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CS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110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APEC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APC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MB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831
  • 샘 오취리, 정부 산하기관 홍보대사로…여론은 ‘싸늘’

    샘 오취리, 정부 산하기관 홍보대사로…여론은 ‘싸늘’

    최근 한·아프리카재단 홍보대사 위촉‘인종차별·성희롱’ 논란 10개월 만 인종차별,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던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한·아프리카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각종 구설로 방송에서 하차한 인물이 10개월 만에 복귀에 시동을 걸자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아프리카재단에 따르면 샘 오취리는 최근 재단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2018년 출범했다. 샘 오취리는 앞으로 2년간 재단 활동을 알리고, 국내 아프리카 인식을 높이는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하지만 샘 오취리의 홍보대사 위촉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8월 샘 오취리는 의정부고 학생들이 얼굴을 검게 칠하는 ‘블랙페이스’ 분장을 하고 가나의 장례 문화를 흉내 낸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졸업사진에 대해 “흑인으로서 매우 불쾌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가 예전에 출연한 예능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포즈를 취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역풍을 맞았다. 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배우 박은혜를 향한 성희롱 댓글에 동조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나오기도 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런 여론에도 재단은 홍보대사 선정 재검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특정 세대에 한정돼 발생한 논란이고, 그런 사실조차 모르는 이들도 있지 않느냐”면서 “본인이 이미 사과했고, 열심히 홍보대사에 임하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금전적인 대가가 있는 것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명예직”이라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정부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속보] 정부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3분기에 18~59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 시기 백신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3분기 접종 계획에 필요한 수급량과 예정된 백신량을 비교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라고 밝혔다. 이어 “7월까지 확정된 공급량은 저희 접종 계획에 맞춘 것이고, 8~9월 들어오는 양도 필요량보다 더 많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옷만 입은 남자가 돌아다녀요” 마약에 취한 40대 체포

    “속옷만 입은 남자가 돌아다녀요” 마약에 취한 40대 체포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양성 반응 필로폰 등 마약에 취한 40대 남성이 속옷만 입은 채 도로를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1)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필로폰과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상태로 전날 오후 10시쯤 인천시 서구 한 도로를 속옷만 입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도로 위를 돌아다니며 차량 통행을 방해하기도 했다. 경찰은 “속옷만 입은 남성이 도로 옆에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A씨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판단한 경찰은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자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 거주지를 수색했지만, 마약류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마약 투약 시점과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마약 검사를 의뢰했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송년회 3차 후 퇴근길 교통사고로 숨져…“업무상 재해 맞다”

    송년회 3차 후 퇴근길 교통사고로 숨져…“업무상 재해 맞다”

    법원 “업무상 회식에 해당” 판단 회식 후 귀가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이를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 이종환)는 사망한 근로자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와 장례비용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씨는 2018년 12월 말 회사 송년회에 3차까지 참석한 뒤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깜빡 잠이 든 A씨는 집 앞 정거장을 지나쳤고, 함께 귀가하던 동료가 깨워 일어난 뒤 인근 정류장에 내렸다. 그리고 도로를 건너던 중 달려오던 마을버스와 충돌해 숨졌다. A씨의 유족은 A씨가 통상적인 출퇴근길에 사망했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장의비와 유족급여를 신청했지만 반려됐다. 3차 회식은 회사가 주관한 공식적 모임이 아닌 친목 모임이라 ‘통상적인 출퇴근 경로의 일탈 또는 중단’에 해당한다는 이유였다. 법원은 A씨 유족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이 사건 회식이 1·2차 회식과는 별도지만 전반적으로 사업주의 지배나 관리를 받는 업무상 회식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러면서 “망인은 개인적 친분이 아니라 회식 참석자들의 상급자이자 회사의 중간 관리자였던 업무상 지위에서 부하 직원들을 격려할 목적으로 회식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한 마을버스 운전자에게도 사고의 책임이 있다며 “사고 발생 경위 등에 비춰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출퇴근하는 도중에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유럽의 아버지‘ 로베르 쉬망 가톨릭 성인의 첫 관문 통과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유럽의 아버지‘ 로베르 쉬망 가톨릭 성인의 첫 관문 통과

    유럽연합(EU) 설립의 초석을 깔았다는 평가를 받는 로베르 쉬망(1886∼1963년) 전 프랑스 외무장관이 가톨릭 성인(聖人)으로 인정받는 첫 관문을 통과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쉬망 전 장관의 ‘영웅적 성덕(heroic virtue)’을 인정하는 시성성 교령을 승인했다고 교황청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쉬망 전 장관은 가경자(可敬者, venerable)의 칭호를 갖는다. 가경자는 교황청 시성성의 시복 심사에서 영웅적 성덕이 인정된 ‘하느님의 종’에게 붙이는 존칭이다. 가경자로 선포된 증거자는 그의 전구(轉求·다른 사람을 위해 대신 간청하고 탄원하는 행위)로 기적이 일어났음을 입증하는 기적 심사를 통과하면 시복(beatification)돼 복자 칭호를 받는다. 시복 이후 한 번 더 기적이 인정되면 성인의 반열에 오르는데 canonisation이라고 한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쉬망 전 장관은 1950년 5월 9일에 이른바 ‘쉬망 선언’을 통해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 창설을 제안했다. 석탄·철강 자원의 공동 관리를 통해 경제적 연대·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전쟁을 예방하고 함께 번영을 이루자는 취지의 구상이다. ECSC는 쉬망 선언 2년 뒤인 1952년 프랑스, 서독, 이탈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와 네덜란드 여섯 나라가 정식 출범했다. 그는 1951년 4월 18일 조약 서명식 도중 우리는 이제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We are venturing into the Unknown)”이라고 말했다. 이 공언은 자유무역지대 설립, 관세 동맹, 단일 시장·통화 도입 과정을 거쳐 1957년 유럽경제공동체, 1993년 EU로 발돋움해 현실이 됐다. 우리에겐 가톨릭 신앙과 세계관에 근거해 유럽 통합이 설계됐으며 공허하고 이상적일 것만 같은 내용이 실은 아주 현실적으로, 구체적인 목표와 단계에 맞춰 차근차근 현실로 이뤄졌다는 점을 깨닫게 만든다. 이런 이유로 쉬망 전 장관은 알치데 데 가스페리 이탈리아 전 총리, 콘라트 아데나워 전 독일 총리, 프랑스 경제학자이자 외교관 출신인 장 모네 등과 함께 ‘유럽의 아버지’로 불린다. 1958년 유럽의회의 전신 기구 첫 의장으로 일하다 건강이 좋지 않아 퇴임했는데 앞의 칭호가 붙여졌다.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쉬망 선언 70주년을 맞아 쉬망이 “오늘 날 우리가 혜택을 누리는 장기간의 안정과 평화를 가져왔다”며 시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1886년 룩셈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알퐁소 도데의 단편소설 ‘마지막 수업’으로 유명한 알사스-로렌(Alsace-Lorraine)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원래 프랑스 시민권자로 태어났으나, 1871년 보불전쟁에서 승리한 독일 땅이 돼 독일 시민권자가 된다. 쉬망의 어머니는 룩셈부르크 사람이었으나 아버지의 국적에 따라 가족 모두가 독일인이 됐다. 쉬망은 룩셈부르크에서 중등 교육을, 독일 대학에서 법학 교육을 받은 뒤 로렌 지방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쉬망은 나중에 1차 대전의 결과 다시 알사스로렌 지방이 프랑스 땅이 되자 독일 법을 프랑스 법으로 바꾸는 일에 공을 세워 정치에 입문했다. 2차대전이 벌어지자 비시 괴뢰정부에 가담해 나치 부역자로 몰려 사형이 선고된 페탱 원수를 짧은 기간 따랐다. 1940년 나치가 프랑스를 점령하자 게슈타포에 의해 체포됐다. 독일군에 징집됐으나 군복을 입지 않고 건강을 핑계로 지방관청에서 근무했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일년 뒤 탈출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숨어 지냈다.(일부에선 그가 지하 저항활동을 조직했다고 한다) 종전 후 프랑스 총리와 외무장관으로 일했다. 그는 1949년 미국과 유럽의 집단 안보 체제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창설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모네가 위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상가였다면, 쉬망은 이를 어떻게 하면 현실에 적용할지 방법을 아는 실천가였다. 아데나워 총리에게 양국이 합의한 내용을 먼저 공표하게 한다든지, 극우에 민족주의 성향의 드골을 지지하는 자신의 부하들이 협상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게 독일어로 협상을 진행하는 등 약간의 반칙도 썼다. 한국과 일본 못잖게 사이가 안 좋은 프랑스와 독일의 국민감정을 넘어서 서로 손을 잡아야 한다는 점을 설득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심초사를 했을지 짐작도 못하겠다. 양대 대전을 몸소 겪으며 온갖 어려움을 체험한 결과이기도 했다. 해서 쉬망 선언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유럽은 하루아침에 건설되거나 단 하나의 계획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유럽은 실질적인 상호 의존과 이익, 그리고 함께 행동하겠다는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만들어 질 것입니다.” 브렉시트다 코로나19다 해서 어려움을 겪는 유럽 통합의 현실에서 반추할 테제라고 생각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저축은행 기존 대출자도 최고금리 인하 소급 적용

    저축은행중앙회는 협회 소속 저축은행 79곳 모두가 다음달 7일부터 시행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연 24%→연 20%) 조치를 기준 시점 이전 대출까지 소급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든 금융기관은 개정 표준 약관에 맞춰 2018년 11월 1일부터 체결·갱신·연장한 대출과 앞으로 취급하는 대출의 금리를 연 2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저축은행들은 2018년 11월 이전에 실행된 대출에도 이 기준을 소급 적용해 금리를 모두 연 20% 이하로 내리기로 했다. 금리는 대출자가 직접 저축은행에 연락할 필요 없이 다음달 7일 이후 1개월 이내에 인하가 진행된다. 저축은행은 인하 조치 후 10영업일 안에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내용을 통보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 방안으로 대출자 58만 2000명에게 약 2444억원의 이자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자금이 꼭 필요한 서민에게 자금 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중금리대출과 보증부대출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서서히 일상 찾는다” 다음달 새 거리두기…수도권 6인 모임 허용(종합)

    “서서히 일상 찾는다” 다음달 새 거리두기…수도권 6인 모임 허용(종합)

    다음달 15일부터 수도권 8인 모임 허용비수도권은 사적모임 금지 전면 해제돼수도권 노래방·식당 등 자정까지 영업방역 긴장 떨어져 확진자 급증 가능성도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한다. 약 반년 만에 수도권에서도 6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지고, 비수도권은 모임 금지가 전면 해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밝혔다. 그동안 5단계였던 사회적 거리두기는 4단계로 조정됐다. 1단계는 일일 발생 확진자 수 전국 기준 500명 이하·수도권 250명 이하, 2단계는 전국 500명 이상·수도권 250명 이상, 3단계는 전국 1000명 이상·수도권 500명 이상, 4단계는 전국 2000명 이상·수도권 1000명 이상일 때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8인까지 모임 허용), 비수도권은 1단계(사적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제한 없음)가 적용될 전망이다.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의 유흥시설은 수개월 만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식당·카페·노래방·헬스장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2주간의 ‘이행기간’을 두고 완화안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우선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최대 6인, 이후 15일부터는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1단계가 시행될 비수도권에서는 인원 제한이 없어 대규모 모임·회식이 가능해진다. 특히 각 지방자치단체에 상당한 자율권이 부여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일상생활이 상당한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새 거리두기로 급격하게 방역 긴장도가 떨어질 경우 확진자가 다시 급증할 가능성도 있다.거리두기 개편안을 보면 3~4단계에서는 예외 없이 4명까지(5인 이상 금지) 모일 수 있고, 특히 4단계에서는 퇴근 후 곧바로 귀가하도록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3인 이상 금지) 모임을 허용한다. 지역축제와 설명회, 기념식 등 대규모 행사는 단계별로 500명 이상 지자체 사전신고(1단계), 100명 이상 금지(2단계), 50명 이상 금지(3단계), 행사 금지(4단계)로 구분해 시행한다. 집회·시위는 구호·노래 제창 등으로 침방울이 발생 위험도 높다는 판단 아래 500명 이상 금지(1단계), 100명 이상 금지(2단계), 50명 이상 금지(3단계), 1인 시위 외 금지(4단계)를 적용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모임·행사·집회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손실보상 없는 규제가 반복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반발이 커지고 방역 수용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이번 개편의 목표는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수칙을 완화하는 쪽으로 거리두기를 다시 개편할 방침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교육부 “고3 이외 학생의 백신접종 결정된 것 없다”

    [속보] 교육부 “고3 이외 학생의 백신접종 결정된 것 없다”

    교육부가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를 시행하겠다고 20일 발표한 가운데 고3을 제외한 학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3 학생은 다음달 셋째주부터, 재수생 등 대입 수험생은 오는 8월 초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날 교육부 관계자는 “고3 외의 학생에 대해서는 아직 방역당국으로부터 결정된 것을 들은 바 없다”며 “방역당국이 이들 학생의 예방접종 방침을 결정하면 협의·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정세균 “부동산 가격 안정될 것이라고 믿으면 자연히 하향”

    정세균 “부동산 가격 안정될 것이라고 믿으면 자연히 하향”

    부동산 선 가격안정·후 제도합리화 주장“정부의 공급대책, 시장의 신뢰 얻어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부동산 문제에 대해 ‘선 가격안정·후 제도 합리화’를 주장했다. 정 전 총리는 2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부족했던 부분을 부동산 문제로 꼽으며 “공급 확대와 가격 적정화 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전 총리는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일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내놓은 공급대책에 대해 시장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믿으면 자연히 하향 안정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하게 과도한 수요는 투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투기 수요는 지속적으로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4차 산업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점도 이번 정부의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ICT 등 3차 산업에 대해서는 세계적 선두에 섰으나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며 “하루 빨리 따라 잡아야 한다. 정부는 기업이 혁신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대선 후보는 양파 껍질을 벗기듯 검증을 해야 한다. 검증에 자신이 없으면 대선에 나오지 말아야 한다”며 “대통령은 선 검증 후 선출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불거진 ‘윤석열 X파일’의 존재를 아느냐는 질문에는 “남의 일에 관심도 없고 정보도 없어서 전혀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대해 정 전 총리는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과 면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국민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들었을 것이므로 대통령이 잘 판단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현재의 지지율에 대해서는 반전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 전 총리는 “민주당 후보가 되면 대선에서 자신이 있다. 본선 경쟁력은 제가 가장 높다. 진보와 중도층으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정책과 품성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다음달 1일부터 수도권 6인까지 모임 허용

    [속보] 다음달 1일부터 수도권 6인까지 모임 허용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함에 따라 수도권에서도 6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진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6인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15일 이후에는 8인 모임까지 허용한다. 비수도권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는 사적모임 금지가 전면 해제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네 ××를 잘라주겠다” 경찰관에 먹던 자장면 던진 50대女

    “네 ××를 잘라주겠다” 경찰관에 먹던 자장면 던진 50대女

    공무집행방해·모욕 혐의로 벌금 300만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언을 하고 자신이 먹던 자장면 그릇까지 집어 던진 5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단독 권혁재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및 모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54)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27일 낮 12시 10분쯤 인천 서구 한 건물 앞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경찰관의 요구를 받고도 큰소리로 소란을 피우다가 먹고 있던 자장면 그릇을 경찰관에게 집어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출동한 경찰관에게 “네 성기를 잘라주겠다”, “왜 나한테 조용히 하라고 하느냐”, “경찰이면 다냐”라고 큰소리로 말하는 등 모욕한 혐의도 있다. 권 판사는 “A씨는 경찰관을 폭행해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경찰관에게 욕설도 해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A씨가 일부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벌금형을 초과한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더이상 이렇게는…” 15개월 코로나 투병 英남성 끝내 숨져

    “더이상 이렇게는…” 15개월 코로나 투병 英남성 끝내 숨져

    영국서 코로나19로 가장 오래 투병치료 중단한 뒤 호스피스에서 숨져 영국에서 코로나19로 가장 오래 투병한 환자가 끝내 숨졌다. 이 남성은 코로나19에 걸려 1년 넘게 고통받았고, 결국 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로 옮겨진 뒤 숨을 거뒀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해 3월 말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치료해 온 제이슨 켈크(49)가 전날 사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같은해 4월부터 영국 리즈의 세인트제임스대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무려 15개월간 투병한 것이다. 당뇨와 천식을 앓았던 켈크는 코로나19로 폐와 신장이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위장도 정맥 주사를 맞아야 할 정도로 나빠졌다. 켈크는 올해 초 인공호흡기를 뗄 정도로 회복되는 듯 보였으나, 지난달 초 다시 병세가 크게 악화해 모든 치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의 아내인 수 켈크(63)는 “사람들은 그가 용감하다고 생각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는 용감했다”면서 “남편은 ‘나는 더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용감한 일”이라고 말했다. 켈크가 숨졌을 때 그의 곁에는 부모와 아내, 손주 8명 등 많은 가족이 있었다. 켈크는 지난해에 태어난 손주 2명은 제대로 만나지 못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모텔에 ‘이 그림’ 걸려 있으면 바로 방 나오세요” [이슈픽]

    “모텔에 ‘이 그림’ 걸려 있으면 바로 방 나오세요” [이슈픽]

    “유화 그림, 액자 속 몰래카메라” 논란초소형 카메라 불법촬영 피해 잇따라“판매 금지해달라” 국민청원 제기도 “모텔에 이 그림 액자가 걸려 있으면 당장 나오라”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모텔 벽면에 장식된 그림 액자 중 일부가 몰래카메라를 가리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텔에서 보이면 바로 방 나와야 하는 그림들’이라는 제목으로 액자 사진들과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전부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불법촬영을 위한 초소형 몰래카메라 내장 액자들”이라며 “판매자들은 여러 가지 그림으로 카메라 외부를 바꾸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화 그림으로 외부를 만들어 일부러 울퉁불퉁한 질감을 활용해 카메라 렌즈를 더욱 교묘하게 숨긴다”며 “인쇄형 그림보다도 유화 그림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TV 셋톱박스, 유리 거울, 헤어드라이어, 콘센트 내부, 옷걸이, 시계, 안경, 목걸이 등 지금 당장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는 캠코더들이 즐비한 상황”이라며 “법을 강화해서 몰카가 강력 범죄라는 인식을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직장 상사가 선물한 탁상용 시계에 초소형 카메라가 달려있었다는 등 불법촬영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언제, 어디서 불법촬영을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을 호소하는 여성들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초소형 카메라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인은 “초소형 카메라를 이용해 불법촬영을 하는 범죄자가 급증하고 있다. 초소형 카메라를 탑재한 전자기기 판매에 제재를 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초소형 카메라는 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며 “아무나 몰카 구매가 가능하고 마땅한 규제도 없어 일반인에게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변형카메라의 판매 이력을 정부 시스템에 등록하고, 판매 시 구매자의 본인 확인을 강제해 범죄 악용 가능성을 차단하는 내용의 ‘변형카메라의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지만 현재 국회에 계류된 상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우한연구소서 코로나 유출”vs“미군 실험실 조사해야”(종합)

    “우한연구소서 코로나 유출”vs“미군 실험실 조사해야”(종합)

    미중, 코로나 기원 놓고 치열한 공방미 바이든, 기원 관련 추가 조사 지시중국, WHO에 미군 실험실 조사 촉구“기원 이해 못하면 또 팬데믹 올 수도” 미중 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미군 실험실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 행정부에 이어 중국을 ‘코로나19 책임론’에서 자유롭게 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중국은 이를 미국의 음모로 몰아세우고 있다. 20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루사예 프랑스 주재 중국대사는 프랑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규명을 위한 다음 단계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미 육군 산하 포트 데트릭 생물 실험실 조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2003년 이라크 전쟁을 하려고 동원했던 수단과 중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만들었다는 문제 제기 방식에는 유사점이 많다. 죄를 전제로 비난한 뒤 여론을 부추기고 오도하는 방식으로 압력을 가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포트 데트릭 실험실이 국제적인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바이러스의 실험실 유출 가능성이 계속 제기돼 왔기 때문에 WHO의 다음 조사는 포트 데트릭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미국은 중국처럼 WHO와 협력해야 한다”고 반격했다. 지난 11일 중국 보건당국은 “중국과 코로나19 기원의 연관성에 대한 결론은 아주 분명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실험실 유출이란 가설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중국은 과학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조사를 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중국은 WHO와 협력해 기원에 대한 합동 조사까지 했다”고 강조했다. WHO는 지난 1월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보고된 중국 우한에서 현장 조사를 벌였다. 당시 조사팀은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중간 숙주를 거쳐 사람에 전파됐다는 가설이 유력하다는 결론을 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당시 조사단의 자료 접근권을 제한해 투명하고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지난 3월 바이든 대통령은 정보당국에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우한연구소가 유출지일 수 있다는 의혹을 보도하면서 기원 문제가 다시 쟁점이 되자 지난달 또 다시 추가 조사를 지시한 상태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영국 콘웰에서 가진 개인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보당국은 코로나19가 자연 발생했는지 우한연구소에서 실수로 유출됐는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중국이 협조해야 한다”며 “아직 우한연구소 유출설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G7 정상들도 공동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WHO 주도의 2차 기원 조사에 중국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터 호테즈 베일러 대학 교수는 “코로나19의 기원은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코로나26이나 코로나32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미래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중국 “코로나 유출 밝히려면 미군 실험실 조사해야”

    [속보] 중국 “코로나 유출 밝히려면 미군 실험실 조사해야”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 책임론’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미군 실험실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20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루사예 프랑스 주재 중국대사는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려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유출설을 퍼트리고 있다면서 WHO가 코로나19 규명을 위한 다음 단계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미 육군 산하 포트 데트릭 생물 실험실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사예 대사는 프랑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미국이 2003년 이라크 전쟁을 하려고 동원했던 수단과 중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만들었다는 문제 제기 방식에는 유사점이 많다. 이는 죄를 전제로 비난한 뒤 여론을 부추기고 오도하는 방식으로 압력을 가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포트 데트릭 실험실이 국제적인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바이러스의 실험실 유출 가능성이 계속 제기돼왔기 때문에 WHO의 다음 조사는 포트 데트릭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미국은 중국처럼 WHO와 협력해야 한다”고 반격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1월에도 포트 데트릭 실험실 공개를 요구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0개월간 택시강도·절도·무면허운전·사기…막 나간 10대

    10개월간 택시강도·절도·무면허운전·사기…막 나간 10대

    ‘7개 혐의’ 10대 징역 2년 6개월 선고법원 “죄질 나쁘고 비난 가능성 높아” 택시 강도, 절도, 무면허운전, 인터넷 사기 등 10개월간 수많은 범행을 저지른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수강도, 특수절도, 건조물침입, 자동차불법사용, 무면허운전, 사기, 공갈미수 등 무려 7개였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문세)는 특수강도 등 7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18)군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범인 B(18)·C(18)군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B군은 보호관찰 명령도 받았다. A군은 지난해 3월 28일 친구인 B·C군과 택시 강도를 계획했다. B군과 C군이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르는 사이 A군이 둔기로 때려 기절시킨 뒤 돈과 택시를 뺏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이들은 새벽 시간대 경기 의정부에서 택시에 탄 뒤 양주로 가던 중 범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택시 기사가 팔꿈치로 C군의 배를 가격하는 등 거세게 저항하자 끝까지 실행하지 못하고 달아났다. A군과 B군은 지난해 3월 29~30일 택시에 탄 뒤 요금 2만 4000원과 2만 8000원을 내지 않고 그냥 내리기도 했다. 이들의 범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두 달 뒤 다른 친구 2명과 함께 새벽 시간대 포천시 내 한 가게에 몰래 들어가 음식과 담배 등을 훔쳤다. 아르바이트했던 가게여서 주인이 평소 문을 잠그지 않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게에서 두 차례 차 키를 갖고 나와 주차장에서 있던 배달용 승용차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제자리에 놓은 적도 있다. 이들은 운전면허가 없다. 수사 과정에서 A군의 범행이 더 드러났다. A군은 2019년 12월 지인에게 18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으며 강원 속초와 경기 화성, 충남 천안에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에서 명품 지갑, 태블릿 PC, 현금 등을 훔치기도 했다. 지난해 2~9월에는 인터넷에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 등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먼저 송금하면 물건을 보내겠다고 속여 35차례에 걸쳐 총 760만원을 가로챘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이체 아르바이트’를 모집해 사기 범행에 이용했다. 재판부는 “A군은 범행 경위나 내용, 수법에 비춰 죄질이 매우 나쁘고 비난 가능성도 높다”며 “사기·특수절도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거나 피해를 복구하고자 진지하게 노력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특수강도 피해자와 합의하고 사기 피해금을 다소나마 지급한 점, 일부 피해자들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 피고인이 여러 차례 소년보호처분 외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극단적 선택 추정” 강릉서 30대 연인·60대 모친·반려견 숨져(종합)

    “극단적 선택 추정” 강릉서 30대 연인·60대 모친·반려견 숨져(종합)

    수일 전 서울서 렌터카 타고 강릉 찾아경찰, 정확한 사망 동기 등 추가 조사 강원 강릉시 한 아파트에서 남녀 3명이 숨졌다. 반려견 1마리도 함께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분쯤 강릉시 포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 60대 여성 C씨가 떨어졌다. 소방서에는 “쿵 소리가 나더니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남녀 3명을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3명 모두 끝내 숨졌다. 이들의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1마리도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연인관계이며, 60대 여성 C씨는 A씨의 어머니로 확인됐다. 이들은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 아닌 서울 거주자로, 수일 전 서울에서 렌터카를 타고 강릉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여자친구 B씨의 휴대전화에서 남자친구 A씨의 채무를 비관하는 유서 형식의 글귀를 확인하는 등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이들의 정확한 사망 동기 등을 추가 조사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심정지 상태” 강릉 아파트서 남녀 3명·반려견 1마리 추락

    “심정지 상태” 강릉 아파트서 남녀 3명·반려견 1마리 추락

    강릉 한 아파트에서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18일 오후 3시 3분쯤 강원 강릉시 포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 추락했다. 추락 당시 반려견 1마리도 함께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이들 3명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에는 “쿵 소리가 나더니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스토킹도 모자라 폭발물 터뜨려” 20대男 손가락 절단

    “스토킹도 모자라 폭발물 터뜨려” 20대男 손가락 절단

    피해 여성 집 계단서 폭발물 터뜨려“만나주지 않으면 극단적 선택 하겠다”유튜브 영상 등 보고 폭발물 만들어항소심서 원심과 같은 징역 5년 선고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 집 앞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자신의 손에서 사제 폭발물을 터뜨렸고, 이로 인해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3형사부(부장 조찬영)는 폭발물 사용과 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8시 5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3층 비상계단에서 직접 만든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유튜브 영상 등을 보고 폭발물을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씨는 일방적으로 “교제를 허락해 달라”며 피해자 B씨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전날에도 B씨에게 “만나주지 않으면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범행 당일 B씨를 기다리며 집 앞을 서성거리던 A씨는 B씨의 가족과 마주쳤고, 이들을 피해 아파트 3층 계단으로 달아나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파악됐다. 폭발물이 터지면서 A씨는 손가락이 절단되고 눈을 다치는 등 부상을 입었다. B씨와 그 가족들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법정에 선 A씨는 “중학교 3학년 때 피해자를 만났고 우연히 도와줬다. 이후 그녀가 먼저 다가왔지만 공부를 하기 위해 만나지 않았다”며 “당시 만나지 않은 것이 한이 됐고 고통스러웠다. 12년 동안 잊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어서 계속 기다려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녀가 잊혀지지 않아 마지막으로 한 번 만나려고 갔던 것”이라며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나쁘지만 이 폭발로 피고인의 신체에 영구적인 장애가 남은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며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사는 양형부당 등의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의사에 반해 만나자고 계속 연락하는 등 스토킹 피해를 가했다”며 “또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의 거주지와 연락처 등을 알아낸 점과 유튜브를 통해 폭발물 제조 방법을 습득해 폭발물 3개를 제조한 점 등 범행 동기와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는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정신적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으나 피해자 가족들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요청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광주서도 첫 ‘돌파 감염’…화이자 접종 후 확진

    [속보] 광주서도 첫 ‘돌파 감염’…화이자 접종 후 확진

    광주에서도 백신 접종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돌파 감염’ 첫 사례가 나왔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과 5월 20일 각각 화이자 접종 1·2차를 완료한 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5세 이상으로 알려진 A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었으나 타지역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