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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追更예산안 일부 수정통과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2조6,570억원 규모의 정부안에서 일부 수정된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 2개 법안을 함께 처리했다.어민피해 지원예산은 1,000억원이늘어나 2,000억원 규모로 됐으며 실업자 지원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은 700억원이 삭감된 6,300억원으로 편성됐다. 여야는 그러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노사정위원회 설치법 등 쟁점 현안 처리를 위해 이번 임시국회 회기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키로 했다.여야는 이날 총무회담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30일까지 소관상위에서 이들 법안을 심의한뒤 다음달 3일 처리키로 했다.또 국회법과 국회사무처법 개정안도 가급적 이번 회기안에 처리키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美 평가기관 DCR-한국 신용등급 2단계 올려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더프 앤드 펠프 크레딧 레이팅(DCR)사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2단계 상향 조정했다. 재정경제부는 26일 DCR가 한국의 장기외화채권등급(국가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 단계 중 가장 높은 BB+에서 투자적격 중 최저단계인 BBB-보다 1단계높은 BBB로 2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피치 IBCA 등 다른 주요 신용평가기관들이 매긴 등급(BBB- 수준)보다 1단계 높은 수준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경기도 北部 道지청 설치 실무검토 착수

    행정자치부가 26일 경기도 북부지역에 부지사를 두는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실무검토에 들어갔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 24일 “한수 이북에 부지사를 상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이 지역 출신 정치인들은 그동안경기도로 부터의 분도(分道)를 줄곧 요구해 왔다. 먼저 행자부는 서울시처럼 경기도의 행정부지사를 한자리 늘려 제2부지사를 경기북부에 상주케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김대통령의 뜻에 가깝다.그러나 2급인 출장소장의 직급만 1급으로 높이는 방안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부지사급’을 두는 안이다. 새로운 기구의 지위도 검토해야 한다.김대통령은 “경기도의 지청(支廳)을두라”고 지시했다.그러나 도청의 지청은 새로운 개념이라는 점에서 법률적인 검토가 수반되어야 한다. 어디에 둘 것인지도 고려해야 한다. 북부출장소는 의정부시에 있다.경기도는 새청사를 위한 부지 2만여평도 마련해놓았다.의정부에 출장소를 새로 짓는 데는 큰 이견이 없다.그러나 지청이라면 사정이 달라진다.최근 급격히 성장한 고양·남양주시 등이 유치경쟁에뛰어들 것이 확실시 된다.새로운 소지역간 갈등이 빚어질 공산이 크다. 일부에서는 고위직인 1급을 포함하여 경기도의 기구를 확대하는 데 대한 비판이 있다.정부부문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북부 부지사’가 도지사로 부터 예산이나 인사권까지 위임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따라서 1급 부지사나 2급 출장소장이나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따라서 인구가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적어 도지사 선거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 지역 정치권 인사들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린다. 결국 경기북부지역의 소외감 해소라는 정치적 측면이외의 부지사를 두는 데따라 실익은 별로 없다는 데 행자부의 고민이 있는 듯 하다. 서동철기자 dcsuh@
  • 주민등록법등 5개법안 통과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 3월말까지 주민등록증 전면 갱신을 골자로 한 주민등록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통과시켰다.또 2조6,570억원 규모의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제203회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27일 처리하기로 했다. 노사정기구 법제화를 골자로 하는 노사정위원회법 제정안과 2차 정부조직개편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쟁점을 놓고는 여야간에 이견을 해소하지못해 난항을 겪었다.노사정위원회법의 경우 국민회의와 자민련측이 강행처리 방침을 세우고 이날 환경노동위에서 단독심의에 들어간 데다 한나라당도 실력저지하지 않기로 해 27일 본회의에서 표결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공동여당은 정부조직법에 대해서도 표결처리를 시도할 방침이지만 한나라당이 실력저지키로 해 진통이 예상된다.여야 3당은 27일 총무회담을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현안들이 처리되지 못하면 곧바로 임시국회를 재소집하는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주가지수 776.30P… 연중최고 경신

    투신사 등 기관의 매수세에 힘 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연중 최고치를경신했다. 26일 주식시장에서는 정부와 노동계 충돌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3대 신용평가기관인 DCR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5.31포인트 오른 776.30로 780선에 바짝 다가섰다.97년 7월5일(779.24) 이후 거의 22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투신 등 기관투자가들이 2,06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25억원 순매수에 그쳐 관망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증권업종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대형 우량증권사들이 일제히 상한가까지 올랐다.액면 분할을 마친 대덕산업,대덕전자 등 14개사 18개 종목이 동반 상승했다. 거래량은 3억4,006만주,거래대금은 4조3,392억원이었다.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66개를 더해 467개,주식값이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342개였다. 김균미기자
  • 與·野 3당 반응-‘구르는 눈덩이’ 정계개편론

    정계개편론이 봄정국 화두(話頭)로 다시 떠올랐다.김정길(金正吉)청와대정무수석의 ‘큰틀 정계개편’ 발언을 놓고 여야 3당이 예민하다.‘내각제 공방’으로 변질되면서 상황은 복잡해졌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3일 전주MBC 창사기념 회견에서 “자민련과 공동정권을 한 이상 선거에 나가면 공조체제를 갖추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내년 16대 총선 연합공천 방침을 재확인했다.정계개편론에 대한 자민련 반발을 무마하려는 뜻이 엿보인다. 국민회의측은 김수석의 사견(私見)으로 제한하며 진화를 시도했다.일부는김수석에 대한 불만도 내비쳤다.하지만 내부 기류는 다르다.정계개편 필요성만은 인정하는 분위기다.지역감정을 허무는 방향으로 해석하는 측면에서다. 하지만 김종필(金鍾泌)총리가 발끈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전날 국회 예결위에서 “내각제 문제를 야당과 협의하겠다”고 전격 발언했다.김수석이정계개편 문제와 함께 ‘내각제가 정국불안 요인’이라고 말한 데 격노한 인상이다. 자민련은 처음에는 공식 반응을 자제했다.그러나 김총리발언에 고무된 듯즉각 반응했다.결국 내각제 공방으로 재연되고 있다. 김용환(金龍煥)수석부총재는 김수석을 직접 성토했다.“기가 막히고 딱하다”는 말도 여러차례 했다.“두분 지도자가 8월 말까지 논의하지 않기로 했으면 내각제와 직·간접으로 연관될 수 있는 언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수석의 정계개편론에 대해 그는 “내각제 아래서만 큰 틀의 연대가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한나라당은 정계개편론과 김총리 발언을 놓고 대응방향이 다르다.‘두 김수석’의 공방을 즐기는 분위기도 엿보인다.김수석의 정계개편론에는 촉각을곤두세우는 모습이다.‘야당흔들기’의 단초로 해석하고 있는 인상이다.장광근(張光根)부대변인은 “DJP의 내각제 놀음에 국민들은 짜증난다”고 여여(與與)틈새 벌리기를 시도했다. 반면 김총리 발언을 놓고는 한나라당 내 주류·비주류의 기류가 미묘하다. 해석에서는 양측이 비슷하다.“공동여당간 내각제 결단을 내린 뒤 야당과 협의를 하겠다는 원론적인 언급이 아니냐”고 해석했다. 한나라당측은 자기들을 인정해주니까 싫지 않은 표정이다.그러나 주류측은비주류 및 내각제 선호세력들이 동조할까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공무원들 “4·5월은 보릿고개”

    공무원들이 처음 맞는 4∼5월 ‘보릿고개’를 힘겹게 넘고 있다.2000년을코 앞에 두고 공무원들이 난데없는 ‘춘궁기(春窮期)’를 맞고 있는 것은 기본급의 250%인 체력단련비가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공무원은 3·6·9·12월에 보너스격인 기말수당을,1월과 7월에는 정근수당을 받는다.그러나 지난해까지 2·5·8·11월에 지급되던 체력단련비가 이젠없다.4·5월과 10·11월은 연이어 두 달을 월급만으로 살아야 한다. 행정자치부의 한 과(課)를 보자.총원 45명 가운데 4월달 실수령액이 100만원을 넘는 사람은 8명뿐이다.고시 출신으로 22년 경력을 가진 부이사관인 과장이 여러가지 수당 등을 모두 포함해 147만원으로 가장 많다.가장 적은 3년차 기능직은 53만 4,690원에 불과하다.직원들 사이에는 “아파트관리비 내고 쌀 한 말 들여놓으니 남는 돈이 없더라”는 푸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자 김범일(金範鎰)행자부 기획관리실장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4월과 5월분 월급에 붙는 제세공과금을 기말수당이 나오는 7월로 늦추어 떼는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많은 사람이 이런 조치를 환영했지만 적지않은 직원들은 “쪼들리는 대로지금 그대로 달라”는 의견을 내놓았다.당장 조금 더 주면 지금은 좋겠지만,기말수당을 받는 달 가계부에는 더 큰 구멍이 생긴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제세공과금 공제를 연기하는 방안은 보류됐다. 세종로청사의 한 주사급 공무원은 “맞벌이가 아니라면 다음달쯤 빚을 지지 않는 공무원은 거의 없을 것”이라면서 “10·11월에 이런 일을 다시 한번겪어야 한다니 암담할 뿐”이라고 말했다. 다른 공무원은 “사정이 이런 데도 ‘공무원이 하는 일이 비해서는 봉급이많지 않느냐’ ‘철밥통’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기가 막힌다”면서 “한 공무원이 퍼뜨렸다는 ‘신십계명’도 아마 이런 주장에 대한 반작용이 아니겠느냐”고 추측했다. 서동철기자 dcsuh@
  • 韓國 정보통신 기반산업 세계정상

    잘 정비된 도로도 자동차가 없으면 빛을 잃는다.정보통신하면 인터넷,소프트웨어, 멀티미디어 통신부터 떠올리게 되지만 반도체와 컴퓨터 등 관련 기반산업이 취약하고서는 밝은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특히 반도체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 모니터 CD롬드라이브 분야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 세계시장을주도해 나가고 있다. D램 반도체 세계의 반도체 D램시장이 한국 부동의 1위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세계적인 조사기관 IDC가 최근 내놓은 98년 D램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1,2위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였다.특히 현대전자는 전년대비 4.4%포인트 늘어난12.4%를 차지해 삼성전자에 이어 2위로 발돋움했다. 현대는 97년 세계반도체 D램시장에서 8%를 점유해 삼성전자 NEC 히타치 마이크론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가 지난해 3단계나 뛰어올랐다.특히 매출로는전년대비 9.4%가 늘어난 17억4,000만 달러를 기록,세계 10대 반도체 D램 업체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년대비 1.3%포인트 늘어난 20.1%로 부동의 1위를 지켰고 현대전자와 합치게 될 LG반도체도 8.4%로 6위에서 5위로 한단계 뛰었다. 한국의 D램 점유율도 40.9%를 기록,일본(36.3%)을 제치면서 사상 처음 국가별 1위라는 금자탑을 세웠다.이젠 한국기업간 1,2위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TFT-LCD·모니터 TFT-LCD 세계시장은 현재 공급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가운데 삼성전자와 LG-LCD가 일본 업체들을 따돌리고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현대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있다.지난해까지는삼성이 앞섰으나 올들어서는 LG-LCD가 추격전에 나서면서 우열을 가리기가힘들어졌다. 일본 시장조사기관인 TSR은 일단 올해 전세계 10.4인치이상 대형 TFT-LCD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1% 늘어난 2,000만개 이상이며 업체별 순위는 삼성전자,LG-LCD순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25만개에서 올해 340만개를 생산해 세계시장에서 16.8%를 차지,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LG-LCD는 146만개에서 276만개로 생산량이 늘면서 13.6%를 차지해 지난해 5위에서 2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 시장 점유율도 일본과의 격차가 다소 줄어 한국이 지난해 30%에서 33%로 오르고 일본은 70%에서 6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LG-LCD가 지난달 1억3,200만달러어치를 수출,월별 실적에서 삼성전자를 근소한 차로 앞지르면서 1위 다툼은 더욱 치열해졌다.현대전자도 생산량이 24만개에서 44만개로 배 가까이 늘면서 세계 11위로 자리매김을 할 전망이다. CD롬 드라이브 PC의 핵심부품인 CD롬 드라이브 역시 한국의 독무대가 점쳐지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LG전자가 11.9%의 점유율로 1위를,삼성전자는 8.6%로 도시바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올해도 LG는 부동의 1위를 고수할 것으로보이며 삼성이 도시바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오를 수 있을 지가 최대 관심거리다.현재 LG의 연간 생산능력은 1,200만대이며 삼성은 올해 1,10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들 업체들은 세계시장이 32배속에서 40배속으로 옮겨감에 따라 40배속 생산쪽으로 체중을 실어가고 있다.40배속을 지난해 개발해 올초부터 본격적으로 팔고있다.상반기 세계시장만 해도 32배속이 80%로 줄고 40배속이 20%를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LG 전자가 CD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수 있었던 것은 8배속과 16배속에 이어서 24배속으로 발빠르게 대응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삼성도 97년 520만대에서 98년에는 850만대의 실적으로 올리는 등 매년 30%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LG를 추격하고 있다. 김병헌기자 bh123@
  • 결격사유 퇴직공무원 특별채용 논란 가능성

    해를 넘겨 끌어온 임용결격 퇴직공무원 문제가 본격적인 해결국면에 접어들어섰다.여야 합의안으로 만들어진 ‘임용결격 공무원 등에 대한 퇴직보상금지급 등에 관한 특별법’이 20일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법사위원회에 넘겨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야 모두 퇴직자들로부터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었던 만큼 총선을앞두고 정치적 이해가 맞아떨어졌던 셈이다.따라서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 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크게 골격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법안의 핵심은 결격사유 퇴직공무원에게 퇴직보상금을 주고,요건에 따라 퇴직당시 직위로 특별채용하는 내용이다.수혜 대상은 임용결격이나 당연퇴직사유로 옷을 벗었지만 퇴직한 시점이 실형은 만료된 뒤 5년,집행유예는 2년이지난 사람에게 국한된다. 퇴직보상금은 특채 여부에 관계없이 이 요건만 맞으면 정상퇴직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준다. 특채는 근무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과 10년 미만인 사람으로 나누어진다.10년 미만인 사람은 선별 특채한다.10년 이상인 사람은 공무원으로 요구되는도덕성을훼손한 범죄가 아닌 한 특채하도록 했다.적극적인 채용을 권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임용결격 퇴직공무원은 모두 4,300여명.87년 이전 퇴직자가 3,200명이 조금 넘고,지난해 감사원의 통보에 따라 일괄 퇴직한 사람이 1,000명을 약간 넘는다. 이 가운데 특채 요건을 갖춘 사람은 87년 이전 퇴직자가 500여명,지난해 퇴직자가 1,000여명이다.또 이들 가운데 근무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이 900여명,10년 미만인 사람이 600여명이다. 그러나 형평성 논란은 불가피할 것 같다.36년 전의 닭서리 때문에 30년 공직생활이 수포로 돌아간 것은 지나치다.그러나 문제가 전혀 없는 사람이 공직구조조정 과정에서 잘려나간 자리에 크건 작건 결격사유가 있었던 사람이특채되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서동철기자 dcsuh@
  • 日츄부電力 올 구매조달계획 새달10일 발표

    일본의 츄부(中部)전력이 올해 구매조달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어서우리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일본 나고야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츄부전력은 다음달 10일 올해 구매조달계획을 인터넷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구매조달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츄부전력은 6,600V용 전력케이블 등 14개 품목을 신규조달하고 과전류표시기 등 8개 품목의 과학적구매관리 기술방안을 모집하는 것으로 돼 있다. 신규 조달품목은 고압수동가스개폐기와 교환기를 비롯,▲무정전 전원장치▲엘리베이터설비 ▲태양광 발전장치 ▲프로젝터 ▲비상용 발전기 ▲공조설비 ▲충전장치 ▲진상콘덴서 설비 ▲데이터회선 종단장치(DCE) ▲건물용수변전설비 등이다. 이밖에 VE(과학적 구매관리)제안 모집 대상 품목은 ▲판지마스트 ▲고압수동기중 개폐기 300A ▲배전용 피뢰기 ▲과전류 표시기 ▲고압개폐기(수동)▲4단자 가스다회로 개폐기 등 8개 품목이다. 한편 츄부전력의 해외조달 규모는 95년 이후매년 2,000억원대를 기록하고있으며 한국으로부터는 95년 200억원,96년 5억원,97년 200억원 등 연간 도입 규모가 일정치 않으나 올해는 200억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츄부전력이 한국으로부터 도입한 자재는 아연도금강선과 컨베이어벨트,배전용전선,강관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진경호기자
  • 임용결격 퇴직자중 10년이상 근속한 경우 특채 허용

    국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임용결격 공무원 등에 대한 퇴직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임용결격사유가 드러나 지난해 퇴직한 사람으로,10년 이상 근속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특채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원이나 경찰 출신 임용결격 퇴직공무원은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결원이 많은 만큼 특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일반직 공무원은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도 공직구조조정이 마무리된 이후까지는 특채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법안은 특별채용 근무자는 승진과 호봉승급 대상에서 제외하며,특별채용 이후의 근무기간은 공무원연금법 및 군인연금법상의 재직기간에 합산하지 않도록 했다. 또 특별채용되지 않은 공무원에게는 근속기간에 따라 공무원연금법 등을 근거로 퇴직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특별채용이나 퇴직보상금 신청은 오는12월31일까지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동철기자 dcsuh@
  • ILO대표단, 공무원노조 조기발족 권고

    로드 막스 결사의 자유 위원장(네덜란드 레이든대 교수)을 비롯한 국제노동기구(ILO)대표단은 16일 행정자치부로 석영철(石泳哲)차관을 방문해 공무원직장협의회 가입대상을 확대하고,공무원노동조합 발족시기도 앞당길 것을 권고했다. 석차관은 이에 대해 “노사정위원회가 지난해 공무원직장협의회를 올해부터 설립·운영하는 데 이어 공무원노조도 추후 설립·운영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정부는 합의의 성실한 이행에 적극 노력하고 있지만 노조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 추이 등을 지켜보면서 외국의 공무원단체 등 다양한 사례를 연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차관은 직장협의회 가입대상을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직장협의회의 운영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뒤 가입범위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노동기구 결사의 자유 위원회는 노사정 3명씩 모두 9명으로 구성되나위원장은 중립적 인사로 따로 선출한다. 서동철기자 dcsuh@
  • KAL 잦은 사고 잘못된 기업문화 탓

    대한항공은 ‘나사’가 완전히 풀렸는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적항공사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밥먹듯 사고를 내면서 대한항공의 안전불감증이 치유불능상태에 이른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툭하면 터지는 사고로 국민들 사이에서는 비행기 타기가두렵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잦은 항공사고 앞에 세계화나 해외관광객유치는 공허한 구호일 수밖에 없다는 탄식도 나온다. 더 이상의 국가신인도 하락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정부가 과감히 나서항공사의 안전불감증에 ‘메스’를 대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두달에 한번꼴인 항공사고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이후 두달 사이에 무려7건의 사고를 내면서 6개월간 일부 국내노선 운항정지와 국제선 감편이란 중징계를 받았다.지난달 15일에는 포항공항에서 착륙하던 여객기가 활주로를이탈하면서 기체가 동강나 대형 참사를 빚을 뻔했다.최근 2년동안의 사고건수는 모두 12건.두달에 한번꼴로 사고를 낸 것이다. 냉소적인 기업문화 항공전문가들은 대한항공의 잦은 사고가 잘못된 기업풍토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조직의 비대화·관료화로 일방통행식 지시가 성행하면서 사고가 터져도 최고경영진이 책임지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실제로 대한항공 직원들은 “회사 경영진이 현장을 다녀가면 남는 것은시말서 뿐”이라고 불평하고 있다.모든 책임을 조종사나 일선 직원들에게 떠넘기다 보니 일선 현장의 사기는 떨어질 대로 떨어져 있다는 지적이다. 교통개발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조종사 과실이나 기체결함으로 인한 사고가 분명한데도 돌풍이나 악천후 때문이라고 발뺌하기 일쑤다.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혀내려는 철저함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직원들 사이에서는 “공무원조직보다 더 위계질서를 중시하는 풍토 탓에 보고하고 보고받다가 시간을 다 허비한다”는 볼멘소리도 터져나온다. 이같은 경직된 기업문화 속에서 경영진과 직원들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졌고사기마저 크게 떨어져 심지어 일부 직원들은 “대한항공기를 타지 말라”고냉소섞인 말까지 서슴없이하고 다닐 정도이다. 정부의 미온적인 행정처분도 화근 현행 항공법은 주요 과실로 항공기 사고가 났을 경우 면허취소는 물론 1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물리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건교부가 면허취소를 내린 적은 한번도 없다.과징금도 미미해 처벌이 형식적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지난 89년 7월 대한항공 DC10기가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80여명이 숨지는 사고를 냈을 때도 노선 면허 1개월 정지가 고작이었다.사고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따지지 않은 것이 항공사들의 안전불감증을 키워주고 있는 것이다. 교통개발연구원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지난 96년 5월 110명의 사망자를낸 벨류젯항공사에 대해 무기한 운항중단조치를 취한 사례를 눈여겨봐야 한다”면서 “항공사의 귀책사유로 인한 사고에 대해서는 면허취소 조치 등의강경 제재와 함께 확실한 경제적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오늘 민방위의 날 훈련

    제290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15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된다.이날 훈련은 지진과 산불,화생방 등에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사이렌은 울리지않는다. 특히 산불,풍수해,지진 등 자기 고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재난에 대응하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역·마을단위 민방위훈련’이 14개 시·도 77개지역에서 이날 처음 실시된다. 서동철기자 dcsuh@
  • 주미대사관 홈페이지 ‘국제적 망신살’

    주미대사관의 인터넷(www.koreaemb.org)이 묵은 정보로 채워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해명과 수정소동이 벌어졌다.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대사관측의 ‘철저한’ 무사안일에서 비롯됐다.인터넷에는 한국의 대통령은 김영삼(金泳三),주미대사는 박건우(朴健雨)로 돼 있었다.새 정부의 경제정책이나 대북정책 등에 대해서는 거의 실려 있지 않았다. 대사관측은 말썽이 나자 지난 12일 부랴부랴 내용 접속을 막았지만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나도록 묵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던 것이다.대사관인터넷은 워싱턴포스트지(washingtonpost.com)나 백과사전인 브리태니커(britannica.com),미 국무부(state.gov) 등의 인터넷을 통해서도 접속될 수 있어국제적인 망신을 산 셈이다. 대사관측은 우선 인터넷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외교통상부의 지시를 수차례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외교부는 주요 인사의 명단이 잘못 입력돼 있는지를 확인하라는 지침을 지난해 11월 이후에도 세 차례에 걸쳐 전달했다고 밝히고 있다.인터넷자료는 한 달에 한 번씩 ‘업 데이트’하고결과를 외교부에보고하도록 돼 있다.하지만 외교부는 대사관의 보고를 거의 받지 못했다고한다. 대사관의 13일 해명도 말이 안된다.대사관측은 “홈페이지의 주소변경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고 해명했다.하지만 주소변경과 내용을 관리하지 않은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이런 해명은 인터넷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에게는전혀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인터넷주소는 왜 바뀌게 됐을까.종전의 주소(korea.emb.washington.dc.us)가 미국 정부기관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초 갑자기 바꾼 것이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홍보에 적극 나서도 시원찮을 판에 엉터리 정보를 1년 넘게 버젓이 올려놓은 일이 어떻게 벌어질 수 있느냐”고 혀를 찼다. 박정현기자
  • 경제거물들 “바쁘다 바빠”

    이달 중순부터 내달말까지 굵직한 국제회의가 잇따라 열려 경제외교가 활발해질 전망이다.특히 국제회의에서는 단기자본이동과 헤지펀드의 규제책 등새로운 국제금융 체제 개편 문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1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달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우리나라를 포함 33개국이 참가하는 G-33회의가 열린다.또 국제통화기금(IMF)의 임시·개발위원회(IC/DC)가 27∼28일 워싱턴에서 열린다.이들 회의에서는 새로운 국제금융질서를 수립하는 문제,환율의 결정 체제와 헤지펀드 규제책 등을 논의한다. 또 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총회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과 국내 은행장들이 참석한다.ADB총회는 아시아 금융위기의 원인과 극복방안,단기자본 이동 문제 등 국제금융체제 개편안을 집중 다룰 예정이다.ADB 총회 기간에 한·중·일 3국 재무장관 회의도 추진되고 있다. 5월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회의가 26∼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돼 기업지배구조 문제 등을 논의한다.29일로 예정된 APEC(아태경제협력체)재무장관회의(미국 워싱턴 개최)에서는 외환위기를 겪는 국가들의 공적자금지원문제 등을 다루게 된다. 또 한국과 러시아 두 나라는 이달말 경제과학기술공동회의를 갖는데 이어내달에는 모스크바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갖는다.두 나라는 외채상환을 포함한 폭넓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당국자는 “공교롭게도 내달말까지 굵직한 국제회의 일정이 집중적으로 잡혀 경제협력 뿐아니라 국제금융체제 개편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鄭相千장관 의원직 사퇴서 제출

    鄭相千해양수산부장관이 30일 자민련 전국구 의원직을 사퇴했다.장관 임명일주일만이다.그런데 국회 회기중에는 표결을 거쳐야 확정된다.폐회중에만국회의장이 허가할 수 있다.의원직을 내놓아도 그때까지는 의원인 셈이다. 제 202회 임시국회는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본회의는 6일부터 8일까지 예정이다.본회의에서 처리되면 93년 2월 鄭周永 朴寬用 金榮穗의원 등 3명에대한 의원직 사퇴 표결 후 처음이다.하지만 본회의 처리는 유동적이다.이날치른 3개지역 재·보선을 놓고 여야 신경전이 험악하기 때문이다.국회가 개점 휴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국회가 9일부터 폐회되면 의장 직권으로 허가할 수 있다.그러나 한나라당이 또다시 ‘방탄국회’를 열 수도 있다.徐相穆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를 막기위해서다.장기간 표류로 이어질 수도 있다.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표결이 성사돼도 가결된다는 보장도 없다. 자민련은 이런 번거로움을 덜려고 탈당카드를 검토했다.鄭장관이 탈당하면의원직을 자동상실하기 때문이다.하지만 鄭장관이 부총재여서 백지화됐다. 어쨌든 의원직 상실은 4월로 넘어갔다.鄭장관은 새달 세비 405만원을 받을수 있다.매달 2일만 넘기면 가능하다.장관 봉급을 받든지,이 돈을 받든지 택일(擇一)해야 한다.장관겸직 의원은 한쪽에서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朴大出 dcpark@
  • 이동통신 5社“이젠 통화품질 승부”/국제전화 가격파괴/ 申允植씨

    이제는 품질로 승부한다. 4월부터 의무가입제가 폐지됨에 따라 이동전화 업체들의 마케팅전략 전면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거의 무료로 단말기를 주고 몇만원에 가입하면 별의별 이유를 붙여가며 몇백분씩 무료 통화를 제공하는 물량공세의 마케팅 전략이 4월부터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정보통신부가 통화품질 평가제를 도입,이동전화업체들의 질적 경쟁을 유도하지 않더라도 선택의 여지는 없다. ▒SK텔레콤(011) 폭넓은 통화망이 승부의 관건이라는 판단에 따라 후발주자에 앞서고 있는 통화품질의 우수성을 집중 부각시키기로 했다.면단위 지역의 통화망을 전략적으로 확대,연말까지 면적 및 인구대비 99%까지 통화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도로망의 연계서비스도 강화,97%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고 지하공간에도 소형 중계기를 2,000개 이상 설치기로 했다.가입자는 연말까지 750만명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통프리텔(016) 지난 24일 서비스 개시 1년6개월만에 가입자 300만명을돌파한 것을 계기로 올해는 1조9,310억원 매출을 올려 흑자기조로 돌린다는방침이다.모회사인 한국통신의 100년 기술을 바탕으로 ‘정보전화’ 신개념을 도입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최단시일내 가입자 300만돌파가 가능했다고 판단,완벽한 통화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 품질 1위를 확고히 한다는계획이다.2001년에는 가입자를 467만4,000명으로 늘려 누적 순이익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신세기통신(017) 차별화된 유치정책으로 우량고객을 대거 확보하는 등 고객의 질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지난해 통신업계 사상 처음으로 질경영을선포한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통화품질과 고객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달말까지 3,000억원을 투자,전국에 770개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 중이다. 또 통화망과 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SQC 넘버원 운동으로 통화망 98%,소통률 99%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G텔레콤(019) 연내 국내에서 가장 많은 7,500여개의 디지털 무선국을 구축,체감통화 품질을 극대화하기로 했다.기지국 2,000여개와 광 중계국 5,500여개의 전국 통신인프라를 갖추고 대형건물 지하철 터널 등에는 마이크로 기지국과 중계기를 세울 계획이다. 또 체감통화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손바닥만한 초소형 중계기 엘피코 2만여대를 연말까지 설치키로 한 계획을 6월말로 앞당기면서 통화불량 지역에우선적으로 하루에 100대 이상의 엘피코를 설치하고 있다. ▒한솔PCS(018)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을 개발,상용화해 최고의 통화품질을구현하기로 했다.그동안 저주파전화 레이저중계기를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최저가 초소형 중계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저력을 바탕으로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개발에서 경쟁업체를 앞서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객을 200만명정도의 선에서 유지,효율적인 관리로 우수한 통화품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국제전화 가격파괴 바람 국제전화요금이 절반 이상 저렴한 인터넷 폰 등 별정통신서비스의 등장으로국제전화 시장의 가격파괴가 잇따르고 있다.게다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동전화업체들과 연계되면서 더욱 가속화하는 양상이다.지난해 선보인인터넷 폰 등이 싼 요금을 무기로 1조원에 이르는 국제전화시장을 급속히 잠식,최근에는 점유율이 무려 20% 가까이 늘면서 기존 전화업체들도 맞대응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온세통신(008)은 인터넷 폰보다도 가격이 싸고 일반 국제전화보다는 최고 65%나 싼 국제전화상품 ‘008 슈퍼DC’를 내달부터 선보인다. 평생 가입비 3만원만 내면 표준시간대 1분통화 기준으로 미국은 330원,일본 410원,프랑스 550원,영국 650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특히‘008 장학적금보너스’에 가입한 고객은 추가로 10% 할인된다.또 할인시간대에는 국가별로 최고 30%까지 깎아준다. 현대정보기술(00780)도 내달 1일부터 이동전화에서 사용하는 국제전화인 ‘현대국제전화’요금을 평균 8.5% 내린다.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인하로 국내국제전화요금중 최저수준을 기록하게 되며 일반국제전화에 비해서는 최고 75%나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통신프리텔(016) 가입자에게는 내달 1일부터,중순에는 SK텔레콤(011) 가입자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콤(002)은 지난 11일부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연회비 3만원을 낼경우 기존 국제전화보다 최고 65% 저렴한 ‘002 파워 DC’를 내놓고 국제전화요금인하 경쟁에 불을 댕겼다.내달까지 이 상품에 가입하면 연회비 3만원을면제하고 행사기간중에는 점심시간에도 추가로 30%를 할인해준다. 한국통신(001)도 금명간 이들 경쟁업체와 비슷한 수준의 국제전화 상품을내놓아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한국통신 관계자는 “경쟁사들이 이미 인터넷폰보다 싼 상품으로 선제공격에 나섰기 때문에 시장 방어차원에서 불가피하게 유사한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을 파고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러나 국제전화의 경우 외국사업자와 통화료 정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간에 무분별한 가격경쟁을 할 경우 아까운 외화가유출되고 국내 통신업체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있다. 金柄憲- 인터뷰-申允植 하나로통신 사장“고객들이 직접 사업자를 고를 수 있는 통신의 ‘소비자 주권시대’가 왔습니다.통신에도 품질이 있다는 것을 최단기간에 입증해 보이겠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서울과 부산,인천,울산에서 시내전화 서비스를 시작하는 하나로통신 申允植사장은 ‘초고속 인터넷의 새로운 경험’을 강조했다. ▒제2시내전화 사업자로서 내세울 부분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도 전화·인터넷의 동시사용과 초고속 인터넷입니다.이제는 인터넷이나 PC통신 이용 중에 전화가 와도 통신이 끊어지지 않습니다.또 지식정보화 사회의 필수도구인 인터넷이 기존 전화보다 최고 100배나 빠릅니다. ▒마케팅 전략이 공격적일것 같은데요. 초기이니만큼 음성전화보다는 고속데이터통신에,기업보다는 개인에 초점을맞췄습니다.음성통화료는 한국통신과 같지만 인터넷 등 데이터통신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과 가격을 세분화했습니다.특히 상담부터가입,변경신청,개통에 이르기까지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를지향하겠습니다. ▒서비스 지역이 제한적인데요. 우선은 4개 도시의 기업체·아파트 밀집지역부터 서비스가 시작됩니다.연말까지 1,260개 오피스빌딩과 300세대 이상 1,169개 아파트단지로 넓힐 계획입니다.그러나 9월에 무선가입자망이개통되면 대상지역이 대폭 늘어날 수도있습니다.전국적인 서비스는 2008년에 제공됩니다. ▒한국통신과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한국통신은 종합통신사업자로서,하나로통신은 초고속 멀티미디어 인터넷망사업자로서 역할을 분담,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우리와 한국통신의 회선 연결이 잘될 지에 의문을 갖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이미 상호접속 준비를 완벽히 갖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대그룹들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5월 삼성전자 현대전자 대우통신 SK텔레콤 등 4개 대주주들과 시내전화사업 협력에 합의했습니다.삼성은 부산 일부,현대는 울산 전역,대우는인천 일부,SK는 성남 전역에서 시내전화 운용과 영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장기 사업목표는 어떻게 잡으셨습니까. 올해 가입자 43만명,매출 8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가입자 100만명,매출 3,30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2003년에는 300만명을 확보,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입니다. ▒자금조달 계획은 차질이 없습니까. 현재 자본금은 9,200억원이지만올해안에 5,000억원을 증자하고 외자 2억달러를 유치할 것입니다.따라서 설비 증축에 필요한 자금 마련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출신 36년 전남 고흥,순천농림고,서울대 ▒경력 전남체신청장,체신부 기획관리실장,체신부 차관,데이콤 사장 ▒취미 등산,독서
  • 자민련, 총재회담 배제에 ‘섭섭’

    자민련 朴泰俊총재는 15일 金正吉청와대정무수석을 만났다.金수석이 북아현동 자택으로 찾아왔다.여야 총재회담 문제로 방문했다.金수석은 “한나라당이 2자회담을 원하는 것같다”고 보고했다.金大中대통령과 한나라당 李會昌총재간 2자회담을 양해해 달라는 부탁이나 다름없었다. 朴총재는 “나라를 걱정하고 정국을 푸는 데 회담 성격에 크게 개의치 않겠다”고 말했다.사실상 수용하겠다는 의사표시다.그러면서도 “국민들은 책임있는 여야 총재들간 회담을 원할 것”이라고 토를 달았다.자신도 끼는 3자회담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다.여기까지만 李完九대변인이 전했다. 朴총재는 총재단회의에서 하나 더 설명했다.“3자회담이 안되면 청와대 주례회동에도 가지 않겠다고 金수석에게 말했다”고 소개했다.모처럼 청와대측에 ‘섭섭함’을 전달했다.양측간 변함없는 밀월관계를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李대변인은 이날 2자회담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具天書총무는 국민회의 韓和甲총무를 만나 항의했다.“3자회담이 안되면 여야 총재회담을 포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朴俊炳총장도 국민회의 鄭均桓총장과의 회담에서 당 입장을 전달했다. 李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자민련을 기피하는 것은 정치적 뒷거래를 생각한게 아니냐”고 의구심을 표시했다.한나라당 徐相穆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문제를 염두에 둔 언급이다. 자민련은 결국 2자회담을 수용했다.그러나 한나라당측에 ‘몽니’를 부릴기세다.오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徐의원건을 표결처리키로 재확인했다.한나라당의 유보주장에 쐐기를 박음으로써 ‘빚’을 갚는 모양새가 될 만하다. 朴大出 dcpark@
  • 금감위에 外賓들 몰린다

    금융감독위원회를 찾는 외빈(外賓)들이 줄을 잇고 있다.외국 정부와 국제기구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다.대부분 구조조정 추진 실적과 방향,금융기관의 자산 건전성 규제에 관심을 보인다.올해 공식적인 방문만 41건에 이른다.투자은행이나 펀드매니저들까지 합치면 70건이 넘는다.하루 평균 1명꼴로 금감위를 다녀간 셈이다. 이 가운데 李憲宰 금감위원장이 직접 만난 사람은 25명이다.올펜손 세계은행(IBRD) 총재를 비롯해 미국 섬머스 재무부 부장관,영국의 커 외무차관,보스워스 주한미대사 등이다. 다른 외빈들은 吳甲洙 금감원 부원장이 면담했다.이 가운데 미국의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DCR의 다니엘 본드 부회장은 한국의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에서 투자적격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독일 드레즈너은행의 로이드 아시아지역 회장도 찾아와 한국의 투자여건을 묻고 갔다.한국의 대외 신인도가 회복되면서 외국 관료나 금융계 인사들에게 구조조정을 전담한 금감위의 방문이 ‘관광코스’처럼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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