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DGB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독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IR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ANE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9
  • 비자금 30억·채용비리 의혹 박인규 대구은행장 사임

    비자금 30억·채용비리 의혹 박인규 대구은행장 사임

    최근 비자금 조성과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된 박인규(64) 대구은행장 겸 DGB금융지주 회장이 23일 “대구은행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박 행장은 이날 대구 북구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DG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주 회장직은 상반기 중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박 행장은 취임 직후인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함께 입건된 간부 16명과 법인카드로 32억 7000만원 상당 상품권을 구매한 뒤 이를 현금화하는 ‘상품권 깡’으로 비자금 30억여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도 박 행장 연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은행 노조는 “자리 유지를 위한 박 행장의 꼼수”라면서 지주 회장직에서도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반발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서울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나ㆍ국민銀도 ‘채용 특혜 VIP 리스트’ 있었다

    하나ㆍ국민銀도 ‘채용 특혜 VIP 리스트’ 있었다

    하나 55명 전원 서류 전형 통과필기통과 6명 면접 조작후 합격 국민 20명 ‘서류 합격 요망’ 표시윤종규 회장 종손녀도 명부 포함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이 신입 사원 채용 과정에서 각각 55명, 20명의 인적 사항이 담긴 ‘VIP 리스트’를 만들어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리스트를 넘겨받은 대검 반부패부(부장 김우현)는 이르면 5일 사건을 일선 청으로 이첩해 본격 수사에 나설 뜻을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두 은행의 사례가 외부 청탁자, 사내 친인척 명부를 관리하면서 37명을 부정 합격시킨 혐의로 기소된 우리은행 이광구 전 행장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금감원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6년 공채에 앞서 55명의 이름이 담긴 리스트를 작성했다. 이들은 그해 공채에서 한 명도 빠짐없이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필기시험까지 통과한 6명은 조작된 면접 점수를 받고 최종 합격했다. 앞서 금감원이 하나은행 채용비리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공개한 하나카드 사장 및 거래처 사외이사 지인의 자녀도 55명 리스트 안에 포함된 인물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경우 공채 시작 전부터 리스트를 만들어 전형 단계별로 참고한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에서 발견된 20명 리스트는 일단 합격자 명단인 점이 하나은행과는 다르지만, 서류심사부터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실제 2015년 120명 최종 합격자 명단 중 해당 20명에게만 ‘서류전형 합격 요망’, ‘1차 결과 통보 요망’ 같은 별도 표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B금융 노조 관계자는 “20명 관리 리스트 비고란에 최고경영진의 조카, 전 사외이사 같은 꼬리표도 붙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은행장 해명 자리에서도 리스트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류전형에서 840명 중 813등, 1차 면접에서 300명 중 273등을 하고도 최종 합격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종손녀도 20명 중 한 사람이다. 금감원은 국민은행,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2015년, 2016년 외에는 VIP 리스트 존재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각 은행은 검찰 수사에서 채용 과정을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특정인을 합격시키라는 지시를 받지 않았다는 게 일관된 주장”이라면서 “현재 의혹도 은행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민간 회사의 재량 안에서 설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명문대 출신 우대와 관련해서는 “입점 대학을 고려했다”는 해명을 되풀이했다. 국민은행 측은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향후 예정된 조사에서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대구은행에 2016년 특혜 채용된 3명 중 한 명은 현 박인규 회장 운전기사의 자녀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은행은 특혜가 아니라는 입장이어서 박 회장 연루 여부도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날 전망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코스피 ·코스닥 합친 KRX300 명단…어느 기업 들어갔나

    코스피 ·코스닥 합친 KRX300 명단…어느 기업 들어갔나

    한국거래소는 오는 2월 5일 출시되는 유가 및 코스닥 우량 기업으로 구성된 ‘KRX300’ 지수의 편입 예정 종목 305개를 30일 발표했다.KRX300 구성종목은 매년 2회(6월과 12월) 정기 변경된다. 최초로 KRX300에 편입된 종목은 코스피 237종목과 코스닥 68종목 등 305개이다. 다음은 편입종목을 가나다순으로 열거한 명단이다. ▲코스피(237개) 강원랜드, 경동나비엔, 고려아연, 광동제약, 광주은행, 금호석유, 금호타이어, 기아차, 기업은행, 넥센타이어, 넷마블게임즈,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농심, 다우기술, 대림산업, 대상, 대신증권, 대웅, 대웅제약, 대한유화, 대한항공, 대한해운, 더존비즈온, 덴티움, 동국제강, 동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타이어, 동양, 동양생명, 동원F&B, 동원산업, 두산,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디티알오토모티브, 락앤락,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롯데지주,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만도,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화재, 무학,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부광약품, 빙그레,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양사, 삼양홀딩스, 삼진제약,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송원산업, 스카이라이프,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한지주, 쌍용양회, 쌍용차,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아이에스동서, 아이엔지생명, 에스엘, 에스원, 엔씨소프트, 엔에스쇼핑, 영원무역, 영진약품, 영풍, 오뚜기, 오리온, 오리온홀딩스, 용평리조트, 우리은행, 유한양행, 이노션, 이마트, 일양약품, 일진머티리얼즈, 잇츠한불, 제일기획, 제일약품, 제주항공, 종근당, 카카오, 케이씨, 케이씨텍, 코리안리, 코스맥스, 코오롱, 코오롱인더, 코웨이, 쿠쿠홀딩스, 쿠쿠홈시스, 키움증권, 태광산업, 태영건설, 팜스코, 팬오션, 포스코대우, 풍산, 하나금융지주, 하나투어, 하이트진로, 한국가스공사, 한국금융지주, 한국단자, 한국자산신탁, 한국전력,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한국토지신탁, 한국항공우주, 한라홀딩스,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샘, 한섬, 한세실업, 한솔케미칼, 한온시스템, 한올바이오파마, 한일시멘트, 한전KPS, 한전기술, 한진칼, 한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해태제과식품, 현대건설, 현대건설기계, 현대그린푸드, 현대글로비스, 현대로보틱스,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현대산업,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 현대위아, 현대일렉트릭,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현대차, 현대해상, 현대홈쇼핑, 호텔신라, 화승엔터프라이즈, 화승인더, 효성, 후성, 휠라코리아, 휴켐스, AK홀딩스, BGF, BGF리테일, BNK금융지주, CJ, CJ CGV,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헬로, DB손해보험, DB하이텍, DGB금융지주, GKL, GS, GS건설, GS리테일, JB금융지주, JW중외제약, JW홀딩스, KB금융, KCC, KT, KT&G, LF, LG,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하우시스, LG화학, LIG넥스원, LS, LS산전, NAVER, NHN엔터테인먼트, NH투자증권, NICE, OCI, POSCO, S&T모티브, SBS, SK, SKC, SK가스, SK네트웍스, SK디스커버리,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Oil, SPC삼립 ▲코스닥(68개) 고영, 다우데이타, 더블유게임즈, 동국제약, 동진쎄미켐, 디오, 로엔, 리노공업, 메디톡스, 메디포스트, 바이로메드, 바텍, 뷰웍스, 비에이치, 서부T&D,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솔브레인, 신라젠, 실리콘웍스, 씨젠, 안랩, 에머슨퍼시픽, 에스에프에이, 에스엠, 에스티팜, 에이치엘비, 에코프로, 엘앤에프, 오스템임플란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원익IPS, 원익홀딩스, 웹젠, 위메이드, 이오테크닉스, 인터플렉스, 인트론바이오, 제낙스, 제넥신, 제이콘텐트리,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텍, 컴투스, 케어젠,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콜마비앤에이치, 클리오, 태웅, 테스, 톱텍, 티씨케이, 파라다이스, 파트론, 포스코 ICT, 포스코켐텍, 휴젤, AP시스템, CJ E&M, CJ오쇼핑,,CJ프레시웨이, GS홈쇼핑, NICE평가정보, SKC코오롱PI, SK머티리얼즈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DGB생명 대표이사에 김경환씨

    DGB금융지주 계열사인 DGB생명은 16일 신임 대표이사에 김경환(58) 전 대구은행 준법감시인(부행장보)을 선임했다. 회사 측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잇따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대구은행 구미영업부장, 경북희망본부장, 경북서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시론] 경쟁력 강화하는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은/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시론] 경쟁력 강화하는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은/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9일 금융지주사 회장의 ‘셀프연임’을 지적한 후 금융회사 지배구조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지난 13일 금융감독원의 ‘금융감독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위원회’는 감독검사 혁신이라는 명목으로 금융회사 지배구조를 들여다보겠다고 했다. 금융감독원장도 최고경영자(CEO) 후보군 선정 시 주주와 외부 자문기관의 추천을 받는 ‘금융CEO 추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는 금융회사 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추천권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었다. 지난 20일에는 ’금융행정혁신위원회’가 무자격자의 낙하산 방지를 위한 금융지주 회장의 ‘금융업 관련 경험 5년 이상’ 자격 요건 신설, 주주제안권 활성화, 근로자추천이사제 도입도 권고했다. 지난달 20일 국민연금공단이 KB금융지주 임시주총에서 노조 주주제안인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 이후 금융권이 초긴장하고 있는 이슈다. 금융회사는 특례법인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덕분에 의결권 지분 0.1%만 보유해도 이사회에 주주총회 안건 상정을 요청할 수 있다. 주요 금융사들의 우리사주조합 지분율은 ▲우리은행 5.35% ▲신한금융지주 4.73% ▲BNK금융지주 4.35% ▲DGB금융지주 4.43% ▲JB금융지주 3.38% ▲하나금융지주 0.89% ▲KB금융지주 0.47% ▲IBK기업은행 0.17%로 대부분 0.1%를 넘는다. 내년 1월에는 금융지주 경영권 승계 절차에 대한 특별검사도 하고 3월에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도 개정한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하나금융지주 회장 교체와 7개 금융지주·은행(신한·KB·하나·농협금융지주 및 우리·한국씨티·SC제일은행) 사외이사 42명 중 28명(66.7%)의 임기 만료 시점과 맞물린다.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당국의 취지가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오비이락 시점이고 정권 교체 직후라 시기의 적절성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사외이사는 회장·행장추천위원회, 여신심사위원회 등 중요 위원회의 구성원으로 경영진을 견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럼에도 사외이사가 금융당국과 CEO로부터 독립적인가 하는 점이 문제다. 현재는 사외이사의 24%가 금융감독원과 기획재정부 등 관가에서 내려온다. 사외이사 독립성은 정부와 경영진 양면에서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데 경영진에 대한 독립성만 강조되고 최근에는 노조의 영향력도 커지면서 ‘노치’까지 등장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최대주주와 그 특수관계인, 주요주주와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은 사외이사에서 배제하고 있다. 한국의 은행들은 5개 특수은행과 금융지주는 정부가 100% 소유하고 있고, 12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중 우리은행은 예금보험공사(18.5%)가 대주주이고, 나머지는 외국계은행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을 제외하고는 국민연금이 대주주다. 국민연금과 예금보험공사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의해 배제하고 있는 최대주주에서 예외로 간주되고 있다. 사실상 외국계은행을 제외하고는 정부의 직간접 영향력 아래 있다. 이는 장기간 지속된 금산분리 정책의 결과다. ‘금융의 삼성전자’, ‘한국판 골드만삭스’가 나올 수 없는 구조다. 주인 없는 취약한 소유구조는 인사 때마다 낙하산 논란을 불러오고 관치에 휘둘리니 한국금융은 세계 74위(세계경제포럼 2017년)로 낙후되고 있는 것이다.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은 소유구조 개선과 함께 금융경쟁력 제고에 핵심적인 사안이다. 금융회사는 예금을 취급하고 부실이 나면 막대한 국민세금이 투입되기 때문에 공공성도 중요하다. 하지만, 산업 경쟁력이 낙후돼서도 안 된다. 금융의 공공성은 동일인 여신한도 등 거래 규제와 감독당국의 건전성 규제로 가능하다. 또 금융권은 당국과 CEO로부터 독립되고 국민연금과 노조의 영향력도 배제돼야 한다. 주주 이익을 중심으로 한 사외이사 선임 등으로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배구조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 성남시 ‘모바일 금융 앱’ 도입

    경기 성남 시민들도 지방세를 ‘모바일 금융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모바일 금융 앱’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8개 은행의 모바일 금융 앱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송달해 납세자가 스마트폰에 설치한 은행 앱에서 바로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시범 운영을 마쳐 시스템이 자리 잡은 상태다. 사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국민(KB스타알림), 농협(올원뱅크), 기업(i-ONE뱅크), 신한(신한S뱅크), 하나(IQ bank), 대구(DGB알리미), 부산(굿뱅크), 경남(투유뱅크) 은행이다. 이들 은행 앱으로 정기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면허분 등 4종의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금융 앱 외에도 스마트위택스(모바일 앱)와 이메일로도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고, 연동되는 인터넷지로를 통해 바로 납부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금융기관 앱을 활용해 지방세 확인·납부하면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들이 세금 연체를 줄이는 등 납세 편의와 함께 지방세수를 적기에 확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DGB금융 ‘보복인사’ 논란…회장 제외한 등기임원 퇴진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은 26일 임원 인사위원회를 열고 박인규 대구은행장 겸 금융지주 회장을 제외한 등기 임원 3명의 퇴진을 결정했다. 박 행장이 ‘카드깡’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자신을 제외한 등기 임원을 해임해 부적절한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비자금 의혹을 둘러싼 조직 내 갈등이 심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복수의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로 물러나는 등기 임원은 노성석 DGB금융지주 부사장, 임환오·성무용 대구은행 부행장이다. DGB금융은 18명의 임원을 승진시키고 자회사 대표이사 4명을 유임시켰다. DGB금융은 김경룡(전략경영본부장 겸 DGB경제연구소장) 부사장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DGB대구은행 김남태(준법감시인) 상무를 부사장보로 승진시켜 이동 배치했다. 하지만 인사 결과를 놓고 금융권 안팎에서는 ‘보복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은행 비자금 사건 폭로가 내부자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상황에서 박 회장을 빼고 등기 임원 3명 전원이 물러난 탓이다. 은행 내부의 경쟁자를 없앴다는 지적도 나온다. DGB금융 측은 “예정된 정기 인사였을 뿐”이라며 보복 인사론을 일축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DGB금융 임원인사 단행…회장 뺀 등기임원 퇴진 ‘보복 인사’ 논란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은 26일 임원 인사위원회를 열고 박인규 대구은행장 겸 금융지주 회장을 제외한 등기 임원 3명의 퇴진을 결정했다. 박 행장이 ‘카드깡’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자신을 제외한 등기 임원을 해임해 부적절한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비자금 의혹을 둘러싼 조직 내 갈등이 심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복수의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로 물러나는 등기 임원은 노성석 DGB금융지주 부사장, 임환오·성무용 대구은행 부행장이다. DGB금융은 18명의 임원을 승진시키고 자회사 대표이사 4명을 유임했다. DGB금융은 김경룡(전략경영본부장 겸 DGB경제연구소장) 부사장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DGB대구은행 김남태(준법감시인) 상무를 부사장보로 승진시켜 이동 배치했다. 주력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은 부행장 승진 1명, 부행장보 승진 6명, 상무 7명 승진 등의 인사로 8명의 부행장, 7명의 상무 체제를 갖추게 됐다. 박명흠(마케팅본부장 겸 서울본부장) 부행장보가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DGB금융은 이날 그룹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사업본부와 전략경영본부를 통합하고, 그룹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IT기획부를 디지털금융부로 확대 개편했다. 하지만 인사 결과를 놓고 금융권 안팎에서는 ‘보복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은행 비자금 사건 폭로가 내부자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상황에서 박 회장을 빼고 등기 임원 3명 전원이 물러난 탓이다. 은행 내부의 경쟁자를 없앴다는 지적도 나온다. DGB금융 측은 “예정된 정기 인사였을 뿐”이라며 보복 인사론을 일축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사퇴 압박받는 박인규 대구은행장, DGB금융 임원인사 단행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은 26일 임원 인사위원회를 열고 박인규 대구은행장 겸 금융지주 회장을 제외한 등기 임원 3명의 퇴진을 결정했다. 박 행장이 ‘카드깡’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자신을 제외한 등기 임원을 해임해 부적절한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비자금 의혹을 둘러싼 조직 내 갈등이 심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복수의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로 물러나는 등기 임원은 노성석 DGB금융지주 부사장, 임환오·성무용 대구은행 부행장이다. DGB금융은 18명의 임원을 승진시키고 자회사 대표이사 4명을 유임했다. DGB금융은 김경룡(전략경영본부장 겸 DGB경제연구소장) 부사장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DGB대구은행 김남태(준법감시인) 상무를 부사장보로 승진시켜 이동 배치했다. 주력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은 부행장 승진 1명, 부행장보 승진 6명, 상무 7명 승진 등의 인사로 8명의 부행장, 7명의 상무 체제를 갖추게 됐다. 박명흠(마케팅본부장 겸 서울본부장) 부행장보가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DGB금융은 이날 그룹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사업본부와 전략경영본부를 통합하고, 그룹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IT기획부를 디지털금융부로 확대 개편했다. 하지만 인사 결과를 놓고 금융권 안팎에서는 ‘보복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은행 비자금 사건 폭로가 내부자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상황에서 박 회장을 빼고 등기 임원 3명 전원이 물러난 탓이다. 은행 내부의 경쟁자를 없앴다는 지적도 나온다. DGB금융 측은 “예정된 정기 인사였을 뿐”이라며 보복인사론을 일축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종합대상 GS건설, 불확실성·위험 대신 신뢰 높인 3D 설계

    종합대상 GS건설, 불확실성·위험 대신 신뢰 높인 3D 설계

    GS건설은 설계에 3D 기법을 적용한 ‘프리콘스트럭션’(Pre-Construction, 이하 프리콘) 방식으로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게 됐다.GS건설은 기존의 2D 도면에서 벗어나 3D 기법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통합 설계 시스템인 프리콘 체계를 구축해 적용하고 있다. 프리콘 서비스는 발주자와 설계자, 시공자가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하나의 팀을 구성해 주체별 노하우를 공유하며 3D 설계 기법을 통해 시공상의 불확실성이나 설계 변경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프로젝트 운영을 최적화시키는 방식이다. 2015년 인천의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하면서 업계 최초로 프리콘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해도 프리콘 서비스로 715억원 규모의 대구은행 DGB혁신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해 민간 부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GS건설은 민간 부문은 물론 공공 부문에서도 독보적인 프리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실제 GS건설은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 부문 최초로 프리콘 방식으로 발주한 2281억원 규모의 시흥 은계S-4BL 공공주택 건설공사도 수주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발주자와 오픈 북(회계장부 공개) 방식의 GMP(총액보증한도방식) 계약으로 시공 계약을 체결해 고객의 신뢰를 높였다”고 말했다.
  • 풍산화동양행, 평창올림픽 2000원 지폐 예약 폭주…“일부 매진”

    풍산화동양행, 평창올림픽 2000원 지폐 예약 폭주…“일부 매진”

    평창올림픽 기념지폐가 판매 1주 만에 일부 판매처에서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18일 평창올림픽 기념지폐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 따르면 24장 전지형은 12개 판매 기관 중 절반인 6곳에서 마감됐다. 나머지 기관에서도 할당량이 80∼90% 소진됐다. 24장 전지형은 판매가 16만 8000원으로 이번에 96만장(4만세트)이 판매된다. 평창올림픽 기념지폐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판매 중이다. 풍산화동양행은 홈페이지(www.hwadong.com)에 아직 국민, 기업, 농협, 수협, 신한은행에서 전지형을 예약 접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2장 연결형도 풍산화동양행과 우체국에서 마감됐고 다른 곳에서도 70∼80% 판매됐다. 2장 연결형은 판매가 1만 5000원으로 42만장(21만세트)이 발행된다. 낱장형(판매가 8000원)은 아직 여유가 있어 대부분 기관에서 할당량의 30% 정도가 판매됐다. 기념지폐는 29일까지 KEB하나은행(공식후원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전국 지점 및 우체국과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예약판매된다. KEB하나은행에서는 계좌가 있어야 구매할 수 있다. 예약된 기념주화는 12월 11∼15일까지 교부된다. 평창올림픽 기념지폐는 이번에 총 230만장(117만 세트)이 발행된다. 2차 판매 여부는 미정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를 기념해 기념지폐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액면 2000원권(가로 140㎜·세로 75㎜)으로, 앞면은 스피드스케이팅을 비롯해 6개 동계종목과 강원도의 산악지형을 배경으로 디자인됐고, 뒷면은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가 담겼다. 기념주화도 반응이 좋다. 풍산화동양행 관계자는 “1차 발행보다 판매량이 50% 늘었다”고 말했다. 현재 평창올림픽 기념주화(금화 2종, 은화 7종, 황동화 1종·최대 26만 4500장)와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념주화(은화 1종, 황동화 1종·최대 9만 5000장) 2차 발행분 예약 접수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 지현… 드디어 메이저 퀸

    오, 지현… 드디어 메이저 퀸

    2타 차 김지현 꺾고 시즌 2승… 3억 5000만원 받아 상금 3위 오지현(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데뷔 4년 만에 첫 ‘메이저 퀸’에 올랐다. 오지현은 3일 강원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3억 5000만원)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6월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우승으로 ‘빅3’(이정은·김지현·김해림)를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상금순위가 8위에서 3위(6억 3460만원)로 뛰었다. 낯을 많이 가려 ‘까칠이’로 불리지만 친해지면 완전 다르다는 말을 듣는다.●낯을 많이 가려 ‘까칠이’로 불려 이날 4타 차 단독선두로 출발한 오지현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 갔다. 초반 1·3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자 굳히기에 들어갔다. 단독 2위(9언더파)로 출발한 정예나(28)도 선두 오지현을 따라잡기 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되레 타수를 까먹었다. 3·5번홀 버디로 잠깐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6·9·11·15번홀 보기 탓에 4위로 내려앉았다. 김지현(26)이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순조롭던 오지현도 8번홀 첫 보기에 이어 12번홀과 13번홀에서도 티샷 실수를 저질렀다. 12번홀 파 세이브를 했지만 13번홀에서는 4m짜리 파 퍼트를 놓쳐 두 번째 보기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벌어 놓은 타수 덕분에 2타 차 선두를 끝까지 지킬 수 있었다. 그는 “최근 3년간 해마다 1승만 했는데 징크스를 깨 날아갈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또 “줄곧 (캐디백을 맨) 아빠와 즐겁게 경기했다. 위기 상황에서도 대화를 하며 (풀어 나가) 좋은 성적을 냈다”고 덧붙였다.●손 다쳐도 묵묵히 연습… 가능성 엿봐 오지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에 늦깎이 입문했다. 야구 배트로 스윙을 연습하느라 손이 다 찢어지는 부상 속에서도 묵묵히 연습하는 집중력과 승부욕에서 아버지는 가능성을 엿봤다. 딸은 국가대표 상비군 등 엘리트 코스를 차례로 밟았지만 메이저 대회에선 인연을 맺지 못했다. 프로 데뷔전을 치른 최혜진(18)은 ‘신들린 샷’으로 1~3라운드 아쉬움을 날렸다. 10번홀에서 시작한 그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베스트 스코어’를 썼다.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43위에서 공동 5위까지 끌어올렸다. 프로 첫 상금은 약 4100만원. 오랜만에 고국 무대에 선 김인경(29)도 4번홀 샷 이글을 포함해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신지은(25)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에서는 서형석(20)이 마지막 날 버디 6개를 낚으며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춘천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한화(대전) NC-롯데(사직) 두산-KIA(광주) 삼성-SK(문학) 넥센-LG(잠실 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칠곡 파미힐스CC) △한화 클래식(춘천 제이드팰리스) ■테니스 영월국제여자서킷대회(오전 10시 영월 스포츠파크) ■요트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9시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 [In&Out]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 풀어야 핀테크 강국 된다/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In&Out]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 풀어야 핀테크 강국 된다/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올 4월 한국 최초로 문을 연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에 이어 7월 27일 카카오뱅크가 출범했다. 카카오뱅크는 영업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30만명의 고객을 불러 모았다. 지난해 모든 시중은행의 비대면 계좌 개설 건수보다 2배나 많았다니 실로 ‘인터넷 전문은행 광풍’임이 분명하다.카카오뱅크의 사례에서 보듯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 전문은행을 필두로 한 본격적인 핀테크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핀테크를 신산업으로 육성하기에는 우리나라에 너무 많은 규제가 있다고 우려하는 시선 또한 적지 않다. 한 국가에서 신산업이 태동하고 발전하려면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국가의 법과 제도가 해당 산업을 허용해야 하고, 둘째 투자가 자유로워야 한다. 이런 기준에서 본다면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핀테크 기업, 특히 글로벌 인터넷 전문은행의 탄생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예컨대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경우 출범 두 달여 만에 예금과 대출액이 1조원을 넘어섰지만, 주력 상품인 직장인 신용대출을 중단해야 했다. 케이뱅크의 주요 주주사인 KT를 비롯해 GS리테일 등 비금융 주력 회사들이 추가 투자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특히 KT는 현재 자산 10조원이 넘는 정보기술(IT) 회사이기 때문에 은행법상 10%까지 지분을 취득할 수 있지만, 의결권은 여전히 4%로 제한된다. 현재 케이뱅크의 주주사 19개사 중 추가로 지분 취득이 가능한 주주는 금융 주력사에 속하는 우리은행과 DGB캐피탈뿐이다. 즉 KT가 혁신적인 기술을 열심히 개발해 인터넷 전문은행을 주도한다 해도 은행 주주사만이 추가로 지분을 출자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처럼 현행 은행법은 인터넷 전문은행에서 IT 기업의 주도권을 제한하고 있다. 이런 제약은 케이뱅크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르면 당장 카카오뱅크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주관사인 ㈜카카오 역시 혁신의 주체이긴 하지만, 카카오뱅크에 대한 의결권은 4%에 불과하다.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은행법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또는 핀테크 기업의 개념을 정의한 뒤, 이들에게는 현행 4% 룰의 적용을 배제하는 예외 규정을 두면 된다. 일각에서는 이 경우 최대 주주인 기업이 인터넷 전문은행을 사금고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모두 기업 대출을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은행법 개정안 및 특례법상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금지 등 다양한 보완 장치가 있음을 감안한다면 가능성이 낮은 주장이다. 이 같은 규제 외에도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 사업자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빅데이터가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제한을 풀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신용평가다.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서민들에게 신용대출을 활발히 해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 신용도를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행법상 고객과 관련한 빅데이터는 본인 동의 없이는 활용이 불가능하다. 세밀한 신용평가를 통해 대출을 할 수 있는 길이 막혀 있는 셈이다. 더욱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소비자 집단소송법이 도입되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순간 해당 인터넷 전문은행은 파산으로 몰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이 핀테크 강국이 되기에는 제도적인 결함들이 아직 너무나 많다.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거듭나려면 난제들을 해결해 핀테크를 새로운 주력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 [부고]

    ●신정목(함양성당 주임신부)현목(전 삼성탈레스 사장)씨 모친상 9일 하동 진교성당, 발인 11일 오전 11시 (055)883-7462 ●김종국(DGB생명 부사장)씨 별세 9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779-2182 ●라규채(담양군청 비서실장)씨 부친상 박홍순(담양군청 의회전문위원)씨 장인상 9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62)250-4413 ●류광태(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사무처장)씨 부인상 9일 부산시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51)636-4444(내선 920) ●우화영(전 검찰청 서기관)씨 부인상 승범(인하대 해양과학과 교수)상범(에덴파크 대표)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2 ●김환주(KBS 로스앤젤레스 특파원)이은석(사업) 씨 장모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31)787-1500 ●송원찬(의정부시청 자치행정국장)씨 부친상 9일 의정부 추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31)846-5546
  • [부고]

    ●이양환(전 도화초 교사)씨 별세 장동진(안산시청 근무)동우(수원 정보과학고 교사)동운(경기도 교육청 근무)혜자(전 낙생고 교사)씨 모친상 이윤규(DGB자산운용 대표이사)씨 장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410-3151 ●송재희(사업)재철(대성학원 근무)재호(크로센트 근무)씨 부친상 김홍경(삼성SDI 전무)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3151 ●황석만(창원대 사회학과 교수)씨 모친상 엄규숙(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씨 시모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77 ●양희강(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 부사장)씨 부친상 23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7시 (062)670-0024~26 ●정하길(충남대병원 상임감사)경욱(J필름 대표)씨 모친상 문중원(중원노무법인 대표)씨 장모상 24일 충남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50분 (042)280-8181 ●김의연(은일 대표이사)씨 별세 윤경(아모레퍼시픽 부장)씨 부친상 김영인(KPC 대표)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410-3151 ●임유승(사업)태승(성균관대 교수)경은(사업)씨 부친상 김창완(H2R 대표이사)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3151 ●유규창(한양대 학생처장·경영학부 교수)씨 부친상 24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방동성당, 발인 26일 오전 7시 010-2079-2591 ●전제완(싸이월드 대표)씨 부친상 정익교(자영업)씨 장인상 24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33)610-5981
  • 최대 35% 저렴한 상품 출시…‘실손 보험’ 바꿀까? 말까? 고민한다면

    최대 35% 저렴한 상품 출시…‘실손 보험’ 바꿀까? 말까? 고민한다면

    지난 1일부터 보험료가 최대 35% 이상 저렴한 새로운 실손보험 상품이 출시되면서 가입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새 상품으로 갈아타는 게 나은지, 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게 좋은지 고민되는 것이다. 새 상품이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보장 범위는 기존보다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 상품이 꼭 유리한 건 아닌 만큼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결정해야 한다.새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보험료다.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예시를 보면 40세 남성의 실손보험료는 평균 1만 7430원인 반면, 특약 없이 새 상품 기본형으로 갈아탈 경우 1만 1275원으로 35.3% 저렴해진다. 같은 연령의 여성도 2만 1632원에서 1만 3854원으로 36% 절감된다. 도수치료(물리치료)와 비급여 주사,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 등 기본형이 보장하지 않는 특약 3가지를 모두 선택하더라도 기존보다 보험료가 평균 16% 이상 저렴하다. 또 2년간 보험료를 청구하지 않으면 1년간 10% 이상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병원을 잘 가지 않는 사람은 새 상품으로 갈아타 보험료를 아끼는 게 좋다. 새 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쳐 총 24곳이다. 상품 구조와 보장 내용은 보험사와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싼 곳을 찾아 가입하라고 금융위는 권고한다. 보험료 비교는 ‘보험다모아’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상품 구조와 보장 내용이 같더라도 보험사의 사업비 구조, 손해율, 위험관리능력은 제각각이기에 보험료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분석 결과 만 40세 남성의 기본형 월 보험료는 KB생명이 902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알리안츠생명이 1만 2750원으로 가장 비싸다. 특약 3가지를 모두 넣을 경우에도 KB생명이 1만 1750원으로 가장 싸고, 알리안츠생명은 1만 6570원으로 가장 높았다. 보험사별로 최대 40%가량 보험료 차이가 나는 것이다. 새 상품 기본형은 자기부담금 비율과 보장 한도 및 횟수가 기존과 동일하다. 그러나 특약은 달라진 게 많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먼저 특약의 자기부담금 비율은 30%로 기존보다 10~20%보다 높다. 의료비 100만원이 나왔을 때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10만~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특약 보장 한도도 연간 250만~350만원으로 제한돼 있어 회당 30만원까지 보장한 기존보다 엄격하다. 보장 횟수는 기존 상품이 연간 180회까지 가능한 반면, 새 상품은 50회(MRI 제외)로 제한된다. 새 상품의 자기부담금 비율과 보장 한도 등이 강화된 건 무분별한 의료 쇼핑을 막겠다는 취지다. 따라서 현재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 치료 등을 자주 받는 사람은 기존 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 또 2009년 9월 30일 이전 가입한 보험은 대체로 계속 유지하는 게 좋다. 이해 10월 보장 한도(입원 5000만원, 통원 30만원)와 자기부담금 비율(입원 10% 등)이 표준화됐는데, 이전 상품의 경우 현재보다 조건이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오세헌 금융소비자원 보험국장은 “‘새 상품이 꼭 소비자에게 득이 되는 보험은 아니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져 보고 갈아타기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가입자가 같은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원할 때는 별도의 심사 없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상품의 약관과 비교해 추가되는 보장항목이 있는 경우에는 이 항목에 한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다른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갈아탈 때는 신규 가입과 동일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현재 본인 건강 상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존 상품 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새 상품에 추가 가입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실손보험은 중복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롯데손보·동부화재·흥국화재·현대상선·KB손보·삼성생명 등은 기존 고객이 새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보험료를 3~5% 할인해 준다.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것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메리츠화재·삼성화재·KB손보·동부화재 등 4개 사는 이미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동부생명·DGB생명·교보생명을 제외한 다른 보험사도 올해 안에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확 달라진 실손보험 바꿔타? 말아?

    확 달라진 실손보험 바꿔타? 말아?

    지난 1일부터 보험료가 최대 35% 이상 저렴한 새로운 실손보험 상품이 출시되면서 가입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새 상품으로 갈아타는 게 나은지, 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게 좋은지 고민되는 것이다. 새 상품이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보장 범위는 기존보다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 상품이 꼭 유리한 건 아닌 만큼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갈아탈지를 결정해야 한다. 새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보험료다.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예시를 보면 40세 남성의 실손보험료는 평균 1만 7430원인 반면, 특약 없이 새 상품 기본형으로 갈아탈 경우 1만 1275원으로 35.3% 저렴해진다. 같은 연령의 여성도 2만 1632원에서 1만 3854원으로 36% 절감된다. 도수치료(물리치료)와 비급여 주사,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 등 기본형이 보장하지 않는 특약 3가지를 모두 선택하더라도 기존보다 보험료가 평균 16% 이상 저렴하다. 또 2년간 보험료를 청구하지 않으면 1년간 10% 이상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병원을 잘 가지 않는 사람은 새 상품으로 갈아타 보험료를 아끼는 게 좋다.새 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쳐 총 24곳이다. 상품 구조와 보장 내용은 보험사와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싼 곳을 찾아 가입하라고 금융위는 권고한다. 보험료 비교는 ‘보험다모아’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상품 구조와 보장 내용이 같더라도 보험사의 사업비 구조, 손해율, 위험관리능력은 제각각이기에 보험료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분석 결과 만 40세 남성의 기본형 월 보험료는 KB생명이 902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알리안츠생명이 1만 2750원으로 가장 비싸다. 특약 3가지를 모두 넣을 경우에도 KB생명이 1만 1750원으로 가장 싸고, 알리안츠생명은 1만 6570원으로 가장 높았다. 보험사별로 최대 40%가량 보험료 차이가 나는 것이다. 새 상품 기본형은 자기부담금 비율과 보장 한도 및 횟수가 기존과 동일하다. 그러나 특약은 달라진 게 많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먼저 특약의 자기부담금 비율은 30%로 기존보다 10~20%보다 높다. 의료비 100만원이 나왔을 때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10만~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특약 보장 한도도 연간 250만~350만원으로 제한돼 있어 회당 30만원까지 보장한 기존보다 엄격하다. 보장 횟수는 기존 상품이 연간 180회까지 가능한 반면, 새 상품은 50회(MRI 제외)로 제한된다. 새 상품의 자기부담금 비율과 보장 한도 등이 강화된 건 무분별한 의료 쇼핑을 막겠다는 취지다. 따라서 현재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 치료 등을 자주 받는 사람은 기존 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 또 2009년 9월 30일 이전 가입한 보험은 대체로 계속 유지하는 게 좋다. 이해 10월 보장 한도(입원 5000만원, 통원 30만원)와 자기부담금 비율(입원 10% 등)이 표준화됐는데, 이전 상품의 경우 현재보다 조건이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해 자기부담금이 없거나 보장 한도가 훨씬 높은 상품이 출시됐다. 오세헌 금융소비자원 보험국장은 “‘새 상품이 꼭 소비자에게 득이 되는 보험은 아니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져 보고 갈아타기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가입자가 같은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원할 때는 별도의 심사 없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상품의 약관과 비교해 추가되는 보장항목이 있는 경우에는 이 항목에 한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다른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갈아탈 때는 신규 가입과 동일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현재 본인 건강 상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존 상품 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새 상품에 추가 가입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실손보험은 중복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롯데손보·동부화재·흥국화재·현대상선·KB손보·삼성생명 등은 기존 고객이 새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보험료를 3~5% 할인해 준다.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것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메리츠화재·삼성화재·KB손보·동부화재 등 4개 사는 이미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동부생명·DGB생명·교보생명을 제외한 다른 보험사도 올해 안에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확 달라진 실손보험 바꿔타? 말아?

    확 달라진 실손보험 바꿔타? 말아?

    지난 1일부터 보험료가 최대 35% 이상 저렴한 새로운 실손보험 상품이 출시되면서 가입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새 상품으로 갈아타는 게 나은지, 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게 좋은지 고민되는 것이다. 새 상품이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보장 범위는 기존보다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 상품이 꼭 유리한 건 아닌 만큼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갈아탈지를 결정해야 한다. 새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보험료다.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예시를 보면 40세 남성의 실손보험료는 평균 1만 7430원인 반면, 특약 없이 새 상품 기본형으로 갈아탈 경우 1만 1275원으로 35.3% 저렴해진다. 같은 연령의 여성도 2만 1632원에서 1만 3854원으로 36% 절감된다. 도수치료(물리치료)와 비급여 주사,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 등 기본형이 보장하지 않는 특약 3가지를 모두 선택하더라도 기존보다 보험료가 평균 16% 이상 저렴하다. 또 2년간 보험료를 청구하지 않으면 1년간 10% 이상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병원을 잘 가지 않는 사람은 새 상품으로 갈아타 보험료를 아끼는 게 좋다.새 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쳐 총 24곳이다. 상품 구조와 보장 내용은 보험사와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싼 곳을 찾아 가입하라고 금융위는 권고한다. 보험료 비교는 ‘보험다모아’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상품 구조와 보장 내용이 같더라도 보험사의 사업비 구조, 손해율, 위험관리능력은 제각각이기에 보험료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분석 결과 만 40세 남성의 기본형 월 보험료는 KB생명이 902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알리안츠생명이 1만 2750원으로 가장 비싸다. 특약 3가지를 모두 넣을 경우에도 KB생명이 1만 1750원으로 가장 싸고, 알리안츠생명은 1만 6570원으로 가장 높았다. 보험사별로 최대 40%가량 보험료 차이가 나는 것이다. 새 상품 기본형은 자기부담금 비율과 보장 한도 및 횟수가 기존과 동일하다. 그러나 특약은 달라진 게 많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먼저 특약의 자기부담금 비율은 30%로 기존보다 10~20%보다 높다. 의료비 100만원이 나왔을 때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10만~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특약 보장 한도도 연간 250만~350만원으로 제한돼 있어 회당 30만원까지 보장한 기존보다 엄격하다. 보장 횟수는 기존 상품이 연간 180회까지 가능한 반면, 새 상품은 50회(MRI 제외)로 제한된다. 새 상품의 자기부담금 비율과 보장 한도 등이 강화된 건 무분별한 의료 쇼핑을 막겠다는 취지다. 따라서 현재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 치료 등을 자주 받는 사람은 기존 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 또 2009년 9월 30일 이전 가입한 보험은 대체로 계속 유지하는 게 좋다. 이해 10월 보장 한도(입원 5000만원, 통원 30만원)와 자기부담금 비율(입원 10% 등)이 표준화됐는데, 이전 상품의 경우 현재보다 조건이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해 자기부담금이 없거나 보장 한도가 훨씬 높은 상품이 출시됐다. 오세헌 금융소비자원 보험국장은 “‘새 상품이 꼭 소비자에게 득이 되는 보험은 아니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져 보고 갈아타기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가입자가 같은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원할 때는 별도의 심사 없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상품의 약관과 비교해 추가되는 보장항목이 있는 경우에는 이 항목에 한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다른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갈아탈 때는 신규 가입과 동일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현재 본인 건강 상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존 상품 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새 상품에 추가 가입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실손보험은 중복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롯데손보·동부화재·흥국화재·현대상선·KB손보·삼성생명 등은 기존 고객이 새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보험료를 3~5% 할인해 준다.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것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메리츠화재·삼성화재·KB손보·동부화재 등 4개 사는 이미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동부생명·DGB생명·교보생명을 제외한 다른 보험사도 올해 안에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19개 대회 총상금 138억원… 역대 최대 규모 KPGA 개막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의 총상금으로 2017시즌을 시작한다. KPGA는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발표했던 올해 계획 15개 대회에서 4개 늘려 19개 개최하고 총상금 138억 5000만원의 규모로 올 시즌을 치른다고 밝혔다. 총상금 액수는 지금까지 최대였던 2011년 132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대회 수도 20개 대회가 열린 2008년 다음으로 많다. 4개 대회가 추가된 것은 골프용품업체 카이도코리아가 단독 개최하는 4개 신생 ‘카이도 시리즈’ 덕이다. 이 업체는 카이도코리아 챔피언십이라는 대회명으로 1~3차 대회를 개최하고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로써 카이도는 이미 확정, 발표된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개최 대회(4개 카이도시리즈)를 포함해 모두 8개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 오는 4월 20일 경기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 이어 27일 개막하는 카이도코리아 챔피언십 1차전을 시작으로 5월과 7월에 각각 2차전과 3차전을 열고, 11월에는 투어챔피언십을 개최한다. 6월 마지막 주에는 전북도와의 지자체 연계 대회인 하림 군산CC 전북오픈을 시작으로 8월 다이내믹 부산오픈, 9월 온리 제주오픈을 치른다. 또 하나의 8월 대회인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 대해서는 서브 스폰서 참여가 최종 결정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KPGA는 “현재 경남과 전남 지역의 지자체와 추가 대회를 협의 중이라 대회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