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D조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달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27
  • [포토] 이색 축구팬, 확 튀는 ‘평화·자유 상징’ 우루과이 국기 페인팅

    [포토] 이색 축구팬, 확 튀는 ‘평화·자유 상징’ 우루과이 국기 페인팅

    이색 축구팬, 확 튀는 ‘평화·자유 상징’ 우루과이 국기 페인팅 20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다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응원하는 한 남성팬이 얼굴에 국기를 그리고 화려한 가발을 쓴 채 응원에 열중하고 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잉글랜드 코스타리카 전 앞두고 발로텔리에 ‘굴욕’… “여왕이 키스하면 도와주지” 조롱

    잉글랜드 코스타리카 전 앞두고 발로텔리에 ‘굴욕’… “여왕이 키스하면 도와주지” 조롱 “영국여왕이 나에게 키스해주면 잉글랜드 운명 바꿔주겠다” 각종 기행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4·AC 밀란)가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황당한 약속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발로텔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만약 코스타리카를 이긴다면 영국 여왕이 내 뺨에 키스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잉글랜드는 이날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해, 16강 자력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미 발로텔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이탈리아에게 1-2로 패해, 2패를 기록한 잉글랜드로서는 발로텔리의 발언이 굴욕적으로 들릴 수도 있다. 잉글랜드가 16강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우선 남은 코스타리카전에서 대승을 거둬야 한다. 하지만 이걸로는 부족하다. 이탈리아가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이탈리아가 3승을 거두고 나머지 3팀이 1승2패가 되는 상황이 되면 골득실 혹은 다득점으로 조2위를 노릴 수 있다.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을 발로텔리는 잉글랜드를 놀리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발로텔리는 잉글랜드 전에서 결승 헤딩슛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어 이래저래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체면이 구겨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금발 미녀팬, ‘잉글랜드의 힘을 보여줘~’ 환한 미소 응원

    [포토] 금발 미녀팬, ‘잉글랜드의 힘을 보여줘~’ 환한 미소 응원

    금발 미녀팬, ‘잉글랜드의 힘을 보여줘~’ 환한 미소 응원 20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다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국기 스티커를 볼에 붙인 한 금발머리 여성이 환한 미수를 지어보이고 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떴다! 빅매치] ‘죽음의 조’ 1위 다툼… 다윗 코스타리카 골리앗 伊 쓰러뜨릴까

    다윗이 또 한번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 있을까. 21일 오전 1시 브라질 헤시피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코스타리카가 16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두 팀 나란히 ‘죽음의 조’인 D조에서 이미 1승씩을 거둔 터라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이 매우 유력해진다. 월드컵을 네 차례나 제패한 이탈리아와 딱 한 차례 16강에 오른 코스타리카의 대결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다. 이탈리아 선수들의 몸값은 1억 2960만 파운드(약 2124억원)로 1320만 파운드(약 225억원)에 불과한 코스타리카의 10배에 달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역시 9위와 28위로 격차가 크다. 그러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남아공대회 4강팀 우루과이를 3-1로 격파한 코스타리카는 기세가 오를 대로 올라 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조엘 캠벨(올림피아코스)이 ‘빗장 수비’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경계 대상 1호다.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전처럼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을 펼친다면 이탈리아도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이탈리아는 부상 탓에 아직 100% 전력이 아니다.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서지 못한 주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과 수비수 마티아 데실리오(AC밀란)는 여전히 출전이 불투명하다. 여기에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로시(AS로마)와 수비수 안드레아 바르찰리(유벤투스)도 지난 17일 목 통증 등을 호소하며 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라운드의 마술사’라는 별명이 붙은 이탈리아의 중원 사령관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가 또 한번 클래스를 입증할지 관심이다. 잉글랜드전에서 무려 9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종횡무진한 피를로의 ‘마법’이 시작되면 코스타리카가 이변을 일으킬 확률은 뚝 떨어진다. ‘악동’에서 ‘슈퍼 마리오’가 된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는 코스타리카전에서도 골 사냥을 노리고 있다. 한편 월드컵에서 처음 만난 두 팀은 1994년 딱 한 차례 A매치를 가졌는데 이탈리아가 1-0으로 이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포토] 콧대 높은 미녀팬, ‘우루과이 응원왔어요’

    [포토] 콧대 높은 미녀팬, ‘우루과이 응원왔어요’

    콧대 높은 미녀팬, ‘우루과이 응원왔어요’ 20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다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한 여성축구팬이 얼굴에 우루과이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흰색으로 페이스페인팅을 한 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즐라탄, “월드컵 안 본다”더니 브라질 등장?…즐라탄이야 신현준이야?

    즐라탄, “월드컵 안 본다”더니 브라질 등장?…즐라탄이야 신현준이야?

    즐라탄, “월드컵 안 본다”더니 브라질 등장?…즐라탄이야 신현준이야?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세계적인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이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가 월드컵 관중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20일(한국시간) 즐라탄이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우루과이의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관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즐라탄은 전날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B조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도 현장에서 지켜봤다. 2013-2014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26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오른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이 유럽 예선을 뚫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 ‘구경꾼’ 신세로 전락했다. 라이벌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각각 팀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즐라탄이 더 처량하게 보이게 된 것이다. 실제로 즐라탄은 스웨덴의 탈락이 확정되고서 “내가 없는 월드컵은 볼 것도 없다”며 울분을 삼켰다. 하지만 세계를 달구는 월드컵의 열기를 아예 무시하지는 못한 채 관중석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앞서 지난 17일 프랑스와 온두라스의 조별리그 E조 경기에 응원하러 간 프랑스 팬들은 “즐라탄, 우리는 당신이 그리워요!”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어 그의 위상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한편 가공할 득점력·테크닉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즐라탄은 태권도 유단자로 알려져있다. 즐라탄은 평소 특유의 아크로바틱한 슈팅들이 태권도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소개해 한국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배우 신현준을 닮은 외모로 친근감을 주고 있는 선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컵 안본다던 즐라탄, 경기장서 “축구 선수가 월드컵을 어떻게...”

    월드컵 안본다던 즐라탄, 경기장서 “축구 선수가 월드컵을 어떻게...”

    스웨덴의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파리 생제르맹)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경기를 브라질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브라질 상파우르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우루과이-잉글랜드전을 지켜봤다. 검은색 티셔츠를 입는 등 평범한 옷차림이었다. 앞서 스웨덴은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포르투갈에 밀려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지 못했다. 때문에 즐라탄은 “내가 출전하지 않는 월드컵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던 터다. 즐라탄이 경기장을 직접 찾은 이유는 팀 동료인 에딘손 카바니가 우루과이 대표로 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루과이는 이날 잉글랜드에게 2-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2패를 기록해 16강 진출이 무너졌으며, 우루과이는 지금까지 1승 1패를 기록했다. 즐라탄을 본 네티즌은 “즐라탄, 월드컵 안 볼 수가 없겠지, 선수가”, “즐라탄, 축구를 떠난다면 모를까”, “즐라탄, 월드컵에서 뛰는 모습 못봐 아쉽기는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잉글랜드 금발·구릿빛 피부 미녀,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주세요’

    [포토] 잉글랜드 금발·구릿빛 피부 미녀,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주세요’

    잉글랜드 금발·구릿빛 피부 미녀,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주세요’ 20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다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한 금발머리의 미녀가 잉글랜드 국기를 들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즐라탄 “월드컵 안본다”더니 브라질에서…라이벌 메시·호날두 경기는 보려나

    즐라탄 “월드컵 안본다”더니 브라질에서…라이벌 메시·호날두 경기는 보려나

    즐라탄 “월드컵 안본다”더니 브라질에서…라이벌 메시·호날두 경기는 보려나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세계적인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이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가 월드컵 관중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20일(한국시간) 즐라탄이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우루과이의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관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즐라탄은 전날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B조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도 현장에서 지켜봤다. 2013-2014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26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오른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이 유럽 예선을 뚫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 ‘구경꾼’ 신세로 전락했다. 라이벌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각각 팀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즐라탄이 더 처량하게 보이게 된 것이다. 실제로 즐라탄은 스웨덴의 탈락이 확정되고서 “내가 없는 월드컵은 볼 것도 없다”며 울분을 삼켰다. 하지만 세계를 달구는 월드컵의 열기를 아예 무시하지는 못한 채 관중석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지난 17일 프랑스와 온두라스의 조별리그 E조 경기에 응원하러 간 프랑스 팬들은 “즐라탄, 우리는 당신이 그리워요!”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어 그의 위상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금발 미녀팬, ‘잉글랜드 국기를 휘날리며~‘ (우루과이 잉글랜드)

    [포토] 금발 미녀팬, ‘잉글랜드 국기를 휘날리며~‘ (우루과이 잉글랜드)

    금발 미녀팬, ‘잉글랜드 국기를 휘날리며~‘ (우루과이 잉글랜드) 20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다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예선 2차전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한 금발머리의 미녀가 잉글랜드 국기를 들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떴다! 빅매치] 20일 우루과이 vs 잉글랜드

    [떴다! 빅매치] 20일 우루과이 vs 잉글랜드

    ‘핵이빨’이 출격하면 잉글랜드를 잡을까. 우루과이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왼쪽·리버풀)는 지난 15일 벤치에 앉아 코스타리카에 1-3으로 주저앉는 것을 바라보기만 했다. 중계카메라에 잡힌 그의 착잡한 표정은 이날 경기를 그대로 함축했다. 그런 수아레스가 20일 오전 4시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D조 2차전에 출격할 채비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세치 라고아스의 훈련장에서 “지금 몸상태는 100%로 올라와 있다. 아니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31골)인 수아레스는 지난달 왼쪽 무릎 반월판 연골을 다쳐 수술대에 오른 뒤 회복에 전념해 왔지만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은 코스타리카전에 내보내지 않았다. 상대를 압박하려고 옆줄 근처에서 몸을 풀게 했을 뿐이었다. 우루과이 선수 중 수아레스만큼 잉글랜드를 철저히 파악하고 있는 이가 없어 선발 출전은 당연해 보인다. 수아레스는 “잉글랜드 선수들은 소속팀 동료나 상대로 만났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면서 “수비적으로 약점이 있고 우리는 그 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타바레스 감독은 수아레스를 선발로 내보낼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하나의 가능성이다. 더 이상은 얘기할 수 없다”며 확답을 피했다. 두 팀 모두 1패씩 안고 있어 패배하면 사실상 16강 진출이 어려워진다. 더욱이 우루과이는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코스타리카와 3차전을 벌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 3을 챙기기 위한 총력전에 나설 게 뻔하다. 잉글랜드로선 웨인 루니(오른쪽·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활이 절실하다. 루니는 1-2로 진 이탈리아와의 1차전에 왼쪽 공격수로 나섰지만 걸맞지 않은 옷을 입었다는 평가를 들었다.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공대회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 섰지만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한 수모를 털어내야 한다.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와 프랭크 램퍼드(첼시) 등이 얼마나 뒤를 받쳐주느냐가 관건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월드컵 못보게 한 부인·두 아이 살해한 伊아빠

    월드컵 못보게 한 부인·두 아이 살해한 伊아빠

    친구들과 월드컵 보는 것을 반대한 부인을 잔인하게 칼로 살해한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더 충격적인 점은 남자가 어린 두 자식까지 모두 같은 수법으로 살해한 점이다. 오랜시간 기다려온 세계인의 축제가 한순간 비극적 파탄으로 끝난 이 사건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저녁 이탈리아 모타 비스콘티에서 발생했다. 이날 남편 칼로 리시(31)는 조국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간의 D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바에서 친구들과 보기위해 집을 나설 채비를 했다. 사건은 부인 크리스티나 오메스(38)가 남편이 나가지 못하게 말리면서 일어났다. 곧 흥분한 리시는 부인을 여러차례 칼로 찔러 살해했으며 연이어 5살, 20개월 자식에게도 끔찍한 짓을 벌였다. 더 황당한 점은 남편 리시가 사건 후 아무일 없었다는 듯 유유히 집을 나와 친구들과 월드컵 경기를 시청했다는 점이다. 특히 남편은 경기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와 마치 도둑에게 가족이 당한 것처럼 가장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그러나 집안에 도둑 흔적이 없고 남편 진술에 의구심을 느낀 경찰 수사로 모든 전말이 드러났다. 경찰은 “용의자 리시가 모든 범행 사실을 순순히 자백했다” 면서 “놀랍게도 용의자는 다른 여성과 내연관계에 있었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공달라고 망할~ 볼보이야!”…英 조 하트 욕설 논란

    “공달라고 망할~ 볼보이야!”…英 조 하트 욕설 논란

    지난 15일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예선 1차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수문장 조 하트(27·맨체스터 시티)가 애꿎은 볼보이에게 화풀이를 해 뒤늦게 구설에 휩싸였다. 논란의 사건은 후반 추가시간 이탈리아 안드레아 피를로(35·유벤투스)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하게 맞고 밖으로 나가면서 발생했다. 피를로의 슛을 멍하니 쳐다만 보던 하트는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자 볼보이에게 빨리 공을 달라며 소리치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때 ‘f’로 시작하는 욕을 한 것.또한 골문 뒤에 설치된 광고판을 발로차는 행동까지 해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부상당하지 않았다는 해명까지 해야했다. 당시 잉글랜드가 1대 2로 뒤지던 상황이라 애타는 하트의 행동이 한편으로 이해도 되지만 대부분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이날 하트는 마리오 발로텔리의 헤딩 결승골을 막지 못하고 골대 뒷그물에 나뒹구는 모습까지 연출해 체면을 구기기도 했다. 한편 D조 3위에 머물고 있는 잉글랜드는 20일 오전 4시 우루과이와 16강 진출을 판가름할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탈리아 악동, 잉글랜드 악동을 울리다

    이탈리아 악동, 잉글랜드 악동을 울리다

    웨인 루니(잉글랜드)와의 ‘악동’ 대결은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의 완승으로 끝났다. 발로텔리는 15일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잉글랜드와 1-1로 맞선 후반 5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월드컵 데뷔 경기에서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돼 기쁨은 곱절이 됐다. 가나 출신으로 이탈리아 가정에 입양된 발로텔리는 열다섯 살 때 프로에 데뷔했지만 숱하게 인종차별을 당한 끝에 거친 행동으로 입방아에 올랐다. 여성 교도소 내부가 궁금하다며 벤츠 승용차를 몰고 난입하는 등 기행도 일삼았다. 그러나 이날 역전 결승골을 통해 발로텔리는 ‘악동’ 대신 ‘슈퍼 마리오’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열여덟 살인 2003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루니는 A매치 92경기에서 39골을 넣은 최고의 골잡이. 그러나 과격한 행동으로 악동이란 별명이 붙었고, 월드컵에서는 유독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06년 독일과 2010년 남아공대회 8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친 그는 이날도 골 사냥에 실패했다. 한편 원정 4강을 호언장담하던 일본은 헤시피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역전패했다. C조 시드 배정국 콜롬비아의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한 가운데 2위 자리를 놓고 일본과 경쟁하던 코트디부아르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 사상 첫 16강 진출의 희망을 부풀렸다.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가 전반 16분 벼락같은 왼발슛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후반 17분 코트디부아르의 주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갈라타사라이)가 그라운드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바뀌었다. 2분 만에 윌프리드 보니(스완지시티)가 세르주 오리에(툴루즈)의 오른쪽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 일본의 골망을 갈랐다. 다시 2분 뒤 오리에가 오른쪽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띄웠고 제르비뉴(AS로마)가 머리로 살짝 방향을 틀어 결승골을 넣었다. 같은 조 콜롬비아는 수비 위주의 전술로 나선 그리스를 3-0으로 완파했다. 공격수 테오필로 구티에레스(리베르 플라테)가 왼쪽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모나코)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웠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죽음의 D조 패배에 영국 국민들 마신 맥주양이 ‘깜짝’

    죽음의 D조 패배에 영국 국민들 마신 맥주양이 ‘깜짝’ 죽음의 D조에 속한 잉글랜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첫 경기에서 숙적 이탈리아에 1-2로 패배하자 영국 팬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여전히 해볼 만하다는 차분한 반응을 나타냈다. 영국 축구팬들은 토요일 밤인 14일(현지시간) 새벽까지 경기를 지켜보며 대표팀의 첫 승리를 고대했지만 끝내 이탈리아에 고배를 들자 상심에 빠진 밤을 보냈다. 잉글랜드를 비롯한 영국 전역의 축구팬 수백만 명은 늦은 시간에 경기가 열렸음에도 펍이나 친지의 집에 모여 TV 중계를 지켜보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런던 도심에서는 경기를 앞두고 축구팬들이 몰려나와 거리응원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잉글랜드 남단 와이트 섬에서는 연례 축제 참가객 수천 명이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 실황을 지켜보며 야외 응원의 열기를 높였다. 이들은 전반전 이탈리아의 선제골에 이어 곧바로 동점골이 터뜨리자 축제 분위기에 빠졌으나 후반 5분에 추가 골을 허용하고서 전세를 뒤집지 못하자 탄식을 쏟아냈다. 영국 언론들은 자국팀의 첫 경기 결과에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의 활약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허술한 수비진 보강이 급선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로이 호지슨 감독의 지휘 아래 세대교체를 이룬 대표팀이 충분한 가능성을 드러내 조별예선 전망이 밝다는 희망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시민 데이비드 리스(49) 씨는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같은 조의 우루과이가 코스타리카에 1-3으로 져서 상황이 희망적”이라며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 무난히 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잉글랜드-이탈리아 경기는 전국적으로 1500만명이 TV 중계를 시청했으며, 단체 관람이 이뤄진 3만 2000여개 펍에서 평상시보다 6배 많은 997만ℓ의 맥주가 소비됐다. 네티즌들은 “죽음의 D조, 정말 쉽지 않네”, “죽음의 D조, 살아나가기만 해도 성공”, “죽음의 D조, 영국 국민들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회 초반 이변에… 수아레스도 토레스도 ‘눈물’

    대회 초반 이변에… 수아레스도 토레스도 ‘눈물’

    대회 초반 이변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스페인이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주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와 페르난도 토레스(오른쪽)의 골 침묵 끝에 네덜란드에 1-5로 거꾸러진 데 이어 15일에는 지난 대회 4위 우루과이가 북중미의 복병 코스타리카에 1-3으로 덜미를 잡혔다. 우루과이는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첫 경기 전반 24분 에딘손 카바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9분 조엘 캠벨에게 동점골, 3분 뒤 오스카르 두아르테에게 절묘한 헤딩슛을 얻어맞아 끌려갔다. 루이스 수아레스(왼쪽)가 빠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몸값이 10배 이상 되는 우루과이 선수들이 골문을 연신 두드렸지만 소용없었다. 오히려 후반 39분 마르코 우레냐에게 쐐기골을 헌납해 땅을 쳤다. 같은 조 이탈리아는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마리오 발로텔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잉글랜드를 2-1로 제쳤다. 2006년 독일대회 챔피언 이탈리아는 2010년 남아공대회 때 2무1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설움을 갚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당초 1약으로 꼽힌 코스타리카가 승점 3에 골 득실에서도 이탈리아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서 대혼전을 예고했다.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는 C조에서 일본을 맞아 전반 16분 혼다 게이스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9분 윌프리드 보니와 2분 뒤 제르비뉴의 연속골을 묶어 2-1로 역전승했다. 1998년 프랑스대회 이후 16년 만에 본선에 나선 콜롬비아는 유럽의 강호 그리스를 3-0으로 완파하며 서전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까지 열린 8경기에서 모두 28골이 터져 경기당 평균 3.5골을 기록했다. 이는 1994년 미국대회에서 2.71골을 기록한 뒤 1998년 프랑스대회 2.67골, 2002년 한·일대회 2.52골, 2006년 독일대회 2.3골, 직전 남아공대회 2.27골로 감소하던 추세를 되돌린 것이다. 이 같은 골 폭발은 대회 공인구 브라주카의 불규칙성이 이전 대회의 자불리니보다 줄긴 했지만 여전히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홍의 타산지석… 코스타리카 ‘황금 조직력’

    홍의 타산지석… 코스타리카 ‘황금 조직력’

    15일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지난 대회 4강 팀이자 시드 배정국인 우루과이를 3-1로 꺾은 코스타리카는 축구가 ‘몸값’으로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여실히 보여 줬다. 조직력으로 무장한 철벽 수비, 공수 전환이 빠른 미드필더, 찬스를 놓치지 않는 공격진이 조화를 이뤄 대어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 코스타리카는 이번이 네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 1990년 이탈리아대회에서 16강에 오른 걸 빼면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코스타리카 선수단의 몸값 총액은 1320만 파운드(약 225억원)로 32개 출전국 중 29위에 불과하며, 25위인 한국(2650만 파운드)보다 낮다. 반면 1930년과 1950년 대회 우승 경험에 빛나는 우루과이의 FIFA 랭킹은 7위.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이탈리아나 네덜란드보다 높은 9위로 1억 3780만 파운드(약 2354억원)에 이른다. 코스타리카의 10배 이상이다. 전반 24분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을 때만 해도 우루과이의 승리를 의심하는 이는 없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코스타리카의 힘이 발휘됐다. 전반 27분 조엘 캠벨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우루과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 전반 31분에는 잔카를로 곤살레스의 슈팅이 옆 그물을 흔들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코스타리카는 후반 9분 캠벨이 오른쪽 측면에 올라온 크로스를 강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3분 뒤에는 수비수 오스카르 두아르테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절묘한 다이빙 헤딩슛으로 천금 같은 역전 골을 터뜨렸고, 후반 39분에는 캠벨의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은 마르코 우레냐가 재치 있게 골문 안으로 밀어 넣어 쐐기를 박았다. 이날 코스타리카 수비진은 후니오르 디아스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으나 곤살레스를 중심으로 카바니를 꽁꽁 묶었다. 호르헤 루이스 핀투 코스타리카 감독은 경기 뒤 “우루과이는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덕분에 우리의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위대한 승리”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승점 3점을 챙긴 코스타리카는 골 득실에서 이탈리아를 누르고 조 1위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장 공백에 울었다. 2010년 남아공대회 골든볼(최우수선수)의 주인공 디에고 포를란이 카바니와 투톱을 이뤘으나 위력적이지 못했다. 수비수 막시 페레이라는 종료 직전 캠벨의 다리를 걷어찼다가 대회 첫 레드카드를 받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월드컵) 발로텔리는 넣었고, 루니는 못 넣었다

    (월드컵) 발로텔리는 넣었고, 루니는 못 넣었다

    발로텔리는 넣었고, 루니는 못 넣었다. 그게 전부다. 굳이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경기’라는 오랜 격언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오늘 이탈리아 대 잉글랜드의 승부는 거기서 갈렸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딱히 한 팀이 절대적으로 밀어붙이고 한 팀이 밀리는 양상의 경기가 아니었다. ‘승자’ 이탈리아도 뛰어난 경기 조율과 수비력을 보여줬지만, 잉글랜드 역시 경기 중 91%의 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골 기회를 만들어나갔다. 영국의 통계매체 OPTA에 따르면 이 성공률은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의 성공률이다. D조의 운명을 판가름할 일전에서 ‘맨오브더매치’에 선발된 발로텔리는 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라온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자신의 변함없는 클래스를 월드컵 무대에서 입증했다. AC 밀란 이적 이후 ‘멘털’적인 측면에서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발로텔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눈여겨볼만한 선수 중 하나로 손꼽혔는데, 그 기대에 전혀 부족하지 않은 첫 경기를 치룬 셈이다. 반면, 잉글랜드의 루니는 후반 16분 이탈리아의 오프사이드 트랙을 절묘하게 뚫어낸 뒤 수비수 한 명까지 제치고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평소 소속팀에서 날카로운 수차례 중요한 골을 기록했던 루니는 그답지 못한 슈팅으로 스스로 후반전 최고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문제는 월드컵에서 무려 9경기에 나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는 루니가 이번 월드컵 첫 경기에서도 중요한 상황에서 골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스스로 심리적으로 더욱 부담을 갖게 되는 상황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현지 매체와 팬들은 이미 ‘웨인 루니가 다음 경기 명단에서 빠져야 한다, 아니다’라는 논쟁을 하고 나섰다. 잉글랜드 공격의 꼭지점 역할을 하는 루니가 ‘터져야’, 잉글랜드는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한편, 이날 D조의 최약체로 불렸던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를 꺾으면서 D조의 양상은 극도의 혼전에 빠져들게 됐다. 루니가 남은 두 경기에서 본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잉글랜드를 16강 진출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가디언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잉글랜드-이탈리아 조별예선 ‘빅 매치’…전력비교 우위는 어느 팀?

    잉글랜드-이탈리아 조별예선 ‘빅 매치’…전력비교 우위는 어느 팀?

    잉글랜드-이탈리아 조별예선 ‘빅 매치’…전력비교 우위는 어느 팀? 스페인-네덜란드 전에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빅 매치’로 꼽히는 잉글랜드-이탈리아의 경기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오는 15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D조 경기에서 만난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팀에서 2010년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치욕을 당한 이탈리아는 잉글랜드를 제치고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반면 늘 강자 반열에는 이름을 올리지만 근래 월드컵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잉글랜드 역시 숙적 이탈리아를 제압해야만 우승을 향한 순항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우선 이탈리아의 근소한 우세를 점치고 있다. 상대전적에서 앞선 점도, 최근 메이저대회에서 잉글랜드를 꺾은 점도 고려되고 있다. 또 ‘패스 마스터’ 안드레아 피를로를 중심으로 조직력을 구축한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보다 전력상 약간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탈리아는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를 중심으로 한 빗장수비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을 보유하고 있다.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AC 밀란) 등의 화력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전력 역시 막강하다.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건재한데다 다니엘 스터리지 등 리버풀 선수들이 주전 대부분을 구성하는 만큼 호흡과 조직력이 막강하다는 평가다. 앞서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유로 2012 8강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이탈리아가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여전히 이탈리아 전력이 더 안정적이지만, 잉글랜드가 2년 전 패배를 설욕할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라드 VS 피를로’ 두 전설의 마지막 맞대결

    ‘제라드 VS 피를로’ 두 전설의 마지막 맞대결

    스티븐 제라드(34, 잉글랜드)와 안드레아 피를로(35, 이탈리아). 유럽 축구계를 대표하는 두‘살아있는 전설’의 맞대결이 15일 펼쳐진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매치업 중 하나로 불리는 이번 두 팀의 경기는 제라드 대 피를로의 대결이라 불러도 무방하다. 두 선수는 현재 같은 포지션에서 뛰고 있으며, 각기 주장과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는 팀의 정신적인 지주다. 나이도 비슷한 두 선수는 A매치에 나선 횟수마저 서로 유사한데, 제라드는 현재까지 111경기에 나섰고(21골), 피를로는 109경기에 나섰다(13골). ’이스탄불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명승부를 연출했던 AC밀란 대 리버풀의 맞대결부터 서로 맞붙어온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국가대표팀으로서의 맞대결은 마지막이 될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 피를로는 이미 월드컵 후 국가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적이 있으며, 제라드 역시 월드컵 후 국가대표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유사한 포지션에서 각 팀을 상징하는 두 선수의 맞대결을 눈 앞에 두고 팬들 사이에서 두 선수의 비교가 이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재 해외 축구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 두 선수의 비교가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축구계 관계자들 역시 두 선수를 비교하고 나섰는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출신의 아스널 레전드 레이 팔러는 “제라드는 피를로에 비해 결코 부족하지 않은 선수”라며 자기 조국의 주장을 격려하고 나선 가운데, 이탈리아의 레전드 수비수 네스타는 “제라드는 위대한 선수지만, 피를로는 천재다”라며 피를로가 더 뛰어난 선수라는 인터뷰를 남겼다. 이번 월드컵 최고의 ‘죽음의 조’로 불리는 D조는 이탈리아, 잉글랜드에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까지 한 조에 편성되어 있어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을 결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과연 제라드와 피를로 두 ‘사령관’ 중 누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2005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의 피를로와 제라드(출처 ITV)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