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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반도체값 안정 협력/삼성전자·NEC 등

    ◎급락세 진정책 모색 최근 국제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반도체 가격의 안정을 위해 우리나라 업체와 일본업체들이 자율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일 『삼성전자와 일본의 NEC 등 양국의 반도체 업체들이 공급조절 및 투자조정등과 관련한 교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교섭이 원만하게 이뤄질 경우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의 국제가격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액 기준 8%,일본은 41∼42%였다.특히 D램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26%,일본은 4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반도체의 국제가격은 16메가 D램의 경우 지난 해 12월 45달러에서 지난 달에는 18달러로 급락하는 등 우리나라는 올해 반도체 분야에서 40억∼60억달러의 수출차질이 예상되고 있다.〈오승호 기자〉
  • 삼성전자/16MD램 월200만개 감산/가격하락 진정 대책

    반도체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메모리반도체 생산회사인 삼성전자가 30일 월 2백만개 규모의 16메가D램 감산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치로 올해 말까지 월 1천4백만개까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던 16메가D램의 생산량이 월 1천2백만개로 줄어 15%정도 감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4메가D램에 이어 반도체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16메가D램의 생산량을 조절키로 한 것은 최근 하락을 거듭하는 D램 가격을 조기에 안정시켜 궁극적으로 손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D램수출 내년까지 침체”/미 협회 가격 속락…한국 타격 커질듯

    미국반도체협회(SIA)는 올 세계 반도체시장은 1·4분기의 침체에도 불구,3·4분기 이후 회복세로 접어들어 97년에는 두자리수 이상의 안정적 성장을 이룩하겠지만 한국 반도체업계의 주력 제품인 D램은 올해와 내년에 이어 97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사무소에 따르면 SIA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반도체 시장전망 수정치」에서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 규모는 작년에 비해 6.7% 성장한 1천5백40억달러에 달하겠지만 내년에는 1천6백98억달러로 10.3% 성장하는 등 이후 계속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SIA는 지난해 가을 「세계반도체 교역통계」를 통해 올 반도체시장이 26%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수정치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시장의 27%를 차지하는 D램은 가격급락으로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2.3% 감소한 3백98억달러가 되고 내년에도 올해보다 0.3% 감소한 3백97억달러로 축소되는 등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됐다. 그러나 98년부터 회복세를 보여 98년에는 15.6%,99년에는 22.7% 성장할 것으로 SIA는 전망했다.D램을 빼면 세계반도체 시장은 올해 10.2%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다.〈박희준 기자〉
  • 「황금산업」 반도체에 “불황의 그림자”

    ◎「빅3」 수출 마이너스성장에 투자조정 검토/“일시적 공급과잉 조정거쳐 곧 안정” 분석도 반도체가 심상치 않다.불황의 늪으로 빠지는게 아니냐는 의문이 많다.물론 해당업체들은 『아직은…』이라는 반응이다. 지난 달 반도체 수출이 9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세로 돌아섰다.1·4분기까지만해도 전년동기보다 57.1%나 증가,수출 중 19.4%를 차지하면서 전체수출을 주도해왔던 반도체가 4월들어 돌변한 것이다. 세계시장을 장악해온 반도체의 수출이 이처럼 급락세로 돌아선 것은 과잉공급에 따른 가격하락때문이다.4메가D램은 95년 4월 개당 14.7달러에서 지난달에는 7달러로 52.4% 폭락했다.16메가 D램도 같은 기간 55.3달러에서 24.5달러로 55.7% 하락했다. 수출만이 문제가 아니다.반도체 불황이 구조화되면 산업전반에 파급효과를 주게 돼있다.삼성전자나 LG반도체,현대전자 등 반도체 3사의 투자조정과 경영전략의 일대수정이 불가피한 것은 물론 거시경제지표도 손질해야 한다. 삼성그룹 이제훈 회장비서실부사장은 『시황이 좋지는 않지만 상반기까지 지켜본 뒤 10조원에 이르는 올 반도체 투자규모의 조정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여타업체들도 투자계획 조정여부를 「예의검토」하고 있다.그만큼 상황이 불확실해졌다. 반도체의 불황은 차세대 전략업종의 발굴과 국제수지 적자축소라는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반도체 가격하락이 계속될 것인가,서서히 회복될 것인가. 16메가D램의 평균가격이 25달러수준을 유지한다해도 올 반도체수출은 당초 목표(3백7억달러)보다 37억달러 줄게 돼있다.37억달러의 무역수지 추가적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전망들은 속락세를 점치고 있다.4메가 D램의 가격은 지역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4월 7달러 수준에서 형성됐으나 5월들어 3∼5달러로 떨어졌다.16메가D램 역시 4월의 24.5달러보다 더 떨어진 14∼20달러선이다.연말에 16메가 D램이 17∼18달러에 이르면 반도체수출은 당초 목표보다 57억달러 이상 줄게 된다. 올 무역수지적자 예상액이 당초 70억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반도체 수출차질로 올해만 무역적자가 1백억달러를 넘어서는 비상사태가 예상된다. 반도체산업의 성패는 16메가 D램에 달려있다.반도체의 주력이 16메가램으로 옮아가고 있어 향후 16메가 D램의 수급이 반도체의 명운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따라서 세계시장에서 16메가D램의 수급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요 기관들의 전망을 종합하면 반도체 시장은 올해 이후 99년까지 연평균 15∼17%,메모리는 12∼20% 성장하는 것으로 돼있다.그러나 16메가D램의 경우 올해 공급량이 9억4천만개로 1억2천만개가 공급초과되고(데이터퀘스트)내년상반기까지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노무가증권)이란 전망이 있는가하면 「올해 공급(9억8천만개)이 수요(11억개)를 밑돌고 내년에도 공급 16억8천만개,수요18억개로 공급부족이 예상된다」(삼성전자)는 시각도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업계는 반도체가 공급과잉의 조정을 거쳐 안정세를 찾으리라고 보고 있다. 무한의 호황을 누릴 수 있는 산업은 없다는 점에서 낙관적인 전망에 안주할 수는 없다.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투자전략,산업정책의 운용이 절실해 보이는 시점이다.시장실패를 줄이기 위해서도 새로운 수종업종을 찾아야할 때다.〈권혁찬 기자〉
  • 지역이기심과 정치근시안/경종민 과기원 교수(굄돌)

    빛나는 반만년 역사를 가졌으면서도 우리나라의 근대 역사는 아직도 짧고 초라하고 불안하다.불과 십년 전 까지만 해도 북한의 남침 위협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불안해 했다. 한편,한동안 모처럼 대규모로 투자한 반도체가 돈을 잘 벌어 주고 승용차가 외국에 수출되면서부터 국민소득이 증가하게 되었고,임금인상,근무시간단축과 과소비풍조 등으로 막 먹어대는 잔칫날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그러나 G7이니 선진국이니 막 떠들어대던 중에 지금은 D램 반도체 값이 폭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회사들의 표정이 심각하게 바뀌었다.반도체와 자동차 수출로 기는 살았겠지만,세계 시장조건의 작은 변화에도 금방 웃었다 울어야 한다면 우리나라 기술의 근본이 이처럼 허약한 것이란 말인가? 그리고,D램 가격이 떨어지면 이를 보상해 줄 우리의 다른 제품과 기술은 그토록 없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진지하고 겸손하게 우리 과학기술의 실제를 파악하고 좀더 든든한 과학기술 발전계획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불안하기는 우리의 정치도 마찬가지이다.우리가 치른 선거 결과들을 보면,국회의원을 뽑는데 후보자의 국정 운영능력이 이처럼 철저히 무시되고 오직 소속당 총재의 지역 색깔만이 이처럼 철저히 나타날 수 있는 것인지 기가차고 입이 딱 벌어진다.소신껏 국가를 위해 일한 많은 사람이 지역구민의 이기심에 의해 버림 받았고 이 결과는 소신과 비전도 없이 유권자들의 말초신경만 눈치보고,임기동안 차기선거 걱정과 인사치레만 하고 다니는 정치인들의 근시안을 더 심화시킬까 우려된다.과학기술력이 민족과 국가의 장래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읽고 기업경쟁력의 기반을 든든히 하며 먼 미래를 대비하고,이기적인 유권자 집단의 눈치 안보며 묵묵히 임기를 채우려는 거시안적 정치인은 없을까?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불러일으키고 알아주는 유권자들의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열강에 둘러싸인 크지도 않은 나라에서 이렇게 국민의 지역 이기심과 정치인의 근시안이 서로 부추기며 심화되는 것에 대한 책임을 우리 각자에게 묻자.
  • 반도체 수출 3년만에 마이너스 성장

    ◎4월 전년비 1.3% 감소… 국제가 폭락 원인/유화·철강도 “내리막”… 소비재 수입은 폭증 반도체수출이 93년 7월이후 2년10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상산업부가 23일 내놓은 「4월중 수출입동향보고서(확정치)」에 따르면 1.4분기동안 평균 57.1%의 증가율을 기록했던 반도체수출은 4월 들어 지난해 4월보다 1.3% 줄어든 15억2천5백만달러에 그쳤다.반도체의 수출감소원인은 4메가 D램의 경우 개당 국제가격이 95년4월의 14.7달러에서 올해 4월에는 7달러로 하락하고 16메가 D램은 95년4월의 55.3달러에서 올해 4월에는 24.5달러로 폭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도체를 제외한 5대 주력수출품목가운데서는 석유화학제품이 4월 수출액이 4억4천8백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2.9%의 감소세를 보였고 철강제품도 5억2천2백만달러에 그쳐 역시 28.8% 줄어들었다. 주력품목중에서는 자동차가 4월중 8억2천8백만달러,섬유직물이 9억4천5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각각 19.3%,4.7%의 수출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원자재가운데서는 원유,유류제품,금,철강재 등이 높은 수입증가세를보였고 자본재로는 일반기계(-10.7%)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으나 산업용전자(24.5%),선박(92.4%)등이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소비재는 소비의 고급화및 시장개방에 따라 의류(43.9%),승용차(89.7%),가구류(55.8%),화장품(53.2%),휴대용 전화기(1,073.9%) 등의 증가세가 3월에 이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올해 1∼4월 기간중의 무역수지적자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억5천8백만달러 늘어난 60억2천3백만달러였다. 특히 4월 한달동안 수출은 1백6억9천5백만달러,수입은 1백26억7천4백만달러로19억7천9백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임태순 기자〉
  • 올 반도체 수출 37억불 줄듯

    ◎공급넘쳐 가격 속락… “목표달성 차질”/협회 “270억불 예상” 올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이 당초 예상보다 37억달러 줄어든 2백7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0일 세계 반도체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우리나라 주력수출상품인 16메가 D램의 올해 평균가격이 25∼26달러선에서 형성돼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2% 증가한 2백7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협회는 그러나 수급불안이 지속돼 16메가 D램의 평균가격이 20∼21달러까지 떨어지면 반도체 수출액은 2백50억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16메가 D램의 현물시장가격은 95년말 46∼52달러에서 지난 2월에는 26달러로 급락한 이후 3월과 4월 33∼35달러로 약간 상승했으나 5월 들어서는 14∼20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환율 안정운용” 건의 한편 반도체협회와 전자산업진흥회는 이 날 하오 6시 대한상의에서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원화가 엔화에 비해 전년동기대비 16.6% 고평가돼 있는 등 가격경쟁력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전자제품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환율을 안정적으로 운용해줄 것을 건의했다.또 수입선다변화제도도 국내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해줄 것과 가전제품에 대한 특별소비세 인하,해외투자 자기자금조달 완화,반도체업종에 대한 입지대책문제 등을 건의했다.
  • 256메가 D램 모듈 개발/삼성전자

    ◎총용량 PC 기본메모리의 16배 삼성전자는 2백56메가 D램의 모듈 개발에 성공,미국의 중·대형 컴퓨터업체에 샘플을 제공하고 테스트를 의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2백56메가 비트 D램 칩 9개로 구성돼 총용량이 2백56메가 바이트에 달해 대부분의 PC에 쓰이는 기본메모리의 16배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94년말 세계 최초로 2백56메가 D램 동작샘플을 개발한데 이어 이번에 2백56메가 D램 모듈을 개발함으로써 메모리시장 선두자리를 2백56메가 D램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이 제품은 서버·대형 고선명TV·멀티미디어 등에 채용될 전망이다.〈권혁찬 기자〉
  • 삼성 기흥공장 증설가능/공업지로 토지용도변경케 관련법 새달 개정

    ◎공장면적의 25%내 인근지역 부지전환가능 정부부처간 견해차로 수년간 지연돼온 삼성전자의 기흥 반도체공장 증설문제가 관련법규 개정으로 해결되게 됐다. 29일 건설교통부와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경제차관회의에서 통과된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의 근거조항에 따라 수도권 성장관리지역내 기흥공장 주변 토지의 용도를 준농림지역에서 공업지역으로 변경,해당토지를 공장부지로 전환할 수 있게 했다. 기흥공장의 증설을 위해 건교부와 통산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의 공업지역 지정요건에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산업정책상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성장관리권역에 공업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문구를 새로 넣었다.지금은 과밀억제지역으로부터 이전하는 공장 등의 계획적 유치를 위한 지역,개발수준이 현저히 낮은 지역으로서 주민소득 증대에 필요한 지역 등에 한해 공업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돼있다. 이에따라 다음달중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이 차관회의,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 삼성전자는 기존공장 면적의 25% 범위에서 인근 토지를 공장부지로 전환해 증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공장용지면적 26만7천평을 35만7천평으로,공장건축면적을 9만8천평에서 12만1천평으로 늘려 증설공장에는 63메가·2백56메가 D램의 양산라인 2개와 LCD(액정표시장치) 생산라인 2개를 설치할 계획이다.〈권혁찬 기자〉
  • 영국에 반도체공장 연내 착공/LG,256메가 D램 생산예정

    LG반도체는 상반기중에 영국 중남부지역에 반도체공장을 단독투자로 건설할 계획이다.또 현재 일본 히타치사와 합작으로 건립을 추진중인 말레이시아 반도체공장도 예정대로 상반기중에 착공한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는 구자학 LG반도체회장은 29일 진흥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구회장은 『말레이시아공장은 8인치 웨이퍼 월 3만개를 처리할 수 있는 공장으로 일단 64메가 D램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지만 2백56메가 D램의 생산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구회장은 또 영국 중남부에 건설키로 결정한 유럽지역 공장은 12인치 웨이퍼를 월 1만5천매정도 가공할 수있으며 생산품목은 2백56메가 D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경기 하향추세

    ◎재계,“21세기 전략업종 찾아라”/4MD램 생산 감축 16MD램으로 전환 서둘러/위성·멀티미디어·PCS 사업등에 대규모 투자 차세대 전략 수종산업을 찾아라. 재계가 21세기 초일류기업의 실현을 위해 전략업종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그동안 우리산업의 지주가 돼온 메모리 반도체(D램)나 자동차 조선 등 주력업종의 경기가 하향곡선이어서 이들의 뒤를 이을 전략업종 발굴에 나서면서,한편으론 경쟁력이 떨어진 사업의 중소기업 이양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세계 일류의 반열에 오른 메모리 반도체만해도 삼성전자 현대전자 LG반도체 등 국내 3사가 이미 4메가 D램의 생산감축과 함께 차세대 제품인 16메가 D램의 양산체제로 빠르게 전환했고 멀티미디어 등 후속 전략업종 선정작업에도 착수했다. 삼성그룹은 오는 5∼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이건희회장 주재로 계열사사장단과 비서실팀장이 참석하는 그룹전략회의를 갖는다.삼성경제연구소가 그간 재계와 학계 관계 의학계 등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조사·연구해온 내용을 중심으로 전략수종업종 선정을 위한논의가 깊이있게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그룹도 조선 건설 자동차 전자에 이어 21세기 그룹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줄 주력산업으로 우주항공과 통신산업을 꼽고 후속 추진전략을 마련중이다.현대기술개발을 현대우주항공으로 개편,이미 항공기(MD­95) 날개제작에 참여한 현대는 글로벌스타계획의 일환으로 위성사업에 진출할 채비도 갖췄다.특히 컴퓨터통신 등 멀티미디어 통신사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LG그룹은 최근 차세대 전략사업 개발을 위해 그룹차원의 전담부서인 전략사업개발단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그룹이 총력을 기울이는 분야는 사업자 선정을 앞둔 개인휴대통신을 비롯한 통신운영사업과 멀티미디어사업,방송미디어사업 등 전자·통신분야.상대적으로 취약한 중공업 분야도 포함돼 있으며 이를 위해 기계중공업사업과 민자발전 등 에너지사업,사회간접자본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구상하고 있다. 대우그룹 역시 자동차의 유럽시장 공략에 이어 비메모리 반도체사업을 차세대 전략업종의 하나로 선정했다.현재 10억달러규모의 비메모리 반도체투자를 위해 영국과 싱가포르 프랑스에 공장부지를 물색중이다.〈권혁찬·김균미 기자〉
  • 삼성전자/미에 반도체 공장 설립/오스틴서 기공식

    ◎8인치 웨이퍼 연 30만개 가공 삼성전자가 최대 전자시장인 미국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반도체공장 설립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2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김광호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윤우 반도체총괄사장,베리언토스 미 상원의원,부르스 토드 오스틴시장,지역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22만평 부지에 총 13억달러를 투자,16메가D램과 차세대 제품인 64메가D램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 반도체 공장으로 97년 초 완공돼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 연간 15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현대전자가 최근 미 오리건주에 착공한 반도체공장과 규모가 같다. 삼성전자의 미 공장은 0.35미크론급의 가공기술을 이용해 8인치 웨이퍼를 월 2만5천개씩 가공,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게 된다.이로써 미국 TI(텍사스 인스투르먼트)와 합작한 포르투갈공장(4메가 및 6메가D램 조립생산),오는 7월에 가동할 중국 소주의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과 함께 반도체 세계화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출의 40%에 해당하는 미국시장 선점을 통해 2000년에는 반도체 톱3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라며 『미국의 대형 컴퓨터업체들이 원활한 제품생산을 위해 부품의 현지생산과 공급을 원하고 있어 납기단축과 빠른 서비스로 현지 수출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월부터 애리조나 콜로라도 워싱턴 오리건 텍사스 유타 등 6개주를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오스틴이 교육과 연구개발,첨단사업의 중심지인데다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가 뛰어나고 텍사스 주립대 등 고급인력의 수급조전이 양호해 적지로 결정했다고 했다.〈권혁찬 기자〉 ◎인터뷰/김광호 삼성전자 부회장/“반도체사업 일부 중기 이전”/「복합 메모리」 연구개발·투자 집중 앞으로 반도체 사업중 일부는 중소기업에게 넘기고 메모리와 비메모리가 통합된 복합화메모리(EML)에 연구개발과 투자를 집중하겠습니다』 김광호 삼성전자부회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비메모리 반도체사업의 전략은 무엇인가.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1기가바이트급 메모리 시대가 오면 메모리에 상당한 논리회로(로직)가 복합적으로 삽입되기 때문에 그렇다.현재 연구개발비의 40%이상을 비메모리 연구에 투자하고 있다. ―오스틴공장의 생산과 증설계획은. ▲초기에는 16메가D램의 생산에 주력한 뒤 64메가D램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8만평의 부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시장상황을 봐 2개 라인을 증설할 생각이다.연구개발과 생산,판매,일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개발 센터도 짓겠다. ―반도체 분야도 중소기업에 이전할 사업이 있나. ▲반도체 분야에서 많은 부분을 이관하려는데 사업규모가 커 자본·기술면에서 이관받을 만한 기업이 없다.분명한 것은 우리가 다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관사업은 확실히 이익이 남을 만한 사업을 대상으로 할 것이다. ―이건희 회장 주재의 미주전략회의때 이회장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라』고 할 것이라는데…. ▲반도체 의존도를 줄인다는 것은 반도체사업의 축소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자동차나 항공사업의 비중을 높여서 전체적으로 분산하자는 뜻이다.이같은 차원에서 전세계적인 가전·복합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다. ―반도체경기가 침체인데 시장전망은. ▲최근 1∼2년동안 반도체시장이 PC시장의 급성장으로 이상과열을 보였다가 성장속도가 더뎌졌다.경기침체로 보는 것은 잘못이다.대만업체나 일본의 일부업체가 피크에 이른 시점에서 투자계획을 세웠다가 사업자체를 연기한 일이 있지만 선발업체와는 무관하다.
  • 반도체 3사/4메가D램 대폭 감산

    ◎공급과잉 해소 자구책… 작년기준 50∼50% 줄여 국내 반도체 3사가 4메가 D램의 공급과잉과 이에 따른 가격하락에 감산으로 대처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1천만개(월 생산기준)였던 4메가 D램의 생산을 최근 8백만개로 줄인 데 이어 오는 6월 이후에는 4백만개로 줄이기로 했다.지난해 말 1천4백만개에서 1천1백만개로 줄여 4메가 D램을 생산해온 현대전자도 연말까지 5백만∼5백50만개로,LG반도체도 지난 연말 1천만개에서 현재 월 9백만개로 감산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5백만개로 각각 떨어뜨릴 계획이다. 이같은 조치는 NEC,히타치 등 일본 반도체 회사들의 대폭적인 4메가 D램 감산발표와 4메가 D램의 가격하락 탓도 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16메가 D램 생산체제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감산조치로 D램 반도체의 70∼80%를 공급하는 일본과 한국 등 주력업체의 4메가 D램 생산이 현재 월 5천50만개에서 3개월새 3천1백만개로 급격히 줄게 돼 공급과잉의 조기해소는 물론 하반기에는 공급부족으로까지 반전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감산결정이 4메가 D램의 가격하락을 막고 16메가 D램으로의 전환을 통해 이익증대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본업체들의 감산발표로 올들어 지금까지 30%이상 값이 떨어졌던 D램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아울러 지난해 4·4분기부터 PC업계에 발생한 과잉재고가 올 1·2월중 해소된데다 3월초부터는 PC업계가 기존제품에 대해서는 20%내외의 가격인하를 단행,D램 수요가 되살아나 D램 가격을 반등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 LG 세계 최고속 D램 개발/「18메가 램버스」

    ◎동화상 등 리얼타임 처리 LG반도체는 19일 차세대 메모리반도체의 주력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초고속 「18메가 램버스 D램」을 국내 처음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개발된 램버스 D램은 기존의 D램에 초고속 정보처리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리얼타임(실시간)속도로 동화상과 2·3차원의 그래픽처리가 가능하며 세계에서 가장 처리속도가 빠른 제품이라고 LG반도체는 밝혔다. LG반도체는 이 제품의 개발로 중앙처리장치(CPU·1백33M Hz)와 메모리(기존 제품 25M Hz)의 속도차이로 인한 병목현상(예컨대 동화상이 음성을 따르지 못하는 것 등)을 없애고 시스템의 고성능화와 고속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범용 D램보다 최대 10배에서 5배 이상 빠른 속도(초당 5백∼6백메가 바이트)로 정보를 저장하고 전송하며 3.3V의 낮은 전력에서도 작동된다.〈권혁찬 기자〉
  • 반도체/“수요 지속”“불황 조짐”/국제가격 하락싸고 전망 엇갈려

    ◎4MD램 5달러이상­16MD램 20달러 폭락/“수급불균형 일시 현상”­“과잉공급 해소 힘들것” 반도체 경기는 과연 침체할 것인가. 반도체 국제 가격 하락을 놓고 반도체 경기 전망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통상산업부가 정부 차원에서 반도체 경기전망에 대한 진단에 나서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해말과 비교해 우리 업체들의 주력제품인 4메가D램은 한개 12∼13달러에서 7∼8달러로 5달러 이상,16메가D램도 50달러에서 30달러선까지 폭락했다.이같은 반도체의 가격 하락을 놓고 반도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쪽은 몇년동안의 생산설비 투자붐으로 반도체가 과잉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본다.이같은 주장은 반도체 가격과 더불어 주가 하락을 부채질해 막대한 투자를 해놓은 국내 반도체 업계의 표정은 밝지 못하다.삼성전자가 3번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키로 한 것도 이런 난국을 타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반도체 업체들은 또 가격 하락이 장기화 될 경우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나 일본의 후지쓰 등 외국 반도체업체들도 신규투자를 2∼3년 늦추기로 하고 원가절감에 나서는등 자구책을 마련중이다. 반면 낙관쪽은 가격 하락이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에 따른 현상일 뿐 4∼5월쯤에는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한다.가격 하락이 4메가D램에서 16메가D램으로 반도체의 세대교체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도기적 현상으로 보고있다.4메가D램의 수요가 줄어 상대적으로 공급과잉이 되고있는 반면,16메가D램의 생산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주 수요제품인 윈도 95 소프트웨어등이 보편화되지 않아 일어나는 일시적 현상이란 분석이다. 또한 세계 반도체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질적인 경쟁력과 마케팅 능력이 앞서 외국업체들만큼 가격 하락에 따른 타격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이와함께 4메가의 생산은 줄이고 있고 16메가의 시장이 넓어져 수급 불균형은 곧 해소될 것으로 자신한다.이들은 반도체 시장은 앞으로 5년동안 10∼20%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전자 유국상 이사는 『최근의 반도체 가격 하락은 호황세였던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고 경기침체보다는 구조적인 문제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면서 『4월이후에는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반도체 에칭공정 핵심장비 건식식각장치 국산화 성공

    삼성전자는 5일 1기가 D램 등 차세대 메모리반도체를 대량 생산하는 데 필요한 장비인 건식식각장치(Dry Etcher)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93년부터 3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한 이 장비는 웨이퍼 표면이 전기적 특성을 갖도록 여러가지 박막을 형성해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화학약품이나 가스로 녹여내는 에칭공정의 핵심장비로 국내 반도체업체들은 지금까지 이 장비를 전량 수입해왔다.이 장비는 기술수준이 높아 AMT LRC 등 일부 선진업체들이 개발,판매해 대당 가격이 2백만달러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이 장비의 국산화로 앞으로 연간 1천4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취약한 국내 반도체장비산업의 육성을 위해 이 장비제조기술을 중견기업에 이전,장비의 생산과 공급을 맡기기로 하고 기술이전 대상업체를 물색중이다.
  • 반도체공장/수도권 신증설 허용 적극 검토(정책기류)

    ◎통산부 추진에 건교부도 원칙적 찬성/부지해제 부작용 최소화방안이 관건 효자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심정이다.통상산업부의 마음이 그렇다. 현재 반도체산업은 수출을 주도하는 효자업종이다.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전체 30%를 넘었다.또 고도기술을 요하는 첨단산업이어서 후발주자들이 쉽게 넘볼 수 없는 데다 장기적인 전망도 밝다. 그러나 세계 반도체시장에서 선두주자인 우리업체들은 2백56MD램 등 신제품개발을 위한 공장부지가 절대 필요한데도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묶여 수도권에 공장을 짓지 못하고 있다.기존 공장을 활용하면 될 게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반도체는 등급별로 설비가 제각각이어서 기존설비를 이용할 수가 없다. 수도권 인근의 청주·천안 등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도 어려움이 많다.새 부지에 공장을 세우려면 용수·전기 등 부대시설로 3년정도가 걸린다.제품 순환주기가 시시각각 변하는 것에 비추어 볼때 너무 오래 걸린다. 뿐만 아니다.반도체는 익히 알고 있듯 정교하고 치밀한 제품이어서 감기에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반도체 공장이 바다에서 떨어진 내륙에 위치해 있고 제품을 해로가 아닌 항공기로 수송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우수인력도 필수적이다.수도권과 멀리 떨어지면 고급인력의 유입이 떨어진다. 현재 수도권은 수도권 정비계획법·국토이용관리계획법·도시계획법·공업배치법 등 각종 법규때문에 대기업의 공장설립이 규제돼 부지를 마련할 수가 없다.관련 법에 따르면 수도권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인구집중 억제를 위해 인구유발요인이 큰 공장용지나 호텔,백화점 등 대규모 유통시설의 입지를 제한하고 있다.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자연보존권역으로 돼 있는 수도권에서는 도시형 업종으로서 중소기업들에게만 과밀억제권역에 공장을 세울수 있게 돼 있다.성장관리권역에서는 과밀억제권역으로부터의 공장이전이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할 때 또는 무등록 공장을 이전,재배치할 경우 등 예외적인 단서조항에 의해서만 공단을 유치할수 있게 돼 있다.그러나 이 역시 대기업하고는 거리가 멀다. 한강수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자연보존권역은 언감생심 꿈도 꿀수 없다.폐수배출시설을 엄격히 갖추었거나 공해를 배출하지 않는 3백37개 업종의 중소기업에 한해서만 공장 신·증설이 허용된다.어디를 봐도 법 테두리에서 반도체산업이 뚫고 들어갈 소지가 없다. 이에 따라 통산부는 반도체 등 첨단업종에 예외적으로 수도권에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건설교통부와 협의,관건인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반도체업종이 공장용지를 설립할수 있도록 여지를 만들고 공업배치법 등 관계 법령을 정비한다는 복안이다. 최선책은 기존의 반도체공장 인근에 공장 신·증설을 하는 것. 관계 부처 의향을 넌즈시 떠본 결과 계란으로 바위치기는 아니라는 것이 통산부의 판단이다.반도체산업에 한해 수도권 공장증설을 허용하면 선례가 돼 추후 다른 대기업들도 공장부지를 요구,수도권정비법은 헝클어지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할수 없다는 건교부와 재경원도 반도체산업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우선 수도권에 백화점·호텔 등 서비스업종이 들어선 것에 주목하고 있다.유통시설에는 신축을 허용하면서 유독 생산시설에만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엄격히 적용하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다.최근 지식·첨단산업이 고도화되는 추세에 비추어 볼때 반도체산업에 한해서는 수도권 정비계획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도체산업이 인구유발요인도 크지 않고 공해를 배출하는 업종도 아닌 것도 통산부의 입지를 살려주는 부분이다. 통산부는 정 기존의 반도체공장 이웃에 입지마련이 불가능하면 수도권 서남지역에 반도체공단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최악의 경우다.고급두뇌들이 필요한 업종이어서 서로가 정보유출 및 인력빼가는 것을 염려,같은 공단에 입주하길 꺼리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도권 반도체 공장부지문제는 관련부처가 서로의 속사정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부지해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묘책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다.그러는 사이 반도체공장은 미국 등 해외로 자꾸 빠져나가 산업공동화마저 우려된다. 통산부가 산업공동화를 막고 첨산산업의 경쟁력유지를 위해 어떤 묘수로 효자들에게 집지을 땅을 마련해 줄 지 주목된다.
  • 반도체 해외생산시대 개막/현대,미에 세계 최대규모 공장 착공

    ◎삼성도 미 공장 새달 기공 현대전자는 27일 미국 오레건주 유진시에서 국내기업의 해외투자 사상 최대액수인 13억달러를 투자,세계 최대규모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공장인 HSA사를 착공했다. 현대전자의 미국 현지법인인 HEA사의 자회사로 25만평의 공장부지에 7백여명의 현지인력을 고용할 이 공장은 97∼98년부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64메가 D램 반도체를 내년말부터 8인치 웨이퍼 기준으로 한달에 3만매를 생산하게 된다. 현대전자는 64메가 D램을 본격 생산할 99년에는 16억달러,2000년에는 2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는 지난 89년부터 NEC 등 일본 반도체업체 5개사가 현지공장을 건립,주로 4메가 D램을 한달에 7천8백∼2만5천매를 생산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다음달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16.64메가 D램을 월 3만매씩 생산할 공장을 기공할 예정이어서 미국 현지생산을 통한 한·일간의 반도체 수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전자는 앞으로 유럽 등 다른 지역에도 반도체공장을 설립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현대의 64메가 및 2백56메가 D램의 생산기술을 현지의 연구개발 기술과 접목,반도체 생산기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일본전기,16MD램 2배증산/내년까지 생산1위 삼성전자 추월계획

    【도쿄 연합】 일본전기(NEC)는 4메가D램 가격이 점차 떨어지는 반면 퍼스널 컴퓨터등에 16메가D램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16메가D램 생산량을 현재 월 8백만개에서 연말까지 1천8백만개로 확대할 방침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EC는 또한 내년에는 월 생산량을 2천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따라 NEC는 지금까지 16메가D램 세계최대 생산량을 자랑했던 삼성전자를 제치게 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전했다. NEC는 이를 위해 영국 스코틀랜드에 건설중인 반도체공장 가동을 당초 올 10월에서 7월로 앞당기고 히가시 히로시마(동광도) 새 공장도 4월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가게 할 예정이다.
  • 미,삼성 D램 0.22% 반덤핑관세

    미상무부가 삼성의 D램에 대해 소폭의 반덤핑관세를 물리기로 확정했다.현대와 금성은 경우 각각 5.15%와 4.28%의 덤핑률 판정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앞으로 미연방 항소법원의 판정에 따라 반덤핑관세율이 최종 확정된다. 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워싱턴 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미 상무부 국제무역국은 국제무역법원(CIT)이 삼성의 D램에 대해 내린 0.22%의 덤핑마진을 지난달 말 확정했다.이에 따라 삼성은 지난 92년 10월 상무부가 0.74%의 덤핑마진 예비판정을 내린 이후 물어왔던 예치금중 차액을 돌려받게 됐다. 한국산 D램은 지난 92년 4월 미업계의 제소로 다음해 3월 상무부로부터 현대 7.19%,금성 4.97%,삼성 0.74%의 덤핑예비판정을 받은 이후 수정판정과 항소를 반복하면서 미 상무부의 최종결정을 기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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