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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컵] 아시아 축구 지존 가리자

    [아시안컵] 아시아 축구 지존 가리자

    51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한 한국 축구의 도전이 시작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8일 개최국인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은 바레인, 호주, 인도와 함께 C조에 속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과 함께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했다.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이번 대회 ‘5강’의 강·약점을 살펴봤다. ●일본 주요 해외 배팅업체들은 우승 확률 1순위로 B조의 일본을 찍었다.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 하세베 마코토(VfL볼프스부르크) 등 걸출한 해외파 스타들이 주축을 이룬 미드필더 진용은 아시아 최강이다. 지난해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로 팀 분위기도 좋고, 중동 징크스도 없다. 약점이 있다면 ‘한국 징크스’다. 역대 전적(12승 21무 40패)에서도, 최근에도 열세(2000년 이후 2승 5무 4패)를 면치 못한다. 한국과는 4강이나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다. ●한국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이 좌우에 포진한 한국은 모든 상대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수비진에도 이영표(알 힐랄), 이정수(알 사드) 등 경험 많은 베테랑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중동 징크스를 넘어야 한다. 1996년 이후 아시안컵에서 모두 중동의 벽에 부딪혀 우승이 좌절됐다. ●호주 ‘베스트 11’만 보면 한국과 일본에 맞먹는다. 체격과 기술이 좋고, 주요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서 뛴다. 하지만 아시아 축구에 대한 경험이 적다. 2007년에 처음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호주가 전술적 움직임이 좋은 한국과 일본, 체력을 앞세워 거칠게 나오는 우즈베키스탄, 밀집 수비를 앞세운 ‘침대 축구’의 중동, 정신력이 뛰어난 인도와 북한 등의 특징을 모두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본에 약하다. 한국에도 역대 전적에서는 7승 8무 6패로 앞서지만 2000년 이후 3번 모두 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과 함께 역대 아시안컵 최다(3회) 우승팀인 사우디아라비아는 홈이나 다름없는 카타르에서 열린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지난 1988년 카타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다. 경기가 잘 풀릴 때는 누가 와도 이들을 당할 수 없다. 하지만 기복이 심하고, 개인기만 앞세우다 보니 미드필더의 조직력이 좋은 일본만 만나면 힘을 못 쓴다. 또 경험이 부족하다. 선수들이 오일머니가 풍족한 국내 무대에만 머물러 있다 보니 세계 축구의 흐름과 동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란 기복이 심하다는 점에서는 이란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비슷하다. 뛰어난 개인기, 유럽 선수와 다름없는 체격을 앞세워 아시아 무대에서만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세대교체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체력에서 약점을 노출할 가능성이 크다. 대진 운도 안 좋다. 복병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연합, 북한과 함께 D조에 속했다. 이 ‘죽음의 조’를 통과해도 8강에서는 무조건 한국이나 호주를 만나야 한다. 이란은 2000년 이후 한국과 3승 4무 3패로 호각세를 보였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세계선수권대회] 男 핸드볼 “이젠 세계4강”

    ‘아시아 챔피언’ 한국 남자핸드볼이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조영신(44·상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13~30일·스웨덴)를 앞두고 6일 출국했다. 2009년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본선행(12위)을 일궜던 기세를 몰아 2회 연속 본선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목표는 4강이다. ●AG 이후 기세↑… 세대교체 시험대 한국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기세가 한껏 올랐다. 도하대회 때의 편파판정을 설욕했다. 병역혜택을 받았고, 연금포인트를 쌓았다. 그러고는 쉴 틈도 없이 태릉선수촌에 입촌, 한달간 구슬땀을 흘렸다. 많은 게 바뀌었다. ‘정신적 지주’였던 윤경신(38·두산)과 백원철(34·다이도 스틸), 강일구(35·인천도개공)가 떠났다. 광저우 멤버에서 7명이 젊은 피로 바뀌었고 그 중 이동명(28·두산)과 엄효원(25·인천도개공)은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조치효(41) 인천도개공 감독을 코치로 영입, ‘경험’을 쏠쏠하게 전수하고 있다. 내년 런던올림픽을 겨냥한 본격적인 세대교체가 총성을 울린 것. ●2회 연속 본선리그 진출 노려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 24개 출전국 중 스웨덴을 비롯, 폴란드·슬로바키아·아르헨티나·칠레와 함께 예선 D조에 속했다. 4개조 1~3위는 예선리그 성적을 안은 채 본선에서 2개조로 나뉘어 다시 풀리그를 치른다. 그리고 4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조 감독은 “운동선수라면 모든 대회에서 당연히 우승하고 싶은 것 아니냐.”고 호기롭게 말했다. 주장 이재우(32·두산)는 “아시안게임 뒤 휴식 없이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이번에 자신감을 얻어서 올림픽의 초석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4강이 쉬운 목표는 아니다. 세계의 벽은 참 높다. 올림픽을 1년 앞둔 시기라 나라마다 전력도 탄탄하다. 게다가 세계선수권은 올림픽보다 더 어려운 무대다.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올림픽과 달리 세계선수권은 예선리그-본선리그를 거친다. 우승까지 10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 강한 체력을 유지해야 하고, 상대에게 맞는 기민한 전략도 필수다.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4개국 친선대회(베르시컵)에서 담금질을 한 뒤 12일 스웨덴에 입성한다. 세계 무대에서는 얼마큼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정대세 아시안컵 출전…獨보훔 차출불가 방침 번복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활약하는 북한대표팀 공격수 정대세(26·VfL보훔)가 소속팀의 차출 불가 방침 번복으로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한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30일 “보훔이 한때 정대세의 아시안컵 차출 요청을 거부했지만 통지 서류에 혼선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정대세는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보훔은 최근 북한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날짜를 넘긴 지난 22일 차출 협조 공문을 보냈다면서 정대세를 내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규정대로라면 원하는 선수의 대표팀 차출은 아시안컵 개막 14일 전부터 할 수 있고, 협회는 이에 앞서 차출 가능한 날로부터 최소 15일 전에 해당 팀에 소집을 요청해야 한다. 최근 일부 중국 언론이 “정대세가 아시안컵 차출을 거부했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지만 정대세는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서) 매우 어려운 조에 들어갔다. 대표팀에서는 욕심을 버리고 동료를 돕는 데 충실하겠다. 조별리그를 통과해 일본과 싸우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북한은 아시안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이란 등 강호들과 D조에 속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10 하반기 히트상품] LG전자 ‘휘센’

    [2010 하반기 히트상품] LG전자 ‘휘센’

    2010년형 휘센 에어컨은 ▲휴먼케어 인버터 ▲휴먼케어 냉방 ▲감성 교감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휴먼케어 인버터’는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 기존의 일반형 에어컨보다 냉방속도가 2배 정도 빨라 단시간 내에 쾌적함을 제공한다. 전기료가 기존 일반형 에어컨보다 최대 72% 절감된다. 바람의 방향, 세기,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휴먼케어 로봇’ 기능과, 에어컨 2m 앞까지 바람을 집중적으로 내보내는 ‘스피드 쿨샤워’ 기능은 ‘감성공학 냉방기술’을 구현했다. 휘센의 디자인은 ‘감성 교감’을 추구했다. ▲전면 패널과 LED조명 등을 조화시켜 별빛에서 느껴지는 낭만과 감동을 표현한 최고급 모델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모델 등 사용자에게 보는 재미를 준다.
  • [열린세상] AG 개막식과 중국의 두 얼굴/이종수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열린세상] AG 개막식과 중국의 두 얼굴/이종수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동아시아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에서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끝나자마자, 일본 요코하마에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시작됐다. 중국 광저우에선 아시안게임(AG) 개막식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동아시아 시대를 실감 나게 한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을 지구인의 축제라고 부르지만, 이면엔 항상 정치문화사적인 코드들이 내포돼 있었다. 광저우 개막식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거대한 미디어 스펙터클을 연출했다. 개막식 총감독인 첸웨이야는 “당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일 것”이라고 자랑했다. 중국의 현대화를 상징하는 600m 높이의 광저우 타워에서 쏟아져 나오는 화려한 불꽃 쇼로 시작한 개막식은 슈퍼파워로 부상하려는 중국의 위용과 경제력을 과시하는 최고의 영상 이벤트 중 하나였다.  흥미로운 대목은 광저우 개막식이 이전 중국 미디어 이벤트와 차이를 보였다는 점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은 전통과 문화를 강조하거나, 일사불란한 군무를 통한 전체주의적 일체감을 과시했다. 화려함은 같았지만, 광저우는 현대화되고 세련된 중국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었다. 연출 방식부터 달랐다. AG 최초로 주경기장이 아닌 광저우시 주강의 하이신사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컨셉트는 물과 불의 조화였다. 화려한 LED조명을 사용한 최첨단 영상기술은 중국의 선진화와 미래지향적 국가 정체성을 강조했다고 볼 수 있다.  베이징 올림픽의 컬러가 전통적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색이었다면, 광저우는 바다와 현대화된 중국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사용했다. 푸른색은 개막식장을 바닷속으로 헤엄치는 듯한 환상적 분위기를 만들었다. 중국 대도시가 가진 환경오염 등의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시키는 효과도 있었다. 개막식 초반 감탄이 절로 나왔다. 대형 스크린에 비친 동양화, 중국에서 유래한 폭죽 불꽃놀이와 서양문화의 상징인 분수의 조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중국 최대 무역도시의 문화적 개방성이 잘 드러났다.  본질이 실체를 보여 주는 법. 개막식 공연은 갈수록 화려함을 넘어 전체주의 기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320명의 학생이 동원돼 와이어에 매달린 180명을 조정하면서 연출한 퍼포먼스는 놀라운 장관이기는 했다. 하지만 한치의 오차도 없는 놀라운 장면이 오히려 조작적이고 기계적인 느낌을 주었다. 공연 후반 붉은 제복을 입고 등장한 520명의 북 연주자들의 모습에서는 문화혁명 시절의 홍위병이 연상되기도 했다. 거기다 대형 스크린에서 LED 화면으로 처리돼 튕겨져 나가는 물방울, 소란스러운 배경음악 소리가 겹쳐져 세계최강 국가를 지향하는 중국의 집단주의적 열망이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중화주의와 글로벌 공동체 리더로서의 중국의 입장을 조화시키는 일은 ‘물과 불’의 이미지를 멋지게 조화시키는 영상 이벤트만큼 쉬운 일일까.  광저우 개막식 보도에 ‘정말 아시아의 시대’라는 외국 네티즌의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개막식은 ‘아시아인’ 공동체의 유대감보다는 ‘중국’의 우월감과 정치, 경제 파워를 과시한 스포츠 행사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중국과 아시아 여러 국가 국민은 아직 빈곤 속에서 살고 있다. 한번 잔치에 그만큼 큰돈을 쓰는 것이 바람직할까.  중국은 21세기 초반 자신을 ‘세계에 대한 영향력과 책임감을 갖춘 대국’으로 규정했다. 2006년 중국 CCTV에서 방영한 12부작 역사다큐멘터리 ‘대국굴기(大国崛起)’에 중국인들은 열광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이번 광저우 AG 개막식의 미디어 스펙터클을 통해 자국이 대국이라는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켰다.  지난주 상하이 엑스포에 다녀온 동료 교수는 “거리에서 사람을 볼 때 경제대국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상하이와 푸둥 공항을 연결하는 초고속열차를 타 보니 달랐다.”라고 말했다. 어쩌면 이는 광저우 개막식과 같이 중국의 양면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떠오르는 중국, 우리에게 이기(利氣)일까, 살기(殺氣)일까.
  • 女배구, 러시아 벽 못넘고 3연승 뒤 1패

    세계여자배구선수권 대회에서 3연승 행진을 벌이던 한국이 러시아 ‘장신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했다. 한국은 2일 일본 오사카 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대회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1-3(18-25 17-25 25-19 22-25)으로 졌다. 한국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세 경기를 이긴 상승세를 등에 업고 맞붙었다. 하지만 평균 키가 190㎝를 넘는 세계랭킹 7위 러시아의 공격은 높았고, 블로킹의 벽은 튼튼했다. 1세트는 기대 이상이었다. 18-18 때까지는 팽팽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주포 코셸레바와 소코로바에게 연속으로 실점했다. 한국의 블로킹 최고점보다 한뼘은 높은 곳에서 내리 꽂는 스파이크가 파괴적이었다. 간신히 공격 타이밍을 파악했다 싶었지만 빈 공간을 찌르는 가모바의 백어택이 들어왔다. 결국 한점도 보태지 못하고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 반전을 노렸지만 김연경(22·JT마블러스)의 공격마저 러시아의 높은 블로킹에 가로막히면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그래도 3세트는 달랐다. 한송이(26·흥국생명)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서브 에이스에 이은 연속 득점으로 12-9 리드를 잡았다. 가모바 등 방심한 러시아 선수들의 서브 및 공격범실이 이어졌고, 한국은 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일격을 당한 러시아는 4세트에서 분발, 공격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막판 러시아의 범실로 22-24까지 쫓아갔지만 결국 거기까지였다. 한국은 이번 대회 첫 패배로 D조 2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3일 터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女배구 8년만에 만리장성 넘다

    한국 여자배구팀이 2010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숙적 중국 을 8년 만에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중국전 15연패 사슬에서도 벗어났다. 박삼용(인삼공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 일본 오사카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0 세계선수권 예선 D조 3차전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3-0(25-22 25-23 25-23)으로 꺾었다. 1세트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15-16으로 1점 뒤진 상황에서 김세영의 밀어넣기와 김사니의 서브 에이스, 한송이의 퀵오픈 공격이 연달아 터졌다. 22-21 상황에선 김연경의 2연속 득점과 다이렉트 킬로 세트를 가져왔다. 에이스 김연경이 24득점(블로킹 3개, 서브 1개)했다. 황연주도 16득점(블로킹, 서브 각각 1개)으로 활약했다. 경기 종료 직후 김연경은 “선수 생활 처음으로 중국을 이겼다. 아시안게임서도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유로2012 예선] ‘아트사커’ 부활하나

    휘청거리던 ‘아트사커’가 부활을 알렸다. 프랑스는 10일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D조 예선에서 루마니아에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38분 로익 레미(마르세유)의 골로 팽팽했던 흐름을 가져왔고, 후반 45분 요안 구르퀴프(리옹)가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3일 벨라루스에 패하며(0-1) 불안하게 출발했던 프랑스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0으로 물리친 데 이어 승리를 더해 D조 1위(승점 6·2승1패)로 올라섰다. 점수도, 내용도 프랑스의 완승이었다. 유효슈팅 10개로 루마니아(1개)를 압도했다. 마무리가 되지 않아 답답할 즈음 로랑 블랑 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발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는 9일 A조 예선 원정 경기에서 ‘전차군단’ 독일에 0-3으로 패했다. 남아공월드컵 우승컵을 다퉜던 스페인과 네덜란드도 무난히 승점 3을 추가했다. I조 스페인은 리투아니아를 3-1로, E조 네덜란드는 몰도바를 1-0으로 물리쳤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AFC U-19]아우도 8강서 日과 격돌

    형님보다 하루 앞선 11일 아우도 한·일전을 치른다.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8일 중국 지보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수권대회에서 호주와 득점 없이 비겼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마친 한국은 2승1무(승점7·골득실 +3)로 호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호주(+6)에 뒤져 D조 2위가 됐다. 한국의 8강 상대는 3연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한 일본. 이번 대회 4강까지 내년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AFC U-19 선수권대회] 한국축구 ‘지’ 돌풍…지동원도 있다

    ‘캡틴’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끌었던 남자축구대표팀이 남아공월드컵 16강에 올랐다. 지소연(19·한양여대)이 앞장선 20세 이하(U-20) 여자축구팀도 월드컵 4위에 올랐다. 여민지(17·함안대산고)는 U-17 여자대표팀을 세계 정상에 올려놨다. 지금 한국축구는 ‘지’의 전성시대다. 그 바통을 지동원(19·전남)이 이어받았다. 무대는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3~17일). 지동원은 이란-예멘전에서 연속 결승골을 넣었다. ‘죽음의 조’라고 평가된 D조에서 한국은 2연승으로 일찌감치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8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남아 있지만 순위결정전 성격이 짙다. 지동원은 한국의 차세대 에이스. 황선홍(부산 감독)-박주영(AS모나코)의 장점을 모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187㎝·76㎏의 호리호리한 체형이지만, 페널티 지역에서의 영리한 움직임과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다. ‘조광래호 1기’에 깜짝 발탁돼 가능성을 점검받기도 했다. U-19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다면 박지성-지소연-여민지 못지않은 인기도 누릴 수 있다. 다만, 유력해 보였던 K-리그 신인상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올 시즌 8골4어시스트(24경기)로 기록은 출중하다. 그러나 ‘라이벌’ 윤빛가람(20·경남)이 리그 경기에 매진하는 반면, 지동원은 국제대회 일정이 촘촘하게 잡혀 있다. U-19 대표팀에 차출됐을 뿐만 아니라,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남은 현재 10위(승점25·6승7무9패)로 사실상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멀어져 올 시즌 리그에서 지동원을 볼 일은 없다.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인 만큼 욕심이 날 법도 하지만 지동원은 마음을 비웠다. U-19 대표팀을 아시아 챔피언에 올려놓는 데 집중하겠다는 각오. 대회 4강까지는 내년 콜롬비아에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2004년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이 지동원의 발끝에 달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U-19 男축구 예멘 꺾고 8강 진출

    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2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트린 지동원(전남 드래곤즈)의 활약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중국 산둥성 쯔보의 린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전반 15분 터진 지동원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예멘을 1-0으로 제압했다. 전반 15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나왔다. 백성동(연세대)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리자 지동원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헤딩으로 돌려놓아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았다. 지난 4일 이란과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던 한국은 앞서 역시 2전 전승을 올린 호주와 나란히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호주에 골 득실차에서 뒤져 조 2위를 지킨 한국은 8일 오후 6시30분 쯔보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U-19 남자 대표팀 이란에 2-0 승리

    이광종(46)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남자 대표팀이 6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은 4일 중국 린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이란과의 D조 1차전을 지동원(전남)과 정승용(서울)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경기 초반 이란의 거친 압박에 당황하며 몇 차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우승이 목표”라는 이 감독의 출사표는 빈말이 아니었다. 한국은 수비-미드필드-최전방의 간격을 줄이면서 주도권을 장악해 갔다. 중앙, 측면에서 빠른 패스와 개인기로 이란의 압박을 무너뜨렸다. 첫 골은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승용의 헤딩골이 오심으로 무효 선언된 아쉬움이 가시기도 전에 터졌다. 주인공은 K-리그 신인왕 자리까지 포기하며 대표팀에 합류했던 지동원. 전반 39분 페널티 박스 외곽 아크 부근에서 개인기로 수비수를 벗겨낸 뒤 반 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대쪽 구석을 정확하게 보고 깔아 찬 슈팅은 이란의 밀집수비를 허수아비로 만들었다. 이란은 수비에 치중하면서 최전방까지 롱패스를 뿌리는 패턴으로 역습을 노렸지만 골키퍼 노동건(고려대)의 선방에 막혔다. 추가골은 지동원의 투톱 파트너 정승용이 넣었다. 후반 9분 마크맨을 뿌리치고 골문으로 쇄도하던 정승용은 페널티 박스 외곽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골문을 갈랐다. 정확한 크로스와 각도에 감각적인 슈팅까지 3박자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쐐기골이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란, 예멘, 호주와 함께 D조에 속했다. 4위까지 내년 U-20 청소년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예멘과의 2차전은 6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여자 골키퍼도 키다리 길러라

    여자 골키퍼도 키다리 길러라

    26일 벌어진 일본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결승전. 2-3으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간절한 마음으로 TV를 보며 응원하던 한국팬들의 온몸을 소름 돋게 하는 골이 터져 나왔다. 2선에서 쇄도하던 대표팀 최단신(155㎝) 이소담(16·현대정보과학고)의 그림 같은 중거리 하프 발리골이 터진 것. ●골터치 세밀 한 여자선수가 유리 데자뷔였다. 경기 상황은 덜 절박했다. 하지만 많은 축구팬은 지난 7월17일 U-20 여자월드컵 가나와의 D조예선 2차전 후반 17분 김나래(20·여주대)가 30m가 넘는 거리에서 쏘아 올린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이 골망을 흔든 순간을 떠올렸다. 축구팬들은 여자축구의 매력으로 남자에 비해 골이 많이 터지는 것을 든다. 특히 멋진 중거리골은 여자축구의 백미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나온 6골 가운데 무려 5개가 중거리골이다. 왜 그럴까. 슈팅에 있어 남자선수들은 힘을, 여자선수들은 정교함과 섬세함을 앞세운다. 그런데 이번 대회의 공인구는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자블라니였다. 반발력이 크고 비행궤도가 불안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지만, 여자선수들에게는 아니었다. 힘이 좋은 남자선수들의 말을 듣지 않던 자블라니는 여자선수들의 세밀한 볼터치에 고분고분해진 것이다. 또 수비 압박도 남자보다 약하다. 남자는 상대가 하프라인을 넘는 순간부터 압박에 들어가는 반면, 여자는 아크 부근에서부터 달라붙기 시작한다. 그만큼 중원에서 열린 공간이 많다.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골키퍼에 있다. 축구장과 골대 크기는 남자성인과 같은데 키는 남자보다 작다. 그래서 골대는 넓고 높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골문 앞에서 뚝 떨어지는 이른바 ‘독수리슛’에 ‘만세’를 부르는 자세로 골을 허용할 수밖에 없다. 이소담의 하프 발리슛도 높이 244㎝의 골대 상단과 골키퍼의 손끝 사이를 절묘하게 뚫은 골이었다. ●골키퍼 체계적인 전문교육 필요 하지만 모든 중거리슛이 높이 때문에 골망을 흔드는 것은 아니다. 일본의 첫 번째 중거리골은 반응속도가 느려서 내줬던 골이었다. 골키퍼 김민아(17·포항여전자고)는 무게중심이 시계 2시 방향으로 치우친 상태에서 다급하게 8시 방향으로 손을 내밀었지만 공을 막을 만한 체중이 실리지 않았던 것. 이 장면이 안타까웠던 것은 키와 달리 반응속도는 훈련으로 키울 수 있기 때문.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골키퍼 양성에 많은 역량을 쏟을 수 없는 한국 여자축구의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프로축구 K-리그 경남의 골키퍼 김병지(40)는 “여자축구에는 골키퍼가 차지하는 비중이 남자보다 크기 때문에 골키퍼만 좋다면 훨씬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 많다.”면서 “골키퍼는 전문적인 교육을 꾸준히 받았느냐, 못 받았느냐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내에서 여자축구뿐만 아니라 남자 초·중·고, 심지어 대학팀에서도 골키퍼 전문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팀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 U-20 여자월드컵] 우승 향한 소녀들의 폭주는 계속된다

    [ U-20 여자월드컵] 우승 향한 소녀들의 폭주는 계속된다

    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의 최인철(38) 감독은 미국에 패하고도 주눅 들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의 최종목표는 누구나 우승”이라고 큰소리쳤다. 한국은 22일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미국에 0-1로 분패했다. 지난 대회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시드니 르루에게 전반 21분 결승골을 내줬고,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2연승을 달리며 이미 8강행을 확정지었던 한국은 미국(2승1무·승점 7)에 이은 D조 2위(승점6·2승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26일 오전 1시30분에 대결할 8강 상대는 C조 1위 멕시코. 준결승에 진출하면 독일-북한 승자와 만난다. 90분 동안 단 한 골이 터질 만큼 팽팽한 승부였다. 한국은 대회 챔피언을 두 번이나 차지한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대등하게 경기를 끌고 나갔다. 슈팅수는 미국이 9개(한국 7개)로 앞섰지만, 공 점유율은 한국이 56%로 우위였다. 앞선 두 경기에서 5골을 넣었던 ‘특급골잡이’ 지소연(19·한양여대)을 선발 라인업에서 뺐고, 가나전에서 경고를 받은 프리키커 김나래(20·여주대)도 벤치를 지켰다. 대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스위스전(4-0승)과 가나전(4-2승)에서 ‘베스트 11’에 변화를 주지 않았던 최 감독은 이날 새 얼굴을 넷이나 내보냈다. 권은솜(20·울산과학대), 강유미(19·한양여대), 이영주(18·동산정산고), 전은하(17·포항여전고)가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은 겁 없이 뛰어다녔고, 주전들은 8강 이후를 대비해 체력을 아꼈다. 하프타임 때 교체투입된 지소연이 후반 11분, 골키퍼와 1대1 찬스만 성공시켰다면 승부는 요동쳤을 것이다. 교체카드를 다 쓴 후반 27분 수비수 임선주(20·한양여대)가 발목을 다쳐 실려나가면서 10명이 싸우는 악재까지 겹쳤지만, 한국은 수적열세와 심판의 미심쩍은 판정 속에서도 끝까지 잘 싸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U20 여자축구월드컵] 김나래, 美격파 선봉

    [U20 여자축구월드컵] 김나래, 美격파 선봉

    “김나래와 지소연은 승리의 조합(Kim and Ji : A winning combination).” 한국 여자축구가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김나래(20·여주대)와 지소연(19·한양여대)의 활약상을 자세히 전했다. FIFA는 “지소연은 기술을 갖춘 효과적인 공격수다. 2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김나래는 파워풀한 미드필더로 상대 공격을 막는 동시에 한국의 공격을 주도한다. 킥도 뛰어나 가나전에서 30m 프리킥골을 성공시켰다.”고 칭찬했다. 둘은 한국이 자랑하는 ‘공격듀오’. 특급골잡이 지소연은 5골을 뽑으며 한국의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김나래는 중원에서 든든하게 뒤를 받치며 공수 조율을 완벽하게 이끌고 있다. U-18 대표팀부터 3년간 손발을 맞춰온 사이라 호흡도 좋다. 덕분에 한국은 스위스전(4-0), 가나전(4-2) 대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소연은 지난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과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휩쓸며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다. 반면 김나래는 ‘흙 속의 진주’다. 좀처럼 팀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했던 김나래는 19세 대표 때부터 지도한 최인철 감독의 꾸준한 조련 아래 실력이 급상승했다. 볼키핑력과 패싱력 등은 정상급이다. 김나래는 이번 대표팀에선 전담 키커를 맡아 펄펄 날고 있다. 감아차기, 찍어차기, 무회전킥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가나와의 D조 2차전에서 30m가 넘는 거리에서 쏘아 올린 오른발 프리킥골은 압권. 날카로운 프리킥과 크로스로 골도 2개나 배달했다. 172㎝ 70㎏의 탄탄한 체격과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는 여자 축구에서 적수를 찾기 힘들다. 수비수 한두 명이 에워싸도 끄떡없다. 오히려 수비수들이 튕겨나갈 정도. 큰 체격이지만 의외로 순발력도 좋고, 슛 타이밍도 반박자 빠르다. 5월 제주도에서 열린 여왕기 전국대회에선 대학부 득점왕에 오르는 등 킬러의 자질도 두루 갖췄다. 김나래는 22일 오전 1시 벌어지는 미국과의 D조 최종전에서도 활약을 기대할 만하다. 지소연에게 집중마크가 붙으면 김나래가 직접 해결사로 나선다. 한국은 2연승으로 조 1위(승점 6)를 달리고 있고, 미국은 1승1무(승점 4)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D조 1·2위 순위결정전인 셈. 미국은 지금까지 5번 치러진 U-20 월드컵에서 2번 우승할 정도로 여자축구에선 세계 최강. 2008년 칠레대회에서 골든슈(득점왕)와 골든볼(MVP)을 동시에 휩쓴 시드니 르루를 주목할 만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유양디앤유, 한양대와 전략적 제휴

    유양디앤유, 한양대와 전략적 제휴

     유양디앤유(대표 김상옥·www.yuyang.co.kr)는 LED 솔루션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근 한양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양디앤유는 한양대 공학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미래신성장산업인 그린에너지·IT 융복합분야에서 요구되는 선도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유양디앤유는 지난 6월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인 한양대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연구센터의 이찬길 교수팀과 함께 경기도 국책 과제인 USN 기반의 스마트 LED가로등시스템을 개발, 한양대 캠퍼스에 설치 및 시범 운영을 마쳤다.  유양디앤유와 한양대는 고효율 LED조명을 기본으로 IT·NT 등 최첨단 기술을 융합해 기후변화에 관계없이 365일 농작물을 생산 가능하게 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LED 식물공장 시스템과 풍력,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스마트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U-20 여자월드컵] 천재소녀 지소연 거침없이 하이킥

    [U-20 여자월드컵] 천재소녀 지소연 거침없이 하이킥

    ‘천재소녀’ 지소연(19·한양여대)이 한국을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8강으로 이끌었다. 지소연은 17일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하르빅 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2골을 몰아쳤다. 한국은 지소연의 멀티골과 김나래·김진영(이상 여주대)의 득점포를 앞세워 가나를 4-2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2연승(승점 6)을 거둔 한국은 22일 오전 1시 2002·2008년 챔피언 미국(승점 4·1승1무)과의 최종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 4개조 1·2위가 다투는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2002년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이 8강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특히 2006년 러시아 대회 챔피언인 B조의 북한도 2연승으로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 남북한이 함께 8강 무대에 서게 됐다. 초반 한국은 고전했다. 개인기가 좋고 몸이 유연한 가나를 맞아 흐름을 빼앗겼고, 좀처럼 리듬을 찾지 못했다. 선제골도 내줬다. 전반 28분 공수전환 과정에서 볼을 빼앗겼고, 데보라 아프리예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찬 공이 골키퍼 문소리(울산과학대)의 키를 넘겨 골망을 흔들었다. 이때 지소연이 포효했다. 전반 41분 김나래가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찬 프리킥을 지소연이 마무리해 1-1 동점이 됐다.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쇄도하며 킥의 방향을 살짝 바꾼 것. 후반 11분 엘리자베스 쿠드조에에게 추가골을 얻어맞은 한국은 후반 17분 김나래의 오른발 프리킥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후반 25분엔 김진영의 결승골이 터졌고, 후반 42분엔 지소연의 쐐기골로 승기를 굳혔다. 1차전(스위스 4-0 승)에 이은 또 한 번의 대승이었다. 스위스를 상대로 ‘한국인 최초 FIFA 주관대회 해트트릭’이란 역사를 썼던 지소연은 이번 대회 5골(2경기)로 미국의 시드니 레로스(4골)에게 앞선 득점 단독 선두. 지소연은 ‘될 성부른 떡잎’이었다. 2006년 10월 피스퀸컵에서 남녀 대표팀 통틀어 최연소인 15세8개월로 A매치에 데뷔했다. 그 해 12월 아시안게임에서는 타이완을 상대로 골을 넣어 A매치 최연소 득점기록(15세293일)도 세웠다. U-20 대표팀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나설 만큼 여자 축구 무대에선 독보적이다. 161㎝의 단신이지만 부드러운 드리블과 볼 터치, 정확한 슈팅과 넓은 시야 등 축구센스는 타고났다. A매치 13골(22경기)을 넣은 골 결정력도 탁월하다. 최인철 대표팀 감독은 “지소연에게 집중 마크가 붙으면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이 생겼다. 이 점을 노리고 플레이했다. 지소연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고 칭찬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한국, 가나 꺾고 U-20여자월드컵 8강진출…지소연 2골 수훈

    한국, 가나 꺾고 U-20여자월드컵 8강진출…지소연 2골 수훈

    ‘2010 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이 가나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여자청소년대표팀은 17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지소연의 2골에 힘입어 4-2로 가나를 제압했다. 이로써 U-20 여자대표팀은 2연승을 기록, 남은 미국전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한국 국가대표팀은 전반 4분만에 가나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전반 41분 지소연(한양여대)의 동점골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리고 후반 11분, 다시 한 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김나래가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2-2가 됐다. 이후 한국은 정혜인과 지소연이 추가골을 쏟아부으며 결국 가나를 4-2로 꺾고 승리했다.지난 스위스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지소연은 이날도 2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사진 = 대한축구협회 홈피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U-20 여자월드컵 8강진출 ‘일등공신’ 지소연은 누구

    U-20 여자월드컵 8강진출 ‘일등공신’ 지소연은 누구

    한국 여자축구 청소년대표팀이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가나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청소년대표팀은 17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지소연의 2골에 힘입어 4-2로 가나를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2연승을 기록, 남은 미국전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소연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1분에 동점골, 후반 41분에는 헤딩골로 4-2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앞서 스위스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대 0 대승을 견인한 데 이어 가나 전에서 또 2골을 기록, 8강 진출을 이끈 ‘일등공신’ 지소연의 눈부신 활약이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네티즌들은 " 지소연이 대표팀의 8강진출 이끌었다. 자랑스럽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 여자 축구도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란다."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지소연은 한국 여자축구 사상 최연소 A매치 데뷔기록(15세 8개월)을 보유한 실력파 선수로 현재 한양대 재학중이다. 지난 2009년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지소연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U-20여자월드컵’ 한국, 가나 꺾고 8강진출’지소연 2골’

    ‘U-20여자월드컵’ 한국, 가나 꺾고 8강진출’지소연 2골’

    ‘2010 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이 가나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청소년대표팀은 17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지소연의 2골에 힘입어 4-2로 가나를 제압했다. 이로써 U-20 여자대표팀은 2연승을 기록, 남은 미국전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전반 4분만에 가나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전반 41분 지소연(한양여대)의 동점골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리고 후반 11분, 다시 한 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김나래가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2-2가 됐다. 이후 한국은 정혜인과 지소연이 추가골을 쏟아부으며 결국 가나를 4-2로 꺾고 승리했다. 지난 스위스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지소연은 이날도 2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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