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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전 D-1 불황에도 ‘여기’는 월드컵 특수!

    러시아전 D-1 불황에도 ‘여기’는 월드컵 특수!

    브라질 월드컵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13일 개막했다. 이와 동시에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브라질로 쏠리는 것과는 다르게 국내에선 이전 월드컵만큼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 동대문에서 14년째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현(55세) 씨는 “월드컵은 매출이 가장 잘 나오는 대목 중의 대목인데 이번 브라질 월드컵 기간 중 손님은 이전만 못하다”며 “아직 국내 경기일정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은 경기변화에 가장 민감한 주가에 먼저 반영되는데, 월드컵 최대 수혜 주로 기대를 모았던 맥주와 육계 관련주들이 막상 대회가 개최되자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에 한 증권가 연구원은 “32강전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오전 4시, 5시, 7시로 대규모 거리응원이나 단체응원이 힘든 시간에 열려, 맥주와 치킨 등의 소비가 지난 월드컵만큼 늘어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와는 다르게 월드컵 특수를 만끽하는 곳도 있다. 바로 광고업과 사행산업인데, 월드컵 기간 중, 각 기업은 앞다퉈 월드컵 관련 이벤트와 광고를 쏟아내고 있으며, 사행산업은 월드컵 기간 중 고조되는 ‘승부’, ‘열정’의 해방구로서 그 특혜를 누리고 있는 것. 실제로 국내대표 복권 정보업체의 관계자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중 ‘로또’, ‘스포츠토토’ 등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로또가 국민적인 오락이라는 점에서 월드컵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실제로 당사 홈페이지에서 브라질 월드컵의 경기결과를 맞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회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라며 “대한민국의 승리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귀띔했다. 해당 업체는 월드컵 기간 중 누구라도 참여 가능한 ‘경기결과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경기결과를 맞춘 사람을 추첨하여 최대 1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D-1] 위기의 원팀, 먹구름 뒤 희망 쏜다

    [브라질월드컵 D-1] 위기의 원팀, 먹구름 뒤 희망 쏜다

    닷새의 기적을 일궈 낼 수 있을까. 주사위는 던져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11일 전지훈련지였던 미국 마이애미를 출발, 브라질 상파울루를 거쳐 밤 11시 30분 마침내 베이스캠프인 포스두이구아수에 도착했다. 결전의 땅 브라질에 입성한 대표팀은 일단, 대회 조별리그 세 경기가 펼쳐지는 3개 도시를 오가면서 16강 합류를 위한 전술과 더 나아가 사상 첫 원정 8강 진입에 대한 전략까지 구상하게 된다. 그러나 조별리그 첫 상대인 러시아와 격돌하기까지 남은 훈련 시간은 실질적으로 닷새밖에 되지 않는다. 우선 가나전 참패로 떨어진 사기와 자신감을 되찾는 일이 급선무다. 홍 감독은 이날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면서 “특별히 지금 이 시점에 무슨 준비를 한다기보다 조금 떨어져 있는 선수들의 자신감을 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황선홍 포항 감독과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 등은 “월드컵은 큰 대회라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모른다”며 현재로선 홍 감독과 대표팀에 힘을 실어 주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4년 전 남아공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은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노출하며 0-1로 졌지만 분위기를 잘 추슬러 사상 첫 원정 16강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 주장 박지성이 있었음을 간과할 수 없다. 위기에 몰릴수록 어린 선수들이 똘똘 뭉치도록 중심을 잡아 줄 선수를 찾아 그를 중심으로 뭉치게 하는 일이야말로 코칭스태프가 최우선으로 할 일이다. 빠른 현지 적응도 관건.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포스두이구아수의 6월 평균 기온은 섭씨 22~24도. 그러나 러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이는 쿠이아바는 25~27도이며 종종 35도까지 치솟는다. 습도도 75%로 훨씬 높아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또 가나전에서 허둥댔던 양쪽 윙백을 빨리 확정해 이들의 책임을 분명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 차례 평가전에서 슈팅을 하나씩밖에 날리지 못한 ‘원톱 박주영’을 고수할지, 보완한다면 어떻게 할지도 매듭지어야 한다. 그러나 우선은 러시아전에 모든 초점을 맞춰 세트피스와 맞춤 전술을 가다듬어야 한다. 시간은 빠듯한데 할 일은 태산이다. 홍 감독은 가나전 직후 “축구는 긴 시간을 활용해 변화를 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문제점이 있다고 인식하면 짧은 시간에도 변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엿새 뒤면 답이 나온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D-1] ‘파울’ 이을 점쟁이는?

    [브라질월드컵 D-1] ‘파울’ 이을 점쟁이는?

    월드컵 점쟁이 문어 ‘파울’의 후계자는 누가 될까.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독일 해양생물박물관에 살던 문어 파울은 잇따라 승리팀을 맞혀 화제를 모았다. 독일의 조별리그 세 경기와 16강, 8강, 4강, 3·4위전, 결승전 결과를 정확히 맞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8경기 연속 승리 팀을 맞힐 확률은 256분의1에 불과하다. 과학적으로 파울이 예지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없지만, 사람들은 파울의 신통력을 신기해했다. 4년 뒤인 올해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코끼리와 불도그, 원숭이, 판다 등이 후계 동물로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독일 호덴하겐의 한 야생공원에서 살고 있는 코끼리 ‘넬리’는 2006년 여자월드컵과 남아공월드컵 우승 팀을 맞혔고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33경기 중 30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는 신통력을 보였다. 넬리는 국기나 팀의 문양이 그려진 골대를 향해 공을 차는 방식으로 승리 팀을 찍는데, 독일이 조별 예선에서 포르투갈과는 동점, 가나와 미국에는 승리할 것이라고 예언해 자국 팬들을 기쁘게 했다. 영국에서는 불도그 ‘루’가 파울의 아성에 도전한다. 루는 비스킷이 담긴 세 개의 그릇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예언한다. 가운데 그릇에는 ‘무승부’라고 적힌 팻말, 오른쪽과 왼쪽 그릇은 매치업을 벌이는 팀의 국기가 각각 붙어 있다. 루는 잉글랜드가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꺾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일본은 관광지 닛코의 유명한 원숭이 ‘에이타로’가 4강 진출을 예언했다며 들떠 있고, 중국은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지만 판다를 통해 각 경기 승부를 점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수능 D-154, 첫 모의평가 전국 2095개 고교에서 실시

    수능 D-154, 첫 모의평가 전국 2095개 고교에서 실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시행된 12일 오전 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2015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바로미터’인 6월 모의평가가 12일 전국 2095개 고교와 28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D-1] 삼바군단, 펠레의 저주를 날려라

    월드컵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삼바 군단’ 브라질의 여정이 13일 오전 5시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이번 대회 도박사들이 꼽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홈의 이점을 업은 브라질. 미국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브라질의 우승 확률을 무려 48.5%로 잡았다. 그러나 브라질이 피파컵을 품기 위해서는 ‘펠레의 저주’와 ‘개최국 징크스’ 등 두 고개를 넘어야 한다. 브라질의 첫 상대 크로아티아는 만만한 팀이 아니다. FIFA 랭킹은 18위로 그리 높지 않으나 스트라이커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와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이끄는 공격 라인은 화려하다. 4강에 진출했던 19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가장 좋은 전력이라는 평가다. 충분히 파란을 일으킬 수 있는 팀이다. 예언이 빗나가는 것으로 유명해 ‘펠레의 저주’라는 단어를 만든 ‘축구 황제’ 펠레는 브라질의 2-0 승리를 예상했다. 브라질의 견고한 수비가 크로아티아의 창을 막아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펠레가 브라질의 손을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벌써부터 이변을 기대하고 있다. 사실 월드컵 개막전은 강호들의 수난사로 점철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까지는 전 대회 우승팀이 개막전에 나섰는데, 이변의 희생양이 된 팀이 많았다. 1970년 멕시코월드컵에서 펠레-자일징요-토스탕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공격진을 갖췄던 브라질은 졸전 끝에 유고슬라비아와 0-0으로 비겨 고개를 숙였다. 1990년 이탈리아대회에서는 마라도나가 이끈 아르헨티나가 카메룬에 0-1로 패했고 2002년에는 프랑스가 세네갈에 0-1로 졌다. 우승 후보들은 보통 선수들의 컨디션을 16강 이후 최고가 되도록 조절하기 때문에 조별 예선에서는 부진한 경우가 많다. 개최국이 우승컵을 품는 경우가 생각보다 드물다는 것도 브라질로서는 찜찜하다. 2010년 남아공대회까지 19번의 월드컵에서 개최국이 우승한 적은 여섯 차례에 불과하다. 1930년 우루과이, 1934년 이탈리아, 1966년 잉글랜드, 1974년 서독, 1978년 아르헨티나, 1998년 프랑스뿐이다. 특히 1980년대 이후에는 프랑스만이 개최국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982년 스페인, 1990년 이탈리아, 2006년 독일 등은 우승 후보였지만 자국에서 열린 대회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브라질 역시 1950년 대회 결승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해 개최국 우승에 실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D-1] 대표팀 훈련장·숙소 가보니

    [브라질월드컵 D-1] 대표팀 훈련장·숙소 가보니

    경기장의 잔디는 말끔했고 야간 훈련을 위한 조명 시설은 완벽했다.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표팀이 12일부터 막바지 현지 훈련을 치를 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의 페드루 바수 경기장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못지않았다. 사상 첫 원정 8강을 위한 훈련장으로 손색없었다. 훈련장 앞 도로에는 23명의 선수와 홍명보 감독의 대형 사진 10여 개가 걸렸고, 정문은 태극기처럼 붉은색과 파란색, 흰색으로 칠했다. 그 위에 ‘KOREA HOUSE’(한국의 집)이라는 하얀 문구가 선명하게 빛났다. 정문 안 왼쪽 벽에는 축구팬들의 응원 메시지로 만든 성인 키 높이의 대형 모자이크 태극기가 장식돼 있었다. 선수들의 숙소 버번 카타라타스 컨벤션 리조트(버번 호텔)는 페드루 바수 경기장과 차로 5분 거리다. 5성급 휴양 리조트답게 선수들이 피로를 풀 수영장과 스파, 개인 훈련을 할 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표팀이 묵는 동안 지하의 대규모 연회장을 전용 식사 장소로 사용한다. 브라질 프로축구팀의 전지훈련지로 쓰이는 호텔답게 히바우두, 호베르투 카를루스 등 ‘축구 거인’들이 훈련차 찾았다가 남긴 풋프린팅 66점이 전시돼 있다. 선수들이 투숙한 뒤에는 안전을 위해 일반인은 물론 취재진의 호텔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 이구아수시 경찰은 폭발물 제거반과 경찰견을 동원해 호텔 내부에 수상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을 끝냈다. 호텔 정면의 잔디밭에서는 경찰이, 내부에서는 층별로 보안 요원이 24시간 경비를 선다. 포스두이구아수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인천아시안게임 D-100] 역도 강국 北…종합 5위 노려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의 전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대회 참가를 공식 천명하면서도 출전 종목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역도, 레슬링, 체조, 유도 등 전통의 강세 종목이 위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점쳐진다. 1990년대까지 종합 4~5위를 지켰던 북한은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지난 광저우대회 때는 12위로 부진했다. 하지만 남한 대회에서만큼은 달라진 위용을 과시할 태세다. 북한은 인천에서 종합 5위권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제1비서가 체육 강국을 선언한 뒤 남녀 축구와 양궁, 핸드볼, 마라톤 등을 집중 육성해 왔다. 북한이 자랑하는 종목은 단연 역도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 3개와 동 1개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역도에 힘입은 북한은 종합 20위(금4, 은2)에 올랐다. 김은국(남자 62㎏)은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엄윤철(남자 56㎏)도 괴력을 뽐냈다. 여자 69㎏급 림정심이 금을 보탰다. 체조에서는 세계 최고의 남북 빅매치가 기대된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과 북한의 리세광이 ‘도마의 신’ 대결을 펼친다. 둘은 ‘양학선’과 ‘리세광’ 등 자신의 이름을 딴 최고난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자 유도도 강세다. 런던올림픽 52㎏급에서 금을 딴 안금애와 지난해 78㎏급 세계선수권자 설경이 금을 벼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천아시안게임 D-100] 효자 종목에 사격·볼링 등 가세…金 90개 5회 연속 종합 2위 목표

    인천아시안게임 개최국인 대한민국 선수단의 목표는 5년 연속 종합 2위다. 한국은 1998년 방콕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대회까지 중국에 이어 4대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0개를 목에 걸어 아시아 스포츠 강국의 지휘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인천대회에는 36개 종목(올림픽 종목 28개·비올림픽 종목 8개)에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댄스스포츠, 드래건보트, 소프트볼 등 일부 종목이 빠지면서 광저우대회보다 금메달 개수가 37개나 줄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목표는 더 높아졌다. 지난 대회 금메달 76개보다 14개를 높게 잡았다. 양궁, 유도, 태권도, 레슬링 등 효자 종목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광저우에서 사상 최다인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레슬링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전 체급 석권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금메달 8개에 빛나는 볼링도 금빛 소식을 전할 전망이다. 금메달이 많이 걸린 육상(47개), 수영(53개)의 선전이 관건. 2위 자리를 노리는 일본은 육상과 수영에서 강하다. 총 100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들 종목에서 강호 중국과 일본이 금메달을 어떻게 나눠 가지느냐에 따라 한국선수단의 종합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최종삼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장은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반드시 금메달 90개를 따 2위를 확보하겠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국민들의 격려와 박수가 선수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인천아시안게임 D-100] 안방 축제 우리가 빛낸다

    [인천아시안게임 D-100] 안방 축제 우리가 빛낸다

    “안방에서 열리는 축제를 남의 집 잔치가 되게 할 순 없다.” 인천아시안게임이 11일 꼭 100일을 남겨 둔 가운데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이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3관왕에 올랐던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은 인천에서도 금빛 물살을 가른다는 각오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중국의 수영 영웅 쑨양이 버티고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딴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결코 밀릴 수 없다. 이달 초 호주로 출국,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박태환은 다음 달 16~21일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기 전까지 현지에서 담금질을 할 계획이다. 박태환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세계기록을 세우는 건 참 힘든 일이다. 세계기록은 내 평생의 목표”라며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광저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는 인천에서 ‘여왕 등극’을 꿈꾸고 있다. 런던올림픽 5위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한 뒤 지난해부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9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거는 등 기량이 절정에 올랐다. 특히 지난 4월 포르투갈 리스본월드컵에서는 개인종합 금메달을 포함해 4관왕에 등극,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 썼다. 오는 9월 21~25일 터키 이즈미르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손연재는 대회를 마치자마자 귀국, 인천에 입성한다. ‘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은 신기술을 장착해 금메달 청신호를 더욱 밝혔다. 광저우대회와 런던올림픽, 지난해 러시아 카잔유니버시아드와 벨기에 안트베르펜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쓴 양학선은 지난 4월 인천에서 열린 코리아컵에서 신기술인 ‘양학선2’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반을 도는 이 기술은 난도 6.4의 최고 기술. 도하대회 금메달리스트 리세광(북한)이 강한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이지만 양학선의 아성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도핑 절차 위반 악재를 털고 코트로 돌아온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26·삼성전기)도 “금메달이 목표”라며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인도 뉴델리 세계남자단체선수권에서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이용대는 이달 일본과 인도네시아,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잇따라 출격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베이징과 런던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딴 ‘권총의 신’ 진종오(35·KT)는 지난달 국내 대회에서 동료들과 단체전 비공인 세계기록을 세우는 등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남자 양궁 간판 오진혁(33·현대제철)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 인천 과녁을 정조준한다.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 펜싱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미녀 검객’ 김지연(26·익산시청) 역시 인천을 겨냥해 사브르를 갈고 있다.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38)은 스무 살 아래의 후배 정현(18·삼일공고) 등과 함께 단체전 우승에 도전한다.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4대 프로 스포츠 스타들도 태극마크를 달고 한데 뭉쳐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특히 축구는 1986년 서울대회 이후 금맥이 끊겼는데 이광종호가 명예 회복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인천 아시안게임 D-102, “훈련도 실전처럼!”

    인천 아시안게임 D-102, “훈련도 실전처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이 102일 앞으로 다가온 9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4 지방선거 D-14] 율동 없애고 로고송 최소화… 여야 앞다퉈 ‘조용한 선거’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6·4지방선거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공식 선거 운동 개시일인 22일을 앞두고 여야는 앞다퉈 ‘조용한 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유세과정에서 율동을 전면 금지하거나 로고송을 최소화하는 등 괜한 역풍을 우려해 몸을 최대한 낮추고 있다. 과거 선거가 민주주의 축제나 잔치 분위기에서 치러졌던 것과 비교해 달라진 모습이다. 새누리당은 20일 지방선거 유세에서 중앙당이 제작한 공식 로고송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율동은 전면 금지하도록 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2일부터 정상적인 유세활동을 시작하되 조용한 선거운동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모든 후보자와 전 당원이 국민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부터 당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윤 사무총장이 선거 종료일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취침하며 선거 상황을 24시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선거를 최대한 차분히 치르겠다는 방침이다. 선거 유세에서 율동을 금지하고 당원들이 무리지어 움직이는 것도 자제하도록 했다. 월드컵송의 하나인 ‘승리를 위하여’를 대표 로고송으로 선정했었으나 세월호 참사 후 이를 취소하고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등 희망을 주는 곡을 사용하기로 했다. 박용진 홍보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국민의 말씀을 듣고 응답하겠다는 콘셉트로 선거를 치르겠다”면서 “기존의 선동형, 축제형 유세가 아니라 타운홀 미팅(자유공개토론)형의 유세를 하겠다”고 밝혔다. 어깨띠와 현수막, 점퍼 등 소품에 모두 노란 리본을 달도록 했고 캐치프레이즈 역시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을 지키겠습니다’를 내세웠다. 서울시장에 출마한 박원순 후보 캠프도 이번 선거에 유세 차량을 쓰지 않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가진 캠프개소식도 ‘오픈하우스 캠프’라는 이름으로 요란한 행사 없이 차분하게 진행했다. 반면 모바일 중심의 쌍방향 소통은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선거운동용 애플리케이션인 ‘내 손 안에 상황실’을 만들었다.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이 선거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6·4 지방선거 D-14] 여야 1대1 대결 구도에 미약해진 ‘진보정당 변수’

    6·4지방선거 열기가 천천히 고조되고 있지만 20일 현재 진보정당들의 존재감이 미약한 편이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등 진보정당들은 역대 선거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힘겨운 선거전을 치르는 것으로 비쳐진다. 이번 지방선거 구도는 새누리당과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1대1 구도가 확연하다. 2010년 지방선거 때 위력을 발휘했던 진보정당과 제1야당의 야권후보 단일화도 흔적만 남아 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이 진보정당 위기의 출발점이다. 통합진보당은 후보는 많이 냈다. 광역단체장은 17곳 가운데 14곳을, 기초단체장은 43곳을 냈다. 각각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두 배 이상 후보를 냈다. 광역의원은 115명, 기초의원은 256명의 지역구 후보를 내 숫자로는 각각 늘었다. 그러나 관심을 끄는 유력후보는 적다. 정의당은 더 초라하다. 광역단체장은 4곳에 후보를 냈다. 229곳의 기초단체장 가운데도 3.0%만 등록했고, 광역의원 등록률도 4.1%에 그쳤다. 기초의원은 8.0%의 후보등록률을 보였다. 2010년 지방선거 때는 진보정당이 당시 제1야당이던 민주당에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주는(경기도 제외) 대신 광역·기초의원을 챙기는 식의 야권연대를 많이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새정치연합이 정의당과 인천에서 기초단체장 단일화를 했다. 정의당은 대신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인천시장선거에서 새정치연합(송영길 후보)과 선거연대를 하고 있다. 진보정당들은 당선 가능성이 있는 선거구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광역단체장은 울산시장, 기초단체장은 울산 동구와 북구청장, 인천 동구와 남동구청장이 전략 지역이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LG제습기 지구촌 누적판매 1000만대

    LG제습기 지구촌 누적판매 1000만대

    LG전자는 자사 제습기의 전 세계 누적판매량이 1000만대(이달 18일 기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1986년 제습기 판매를 시작한 지 28년 만으로 국내 기업 중 처음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LG전자 제습기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세계 1위(소매 제품 판매 기준)를 지켰다. 2002년 전자제어 제습기, 2004년 30ℓ 대용량 제습기, 2009년 신발건조 호스 적용 제습기를 내놓는 등 시장선도 기술을 연이어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올해는 에어컨 브랜드 ‘휘센’을 접목하고 30년간 축적한 에어컨 인버터 기술을 제습기에 적용했다. 제습기의 엔진인 컴프레서 핵심기술도 개발했다. LG 휘센 인버터 제습기(LD-159DQV)의 경우 제습 속도를 최대 20% 이상 높이고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기능을 갖췄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6·4 지방선거 D-14] 정몽준 “위험한 서울” vs 박원순 “안전한 서울”… 캠프 본격 출범

    [6·4 지방선거 D-14] 정몽준 “위험한 서울” vs 박원순 “안전한 서울”… 캠프 본격 출범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20일 사회복지사협회 주최 ‘사회복지정책토론회’와 서울지방선거장애인연대 주최 ‘장애인 정책토론회’에 잇따라 참석하며 전날에 이어 ‘토론 대결’을 벌였다. 이날은 두 후보가 각각 다른 시간에 토론장에 나와 정견 발표를 하는 방식이어서 ‘맞짱 토론’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서로를 의식한 날 선 공방은 계속됐다. 두 후보는 이날 서로 정반대되는 화두를 던지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정 후보는 ‘위험한 서울’을 부각시키며 박 후보의 시정을 문제 삼았고, 박 후보는 ‘10대 안전공약’을 발표하며 ‘안전 서울’을 기치로 내걸었다. 정 후보는 사회복지정책토론회에서 “경찰청 자료를 보면 서울은 전국 216개 시·군·구 중 5대 범죄 발생률이 전국 최상위권”이라면서 “서울은 위험한 도시”라고 말했다. 그는 토론회가 끝난 뒤 서울시교육청이 ‘재난위험시설’로 분류한 은평구의 충암고를 방문해 학교 시설 안전 실태를 파악하며 서울시의 안전 관리 체계의 부실함을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안전한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과 재건축이 필요하다”면서 “사회복지사들이 서비스 과정에서 신변 안전에 위협받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 의무화 등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시설 안전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두 후보의 선거 캠프도 이날 진영을 갖추고 본격 닻을 올렸다. 정 후보 측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진영 의원과 당내 경선에서 경쟁을 벌였던 이혜훈 전 최고위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이홍구 전 총리,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함께 선대위 고문으로 위촉했다. 박 후보 측은 종로구 광장시장 옆에 ‘오픈하우스’라는 이름의 선거 캠프 출범 행사를 열었다. 임종석 전 의원이 캠프 총괄본부장을, 안철수 대표의 측근 하승창씨가 캠프 팀장을, 새정치연합 진성준 의원과 같은 당 금태섭 대변인은 캠프 대변인을 각각 맡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6·4 지방선거 D-14]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제 선거판도 복병으로

    [6·4 지방선거 D-14]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제 선거판도 복병으로

    오는 30~31일 실시되는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선거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복병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단위 선거로는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제는 과거 부재자투표와 달리 사전 신고 없이도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정식 투표(6월 4일)보다 4~5일 전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다음 달 초 일어나는 변수에는 영향을 받지 않고 현재 민심이 많이 반영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사전투표에 많은 유권자가 참여할 경우 정식 투표일의 표심과 차이를 보여 선거 결과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도 있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유권자 의식 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2.5% 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55.8%는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마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소극적 투표층은 29.9%로 둘을 합한 투표 의향층은 전체 85.7%다. 특히 이 중 16.4%는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일수록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비율이 높았다. 20대 투표의향층 중에는 28.7%, 30대는 20.8%, 40대는 17.7%가 사전투표 의향을 밝힌 반면 60대 이상은 6.3%, 50대는 11.6%에 불과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정식 투표일이 임시공휴일이고 이틀 뒤가 현충일인 만큼 나들이를 계획하는 젊은 층이 미리 투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전투표에 젊은 표심이 몰릴 것으로 보이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사전투표준비위원회를 만들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중앙선관위를 상대로 주요 대학 등에 사전투표소 설치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안철수 공동대표가 직접 서울 여의도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 모의시험장’을 찾기도 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사전투표율만으로 유불리를 따지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미 지난 대선에서 ‘투표율이 높으면 야권이 유리하다’는 공식이 깨진 데다 결국 사전투표도 전체 투표의 일부라는 주장이다. 당 관계자는 “사전투표든 정식 투표든 결국은 지지율의 문제”라며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한다는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오면 이에 대한 반발로 보수층이 결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대표는 “사전투표 의향층이 많다고 해도 실제 행동 여부와는 다른 문제”라며 “결국은 실제 사전투표율이 얼마나 되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제를 알리기 위해 이색 홍보 수단을 총동원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차기 리더를 뽑는 ‘선택 2014’ 투표에 8만 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선거에 대한 관심을 끌어 내 호응을 얻었고 사전투표제를 흥미롭게 소개하는 웹툰 17편도 공개했다. 포털 네이버 웹툰인 ‘생활의 발견’에 간접광고(PPL)를 내고 홍보용 ‘투표열차’도 하루 6회씩 운영하고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6·4 지방선거 D-16] 與 수도권 위기감 속 ‘반성론’ vs 野 앵그리 맘 공략 ‘심판론’

    [6·4 지방선거 D-16] 與 수도권 위기감 속 ‘반성론’ vs 野 앵그리 맘 공략 ‘심판론’

    ■ 與 ‘수도권 한 곳이라도’ 새누리당은 6·4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지역 참패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19일 발표될 청와대의 대국민 담화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실상 ‘백약이 무효’인 상황에서 대국민 담화에 담긴 진정성이야말로 국민 여론을 되돌릴 수 있는 지방선거 전 마지막 반전의 기회로 보고 있는 것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18일 “사실상 담화의 수위가 선거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지점이 될 것”이라면서 “(대국민 담화가) 국민 여론의 호응을 받으면 일상복귀론도 자연스럽게 탄력을 받겠지만, 만에 하나 여론이 더 악화된다면 선거가 주체할 수 없는 결과로 흐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세연 6·4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통화에서 “쉽지 않은 선거지만 수도권에서는 최소 한 곳 이상 확보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 생각한다”면서 “승패나 유불리를 감히 논할 수 없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어느 정당이 국가 시스템의 전면 혁신을 더 깊이 있게 반성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정책 대안 제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일상복귀론’을 놓고선 중앙선대위 내부에서도 찬반론이 교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중앙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2일부터 지방 위주로 당 상징색인 빨간 점퍼 착용, 로고송 게시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당은 후속 민심수습 대책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사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특검 실시에 대해 “검찰 수사가 미진하고, 국민들이 이에 대해 합리적 의혹을 제기한다면 여당이 선제적으로 특검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해진해운 관련 범죄에 관여한 사람에 대한 형사적 처벌을 현행법 때문에 못 한다면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겨냥한 ‘유병언법’의 상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野 ‘수도권에 승부수를’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현재 6·4 지방선거에서 최소 여섯 곳을 광역단체장 당선 가능 지역으로 분류하고, 3곳 정도를 경합 지역으로 보고 있다. 당은 ‘세월호 심판론’을 내세워 ‘앵그리 맘’을 핵심 공략 계층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새정치연합은 최근 여론조사와 당 내부 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 호남 3곳과 서울, 인천, 충남 등을 당선이 유력한 지역으로 꼽고 있다. 노웅래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서울과 인천은 지지율이 들쑥날쑥한 지역이었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여당의 대처에 대한 실망감과 비판론이 형성되면서 야당 후보들이 앞서가는 흐름으로 바뀌었다”며 “여기에 백중세인 강원과 충북, 세종시 등에서 선전한다면 최대 9곳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열세였던 경기에서도 두 후보 간 격차가 줄어들어 막판 뒤집기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반사이익을 보는 것에 대한 경계감도 드러냈다.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여론조사 판세의 불안정성을 강조하며 “세월호 참사에 대해 내면적으로 분노하고 있지만 저희 당에 대한 지지나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투표 참여 의지와 같은 것으로 조직화되지는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도권 기준으로 적극적 투표층은 40%를 약간 넘는데, 이 기준으로는 대단히 어려운 선거”라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은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을 ‘국민안심선대위’로 결정하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2일부터 당을 선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최 본부장은 “새누리당의 이념 공세와 박심(朴心) 마케팅 등의 보수층 결집 전략에 대해 세월호 심판론으로 맞서면서 동시에 ‘조용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6·4 지방선거 D-16] 광주 간 안철수 ‘계란 봉변’… 민심 수습 안간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광주에서 ‘계란세례 등 정치테러 수준의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했다가 홍역을 치르고 있는 안 대표는 지난 17일 오후 8시40분쯤 광주MBC 방송에 출연하고 나오다 새정치연합 공천 탈락자 측 50여명으로부터 50여분간 거친 항의를 받았다. 새정치연합 광주시당은 이날 계란을 던지고 안 대표의 차량 문을 열거나 차량 지붕위로 올라가는 등 폭력을 행사한 이들에 대해 검찰 등에 선거 방해와 감금죄 등으로 수사를 의뢰, 귀추가 주목된다. 안 대표가 계란에 맞았는지에 대한 증언은 엇갈렸다. 그는 18일 오전까지 1박2일간 광주 민심 수습 행보를 했다. 앞서 새정치연합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는 17일 오후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가 윤 후보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당원·시민들의 항의에 부딪혀 20분 만에 서둘러 현장을 떠나기도 했다. 두 공동대표는 18일 오후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충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은 18일 트위터에 “죽지 않아도 될 소중한 생명들을 죽음으로 내몬 점에서 광주의 국가와 세월호의 국가가 본질적으로 얼마나 다를는지요?”라며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6·4 지방선거 D-18]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

    ●새=새누리당 민=새정치민주연합 진=통합진보당 정=정의당 겨=겨레자유평화통일당 경=경제민주당 공=공화당 국=국제녹색당 불=그린불교연합당 노=노동당 기=기독민주당 녹=녹색당 대=대한민국당 마=새마을당 치=새정치당 한=한나라당 무=무소속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선관위 제공·16일 오후 10시 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이숙연(53·새·종로구의회 의원) 김영종(60·민·공무원) 배영규(53·무·자영업) 우화성(57·무·자영업) 남상해(76·무·하림각 대표이사) ●중구청장 최창식(62·새·중구청장) 김남성(57·민·사회복지사) 김상국(61·무·무직) 김연선(58·무·의사) ●용산구청장 황춘자(60·새·정당인) 성장현(59·민·공무원) 정연욱(45·정·정당인) ●성동구청장 장철환(53·새·정당인) 정원오(45·민·여주대학교 초빙교수) 최창준(59·진·정당인) ●광진구청장 권택기(48·새·한국피해자지원협회 상임고문) 김기동(67·민·정당인) ●동대문구청장 방태원(55·새·정당인) 유덕열(59·민·공무원) 김재전(70·무·연구소 운영(지방자치발전연구소)) ●중랑구청장 나진구(61·새·정당인) 김근종(55·민·중랑구의회의원) 이준일(40·진·정당인) 박종수(61·무·가천대학교 겸임교수) ●성북구청장 김규성(51·새·정당인) 김영배(47·민·성북구청장) 전택기(40·진·정당인) 황호산(54·무·정당인) ●강북구청장 김기성(66·새·고려대학교 초빙교수) 박겸수(54·민·정무직 공무원) 황선(40·진·정당인) 채수창(52·무·지구촌청소년연맹대표) ●도봉구청장 이석기(65·새·도봉구의원) 이동진(53·민·도봉구청장) 조용현(37·진·정당인) 장일(55·무·새정치연구소장) ●노원구청장 정기완(60·새·한국인터넷게임중독예방치료협회 이사장) 김성환(48·민·노원구청장) 정재복(68·겨·정당인) ●서대문구청장 이해돈(59·새·정당인) 문석진(58·민·서대문구청장) 박희진(38·진·정당인) 고은석(75·무·상가 임대업) ●마포구청장 신영섭(58·새·정당인) 박홍섭(71·민·마포구청장) 김보연(35·진·정당인) ●양천구청장 오경훈(50·새·명지대학교연구교수) ●강서구청장 김기철(60·새·정당인) 노현송(60·민·강서구청장) 백철(57·무·자영업) ●구로구청장 최재무(63·새·정당인) 이성(57·민·공무원) ●금천구청장 한인수(68·새·정당인) 차성수(57·민·금천구청장) ●영등포구청장 양창호(46·새·정당인) 조길형(57·민·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장성수(60·새·정당인) 이창우(43·민·정당인) 정한식(58·무·경영컨설턴트) 하금성(63·무·기업인) 정기철(47·무·법인사업) 문충실(64·무·동작구청장) ●관악구청장 이정호(58·새·정당인) 유종필(56·민·관악구청장) 이승헌(43·진·관악을 이상규 국회의원 보좌관) ●서초구청장 조은희(53·새·미래여성네트워크 운영위원) 곽세현(52·민·서리풀 지렁이농장 농장주) 이원호(44·진·변호사) 이현수(57·무·회사원) 진익철(62·무·서초구청장) ●송파구청장 박춘희(59·새·송파구청장) 박용모(55·민·송파구의회 의원) ●강동구청장 최용호(59·새·정당인) 이해식(50·민·강동구청장)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김은숙(69·새·공무원) 이인준(64·무·노인복지문화원회장) ●서구청장 박극제(62·새·공무원) 유승우(49·무·웰콤빌트코리아 대표이사) ●동구청장 박삼석(64·새·정당인) 성재도(57·민·한국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 정영석(63·무·동구청장) ●영도구청장 어윤태(68·새·영도구청장) 김철훈(54·민·유목자원 대표) ●부산진구청장 하계열(68·새·정무직 공무원) 조영진(47·민·정당인) 손한영(53·진·철도공사 사원) 김명미(48·정·정당인) ●동래구청장 전광우(54·새·정당인) 정상원(51·민·부산경상대학교 외래교수) 조길우(70·무·동래구청장) 전일수(47·무·무직) ●남구청장 이종철(70·새·남구청장) 김병원(67·민·경성대학교 명예교수) 차경양(53·무·남구 감만 노인대학 학장) 송순임(58·무·무직) 김선길(56·무·무직) ●북구청장 황재관(67·새·북구청장) 정진우(46·민·한비닷컴 대표) 유병국(50·진·노동조합활동가) 신오동(53·무·보험업) ●해운대구청장 백선기(66·새·우주유치원 설립이사장) 윤준호(46·민·코렘에듀 대표이사) 김대현(33·진·한의사) 박은숙(51·무·시민운동가) 남명숙(54·무·동의대학교 겸임 교수) ●기장군수 홍성률(67·새·정당인) 김홍석(53·민·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 오규석(55·무·기장군수) ●사하구청장 이경훈(64·새·사하구청장) 노재갑(49·민·정당인) ●금정구청장 원정희(60·새·금정구청장) 정장근(58·진·대우버스 사원) ●강서구청장 노기태(67·새·정당인) 김진옥(47·민·대동철강대표) 안병해(57·무·정치인) ●연제구청장 이위준(71·새·연제구청장) 김홍재(43·무·연제구의회 의장) 차백진(47·무·연제구의회 의원) 김기문(54·무·건강보험공단 직원) ●수영구청장 박현욱(59·새·정무직공무원) 황진수(58·무·무직) ●사상구청장 송숙희(55·새·사상구청장) 황호선(62·민·교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윤순영(61·새·중구청장) 한기열(62·무·약사) ●동구청장 강대식(54·새·동구의회 의원) 권택흥(45·진·노동조합위원장) ●서구청장 류한국(60·새·정당인) 강성호(47·무·서구청장) 서중현(62·무·정치인) 신상숙(48·무·서구의원) ●남구청장 임병헌(60·새·남구청장) ●북구청장 배광식(54·새·정당인) 권효기(72·무·서비스업) 구본항(57·무·정치인) ●수성구청장 이진훈(57·새·정무직 공무원) 이성수(65·무·정치인) ●달서구청장 곽대훈(59·새·공무원) 김학기(54·민·정당인) ●달성군수 김문오(65·새·달성군수)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김홍섭(64·새·중구청장) 강선구(51·민·정당인) 하승보(62·무·정당인) ●동구청장 이흥수(53·새·BCM보습어학원장) 조택상(55·정·정당인) 전용철(53·무·정치인) ●남구청장 박우섭(58·민·공무원) ●연수구청장 이재호(55·새·정당인) 고남석(56·민·정무직 공무원) 우윤식(51·무·일진포장산업 대표) ●남동구청장 장석현(58·새·정당인) 배진교(45·정·남동구청장) ●부평구청장 박윤배(62·새·부평미래포럼 이사장) 홍미영(58·민·부평구청장) 김현상(56·무·기업경영인(콤솔회장)) ●계양구청장 오성규(60·새·정당인) 박형우(56·민·계양구청장) 조동수(62·무·계양구의회 의원) ●서구청장 강범석(48·새·정당인) 전원기(53·민·정당인) 권중광(69·치·정당인) 전년성(71·무·서구청장) ●강화군수 한상운(70·민·시민운동가) 유천호(63·무·정치인) 이상복(60·무·정치인) ●옹진군수 조윤길(64·새·공무원) 김기조(50·무·서해건설전기 대표이사) 손도신(40·무·자영업)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51·민·동구청장) 김미화(37·진·의료인) 조영복(66·무·정당인) 오형근(51·무·오형근성형외과 원장) ●서구청장 임인현(57·새·정당인) 임우진(61·민·정당인) 신광조(56·무·정치인) ●남구청장 최영호(49·민·남구청장) 강도석(59·무·정치인) 김대현(42·무·새정치경제아카데미 사무총장) ●북구청장 박찬호(64·새·교수(초빙)) 송광운(60·민·북구청장) 정형택(49·진·노동자) 진선기(49·무·정치인) ●광산구청장 민형배(52·민·자치구청장) 박오열(47·진·기아자동차 생산직원)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민병직(59·새·정당인) 한현택(58·민·공무원) ●중구청장 이은권(55·새·정당인) 박용갑(57·민·중구청장) 전동생(59·무·무직) ●서구청장 박환용(64·새·서구청장) 장종태(61·민·정당인) 이강철(55·치·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JC)연수원 교수) ●유성구청장 진동규(56·새·충남대학교 겸임교수) 허태정(48·민·공무원) 유석상(40·진·자영업) 김헌태(60·치·정당인) ●대덕구청장 박수범(53·새·정당인) 박영순(49·민·정당인) 홍춘기(44·진·정당인) 최영관(65·무·한남대학교 객원교수)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박성민(55·새·중구청장) 임동호(45·민·정당인) ●남구청장 서동욱(51·새·정당인) 김진석(50·진·정당인) ●동구청장 권명호(53·새·정당인) 유성용(52·민·정당인) 김종훈(49·진·정당인) 손삼호(54·노·회사원) ●북구청장 박천동(48·새·정당인) 김재근(55·민·회사원) 윤종오(50·진·정무직공무원) ●울주군수 신장열(61·새·울주군수) 김태남(53·민·건설업) 서진기(70·무·농업) ■경기도 ●수원시장 김용서(73·새·정당인) 염태영(53·민·정무직공무원) 임미숙(44·진·정당인) 김규화(51·정·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시간강사) ●성남시장 신영수(62·새·정당인) 이재명(49·민·성남시장) 정형주(49·진·정당인) 허재안(61·치·정당인) 박영숙(58·무·의사) ●의정부시장 강세창(53·새·의정부시의회 의원) 안병용(58·민·의정부시장) 이용(62·무·한국정보행정정책연구회 회장) ●안양시장 이필운(59·새·정당인) 최대호(55·민·안양시장) ●부천시장 이재진(47·새·정당인) 김만수(49·민·부천시장) 유윤상(61·치·세무사) 홍건표(69·무·무직) ●광명시장 심중식(55·새·정당인) 양기대(51·민·정당인) ●평택시장 공재광(51·새·정당인) 김선기(61·민·정당인) 이호성(42·진·정당인) 우제항(65·무·사회기관단체인) ●양주시장 현삼식(66·새·공무원) 이성호(56·민·정당인) ●동두천시장 임상오(55·새·동두천시의회 의원) 오세창(63·민·동두천시장) 박인범(56·무·정치인) ●안산시장 조빈주(62·새·정당인) 제종길(59·민·도시와자연연구소 소장) 김철민(57·무·안산시장) 강성환(56·무·정당인) 박주원(55·무·정치인) ●고양시장 강현석(61·새·정당인) 최성(50·민·고양시장) 강명룡(45·진·노동자) 김형오(61·무·비영리민간단체 시민옴부즈맨 공동체 상임대표) ●과천시장 신계용(50·새·정당인) 김종천(41·민·변호사) 서형원(45·녹·과천시의원) 이경수(55·무·과천시의원) ●의왕시장 권오규(48·새·정당인) 김성제(54·민·의왕시장) ●구리시장 백경현(55·새·정당인) 박영순(66·민·구리시장) 이봉관(37·진·정당인) 권봉수(50·무·정치인) 김용호(67·무·구리시의회 의원) ●남양주시장 이석우(66·새·공무원) 김한정(50·민·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 조병환(52·무·참 실버요양원 대표) ●오산시장 이권재(50·새·한국병원장례문화원 대표) 곽상욱(49·민·오산시장) ●화성시장 최형근(55·새·정치인) 채인석(51·민·화성시장) 홍성규(39·진·통합진보당 대변인) ●시흥시장 한인수(66·새·TV 탤런트) 김윤식(48·민·시흥시장) 정종흔(70·무·정치인) 신부식(58·무·정치인) ●군포시장 하은호(53·새·군포시 성오장학재단 이사장) 김윤주(65·민·군포시장) ●하남시장 김황식(63·새·정당인) 이교범(62·민·정당인) 이옥진(73·무·농업인) ●파주시장 이재홍(57·새·정당인) 이인재(53·민·파주시장) 이재희(38·진·정당인) 김순현(54·무·바른교육 대표) ●여주시장 원경희(58·새·조은세무법인 대표이사) 장학진(61·민·여주시의회의원) 정숙영(62·무·무직) ●이천시장 김경희(59·새·정당인) 조병돈(65·민·공무원) 김경훈(43·진·노동운동가) 김문환(49·무·극동대학교 초빙교수) ●용인시장 정찬민(56·새·정당인) 양해경(60·민·대학교 대우교수) 김상국(61·무·교수) 김학규(66·무·용인시장) ●안성시장 황은성(52·새·안성시장) 김선미(53·민·회사원) ●김포시장 신광철(60·새·김포시의회 의원) 유영록(51·민·정당인) 김동식(53·무·무직) ●광주시장 조억동(57·새·광주시장) 이성규(57·민·광주시의회 의원) 장형옥(52·무·광주시의회 의원) ●포천시장 서장원(56·새·포천시장) 김창균(50·민·주식회사 필마트 대표이사) 최호열(53·무·언론인) ●연천군수 김규선(61·새·정무직) 이태원(63·민·농업) 이효재(53·무·자영업) 정경식(56·무·미용업) ●양평군수 김선교(53·새·정당인) 김덕수(52·무·정치인) ●가평군수 박창석(57·새·정당인) 김성기(57·무·가평군수) ■강원도 ●춘천시장 최동용(63·새·무직) 이재수(49·민·춘천시의회 의원) 변지량(55·무·정당인) ●원주시장 원경묵(55·새·원주시번영회장) 원창묵(53·민·공무원) ●강릉시장 최명희(59·새·강릉시장) 홍기업(63·민·정당인) 김홍규(52·무·관동공업사 대표이사) ●동해시장 심규언(58·새·정당인) 김원오(58·무·대학강사) 한기선(66·무·정치인) 홍희표(76·무·무직) 최경순(61·무·무직) 김형대(70·무·무직) ●삼척시장 김대수(72·새·삼척시장) 김양호(52·무·무직) ●태백시장 김연식(46·새·태백시장) 김동욱(56·민·회사원) ●정선군수 전정환(56·새·정당인) 최승준(57·민·정선군수) ●속초시장 채용생(60·새·속초시장) 이병선(51·무·정당인) ●고성군수 윤승근(59·새·아모레퍼시픽 설악점 대표) 신명선(69·민·농업) 신준수(58·무·농업) 박효동(56·무·정당인) 함형완(54·무·기초의회 의원) ●양양군수 김진하(54·새·정당인) 정상철(68·민·양양군수) 김관호(65·무·약사) ●인제군수 이순선(57·새·정치인) 최상기(59·민·정치인) 문석완(56·무·정치인) 양정우(57·무·법무사) ●홍천군수 노승락(63·새·축산업) 고춘석(58·민·정당인) 허필홍(50·무·홍천군수) ●횡성군수 한규호(63·새·정당인) 김명기(62·무·귀농귀촌창조컨설팅 대표) 정연학(50·무·시민운동가) ●영월군수 박선규(57·새·영월군수) 고진국(61·민·정당인) 이상춘(75·무·자영업) ●평창군수 심재국(57·새·자영업) 이석래(57·민·평창군수) ●화천군수 최문순(60·새·농업) 이재원(55·민·정당인) ●양구군수 전창범(61·새·양구군수) 김대영(61·무·무직) ●철원군수 이현종(64·새·정당인) 홍광문(58·민·정당인) 이수환(67·무·무직) 최종문(65·무·농업) ■충청북도 ●청주시장 이승훈(59·새·정당인) 한범덕(61·민·청주시장) ●충주시장 조길형(51·새·정당인) 한창희(60·민·정당인) 최영일(45·무·변호사) ●제천시장 최명현(63·새·공무원) 이근규(54·민·한국청소년운동연합 총재) 홍성주(61·무·농업) ●단양군수 류한우(64·새·정당인) 김동진(62·민·단양군의회 의원) 조남성(70·무·환경문화연대 대표) 윤명근(66·무·충주호유람선주식회사 대표이사) ●영동군수 박세복(51·새·대광건설 대표) 정구복(57·민·정당인) 김재영(57·무·무직) ●보은군수 김수백(65·새·정당인) 이종석(60·민·정당인) 정상혁(72·무·공무원) ●옥천군수 김영만(62·새·공무원) 김재종(59·민·정당인) 이성실(53·공·종교인) 강명훈(50·무·무직) 박인수(40·무·자영업) ●음성군수 이필용(52·새·음성군수) 박희남(59·민·광진상사대표) ●진천군수 김종필(50·새·정당인) 유영훈(59·민·진천군수) 남구현(57·무·농업인) 김원종(58·무·무직) ●괴산군수 송인헌(58·새·괴산군미래연구소 대표) 노광열(64·무·무직) 김춘묵(54·무·행정사(괴산발전연구소)) 임각수(66·무·공무원) ●증평군수 유명호(72·새·동일약국 약사) 홍성열(59·민·증평군수) 연기복(60·무·기성상사 대표) 박동복(60·무·농업회사법인 제일종묘농산 (유) 대표이사) 이현재(57·무·농업) ■충청남도 ●천안시장 최민기(49·새·정당인) 구본영(61·민·정당인) 선춘자(45·진·정당인) 장화순(62·무·무직) 박성호(54·무·시민운동가) ●공주시장 오시덕(66·새·정당인) 김정섭(48·민·정당인) 김택진(60·무·무직) 이성호(48·무·정치인) 김선환(62·무·자영업) 전대규(71·무·무직) ●보령시장 김동일(65·새·정당인) 이시우(65·민·정당인) 엄승용(57·무·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아산시장 이교식(60·새·정당인) 복기왕(46·민·아산시장) 조양순(45·무·어린이집 대표 및 강사) ●서산시장 이완섭(57·새·서산시장) 한기남(45·민·글로벌 대표) ●태안군수 한상기(67·새·정당인) 이수연(56·민·정당인) 가세로(58·무·정당인) ●금산군수 박동철(62·새·금산군수) 문정우(49·민·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겸임교수) ●논산시장 송영철(54·새·양촌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황명선(47·민·논산시장) ●계룡시장 이재운(49·새·계룡시의회 의원) 최홍묵(65·민·정당인) 이응우(57·무·자영업) 윤차원(60·무·무직) ●당진시장 이철환(68·새·당진시장) 김홍장(52·민·정당인) 김후각(61·무·미래희망연구소 소장) 이덕연(58·무·단국대학교 초빙교수) ●부여군수 이용우(53·새·공무원) 박정현(49·민·정당인) ●서천군수 노박래(64·새·일반행정사) 이덕구(60·민·정당인) ●홍성군수 김석환(69·새·홍성군수) 채현병(65·민·무직) 김원진(54·무·홍성군의회 의원) ●청양군수 복철규(66·새·정당인) 김명숙(49·민·청양군의회 의원) 임영환(63·무·청양군의회 의원) 김의환(60·무·무직) 이희경(65·무·무직) 황인석(60·무·무직) 이석화(67·무·청양군수) ●예산군수 황선봉(64·새·정당인) 고남종(58·무·정치인) ■전라북도 ●전주시장 김병석(65·새·정당인) 김승수(45·민·정당인) 장상진(57·무·무직) 임정엽(55·무·정당인) ●군산시장 정용회(61·새·정당인) 문동신(76·민·군산시장) 채용묵(53·무·법무사) 서동석(54·무·호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익산시장 이한수(53·민·익산시장) 박경철(58·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읍시장 김생기(67·민·정읍시장) 허준호(56·무·민생시민포럼 대표) 강광(77·무·정치인) 정도진(53·무·정당인) ●남원시장 이환주(53·민·남원시장) 강춘성(57·무·농업) 김영권(67·무·무직) ●김제시장 박준배(58·민·정당인) 이홍규(53·정·정당인) 최락도(76·무·무직) 이건식(69·무·공무원) ●완주군수 국영석(51·민·정치인) 박성일(59·무·전북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 초빙교수) 이동진(49·무·완주발전혁신연구소장) ●진안군수 이명노(57·민·정치인) 송영선(63·무·선출직 공무원) 이항로(57·무·농업) ●무주군수 황정수(59·민·정당인) 홍낙표(59·무·무주군수) 김세웅(60·무·정치인) 황인홍(58·무·농업) ●장수군수 김창수(37·새·정당인) 장영수(46·민·정당인) 박성근(68·무·농업) 최용득(67·무·농업) ●임실군수 김택성(47·민·정당인) 이종태(61·무·무직) 박기봉(59·무·무직) 한병락(60·무·지방자치연구소 객원연구원) 한인수(57·무·정치인) 김학관(58·무·정치인) 심민(66·무·사회활동가) ●순창군수 황숙주(66·민·순창군수) 홍승채(53·무·정치인) ●고창군수 박우정(69·민·기업인) 정학수(59·무·겸임교수) 정원환(57·무·양돈업) 유기상(57·무·전북문화재연구원 고문) ●부안군수 이병학(57·민·정당인) 김종규(62·무·교육사업) 백기곤(49·무·정치인) ■전라남도 ●목포시장 이상열(62·민·변호사) 이송환(42·진·노동자) 허정민(47·정·시의원) 박홍률(60·무·정치인) 김종익(49·무·시민운동가) 홍영기(57·무·정치인) ●여수시장 주철현(55·민·변호사) 김상일(51·진·여수시의회 의원) 김충석(73·무·공무원) 김동채(56·무·경영인) 정정균(59·무·한국공인회계사) 한창진(58·무·시민운동가) ●순천시장 허석(49·민·정당인) 이수근(46·진·정당인) 조충훈(60·무·순천시장) ●나주시장 강인규(59·민·정당인) 나창주(80·무·농업) 김대동(68·무·정당인) 임성훈(54·무·나주시장) ●광양시장 김재무(54·민·정당인) 유현주(43·진·정당인) 이성문(58·무·기업인) 정현복(64·무·무직) 정인화(56·무·무직) ●담양군수 최형식(58·민·정당인) 신동호(56·무·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김영기(56·무·기업인) 유창종(60·무·정치인) ●장성군수 김양수(63·민·공무원) 유두석(64·무·기업인) ●곡성군수 유근기(51·민·정당인) 허남석(58·무·곡성군수) 배병채(65·무·무직) ●구례군수 서기동(64·민·구례군수) 김종영(56·무·구례군의회 의원) 정정섭(50·무·정치인) 전경태(66·무·무직) ●고흥군수 김경준(56·새·경영컨설턴트) 박병종(60·민·고흥군수) 김학영(61·무·정치인) 송귀근(57·무·정치인) ●보성군수 정종해(67·민·보성군수) 이용부(61·무·남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화순군수 구충곤(55·민·정당인) 전형준(58·무·무직) 구복규(59·무·정치인) 배동기(58·무·정치인) 임호경(62·무·정치인) 임갑수(49·무·사단법인 입법정책연구회 이사) ●장흥군수 이명흠(65·민·장흥군수) 위두환(48·진·농업) 정종순(59·무·농업인) 김성(54·무·조선대학교 행정복지학부 비 전임교수(휴직)) 최경석(50·무·정치인) ●강진군수 강진원(54·민·강진군수) 장경록(58·무·무직) ●완도군수 신우철(61·민·정당인) 이용섭(59·무·해운업 풍진해운 대표이사) 김인철(62·무·무직) 송주호(58·무·하림수산) ●해남군수 박철환(55·민·해남군수) 박용상(54·무·정당인) 김병욱(51·무·농업인) ●진도군수 이동진(68·민·공무원) 박연수(65·무·정치인) ●영암군수 전동평(53·민·정당인) 김일태(69·무·영암군수) 최영열(51·무·자영업) ●무안군수 오원옥(45·새·목포국제기독학교 기획실장) 김철주(56·민·정무직 공무원) 최길권(28·무·창업후계농업경영인) ●영광군수 정기호(59·민·영광군수) 김준성(62·무·심지종합건설 이사) ●함평군수 안병호(66·민·함평군수) 노두근(61·무·정당인) 김성호(57·무·정치인) ●신안군수 박우량(58·민·신안군수) 남상창(63·무·정치인) 김승규(58·무·무직) 고길호(69·무·자영업) ■경상북도 ●포항시장 이강덕(52·새·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안선미(41·민·정당인) 이창균(54·무·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울릉군수 최수일(62·새·울릉군수) 정태원(61·무·무직) ●경주시장 최양식(62·새·선출직공무원) 이광춘(44·진·정당인) 박병훈(49·무·정치인) 최학철(61·무·무직) 황진홍(57·무·무직) ●김천시장 박보생(63·새·김천시장) 김정국(71·무·대방전력주식회사 회장) ●안동시장 권영세(61·새·안동시장) 박종규(50·진·한겨레신문안동지국장) 이삼걸(58·무·정치인) 권혁구(60·무·정치인) ●구미시장 남유진(61·새·구미시장) 구민회(58·민·정당인) 김석호(55·무·새마을연구소 소장) 이재웅(63·무·구미정책네트워크 광장 대표) ●영주시장 장욱현(57·새·정당인) 박남서(57·무·영주시의회 의원) ●영천시장 김영석(62·새·영천시장) 박철수(53·무·정치인) ●상주시장 이정백(63·무·농업) 성백영(63·무·상주시장) 송용배(61·무·무직) 황해섭(60·무·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겸임교수) ●문경시장 고윤환(57·새·문경시장) 강명윤(55·무·무직) 신현국(62·무·회사원) 이유권(25·무·축산업) 신영진(42·무·도시및지역개발연구소 소장) ●예천군수 이현준(59·새·예천군수) 이원자(54·무·주부) ●경산시장 최영조(59·새·경산시장) 황상조(54·무·무직) ●청도군수 이승율(62·새·정당인) 김하수(55·무·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고령군수 곽용환(55·새·고령군수) ●성주군수 김항곤(62·새·공무원) 오근화(60·무·농업) 배기순(56·무·세진이엔씨 대표이사) ●칠곡군수 백선기(59·새·공무원) 조민정(54·무·정당인) ●군위군수 장욱(59·새·군위군수) 김영만(61·무·무직) ●의성군수 김주수(62·새·농수산무역대학 학장) 김동호(60·무·변호사) ●청송군수 한동수(65·무·청송군수) 윤경희(54·무·무직) ●영양군수 권영택(51·새·영양군수) 이갑형(60·무·무직) ●영덕군수 이희진(50·새·정치인) 황승일(56·무·무직) 장성욱(57·무·무직) 오장홍(67·무·무직) 박병일(52·무·자영업) ●봉화군수 박노욱(53·새·봉화군수) ●울진군수 임광원(63·새·울진군수) 임원식(59·치·정당인) 임영득(61·무·정당인) 전찬걸(55·무·무직) ■경상남도 ●창원시장 안상수(68·새·정당인) 허성무(50·민·정당인) 조영파(67·무·무직) 허상탁(61·무·종교인(천리교인)) ●진주시장 이창희(62·새·진주시장) 서소연(48·민·정당인) 강수동(47·진·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 근무) ●통영시장 김동진(63·새·공무원) 정덕범(67·무·수산물 무역업) 박청정(71·무·정치인) 진의장(69·무·정치인) ●고성군수 하학열(55·새·정당인) 정종조(65·민·농업) 이상근(60·무·사업) 김인태(65·무·농업) 하태호(54·무·무직) ●사천시장 정만규(73·새·제8대 경상남도 사천시장) 송도근(66·무·한국시대학회대표) ●김해시장 김정권(54·새·정당인) 김맹곤(68·민·김해시장) 박봉열(43·진·정당인) 허점도(53·무·김해시민법률무료상담센터 상담소장) ●밀양시장 박일호(51·새·정당인) 김영기(52·무·정치인) 우일식(43·무·새밀양 새정치 연구회 대표) 이태권(70·무·농업) ●거제시장 권민호(58·새·거제시장) 이행규(55·민·정치인) 김해연(47·무·회사원) 윤영(59·무·정치인) ●의령군수 김채용(64·새·의령군수) 김진옥(62·무·무직) 오영호(64·무·농업) 서진식(56·무·서진식법무사사무소 대표 ) ●함안군수 차정섭(63·새·함안미래발전연구원 원장) 김용철(52·무·사회단체 대표) 주점욱(45·무·기업인) ●창녕군수 김충식(64·새·창녕군수) 김영준(66·무·민간조사원) 하강돈(65·무·회사임원) ●양산시장 나동연(58·새·양산시장) 김일권(62·민·정당인) 윤장우(58·무·무직) 이강원(69·무·무직) ●하동군수 윤상기(59·무·하동미래연구소소장) 이정훈(43·무·정당인) 김종관(51·무·농업) 황종원(48·무·자영업) 양현석(62·무·기업인) 하만진(48·무·농업) 이수영(46·무·우람종합건설 대표이사) 황규석(56·무·농업) ●남해군수 박영일(59·새·정당인) 문준홍(49·무·정치인) 정문석(58·무·출판업) 정현태(51·무·정치인) ●함양군수 임창호(61·새·함양군수) 서춘수(63·무·정치인) ●산청군수 허기도(60·새·정치인) 이종섭(58·무·정치인) ●거창군수 이홍기(55·새·거창군수) 양동인(61·무·무직) 백신종(61·무·농업) ●합천군수 하창환(64·새·합천군수) 박경호(54·무·학원 운영) 조찬용(59·무·남명선생 선양회 회장)
  • 우주로 번진 美·러 우크라 갈등

    우주로 번진 美·러 우크라 갈등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우주까지 번졌다. 러시아가 2020년 이후 미국이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군사 위성에 사용되는 핵심 로켓 엔진의 미국 수출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가 1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ISS 사용 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하자는 미국의 제안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로고진 부총리는 “ISS의 러시아 섹션은 미국 없이도 버틸 수 있지만 미국 섹션은 러시아의 지원 없이는 독립해서 존재할 수 없다”면서 “미국처럼 모든 것을 정치 이슈로 만들어 버리는 믿을 수 없는 파트너와 중요한 첨단 기술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가는 것은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의 이 같은 조치는 미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과 러시아 기업 17곳에 대해 자산 동결 등의 제재를 가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러시아가 미국보다 우주 첨단기술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2011년 예산 삭감으로 우주왕복선 운항을 종료했고 러시아의 소유스 우주선을 이용해 우주인을 ISS에 보내고 있다. 이번 조치가 실현되면 2020년 이후로는 우주인을 보낼 수 없어 관련 연구에 차질을 빚게 된다. 더 큰 문제는 로켓 엔진이다. 러시아가 수출을 금지한 RD-180, MK-33은 미국 군사용 아틀라스 로켓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로고진 부총리는 미국이 군사 용도로 쓰지 않는 경우에만 로켓 엔진을 수출할 것이라며 사실상 불가능한 단서를 달았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LG, 제습기 시장 선점 나서

    LG, 제습기 시장 선점 나서

    LG전자가 자사 프리미엄 에어컨 브랜드 ‘휘센’의 DNA를 제습기에 심는다. 최근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기후가 여름 내내 지속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제습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다. 제습기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한반도가 동남아처럼 습해지자 최근 3년 사이 급속히 커졌다. 실제 국내 제습기 시장 규모는 2009년 112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000억~4000억원대로 성장했다. 5년 새 무려 35배나 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습도 관리가 필요한 미술관이나 부잣집의 사치품이었던 제습기가 에어컨처럼 일반 가정에서 쓰는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올해 역시 긴 여름이 예고돼 있는 만큼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LG가 ‘블루오션’ 격인 제습기 시장을 잡으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노환용 LG전자 AE(에어컨·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장은 25일 서울 청진동 나인트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G휘센 신제품 제습기 발표회’에서 “올해 제습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의미 있는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달 초 제습기 예약 판매량이 무더위 예보와 신제품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에 주목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도 “열심히 잘 만든 제품(제습기)”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LG가 공개한 ‘휘센 인버터 제습기’(LD-159DQV)는 LG가 에어컨에 적용해 왔던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을 탑재해 제습 성능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버터 컴프레서는 LG전자가 1986년 국내 에어컨에 처음 적용한 기술이다. 이 기술로 LG는 기존 제품보다 최대 20% 제습 속도를 높였다. 토출 온도는 기존 제습기 대비 최대 10도 낮췄고 소음도 줄였다.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기능도 지원한다. 용량은 15ℓ, 가격은 50만원대다. LG는 에어컨 신제품 ‘휘센 빅토리’(FNQ167VEMS)도 선보였다. 에어컨은 상하좌우 토출구를 중앙으로 모은 ‘포커스 4D 입체냉방’ 방식을 적용해 지난해 출시 제품보다 최대 20% 빠른 냉방이 가능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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