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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주민증 도입 국민의견수렴 공청회

    전자주민증 도입 국민의견수렴 공청회

    ‘전자주민증은 전자정부의 총아인가 혹은 빅브러더(Big-brother) 사회의 도구인가’ 전자주민등록증 도입을 위한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여론이 적지 않다. 행정안전부가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전자주민등록증 도입을 위한 국민의견수렴 공청회’에선 정부와 일부 시민단체간 뚜렷한 시각차가 드러났다. 행안부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 방식의 주민증이 위·변조가 쉬워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심각한 만큼 2013년부터 IC칩을 내장한 전자주민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자주민증은 기존 주민증 수록항목 7개(성명, 사진, 주민번호, 주소, 지문, 발행일, 주민등록기관) 외에 5개 항목(생년월일, 성별, 국외이주국민 표시, 발행번호, 유효기간)을 추가하는 대신 주민번호, 지문 같은 민감한 정보는 위·변조 식별 보안장치가 있는 IC칩에 담는 방식이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전자주민증이 개인정보의 노출을 부추기는 ‘야누스의 얼굴’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1998년과 2006년 전자칩에 주민등록 등·초본 등 47개 개인 정보가 담긴 전자주민증 도입을 추진했지만 반대 여론에 부딪혀 무산됐었다.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주요 논란과 행안부의 입장 등을 짚어봤다. ●보안성과 프라이버시, 무엇이 우선인가 김현철 행안부 주민과장은 현 플라스틱주민증의 허술한 보안성을 먼저 지적했다. “전자주민증은 일본, 스웨덴 등 36개국이 이미 도입, 운영해 안전하다.”면서 “주민번호 오·남용 방지를 위해 주민번호 대신 표면에 발행번호를 표시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지정토론자인 박경신 고려대 교수는 “주민증 자체를 위조하는 범죄는 매년 400~500건에 불과하다. 더 큰 문제는 옥션, 하나로텔레콤의 주민번호 대량유출 사건에서처럼 개인정보의 전자적 수록시스템에 의한 유출 피해”라면서 효용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다. ●IC카드 방식 안전할까 전자주민증이 개인정보 대량 유출을 막을 수 있을까. 정부와 전문가·시민단체 간 의견이 가장 상충되는 부분이다. 행안부는 IC카드 방식이 현재 보안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기한 단국대 교수는 “가장 안전하다는 IC신용카드도 복제되는 문제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부각됐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단순 위·변조가 아니라 전자칩에 저장된 개인정보가 리더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유출되거나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 대량 집적되는 문제는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적 개인정보 집적이 되레 정보 대량유출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내장정보, 본인 선택 가능한가 주민등록법 개정안 24조 2항에 따르면 필수 기재항목 외에 ‘혈액형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 중 주민의 수록신청이 있는 것’이면 임의 수록사항으로 추가될 수 있다. 향후 의료보험, 운전면허 등 민감한 개인정보도 포함될 여지를 남긴 부분이다. 권건보 아주대 교수는 ‘수록 정보의 과다’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권 교수는 특히 “지문은 주로 범죄 수사에 활용되는 정보로 주민등록제 본연의 목적과 거리가 있다.”면서 “모든 국민을 상대로 날인을 강요하는 것도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구본영 서울신문 수석논설위원은 “개정안에는 시민단체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만한 법적 장치가 부족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주민번호 방식 꼭 필요한가 일률적인 주민번호 부여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미국식 사회보장번호나 자동차등록증, 프랑스 그린카드(의료보험증)처럼 특정분야 최소한의 정보로 신원을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희훈 선문대 교수는 “개인정보를 번호 자체로 드러나게 한 현행 주민등록번호는 최소침해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도 “장기적으로 주민번호가 아닌 전자서명 등 인증수단을 넣어 주민번호 노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행안부는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주민증 설계 및 시스템 구축을 거쳐 2013년부터 5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전자주민증 발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고려대장경 간행 1000년…경남, 19일부터 국제학회

    경남도는 대장경 간행 1000년을 맞아 내년에 개최하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널리 알리고 대장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9~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천년 고려대장경, 그 가치의 재발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한국·미국·일본 등 3개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원장은 ‘간행물 유통을 통해본 고려대장경의 진면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일본 교토대학 크리스티안 위턴 교수는 ‘동아시아 디지털 대장경 제작을 위한 제언’ 주제 발표를 통해 대장경 디지털화를 주창하고 그동안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강순애 한성대 교수는 팔만대장경 경판·판전·판각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장경판전 3D영상개발 사업 등을 소개한다. 경남도와 합천군, 해인사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고려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고려대장경 천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내년 9월 23일~11월 6일 합천군 가야면 일대에서 개최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韓장악→日진출→新걸그룹 ‘선순환 구조’

    韓장악→日진출→新걸그룹 ‘선순환 구조’

    스포츠로 얘기하자면 두터운 선수층과 치열한 경쟁 그리고 그로인한 전력상승이다. 전력상승은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신인발굴로 이어진다. ‘선순환 구조’, 걸그룹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듯 보이지만 넘칠 듯 넘치지 않는 이유다. 지금 일본은 한국 걸그룹들의 활약으로 떠들썩하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포미닛을 시작으로 지난 몇 년간 국내에서 튼튼하게 입지를 다져온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에 이르러 정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국내 가요계를 장악했던 이들의 빈자리는 또 다른 걸그룹이 대신하며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日 사로잡은 韓 걸그룹 카라는 데뷔싱글 ‘미스터’로 오리콘차트 5위로 첫 등장하고 블루레이 디스크 아이돌 이미지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앨범 ‘KARA BEST 2007-2010’가 일주일 만에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카라의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는 올해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 아티스트들 가운데 최고 성적. 지난달 8일 선보인 소녀시대의 데뷔싱글 ‘지니’(GENIE)는 발매 당일 일간차트 4위로 출발해 한국 걸그룹의 일본 음악시장 진출 사상 가장 높은 순위인 일간차트 2위까지 상승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후 3주 연속 주간차트 톱10 달성과 함께 총 7만5천276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급기야 오리콘 월간차트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들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일본 걸그룹과의 차별성 때문이다. 일본의 걸그룹들은 대부분 귀여운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지만 국내 걸그룹은 깜찍 발랄함에 섹시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일본 걸그룹이 성장형인 반면 국내 걸그룹은 완성형에 가깝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일본 걸그룹 시장이 현재 국내만큼 활성화돼 있지 않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 현재 일본 내에서 40명이 넘는 멤버들로 구성된 AKB48을 제외하고는 큰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이 눈에 띄지 않는다. 반면 한국은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걸그룹이 등장했다. 이는 자연스레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졌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이 됐다. 빈자리 차지한 新 걸그룹 치열한 경쟁은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브아걸 등 걸그룹 열풍을 주도했던 팀들이 일본진출에 나서며 자리를 비웠음에도 한국 가요계에서 걸그룹의 기세가 여전한 이유다. 이들의 빈자리를 미쓰에이(missA), 시크릿, 씨스타 등 후발주자들이 채웠고 최근 컴백한 투애니원(2NE1)은 역시나 강했다. 하반기 걸그룹 열풍을 주도한 이는 단연 미쓰에이. 그들은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단숨에 가요계의 중심에 섰다. 이어 발매한 ‘브리드’(Breathe)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미쓰에이 신드롬에 이어 시크릿이 나섰다. 시크릿은 상반기 ‘매직’(Magic)에 이어 하반기 ‘마돈나’(Madonna)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고 걸그룹 반열에 올라섰다. 여기에 투애니원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 1위와 가요프로 정상을 석권했다. 특히 타이틀곡 3곡이 모두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국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이들은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고 씨스타, 걸스데이, 레인보우 등 수많은 걸그룹은 이들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미쓰에이는 기획단계부터 해외진출을 염두에 둔 팀이다. 시크릿 측은 “당분간 국내활동에 주력하겠지만 내년께 일본진출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애니원 양현석 사장 역시 “내년 초 투애니원의 일본 데뷔를 계획하고 있어 한국, 일본, 미국)에서 동시 활동하는 방법을 구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향후 일본에서 펼쳐질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선순환 구조’ 얼마나 지속될까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새로운 걸그룹의 등장은 얼마나 좋은 콘텐츠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경쟁을 통한 실력향상은 지금까지는 원활히 이뤄졌지만 미래를 담보하진 않는다. 수많은 걸그룹이 등장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들을 키워내는 기획사는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철저한 시스템과 노하우가 구축돼 있는 기획사는 그리 많지 않다. 걸그룹은 많지만 경쟁이라고 해봐야 몇몇 기획사간의 경쟁일 뿐이다. 현 상황에서 경쟁을 통해 기존의 콘텐츠를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치열한 경쟁을 음악성보다 비주얼이나 예능 등을 통한 이슈 만들기로 극복하려는 분위기 또한 선순환 구조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인이다. 콘텐츠가 상향평준화 되고 나면 결국 승부처는 음악성이다. 하지만 이슈 만들기에 주력하다보면 정작 가수로서의 본질인 음악성은 하향 평준화될 우려가 있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결과적으로 좋은 곡, 가창력, 가수의 진정성이 현 국내 가요계가 요구하는 덕목은 아닌 것 같다”며 “모든 상황이 맞물려 정점을 찍은 걸그룹 시장은 음악성을 비롯한 콘텐츠가 정체된다면 하나만 어긋나도 하향세를 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이연희, 16세시절 광고 "미친미모"▶ 전도연, 누드보다 더 야한 시스루드레스 ‘화제’▶ 유인나 초미니 원피스…살 떨리는 각선미▶ 김지혜, 양악수술 후 첫 방송출연 ‘달라진 미모’▶ ’행복전도사’ 최윤희 부부 모텔서 동반자살 ‘충격’▶ 브루스 윌리스, 레이디 가가에게 영감 받아 ‘고기가발’
  • ‘네이버 앱’ 출시…바코드·음성·음악 검색 가능

    ‘네이버 앱’ 출시…바코드·음성·음악 검색 가능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입력 기능과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네이버 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앱은 ▲바코드나 QR 코드를 카메라로 찍어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바코드검색’ ▲사용자의 음성으로 간편하게 검색어를 입력하는 ‘음성검색’ ▲흐르는 음악을 들려주면 가사 등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음악검색’ ▲현재 위치나 사진을 첨부해 질문할 수 있는 ‘지식iN Q&A’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음성검색’의 경우 사투리에 대한 강도높은 테스트를 거쳤으며 잡음제어(noise control)기술을 적용해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의 인식률을 높였다. 또 네이버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음악검색’은 150만 곡 규모의 음원 DB를 활용했다. 향후 정확하고 풍부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1시간 단위로 음악 DB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람 NHN 포털전략 이사는 “지난 상반기에만 웹은 물론 앱에서의 활용까지 고려한 약 230여개의 DB구축 프로젝트가 진행됐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다양한 네이버 앱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보다 편하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앱은 아이폰 OS 4.0 버전을 기준으로 제공돼 OS 3.0 버전에서는 일부 기능이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대응 네이버 앱은 10월중 출시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韓장악→日진출→新걸그룹 ‘선순환 구조’

    韓장악→日진출→新걸그룹 ‘선순환 구조’

    스포츠로 얘기하자면 두터운 선수층과 치열한 경쟁 그리고 그로인한 전력상승이다. 전력상승은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신인발굴로 이어진다. ‘선순환 구조’, 걸그룹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듯 보이지만 넘칠 듯 넘치지 않는 이유다. 지금 일본은 한국 걸그룹들의 활약으로 떠들썩하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포미닛을 시작으로 지난 몇 년간 국내에서 튼튼하게 입지를 다져온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에 이르러 정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국내 가요계를 장악했던 이들의 빈자리는 또 다른 걸그룹이 대신하며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日 사로잡은 韓 걸그룹 카라는 데뷔싱글 ‘미스터’로 오리콘차트 5위로 첫 등장하고 블루레이 디스크 아이돌 이미지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앨범 ‘KARA BEST 2007-2010’가 일주일 만에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카라의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는 올해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 아티스트들 가운데 최고 성적. 지난달 8일 선보인 소녀시대의 데뷔싱글 ‘지니’(GENIE)는 발매 당일 일간차트 4위로 출발해 한국 걸그룹의 일본 음악시장 진출 사상 가장 높은 순위인 일간차트 2위까지 상승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후 3주 연속 주간차트 톱10 달성과 함께 총 7만5천276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급기야 오리콘 월간차트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들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일본 걸그룹과의 차별성 때문이다. 일본의 걸그룹들은 대부분 귀여운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지만 국내 걸그룹은 깜찍 발랄함에 섹시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일본 걸그룹이 성장형인 반면 국내 걸그룹은 완성형에 가깝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일본 걸그룹 시장이 현재 국내만큼 활성화돼 있지 않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 현재 일본 내에서 40명이 넘는 멤버들로 구성된 AKB48을 제외하고는 큰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이 눈에 띄지 않는다. 반면 한국은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걸그룹이 등장했다. 이는 자연스레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졌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이 됐다. 빈자리 차지한 新 걸그룹 치열한 경쟁은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브아걸 등 걸그룹 열풍을 주도했던 팀들이 일본진출에 나서며 자리를 비웠음에도 한국 가요계에서 걸그룹의 기세가 여전한 이유다. 이들의 빈자리를 미쓰에이(missA), 시크릿, 씨스타 등 후발주자들이 채웠고 최근 컴백한 투애니원(2NE1)은 역시나 강했다. 하반기 걸그룹 열풍을 주도한 이는 단연 미쓰에이. 그들은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단숨에 가요계의 중심에 섰다. 이어 발매한 ‘브리드’(Breathe)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미쓰에이 신드롬에 이어 시크릿이 나섰다. 시크릿은 상반기 ‘매직’(Magic)에 이어 하반기 ‘마돈나’(Madonna)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고 걸그룹 반열에 올라섰다. 여기에 투애니원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 1위와 가요프로 정상을 석권했다. 특히 타이틀곡 3곡이 모두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국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이들은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고 씨스타, 걸스데이, 레인보우 등 수많은 걸그룹은 이들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미쓰에이는 기획단계부터 해외진출을 염두에 둔 팀이다. 시크릿 측은 “당분간 국내활동에 주력하겠지만 내년께 일본진출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애니원 양현석 사장 역시 “내년 초 투애니원의 일본 데뷔를 계획하고 있어 한국, 일본, 미국)에서 동시 활동하는 방법을 구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향후 일본에서 펼쳐질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선순환 구조’ 얼마나 지속될까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새로운 걸그룹의 등장은 얼마나 좋은 콘텐츠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경쟁을 통한 실력향상은 지금까지는 원활히 이뤄졌지만 미래를 담보하진 않는다. 수많은 걸그룹이 등장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들을 키워내는 기획사는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철저한 시스템과 노하우가 구축돼 있는 기획사는 그리 많지 않다. 걸그룹은 많지만 경쟁이라고 해봐야 몇몇 기획사간의 경쟁일 뿐이다. 현 상황에서 경쟁을 통해 기존의 콘텐츠를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치열한 경쟁을 음악성보다 비주얼이나 예능 등을 통한 이슈 만들기로 극복하려는 분위기 또한 선순환 구조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인이다. 콘텐츠가 상향평준화 되고 나면 결국 승부처는 음악성이다. 하지만 이슈 만들기에 주력하다보면 정작 가수로서의 본질인 음악성은 하향 평준화될 우려가 있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결과적으로 좋은 곡, 가창력, 가수의 진정성이 현 국내 가요계가 요구하는 덕목은 아닌 것 같다”며 “모든 상황이 맞물려 정점을 찍은 걸그룹 시장은 음악성을 비롯한 콘텐츠가 정체된다면 하나만 어긋나도 하향세를 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이연희, 16세시절 광고 "미친미모"▶ 전도연, 누드보다 더 야한 시스루드레스 ‘화제’▶ 유인나 초미니 원피스…살 떨리는 각선미▶ 김지혜, 양악수술 후 첫 방송출연 ‘달라진 미모’▶ ’행복전도사’ 최윤희 부부 모텔서 동반자살 ‘충격’▶ 브루스 윌리스, 레이디 가가에게 영감 받아 ‘고기가발’
  • [사설] 국격 높이려면 외국교과서부터 바로 잡아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의 멤버로 활동 중인 한국이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는 나라로 영국 일부 교과서에 기술돼 있다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파라과이 교과서는 한국이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고 기술했다. 이탈리아 교과서는 한국을 군 출신이 통치하는 국가이며, 리비아나 이라크처럼 핵무기를 생산할 가능성이 있는 나라로 분류했다. 한국과 북한을 구분하지 못한 결과라고 본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07~2009년 수집한 외국교과서 1207종 중 한국 관련 기술이 있는 교과서 477종에서 모두 오류가 발견됐다고 한다. 최근 3년간 수집하고도 분석하지 못한 교과서가 25%나 된다고 하니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오류가 존재할 것이라고 봐야 한다. 국가 이미지가 21세기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라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같은 오류가 매년 단골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몇년째 시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연구원 측은 예산과 분석인력이 부족해 ‘한국바로알리기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한다. 하지만 분석보다 중요한 것은 오류를 바로잡는 것이다. 그러려면 연구원 자체 인력으로는 역부족이다. 재외공관 등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아야 한다. 교과서뿐 아니라 각국 유명대학 도서관의 한국 관련 표기 오류도 수두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국가 차원의 한국학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해 언제든지 한국에 대한 정확한 자료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국격이 한층 높아지고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또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그러나 한국에 대한 어이없는 왜곡과 오류가 교과서나 도서관 자료에 존재하는 한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영원히 가난하고 무질서하며 인권을 도외시하는 ‘2등 국가’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 먼지가 낀 거울 앞에 아무리 치장을 하고 서 봐야 왜곡된 모습만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보이게 하려면 거울부터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국격과 위상을 높이려면 세계 속에 한국을 바로 알리는 작업부터 서둘러야 한다.
  • ‘韓→日→新’ K-POP 걸그룹 ‘선순환 구조’

    ‘韓→日→新’ K-POP 걸그룹 ‘선순환 구조’

    스포츠로 얘기하자면 두터운 선수층과 치열한 경쟁 그리고 그로인한 전력상승이다. 전력상승은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신인발굴로 이어진다. ‘선순환 구조’, 걸그룹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듯 보이지만 넘칠 듯 넘치지 않는 이유다. 지금 일본은 한국 걸그룹들의 활약으로 떠들썩하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포미닛을 시작으로 지난 몇 년간 국내에서 튼튼하게 입지를 다져온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에 이르러 정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국내 가요계를 장악했던 이들의 빈자리는 또 다른 걸그룹이 대신하며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日 사로잡은 韓 걸그룹 카라는 데뷔싱글 ‘미스터’로 오리콘차트 5위로 첫 등장하고 블루레이 디스크 아이돌 이미지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앨범 ‘KARA BEST 2007-2010’가 일주일 만에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카라의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는 올해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 아티스트들 가운데 최고 성적. 지난달 8일 선보인 소녀시대의 데뷔싱글 ‘지니’(GENIE)는 발매 당일 일간차트 4위로 출발해 한국 걸그룹의 일본 음악시장 진출 사상 가장 높은 순위인 일간차트 2위까지 상승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후 3주 연속 주간차트 톱10 달성과 함께 총 7만5천276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급기야 오리콘 월간차트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들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일본 걸그룹과의 차별성 때문이다. 일본의 걸그룹들은 대부분 귀여운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지만 국내 걸그룹은 깜찍 발랄함에 섹시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일본 걸그룹이 성장형인 반면 국내 걸그룹은 완성형에 가깝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일본 걸그룹 시장이 현재 국내만큼 활성화돼 있지 않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 현재 일본 내에서 40명이 넘는 멤버들로 구성된 AKB48을 제외하고는 큰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이 눈에 띄지 않는다. 반면 한국은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걸그룹이 등장했다. 이는 자연스레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졌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이 됐다. 빈자리 차지한 新 걸그룹 치열한 경쟁은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브아걸 등 걸그룹 열풍을 주도했던 팀들이 일본진출에 나서며 자리를 비웠음에도 한국 가요계에서 걸그룹의 기세가 여전한 이유다. 이들의 빈자리를 미쓰에이(missA), 시크릿, 씨스타 등 후발주자들이 채웠고 최근 컴백한 투애니원(2NE1)은 역시나 강했다. 하반기 걸그룹 열풍을 주도한 이는 단연 미쓰에이. 그들은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단숨에 가요계의 중심에 섰다. 이어 발매한 ‘브리드’(Breathe)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미쓰에이 신드롬에 이어 시크릿이 나섰다. 시크릿은 상반기 ‘매직’(Magic)에 이어 하반기 ‘마돈나’(Madonna)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고 걸그룹 반열에 올라섰다. 여기에 투애니원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 1위와 가요프로 정상을 석권했다. 특히 타이틀곡 3곡이 모두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국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이들은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고 씨스타, 걸스데이, 레인보우 등 수많은 걸그룹은 이들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미쓰에이는 기획단계부터 해외진출을 염두에 둔 팀이다. 시크릿 측은 “당분간 국내활동에 주력하겠지만 내년께 일본진출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애니원 양현석 사장 역시 “내년 초 투애니원의 일본 데뷔를 계획하고 있어 한국, 일본, 미국)에서 동시 활동하는 방법을 구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향후 일본에서 펼쳐질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선순환 구조’ 얼마나 지속될까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새로운 걸그룹의 등장은 얼마나 좋은 콘텐츠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경쟁을 통한 실력향상은 지금까지는 원활히 이뤄졌지만 미래를 담보하진 않는다. 수많은 걸그룹이 등장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들을 키워내는 기획사는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철저한 시스템과 노하우가 구축돼 있는 기획사는 그리 많지 않다. 걸그룹은 많지만 경쟁이라고 해봐야 몇몇 기획사간의 경쟁일 뿐이다. 현 상황에서 경쟁을 통해 기존의 콘텐츠를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치열한 경쟁을 음악성보다 비주얼이나 예능 등을 통한 이슈 만들기로 극복하려는 분위기 또한 선순환 구조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인이다. 콘텐츠가 상향평준화 되고 나면 결국 승부처는 음악성이다. 하지만 이슈 만들기에 주력하다보면 정작 가수로서의 본질인 음악성은 하향 평준화될 우려가 있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결과적으로 좋은 곡, 가창력, 가수의 진정성이 현 국내 가요계가 요구하는 덕목은 아닌 것 같다”며 “모든 상황이 맞물려 정점을 찍은 걸그룹 시장은 음악성을 비롯한 콘텐츠가 정체된다면 하나만 어긋나도 하향세를 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이연희, 16세시절 광고 “미친미모” ▶ 유인나 초미니 원피스…살 떨리는 각선미 ▶ 전도연, 누드보다 더 야한 시스루드레스 ‘화제’ ▶ 스모키 눈화장, ‘결막결석’ 가장 큰 원인…대책은? ▶ ’행복전도사’ 최윤희 부부 모텔서 동반자살 ‘충격’
  • 국가업무 대행사업비 ‘멋대로’

    한국교통연구원이 사업비 잔액 31억여원을 연구장려금 명목으로 직원에게 나눠주는 등 국토해양부의 국가업무 대행사업들의 사업비가 주먹구구식으로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국토해양부와 한국교통연구원 등에서 수행하는 ‘국가교통DB구축사업’ 등 124개 국가대행사업 감사결과 사업비의 집행과 관리기준 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주의(23건) 및 통보(9건)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감사결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005년부터 2009년 사이 도로교통량 조사업무 등 56개 대행사업(총 계약금액 1390억원)을 집행하면서 과제인센티브라는 명목으로 참여연구원에게 8억여원을 지급했다. 또 한국교통연구원은 2005년~2009년 국가교통수요조사 및 DB구축업무 등 8개 대행사업(계약금액 252억 7000여만원)을 집행하면서 사업비 잔액 31억여원을 연구장려금 명목으로 모든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국토연구원도 주거실태조사 사업 등 18개 대행사업(총 계약금액 123억여원)을 하면서 연구개발비 명목으로 모든 직원에게 2억여원을 지급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터무니없는 ‘Rh-’ 공급시스템

    우리나라의 Rh-형 혈액 공급 시스템은 한마디로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7만명이 넘는 기증자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일본과 대조적이다. 전문가들은 정부나 적십자 차원에서 혈액 기증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5일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Rh-형 혈액 헌혈 횟수는 2007년 8150건, 2008년 8807건, 지난해 9320건에 이른다. 겉으로는 많아 보이지만 이 정도는 Rh-형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혈액의 절대량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현재 우리나라 Rh-형 혈액형 보유자는 전체 인구의 0.3%인 15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특히 Rh-형 혈액은 평소 재고가 거의 없기 때문에 긴급하게 수혈할 상황이 발생하면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다. 긴급한 혈액 수요가 발생했을 때 본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같은 혈액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Rh-봉사회’에 연락하는 일뿐이다. 수술 등으로 많은 양의 혈액이 필요할 때는 당사자가 알아서 헌혈자를 찾아야 한다. 평소 혈액 기증자 신청을 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의 업무는 아예 하지도 않는다. 더욱이 Rh-봉사회 회원도 지난해 1700명에 그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긴급 헌혈에 동참한 사람은 148명에 불과하다. 반면 우리나라처럼 Rh-형 혈액이 희귀한 일본이지만 Rh-형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는 찾기 어렵다.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Rh-형 혈액 기증자 7만여명을 따로 모집해 데이터베이스화해 놓고 있어서다. 적정 재고량도 항상 유지·관리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제15회 부산영화제, 장예모·강동원의 개·폐막작 27일 예매오픈

    제15회 부산영화제, 장예모·강동원의 개·폐막작 27일 예매오픈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내달 7일 개막을 앞두고 9월 27일 오후 5시부터 개·폐막작 예매를 시작한다. 올해 부산영화제의 개막작과 폐막작은 각각 ‘산사나무 아래’와 ‘카멜리아’로 선정됐다. 홍콩 거장감독 장예모의 영화 ‘산사나무 아래’로 문을 여는 부산영화제는 배우 강동원, 송혜교 등이 주연한 부산 소재의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로 영화 축제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2008년 제13회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과 지난해 제14회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 등이 2분 이내의 빠른 기록으로 매진된 바 있는 부산영화제는 실시간 좌석지정이 가능한 인터넷 예매와 외국인을 위한 예매 시스템 등 새로운 티켓 시스템을 구축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폐막작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예매사이트(PIFF.kr)를 통해 사전회원가입 후, 다양한 결제방식이 가능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이어 일반 상영작 예매는 이틀 뒤 9월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기존 예매처인 GS25 편의점 ATM과 부산은행 전 지점의 창구 및 폰뱅킹, ATM 예매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50세 이상 관객을 위한 ‘피프티플러스’(Fifty Plus) 서비스도 제공한다. ‘피프티플러스’는 개·폐막작의 예매 시작 시간부터 부산은행 본점 1층 영업점에서 50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 관객에 한해 신분증 확인 후 오프라인 발권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또한 부산영화제 기간 중 운영되는 임시매표소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정문 앞, CGV 센텀시티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메가박스 해운대점, 대영시네마, 남포동 피프광장에서 10월 8일부터 당일 티켓에 한해 판매, 운영된다. 개막일인 10월 7일에는 해운대 수영만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오후 4시부터 임시매표소를 운영한다. 한편 제15회 부산영화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월 7일 오후 7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 상영관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열리고, 10월 6일 오후에는 남포동 PIFF 광장에서 전야제가 마련된다. http://www.piff.org 사진 = 영화 ‘산사나무 아래’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이진, 면접서 ‘연예인 남친’ 집중 추궁에 ‘급당황’▶ 최희진, 상반신 누드 논란 "연예인 데뷔 준비?"▶ 아이유, 우월한 댄스+노래…전교1등까지 ‘엄친딸 인증’▶ 김정근-이지애, 단아함 물씬 풍기는 웨딩사진 공개▶ 박칼린 눈물 속 남격합창단 종영…시청자도 눈물
  • MC몽 하차 ‘1박2일’ 새 멤버 …네티즌 “이정-김병만 투입”

    MC몽 하차 ‘1박2일’ 새 멤버 …네티즌 “이정-김병만 투입”

    하차한 MC몽을 대신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고정멤버로 네티즌들이 가수 이정과 개그맨 김병만의 투입을 거론했다. 병역기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MC몽의 ’1박2일’ 출연유보가 최종적으로 확인된 가운데 1차적으로 후보군에 오른 인물은 가수 이정이다. 이정은 지난 8월 31일 해병대 군복무를 마무리하고 연예계로 다시 돌아왔다. 시기적 조건과 함께 해병대에 지원 입대했다는 점도 병역기피 혐의를 받고있는 MC몽과 대조적이어서 전폭적인 지지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정은 시트콤에서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입대 전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기 넘치는 끼를 선보인 바 있다. MC몽을 대신할 다음 타자로는 ‘개그콘서트’에서 ‘달인’으로 활약중인 김병만이 물망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김병만이 ‘1박2일’의 앞잡이 캐릭터로 이수근과 절친한 사이라는 것과 화려한 입담개그, 차력사를 연상시키는 초특급 체력 등을 이유로 들며 ‘신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치솟는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3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1박 2일’과 함께 했던 MC몽의 정확한 행보와 상관없이 후보자를 선정하는 것은 “경솔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하차한 김C의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도 확산되고 있지만 ‘1박2일’ 제작진 측은 “불구속 입건된 MC몽을 대신할 멤버 투입 없이 당분간 5인 체제를 유지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태희, 바가지머리 파격변신…"여전히 여신"▶ 보아 "이연희 환상비율, 부러우면 지는 거"…댓글 ‘폭소’▶ ’1박2일’ MC몽 후임…네티즌들, 김병만-이정 지목▶ ’연기파아역’ 주다영, 공항패션으로 "학다리 청순인형"▶ 한반도 위성사진, 중부지방에 하얀 점…"비구름 저주?"▶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 ‘1박2일’ MC몽 후임…네티즌들, 김병만-이정 지목

    ‘1박2일’ MC몽 후임…네티즌들, 김병만-이정 지목

    네티즌들이 MC몽을 대신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고정멤버로 개그맨 김병만과 가수 이정을 지목했다. 병역기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MC몽의 ’1박2일’ 출연유보가 최종적으로 확인된 가운데 ‘개그콘서트’에서 ‘달인’으로 활약중인 김병만이 MC몽을 대신할 다음 타자로 물망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김병만이 ‘1박2일’의 앞잡이 캐릭터로 이수근과 절친한 사이라는 것과 화려한 입담개그, 차력사를 연상시키는 초특급 체력 등을 이유로 들며 ‘신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병만과 동시에 후보에 오른 인물은 가수 이정이다. 이정은 지난 8월 31일 해병대 군복무를 마무리하고 연예계로 다시 돌아왔다. 시기적 조건과 함께 해병대에 지원 입대했다는 점도 전폭적인 지지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정은 시트콤에서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입대 전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기 넘치는 끼를 선보인 바 있다.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치솟는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3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1박 2일’과 함께 했던 MC몽의 정확한 행보와 상관없이 후보자를 선정하는 것은 “경솔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하차한 김C의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도 확산되고 있지만 ‘1박2일’ 제작진 측은 “불구속 입건된 MC몽을 대신할 멤버 투입 없이 당분간 5인 체제를 유지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김태희, 바가지머리 파격변신…"여전히 여신"▶ 이연희, SM파티사진 이어 뉴욕사진 공개…"추석선물"▶ 소녀시대 태연·서현, ‘슈퍼배드’ 더빙 "싱크로율 100%"▶ ’연기파아역’ 주다영, 공항패션으로 "학다리 청순인형"▶ 한유라, 남편 정형돈 미니미 후드티 공개…"깜찍해"▶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한-아프리카 IT협력 공동번영 기여”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 “한-아프리카 IT협력 공동번영 기여”

    “한국과 아프리카가 IT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IT협력포럼’에 참석한 환영사를 통해 “2008년 처음 개최된 IT협력포럼이 정보통신을 통한 한-아프리카의 공동번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이번 한-아프리카 IT협력포럼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협의체(KOAFEC) 장관회의의 일환으로 방통위가 주관 하에 개최되는 경제협력포럼이다.이날 ‘브로드밴드 확산을 통한 경제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수단 과학기술부 장관, 모리셔스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차드 재무장관과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지난 6월 남아공, 이집트, 앙골라를 방문했을 때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IT산업 육성에 열정을 가지고 있고 IT산업의 발전 잠재력도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유무선 인프라 구축과 활용에 한발 앞선 한국의 경험이 아프리카 국가들의 IT인프라 구축과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6월 최시중 위원장의 아프리카 순방에 이은 아프리카 국가 장관들과의 만남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 활성화를 향한 정부의 관심을 의미한다.방통위는 “정책자문, 초청연수 등 아프리카와의 ICT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향후에도 아프리카와의 IT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WiBro, DMB 등 우리나라의 ICT 기술 및 서비스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한국, ‘阿’ 공 들인다

    정부가 아프리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 돈을 들여서라도 경제발전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겠다고 나서는가 하면 원조규모도 큰 폭으로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아프리카 지원을 앞으로 5년간 두 배로 확대해 10억 9000만달러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에 설치한 1140만달러 규모의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신탁기금(KOAFEC Trust Fund)’을 바탕으로 기술협력 등도 늘릴 방침이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책을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에서 발표했다. 행사는 2006년 이후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 회의에는 아프리카 53개국 중 35개국 장·차관 등이 참석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정부는 2012년까지 현재 진행중인 맞춤형 경제발전 공유사업을 최소 12개국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도로·항만·전력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는 수출신용과 대외경제협력기금을 결합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미래 동반자에 대한 일종의 투자 성격이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미래를 보는 눈은 엇갈린다. 긍정적인 측면은 무한한 잠재력과 자원이다. 아프리카 경제는 2000~2008년 연평균 5.3% 성장했는데, 앞으로도 세계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은 세계적인 자원 부국이다. 최근 분쟁과 내전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아프리카 연합(AU) 등이 자체적으로 불안 해소와 정치적 안정을 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재정부는 “경협 활성화를 위해 주요국가를 중심으로 제도적, 인적 기반을 확충하고 금융지원 방식을 다양화하면서 개발원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추가 사업도 발굴 중”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의 저개발은 정치·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굳어진 문제여서 병을 고치기가 어렵다는 점은 부정적인 측면이다. 또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민주적 통치시스템이 없다 보니 자원개발이 국가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유튜브·저작권위원회·SBS, ‘저작권 협력식’ 개최

    유튜브·저작권위원회·SBS, ‘저작권 협력식’ 개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유튜브는 여의도 CCMM빌딩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 SBS콘텐츠허브와 ‘저작물 특징점 공급을 통한 유튜브에서의 TV방송 저작물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SBS콘텐츠허브는 지난 2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방송저작물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후속조치로 ‘방송저작물 공용특징점 DB 구축 및 배포 표준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유튜브는 이번 사업 참여자로서 자사 콘텐츠 검증 기술(CID, Contents Identification)을 통해 이용자들이 올린 SBS콘텐츠에 대한 삭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방송사 콘텐츠에 대해 필터링 조치 등이 취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협력은 온라인 콘텐츠의 건전한 유통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온라인상에서의 올바른 저작권 의식을 확립해 인터넷 사용자가 고품질의 콘텐츠를 저작권 침해 우려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KT, ‘메세징 이중화센터’ 서비스…”태풍 끄떡없다”

    KT, ‘메세징 이중화센터’ 서비스…”태풍 끄떡없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쇼 데이터 서비스 이중화 센터’를 대전 탄방동에 구축해 재난, 재해 등의 상황에도 안정성 높은 메세징 서비스(단문메시지, 멀티메일 등)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전 센터 구축으로 서울 주 센터와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하다. 한 쪽 센터의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쪽 센터가 메세징을 넘겨받아 서비스하게 된다.KT는 재해복구를 위해 기존 재해복구 시스템(Active–Strandby)에서 문제를 보완한 이중화 시스템(Active-Active)을 도입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이번에 구축된 대전센터는 주센터 대비 단문메시지(SMS)는 30%, 멀티메일(MMS)는 20% 향상된 처리 용량을 보유해 평상시와 명절, 연말연시 등 메세징 사용이 급증하는 소통량을 처리할 수 있다.또한 KT는 이번 대전센터를 구축에 그린(Green) IT 개념을 적용시켜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했다.설계단계부터 3D 열분석을 통한 장비의 공간배치를 최적화해 냉각효율을 향상시켰고 전력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기존 센터 대비 20% 이상 줄였다고 KT는 설명했다.한원식 개인고객부문 무선데이터사업본부 본부장은 “서울에만 있었던 ‘쇼 데이터 서비스 센터’를 대전에 신규 구축함으로써 SMS, MMS에 대한 안정적인 메세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 고객 증가에 따라 증대될 각종 데이터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소프트씨큐리티, 안티피싱워킹그룹(APWG) 가입

    소프트씨큐리티, 안티피싱워킹그룹(APWG) 가입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소프트씨큐리티는 국제피싱대응협의기구인 안티피싱워킹그룹(Anti-Phishing Working Group, 이하 APWG)에 가입, 피싱보안 관련 글로벌 업무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소프트씨큐리티는 이번 APWG가입으로 안티피싱워킹그룹의 피싱사이트 블랙리스트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소프티씨큐리티는 협의기구를 통해 자사의 터치엔세이프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터치엔세이프(TouchEn safe)는 소프트씨큐리티가 내 놓은 통합PC보안 솔루션으로 피싱방지 기능과 온라인 사기방지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APWG일원으로서 세계 전문가들과 공조해 피싱공격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고이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소프트씨큐리티 한형선 대표는 “최근 발표된 IBM 보안 리포트에 의하면 피싱 공격이 올 상반기에 82% 감소했지만 여전히 금융기관, 신용카드, 공공기관을 타겟으로 한 피싱 공격 위협은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융권의 60%, 공공, 기업의 40 % 이상이 올해 피싱보안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씨큐리티는 오는 9월 1일부터 터치엔세이프 개인용 프로그램을 일반사용자 대상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터치엔세이프 브랜드 홈페이지(www.touchensafe.co.kr)나 국내 온라인 사기피해 정보공유 커뮤니티 더치트(대표 김화랑) 홈페이지(www.thecheat.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새달부터 외국인 지문·얼굴 심사

    새달부터 외국인 지문·얼굴 심사

    중앙아시아에서 온 카카노브 알렉스(30·가명)는 중국에서 대마를 밀반입하다 적발돼 인천지법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강제 추방됐다. 하지만 그는 여권을 위조한 뒤 다시 입국을 시도했다. 생년월일은 물론 이름도 카카훈히로 바꿨다. 그러나 법무부 출입국심사관은 과거 카카훈히와 비슷한 용모의 범죄자가 있었던 사실에 주목해 지문과 안면 인식 심사를 했다. 그 결과 카카훈히의 지문이 100% 카카노브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안면은 76%가 카카노브와 일치했다. 조사 결과 위조 여권임이 드러났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새달 1일부터 전국 22개 공항·항만에서 ‘외국인 지문·안면 확인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입국심사관이 국내로 들어오는 비행기 탑승자 명단을 사전에 통보받아 의심스러운 사람을 선별, 지문인식기와 안면인식기 심사를 받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분실된 여권을 소지하고 있거나 여행 경로가 특이한 사람, 출발 당일 현금으로 편도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 등이 주요 심사 대상으로 분류된다. 심사는 양손 검지의 지문을 스캔하고 얼굴을 촬영한 뒤, 범법 외국인 데이터베이스(DB)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DB에는 과거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 23만명의 지문과 43만명의 사진이 저장돼 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기 전까지 인터폴로부터 테러리스트와 수배자 명단을 받아 DB를 더욱 확충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각각 30대의 지문인식기와 안면인식기가 설치됐고, 김해공항(6대)·인천항(4대)·제주공항(3대) 등에도 같은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를 위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일단 내년 상반기까지 우리나라에 90일 이상 장기체류하는 외국인은 모두 지문 및 안면 인식을 받도록 하고, 12월부터는 대상자를 전체 외국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미국과 일본 등이 입국자에게 지문확인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아저씨 vs 악마’ 1라운드, 일단 원빈이 이겼지만…

    ‘아저씨 vs 악마’ 1라운드, 일단 원빈이 이겼지만…

    배우 원빈 주연의 액션영화 ‘아저씨’와 이병헌, 최민식의 스릴러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12일 첫 대결을 펼쳤다. 첫 라운드는 ‘아저씨’ 원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아저씨’는 전국 453개 영화관에서 15만 5245명(누적관객 161만 698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온갖 논란 끝에 12일 개봉한 ‘악마를 보았다’는 470개 관에서 12만 246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의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아저씨’와 ‘악마를 보았다’는 모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다. 또한 피 튀기는 액션과 잔혹한 폭력, 각종 무기를 휘두르는 인물 군상을 스크린에 펼치며 색다른 스릴러 장르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하지만 ‘아저씨’가 원빈이라는 꽃미남 배우를 단독으로 내세워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면, ‘악마를 보았다’는 이병헌과 최민식의 카리스마 대결을 통해 인간의 악마성에 초점을 맞추며 한 수 위의 잔혹성을 그리고 있다. 12일 첫 대결은 우선 원빈의 승리로 끝났지만, ‘아저씨’와 ‘악마를 보았다’는 약 3만 명 정도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주말의 흥행 대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두 한국영화의 약진으로 인해 한동안 국내 극장가를 장악했던 할리우드 영화들의 기세는 한풀 꺾인 상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할리우드 SF영화 ‘인셉션’은 12일 하루 동안 8만 9563명(누적관객 439만 99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어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3’과 안젤리나 졸리의 ‘솔트’가 뒤를 이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앙드레김 비보 접한 김희선 오열 "사실 아닐거야!" ▶ 앙드레김, “우아하고 판타스틱했던” 75년간의 패션쇼 ▶ 사이먼디, 트위터 감동 메시지 화제...수신자는 레이디제인 ▶ f(x), 크리스탈-설리 태도 논란 이어 설리 허세글 화제 ▶ 이민정, 민낯 비키니 사진 공개…네티즌 "역시 꿀피부"
  • 광주 “문화산업체 500곳 유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시가 이와 연계된 문화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키로 하고 관련 산업체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취약한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에 따른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서두르는 등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14년까지 문화산업체 500개를 유치하기로 목표를 세웠다.이를 위해 지난달 문화관광체육정책실장을 단장으로 공무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유관기관 등 분야별 28명의 전문가로 기업유치단을 꾸렸다. 또 고용효과가 큰 수도권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유치 목표 기업’ 350개를 선정해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강운태 시장의 친서를 지난 10일 발송했다. 기업유치단은 수도권 등의 기업 관계자를 일일이 만나 투자의 유리함 등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유치 대상 기업들에 가장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에 따른 투자 진흥지구 지정이다. 시는 이미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남구 사직 공원 일대 ▲남구 송암산단 일대 등을 투자진흥지구 후보지로 결정했다. 진흥지구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시세(등록·취득세) 전액 감면, 재산세 15년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각종 자료 제작·배부, 투자설명회 개최,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1대1 멘토링 담당제를 실시해 유치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지역 기업체의 유출 방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음악, 공예·디자인, 게임, 첨단영상, 에듀테인먼트 등 5대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국 문화산업체 1만 3000여개에 대해 DB를 구축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광주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들 문화산업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과도 긴밀히 연계된 만큼 이를 유치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며 “문화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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