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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기념 콘돔’ 中 경매 사상 최초 등장

    2008 중국베이징올림픽 때 생산된 ‘올림픽 기념 콘돔’이 경매에 나올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콘돔은 중국 정부가 당시 세계 각국 선수들이 모인 ‘올림픽촌’에 특별 지급한 것으로, 에이즈 예방을 목적으로 총 10만개가 생산됐다. 당국은 이것을 올림픽촌에만 특별히 제공해 선수들과 관계자들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림픽이 끝난 뒤 약 5000개의 잔여품은 베이징의 한 수집가가 사들였다. 이 수집가는 올림픽 관련 물품이 나오는 한 경매에 이 콘돔을 내놓기로 결정했다면서, 특별한 올림픽 기념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당시 올림픽촌에 머문 관계자와 선수들이 배포한 콘돔 대부분을 사용하지 않고 기념품으로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민일보는 “‘올림픽 콘돔’은 품질이 매우 좋은데다 기념적인 의의가 있어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면서 “국제적인 광고용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열리는 경매 사상 최초로 콘돔이 등장한다는 소식에 현지 네티즌은 500여개의 댓글을 달며 궁금증과 관심을 표시했다. 한편 ‘올림픽 콘돔’ 및 각종 기념품 경매는 11월 29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국 소년이 700년만에 환생한 승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년이 700여 년 전 죽었다가 환생한 승려라고 주장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보스톤에서 평범한 부모 밑에 성장한 지그메 왕추크(11)는 2년 전부터 특이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보통 아이들처럼 놀지 않고 전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왕추크는 자신이 1250년 죽은 승려인 갈라 로레파(Galwa Lorepa)라고 주장하고 당시 일들을 비교적 세세하게 설명했다. 가족과 인도 남부 마이소르를 여행한 뒤로는 더욱 진지하게 인도로 가서 불교를 설파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기 시작했다. 어머니인 데첸은 “처음에는 뭣 모르고 하는 말이겠거니 하고 넘겼지만 점점 더 진지해졌다. 2년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 5개월 간 눈물 마를 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왕추크는 최근 환생한 스님인 린포치(rinpoche)가 됐다. 10살 난 여동생과 함께 인도 다르질링 동부에 있는 드룩파 산각 초엘링 수도원에 머물고 있으며 네팔, 부탄, 티벳 등지의 많은 신자들을 이끌고 있다. 왕추크는 “학창시절은 잃었지만 새로운 역할에 만족한다.”면서 “앞으로도 보스톤이 그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못살겠다”… 中 16명 집단 투신자살 소동

    공장 근로자 16명이 노동 조건을 개선하라며 다리에서 집단 투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인근 맥주 양조장에서 일하는 남성 30 여명은 지난 2일 오후 2시(현지시간)께 후난성 광저우에 있는 하이주교(橋)에 오르려고 시도했다. 경비원에게 저지당한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16명은 다리에서 건강보험 가입, 야근 수당 인상 등 노동 조건을 개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시위 참가자는 “몇번이나 협상을 하려고 했지만 공장 측이 우리 의견을 무시했다. 힘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이 길 뿐”이라고 역설했다.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모두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했고 출동한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려 비상 체제를 갖췄다. 소동을 벌이는 동안 이 일대 도로는 3시간 동안 통행이 제한돼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고 시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경찰의 거듭된 설득 끝에 시위자 전원은 부상 없이 내려왔으며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현지 신문은 보도했다. 한편 집단 자살 소동이 일어난 하이주교는 자살 시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투신 자살하려고 다리에 오른 남성을 민 50대 시민이 처벌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생위해 불구덩이에 뛰어든 3세 꼬마

    위험에 처한 한 살짜리 동생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3세 어린이가 중국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광둥성 자오칭시에 사는 샤오밍군(3)은 17개월 된 여동생인 샤오나는 타지에 일을 나간 부모님을 대신해 조부모와 함께 지낸다. 얼마 전 이 남매는 조부모가 외출한 사이 집 앞 공사장에서 흙장난을 하다가, 여동생이 깊이 2m 가량의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구덩이는 인부들이 몸을 녹이려 불을 피울 때 쓴 것으로, 불길이 미처 다 꺼지지 않은 상태였다. 불구덩이에 뛰어 든 샤오밍은 한 동생을 구하려고 애를 썼지만 역부족이자, 간신히 흙 위로 기어 올라와 전력을 다해 달렸다. 샤오밍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 나온 인근 주민은 어린 샤오나를 구해 병원으로 데려갔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이 주민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동생 곁을 지킨 샤오밍의 다리가 심한 화상을 입은 것. 동생을 걱정하는 마음에 아픈 다리를 내색하지 않고 병원으로 달려온 어린 소년에 병원 관계자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남매를 치료한 의사는 “3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한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면서 “샤오밍은 자신이 동생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사고가 생겼다고 자책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스다큐 시선]한남동을 통해 본 보이지않는 눈 CCTV

    [뉴스다큐 시선]한남동을 통해 본 보이지않는 눈 CCTV

    폐쇄회로(CC)TV가 대중화되면서 ‘보안격차’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있는 사람’은 CCTV를 통해 타인을 들여다보고, ‘없는 사람’은 부자에 의해 자신의 사생활이 노출된다는 것이다. CCTV는 이렇듯 새로운 권력의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CCTV로 거리를 바라보는 대저택의 시선은 집요했고 이를 대하는 서민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분노하거나, 순응하거나, 혹은 냉소하거나. 부촌과 빈촌이 공존하는 서울 한남동에서 CCTV가 만들어내는 천태만상을 지켜봤다. 글·사진·동영상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누군가를 바라보는 사람은 바라봄을 ‘당하는’ 사람보다 힘이 세다. 시선은 권력이다. 그러므로 폐쇄회로(CC)TV는 새롭게 떠오른 권력의 도구다. 정부는 ‘치안 유지’라는 명목으로 전국의 도로와 골목길 사이사이에 CCTV를 달아놓고 24시간 감시체제를 확립했다. CCTV를 통해 획득하는 공권력은 이제 민간 영역으로도 확장된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집에 CCTV를 달아놓고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지켜본다. 표면적인 이유는 절도·강도사건을 미연에 방지해 사유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러나 ‘가진 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CCTV는 부(富)에 ‘시선 권력’이라는 또다른 요소를 더한다. ‘빈부 격차’라는 말에서 ‘보안 격차’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는 지점이다. ●“일거수일투족 감시받는 느낌… 사생활 침해” 이런 현상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곳 중 하나가 서울 한남동이다. 남쪽에 있는 한강의 ‘한’자와 북서쪽에 있는 남산에서 ‘남’자를 따 이름지어진 한남동은 삼성, 현대, LG 등 굴지의 재벌가들이 모여 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부촌이다.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등 많은 나라의 대사관도 밀집해 있어 외국인도 많이 거주한다. 그러나 한남동에서 산 능선만 넘어가면 한국전쟁 피란민들이 정착해 판자촌을 이뤘던 해방촌 등 빈촌도 찾아볼 수 있다. 3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 밑으로 ‘이태원길’과 ‘새봄길’이 마주 지나는 곳에는 대형 단독주택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유럽 귀족의 성벽처럼 드높고 견고하게 세워져 있는 담벼락과, 철옹성을 방불케 할 정도로 굳게 닫힌 창문은 집 밖에 있는 어떤 외부인의 침입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단호함이 엿보인다. 거기에 하나같이 내걸린 사설 보안업체의 팻말은 최정예부대의 군번표처럼 가지런하다. 그중 화룡점정은 날렵하게 길거리를 굽어보는 CCTV다. 어떤 집은 대문 앞에만, 어떤 집은 담장을 둘러가며 CCTV가 도열해 있다. 새까맣고 기다란 몸체에 매의 눈같이 날카롭게 박힌 카메라 렌즈는 길을 지나가는 모든 것을 훑어내겠다는 듯 집요해 보인다. 이런 집요함에 압도당해서일까, 길거리는 한낮인데도 인적이 드물다. 가끔 지나가는 것은 창문을 짙게 선팅한 검은색 세단 아니면 승객을 실어나르는 택시뿐이다. 군사지역이 아닌 주택가인데도 곳곳에 ‘경비 초소’가 있는 몇 안 되는 동네인 한남동에서 배포있게 거리를 활보하는 것은 어쩌면 그리 쉬운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종종걸음을 옮기는 한 흑인 청년과 마주쳤다. 제임스 아칸(James Akan)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년은 나이지리아 대사관 직원이었다. 한남동에 산 지 1년 반이 됐다는 그는 CCTV에 대해 “좋은 것 아니냐.”며 어깨를 으쓱했다. “물론 내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는 듯한 CCTV를 보면 과히 기분이 좋지는 않다.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CCTV는 만일의 경우를 위해 있는 것 아닌가. 만일 이 동네에 살인이나 강도같이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면 CCTV는 범인을 잡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증거가 되지 않겠는가. 그런 점에서 CCTV를 달고 있는 집에만 좋은 것이 아니고 이 동네에 살고 있는 나를 위해서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의 시선은 바라보는 자의 시선과 동일선상에 있었다. 새봄길을 따라 내려가니 삼성문화재단이 2004년 세운 리움 미술관이 나왔다. 한때 리움 미술관 옆에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자택이 있었다. 2005년 신춘호 농심 회장과 ‘한강 조망권 분쟁’으로 구설수에 오른 뒤 지은 저택이다. 이후 이 전 회장은 자택을 한남동 내 다른 곳으로 옮겼지만 근처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부회장 등이 살고 있어 ‘리틀 삼성타운’이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30m 정도 걸어가니 자그만 다세대 주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한모(72)씨는 “CCTV를 보면 감시받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나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CCTV가 붙은 주택 앞을 지날 때마다 괜히 위축되고 고개도 못 들겠고 뛰다시피 길거리를 지났다고. 돈 많은 사람들이 제 재산 지키겠다고 한 동네 사람을 갈라놓는 느낌도 들고. 그쪽은 그렇게 (바라보고) 살고, 우리는 이렇게 (감시당하고) 살고.” 한남동에서만 50년을 살았다는 한씨는 “원래 이곳이 부촌이긴 했지만 10년 전쯤부터 담을 높다랗게 쌓고 CCTV로 겹겹이 둘러치는 주택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저 사람들은 제대로 된 부자가 아냐.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 관심도 없고 왕래도 없고. 그저 꼭꼭 닫아놓고만 살고. 내가 젊어서 미국이나 일본같이 잘 사는 나라들 수없이 가봤지만 저렇게 졸부처럼 구는 부자들은 선진국엔 없어. 저런 걸 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 되기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해.”라고 한씨는 말했다. 한씨가 불쾌하게 생각하는 ‘시선 권력’의 기원은 구약성서 시절까지 올라간다. 박정자 상명대 교수는 저서 ‘시선은 권력이다’(2008)에서 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정체불명의 타인에게 바라보여진다는 두려움은 인간의 원초적 공포라고 전했다. 고대에 신의 영역이었던 ‘시선 권력’은 근대에 이르러 공권력의 것이 된다. 18세기 영국의 철학자 제레미 벤덤이 구상한 감옥 ‘판옵티콘’은 가장 효율적인 감시체제인 동시에 가장 권위적인 시선 권력을 만들어낸다.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다.’는 뜻의 라틴어인 판옵티콘은 건물 가운데 망루를 세워놓고 교도관 1명이 원형 모양의 건물 전체를 감시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감시관은 모든 것을 볼 수 있지만 수감자들은 중앙에 있는 감시관을 보지 못한다. CCTV는 이른바 사적 영역의 ‘판옵티콘’이다. 얼마 전까지 한남동에서 통장으로 일했다는 A씨는 “통장으로 일하면서 CCTV를 설치한 집에 들어가 본 적이 있는데, 방 하나에 수십 대의 모니터가 놓여 있어서 주택 내부는 물론 길거리 곳곳을 24시간 볼 수 있었다.”면서 “그 모습이 장관이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태어난 토박이라는 그는 “보안격차라는 말을 들어봤다. 그 말처럼 돈이 사람들의 생활 형태까지 바꾸어 놓는다는 말이 맞다.”고 했다. 근처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B씨는 “이건희 회장처럼 대단한 집들은 CCTV뿐만이 아니다.”라고 했다. “배달을 하면서 자주 지나다니다 보면 집 안에서 하는 얘기가 도청되지 않도록 전자파 같은 것으로 차단하는 방음장치가 돼 있는 것 같았다. 까만 차가 계속 집 주위를 돌면서 전파탐지를 차단한다. 또 대개의 경우 문이 죄다 닫혀 있지만 가끔 열려 있을 때 안을 들여다 보면 안에 있는 나무 한 그루도 그렇게 싱싱하게 잘 가꿔질 수가 없었다.”면서 “마치 영화에 나오는 장면 같았다.”고 전했다. ●“각종 범죄 증거남겨… 동네 보안까지 강화” CCTV 때문에 한남동, 이태원동 주민자치센터에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심심찮게 들어온다고 한다. 대저택 곳곳에 설치된 CCTV가 주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지역 주민 C씨는 “민원 넣는 사람들은 부끄러울 게 많은 사람들이에요. 북한남동 쪽에 일본 관광객을 접대하는 식당이나 술집이 있는데, 새벽 3~4시쯤 되면 여자들이 까르르 웃는 소리가 나. 그때 퇴근하는 거겠지. 그러고 다니면서 카메라에 노출되는 걸 꺼리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이 동네에 룸살롱이 많아서 좀도둑도 많고 시끄러웠는데, CCTV가 많이 생기고 나서 동네가 조용해졌다.”면서 “혹시 동네에서 사고라도 생기면 CCTV 화면을 협조받을 수도 있고 좋지 않으냐.”고 덧붙였다. CCTV라는 문명의 이기가 초래한 비극은 보안격차뿐만이 아니었다. 야간근무하던 경비원이 사라지면서 사람의 일자리까지 빼앗았다. 지역 주민 박모(65)씨는 “전에는 CCTV가 유지 가격이 비싸 많이들 안 달았는데 요새는 가격이 많이 낮아졌나봐요. 너나 할 것 없이 달다 보니 새롭게 생긴 현상이, 예전에는 오전 7시~오후 7시, 오후 7시~다음날 오전 7시 이렇게 2교대로 경비원이 근무를 했는데, 이제는 경비원이 낮에만 근무하고 밤에는 없더라고. 그 사람들은 CCTV 때문에 죄다 쫓겨난 거지.”라고 말했다. >>> CCTV란 폐쇄회로 텔레비전(Closed Circuit Television). CCTV는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 특정 장소에 한정된 모니터로 신호를 전송하는 방식이며 주로 감시 카메라에 쓰인다. 범죄예방 및 도로의 교통상황을 빠르게 전달하는 용도로 쓰인다. 지난 3월 외국어인 CCTV를 대신해 ‘상황관찰기’라는 순화어도 생겼다. ■서울시 방범용 CCTV 3123대 강남구, 성동구보다 17배 많아 서울 시내에는 모두 몇 개의 CCTV가 있을까. 한 경찰 관계자는 “대답하기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단언했다. 알기 쉽지 않은 것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사설 CCTV 때문이다. 현재 사설 CCTV에 대한 어떠한 규제도 없어 CCTV를 설치하는 것이 관리되지 않고, 따라서 몇 대가 설치되는지 현황도 파악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방범용, 교통관제용 등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관리하는 CCTV도 수없이 많다. 서울청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서울 시내에 있는 방범용 CCTV는 3123대에 이른다.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에 관제센터가 설치돼 있어 관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서울청에는 종합교통정보센터가 있어 서울 주요 도로 및 시가지의 교통 상황과 경찰 업무 등 실시간 벌어지는 상황을 대형 CCTV를 통해 확인한다. CCTV 설치 현황을 구(區)별로 살펴보면 ‘빈부격차’가 ‘보안격차’로 고스란히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8월 현재 각 자치구별로 방범용 CCTV 설치 현황을 취합한 결과,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자치구는 ▲강남구(522개) ▲중구(210개) ▲용산구(180개) 순이다. 반면 CCTV가 가장 적게 설치된 자치구는 ▲성동구(32개) ▲관악구(40개) ▲은평구(44개) 순이다. 가장 적은 성동구와 가장 많은 강남구는 17배가량 차이가 났다. ‘부자동네’로 알려진 강남·서초·송파구의 CCTV 설치 개수를 합하면 848개로 전체(2762대)의 30.7%를 차지했다.
  • 기자가 촬영방해 패거리 ‘ 한방에 훅~’

    ‘참을 만큼 참았다고!’ 무술에 조예가 깊은 영국인 기자가 길거리에서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며 30분 넘게 촬영을 방해한 무리를 제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22일(현지시간). BBC 소속 배테랑 기자인 패레쉬 패텔은 카메라 기자와 맨체스터 시내에 촬영을 나섰다가 한 무리의 만취한 젊은이와 마주쳤다. 설치한 촬영 기기를 만지며 방해하던 이들은 갖가지 트집을 잡으며 싸움을 걸었다. 패텔이 자리를 피하자 30분 넘게 따라다니며 발길질을 하며 하며 시비를 걸었다. 더이상 참지 못한 패텔은 능숙한 몸놀림으로 이들을 제압했다. 수년 간 가라테를 연마한 그는 빠른 펀치와 발차기로 이들을 꼼짝 못하게 했고 때 마침 경찰이 도착해 사건은 일단락 됐다. 지난 달 22일 맨체스터 법원은 욕설을 하며 촬영을 방해한 존 누젠트(22)와 데이브 맥케나(27)를 폭력 혐의로 봉사활동 18개월을 명령했다. 반면 정당방위가 인정된 파텔은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다시 조용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캠핑장’ 된 세계최대 도로…아르헨 실업자 시위

    세계에서 가장 넓은 도로라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누에베 데 훌리오가 하룻밤 사이에 거대한 캠핑장으로 변했다. 덕분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선 전례 없는 교통대란이 일고 있다. 누에베 데 훌리오를 점거하고 텐트를 펼친 건 다름아닌 실업자들. 1만여 명에 육박하는 실업자들은 “정부가 실업자지원대책을 내놓고는 단체를 선별해 친(親) 정부 성향의 단체에만 지원을 몰아주고 있다.”며 2일 밤(이하 현지시간)부터 지금까지 캠핑시위를 벌이고 있다. 캠핑시위 중인 단체들은 “정부가 확실한 답변을 할 때까지 캠핑시위를 풀지 않겠다.”면서 무기한 시위를 예고했다. 누에베 데 훌리오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핵심 도로다. 폭 140m에 18차선이 깔려 있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길이다. 행단보도를 통해 길을 건너려면 신호등만 3개를 통과해야 한다. 현 아르헨티나 정부는 시위권을 헌법이 보장한 자유권리라며 강제해산을 하지 않고 있다. 일부 국민들은 “시위권과 마찬가지로 헌법이 보장한 타인의 이동권이 침해되고 있다.”면서 아르헨티나 연방정부의 시위자유 보장에 강한 불만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양이 등에 폭죽 ‘불장난’ 경악

    고양이 등에 폭죽을 달아 죽인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스코틀랜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더 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에어셔 주 메이볼 근처 숲에서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등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고양이가 발견됐다. 화상을 입은 지 족히 일주일은 돼 보이는 이 암컷 고양이는 발견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수술을 받으려고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끝내 죽었다. 이 고양이를 담당한 수의사는 누군가 장난으로 고양이 등에 폭죽을 설치한 뒤 불을 붙여 화상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고양이 몸에서 주인에 대한 정보가 담긴 마이크로칩이 발견됐으나 정보가 업데이트돼 있지 않아 추적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팀을 꾸려 범인을 찾는 한편 이 지역에서 발생한 동물 학대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중이다. 동물 보호 단체는 힘 없는 짐승이 더이상 인간이 한 장난에 희생되지 않도록 범인을 잡아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최고 12개월 징역이나 벌금 2만 파운드(약 4000만원)에 처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밤하늘에 ‘희귀 무지개’ 포착

    형형색색의 무지개가 새까만 도시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아마추어 사진가가 영국 노스요크셔 주 하늘에서 달빛에 비친 무지개를 포착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리치몬드에 사는 크리스 워커는 얼마 전 퇴근길에 기이한 현상을 발견했다. 새까만 밤하늘에 일곱빛깔 무지개가 선명하게 떠 있는 것. 차를 세워 이 광경을 사진에 담은 워커는 “큰 무지개가 마을을 품은 듯한 모습이었다. 일곱빛깔 줄기가 비교적 또렷하게 나타나 매우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굵지 않은 빗방울이 내리고 밝은 보름달이 떠 밤 무지개가 형성되기에 최적의 조건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빗방울이 빛에 반사돼 나타나는 현상인 무지개는 빛이 강한 낮에 주로 나타나지만 보름달이 42도 이하로 뜨고 빗방울이 굵지 않은 날씨에 드물게 관측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곰 맞아?”…심각한 탈모 겪는 암컷 곰

    한 암컷 곰이 극심한 탈모 현상을 겪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동물원에 있는 돌러스(Dolores)는 최근 알 수 없는 이유로 몸에 있는 털을 거의 잃었다. 얼굴에 조금 남은 털만이 한 때 돌러스가 검은털을 가진 곰이 었다는 사실을 알려줄 정도로 심각한 탈모 현상을 겪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머리 등 신체 일부에 탈모가 생기는 것이 아닌 몸 전체 털이 빠지고 있어 수의사들이 그 원인을 찾고 있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담당 수의사는 “다른 질병이 전혀 발견되지 않은 점을 미뤄 유전적인 결함일 거라 추측하고 있다.”면서 “탈모를 멈추기 위한 치료를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아메리카에서 태어나 독일로 온 돌러스는 몇 달전부터 몸에 심각한 발진과 피부 염증이 일어났고 털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동물원 측은 전했다. 동물원 관계자는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체온을 유지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털 빠진 곰을 보기 위한 방문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해 세계 최고 우월한 트랜스젠더는…

    지난 달 31일 태국에서 세계 최고의 트랜스젠더를 뽑는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09’가 열렸다. 이날 대회의 최종결선에는 18명이 올랐으며, 이 중 일본의 하루나 아이(37)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19세 때 성전환 수술을 받은 하루나는 동서양의 이미지를 고루 갖춘 외모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수영복 심사를 비롯해 전통의상·드레스 심사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큰 점수 차이로 왕관과 함께 1만달러의 상금을 차지했다. 2위는 태국의 강사달 웅두사디쿨이, 3위는 브라질의 다니엘라 마르쿠스가 뽑혔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은 ‘미스 인터내셔널 퀸’ 대회는 중국과 일본·태국·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참가자들이 몰려 성황리에 개최됐다. 타국에 비해 성 소수자에게 개방적인 태국에서 주로 열리며, 대회 참가자들은 여느 여성보다도 뛰어난 몸매와 외모를 자랑해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죽만 남은 ‘걸어다니는 미라 개’ 충격

    갈비뼈와 대퇴부의 뼈가 드러날 만큼 지나치게 마른 개의 사진이 중국 네티즌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네티즌이 찍은 이 사진은 짙은 회색빛깔의 털을 가진 개 한 마리가 바짝 마른 몸으로 추위에 떨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후난성의 한 도시에서 남자 주인과 함께 사는 이 개는 정확한 종이 알려지지 않았다. 바싹 마른 배는 등과 거의 맞닿아 있고, 다리부터 꼬리와 등에 이르는 골격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말라서 말 그대로 ‘가죽만 남은’ 상태다. 관심이 높아지자 현지에서 매일 주인과 함께 거리를 걷는 이 개를 본다는 제보가 잇따랐으며, 영국과 이집트가 원산지인 ‘그레이하운드’로 보인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주개로 알려진 그레이하운드는 길고 얇은 꼬리와 근육질의 체형을 가졌지만, 사진 속 개는 그레이하운드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말라 네티즌들의 설전은 계속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몸집과 생김새로 보아 태생이 작은 개는 아닌 것 같다.”면서 “병마와 싸우고 있거나 주인의 학대를 받는 것이 분명하다.”고 추측했다. 대부분은 주인이 먹이를 제때 주지 않아 마른 것이 분명하다며, 동물학대범으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러시아 동물원 “포도주로 원숭이 신종플루 예방”

    원숭이가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나 감기에 걸리는 걸 예방하기 위해 ‘포도주 처방’을 내린 동물원이 소개돼 화제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 있는 크라스노이아르스크 동물원은 신종 플루와 감기 예방을 위해 원숭이들에게 매일 적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있다고 러시아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가 최근 보도했다. 크라스노이아르스크 동물원 수의사들은 “신종 플루나 감기가 사방으로 퍼지고 있는데 원숭이는 사람과 유사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매일 적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원숭이에게도 과음은 안될 일. 동물원 측이 매일 주는 포도주는 원숭이 1마리당 포도주 50그램이다. 동물원 관계자는 “원숭이들이 박수를 치며 마실 정도로 포도주를 좋아한다.”면서 “그러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건 소량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양을 정해놓고 매일 포도주 50그램씩만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숭이들이 포도주를 더 마시려 친구 원숭이의 것을 훔치려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 때문에 정량을 주는 데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포도주는 감기예방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에서 실시된 한 연구결과를 보면 하루에 포도주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전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44%나 적었다. 특히 예방효과가 큰 건 적포도주. 적포도주에 있는 항산화 물질이 바이러스를 막아준다는 분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번개로 키울게요”…우사인 볼트, 치타 입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동물을 입양해 화제다. 육상 100m 세계기록(9초58)을 보유한 우사인 볼트는 2일 케냐에서 태어난 어린 치타 한 마리를 입양했다. 3개월 된 이 수컷 치타는 형제 2마리와 함께 어미에게서 버림받았지만, 야생생물보호청이 발견해 키워왔다. 볼트는 케냐의 야생이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사냥 등으로 파괴되고 있는 실정을 알리고,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려고 치타의 입양을 결정했다. 그는 이 아기 치타에게 ‘라이팅 볼트’(Lighting Bolt)라는 이름을 짓고, 우유를 먹이거나 품에 안고 다독거리며 애정을 표시했다. ‘아빠’의 본분에 충실한 볼트는 “처음 치타를 안아봤는데, 매우 귀엽고 예쁘다.”면서 “전에는 치타를 무서워했지만 이제부터는 아니다.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볼트는 ‘라이팅 볼트’를 비롯한 케냐의 야생동물보호에 30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아기 치타의 전반적인 사육은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에 있는 동물원이 맡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혼식날 아기 낳은 ‘11세’ 최연소 엄마

    세계에서 가장 어린 엄마가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불가리아에 사는 11세 소녀인 크로데자(Kordeza)다. 그녀는 올 초 길거리에서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자신을 구해준 소년(19)과 사랑에 빠져 임신까지 하게 됐고, 얼마 전 어여쁜 딸을 출산했다. 그녀가 사는 지역에서 15세 미만의 소녀가 결혼하는 일은 그리 대수가 아니지만, 11세에 결혼에서 출산까지 ‘해치운’ 소녀는 크로데자가 처음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눈부신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기다리던 중 진통이 시작돼 아이를 출산한 것이다. 그녀는 11세에 임신 한 것 뿐만 아니라 결혼식 날 아이를 출산하는 행운까지 거머쥐면서 일약 스타가 됐다. 그녀는 “난 더 이상 또래들처럼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아요.”라면서 “너무 어여쁜 ‘장난감’을 가지게 돼 기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크로데자의 임신과 출산이 단순한 ‘사랑의 결실’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녀는 학교에도 특별한 성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 성관계와 피임에 대한 지식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임신을 했다. 심지어는 임신의 증상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몸무게와 식욕이 늘기 시작한 뒤 한참 후에야 아이를 가진 사실을 깨달았다. 19세에 가정을 꾸리게 된 남편은 “갑자기 돌봐야 할 가족이 생겼다는 사실이 매우 두렵다.”면서도 “나는 크로데자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다. 아내와 딸을 보고 있으면 근심이 달아난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로션 알레르기 ‘희귀병’ 가진 남자

    전 세계에서 단 세 명에게서만 나타난 희귀병을 가진 남성의 사연이 외신에 소개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사우스요크셔 주에 사는 데런 영(45)은 심한 피부 알레르기 때문에 사랑하는 부인을 두고도 맘껏 포옹할 수 없다. 주로 연고나 로션 등에 쓰이는 화학성분인 폴리에틸렌 글리콜에 심각한 알레르기를 나타내기 때문에 부인을 포함한 로션을 바른 사람과 접촉하면 생명이 위독해질 수도 있는 것. 결혼 4년 차인 영은 “가장 슬플 때는 사랑하는 아내를 맘껏 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얼굴과 몸을 씻었냐.’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서 아내에게 늘 미안하다.”고 말했다. 얼마 전에는 로션을 바른 부인 수를 만졌다가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심박수가 빨라지더니 급기야 심장 발작까지 일으켜 죽을 고비를 맞은 적도 있다. 아이를 둘 둔 가장이자 버스 운전기사인 그는 “바디오일만 바르면 날 쉽게 죽일 수도 있기에 아내에게 늘 잘해줘야 한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음식과 치약, 비누와 크림 심지어 공기청정제까지 조심하는 그는 “의사들도 이 알레르기의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조심하는 길 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리 날리는 세계 최대 中쇼핑센터

    중국 남부 광둥성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쇼핑센터가 폐허가 될 위기에 놓였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05년 문을 연 뉴 사우스 차이나 몰(New South China Mall)이 상점 대부분이 들어오지 않아 4년 째 파리가 날리고 있다. 이 쇼핑센터의 실내 면적은 무려 290만㎡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여기에 길이 553m인 롤러코스터와 개선문을 흉내낸 입구, 베니스 운하의 모형까지 세워져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중국의 변화한 소비문화를 보여주는 일례”라며 소개할 정도로 쇼핑센터는 개점 전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뜨거운 기대와는 달리 쇼핑센터는 개점 직후 위기를 맞았다. 하루 최소 7만 명이상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성적은 처참했다. 개점 4년째를 맞은 올해까지 점포 1500곳 가운데 10개가 조금 넘게 입점했으며 그나마도 지독한 불황을 맞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세계를 강타한 경기침체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침체됐을 뿐 아니라 저렴한 물건을 위주로 판매하는 쇼핑센터들이 들어서자 경쟁력을 잃었다는 것. 홍콩에서 활동하는 에널리스트인 데이비드 핸드는 “쇼핑센터 내에는 눈길을 끄는 요소가 다양했지만 이용객을 부르는 효과를 얻지 못했다.”면서 “이 지역의 소비층이 주로 공장 저임금 노동자인데 이를 간과했기 때문”이라고 패인을 지적했다. 데일리메일 역시 세계 최대라는 규모와 최신시설이라는 타이틀에 집착한 나머지 ‘유령 쇼핑센터’가 됐다고 전했다. 지난 5년 간 중국에는 뉴 사우스 차이나 몰과 같은 대형 쇼핑센터가 500여 곳이나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딱 한번 본 뉴욕을 ‘똑같이’ 그리는 사나이

    벽 한 면을 가득 메울 만큼 커다란 도화지에 익숙한 풍경을 그리는 남자가 있다. 그림 속 풍경을 보니 스카이라인이 유명한 뉴욕의 맨해튼 거리다. 5.5m나 되는 도화지에 빼곡하게 맨해튼 거리를 채우는 이 남자는 영국 런던 출신의 아티스트인 스테판 윌트셔다. 어렸을 때부터 자폐증을 앓은 그는 남다른 기억력을 가져 단 한 번 본 풍경을 세세하게 그려낸다. 현재 작업중인 맨해튼 풍경화는 얼마 전 헬리콥터를 타고 20분 정도 둘러본 뒤 곧장 그리기 시작했다.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부터 작은 골목에 있는 이름 없는 낮은 건물까지, 마치 지도를 보고 그리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자세하게 그리는 그의 솜씨가 놀랍기만 하다. 그의 작업을 돕는 일리아나 테리어티스는 “스테판은 뉴욕을 정신적 고향으로 여긴다. 때문에 다른 도시보다 더 빨리, 자세히 기억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폐증을 앓기 시작한 후부터 그림을 자신의 의사표현수단으로 삼은 스테판은 2005년부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풍경을 자유자재로 그리는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당시 헬리콥터를 타고 잠시 둘러본 일본 도쿄의 정경을 15m 길이의 도화지에 거침없이 그려냈다. 이후 실력을 인정받은 스테판은 로마와 홍콩,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등 유명한 도시를 방문한 뒤 그림을 그렸다. 놀라운 기억력과 그림실력으로 매 작품마다 관심을 모으는 그는 영국 런던에 있는 팰맬거리에 자신의 이름을 딴 갤러리를 열고, 상시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앤디 워홀이 그린 마이클 잭슨 초상 경매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이 그린 마이클 잭슨의 초상이 경매에 나온다. 최고 70만 달러(약 8억2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 크리스티 경매소는 앤디 워홀의 마이클 잭슨 초상을 포함한 미술품 46점의 경매를 다음 달 10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경매되는 마이클 잭슨의 초상은 그가 ‘스릴러’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1984년 작. 가로 약 76cm, 세로 약 66cm 크기인 이 작품에서 앤디 워홀은 스릴러 활동 당시 마이클 잭슨의 스타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관심이 집중되는 작품인 만큼 50만 달러(약 5억 9000만원)에서 많게는 70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경매소 측은 기대했다. 경매소 측은 “마이클 잭슨과 앤디 워홀의 전성기에 완성된 작품이어서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 경매소 현대미술 담당 브렛 고비 부소장에 따르면 판매 의뢰자는 익명의 개인 수집가로, 1990년에 앤디 워홀 재단으로부터 이 작품을 구입했다. 한편 지난 8월에도 비슷한 앤디 워홀의 마이클 잭슨 초상이 뉴욕아트갤러리에서 경매됐다. 당시 갤러리 측이 정확한 낙찰가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100만 달러가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끼 놔둬!”…10배 큰 매 공격하는 딱새

    족히 열배는 더 커 보이는 매를 공격하는 용감한 딱새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게다가 이 새의 무모함에는 새끼를 지키려는 모정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인 아마추어 사진작가 마이클 패리시(49)는 최근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있는 자연보호 지역에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해 사진에 담았다. 붉은꼬리매가 새끼를 잡아먹으려고 둥지를 향하자 작은 어미 딱새가 용감하게 맞선 장면이 생생하게 포착된 것. 패리시는 “크기가 훨씬 작은 딱새가 금방 나가떨어질 거라 생각했지만 싸움은 몇 분이나 이어졌다. 딱새가 작은 발톱으로 깃털을 움켜쥐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의 등에 딱 붙은 딱새는 작은 부리로 머리를 쪼았다. 딱새를 떨어뜨리려고 매가 몸을 비틀었지만 떨어지지 않고 머리를 공격했다. 번식기에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딱새는 쉼 없이 공격하자 결국 매가 덩치 값도 못한 채 돌아서야만 했다고 패리시는 전했다. 패리시는 “위험을 무릅쓰고 새끼를 구하려는 어미 딱새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면서 “새의 모성애를 사진으로 담아 기쁘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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