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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음주운전은 살인” 말했었는데…딸 다혜씨, 면허취소 수준 만취 운전

    文 “음주운전은 살인” 말했었는데…딸 다혜씨, 면허취소 수준 만취 운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씨가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경찰은 조만간 문씨를 불러 음주운전 경위와 당시 마신 술의 양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문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51분쯤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운전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쳤다. 음주 측정 결과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에는 문씨가 사건 전날 일대를 방문한 정황이 담겼다. 문씨는 4일 오후 6시 57분쯤 한 건물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음식점에 들어갔다. 다음날 새벽 2시쯤 비틀거리는 모습으로 나타난 문씨는 차 운전석에 홀로 타 시동을 걸었고 10분 후쯤 운전을 시작했다. 문씨의 차량은 사고가 나기 전 신호등에서 적색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로 들어서기도 했다. 우회전 차로인 2차로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켠 채 무작정 교차로로 진입한 문씨 차량은 간신히 좌회전해 교차로를 빠져나갔지만, 이후 차선 변경을 하다 택시와 충돌했다. 문씨가 사고 당시 운전한 차는 과거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구매했던 캐스퍼 차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 전 대통령은 2021년 9월 노사 상생 경제모델인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생산된 첫 모델인 캐스퍼를 개인적으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바 있다. 이 차는 지난 4월 문씨에게 양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소환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김장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음주운전은 살인이라고 청와대에서 같이 살던 분이 얘기했었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10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 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며 처벌 강화를 지시한 바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누구는 음주운전을 해도 ‘그냥 괴로워서 한 모양이다’ 이렇게 이쁘게 봐 주고 누구한테는 단호하고 이래서야 되겠나”라며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에 관한 질문에 “(음주운전은) 해선 안 되는 일”이라며 “당의 입장이 다를 것이 있겠나”라고 답했다.
  • 尹 “북한, 미국 관심 끌기 위해 핵실험·ICBM 추가 도발 가능성”

    尹 “북한, 미국 관심 끌기 위해 핵실험·ICBM 추가 도발 가능성”

    5박 6일간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필리핀서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미국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해 북한이 앞으로도 핵실험과 ICBM 발사 등 추가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동남아 3개국 순방에 앞서 AP통신과 가진 ‘윤 대통령, 북한의 핵시설 공개는 미국의 관심끌기용’이라는 제목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안보리 결의와 국제규범을 위반하면서 한반도와 인태(인도태평양) 지역,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모한 행동(reckless actions)을 국제사회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 비핵화가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태지역을 만드는데 필수불가결한 전제조건(prerequisite)”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보유국이라며 핵 공격을 위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자신이 핵개발 이유가 같은 민족인 남한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 결코 아니라는 북한 정권의 과거 주장은 거짓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debunked)”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북한을 ‘핵 보유국’, ‘핵 강국’이라고 주장하면서 한미가 북한을 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모든 수단을 써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의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한미 연합 감시정찰 자산을 통해 북한의 동태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다.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해서는 “국민안전에 위해가 발생할 경우 북한은 감내하기 아려운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한국형 3축 체계 구축 및 전략사령부 창설 등을 통해 자체적인 대북 억지능력과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했다”며 “워싱턴 선언을 기반으로 구축된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를 통해 북한의 핵위협을 원천적으로 무력화(fundamentally neutralize)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달 초에 열리는 미국 대선에 대해 “한미동맹에 대해서는 미국 내에 확고한 초당적 지지가 형성되어 있다”며 “미 대선결과와 관계없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탄탄하게 (ironclad)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도 “새로 선출된 일본의 신임 총리와 새로운 내각과도 한일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5박 6일간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 순방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필리핀의 현충원 ‘영웅 묘지’ 내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했다. 6·25 전쟁 당시 파병한 필리핀 전사자 112명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비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해 무역·투자 등 경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라오스에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등에 참석한다.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데,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14년만의 관계 격상이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크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정치, 안보 분야에서의 전략적인 협력은 물론 국방과 방산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사이버 안보와 같은 신흥 안보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큰 시너지가 기대되는 디지털 및 친환경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조혁신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제고…중기부, 내년 사업 조기 시행

    제조혁신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제고…중기부, 내년 사업 조기 시행

    정부가 인공지능(AI) 확산과 공급망 재편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조혁신에 속도를 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내년도 스마트(지능형) 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예전보다 석 달 앞당겨 7일 조기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7년까지 2만 5000개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개별설비 중심에서 공장·기업 간 디지털 연결 등 기술 공급기업 육성에 필요한 14개 사업을 지원한다. AI 기술 등이 적용된 자율형 공장과 대·중소 상생형 및 부처 협업형 공장 등 스마트 공장을 보급하고 영세 기업의 작업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제조 로봇 및 공정 자동화를 지속 추진한다. 특히 국가표준정책연구와 제조데이터 표준화는 올해 대비 100% 이상 지원을 늘려 표준기반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내년 사업부터 지원기업 선정·관리 절차가 12단계에서 8단계로 단축된다. 선정 절차 단계에 서면 평가 면제 조항이 신설되고, 사업 신청 전 사업계획서를 제출토록 개정했다. 과제관리 절차에서는 공급기업의 기술 설계 지연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 협약 후 3개월 내 완료를 명문화했다. 또 중복점검의 우려가 있는 최종 감리와 완료 점검을 통합하고 집중 AS 제도는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진행토록 절차를 개선했다. 가점 제도도 바꿔 총 29개 인정 항목을 4개로 축소 운영한다. 항목별 배점 기준을 3~5점에서 3점으로 통일하고 추가 가점을 부여하던 별도 가점 제도는 폐지했다. 사업별 자격 및 지원과 관련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과 스마트 공장 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스마트 제조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수요자 관점에서 정책을 개선했다“라며 “내년 사업부터 기업 선정·관리 절차 등 달라지는 내용이 많기에 세부 사업공고 등을 꼼꼼히 확인해 신청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6만원도 아슬아슬…삼성 반도체 고위 임원들 잇따라 자사주 매입

    6만원도 아슬아슬…삼성 반도체 고위 임원들 잇따라 자사주 매입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세를 거듭하며 6만원 초반까지 내려앉은 가운데, 반도체 고위 임원들이 줄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이 이날 자사주 3000주를 주당 6만 2500원에 매입했다. 금액으로는 1억 8750만원이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1.14% 내린 6만 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남석우 제조&기술담당 사장,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도 총 8억 7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반도체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에 동참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주가 방어 의지와 함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 전달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도 포함됐지만 반도체 사업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오는 8일 삼성전자가 발표하는 3분기 잠정실적은 주가 향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권사들이 3분기 실적 눈높이를 높게 올렸다가 최근 일회성 비용 등을 반영해 부랴부랴 낮추면서 한 달 만에 영업이익 컨센서스(11조 379억원, 에프앤가이드 3일 기준)가 2조원 넘게 내려갔다.
  • ‘돈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 전 부의장 불구속기소

    ‘돈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 전 부의장 불구속기소

    지역구 자영업자로부터 청탁과 함께 돈 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4일 정 전 부의장을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정 전 부의장은 2022년 3월부터 약 7개월 동안 A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74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있는 카페를 영업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에게 방법을 알아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부의장은 결코 부정한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 검찰은 4·10 총선 당시 정 전 부의장과 공천 경쟁을 했던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윤 전 고검장은 정 전 부의장이 돈 봉투를 받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언론사에 제보하면 변호사 비용을 대신 내주기로 A씨에게 약속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윤 전 고검장은 “언론 제보를 사주한 적도 변호사비를 대신 내주겠다고 한 적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외 변호사비 대납 약속 과정을 조율한 이필용 전 음성군수, 금품을 수수한 정 전 부의장의 전 보좌관, 비서관, 뇌물을 공여하고 변호사비 대납을 요구한 A씨도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각각 불구속기소 됐다.
  • “범죄 사각지대 감시” 금천구, 드론 안전 순찰

    “범죄 사각지대 감시” 금천구, 드론 안전 순찰

    서울 금천구는 공원, 등산로 등 범죄 발생에 취약한 지역에 드론 기술을 활용해 순찰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지난해 관악산 등산로 살인사건을 계기로, 안전 사각지대로 인식되는 등산로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안전 순찰 시범사업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드론은 공원안전지킴이와 금천경찰서 순찰대의 순찰 활동과 연계해 활용된다. 주요 등산로를 드론이 비행하며 넓은 범위를 촬영하고, 현장 순찰대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사각지대 곳곳을 순찰한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은 산불, 병해충, 낙석, 위험 수목 등 산림 내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에도 활용돼 산림관리 효율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주요 등산로와 공원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을 위해 주요 지점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CCTV는 적정 대상지를 조사해 56대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화장실, 등산로 곳곳에는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에서 응답하고 상황에 따라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5일 금천경찰서(서장 양승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범죄 발생에 취약한 등산로에 대한 순찰 정례화 ▲등산로 지점별 안전 취약점 적극 발굴 및 정비 ▲CCTV, 비상벨 등 안전시설 확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이다”라며, “가을철 등산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CCTV, 비상벨, 드론 등 필요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 프랑스 치즈 팝업 ‘정통 치즈 학교’ 9일 개최

    프랑스 치즈 팝업 ‘정통 치즈 학교’ 9일 개최

    - 새로운 정통 치즈 학교 컨셉으로 운영하는 프랑스 치즈 팝업- 까페꼼마&얀쿠브레 동교점에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누구나 입장 가능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프랑스 치즈 팝업 <정통 치즈 학교>가 한글날인 10월 9일 수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까페꼼마&얀 쿠브레 동교점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9시까지이며 오픈 첫날인 9일에는 11시부터 13시까지 기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 관객들은 오후 1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번 팝업은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가 주최하는 유럽, 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 “정통 치즈(Authentic Cheeses) - 유럽에서 만들어 프랑스에서 완성되다(Crafted in Europe, Perfected in France)”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5일간 정통 프랑스 치즈의 예술, 과학, 문화에 대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팝업에서는 올해 테마인 학교 콘셉트로 교실과 도서관에서 이론 학습을, 과학실과 미술실에서 후각과 시각적으로 치즈를 경험할 수 있다. 샤우르스와 리바로 등 6가지 프랑스 정통 치즈 시식을 통해 미각을 훈련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외부 테라스의 ‘정통 치즈 학교’ 배경 포토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프랑스 치즈 미니 클래스 ▲입장 시 퀴즈를 풀면 받을 수 있는 미니 치즈 나이프 등의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팝업 시작 일 이틀 전인 10월 7일 월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일주일간 팝업 밖 새로운 장소에서 치즈를 만날 수 있는 <프랑스 치즈 트럭>도 운영된다. 트럭에서는 팝업과 다른 프랑스 치즈 4가지 플레이트를 제공한다. 치즈 트럭 장소를 포함하여 프랑스 치즈 팝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통 치즈 (Authentic Cheeses)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이처럼 돌돌 말아도 작동하는 프로세서 나왔다[고든 정의 TECH+]

    종이처럼 돌돌 말아도 작동하는 프로세서 나왔다[고든 정의 TECH+]

    10년 전만 해도 미래의 일로 여겨지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이미 스마트폰에 적용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부에 반창고처럼 붙일 수 있는 플렉서블 센서 역시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두루마리처럼 말아서 보관하는 컴퓨터의 시대는 아직 멀었습니다. 고도로 정교한 과학기술의 결정체인 CPU는 아직도 단단한 실리콘 웨이퍼 기반으로 제조되기 때문입니다. 론 과학자들은 CPU나 GPU 같은 프로세서까지 구부릴 수 있는 소재로 만들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관련 스타트업인 프라그마틱 반도체 (Pragmatic Semiconductor)는 지금까지 개발된 것 가운데 가장 정교한 플렉서블 프로세서인 Flex-RV를 공개했습니다. Flex-RV는 최초의 32비트 플렉서블 CPU로 오픈 소스 아키텍처인 RISC-V 기반입니다. 구부리는 상태에서도 작동이 가능한데, 프라그마틱 반도체는 돌돌 말고 있는 상태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당연히 단단한 실리콘 웨이퍼 기반의 프로세서는 자유롭게 구부릴 수 없기 때문에 연구팀은 TFT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IZGO (인듐(In)·갈륨(Ga)·산화아연(ZnO) 산화물) 기술을 이용해 프로세서를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Flex-RV는 두께가 동물 세포 8개 수준인 80µm에 불과하며 소비하는 전력도 6mW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제 몇 년 있으면 돌돌 말아서 휴대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나노미터 단위까지 개발된 실리콘 반도체 웨이퍼와 달리 Flex-RV는 그렇게 미세한 회로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로직 게이트 (트랜지스터) 숫자가 126,000개에 불과합니다. 1982년 나온 인텔 80286 프로세서가 134,000개의 트랜지스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현대적 프로세서와 견주기 힘든 수준입니다. 여기에 클럭은 52-60kHz 수준으로 현저히 낮습니다. 그럼에도 머신 러닝 연산에 필요한 유닛을 지니고 있어 AI 연산도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팀의 주장입니다. 다만 작동 속도나 집적도를 보면 현재 수준에서 상용화는 기대하기 힘들고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PC 같은 고성능 제품이 아니더라도 플렉서블 프로세서에는 다양한 응용 분야가 있습니다. 피부에 붙이는 웨어러블 센서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현재는 개발 단계이지만,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처럼 언젠가는 플렉서블 프로세서도 우리 주변에서 보게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 여고생 살해 후 ‘씨익’ 웃은 박대성…이언주 “사형 필요”

    여고생 살해 후 ‘씨익’ 웃은 박대성…이언주 “사형 필요”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쫓아가 살해한 박대성(30·구속)이 범행 전 흉기를 소지한 채 범행 대상을 물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범행 후 웃는 듯한 모습이 담긴 CCTV 화면과 머그샷이 공개되면서 “교화 가능성이 없다”라며 사형 선고와 집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0시 44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10대 A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음주 상태였던 그는 범행 직후 거리를 돌아다니다 행인과 시비를 붙기도 했으며 같은 날 3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박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배달음식점 안에서 흉기를 챙겨 밖으로 나온 뒤 인근을 지나던 A양을 800m가량 쫓아가 범행했다. 그는 정확한 범행 동기는 진술하지 않은 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장사도 안돼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셨다. 범행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는 “(사건 당시)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증거는 다 나왔기 때문에 (범행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반사회적인 판타지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 중에 내가 목표를 달성했다, 이런 만족감을 느끼는 듯한 웃음으로 해석이 될 수도 있지 않겠냐”고 해석했다. 이수정 교수는 “(박씨가) 폭력 전과가 꽤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얼굴에 흉터가 있고 목에 문신이 있다. 일반적으로 문신을 목에다, 정면에다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는 “술을 4병이나 마신 것은 인사불성이라는 이야기인데 (박대성이) 도주하는 행위를 보면 목격자가 나타난 (곳으로부터) 반대 방향으로 굉장히 합리적으로 달아난다”며 “또 일정 기간 도주 후 여유롭게 행동하며 다른 술집으로 간다”고 했다. 이어 “전과가 많은 사람이 반사회적으로 벌이는 범죄가 있기는 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난 뒤 은둔하거나 도주하는 식으로 행위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 사람(박대성)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술집을 찾아가 재차 문제를 일으킨다”며 “여러 번 (피해자를) 공격하는 과정이 있었기에 (범행이) 기억나지 않고 인사불성이 된 사람의 행위로 보기는 어려운 것”이라고 했다. 또 이 교수는 박대성이 폭력 전과가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도대체 어떤 종류의 소셜미디어(SNS), 인터넷 정보에 노출됐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인터넷에서 마치 경쟁하듯 살인 예고 글, 묻지마 테러 예고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폭력적이고 전과도 있는 사람이 (인터넷 살인 예고 글 등에) 장기간 노출돼 ‘내가 남들에게 보여줄 만한 기록적인 행위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흉기를 든 채 집에서 나온 것이라면 (범행 후) 박씨의 웃는 표정이 해석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 교수는 박씨의 진술 내용에 대해 “그전에도 술을 마셔 면책받아본 적이 있고 술을 마셔서 그와 같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 사법제도 내에서 ‘나는 절대 사형 같은 건 선고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한 모습”이었다며 “사법제도가 과연 이런 사람들에게 제재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굉장히 의문이 드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같은날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박대성의 반사회성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국가가 타인의 생명을 뺏는 사형이 함부로 행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오판에 의한 사형집행은 돌이킬 수 없다”면서도 박대성에 대해선 사형 집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잔혹성이 이루 말할 수 없고, 범인의 반사회성이 심각해 교화의 가능성이 안 보이며, 사건 특성상 범인이 너무나 명백해 오판의 여지가 없다면 극히 예외적으로 사형이 선고되고 집행되는 것이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과 평온한 사회를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건 피해자인 10대 여고생이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약을 사러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국가는 그런 선량한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극 앞에 분노하는 국민들에게 사법적 정의의 실현을 보여줄 의무가 있고, 국가가 눈곱만치도 배려할 가치가 없는 반사회적 인물의 인권을 고려하느라 만에 하나라도 일어날 수 있는 미래의 유사사례를 예방할 의무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 사건 가해자에게 사형을 포함한 법정최고형이 선고돼 충격을 받고 슬픔에 젖은 국민과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민관 복구단 운영 등 안전 분야 특히 많아

    서울 서초구의회는 임기 초부터 주민 안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해왔다. 여름이면 서초 강남 지역을 긴장하게 하는 폭우 피해는 이제 전국 전역에서 해마다 반복되고 있고, 대치동 마약음료 사건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사건사고가 발생하며 정책의 선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의회는 안전 분야에서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재발방치책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데 힘을 모았다. 서초구의회의 의원발의 조례 중에는 안전 분야 조례가 눈에 띄게 많은 게 특징이다. 주요 조례로는 ▲서초구 민관 응급복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서초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재난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초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서초구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초구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서초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다. 이들 조례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민관 응급복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설치하는 응급복구단이 재난·재해 시 신속한 복구 지원과 예방활동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했다. 침수방지설치 시설 지원 조례는 증가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차수판 설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운영 조례는 서초스마트허브센터(CCTV 종합상황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교통CCTV에 드론까지… 서울 내일 ‘불꽃축제’ 안전 강화

    서울시는 오는 5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같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 폐쇄회로(CC)TV와 드론을 활용한 첨단 관제시스템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서울시 교통센터(TOPIS) 시스템에 교통 CCTV와 드론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TMB·TOPIS Monitoring Board)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교통 상황을 육안으로 관제하는 수준이었지만 앞으로는 드론 영상도 보면서 대응하게 된다. 앞으로는 CCTV 영상과 하늘에서 촬영한 다양한 드론 영상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영상은 모니터 하나에 최대 16개 화면까지 멀티뷰로 구성할 수 있다. 새 시스템은 5일 여의도 불꽃축제부터 적용된다. 서울시는 현장 영상을 TMB화면으로 구성해 교통 및 안전관리 분야 현장 관리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지상에선 서울토피스상황실의 교통 관련 CCTV를 통해 주변지역의 교통흐름을 집중 모니터링해 주변도로 지체, 정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관리자가 상황에 맞게 교통 통제 및 이동 경로 조정, 불법 주정차 통제 정보를 제공한다. 하늘에선 드론을 통한 입체적 실시간 영상정보를 제공해 행사 운영 시 현장 상황 관리자는 돌발상황을 즉각 파악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TMB엔 드론 영상뿐만 아니라 주변도로의 CCTV와 소통현황, 돌발상황까지 제공한다. 모바일용 TMB로 현장관리자를 위한 이동형 현장 상황실이 구현되는 셈이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존엔 확인하기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촘촘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축제 현장의 교통·안전 상황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의 첨단 교통관제 시스템을 통해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 분야를 적극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단독] 年 2만번 그놈이 침입했다… 공포에 떠는 ‘나홀로 가구’

    [단독] 年 2만번 그놈이 침입했다… 공포에 떠는 ‘나홀로 가구’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 이사 준비”방범 취약한 1인가구 타깃 많아 “띠띠띠띠띠.” 서울 영등포구에서 자취 중인 김모(29)씨는 7월부터 석 달간 자정 무렵마다 공포에 휩싸였다. “누구세요?” 하고 소리를 질러도 대답 없이 매번 도어록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만 들렸다. 경찰에도 여러 번 신고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해당 오피스텔에는 1층 현관과 엘리베이터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고 현관문에는 비디오폰이 없어 누가 비밀번호를 눌렀는지도 알 수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 들어온 게 아니라서 주거침입죄가 성립하지 않기에 처벌할 방법도 없다”는 말만 했다. 김씨는 “이러다 집에 들어오기라도 하면 꼼짝없이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다”며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광주 서구의 한 폐업 숙박업소에 침입해 혼자 살던 업주를 살해한 60대 남성도 범행 한 달 전 숙박업소 주차장에 몰래 들어간 기억을 되살려 같은 수법으로 업소에 침입했다. 지난해 9월 충남 당진시의 전 여자친구 집에 무단 침입해 흉기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도 이별 통보를 받은 후 약 3개월 동안 여자친구 자취 집에 몰래 들어가곤 하다 범행을 저질렀다. 주거침입 범죄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나홀로 가구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1인가구는 다인 가구보다 주거침입과 같은 범죄에 대응하기 어려운 데다 범죄 표적으로 노출되기 쉽다. 주거침입이 통상 성범죄나 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범죄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예방과 순찰 강화 등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서울신문이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주거침입 범죄 발생 및 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주거침입은 2019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9년 1만 6994건이었던 주거침입 발생 건수는 2020~2022년 1만 8000여건 수준이었다가 지난해 1만 9967건으로 4년 새 17.5%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8월까지 1만 2815건이 발생했다. 범죄 발생은 늘어나고 있지만 검거 인원은 2019년 1만 5606명에서 지난해 1만 4483명으로 오히려 줄었다. 주거침입이 늘어나는 것은 ①스토킹 범죄 증가로 집까지 쫓아가는 사례가 빈번해진 데다 ②안전에 취약한 주거 형태인 1인가구의 증가 ③주거침입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복합적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조제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스토킹, 교제 폭력 범죄는 대부분 친밀한 관계에서 이뤄진다”며 “1인가구 밀집 지역에서 주로 범죄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정구승 법무법인 일로 변호사는 “성범죄 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신고 건수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했다. 1인가구는 통상 경비 인력이 적고 현관 출입 관리 시스템이 부실한 원룸이나 다세대 주택 등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방범 면에서 주거침입에 더 취약하다. CCTV 사각지대가 많아 주거침입 발생 이후 범인을 추적하기도 쉽지 않고 다른 가구 구성원이 없어 침입자에게 대응하기도 쉽지 않다. 강지현 울산대 경찰학과 교수의 ‘1인가구의 범죄 피해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1인가구의 주거침입 강도·절도·손괴, 단순 주거침입 등 주거침입 피해율은 1.9%로 부부(1.6%), 부부와 자녀(1.4%), 한 부모와 자녀(1.3%), 형제자매(0.9%) 등 다른 가구 유형보다 높다. 이에 경찰과 지자체의 순찰과 주거침입에 대한 실질적 처벌 강화, CCTV 설치 확대 등 치안 정책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주거침입 범죄는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수단적 범죄지만, 실질적인 피해가 크지 않아 가볍게 취급된 경향이 있다”며 “법정형을 상향하는 방법 등으로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는 “대학가 일대 등 원룸 형태의 다가구 밀집 지역에 간이형 순찰 초소 등을 설치하고 교대 근무를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장다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도 “지자체 지원금으로 CCTV나 출입문 잠금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을 포함해 도시 자체에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단독]“저 문이 열리면 죽겠구나”…새벽마다 도어락 비번 누르는 소리에 공포

    [단독]“저 문이 열리면 죽겠구나”…새벽마다 도어락 비번 누르는 소리에 공포

    주거침입 연간 2만여건, 5년 새 약 18% 증가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 큰 주거침입“경찰과 지자체 적극 대응, 치안 강화 필요” “띠띠띠, 띠띠띠, 띠띠띠띠띠.” 서울 영등포구에서 자취 중인 김모(29)씨는 7월부터 석 달간 자정 무렵마다 공포에 휩싸였다. “누구세요?” 하고 소리를 질러도 대답 없이 매번 도어록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와 함께 비밀번호가 틀린 이후 나는 경고음만 들렸다. 경찰에도 여러 번 신고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해당 오피스텔에는 1층 현관과 엘리베이터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고 현관문에는 비디오폰이 없어 누가 비밀번호를 눌렀는지도 알 수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 들어온 게 아니라서 주거침입죄가 성립하지 않기에 처벌할 방법도 없다”는 말만 했다. 김씨는 “이러다 집에 들어오기라도 하면 꼼짝없이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다”며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광주 서구의 한 폐업 숙박업소에 침입해 혼자 살던 업주를 살해한 60대 남성도 범행 한 달 전 숙박업소 주차장에 몰래 들어간 기억을 되살려 같은 수법으로 업소에 침입했다. 지난해 9월 충남 당진시의 전 여자친구 집에 무단 침입해 흉기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도 이별 통보를 받은 후 약 3개월 동안 여자친구 자취 집에 몰래 들어가곤 하다 범행을 저질렀다. 주거침입 범죄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나 홀로 가구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보다 주거침입과 같은 범죄에 대응하기 어려운데다 범죄 표적으로 노출되기 쉽다. 주거침입이 통상 성범죄나 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범죄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예방과 순찰 강화 등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서울신문이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주거침입 범죄 발생 및 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주거침입은 2019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9년 1만 6994건이었던 주거침입 발생 건수는 2020~2022년 1만 8000여건 수준이었다가 지난해 1만 9967건으로 5년 새 17.5%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8월까지 1만 2815건이 발생했다. 범죄 발생은 늘어나고 있지만 검거 인원은 2019년 1만 5606명에서 지난해 1만 4483명으로 오히려 줄었다. 주거침입이 늘어나는 것은 ①스토킹 범죄 증가로 집까지 쫓아가는 사례가 빈번해진 데다 ②안전에 취약한 주거 형태인 1인 가구의 증가 ③주거침입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복합적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조제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스토킹, 교제 폭력 범죄는 대부분 친밀한 관계에서 이뤄진다”며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주로 범죄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정구승 법무법인 일로 변호사는 “성범죄 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신고 건수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했다. 1인 가구는 통상 경비 인력이 적고 현관 출입 관리 시스템이 부실한 원룸이나 다세대 주택 등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방범 면에서 주거침입에 더 취약하다. CCTV 사각지대가 많아 주거침입 발생 이후 범인을 추적하기도 쉽지 않고 다른 가구 구성원이 없어 침입자에게 대응하기도 쉽지 않다. 강지현 울산대 경찰학과 교수의 ‘1인 가구의 범죄 피해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1인 가구의 주거침입 강도·절도·손괴, 단순 주거침입 등 주거침입 피해율은 1.9%로 부부(1.6%), 부부와 자녀(1.4%), 한 부모와 자녀(1.3%), 형제자매(0.9%) 등 다른 가구 유형보다 높다. 이 의원은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안전 관련 대비책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관련 법,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대안으로는 경찰과 지자체의 순찰과 주거침입에 대한 실질적 처벌 강화, CCTV 설치 확대 등이 거론된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주거침입 범죄는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수단적 범죄지만, 실질적인 피해가 크지 않아 가볍게 취급된 경향이 있다”며 “법정형을 상향하는 방법 등으로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는 “대학가 일대 등 원룸 형태의 다가구 밀집 지역에 간이형 순찰 초소 등을 설치하고 교대 근무를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장다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도 “지자체 지원금으로 CCTV나 출입문 잠금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을 포함해 도시 자체에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모노리스, 제주관광공사와 업무 협약 체결

    모노리스, 제주관광공사와 업무 협약 체결

    모노리스(공동대표 김종석, 김나영)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9.81파크 제주’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제주관광공사와 모노리스 간 제주 관광자원 홍보 및 공동 마케팅 강화,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등 공동사업을 통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제주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이다. 모노리스는 현대인들이 원하는 새로운 즐거움과 문화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전통적인 테마파크 산업을 혁신하고자 2014년 설립된 기업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융복합 문화 관광 솔루션인 ‘스페이셜 게임파크’(SGP)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 AR/VR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중력 레이싱(Gravity racing)을 소재로 한 첫 번째 SGP인 ‘9.81파크‘를 개발했다. 애월읍 어음리 14만㎡ 부지에 조성해 만든 1호점 ‘9.81파크 제주’를 2020년 7월 공식 오픈, 새로운 액티비티 문화를 제시하며 연 50만 명이 이용하는 관광 명소로 키워냈다. 또 2021년 11월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파라다이스시티와 3자 간 특별협약을 체결해 영종도를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9.81파크 인천공항’ 사업을 시작했다. 이곳은 첨단 AR 기술을 사용한 초대형 실내 파크로, 2026년 하반기 오픈해 현실에서 게임을 즐기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11월에는 부산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부산시와 국내 3호점을 조성을 논의 중이며, 글로벌 가맹사업을 통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런 성과를 각 부처에서도 인정받아 지난해 ‘관광 진흥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중소기업 융합 촉진·지역 혁신 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스타트업으로서 이례적으로 테마파크 사업에 도전해 제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액티비티 문화를 제시하고 제주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지난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 정상 방문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K-테마파크의 우수성을 중동시장에 알린 점이 수상의 주요 이유였다. 2024년에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선도 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제주도 대표 스타트업으로 또 한 번 인정받았고 미래 지향적인 문화 콘텐츠와 관광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콘텐츠와 관광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 대표 페스티벌 활성화 및 공동 디지털 마케팅과 MICE 관광 연계 추진을 통한 제주 관광 브랜드 강화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관광객 유치 공동 홍보 및 프로모션 진행 ▲친환경, 지역 상생 및 지속 가능 관광 협력 등이 포함됐다. 제주관광공사와 모노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9.81파크에서 주최하는 ‘GROC 챔피언십 파이널’ 행사를 제주만의 차별화된 대표 페스티벌로 육성해 이색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국내외 MZ 세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촉진,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상호 간의 소셜 미디어, 유튜브 등을 활용한 공동 디지털 마케팅 추진과 중국, 일본, 아세안 지역 등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동 홍보를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제주 경쟁력 제고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 제주 지역 도민에게 주말 무료 이용권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미래 지향적인 관광 솔루션으로 혁신을 주도하며 제주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는 모노리스와 함께 제주의 매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석 모노리스 공동대표는 “제주에서 창조한 9.81파크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확장을 시작하는 만큼, 제주 출신 기업으로써 국내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K-테마파크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제주관광공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제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2024수원창업오디션’ 大償 , 디밀리언·ECO SCT·아라메친환경소재연구소

    ‘2024수원창업오디션’ 大償 , 디밀리언·ECO SCT·아라메친환경소재연구소

    ‘2024 수원창업오디션’에서 ㈜디밀리언(인공지능 로보틱스 기반의 패킹솔루션, 창업동아리 분야), ECO SCT(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 아이디어), ㈜아라메친환경소재연구소(고성능 생분해성 배리어 코팅제, 사업화)가 대상을 받았다. 수원시가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 2024 수원창업오디션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9개 팀이 참가해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올해는 아이디어, 사업화, 창업동아리 등 3개 분야에서 참가팀을 모집했고, 총 345개 팀이 참가했다. 분야별로 대상(수원특례시장상) 각 1팀, 최우수상(수원특례시의회 의장상) 각 1팀을 선정했고, 우수상(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특별상(수원도시재단이사장상)은 총 23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창업동아리 분야 말랑트립(카풀 여행 플랫폼), 아이디어 분야 E-CUBE(폐자원 환경을 지키는 길 만들기), 사업화 분야 ㈜팀로보틱스(자율로봇지게차)가 받았다. 수상한 팀에게는 ‘수원시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창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수원시가 여러분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며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창업 오디션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기술력을 갖춘 창업가를 발굴하는 대회다.
  • ‘살인마 찜닭집’ 날벼락 맞은 프랜차이즈…사과문 올렸다

    ‘살인마 찜닭집’ 날벼락 맞은 프랜차이즈…사과문 올렸다

    ‘순천 10대 여성 묻지마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박대성(30)이 한 프랜차이즈 찜닭집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피의자에 쏟아지던 ‘악플’이 프랜차이즈 본사에까지 향하자 본사가 대표이사 명의로 된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박대성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찜닭 프랜차이즈는 지난달 30일 대표이사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26일 벌어진 사건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이번 사건으로 누구보다 충격과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이번 사건은 점주 개인의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인해 벌어진 사건으로,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대성이 순천의 한 찜닭 프랜차이즈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 가게에는 “살인마”라는 네티즌들의 악플과 함께 ‘별점 테러’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의 공분에 프랜차이즈 본사에도 불똥이 튀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프랜차이즈 본사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앞으로 이 프랜차이즈에서는 절대 주문하지 않을 것”, “가맹점주가 살인 피의자인 건 알고 있나” 등의 댓글을 달았다. 다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본사와 다른 가맹점주들은 무슨 죄냐”, “가맹점주들 힘 내시라”며 본사를 향해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오전 0시 43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거리에서 A(18)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다. 박대성은 영업난으로 두 달 전부터 운영하던 배달음식점을 휴업한 상태에서 매일 가게에서 술을 마셨고, 사건 당일에도 술에 취한 채 그곳을 지나던 A양을 800m가량 쫓아간 뒤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이 공개한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에는 박대성이 A양을 살해한 뒤 인근 골목을 걸어가며 입꼬리를 올린 채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YTN은 이 영상이 A씨가 여고생을 쫓아가 흉기로 살해하고 13분이 지난 뒤 인근 CCTV에 찍힌 모습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박대성이 ‘묻지마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계획 범행 여부를 수사하는 한편 정신 감정도 의뢰할 예정이다.
  • 성동에서 미래 문화산업 마음껏 즐긴다

    서울 성동구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성수동 전역에서 ‘2024 크리에이티브×성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를 슬로건으로 성동구에 있는 문화창조기업과 성동구가 협력해 만드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다.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성동구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다. 올해엔 미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11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수동 최대의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는 문화창조산업페어(CT페어)가 개최된다. 소셜 벤처들의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는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가 열린다. 언더스탠드에비뉴와 지식산업센터에서 ‘성수 아트페어’가 열리고 8일부터 이틀간 언더스탠드에비뉴 중앙광장에는 공예 마켓도 마련한다. 웹툰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웹툰 산업 관련 콘퍼런스와 웹툰을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트립성수’에서는 건축가와 함께하는 성수동 건축물 투어를 비롯해 성수동의 이야기가 담긴 여행·체험 프로그램, 시민 로컬 크리에이터가 추천하는 성수동 미니 투어 코스 등이 소개된다. 먹거리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지식산업센터 4곳에선 직장인들을 위한 아트페어와 연주회 등이 개최된다. 성수아트홀과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세계 각국의 영화들과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 경과원, ‘경기 창업 공모’ 10개 유망 스타트업 선발

    경과원, ‘경기 창업 공모’ 10개 유망 스타트업 선발

    대상 ‘에어빌리티’,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 제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에어빌리티 등 총 10개 우수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유망한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경기도 스타트업 붐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총 421개 팀이 참가했다. 1차 예선(서면 심사), 2차 예선(발표심사), 본선을 거친 10개 팀이 전문가 심사단과 청중평가단 앞에서 결선을 치른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직 이착륙 전기항공기 솔루션을 제시한 에어빌리티 주식회사가 받았다. 에어빌리티는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틸트 분산 전기 추진 기술과 기존 드론 대비 4배 속도로 고속 순항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AI 기반 자동 음원 마스터링 웹사이트 VemmX와 음원 믹싱 및 마스터링 서비스를 개발한 보이스매치와 교통관제 CCTV 기반 3차원 데이터 생성 SW, 빅버드를 발표한 빅버드 주식회사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보안 기반 API 모니터링 솔루션 및 오픈 API 통합관리 및 활용 플랫폼을 개발한 주식회사 위베어소프트와 물에 녹으면서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사르르 포장재를 개발한 졸브가 수상했다.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에게는 대상 3천만 원 등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또한 경과원이 추진하는 창업 지원 사업 및 시설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도민기자단과 SNS를 통한 홍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대회는 창업가들이 실제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스타트업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바지 내린 건 맞지만 여성이 요청” 양양군수, 국민의힘 탈당

    “바지 내린 건 맞지만 여성이 요청” 양양군수, 국민의힘 탈당

    승용차서 내린 후 바지춤 정리 CCTV 포착女민원인 “카페서도 바지 내려 부적절 행동”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가 30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도당에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탈당계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탈당계를 즉시 처리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최근 김 군수의 ‘부적절 처신’과 관련한 의혹이 잇따르자 윤리위원회 회부 등 진상조사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군수를 둘러싼 의혹은 최근 KBS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양양군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여성은 지난해 12월 27일 자신의 카페 주차장에서 승용차 뒷좌석에 함께 탄 김 군수가 자신에게 부절적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김 군수의 부절적한 행동이 카페 안에서도 이뤄졌다며 “화장실을 갔다 나왔더니 바지를 다 벗고 있었다. ‘훤한 대낮에 바지를 벗고 있느냐. 사람들이 올라올 수도 있는데 여기서 이러지 마시라. 왜 이러시냐’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KBS에 직접 하의를 내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부적절한 행위라는 여성 측 주장에는 “여성이 요청한 일이었고, 아차 싶어서 이내 바지를 끌어올렸다”며 반박했다. 김 군수는 평소 안면이 있는 여성이 민원을 수차례 제기해 카페를 찾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하의를 내린 김 군수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제시했다. 이 같은 의혹이 알려진 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김 군수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지난 29일 논평에서 “지난해 12월 김 군수가 본인의 차량에서 민원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고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보도가 사실이면 경악스러운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 민원인이 운영하는 카페 CCTV 영상에는 김 군수가 카페 안에서 바지를 내리고, 본인의 차량 뒷자리에서 내릴 때 바지춤을 정리하는 모습이 찍혔다”며 “그럼에도 김 군수는 직접 하의를 벗은 것은 맞지만 여성이 요청해서 한 것이며 승용차 뒷좌석에 함께 탄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는 비루하고 뻔뻔한 해명을 내놨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또 “김 군수가 피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해결을 빌미로 현금, 안마의자 등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까지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즉각 군수직을 사퇴하고 양양군민에 석고대죄하는 한편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군수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강압적인 신체접촉과 와 금품 수수 여부 등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한 구체적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사브, ‘KADEX 2024’서 경량 레이더 모듈 시리우스 컴팩트·지라프 1X 공개

    사브, ‘KADEX 2024’서 경량 레이더 모듈 시리우스 컴팩트·지라프 1X 공개

    스웨덴의 대표 방위산업 기업 사브가 어떤 지형에서도 쉽게 배치할 수 있는 경량 레이더 모듈을 소개했다. 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사브는 경량 시리우스 컴팩트(Sirius Compact) 패시브 레이더 라인업과 지라프 1X(Giraffe 1X) 모듈형 컴팩트 레이더 모듈을 공개했다. 전장 상황 인식은 군 작전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 그러나 적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레이더 시스템은 그 크기 때문에 지상에 고정돼 이동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적이 이를 쉽게 파악해 회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 파괴에 성공하면 아군의 작전 수행이 불능에 빠질 수 있다. 불규칙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격 경향이 있는 적을 상대할 때, 특히 고립된 지역에서 레이더 시스템이 공격당하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사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지형에서도 신속히 손쉽게 배치 가능한 두 종류의 경량 센서 체계를 개발해 왔다. 사브 시리우스 컴팩트는 경량형 패시브 레이더 센서로 운용요원이 도수 운반하거나 무인기(드론) 등 다양한 호스트 플랫폼에 탑재해 적의 위협전파를 탐지하고 위치를 파악하는 등의 임무를 지원한다. 사브의 유명한 지라프 X1 모듈형 레이더는 컴팩트 레이더 모듈에 레이더와 지원 장치를 통합해 더욱 유연한 운용을 가능케 한다. 모듈을 소형 군용차량이나 유사 차량 등에 탑재해 도로 또는 그밖의 지형 등 모든 위치에서 레이더 기능을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다. 사브의 지라프 레이더 라인업은 오랫동안 군용 레이더 기술 분야에서 신뢰를 쌓아 왔다. 이에 영국군과 미군 등에서 지상방공(GBAD) 체계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또 탐지거리 400㎞대를 자랑하는 지라프 4A와 탐지거리 120㎞대의 지라프 AMB도 여기에 속해 있다. 이들은 함정용 시 지라프(Sea Giraffe) 시리즈와는 물론 대포병 레이더인 아서(Arthur)와도 호환된다. 높은 유연성을 자랑하는 지라프 1X는 150kg 미만의 중량으로 경량 다목적 차량이나 소형 선박으로 운반 가능하다. 지라프 1X는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탐지 구간이 100㎞ 이상이나 되어 초소형 드론을 탐지하고 새들과 이를 구분할 수 있다. 만약 전선이나 적의 움직임이 감지된다면 지라프 1X도 이에 따라 이동함으로써 초소형화되고 불규칙한 운용을 하는 위협표적 획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지라프1X는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부품을 작은 컴펙트 레이더 모듈(Compact Radar Module)에 결합해 빨라진 속도를 자랑한다. 이런 새로운 구성으로 단 하나의 버튼만 누르면 레이더 안테나를 배치 및 장착할 수 있다. 그 결과 이동 중에도 동작 상태로 더욱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레이더는 모든 지상 배치형 방공 시스템에 필수적이지만 한 가지 단점은 그 자체로 전자파를 방출시킨다는 점이다. 적을 탐지하고 추적하기 위해 레이더 유닛들은 반드시 전자파를 내보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적에게 탐지될 수 있다. 그러나 수동 센서는 다른 기기들이 내보내는 전자파를 수동적으로 탐지하고 분석해 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로써 적을 탐지하는 능력이 향상됨은 물론 적에게 적발되어 파괴될 확률은 낮아진다. 기존의 수동 센서들은 그 크기 때문에 이동이 다소 어려웠지만, 2022년 사브가 시리우스 컴팩트 센서를 출시하며 문제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시리우스 센서 라인업 중 하나인 시리우스 컴팩트 중 가장 소형 모델은 그 크기가 460×150㎜이며 무게는 약 5㎏에 불과하다. 그 덕분에 운용요원이 쉽게 운반할 수 있고, 드론에 탑재하거나 소형 수송기나 군함에 장착할 수 있어 먼 거리까지 강력한 탐지 성능을 발휘한다. 디바이스의 핵심은 디지털 채널 수신기로, 기종에 따라 2~18㎓ 또는 1~18㎓ 사이의 주파수 범위로 360도 전 방향 탐지 가능하다. 3대의 시리우스 컴팩트 장비가 함께 투입되면 전투기나 지상 기반 레이더와 같은 가까운 적들의 위치를 매우 정확하게 삼각 측량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정보는 킬 체인의 초반 단계에 적용될 수 있으며 이펙터가 적을 조준, 발사, 격멸할 수 있도록 한다. 사브의 시리우스 컴팩트와 지라프 1X 컴팩트 레이더 모듈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달 2~6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KADEX 2024’의 사브 부스(B-45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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