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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없는기자회 “중국, 기자 127명 억류 … 세계 최대 언론인 납치국”

    국경없는기자회 “중국, 기자 127명 억류 … 세계 최대 언론인 납치국”

    중국이 최소 127명에 달하는 기자를 억류하고 있다고 국경없는기자회(RSF)가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국경없는기자회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세계 최대 언론인 납치 국가”라면서 “중국은 전세계적으로 언론계에 대항하는 전례 없는 탄압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중국이 “기자들 및 시민기자들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비판하면서 언론인 억류를 정당화한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중국의 언론 통제가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적어도 10명의 기자와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논평가들이 지난해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해 보도했다는 이유로 구금됐다. 전 변호사이자 시민기자인 장잔(張展)은 지난해 2월 우한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취재해 온라인을 통해 알리며 중국 당국의 대응을 비판하다 ‘공중소란’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단체는 “중국 정부의 정보 통제를 저지하려는 운동가 및 내부고발자들에 대해 일반적으로 내려지는 혐의”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는 중국 당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이유로 신장(新疆) 관련 보도를 하는 위구르 기자를 억류한 정황도 담겨있다. 또 해외 공관을 이용해 언론인을 공격하거나 언론을 검열하고, 중국 공산당을 선전하는 스마트폰 앱을 언론인이 강제로 다운로드받도록 하는 등의 내용도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존 수드워스 BBC 베이징 특파원은 중국 당국의 협박을 피해 지난 4월 베이징을 떠나 타이베이로 향했다. 블룸버그통신의 헤이즈 판 기자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말부터 구금돼 있는데 현재까지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국경없는기자회가 발표한 2021년 세계언론자유지수(World Press Freedom Index)에서 중국은 180개 국가 중 177위다.
  • 삼성전자·하이닉스 판 개미들, 중국 전기차 ETF로 갈아탔다

    삼성전자·하이닉스 판 개미들, 중국 전기차 ETF로 갈아탔다

    최근 코스피가 부진을 거듭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손바뀜 현상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국민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팔아치우는 대신 중국 전기차 등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5주 동안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개인은 삼성전자 1조 9781억원, SK하이닉스 1조 5753억원 등 모두 3조 553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올해 들어 반도체 업황 둔화 전망에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두 주식 가격이 10월 연저점을 찍은 뒤 지난달 소폭 반등세를 보이자 대거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중국 전기차 기업에 투자하는 ETF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차이나전기차)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들의 차이나전기차 ETF 순매수 금액은 7121억원으로, 개별 종목과 ETF를 통틀어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상장한 차이나전기차 ETF는 중국 A주, 항셍지수,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을 시가총액순으로 20개 편입한 상품이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고수익을 냈다. 지난해 말 1만 1705원에서 지난 3일 2만 10원으로 올라 연초 이후 수익률은 70.95%, 지난 3월 연저점 대비 상승률은 103.25%에 달한다. 이 밖에도 이 기간 동안 개인 순매수 금액 상위 10위 목록에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KODEX K메타버스액티브’,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등 ETF가 4개나 이름을 올렸다.
  • BTS 공연 초대돼 온라인 게임, 아미 공격에 “너넨 가난해서”

    BTS 공연 초대돼 온라인 게임, 아미 공격에 “너넨 가난해서”

    방탄소년단(BTS)이 2년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친 대면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는데 열성 팬들이 트위터에서 한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를 공격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 넥스트 샤크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 트위치 팔로워만 100만명 가까이 되는 ‘39다프(daph)’란 스트리머가 BTS 공연장을 찾아 ‘쿠키 런’이란 게임을 즐기는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기 때문이다. BTS의 ‘퍼미션 투 댄스’ 공연 마지막날인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39 다프는 ‘세이소에이미(saysoamy)’란 게이머 이름으로 동영상을 올리며 “게임하는 일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라고 적었다. 문제의 동영상을 본 횟수는 27만 8000회에 이르는데 일부는 그저 재미로 만든 동영상으로 받아들였지만 BTS 아미들이 격분하는 것은 2년 만에 펼쳐진 BTS의 대면공연에 초대돼 티켓을 낭비했다는 것이었다. ‘seven(@TheAmazingPota2)’이란 누리꾼은 다음날 “무엇 때문에 공연장 객석과 입장권 돈을 낭비하느냐??? 당신 집에서 편안하게 게임하면 안됐느냐?”고 되물었다. ‘엘리스, 안티들에 최악의 악몽(@Report7tan)’이란 누리꾼은 “당신은 내게 티켓을 양보했어야 했다”고 적었다. 그런데 39다프도 가만 있지 않았다. “이봐, 인터넷 연결도 제대로 안돼 10초 동안 잠깐 쿠키 런 게임을 하는 동영상을 보고 몇몇 BTS 팬들이 화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VIP 초대권 부스였는데 그랬다. 공짜였다고! 돈이 낭비되지 않았어. 모두 좋았다고.(내가 아는 한 이런 티켓은 파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더 많은 BTS 팬들이 스트리머를 공격하려 몰려들고 있다. ‘@stef22zep’은 “당신이 공연에 가지 않겠다고 결심했으면 그 자리를 누군가 대신 앉을 수 없다는 것은 이해가 된다. 미워할 일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도 BTS 공연을 보러가는 꿈을 꾸지만 그것을 목격할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런 동영상은 뺨을 찰싹 갈기는 것 같다. 몇몇 사람이 꼭지가 돌고 정의로운 일이냐 의문을 품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다프네도 물러서지 않았다. 데서토(Dexerto)에 따르면 그녀도 화가 단단히 났는지 트위치에 올린 글에다 이렇게 적었다. “그들이 내겐 티켓을 주고 너희들은 가난해서 주지 않았구나 미안.” 한편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BTS가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네 차례 공연을 펼쳐 3330만 달러(약 393억 9000만원)를 벌어들여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9년 만에 가장 큰 흥행 기록을 썼다고 4일 보도했다. BTS는 이번 LA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박스스코어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역대 1∼5위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기간 전체 공연 횟수가 BTS의 4회 공연보다 최소 2배 이상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BTS의 이번 성과는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역대 5위 내에 든 스파이스 걸스와 테이크 댓 공연은 각각 17회, 8회였다. 이어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10차례, 로저 워터스는 9차례 공연이었다.
  • [금융상품]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글로벌혁신기업ESG 펀드’

    [금융상품]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글로벌혁신기업ESG 펀드’

    ‘미래에셋글로벌혁신기업ESG 펀드’는 글로벌 혁신기업 중 ESG 평가가 우수한 기업에 집중투자한다. 글로벌 혁신 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속에서 경쟁 우위를 지닌 기업으로, 장기적인 사회경제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특징을 지녔다. ESG는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를 말한다. ESG 투자는 이런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투자다. ESG 요소는 단기적으로 보면 비재무적인 요소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무적 요소로 변해 투자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SG 평가가 우수한 글로벌 혁신 기업은 시장 대비 주가 흐름이 양호하고 위험이 적은 장점이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그 예다. 이 펀드는 ‘MSCI AC World Index’ 및 ‘MSCI All China Index’ 구성종목을 중심으로 MSCI ESG 리서치를 활용한 ESG 스크리닝과 기업 혁신성 분석 등 펀더멘탈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ESG 건선성이 높은 글로벌 혁신 기업을 선별해 집중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12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리서치 역량을 펀드 운용에 활용한다.
  • 천체의 신비 월식은 무주에서 구경하세요

    “천체의 신비 월식을 보시려면 전북 무주로 오세요.” 전북 무주군이 19일 오후 6시부터 설천면 반디랜드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달 일부가 지구에 가리는 ‘부분월식’을 관측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는 육안이나 천체망원경으로 부분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 월식 현상에 대한 천문 강의 및 해설,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사진 촬영, 별자리 찾기 등도 진행한다. 부분 월식은 이날 오후 6시 2분 54초에 달의 97.8%가 가려져 7시 47분 24초에 종료된다. 권태영 무주군 시설사업소장은 “관람객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반디랜드를 알리기 위해 관측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홈페이지(https://tour.muju.go.kr/sta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남시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본부 방문

    성남시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본부 방문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 「서울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방안 연구회」는 지난 15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 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 연계 현장 실사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추진됐다. 먼저 KAI 산업현황에 대한 보고 후 성남시 ADEX와 관련해 학부모·학생의 소음 민원 제기가 끊이지 않으므로 행사 전 진정성 있는 소통의 필요성, 행사 3-4월에 진행 검토, 소음 피해에 대한 주민 보상 검토 등 협조를 요청했다. 윤창근 의장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서울ADEX 행사에 대해서도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학정 PB의 생활 속 재테크] 내년 증시 알짜기업 옥석 가리기 시작… 2차전지 가장 유망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급락한 이후 주식을 처음 시작한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가 쉽다는 착각을 하는 듯하다. 당시 코스피가 몇 달간 상승 추세로 이어지다 보니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을 통한 젊은층의 묻지마 투자 자금도 상당수 주식시장에 들어와 있는 상태다. 하지만 기업 분석이나 리스크 관리 전략 없이 주식시장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성적표는 올해 현 시점 기준으로 처참하게 손실이 나 있는 상황이다. 많은 투자자들은 지난해 그토록 좋았던 시장이 올해는 왜 이렇게 쉽지 않은지 궁금하다. 지난해는 기존 주식 투자 원칙이 적용되지 않은 해였다. 지난해는 종목 선택을 얼마나 잘했는지보다는 증시에 투자 자금을 얼마나 편입했는지에 따라 수익금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1분기 고점을 기점으로 실적이 나오지 않거나 성장 모멘텀이 없는 종목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원치 않는 장기 투자를 하게 되면서 투자의 쓴맛을 보고 있다. ●올해 성장모멘텀 없는 종목 투자자 ‘쓴맛’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시장은 급격한 상승보다는 횡보하거나 단기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가격 또한 내년 1분기까지는 하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크다.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시기가 언급될 때마다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이는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하고 내년 투자가 유망한 섹터를 지금부터 발굴해서 편입해야 한다. 확신이 있는 주식에 대한 상향식(보텀업) 투자 방식으로 시장 변동성과 무관한 알짜기업 투자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내년 미디어·콘텐츠, 여행·레저도 관심 업종 내년 가장 유망한 업종으로 여전히 ‘2차 전지’를 꼽는다. 이어 미디어·콘텐츠, 위드 코로나 관련 여행·레저 섹터도 관심 업종으로 보고 있다. 2차 전지는 전체 자동차 대비 전기차 비중이 유럽과 중국 그리고 미국이 25%를 넘게 차지한다. 미디어·콘텐츠로는 방탄소년단(BTS) 등의 케이팝과 더불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 같은 히트작으로 글로벌 성장성이 확인되면서 유망주로 부상했다. 마지막으로 위드 코로나로 여행·레저 관련 규제가 풀리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 이처럼 내년 유망 업종을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면 먼저 2차 전지 관련 ETF로는 ‘TIGER 2차 전지 테마ETF’,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SOLACTIVE ETF’를 추천한다. 미디어·콘텐츠 업종에서는 ‘TIGER 미디어컨텐츠 ETF’와 ‘HANARO Fn K-POP&미디어 ETF’를 권한다. 마지막으로 여행·레저 관련 ETF로는 ‘TIGER 여행레저 ETF’와 ‘KODEX 게임산업’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투자증권 영업팀장(여수지점)
  • 文대통령, ‘수교 32년’ 헝가리와 전략적동반자관계 격상

    文대통령, ‘수교 32년’ 헝가리와 전략적동반자관계 격상

    코로나 속 사상최대 교역액… 한반도평화 지지 확인 헝가리 현지언론, ‘오징어게임 열풍’ 기여 연일 보도 유럽 3개국 순방의 마지막 기착지인 헝가리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합의했다. 지난 1989년 북방외교의 일환으로 구 동구권 국가중 처음 수교했던 한·헝가리 관계가 또한번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2001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한국 정상으론 20년 만에 헝가리를 찾은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우리 두 정상은 지난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사상 최대 교역액(약 36억달러)을 기록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며 “양국 경제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했으며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유망산업에서 양국의 교역이 확대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긴밀히 추진하기로 했다”며 “헝가리의 수준 높은 과학기술과 한국 응용과학의 강점을 접목하면 시너지가 매우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양국은 기후변화, 디지털, 보건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을 기조로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또한 “두 정상은 국제사회의 기후·환경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결과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실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관련, 문 대통령은 “아데르 대통령은 대화와 협력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나와 우리 정부의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해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제 다뉴브강의 추모공간을 찾아 2019년 선박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우리 국민 26명과 헝가리 국민 2명의 넋을 위로했다”며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고 희생자들을 함께 기억하고 슬픔을 나눠온 대통령님과 헝가리 정부, 헝가리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먼저 헝가리와 수교를 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 20년 만에 국빈방문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아데르 대통령과 헝가리 국민들의 환대에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로 헝가리에서는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류’에 대한 재조명 열기가 뜨겁다고 한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삽입된 곡이 헝가리와 함께 제작됐다는 점을 현지 언론은 주목했다. 음악 감독을 맡았던 작곡자 정재일은 ‘다뉴브강 왈츠’ 등 작품에 삽입된 클래식, 재즈 음악의 작곡 및 녹음을 헝가리 음악 제작사 ‘부다페스트 스코링’과 함께했다. 헝가 언론사인 인덱스(index)는 이런 사실을 ‘전 세계를 뒤흔든 오징어게임, 헝가리도 함께 만들었다’는 기사로 소개하는 등 오징어게임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 문대통령 탑승했던 FA50 10대, 슬로바키아 수출 추진

    문대통령 탑승했던 FA50 10대, 슬로바키아 수출 추진

    슬로바키아, 노후 고등훈련기 교체 추진한-슬로바키아 방산업체 업무협약 체결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했던 국산 경공격기 FA50의 슬로바키아 수출이 추진된다. 3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강은호 방사청장은 2~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해 헝가리 및 슬로바키아와 방산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강 청장은 이 기간, FA50 개발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슬로바키아 국영 방산업체인 레테츠케 오프라보브네 트렌친(LOTN) 간 ‘FA50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슬로바키아는 현재 노후 고등훈련기(L39)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AI와 협의 중인 FA50 사업 규모는 10대(5억 달러)다.FA50은 최대 마하 1.5의 속도로 비행하며 F4, F5보다 우수한 전자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적 레이더의 경보수신기(RWR), 적 미사일 회피용 채프발사기(CMDS) 등을 탑재해 뛰어난 생존력을 갖추고 있고 야간 공격 임무 수행을 위한 야간투시장치(NVIS)도 내장돼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에서 직접 탑승한 기종이기도 하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국산 전투기에 탑승한 건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 [단독]스위스리 한국지사장, “韓, 기후변화 방치하면 GDP 13% 손실”

    [단독]스위스리 한국지사장, “韓, 기후변화 방치하면 GDP 13% 손실”

    [윤 기자의 글로벌 줌] 2048년까지 3도 달성하면 경제손실 엄청날 것48개국 중 한국 24번째로 취약…COP26, 보험산업도 기후변화 대응 논의 할 것2022년 업계 키워드 ‘ESG·기후변화’, ‘디지털’ 코로나19 탓에 국경을 넘는 일이 어려워졌지만,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세계가 연결돼 있습니다. <윤 기자의 글로벌 줌>은 글로벌 석학이나 유명 전문가들과의 화상 인터뷰 등을 통해 그들이 가진 통찰을 독자들께 전해 드리는 시리즈입니다.“거대한 태풍보다 국지성 호우처럼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해가 훨씬 파괴적입니다. 한국은 이러한 피해에 노출돼 있는데, 최악의 경우 GDP 13%에 가까운 손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보험위원회 의장이기도한 요나스 올덴홀드(41) 스위스리 한국지사장은 31일 서울신문과 가진 화상 단독 인터뷰에서 이렇게 경고했다. 기후변화를 주요 위험(리스크)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스위스 재보험사 스위스리(Swiss Re)는 규모상 세계 2위로 현재 세계 30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스위스리 연구소의 기후경제지수(Climate Economics Index)에 따르면 2048년까지 온도가 3도까지 올라갈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 분석 결과 한국은 GDP 12.8% 손실을 경험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 경제의 90%에 해당하는 48개국 중 한국은 24번째로 기후변화에 취약하다. 한국은 이미 국지성 호우 등에 피해를 보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 상품(NH농협손해보험) 가입자에게 지급된 보험금은 지난해 말 기준 1조 192억원으로 2015년(528억원)보다 20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가입자가 납부한 보험료(8677억원)는 2015년(3611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국보험산업이 기후 위기라는 거대 흐름에 잘 대응하기 위해서 디지털화와 제도 개선이 필수라는 지적도 나왔다. 올덴홀드 지사장은 “스위스리는 최근 인공위성 (디지털)이미지를 활용해 태풍이나 다양한 폭풍 등에 대한 보험금 청구 평가를 반영했다”며 “보험금 청구를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업계에서 ‘지수형 보험(parametric solution)’ 상품을 도입하는 것도 비싸지는 비용 문제 해결에 좋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천재지변이 발생하면 피보험자가 실제로 입은 손해와 관계없이 홍수라면 강수량, 지진이라면 진도와 같은 객관적 지표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다만, 현재 한국에서는 제도적 제약으로 아직 허용되지 않고 있다. 추가적으로 그는 한국에서 풍수해보험도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참여하는 보험사가 한정적인 것을 지적하고 가입의무화 실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을 포함해) 보험사나 고객 기업들이 탄소배출을 줄이는 과정에서 스위스리가 자체 약속한 시간보다 늦으면 사업 형태에 따라 일부는 지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2050년까지 투자·보험 포트폴리오에서 탄소 배출 넷제로 달성을 명시한 스위스리의 방침에 맞지 않으면 거래관계 종료까지도 고려한다는 얘기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31일(현지시간) 시작된 제 26차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에서도 스위스리는 탄소배출량을 제로(0) 감축 논의 및 보험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위한 대화의 장을 주도한다. 최근 스위스리, 악사, 알리안츠 등 세계 주요 보험사는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넷제로보험동맹(NZIA)’을 맺었다. NZIA에 가입한 보험사나 재보험사는 보험계약 인수와 금융자산 투자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해 5년마다 중간 목표를 개별 설정하고 보고하는 등의 활동을 실천한다. 한국에서는 신한라이프가 최초로 가입했다.그는 코로나19로 올해 높은 성장을 달성한 한국 보험산업에 대해 “한국 경제성장률과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부채 등을 고려했을 때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내년부터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가 떨어지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다는 것이다. 내년 보험산업의 주요 키워드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후변화’, ‘디지털화’, ‘코로나19 교훈과 향후 대비책 준비’ 등을 꼽았다.
  • 文 “강한 국방력 목표는 언제나 평화”… 北 SLBM 언급 없었다

    文 “강한 국방력 목표는 언제나 평화”… 北 SLBM 언급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강한 국방력이 목표로 하는 것은 언제나 평화”라고 강조했다. 전날 북측이 잠수함에서 신형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한 별도 언급은 없었다. 문재인 정부의 일관된 기조인 ‘강한 국방력의 목표는 평화’를 재차 밝힌 것은 북측의 SLBM 시험 발사에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를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개막식 축사에서 “한국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강군을 지향해 세계와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방위산업을 국방을 뛰어넘는 국가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이 ADEX에 참석한 것은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현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21일로 예정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와도 맞물렸다. 문 대통령은 “항공우주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어마어마하며 우주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정부는 고체발사체 기술의 민간 이전을 비롯해 우주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기술 확보와 민간 우주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이라이트는 문 대통령의 등장이었다. 성남 서울공항 활주로에 FA50이 착륙하고, 문 대통령이 공군 제8단 전투비행단 항공작전대대 조종사 박훈방 비행대대장과 함께 내렸다. 역대 대통령 중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FA50에 탑승, 비행한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FA50은 수원 공군기지를 이륙해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현충원, 용산 전쟁기념관 상공을 지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킬 체인 중심’ 아이스타-K, 한국에 파격적 기술이전 제시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킬 체인 중심’ 아이스타-K, 한국에 파격적 기술이전 제시

    우리 군의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한국형 조인트스타즈로 알려진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는 항공통제기 즉 공중조기경보기와 달리 지상 감시 및 지휘 통제에 특화된 기체다. 미 공군이 운용중인 E-8C와 과거 영국 공군의 센티널 R.MK 1이 대표기종으로 전해진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아덱스. ADEX) 2021’에서 유력 후보기종인 미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의 '아이스타-K'(Korea)는 파격적인 기술이전을 제시했다. 딕 샌디퍼 아이스타-K 사업총괄은 기자 간담회에서 아이스타-K는 한국의 대표 항공우주회사 중 하나인 대한항공과 공동 개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공기 및 각종 탑재장비의 3분의 1은 대한항공과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한국 국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과 미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19년 10월 16일 아덱스 2019에서 아이스타-K 도입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합의서는 아이스타-K 도입 사업 참여를 위해 대한항공과 미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간 설계 및 개조, 비행시험 분야 등에 상호 독점적으로 사업 및 기술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이 담겨 있었다. 특히 대한항공은 우리 군의 701 사업 즉 백두체계능력보강 1차 사업을 통해 신형 백두정찰기를 제작해 우리 군에 납품한 바 있다. 아이스타(ISTAR: Intelligence Surveillance Target Acquisition and Reconnaissance)란 정보, 감시, 표적 획득 및 정찰의 약자로 알려지고 있다. 아이스타-K는 캐나다 봄바디어의 최신형 비즈니스 제트기인 글로벌 650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지상 감시 및 추적에 특화된 에이사(AESA) 즉 능동위상배열레이더를 기체 하부에 장착한다. 이와 함께 광학 및 적외선 영상 탐지 장비 그리고 신호정보감시체계가 적용되어, 멀티-인텔리전스(Multi-Intelligence) 즉 정보감시정찰 통합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멀티-인텔리전스는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에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뛰어난 성능의 지상감시레이더를 사용해도 우리나라는 특유의 산악지형으로 인해 음영구역 즉 근거리 또는 지형지물 등으로 인해 생기는 탐지 공백 구역이 발생한다. 하지만 시긴트(SIGINT) 즉 신호정보가 결합된 멀티-인텔리전스 기능이 있다면 음영구역과 상관없이 목표를 추적할 수 있다.특히 아이스타-K는 레이더, 이미지, 신호정보를 통합해서 운영자에게 종합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기 때문에, 운영자는 레이더 정보나, 신호 정보나 혹은 통합된 정보를 통해 표적을 매우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우리 군 킬체인의 중심이 될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필수적인 감시체계로 꼽히고 있으며, 2조원의 예산을 들여 총 4대가 도입될 계획이다.
  •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국산 전투기 탑승해 비행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국산 전투기 탑승해 비행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이 최초로 전투기에 탑승해 영공을 비행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개막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ADEX 행사에 참석한 것은 4년 만이다. 통상 대통령은 행사장 입구까지 차량으로 이동해 도보로 입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은 달랐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원 공군기지에서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FA50에 탑승해 천안과 서울 상공을 날아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문 대통령은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현충원, 용산 전쟁기념관 상공을 비행했다.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을 기리는 마음과 민족을 위해 순국한 호국 영령에 대한 추모, 전쟁의 아픈 역사를 겪지 않겠다는 다짐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뜻이 담겼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문 대통령이 직접 전투기에 탑승한 것은 ADEX를 계기로 국민과 외빈에게 국산 전투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뜻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저는 오늘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국산 전투기에 탑승해 우리 하늘을 비행했습니다”라고 자랑스러운 어조로 말했다. 이어 “우리 기술로 개발한 FA50의 늠름한 위용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FA50은 세계로 수출되고, 우리의 영공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공군 비행관리 정책 규정상 탑승 절차를 준수하는 동시에 비행에 앞서 조종사와 비행계획, 항공장비 사용절차, 비상탈출 절차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비행을 위해 비상상황에 대비한 경호 및 복귀 계획을 수립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마친 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 등을 관람했다.
  • 누리호 이틀 전… 北, 잠수함서 SLBM 쏜 듯

    누리호 이틀 전… 北, 잠수함서 SLBM 쏜 듯

    북한이 19일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워싱턴과 서울에서 각각 한미일 북핵수석대표와 정보수장이 만나 대북 대화 재개를 모색하는 것은 물론 이날 개막한 국제 항공우주·방산 분야 무역전시회(ADEX)와 21일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첫 발사를 앞둔 시점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북한의 신무기 개발 계획 일정에 따른 수순이지만, 외부 주목도를 극대화하는 ‘택일’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국무부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며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도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LBM으로 추정되는 미상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SLBM 시험발사가 이뤄졌다면 2019년 10월 바지선과 같은 구조물에서 북극성 3형을 수중 시험발사한 이후 2년 만이다. 특히 군 당국은 북한이 이미 운용 중인 고래급(2000t급) 잠수함에서 발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고도는 60㎞, 사거리는 590㎞로 포착됐다. 신포는 북한이 ‘북극성 4·5ㅅ’ SLBM 탑재가 가능한 잠수함(3200t급)을 건조 중인 곳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신포에 관련 동향이 있어서 한미 정보 당국 간 공조하에 예의주시해 왔다”고 했다.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연 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근 우리와 미중일러 등 주요국 간 활발한 협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북측이 조속히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전화 협의를 갖고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조기 재가동을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 ‘누리호 심장’ 75t 엔진 공개… K방산·항공 기술 한자리에

    ‘누리호 심장’ 75t 엔진 공개… K방산·항공 기술 한자리에

    “이 75t급 액체로켓 엔진에 담긴 의미는 무척 큽니다. 21일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한국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중대형 액체로켓을 개발한 국가로 위상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1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 ‘2021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1) 한화그룹의 ‘스페이스허브’ 부스에서 만난 회사 관계자는 이날 일반인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한 75t급 액체로켓 엔진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되는 엔진과 같은 모델로 높이 2.9m에 복잡한 기계설비들이 부착돼 있었다. 누리호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2010년부터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엔진이다.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동시에 로켓의 안정적인 추진력까지 보장해야 해 기술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터보 펌프 등 엔진의 핵심 구성품 개발과 총제작을 담당했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 우주사업 역량 집중 이날 전시회장은 차세대 방산기술의 각축장이었다. 국내외 업계 고위관계자들과 방위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까지 몰리며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전시회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우주와 수소 그리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비롯한 차세대 모빌리티였다. 오너 3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주도로 지난 3월 국내 최초 ‘스페이스허브’ 조직을 신설한 한화는 이날 우주사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이날 스페이스허브 전시관에서 한화는 액체로켓 엔진을 비롯해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달탐사궤도선 추진시스템, 저궤도 통신위성 플랫폼 등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선보여 현대자동차그룹(기아·현대로템·현대위아)은 이날 무인화 기술을 비롯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뽐냈다. 현대로템은 4개의 로봇 다리와 바퀴가 달려 험난한 지형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 지상 플랫폼(UMV) ‘DOSS’를 이날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국방 분야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기반 무인 플랫폼 ‘디펜스 드론’도 선보였다. 현대위아는 UAM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착륙장치(랜딩기어)를 비롯한 신형무기체계를 공개했다. 행사는 전시뿐만 아니라 방산회사들 사이 업무협약의 장이기도 했다. 이날 안현호 한국항공우주(KAI) 사장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각자의 경험을 살려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이날 군용 헬기 정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국 보잉사와 기술협력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ADEX 2021은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문 종합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외 44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축하 비행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축하 비행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린 18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 위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공연 비행을 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하며 일반인은 오는 23일 입장할 수 있다. 연합뉴스
  •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축하 비행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축하 비행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린 18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 위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공연 비행을 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하며 일반인은 오는 23일 입장할 수 있다. 연합뉴스
  • [포토] 블랙이글스, ‘가을하늘 속 화려한 비행’

    [포토] 블랙이글스, ‘가을하늘 속 화려한 비행’

    18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린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 위로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28개국에서 44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9∼22일은 산·학·연·군 등 관련 분야 종사자 등이, 23일에는 일반인들이 입장할 수 있다. 2021.10.18 연합뉴스
  • [In&Out] 새로운 시대, 지속가능한 비영리조직을 위하여/정진경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부소장

    [In&Out] 새로운 시대, 지속가능한 비영리조직을 위하여/정진경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부소장

    비영리조직은 우리 사회의 발전적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정부와 시장을 감시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부를 보완해 공공서비스를 전달해 왔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대응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문제해결자로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청년 비영리 스타트업과 기발한 조직 실험을 하는 사회적 경제조직까지 비영리조직의 다양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비영리조직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인적 구성과 특성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의 ‘2021기빙코리아’ 조사에 의하면 비영리조직 종사자 가운데 공공 분야나 영리 조직에서 현재의 비영리조직으로 이직한 비율은 68%에 달한다. 모든 비영리조직 종사자가 현 직장 취업 동기로 급여 수준을 1순위로 꼽은 가운데 5060세대는 비영리조직의 공익적 사명과 가치를 중요시했다. 반면 비영리조직이 첫 직장인 2030세대는 자신의 전공과 관심 분야, 개인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입사했으며, 60%는 기회가 되면 다른 분야로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사명에 기반한 공익에의 헌신을 강조했던 전통적인 비영리조직이 공공과 영리조직을 넘나드는 인적자원이 모여들고 성장하는 곳으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만큼 세대 차이와 다양한 취업 동기를 고려한 전문적 인적자원관리와 보상시스템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문제는 재정이다. 비영리조직의 주요 재원은 기부금과 정부의 보조금, 이용료와 프로젝트 사업비 등 기타 수익이다. 2020년 국세청 공시를 보면 공익법인의 재원 중 기부금 비율은 6.7%에 불과하다. 2020 Doing Good Index에서는 아시아 16개국 중 한국이 개인 기부에 대한 소득공제율과 인정되는 기부금의 한도가 가장 낮은 수준임을 보여 준다. 이는 기부를 독려할 정책적 요인이 부족함을 뜻한다. 모금액 규모에 따라 관리운영비로 충당할 수 있는 비율도 기부금품법에 의해 최대 15%로 제한돼 있다. 연간 기부금 수익 10억원 미만의 소형 비영리조직은 인건비 책정이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의 위탁사업을 맡은 경우에도 지원되는 보조금 외에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은 매우 제약돼 있다. 비영리조직의 가장 중요한 원료는 사람이다. 그러나 맨주먹으로 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공익과 이익 무분배, 자치성을 특징으로 한 민간의 자발적 결사체로서 비영리조직은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과 연결된 광범위한 생태계를 형성한다. 비영리 사업체 종사자가 전체 사업체 종사자의 18.9%(통계청, 2020 전국사업체 조사)에 달하는 만큼 근무 여건 향상은 전체 노동환경의 질적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영리 분야에 적용되는 정부의 규제와 세제 및 보조금 정책의 개선을 통해 사회의 발전을 위해 비영리조직이 더 잘 일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 정비되기를 바란다.
  • “특별한 마을 산책 떠나볼까”… 구로구 ‘고척동 마을 여행’ 참가자 모집

    “특별한 마을 산책 떠나볼까”… 구로구 ‘고척동 마을 여행’ 참가자 모집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특별한 ‘마을 여행’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명소 즐기기 프로그램 ‘시간 여행자와 함께하는 고척동 마을여행’을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고척동의 역사와 문화, 생활사 등을 알 수 있는 명소를 엮은 2시간 코스의 도보 여행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간의 흐름으로 구성된 이번 코스는 고척동 고인돌에서 시작해 능골산, 여계묘역, 고척동 벽화골목, 고척골목시장, 그라운드 고척, 고척스카이돔, 안양천 등으로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29일까지 ‘구로 속 마을여행’ 홈페이지(https://www.guro.go.kr/gurotour/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신청자는 미션 머니 5000원, 미션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시간여행 키트’를 택배로 받는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여행 코스와 미션이 기재된 미션북을 활용해 직접 코스를 돌아보면 된다.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기간 내 여행을 한 참가자 중 프로그램 후기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그 내용을 네이버 오피스 폼에 인증하면 마을여행 보드게임과 컬러링 북 등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로구 명소의 매력을 보고 즐기고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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