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D램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민지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토밥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벤츠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의논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68
  • D램 등 한국산 4개품목/EU,GSP서 첫 제외/올 1월부터 적용

    【브뤼셀 연합】 우리나라산 수출상품이 유럽연합(EU)의 일반관세특헤지도(GSP)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졸업했다. EU 집행위원회는 5일 작년말 확정된 새로운 일반관세특혜(GSP) 운용계획에 따라 한국산 D­램,자동차용 라디오,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및 글루타민산 염 등 4개 품목을 GSP공여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관보를 통해 작년 12월19일 확정한 신 GSP운용게획 제13조에 따라 이들 반덤핑 규제중인 품목에 대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재 반덤핑 관세를 물고 있거나 가격을 인상키로 합의돼 있는 등 반덤핑조치를 받고 있는 이들 품목은 사실상 금년 1월들어 GSP수혜를 졸업했다. 신 GSP 운용계획에는 초민감·민감·준민감·비민감 등 품목군별로 일반수혜품목을 지정하는 한편 특혜가 지난 93년 GSP 공여수준을 초과할 수 없다는 원칙을 적용해 한국등에 대한 스키복,TV 수상기를 비롯한 상당수의 수혜불가품목을 별도로 규정,GSP공여를 중단키로 함에따라 졸업제는 사실상 금년초부터 이들 품목에도 적용되게 된다.
  • 미 무역위 제소관련 삼성·현대 “영향없다”

    반도체 제조기술 문제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당한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5일 『피소에도 불구,특별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소당한 품목이 아직 시장을 형성하지 않은 64메가 D램의 4가지 모델이고,제소 내용도 기본특허가 아니라 응용특허와 관련된 사항』이라며 『응용특허의 경우 자체 기술임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 삼성·현대전자 미서 피소/반도체 특허침해 혐의

    삼성·현대전자제소미PEF사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미국의 반도체 기술자와 특허소송 전문업체에 의해 반도체 제조기술과 관련된 특허권 침해 혐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당했다. 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반도체 기술자인 엠마누엘 하자니씨와 특허 소송 전문업체인 PEF사는 지난 해 12월30일 한국의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일본의 NEC,오키,히타치 등 5개사를 16메가 및 64메가 D램 반도체의 제조기술과 관련,특허권 침해혐의로 ITC에 제소했다.
  • 64메가D램 본격 생산/삼성전자,새해부터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차세대 반도체인 64메가 D램의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28일 『2천4백억원의 연구 개발비를 들여 설계 및 공정개발을 완료한 64메가 D램의 견본을 올초 HP,IBM,SUN 등 세계적인 대형 컴퓨터 업체에 배포한 결과 이들로부터 양산 요청이 들어와 내년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64메가 D램은 현재 판매중인 16메가 D램보다 4배의 집적도를 지녔으며,엄지 손가락 크기의 칩에 1억4천만원개의 트랜치터를 직접시켜 신문 5백12페이지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 이천에 2백56MD램 공장/현대전자,96년 완공

    현대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2백56메가 D 램전용 생산라인을 경기도 이천 공장에 짓기로 했다. 26일 현대전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오는 96년까지 15억달러(1조2천억원)를 투입,2백56메가 D 램 생산 공장을 건설한 뒤 오는 97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다.생산량은 월 최대 6백만개이다. 97년부터 생산을 개시하며,2백56메가 D 램 시장이 확대될 98년부터 본격 가동한다.현대전자는 이미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현재 엔지니어링 샘플 및 상품화가 가능한 상용 제품을 내놓기 위한 생산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 이광호부회장(올해의 인물:6)

    ◎반도체 수출1백억달러 첫 돌파 주도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11조원이다.어지간한 중소기업의 연간 매출액인 3백억원을 단 하루에 파는 셈이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 김광호 부회장(54).삼성그룹의 총 매출액이 46조원임을 감안할 때 그의 손은 과연 「마이더스의 손」이라 할 만하다. 반도체 부문의 매출액만 4조원(50억달러).단일 품목 사상 처음으로 반도체 수출이 1백억달러를 돌파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주역이다.2백56 메가 D램 반도체도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지난 69년 삼성전자에 발을 디딘 뒤 지난 75년 이사가 됐고 92년 사장을 거쳐 올해 부회장에 올랐다. 2백56 메가 D램 반도체 광고에 구한말의 태극기를 내세운 그는 『「이 사건」으로 한·일 양국의 역사는 강제 합방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갔다』고 말했다.
  • 16M 싱크로너스 D램/자체기술로 샘플 생산/현대전자

    ◎세계 최고속… 내년 본격생산/현대전자 현대전자는 21일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16메가 싱크로너스 D램의 상업용 샘플을 선보였다.내년부터 본격 생산한다. 현대전자는 『싱크로너스 D램의 작동 속도는 6나노초(1나노초는 10억분의 1초)로,이 분야 선두 개발업체인 일본 NEC제품(8나노초)보다 뛰어나다』며 『지금까지 발표된 싱크로너스 D램 중 가장 속도가 빠르다』고 밝혔다. 싱크로너스 D램은 고속 마이크로 프로세서나,멀티미디어용 칩과 병행해서 사용되는 고속 메모리 반도체이다.1초에 한글 1억6천5백만자를 전송할 수 있다.칩안에 2개의 독립적인 D램 반도체를 삽입,충전시간을 없애고 처리시간을 줄여 고속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내년부터 사용이 크게 늘어 오는 96년에는 전체 16메가 D램 시장의 20%,97년에는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포항 방사광가속기 준공/「꿈의 빛」시대 열리다

    ◎“과기인력 확보가 세계화 과제”/김 대통령 21세기를 향한 첨단 과학기술의 새 장을 열 포항방사광가속기(PLS)가 준공됐다.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소장 이동녕)는 7일 상오 김영삼대통령과 김시중과기처장관,김숙희교육부장관,장수영포항공대총장 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 포항시 지곡동 포항공대내 연구소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개국이래 과학부문의 단일사업으로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가속기 건설로 우리나라는 자외선에서 초자외선 적외선 강X선까지 다목적의 방사광을 얻는 대형 빛공장을 갖게 됐다. 정부가 5백96억원,포항제철이 8백64억원,기타 40억원등 모두 1천5백억원을 투입,7년만에 건설이 마무리됨으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한 나라가 됐다. 포항방사광가속기는 지난 88년부터 91년 3월까지 개념설계를 끝내고 지난해 9월말 20만평의 부지중 6만5천평에 연면적 1만1천7백평의 건물이 완공됐으며 지난 8월말 기계설치가 끝났다. 지난 10월 목표에너지인 20억전자볼트에 도달함으로써 건설이 끝난 방사광가속기는 현재 방사광을 생산하기 위한 시운전 및 전자빔 길들이기 작업이 진행중이며 내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용자에게 방사광을 제공하게 된다. 방사광가속기에서 나오는 방사광은 물리·화학 등 기초과학분야는 물론 생명공학·환경공학·의학 등의 응용분야,256MD램이상의 초고집적회로 제작,미세로봇 제작,초전도체·고온세라믹 등의 신소재개발,AIDS 등의 치료약 개발에도 활용된다.방사광가속기연구소는 이용자가 현재 약 2백명 정도로 오는 2000년에는 1천여명선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꿈의 빛” 포항 방사광가속기 완공

    ◎7일 준공식… 1,500억원 들여 20억전자볼트 도달/10억분의1 미량원소 측정 가능/물질분석처리속도 획기적 단축/1기가디램 개발에 필수적 장비 꿈의 빛 포항공대 방사광가속기가 최근 에너지 목표인 20억전자볼트에 도달함에 따라 오는 7일 역사적인 준공식을 갖는다.포항방사광가속기는 7년에 걸친 과학자들의 땀과 열정,그리고 1천5백억원이라는 정부와 포항제철의 투자가 이룬 결정이다. 포항가속기는 현재 준공식을 앞두고 보다 안정된 방사광을 생산하기 위한 시운전과 전자빔길들이기 작업이 한창이며 늦어도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구자들에게 방사광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방사광가속기란 높은 에너지를 갖는 강력한 빛을 만들어 내는 장치로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을 비롯,자외선과 더불어 더 짧은 파장을 가진 X선 등을 만들어 내는 첨단 기초과학장비이다.방사광이란 1초에 지구를 7바퀴 반 돌 정도로 빠른 속도를 가진 전자가 전자석에 의해 방향을 바꿀 때 방출되는 빛을 말한다.따라서 방사광을 물질과학연구에 응용할 경우 기존의X선 광원으로 24시간 걸리던 분석처리속도를 2∼3초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10억분의 1의 미량원소까지도 측정이 가능하다.포항방사광가속기의 선형가속기는 지하 6m에 매설돼있으며 총길이는 1백50m,저장링만해도 둘레 2백80m,직경 88m의 초대형이다.그리고 이 저장링 주위에 X선,자외선을 끌어내는 방사광관이 하나씩 나와 있다.가속기의 일직선으로 길게 된 구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까지 가속시키기 위해서다. 둥근부분을 이루는 저장링은 가속된 전자빔이 입사돼 초고진공의 통로를 따라 일정한 에너지를 유지하면서 36개의 휨전자석의 자장에 의해 원형에 가까운 궤도를 돌게하는 장치.전자들이 커브를 틀 때마다 접선방향으로 방사광이 방출된다.포항방사광가속기는 기존의 빛보다 최고 1억배정도 밝기를 높일 수 있는 제3세대형 최첨단가속기.20억전자볼트의 에너지규모는 60억 전자볼트의 에너지규모를 가진 유럽연합의 ESRF(프랑스 그레노블 위치)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의 에너지용량을 자랑한다. 포항가속기연구소장 이동녕박사는 『처음에는외국기술에 많이 의존 했다.그러나 점차 노하우가 쌓여 가속기의 전원공급인 모듈레이터는 순 우리기술로 세계최대의 용량과 최소크기로 만들었으며 현재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건설중인 미국,일본 등에서 기술협력 제의가 들어올 정도』라고 말했다.이박사는 또한 『가속기를 자력으로 건설하게 되면서 이와 관련된 첨단기술도 국내에 정착하는 계기가 됐다』며 『종래 진공기술의 1천배가 넘는 초고진공기술로 10억분의 1기압을 실현했으며 앞으로 자기부상열차에 이용될 초정밀전자석과 전원공급장치 등을 개발해 국제특허도 얻은 상태』라고 말했다.이들 기술의 개발로 얻어진 수입대체효과는 1백35억원이나 된다. 방사광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생명공학,약학,반도체개발,신소재개발 등 응용분야가 많다.예를 들어 최근 우리가 개발에 성공한 256KD램이나 이보다 한단계 더 나아간 1기가(10억배)디램의 개발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초도구로 알려진다. 가속기 운전실무 책임을 맡고 있는 고인수박사는 『가속기는 이제 완성이 됐지만 앞으로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느냐가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뜻있는 이들은 포항방사광가속기가 제대로 이용되지 못한 채 사장되는 일이 없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생물공학/고부가산업으로 육성/2천5년까지 6천억 공급

    ◎중부권에 「안전성 효능평가센터」 설립 실험실 단계에 머물러 온 생물공학이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이를 위해 내년에 69억원 등 2005년까지 총 6천억원(정부출연 4천억원,민간부담 2천억원)이 투입된다. 상공자원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생물산업 육성책」을 추진,선진국의 70% 수준인 국내 생물산업을 2005년까지 세계 5위권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생물산업은 생물체의 유전자 재조합 등을 통해 포메이토(감자+토마토),항암제 인터페론 등 상업적으로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화학·환경·의약·에너지·식품으로 응용분야가 넓어지고 있다.세계시장이 92년 1백억달러에서 2005년 3천50억달러로 커지며,국내 시장도 지난 해 1천7백억원에서 2005년에는 14조원으로 연 52%씩 성장할 전망이다. 부가가치도 높아 ㎏당 금 1만4천달러,폴리에틸렌 0.8달러,반도체 2백56M D램이 20만달러인 데 비해 생물산업 제품인 인터페론은 무려 5백만달러를 호가한다.
  • 내년 시설·연구개발 삼성전자,3조투자

    삼성전자는 내년도 시설 및 연구개발 분야에 금년보다 30%가 많은 3조원을 투자한다. 시설 투자에는 16메가 D램 생산라인 증설 등 반도체와 LCD 양산 설비 등 신규 사업에 1조5천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해외 복합화 단지 건설 등 해외투자 3천억원,무공해 공장,환경투자 3천억원 등 2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삼성 승용차」 새 해법 모색/「직구」보다 「변화구」로 승부

    ◎내수경쟁 등 자제 수출전략화 시도/“파급효과 덜면 재고” 정부도 긍정적 「삼성 승용차」의 해법이 새롭게 모색되고 있다.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있는 내년으로 넘어가면 정부나 삼성 모두에 부담이 크다.때문에 삼성은 삼성대로,정부는 정부대로 문제 풀이에 고심 중이다. 정부는 삼성 승용차에 대한 입장을 다시 정리키로 한 것으로 알려진다.『삼성이 기술도입 신고서를 내면 그 때가서 수리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게 그간 정부가 일관되게 밝힌 입장이었다.그러나 이같은 입장에 다소간 변화가 생겼다. 상공부는 최근 『신규 진입의 영향은 생산차종,생산방법,진입방식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먼저 결정돼야 검토될 수 있다』고 새로운 입장을 정리했다.삼성의 진입방식에 따라 허용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만든 셈이다. 대통령은 얼마전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삼성 승용차 등 초대형 투자와 관련,『어떤 형태로든 각계가 합의를 찾는 것이 좋다』고 했다.뒤집어 말하면 합의가 이뤄질 경우 허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물론 합의가 쉽게 이루어지기는 어렵다.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최근 사석에서 사견임을 전제,삼성의 진출을 허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논리를 폈다.『상황이 어렵다면 전량 수출 조건부로라도 허용해야 한다』고 했다.내수시장의 경쟁을 배제한다는 논리이다. 각도는 다르지만 다른 관계자는 이런 얘기를 했다.『국내 업계의 현실과 경쟁력을 감안할 때 바람직한 대안은 마케팅과 자금력이 뛰어난 삼성과 그렇지 못한 기존 업체가 제휴하는 게 좋다』고….그는 『승용차 업체의 난립을 방치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업무 제휴가 최선의 대안이라고 했다. 물론 이러한 언급들은 아직까지는 아이디어 차원이다.기존 업계와의 제휴만 해도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그러나 이런 언급들이 삼성 승용차 문제를 직·간접으로 다루는 책임자들의 입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문제는 삼성의 진입방식과 기존 업계의 대응이다.「무조건 진입」은 불허한다는 정부 방침이 이미 삼성에 전달된 상태이다. 따라서 삼성은 「직구」보다 「변화구」로 승부할 가능성이 있다.즉 업계가 반대 명분으로 내세운 기술인력 스카우트나 부품업체 끌어들이기,내수경쟁 등을 자제하고 수출전략화로 진출을 모색할 수 있다.이 경우 정부로서도 부담이 훨씬 가볍다. 상공자원부 관계자는 『그런 방식이라면 정부로서도 막을 명분이 적다』고 했다.기존 업계가 반대하는 명분을 받아들여 우회진출을 꾀한다면 정부로서도 업계간 합의를 유도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이같은 해법은 다른 업종에서 이미 시도됐다.도크의 신·증설을 규제했던 조선산업의 합리화조치가 풀리면서 신·증설 경쟁과 함께 업계간 인력스카우트가 심해지자 이를 자제하는 업계간 「신사협정」을 상공자원부가 유도했다.최근엔 유화업계의 신·증설과 관련,삼성종합화학에 스티렌 모노머의 증설을 수출 조건부로 허용하기도 했다. 삼성은 부산지역 정서를 동원,정치권을 공략해 왔다.공산품 값 인하,세계 최초의 2백56메가 D램 개발,계열사 통폐합 등 「예쁜 일」도 많이 했다. 정부 쪽에서도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덜 주는 방식으로 진입한다면 재고할 수 있다는 신호가 알 듯 모를 듯 나타난다.정부와 삼성,기존 업계가 어떻게 매듭을 풀지 주목된다.
  • 제일모직/세계 최고급 복지 개발

    ◎「란스미어 170」… 130수 첫 개가/“가장 섬세하고 부드러운 복지” 지금까지 최고의 기술로 알려진 1백23수를 뛰어넘는 최고급 1백30수 복지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제일모직은 9일 방적기술의 이론적 한계를 넘어선 최첨단제품인 1백30수 복지 「란스미어 170」을 선보였다.1수는 양모 1g으로 1m의 실을 뽑는 것을 뜻한다. 소모방업계 기술경쟁의 단위가 되는 수의 개념은 반도체산업의 메가 D램이란 단위와 같은 개념으로,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은 순모복지중 가장 섬세하고 부드러운 복지다. 실을 뽑는 기술도 기술이지만 가장 우수한 양모를 얻기 위해 옷을 입히는 등 극진한 공을 들여 키운 양 가운데 가장 이상적인 양만 골라 양모를 채취한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당분간 국내판매는 하지 않고 전세계 최고급양복점에만 판매한다.
  • 삼성전자,국내 총수출의 10% 차지

    ◎오늘 창립 25돌… 매출액 11조로 국내 최고 지난 69년11월1일 창립한 삼성전자가 1일 창립 4반세기를 맞았다. 25년만인 올해의 매출액이 11조원을 넘어서 국내 제조업체가운데 최고기록을 세우고 단일기업으로 수출도 9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국내 국민총생산(GNP)의 4%,수출의 10%,전자수출의 30%를 차지하는 셈이다. 지난 88년 삼성반도체를 흡수,합병했다.당시의 매출액은 3조2백83억원.올해의 순이익이 약 4천억원이나 돼 삼성그룹의 알토란같은 기업이다. 70년대에는 가전제품에 주력,세계에서 4번째로 VCR을 독자 개발했다.80년대에는 정보통신,반도체,컴퓨터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이를 토대로 올해 2백56메가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메모리반도체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VCR·컬러TV·전자레인지 등 주요 가전제품에서도 세계 2∼6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매출액의 20%를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쏟아부은 투자와 전체종업원의 20%에 이르는 연구개발 인력 덕분에 이렇게 컸다. 88년 4개에 불과하던 해외공장도 올해 20개로 늘었으며멕시코·영국·중국 등에 대규모 전자복합단지를 조성,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HD(고화질)TV,디지털 오디오,멀티미디어 등에도 집중 투자,2000년에는 세계 5대 종합전자회사로 성장할 꿈을 키우고 있다.
  • “일,64메가D램 대량생산/내년 4월… 삼성보다 빨리”/NEC사

    【도쿄 AFP 연합】 일본 NEC사는 내년 4월부터 64메가D램 대량생산에 들어간다고 회사측이 26일 밝혔다. NEC는 규슈(구주)남서부의 구마모토(웅본) 공장에서 64메가D램을 대량생산할 예정이며 초기 생산량은 매달 수천개로 그다지 많지 않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64메가D램 개발에 성공한 회사는 히타치,도시바등 7∼8개 회사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대량생산에 앞서 고객들에게 평가를 받기 위한 샘플만을 내놓은 상태이다. NEC측은 세계최대 1 메가D램과 4메가D램 제조업체인 한국의 삼성전자가 내년 여름까지는 64메가 D램 대량생산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 한국 대표하는 「일류화 상품」/17개 품목으로 줄여 정예화

    ◎상공부,집중지원 정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류화 상품을 현행 27개 품목(55개사)에서 17개 품목(30여개사)으로 정예화,집중 지원키로 했다.일류화 상품으로 지정되면 로고부착과 해외시장 개척기금 지원 외에 공업진흥청이 품질경영 지도를 해주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상공자원부는 25일 박운서 차관 주재로 「제1차 일류화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위원회는 기존 일류화 상품 27개 중 반도체 D램,텐트,모자,앰프 리시버,전자 레인지,혁제 운동화,낚시대,PC 모니터,혁제 의류,양말,피아노 등 11개 품목에 홍삼과 김치를 추가한 13개 품목으로 확정하고 손톱깎기,초음파 진단기,카메라,핸드백 4개 품목도 긍정 검토키로 했다. 기존 일류화상품 중 도자기 식기,봉제완구,테니스 공,골프용품,넥타이,핸드백,절삭공구,사무용 가구,모피 의류,축전지,자전거,위성방송수신기,여행용 가방,사진틀,타이어,신사복 등 16개 품목은 탈락됐다. 위원회는 또 일류화 업체를 종전처럼 3∼4개씩 지정치 않고 1∼2개사에 국한,지원효과를 높이고 30대재벌기업은 일류화 업체로 지정돼도 자금지원은 않기로 했다.상공부는 이달 중 일류화 상품을 확정·고시한 뒤 내년 3월까지 일류화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 차세대 첨단메모리 반도체/「1M 싱크로너스 S램」 개발

    ◎현대전자,내년부터 양산계획 저전압에서 작동하는 2세대형 「1메가 싱크로너스 S램」이 국내에서도 개발됐다.이 S램은 16메가 D램급의 고난도 반도체 기술을 사용한 제품으로,컴퓨터와 통신제품 등에 쓰이는 차세대 첨단 메모리반도체이다. 현대전자는 24일 국내에서 처음 1메가 싱크로너스 S램을 개발,내년부터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제품은 3.3V의 낮은 전압에서 동작이 가능하다.4나노초(1나노초는 10억분의 1초)속도의 초고속 반도체로 최대 소비 전류량 1백50㎃(밀리 암페어)이하에서 사용하기에 알맞다.
  • 제1회 산업기술혁신 대상/삼성 「4배줌 콤팩트 카메라」

    ◎국무총리상 삼보마이크로 「포터블 컬러 워크스테이션」/총 181점 출품 18점 수상… 26∼30일 KOEX전시 삼성항공이 개발한 「4배줌 콤팩트 카메라」가 첫 산업기술혁신 대상을 받았다. 상공자원부와 생산기술연구원은 「제1회 산업기술혁신 대상」 심사결과 삼성항공이 출품한 「4배줌 콤팩트 카메라」가 대통령상(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국무총리상(금상)은 삼보마이크로 시스템의 「포터블 컬러 워크스테이션」이,상공자원부 장관상은 봉신중기의 「한국형 회전 단조기」와 고려화학의 「반도체 봉지재」등 16점이 결정됐다. 산업기술 혁신 대상은 기술을 개발,상품화에 성공한 우수 제품에 주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총1백81점이 출품돼 대상등 18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26일 낮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 볼룸(2층)에서 열리며,수상 제품은 26∼30일 한국종합전시장(KOEX)대륙관에 전시된다.수상작은. ▲대통령상(대상)=4배줌 콤팩트 카메라(삼성항공산업) ▲국무총리상(금상)=포터블 컬러 워크스테이션(삼보마이크로 시스템)▲상공자원부 장관상(은상)=회전 단조 프레스 및 냉간 단조제품(봉신중기),16MD램 반도체를 얇게 씌우는 봉지재(고려화학) ▲〃(동상)=감열전사 리본(SKC),첨단진공 이온무공해 연소도금장치(범진화학)금속 미세구멍 드릴링 머신(한화) ▲〃(우수상)=발전소 정비지원 시스템(한전기공),2단 스크류 냉매 컴프레셔(경원세기),모의자동화 생산공정(서울대 자동화시스템 공동연구소),차량위치 자동식별및 무선데이터 송수신 시스템(진보엔지니어링),3 웨이 자동온도조절 장치(부영사),통합 리모컨(오성전자),1백30℃ 경화형 강인화 에폭시수지 접착쉬트(한국화이바),폐수정화 미생물제(동양나이론),인쇄회로 기판용 전해동박(태양금속공업),차세대 제어시스템(포스콘),불꽃방전 분광 분석기(한국광학기술개발)
  • 삼성/승용차 티켓따기 “혼신”/그룹 이미지부터 바꾸자

    ◎공익자금 2천억 조성 등 노력배가/“업종전문화 부응” 계열사 파격적 분리 준비 삼성은 지난 여름 온천 문제를 둘러싸고 잡지사 여원과 한판 붙었다.서울 서초동에 사옥을 신축하던 여원이 우연히 온천을 발견하자 바로 앞에 스포츠 센터를 갖고 있던 삼성이 같은 수맥에 파이프를 박은 것이다.물론 여원은 법적 대응을 불사하며 삼성에 달려들었다.이 문제는 삼성이 슬그머니 온천을 포기함으로써 없던 일이 됐다.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서초동 미주산업 사옥 공사장에서 사고가 있었다.삼성건설이 지하 흙막이 공사를 하던 중 인근 도로 일부가 파손됐다.전날 이상 징후를 느끼고 미리 사람들을 대피시켜 인명 피해는 없었다.사고 직후 삼성은 덤프트럭 5백여대 등 건설장비를 총 동원,5시간 만에 복구했다.물론 이 사고도 조용히 넘어갔다. 근간 승용차 기술 도입 신고서를 제출하려는 삼성은 요즘 입시를 앞둔 재수생의 처지와 비슷하다.마무리 복습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의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때문에 온천도 포기했고,사고의후유증도 총력을 다해 깔끔하게 수습했다. 지금 삼성은 「승용차 고지」의 8부 능선에 이르렀다.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시기라 할 수 있다.자칫 불미스런 사고나 사건이 생기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승용차 티켓을 따기 위한 그간의 노력은 실로 대단했다. 256메가D램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기술력의 우위를 입증했고,정부가 물가 상승에 촉각을 곤두세울 때 전자및 의류제품의 가격을 스스로 내려 국민의 환영은 물론 정부의 체면도 크게 살렸다.가격인하에 대해선 대통령도 만족의 뜻을 표했다. 계열사인 제일기획은 김영삼 대통령의 바람직한 이미지 창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그 결과를 청와대에 보고했다.이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그룹의 행사인 「한마음 축제」에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경주용 자동차를 선보여 승용차 사업을 할 만한 기초 실력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과시했다. 지난 19일에는 도덕성 상실과 인간성 파괴 등 우리 사회의 병리 현상을 치유하기 위해 사회봉사단을 구성하고,오는 2000년까지 2천억원의 「사회공헌 공익자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남은 것은 정부의 업종 전문화 시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는 뜻을 선언하는 계열사의 조직개편이다.이건희 회장은 지난 87년 취임 이래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계열사 분리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은 형식적으로 몇 개 계열사를 분리했던 과거와 달리,승용차 사업을 담보할 정도의 파격이 예상된다. 결국 화룡점정(화용점정)의 단계로 조직개편 안을 발표한 뒤 「답안지」는 제출될 것이다.삼성의 한 관계자는 『경제논리로만 보면 간단한 일이지만 정치논리 역시 무시할 수 없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지성이면 감천이지 않겠느냐는 얘기이다.
  • 삼성반도체­TI사/포르투갈공장 가동

    국내 수출 산업을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해외 생산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19일 미국의 TI사(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합작으로 건설한 포르투갈 반도체 공장이 16메가 D램 반도체의 조립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공장은 무역장벽에 대처하고 투자위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공장 운영경험이 많은 TI사와 지난 해 12월 계약을 체결한 후 10개월만에 각종 설비를 갖추고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삼성이 전체 지분의 38%인 3천만달러를 투자했으며,올해 4메가 D램 3백50만개와 16메가 D램 60만개를 생산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