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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규호 서울시의원 “지상철도 지하화·경전철, B/C값 때문에 무산된다면 정부가 할 마음 없는 것”

    임규호 서울시의원 “지상철도 지하화·경전철, B/C값 때문에 무산된다면 정부가 할 마음 없는 것”

    임규호 의원이 “지상철도 지하화·경전철이 B/C(비용대비편익분석)값 때문에 무산된다면, 정부가 할 마음이 없는 것”이라 밝혔다.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수년 동안 여러 차례 실행된 연구용역의 결론이 똑같다”라며, “현재 기재부가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업이 안됐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경제적 타당성 분석 평가지표는 기재부와 KDI에서 자의적으로 정립되는 것인데, 현재는 편익 산정 과정에서 지역균형개발이나 사회적 경제파급효과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 지금 기준이라면 지상철도 지하화, 경전철 도입은 언감생심, 잠재성이 무한한 서울 외곽지역 발전은 제자리걸음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임 의원은 “서울시는 지상철도 지하화·경전철 도입을 위해 불합리한 경제적 타당성 평가지표 기준을 개선하는 서울시 내부 부처 간 TF를 만들어 실효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개선책을 내놓기 위한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상철도 지하화는 면목선 등 경전철 도입과 함께 서울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 獨 IFA서 만나는 삼성·LG… 가전 혁신 기술 ‘근본 승부’

    獨 IFA서 만나는 삼성·LG… 가전 혁신 기술 ‘근본 승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비자가전에 특화된 유럽 최대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 2023’에 출격, 각사의 ‘근본’인 가전 분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23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기술(IT) 박람회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엔 150여개국 2395개 기업이 참여하며, 바이어 약 18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주방에 접목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삼성 푸드’는 요리 준비 단계부터 조리 이후 콘텐츠 공유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AI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고, 삼성 주방 가전과 연동할 수 있다.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제품 한 대에 통합한 새로운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집 안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건 물론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빨래를 옮기는 과정 없이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럽 시장의 선호에 맞게 내부 구조를 변경한 소형 모듈러(조립식)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인다. 두 회사는 이어 다음달 5∼10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도 처음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와 함께 전시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이 4일 프레스콘퍼런스에서 전장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 “근본은 가전”… 삼성·LG 독일 IFA 출격

    “근본은 가전”… 삼성·LG 독일 IFA 출격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비자가전에 특화된 유럽 최대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 2023’에 출격, 두 회사의 ‘근본’인 가전 분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23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기술(IT) 박람회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엔 150여개국 2395개 기업이 참여하며, 바이어 약 18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기업이 연초에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와 자동차 제조사들까지 몰려가는 CES에 비해 IFA의 위상이 다소 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그만큼 IFA는 소비자가전 본연의 전시에 충실한 박람회이기도 하다. MWC는 모바일과 통신 기술이 전시의 중심이고, 소비자가전 쇼로 출발한 CES는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 미래 산업과 모바일, 모빌리티 기술까지 총망라하는 종합 기술 박람회 성격으로 변모했다.삼성전자는 새로운 혁신을 담은 하드웨어 제품을 내놓지는 않지만 주방에 접목한 AI,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삼성 푸드’는 레시피 검색·저장, 식단 계획, 식재료 관리 등 사전 준비 단계부터 조리와 이후 콘텐츠 공유 등 전 과정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AI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고, 삼성 주방 가전과 연동해 더욱 쉽고 편리한 조리를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제품 한 대에 통합한 새로운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드럼 세탁기에 가열 방식의 건조 기능이 탑재된 기기는 있지만,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 건조기를 통합한 제품은 세계 최초다. 사용자는 집안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건 물론,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빨래를 옮기는 과정 없이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럽 시장의 선호에 맞게 내부 구조를 변경한 소형 모듈러(조립식)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인다. 지붕에 4㎾(킬로와트)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에너지 소비량이 낮은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을 탑재했다.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가정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보내며, 외부엔 전기차 충전기도 있다. 두 회사는 이어서 다음달 5∼10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IAA)’에도 처음 참가한다. IAA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2021년부터 개최지를 바꾼 것으로 세계 4대 모터쇼(프랑크푸르트, 디트로이트, 파리, 도쿄) 중 가장 오래됐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와 함께 전시에 참가,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 이미지 센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배터리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해 조주완 사장이 4일 프레스콘퍼런스에 나서 전장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 ‘트리플악셀 성공’ 김유성,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깜짝 은메달

    ‘트리플악셀 성공’ 김유성,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깜짝 은메달

    한국 피겨스케이팅 ‘쌍둥이’ 주니어 국가대표 김유성(14·평촌중)이 메이저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냈다. 김유성은 25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03점, 예술점수(PCS) 57.85점, 합계 126.88점(1위)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3.04점(2위)을 합해 최종 189.92점을 기록한 김유성은 나카이 아미(190.65점·일본)에 불과 0.73점 뒤진 2위에 올랐다. 나카이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2위를 기록했으나 쇼트프로그램 1위를 하며 벌어 놓은 점수로 간신히 최종 1위를 지켰다. 이번 대회 전까지 ISU 메이저대회 출전 경험이 없는 김유성은 이날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고난도 점프 기술, 트리플 악셀까지 성공하며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감점 없이 수행한 건 유영, 쌍둥이 언니 김유재(평촌중)에 이어 세 번째다. 김유성은 김유재의 일란성 쌍둥이 동생으로, 김유재는 지난해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4위에 오른 바 있다. 김유성은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종달새의 비상(The Lark Ascending)에 맞춰 연기를 시작하며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츠 점프에선 일부 감점을 받았으나 이후 트리플 루프,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트리플 루프-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 코레오 시퀀스,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 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한희수(선일여중)도 프리스케이팅 118.70점, 최종 총점 173.99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앞서 열린 아이스 댄스 리듬 댄스에선 김지니-이나무(이상 경기도빙상경기연맹)조가 기술점수(TES) 33.41점, 예술점수(PCS) 22.89점, 합계 56.3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26일 열리는 프리댄스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 BBC 오염수 방류 기사의 ‘no objections’을 ‘지지’로 옮긴 이들

    BBC 오염수 방류 기사의 ‘no objections’을 ‘지지’로 옮긴 이들

    25일 연합뉴스 기사 전문이다. 외교부는 25일 한국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지지한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찬성하거나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왔다”고 반박했다. 외교부는 이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BBC 보도에 대한 별도의 입장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일본 측 방류 계획의 안전성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국제 검증과정에 적극 참여했고 자체적으로 안전성을 검토하였는바, 실제 방류가 검증한 대로 이행되지 않거나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이를 반대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혀왔다”고 했다. BBC는 지난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첫날 현장을 보도하며 “중국은 일본이 태평양을 개인 하수처리장으로 쓰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정부는 방류 계획을 지지하고 있으나 여론은 다르다”고 보도했다. 외교부는 지난 24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담화를 통해 요구한 대로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일본이 철저하게 과학적 기준을 지키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정보를 공개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5일 낮 12시쯤 공개된 BBC 기사의 해당 대목은 과연 어떻게 돼 있을까? China has accused Japan of treating the ocean as its “private sewer”, and criticised the IAEA of being “one-sided”. While South Korea‘s government has said it has no objections to the plan, many of its citizens are opposed to it. BBC 기사와 연합뉴스 기사, 우리 정부의 판단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 홈페이지를 찾아 해당 입장문을 찾아보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연합뉴스 기사를 인용해 많은 언론사들이 BBC가 우리 정부가 오염수 해양 방류를 지지한다고 표현한 것처럼 기사를 내보냈는데 BBC 기사 원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반대하지 않으면 지지 아니냐고 우길 일은 아니라고 본다. BBC 기사는 객관적이고 담백하게 현재 상황을 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In contrast to China, Seoul - which has been keen to build ties with Japan - has soft-pedalled its concerns. It says it “respects” the IAEA‘s findings and has endorsed the plan. But this approach has angered the South Korean public, 80% of whom are worried about the water release according to a recent poll. “The government enforces a strong no-littering policy at sea… But now the government is not saying a word (to Japan) about the wastewater flowing into the ocean,” Park Hee-jun, a South Korean fisherman told BBC Korean. “Some of the officials say we should remain quiet if we don’t want to make consumers even more anxious. I think that‘s nonsense.” Thousands have attended protests in Seoul calling for government action, as some shoppers fearing food supply disruptions have stockpiled salt and other necessities. In response, South Korea‘s parliament passed a resolution in late June opposing the water release plan - though it is unclear what impact this would have on Japan’s decision. Officials are also launching “intense inspections” of seafood, and are sticking to an existing ban of Japanese seafood imports from regions around the Fukushima plant. To assuage the public‘s fears, prime minister Han Duck-soo said he would be willing to drink the Fukushima water to show it is safe, while one official said that only a small fraction of the discharge would end up in Korean waters. 다른 외신들도 살펴보자.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입장에 공감을 표했지만, 반대 측은 중국과 비슷한 입장을 취했다. 많은 한국인이 (오염수 해양 방류를) 우려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모색하는 가운데, 많은 한국인이 원전 오염수가 바다로 방류된 것에 분노하고 있다.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의 여파는 윤 대통령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방사능 피폭을 두려워하는 한국 국민은 윤 대통령에게 일본을 더 강하게 밀어붙이라고 압박하지만, 윤 대통령은 일본과의 관계 회복을 자신의 정치적 정체성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이번 사태는 내년 4월에 예정된 총선에서 여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바이든의 친구인 한국 지도자, 일본 방사성 물질 방류 문제로 도전에 직면하다’ 제목의 기사) 영국 가디언 “과거에 오염수 방류를 공개 비판했던 한국은 (최근에는 일본이 주장하는) 과학적 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국민의 우려 탓에 (방류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지는 데까지 나아가지 않았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 “윤석열 정부는 일본을 지지하지만, 야당은 오염수 방류가 인간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라고 강하게 비판한다.”
  • “청년실업률 묻지마”…중국에서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발표 [대만은 지금]

    “청년실업률 묻지마”…중국에서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발표 [대만은 지금]

    지난달부터 중국이 방첩법(반간첩법)을 시행해 자국민들에게 간첩 신고를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중국 담당부처 대륙위원회(대륙위)는 중국 방문 시 "청년실업률을 묻지 말라는 등"의 금기사항 7가지를 발표했다.  25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륙위원회는 전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이 대만기업인들을 상대로 비우호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며 스파이로 오해 받는 불의의 상황을 막고자 중국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 알렀다.  잔즈훙 대륙위원회 부주임 겸 대변인은 중국서 금기 7대 사항으로▲중국 청년실업률 문의▲토지개발업체가 구입한 토지 수량 및 금액 문의▲외환자산 현황 문의▲채권 거래 관련 자료 문의▲코로나19 사망자 문의▲정치인 및 관료의 배경과 개인 자료 문의 ▲중국 공산당 관련 정책 비판을 꼽았다. 이어 그는 "이 항목들은 모두 정보를 염탐하는 간첩으로 의심받을 수도 있는 항목"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의 청년실업률은 중국 당국이 8월부터 잠정 발표를 중단한 통계 항목이다. 노동력 조사 및 통계를 더욱 개선하고 최적화해야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중국의 16~24세 청년실업률은 지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해외 매체들이 그 이면에 숨겨진 이유들을 집중 보도한 바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4~6월까지 청년실업률은 20.4%에서 21.3%를 기록하면서 2018년 통계 작성 시작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잔 부주임은 교류를 초청한 담당자나 교류 주관 단체에 사전 연락해 중국 당국이 대만인 입국 과정에서 불합리하게 구금되지 않고 방문 기간 동안 개인의 자유와 안전이 침해 받지 않도록 명확한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 국경에서 보안 요원에게 비우호적인 상황에 직면하면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도 안 되고, 받아서도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알려야 하며 단체로 갔을 경우 누군가 통과하지 못하면 집단으로 가 의사를 표명하는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휴대전화, 개인용 컴퓨터, 기타 개인 소지품에 대해 중국 당국이 검열, 압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물품에 중국 당국이 범죄로 간주할 수 있는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는지 자세히 확인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날 대륙위는 대만과 중국간 단체관광을 9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행 초기에는 하루 2천명씩 방문 인원 제한을 둘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에게도 적용되는 방첩법은 외국인의 대 중국 직접 투자(FDI)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최신 통계를 인용해 올해 2분기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액이 49억 달러로 205억 달러에 달했던 1분기에 비하면 76%나 급감했는데, 이는 중국의 방첩법 시행이 외국인의 대 중국 투자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꼽았다.
  • P01135809 분노의 머그샷, 새 시그니처 될 듯…“철저히 계산된 연출”

    P01135809 분노의 머그샷, 새 시그니처 될 듯…“철저히 계산된 연출”

    네 번째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머그샷(범죄인 인상 착의 기록 사진)이 24일(현지시간) 공개됐는데 새로운 그의 시그니처가 될 것 같다는 얘기가 무성하다. 아울러 그의 머그샷 표정 연출이 철저히 계산된 전략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CNN 방송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당국이 공개한 그의 머그셧을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감색 정장에 빨간색 넥타이를 맨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메라를 노려보는 모습이 찍혔다. 그는 눈썹을 잔뜩 찌푸린 채 카메라를 향해 눈을 치켜뜨고 있다. 본인도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과 엑스(X, 옛 트위터)에 머그샷을 올리고 그 아래에 “선거 방해”와 “항복은 절대 없다!”라고 썼다. 참모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두에 앞서 머그샷에 대해 사전에 논의했다고 두 명의 소식통이 CNN에 전했다. 이날 구치소 출석이 본인의 대통령 선거 출마 및 후보 전략에 궁극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머그샷을 통해 저항적으로 비치는 쪽으로 결정했으며, 웃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1년 1월 6일 미 연방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트위터에서 퇴출됐다가 이날 머그샷 게시와 함께 활동을 재개했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34분쯤 조지아주 검찰에 출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약 20여분 구치소에 머무르며 지장과 머그샷을 촬영한 뒤 미리 합의한 보석금 20만 달러(약 2억 7000만원)를 내고 풀려났다. 수감자 번호는 ‘P01135809’이다. 그의 머그샷은 역대 미국 대통령 초유의 촬영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전 세 번의 기소에서는 구치소에 수감되거나 머그샷을 촬영하지 않았다. CNN은 “트럼프가 머그샷을 찍은 최초의 전직 미국 대통령이 됐다”며 ‘역사에 길이 남을 이미지’라고 표현했다. 로이터는 머그샷 촬영이 앞서 세 번의 기소에서 머그샷을 찍지 않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또 하나의 매우 이례적인(extraordinary)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머그샷이 적들은 물론 지지자들 사이에 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화당 의원 후보였던 로라 루머는 “우리는 이것(트럼프 머그샷)을 티셔츠에 넣고 싶다. 전 세계로 퍼질 것”이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모나리자보다 더 인기 있는 이미지가 될 것”이라고 로이터에 말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도착하자 이른 시간부터 미리 나와 있던 지지자 수십명이 성조기 등을 흔들며 응원을 보냈다. 약 100명의 지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구치소 권역을 벗어났다는 뉴스가 타전되자 하나둘 현장을 떠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문으로 출입하는 바람에 지지자들은 그의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해 실망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구치소 밖에는 트럼프의 수감을 요구하는 피켓을 든 반(反)트럼프 시위자들도 있었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미국 대선 때 경합주였던 조지아주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하자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해 당시 조지아주 법무장관 등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 13개 중범죄 혐의로 이달 14일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검찰에 기소됐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골프클럽 안의 거처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올린 ‘머그샷 트윗’은 올라온 지 6시간이 채 되기 전에 6000만 조회수를 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좋아요’를 누른 사람은 71만명을 넘겼다. 그가 트위터에 마지막 게시물을 올린 것은 2021년 1월 6일 의회 난입 사태 직후 폭력 선동과 허위 정보 유포를 이유로 계정이 정지된 지 2년 8개월 만이다. 트위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던 소셜미디어로, 계정 정지 당시 팔로워가 8300만명에 달했다. 그가 계정 정지 전에 올린 마지막 글은 2021년 1월 8일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언급하며 “질문한 모든 사람에게, 나는 1월 20일 취임식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적은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엑스 계정이 정지 22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되살아난 뒤에도 그동안 이를 사용하지 않았다.
  • 엑소제니끄, ‘초유 엑소좀’ 물질 국내 특허 등록

    연구개발기업 엑소제니끄가 밀크 엑소좀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특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유수·김선화 박사 팀에서 연구한 결과물로, ‘밀크 엑소좀의 새로운 용도’(특허10-2523065호)로 등록됐다. 앞서 엑소제니끄는 초유(初乳)와 같은 기능성 밀크 엑소좀의 피부 조직 재생 효능 및 면역력 향상 기전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피부과를 통해 초유 엑소좀이 염증성 피부질환과 탈모질환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초유는 소가 송아지를 출산한 직후 수일 동안만 만들어지는 젖으로 면역, 성장 및 조직 복구 인자들이 풍부하게 함유됐다. 이런 초유로부터 고순도 고활성의 엑소좀을 추출한 것이 엑소제니끄의 초유 엑소좀이다. 엑소제니끄 관계자는 “초유 엑소좀은 단백질 RNA 성장인자 등의 정보를 손상된 피부세포에 전달함으로써 세포의 정상회복을 돕고, 세포간 신호전달을 늘려 피부조직의 재생을 촉진한다”면서 “모발 재생 효능도 기대되는 등 이번 특허를 통해 개발 및 상용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엑소제니끄 팀은 국제화장품 성분사전 ICID(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 사전으로 국제화장품성분명명위원회 INCI(International Nomenclature Cosmetic Ingredient)에 의한 원료명)에 우유 엑소좀(Milk Exosomes)을 화장품 원료로 등재한 바 있다.
  • 블랑디바, ‘2023 인터참코리아’ 뷰티박람회 참여

    블랑디바, ‘2023 인터참코리아’ 뷰티박람회 참여

    안앤케이글로벌의 코스메틱 브랜드 블랑디바(BLANC DIVA)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2023 인터참코리아 뷰티 박람회’는 매년 50여개국에서 3000명이 넘는 해외 및 국내 뷰티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글로벌 뷰티 무역 전문 박람회다. 블랑디바는 올해 일본에 이어 우즈베키스탄까지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현지 라이브커머스와 한국·태국 합작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브랜드사로 참여하면서 지속적으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블랑디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초 스킨케어 리버스(Rebirth)라인과 올해 9월 런칭을 앞두고 있는 슬로우에이징 스킨케어 멀티메이트(Multimate)라인, 타입별 3종 쿠션과 아이섀도우, 립 틴트로 구성된 색조 메이크업 라인까지 모두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블랑디바 관계자는 “이번 인터참코리아는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특징을 소개하고,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인터참 코리아에 참가한 블랑디바 부스는 P51, P52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성장 반등 폭 낮아지나 …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3% → 2.2%

    성장 반등 폭 낮아지나 …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3% → 2.2%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유지하면서도 내년 전망치는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한은은 24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1.4%를 제시했다. 한은은 지난 5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2월 전망치)에서 1.4%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어 이달 수정 경제전망에도 이를 유지했다. 최근 중국의 대형 부동산 업체가 연쇄 디폴트 위기를 맞는 등 중국의 경기 부진이 심화되는 양상이지만 한은의 기존 전망을 하향 조정할 정도로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 경로에 큰 영향을 가져오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와 같지만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1.5%보다는 낮다. 다만 한은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월의 2.3%에서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2.2%로 제시했다. 올해 우리 경제가 저점을 찍고 반등해 내년에는 2%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성장의 반등 폭은 예상보다 낮춘 것이다. 한은은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5월 제시한 3.5%와 2.4%를 유지했다.
  • “아직도 연예인인 줄 알아!” 원더걸스 혜림 ‘스타일리스트’ 됐다

    “아직도 연예인인 줄 알아!” 원더걸스 혜림 ‘스타일리스트’ 됐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스타일리스트 체험에 나섰다. 최근 유튜브 채널 ‘Lim’s diary 우혜림‘에는 ’체험, 삶의 현장! 어제는 아이돌, 오늘은 의상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우혜림의 우당탕탕 콘서트 의상팀 일일 알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혜림은 포맨, DK, 김연지 등의 합동 콘서트장에 방문했다. 본격적인 업무 시작 전 리허설을 관람한 혜림은 “리허설하는 거 보니까 벌써 벅차오른다. 예전에 무대에 섰을 때도 생각이 많이 난다”며 벅차올라했다. 혜림은 “언니가 나 찾는 거 아니냐”며 서둘러서 대기실로 들어갔고, 그때 스타일리스트 실장은 “혜림이 어딨냐”며 “자기가 아직도 연예인인 줄 안다”고 호통쳤다.뒤이어 헐레벌떡 들어온 혜림에게 실장은 “오늘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로 온 거야 알지?”라고 재차 확인했다. 그동안 스타일리스트의 챙김을 받는 입장이었던 혜림은 반대로 가수들을 챙겨줘야 하는 상황이 되자 여러모로 서툰 모습을 보였다. 다림질부터 바느질, 인이어 테이프 부착까지도 모두 서툴었지만 그럼에도 밝은 미소를 유지했다. 혜림은 “오늘 일일 체험왔다”며 “저도 받아만 봤지 해본 건 처음이다.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음성군, 이차전지 투자 유입 힘입어 부동산도 꿈틀

    음성군, 이차전지 투자 유입 힘입어 부동산도 꿈틀

    충북 음성 부동산이 살아나는 중이다. 집값이 저평가 됐다는 인식이 강하고, 이차전지를 비롯한 대규모 투자 이슈가 터지면서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어서다. 분양중인 아파트도 ‘매력적 가격’이 셀링 포인트로 부각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음성군은 최근 6개월(23.1~23.06) 동안 총 132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이 중에서 27.6%인 132건이 충북 외부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나타났다. 약 3건 중 1건이 외부 투자자인 셈이다. 특히 6월에는 서울 거주자들의 거래가 전월 대비 2.3배 가량 늘어나는 등 수도권에서 투자자 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음성군에 투자한 기업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음성군에 따르면 2018년 7월 민선 7기 이후 10조원이 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배터리(전지) 분야 투자가 눈에 띈다.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기업 JR에너지솔루션이 음성군에 5년간 3056억원을 투자한다. 본사도 음성군으로 옮기고 용산산단에 연내 가동을 목표로 공장을 신설한다. 앞서 이스라엘 태양광업체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 자회사인 코캄도 음성 충북혁신도시에 연간 생산량 2GWh 규모의 배터리셀 공장 ‘셀라2’를 완공했다. 기가급 공장 설립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 이어 네번째다. 또 성본산단에는 이차전지 전자석 탈철기를 제조하는 대보마그네틱이 위치하며, 이온교환막을 제조하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전해질 고기능성 첨가제를 제조하는 렉쎌, 이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및 반도체용 전자소재를 제조하는 국전약품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배터리 분야 대표 대기업이 추가 입주할 가능성도 점쳐진다잔여세대를 분양중인 곳도 계약이 순항 중이다. 성본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의 경우 주말이면 특히 외지인들이 문의와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3.3㎡당 최저 800만원대로 책정됐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더해 구매 부담을 크게 줄였다. 발코니 확장시 다양한 무상제공 품목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실제로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고객분들의 문의가 많다”며 “수도권은 평당 3000만원이 넘는 분양가에 나오는 것에 반해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이들 단지 대비 30% 수준으로 책정된 점도 수요 유입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 신세계百,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로 참여… ‘한국의 미’ 입힌 라운지 공개

    신세계百,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로 참여… ‘한국의 미’ 입힌 라운지 공개

    신세계백화점이 ‘프리즈 서울 2023’(Frieze Seoul 2023)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 피악(FIAC)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행사로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백화점 업계로는 처음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신세계는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은 ‘신세계 라운지’로 격이 다른 아트 리테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나무·돌·가죽 등 자연에 대한 감동과 어울림을 중시하는 한국의 미를 담고자 단아하고 차분한 톤의 디자인을 라운지에 입혔다. 한국 전통가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테이블 위엔 디자이너 폴 뽀아레(Paul Poiret)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뽀아레’의 대표 상품이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소개될 예정이다. 라운지 곳곳에는 한국적 미의식과 예술적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트 컬렉션이 신세계백화점의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Addir)의 쇼케이스와 함께 연출된다. 프리즈 서울 2023 파트너십 참여와 함께 다음달 6일, 분더샵(BOONTHESHOP) 청담도 지하 1층에 신세계갤러리를 열고 패션, 뷰티, 아트가 결합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신세계 분더샵은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 앞에서 고객의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는 대한민국 대표 ‘컬처 플래그십’(Culture Flagship)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다음달 6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관계미학의 작가’ 리크리트 티라바니자(Rirkrit Tiravanija)의 개인전을 열고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업계 최초 갤러리부터 글로벌 아트페어 파트너십까지 고객의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콘텐츠를 소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아트와 리테일이 결합된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에게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싱가포르 ‘성중립 화장실’ 등장에 찬반 논란 가열 [여기는 동남아]

    싱가포르 ‘성중립 화장실’ 등장에 찬반 논란 가열 [여기는 동남아]

    성별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한 ‘성중립 화장실’이 싱가포르에 등장해 큰 화제다.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는 위키미디어 재단(Wikimedia Foundation) 주최로 열린 행사 기간 (8.17~19)동안 ‘성중립 화장실’을 운영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1일 전했다. 기존 3층에 있는 여자 화장실의 11개 칸을 개조한 것이다. 이는 위키미디어 재단이 성소수 집단에 대한 포용적 태도를 옹호하기 위해 직접 성중립 화장실의 설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중립 화장실에 대한 찬반 여론이 뜨거워지자, 선텍 컨벤션 센터 관리 담당자는 “주최 측의 요청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미디어 재단은 ‘위키피디아’를 비롯한 각종 위키 관련 사이트를 관리하는 비영리 단체다. 한편 싱가포르에 등장한 성중립 화장실의 등장에 대한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성소수자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 “과연 선진국답다”는 등의 찬성 여론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 “안전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하지만 싱가포르 성소수자(LGBTQ) 비영리그룹의 로우 양파 전무는 “성중립 화장실은 성소수자뿐 아니라 노인, 어린 자녀를 둔 부모, 휠체어 사용자 및 기타 장애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다”면서 “성소수자 그룹이 특별 대우를 받고 싶어 한다는 오해를 말아달라”고 전했다. 사실상 ‘성중립 화장실’은 세계적인 논쟁거리다. 미국, 유럽, 대만 등의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성중립 화장실을 운영 중이지만, 실제 성중립 화장실 내에서 성범죄와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2020년 3월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고등학교에 설치된 성중립 화장실에서 18세 남학생이 여학생을 성폭행해 성중립 화장실이 폐쇄됐다. 올해 3월 영국 코번트리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는 13세 여학생이 성중립 화장실을 이용하는 도중 다수의 남학생들로부터 폭행당했다. 이어 지난 6월 런던 에식스의 한 중학교에서 10대 남학생이 성중립 화장실을 드나들며 여자 동급생들을 상대로 총 4건의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달 소설 ‘해리 포터’의 작가 J. K. 롤링은 ‘성중립 화장실’의 폐해를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롤링은 “ 여자아이들의 안전과 사생활, 존엄성이 희생되고 있으며, 약탈적 남성들이 희생자들에게 쉽게 접근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3월 성공회대학교에서 국내 최초의 ‘모두의 화장실(성중립 화장실)’이 설치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카이스트에서도 ‘모두의 화장실’을 마련했고, 서울대는 오는 2026년 문화관 증축 및 리모델링 설계도에 ‘모두의 화장실’을 반영했다. 
  •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한경협 합류 삼성 4개사, 더 철저히 감시”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한경협 합류 삼성 4개사, 더 철저히 감시”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복귀와 관련해 준법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준감위 정기회의에 앞서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경련이 정경유착의 고리였다는 과거의 폐해를 극복하고 경제인들의 대표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삼성을 통해 철저한 준법 감시를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전경련의 후신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윤리위원회 설치가 실효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삼성 준감위만큼 철저하게 독립성을 보장한다면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독립성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어 기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한경협으로 흡수 통합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경연 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던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4곳은 한경협에 합류했다. 한경연 회원사이지만 삼성 준감위의 감독을 받지 않는 삼성증권은 내부 견제 기구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 한경협에 가입하지 않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삼성증권이 한경협에 가입하지 않은 데 대해 “삼성의 확고한 준법 경영의지와 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한 신뢰가 융합돼 나온 결과”라며 “정경유착의 오해가 있을 모든 소지를 미연에 단절하겠다는 삼성의 의지”라고 평가했다. 현재 삼성 준감위와 협약을 맺은 곳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등 7곳이다. 이 위원장은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이번 사안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선수 입술 훔친 스페인축구협회장 “바보들이나 날 비난한다”더니…

    선수 입술 훔친 스페인축구협회장 “바보들이나 날 비난한다”더니…

    “모두 내 잘못이다. 인정해야 한다.” 루이스 루비알레스(45) 스페인축구협회(RFEF) 회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축구대회 시상식 도중 자국 대표팀의 공격수 에니페르 에르모소(31)의 얼굴을 붙잡고 입을 맞춘 데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다. 스페인은 주장인 올가 카르모나(23)의 결승골을 앞세워 마찬가지로 첫 우승을 노린 잉글랜드를 1-0으로 따돌리고 대회 첫 우승을 신고했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순간적으로 많이 흥분했으며, 나쁜 의도는 없었다. 그 순간, 우리는 자연스러운 일로 봤지만 밖에서는 동요가 일었다. 내가 사과해야겠다. 이 일로 깨달은 건데 회장이라면 더욱 조심했어야 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스페인 여자축구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에르모소는 시상식을 마친 뒤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표현했다가 나중에 루비알베스를 옹호했다. 누리꾼뿐만 아니라 스페인 정부 각료들도 분노했다. 이레네 몬테로 양성평등부 장관은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성폭력의 일종”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눈에 띄지 않았을 뿐이며 “우리가 보통의 일로 여길 수 없다. 우리는 동의 없이 키스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겨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미구엘 이체타 체육부 장관은 공영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그가 맨처음 해야 할 일은 설명하고 사과하는 일이다. 그것이 논리적이며 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축구협회가 배포한 성명에 따르면 처음에 매우 불쾌해 했던 에르모소는 나중에 문제의 순간이 “공감에서 빚어진” 것이라면서 월드컵 우승이 가져 온 기쁨이 엄청나 일시적인 상호 제스처”라고 애써 루비알레스 회장을 감쌌다. 온라인에 돌고 있는 동영상을 보면 귀빈석에 앉아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레티지아 스페인 왕비와 경기를 지켜보던 루비알레스 회장은 결승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사타구니를 움켜쥐며 벌떡 일어섰다. 이런 그의 행동은 소셜미디어에서 엄청난 비난을 샀다. 에스파냐어로 ‘dimision ya’는 ‘당장 물러나’를 의미하는데 엑스(X, 옛 트위터)에서 유행어가 됐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현지 COPE 방송 인터뷰를 통해 “뭔가를 축하하는 두 친구의 입맞춤”이라고 털어놓았는데 이를 다르게 본 이들은 “바보와 아둔한 사람들”이라고 빈정거렸다. 그는 또 “그들은 무시하고 좋은 일만 즐기자”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화를 돋웠다. 현지 일간 엘 파이스는 관련 기사에 제목을 “에니는 루비알레스의 키스를 싫어해요.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달았다. 사실 스페인은 지난해 9월 일부 선수가 호르헤 빌다 감독의 강압적인 훈련 스타일에 염증을 느껴 대표팀을 떠나는 등 홍역을 치렀다. 15명의 선수가 연판장을 돌려 “감정 상태와 건강을 둘러싼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빌다 밑에서 훈련할 수 없다”고 호소한 일이 있다. 그러나 RFEF는 계속해서 빌다 감독을 계속 밀어줬고, 그 결과 스페인 대표팀은 사상 첫 우승을 일궜다. 대표팀의 공식 엑스 계정에는 ‘빌다 입성(VILDA IN)’이란 글자가 새겨졌다. 그런데 빌다 감독 역시 결승전 도중 코치진과 포옹하면서 여성 코치의 가슴에 손을 가져간 모습이 중계화면에 생생히 포착돼 입길에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성추행 우승감이다” “무슨 짓이냐”라며 그를 비난하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 전경련, 55년만에 한경협으로 명칭 변경…4대 그룹 일단 합류

    전경련, 55년만에 한경협으로 명칭 변경…4대 그룹 일단 합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을 바꾸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을 계기로 전경련을 탈퇴한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은 일부 계열사가 형식상 회원사로 합류하는 방식으로 한경협에 가입했다. 전경련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한경협으로의 명칭 변경, 산하 연구기관이었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한경협 흡수 통합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새 명칭인 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경제단체의 이름이다. 한경협은 이후 1968년 전경련으로 명칭을 바꿔 현재까지 사용해 왔다. 한경협 명칭은 주무 관청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정관 개정을 승인한 이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된다. 산업부 승인은 9월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전경련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2001년부터 전경련 회장단으로 활동해 온 류 회장은 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한미재계회의의 한국 측 위원장을 맡는 등 글로벌 무대 경험 인맥이 풍부한 인물로 평가됐다. 류 회장은 취임사에서 “주요 7개국(G7) 대열에 당당히 올라선 대한민국을 목표로 삼겠다”면서 “글로벌 무대의 ‘퍼스트 무버’가 되는 것이 기업보국의 소명을 다하는 길이며, 이 길을 개척해 나가는 데 앞으로 출범할 한경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정경유착 등 권력의 외압을 차단할 내부 통제시스템으로 윤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정관에 명시했다. 위원 선정 등 윤리위 구성과 세부 운영사항 등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류 회장은 “단순한 준법 감시의 차원을 넘어 높아진 국격과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엄격한 윤리의 기준을 세우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사무국과 회원사가 준수해야 할 윤리헌장도 채택됐다. 윤리헌장에는 ‘외부 압력이나 부당한 영향을 단호히 배격하고 엄정하게 대처한다’, ‘윤리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경영할 것을 약속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중소기업 협력을 선도한다’,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이 더 나은 삶을 향유하도록 노력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 한경연을 한경협으로 흡수 통합하는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절차상 한경협이 기존 한경연 회원사들을 넘겨받게 돼 4대 그룹의 일부 계열사가 한경협 회원사에 포함된다. 4대 그룹의 전경련 탈퇴 이후에도 삼성 계열사 5곳(삼성전자·삼성SDI·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 SK 4곳(SK㈜, SK이노베이션·SK텔레콤·SK네트웍스), 현대차 5곳(현대차·기아·현대건설·현대모비스·현대제철), LG 2곳(㈜LG·LG전자)은 한경연 회원사로 남아 있었다. 이 가운데 삼성증권은 최근 논의를 거쳐 한경협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4대 그룹이 법적으로 한경협 회원이 되는 시점도 산업부의 정관 개정 승인 이후다.
  • 필라웨어, 스마트클라우드포탈 제품에 DaaS·SaaS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필라웨어, 스마트클라우드포탈 제품에 DaaS·SaaS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 필라웨어(대표 김윤철)가 솔루션 스마트클라우드포탈(이하SCP)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SCP는 인사 기반의 VM Lifecycle을 관리하는 기본적인 기능 뿐만 아니라 VMware Horizon에서 제공하는 여러 환경들을 추가적으로 보완해 전문적 지식을 보유하지 않은 VDI 관리자 및 사용자가 쉽게 가상 환경 관리, 사용하게 해준다. 필라웨어는 SCP를 가지고 21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VM웨어 익스플로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Exhibitor Plus 자격으로 참가했다. 지난해 참가한 VM웨어 행사에서는 SCP를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여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행사 후 전 세계 약 500여 글로벌 기업 고객들에게 제품 설문을 진행, 이를 통해 획득한 니즈를 반영해 지난 1년간 업그레이드를 거쳐왔다. 필라웨어는 5년 내 글로벌 DaaS DX 벤더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SCP 제품 고도화에 집중 투자해왔다. 글로벌 시장 기준으로 기능을 보완하여 DaaS 및 SaaS를 제공하는 SCP를 탄생시킨 만큼, 올해는 글로벌 기업 고객의 실질적인 도입 검토와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필라웨어 관계자는 “미국 오스틴의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10억 이상의 단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면서 “SCP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필라웨어는 숙련된 가상화 솔루션 컨설팅 및 IT 개발 기술,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VMware Pinnacle Partner에 선정됐으며 이런 기술적 역량을 자사 솔루션인 SCP에 반영해오고 있다. 앞으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부문의 글로벌 리더인 VM웨어의 최고 등급 기술 파트너이자, DaaS DX 제품의 글로벌 벤더로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 거점 확대와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삼성 계열사 1곳 한경협 가입 보류… 4대 그룹 복귀 막판 진통

    삼성그룹 5개 계열사 중 한 곳이 22일 출범하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재계에서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2016년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탈퇴한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4대 그룹이 한경협 출범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각 그룹 계열사별로 일부 사외이사들이 ‘정경유착 우려’를 이유로 반대 의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 회원사로 남아 있는 삼성 계열사 중 삼성증권의 이사회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경연 회원사 명부를 한경협으로 이관하는 데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전자·삼성SDI·삼성생명·삼성증권·삼성화재가 한경연 회원사로 이름을 올려 두고 있다. 삼성증권 이사회에서 일부 사외이사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와 마찬가지로 한경협 또한 옛 전경련처럼 정경유착의 고리로 변질·악용될 수 있음을 강하게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 준감위는 두 차례 회의를 열고 “현재 전경련의 혁신안이 실제 실현 가능성과 확고한 의지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 없어 과연 환골탈태할 수 있을지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준감위의 ‘조건부 승인’ 권고가 나오자 이날 오후 늦게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준감위 권고안을 사외이사들에게 보고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3개 삼성 계열사는 회비를 납부하지 않고 각 회사가 구체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수준의 ‘형식적 회원사 유지’를 조건으로 한경연 회원 명부의 한경협 이관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증권은 준감위 협약사가 아닌 만큼 정경유착 재발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회원 자격 승계를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 준감위와 협약을 맺은 곳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등 7곳이다. ㈜LG와 LG전자가 회원 명부 이관 대상인 LG그룹도 아직 한경협 합류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SK그룹(SK㈜·SK이노베이션·SK텔레콤·SK네트웍스)과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현대건설·현대모비스·현대제철)은 우선 명부 이관엔 동의하고 실질적 활동은 추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55년 만에 ‘전경련’ 간판 내리고 새출범하는 한경협…삼성 1개사 이탈

    55년 만에 ‘전경련’ 간판 내리고 새출범하는 한경협…삼성 1개사 이탈

    삼성그룹 5개 계열사 중 한 곳이 22일 출범하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재계에서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2016년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탈퇴한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4대 그룹이 한경협 출범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각 그룹 계열사별로 일부 사외이사들이 ‘정경유착 우려’를 이유로 반대 의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 회원사로 남아 있는 삼성 계열사 중 삼성증권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경연 회원사 명부를 한경협으로 이관하는 데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전자·삼성SDI·삼성생명·삼성증권·삼성화재가 한경연 회원사로 이름을 올려 두고 있다. 삼성증권 이사회에서 일부 사외이사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와 마찬가지로 한경협 또한 옛 전경련처럼 정경유착의 고리로 변질·악용될 수 있음을 강하게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 준감위는 두 차례 회의를 열고 “현재 전경련의 혁신안이 실제 실현 가능성과 확고한 의지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 없어 과연 환골탈태할 수 있을지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준감위의 ‘조건부 승인’ 권고가 나오자 이날 오후 늦게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준감위 권고안을 사외이사들에게 보고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3개 삼성 계열사는 회비를 납부하지 않고 각 회사가 구체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수준의 ‘형식적 회원사 유지’를 조건으로 한경연 회원 명부의 한경협 이관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증권의 경우 고객의 자금을 유치해 투자·관리하는 사업 특성상 정경유착 꼬리표를 떼지 못한 한경협 합류를 일단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 ㈜LG와 LG전자가 회원 명부 이관 대상인 LG그룹도 아직 한경협 합류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사외이사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면서 “전경련 임시 총회가 열리기 직전에야 각 계열사의 입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SK㈜·SK이노베이션·SK텔레콤·SK네트웍스)과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현대건설·현대모비스·현대제철)은 우선 명부 이관엔 동의하고 실질적 활동은 추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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