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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는 만점, 손흥민은 아직… 올 시즌 초반 해외파 점수는

    김민재는 만점, 손흥민은 아직… 올 시즌 초반 해외파 점수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는 만점. 지난해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은 아직. 올 시즌 세계 주요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초반 성적표가 갈리고 있다. 세리에A로 리그를 옮긴 김민재는 적응 기간도 필요 없이 펄펄 날면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반면, 지난해 온 국민을 기쁘게 했던 손흥민은 아직 골 소식을 전하지 못 하고 있다.지난 8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경기는 현재 김민재와 손흥민의 상황을 그래도 잘 보여줬다. UCL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공격력을 뽐내는 리버풀의 ‘공격 3인방’을 완전히 봉쇄했다.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나폴리와 리버풀의 2022~23시즌 UCL A조 1차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4-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3점을 줬는데 이는 양 팀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점수다. 김민재는 이날 리버풀의 공격라인을 꽁꽁 묶으며 자신이 왜 괴물 수비수인지를 증명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EPL에서 94골(2위)을 뽑았고, 이번 시즌에도 15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의 철벽 수비 앞에 지난해 EPL 공동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를 비롯해 호베르투 피르미누, 루이스 디아스의 공격은 번번이 막혔다. 이날 UEFA 통계에 따르면 김민재는 3차례 블록과 패스 정확도 88%를 기록했다. 반면 토트넘의 손흥민은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김민재는 마르세유(프랑스)와의 D조 1차전 홈경기에서 86분을 뛰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비록 골 사냥에 실패했지만 후반 3분 날카로운 쇄도로 상대 수비수 찬셀 음벰바의 퇴장을 유도해 냈다. 이후 이적생 히샤를리송이 후반 31분과 36분 헤더로 마르세유 골망을 연이어 흔들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은 고전했다. 볼 소유가 어려웠다”면서 “공격수들에게 볼을 투입할 필요가 있었다. 손흥민이 공간을 만들어 ‘레드카드’(퇴장)를 얻어냈고, 게임을 바꿨다”고 손흥민을 칭찬했다. 하지만 골을 넣지 못한 탓에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은 6.4로 토트넘 선발 중 가장 낮았다.또다른 프리미어리거인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도움 1개를 하며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포덴세와 곤살로 게데스, 라울 히메네스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최근 출전 기회를 잡지 못 하고 있다.그리스 축구 명문 올림피아코스FC로 이적한 공격수 황의조(30)는 이적 후 첫 선발 경기에서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 ‘리버풀의 칼’ 지운 김민재, 세계 최고 수비수 판데이크에 판정승... 손흥민 퇴장 유도

    ‘리버풀의 칼’ 지운 김민재, 세계 최고 수비수 판데이크에 판정승... 손흥민 퇴장 유도

    나폴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전에서 세계 최고의 공격력을 뽐내는 리버풀의 ‘공격 3인방’을 완전히 봉쇄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은 UCL 첫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지 못했지만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8일(한국시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나폴리와 리버풀의 2022~23시즌 UCL A조 1차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4-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3점을 줬는데 이는 양 팀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점수다. 김민재는 이날 리버풀의 공격라인을 꽁꽁 묶으며 자신이 왜 괴물 수비수인지를 증명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4골(2위)을 뽑았고, 이번 시즌에도 15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의 철벽 수비 앞에 지난해 EPL 공동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를 비롯해 호베르투 피르미누, 루이스 디아스의 공격은 번번이 막혔다.김민재는 전반 42분 살라흐에게 날아드는 롱패스를 머리로 끊어냈고, 이어진 디아스와의 일대일 수비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또 전반 11분 살라흐, 전반 39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후반 44분 아르투르 멜루의 슈팅을 잇달아 막아냈다. UEFA 통계에 따르면 김민재는 3차례 블록과 패스 정확도 88%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세계 최고 수비수로 불리는 버질 판데이크와의 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판데이크는 전반 18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경고를 받는 등 흔들렸다. 골키퍼 알리송 베커의 선방으로 판데이크가 내준 페널티킥이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리버풀 수비진은 나폴리 공격에 무려 4골을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판데이크에게 김민재보다 낮은 6.1의 평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마르세유(프랑스)와의 D조 1차전 홈경기에서 86분을 뛰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비록 골 사냥에 실패했지만 후반 3분 날카로운 쇄도로 상대 수비수 찬셀 음벰바의 퇴장을 유도해 냈다. 이후 이적생 히샤를리송이 후반 31분과 36분 헤더로 마르세유 골망을 연이어 흔들었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은 고전했다. 볼 소유가 어려웠다”면서 “공격수들에게 볼을 투입할 필요가 있었다. 손흥민이 공간을 만들어 ‘레드카드’(퇴장)를 얻어냈고, 게임을 바꿨다”고 손흥민을 칭찬했다. 하지만 골을 넣지 못한 탓에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은 6.4로 토트넘 선발 중 가장 낮았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골 찬스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 골만 넣으면 자신감이 생겨 계속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 ‘멋지다’ 김민재 UCL 데뷔전 철통수비… ‘아쉽다’ 손흥민 첫 골은 다음에

    ‘멋지다’ 김민재 UCL 데뷔전 철통수비… ‘아쉽다’ 손흥민 첫 골은 다음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전에서 수비수 중에서 최고 평점을 받으며 맹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반면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은 이번에도 시즌 첫 골을 성공시키지 못 하며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나폴리와 리버풀의 2022-2023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의 4-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을 마치고 김민재에게 평점 7.3점을 줬는데 이는 양 팀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4-1 승리의 결승 골을 기록한 잠보 앙귀사에게 9.0점을, 멀티 골을 넣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에게 8.6점을 줬다. 또 골키퍼 알렉스 메레트가 7.9점, 측면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7.7점을 부여했다. 이날 UCL에 처음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 42분 무함마드 살라흐에게 날아드는 롱 패스를 머리로 끊어내고, 이어진 루이스 디아스와의 일대일 상황에서도 수비에 성공하는 등 리버풀 공격수들을 꽁꽁 묶었다. UEFA에 따르면 김민재는 3차례 블록과 패스 정확도 88%를 기록했다.김민재와 나폴리의 중앙 수비로 호흡을 맞춘 아미르 라흐마니는 6.7점을, 양 측면 수비를 맡은 조반니 디로렌초와 마티아스 올리베라는 각각 7.0점과 6.7점을 받았다. 대패한 리버풀 수비진의 점수는 더 낮았는데,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버질 판데이크도 6.1점에 그쳤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마르세유(프랑스)와의 D조 1차전 홈경기에서 86분을 뛰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비록 골 사냥에 실패했지만 후반 3분 날카로운 쇄도로 상대 수비수 찬셀 음벰바의 퇴장을 유도해 냈다. 이후 이적생 히샤를리송이 후반 31분과 36분 헤더로 마르세유 골망을 연이어 흔들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은 고전했다. 볼 소유가 어려웠다”면서 “공격수들에게 볼을 투입할 필요가 있었다. 손흥민이 공간을 만들어 ‘레드카드’(퇴장)를 얻어냈고, 게임을 바꿨다”고 손흥민을 칭찬했다.  하지만 골을 넣지 못한 탓에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은 6.4로 토트넘 선발 중 가장 낮았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골 찬스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 골만 넣으면 자신감이 생겨 계속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빅토리아 플젠(체코)과의 UCL C조 1차전에서 전반 34분과 전반 추가 시간, 후반 22분에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며 바르셀로나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는 UCL 개인 통산 87∼89호 골을 터뜨리며 6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UCL에서 유일하게 3개 클럽(도르트문트 1회·바이에른 뮌헨 4회·바르셀로나 1회) 소속으로 해트트릭을 한 선수가 됐다. UCL 해트트릭 최다 기록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차례씩으로 공동 1위다.
  • 손흥민의 발·김민재의 벽… ‘별들의 무대’서 더 빛난다

    손흥민의 발·김민재의 벽… ‘별들의 무대’서 더 빛난다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과 ‘나폴리의 벽’ 김민재(26·나폴리)가 나란히 ‘별들의 무대’를 밟는다. 둘은 7일(한국시간)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쿼드에 나란히 포함됐다. UEFA는 유럽 주요 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지난 2일 UCL 조별리그에 나서는 32개 팀의 스쿼드 등록을 마감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기존 손흥민,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등과 이적생 히샤를리송, 이반 페리시치,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 등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손흥민은 미드필더로 분류됐다. 손흥민의 UCL 출전은 3년 만이다. 토트넘은 2019~20시즌 UCL 16강전 탈락 뒤 EPL에서도 4위 밖으로 밀려 다음 시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6경기째 골 소식을 전하지 못한 손흥민은 UCL 무대에서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올 시즌 토트넘은 D조에 속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홈으로 마르세유를 불러들여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김민재에겐 생애 처음 밟는 UCL 무대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입단해 UEFA 유로파리그와 콘퍼런스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김민재는 더 큰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룬다. 나폴리는 아약스(네덜란드), 리버풀(잉글랜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A조에 묶였다. 지난 3일 라치오전에서 시즌 2호골을 넣은 김민재는 8일 손흥민과 같은 시간 역시 안방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올 시즌 세리에A에 진출한 김민재는 새로운 무대와 팀에 빠르게 연착륙했다. 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훌륭히 메꾸는 단단한 수비로 ‘나폴리의 벽’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5경기 동안 2골을 넣어 팀의 ‘무패(3승2무) 선두’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프랑스 스타드 렌과의 경쟁 끝에 김민재를 영입한 건 나폴리 구단의 걸작이었다”고 평가했다. 주위의 극찬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민재에게 특히 강호 리버풀과의 첫 경기는 자신의 가치를 드높일 좋은 기회다. 리버풀에는 현시대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버질 판데이크가 버티고 있다. 누가 더 완벽한 수비로 높은 벽을 쌓을지 관심이 쏠린다.
  • 손흥민 김민재 나란히 ‘별들의 무대’ 오른다

    손흥민 김민재 나란히 ‘별들의 무대’ 오른다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과 ‘나폴리의 벽’ 김민재(26·나폴리)가 나란히 ‘별들의 무대’를 밟는다.둘은 7일(이하 한국시간)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스쿼드에 나란히 포함됐다. UEFA는 유럽 주요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지난 2일(현지시각) UCL 조별리그에 나서는 32개팀의 스쿼드 등록을 마감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기존 손흥민,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등과 이적생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 등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손흥민은 미드필더로 분류됐다. 손흥민은 UCL 출전은 3년 만이다. 토트넘은 지난 2019~20시즌 UCL 16강전 탈락 뒤 EPL에서도 4위 밖으로 밀려 다음 시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6경기째 골 소식을 전하지 못한 손흥민은 UCL 무대에서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올 시즌 토트넘은 D조에 속해 아인트라흐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홈으로 마르세유를 불러들여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김민재에겐 생애 처음 밟는 UCL 무대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입단, UEFA 유로파리그와 콘퍼런스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김민재는 더 큰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룬다. 나폴리는 아약스(네덜란드), 리버풀(잉글랜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A조에 묶였다. 지난 3일 라치오전에서 시즌 2호골을 넣은 김민재는 8일 손흥민 같은 시각 역시 안방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올 시즌 세리에A에 진출한 김민재는 새로운 무대와 팀에 빠르게 연착륙했다. 리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훌륭히 메꾸는 단단한 수비로 ‘나폴리의 벽’으로 자리매김했고, 5경기 동안 2골을 성공시켜 팀의 ‘무패(3승2무) 선두’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이탈이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스타드 렌과의 경쟁 끝에 김민재를 영입한 건 나폴리 구단의 걸작이었다”고 평가했다.
  • 손흥민-김민재 만날 일 없다

    손흥민-김민재 만날 일 없다

    토트넘 손흥민과 나폴리 김민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코리언 더비’는 일단 없던 일이 돼버렸다. 3년 만에 UCL 본선에 복귀한 토트넘은 (잉글랜드)이 비교적 수월한 조별리그 조 편성을 받아들었다.토트넘은 26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조별리그 조 추첨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CP(포르투갈),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함께 D조에 배정됐다. UCL 본선에 진출한 클럽 중 상대적으로 수월한 팀들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긴 하지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는 11위에 그쳤다. 올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에 1-6으로 대패해 현재 15위까지 처져 있다. 일본의 베테랑 미드필더인 하세베 마코토가 뛰는 팀이기도 하다. 새 시즌 초반 프랑스 리그1 3위까지 올라온 마르세유는 토트넘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칠레 축구의 간판 알렉시스 산체스가 올여름 합류했다. 스포르팅도 포르투갈 리그에서 19회나 우승한 강호로,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했다.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모리타 히데마사가 몸담은 팀이다. UCL 본선에 오른 팀으로 합류를 원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포르팅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어, 손흥민과 호날두 간 ‘골잡이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생애 처음으로 ‘꿈의 무대’를 밟게 된 김민재(26)의 소속팀 나폴리는 리버풀(잉글랜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 아약스(네덜란드)와 함께 A조에 속했다. 따라서 국내 팬들이 기대하던 손흥민-김민재 간의 UCL ‘코리언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다. 전 시즌 대회 결승까지 올라간 리버풀은 명실상부한 유럽의 강호다. 간판 골잡이인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가 건재한 데다 ‘신성’ 다윈 누녜스(우루과이)까지 영입한 공격진이 막강하다. 네덜란드 리그 최다 우승(36회)을 자랑하는 아약스, 전 시즌 UEL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놓친 레인저스 모두 각 리그를 대표하는 ‘명가’다. 아약스에서는 손흥민의 동료이자 포지션 경쟁자였던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전방을 누빈다. ‘죽음의 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묶인 C조가 됐다.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합류한 유럽 대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이적하자마자 친정팀 뮌헨과 맞상대하게 됐다.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라이프치히(독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셀틱(스코틀랜드)과 F조로 배정됐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학생 학습권·안전보장 위해 교육환경 개선해나갈 것”

    신동원 서울시의원 “학생 학습권·안전보장 위해 교육환경 개선해나갈 것”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균형개발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16일 노원구 월계동 서울신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점검하고 현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신계초등학교는 1981년 개교해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이했으나 시설 개선이 미진해 도서실, 컴퓨터실, 급식실을 비롯한 시설들이 낙후됐고 특히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하는 상황인 만큼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도서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도서실 확장 리모델링과 급식실 확장 이전 및 식당 증축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이외에도 복도 및 계단 바닥 개선, LED조명 교체, 생태환경 놀이 공간 설치, 운동장 배수시설 설치 등이 논의됐다. 신 의원은 “시설이 열악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온전히 보장하기 어려운 만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교육현장 찾아 필요 예산·정책 촘촘히 살필 것”

    이경숙 서울시의원 “교육현장 찾아 필요 예산·정책 촘촘히 살필 것”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이 지난 16일 도봉구 가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교 노후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의원은 간담회장에서 참석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가인초의 시급한 현안사항과 학교시설물을 살펴보고, 교육청이 나서서 해결할 수 있도록 건의 사항을 대신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변기 사용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고충을 전해 듣고, 매년 반복되는 교실 누수와 셔틀버스 운행 지원 등 학교 안전에 관한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LED조명 설치, 냉·난방시설 교체 등 노후시설에 관한 개선 요구가 쏟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그동안 교육청이 주도적인 지원 정책이 부족했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기금 적립 추경안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교육청의 관행적 예산 편성과 안이한 대응의 피해가 아이들에게 전가된 것 같아 안타깝다. 이번 추경 조정안에 학교 환경 개선 예산이 일부 반영됐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 조코비치-권순우 리턴매치 벌일까, 세르비아 데이비스컵 엔트리 확정

    조코비치-권순우 리턴매치 벌일까, 세르비아 데이비스컵 엔트리 확정

    한국 남자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상대할 가능성이 커졌다.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직위원회가 18일 발표한 나라별 조별리그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국과 같은 B조에 속한 세르비아는 조코비치를 비롯해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36위), 필리프 크라이노비치(46위), 라슬로 제레(86위), 두산 라요비치(87위)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유럽 4개 지역에서 A∼D조 경기가 열리는데, 한국이 속한 B조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경기를 펼친다. B조에는 한국, 세르비아 외에 스페인, 캐나다가 속했다. 한국은 권순우(당진시청)와 홍성찬(478위), 남지성(532위·이상 세종시청), 송민규(복식 232위·KDB산업은행) 네 명이 출전하는데 ‘에이스’인 권순우가 조코비치를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한국과 세르비아 선수들의 랭킹 차이가 크기 때문에 조코비치가 한국전에 뛸 지는 미지수다. 권순우가 조코비치를 또 코트에서 맞닥뜨린다면 3개월 만에 이뤄지는 통산 세 번째 맞대결이다. 권순우는 지난 6월 윔블던 챔피언십 1회전, 한 해 전 4월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르비아오픈 2회전인 16강전 등 두 차례의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올해 데이비스컵은 4개조 조별리그를 펼쳐 각 조 2위까지 8개 나라가 11월 21일부터 스페인 말라가에 모여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스페인은 라파엘 나달(3위)이 빠졌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4위)를 비롯해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4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9위),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7위), 마르셀 그라노예르스(복식 6위)가 나온다. 캐나다는 상위 2명인 펠릭스 오제알리아심(9위), 데니스 샤포발로프(21위)가 출전하지 않는다. 배식 포스피실(145위)과 알렉시스 갈라노(241위), 리암 드랙슬(498위), 가브리엘 디알로(553위), 클리브 하퍼(1천782위)로 팀을 꾸려 한국으로서는 가장 해볼 만한 상대다. 한국 남자테니스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파이널스 예선 홈 경기에서 오스트리아를 3-1로 꺾고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세계 16강만 나서는 데이비스컵 본선(파이널스)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9월 13일 캐나다, 15일 세르비아, 18일 스페인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 ‘서울에너지설계사’가 서울 아파트 단지 ‘관리비 절감’ 무료 컨설팅

    ‘서울에너지설계사’가 서울 아파트 단지 ‘관리비 절감’ 무료 컨설팅

    서울시는 시민들이 아파트 전기요금 등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서울에너지설계사’를 통해 무료 에너지컨설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는 총 3846개 단지 163만 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시민의 42.8%가 아파트에 살고 있다. 아파트에서 소비하는 전기는 연간 약 6273GWh 규모로 이는 석탄발전소(1GW급)가 1년 동안 생산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서울에너지설계사는 지난 4월부터 에너지컨설팅을 위해 3846개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소비현황과 계약방식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현재 2687개 단지 조사를 마쳤고 나머지 단지도 이달 말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에너지설계사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상점 등의 에너지사용 실태를 조사해 낭비를 줄여주는 인력으로, 현재 25명이 활동 중이다. 서울에너지설계사는 아파트의 전기·수도·난방 사용현황과 계약방식, 검침일, 친환경시설, 기기설비 등을 조사한다. 결과에 따라 공용 전기요금은 물론 세대별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도록 적정 검침일 변경,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문 LED조명 교체, 고효율 펌프 교체, 1등급 전자제품과 친환경보일러 사용 등 ‘꿀팁’을 제시해준다. 전기요금 절감법은 ▲적정 검침일 변경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문 LED 조명 교체 ▲1등급 전자제품과 친환경보일러 사용 등이다. 특히 아파트 단지는 일반 주택과 달리 여러 세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설비 등이 있어 계약을 통한 전기요금 제도를 사용하는데 계약방식만 바꿔도 전기요금을 대단지 기준 연간 1억원 이상 줄일 수도 있다. 통상 주택용 고압 단가를 적용받는 단일계약이 세대·공용 부문이 각각 다른 단가를 적용받는 종합계약에 비해 저렴한 경우가 많다. 시는 종합계약을 사용하는 단지에 단일계약 방식으로 변경을 권유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전력 사용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검침일이 15∼17일인 아파트는 주택용 누진제로 인해 더 많은 전기요금을 낼 수 있다. 에너지설계사가 조사한 아파트 단지 2687곳 중 426곳은 검침일이 15∼17일이었다. 윤재삼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앞으로 중소형 건물까지 에너지컨설팅을 해 건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3연승’ 남자농구 아시아컵 8강행…본격적인 시험 무대 올랐다

    ‘3연승’ 남자농구 아시아컵 8강행…본격적인 시험 무대 올랐다

    파죽의 3연승.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한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옛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 예선에서 같은 B조인 중국과 대만, 바레인을 잇따라 꺾었다. 빠른 공격 전개가 가능하고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장신 선수를 앞세운 추일승 대표팀 감독의 농구가 국제대회에서 통하고 있다. 하지만 대표팀의 본격적인 시험 무대는 토너먼트(최종 승자를 가리기 위해 승자끼리 겨루는 방식)로 진행되는 8강부터다. 대표팀이 8강 이상까지 지금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표팀은 지난 12일 주축 선수인 저우치(212㎝)와 왕저린(212㎝)이 뛰지 못한 중국을 93-81로 완파했다. 대표팀이 FIBA 아시아컵에서 중국을 꺾은 건 1997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FIBA가 주최하는 다른 국제대회를 기준으로 한다면 2019년 농구월드컵 이후 3년 만의 승리다. 대표팀은 그날 중국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키가 199㎝인 라건아(25득점, 14리바운드)는 자신보다 더 큰 상대 빅맨 푸하오(207㎝)와 판즈밍(210㎝)을 상대로 골밑슛을 계속 성공했다. 허훈(15득점, 6어시스트)과 허웅(5득점, 2어시스트)은 라건아의 스크린을 이용해 중국 골밑까지 돌진한 다음 주변에 있는 동료들에게 패스해 쉬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공을 잡자마자 수비에서 공격으로 빠르게 넘어가는 트랜지션 공격(속공)도 대표팀의 페인트(골밑 지역) 득점을 높인 요인이었다. 페인트 득점에서 대표팀은 중국을 44-24로 앞섰다. 특히 강상재(13득점)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6개를 모두 집어넣었고, 경기 종료 5분 19초 전에는 라건아가 24초 공격제한시간 종료 직전 골밑에서 밖으로 뺀 패스를 3점슛으로 연결했다.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대표팀은 수비할 때 중국의 골밑 공격을 적극 차단했다. 빠른 스위치(상대를 바꿔막는 수비)로 중국 가드진이 대표팀 골밑으로 돌파할 틈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중국 선수가 골밑으로 들어와도 2~3명의 선수가 에워싸는 압박 수비로 공격을 봉쇄했다.대표팀은 지난 14일 열린 대만전도 87-73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 대만의 빠른 공격에 고전한 대표팀은 2쿼터에 전세를 뒤집었다. 1쿼터 종료 막판 3점슛 2개를 연달아 넣은 허웅(14득점, 3리바운드, 3스틸)은 2쿼터 중반에도 3점슛을 넣었다. 이대헌(8득점, 6리바운드)이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챙겼고, 송교창(7득점, 3리바운드)도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에 성공했다. 3쿼터 초반 56-35(21점 차)로 앞선 대표팀은 이후 61-45(16점 차)로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이대성(15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라건아(19득점, 12리바운드)와 2대2 플레이를 합작해 라건아의 득점을 도왔고, 3점슛 시도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어 대표팀은 리드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30위인 대표팀을 조별 예선에서 가장 괴롭힌 팀은 중국(29위)도, 대만(69위)도 아닌 바레인(106위)이었다. 대표팀은 16일 바레인전 1쿼터에 상대 실책을 여러 차례 유발하는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기선을 잡았다. 그런데 2쿼터에 바레인에게 3점슛을 잇따라 허용했다. 수비가 문제였다. 외곽슛 능력을 보유한 선수들이 빅맨(보통 센터 포지션을 가리키지만 신장이 큰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가리킬 때도 사용)의 스크린을 받자마자 곧바로 3점슛을 쏘는 상대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하지만 대표팀은 후반 수비 강화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습적인 헤지와 더블팀(두 선수가 한 선수를 막는 수비)으로 바레인 공격을 틀어막았다. 헤지는 공을 가진 상대팀 선수(볼 핸들러)가 빅맨 스크린을 이용해 공격할 때 상대 빅맨을 수비하던 선수가 상대 볼 핸들러의 진로를 막는 수비다. 특히 송교창의 수비력이 빛났다. 3쿼터에 투입된 송교창(200㎝)은 바레인 파워포워드 웨인 치즘(203㎝)의 골밑슛을 블록했다. 또 외곽슛이 좋은 바레인 가드 마이쌈 이사의 3점슛 시도에 속지 않고 수비 자리를 잘 지켰다. 4쿼터 중반 다른 선수를 수비하기 위해 스위치를 했다가 재빠르게 제자리로 돌아와서 원래 막던 선수의 코너 3점슛을 막는 장면은 송교창의 수비 범위가 얼마나 넓은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바레인의 공격이 주춤하는 사이 전반에 들어가지 않던 대표팀의 3점슛이 림을 가르기 시작했다. 최준용(1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3쿼터에 3점슛 2개를 터뜨렸다. 흐름을 탄 대표팀은 4쿼터 허웅(9득점, 4어시스트)과 라건아(14득점, 8리바운드)의 2대2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78-73으로 역전승했다. 대표팀은 조별 예선 3경기에서 최준용, 송교창, 강상재 등 장신 포워드를 중심으로 공격을 빠르게 전개하고 적극적인 스위치와 압박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전술이 계속 효과를 발휘했다. 다만 외곽 수비를 보완하고 실책을 줄일 필요가 있다. 17일 기준 대표팀은 이번 아시아컵 조별 예선 참가 16개국 중 5번째로 많은 실책(경기당 평균 15.3개)을 범하고 있다. 대표팀의 8강전은 오는 21일 열린다. 상대는 D조(레바논, 뉴질랜드, 필리핀, 인도) 2위와 C조(일본, 이란, 시리아, 카자흐스탄) 3위 간 대결이 열리는 오는 19일 정해진다.
  • 한국-일본 프로야구 WBC에서 14년 만에 만난다

    한국-일본 프로야구 WBC에서 14년 만에 만난다

    코로나19 탓에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은 1라운드에서 일본과 맞붙는다.8일 MLB.com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호주, 중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내년 3월 열리는 WBC의 본선 참가 20개 나라 중 16개국은 본선에 직행했고 나머지 4팀은 오는 9월부터 열릴 예선을 거쳐 본선행을 확정한다. 예선 2위팀은 한국이 있는 B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B조는 내년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009년 결승에서 일본과 맞붙었던 한국은 14년 만에 WBC에서 일본을 만나게 됐다. 한국은 2009년 결승 당시 10회 연장 끝에 3-5로 패했다. 한편 A조에는 대만, 쿠바, 이탈리아, 네덜란드, 예선 1위팀이 편성돼 대만에서 경기를 치른다. 미국·캐나다·멕시코·콜롬비아, 예선 3위팀이 속한 C조는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푸에르토리코·베네수엘라·이스라엘·도미니카공화국, 예선 4위팀이 묶인 D조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경쟁한다. 각 조의 1, 2위는 8강에 진출하고 이후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다.이어 A조와 B조의 1, 2위팀은 3월 15일과 17일 도쿄돔에서 8강전을 치르며 C조, D조의 1, 2위팀은 론디포파크에서 8강전을 펼친다. 준결승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3월 20일과 21일에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3월 22일 마이애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은 2006년 초대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고, 2009년 2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2013년과 2017년에는 예선 탈락했다.
  • 핸드볼 女 주니어대표 아르헨티나에 대승

    핸드볼 女 주니어대표 아르헨티나에 대승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프레지던트컵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라스코의 트리릴리예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38-2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표팀은 하위리그 2조 1위로 올라섰고, 오스트리아-폴란드 경기 승자와 17~20위전을 치르게 됐다. 대표팀은 앞서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D조 3위(1승 2패)에 머물면서 16강 진출에 실패, 하위리그 순위결정전(17~32위) 성격의 프레지던트컵에 진출했다. 프레지던트컵 1차전에선 이탈리아에 35-28로 승리했다. 이연송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시작한 한국은 이후 슛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1-3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호수비에 이은 이연송과 이한주의 중앙 돌파로 4-3 역전에 성공했고, 아르헨티나 공격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18-1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전지연과 지은혜의 활약으로 26-16까지 달아났고, 이후 후보 선수들을 골고루 활용하며 낙승을 거뒀다. 주포 이연송이 1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전지연(7골)과 지은혜(3골), 이재영(4골)까지 골고루 득점을 올렸다. 주니어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난 것은 이번이 5번째고, 10년 만이다. 2005년 대회(체코)에서 36-18로 대승을 거둔 이후 2008년(36-26) 2010년(36-32) 2012년(34-29)까지 모두 승리했다.
  • 관악구, 안전·쾌적한 의류제조업 작업환경 만들어요

    관악구, 안전·쾌적한 의류제조업 작업환경 만들어요

    서울 관악구가 서울시 공모 ‘2022년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제조 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분진, 환기 불량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의류제조업체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하는 물품은 안전관리(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와 근로환경개선(산업용 청소기, LED조명 등) 등 작업능률향상(연단기, 재단테이블 등)에 필요한 물품이다. 구는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지원사업 신청금액 전액인 시비 2억 6000만원에 구비를 추가 편성해 총 3억 5000만원으로 지역 내 52개 업체에 각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서울시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제공으로 의류제조 소공인들을 돕고 있다. 구는 의류봉제 소공인 집적 지역인 신사, 조원, 미성동 일대에 ▲재단실·CAD실 ▲교육실·패턴실 ▲공동작업장·샘플실 등 전문시설을 갖춘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를 지난 2월 개관하며 침체한 의류제조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의류봉제 소공인을 대상으로 공동작업장 활용,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집적지구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 소공인 공동브랜드 및 공동상품 개발,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침체된 의류봉제 산업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류봉제 소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의류제조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정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세계선수권 결선 첫 좌절’ 여자주니어 핸드볼 2연승

    한국 여자주니어(20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진출에 실패한 뒤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첼레의 즐라토록 아레나에서 열린 프레지던트컵 1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35-28로 이겼다. 대표팀은 앞선 세계선수권 조별리그에서 노르웨이와 프랑스에 연달아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고,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뒤 브라질에 28-22로 이겼다. D조 3위에 머물러 결선리그 진출에 실패한 대표팀은 하위리그 순위결정전(17~32위)인 프레지던트컵에 가게 됐다. 1985년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가장 낮은 성적표다. 이전까지 가장 낮은 순위는 9위였고, 결선 진출에 실패한 것도 처음이다. C조 최하위인 4위(3패) 이탈리아와의 대결은 한국이 이 대회에 참가한 이래 처음이었다. 이날도 전반전은 끌려갔다. 경기 시작 뒤 이연송의 3연속 득점으로 3-1까지 앞서며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이후 연속 실책이 나오면서 6-6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왼쪽 공격이 막히면서 활력을 잃었고 2분 퇴장까지 당하면서 9-12까지 처졌다. 하지만 이원정과 신다빈의 왼쪽 공격이 터졌고, 지은혜와 최한솔의 역습으로 16-17로 힘겹게 따라붙으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는 수비가 튼튼한 모습을 보이며 속공 역습이 살아났고,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은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연송이 1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지은혜가 9골, 이한주가 6골로 힘을 보탰다. 이연송이 경기 MVP를 받았다. 오성옥 대표팀 감독은 “후반에 수비가 제 역할을 하면서 속공까지 살아났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9일 C조 3위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치른다.
  • “일본, 또 너냐”…황선홍호 4강전 상대로 낙점

    “일본, 또 너냐”…황선홍호 4강전 상대로 낙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4강 진출을 앞두고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일본은 9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에서 타지키스탄에 3-0으로 이겼다. 하지만 같은 시간 열린 사우디아라바이가 아랍에미리트(UAE)를 2-0으로 제압하면서 조 1위 자리는 사우디(승점 7·2승1무·골 득실 +7)의 차지가 됐다. 일본은 승점에서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2위(승점 7·2승1무·골 득실+4)에 자리했다. 이로써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강에서 일본과 만나게 됐다. 한국은 전날(8일) 태국을 꺾고 C조 1위로 8강에 선착했다. 한국과 일본이 U-23 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2016년 대회 결승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2-0으로 앞서다 후반에 3골을 내주고 2-3으로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으로서는 6년 전 뼈아팠던 패배를 갚아줄 절호의 기회다. 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4강 진출을 다툰다.일본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스키 구류가 골대 오른쪽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대를 가른 뒤 전반전 막판에는 야마모토 리히토가 파울을 유도해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 마스키의 땅볼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러나 일본은 후반 11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 실수를 가로챈 사토 게인의 추가골로 2-0을 만들고 후반 추가시간 나카시마 다이카의 로빙 슈팅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를 2-0으로 일축하고 13일 오전 1시 공오균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4강 대결을 펼친다.
  • 황선홍호 2연패 힐끔, 태국 제치고 U-23 아시안컵 8강 안착

    황선홍호 2연패 힐끔, 태국 제치고 U-23 아시안컵 8강 안착

    황선홍호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조영욱(서울)의 활약을 앞세워 ‘난적’ 태국을 제압하고 5차례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축구대표팀은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전반 조영욱이 배달한 고재현(대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태국을 1-0으로 따돌렸겼다. 말레이시아와 1차전에 4-1 승리에 이어 베트남과의 2차전 1-1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이로써 조별리그 최종 2승1무를 기록, 1위(승점 7)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은 D조 2위와 오는 12일 4강행을 다툰다. 현재 2차전까지 치른 D조에서는 2위에 일본이 자리해 있어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2014년 시작돼 격년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적이 한 번도 없다. 2020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공오균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도 같은 시각 열린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태국을 제치고 조 2위(승점 5·1승2무)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베트남은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8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8강에 올랐다. 당시에는 박항서 현 베트남 A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U-23 대표팀을 지휘했다.승리가 절실했던 황선홍 감독은 공격진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앞선 두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정상빈(그라스호퍼)을 벤치에 앉혀두고 장신 스트라이커 오세훈(시미즈)을 처음으로 선발 출격시켰다. 공격수 조영욱도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오세훈이 최전방에, 조영욱과 홍현석(LASK), 이강인(마요르카), 고재현이 2선에 섰다. 권혁규(김천)가 그 뒤를 받쳤고, 포백은 이규혁(전남), 김주성(김천), 이상민(충남아산), 최준(부산)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고동민(경남)이 꼈다. 선제 결승골은 조영욱과 고재현이 합작했다. 전반 35분 고재현이 조영욱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슈팅해 득점했다. 상대 수비라인을 뚫어내는 고재현의 움직임과 이를 정확히 예측한 조영욱의 패스 타이밍이 일품이었다. 조영욱은 이로써 조별리그 전 경기에서 공격포인트(3골 1도움)를 기록했다. 둘의 콤비 플레이는 3분 뒤 또 한 번 번뜩였다. 조영욱이 오른쪽을 빠르게 돌파해 들어간 뒤 넘긴 컷백을 고재현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한국은 후반 10분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직접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허사가 됐다.
  • 황선홍호, 태국 꺾고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8강행

    황선홍호, 태국 꺾고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8강행

    황선홍호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조영욱(서울)의 활약을 앞세워 태국을 제압하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U-23 대표팀은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전반전 조영욱의 도움에 이은 고재현(대구)의 결승 골로 태국에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D조 2위와 오는 12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현재 2차전까지 치른 D조에서는 2위에 일본이 자리해 있어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한국은 2014년 시작돼 격년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승리가 절실했던 황선홍 감독은 공격진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앞선 두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정상빈(그라스호퍼)을 벤치에 앉혀두고 장신 스트라이커 오세훈(시미즈)을 처음으로 선발 출격시켰다. 공격수 조영욱도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오세훈이 최전방에, 조영욱과 홍현석(LASK), 이강인(마요르카), 고재현이 2선에 섰다. 권혁규(김천)가 그 뒤를 받쳤고, 포백은 이규혁(전남), 김주성(김천), 이상민(충남아산), 최준(부산)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고동민(경남)이 꼈다. 발 빠른 조영욱과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대구 팀 내 최다인 6골을 넣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미드필더 고재현이 전반전 태국 진영을 휘저으며 득점 기회를 만들어갔다. 선제골도 조영욱과 고재현이 합작했다. 전반 35분 고재현이 조영욱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슈팅해 득점했다. 상대 수비라인을 뚫어내는 고재현의 움직임과 이를 정확히 예측한 조영욱의 패스 타이밍이 일품이었다. 조영욱은 이로써 조별리그 전 경기에서 공격포인트(3골 1도움)를 기록했다. 조영욱과 고재현의 콤비 플레이는 3분 뒤 또 한 번 번뜩였다. 조영욱이 오른쪽을 빠르게 돌파해 들어간 뒤 넘긴 컷백을 고재현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이번엔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한국은 후반전에도 조영욱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0분에는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직접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5분에는 아칫폴 키리롬이 골 지역 왼쪽에서 때린 슈팅을 고동민이 겨우 막아냈다. 한국은 태국의 막판 공세를 힘겹게 막아내고 8강행을 확정했다. 고재현은 경기 뒤 “쉬운 경기가 없는 것 같다. 매 경기 결승이라는 기분으로 준비했는데 8강에 오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은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흐타코르 중앙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고재현이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고 있다.
  • 광산업진흥회 해외지원사업 성과 “눈에 띄네”

    광산업진흥회 해외지원사업 성과 “눈에 띄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광융합 중소기업 해외 틈새시장 발굴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해외 시범 설치 및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21일 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신화종합건설㈜ 등 국내 광융합 중소기업 6개 사가 LED 조명 테스트 베드 해외 시범 설치로 미국, 일본, 태국 등 해외 기업에 33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산업진흥회는 이러한 성과 달성을 위해 해당 업체의 해외 시범 설치에 대한 운송비와 통관비를 전액 지원하고, 추가 계약을 위해 ‘365 비대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추적관리 및 사후관리를 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최준호 신화종합건설㈜대표는 “해외 시범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그간 어려웠던 해외 진출에 대해 미국 현지 전략 수립을 통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진흥회로부터 지원받아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진흥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외 진출 활로를 찾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오는 8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2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11월 ‘제20회 국제 사광 융합산업전시회 및 콘퍼런스’에 해당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여기업의 추가 수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조용진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제품의 신뢰성과 우수성이 먼저 확보돼야 성과가 나오는 해외 사업의 성격상 진흥회의 해외 지원 사업 성과가 올해부터 가시화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광융합기업의 든든한 조역자이자 후원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먹튀한 놈, 손 쓴 놈, 벼르는 놈

    먹튀한 놈, 손 쓴 놈, 벼르는 놈

    지난 2일 확정된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8개 조 가운데 한국이 속한 H조만큼 ‘지난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조는 없다. H조에는 한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등이 묶였다. 네 나라 가운데 우루과이, 특히 그중에서도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악연의 중심’에 있다. 우루과이는 한국과의 역대 상대 전적에서 6승1무1패로 우위에 있다. 월드컵에서는 두 차례 만나 다 이겼다.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조별리그에서 1-0으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16강전에선 2-1로 이기며 8강에 올랐다. 열세를 인정한다고 해도 남아공 대회는 아쉬웠다. 당시 허정무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로 아르헨티나(3승)에 이어 B조 2위를 차지해 원정 첫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16강전에서 수아레스에게 선제골과 결승골을 내주는 바람에 그 이상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가나는 수아레스와 더 깊고 뼈아픈 악연에 묶였다. 16강전에서 한국을 꺾은 우루과이의 다음 상대는 가나였는데, 당시 가나는 두 번째 출전한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으로 8강까지 올랐지만 이른바 ‘신의 손’ 때문에 좌절했다. 당시 1-1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후반이 끝나기 직전 가나의 골키퍼까지 뛰어나온 상황에서 프리킥을 받은 도미니크 아디이아의 헤더를 수아레스가 아예 대놓고 손으로 막아냈다. 그는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고 바로 퇴장당했지만 가나의 키커 아사모아 기안이 실축한 탓에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결국 가나는 2-4로 패해 눈물을 뿌렸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수아레스였지만 가나의 눈에는 자국의 월드컵 역사를 바꾼 천하의 역적으로 불렸을 게 틀림없다. 커트 오크라쿠 가나축구협회 회장은 조 추첨이 끝난 뒤 “설욕의 시간이 왔다”면서 “우리는 남아공 당시 분명히 이겼다고 생각했지만 그때 수아레스의 ‘수비’가 나왔다. 재대결은 아주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포르투갈도 2018년 러시아월드컵 16강전 패배로 우루과이에 앙금이 남았지만 정작 가장 뼈아픈 패전은 2002년 인천 문학구장에서였다.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은 주앙 핀투와 베투의 연이은 퇴장 속에 박지성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얻어맞고 눈물 가득한 짐보따리를 꾸렸다. 한국 팬들도 포르투갈에 대한 분노가 적지 않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때문이다. 그는 2019년 7월 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았지만 그라운드에 단 1분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른바 ‘노쇼’ 사건으로 공분을 샀다. 거액의 초청료만 챙겨 ‘날강두’라는 별명도 생겼다. 한편 한국이 16강에 오르면 G조의 브라질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G조는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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