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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상원 ‘北 고립 미동참국 관계 격하’ 법안 발의

    미국이 대북고립에 동참 않는 국가들과의 관계를 격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초당적 법안이 의회 상원에서 발의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전했다. 공화당의 코리 가드너(콜로라도) 상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과 에드워드 마키(매사추세츠) 상원 외교위 아태소위 민주당 간사는 지난 3일 ‘2017 효과적인 (대북) 외교 촉진을 위한 영향력법’(Leverage to Enhance Effective Diplomacy Act of 2017)으로 명명된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RFA는 밝혔다. 이 법안은 북한을 외교적·경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조처를 하는 데 실패한 국가와 미국이 관계를 격하(downgrade)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런 국가들에 대해서는 미국의 원조를 축소하거나 종료할 수 있도록 했다. 북한을 외교적·경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국제전략을 수립하도록 하고, 국무장관이 이런 노력에 협조하지 않는다고 간주하는 국가들의 명단을 작성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북한과 상당한 상품 및 서비스 거래에 연루된 어떤 단체 또는 금융기관도 미국의 금융시스템에서 차단하도록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여기에는 상위 10개의 대북거래 업체가 포함된다. 또 미국이 북한과 어떤 공식적인 외교적 관여(engagement)를 할 때도 30일 안에 의회 브리핑하도록 요구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워너원 아니어도 괜찮아”…’프듀2’ 탈락자들의 기적 같은 데뷔길 ②

    “워너원 아니어도 괜찮아”…’프듀2’ 탈락자들의 기적 같은 데뷔길 ②

    (기사 ①에서 계속됩니다. ▶“워너원 아니어도 괜찮아”…’프듀2’ 탈락자들의 기적 같은 데뷔길 ①) 그룹 활동이 아니어도 괜찮다. 워너원 탈락 연습생들은 자신만의 꿈을 이루고자 다양한 방면으로 뻗어나갔다. 1. 정세운 (12위)워너원에서 가장 아쉽게 탈락한 정세운은 멋있는 솔로로 데뷔했다. 그는 첫 번째 미니앨범 ‘EVER’는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싹쓸이하며 그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앨범 수록곡 가운데 ‘오해는 마’는 정세운이 ‘프듀2’ 출연 당시 선보였던 자작곡이다. 기획사별 퍼포먼스에서 짧게 선보였던 이 곡은 큰 화제를 모으며 정세운의 데뷔 앨범에까지 실리게 됐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준 정세운은 앨범 타이틀곡 ‘JUST U’로 음악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2. 안형섭 (16위)‘프듀2’ 방송 초반 안형섭은 ‘픽미 소년’으로 불렸다. 기획사 퍼포먼스가 진행되던 중 주어진 휴식시간에 ‘프듀1’ 대표곡 ‘픽미’(PICK ME) 노래가 흘러나오자 무대 위로 올라오는 돌발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곡의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춤을 소화한 그는 열정 가득한 ‘픽미소년’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쉽게 워너원 멤버로 합류하지는 못했지만 그는 최근 컨버저스 제작 웹드라마 ‘악동탐정스’에 출연하며 다른 기회를 잡게 됐다. ‘악통탐정스’는 총 800만뷰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3. 유선호 (17위)유선호는 현재 워너원 멤버로 활동 중인 라이관린과 같은 소속사 연습생 출신이다. 유선호는 방송 첫 등장 당시 ‘6개월차 병아리 연습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훌륭한 비주얼은 물론 차근차근 실력을 쌓는 모습을 보인 유선호는 ‘프듀2’ 종영 이후 안형섭과 함께 웹드라마 ‘악동탐정스’에 출연했다. 유선호는 오는 10월 27일 생애 첫 단독 팬미팅 ‘가장 선호하는 시간’을 열고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4. 사무엘 (18위)‘프듀2’ 방송 초반 화려한 댄스실력으로 크게 주목받았던 사무엘은 18위를 기록하며 워너원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그는 소속사 수장인 용감한 형제의 든든한 지원 아래 빠른 시일 내에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 약 1년 동안 준비했다는 사무엘의 솔로 앨범 ‘SIXTEEN’은 초동 물량 3만 장 완파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타이틀곡 ‘식스틴’은 사무엘의 보컬과 춤선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현재 사무엘은 공식 팬클럽 ‘가넷’ 1기를 모집하고 있다. 5. 장문복 (27위)장문복의 ‘프듀2’ 출연 사실은 큰 화제를 모았다. 과거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그는 빠른 랩을 선보이며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기 때문이다. 별명과 함께 그를 향한 악플도 많이 달렸지만 ‘프듀2’ 출연 이후 장문복은 힘든 시절을 극복한 긍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나야 나’ 생방송 무대 당시에는 입술을 깨무는 모습이 포착되며 엔딩요정으로도 등극했다. 방송 이후 큰 인기를 얻게 된 그는 그는 지난 7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같이 걸을래’라는 곡을 발표했다. 6. 이유진 (54위)이유진은 ‘프듀2’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 아버지가 배우 이효정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측은 배우 활동과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이유진의 앞날에 응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이유진은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과 함께 극 중 호흡을 맞춘 이유진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정식 신인 연기자 타이틀을 달게 됐다. 이유진은 현재 2018년 개봉 예정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에서 배우 소지섭의 아역에도 캐스팅됐다. 7. 김용진 (56위)그는 그룹 배틀 평가 당시 메인 보컬을 맡으며 처음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상대편 조가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김용진은 깔끔하게 고음을 뽐내며 성공하며 자신의 보컬 실력을 충분히 보여줬다. 김용진은 지난달 첫 데뷔앨범 ‘Different+ing’을 발매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별별영상] 육아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별별영상] 육아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육아의 어려움을 4초 만에 알려주는 영상이 SNS 화제에 올랐다. 미국 메릴랜드주에 사는 매디슨 메이어스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15분간 계속 웃었다”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서 매디슨은 식사를 차리고 있다. 바로 그때 그의 어린 아들이 손에 무언가를 쥐고 달려오더니 “칼!”이라고 외친다. 매디슨은 깜짝 놀라 “안 돼”라고 소리치고는 아이를 쫓는다. 아이는 그런 엄마의 반응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i just laughed for 15 minutes straight pic.twitter.com/zAMgWglksE— madison meyers (@madmeyers) 2017년 9월 17일해당 영상은 짧지만 육아 중인 많은 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사며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스운 상황이다”, “말썽꾸러기 키우느라 고생이 많겠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madmeyers/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핫펠트 예은 컴백, 반전 매력 폭발 ‘2kg씩 살찌우기’

    핫펠트 예은 컴백, 반전 매력 폭발 ‘2kg씩 살찌우기’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오는 아티스트 핫펠트(HA:TFELT, 예은)가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핫펠트 예은은 3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에 “추석이 다가왔는데 가족들이랑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란다”고 본인이 직접 촬영한 추석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팬들에게 “많이 먹고 다들 살찌우기~ 2kg씩.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고 센스 있는 멘트를 덧붙여 더욱 친근감을 자아냈다. 최근 10월 12일 컴백을 공식화한 핫펠트는 지난 2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새 신발 (I Wander)(Feat. 개코)’과 자작곡 ‘나란 책 (Read Me)(Feat. PUNCHNELLO)’으로 이뤄진 새 싱글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아메바컬쳐 수장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타이틀곡 ‘새 신발’ 작곡과 피처링에 전격 참여했으며, 핫펠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 ‘나란 책’은 힙합신의 떠오르는 괴물 래퍼 펀치넬로가 지원사격했다. 특히 지난 2014년 발표한 개코의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 타이틀곡 ‘화장 지웠어’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핫펠트는 3년 만에 개코와 다시 호흡을 맞추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일 0시에는 아홉 분할로 나눈 커버의 하단 이미지 3장과 신보 ‘마이네(MEiNE)’에 대한 설명을 담은 코멘터리를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핫펠트는 “‘마이네(MEiNE)’는 독일어로 ‘나의’, ‘나의 것’이라는 뜻이다. 독일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이 단어를 알게 됐고 앨범명으로 사용하게 됐다”며 “‘새 신발’과 ‘나란 책’을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나의 신발’ 또는 ‘나의 책’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코멘터리를 통해 ‘마이네(MEiNE)’라는 앨범명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신보는 핫펠트가 아메바컬쳐에 새로이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식 앨범으로, 과거에도 싱어송라이터로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던 뮤지션 핫펠트의 더욱 진보된 음악성이 결집된 웰메이드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동생 “형은 수십억원대 자산가”

    美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동생 “형은 수십억원대 자산가”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64)은 수백만 달러(수십억원 대)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로 “크루즈 여행과 도박을 즐겼다”고 그의 동생 에릭 패덕이 밝혔다. 에릭은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티븐이 재무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징후는 전혀 없었고, 설령 그랬더라도 가족이 충분히 구제해줄 수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형은 과거 회계사로 일했고 군 복무를 한 적은 없다. 총기에 열광하는 사람도 아니었다”면서 “2주 전 모친과 대화를 하다가 모친이 보행보조기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보내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모친은 아들의 범행을 알고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에릭은 “스티븐은 상당한 부를 갖고 있다. 도박에서 돈을 따면 내게 얘기를 했고 잃으면 불평을 했다”면서 “그가 400만 달러(약 46억 원) 이상의 돈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만약 그랬다면 내게 얘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스티븐 패덕은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주 등에 최소 3개의 임대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텍사스 메스키트에서 3개의 침실을 갖춘 신축 주택을 36만9천 달러(약 4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총기난사 사건의 사상자는 사망 59명, 부상 527명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사진= The Radio Gu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미래형 유전, 공간정보 클라우드/손우준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관

    [월요 정책마당] 미래형 유전, 공간정보 클라우드/손우준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관

    각각 집과 차를 공유하는 서비스인 ‘에어비앤비’와 ‘우버’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클라우드 기반 공유경제 모델이다. 호텔이나 택시 업계가 인프라 투자에 집중한 것과 달리 이들 기업은 놀고 있는 집과 차를 새로운 자원으로 변모시켜 인프라 제한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게 성공 비결이다. 창업한 지 10년도 안 돼 8000만명이 이용한 에어비앤비의 기업 가치는 300억 달러(약 34조 6000억원)로 세계 최대 호텔체인 ‘힐튼’을 넘어섰다. 창업 6년 만에 기업 가치가 700억 달러(약 78조 9530억원)로 불어난 우버 역시 자동차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고속 성장 비결은 미국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공간정보 통합서비스를 일찌감치 구축해 신뢰할 만한 공간정보를 제공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클라우드 기반 공유경제 모델을 활성화하려면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동안 정부는 기업과 달리 다양한 공공 기밀 데이터를 취급해야 하므로 클라우드 도입에 보수적인 입장이었다. 기밀 데이터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는 게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데다 정보보안 관련 법규에도 저촉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영국 등 선진국이 클라우드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서비스를 쉼 없이 운영할 수 있는 데다 트래픽이 몰려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으며 관리 인력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8년까지 공공기관의 40%가 클라우드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정부는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은 경영평가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서비스의 기술적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인지해 산하 국가공간정보센터를 통해 부처별로 생산하는 공간정보를 통합한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을 마련했다. 국가공간정보센터는 또 공간정보 클라우드를 구축해 민간에서 프로그램이나 장비를 구입하지 않아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모바일 앱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국가 공간정보 목록(2016년 기준 2만 8694건)과 활용 사례를 제공하고 2560여종의 공간정보를 적극 개방함으로써 공간정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같은 맥락에서 국토부는 공간정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공론화 자리를 만들고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을 향해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개최된 ‘공간정보 전용 클라우드 정책 포럼’에서는 공간정보 확산의 ‘마중물’이 될 클라우드 소개와 함께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정보 클라우드 정책 방향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국토부는 또 공간정보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공간정보를 이용해 심야 시간에 여성을 대상으로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지도 기반 모바일 서비스가 개발돼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응급시설 등 주변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장애인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마존’이 온라인 서점에서 세계 정보기술(IT)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유휴 자원을 활용해 환경을 구축하는 발상의 전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클라우드는 ‘데이터 공유 혁명’인 동시에 새로운 자원을 창출해 나가는 ‘미래형 유전’이나 다름없다. 국토부는 국민 누구나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혁신의 가장 중요한 모멘텀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 방향은 클라우드 데이터 시대로 가는 나침반이자 지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기업인 대상 ‘기업하기 좋은 환경’ 체감조사에 불과‘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를 두고 국내에서 논란이 벌어졌다.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평가대상 137개국 가운데 26위로, 4년 연속 제자리걸음으로 나왔다. 일부 언론에선 이를 두고 과도한 노동 경직성이 문제라거나, 소득주도성장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가장 먼저 따져보아야 할 것은 따로 있다. 과연 국가경쟁력 평가는 얼마나 믿을 만한가. 국가경쟁력 평가는 유엔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생산한 34개 통계와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80개 항목을 기반으로 국가별 경쟁력을 평가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한국에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세계경제포럼과 협정을 맺어 무상으로 설문조사를 대행한다. 한국개발연구원에선 종업원 규모에 따라 대기업(33명), 중기업(34명), 소기업(33명) 등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응답률은 24%였다.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라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유엔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구(IMF) 보고서와는 무게감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사실 국가경쟁력 평가의 타당성에 대한 문제제기는 어제 오늘이 아니다. 기획재정부만 해도 지난해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소개하는 보도자료 말미에 “평가분야가 포괄적이나, 평가방식에 있어 자국기업인 대상의 설문조사 비중이 높아 만족도 조사의 성격이 높고 국가간 객관적 비교에는 한계”라고 언급했다. 금융위원회 역시 2015년 보도자료에서 “WEF 평가는 자국 기업인 대상의 설문조사 위주로 구성되어 만족도 조사의 성격이 높고 국가간 객관적 비교에는 한계”라고 지적한 바 있다. 서울대 고길곤 교수는 2012년에 쓴 논문 ‘국가경쟁력지수에 대한 비판적 검토’에서 개념의 모호성, 측정의 신뢰성과 타당성의 부족, 결과 산정의 문제, 활용과 해석상의 자의적 해석 등을 지적했다. 이 정도면 학계에선 거의 파문 수준이나 다름없는 비판이다. “한국의 경우, KAIST 최고경영자과정 재학생 및 동문(2000명)과 한국신용평가에 등록된 기업의 최고경영자 중 무작위로 선정한 80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확률추출이라고 보기 어렵고, 응답률도 10%밖에 되지 않아 그 대표성을 인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3~44쪽).” “2003년에는 총 49개의 지표가 삭제되었고, 2005년에도 총 45개의 지표가 삭제되었다. 2007년에는 27개의 지표가 추가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측정지표의 변동은 국가경쟁력지수의 측정결과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45쪽).” “순위정보는 연구자의 올바른 판단을 왜곡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54쪽).” 국가경쟁력 평가를 둘러싼 논란은 일차적으로 아전인수식 해석에 기인한다. 평가 결과가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혹은 언론의 특정한 프레임에 따라 결론을 정해놓고 접근하는 경향이 존재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정부 스스로 이런 경향에 편승하는 것 역시 논란을 키운다. 가령 기재부는 작년과 올해 보도자료에서 정반대 해석을 내놓았다. 올해엔 “사람중심 경제발전을 세계경제가 나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했다면서 “경쟁국 대비 혁신역량 우위 유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의미부여를 했다. 하지만 작년에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노동 등 구조개혁과 산업개혁 지속 추진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조속한 입법조치가 긴요한 과제”라고 했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26위로 순위변동이 없었지만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은 전혀 다르다. 국가경쟁력 평가에 대한 과도한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는 점은 설문조사를 수행한 전문가가 오히려 더 강조한다. 정영호 KDI 여론분석팀장은 전화인터뷰에서 이렇게 지적했다. “국가경쟁력 평가는 기업인들이 느끼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체감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론도 그렇고 정치권도 그렇고 과도한 해석은 피해야 합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집떠나는 추석...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쓰려면

    집떠나는 추석...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쓰려면

    고향 방문이나 해외여행 등으로 집을 떠나게 되면 스마트폰 배터리는 더 금세 닳는 것 같고 충전 시간은 평소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물론 심리적 요인이 크겠지만, 배터리를 오래 쓰는 습관과 배터리를 빠르게 충전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 생산 기업인 삼성SDI의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얻었다.우선 빠른 충전을 원한다면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 ‘절전 모드’에서 충전하는 것이 좋다. 디스플레이가 작동을 멈추고, 통신이 차단되면 그만큼 전력 소모가 줄기 때문에 충전 속도도 빨라진다. 또 추운 곳보다는 따뜻한 곳에서 충전하는 게 속도가 빠르다. 배터리는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질 등 4대 요소로 구성되는데, 리튬 이온이 전해질을 통해 양극, 음극을 이동하면서 충전이 된다. 그런데 배터리의 주요 구성원은 온도가 낮아지면 반응 속도가 느려지는 화학물질이다. 따라서 온도가 낮아지면 배터리 내부 리튬 이온의 이동 속도가 낮아지고 충전이 느려질 수 있다. 물론 모닥불 바로 옆처럼 뜨거운 곳은 폭발 위험이 있으니 피해야 한다. 굵은 충전 케이블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케이블의 두께가 얇으면 전류의 저항이 커지고, 전류 손실도 상대적으로 늘어난다. 반대로 케이블이 굵으면 전류 저항이 적어 충전 속도에 도움이 된다. USB 충전 방식보다 어댑터 방식으로 충전하는 게 빠른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빠를까. 최대 4배 정도다. 또 예전에 쓰던 납축전지나 니켈-카드뮴 전지는 완전히 방전한 후에 충전하지 않으면 배터리의 용량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지만, 요즘에 쓰는 리튬 전지는 수시로 충전해도 문제가 없다. 배터리 자체를 오래 쓰려면 스마트폰 부품 가운데 가장 전력가 많은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자동 밝기’로 두지 말고 수동으로 조절해 밝기를 조금 어둡게 해주는 편이 좋다. 또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안쓰는 기능이나 앱은 꺼두는 편이 유리하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은 기능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작하기 때문이다. 앱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자동 업데이트 역시 배터리를 소모시킨다.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앱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시·SBA 주최 ‘해외 미디어 클러스터 네트워킹 데이’ 성황

    서울시·SBA 주최 ‘해외 미디어 클러스터 네트워킹 데이’ 성황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9월 29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에서 ‘해외 미디어 클러스터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가 개최된 DMC(Digital Media City)는 2002년부터 조성된 국내 유일의 M&E클러스터로, 현재까지 총 513개의 미디어 및 IT 기업과 4만 여명의 관계자가 종사하는 디지털 미디어 생산기지다. 특히, DMC는 세계 유명도시 및 유수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써, 최근 3년 동안 125개의 사절단, 6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세계적인 M&E 클러스터로 자리잡았다. 서울시가 주최한 2017 DMC 국제 컨퍼런스의 연계 행사로 진행된 ‘해외 미디어 클러스터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50여명의 해외 미디어 클러스터, DMC 입주기업, 국내외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내외 미디어 클러스터 현황 및 비전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하여 클러스터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전날(28일) 개최된 2017 DMC 국제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뉴미디어와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미디어시티 전문가, DMC 입주기업, 유관기관,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연설, 특별강연, 세션1(스마트미디어시티), 세션2(뉴미디어), 종합토론의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해외 미디어클러스터 기관 및 DMC 입주기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진행한 2개의 발표 Session은 각각 ‘해외 미디어 클러스터 소개’와 ‘DMC 및 입주기업 소개’를 주제로 하여 총 7개의 발표로 이루어졌다. 이 날 해외 미디어 클러스터를 소개하는 Session에는 스페인 사라고사, 대만 신베이, 베트남 다낭 미디어 클러스터 관계자가 차례로 클러스터 조성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후 DMC를 운영․관리하는 서울산업진흥원 소개와 함께 DMC에 입주한 3개사(모젼스랩, 듀코젠, 이노시뮬레이션) 대표의 기업 소개발표가 각각 진행되었다. 발표 Session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해외 클러스터 조성 및 건설과 관련한 컨설팅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큰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 클러스터 관련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연구원 담당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새로운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산업진흥원 기업성장본부 임학목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최대 첨단 미디어 클러스터인 DMC에서 전 세계 클러스터 관계자들과 함께 미디어 클러스터의 비전을 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국내외 미디어 클러스터 내 주체들 간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5억년 전 삼엽충도 위(胃)가 있었다

    [와우! 과학] 5억년 전 삼엽충도 위(胃)가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먹고사는 문제는 가장 큰 문제다. 스스로 영양분을 생산할 수 없는 동물은 일단 먹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튼튼한 턱과 이빨 같은 다양한 사냥 수단은 물론 먹은 것을 소화하는 소화기관 역시 진화를 거듭해 먹는 음식에서 최대한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게 발전했다. 먹이가 아무리 많아도 소화를 못 하면 사실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먹고 사는 문제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대부분 동물에서 가장 큰 내장 기관이 소화기관이나 소화를 돕는 기관이라는 점은 당연하다. 하지만 최초의 소화기관이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부분이 많다. 아쉬운 일이지만, 부드러운 소화기관이 화석으로 남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미국 자연사박물관과 중국의 연구팀은 중국에서 발견된 오래된 삼엽충 화석 가운데 소화기관의 흔적이 남아있는 화석을 조사했다. 삼엽충은 고생대를 대표하는 화석종으로 단단한 외골격과 엄청나게 많은 개체 수 덕분에 수많은 화석이 보존되어 있다. 물론 아무리 삼엽충 화석이 많아도 소화기관이 보존된 것은 극히 드물다. 연구팀은 270종의 삼엽충 화석을 면밀히 검토해 매우 드물게 소화기관의 흔적이 남은 것을 조사했다. 붉은색의 철성분이 많은 광물로 치환된 삼엽충의 소화기관은 5억 년 전 최초의 위장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다. (사진) 연구팀에 따르면 삼엽충의 소화기관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긴 튜브 같은 단순한 구조에 소화액 등을 분비하는 큰 소화샘(digestive gland) 달린 형태와 위장이라고 부를 수 있는 주머니 같은 구조물에 튜브 같은 소화관이 있는 구조다. 전자가 후자보다 먼저 발견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단순한 튜브 형태에서 더 복잡한 위가 진화했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연구팀은 5억 1400만 년 전 삼엽충 화석까지 조사해서 이미 5억 년 전에 위를 지닌 삼엽충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따라서 더 복잡한 소화기관의 진화가 이미 삼엽충 진화의 초기에 일어났으며 소화기관의 진화가 생각보다 복잡한 과정을 거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어쩌면 이 둘은 독립적으로 진화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다른 그룹의 삼엽충이 서로 다른 먹이를 먹었을 가능성 등 더 복잡한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한다.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이 연구는 먹고 살기 위한 노력이 지금이나 5억 년 전이나 다른 바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복잡한 소화기관을 진화시킨 것은 살아남기 위해 필요했기 때문일 것이다. 삼엽충이 진화시킨 위는 현재 우리가 가진 위와 직접 연관은 없지만, 치열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진 자연의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LG로 찍고 삼성으로 보는 최신폰

    LG로 찍고 삼성으로 보는 최신폰

    프리미엄폰 화면에 쓰는 OLED 삼성디스플레이 시장 97% 점유 스마트폰 촬영 핵심 카메라 모듈 LG이노텍 점유율15% 세계 1위 메모리·반도체·회로기판 등 대다수 핵심부품 한국제품 점유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는 삼성전자다. 프리미엄폰 시장에선 애플이 무서운 경쟁자다. 그러나 두 업체 스마트폰의 뚜껑을 열어보면 공통점이 있다.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반도체, 회로기판, 배터리 등 최첨단 부품의 대부분이 한국산이라는 점이다. 최근 들어 부품산업의 힘은 완성품의 경쟁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품 조달 문제로 애플의 10주년 신제품 ‘아이폰X’가 생산에 차질을 빚는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시스(S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고량 3억 6040만대 중 삼성전자 제품이 22.1%(7950만대)로 1위였다. 2위인 미국 애플(11.4%), 3위인 중국 화웨이(10.7%)의 2배 수준이다. 이런 경쟁력의 배경에 우리나라의 부품산업이 있다. 주로 프리미엄폰의 화면으로 쓰이는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시장의 97.7%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아이폰X’에는 아이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OLED 대화면을 채택했는데, 삼성디스플레이의 5.8인치 제품이었다. 1개당 가격은 80달러(약 9만원)로, 아이폰X 원가의 19.4%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출시될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적용하기 위해 접을 수 있는 대화면을 개발 중이다. 대형 OLED 부문 1위인 LG전자도 중소형 OLED에 10조원을 투자해 연간 1억 2000만대(6인치 기준)의 생산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8월 31일 공개한 ‘V30’에 탑재한 6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액정표시장치(LCD) 등을 포함한 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도 삼성디스플레이(40%), LG디스플레이(10%) 등 국내 기업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 재팬디스플레이는 16%, 중국 BOE는 11%다. 스마트폰 촬영기능의 핵심인 카메라 모듈은 LG이노텍이 세계 최고의 강자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인차이나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LG이노텍의 점유율은 15.1%(약 2조 8000억원)였다. 대만 폭스콘이 인수한 샤프(11.2%), 삼성전기(10.3%), 중국 써니옵티컬(9.6%)과 오필름(6.0%), 대만 라이트온(5.7%)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LG이노텍, 아이폰X 듀얼카메라 제공 올 하반기에 출시된 주요 프리미엄폰들이 채택한 ‘듀얼 카메라’의 경우 아이폰은 LG이노텍 제품을 채택했고, ‘갤럭시노트8’은 삼성전기 제품을 장착했다. LG이노텍은 아이폰X에 처음 탑재한 3차원(3D) 얼굴 인식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3D 적외선 카메라 모듈’을 개발해 제공했다. V30에 장착돼 이목을 끈 조리개값 F1.6의 ‘글라스 렌즈 듀얼 카메라’도 LG이노텍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의 삼성전기로부터 두 개의 렌즈로 사진을 동시에 찍은 뒤 뒷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삼성SDI 세계 배터리시장 21% 차지 배터리 역시 삼성 SDI와 LG화학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B3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삼성SDI의 점유율이 21.3%로 가장 높았고 일본 파나소닉(17.5%), LG화학(16.7%), 중국 ATL(13.3%)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에서 배터리 공급업체로 삼성SDI와 일본 무라타를 택했다. 그간 ATL이 삼성SDI와 함께 배터리를 공급해 왔지만 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발화사태 이후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엄폰에 주로 쓰이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가 지난 2분기 47억 410만 달러(약 5조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점유율 35.6%를 기록했다. 2위인 일본 도시바(17.5%)의 2배가 넘는다. 모바일 D램 역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점유율이 61.5%로 1위였고, SK하이닉스(21.7%), 마이크론(14.9%) 순이었다. 다만, 스마트폰의 뇌에 해당하는 중앙처리장치(AP)의 경우 미국 퀄컴의 시장점유율이 40% 정도로 압도적이다.●“아이폰X 부품 문제로 생산 차질” 반도체를 탑재하는 패키지 기판은 삼성전기가 10% 중반대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반도체와 메인보드 간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 전기를 저장했다 반도체가 필요한 양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일본 무라타가 1위, 삼성전기가 2위다.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1000여개가 들어가는 주요 부품이다. 최근 하반기 프리미엄폰 경쟁에서 부품 수급은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부품 공급, 생산 지연의 문제로 아이폰X 생산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부품 문제로 판매량의 20%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부품 수급 여건이 가장 중요한데 최신 부품일수록 불량률이 높고, 생산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며 “국내 업체에서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받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반사 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컴백 볼빨간사춘기, 생애 첫 쇼케이스 “이번 곡 잘 되고 ‘썸 탈거야’”

    컴백 볼빨간사춘기, 생애 첫 쇼케이스 “이번 곡 잘 되고 ‘썸 탈거야’”

    신흥 음원강자 볼빨간사춘기가 컴백을 알렸다. 볼빨간사춘기가 28일 새 미니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Red Diary Page.1)’을 발표했다. 이날 생애 첫 쇼케이스에 나선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데뷔때보다 비교도 못할 정도로 떨린다”면서 “레드는 볼빨간 사춘기의 수식어 같은 색이다. 다이어리는 어린 시절 소중한 일기장이나 어른이 돼서 소중한 감성을 담는 일기장과 같은 풋풋함을 담으려고 했고 페이지.1은 처음 시작을 의미한다. 특히 곡을 모으다보니 우리의 일기장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썸 탈꺼야’와 ‘나의 사춘기에게’를 포함해 ‘블루(Blue)’, ‘상상’, ‘고쳐주세요’, 오프라인 CD 트랙에서만 들을 수 있는 ‘썸 탈꺼야(Chic ver.) 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썸 탈거야’와 ‘나의 사춘기에게’는 제목부터 리스너를 설레게 하는 가운데 볼빨간 사춘기만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음악이 기대된다. 안지영은 “우리는 발랄함이 있고 언제나 웃으면서 노래하는데 굉장히 밝고 경쾌하다. 그리고 진지하고 감성적인 면도 있고 무지개 같은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볼빨간사춘기의 멤버 안지영과 우지윤이 6곡 모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들의 음악적인 색깔을 그려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비단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마다 볼빨간 사춘기의 음악적인 매력이 담아냈다. 안지영은 “‘썸 탈꺼야’는 썸 타고 싶어서 만든 곡이고 소녀 감성이 많이 드러난 곡이다. 밀당 보다는 솔직한 마음이 담긴 노래”라고 설명했다. 우지윤은 “귀엽고 통통튀는 리드미컬한 노래다. 함께 몸을 흔들며 즐길 수 있는 곡”이라면서 “이번 곡이 잘 되면 썸도 한 번 타 보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2014년 ‘슈퍼스타K6’를 통해 이름을 알린 볼빨간사춘기는 지난해 ‘우주를 줄게’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재경 서울시의원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종로경유 노선 잠정 확정”

    남재경 서울시의원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종로경유 노선 잠정 확정”

    서울시가 실시한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최종 완료됐다. 지난 2016년 6월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과 일부선로를 공유하는 방안을 심의확정, 최종고시한 후 약 1년 3개월만의 결과다. 2008년 민간(포스코)의 제안으로 본격 검토되기 시작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은 2011년 9월 초 국토해양부의 승인으로 적격성 조사(KDI)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의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이후 국토교통부는 2016년 6월 총 연장 21.7km, 총 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로 GTX-A노선과 일부 선로를 공유하는 것을 골자로 최종고시 했다 남재경 서울시의원(종로1,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서울시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노선의 비용대비편익(B/C) 확보를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연장했다. 이로써 당초 3개의 대안 노선 중 세검정 상명대역을 포함하는 종로경유 노선(대안3)이 잠정 확정되었다. 대안3 노선은 총 연장이 19.42km로 용산을 시작으로 서울역-시청-세검정 상명대-독바위역(6호선 환승)을 거쳐 삼송까지 직결되는 노선이다. 총사업비가 약 2조 2,600억원 소요될 예정이다. 대안3 노선의 경우 1차 용역에서 B/C가 0.79였으나, 최근 사회적 할인율이 기존 5.5%에서 4.5%로 변경되면서 0.86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서울시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도심구간에 시청–경복궁–경복고등학교(청운동)–상명대 등 4개 역사를 계획했으나, 국토교통부는 표정속도 유지를 위해 시청-상명대로 역사수를 조정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구해 왔다. 서울시의 사전타당성 용역결과에 대해 남재경 의원은 ‘주객전도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이라는 정책적 목표가 사라진 아쉬운 결정이라는 것이다. 남 의원은 “역사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지하철 도입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서울시의 목표는 유명무실해졌다.”며, 대중교통 확대는 공익의 관점으로 우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에 의하면,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할 경우 GTX노선과 선로를 공유하는 광역철도 방식과 도시철도 방식 간 총 사업비 차이는 약 1,000억 원에 불과하다.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상황을 감안할 때, 도시철도 방식을 도입해 필요한 곳에 역사를 만드는 것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남 의원의 입장이다. 남 의원은 대안3 노선이 경복궁(광화문)역과 환승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경복궁을 비롯하여 청운효자동,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등 국내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광화문 일대는 연중 유동인구가 매우 많고, 최근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화문광장 개선사업(도로 전면 지하화)까지 고려할 경우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의 정차역이 반드시 들어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남 의원은 최근 도심부 40~50개 지역을 혼잡통행료 징수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한 서울시 계획을 들며, “도심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려면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먼저 확대‧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노선이 본래의 사업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경복궁역과 경복고 등 주요 지역의 정차역 수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남 의원은 지난 6월 29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국토교통부 민자철도팀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제성 외에도 부족한 대중교통과 교통체증으로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는 종로주민들을 비롯한 서북부 지역 시민들의 고충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바 있다. 서울시는 대안3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제안, 향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ovoom,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홈기기 킥스타터 론칭

    Lovoom,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홈기기 킥스타터 론칭

    펫관련 ioT 제품 전문 브랜드 Lovoom이 먹이도 주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도 카메라를 통해 같이 놀 수 있는 Kibble Launcher에 펫카메라를 탑재한 신제품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오는 10월 17일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ovoom의 신제품 ‘Lovoom T10’과 ‘Lovoom T20’은 먹이를 60도 각도로 부드럽게 위로 던져주어 타겟 되어진 위치에 먹이가 떨어지게끔 설계했다. 좌우의 회전(+90/-90) 기능과 먹이를 던져주는 강약도 조절이 가능해 카메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어느 방향이든 애완동물에게 먹이를 던져 줄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 혹은 블루투스를 통해 개인 스마트폰을 제품에 연결해 조정할 수 있으며 별도로 제공되는 IR리모컨트롤러를 이용해 더 손쉽게 접속 없이 조정이 가능하다. 특히 이 IR리모컨트롤러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Wifi·Bluetooth 접속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쉬운 작동 버튼으로 조정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동영상 및 사진 촬영도 가능하고 SNS를 통해 다른 이들과 즉시 공유할 수도 있다. 특히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2 ways Audio 기능이 탑재되어 애완동물과 음성 교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Lovoom 관계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외출시 혼자 남겨지는 반려동물들을 위한 Lovoom T series를 개발하게 됐다”며 “Lovoom T시리즈를 통해 이제 직장 등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지켜보며 먹이를 주고 놀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ovoom은 오는 2017년 10월 17일 킥스타터를 통해 캠페인을 30일간 진행하며 런칭기념으로 다양한 리워드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태평양 섬에서 코코넛 깨먹는 신종 거대 쥐 발견

    남태평양 섬에서 코코넛 깨먹는 신종 거대 쥐 발견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서 80여년 만에 새로운 종류의 설치류가 발견됐다고 과학자들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로미스 비카’(Uromys vika)라는 학명이 붙여진 이 설치류는 2015년 말 솔로몬 제도 방누누 섬에서 처음 포획됐다. 섬 주민 사이에서 ‘비카’라고 불리는 이 설치류는 20여년 전부터 카푸추(kapuchu·학명 Dillenia salomonensis)라는 이름의 야자 나무에 살며 그 열매를 깨먹는 거대한 쥐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발견까지 단 한 번도 포획된 적이 없어 쥐의 존재는 그저 소문에 불과했다. 연구를 이끈 호주 퀸즐랜드박물관과 미국 시카고 필드박물관에 소속돼 있는 포유 동물학자 타이론 레이버리 박사는 2010년 연구원이었을 당시 ‘자이라’라는 이름의 마을에서 ‘비카’라는 쥐에 관한 소문을 처음 접했다. 자이라 마을 주변 숲은 방누누 섬에서 아직 벌목이 덜 진행된 곳이어서 주민들은 레이버리를 안내하는 것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왜냐하면 신종이 발견되면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 숲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가 5년 동안 약 12번에 걸쳐 주민들의 안내를 받으며 발견하거나 포획할 수 있었던 설치류는 이 섬으로 유입된 외래종 곰쥐(학명 Rattus rattus)뿐이었다. 그러던 2015년 말 어느 날, 레이버리는 퀸즐랜드대학에 돌아가 있을 때 자이라 마을에서 친분을 쌓은 주민으로부터 비카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가 마을에 도착했을 때 포획돼 있던 비카는 이미 죽어 부패가 진행된 상황이었다. 전문 벌목꾼들이 숲에 있는 나무를 베는 과정에서 이 설치류가 땅에 떨어지면서 다쳐 붙잡힌지 얼마 되지 않아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죽은 비카는 아직 덜 자란 것으로 보였며 꼬리 일부가 잘려 있었다고 레이버리는 회상했다. 그는 갈색 털과 뼈 등 남은 정보를 가지고 진행했다. 이를 통해 비카는 자이언트벌거숭이꼬리쥐(Uromys anak)와 비슷하지만 신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이 쥐에게 ‘방누누섬자이언트쥐’라는 일반명과 ‘우로미스 비카’라는 학명을 붙였다. 또 그는 비카의 골격을 가지고 몸길이는 56㎝ 정도 되며 몸무게는 작게는 0.5㎏부터 많게는 1㎏까지 나간다고 추정했다. 이에 대해 그는 “비카는 벌목으로 서식지가 파괴돼 멸종 위기에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그 존재가 입증됐으므로 비카를 멸종 위기 동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포유동물학자협회(ASM)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 ‘포유동물학 저널’(Journal of Mammalogy)에 실렸다. 사진=타이론 레이버리/필드 박물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기벤처기업협회 ‘2017 G-벤처 크라우드펀딩-투자연계 지원사업’ 접수

    경기벤처기업협회 ‘2017 G-벤처 크라우드펀딩-투자연계 지원사업’ 접수

    경기벤처기업협회가 경기도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제품을 선발하여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 후 투자자 대상 IR까지 실시하는 ‘2017년 G-벤처 크라우드펀딩-투자연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크라우드펀딩이란 군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재원 마련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합한 단어로 자금이 없는 벤처사업가나 예술가, 사회활동가 등이 자신의 아이디어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대중으로부터 투자받을 때 사용한다.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시작한 크라우드펀딩-투자연계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 등록을 위한 각종 컨텐츠 제작과 투자자 모집 홍보를 지원하고,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과 투자유치 발표를 위해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지정된 기간 내에 크라우드펀딩 등록이 진행가능하며, IR 멘토링 참여, 피칭데이 참가 가능한 기업에 한한다. 사업신청서 제출한 기업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걸쳐 최종 기업을 선정한다. 기업이 선정된 다음에는 기업의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크라우드펀딩 기업홍보 영상촬영, 크라우드펀딩 제품소개 페이지를 제작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하여 제반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기한은 오는 10월 20일까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 폭격기 B1B, 김정은 평양 집무실 사정권까지 북상

    미 폭격기 B1B, 김정은 평양 집무실 사정권까지 북상

    지난 23일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일명 ‘죽음의 백조’) 편대가 F15C 전투기 6대와 함께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대북 무력시위를 펼칠 당시 한때 NLL 북쪽 약 150km, 즉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동남쪽 130∼140km 지점까지 북상한 것으로 전해졌다.동아일보는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3일 밤 11시 30분쯤부터 2시간여 동안 NLL 북쪽에서 작전을 펼친 B1B 편대가 NLL 북쪽 약 150km, 함경남도 신포에서 동쪽으로 120∼150km 떨어진 북한 동해 국제공역까지 접근했다고 28일 보도했다. 당시 주요 작전구역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NLL 북쪽 약 60km 지점(강원 원산 동쪽 약 350km 지점)보다 한때 100km 가까이 더 북상했다는 설명이다. B1B가 이 지점에서 최대 사거리 370km의 장거리공대지미사일(AGM-158 JASSM)을 발사하면 풍계리 핵시설은 물론이고 동해안과 인근 내륙에 형성된 북한 주요 군사기지를 모두 타격할 수 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평양 집무실도 350∼370km 떨어져 있어 사정권이다. 핵탄두 장착용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이를 탑재할 3000t급 신형 잠수함을 개발 중인 신포 인근 마양도 해군기지도 타격할 수 있다. 당시 우리 군은 B1B 편대가 NLL을 조금 넘어설 것이란 예상과 달리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자 미군이 실제 군사행동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고도의 대비태세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1B가 최대로 북상한 곳은 원산에 배치된 북한의 항공기 격추용 SA-5 지대공미사일의 유효 사거리(250km·최대 사거리 300km)를 조금 벗어난 지점이다.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훌쩍 넘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미사일 발사장 등 북한의 주요 핵·미사일 거점을 동시다발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곳까지 치고 올라간 것이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공격 움직임을 보이면 즉각 대북 타격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26일 국회 정보위원회 긴급간담회에서 B1B 랜서 편대와 F15C 전투기 6대 등이 북한 동해 쪽 공해 상공을 2시간 넘게 비행하던 지난 23일 밤 북한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면서 그 배경으로 “자정 무렵이니 전혀 예상도 못 했고 레이더나 이런 데서도 강하게 잡히지 않아 조치를 못 한 것 같다”고 보고했다고 자유한국당 소속 이철우 정보위원장이 밝혔다. 미군은 우리 측에 “북한이 잘 모르는 것 같아서 B1B 궤적을 공개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재경영 특집] LG, 자유롭게 올린 아이디어, 수천억 경제 효과… 혁신 불판 깔았다

    [인재경영 특집] LG, 자유롭게 올린 아이디어, 수천억 경제 효과… 혁신 불판 깔았다

    “여러분 같은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싶습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들어설 첨단 융·복합 연구단지는 여러분이 날개를 맘껏 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난 2월 개최한 ‘LG 테크노 콘퍼런스’에서 이런 약속을 했다. 테크노 콘퍼런스는 LG 계열사의 국내외 석·박사급 연구개발(R&D) 분야 인재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기술회의다. 2012년 시작된 이 행사는 구 회장이 직접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고 실무에서 나온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원들이 실현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LG그룹에 있어 ‘인재경영’과 ‘고객가치’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그룹 관계자는 “신입사원을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은 인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채용하고 육성한다”면서 “구 회장의 행보는 젊은 인재들의 도전의식, 창의성을 중시하는 그룹 가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 시작된 해외탐방 공모전 ‘LG 글로벌 챌린저’는 당시 파격적인 발상으로 화제를 뿌린 바 있다. 대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주제 아래 해외 탐방을 한 뒤 우수 보고서를 낸 팀에는 실제로 입사자격이 주어졌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펼쳐 볼 판을 기업이 깔아준다는 의미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재 150여명의 LG 글로벌 챌린저 출신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계열사에서 활약하고 있다. 신입사원 교육에서는 극기훈련 같은 천편일률적인 단체활동을 없애고 이론 강의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그 자리를 이틀 과정의 ‘고객가치 혁신 제품·서비스’ 과정으로 채웠다. 미래 성장사업, 주력제품 혁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내놓고 시장 분석부터 상품기획, 경영·마케팅 전략, 생산계획까지 전 과정을 팀원들이 기획하고 토론한다. 2013년 도입한 사내 포털 ‘LG-LIFE’(Leading Innovator Focused on Excellence)에는 현재까지 2만여건의 창의 아이디어가 올라왔다. LG디스플레이는 자체 온라인 제안 채널 ‘아이디어 뱅크’를 상시 운영 중이다. 여기에는 16만여건의 지식 자산이 등재돼 있다. 3만 2000여명의 국내 임직원이 평균 5건 이상씩 제안한 셈이다. 이 중 7만여건은 실제로 사업 현장에 채택됐고, 그중 88% 정도가 실행돼 2615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또 사외벤처로 이동한 직원들은 3년 이내라면 언제든 회사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도전 경험에서 얻어진 혁신 DNA는 자연스레 사내로 전파돼 그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인재경영 특집] CJ E&M, 1인 창작자 손잡고 세계 시장으로

    [인재경영 특집] CJ E&M, 1인 창작자 손잡고 세계 시장으로

    CJ E&M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직접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해 방송을 진행하는 ‘1인 창작자’들을 지원하며 신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CJ E&M의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브랜드 ‘다이아(DIA) TV’는 2013년 7월 국내 최초로 MCN 사업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1인 창작자들에게 동영상 제작 기법을 전수하고 저작권·음원 관리를 지원하며 전용 스튜디오,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또 올해 1월 1일부터는 아시아 최초로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을 개국해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TV로도 방영할 수 있게 했다.지난 7월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인 창작자 축제인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도 개최했다.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약 4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파트너 창작자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유럽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에 창작자 100개팀의 채널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한류 콘텐츠를 유통시키는 한편 일본의 ‘움’, 북미의 ‘비키’ 등 각국의 콘텐츠 전문 사이트와 영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지난 7월 기준 다이아TV의 파트너 창작자 1300개 팀의 합산 유튜브 구독자 수 1억 1000만명, 누적 조회수 253억회를 각각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이 중 320개 팀은 중국, 일본, 영국, 러시아, 뉴질랜드 등 해외 30개국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파트너다. CJ E&M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글로벌 파트너의 비중을 30%까지 확대해 모두 2000개 팀의 파트너 창작자를 확보하고, MCN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군 “도비탄이 원인 추정”…시민들 “사건 덮으려는 것” 의문 제기

    군 “도비탄이 원인 추정”…시민들 “사건 덮으려는 것” 의문 제기

    강원 철원에서 지난 26일 육군 일병이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머리를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군 당국은 ‘도비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유족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군 당국의 설명에 각종 의문을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에 대한 초기 조사 결과, 숨진 A(22) 일병은 도비탄으로 인한 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도비탄(跳飛彈)은 총에서 발사된 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튕겨난 것을 가리킨다. 사격장 주변에 있던 민간인이나 군인이 도비탄에 맞아 숨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도비탄으로 인한 총상이라는 군 당국의 설명에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남성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군 생활을 예를 들며 “도비탄 총상은 말이 안 된다”고 반문하며 “군 당국이 사건을 덮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arti****’는 “도비탄이 무려 400m를 날아가 걸어가던 병사의 머리를 정확히 맞췄다는 게 말이 되느냐. 도비탄 영상을 찾아봐도 도비탄은 결코 400m 밖의 사람을 죽일 만큼 강력하지 않다. 애초에 일차적으로 탄이 부서지고 튕기면서 운동에너지도 크게 잃는다”고 주장했다. ‘mino****’는 “표적지 뒤편에는 흙이 있어서 표적지 보고 쏜 총알은 도비탄 발생 거의 없다. 누군가가 표적지가 아닌 전혀 엉뚱한 곳에 사격 당시 쐈단 말인데 꼭 밝혀내야 한다”고 썼다. ‘thre****’는 “인사가 나기 전에 잔탄 처리한다고 아무 데나 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신빙성이 있다”, “잔탄 처리는 보통 11월쯤에 한다”며 논쟁을 벌였다. 자신을 해당 부대 전역자라고 밝힌 ‘dieg****’는 “잔탄 소비가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이다 보니 사격 시 전술도로 통제나 인접 부대 통보 같은 게 잘 이뤄지지 않는다. 군대는 항상 원칙대로 하지 않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다음 누리꾼 ‘안개꽃’은 “죽은 사람만 억울하다. 감추기 바쁘지 진상규명이 되겠느냐”, ‘난실에불낸남자’는 “활짝 꽃 피울 나이인 청춘의 안타까운 사망을 철저히 공개해라. 군 관계자들의 보호를 위해 대충 덮으려 하지 마라”고 썼다. 일부 누리꾼들은 북한국의 소행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사건 현장이 군사분계선(MDL)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어 북한군의 소행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누리꾼들은 또 “부모 마음은 어떨까. 너무나도 안타깝다”, “저러니 누가 군대에 가고 싶어 하나”, “아들 가진 자로서 군대 보내기 정말 싫다”는 등의 의견을 적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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