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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한국 기축통화국 된다”… 현재는 무리 尹 “李 손실보상 말없었다”… 페북에 언급

    李 “한국 기축통화국 된다”… 현재는 무리 尹 “李 손실보상 말없었다”… 페북에 언급

    여야 4당 대선후보들은 지난 21일 중앙선관위원회 주최 경제 분야 TV토론회에서 각자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신문은 22일 후보들이 토론에서 제기했던 주장이 사실인지 점검했다. 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우리나라는) 곧 기축통화국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대체로 거짓 전경련은 지난 13일 “원화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기축통화 교환권인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될 자격이 충분하므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자료를 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희망사항’이지 ‘가능성이 높다’는 건 아니다. 전경련은 이날 추가자료를 내고 “경제위기를 사전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SDR 편입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한국은행의 ‘경제용어해설’을 보면 기축통화는 글로벌 결제통화로서 수요와 공급을 충족시켜야 한다. 하지만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는 국제결제에서 많이 거래되는 화폐 순위에서 2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강명헌 단국대 교수는 “한국이 주요 7개국(G7) 수준으로 발돋움하면 모를까 현재는 무리”라고 했다. ②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이재명 후보도 그동안 손실보상 이야기는 한 적 없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이야기만 작년 내내 했다.”→ 대체로 거짓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5일 페이스북에 “우리 공동체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충실히 따른 자영업 소상공인들에게 정부 차원의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전까지 소상공인 손실보상보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우선시했다. 이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반대하는 기획재정부와 갈등까지 빚었으나, 같은 해 11월 18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선회했다. ③윤 후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회계사 정영학씨의 녹취록) 끝부분을 가면 ‘이재명 게이트’란 말을 김만배가 한다고 한다.”→ 절반의 사실 이 후보는 윤 후보의 지적에 “허위사실이면 후보 사퇴하시겠나”라며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월간조선이 전날 공개한 녹취록에는 김씨가 “했으니까 망정이지.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라고 발언한 내용이 있다. 하지만 이재명 게이트가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지칭하는지는 단정 짓기 어렵다. 민주당은 녹취록이 녹음되기 사흘 전인 2020년 10월 23일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선거 토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았는데, ‘이재명 게이트’는 이를 지칭하는 말이었다고 주장한다. ④심상정 정의당 후보 “지역화폐는 소상공인 지원하고는 전혀 다른 것이고, (이 후보의 지원 예산은) 0원.”→ 대체로 거짓 연구기관별로 분석을 달리하지만 지역화폐의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전무’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20년 소멸성 지역화폐 방식으로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이 사용 가능 업종에서 전체 투입 예산 대비 26.2~36.1% 매출 증대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같은 해 지역화폐를 부정적으로 평가해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후보의 거센 반발을 샀던 한국조세재정연구원도 지역화폐보다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지원이 효과적이라고 결론 내렸지만, 부분적으로는 “일부 대형마트의 매출이 소상공인에게로 이전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봤다.  
  • 최선 서울시의원, 동북권역 교통발전 특별위원회, ‘제3차 업무보고회’ 개최

    최선 서울시의원, 동북권역 교통발전 특별위원회, ‘제3차 업무보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동북권역 교통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선·강북3)는 지난 21일(월) 제3차 업무보고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로부터 강북횡단선과 면목선, 동북선 그리고 우이선설선 연장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강북횡단선과 면목선은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KDI에서 ’21년 10월에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서울시는 해당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의 성공적인 통과를 위해 ’21년 12월부터 자체적으로 사업타당성 개선방안 용역을 추진했다. 동북선은 ’21년 7월 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33개 작업장 중 32개 작업장에서 파일천공 및 흙막이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우이신설선 연장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가 ’20년 11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 했으며 이에 서울시는 작년 3월 기본계획(안) 수립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관련기관인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사전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시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7월에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별위원들은 그간 강북횡단선, 우이신설선 연장선 그리고 동북선 건설공사 추진 등 동북권역 철도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원활한 추진과 공사중 불편민원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최 특위위원장은 “서울시는 KDI에서 추진중인 강북횡단선과 면목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성공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계획노선 사업타당성 개선방안 용역’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하는 한편 “현재 공사진행 중인 동북선의 공사로 인해 인근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줄것”을 주문했다.
  • 티파니, 128캐럿 ‘티파니 다이아몬드’ 전시

    티파니, 128캐럿 ‘티파니 다이아몬드’ 전시

    티파니(Tiffany & Co.)가 브랜드와 함께 살아 숨쉬어 온 하우스의 아이콘이자 전설의 옐로우 다이아몬드인 ‘티파니 다이아몬드 (The Tiffany Diamond)’를 국내 선보였다. V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하이주얼리 행사 ‘옐로우 이벤트: 옐로우 이즈 더 뉴 블루 (Yellow is the New Blue)’를 위해 특별히 상륙한 것이다.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187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킴벌리 광산에서 최초 발굴됐으며, 이듬해 브랜드 창시자 찰스 루이스 티파니 (Charles Lewis Tiffany)가 매입했다. 이후, 발굴 당시 총 287.42캐럿이었던 원석을 숙련된 장인의 손을 거쳐 통상적인 쿠션 컷 다이아몬드의 패싯보다 24패싯이 더 많은 82패싯 정교한 커팅의 눈부신 128.54캐럿 옐로우 다이아몬드로 재탄생시켰다. 브랜드 역사를 통해 수차례 세팅을 탈바꿈해 온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지난 2012년 브랜드 창립 175주년을 기념하여 총 100캐럿이 넘는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네크리스에 세팅됐으며 오늘날까지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 팝스타 레이디 가가 등 역사상 오직 4명의 여성만이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착장하는 영광을 누렸다.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22일부터 27일까지 청담동 ST송은 빌딩에 전시될 예정이다.
  • [애니멀 픽!] 풍선 같네…사람과 함께 헤엄치는 거대 해파리

    [애니멀 픽!] 풍선 같네…사람과 함께 헤엄치는 거대 해파리

    사람 만큼 큰 해파리 한 마리가 카메라에 잡혔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레바논 북부 해안 도시 바트로운 앞바다에서 현지 사진작가 이브라힘 찰호프가 물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거대 해파리를 촬영했다. 사진 속 해파리는 몸빛이 엷고 밝은 청색이고 갓 부분이 둥근 생김새에서 노마드 해파리(학명 Rhopilema nomadica)로 여겨진다. 이 종은 최대 몸길이 90㎝, 몸무게 10㎏에 달한다. 하지만 바로 옆에서 헤엄치는 한 프리 다이버의 몸과 비교하면 해파리의 몸길이는 최소 1.6m로 보여 기존에 알려진 사실보다 큰 개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다이버는 해파리 갓 부분과 접촉하고 있지만, 촉수에는 독이 있어 헤엄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노마드 해파리는 원래 인도양과 태평양의 따뜻한 바다에서 서식하는 종이지만, 1970년대 이후 수에즈 운하를 통해 유입돼 그후로 지중해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무리를 지어 해안에 나타나는 사례가 많아 해변 방문객 수가 최대 10% 감소했다. 유럽연합(EU)은 이 종을 유럽 해역에서 가장 심한 해양 침범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레바논쪽 지중해는 아름답고 큰 해파리가 나타나기 시작한 계절이다. 난 다시 내가 사는 지역의 바다로 돌아와 그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 “코로나19, 남성 생식능력 저하 가능성”…홍콩 연구진 논문

    “코로나19, 남성 생식능력 저하 가능성”…홍콩 연구진 논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성의 생식 능력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대 연구진이 전날 국제학술지 ‘감염병학회지’(Clinical Infectious Disease)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전염병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윈궉융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시킨 햄스터의 고환과 호르몬 변화를 관찰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성의 생식 기능을 저하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실험 대상 햄스터들이 코로나19 감염 4~7일 만에 정자 수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급격한 감소를 보였으며, 고환의 크기와 무게 감소도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고환의 급격한 염증, 출혈, 정자 생성 기관의 조직 괴사 등이 관찰됐다. 고환 조직의 염증과 조직 괴사는 감염 이후 7~120일간 지속됐다. 감염된 햄스터들은 폐렴 증상을 보였지만 경증이었고 별다른 치료 없이도 회복됐다.연구진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델타 변이가 남성 생식 기능 저하와 관련해 비슷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서 코로나19 환자들에서 고환의 통증이 보고된 연구 결과가 있으며, 코로나19로 사망한 한 남성을 부검한 결과 고환에서 세포 손상과 염증이 발견된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 우크라이나 사태에 中이 주권 거론하자..대만 “너나 잘 하세요”

    우크라이나 사태에 中이 주권 거론하자..대만 “너나 잘 하세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각국의 주권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대만 주권에 대해서도 중국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뜨겁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지난 19일 열린 뮌헨 안보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각국의 주권은 존중돼야 하며 우크라이나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대만 중앙통신은 왕이 외교부장이 각국의 주권과 독립, 영토의 온전성은 모두 존중받아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겨냥해 대만 누리꾼들 사이에 ‘그럼 대만의 주권은 예외냐’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지난 19일 제58회 뮌헨 안보회의(Munich Security Conference)에 참석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확대와 유럽 안보,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 중국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왕이 외교부장은 “각국의 주권과 독립성, 영토 보전은 모두 존중되고 유지돼야 한다”면서 “이는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이며 중국이 일관되게 지지하고 있는 원칙적인 입장이다. 우크라이나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곧장 리서치 전문업체 로디움 그룹(Rhodium Group)의 유럽-중국 전문가인 노아 바킨(Noah Barkin) 연구원이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서 외부에 공개됐다.  해당 글이 게시된 이후 단 하루 만에 5000 건 이상 리트윗됐고, 1천 건 이상의 댓글이 게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이 외교장관은 ‘각국의 주권이 모두 존중받아야 한다’는 발언을 겨냥해 다양한 풍자와 비판을 제기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과거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국제협상담당 선임부장이었던 빅토리아 코츠는 자신의 SNS에서 ‘대만도 국가다’라고 직언했고, 약 1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국제 인권변호사 아르센 오스트로프스키 역시 해당 뉴스를 리트윗하며 ‘홍콩과 대만, 티베트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라’고 논평했다. 뿐만 아니라, 엘리자베스 브로 왕립합동군사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특정 국가를 거론할 때마다 베이징(중국 공산당)은 화가 치민다”고 적은 뒤 대만을 상징하는 중화민국 국기를 공유했다.  또, 폴란드 바르샤바 사회과학원 소속 벤 스탠리 박사는 “중국 당국이 하루 빨리 중국 속 타이베이라는 표기명을 포기해야 한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주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렇다면 대만은 어떠하냐. 이제 티베트와 대만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되물었다.  그는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사진을 동시에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일부 이 분야 전문가들은 왕이 외교부장의 이번 ‘각국 주권 존중설’이 사실상 중국이 대만을 흡수하기 위한 획책일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 공화당 소속 정치활동위원회가 조직한 ‘링컨 프로젝트’의 공동 설립자인 리드 갤런은 왕이 외교부장의 메시지를 두고 “중국이 양면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라면서 “중국은 단 한 차례도 대만을 가리켜 국가라고 표기하거나 언급한 적이 없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 이번 왕이 외교부장의 각국 주권 보장설에 국가가 아닌 대만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영국의 여론 조사 전문 기관인 브리튼 일렉츠의 창업자 벤 워커는 “왕이 부장의 발언은 그들이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저변에 깔려 있다”면서 “그의 발언의 우크라이나 지지 발언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들(중국)의 다음 행보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거듭 주의를 강조했다. 
  • 아시아의 우크라 될라…긴장감 높아지는 대만

    일본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면 대만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에 대한 견제 여론을 높이고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정세는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을 인정하지 않는 국제사회의 근본적 원칙에 관한 문제”라며 “유럽의 안보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의 군사적 압박을 받는 대만이 우크라이나 상황처럼 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우회적으로 중국을 공격한 것이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도 지난 18일 국회 답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아시아를 비롯한 국제 사회의 질서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여당인 자민당 의원 모임에서는 “오늘의 우크라이나를 내일의 대만으로 만들어서는 절대 안 된다”라는 직설적인 발언도 나왔다. 미국 및 그 우방 국가에서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는 러시아보다 중국이 더 문제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피터 더턴 호주 국방장관은 15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중국이 대만을 향해 군사공격에 나설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엘브리지 콜비 전 미 국방부 부차관보도 지난 13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한눈을 팔면서 중국에 대만 침공 기회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대만에서는 미국 등이 우크라이나 정세에 신경쓰는 동안 중국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적지 않다. 대만통일을 내세우는 중국은 앞서 지난 16일에도 대잠 헬기를 초저공 비행으로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시키는 등 무력 압박을 이어 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틈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자 대만 총통부는 “대만해협 정세와 우크라이나 상황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장둔한 총통부 대변인은 “앞으로 우크라이나 정세를 예의주시하고 관련 국가와 밀접하게 협력하는 등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대만 정부가 역으로 불안감을 조장한다고 비난했다. 중국 매체들은 “대만 당국이 잘못된 정보로 위기를 고조시켜 대만해협의 정세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일본도 입는데 왜 중국만” 한복 논란 대하는 中 황당 태도

    “일본도 입는데 왜 중국만” 한복 논란 대하는 中 황당 태도

    일부 중국 네티즌 악성 댓글에 국내 한복 캠페인 시작중국 “한국, 중국 소수민족 의상인 한복에만 불만” 주장“한중 갈등 심화 방지 위해 교류해야” 요청도“‘한복 공정’이 남한 선거에서 중요한 요소가 됐다.” (중국 에디터의 글) 중국이 한복 공정 논란에 대응하는 국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운동을 두고 황당한 반격에 나섰다. 한중간의 교류를 촉구하며 한복을 둘러싼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한국이 유독 중국에만 박하다는 주장이다. 중국 포털사이트 넷이즈에 20일 게시된 ‘한국인들이 중국 악성 네티즌의 댓글에 대응한다는 주장을 편다’ 제하의 글은 이런 내용을 담았다. 글은 이날 한국에서 시작한 한복 캠페인을 중국에 알리며 한중간 교류를 촉구하려는 취지로 작성됐다. 다만 한국에서 타국에 비해 중국에 대해서만 한복 착용을 두고 비판적 반응을 보인다고도 주장했다. 작성자는 자신을 다즈강 동북아연구소 소장이자 연구원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다즈강 소장은 헤이롱장성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소장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냈던 학자다. 넷이즈에 게재한 글에 자신을 다즈강 소장이라고 소개한 에디터는 국내 한복 캠페인 관련 보도를 공유했다. 그는 “반크가 한복 사진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대응을 목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며 “한복 공정 관련 논란이 이번 한국 대선에서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적었다. 소장은 “일부 정치인들이 문화 약탈, 한복 찬탈 등과 같은 비방도 했다”며 “이는 한국 내 반중정서, 혐오를 조장한다. 한국은 이번 한복 캠페인으로 중국 네티즌의 악성 댓글에 맞불작전을 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소장은 이어 배우 박신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등이 한복을 입은 사진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달았다는 국내 보도도 전했다. 다만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다”며 “한국인들은 유럽, 남미, 북미, 중동, 일본, 러시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한복에 대해서는 반발하지 않는다. 중국 소수민족 의상인 한복에만 불만을 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복이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의상이라는 기존 주한 중국 대사관의 입장을 그대로 읊은 것이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며 “균열을 막기 위해 한중간 교류도 생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이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중국 누리꾼의 ‘한복 악플 테러’에 대응, ‘우리가 아름다운 한복 홍보대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일상생활에서 한복을 입은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올리고 해시태그에 ‘hanbok’, ‘koreantraditionalclothes’를 달아 주변에 알리자는 것이다. 동계베이징올림픽에서 4일 한복 논란이 일어난 후 방탄소년단(BTS) 슈가, 소녀시대 효연, 배우 박신혜 등 한류 스타들은 한복을 입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개회식에선 한복으로 보이는 분홍색 치마, 흰색 저고리를 입고 머리를 댕기로 장식한 여성이 중국 국기 오성홍기를 전달해 논란이 일었다. 한류 스타들의 한복 사진에 중국 누리꾼들은 구토 표정, 배설물, 중국 국기 이모티콘을 댓글 창에 남겨 ‘악플 테러’도 했다. 국내서 이날 시작한 캠페인은 이러한 일부 악성 반응에 대응하며 한국인이 일상 생활에서 한복을 입고 홍보하며 세계에 “우아하게”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 중국 ‘구토 테러’ 댓글, 우리는 이렇게 대응한다

    중국 ‘구토 테러’ 댓글, 우리는 이렇게 대응한다

    일부 중국 네티즌의 ‘무례한 한복 공정’ 대응중국의 ‘한복 공정’ 논란에 대응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운동이 시작된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중국 누리꾼의 ‘한복 악플 테러’에 대응, ‘우리가 아름다운 한복 홍보대사’ 캠페인을 20일 연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도 이날 폐회식에 맞춰 SNS에 한복 챌린지를 진행한다. 동계베이징올림픽에서 4일 한복 논란이 일어난 후 방탄소년단(BTS) 슈가, 소녀시대 효연, 배우 박신혜 등 한류 스타들은 한복을 입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개회식에선 한복으로 보이는 분홍색 치마, 흰색 저고리를 입고 머리를 댕기로 장식한 여성이 중국 국기 오성홍기를 전달해 논란이 일었다. 한류 스타들의 한복 사진에 중국 누리꾼들은 “한복은 중국 것이다”, “한복은 중국 전통 의상을 개량해 발전된 옷이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구토 표정, 배설물, 중국 국기 이모티콘을 댓글 창에 남겨 ‘악플 테러’도 했다. 이에 대응, 반크는 한복 챌린지 ‘우·아·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일상생활에서 한복을 입은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올리고 해시태그에 ‘hanbok’, ‘koreantraditionalclothes’를 달아 주변에 알리자는 것이다. 서 교수는 챌린지를 위해 자신이 사용하는 SNS 계정에 어렸을 때 입었던 한복, 결혼식 때 입었던 한복, 명절에 입었던 한복 등을 올려달라고 했다. SNS에 다양한 한복 사진을 골라 올려 피드를 채우는 방식이다. 사진과 해시태그 ‘#Hanbok’, ‘#Korea’, ‘#HanbokfromKorea’ 등을 남겨 ‘한복=한국’을 퍼뜨리는 것이다. 서 교수는 “중국이 한복은 우리 것이라고 주장해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한복이 한국 전통 의상임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재외동포와 유학생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적극 동참은 전세계에 한복을 홍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 셀럽도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복을 입은 사진, 영상도 올려 달라고 서 교수는 부탁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중국의 문화 왜곡에 대응해 이기는 방법은 한국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한복을 입고, 홍보하고, 세계인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했다.
  • 삼성에 질 순 없다...애플도 접히는 스마트폰 출시한다

    삼성에 질 순 없다...애플도 접히는 스마트폰 출시한다

     최근 높아진 폴더블폰 인기 때문일까? 2024년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Apple) 폴더블폰의 예상 이미지가 미국의 IT 매체 폰아레나(PhoneArena)에 등장했다. 아이폰 에어(iPhone Air) 명명된 콘셉트 디자인은 안토니아 드 로사(Antonia De Rosa)가 작업했다. 접혔을 때 메인 디스플레이가 가려지는 인폴딩(infolding) 방식과 클램쉘(clamshell·조개 뚜껑 같은 뚜껑이 달린) 형태가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flip)을 빼 닮았다.시간과 간단한 메시지 정도만 확인할 수 있는 크기의 외부 디스플레이와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 경첩(hinge · 힌지)과 후면에는 애플 로고가 있다. 하단에는 충전 포트(fort)가 제외되고 스피커만 위치해있다. 애플 진영에서는 아이폰13 출시 전부터 충전 단자가 없는 ‘포트리스(fort-less) 디자인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지만 적용된 사례는 없다. 현재 떠돌고 있는 사양(spec)과 관련된 소문은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폴더블의 구조적 한계 극복이 중요하다. 전통적인 바(bar) 형 스마트폰에 비해 폴더블은 2개의 몸체(body)와 이를 잇는 경첩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구조상 AP(application processor · 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의 효율적인 배열에 어려움이 있고 방열 설계에도 불이익이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3의 배터리 효율과 발열 관리는 기존 플래그십(flagship · 브랜드 최상위 라인업)에 비해 열세하다. 이러한 부분은 애플에서도 쉽게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출시한다면 같은 해 공개될 플래그십 대비 성능이 한참 뒤떨어진다고 보는 게 맞다.다만 폴더블폰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애플은 타가의 장점만 벤치마크(benchmark)해 단점을 최소화하고 상품성과 소비자 경험을 높인 제품으로 출시할 확률이 크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폴더블 관련 기술은 중국의 OPPO에서 선보인 바 있다. OPPO의 폴더블폰 파인드N은 접었을 때 안쪽 디스플레이가 물방울 형태가 되도록 설계해 주름(crease)을 완화했다. 해당 경첩은 시계로 유명한 세이코(seiko)에서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만 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궈(Ming-Chi Kuo)는 애플이 8인치 QHD+급의 초고해상도 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OLED flexible diplay·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OLED 패널)를 탑재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기는 2024년으로 보고 있다. 한편 폴더블폰 시장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는 2년 후 전세계 폴더블폰 시장 규모를 3000만 대 이상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출하량 기준 전체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890만 대라는 점을 비추어 보면, 2024년에는 약 세 배 이상 성장한다는 내용이다. 카날리스 연구원 토비 주(Toby Zhu)는 폴더블폰의 특성을 일컬어 “특히 얼리어답터(early adopters)와 최상위 기종을 선호하는 사용자(high-end users)에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폴더블폰의 특성이 애플이라는 브랜드와 결합했을 때 어떠한 상승효과(시너지·synergy)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 삼성전자 최고경영진 평균연봉 63억...이재용은 5년째 무보수

    삼성전자 최고경영진 평균연봉 63억...이재용은 5년째 무보수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1인당 평균 60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18일 삼성전자가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등기이사 11명(사내이사 5명·사외이사 6명)에게 총 323억원을 지급했다. 등기이사 가운데 사외이사의 보수는 ‘사외이사 처우 규정’에 따라 고정돼 있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삼성전자 사외이사 6인은 2020년에 총 8억원을 받은 바 있다. 사외이사를 제외하면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등 사내이사로 활동한 최고경영진 5인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약 315억원으로 추정된다. 1인당 평균 연봉 63억원에 해당한다. 지난해 삼성전자 사내이사 5인은 김기남·고동진·김현석 전 대표이사와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당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당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등이다. 삼성전자 사내이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은 2019년 30억 400만원, 2020년 53억 7500만원이었다. 2020년의 경우 김기남 회장은 상여금 66억원을 비롯해 총 83억원을 연봉으로 받았고 고동진 전 대표는 67억원, 김현석 전 대표는 55억원, 한종희 부회장은 42억원, 최윤호 사장은 30억원을 각각 받았다. 부회장직을 끝으로 현업에서 떠난 권오현 전 회장은 퇴직금 등으로 총 172억원을 받아 2020년 기준으로 삼성전자에서 보수액 1위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7년부터 회사에서 보수를 받지 않고 있다. 등기이사의 구체적인 연봉 액수는 내달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연봉 5억원 이상을 받는 상장사 등기임원의 보수는 공개가 의무화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매출 279조 6000억원, 영업이익 51조 63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이고, 영업이익은 역대 3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 날아가는 K팝…1월 음반 판매량 전년 대비 67% 올랐다

    날아가는 K팝…1월 음반 판매량 전년 대비 67% 올랐다

    지난달 음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나 증가하는 등 올해도 K팝 시장 성장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음반 판매량(1∼400위 기준)은 405만 4212장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66.9% 늘었다. 구체적으로는 그룹 엔하이픈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 ‘디멘션: 앤서’(DIMENSION: ANSWER)가 72만 3478만 장으로 월간 판매량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SM타운 겨울 음반 ‘2021 윈터 SM타운: SMCU 익스프레스’가 34만 7434장, 걸그룹 케플러의 ‘퍼스트 임팩트’가 30만 99장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김 연구위원은 “통상 연중 1월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긍정적인 증가”라며 “과거에 비해 훌쩍 커진 K팝 실물 음반 시장의 성장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음원 이용량(1∼400위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순위를 살펴보면 김민석의 ‘취중고백’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코도모의 ‘회전목마’가 2위, 비오의 ‘카운팅 스타즈’와 ‘리무진’이 각각 2위와 6위를 기록하는 등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관련 노래가 강세를 보였다. 음원 강자 아이유는 ‘겨울잠’(4위)과 ‘드라마’(10위) 등 톱 10에 두 곡을 진입시켰고, 걸그룹 에스파의 ‘드림스 컴 트루’는 8위에 올랐다.
  • [서울인싸] 서울 투자유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다/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서울인싸] 서울 투자유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다/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서울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FDI)이 신고 기준으로 2021년 총 179억 달러(약 21조 4100억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이다. 특히 핀테크, 바이오,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고르게 늘어났다. 우리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명이자 혁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 경쟁이 진행 중이란 의미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기업과 큰손 투자자들의 관심이 우리 기업을 주목하고 있는 지금, 서울시는 아시아 금융허브 톱 5를 목표로 해외 유수 기업과 투자자본을 서울로 유치할 전담기구인 ‘서울투자청’을 지난 7일 정식 출범시켰다. 365일 24시간 깨어 있는 투자 유치 시스템을 가동한 것이다. 서울시가 시장 분석부터 기업 유치, 투자 촉진, 그리고 해외 기업의 성공적인 서울 안착에 이르는 투자 유치의 전 과정을 ‘올인원 패키지’로 지원한다. 서울과 경쟁하는 세계적인 도시들, 특히 아시아의 싱가포르나 도쿄 등은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실질적인 인센티브 카드를 가지고 외국인 투자 기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도쿄는 녹색금융 관련 기업이 진입할 경우 최대 1000만엔(약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의 금융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고액 보수를 받는 펀드매니저의 소득세를 최고세율(56%) 대신 금융소득(20%) 기준으로 적용해 개인 세금 부담을 줄였다. 싱가포르는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17%)에 더해 더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해외투자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하면 최대 5년간 5~10%의 세금 감면 혜택이 있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프로모션 비용의 최대 200%까지도 세액 공제 혜택을 준다. 반면에 서울은 여의도가 금융중심지로 지정됐음에도 조세특례제한법의 수도권 배제 조항에 발이 묶여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 그 어떤 혜택도 지원해 줄 수 없는 상황이다. 탈홍콩 금융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 속에서 국내 도시 간 지역 균형발전을 전제로 하는 수도권 규제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우리 스스로 채우는 족쇄가 될 수 있다. 서울투자청은 이러한 각종 규제로 인해 서울이 가진 핸디캡을 줄이기 위한 전담 기구이자, 해외 도시와 경쟁하면서 공격적인 투자 유치를 끌어내기 위한 전초기지다. 기술전쟁 시대에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투자로 연결하고, 해외 기업들이 서울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다. 글로벌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중앙정부, 기업, 지자체와 국회 모두가 ‘단일팀’이 돼야 할 때이다.
  • [와우! 과학]눈이 다섯 개인 고대 괴생물의 친척 110년 만에 찾았다

    [와우! 과학]눈이 다섯 개인 고대 괴생물의 친척 110년 만에 찾았다

    20세기 초 찰스 월컷(Charles Walcott)과 그 동료들은 캐나다 록키 산맥에 있는 버제스 셰일 지층에서 5억 년 전 동물의 화석을 대거 발견하고 이를 학계에 보고했다. 처음 보는 기괴한 생물들은 사실 현생 동물들의 초기 조상들로 고생대의 첫 번째 시기인 캄브리아기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버제스 셰일 지층에서 나온 수많은 생물체 가운데는 현생 동물과의 유사성이 별로 없는 동물도 상당수 존재했다. 월컷이 1912년 처음 보고한 오파비니아 레갈리스 (Opabinia regalis)가 그 대표적 사례다. 오파비니아 레갈리스는 현생 동물 누구에서도 볼 수 없는 다섯 개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입 앞에 팔 같이 길쭉한 집게를 이용해 먹이를 잡아 입으로 가져갔던 것으로 추정된다. 오파비니아는 당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였던 아노말로카리스와 함께 이 시기를 대표하는 생물로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오파비니아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1912년 처음 보고된 이후 오파비니아류에 속한 생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아노말로카리스가 수십 개 이상의 근연종이 발견된 것과 대조적이다.  하버드 대학 생물 및 진화 생물학과 (OEB)의 연구팀은 우연한 기회의 오파비니아류에 속한 신종 화석을 발견했다. 해당 화석은 2008년 미국 유타의 휠러 지층에서 발견된 것으로 처음에는 아노말로카리스가 속한 라디오돈트 (radiodont) 그룹으로 분류되었으며 우타우로라 콤모사(Utaurora comosa)로 명명됐다. 참고로 오파비니아와 아노말로카리스는 현생 절지동물의 조상 그룹으로 이 가운데 일부 생존자들이 후손을 남겨 절지동물과 그 근연 그룹으로 진화한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팀은 우타우로라의 화석을 다시 면밀히 분석해 서로 근연 관계에 있는 라디오돈트, 오파비니아, 절지동물과 비교했다. 그 결과 우타우로라는 사실 오파비니아와 가장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견 당시 화석의 상태는 비교적 양호했으나 머리 부분이 잘 보존되지 않아 눈의 숫자를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잘못 분류했지만, 우타우로라는 사실 오파비니아류의 두 번째 화석이었던 셈이다. 110년 만에 첫 친척을 찾은 셈이다.  모든 오파비니아류가 눈이 다섯 개였는지, 그리고 무슨 사연으로 다섯 개의 눈을 지니게 되었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신종 화석 발견 덕분에 과학자들은 오파비니아류의 진화 과정과 멸종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찾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화석이 발견되면 이들이 이런 기괴한 모습으로 진화한 미스터리도 풀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기차 업계 ‘삼중고’… 몸값 커지며 시험대

    전기차 업계 ‘삼중고’… 몸값 커지며 시험대

    전기차 업계가 배터리 결함에 따른 잇단 리콜(시정 조치)과 원자재값 폭등, 당국 제재 등 ‘삼중고’에 직면했다. 몸집이 커진 만큼 그간 장밋빛 전망에 가려져 있던 안정성 등의 문제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3대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는 최근 2017~ 2018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미니밴’ 1만 9808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퍼시피카에 발생한 총 12건의 화재 때문이다. 프랑스 르노도 전기 해치백 모델 ‘조에’의 배터리 팩 결함으로 시정 조치에 나섰다. 르노는 “지난해 1~2월 사이 생산된 배터리 내부 단락 문제가 화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유럽연합(EU)에 보고했다. 둘 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정확한 문제와 원인은 조사 중이다. 삼성SDI도 미국에서 포드와 스텔란티스에 공급하는 전기차 배터리 1163개를 거둬들였다. 전기차 산업 보호를 위한 규제 울타리도 국내외에서 속속 설치되고 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노동조합이 있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들을 배격하는 조치여서 반발이 크다. 국내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전기차 1위’ 테슬라를 정조준했다. ‘1회 충전 시 500㎞ 이상 달릴 수 있다’는 테슬라의 주장이 겨울철이나 고속도로 주행 등을 감안하지 않은 ‘과장 광고’라는 판단에서다. 업계에서는 테슬라뿐 아니라 몸집이 커진 전기차 업계를 향한 규제 당국의 견제가 시작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원자재 공급망도 넘어야 할 난관이다. 에너지 정보분석기업 ‘S&P글로벌플래츠’에 따르면 2030년쯤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리튬이 22만t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일 탄산리튬 가격은 t당 5만 5000달러(약 6600만원)로 1년 전(t당 9000달러)보다 511% 치솟았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니켈, 코발트의 수급안정화지수는 각각 7.40, 7.82로 ‘수급 불안’, 리튬은 1.94로 ‘수급 위기’다. 광물 수급 위험도를 0~100까지 수치화한 수급안정화지수는 10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풍부하고 0에 가까울수록 부족하다는 뜻이다. 20 미만이면 수급이 불안한 것으로 본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격하게 성장했다. 올해부터는 안전성, 시장성에 대한 본격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왕관을 쓰려면 무게를 견뎌야 한다’라는 의미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수준 높은 전기차, 대량생산 체계 등 지난해엔 업계에 호재가 많았지만, 올해부터는 화재, 침수 등 그간 외면했던 어두운 부분도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보조금 정책 없이도 내연기관차와 싸울 수 있을 만큼 기술 개선이 이뤄지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데뷔 10주년 에이핑크 초롱 “펀드 사기당한 적 있어…이후 저축만”

    데뷔 10주년 에이핑크 초롱 “펀드 사기당한 적 있어…이후 저축만”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이핑크 초롱, 은지, 남주, 하영이 출연해 역대급 입담과 예능감을 뽐낸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으로 컴백한 에이핑크(Apink)가 출연해 재테크 비법을 솔직하게 터놓는다. 또한 에이핑크 멤버들의 재테크 방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초롱은 “보미와 함께 펀드 사기를 당한 뒤로는 저축만 하고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입출금 통장 3개에 고정 지출 통장, 주택 청약 통장, 연금 보험 통장까지 항목별로 6개 정도 있다”며 똑 부러지는 수입 관리 비법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15일 오후 11시4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핑크는 전날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을 발표하고 신곡 Dilemma(딜레마)를 내놨다. 
  • 갤 S22 스펙 논란일자 서둘러 정정 발표한 삼성전자...화면 주사율이 뭐길래

    갤 S22 스펙 논란일자 서둘러 정정 발표한 삼성전자...화면 주사율이 뭐길래

    삼성전자는 갤럭시22와 22플러스의 화면 주사율(refresh rate)을 공식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디스플레이에서 주사율은 1초에 얼마나 많은 장면을 화면에 표현하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단위는 ㎐(헤르츠)를 사용한다. 지난 10일 뉴스룸을 통해 밝힌 갤럭시S22와 S22플러스의 화면 주사율은 10㎐~120㎐까지 가변 조절이 가능하다고 나타나 있었다.  하지만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다결정저온폴리실리콘(LTPS · Low Temperature Poly Silicon) 디스플레이에서 48㎐ 이하의 주사율이 가능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자 삼성전자는 만 하루 만에 갤럭시S22와 22플러스의 가변 주사율을 48㎐~120㎐로 수정 업데이트했다.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라는 표현을 썼지만 공식 스펙 시트에 공개되었던 내용인 만큼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에게 혼란을 준 점은 분명하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1초에 더 많은 이미지가 보이는 만큼 영상을 좀 더 부드럽고 매끄럽게 감상할 수 있는 반면 전력 소모도 증가한다. 같은 원리로 주사율이 낮을수록 표시 이미지가 적어 전력 소모가 감소한다.  가변 주사율이란 이러한 점을 이용, 사용하는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화면 주사율을 높이거나 낮춰 전력 소모를 최적화하기 때문에 고급 기종일수록 가변 폭이 크다. 저온폴리실리콘(LTPS)에서도 48㎐ 이하의 주사율 구현은 과연 불가능할까? 다결정저온폴리실리콘(LTPS)을 사용한 액정은 전자의 이동이 빠르다. 단시간에 원하는 전류량을 충분히 보낼 수 있어 촘촘한 회로 구성이 필요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패널에 유리하다.  로스 영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 최고경영자(CEO)는 “저온폴리실리콘(LTPS)는 48㎐ 이하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복수의 기업은 데모용 모델에서 48㎐ 이하 주사율을 시연했다” 하지만 “상용화된 사례는 한차례도 없었다”라고 밝힌 사실을 미루어 볼 때 지금까지 10㎐~120㎐의 가변 주사율은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Low-Temperature Polycrystalline Oxide) 디스플레이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시리즈에선 갤럭시S22울트라에만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LTPO는 저온다결정실리콘(LTPS)과 옥사이드(Oxide ·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TFT · Thin Fillm Transister)를 결합해 전력 효율을 높였다. 박막트랜지스터는 디스플레이 기본 단위 레드·그린·블루(RGB) 픽셀을 제어해 빛의 밝기를 조절하는 전기적 스위치 역할을 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패널의 전력 소모를 15~20%가량 줄일 수 있다  특히 산화물(Oxide)의 경우 정지 픽셀에서 1초에 한 번만 신호를 줘도 되지만 기술 난도가 높고 수율(yieldl · 투입수에 대한 양품 비율)이 높지 못해 주로 최상위 기종에 사용된다.
  • 에이핑크가 돌아왔다…데뷔 10주년 ‘혼’ 오후 6시 공개

    에이핑크가 돌아왔다…데뷔 10주년 ‘혼’ 오후 6시 공개

    정상의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걸그룹 에이핑크가 14일 데뷔 10주년 스페셜 음반 ‘혼(HORN)’을 발표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음반은 2020년 4월 ‘룩’(LOOK)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딜레마’(Dilemma)는 중독성 강한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끝나버린 연인의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 사이의 딜레마를 가사로 담아냈다. ‘1도 없어’, ‘%%’, ‘덤더럼’ 등의 에이핑크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에이핑크의 새 앨범 ‘혼’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에이핑크는 2011년 데뷔 이래 ‘미스터 츄’(Mr.Chu), ‘노노노’(No No No), ‘러브’(LUV)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또 멤버 각자가 솔로앨범,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멤버 박초롱은 “앨범마다 신경 쓰는 부분이지만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이 무엇일까, 우리는 또 어떤 음악을 할 수 있을까 매번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오하영은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많은 분에게 노래로 더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에이핑크의 음악으로 인사를 드린 게 너무 오래됐기 때문에 우리의 모습을 더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美 ‘한복 공정’ 끼어들지 말라”더니…한류스타 저격하는 中

    “美 ‘한복 공정’ 끼어들지 말라”더니…한류스타 저격하는 中

    배우 박신혜·가수 청하 한복 두고 ‘뿔난’ 中일부 중국 여론 ‘아전인수’식 해석 이어가중국이 한국 내 ‘한복 공정’ 논란에 대해 아전인수식 해석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엔 한국 입장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두둔한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 대사 대리, 현재 임신 중인 한류스타, 한복을 무대 촬영 콘셉트화한 가수를 향한 무차별 공격도 포함됐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는 14일 한복 관련 여러 기사가 새로 쏟아졌다. 대다수 기사는 중국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박신혜가 전날 한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한 것과 관련해서다.  중국 역시 한국 내 언론처럼 한복 공정 논란에 대해 다양한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중국 내 주목도가 높은 배우 박신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복 의상을 다룬 영화 ‘상의원’ 출연 당시를 회고하며 “상의원 때 마음껏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좋다”는 글과 한복을 착용한 게시글을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한국 전통의상 한복(Koreantraditionalclothes)”을 영문으로 적은 해시태그 글과 함께다. 해당 사진은 박씨의 웨딩 화보로 추정되는데, 이를 두고 일부 중국 보도는 단순히 자신들을 자극하기 위해 박씨가 SNS 글을 올렸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최근 결혼한 박씨는 임신 상태로 알려졌다.  개인적 공간인 박씨의 게재글을 두고 중국 내에서는 단순히 자신들을 자극한 것이라는 등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반응을 내보이는 것이다. 중국 내 일부 커뮤니티에선 “한국이 SNS를 통해 한복에 대한 화를 연이어 표출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박씨의 인스타그램 사진도 공격받았다.이들은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 대사 대리의 글까지 한국측의 SNS를 통한 화 표출 사례로 소환했다. 코르소 대사 대리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라며 “김치, K팝, K드라마”를 언급했었다. 그러면서 “한복은 말할 것도 없죠”라며 자신이 한복을 착용한 사진도 두 장 공개했다. 이를 두고 중국 일부 언론 보도나 커뮤니티 글에선 한국에서 SNS를 활용한 중국에 대한 화 표출을 이어간다는 등의 주장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중국 일부 언론은 9일 미국이 한중 관계에 한복을 빌미로 개입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이를 두고 “한복 논쟁에 코르소 대사 대리도 등장했다”며 같은날 그의 게시물을 언급했다. 한중간의 한복 공정에 미국측 인사도 등장했다고 짚은 것이다. 한복 공정 논란에 중국 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은 박씨뿐만이 아니다. 국내 엠넷 프로그램서 중국인 멤버와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청하도 그렇다. 이는 청하 역시 중국 내 인지도가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청하는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청하는 9일 자신의 네이버 브이앱 라이브에서 “다음 앨범 콘셉트로 한복을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공개한 2022 시즌그리팅서도 한복을 콘셉트화해 직접 의상을 골랐다는 등의 발언을 했었다. 중국 일각에선 이 발언을 뒤늦게 박씨의 발언과 묶어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일부 중국 내 커뮤니티 글에는 청하의 발언이 오히려 중국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도 등장했다. 청하가 시즌 그리팅 영상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한 점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들은 “청하가 말로는 한복이 한국의 것이라고 하지만 촬영된 모든 배경에 한자가 있다”며 “사실상 중국 문화인 셈이다”라고 호도하는 등 근거없는 주장으로 K팝 가수에 대해서도 문화 공정을 시도하고 있다.
  • 모바일 앱부터 게임·AI까지… 관심 분야부터 정하세요

    모바일 앱부터 게임·AI까지… 관심 분야부터 정하세요

    Q. 초등학교 3학년 때 블럭코딩을 배운 이후 게임도 만들어 보고 방학 숙제로 제출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앤트리’, ‘스크래치’를 쓰고 중학생 때는 ‘Dev C++’를 써 봤는데요. 혹시 코딩에 관해서 전문적인 일을 하는 분들은 어떤 프로그램을 쓰시나요?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 있을까요.(최시온·13세·중학교 1학년) A. 와글와글팩토리 서종원 공장장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코딩을 접하고 꾸준히 하고 계시는군요. https://hopl.info/ 사이트에 따르면 18세기부터 현재까지 약 8945개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태어났고 현재 우리가 많이 접하는 것은 50여개 언어라고 하네요. 정말 놀랍죠? 구글 검색창에 ‘2021년 프로그래밍 언어 랭킹’을 검색하면 최근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톱10 순위에 우리가 많이 들어 본 ‘파이선’(Python), ‘자바스크립트’, ‘자바’, ‘C++’ 등이 보이네요. C++를 이미 경험해 보셨다니 멋진데요. 꾸준히 코딩을 공부하시다 보면 분야마다 더 적합한 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우리가 축구를 할 때는 축구화, 볼링을 할 때는 볼링화를 신는 것처럼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 때 거기에 적합한 프로그래밍 언어나 도구들을 쓰는 거죠. 예를 들면 홈페이지, 즉 웹사이트를 만들 때는 ‘자바스크립트’, ‘타입스크립트’, ‘SQL’, ‘HTML’, ‘CSS’ 등 그 외에도 알아야 할 기본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게임을 만들 때는 ‘Unity(C#)’, ‘Unreal(C++)’, ‘Roblox(Lua)’, ‘Godot(c#, C++)’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Android Studio)를 통해 ‘자바’(JAVA), ‘코틀린’(Kotlin), ‘플러터’(Flutter)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합니다. 인공지능(AI)을 처음 시작할 때는 주로 파이선과 그 인공지능 학습을 지원하는 라이브러리를 활용합니다. 만약 게임 쪽이라면 로블록스(Roblox.com)로 개발 경험을 가져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빠르게 시장에 진출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지 결정한 후에 그에 맞는 개발 환경을 탐색하고 가장 기본적인 단계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중요한 것은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데스크톱, 게임, AI 등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정하는 것입니다. 그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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