영업, 품질관리, 구매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커머스플래닛(11번가) 전략, 마케팅, 정보기술(IT) 등 7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6개월 근무 후 평가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이메일(incruit@11st.co.kr)로 해야 한다. ●동원테크 설계, 총무 등 4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하려면 부문별로 4년제 정규대학 관련학과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우편(경남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045 동원테크 관리팀/총무과) 및 이메일(dongwon@dongwontech.com)로 가능하다. ●부산항만공사(BPA) 고·대졸 청년 인턴 20명을 공개채용한다. 채용 대상은 사무직 13명, 기술직 6명, 중국어 통역 1명으로 대졸 인턴 16명, 고졸 인턴 4명이다. 대졸 사무직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 관련 전공자로 해당 분야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고졸 인턴은 전 학년 내신등급이 3등급 이내로 기술직은 해당 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인턴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때 일부 전형 면제 또는 가점을 부여한다. 전체 인턴 직원 중 30% 이상을 정규직으로 뽑을 예정이다. 공고는 15일 이후 웹사이트(www.busanpa.com)를 참고하면 된다. 경영지원팀 (051)999-3022. ●국립부산국악원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무대 영상과 교육, 자료실 운영 분야에서 각각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10~12일이며 접수방법은 인터넷 접수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국립부산국악원 장악과 (051)811-0039.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의 의무기록사 대체인력을 모집한다. 병상일지, 의무기록지 등 해독 및 심사 관련 지원 업무와 심의의결서 병명 코딩 작업 등을 지원한다. 서울과 세종에서 근무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8일까지이며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 (02)2020-5442.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원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5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kyci.or.kr)의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경영지원팀 (02)2250-3043. ●국악방송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방송 프로그램의 사전 및 사후심의, 평가, 분석, 심의결과 자료의 정리 및 보관 등 업무를 맡는다. 국악전공자를 우대한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e-채용마당’(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4일까지이다. 경영기획부 인사담당 (02)300-9923. ●한국한의학연구원 계약직 기술원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8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www.kiom.re.kr)로 가능하다. 근무지는 대전이다. (042)868-9416.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책연구 부문 선임연구원급과 경영관리 분야 전임급 및 행정원급 직원을 채용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9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인재개발부 (02)2142-2324, 2327.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에서 근무할 국립공원지킴이(녹색순찰대)를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2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한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행정과 (061)392-7288. ●학교법인한국폴리텍 일반직 7급 직원 3명을 모집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광주·대구캠퍼스에서 각각 근무한다. 응시자격은 캠퍼스 소재지의 전문계 및 특성화, 마이스터 고교 졸업 예정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한국폴리텍 인사팀 (02)2125-6567.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직을 모집한다. 다자·지역통상 분야와 국제거시 분야 연구원이다. 원서접수는 21일까지이며 이메일(job@kiep.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총무인사팀 인사담당자 (02)3460-1195.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에서 근무할 사무보조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일본지사 마케팅 업무보조 등을 맡으며 일본어 통번역 가능 등이 지원자격이다. 원서 접수는 21일까지이다. (02)729-9378. [할인] ●롯데백화점 10∼14일 잠실점, 15∼21일 본점에서 골프 의류와 클럽 등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슈페리어와 잭니클라우스 등 15개가량의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80억원 규모의 제품을 최대 75% 저렴하게 판다. 본점의 경우 행사장에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 스윙 궤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타 대회 등 이벤트를 연다. ●롯데슈퍼 10∼16일 ‘소 한 마리 잡는 날’ 행사를 열어 1등급 한우를 시세보다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산지 직거래를 한 한우 500마리를 도축해 모든 부위와 잡뼈 등 부산물까지 판매한다. 대표 부위의 100g당 판매 가격은 등심·안심·채끝 3780원, 우둔·목심·앞다리·사태 등은 2480원, 양지는 2980원이다. 등심·안심·채끝에 한해서는 롯데카드로 결제해야 할인 가격이 적용되며 일반 결제 시에는 100g을 4580원에 살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 아웃도어 상품을 50~80% 할인 판매하는 ‘아웃도어 올킬전’을 진행한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자전거, 텐트, 등산화 등 주요 아웃도어 상품을 매일 1~2개씩 파격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중에서 20만원대에 판매되는 삼천리 자전거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2종을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11일과 12일에는 각각 4인용 텐트와 캠핑용 의자를 각각 4만 9000원과 1만 9900원에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한 번의 상품구매 개수를 아이디(ID)당 1개로 제한한다. ●AK몰(www.akmall.com) 오는 15일까지 ‘홈 리뉴얼&클리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납·정리박스 및 수납가구, 주방용품, 침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정상가보다 최대 69% 할인 판매한다. 한샘인테리어 밀라노 수납박스 세트(3종)는 2만 9800원, 홀쭉이 진공압축팩(18종)은 2만 5900원,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접시세트(6종)는 12만 6900원이고, 커튼·카펫·미니 화분도 최대 67% 저렴하게 판다. 특히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3명을 선정해 ‘맞춤형 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홈 클리닝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집안 대청소를 해 주는 서비스로 당첨자에게 방문 견적 기준으로 50만원까지 홈 클리닝 지원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까지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22일 발표한다. ●홈플러스 e-종합몰(www.homeplus.co.kr) 오는 28일까지 유명 캠핑용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콜맨 웨더마스터 스크린 타프 코어 99만원(30% 할인), 마운틴이큅먼트 와일드랜드 8인용 자동 텐트 29만 9000원(50%), 코베아 4인용 알루미늄 테이블과 폴딩 의자 4개 세트 15만원(20%), 콜맨 콤팩트 폴딩 체어(옐로·스카이)는 각각 5만 5000원에 판다. 정상가보다 10% 저렴한 콜맨과 소니 캠핑 전용 결합상품 단독 기획전 및 캠핑용품 특가전도 연다. 나들이용 피크닉 패키지(그늘막 텐트, 돗자리, 아이스박스, 미니테이블, 머그잔)를 19만 9000원에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롯데마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11~17일 잠실점, 서울역점 등 91개점에서 발광다이오드(LED) TV를 1형(1인치·2.54㎝)당 1만원에 판매한다. 사양이 비슷한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면 최대 50% 저렴하다. ‘대우루컴즈 LED TV 32형’(T324)은 32만원, ‘하이얼 LED TV 22형’(HE22F5NFA)은 22만원이다. 대우루컴즈 LED TV는 대우일렉서비스의 70여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1년간 무상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패널에 한해 대우루컴즈 제품은 2년, 하이얼 제품은 3년간 무상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화 요청 시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핫 서머 페스티벌’을 열고 직수입 튜브 세트 등 물놀이용품을 저가에 판매한다. 5인승 대형 레저보트 튜브 16만 9800원, 2인승 카약 튜브세트 13만 9800원, 안락의자 라운지 튜브 2만 7980원 등이다. ●SH수협쇼핑(www.shshopping.co.kr) 창립 51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복, 고등어 등 인기상품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각종 사은품 지급 행사도 진행한다. 51세(1962년생) 고객들에게는 부안수협 뽕잎맛김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신규 가입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5100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행사] ●롯데그룹 10일부터 예비 직장인을 위한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 ‘롯데 잡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룹 계열사의 직무 전문가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직장인들에게 직무 관련 정보와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 준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 및 예비 직장인은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롯데그룹 페이스북(http://facebook.com/lott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000명을 추첨 선발한다. 당첨자는 28일 경희대 청운관과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멘토링에 참여해 본인이 신청한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은 글로벌 마케팅, 광고 기획, 홈쇼핑PD·쇼호스트, 정보기술(IT) 보안 등 16개 직무에 대해 이뤄진다.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1개 직무의 멘토링 과정과 명사 특강은 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다. 향후 부산, 대구, 광주에서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2013 시설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시설개선사업은 여성 및 아동생활시설의 화장실과 욕실 개보수,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 개보수를 통해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희망하는 개인이나 비영리 여성 시설 및 단체는 30일 오후 6시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http://awf.amorepacific.co.kr)이나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3366385@daum.net), 온라인 신청,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시설은 6월 말 홈페이지에 공지되고 개별 통보된다. ●아워홈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인근 외식업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IFC몰 내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에서는 13~14일 아이를 동반한 식사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연분홍 솜사탕을 무료 증정한다. 12~18일 아워홈 페이스북이나 위치 기반 SNS 씨온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식사 영수증과 함께 제시하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에 푸드엠파이어 방문 후기를 SNS를 통해 올린 고객 2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사보텐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LG트윈타워의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키치&펍 오리옥스에서는 평일 디너와 주말 30% 할인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라운지 바 조이(Zoe)에서는 블랙데이(4월 14일)를 맞이해 27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화려한 솔로들의 축제, ‘터치 바이 터치 싱글 파티’를 연다. 전문 MC 진행 아래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커플 메이킹 이벤트, 댄스타임 등이 준비돼 있다. 추첨을 통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객실 이용권, 샴페인, 뷔페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입장료는 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바에서 음료를 교환할 수 있는 터치 스티커 2장이 제공된다. ●아이배냇 ‘아이 애(愛) 포토킹 선발대회’를 연다. 엄마, 아빠를 웃게 한 아기의 재미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www.ivenet.co.kr)에 업로드하면 된다. 1등 당첨자에게는 홈플러스 상품권 10만원권, 2등 홈플러스 상품권 3만원권, 추가 당첨자에게는 육아 잡지 5월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배달 신청, 배달 대금결제, 주소지 및 제품 변경 신청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가정배달 서비스 모바일 웹 오픈 기념 ‘핑크 핑크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가정배달을 신청한 신규고객 및 기존 이용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항균 핑크 컷팅 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정배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direct.maeil.com)와 고객센터(1588-1539)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신규 신청 시 제품 가격을 최대 10% 할인해 준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4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토팜 오는 21일까지 예민한 피부 보습·진정에 탁월한 ‘인텐시브 케어’ 론칭 기념 퀴즈 이벤트를 연다. 아토팜 사이트(www.atopalm.co.kr)에서 제품명 빈칸 채우기 등 퀴즈를 풀고 이벤트 내용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70명을 추첨해 1등 신세계 상품권 50만원권, 2등 침구 청소기, 3등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4종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 車 휴면보험금 찾아가세요

    미처 챙기지 못한 자동차 보험금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조회 서비스가 10일 시작된다. 보험개발원은 9일 자동차 보험 계약자가 휴면보험금 존재 여부와 금액을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는 ‘자동차 보험 휴면보험금 조회서비스’ 구축을 마쳤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의 ‘자동차보험 과납 보험료·휴면보험금 조회서비스(AIPIS)’에 접속해 조회하면 된다. 휴면보험금이 확인되면 화면에 나온 보험사의 보상센터에 전화해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면 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공무원·군인에 지급할 돈 437조… 연금재앙 가시화?

    공무원·군인에 지급할 돈 437조… 연금재앙 가시화?

    지난해 늘어난 국가 재무제표상 중앙정부 부채(128조 9000만원)의 73.5%(94조 8000억원)가 공무원과 군인에게 앞으로 지급해야 할 연금 때문에 발생하는 부채(연금충당부채)다. 재정당국 등은 “당장 낼 돈이 아니므로 국가재정관리에 큰 영향이 없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부가 안이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국책연구기관마저 ‘적게 부담하고 많이 받는’ 공무원·군인연금의 불균형 구조가 ‘연금재앙’을 불러와 국가재정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2012 회계연도 국가결산’을 보면 정부 부채는 902조 4000억원으로 2011년 대비 128조 9000억원 늘었다. 이 중 연금충당부채는 2011년 342조 1000억원에서 지난해 436조 9000억원으로 27.7% 급증했다. 부채가 증가한 가장 큰 원인은 공무원·군인의 기대여명 증가다. 퇴직 연령인 60세 공무원 남성은 2006년 기준으로는 20년 정도 더 살 것으로 추정됐지만 2011년에는 5.4년 더 늘었다. 이 때문에 33조 9000억원의 부채가 늘었다. 향후 공무원 등이 받을 연금을 계산할 때 적용하는 국고채 수익률이 하락했다는 점도 요인이다. 향후 1억원의 연금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이자율이 10%라면 연금부채로 9000만원만 반영해도 되지만 5%로 떨어지면 9500만원을 책정해야 한다. 여기에 군인연금을 공무원과 같이 퇴직 뒤에 연금을 나눠받는 누적급여채무(ABO)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24조 5000억원의 부채가 더 발생했다. 이태성 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은 “산정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이지 부채규모 자체는 적정하다”면서 “잠재적인 위험까지 관리하기 때문에 재정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금충당부채 비중은 34%로 미국(40%), 영국(63%)보다 낮다. 하지만 연금충당부채 증가는 단순히 미래에 감당할 부담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 국민 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공무원연금 적자 부족분은 2010년 1조 3072억원에서 지난해 1조 6959억원으로 29.7% 급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해 12월 ‘건실한 경제성장과 안정적 사회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보고서를 통해 공무원연금 적자 보전액은 2015년 3조 251억원에 이어 2030년에는 14조 9600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문형표 KDI 재정·사회정책 연구부장은 “연금제도는 ‘저부담 고급여’의 불균형 구조인 데다 인구 고령화로 연금부채가 눈덩이처럼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문 부장은 이어 “공무원과 군인연금 부채인 436조 2000억원 외에도 사학·국민연금 등 나머지 4대 연금의 부채까지 합치면 재정 부담은 훨씬 늘어나는 만큼, 이에 대해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현행 ‘저부담 고급여’ 구조인 공무원연금 등도 일반 연금처럼 낸 만큼 받는 시스템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봉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는 북한 리스크를 안고 있어 금융시장에서 외화가 급속도로 유출될 수 있는 만큼, 국가부채 비율을 더욱 낮게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글로벌 시대] ‘평화와 희망’의 소프트파워 외교/윤영미 평택대 외교안보전공 교수

    [글로벌 시대] ‘평화와 희망’의 소프트파워 외교/윤영미 평택대 외교안보전공 교수

    그동안 대한민국은 1993년 소말리아에 상록수 공병대대 파병을 시작으로 25개국 30곳이 넘는 분쟁 지역에서 평화유지군과 군 옵서버 요원, 다국적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제평화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리고 현재 17개국에 1200여명이 파병돼 유엔 평화유지 활동과 재건 지원을 하며 국익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필자는 지난달 29일 한국군 해외파병 20주년을 맞아 육군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의 초청으로 안보 강연을 다녀왔다. 이번 안보 강연은 파병 20주년의 의미와 파병 활동의 발자취를 되새겨 보고, 향후 현안 과제를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군인이 아닌 민간 여성 안보 전문가로서 몇 차례 해외파병 부대(자이툰, 오쉬노, 아크와 청해부대)를 다녀온 경험을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강연 대상은 주로 파병을 준비 중이거나 적어도 한 번 이상 해외파병 경험이 있는 장병과 부사관들이었는데, 어느 강연장보다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파병 대원으로서 가져야 하는 ‘내가 곧 대한민국의 얼굴이고 브랜드’라는 인식과 ‘평화와 희망의 씨앗을 심으러 간다’는 책임감이 그들의 가슴 속에 차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2010년 창설된 국제평화지원단은 유엔에서 요구하는 상시 파견부대 운용체제를 갖추고 국제평화 유지 훈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세계 최강의 파병 부대를 양성하고 훈련하기 위해 파병역사관, 파병종합 훈련장, 해외파병교육센터 등의 주요 파병시설을 갖추고 있었던 점이다. 해외 파병부대 방문에서 느낀 점은 장병 개개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군인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주인공들이라는 점이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민사 작전과 재건 지원에 열정적으로 임해 주고 있었고, 그들이 흘린 땀방울은 파병지역에서 가난과 빈곤을 극복하는 나눔과 희망의 등불이 돼 주었다. 무엇보다도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지원과 교육, 문화증진 활동은 분쟁과 재해로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감동을 실어주는 소프트 파워, 즉 상대국 국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공공외교(Public Diplomacy)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글로벌 시대 해외파병은 평화와 재건 지원이라는 인류 공동의 가치 실현을 통해 소프트 파워를 증진하고 국제적 명분을 가진 군사력을 통해 외교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제평화유지 활동 참여가 갖는 의미는 군사외교적 측면도 있지만,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한 이후 가져야 하는 의무적 측면도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국지전 분쟁이나 재해 발생이 더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에 군의 해외파병 빈도와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따라서 박근혜 정부와 군은 세계 평화의 수호자로서 해외파병을 좀 더 체계적이고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이를 통해 국가적 및 군사외교적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지난달 31일 오랜 내전으로 황폐화된 남수단의 재건과 의료지원 활동을 위해 또 하나의 팀인 한빛부대 1진이 출발했다. 공병대를 중심으로 의무와 수송 등 280여명으로 구성됐다. 한빛부대! 명칭 그대로 남수단 국민에게 평화와 안정, 희망과 용기를 주는 밝은 빛이 되어 주길 기대해 본다.
  • 中企 지재권 팔아 자금 조달 쉽게 예비창업자 최대 5억 특례 보증

    금융위원회는 대통령 업무보고 초점을 기술형 중소·중견기업 육성으로 창조경제를 이끄는 방안에 맞췄다. 자금이 부족한 기업이 기술 등 지식재산권(IP)을 팔아 운영·투자 자금을 조달하고 정책금융기관이 중기 인수·합병(M&A) 등에 돈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인터넷 등을 통해 다수 투자자에게서 돈을 모아 창업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도 법제화한다. 금융위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튼튼한 미래창조형 금융지원 확립’이란 제목의 업무보고를 마쳤다. 금융으로 창조경제를 지원·활성화하고 중기 살리기로 일자리 확대까지 연결한다는 복안이다. 우선 금융위는 기업 운영 단계에서 중기가 특허 기술을 팔아 자금을 얻을 수 있는 시장을 만든다. 산업은행이 이달 1000억원을 들여 ‘KDB Pioneer 지식재산권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을 설립한다. ‘지식재산권 펀드’라 불리는 이 사업은 중기에서 IP를 사들이는 대신 매각대금을 주고, 해당 기업이나 다른 기업으로부터 IP 사용료를 받아 수익을 남기는 구조다. 기술과 아이디어로 도전할 예비 창업자에게 특례보증도 제공한다. 신용·기술보증기금이 이달 500억원 규모로 재원을 마련, 최대 5억원씩 대출 보증을 한다. 보증료도 0.5% 포인트 낮춘다. 신·기보는 사업성이 좋은 기업에 500억원가량의 현금투자도 한다. 혁신형 중소·중견기업에 총 20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이다. 산은, 정책금융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은 IP 거래는 물론 중기 M&A에도 자금을 공급하는 ‘성장사다리펀드’(가칭)를 올해 안에 설립할 예정이다. 중기의 자금조달을 위해 중기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도 6월 말까지 열고 중기 금융지원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정책금융이 중기 지원의 주춧돌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기업 실패의 단골 요인으로 지적된 연대보증제도는 제2금융권에서도 대폭 축소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대머리 남성, 심장질환 걸릴 가능성 더 높다”

    머리카락이 빠져 고민인 사람들에게 불행한 소식이 하나 더 전해졌다. 대머리 남자가 머리카락이 많은 남자보다 관동맥성 심장질환(coronary heart disease·이하 CHD)에 걸릴 확률이 32%나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일본 도쿄대 토모히데 야마다 교수팀은 과거 학술지 등에 게재된 6편의 관련 논문을 메타 분석(유사한 연구 주제로 실시된 통계적 연구를 다시 통계적으로 종합하는 연구)한 연구결과를 BMJ(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발표했다. 유럽과 미국 남성 총 3만 6990명이 대상이 된 이번 연구의 핵심은 대머리와 CHD의 상관 관계를 밝히는 것. 그 결과 대머리 남성은 머리카락이 많은 남자보다 평균 32%나 CHD에 더 걸렸다. 특히 연구 대상 중 3편의 논문에서는 대머리 남성이 머리카락 많은 남성보다 최대 70%나 더 CHD에 노출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한 대머리 모양과 CHD가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예를들어 앞 머리카락이 왕관 모양으로 빠지는 경우 CHD에 걸린 확률이 더 높아진 것. 연구를 이끈 야마다 교수는 “대머리가 나이와 흡연처럼 CHD를 야기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면서 “이제 의사들도 대머리가 심장병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남자들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야마다 교수는 “대머리와 CHD의 관계를 밝혀내기는 했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교육소식·할인·행사

    구인·구직 ●산림청 국가공무원(임업직 9급) 경력직을 공개경쟁 채용한다. 산림자원(32명)과 산림조경(4명), 산림이용(4명) 등 40명이다. 5개 근무예정 기관별(지방청)로 지원하고 직류·근무예정기관 복수 응시는 불가능하다. 분야별 자격증 및 경력 기준이 필요하다. 원서접수는 12일까지며 방문, 우편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지원과 인사계 (042)481-4042~3.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필기전형은 4년제 대학 학력 수준으로 출제된다. 금융경제상식을 공통시험 과목으로 본다. 고졸 부문은 필기전형이 없다. 접수는 20일까지이며,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5개월 이상 인턴사원으로 근무 후 정규직원으로 채용한다. (02)2014-8513. ●한국관광공사 국내 관광진흥팀에서 근무할 단기근로자를 모집한다. 국내관광진흥 캠페인 업무 보조와 사무보조 등을 맡는다. 원서 접수는 5일까지이며, 이메일(dlrudxor2@knto.or.kr)로 접수한다. (02)729-9608.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기획 사업에 참여할 위촉 행정원을 모집한다. 연구수요 조사, 연구과제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8일까지이며, 온라인(http://www.auri.re.kr)으로 접수한다. 행정관리실 (031)478-963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장애인과 보훈대상 근무자를 모집한다. 각각 경영 분야와 사업 분야에서 근무한다. 원서 접수는 14일까지이다. 응시는 홈페이지(http://www.epis.or.kr)의 채용응모 코너를 활용한다. 경영기획팀 인사담당 (031)460-8812~3.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을 모집한다. 자격 기준은 형사법과 범죄학과 같은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등이다. 모집 인원은 3명이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이며, 우편으로 접수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연구논문 발표, 면접을 거친다. 행정지원실 인사담당자 (02)3460-5153. ●국가보훈처 9급 위생원을 경력 채용한다. 청사환경 미화, 물품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11일까지이다. 접수처는 보훈처 운영지원과로 직접 또는 우편접수한다. 운영지원과 (02) 2020-5083. ●서울시 서울형 뉴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하는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47명이며 모집 기간은 12일까지이다. 신청은 방문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 (02)2133-2849.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위촉 연구원을 모집한다. 책임연구원 4명과 연구원 9명, 연구보조원 1명을 각각 모집한다. 연구기획과와 복합재난연구실, 재난정보분석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 접수로 받는다. 연구기획과 (02)2078-770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현장조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광주시이며 모집 인원은 2명이다. 원서접수는 8일까지이며, 인편 또는 우편 접수로 받는다. 전남지원 (062)970-6242. ●삼성그룹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17개 계열사에서 고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2014년 2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는 지원할 수 있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7개 계열사에서 신입 및 인턴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면 가능하다. 인턴은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영어 말하기 성적 소지자(TOEIC Speaking 기준 인문 130점, 이공 110점 이상)에 한한다. 접수는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에서 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설계, 품질, 영업 등 13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8월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스피킹 성적 등을 보유해야 한다.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해당 분야 실무경력 만 3년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dsme.co.kr)에서 받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마케팅, 품질경영, 연구개발 등 14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2~10년 이상 관련 경력 보유자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dream.kolon.com)에서 하면 된다. ●만도 기업문화, 보안관리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학사 이상자로 기업문화는 관련 경력 2년 이상자, 보안관리는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8일까지 이메일(recruit@mando.com)로 지원하면 된다. ●한라건설 플랜트, 환경 부문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관련 경력 3년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8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halla.saramin.co.kr)에서 할 수 있다. ●녹십자 녹십자, 녹십자엠에스, 인백팜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2~5년 이상 경력자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CJ시스템즈 전략기획, 보안관제, 사업기획 등 11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부문별 경력 2~5년 이상 보유자면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받는다. 교육소식 ●일일 과학자 프로그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2013 일일 과학자’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전 대덕본원 및 충북 오창센터, 전국 7개 지역센터 등에서 동시에 개설한다. 연구원 1명과 2~3명의 중·고생이 짝을 이뤄 특정 주제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고, 하루 동안 과학자가 돼 연구원 생활을 체험해보는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연구원의 엑스사이언스 홈페이지(xscience.kbsi.re.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과학관 사이언스데이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이언스데이’ 행사를 연다. 다양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90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동춘서커스’의 축하공연과 천체 관측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현장 체험 학습으로 과학관을 찾는 유치원생을 위한 인형극 ‘방귀쟁이 먹보장군’(18일)과 학생 단체 관람객을 위한 ‘슈퍼매직 콘서트’(23~26일)도 무료로 운영된다. ‘과학의 달’인 4월 한 달간은 정기 휴일인 월요일에도 개관한다. (042)601-7894. ●북스토리텔링 콘서트 정독도서관(서울 종로구)은 이달 6일과 20일에 시청각실에서 한국시치료연구소와 함께 북스토리텔링 가족 행복콘서트를 연다. 6일에는 최소영 한국문화예술치료교육협회장이 ‘시와 힐링(치유) 이야기’를 주제로 연사로 나서고 20일에는 ‘소통과 평화 이야기’를 주제로 캐서린한 한국비폭력대화센터 대표가 강연한다. 가족 합창과 미니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 누구나 정독도서관 홈페이지(jdlib.se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02)2011-5792. 할인 ●롯데마트 산악용 자전거와 일반도로용 자전거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4일부터 30% 저렴한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대형마트 판매 상품 최초로 차량용 고강판 소재를 사용해 중량이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다. 자전거 전문업체인 알톤스포츠와 협력해 비수기인 겨울에 중국에서 제품을 대량생산해 원가를 낮췄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롯데슈퍼 9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에게 생필품 100종을 최대 50% 추가 할인한다. 청정원 순창 고추장(2㎏)을 50% 할인한 9900원, 동서 맥심 모카믹스(220개입)를 12% 싼 2만 2800원, 샤프란(2.5ℓ·2입)을 15% 저렴한 5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롯데멤버스 회원카드나 롯데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세븐일레븐 비씨카드와 손잡고 오는 8월까지 매주 수요일 BC카드로 결제 시 식품을 50% 할인한다. 할인 품목은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주요 식사 대용식품 6종이다. 통신사 제휴카드(올레클럽·15%) 할인이 중복 적용된다. 수요일이 아닌 요일에도 할인혜택을 제공해 도시락과 샌드위치 결제 시 10% 할인한다.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 호텔 내 레스토랑인 ‘피스트’에서 주중(월~금요일) 점심 시간에 인원 제한 없이, 여성단체라면 모든 고객에게 점심 뷔페 가격(6만원)을 20% 할인해주는 ‘피스트 레이디스 런치’ 프로모션을 연다. 호텔 41층에 있으며 오픈키친 구조로 주방장에게 면요리, 파스타 등을 원하는 재료로 주문에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야구용품 대전을 연다. 야구복, 글러브, 배트 등 야구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바람막이와 야구 팬츠를 30% 할인하고 단일 품목을 15개 이상 구매하면 20% 깎아준다. ●이마트 다음 달 15일까지 육아용품 멤버십 ‘맘키즈’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회원 쿠폰북에 오르는 할인 품목을 200여개에서 2200여개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50% 늘렸다. 협력사 70여곳과 함께 육아용품·간식·의류·침구 등 부문별 인기 상품을 선별했다. 임페리얼 드림XO 분유(3·4단계)와 하기스 매직팬티를 20%, 아가방의 유모차와 아기띠 등을 50%까지 할인한다. ●11번가(www.11st.co.kr) 이달 말까지 ‘사는 건 즐거워’ 프로모션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1만 1000원 할인권을 1000원에 판매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여성고객에게 패션, 리빙, 마트·유아동 등에 쓸 수 있는 쇼핑지원 1만원 쿠폰 패키지를 증정한다. 신한, KB국민, 삼성, 하나SK카드 결제 고객에 대한 최대 11% 할인해준다. ●초록마을 14일까지 ‘고객감사 봄 축제’를 열어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초록마을은 채소·청과·곡물·육류·수산물 등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필수품 700여종을 할인 품목으로 지정했다.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유기농 즉석밥을 주고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 개장 11주년을 맞아 21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로그인 시 ‘행운의 룰렛 게임’을 통해 5000원 모바일 주유권, 던킨도너츠 3000원 상품권 등 100% 경품 지급 이벤트를 한다.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6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인기 품목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사전예약 판매제를 개시하고 대량 구매 서비스도 도입했다. 온라인 의류 쇼핑몰인 패션플러스와 제휴, 패션플러스에 입점한 30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며 14일까지 지고트, 시슬리, 베네통, 네바, 리바이스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50개 품목을 최대 90% 할인한다. ●풀무원 김치박물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김치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김치 마스터’를 운영한다.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발효 과학도 배운다.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희망자는 풀무원 김치박물관 공식 커뮤니티(http://cafe.naver.com/pulmuonekimchimuseum)에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선착순 10명만 모집한다. 참가비는 6만원. ●블랙스미스 신제품 출시 기념 해외 리조트, 국내 스파 이용권 등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봄 신 메뉴 3종인 크랜베리 피자, 머쉬룸 치킨 올리오, 갈비 스테이크 리조또 중 한 가지 이상을 주문하고 받은 쿠폰 응모번호를 블랙스미스 홈페이지(www.blacksmith.co.kr)에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5명) 사이판 에어텔 2장, 2등(20명) 리솜 포레스트해븐나인 스파권 2장, 3등(30명) 블랙스미스 3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6월 1일 출시 예정인 아이스 와인 칵테일 1+1의 혜택이 준다. 당첨자는 6월 19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디야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4월의 리딩 캠페인 추천도서로 ‘서른 넘어 함박눈’을 선정,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선정되면 해당 도서 1권을 총 20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참여는 이디야 블로그 ‘엉클 문의 커피 볶는 집(www.ediyablog.com)’과 전국 이디야 커피 매장에 부착된 에이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댓글에 책을 받고 싶은 이유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을 비밀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25일 이디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FC 한국 진출 29주년 ‘Thank you’ 행사를 진행한다. 14일까지 ‘핫크리스피치킨’ 한 통(한 마리)을 40% 할인된 1만 2000원에 제공한다. 한 달간 행사는 KFC의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KFC 카카오플러스 친구들에게는 행사 일정과 함께 최근 출시된 신제품 ‘치킨징거라이스’ 콤보 구매 시 ‘치즈 후렌치프라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코카콜라 ‘코크 플레이’ 모바일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연다. 30일까지 ‘Coke PLAY’ 앱을 내려받아 친구에게 추천하면 1000포인트를 무료로 지급한다. 1000포인트는 ‘100MB의 모바일 데이터’로 전환하거나 250㎖ 콜라 한 캔의 무료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콜라 무료 쿠폰은 2만명 선착순이며 전국 편의점(CU)에서 교환 가능하다. SK텔레콤 이용자 등은 스마트폰 ‘T store’ 앱을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30일까지 구매 금액의 10%까지 적립해주는 ‘우주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특정 카테고리의 상품 구매 시 5%를 추가 제공해 최대 10%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오늘의 위메프 추천 딜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공유한 선착순 1000명에게 500포인트를 증정하는 깜짝 행사도 진행한다. 7일까지는 ‘패션슈퍼위크’로 지정하고 패션, 잡화, 스포츠 부문 상품 구매 고객에게 무조건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5일까지 매일 11시에 무료배송 지원금 2500포인트를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엘리트 하복 시즌을 맞아 홈페이지(www.myelite.co.kr)를 리뉴얼하고 전속 모델인 인피니트와 아이유의 화보 현장 메이킹 영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히는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델이 직접 신었던 운동화와 CGV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SNS 스크랩을 통해 영상을 공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전국 16개 점포의 가전 매장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 판매 기종은 ‘프리피아 세컨드폰’으로 가격은 8만 4900원이다. 작고 가벼운 일자형 피처폰 제품으로 MP3, 블루투스,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통화료는 초당 1.64~3.64원으로 기존 이동통신사의 선불 요금제보다 최대 32% 저렴하다. 사후 서비스는 전국 47개 TG삼보 서비스센터에서 1년간 무상처리 해준다.
  • “일주일에 2번 ‘이것’ 먹으면 수명 2년 연장”

    일주일에 2번, 기름기가 많은 생선을 먹으면 수명을 2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와 워싱턴대의 공동연구팀이 미국의 65세 이상 성인 2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혈액 내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높은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사망률이 25% 낮았다. 오메가3지방산은 참치나 연어, 고등어 등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나 해산물 등에 풍부하며, 오메가3지방산의 혈중농도가 짙은 사람은 사망 위험성이 27%, 특히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35%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름진 생선을 주 2회 섭취할 경우 수명이 평균 2.2년 연장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리우시 모자파리안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부교수는 “생선은 오랜 시간 건강 식단의 하나로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지만, 오메가3지방산 혈중 농도와 노인의 수명 관계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면서 “오메가3는 심혈관 건강과 매우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실제 수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단순히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할 경우 수명이 연장되는 것은 아니며, 채소와 과일 섭취 등 평소 식습관이 수명에 유기적인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장미’ 건넸던 관료들, 그 장미 손수 버렸다

    ‘장미’ 건넸던 관료들, 그 장미 손수 버렸다

    “내년에 4% 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 정부가 이야기할 때는 단순한 전망치가 아니다.”(2012년 9월) “올해 추가경정예산은 지난해 (예산안 책정 때 높은 성장률로) 과다 계상된 것을 바로잡는 작업이다.”(2013년 3월) 두 발언 모두 올해 우리 경제를 겨냥한 얘기다. 하지만 의미는 정반대다. 앞의 얘기는 올해 4% 성장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주장이고 뒤의 발언은 터무니없이 부풀려졌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는 모두 한 사람의 입에서 나왔다.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이다. 지난해 9월 나라살림을 짠 당사자도 당시 예산실장이었던 이 차관이었다. 이 차관뿐이 아니다. 최근 정부와 청와대가 잇따라 “세수 부족을 이대로 방치하면 한국판 재정절벽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지만 그 세수를 추계한 당사자들이나 경고를 내놓은 사람들이나 거의 같은 사람이다. 주관적인 정책 판단은 정권 교체 등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바뀔 수 있다고 치더라도 경제 전망과 세수 추계와 같은 객관적인 작업이 이렇게 널을 뛰는 것은 ‘한 나라 경제를 실험 대상으로 삼은 것’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아무리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지만 해도 너무한다”는 냉소와 “정부가 되레 시장 혼선을 키운다”는 쓴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3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와 청와대는 올해 12조원의 세입 부족 예상치 가운데 6조원은 석 달 전 ‘2013년 예산안’을 짤 때 성장률 전망치(지난해 3.3%, 올해 4.0%)를 과도하게 책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산안 편성 당시 책임자 라인은 박재완 장관, 신제윤 1차관, 김동연 2차관, 주형환 차관보, 이석준 예산실장, 백운찬 세제실장, 최상목 경제정책국장 등이다. 이 차관은 최 국장과 함께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4.0% 안팎에서 2.3%로 거의 ‘반토막’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도 0.7% 포인트나 깎았다. 그렇다고 그 사이에 심각한 돌발 악재가 새로 발생한 것도 아니다. 지난해 9월과 연말 전망이 지나치게 장밋빛이어서 세수 부족 사태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으나 경제정책 책임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자 말이 180도 바뀐 것이다.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매각과 관련해서도 지난해 예산안 발표 때는 “공공기관 선진화(매각) 계획은 변화가 없다”(당시 김동연 재정부 2차관)고 했다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을 바꿨다. 당시에도 매각 예상 대금을 수입으로 잡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균형재정에 목을 매 씀씀이에 수입을 끼워 맞췄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그런데도 김 차관은 책임을 지기는커녕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으로 영전했다. 당시 정책 결정 라인에 있지 않았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도 ‘말 바꾸기’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들은 당시 각각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조세연구원의 수장으로 정부 정책의 근거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경제관료들도 곤혹스러워하는 표정이다. 한 재정부 관계자는 “정권 교체기에는 실무 라인들이 (국정철학 변화 등에 따라) 마음고생이 많지만 이번에는 좀 심하다”고 전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난해 대선을 의식해 장밋빛 전망을 했다는 점에 대해 경제관료들이 솔직하게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해야 이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일관돼야 할 경제정책이 오락가락하면 국민과 시장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면서 “정책 입안자들이 제대로 된 경제 철학부터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창조경제’ 주창자 인터뷰] 새 아이디어 자체가 새 직업이 되는 사회 그게 창조적 생태계

    [‘창조경제’ 주창자 인터뷰] 새 아이디어 자체가 새 직업이 되는 사회 그게 창조적 생태계

     지난 2월말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창조경제’는 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창조경제’는 박근혜 정부를 상징하는 국정과제의 기조이자 정부부처와 산하기관, 기업에 이르기까지 당장 실천하고 추구해야할 절대적인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창조경제의 뜻이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며,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창조경제에 대한 모든 글과 발표자료에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영국의 경영전략가 존 호킨스가 2001년 펴낸 책 ‘창조경제’(Creative economy)에서 처음 사용했다”는 것이다. 2009년 창조경영연구회를 조직, 이 개념을 한국에 처음 도입해 한국형 창조경제의 틀을 제공한 이민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도 “호킨스의 개념에서 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신문은 호킨스와의 전화·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용어와 슬로건만 있을 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창조경제가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들어봤다. 호킨스가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킨스는 “창조경제는 결코 새로운 개념이 아닌, 이미 우리 주위에 얼마든지 사례를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창조경제를 이루는 것은 결국 경영인의 몫이지만, 한국처럼 정부가 산업 개발이 정부 주도로 이뤄졌던 나라에는 정부가 규제의 완급조절을 통해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데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창조경제의 명확한 개념에 대해 논란이 많다. 도대체 창조경제란 무엇인가.  -창조경제의 핵심개념은 아이디어를 이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이다. 과거의 경제는 주로 토지·대량고용·자본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왔다. 창조경제에서도 어느 정도 필요한 부분들이다. 하지만 창조경제의 투입과 산출, 시장가치는 토지, 대량고용, 자본보다는 아이디어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예를 들면, 디자이너는 작업실과 전시실이 필요하다. 하지만 작품의 가치는 이런 물리적 투입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영역이다. 바이어들은 “작품이 마음에 드나”“작품이 멋진가”“작품이 기쁨을 주나”“작품이 뭔가를 깨닫게 해주나”를 묻고 그것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 결정되고 가격이 매겨진다. 결국 창조경제는 기술·자산·계약·관리·가격형성 등 가치사슬 자체가 모두 과거와는 달라진 아이디어가 지배하는 새로운 체제를 의미한다.  →아직도 명확하지 않다.  -예술을 예로 들었지만, 창조경제는 무형자산 형태의 모든 결과물과 서비스에 해당되고, 농업과 제조업 등 나아가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중국에는 이미 농업분야에서 창의성, 창조성을 점검하는 기술전담반이 있고 현재 전세계 도시 설계와 관리의 핵심은 건축물의 수나 부동산 가격이 아닌, 창조성으로 재편된지 오래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은 가격경쟁력보다는 디자인으로 제품을 차별화하면서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개선해나가고, 이윤을 추구하고 있다. 창조경제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기존에 있었고, 그 개념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나이키가 신발을 파는 기업인가. 그들이 파는 건 스타일과 참신함이고, 이미지다. 애플도 마찬가지다. 반면 창조경제가 구현되기 어려운 분야도 있다. 반도체를 주문생산하는 공장은 반도체 설계자들의 트렌드를 구현하는데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이디어의 발전 속도를 단순한 기술이 따라잡지 못하는 것이다.  →2001년 출간된 창조경제는 영화, 예술 등 문화산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창조경제에 대한 첫 아이디어는 예술·문화·대중매체·디자인 영역에서 시작된 것이 맞다. 300년 이상 진행된 기존 산업구조의 개혁을 주장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검증하기 위해서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한데, 창조경제의 경우 이 분야들이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다. 문화산업은 창조적 생태계가 자리잡기 위한 좋은 시금석이 된다. “사람들은 미(美)를 이해하는가” “사람들은 더 잘 이해하기를 원하는가”“사람들은 우아함과 스타일에 가치를 두는가”와 같은 고민들은 생산자는 물론 고객의 태도와 행동에도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스티브 잡스는 소프트웨어 기술만큼이나 서예와 타이포그라피에 대한 지식에 큰 가치를 뒀다. 그렇다고 애플이 문화기업은 아니지 않은가.  →한국은 창조경제를 문화 뿐 아니라 산업전반으로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이 이론이 전 산업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우선 산업을 구성하는 한국사람 개개인이 삶의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이 되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창조경제는 단순히 또다른 사업영역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방법상의 개념이다. 그 개념 자체에 매몰되면 안된다는 뜻이다. 창조경제는 모든 사람이 개발할 수 있는 재능이나 적성과 비슷하다.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면 창조경제는 절대 구현될 수 없다. 물론 쉬운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의료서비스와 교육 같은 분야는 분명히 창조성이 필요한 분야지만, 기본적으로 이를 바라보는 환자와 의사, 교사와 학생의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창조성을 강조해도 변화할 수 없다. 다만 실리콘밸리처럼 전세계적으로 창조경제를 추구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떼를 이루거나 모이는 경향이 강하다. 이것이 창조경제가 만든 창조적 생태계의 대표적인 예다.  →한국 정부는 창조경제의 핵심은 정보통신기술(ICT)에서 찾고 있다.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와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일은 가장 창조적인 영역이다. 실제로 이 두 가지는 통신망 발달과 같은 거대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냈다. 특히 미디어와 통신은 몇년에 한번씩 법 체계가 바뀌고,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한다. 창조경제 개념을 적용해 그 결과를 검증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하지만 사회적인 관점에서 모든 일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한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의 ICT는 산업·기술 하드웨어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물론 소프트웨어로 대표되는 영역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나라도 있다. 창조경제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중 하나의 날개로는 날 수 없다.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드웨어를 이용한 창조경제는 사회적미디어·소셜 네트워크·사용자 생성 콘텐츠 등소프트웨어의 영역을 통해서 구현되기 때문이다. 하드웨어의 지나친 강조는 너무 제한적인 시각만을 보여준다. 학교는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만이 가진 코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다. 한국은 소프트웨어가 기계공학만큼 중요하다는, 아니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당신이 주장했던 창조경제론은 영국에서도 그 성과에 대해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문화예술의 영역에서 사회 전 산업으로 확장되는데 상당한 장벽이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분명한 것은 대량생산으로 대표되던 산업사회는 분명 사람들의 개연적 표현과 창조성에 기반해 또다른 사회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다. 단기적인 관점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자. 지난 15년 동안 우리는 웹(인터넷)이 1.0에서 2.0, 현재의 3.0으로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것을 목격해왔다. 중국의 경우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창조성 따위는 찾을 수 없는 단순한 모방과 주문생산공장이었지만, 지금은 전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여전히 중국이 뒤쳐져 있다고 느끼고, 사회가 변화하지 않는다는 여기면 이미 스스로 창조경제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정부가 할 일은 무엇인가.  -한국처럼 역사적으로 산업이 정부 주도로 발전한 나라에서는 창조경제에 있어서도 여전히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정부는 회사 구조나 운영에 대해 혁신을 이끌어내기는 힘들다. 기업의 혁신은 어디까지나 경영인의 몫이다. 정부는 나라의 모든 정책이 창조적 생태계에 적절한지를 반드시 살펴보고 점검해야 한다. 물론 엄청난 영역이다. 생각나는 것만 꼽아도 교육·훈련·세금·사회보장·산업정책·텔레콤·연구개발·경쟁정책 등이 있다. 각각의 분야에 대해 정부는 개별적으로 꼼꼼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간섭하라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창조성을 발휘하는데 장애가 되는 규제를 치워야 한다는 뜻이다. 시장개방·공정한 경쟁·신생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정책 등이 창조경제에서 우선시해야 할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정부가 이렇게 하면 창조경제에 대한 필요성을 높이고, 분위기를 고취시킬 수 있다.  →창조경제의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라고 보나.  -위에서 말한 것처럼 창조경제는 개개인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창조적인 사람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활동은 융통성이 없고 반복적인 형태로 이뤄진다. 결국 이같은 사람들이 대다수를 이루는 사회는 창조적이 되기 힘들다. 창조경제에서 개인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창조경제의 완성은 나라와 산업이 발전하는 것은 물론, 개인적인 만족이 충족될 때 구현된다.  →한국 정부는 창조경제의 주목적 중 하나로 ‘일자리 창출’을 들고 있다. 창조경제는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창조경제는 하나의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결과물의 가치 역시 다르다. 영화 같은 문화산업의 결과물은 유일무이함에서 가치가 생긴다. 하지만 제조업이나 소프트웨어 같은 분야에서 결과물의 가치는 대다수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복사할 수 있고 팔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결국 창조경제는 다양하게 구현되고, 가치 역시 하나로 통일해서 잴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사회적 유연성으로 연결된다. 이같은 얘기는 ‘창조경제’의 속편격인 ‘창조적 생태계 : 생각하는 일이 적절한 직업이 되는 곳’(Creative Ecologies: Where Thinking is a Proper Job)에서 다룬 바 있다. 유연한 사회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 생각한 것이 곧바로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다. 기존의 정해진 직업 구분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직업 말이다. 다시 말하자면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은 누군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아이디어가 곧 직업이 되는 것이다.  →당신 뿐 아니라 ‘메가트랜드’의 저자인 존 나이스비츠를 비롯해 전세계 석학들이 중국에서 일하고 있다. 왜 중국인가.  -중국은 오랜 기간 전통적인 사고방식과 경직된 사회에 머물러있지만, 급격히 서구적인 사고를 받아들이고 있다. 중국인들은 글로벌한 변화에 매료돼 있다. 특히 중국은 세계적인 트렌드를 중국만의 아이디어로 바꿔 발전시키는데 능하다. 이것이 결국 중국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본다.  →한국의 창조경제에 대한 조언하자면.  -한국 정부의 새로운 시도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ICT 산업을 비롯한 한국의 발전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차례 스터디해본 바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나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ICT에 대한 다양한 보고서와 시장분석 등이 인상적이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한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 큰 영향력을 얻어나갈 것으로 확신한다. 새 정부는 이 같은 기존의 트렌드를 더 강한 성장동력으로 삼으려 할 것으로 본다. ICT가 2000년대 첫 10년에 가장 중요했다면, 두번째 10년은 창조성과 창의성의 시대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존 호킨스는 1945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킬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고, 영국 건축협회학교(AA)에서 도시디자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런던시티대와 중국 상하이창의학교 방문교수로 있다. 2011년까지 컨설팅 업체 BOP컨설팅의 회장을 맡은 바 있다. HBO와 타임워너의 유럽 지역 TV 방송 책임자로 일했고 런던영화학교 회장, 국제통신학회 이사, 유엔 고문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01년 아이디어가 산업이 되는 새로운 경제사회를 그린 ‘창조경제’를 출간, 창조경제의 원조로 불린다. 이 이론은 영국 정부가 1998년부터 추진해 온 ‘창조적 영국 정책’을 체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킨스의 창조경제론을 접한 국내 벤처기업가와 교수들이 2009년 조직한 창조경제연구회의 결과물들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창조경제를 탄생시켰다.
  • 봄을 훔친 몸짓

    봄을 훔친 몸짓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눈을 한시도 떼지 못할 강렬한 무용 축제가 나란히 개막을 앞두고 있다. 즉흥적인 발상과 즉각적인 몸짓으로 풀어내는 즉흥 춤으로 무장한 제13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가 주최하는 즉흥춤축제에는 미국, 프랑스, 핀란드 등 10개국에서 온 예술가 150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공연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리는 국제 협업 시리즈다. 9일 미국·프랑스·한국의 안무가, 무용수, 작곡가, 배우, 비디오 아티스트가 함께한 다국적 협업그룹 ING가 크로스오버 즉흥 작품 ‘조율’을 선보인다. 10일에는 핀란드의 피푸센터와 한국 트러스트 무용단,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이 모여 서커스와 결합한 즉흥공연을 올린다. 11일 마지막 협업무대는 프랑스와 한국 예술가들이 3개월간 준비한 공연이 장식한다. 동물의 움직임과 춤의 결합을 시도했다. 12일에는 아티스트 8명이 연이어 공연을 펼치는 100분 릴레이 즉흥을 펼친다. 클레어 필몬, 로레타 리빙스톤, 에마뉘엘 그리벳, 최문애, 댄스씨어터 까두 등이 참여한다. 이 밖에 관객과 함께하는 즉흥 공연, 해외 즉흥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워크숍 등도 준비돼 있다. 1만~2만원. (02)3674-2210. 9일부터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한국현대춤작가12인전’이 시작된다. 1987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한국무용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세대별 무용가 12명을 초청해 그들의 춤 세계를 감상하는 자리이다. 9~10일에는 2012 한국춤비평가상 베스트 작품상과 춤평론가상 춤연기상을 받은 차진엽의 ‘시팅 인 씨’를 비롯해 이주희의 ‘아이 엠 모어’, 예효승의 ‘카오스모스; 혼돈 속의 질서’, 이영일의 ‘샤콘느’를 올린다. 11~12일 공연에서는 차세대 무용인을 양성하는 무용 지도자들의 경합이 볼거리다. 두 남자의 기다림을 그린 ‘기다려요’(강경모 국민대 교수), 발레와 클래식을 조화한 ‘그랑 파 드 콰트르’(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아버지의 노래를 다룬 ‘몫’(김승일 중앙대 교수), 한 남자의 꿈을 담은 ‘거위와 나, 그리고 늙은 꿈’(김남식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으로 구성했다. 13~14일에는 김은희의 ‘반(半)’, 전미숙의 ‘사라집니다(Disappeared)’, 조윤라의 ‘왈츠 넘버 6(글루미 데이)’, 정혜진 ‘당신은 누구시길래’로 꾸민다. 3만원. (02)2220-1338.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권익환 부부 저축은행 계좌 23개… 최교일 배우자 67개 상장株 10억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권익환 부부 저축은행 계좌 23개… 최교일 배우자 67개 상장株 10억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 등의 재산목록을 보면 일부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재산과 특이 재산이 포함됐다. 지난해 부실 저축은행 수사를 지휘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장이었던 권익환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은 무려 14개 저축은행 계좌를, 배우자는 9개의 저축은행 계좌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 전 비서관 가족의 34억여원의 재산 가운데 예금이 13억여원인데, 상당수를 저축은행에 예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합수단장에서 청와대로 인사 이동됐을 당시 신규로 등록했던 재산목록에는 10개 저축은행 계좌가 있었지만, 민정2비서관을 지내며 4개의 저축은행 계좌를 추가로 개설했다. 현대저축은행에 4100만원, BS저축은행에 4600만원 등이었다. 수사대상이었던 솔로몬상호저축은행과 제일저축은행 등의 예금은 1년 사이 다른 계좌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은 배우자 명의로 10억여원에 이르는 67개 상장주식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지난해 20억원의 재산이 증가해 정부 고위 공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김석진 안행부 윤리복무관은 “최 지검장은 주택백지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보유 주식이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재산공개 대상자들 가운데에는 부동산과 예금 등 외에 골프회원권, 도자기, 예술품 등 이색 재산도 눈에 띄었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본인 명의의 병풍 1점과 회화 4점, 배우자 명의의 사진 작품 2점 등 1억 9000여만원의 예술품을 신고했다. 같은 당 홍문종 의원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경기 포천군 아프리카 예술박물관이 소장한 동물 박제 6점 등 1억 2900만원 상당을 보유했다. 보석류도 눈에 띄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 3캐럿 다이아몬드, 여성인 손인춘 새누리당 의원은 10캐럿 사파이어 세트와 진주목걸이, 같은 당 류지영 의원은 2.1캐럿 다이아몬드와 진주목걸이를 등록했다. 치과의사 출신인 김영환 민주당 의원은 1억 18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단층촬영장비(CT)를 비롯한 의료기기를, 전문건설업체 회장 출신인 김영주 새누리당 의원은 굴착기, 공기압축기 등 중장비를 신고했다. 유천호 인천시 강화군수는 도자기 28점과 석등, 청동금고 등 10억 4700만원의 유물을 신고했다. 12억 7307만원 가운데 대부분이 유물이었다. 김능진 독립기념관장은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의 서예작품을,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는 배우자와 함께 5억 7917만원 상당의 한우 200여마리를 재산으로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새 정부 신임 장관 가운데 일부는 과거 보직으로 재산이 공개되기도 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으로 41억 7600만원을 신고했다. 기획재정부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이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무뎌지는 논문 표절] 표절이란… 판단 기준은

    표절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형 이슈가 된 것은 2006년 8월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논문표절 문제에 휘말려 취임 13일 만에 사퇴한 때다. 사퇴하면서 그는 “이 문제를 제기하면 정부에서 살아남을 교수출신들은 없다”는 ‘김병준의 저주’를 남겼다. 김 전 교육부총리는 28일 전화통화에서 “당시 문제가 됐던 논문들은 표절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언론들이 논문 표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만 그 판정은 전문가들이 철저한 자료해석을 통해 결정해야지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표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7년 12월 ‘논문 표절 가이드라인’ 모형을 완성했다. 첫째 여섯 단어 이상의 연쇄 표현이 일치하는 경우, 둘째 생각의 단위가 되는 명제 혹은 데이터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경우, 셋째 타인의 창작물을 자기의 것처럼 이용하는 경우 등등이다. 하지만 연구만 해놓고 막상 가이드라인은 각 대학에 일임했다. 표절 기준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주는 사람도 없다. 석사학위를 가진 한 시인은 “지도교수가 논문의 90%를 남의 연구로 채우고 나머지 10%만 당신 생각을 쓰라고 했는데, 요즘 상황을 보면 나도 석사학위를 반납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자탄했다. 미국에서 학위를 한 대학교수는 “미국에서 표절 여부의 최소 단위는, 관사(a, an, the)와 of와 같은 전치사를 포함해 단어 6개를 연속으로 인용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며 “그 이상 인용하려면 반드시 큰 따옴표(“”)로 인용해야 하고, 출처를 페이지까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재인용할 경우에는 원래의 출전을 밝히고, 재인용자를 다시 밝혀야 한다. 흔히 재인용자를 밝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재인용자가 원 출전을 인용하면서 자신만의 관점을 제시했다면 반드시 재인용도 밝혀야 한다. 미국 인디아나대학에서 제공한 ‘표절 피하기’(http://www.indiana.edu/~wts/pamphlets/plagiarism.shtml)를 보자. 표절은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표현들을 이용하면서 원저자의 공헌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표절을 피하려면 다른 사람의 생각, 의견, 이론을 얘기할 때, 어떤 사실, 통계자료, 그래프, 그림들을 이용할 때, 실제로 구두로 쓰인 말이나 적혀있는 말을 그래도 큰 따옴표(“ ”)을 이용해서 쓸 때, 그리고 다른 사람이 구두나 문장으로 발표한 말을 에둘러 표현할 때 반드시 원저자를 인용해야 한다”라고 돼 있다. 인용하는 단어가 40개가 넘으면 작은 글씨체를 적용하는 등의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서울대 이준웅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2009년 6월 발표한 논문 ‘표절의 이해’는 그해 가을학기부터 ‘서울대 연구윤리 특강’의 교재다. 이 교수는 논문에서 “표절이 단순히 남의 글을 훔치는 절도행위로 법적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안 된다기보다 저자의 저작물에 대한 진정성, 진실성, 충실성과 관련된 것으로, 상대방의 기대를 전적으로 배신한다는 점이 문제”라고 밝혔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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