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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를, 브랜드를…‘지킨 자’들의 공간 DDP [명품톡+]

    국가를, 브랜드를…‘지킨 자’들의 공간 DDP [명품톡+]

    환국 77주년·창립 101주년…각자에게 다른 ‘땅의 의미’패션 업계 속설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대중화되면 망한다는 역설적인 이야기죠. ‘일상에서 입는 등산복’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노스페이스·‘포마드에 클러치·회색 카디건’으로 통하는 톰브라운·‘구찌 탬버린백’의 그 구찌가 속설의 대표적 반증입니다. 주춤했던 노스페이스는 다시 ‘클래식’ 패딩 라인으로 살아났고 톰포드는 여전히 톰포드입니다. ‘10대까지 드는 걸 보니 망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던 구찌는 MZ세대의 지지를 업고 나는 중이죠. 명품 소비층을 확장했다는 평까지 듣습니다. ● 레거시+혁신=이상향? 구찌 매출 상승의 주역은 내부 디자이너에 불과했던 알렉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입니다. 미켈레는 지난 2015년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후 과감한 원색·커다란 로고를 내세우며 구찌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구찌 내의 고루한 디자인으로 평가받던 레거시를 버리지는 않되 그 위에 ‘볼드’한 색감을 넣은 게 주효했습니다. ‘크고 튀는 남들과는 다른 것’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지갑을 열었는데요. 미켈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한 이후 구찌는 연간 40~50% 성장세를 기록했죠. 레거시와 혁신의 조합이란 모든 기업이 추구하는 이상향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 구찌가 이번에도 참 영리한 선택을 했죠. 이달 4일 시작한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미켈레의 지난 6년간 레거시를 내세웁니다. 미켈레가 영감받아 만들었던 홍보영상 즉 ‘아트워크’들을 전시하는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을 통해서인데요. 인터넷으로 미리 입장을 신청한 후 디자인 박물관에서 무료 관람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구찌 굿즈를 구매하거나 마이구찌에 등록 후 엽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죠. 굿즈 가격은 6만원부터 40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 DDP서 환영했던 조상들서대문구에서 다시 만난다 아시나요. 77년 전 DDP 땅 위도 무언가를 환영하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임시정부가 환국한 해는 1945년입니다. 같은해 12월 1일, 임시정부 환국봉영회가 열린 장소가 현재의 DDP 위치입니다. 같은해 12월 19일 서울운동장, 즉 현재의 DDP에 국민 15만명이 모여 태극기를 흔들었습니다. 임시정부 인사들을 반기는 행사였죠. 아실 겁니다. 독립이 전부가 아니었다는 것을요. 중국에 있던 임시정부 요인들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이 얼마나 어려웠는지도 말입니다. 김구 선생도 임시정부 요인 자격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환국을 허락받아야 했으니 말이죠. 이달 1일 서울 서대문구에도 새로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들어선 건데요. 4층 규모의 이 기념관은 아직 카페·기념품숍 등의 완성은 멀었지만 그런대로 손님을 받을 준비가 됐습니다. 기념관이 서대문형무소 옆에 들어선 것도 눈여겨볼 만하죠. 절망에서 희망으로 상징적인 장소가 될 거란 설렘에서요. 4층에선 임시정부가 환국한 것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도 진행 중입니다. ● 국경 의미 없는‘격변의 시대’ 올해는 구찌 창립 101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데요. 미켈레의 디지털 친화 혁신은 또 어디로 구찌를 이끌어 갈지 궁금해집니다. 2022년은 임시정부가 돌아온지 77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 분들은 아셨을까요. 임시정부를 환영했던 인파 속 그 분들 말입니다.  77주년이 흘러 서울운동장이 용어도 생소한 DDP가 되고 그 위에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가 한국인에게 구애하며 전시를 열었습니다. ‘양이들이 조선인에게 구애를 한다니 천지개벽할 일이구나’ 하실 듯도 합니다. 그야말로 격변이라고 하시겠네요.
  • 한강변 49층·68층 아파트 들어선다… 초고층 재건축 시장 ‘들썩’

    한강변 49층·68층 아파트 들어선다… 초고층 재건축 시장 ‘들썩’

    서울시가 3일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보행 일상권 도입 ▲수변 중심 공간 재편 ▲중심지 혁신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도시계획 대전환 ▲지상철도 지하화 ▲미래교통 인프라 확충 등 6가지로 구성됐다. 핵심은 ‘35층 규제’ 완화를 통한 서울의 스카이라인 재편과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다. 시는 올해 공청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 뒤 연말까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35층 규제는 2014년 고 박원순 전 시장 시절 내놓은 2030 계획에서 한강의 스카이라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다만 오히려 건축물 높이를 획일적으로 만들어 도시 미관과 경쟁력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35층 규제를 철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이번에 공식화한 셈이다. 이번 발표가 재건축 시장에 미칠 영향도 크다. 강남구 압구정에서는 압구정2구역이 최근 49층 재건축안을 내놨다. 용산구 이촌동에서도 68층 설계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시는 현행법상 도시계획의 기본 틀인 용도지역 체계를 전면 개편해 필요에 따라 토지를 사용하는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도 도입한다. 현재 서울 내 용도지역은 크게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 등으로 나뉘어 사용이 제한돼 있는데, 이를 완화해 자립적인 생활권을 만든다는 것이다. 시는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현재 서울 지상을 단절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되는 지상철도도 단계적으로 지하화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미래 도시 계획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의 지상철도 면적은 105.8㎢(선로 101.2㎞, 차량기지 4.6㎢)에 이른다. 시는 지상철도 공간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지하화를 추진하면 재원 부담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기체 상용화에 맞춰 김포공항∼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시범 노선을 운영한다. 시는 지상철도 지하화가 UAM과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과 융합하면 미래 도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용산·삼성·잠실 등 대규모 개발지구에 UAM 터미널을 설치하고, 민간 개발 시 관련 인프라를 확보하면 용적률을 높여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시는 ‘2030 계획’에서 확립한 중심지 체계(3도심·7광역중심·12지역중심)를 유지하되 3도심(한양도성내·강남·여의도)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조성된 광화문에서부터 동대문까지 동서로 연결된 글로벌 상업 축을 기반으로 ▲도심 비즈니스 허브(광화문~시청) ▲관광상업 허브(인사동~명동) ▲신산업 허브(세운지구 남북 축) ▲패션·뷰티 허브(DDP) 등을 조성해 경쟁력을 높인다. 또 서울 내 61개 하천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공간 재편도 이뤄진다. 전체 하천을 위계에 따라 한강과 4대 지천(안양천·중랑천·홍제천·탄천), 소하천·지류로 나누고 접근성 강화, 명소 조성 등 수변 활성화 전략을 펼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2040 계획을 오 시장의 ‘4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지방선거를 3개월 앞둔 상황에서 35층 규제를 철폐하는 것은 다분히 정치적이라는 뜻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서울시장이 선거를 앞두고 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카드는 역시 도시개발 관련 프로젝트”라면서 “선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미 준비하고 있던 계획을 절차에 맞춰 발표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 한강변 49층·68층 아파트 들어선다… 초고층 재건축 시장 ‘들썩’

    한강변 49층·68층 아파트 들어선다… 초고층 재건축 시장 ‘들썩’

    서울시가 3일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보행 일상권 도입 ▲수변 중심 공간 재편 ▲중심지 혁신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도시계획 대전환 ▲지상철도 지하화 ▲미래교통 인프라 확충 등 6가지로 구성됐다. 하지만 핵심은 ‘35층 규제’ 완화를 통한 서울의 스카이라인 재편과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공청회와 관련 기관과의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올 연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35층 규제는 2014년 고 박원순 전 시장 시절 내놓은 2030 계획에서 한강의 스카이라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다만 오히려 건축물 높이를 획일적으로 만들어 도시 미관과 경쟁력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35층 규제를 철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이번에 공식화한 셈이다. 35층 규제가 완화되면서 재건축 시장에도 격랑이 일 전망이다. 현재 압구정 재건축은 6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1~5구역에서 오 시장이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3구역은 2019년 49층 재건축 계획안을 공개했고, 최근 2구역도 49층 높이의 설계안을 내놨다. 당초 35층으로 건축 허가를 받은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도 ‘68층’으로 재설계될 가능성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고층으로 건설할 경우 비용과 분양가 문제가 있지만 건축물의 부가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조합원들이 원한다면 설계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 아파트 대표 주자로 불리는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기존에 포기했던 49층안을 재검토해 시에 다시 제출하려는 움직임이 엿보인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다시 건축 심의를 받으려면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지만 강남과 용산 등 고분양가 분양이 가능한 지역은 초고층 아파트로 재설계 하겠다는 곳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는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현재 서울 지상을 단절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되는 지상철도도 단계적으로 지하화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미래 도시 계획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의 지상철도 면적은 105.8㎢(선로 101.2㎞, 차량기지 4.6㎢)에 이른다. 시는 지상철도 공간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지하화를 추진하면 재원 부담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상철도 지하화가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과 융합하면 미래 도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30 계획’에서 확립한 중심지 체계(3도심·7광역중심·12지역중심)를 유지하되 3도심(한양도성내·강남·여의도)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조성된 광화문에서부터 동대문까지 동서로 연결된 글로벌 상업 축을 기반으로 ▲도심 비즈니스 허브(광화문~시청) ▲관광상업 허브(인사동~명동) ▲신산업 허브(세운지구 남북 축) ▲패션·뷰티 허브(DDP) 등을 조성해 경쟁력을 높인다.정치권에서는 이번 2040 계획을 오 시장의 ‘4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지방선거를 3개월 앞둔 상황에서 35층 규제를 철폐하는 것은 다분히 정치적이라는 뜻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서울시장이 선거를 앞두고 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카드는 역시 도시개발 관련 프로젝트”라면서 “선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미 준비하고 있던 계획을 절차에 맞춰 발표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 충무아트센터 주변 핵인싸 맛집을 찾아보자

    충무아트센터 주변 핵인싸 맛집을 찾아보자

    서울 중구는 충무아트센터 주변 맛집을 소개하는 리플릿 ‘중구 백미(百味)로드’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충무아트센터, 신당역 주변에는 ‘경험소비’와 ‘소셜 공유’로 대표되는 MZ세대 유행을 반영한 다양한 식당과 카페, 술집 등이 들어서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20~30대에게 알려지며 입소문을 탄 신당동 칵테일 전문점, 일본 현지 하이볼과 꼬치 맛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선술집, 밖에서 훤히 보이는 진열창에 큼직한 고기가 먹음직스럽게 걸려있는 짝갈비 전문점 등 노포부터 개성 있는 카페와 음식점까지 ‘뉴트로(Newtro, 뉴+레트로)’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장소들로 가득하다.그러나 이들을 소개하는 리플릿이나 온라인 콘텐츠가 부족해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맛집, 멋집들이 주로 단골 고객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중구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객 유입은 감소됐지만 뮤지컬 관람이나 전시회를 찾는 젊은 세대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다”며 “충무아트홀 공연 관람객들에게 인근 맛집을 홍보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리플릿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나 중앙시장 등 주변 명소의 관광 경기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플릿은 충무아트센터와 주요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돼 있다. 중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도 게재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말, 지역 내 관광명소 24곳과 맛집 30곳을 테마별로 소개하는 중구 맛집 관광지도 ‘중구씨 맛나러 가는길’을 제작해 골목 상인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리플릿을 통해 중구 골목골목 숨은 매력들을 널리 알려 많은 분들이 중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맛집과 주변 명소를 연결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휴에 뭐볼까…이건희 컬렉션부터 해외 거장까지 ‘풍성’

    연휴에 뭐볼까…이건희 컬렉션부터 해외 거장까지 ‘풍성’

    설 연휴 기간 국내 미술관과 박물관 곳곳에서는 각종 전시가 개최되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연휴 3일간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개관 모두를 무료로 개방한다. 서울관은 설 당일인 1일 하루 휴관한다. 현재 서울관에서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아이웨이웨이 개인전 등이 열리고 있다.덕수궁관과 과천관에서는 각각 박수근, 최욱경 개인전을 관람할 수 있다. 청주관은 국제 미술 소장품 기획전 ‘미술로, 세계로’를 연다. 미술관은 설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31일 미술관을 찾는 호랑이띠 관람객에게 관별로 선착순 20팀씩 초대권을 증정한다.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을 연다. 윌리엄 블레이크부터 윌리엄 터너, 클로드 모네를 거쳐 올라퍼 엘리아슨, 아니쉬 카푸어 등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세계를 펼친다.해외 거장의 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등 초현실주의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가 서울에서 동시에서 열리고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살바도르 달리 회고전’은 달리의 삶을 총체적으로 훑어본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는 마그리트와 함께 막스 에른스트, 만 레이, 마르셀 뒤샹 등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앙리 마티스의 드로잉과 판화를 조명하는 ‘라이프 앤 조이’ 전시도 같은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지난 6일 개관한 울산시립미술관은 미디어아트 등 5개 전시를 선보인다. 기술과 자연이 융합하는 세계를 전시하는 개관특별전 ‘포스트 네이처: 친애하는 자연에게’에선 백남준은 물롯 히토 슈타이얼, 알도 탐벨리니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설 당일은 휴관한다.광주시립미술관은 독일 칼스루에의 ‘예술과 미디어센터’(ZKM)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트센터인 ZKM의 작가 64명의 작품 중 95점을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은 설 연휴에 전국에 있는 소속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윷점 보기, 복주머니 나누기, 민속놀이 체험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의 ‘사유의 방’에선 국보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두 점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지난달 개막한 특별전 ‘조선의 승려 장인’과 ‘칠(漆), 아시아를 칠하다’ 등 다양한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설날인 내달 1일은 박물관 문을 닫는다.
  • 페라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GTB’ 국내 출시

    페라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GTB’ 국내 출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296 GTB’. 2019년 출시한 ‘SF90 스트라달레’와 2020년 선보인 컨버터블 모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세 번째 PHEV 모델로 663마력 V6 엔진이 탑재됐다. 순수 전기로는 25㎞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135㎞/h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뉴스1
  • 페라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GTB’ 국내 출시

    페라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GTB’ 국내 출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296 GTB’. 2019년 출시한 ‘SF90 스트라달레’와 2020년 선보인 컨버터블 모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세 번째 PHEV 모델로 663마력 V6 엔진이 탑재됐다. 순수 전기로는 25㎞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135㎞/h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뉴스1
  • 8일부터 DDP 서울라이트 후속 쇼 ‘빅 무브 위드 리아킴’ 시작

    8일부터 DDP 서울라이트 후속 쇼 ‘빅 무브 위드 리아킴’ 시작

    이번 주말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라이트’ 후속 프로그램 ‘빅 무브 위드 리아킴’ 쇼가 펼쳐진다. ‘빅 무브 위드 리아킴’은 유명 안무가인 리아킴의 춤을 모션데이터로 변환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9시 30분 DDP 외벽에 상영된다. 리아킴이 섰던 LED 무대를 그대로 가져와 거대한 영상을 배경으로 누구나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2월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댄스팀의 현장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형 미디어아트 쇼 ‘서울라이트’의 폐막에 맞춰 마련됐다. 2019년 시작해 3회를 맞은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서울시의 대표 겨울 축제다.올해는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 작가의 ‘자각몽-다섯 가지 색’을 메인 작품으로 선보였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서울라이트’의 오프라인 현장 관람객은 4515명,온라인 영상 조회 수는 8만 5080건으로 집계됐다.DDP 뒤편 공원에 조성한 ‘빛의 정원’에는 3만 3000명이 방문해 2m 높이의 조명 트리 100개가 만든 야경을 즐겼다. 관람객 만족도는 96.6%에 달했다고 재단은 전했다. 재단은 “작품 상영시간 연장,관람 인원 확대,개최 시기 조정 등 행사 진행 방법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올해에는 더욱더 안전하면서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연말연시 집에만 있기 아쉽다면… 가보면 좋은 서울 전시&축제

    연말연시 집에만 있기 아쉽다면… 가보면 좋은 서울 전시&축제

    연말이지만 코로나19 탓에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하기 어려운 때다. 그래도 성탄절에만 느낄 수 있는 설렘과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감은 포기할 수 없다. 서울 시내 곳곳에 마련된 특별한 전시와 축제 현장에서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온실에서 느끼는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서울식물원 특별 전시 ‘식물기록-초대’ 서울식물원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만찬’을 주제로 한 겨울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국적인 열대 식물과 화려한 크리스마스 소품이 눈길을 끄는 겨울 특별 전시 ‘식물기록-초대’다. ‘온실 열대관’에서는 ‘난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카틀레야 등 열대 난초 20여 종을 전시한다. 큰 키를 자랑하는 쿠바대왕야자, 인도보리수, 벵갈고무나무를 비롯해 바나나, 파인애플, 파파야 등 열대식물 과실이 맺힌 모습도 실제로 볼 수 있다. ‘지중해관’에서는 높이 4m의 대형 포인세티아 화분 트리를 볼 수 있다. 빨간 양초와 와인잔, 호랑가시나무로 장식된 접시를 올려둔 테이블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전시는 내년 2월 말까지 이어진다. 서울의 밤 아름답게 수놓는 ‘서울라이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 쇼인 ‘서울라이트’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 축제다. 하루 네 차례씩(매일 오후 7시~오후 10시 정각) 서울의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는다. 축제는 내년 1월 2일까지 이어진다. 3회를 맞는 올해 서울라이트의 메인 작품은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 작가의 ‘자각몽-다섯 가지 색’이다. DDP 외벽에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 다섯 가지 색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법의 미디어 아트를 12분에 걸쳐 선보인다. 올해는 DDP 외벽뿐 아니라 DDP 뒤편의 공원도 무대로 변신한다. 2m 높이의 조명 트리 100개가 설치돼 ‘빛의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나무 주변에서 박수를 하면 센서가 감지해 나무가 좌우로 움직이며 다양한 색으로 주위를 밝힌다. 서울라이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안무가 리아킴의 춤을 모션 데이터로 변환한 미디어 아트 ‘빅 무브 위드 리아 킴’은 내년 1~2월 볼 수 있다. 서울라이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지정된 관람석에서 회당 99명으로 관람 인원을 한정한다. 예약은 DDP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울크리스마스마켓에서 다양한 수공예품 구경해볼까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은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후 2~8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 알림2관에서 열린다.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은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판로를 제안하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시작한 서울의 대표 문화 관광 콘텐츠다. 이번 마켓의 콘셉트는 ‘크리스마스 공항-산타 나라로의 여행’이다. 상인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생활 잡화, 문구류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회차별 판매 상인은 40팀으로 한정한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푸드트럭은 운영하지 않는다. 새단장한 천호공원에서 즐기는 ‘겨울 이야기’ 최근 깨끗하게 새단장한 천호공원에서는 비대면 방식의 행사 ‘겨울이야기’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소원분수 포토존, 겨울빛 축제 등을 진행한다. 행사는 내년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소원분수 포토존은 천호공원의 음악 분수를 모티프로 한 조형물로 야외 무대에 설치됐다. 시민들은 소원 종이에 새해 소망을 쓰고 직접 달아볼 수 있다. 또 주요 산책로 주변에 조명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조명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점등된다.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 특별 기획 전시 ‘풍성’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에서 연말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헌책 기획 전시 ‘추억 溫(온) 책보고’는 ‘1980년대 어린이, 2000년대의 어린이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내년 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1980년대 어린이 도서 약 100권과 2000년대 어린이 도서 약 100권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방문해 서로 다른 시대의 도서들을 비교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내년 2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시즌 특별 전시 ‘겨올 溫(온) 책보고’ 역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헌책을 활용한 트리 오브제와 대형 모빌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명작 도서가 전시된다. 고풍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벽난로 포토존도 설치된다. 그 외에도 기획 전시 ‘헌책 溫(온) 책보고’에서는 ‘헌책집, 골목, 아이들, 그리고 서울’이라는 주제로 최종규 작가의 헌책방과 헌책방 거리를 담은 사진 700여점을 전시한다. 사라져 가는 헌책방과 그 거리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전시다. 전시 기간은 내년 2월 27일까지다.
  • 기상천외한 괴짜를 만나다 ‘살바도르 달리 展’

    기상천외한 괴짜를 만나다 ‘살바도르 달리 展’

    ‘살바도르 달리전: 이매지네이션 앤드 리얼리티(Imagination and Reality)’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회고전은 스페인 초현실주의 대가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의 작품세계를 10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연대기별로 소개한다. 전시는 전 생애를 걸친 유화 및 삽화, 대형 설치작품, 영화와 애니메이션, 사진 등의 걸작 140여 점을 선보이며 다방면으로 천재적이었던 살바도르 달리의 예술 여정을 조명한다. 살바도르 달리는 1904년 스페인 카탈루냐의 소도시 피게레스에서 태어났다. 달리가 태어나기 전, 세상을 떠난 형으로 인해 상심한 부모는 달리를 죽은 형의 환생으로 여겼다. 전시의 시작은 이러한 달리의 탄생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달리는 온전한 자신으로 인정받길 원했고, 이러한 갈망은 강박증, 편집증, 정신 분열 증상인 이중성 혹은 다중성으로 나타났다. 발작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웃기, 개미에 뒤덮인 박쥐를 입에 넣기, 망토와 왕관을 쓰고 왕 행세하기, 염소 똥으로 만든 향수 뿌리기 등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평생 천재적인 화가로 칭송받으면서도 동시에 기상천외한 괴짜 취급을 받았다. 달리는 이후 초현실주의 그룹과는 다른 독자적인 길을 개척한다. 그는 평생 시달린 불안감과 광기를 독창적인 예술 언어로 표현했다. 파리에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유럽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친 달리는 장르와 매체를 가리지 않고 영화, 사진, 연극, 패션 등 상업적인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전시에는 달리의 그림 뿐 아니라 사진, 영화 상영 섹션 또한 마련돼 있어, 달리가 창조해 낸 다방면의 예술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종잡을 수 없는 기행과 획기적인 이슈를 만들며 화제를 몰고 다녔던 천재 화가 살바도르 달리는 세계적인 스타로, 또한 20세기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의 대가로, 오늘날 현대사회 예술문화 전반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우리의 삶 속에 강렬하게 살아 숨 쉬고 있다. 전시는 ▲천재의 탄생(1904-1926) ▲초현실주의: 손으로 그린 꿈 속의 사진들(1927-1939) ▲미국: 새로운 기회와 자유 (1940s) ▲그래픽 아티스트, 이상한 나라에서 온 돈키호테처럼 ▲나의 영원한 왕국, 포트이가트 (1950s) ▲시각적 환상에 대한 탐구 (1960-1970s) ▲영원불멸한 거장들의 천국 (1980s) ▲달리의 꿈속으로 떠나는 여정 ▲메이 웨스트 룸 ▲전설과 함께, 살바도르 달리로 구성돼 있다. 한편, ‘살바도르 달리전: 이매지네이션 앤드 리얼리티(Imagination and Reality)’는 11월 27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진행된다.
  • 구창근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쇼핑 환경 구축”

    구창근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쇼핑 환경 구축”

    “내부에서는 누구도 올리브영을 헬스앤뷰티(H&B)스토어로 정의하지 않는다.” 구창근(사진) CJ올리브영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시장과 소비자가 인식하는 올리브영과 우리가 생각하는 올리브영 간에 괴리가 있는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내년엔 H&B를 넘어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옴니채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말한다. H&B시장 점유율 85%인 올리브영이 카테고리 탈피를 강조하고 나선 것은 내년 목표인 기업공개(IPO)를 의식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H&B시장이 정점에 도달한데다 무신사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 뷰티 영역까지 손을 뻗는 등 기존 모델만으로는 올리브영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리브영의 상장은 CJ그룹 오너가의 승계와도 맞물려 기업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 “올리브영 헬스앤뷰티(H&B) 스토어로 정의 말라...내년 중 IPO희망”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 “올리브영 헬스앤뷰티(H&B) 스토어로 정의 말라...내년 중 IPO희망”

    “내부에서는 누구도 올리브영을 헬스앤뷰티(H&B)스토어로 정의하지 않는다.”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시장과 소비자가 인식하는 올리브영과 우리가 생각하는 올리브영 간에 괴리가 있는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을 H&B를 넘어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옴니채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말한다.H&B시장 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올리브영이 이처럼 카테고리 탈피를 강조하고 나선 것은 내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를 의식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H&B시장이 이미 정점에 도달한데다 무신사, W컨셉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 뷰티 영역에까지 손을 뻗는 등 과거 사업 모델만으로는 올리브영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리브영의 상장은 CJ그룹 오너가의 승계문제와도 맞물려 있는 만큼 기업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구 대표는 “올해 국내 뷰티 시장 성장률이 2.8%에 그친 상황에서도 올리브영은 지난 3분기(7월~9월) 기준 오프라인은 13%, 온라인은 58% 성장했다”면서 “뷰티 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앞으로도 올리브영이 잘할 수 있는 룸(room·공간)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면세를 뺀 뷰티 전체 시장에서 올리브영의 점유율은 2018년 1분기 8%에서 지난 3분기 14%까지 증가했다. 내년 전략 키워드는 ‘혁신 성장’으로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기획과 개발 역량 내재화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리고, 전국 1250개 점포 가운데 250개 점포를 리뉴얼해 상품 보관과 매장 디스플레이 기능을 강화한다. 그는 “판매 기능만 보면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성은 앞으로 취약해질 수밖에 없지만, ‘오늘드림’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상품 보관 기능과 협력사 브랜드를 소개하는 디스플레이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가 순수 온라인 사업자보다 더 새로울 수 있다”고 했다. 오늘 드림 서비스는 서울·인천의 온라인 주문 건 가운데 인근 매장의 상품을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다. 다만 구 대표는 시기, 규모 등 상장과 관련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그는 “희망하건대 내년 안에 IPO를 하고 추가 성장을 위한 재원도 조달하고 시장에서 새로운 주주도 만날 예정”이라면서 “내년에는 (올리브영이) 의미 있는 성장을 할 것”이라고 했다.
  • DDP 220m 외벽 물들인 화려한 빛… 미디어 축제 ‘서울라이트‘ 17일 개막

    DDP 220m 외벽 물들인 화려한 빛… 미디어 축제 ‘서울라이트‘ 17일 개막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220m 외벽 전면이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7일 오후 7시 DDP에서 대형 미디어 아트 행사인 ‘2021 서울라이트’를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첫선을 보인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서울시의 대표 겨울 축제다. 올해 행사는 1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하루 4차례씩 진행된다. 쇼는 매일 오후 7시 시작해 오후 10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펼쳐진다. 3회를 맞는 올해 서울라이트의 주제는 ‘다시 뛰는 서울, 함께 하는 DDP’다. 재단은 “미디어 아트로 구현된 가상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서울시민과 전 세계인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메인 작품은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 작가의 ‘자각몽- 다섯가지 색’이다. DDP 외벽에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 다섯 가지 색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법의 미디어 아트를 12분에 걸쳐 선보인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 DDP 뒤편 공원도 서울라이트의 무대가 된다. 공원 비탈면을 따라 설치된 2m 높이의 조명 트리 100개가 ‘빛의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나무 주변에서 박수를 하거나 희망의 메시지를 외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나무가 좌우로 움직이고, 다양한 색으로 주변을 밝힌다.18일에는 ‘DDP포럼_서울라이트’가 DDP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울라이트 메인 작가인 박제성 작가와 뇌 과학자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안무가 차진엽이 ‘메타바이오아트와 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포럼은 DDP 유튜브(www.youtube.com/user/ddpseoul)를 통해 생중계된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유명 안무가인 리아킴의 춤을 모션 데이터로 변환한 미디어 아트 ‘빅 무브 위드 리아킴’이 내년 1∼2월 공개된다. 서울라이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DDP홈페이지(www.ddp.or.kr)에서 사전 예약한 관람객만 지정된 관람석에서 볼 수 있다. 관람 인원은 회당 99명이다. 예약은 10일부터 받는다.
  • ‘메이드 인 동대문’ 겨울 패션 온라인 판로 활짝 열어준 중구

    ‘메이드 인 동대문’ 겨울 패션 온라인 판로 활짝 열어준 중구

    서울 중구는 홍보 이벤트 ‘동대문을 팔아라’를 통해 동대문 상인의 겨울패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동대문 도매 제품을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홍보하는 ‘SNS 대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 대전’ 등 두 갈래로 진행됐다. 행사는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열렸으며 25개 도매업체가 참여해 150개 스타일이 쇼룸에 전시됐다. SNS 대전은 쇼룸에 전시된 제품을 코디해 소셜네트워크에 올린 인플루언서 중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두 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이었다. 라이브 방송 대전은 쇼룸에 전시된 제품이나 다른 동대문 도매 제품을 동 시간대 방송으로 송출해 가장 많은 매출을 낸 3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이달 중순 바이어라운지에서 열린다. 구는 행사에 참여했던 업체 제품 120개 스타일의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했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는 구가 운영하는 다목적 패션 커뮤니티 공간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4층에 자리잡고 있다.
  •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참석자들 특별전 관람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참석자들 특별전 관람

    장피에르 라크루아(왼쪽 세 번째)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 등 유엔 사무차장 및 관계자들이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린 특별전시회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과기대, ‘도전 K 스타트업 경진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서울과기대, ‘도전 K 스타트업 경진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동아리 출신 기업인 ‘노이즈엑스(대표 양영광)’가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특별상을 받은 노이즈엑스는 종이를 이용해 반영구적인 흡음 성능을 발휘하면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흡음재를 개발해 올해 창업했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노이즈엑스는 방음 전문업체로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동아리 및 예비창업 패키지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 투자 및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시설 등을 갖추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특수 인테리어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자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창업공간 등을 단계별로 맞춤 케어하는 ‘올인원창업케어’를 운영한다.
  • VR로 가상현실 거닐고 모션캡쳐로 관객과 소통…기술, 예술에 빠지다

    VR로 가상현실 거닐고 모션캡쳐로 관객과 소통…기술, 예술에 빠지다

    “VR 기기를 머리에 쓰셨으면, 이제 눈앞에 회오리가 보일 거예요. 그 안으로 걸어 들어가세요.” “우와, 신기하다.” “이게 뭐야? 여기로 간다고요?” 곳곳에서 끊임없이 관객들의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28일까지 열리는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언폴드엑스’(Unfold X) 전시장에서다. ‘융합예술플랫폼’이라는 설명을 달고 있는 언폴드엑스는 기술과 예술의 창작 지원을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 협력 기관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파라다이스문화재단, LG유플러스 등 다양하다.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지만,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는 점에서 전위적 예술이라고 할 만하다.파라다이스문화재단 권하윤 작가의 ‘피치 가든’은 순식간에 관객을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한다. VR 기기를 쓴 관객들은 키 큰 나무와 풀들이 우거진 숲속에 서 있다가, 황금빛 꽃들이 가득한 들판을 거닐다가, 마치 화성처럼 황량하고 붉은 바위산을 산책할 수 있다. 주위 배경은 관객의 걸음에 따라 움직이며 조금씩 바뀌고 소리를 낸다. 실제 눈앞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감각에 저도 모르게 손을 뻗어 만져보게 된다. 작가는 안견의 ‘몽유도원도’에서 영감을 받아 이런 몽환적인 공간을 생각해냈다.이번 전시엔 영국·일본·프랑스 등 해외 유명 작가 3팀도 참여했다.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기상학적 움직임을 빛의 파동으로 시각화한 비디오(로랑 그라소), 모션 캡처로 관람객의 움직임을 감지한 로봇이 이를 모방해 보여주는 영상(유니버설 에브리씽), LED와 디지털 숫자 카운터기를 결합한 작품(다츠오 미야지마) 등 예술의 범위를 확장시킨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국내 작가들 역시 인공지능(AI)가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영상과 기술 발전과 장애의 관계를 얘기한 작품 등을 선보여 각종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작품을 보여준다.주목할 만하다. 관객이 VR 기기를 쓰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가상공간 안팎에서 즐기는 것으로 게임과 연극, 영화를 접목했다. 관객이 실제 배우와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즐기는데, 원격 접속 유저가 온라인으로 이를 동시에 체험할 수도 있다. 전시뿐 아니라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온라인 강연도 열린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면서 융복합 예술을 계속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언폴드엑스는 동시대 융합예술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무의식과 상상의 세계... ‘살바도르 달리’ 국내 최초 대규모 원화전 개최

    무의식과 상상의 세계... ‘살바도르 달리’ 국내 최초 대규모 원화전 개최

    “나는 미치지 않았다. 단지 평범하지 않을 뿐이다.”-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자신의 삶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20세기 최고의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의 국내 최초 대규모 원화전이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최된다. 유화와 삽화부터 영상, 사진까지 달리의 전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작품 140여 점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상상력과 기획력이 돋보이는 설치작품 및 상업활동도 함께 공개해 다방면으로 천재적이었던 달리의 예술성을 조명한다.이번 전시는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 7여 년간의 공식적인 협업을 거쳐 기획됐으며 세계 3대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인 스페인의 달리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 미국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1910년대 초부터 1980년대까지의 회화, 삽화 작품을 연대기별로 구성했다. 작가의 유년 시절부터 세계적 작가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작품을 총 아홉 개의 섹션을 통해 소개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 공통 방역 수칙에 따라 방문객은 접종완료자 및 증빙서류를 지참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 수험생 여러분, DDP에서 각종 체험 즐겨요

    수험생 여러분, DDP에서 각종 체험 즐겨요

    서울디자인재단은 28일까지(22, 23일 휴장) DDP 어울림광장에서 ‘DDP 디자인 마켓’을 진행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소규모 디자이너들의 제품 판로를 마련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등을 위한 기획이다. 이번에 여는 마켓에는 총 60여팀이 참여한다. 디자이너들은 아기자기한 장식 용품부터 제품부터 직접 만든 생활용품, 조명, 가구, 출판물 등을 선보인다. 환경을 생각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과 공정 무역, 비건 식품도 함께 전시된다.재단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낙엽에 올해의 안 좋은 기억을 적어 허브스틱으로 만든 뒤 태워 보내는 프로그램, 자투리 천을 활용해 친환경 장바구니를 만드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소규모 개인 디자이너의 제품 홍보를 돕고, 앞으로도 디자인마켓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휠체어 타고도 난 패셔니스타

    휠체어 타고도 난 패셔니스타

    패션은 궁극적으로 ‘선택하는’ 문제다. 어떤 옷을 어디서, 어떻게 입을지 고르는 게 패션의 시작과 끝이라는 의미다. 그 당연한 권리가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유니버설 패션 디자인’은 시작된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표방하는 이 시도는 선택권을 박탈당한 이들을 해방하는 일종의 혁명과도 같다.1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모두를 위한 디자인 세미나’에서 국내 최초 유니버설 패션 디자인 브랜드 ‘하티스트’를 이끄는 최명구 삼성물산 그룹장은 명품 브랜드 ‘샤넬’의 정신과 유니버설 패션 디자인의 철학이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세미나 내용은 조만간 DDP 유튜브 채널(DDP Seoul)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코코 샤넬’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샤넬의 창립자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1883~1971)은 패션의 역사에서 여성을 ‘코르셋’에서 해방한 인물로 기억된다. 남성용 정장에 쓰이는 소재를 여성복에 적용한,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로 현대 여성복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샤넬이 여성에게 의복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돌려준 것처럼 유니버설 패션 디자인도 장애인, 노인 등 그동안 패션에서 소외됐던 이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시하기 위한 운동이라는 의미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건축물의 설계부터 의복의 제작까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평한 기회를 누릴 수 있게끔 하자는 것이다. 뉴욕타임스가 1988년 건축가 로널드 메이슨이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 ‘자립생활을 위한 디자인전’을 보도하면서 처음 유니버설(Universal·범용적인) 디자인이라고 쓴 것에서 용어가 유래한다. 관련 연구가 가장 활발한 곳은 ‘유니버설센터’가 설치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인데, 여기서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일곱 가지 원칙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공평성과 융통성, 직관성, (정보의) 인지 가능성, 포용성, 물리적 노력의 최소화 그리고 넉넉한 크기와 공간이다. 이런 가치를 패션에 적용한 국내 최초 유니버설 패션 디자인 브랜드 하티스트는 2019년 4월 세상에 나왔다. 시장조사와 상품 연구를 위해 삼성물산 패션부문 직원들은 론칭에 앞서 약 1년 6개월간 국내외를 오가며 발품을 팔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시 국내에 상용화된 장애인 의류 브랜드가 거의 없어 독일의 ‘레하케어’ 등 장애·복지 전문 박람회장을 찾아가 브랜드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패션 전문가는 물론 삼성서울병원의 재활의학과 전문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도 협업했으며 실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백 번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사이즈 체계를 정립했다. 하티스트는 올가을·겨울 컬렉션에서 휠체어에 앉아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깨 뒤쪽에 신축성 있는 원단을 덧댄 ‘액션밴드’를 적용한 셔츠형 재킷과 무스탕, 바지를 쉽게 벗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퍼 고리와 일명 ‘찍찍이’라고도 불리는 벨크로 여밈 등을 반영한 옷들을 선보였다. 그러나 세상에는 휠체어에 앉아서 활동하는 장애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장애의 유형만큼 앞으로 더 많은 유니버설 패션 디자인이 적용된 옷들이 나올 여지가 충분하다. 예컨대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어떤 옷이 개발돼야 할까. 서울여대 패션산업학과 나현신 교수팀의 연구(2012)는 앞을 볼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촉각만으로 쉽게 의복의 앞과 뒤, 안팎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다양한 소지품을 보관할 주머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의복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점자라벨, 외부활동 시 위험에 자주 노출될 수 있기에 ‘형광조끼’같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는 요소들도 담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들을 포함하면서도 미적인 측면이 고려돼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하티스트 외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 없다. 시장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전망은 어떤지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18년 이베이코리아에서 프로젝트성으로 선보인 바 있는 ‘모카썸위드’라는 브랜드가 있으나 한 시즌 판매 이후 제품을 더 출시하지 않고 있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 아닌 특정 장애인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어댑티브 패션 브랜드’로는 뇌성마비 아동·청소년을 위한 속옷을 판매하는 ‘베터베이직’, 휠체어 전용 가방 및 휠체어 사용자용 청바지(데님)를 출시한 바 있는 ‘필덤’ 정도가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등록 장애인은 262만 3000명으로 2017년에 비해 약 4만 2000명 늘어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티스트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매출도 늘고 있다”면서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수익성이 크고 경쟁력이 있는 사업으로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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