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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준 ‘가상결혼 2번 끝 진짜 결혼’

    김원준 ‘가상결혼 2번 끝 진짜 결혼’

    김원준이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하며 노총각 딱지를 뗀다. 김원준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원준이 4월 16일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원준 결혼이 특히 관심을 끄는 이유는 그가 이미 방송을 통해 2차례 가상결혼생활을 해봤기 때문. 김원준은 지난 2011년 박소현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 출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 출연해 또 한 번의 가상 결혼 생활을 한 바 있다. 김원준은 올해 초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제작발표회에서 “가상결혼을 이미 2번 경험했다. 결혼생활이 어떤 건지 조금 안다. 아마 진짜로 하게 되면 잘할거다”고 말한 바 있다. 김원준은 소속사를 통해 “늘 아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원준과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이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원준,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 사진은 박소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농협銀 민원 크게 줄어 우수 은행 변신

    농협銀 민원 크게 줄어 우수 은행 변신

    4년 연속 민원 실태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던 농협은행이 지난해 민원 건수가 크게 줄며 우수 은행으로 이미지 변신을 했다. 반면 씨티은행과 하나카드, 흥국화재는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이 들어온 금융사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 민원은 7만 3094건으로 2014년(7만 8631건)보다 7.0% 줄었다. 2010년 이후 첫 감소다. 전반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대출 관련 민원이 줄고 2014년 증가했던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민원이 수그러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은행(-16.4%), 비은행(-27.8%), 생명보험(-3.6%), 금융투자(-27.7%) 등 모든 업권이 대체로 민원 건수가 줄어든 가운데 손해보험만 14.4% 증가했다. 보험금 지급 심사가 강화되고 실손보험의 갱신형 보험료가 인상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은행 중에서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는 씨티은행이 8.42건으로 가장 많고 농협은행이 3.75건으로 가장 적었다. 농협은 지난해 고객 민원을 줄이기 위해 매달 민원 예방 대책과 감축 실적을 점검하고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업무별 민원 사례를 공유했다. 카드사 중에는 하나카드(25.65건)가, 보험사 중에서는 KDB생명(44.70건)과 흥국화재(45.62건)가 민원이 많았다. 저축은행 중에선 현대저축은행(9.37건)이 가장 많았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새달 검사와 결혼하는 김원준 “유부남+불륜남 오해 받았다” 왜?

    새달 검사와 결혼하는 김원준 “유부남+불륜남 오해 받았다” 왜?

    김원준이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원준이 과거 본의 아니게 유부남과 불륜남으로 오해받은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김원준 소속사는 8일 “김원준이 4월 16일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김원준은 한 방송에서 “김원준이 유부남인줄 아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는 MC의 말에 김원준은 “맞다. 내가 직접 겪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원준은 “최근 얘기인데 뒤에서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엉덩이를 때리면서 ‘이 놈. 그렇게 못된 행동을 하면 어떡해’라고 타박을 하시더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김원준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상 결혼을 두 번 했다. 전 부인을 두고 다른 부인과 또 결혼을 하신 줄 아신 것이다. ‘그러면 되겠냐. 전처 내버려두고 뭐 하는 것이냐’며 날 혼내시더라. 그래서 혼났다”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원준과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이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원준,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험난한 민주화·비자금 스캔들… 정치 홍역 앓는 동남아

    [글로벌 인사이트] 험난한 민주화·비자금 스캔들… 정치 홍역 앓는 동남아

    최근 공동체 창립과 남중국해 분쟁 등으로 주목받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나라들이 잇따른 정치적 혼란으로 ‘성장통’을 앓고 있다. 50년 넘는 철권통치를 끝낸 미얀마는 민주화 상징인 아웅산 수치(71)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여전히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군부와 불안한 동거에 나섰다. 말레이시아는 총리의 1조원대 비자금 사건으로 전 총리까지 나서서 사퇴를 요구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국은 10년 가까이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67) 전 총리가 여전히 정국을 좌지우지하고 있어 내년으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또 한번 혼돈이 예상된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힘겨운 정치 상황을 살펴봤다. ●불안한 군부와 동거 나선 미얀마 우리에게 1983년 ‘아웅산 테러’로 익숙한 미얀마는 1962년 군부 쿠데타 이후 50년 넘게 정치적 시련기를 보냈다. 수치가 이끄는 NLD가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압승해 군부 통치를 끝냈지만, 앞으로 미얀마가 순탄하게 민주화의 길로 들어설 것으로 보는 이들은 많지 않다. 가장 큰 걸림돌은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상·하원 의석(총 664석)의 25%를 군부에 자동 할당하는 의회 시스템이다. 군부 독재의 유산을 걷어 내려면 헌법부터 고쳐야 하지만, 군부 세력은 총선에서 전체 의석의 최소 8.3%만 당선돼도 이미 할당받은 25% 의석을 더해 손쉽게 개헌 저지선(3분의1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 군부의 동의 없이는 현 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게 불가능하다. 군부가 국방부와 내무부, 국경경비대 장관을 임명하는 현 정부조직법도 장애물이다. 군 사령관이 군대와 경찰을 모두 장악하고 있어 NLD가 힘있게 나라를 이끌고 가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여기에 수치는 외국 국적 가족이 있는 경우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한 헌법 59조에 걸려 출마도 불가능하다. 수치의 두 아들은 영국 국적을 갖고 있다. NLD는 그의 대통령 출마를 위해 헌법 개정을 모색했지만 군부의 반대로 제대로 된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 현재 수치는 대통령 후보로 자신의 측근을 내세워 ‘막후정치’에 나선 뒤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군부와 헌법 개정을 논의해 2~3년 뒤쯤 대통령직에 도전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군부가 순순히 이에 응할지 미지수인 데다 아무리 국민적 존경을 받는 수치라 해도 초법적인 ‘상왕’(上王)을 하려 하는 게 과연 올바른 선택인가 하는 것에 대한 논란도 크다. 벌써부터 일부 서방 언론에서는 미얀마 내 민주화 운동 세력이 배제된 채 조직 폭력배 출신 등 ‘함량 미달’ 의원들로 대거 채워진 NLD의 역량에 회의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민주화 투쟁에 일생을 바친 정치 지도자가 집권 이후 경제 문제도 해결해 ‘성공한 리더’로 남았던 사례가 많지 않았던 다른 개발도상국의 사례를 볼 때 수치가 미얀마의 최우선 과제인 경제 살리기에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는 이들도 많다. ●나집 총리 “대가 없는 선물” vs 정계 “비상식적” ‘이슬람 금융 허브’로 자리잡은 말레이시아도 나집 라작(63) 총리의 천문학적 비자금 스캔들로 혼란기를 맞고 있다. 급기야 20년 넘게 말레이시아를 철권 통치했던 마하티르 모하맛(91) 전 총리가 정적(政敵)인 야당과 손잡고 자신의 정치적 후계자인 나집 총리를 퇴진시키려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사태의 발단은 지난해 국영투자회사 1MDB의 스위스 은행 계좌 등을 통해 나집 총리 개인 계좌로 6억 8100만 달러(약 8220억원)가 입금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롯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족 중 한 명이 제공한 것으로 확인된 거액의 비자금에 대해 나집 총리 측은 “유대인들의 금융 공격으로부터 말레이시아를 지키기 위해 대가 없이 받은 ‘선물’”이라는 등 믿기 힘든 해명을 내놨다. 그럼에도 말레이시아 사법 당국이 나집 총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려 논란은 더 커졌다. 말레이시아 정계는 “7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선물로 준다는 게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과 싱가포르, 홍콩, 스위스도 1MDB의 돈세탁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나집 총리 계좌에 들어 있던 돈이 이미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최소 10억 달러(약 1조 2007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1981~2003년 말레이시아 총리를 지냈고, 최근까지도 여권의 막후 실세로 군림했던 마하티르 전 총리는 지난해부터 나집 총리의 부패 및 독선적 국정 운영 방식을 호되게 비판해 왔다. 결국 지난달 말에는 “당이 나집 총리의 부패를 비호하고 있어 부끄럽다”며 집권 통일말레이국민기구(UMNO)에서 탈당했다. 그는 90이 넘은 나이에도 민주행동당(DAP), 범말레이시아이슬람당(PAS) 등 정치적 대척점에 서 있던 야당 지도자들과 힘을 모아 나집 총리를 제거하기 위한 시민 운동을 펼치고 있다. ●태국 ‘부패한 탁신 vs 더 부패한 군부’ 태국의 정치 위기는 뿌리가 깊을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탁신 전 총리가 집권한 뒤부터는 나라 전체가 친탁신 진영과 반탁신 진영으로 나뉘며 충돌이 더욱 심해졌다. 탁신 전 총리는 1980년대 정보기술(IT) 사업을 하는 친나왓그룹을 세워 막대한 부를 쌓고 정치에 입문했다. 2001년 총리로 선출된 뒤 2005년 재선에도 성공하며 승승장구했다. 기득권 유지에 안주하던 왕권파·군부와 달리 임기 동안 저소득층 배려 정책을 꾸준히 펼쳐 공고한 지지층을 확보한 덕분이다. 하지만 친나왓그룹 주식을 팔아 19억 달러(약 2조 2930억원)의 차익을 남기고도 세금을 내지 않는 등 비리에 연루돼 2006년 군부 쿠데타로 실각했다. 2008년 법원에서 권력 남용 등을 이유로 유죄 선고를 받아 지금까지 해외를 떠돌며 도피 중이다. 하지만 쿠데타로 쫓겨난 뒤에도 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2007년 국민의힘(PPP)당을 앞세워 총선에서 승리했고 2011년 총선에서도 여동생 잉락 친나왓을 내세워 푸어타이당의 압승을 이끌어 냈다. 2000년 이후 다섯 번 시행된 총선에서 친탁신 계열이 모두 승리했다. 결국 군부는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잉락 총리를 축출하고 탁신 세력의 재집권을 막기 위해 대체 헌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 구도에서는 무슨 수를 써도 선거에서 탁신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태국에서는 친탁신계를 ‘레드셔츠’로, 군부·왕족 등 기득권 계층을 ‘옐로셔츠’로 부른다. 옐로셔츠들은 그의 부정부패 전력에 염증을 느껴 재집권을 반대한다. 반면 레드셔츠들은 “더 부패한 기득권 세력이 덜 부패한 탁신을 제거했다”며 그를 동정적으로 본다. 이 때문에 태국은 지금까지도 두 진영이 끝없이 충돌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탁신은 내년으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페이스북에 ‘레드셔츠’를 입은 사진을 올리는 등 ‘원격 정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가 정치 활동 금지령에도 여러 방법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 가자 군부는 민정 이양 시기를 연기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로 인한 태국의 정치 불안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3일 강수량 136㎜ 초과 횟수 2100년 연간 26회에 달할 것”

    100년 뒤 침수 등 미래의 이상 기후 영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이상 강우에 의한 미래 침수피해 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9일부터 ‘기후변화 피해 유형별 정보 포털’(ace.kei.re.kr)에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융합DB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DB 구축 사업으로, 총 3차 연도 사업 중 올해 1차 연도 사업이 끝났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이용해 침수 피해 지역을 시기별,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고 각 정보를 종합해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온실가스 저감이 없다는 전제 아래 현재 추세로 기후변화가 진행된다면 2100년에는 수도권 지역에서 3일 누적 강우량이 136.6㎜를 초과하는 횟수가 연간 26회일 것으로 예측했다. 2010년과 2011년 수도권 제조업 관련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할 당시 3일 평균 누적 강우량은 89.6㎜였다. 환경부는 전망 자료를 활용하면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이 침수 피해에 대비해 관련 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승기 머리 빡빡깎고... 훈련소서 진지한 세례

    이승기 머리 빡빡깎고... 훈련소서 진지한 세례

    지난달 1일 입대한 가수 이승기의 근황이 포착됐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기가 기독교식 세례를 받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서 이승기는 기독교식 세례를 받기 위해 여러 병사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다른 한 장의 사진에서 그는 눈을 감고 진지한 모습으로 세례를 받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달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내 여자라니까’라는 노래를 발표해 가수로 먼저 데뷔한 후 드라마 ‘찬란한 유산’ 등을 통해 배우로도 자리를 잡았고, 예능프로그램 ‘1박2일’로도 인기를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승기 근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상용근로자 퇴직연금 가입도 양극화 심각

    퇴직연금에 가입한 우리나라 상시 고용 근로자 수가 6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률은 53.5%로 2명 중 1명은 퇴직연금에 가입했다. 6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15년 말 기준 퇴직연금 현황 자료를 보면 퇴직연금 가입자는 총 590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5만명(10.3%) 늘었다. 그러나 이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상시 근로자만 집계한 것으로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까지 포함한 전체 경제활동 인구의 가입률은 훨씬 낮다. 보험연구원이 지난해 3월 집계한 통계를 보면 경제활동 인구 10명 중 2명, 임시근로자 10명 중 3명만이 퇴직연금에 가입했다. 퇴직연금을 도입한 사업체 수는 30만 5665곳으로 1년 전보다 10.9% 늘었다. 전체 사업체 도입률은 17.4%로, 이 중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체 도입률(84.4%)이 특히 높았다. 하지만 30인 미만 중소 영세사업체 도입률은 15.9%에 그쳤다. 대규모 사업체는 확정급여형(DB) 비중(78.7%)이 높았고 중소 영세사업체는 확정기여형(60.5%) 비중이 높았다. 확정급여형은 근속연수에 퇴직 직전 3개월간 평균 월급을 곱한 금액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근로자가 받을 돈이 확정돼 있으며 적립금 운용의 책임은 사용자가 진다. 반면 확정기여형은 근로자가 직접 자금을 운용하며 손실 위험도 근로자가 진다. 확정기여형 가입자 비중은 2012년 34.7%에서 2015년 40.4%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확정급여형 가입자는 2012년 63.3%에서 2015년 58.2%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말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26조 4000억원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씨엘, 여성미 넘치는 시스룩+강한 메이크업 ‘카리스마’ 물씬

    씨엘, 여성미 넘치는 시스룩+강한 메이크업 ‘카리스마’ 물씬

    그룹 2NE1의 CL이 지방시 바이 리카르도 티시(Givenchy by Riccardo Tisci)의 2016 FW 여성 컬렉션에 참석했다. 3월 6일 오후 8시(파리 현지 시각 기준)에 열린 이번 패션쇼에서 CL은 지방시 2016 SS 컬렉션 룩의 대담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강한 메이크업과 파격적인 의상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한껏 뽐냈다. 지방시의 이번 16 FW 컬렉션은 CL과 함께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키아라(Ciara), 브래들리 쿠퍼(Bradly Cooper), 나탈리아 보디아노바(Natalia Vodianova), 수주(Soojoo)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씨엘은 지난해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를 선보였으며 디플로(Diplo)가 이끄는 레이블 ‘매드 디센트(Mad Decent)’의 대형 축제 MDBP(Mad Decent Block Party) 투어를 함께 하는 등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 지방시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손여은 당당한 결혼관... “이래서 남친이 없나?”

    ‘해피투게더’ 손여은 당당한 결혼관... “이래서 남친이 없나?”

    ‘해피투게더’ 손여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손여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녀가 고백한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재조명받고 있다. 손여은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집에서 결혼하라는 압박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결혼에는 시기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이 사람이다’ 이런 확신이 생긴다면 모를까 결혼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는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손여은은 “믿음직스럽고 소통이 잘 되고 따뜻하면서도 순수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서도 “내가 이래서 남자친구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손여은은 “광고 촬영장에서 쥬얼리 회사 대표님을 만났는데 가수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셨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해피투게더 손여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 “김지원 여주인공?… 확정된 것 없다”[공식입장]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 “김지원 여주인공?… 확정된 것 없다”[공식입장]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 “김지원 여주인공? 여러 배우 물망… 확정된 것 없다”[공식입장] ‘구르미 그린 달빛 김지원’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을 맡은 KBS미디어 측이 여자주인공에 배우 김지원이 낙점됐다는 소식에 난색을 표했다. KBS미디어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주인공 홍라온 역에 어울리는 캐스팅을 위해 여러 배우들을 물망에 놓고 협의중인 단계”라며 “출연이나 계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논의된 바 없으니 추측이나 불확실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4일 오후 한 매체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여자주인공에 배우 김지원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다. ‘구르미’의 남자주인공인 효명세자 역에는 배우 박보검이 출연을 결정지었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Epstein says “Early education may impose just side effects”

    Epstein says “Early education may impose just side effects”

    ?It is common for the authors to include epilogues, however, yours was especially sincere and full of countless thank you-s. Humans are quite similar in genetic aspects(you even mentioned that the reason Kenya became a powerful nation in track-and-field is because it did not lose the talented ones to other sports). Sport is a way of exploring the inner-conscience, so enjoy. Such conclusion seemed a little bit cliche-tic in the first place, pardon me, but as I thought about it more and more, it seems to be a really valuable conclusion. It has been already two years since you wrote the book. If you have the chance to write the epilogue once again, what are the changes that you would want to make? -Haha…well, I think maybe I would try to make that sentence a little less cliche! And I always appreciate feedback, so there is no need for pardon whatsoever. For me, sport is the ultimate lens through which to examine human biological diversity. You can watch the opening ceremony in Rio this summer, and there will be Michael Phelps next to a 1500-meter runner as they walk in, and Phelps will be 18cm taller, but both men will be wearing the same length pants, because of the bodytypes that are advantaged in their respective sports. I find that beautiful and remarkable, if a bit cliche. I really didn’t think so many people would be interested in the book, so I didn’t have an audience in mind so much when I wrote the epilogue, it was more sort of wrapping things up in my own mind. So that’s why I mentioned a wide range of characters from NBA players to Steve Jobs, and discussed the idea of genetic engineering for a perfect athlete. It was just addressing many different things I had been thinking about, almost like I was talking to myself. I think if I could do it again, I would have made a more explicit section of the epilogue where I said: “Here, in short, are aspects of this research that have most influenced how I work outside of sports,” and suggest how they might apply to other people. For example, when I’m trying to learn something new now, I sample a range of techniques first, and pay attention to my learning rate, or “trainability” as I call it in the book. It pays off to spend some time up front finding the method in which you are most trainable. You may be behind at first, but it’s the best way to go. And using some of the information about how athletes “chunk” information to make quick decisions, I’ve applied some of that to learning information quickly, and I can now memorize full hour-long lectures even though I don’t think I have a special memory. So I think I would have taken some time to give a bit more of the practical, utilitarian background. I would still like to do that! ?You worked as a researcher in Alaska near the North Pole, wrote articles while traveling on a yacht... you have been consistently involved in environment and sports-science. You are now working as a journalist for Propublica. Your TED lecture ‘Are Athletes Really Getting Faster, Better, Stronger?’ from 2014 was watched by a quite large number of people in Korea as well. You seem like a person who is consistently interested in new things and inflamed by new topics. Do you have a personal life moto? Is there a specific field that you are especially interested in and working on in these days? -When I lived on the boat, a large research vessel, I was actually doing science, not writing articles yet. I wasn’t a journalist yet, and still thought I would be a scientist. But the more science I did, the more I asked myself: “Am I the type of person who wants to spend my whole life learning or two things new to the world? Or am I the type who wants to learn things new to me more often?” I decided I was the latter, and later realized you really can connect dots that even the scientists haven’t, because they have to focus very narrowly. I jumped from being a scientist to a journalist, and then from all sorts of different jobs. I left a fulltime job in Washington D.C., to take a temporary six-month job as a fact-checker at Sports Illustrated. I don’t know that I have a motto, but just as the development of the best athletes involves diversification prior to specialization, I want my experience to be very wide early in my career. When my learning curve begins to flatten, I want to be somewhere else. That’s difficult, because the pressure is to create a brand and stick to the same thing. But I just can’t. I think we too often progress in life by continually moving more and more toward what we are comfortable with. I want to spend my entire life forcing myself to try things and engage with ideas that I don’t find entirely comfortable. It’s the same with physical training. If you lift the same weight the same number of times every day, you will maintain your muscle, but you won’t force it to change for the better. Right now, I just finished a long story about drug cartels in Mexico, which was a new field for me, and fascinating to understand how those organizations get very good at doing very bad things. It definitely made me wonder about how leadership is structured in organizations, so I’ve been reading some of the psychology about that. And I’m also taking a fiction writing class, because, again, I want to get out of my comfort-zone, and force myself to try a kind of writing that I’m not comfortable with. It’s working! ?Your book was selected as a New York Times bestseller. Moreover, the photo of your book with President Obama was a hot issue as well. I wonder, had the President ever mentioned about the book himself or wrote you an email or mentioned in his SNS about the book. -The President never wrote to me, as I think he probably has a pretty busy schedule! Interestingly, former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mentioned in an interview that she was reading The Sports Gene as well. I enjoyed that, because she and President Obama are from different political parties obviously, and I was glad to think that perhaps people with very different viewpoints might be interested in it. I did see one interview online where President Obama was speaking with a runner who visited the White House, and told her some things about talent, and it made me think he had definitely paid attention to what he read in my book, as it sounded like it was straight from the pages. ?There was this video of you having a heated conversation in MIT with Malcom Gladwell, the founder of 1 million-hours-law. Are you still in an argument with him? -He and I still do discuss it, because we run together. But we have become very friendly. That doesn’t mean we agree, but my feeling is that he has gravitated somehwat more toward the evidence I’ve presented. I give him a huge amount of credit for being willing to change his mind when presented with evidence. He contends that the point of the law or “rule,” as he phrased it, was to show the importance of hard and sustained work. But that was never in question among scientists in the area, and I think the way that it has been applied is often a mistake. As I noted in my book, the scientist who did the actual work that led to the law has been pretty upset at what the public thinks it is. So I hope I helped correct that for people who are interested, although I certainly can’t reach as many people as Gladwell. ?You answered that ‘Phelps will be 18cm taller(than EL GUERROUJ), but both men will be wearing the same length pants, because of the body types that are advantaged in their respective sports. I find that beautiful and remarkable, if a bit cliche’. Could you explain further about why is that ’beautiful and remarkable‘? -In the early part of the 20th Century, there was an idea that there was an ideal way for all humans to be, and that anything different from that was bad. It deviated by fault or error. Instead, now that we better understand biological variation, it’s clear that tremendous variation is an essential part of evolution. There is no “perfect form,” only those that fit more readily into one environment or task than another. As such, I see sports as a celebration of humanity‘s physiological diversity. Some people have asked me if all these specialized body types take away some of the magic of sports for me. On the contrary, I think sports is a grand stage for appreciating biological diversity. Sports are simply contrived environments that we’ve created to test our psychology and biology. To me, the wider the range, the more interesting, and the more power sport has to appeal to everyone. I feel the same way about culture. I love the Olympics because it mixes cultures on a scale I don‘t think is really replicated just about anywhere else, and I like to see how that manifests. In short: at times human diversity is divisive, but in sport, it’s part of the celebration of achievement. Who is Epstein? He was born in Chicago, Illinois on the 31st of January, 1980. He majored in Environmental science and astronomy in Columbia University. He worked as an environmental research worker in the Artic Circle near Alaska. He also worked at the a seismological laboratory and charted the submarine topography of the Mediterranean ocean. As a sport-illustrate senior contributor, he is a celebrated journalists who writes sports-science and Olympics stories through careful research and checking, such as breaking the story that the Yankees‘ Alex Rodriguez, the tycoon of baseball was tested positive for steroids. He included his experience of being a varsity track-and-fields runner with teammates who came from Jamaica and Kenya and of working in the sports scenes in his book ‘The Sports Gene’, 2013. President Obama’s picture of buying the book at the bookstore was sensational. Also, Condoleezza Rice, the former secretary of state also recommended her acquaintances to read the book. Now he is working at the public benefit media ‘Propublica’ as a journalist and recently covered the story of the Mexican drug cartel’s local relief activity. Senior reporter Byong Sun Nim bsnim@seoul.co.kr
  • 북극곰에게 산 강아지를 먹이로 던지는 러시아 남성

    북극곰에게 산 강아지를 먹이로 던지는 러시아 남성

    살아있는 개를 북극곰에게 던지는 충격적인 순간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러시아 시베리아 최북동부 추코트카 해안의 한 가정집에 나타난 북극곰에게 개를 던지는 남성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북극곰에게 허름한 창고 주변에 출현한 북극곰의 모습이 보인다. 한 남성이 커다란 개 한 마리를 끌고 간 뒤, 창고 아래 북극곰에게 던진다. 이를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른다. 북극곰 코앞에 떨어진 개는 기겁하며 북극곰을 피해 달아나지만 생사여부는 명확지 않다. 한편 영상 속 장소는 지난 2014년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북극곰에 공격당하는 러시아 여성의 모습이 포착된 곳과 동일한 곳으로 알려졌다. 북극해와 마주한 러시아 북부 마을엔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아 먹잇감인 물개가 사라지면서 북극곰들의 출현이 잦아지고 있다. 사진·영상= 24/7 WorldBreakingNews-3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간 잔인함의 끝은?’ 칼집 낸 살아있는 물고기에 술 먹이는 남성 ☞ 사람들 셀카 장난질에 숨을 거둔 어린 희귀 돌고래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5시 김천체) 남자부 ●OK저축은행-우리카드(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 ■여자농구 ●KDB생명-KEB하나은행(오후 7시 구리시체) ■농구 제32회 MBC배 전국대학대회(오전 11시 서수원 칠보체) ■테니스 제14회 오동도배 여수오픈(여수 진남체육공원)
  • 비눗방울 위에 올릴 수 있는 초박막 태양전지 개발

    비눗방울 위에 올릴 수 있는 초박막 태양전지 개발

    태양 전지는 이미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판매되는 태양 전지 패널은 대부분 무겁고 단단해서 활용범위에 제한이 있다. 그래서 많은 연구자가 매우 얇고 가벼우며 어떤 모양으로도 쉽게 변형할 수 있는 박막 플렉서블 태양전지를 개발 중이다. 이런 태양전지가 있다면 종이처럼 접거나 말아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항공기 날개에 무게를 거의 추가하지 않고도 장착해 고고도 무인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시곗줄에서 전력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시계 등 여러 가지 웨어러블 기기에도 통합될 수 있다. 그 외에도 활용범위는 무궁무진하다. MIT 대학의 블라디미르 불라빅(Vladimir Bulović)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비눗방울 위에도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가볍고 얇은 태양전지(사진)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개발한 태양전지는 물론 기존의 무거운 태양전지에 비해서 효율은 낮지만 대신 매우 가벼워서 무게 당 전력 생산이 400배나 우수하다. 예를 들어 기존의 태양전지가 1kg당 15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면 이 초박막 태양전지는 1g당 6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초경량 초박막 태양전지를 개발하기 위해서 연구팀은 아주 얇게 만들 수 있는 코팅 소재인 파릴렌(parylene)을 사용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 물질은 80nm(나노미터)까지 얇게 만들 수 있으면서 투명하다. 그리고 빛을 흡수하는 소재로는 DBP을 사용했다. 연구팀은 증기 침착 방식으로 기존 태양전지 두께의 1/1000 수준의 유기 태양전지를 만들고 파릴렌으로 이를 보호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 기술은 실제 상용화를 위해서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연구팀은 제조 기술 자체는 현재도 널리 사용되는 방식이라 실제 대량 생산이 어렵지는 않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사실 많은 과학자가 저렴한 초박막, 초경량, 플렉서블 태양전지를 만들기 위해 서로 경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충분히 효율이 높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박막 태양전지가 나온다면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단독] 조선 후기 왕실의 ‘60조 빚’ 결제권자 내시들만 알았다

    [단독] 조선 후기 왕실의 ‘60조 빚’ 결제권자 내시들만 알았다

    조영준 교수 10년간 연구 책 발간 조선 말기 왕실은 정부 재정의 20~30%를 차지하는 재원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이 채무 불이행 상태인 ‘거대한 빚쟁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의 화폐가치로 환산해본다면 조선 왕실의 빚은 현 정부 재정 규모인 300조원의 최소 20%인 60조원 규모가 넘었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사실은 조영준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 교수가 펴낸 ‘조선 후기 왕실재정과 서울상업’(소명출판)을 통해 조선 왕실의 내밀한 살림살이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정 관료들도 정보조차 접근 못해 조 교수는 18세기 말부터 갑오개혁(1894년)을 거쳐 20세기 초까지 120년 동안 내수사와 궁방(왕실 조달기관) 중 수진궁 등 1사 7궁이 작성한 회계 지출 장부 초본(草本) 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분석한 끝에 왕실 재정 규모를 유추해냈다. 이 회계 장부들은 서울대 규장각에 현존하고 있으며 옷감 한 필부터 팥 한 되까지 구체적으로 각 물품에 지출한 비용이 월별로 정리돼 있고, 어떤 용도로 썼는지도 기록돼 있는 등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에서는 알 수 없는 내용이다. 이번에 출간된 ‘조선 후기 왕실재정과 서울상업’에서 주목을 끄는 건 조선 왕실의 재정이 임시적이고 비공식적인 지출 영역이었으며 왕실 재정의 위기가 곧 조선이라는 국가 재정의 위기와 연계돼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지출과 운영 실무가 내시나 궁녀에 의해 이뤄져 조정 관료들은 빚에 대한 정보조차 접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위기에 대한 왕실의 대처도 미온적이었다. 19세기 중엽 이후 왕실 창고의 재고는 줄어들었지만 왕실은 납품을 담당한 서울 시전 상인들에 대한 대금과 내수사와 궁방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에 대한 급료를 미지급하는 방식으로 왕실의 빚을 이들에게 전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1894~1895년 갑오~을미개혁 시기까지 왕실에 의해 누적된 부채는 일본이 제실(帝室) 재산을 정리하던 1908년까지도 청산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조 교수는 “시전 상인들이 일본에 호소해 왕실에 납품한 채권 원금의 30%를 애휼금으로 보전받았지만 당시 인플레이션이 막대한 상황에서 화폐 가치가 떨어졌다는 점에 비춰보면 애휼금 자체가 푼돈이나 다름없었다”고 설명했다. 조선 후기 왕실재정 연구는 10년이 걸렸다. 2006년 시작된 이 연구는 120년간 쌓인 방대한 왕실 회계자료를 엑셀 파일로 DB화했고 대략 50만행이 넘는 데이터와 당시 물가 등을 비교해 분석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재정 파탄에도 제사 등 왕실행사 유지 조 교수는 “근대화 사업을 위해 예산을 많이 쓴 것으로 알려진 고종의 경우에도 실제로 회계 장부를 보면 1895년 을미사변으로 숨진 명성황후에 대한 제사 등 왕실 행사인 의례와 접대, 의식주 소비에 많은 돈을 썼다”면서 “정부 재정이 파탄 난 상황에서 왕실이 지출을 줄여 모범을 보여야 하지만 오히려 빚을 내 기존 소비는 유지했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단독] 조선 후기 왕실 ‘60조 빚더미’ 상인들에 대금 미지급 등 전가

    [단독] 조선 후기 왕실 ‘60조 빚더미’ 상인들에 대금 미지급 등 전가

    조영준 교수 10년간 연구 책 발간 조선 말기 왕실은 정부 재정의 20~30%를 차지하는 재원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이 채무 불이행 상태인 ‘거대한 빚쟁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의 화폐가치로 환산해본다면 조선 왕실의 빚은 현 정부 재정 규모인 300조원의 최소 20%인 60조원 규모가 넘었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사실은 조영준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 교수가 펴낸 ‘조선 후기 왕실재정과 서울상업’(소명출판)을 통해 조선 왕실의 내밀한 살림살이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정 관료들도 정보조차 접근 못해 조 교수는 18세기 말부터 갑오개혁(1894년)을 거쳐 20세기 초까지 120년 동안 내수사와 궁방(왕실 조달기관) 중 수진궁 등 1사 7궁이 작성한 회계 지출 장부 초본(草本) 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분석한 끝에 왕실 재정 규모를 유추해냈다. 이 회계 장부들은 서울대 규장각에 현존하고 있으며 옷감 한 필부터 팥 한 되까지 구체적으로 각 물품에 지출한 비용이 월별로 정리돼 있고, 어떤 용도로 썼는지도 기록돼 있는 등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에서는 알 수 없는 내용이다. 이번에 출간된 ‘조선 후기 왕실재정과 서울상업’에서 주목을 끄는 건 조선 왕실의 재정이 임시적이고 비공식적인 지출 영역이었으며 왕실 재정의 위기가 곧 조선이라는 국가 재정의 위기와 연계돼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지출과 운영 실무가 내시나 궁녀에 의해 이뤄져 조정 관료들은 빚에 대한 정보조차 접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위기에 대한 왕실의 대처도 미온적이었다. 19세기 중엽 이후 왕실 창고의 재고는 줄어들었지만 왕실은 납품을 담당한 서울 시전 상인들에 대한 대금과 내수사와 궁방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에 대한 급료를 미지급하는 방식으로 왕실의 빚을 이들에게 전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1894~1895년 갑오~을미개혁 시기까지 왕실에 의해 누적된 부채는 일본이 제실(帝室) 재산을 정리하던 1908년까지도 청산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조 교수는 “시전 상인들이 일본에 호소해 왕실에 납품한 채권 원금의 30%를 애휼금으로 보전받았지만 당시 인플레이션이 막대한 상황에서 화폐 가치가 떨어졌다는 점에 비춰보면 애휼금 자체가 푼돈이나 다름없었다”고 설명했다. 조선 후기 왕실재정 연구는 10년이 걸렸다. 2006년 시작된 이 연구는 120년간 쌓인 방대한 왕실 회계자료를 엑셀 파일로 DB화했고 대략 50만행이 넘는 데이터와 당시 물가 등을 비교해 분석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재정 파탄에도 제사 등 왕실행사 유지 조 교수는 “근대화 사업을 위해 예산을 많이 쓴 것으로 알려진 고종의 경우에도 실제로 회계 장부를 보면 1895년 을미사변으로 숨진 명성황후에 대한 제사 등 왕실 행사인 의례와 접대, 의식주 소비에 많은 돈을 썼다”면서 “정부 재정이 파탄 난 상황에서 왕실이 지출을 줄여 모범을 보여야 하지만 오히려 빚을 내 기존 소비는 유지했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누가 잠자는 고양이의 코털을??’ 소녀에게 복수하는 고양이

    ‘누가 잠자는 고양이의 코털을??’ 소녀에게 복수하는 고양이

    ‘누가 잠자는 고양이의 코털을 건드렸나??’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영상에는 최근 이스라엘 항구 도시인 엘라트(Eilat)의 한 공원에서 잠자던 고양이를 깨운 어린 소녀가 고양이에게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부모 중 한 명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공원 잔디밭에 엎드려 잠자고 있는 고양이를 괴롭히는 소녀의 모습이 보입니다. 소녀가 발을 굴러 고양이를 깨웁니다. 선잠을 깨 화가 난 고양이가 소녀를 뒤쫓기 시작하고 이를 피해 작은 언덕으로 올라간 소녀가 발을 헛디뎌 콘크리트 난간 아래로 곤두박질칩니다. 소녀가 별 탈 없이 무사하길 바랍니다. 사진·영상= 24/7 WorldBreakingNews-3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빠, 저한테 왜 이러세요” 눈폭탄 맞은 아이 ☞ ‘촬영하지 마!’ 가만있던 거미의 갑작스러운 습격
  • “뉴스 3000만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만듭니다”

    “뉴스 3000만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만듭니다”

    분산된 DB 모은 ‘통합 CMS’ 비용 절감·디지털 격차 해소 기대 미디어시장 유통 영향력 커져 언론 디지털화·수익 다변화해야 “정보화 사회에선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잘 찾아내고 해석해 미래를 예측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재단도 기존의 언론 산업 진흥에서 정보 격차 해소 등 국민의 정보 복지 향상으로 목표를 바꾸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병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지난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디어 환경의 주도권이 생산자에서 결국 소비자로 넘어가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언론의 디지털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강조했다. KBS 보도본부장 출신으로 2013년 12월부터 재단을 이끌고 있는 김 이사장은 “미디어 산업을 생산, 유통, 소비의 세 단계로 나눈다면 기존에는 신문사가 뉴스를 생산하면 독자들이 그 방향으로 따라갔지만 현재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 뉴스를 공급하는 유통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한 뒤 “결국 뉴스 소비자가 원하는 쪽으로 주도권이 이동할 것이며 미디어의 미래 역시 여기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의 디지털화가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에 대한 대응 방안이 될 수 있다. 올해 재단이 디지털 혁신 지원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오는 3월부터 1990년 이래 26년간 축적된 뉴스 자료 3000만건을 분석해 제공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시작으로 통합 콘텐츠관리시스템(CMS)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수십 년간 사장된 뉴스를 분석해 언론사들의 콘텐츠 분석에 활용함으로써 저널리즘의 품격을 제고하고 학계나 전문가들도 활용할 수 있는 분석 틀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언론사들도 이를 활용한 뉴스 상품을 기획할 수 있고 앞으로 좀 더 고도화해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하면 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도 연결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 이사장은 “언론사도 디지털화되지 않으면 도태되는 상황이고 이를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한데 지역이나 회사의 규모에 따라 격차가 큰 상황”이라면서 “온·오프라인 뉴스 콘텐츠, 그래픽, 동영상 등 기존에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모은 통합 CMS는 비용을 절감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뉴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 통합적인 기능을 강조하는 뉴스를 권장하는 뉴스트러스트와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와 관련한 언론인 교육을 담당하는 디지털 저널리즘 아카데미 등도 추진한다. 언론재단의 전체 사업 중 신규 사업비의 비중은 지난해 8%에서 올해 12%로 증가했다. 김 이사장은 “모바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지만 언론사들의 경영 악화는 전 세계적인 화두이며 광고를 수익원으로 하는 현재 시스템으로는 존립에 위협이 닥칠 수 있다”면서 “다양한 뉴스 관련 상품을 기획하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이 뉴스 편집권을 행사하면서 일각에서는 기존의 신문, 방송사들이 포털의 뉴스 제공사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위기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신문의 경우 편집을 통해 뉴스의 가치와 중요도를 한눈에 보여 주지만 나열식이고 자극적인 포털 사이트에서는 뉴스의 중요도를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 독자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구하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회적인 함의를 담고 상황을 예측, 분석, 대응하는 저널리즘의 원칙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화두이자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개성공단 철수 기업 총 5500억 특별대출

    정부가 개성공단에서 철수한 123개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총 5500억원을 특별대출하기로 했다. 개성공단 정부합동대책반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4차 회의를 열고 철수 기업에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 특별대출 ▲국책은행 특별대출 ▲신용보증기금(신보)·기술보증기금(기보) 특례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출은 2013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당시 이뤄진 특별대출 3500억원보다 2000억원이 확대된 규모다. 대출 기간도 2013년엔 1년 만기에 그쳤으나 3년 이상으로 늘렸다. 또 대출금리도 남북협력기금 1.5%, 중진기금 2%, 국책은행 및 신보·기보 평균 3% 수준으로 시중금리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고 정부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남북협력기금에서 기업당 15억원, 최대 800억원을 대출해 준다. 중진기금으로 전체 철수 기업에 최대 1200억원을 대출한다. KDB산업·IBK기업·한국수출입 등 국책은행에서도 최대 3000억원의 운전·시설·수출자금을 대출해 준다. 정부는 아울러 철수 후 기업들의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민관 합동 평가자문위원회가 조사 과정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기업에서 제출한 실태신고서는 회계법인에서 검증한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해피투게더’ 나비, 장동민과 커플룩입고 대구에서 ‘산행 데이트’

    ‘해피투게더’ 나비, 장동민과 커플룩입고 대구에서 ‘산행 데이트’

    ‘해피투게더’ 나비 개그맨 장동민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연인 나비와의 애정을 과시한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데이트 사진이 눈길을 끈다. 나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여름 #대구”라는 글과 함께 장동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그레이 계열의 커플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나비는 이날 KBS ‘해피투게더’에서 공개 연애를 선언한 개그맨 장동민을 언급해 숱한 화제를 낳았다. 나비는 장동민이 구속을 했던 일화를 털어놔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 나비 사진 = 서울신문DB (‘해피투게더’ 나비) 연예팀 seoulen@seoul.co.kr ▶과감해진 김태희, 섹시 화보 대방출..다리 벌리고 ‘아찔’ 포즈 ▶“여기 90%와 해봤다” AV스타의 충격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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