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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 연구팀, 수술없이 주삿바늘로 뇌질환 진단 가능

    단국대 연구팀, 수술없이 주삿바늘로 뇌질환 진단 가능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가 서울대학교 강승균 교수, 유니스트 김주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생분해성 전자 텐트 기술’이 국제 저명학술지인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주삿바늘을 통해 전자 텐트를 최소 침습적으로 삽입하여 뇌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소개됐다. 기존에 뇌전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두개골을 넓게 제거하고 전극을 삽입했다 이에 따라 뇌출혈·뇌감염·뇌척수액 누출 등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수술 후 신경성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번 연구진이 개발한 ‘생분해성 전자 텐트’는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비침습적으로 뇌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뇌전증 외에도 뇌졸중, 뇌수두증과 같은 뇌질환의 진단에도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파킨슨병과 같은 운동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뇌질환의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다. 현정근 교수는 “전자 텐트는 생분해성 형상기억 고분자와 초박막형 생분해 무기질 전자 소자를 사용해 두개골과 뇌 사이의 5㎜의 좁은 공간을 통과하고도 넓고 고르게 펼쳐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화성서 지하수 찾았다···생명체 존재 가능성은?

    화성서 지하수 찾았다···생명체 존재 가능성은?

    화성의 깊은 곳에 액체 상태의 물이 고여 있는 저수지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CNN,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연구진은 화성의 지진파 자료를 토대로 화성 표면 아래 11.5~20㎞ 지점의 암석을 분석한 결과, 암석 내부에 막대한 양의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화성의 중간 지각에 있는 액체 상태의 이 물은 화성 전체를 1마일(약 1.6㎞)의 깊이로 채울 수 있을 정도의 방대한 양일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연구를 이끈 UCSD 해양학 연구소의 바샨 라이트 박사는 “화성의 물 추정치는 고대 화성의 바다를 채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의 양보다 더 많다”면서 “만약 이번에 분석한 데이터가 화성 전체를 대표한다면, 암석 안에 있는 물의 양은 1~2km 깊이의 바다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에서도 지구와 마찬가지로 지표면의 물 등이 스며들어 지하수를 형성하는 과정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상부 지각이 오늘날보다 더 따뜻했던 시기에 물이 스며드는 침투 현상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화성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트 박사는 “물의 존재가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물은 생명체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면서 “우리는 물이 있는 지구의 깊은 지표 아래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켁 우주 연구소’의 행성 과학 교수인 베서니 엘만은 “구의 경우 액체 상태의 물이 있는 곳에 생명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화성에 액체 상태의 대수층(지하수를 품고 있는 지층)이 존재한다면 생명체 탐사의 주요 목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학자들은 30억 년 전의 화성에는 호수와 강, 바다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18~2022년 화성 지질탐사 임무를 수행한 미 항공우주국(NASA) 탐사선 ‘인사이트’가 수집한 지진파 자료와 화성의 중력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연구 결과는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렸다.
  • 외계인 드디어 만나나…“화성서 최초로 물 존재 가능성 발견”[핵잼 사이언스]

    외계인 드디어 만나나…“화성서 최초로 물 존재 가능성 발견”[핵잼 사이언스]

    화성의 깊은 곳에 액체 상태의 물이 고여 있는 저수지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CNN,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연구진은 화성의 지진파 자료를 토대로 화성 표면 아래 11.5~20㎞ 지점의 암석을 분석한 결과, 암석 내부에 막대한 양의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화성의 중간 지각에 있는 액체 상태의 이 물은 화성 전체를 1마일(약 1.6㎞)의 깊이로 채울 수 있을 정도의 방대한 양일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연구를 이끈 UCSD 해양학 연구소의 바샨 라이트 박사는 “화성의 물 추정치는 고대 화성의 바다를 채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의 양보다 더 많다”면서 “만약 이번에 분석한 데이터가 화성 전체를 대표한다면, 암석 안에 있는 물의 양은 1~2km 깊이의 바다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에서도 지구와 마찬가지로 지표면의 물 등이 스며들어 지하수를 형성하는 과정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상부 지각이 오늘날보다 더 따뜻했던 시기에 물이 스며드는 침투 현상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화성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트 박사는 “물의 존재가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물은 생명체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면서 “우리는 물이 있는 지구의 깊은 지표 아래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켁 우주 연구소’의 행성 과학 교수인 베서니 엘만은 “구의 경우 액체 상태의 물이 있는 곳에 생명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화성에 액체 상태의 대수층(지하수를 품고 있는 지층)이 존재한다면 생명체 탐사의 주요 목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학자들은 30억 년 전의 화성에는 호수와 강, 바다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18~2022년 화성 지질탐사 임무를 수행한 미 항공우주국(NASA) 탐사선 ‘인사이트’가 수집한 지진파 자료와 화성의 중력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연구 결과는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렸다.
  • “2050년엔 하계 올림픽 열 곳 없을 수도”…이유는

    “2050년엔 하계 올림픽 열 곳 없을 수도”…이유는

    2024 파리 올림픽이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폐막한 가운데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 도시 다수가 하계 올림픽을 열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워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이 비영리 탄소 프로그램 연구 단체 ‘카본플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40~2059년 연간 최고 온열 지수(WBGT)의 평균값이 섭씨 32도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시가 전 세계 곳곳에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본플랜에 따르면 온열 지수란 기온·습도·풍속·태양각·구름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람이 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수치를 말한다. 이 지수가 32도를 넘으면 단시간의 야외 활동으로도 온열 질환이나 사망 위험이 있다고 여겨진다.특히 서울을 비롯한 기존 개최 도시와 개최 예정 도시 24곳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1곳이 폭염으로 하계 올림픽을 다시 열지 못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2050년 7월 20일부터 8월 11일(남반구는 2050년 1월 20일~2월 11일)까지의 평균 WBGT 예측치에 따르면 한국 서울,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미국 세인트루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5개 도시가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WBGT 27.7도 이상으로 나타났다. WBGT 27.7도는 미국 스포츠의학학회(ACSM)가 지속적인 신체 활동을 멈추라고 권고한 수준이다. 그리스 아테네, 이탈리아 로마, 미국 애틀랜타,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등 6곳은 양지의 WBGT가 섭씨 27.7도를 넘을 것으로 관측됐다. 브리즈번은 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 예정지다. 2028년 개최 예정지인 로스앤젤레스는 양지·음지 모두에서 섭씨 27.7도 미만으로 예측됐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장을 내민 도시 6곳 중 5곳의 WBGT는 위험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인도네시아 발릭파판 2040~2059년 평균 WBGT가 27.7도를 연중 내내 넘을 것으로 전망됐고 인도 아마다바드, 카타르 도하도 연중 수개월간 27.7도를 넘을 것으로 관측됐다. 하계올림픽 유치 희망 도시 중 WBGT가 여름에도 27.7도를 밑돌 것으로 예측된 곳은 칠레 산티아고뿐이었다. 전 세계에서 여름철 폭염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계 올림픽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NN은 “극심한 더위는 운동선수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되고 있고, 화석 연료로 인한 오염이 기온과 습도를 높이면서 열사병 등이 점점 흔해지고 있다”며 “무더위가 최고치에 달하는 때와 겹치지 않도록 올림픽 시기를 변경하자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본플랜의 기후학자인 오리아나 체그위든은 “불행하게도 세계 많은 지역에서 연중 최악의 더위가 도래하는 때가 하계 올림픽 기간과 겹친다”며 “2036년 올림픽을 유치하려는 국가들에도 더위는 심각한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두고 필리핀 ‘정면승부’vs 베트남 ‘로키접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두고 필리핀 ‘정면승부’vs 베트남 ‘로키접근’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문제를 두고 필리핀과 베트남이 합동훈련을 통해 물대포 발사를 훈련하는 ‘위력 시위’를 벌였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필리핀 해경 ‘가브리엘라 실랑’함과 베트남 해경 ‘CSB 8002’함은 필리핀 북부 루손섬 마닐라만에 있는 코레히도르섬 서쪽 15㎞ 해상에서 합동훈련을 가졌다. 양국 해경함은 남중국해를 접하고 있는 이 해역에서 수색·구조, 화재·폭발 진화, 공중 감시 등을 연습했다. 특히 불이 붙은 배를 향해 양국 해경함이 함께 물대포를 발사해 불을 끄는 훈련을 벌였다. 필리핀 안보 전문가 체스터 카발자는 양국이 물대포 훈련을 통해 중국에 “조용하면서도 대담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인콰이어러에 말했다. 앞서 베트남 해경함은 지난 5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방문해 8일까지 양국 해경 간 교류 활동을 벌였다. 필리핀 해경은 이번 훈련이 양국 해경 간 상호 협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국 간에도 좋은 협력이 가능함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필리핀 해경함도 올해 말 답례로 베트남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대립하는 두 나라는 이달 말 판 반 장 베트남 국방장관이 필리핀을 방문하기로 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두고 ‘분열과 정복’ 전략을 쓰고 있다고 본다. 과거 춘추전국시대 당시 진나라가 쓰던 통일책이다. 다른 나라들의 합종연횡을 하나하나 차단한 뒤 차례대로 정복해 세를 불려가는 방식이다.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고율관세 임시 부과에 대해서도 중국은 EU 회원국들 하나하나를 ‘각개격파’하는 방식으로 단일대오를 무너뜨리고자 애쓰고 있다. 필리핀은 중국과 수 차례 충돌했고 양측 간 끊임없는 설전이 오갔다. 반면 베트남은 중국과의 긴장을 완화하고자 대화를 선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필리핀은 동맹국인 미국을 비록해 호주, 일본과 군사 협력을 증진하고 있다. 반면 베트남은 비교적 조용히 지내고 있으며 이러한 사건들을 외부로 알리지 않고 있다. 베트남 특유의 ‘대나무 외교’ 기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나무 외교는 단단하면서도 유연하게 경제나 안보 실리를 위해 융통성 있는 태도를 보이자는 베트남의 외교 전략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최근 서거한 응우옌 푸 쫑 전 공산당 서기장이 2016년 “국가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세계 지도자들의 관계를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호찌민 주석이 좋아했던 대나무처럼 굳건하고 유연한 외교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언급한 뒤로 베트남 외교 정책의 키워드가 됐다.
  • “좋은 친구 만나라”는 부모님 잔소리, 과학적으로 맞네 [달콤한 사이언스]

    “좋은 친구 만나라”는 부모님 잔소리, 과학적으로 맞네 [달콤한 사이언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옛말은 자기는 할 마음이 없었지만, 주변 사람의 모습을 보고 따라 한다는 의미다. 그런 차원에서 학창 시절 항상 부모님들은 “친구 잘 사귀어라”라고 충고하기도 한다. 속담이고, 부모님들의 잔소리로만 보이는 이런 말들이 실제로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럿거스대 의대, 버지니아 정신과학 연구소, 버지니아 커먼웰스대(VCU), 스웨덴 룬드대 공동 연구팀은 청소년 시절 또래의 ‘사회적 유전자 효과’(social genetic effects) 또는 ‘간접 유전자 효과’가 성인이 됐을 때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또래 집단의 유전적 구성에 따라 개인의 약물, 음주 및 흡연 사용 장애, 우울증, 불안 등 장기적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사회적 파트너의 유전형이 다른 사람의 관찰 가능한 특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미국 정신과학 저널’ 8월 7일 자에 실렸다. 사회 유전체학(Socio-genomics)은 한 사람의 유전형이 다른 사람의 관찰 가능한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분야로 유전체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연구팀은 1980~1998년에 스웨덴에서 출생한 150만명 이상의 익명화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또래의 유전적 구성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을 시도했다. 연구팀은 이를 이용해 우선 거주지와 학교별로 분류하고, 성인이 된 뒤 약물 사용 경험과 정신 건강 장애 여부를 기록한 병원, 약국의 처방전 같은 법적 문서를 사용해 비교했다. 또래의 유전적 소인은 가족력을 기반으로 한 개인의 유전적 위험을 평가한 ‘가족 유전 위험 점수’로 평가했다. 그 결과, 개인의 유전적 소인과 가족의 사회 경제적 요인을 통제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래의 유전적 소인이 개인의 정신 건강에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같은 영향은 16~19세의 고등학교 동급생 친구들 사이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들에게서는 우울증, 불안 장애보다 약물이나 알코올 사용 장애에서 특히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또래 효과는 학교 졸업 후에도 최소한 10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제시카 살바토레 럿거스대 의대 교수(정신과학)는 “또래 친구의 신경 정신과적 문제나 약물 사용 장애와 관련한 유전적 요인은 같은 문제를 유발할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이번 연구에서 알 수 있다”며 “사회적 유전자 효과의 영향력이 상당히 길게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살바토레 교수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법은 개인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보다 네트워크 또는 사회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탁구 치며 친구돼… 모자·마스크 벗고 대화”

    “탁구 치며 친구돼… 모자·마스크 벗고 대화”

    “스포츠 클래스에서 탁구 게임 등을 하면서 친구들과 대화하는 게 조금씩 편해져 최근엔 모자, 마스크를 벗고 참여한 적도 있어요.” 8일 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 캠프에 참여한 유라(13·가명)양은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게 불편해 주로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수업에 참여했었다”며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한 후 달라진 모습을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이날 삼성의 새로운 사회적책임(CSR) 사업인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의 첫 여름 캠프를 열었다.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다문화 청소년과 비 다문화 청소년이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CSR 사업이다. 제일기획이 주관사를 맡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에스원·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웰스토리·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여름 캠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역에서 축구,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16개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일기획을 비롯한 삼성 9개사 스포츠 동호회 등 임직원 50여명도 참여했다. 하늘색, 주황색, 빨간색, 초록색 티셔츠를 각각 입은 참가자들은 ‘여르미’, ‘마으미’, ‘모미’, ‘튼트니’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공 드리블과 농구공 드리블, 탁구공 튕기기, 배드민턴 셔틀콕 넘기기 등 4색 운동회에 참가했다. 특히 삼성 썬더스 농구단 선수 10여명도 직접 참석해 농구 기술을 가르쳐 주고 실제 경기에도 함께 참여했다. 삼성 썬더스 주장인 이동엽(30) 선수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며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스포츠가 가진 힘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현 제일기획 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자존감 높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MG손보, 드디어 주인 찾나”…메리츠화재 인수전 참가로 ‘3파전’

    “MG손보, 드디어 주인 찾나”…메리츠화재 인수전 참가로 ‘3파전’

    매각 시도가 세 차례 무산됐던 MG손해보험의 매각 재공고에 메리츠화재가 뛰어들었다. 앞서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 사모펀드(PEF) 두 곳도 인수 의향을 재차 밝히면서 MG손보 인수전은 3파전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가 재입찰을 마감한 결과 메리츠화재를 포함한 3곳이 인수 의사를 밝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가능한 모든 정보를 분석해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고 딜(인수합병)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사모펀드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도 앞서 예비 입찰에 참여한 데 이어 인수 의향을 재차 밝혔다. 예보는 인수전에 참여한 3곳을 대상으로 최종 인수 제안서 및 첨부 서류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메리츠화재가 수익성보다 외형적 성장을 위해서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메리츠화재보험이라는 대형 손해보험사를 가지고 있지만 금융지주로서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실제 MG손보는 재무 건전성이 보험법에서 규정하는 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다. MG손보는 보험사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이 52.12%로, 법에 규정된 100%에 못 미친다. 여기에 올해 1분기 순이익도 적자로 전환했다. 낮은 건전성은 MG손보의 공개 매각에서 번번이 걸림돌이 됐다. 금융위원회의 업무위탁을 받아 MG손보 공개 매각을 진행하는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부터 세 차례에 걸쳐 MG손보 공개 매각을 추진했지만 모두 불발됐다. 이에 예보는 인수자 부담을 덜기 위해 주식매각(M&A), 계약이전(P&A) 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택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경우 모두 예보에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우주 영화가 현실로?’···우주선 고장나 발 묶인 우주비행사들

    ‘우주 영화가 현실로?’···우주선 고장나 발 묶인 우주비행사들

    당초 8일 동안만 우주에 머물 예정이었던 두 명의 우주비행사들이 총 8개월 후에나 지구로 귀환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 날짜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임무를 6개월 더 연장해 내년 2월로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60일 넘게 발이 묶여있는 NASA의 두 우주비행사는 배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 윌리엄스(58)로, 이들은 지난 6월 5일 처음으로 유인 시험 비행에 나선 보잉사가 개발한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를 타고 ISS로 향했다. 발사 다음날 스타라이너는 ISS에 도킹했으나, 비행 과정에서 헬륨이 누출되고 기동용 추력기 일부가 작동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일어났다.NASA와 보잉 측은 그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 일정도 당초 총 8일에서 하염없이 길어져 이제는 내년을 기약할 판이다. NASA측은 7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우주비행사들을 귀환시키기에 스타라이너가 충분히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특히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을 타고 귀환하는 것을 의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 NASA의 이같은 발표는 두 우주비행사가 스타라이너가 아닌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을 타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내년 2월에나 귀환이 가능해진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당연히 보잉 측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는 스타라이너가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돌아오지 못하면 사실상 유인 시험 비행이 실패가 되기 때문으로, 여기에 경쟁관계인 스페이스X 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주는 셈이 된다. 이에대해 워싱턴포스트는 “NASA가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 임무를 스페이스X에게 맡긴다면 이는 보잉에게 치욕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NASA는 이같은 계획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이달 중순까지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4색 운동회로 몸도 마음도 튼튼”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4색 운동회로 몸도 마음도 튼튼”

    “스포츠 클래스에서 탁구 게임 등을 하면서 친구들과 대화하는 게 조금씩 편해져 최근엔 모자, 마스크를 벗고 참여한 적도 있어요.” 8일 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 캠프에 참여한 유라(13·가명)양은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 게 불편해 주로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수업에 참여했었다”며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한 이후 달라진 모습을 설명했다. 정수(14·가명)군은 “처음에는 낯가림이 심해 수업에 함께하는 동생들에게 무뚝뚝하게 대했는데 스포츠 클래스에서 동생들과 가까워졌다”며 “동생들이 ‘무서운 형’에서 ‘재미있는 형’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제일기획은 이날 스포츠 클래스 참여 청소년 160여명과 제일기획을 비롯한 삼성 9개 사 스포츠 동호회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의 새로운 사회적 책임(CSR) 사업인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의 첫 여름 캠프를 열었다.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비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CSR 사업이다. 제일기획이 주관사를 맡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에스원·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웰스토리·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이날 여름 캠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역에서 축구,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 16개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하늘색, 주황색, 빨간색, 초록색 티셔츠를 각각 입은 참가자들은 ‘여르미’, ‘마으미’, ‘모미’, ‘튼트니’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공 드리블과 농구공 드리블, 탁구공 튕기기, 배드민턴 셔틀콕 넘기기 등 4색 운동회를 펼쳤다. 특히 삼성 썬더스 농구단 선수 10여명도 직접 참석해 농구 기술을 가르쳐 주고 실제 경기에도 같이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여름 캠프에 참여한 삼성 썬더스 주장인 이동엽(30) 선수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며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스포츠가 가진 힘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사업은 임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삼성의 신규 CSR 사업이다. 제일기획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등과 함께 지난해 11월 출범한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몸 튼튼 클래스’와 심리 정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청소년 전문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음 튼튼 클래스’로 나뉜다.지난 3월부터 시작한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1기는 서울, 경기, 인천 등 13개 기관에서 총 16개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28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총 31회차(몸 튼튼 클래스 21회, 마음 튼튼 클래스 10회)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클래스는 정규 과정 외에도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의 홈경기에 초청된 청소년들이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체험을 하며 가족들과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5월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 농구단 소속 프로선수들에게 지도받고 함께 시합하기도 했다.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 9개 사 스포츠 동호회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5월부터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해 전문 강사를 보조하는 코치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지난 5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18만 1178명으로 2013년(5만 5780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학생 중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0.9%에서 2023년 3.5%로 높아졌다. 하지만 다수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우울감을 경험한 다문화 청소년의 비중은 2018년 18.8%에서 2021년 19.1%로 늘었고, 같은 기간 자아존중감(5점 만점)도 3.87점에서 3.63점으로 낮아졌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지난 3월 시작된 1기 활동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클래스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여름 캠프에 참여한 성호(12·가명)군의 아버지는 “주로 혼자 놀던 아이였고 처음엔 클래스에도 가기 싫어했으나 농구를 배우며 점점 친구들과 농구를 하며 놀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친구 중에 자신이 가장 농구를 잘하는 것 같다며 자랑까지 한다”고 했다. 박태호(10·가명)군의 어머니도 “태호가 스포츠 클래스를 시작한 이후로 집에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이전보다 성격도 활달하고 밝아진 것 같아 대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마음 튼튼 클래스 강사인 신현화씨는 “강사가 애정과 관심을 주는 만큼 아이들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종현 제일기획 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자존감 높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여름 캠프에서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길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 SK어스온, 호주 ‘탄소 저장소’ 탐사권 획득

    SK어스온, 호주 ‘탄소 저장소’ 탐사권 획득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호주 해상 이산화탄소(CO2) 저장소 탐사권을 획득했다. SK어스온은 호주에서 진행된 해상 탄소 저장소 탐사권 입찰에서 호주 북부 해상 카나르본 분지에 위치한 G-15-AP 광구 공동 탐사권을 따냈다고 8일 밝혔다. SK어스온의 지분은 20%다. SK어스온은 호주 에너지 투자 전문 회사 롱리치 산하 CCS(탄소 포집 및 저장)전문 기업인 인캡쳐(75%), CCS 기술 컨설팅 전문 업체인 카본CQ(5%)와 함께 개발에 참여한다. SK어스온은 약 6년간 해당 광구의 저장 용량과 사업성 평가를 진행, 이산화탄소 저장소 개발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사업성이 검증되면 추가 입찰 없이 호주 정부로부터 개발·주입권을 확보해 2030년부터 본격적인 이산화탄소 주입 사업을 이어간다. SK어스온은 40년 이상 해외 자원개발을 이어오며 광구 탐사·개발 역량을 갖춰왔으며, 현재 8개 국가에서 10개 광구와 3개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성장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G-15-AP 광구는 호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포집·저장을 주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광구로 의미가 크다고 SK어스온은 설명했다. SK어스온은 해당 광구의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에 성공할 경우 호주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뿐 아니라 국내 이산화탄소 포집 업체들과 협업해 한국-호주 간 지속 가능한 설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호주는 지난해 11월 이산화탄소의 국가 간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런던의정서 개정안 비준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장 가능성을 가진 호주가 이산화탄소의 수출입을 허용하며 국내 CCS 산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탐사권 확보를 토대로 SK어스온이 호주 정부, 산업계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저장소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SK이노베이션과 합병을 앞둔 SK E&S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 SK어스온과 SK E&S의 자원개발과 CCS 기술 역량을 활용해 호주 해상 등지에서 글로벌 CCS 허브 구축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SK어스온 측은 설명했다. 양사 협력으로 SK E&S가 동티모르 해역 바유운단 가스전에서 진행 중인 CCS 프로젝트와 연계한 CCS 허브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어스온은 앞서 지난 2022년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과 한국-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저장을 위한 셰퍼트 CCS 프로젝트 참여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는 고성능 해양 이산화탄소 저장 모니터링 국책 과제와 대규모 CCS 기반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등 CCS 기술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 200만t, 2040년 500만t, 2050년 1600만t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이번 탐사권 확보를 시작으로 SK어스온의 두 축인 자원개발 사업과 CCS 사업이 시너지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지난 40여년간 축적해온 자원개발 역량을 토대로 SK E&S와 협력해 성공적인 CCS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8일이 8개월로?…보잉 우주선 탔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우주비행사 [아하! 우주]

    8일이 8개월로?…보잉 우주선 탔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우주비행사 [아하! 우주]

    당초 8일 동안만 우주에 머물 예정이었던 두 명의 우주비행사들이 총 8개월 후에나 지구로 귀환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 날짜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임무를 6개월 더 연장해 내년 2월로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60일 넘게 발이 묶여있는 NASA의 두 우주비행사는 배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 윌리엄스(58)로, 이들은 지난 6월 5일 처음으로 유인 시험 비행에 나선 보잉사가 개발한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를 타고 ISS로 향했다. 발사 다음날 스타라이너는 ISS에 도킹했으나, 비행 과정에서 헬륨이 누출되고 기동용 추력기 일부가 작동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일어났다.NASA와 보잉 측은 그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 일정도 당초 총 8일에서 하염없이 길어져 이제는 내년을 기약할 판이다. NASA측은 7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우주비행사들을 귀환시키기에 스타라이너가 충분히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특히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을 타고 귀환하는 것을 의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 NASA의 이같은 발표는 두 우주비행사가 스타라이너가 아닌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을 타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내년 2월에나 귀환이 가능해진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당연히 보잉 측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는 스타라이너가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돌아오지 못하면 사실상 유인 시험 비행이 실패가 되기 때문으로, 여기에 경쟁관계인 스페이스X 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주는 셈이 된다. 이에대해 워싱턴포스트는 “NASA가 두 우주비행사의 귀환 임무를 스페이스X에게 맡긴다면 이는 보잉에게 치욕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NASA는 이같은 계획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이달 중순까지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 시진핑 끝나지 않는 ‘軍 부패와의 전쟁’...“군비 증강 속 비리 만연 탓”

    시진핑 끝나지 않는 ‘軍 부패와의 전쟁’...“군비 증강 속 비리 만연 탓”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집권 이후 10년 넘게 이어 온 군부 사정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중 갈등 심화로 인한 급속한 군비 증강 상황에서 부정부패가 만연했기 때문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SCMP는 미래 전력인 로켓군 중심으로 전력 강화에 속도를 내다가 천문학적 비용이 투입되는 장비 조달 관련 부정부패·뇌물수수 등이 빠르게 퍼져 사정 작업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지난 10년 넘게 연간 7~8%대를 유지해온 중국 국방예산 증가율은 올해에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인 ‘5% 안팎’보다 높은 7.2%다. 올 국방예산은 1조 6900억 위안(약 3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시 주석은 2016년 1월 인민해방군 기존 7대 군구(軍區)를 5개 전구(戰區)로 개편하면서 로켓군을 증강·개편해 군 예산을 전폭적으로 투입해왔다. 핵미사일 운용 부대뿐 아니라 전략핵잠수함, 전략폭격기 부대, 우주 방어부대 등을 통합한 미래 전력으로 육성해 지역 패권을 지키겠다는 속내다. 이런 로켓군에 부정부패가 많은 건 시 주석 주도의 당 중앙이 첨단무기 현대화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고, 이 과정에서 각종 형태의 뇌물 수수와 군 내부의 폐쇄적 기율·감찰 기능으로 인해 ‘예견된 결과’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지난달 15~18일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부정부패 혐의로 리상푸 전 국방부장(장관)과 리위차오 전 로켓군 사령원(사령관), 쑨진밍 전 로켓군 중장의 당적이 박탈됐다. 저우야닝 전 로켓군 사령원과 장전중 전 로켓군 부사령원, 리촨광 로켓군 장비발전부 부부장, 뤼훙·딩라이항 전 공군 사령원, 당 중앙군사위 장비발전부 부부장 출신 장위린·라오원민·쥐신춘 등도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말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시 주석 집권 이후 중국 내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부정부패 척결 작업이 추진돼왔으나 지난해 7월부터 인민해방군 사령탑인 당 중앙군사위 주도로 로켓군 조사가 집중되고 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연구소(CSIS)의 브라이언 하트 연구원은 “인민해방군 내부에 승진을 노린 뇌물수수가 횡행한다”면서 “군 부정부패를 척결하려면 몇 차례 숙청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아시아사회정책연구소의 중국정치 선임연구원인 우궈광도 “아직 알지 못하는 많은 (로켓군 포함 인민해방군) 인사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면서 시 주석의 사정 작업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주석의 군 부정부패 척결 의지는 후진타오 전 주석 재임 때부터 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을 지낸 쉬차이허우·궈보슝을 반면교사 삼은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시 주석과 권력 다툼을 했던 이들은 군사령관 임명을 빌미로 2000만 위안을 뇌물로 받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으며 이들은 결국 낙마했다고 SCMP는 전했다. 궈보슝은 2016년 뇌물 수수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쉬차이허우는 2015년 재판을 앞두고 암으로 사망했다.
  • [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폭염 대응 건설 현장 점검

    [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폭염 대응 건설 현장 점검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주택정비사업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휴게실 냉방, 그늘막 설치 등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폭염 대응 수단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살폈다. 한 총리는 “옥외 노동 시간이 많은 건설업은 폭염 속 위험도가 가장 높은 업종”이라며 “더욱 철저한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5시에 야외 작업을 중단하거나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조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과 시공사인 GS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 이태승 전무 등이 함께했다.
  •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업그레이드’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주요 신설 프로그램으로 산모와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고객만족(CS) 교육’을 운영했다. 인증제를 시행하는 4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CS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방문 교육 및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건강관리사 91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7%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달에는 신규 건강관리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오는 17일부터 ▲커피 인문학 ▲DIY 미니가방 만들기 ▲나를 더욱 빛나게 하는 매체 활용법 등을 신설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도울 예정이다. 2020년 서초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다. 현재까지 108명의 인증된 건강관리사가 1069가구를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육아,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4.4%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내놨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 및 피드백을 통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세영이 던진 폭탄…배드민턴협회, 구구절절 해명 [전문]

    안세영이 던진 폭탄…배드민턴협회, 구구절절 해명 [전문]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대표팀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안세영(삼성생명)의 발언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단이 귀국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안세영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그 내용과 문제점을 파악해 선수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선수의 대회 참가 여부 의사를 무시한 채 무리하게 국제대회에 참가시킨 일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벌금 때문에 무리하게 대회 참가를 지시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의 부상에 적절한 진단서(의사가 해외여행을 금지하는 내용의 진단서)를 세계배드민턴연맹에 제출 후 면제 승인을 받을 경우 벌금 및 제제를 면제받는 규정이 있다”며 “벌금 규정 때문에 부상 입은 선수를 무리하게 국제대회에 출전시킨 사례는 없었다. 안세영 역시 대회를 불참하는 과정에서 서류를 제출한 후 연맹으로부터 어떠한 벌금과 제재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세영이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당한 무릎 부상과 치료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협회는 “안세영이 2023년 10월 8일 입국 후 개인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MRI를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김지은 국가대표팀 트레이너와 동행해 서울 소재 병원에서 MRI 검사를 판독했다”며 “병원이 다른 이유는 10월 8일과 9일이 휴일이어서 빠른 판독이 불가해 김지은 트레이너틀 통해 최대한 빠르게 판독할 수 있는 병원을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서는 2주 동안 절대적인 휴식 및 안정이 필요하며, 재활까지는 4주가 걸릴 것으로 진단했다”고 밝혔다.당시 안세영의 오른쪽 무릎은 슬개건염 부분적 파열 진단을 받았고, 슬개건에 심한 붓기와 함께 물이 차 있었다. 협회는 “병원에서는 일본마스터즈대회(11월 14~19일) 참가가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중국마스터즈대회(11월 21~26일) 출전도 어렵고 완전한 회복은 단기간에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며 “이후 안세영 본인 요청으로 소속팀 삼성생명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 5주 재활 후 선수 본인의 강한 의지로 복귀 후 첫 국제대회인 일본마스터즈대회(최종성적 3위)와 중국마스터즈대회(최종성적 16강)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올해 1월에 열린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을 연달아 참가했다.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한 뒤 인도오픈 기간 중 8강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했다”고 했다. “올해 2월부터 전담 트레이너 지원…한의사 파리 파견” 안세영이 기권 후 금요일 밤에 한국으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으나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코칭스태프는 안세영이 일정을 변경해 토요일 비행기를 타서 한국에 귀국하더라도 휴일 귀국 등을 고려했을 때 즉시 진단을 받고 치료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부상에 대한 진단이 정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귀국길에 오르는 것보다 안정을 취한 후 귀국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에 참가하는 12명의 배드민턴 선수 중 안세영에게는 올해 2월부터 전담 트레이너를 지원해 부상의 관리와 회복을 도왔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사전 캠프에 도착한 후 이틀 뒤 훈련 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에 협회는 “발목 힘줄 손상 소견으로 대한체육회와 협의 하에 체육회 의무팀 치료 지원과 파리에 있는 한의원 진료 지원이 가능했으나 안세영이 지명한 한의사를 서울에서 섭외해 신속하게 파리로 파견했다. 1100만원 이상의 경비를 소요하며 치료를 지원했다”고 했다. 더욱이 “안세영의 부상이 언론을 통해 외부로 알려질 경우 상대 선수들에게 안세영의 부상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체육회와 협회 일부 관계자 외에는 철저한 보안을 유지한 채 신속하게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안세영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밝힌 병원 오진에 대해선 “안세영이 진료를 받은 병원의 진료, 치료 기록 등을 소상히 파악해 어떠한 부분에서 오진으로 안세영이 고통을 받았는지 확인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협회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담 트레이너, 계약 연장했으나 파리행 거절” 안세영을 전담했던 한수정 트레이너가 정작 중요한 올림픽에 합류하지 못해 선수가 실망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협회는 반박했다. 협회는 “원래 계약기간이 2024년 6월 30일이었다. 그러나 올림픽 종료 시까지는 선수에 대한 트레이너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히려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며 “하지만 트레이너가 파리행을 거절해 선수단이 사전훈련캠프 출발일인 7월 12일까지만 계약을 연장하고 계약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껏 우리 대표팀 운영은 국제대회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복식 위주였다. 경기력 관리를 위해 개인 트레이너를 쓰고 싶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 안세영의 주장에 대해서는 “안세영의 이 발언에 대한 진위 여부는 대표팀 귀국 후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훈련 방식 및 체력운동 프로그램 방식을 면밀하게 조사해 공유하겠다”고 했다. 이어 “안세영의 ‘개인 트레이너를 쓰고 싶다’는 의견은 협회로는 공식적으로 전달된 바가 없으며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은퇴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허용’ 완화엔 난색 또 “대표팀 나간다고 올림픽 못 뛰는 건 야박하지 않냐”고 한 발언에 대해서 협회는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서는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허용 규정으로 ‘국가대표 활동기간을 횟수로 5년 이상인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그 연령은 여자 만 27세, 남자 만 28세 이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관련 규정이 무시될 시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가대표팀 이탈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있으며 그럴 경우 협회의 국가대표 운영에 있어 상당한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IOC 헌장에 의거해 올림픽 참가선수의 최종 결정 권한은 대한올림픽위원회에 있으며 협회의 임의적인 결정으로 선수에게 참가 권한을 부여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나아가 협회는 “단식 선수에게 복식경기에 뛰도록 종용한 사례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부정하면서 “안세영의 대표팀 결별 관련 발언과 관련해 협회는 한국 스포츠의 중요한 선수가 국가대표팀을 떠나게 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세영과 심도 있는 면담을 통해 구체적이고 소상하게 선수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협회가 선수를 보호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안세영의 코라이하우스 불참 건과 관련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기다려’라거나 기자회견에 불참하도록 의사를 전달하거나 지시를 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배드민턴협회가 배포한 입장문 전문. [안세영 선수 인터뷰 및 관련 기사에 대한 협회의 입장 표명] 무더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애쓰시는 기자 여러분께 우선 2024 파리올림픽 여자단식 결승전 직후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로 인하여 파리 올림픽이라는 축제의 장을 무겁게 만든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안세영 선수와 관련된 일부 인터뷰 내용 및 언론기사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안내자료를 배포하여 드리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수단이 귀국하는데로 빠른 시일 내에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안세영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소상히 그 내용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선수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안세영 선수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올림픽 참가자격을 획득하고 1번시드를 획득, 유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였으며, 우리 협회에서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선수의 대회 참가여부 의사를 무시한채 무리하게 국제대회에 참가시킨 대회는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벌금 때문에 무리한 대회 참가를 지시했다’는 부분에 대하여는 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는 선수의 부상에 적절한 진단서(의사가 해외여행을 금지하는 내용의 진단서)를 세계연맹으로 제출후 면제 승인을 받을 경우 벌금 및 제제를 면제하는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벌금 규정 때문에 부상 입은 선수를 무리하게 국제대회 출전시킨 사례는 없었으며, 안세영 선수 역시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이후 2023 덴마크, 프랑스오픈에 불참하는 과정에서 구비서류를 제출 후 세계배드민턴연맹으로부터 어떠한 벌금과 제재를 받지 않았습니다. “저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게 많이 실망했다. 저는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는 계속 가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전 경기 중 안세영 선수는 무릎 부상을 입고 결승전 경기를 소화하였으며, 귀국 후 다음과 같은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 2023. 10. 08 입국 후 MRI 촬영(안세영 선수 개인적으로 병원 방문) - 2023. 10. 09 MRI 판독(서울투탑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서울, 송파구 소재) : 국가대표팀 김지은 트레이너 동행 - MRI촬영 병원과 판독 및 진단, 치료한 병원이 다른 이유는 MRI를 촬영한 병원에서는 10. 8~9일 휴일로 빠른 판독이 불가하여 김지은 트레이너틀 통하여 최대한 빠른 판독할 수 있는 병원을 섭외하여 김지은 트레이너와 동행하여 방문함. - 진단개요 : 2주간 절대적인 휴식 및 안정이 필요하며, 재활까지는 4주가 걸릴 것으로 진단함. (오른쪽 무릎 슬개건염 부분적 파열 및 슬개건 자체의 심한 붓기와 함께 물이 차 있음 치료 처치: 오른쪽 무릎 조직 재생 주사치료) 병원에서는 차기 예정된 일본마스터즈대회(11. 14 - 11. 19)의 참가는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후 대회인 중국마스터즈대회(11. 21 - 11. 26)의 참가도 어렵고 완전한 회복은 단기간에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함. 이후 안세영선수 본인 요청으로 소속팀(삼성생명)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5주 재활 후 선수 본인의 강한 의지로 첫 복귀 국제대회인 일본 마스터즈대회(최종성적 3위)와 중국마스터즈대회(최종성적 – 16강)에 참가함. 이후 안세영 선수는 2024년 말레이시아오픈(1. 9. - 1. 14.) 및 인도오픈(1.16. - 1. 21)을 연속하여 참가하였으며,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 후 인도오픈 기간 중 8강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 안세영 선수는 8강전 기권 후 금요일 밤에 한국으로의 조기 귀국을 요청하였지만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안세영수가 일정을 변경하여 토요일 비행기를 타서 일요일 한국에 귀국하더라고 휴일 귀국 등을 고려했을 때 즉시 진단 및 치료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였으며, 부상 부위에 대한 진단이 정확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귀국길에 오르는 것보다 휴식 및 부상부위 안정을 취한 후 선수단과 같이 동행하여 귀국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여 조기 귀국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인도병원에서 안세영 선수의 진단 및 치료를 하기에는 인도병원에 신뢰도가 떨어져서 인도병원 이용 등의 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밝힘. 올림픽에 참가하는 12명의 배드민턴 선수 중 안세영 선수에게는 2024년 2월부터 전담트레이너를 지원하여 부상의 관리와 회복을 도왔습니다. 파리플랫폼에 도착한 후 이틀 뒤 안세영 선수는 훈련 중 불의의 발목 부상을 당하였으며, 발목 힘줄 손상 소견으로 대한체육회와 협의 하에 체육회의무팀 치료 지원과 파리 내의 한의원 진료 지원이 가능하였으나 안세영 선수가 치료를 받기 원하여 지명한 한의사를 서울에서 섭외하여 신속하게 파리로 파견(파견기간 : 7.22 인천 출국, 8. 4 파리 출국)하여 1천 1백만원 이상의 경비를 소요하며 치료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 과정은 안세영 선수의 부상이 언론을 통하여 외부로 알려질 경우 상대선수들에게 안세영 선수의 부상이 노출될 것을 우려하여 대한체육회와 협회 일부 관계자 외에는 철저한 보안을 유지한채 신속하게 진행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안세영 선수가 이야기한 병원에서의 오진에 관련된 사항은 안세영 선수가 방문하여 진료받은 병원과 진료 및 치료기록 등을 소상히 파악하여 어떠한 부분에서 오진으로 안세영 선수가 고통을 받았는지 확인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협회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세영 선수가 자주 언급하는 ‘트레이너 쌤’ 한수정 트레이너 : 한수정 트레이너의 국가대표팀 합류 및 퇴직 경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 2023년 6월 국가대표팀에서 마사지를 통한 선수들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컨디셔닝 관리사 채용을 요청하여 협회에서는 검토 후 채용 과정 진행. - 공개채용을 위한 채용 공고(2023. 6. 7 – 6.21) - 공개채용을 위한 면접 진행(2023. 6.30) ※ 면접관 :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대한배드민턴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국가대표팀 감독(이상 3명) - 면접대상자 6명 중 한수정 채용(계약기간 : 2023. 7. 3 ~ 2024. 6.30/1년간) - 계약기간이 2024. 6.30일로 종료됨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종료시까지는 안세영 선수에 대한 한수정 트레이너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올림픽 종료시까지 계약 연장을 제안하였으나 한수정 트레이너의 파리행 거절로 인하여 선수단이 사전훈련캠프 출발일인 7월 12일까지만 계약을 연장하고 계약을 종료함. “단식과 복식에 따라 코칭스태프 구성과 훈련 방식이 달라야 한다. 체력 운동 프로그램도 보다 효율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현재의 낡은 시스템 아래에선 오히려 부상 위험이 크다” “이제껏 우리 대표팀 운영은 국제대회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복식 위주였다. 경기력 관리를 위해 개인 트레이너를 쓰고 싶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발언에 대한 진위 여부는 국가대표팀 귀국 후 자체적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훈련 방식 및 체력운동 프로그램 방식을 면밀하게 조사한 공유하도록 하겠으며, 안세영 선수의 ‘개인 트레이너를 쓰고 싶다’는 의견은 협회로는 공식적으로 전달된 바가 없으며,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해 보겠습니다. ‘대표팀이 아니면 다음 올림픽은 어떻게 되나’라고 묻자 “대표팀에서 나간다고 해서 올림픽을 못 뛰는 것은 선수에게 야박하지 않나 싶다” “단식과 복식은 엄연히 다른데 선수 자격을 박탈하면 안 된다” 現 협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서는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허용 규정으로 ‘국가대표 활동기간을 횟수로 5년 이상인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그 연령은 여자 만 27세, 남자 만 28세 이상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관련 규정이 무시될 시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가대표팀 이탈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있으며, 그럴 경우 협회의 국가대표 운영에 있어 상당한 고민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올림픽대회의 참가는 아래의 IOC 헌장에 의거 올림픽 참가선수의 최종 결정권한은 대한올림픽위원회에 있는바, 우리 협회의 임의적인 결정으로 선수에게 참가 권한을 부여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IOC 헌장 발췌 1장 6조 1항 및 ‘올림픽대회의 경기는 국가간의 경쟁이 아닌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통한 선수들간의 경쟁이다. 올림픽대회에는 해당 NOCs가 이 같은 목적으로 선발한 선수들이 참가하며, 이들의 참가 자격은 IOC가 승인한다. 선수들은 관련 IFs의 기술적 관리 하에서 경쟁한다.’ 4장 3조 NOCs는 올림픽대회와 IOC가 후원하는 지역별, 대륙별 또는 세계종합경기대회에서 해당 국가를 대표하는 독점적 권한을 가진다. 또한 각국의 NOCs는 선수단을 파견하여 올림픽대회에 참가할 의무가 있다. 4장 28조 부칙2: 2. NOCs의 업무 NOCs는 다음의 업무를 수행한다. 2.1 NOCs는 올림픽대회와 IOC가 후원하는 지역별, 대륙별 혹은 세계 종합대회에서 자국의 선수단을 구성, 조직하고 지휘한다. NOCs는 자국의 국내경기연맹이 제안한 참가선수 명단을 최종 결정한다. 이와 같은 선발 결정시 선수의 경기력 수준뿐만 아니라 자국 내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자질을 고려하여야 한다. NOCs는 국내 경기연맹이 제출한 참가선수 명단이 모든 면에서 올림픽헌장의 규정을 준수하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는데 있어 단식 선수에게 복식경기를 하도록 종용한 사례는 있을 수도 없는 일임을 말씀드리며, 안세영 선수의 대표팀 결별 관련 발언 관련 우리 협회는 배드민턴 더 나아가 한국 스포츠의 중요한 선수가 국가대표팀을 떠나게 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세영 선수의 귀국 후 열린 마음으로 심도 있는 면담을 통하여 구체적이고 소상하게 안세영 선수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협회가 선수를 보호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선수단이 귀국하는데로 빠른 시일 내에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소상히 내용을 파악하여 선수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안세영 선수가 파리 공항에서 언급한 8월 6일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 불참건에 대하여 협회에서는 안세영 선수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기다려’라거나 기자회견에 불참하도록 의사를 전달하거나 지시를 한 바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 ‘여행 약자 프렌들리’ 관광지 찾습니다…‘열린 관광지’ 20개소 공모

    ‘여행 약자 프렌들리’ 관광지 찾습니다…‘열린 관광지’ 20개소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barrier free)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 열린관광지’ 20곳을 공모한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약자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고 안내체계 정비, 인적서비스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162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고, 이 가운데 132개소는 조성이 완료됐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의 시설의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를 통한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개선을 비롯해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체험콘텐츠 개발 ▲취약계층 나눔여행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오는 14일에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 그레이프라운지 을지로점에서 ‘2025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mcst.go.kr), 한국관광산업포털 누리집(touraz.kr) ‘공고/공모’ 게시판, 관광공사 ‘열린관광’ 누리집(access.visitkorea.or.kr) ‘새소식·공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성희 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2025년 한국은 고령화율 20%를 돌파해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관광환경 정비를 통해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자유롭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전북대 32만명 개인정보 털렸다…피해접수 창구 운영

    전북대 32만명 개인정보 털렸다…피해접수 창구 운영

    전북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32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해킹으로 유출됐다. 1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새벽 3시, 밤 10시, 밤 11시 20분 등 세 차례에 걸쳐 대학통합정보시스템인 ‘오아시스’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해커의 개인정보 탈취 시도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학생과 졸업생, 평생교육원 회원 등 32만 242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학사 정보 등이다. 전북대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쯤 해킹 시도를 인지한 후 공격 IP(홍콩, 일본)와 불법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대학통합정보시스템 취약점에 대한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또 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시 개인정보침해사고 대응반을 꾸리고, 72시간 이내인 8월 1일 오후 1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피해 사실을 대학 홈페이지와 개별 공지를 통해 알리고 공식 사과했다. 대학 측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사실 조회 페이지를 운영하고, 2차 피해 접수를 위한 피해 접수창구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개인정보 유출 내역 조회하기’를 이용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ECSC) 신고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김순태 전북대 정보혁신처장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해킹 시도 사실 확인 후 즉시 공격 IP를 차단하고, 특히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관련 문의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통합정보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정보시스템 접근에 대한 2단계 인증 의무화를 포함해 대폭 강화된 보안 대책을 수립하고, 홈페이지 등 해킹 취약 부분에 대한 심층 점검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전 구성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더욱 개선하고, 향후 유사한 침해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파리올림픽서 드론 방어하는 헬마-P 레이저 대드론 시스템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파리올림픽서 드론 방어하는 헬마-P 레이저 대드론 시스템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프랑스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레이저 기반의 대드론(C-UAS) 무기인 헬마(Helma)-P가 배치되었다. 고출력 다중 애플리케이션용 고에너지 레이저(High Energy for Multiple Applications - Power)의 약자인 헬마-P는 프랑스 회사 CILAS가 개발한 대드론 장비다. 헬마-P는 탈레스와 CS 그룹이 프랑스 병기국 DGA와 프랑스 의회의 지원을 받아 개발하고 있는 모듈식 대드론 체계인 PARADE(Programme de protection déployable modulaiRe Anti-DronEs) 사업의 하부 체계다. 헬마-P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CILAS와 아리안 그룹이 공동으로 설계 및 개발했다. 광학 센서 세트가 장착된 2축 터렛과 2킬로와트의 출력을 가진 레이저 무기로 구성된다. 터렛은 한 명의 작업자가 조작할 수 있다.헬마-P는 이동식 또는 고정식으로 운용이 가능한 레이저 무기 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전체 시스템의 크기가 작아 쉐르파 라이트(Sherpa Light) 전술차량에도 통합이 가능하다.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1000m 거리에서 상업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DJI 매빅(Mavic) 같은 소형 민수 드론을 탐지 및 무력화할 수 있다. 프랑스 정부는 2022년 8월에 올림픽 경비를 위해 헬마-P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헬마-P는 이번 올림픽에 배치되기 이전부터 다양한 응용을 위한 시험을 진행했다. 2023년 6월 프랑스 해군은 지중해에서 호라이즌급 호위함 포빈의 갑판에 헬마-P가 통합된 컨테이너를 탑재하여 해상에서 드론 방어 능력을 시험했다.당시 시험을 통해 38대의 드론 모두를 1km 이내 거리에서 몇 초 만에 요격하여 추락시키는데 성공했다. 개발사인 CILAS는 앞으로 헬마-P의 출력을 차차 향상시켜 능력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독일이나 영국 같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프랑스는 2019년에 인공위성 방어를 위한 레이저 무기 개발을 발표한 정도로 레이저 무기 개발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독일은 라인메탈과 유럽 미사일 제작사 MBDA 독일지사가 함께 레이저 무기를 개발하고 있고, 영국은 최근 드레곤 파이어라는 레이저 무기 시제품을 시연했다.
  • 2024 TATESC COMICS 글로벌 웹툰 공모전, 한국어 부문 모집

    2024 TATESC COMICS 글로벌 웹툰 공모전, 한국어 부문 모집

    ‘2024 TATESC COMICS 글로벌 웹툰 공모전’이 한국어 부문을 모집한다.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가도카와(KADOKAWA)에서 매년 개최해 온 ‘TATESC COMICS 글로벌 웹툰 공모전’에 올해에는 가도카와의 새로운 한국 법인인 오팬하우스(대표 서현동)가 처음으로 참여해 한국어 부문 원고 모집에 나선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한국어 부문은 오팬하우스 편집부와 일본 타테스크 코믹(TATESC COMICS) 편집부가 공동으로 심사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팬하우스 관계자는 “공모전 수상자는 담당 에디터가 데뷔를 지원할 예정이며, 일본어 연재의 경우 가도카와 타테스크 코믹 편집부의 한국인 에디터가 담당 에디터로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한국 작가들이 한일 양국에서 데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국내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 TATESC COMICS 글로벌 웹툰 공모전’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응모 자격은 프로/아마추어, 국적, 성별, 연령, 팀/법인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장르 제한도 없다. 응모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 응모 탭에서 원고 데이터를 전송하면 되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 부문 수상작은 금상(1000만원), 은상(500만원), 동상(2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공모전 수상작은 10월쯤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타테스크 코믹은 2021년에 론칭한 가도카와의 웹툰 레이블로, 세로(タテ, 타테)로 스크롤 해서 읽는 만화라는 뜻을 가진다. 오리지널 웹툰 제작을 비롯해 기존 인기 작품의 풀컬러 및 웹툰화, 해외 시장 유통 등 일본 만화 콘텐츠를 새로운 표현 방식으로 국내외에 유통하고 있다. ‘TATESC COMICS Global Awards’는 2021년 가도카와에서 시작한 웹툰 신인 공모전 ‘TATESC COMICS 대상’과 함께 2023년부터 해외 법인과 연계해 심사 대상을 확대한 공모전으로 각 언어별 대상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제1회 TATESC COMICS Global Awards’에서는 일본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말레이시아어, 태국어 등 6개 언어로 작품을 모집, 전세계에서 622개 작품이 모여 해당 해외 법인이 독자적으로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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