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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포털 빅4 수장, ‘4人 4色 리더십’ 눈길

    국내포털 빅4 수장, ‘4人 4色 리더십’ 눈길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한국 포털시장의 빅4가 검색 점유율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한 치의 양보없는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여름 휴가 재충전이 끝나고 최고경영자(CEO)들은 본격적인 사업전략에 나선다. 네이버,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야후 코리아 등 주요 포털 CEO들은 하반기 경영대전을 맞아, 해법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포털시장의 지형을 바꿀 변화 요인들도 CEO들의 고민거리다. 포털업계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4개 포털사 CEO들이 서로 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환골탈태(換骨奪胎)…NHN 김상헌 대표 NHN 김상헌 대표 취임 후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 회사는 내적 변화를 겪었다. 네이버 LSO(Let’s Speak Out, 홍보)실 한 관계자는 김 대표 취임 후의 1년을 ‘네이버의 체질개선기’라 불렀다. 네이버는 1998년, 삼성SDS의 정보기술연구소 웹글라이더팀이 만든 사내 벤처로 출발했다. 현재 네이버는 직원 수 3000여 명의 국대 최대 인터넷기업이다. 벤처에서 기업으로 급속 성장한 탓에 벤처와 기업의 성격이 혼재돼 있다는 게 네이버의 특징이다. 취임 후 1년간 김 대표의 ‘체질개선’ 작업은 혼재된 조직 정체성을 정리하는 것이었다. 겉모습만이 아니라 속까지도 기업다운 면모로 ‘환골탈태’하기 위한 체질개선이다. 이를 위해 김 대표가 직원들에게 취한 스탠스는 철저한 성과주의였다. 김 대표는 능력있는 사원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가 돌아가는 문화를 조직 내에 정착시켰다. 이후 네이버는 모험심으로 사업 기회를 추구하는 ‘벤처’에서 엄격한 성과평가를 중심으로 업무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업무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성과가 올라간다는 지론에서다. 신사옥 ‘그린팩토리’ 건립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일이다. ‘그린팩토리’는 직원들이 최고의 공간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해 주되 그 성과는 분명히 평가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지가 담겨있는 공간이라고 네이버 측은 밝혔다. 김 대표의 ‘효율성’, ‘전문성’ 중시는 사내 조직을 구성하는 데에도 적용된다. 김 대표는 광고 영업 부분의 ‘NHN비즈니스플랫폼’을 분사시켜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는 검색 및 배너광고 부문의 성장세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3224억을 기록했던 매출이 같은 해 4분기에는 3711억원까지 올랐고 올해 1, 2분기에는 각각 3788억원, 3813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조직통합 작업을 단행, 각 사업부별로 흩어져 있던 인수합병(M&A) 관련 인력을 최고재무책임자(CFO) 직속으로 모았다. 신시장 개척과 사업 확장에 보다 효율적인 환경을 조성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M&A 전담조직은 국내외 검색 및 인터넷 서비스 관련 기업들을 공격적으로 끌어안으려는 김 대표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김 대표는 이 조직을 통해 지난 7월말 온라인 여행정보회사 윙버스를 흡수 합병, 이어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윙버스 모바일 버전을 내놓으며 모바일 서비스 강화에 불을 댕긴 바 있다. ‘네이버 10년’ 즈음에 들어온 새 대표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준비는 이렇게 주도면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여어득수(如魚得水)…다음 최세훈 대표 최세훈 대표 취임 당시 다음은 2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었다. 최 대표는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대표이사 재임 시 흑자전환을 달성했던 ‘재무통’. 최 대표는 적자로 돌아선 다음의 새 먹을거리를 찾아내 회사의 재무상태를 흑자로 돌려놓을 적임자로 여겨져 CEO로 내정됐다. 취임 후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최 대표는 여어득수(물 만난 고기)마냥 기대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최 대표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시장을 다음이 놀 물로 만드는 데에 어느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 모바일 검색 시장의 초기 선점에 성공, 이를 다음의 새 먹을거리로 만들었다는 데에 업계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웹검색점유율 2위의 다음이 모바일검색점유율 1위를 내다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미 음성 검색과 QR(Quick Response)검색을 도입한 다음은 하반기에는 사물검색과 허밍검색도 도입할 계획이다. 모바일 검색 방법의 다양성 면에서 보면 다음은 이미 네이버를 앞서가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가 지난해 12월에야 흩어져 있던 모바일 관련 인력을 모아 모바일 조직을 꾸린 것과는 달리 다음은 지난해 1월부터 모바일커뮤니케이션본부를 꾸리고 시장 변화에 대응했다. 웹에서 모바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검색시장에서 다음과 이를 이끄는 최 대표의 형세는 ‘여어득수’로 풀이된다. 검색광고 개편을 통한 머니타이징도 주목할 만하다. 최 대표는 지난 4월 국내 최대 검색광고 업체 오버추어코리아와 스폰서 검색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다음은 검색결과 첫 번째 단에 노출되던 5건의 스폰서링크 외에 네 번째 단에도 최대 10건의 스폰서링크 광고 결과를 추가 노출시키게 됐다. 기존 네 번째 단에 배치됐던 다음의 자체 CPC 검색광고는 두 번째 단으로 조정했다. 검색광고 개선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다음은 지난 2분기, 검색광고 호조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인 매출 800억 원을 돌파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사상 처음 400억 원을 넘어섰다. 다음 측은 이에 대해 자사의 검색체질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자평했다. ◆거두절미(去頭截尾)…SK컴즈 주형철 대표 검색점유율 3위, SK컴즈의 수장 주형철 대표는 경영상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접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거두절미’형 수장이다. 2008년 7월 취임 직후, 주 대표는 조직 ‘대수술’에 들어갔다. “한지붕 아래 두 개의 포털은 필요가 없다”며 네이트와 엠파스를 통합했고 온라인 교육관련 자회사 ‘이투스’ 등 시너지를 내는 데 불필요한 자회사는 과감히 정리했다. 지난해 말에는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통합사이트를 구현해 트래픽 분산을 막았다. 검색에는 ‘시맨틱 검색’을 도입해 검색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렸다. 사용자의 검색의도를 파악해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검색 서비스 ‘시맨틱 검색’을 통해 검색의 품질을 높였다는 평이 이어졌다. 검색 시장의 양대산맥 네이버와 다음이 SK컴즈에 움찔했던 것도 바로 이 시기였다. ‘시맨틱 효과’를 본 SK컴즈는 최근 ‘시맨틱 검색’을 검색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 주 대표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모바일 서비스다. 지난 1월 1일 단행한 조직개편도 이와 상통한다. 주 대표는 올초 200여 명으로 구성된 모바일 관련 조직 CCO(최고컨버전스책임자)를 신설했다. SK컴즈 박성우 홍보팀장은 “회사는 유선에서 이용 가능한 SK컴즈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연구하는 곳이 바로 CCO다. 이밖에 주 대표는 연내 ‘제2의 싸이월드’를 내놓겠다며 TF팀을 가동하고 있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포털 수장. 주 사장의 앞으로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천지교태(天地交泰)…야후코리아 김대선 대표 지난해 초 야후코리아의 대표로 취임한 김대선 대표의 첫 직장은 제일기획이다. 그는 2005년 AE생활을 접고 오버추어 영업총괄 본부장으로 야후에 입사했다. 2년 후 야후 비즈니스 영업총괄 본부장 자리에, 그로부터 또 2년 후 야후코리아의 새 CEO 자리에 앉았다. 영업과 마케팅 실무에 능한 김 대표는 미국 본사와 야후코리아 간, 그리고 아시아 본사 간 ‘브릿지’ 역할을 하기에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외국계 기업의 특성상 야후코리아 수장에게는 본사, 아시아 시장과의 사업조율과 소통의 역할이 기대된다. 본사와 아시아 시장, 야후코리아 간 관계를 ‘천지교태(天地交泰)-하늘과 땅의 마음이 서로 화합하여 서로 상통한다’ 상태로 만드는 것, 이것이 김대선 사장에게 요구되는 역할이라는 것.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핵심 역할이라는 말이다. 이 때문에 김대선 사장의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거론되는 것이 ‘지역화’다. 닷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지역화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야후코리아는 ‘지역화’가 원활히 이뤄져야만 토종 포털이 제공할 수 없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 최근 개편한 야후코리아 사이트는 김 대표가 이룬 가시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야후코리아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제휴 사이트에 따로 로그인하지 않고 해당 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확인하고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개편된 사이트는 본사에서 먼저 기획, 시행한 것으로 인도, 싱가폴에 이어 이번에 한국에서 선보인 것이다. 김 대표는 새 홈페이지로 현재 4%인 검색점유율을 1년 안에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계 기업의 수장에게는 치명적인 약점도 있다. 한국시장만을 위한 독자적인 행보를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보도자료 하나를 내보내도 본사의 컨펌을 받아야 한다. 국내 포털이 발빠르게 움직일 때 야후코리아가 한 박자 늦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표로서의 운신의 폭이 좁다는 것. 의사 결정 권한이 제한돼 있다는 것은 김 대표가 극복해야 할 과제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씨줄날줄]국새용 황금도장/박대출 논설위원

    신한민보(新韓民報). 구한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 교민들이 발행한 신문이다. 1926년 7월18일자에 실린 기사다. 제목을 현대식으로 풀면 ‘순종 황제의 유조’다. 내용은 이렇다. “병합 인준은 일본이 제 멋대로 한 것이요. 내가 한 것이 아니다… 여러분이여. 노력해 광복하라. 짐의 혼백이 명명한 가운데 여러분을 도우리라.” 순종이 그해 4월26일 조정구(趙鼎九)에게 남긴 유언이었다. 한·일 병합조약을 인정하지 않음을 천하에 알린 것이다. 얼마전 한·일 병합 조서가 공개됐다. 일본 측 문서엔 국새(國璽)가 찍혀 있고, 일왕의 서명도 있다. 우리 측 문서엔 국새도, 이척(李拓)이란 순종의 서명도 없다. 대신 칙명지보(勅命之寶)란 어새가 찍혀 있을 뿐이다. 어새란 황제의 행정 결재용이다. 문서를 입수한 서울대 이태진 교수는 “순종 황제가 병합조약에 동의하지 않은 증거”라고 말한다. 국새는 제왕의 시대엔 옥새(玉璽)로 불렸다. 고려 땐 중국에서 보낸 옥새를 사용했다. 조선왕조에선 만들어 썼다. 하지만 용이 아닌 거북을 새겼다. 용은 중국 황제의 전유물이었다.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용 문양의 국새를 만들었다. 자주의 상징이었다. 광복 65주년에 맞춰 공개된 경복궁 경회루. 원래는 연회장소였다.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옥새를 넘겨준 곳이기도 하다. 옥새 전달은 왕위 이양을 공식화하는 절차였다. 이처럼 왕조시대엔 국새는 임금이자, 국가였다. 지금도 국가의 표상(表象)이다. 헌법 개정 공포문 전문, 대통령 명의의 비준서, 훈장 및 포장증, 고위 공무원 임명장 등에 쓰인다. 건국 후 4차례 국새가 제작됐다. 1대는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3대는 균열이 발견돼 4대로 대체됐다. 4대는 2007년 민홍규씨와 보조 장인 3명이 제작했다. 부속 의장품 16종을 만드는 데는 무형문화재 9명 등 장인 25명이 동원됐다.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국새전각전에서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氣)가 세다는 왕산 기슭에 있다. 부근엔 강력한 기가 나온다는 귀감석도 있다. 산청군이 전통 한의학을 접목한 관광휴양지로 개발 중이다. 이렇듯 공을 들인 4대 국새가 논란에 휩싸였다. 국새용으로 구입한 순금은 3㎏. 쓰고 남은 순금 800~900g으로 황금도장을 만들어 참여정부의 정·관계 실세들에게 상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한민국의 명예와 왕산의 기를 내려받은 순금이다. 개인이 욕심낼 물건이 아니다. 의혹 규명이 시급하다. 행여 받은 이가 있다면 국가에 반납하고.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LG유플러스로 갤럭시U 출시

    삼성전자는 3.7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하고 손에 쥐는 느낌이 뛰어난 ‘갤럭시U’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OS)에 1㎓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마켓은 삼성앱스와 LG유플러스 오즈 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 출고가는 갤럭시S보다 저렴한 80만원대다. 2년 약정 월 4만 5000원을 부담하면 2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스마트폰, 또 하나의 갤럭시 ‘갤럭시 U’ 출시

    스마트폰, 또 하나의 갤럭시 ‘갤럭시 U’ 출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갤럭시S를 앞세워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전자가 또 하나의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3.7형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그립감이 뛰어난 ‘갤럭시 U(SHW-M130L)’를 LG U+를 통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U’는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플랫폼 스마트폰 네이밍인 갤럭시와 스타일을 완성하는 세련되고 그립감이 뛰어난 디자인(Unique), 선명한 3.7형 아몰레드 플러스(Ultimate),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활용(Utilitarian),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즐기는 Wi-Fi로 실현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등을 상징한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1’에 1GHz CPU를 탑재해 빠른 터치 반응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구동과 인터넷 웹서핑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정전식 아몰레드 패널인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해 일반 아몰레드 대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3.7형 WVGA(800×480) 화면을 채택해 그립감이 뛰어나다. 국내 특화된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 LG U+의 오즈 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구글 모바일 서비스 구글 한국어 음성 인식, 빠른 검색창, 지도, Gmail 등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스마트폰을 통해 노트북 등의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테더링’, 웹서핑 시 플래쉬 지원, 8GB 대용량 외장 메모리, 지상파 DMB, 블루투스 3.0 등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블랙, 화이트로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21.2km/ℓ… 경차보다 연비 좋은 ‘수입차’ 나왔다

    21.2km/ℓ… 경차보다 연비 좋은 ‘수입차’ 나왔다

    경차를 능가하는 고연비 수입차가 출시됐다. 푸조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8일 국내에서 시판 중인 디젤차 중 가장 뛰어난 연비의 ‘뉴 308 MCP’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308 MCP는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이 지난 4년 동안 15억불 유로(약 2조 4천억원)를 투자해 개발한 신형 1.6ℓ HDi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엔진은 기존 모델에 비해 10% 가량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개선된 CO2 배출량을 선보인다. 공인연비는 21.2km/ℓ에 달하며, CO2 배출량은 127g/km에 불과하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뉴 308 MCP를 타고 분당에서 서울(왕복 약 42km)까지 출퇴근할 경우 하루 2ℓ의 연료만으로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경제성과 함께 주행성능도 향상됐다. 신형 1.6ℓ HDi 엔진은 기존보다 12.5%나 높아진 27.5kg·m의 최대토크와 11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뉴 308 MCP는 1.26㎡에 달하는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적용했으며 유로앤캡(Euro NCAP)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뉴 308 MCP는 1000cc 이하 경차 연비를 뛰어넘는 놀라운 수치로 친환경 고효율 차량을 대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308 MCP의 가격은 3190만원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엇갈린 中·日 경제지표] 中 7월수출 1455억弗 사상최고

    중국의 7월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현지시간 중국 해관총서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수출은 1455억 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8.1%, 수입은 1167억 9000만달러를 기록하며 22.7% 증가했다. 이달 수출입 총액 2623억 1000만달러는 2008년 7월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지난 6월보다도 더 늘어난 액수다. 무역흑자는 당초 시장 예상치 196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287억 3000만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18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처럼 중국의 수출과 무역흑자는 크게 늘어난 반면 위안화 절상 폭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절상 속도를 높이라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교역국가들의 압박이 더 강해질 전망이다. 특히 중간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은 중국 정부에 위안화 절상을 강력하게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1~7월 전체 수출은 8504억 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6%, 수입은 7665억6000만달러로 47.2% 증가했다. 무역흑자는 837억 3000만달러로 21.2% 줄어들었다. 올해 7개월간 최대 무역파트너인 유럽연합(EU)과의 교역액은 2631억 6000만달러로 36.6% 증가해 남유럽 채무 위기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가통계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008년 10월 이래 21개월 만에 최고치인 3.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물가는 폭우 등 이상기온 탓으로 식품가격이 6.8%나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부동산 등 주거비용(4.8%), 의료비(3.3%), 술·담배(1.6%) 등의 가격도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파인디지털, 고성능 CPU 탑재 내비게이션 출시

    파인디지털, 고성능 CPU 탑재 내비게이션 출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1.43㎓급 CPU를 탑재한 초고속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신제품이 고성능 CPU를 탑재해 전자지도를 기존 보다 최대 3배 빠르게 구동하고, MP3,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재생 성능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고가도로 밑 등 GPS 신호가 미약한 음영 지역에서 DMB 신호를 통해 수신율을 높이는 ‘터보 GPS 6.0’ 기능도 제공된다. 직관적인 아이콘를 적용해 내비게이션 조작을 쉽게 만들었으며,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간단한 메모기능도 제공한다. 전자지도는 ‘아틀란 3D 2.0’이 탑재돼 전국 200여 개 갈림길, 고가차도 등에 분별이 어려운 복잡한 분기점에서 표지판, 고가차도, 차선 등 길 안내요소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또 전국 톨게이트, 대형 교량, 사찰ㆍ향교ㆍ고궁, 육교와 주요 랜드마크를 3D데이터로 확대 구축했다. 이 밖에 KBS 실시간교통정보(TPEG)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DMB 망을 통해 감시 카메라, 유가 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뉴스 및 날씨 등 6대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김병수 이사는 “터보 GPS6.0과 1.43㎓급 CPU 탑재로 빠른 3D 내비게이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제 3D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서도 시원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42만9000원이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갤럭시 U’ 출시 앞두고 판매사원 “열공 중…”

    ‘갤럭시 U’ 출시 앞두고 판매사원 “열공 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 U+는 ‘갤럭시U(SHW-M130L)’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 교육 강사들이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간 직접 전국 영업 현장을 순회하며 판매사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갤럭시 U’의 기능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갤럭시 U’의 특장점을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다. ‘갤럭시U’는 1GHz의 고성능 CPU, 휴대성과 그립감을 높인3.7인치 AMOLED 플러스, 안드로이드 OS 2.1등 고사양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LG U+는 8월 중순 ‘갤럭시U’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LG전자, 팬택 등의 스마트폰 5종 내외를 내놓으며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KT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 IT비용 최대 90% 절감

    KT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 IT비용 최대 90% 절감

    “KT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방식으로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IT자원을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지불하며 기업은 IT비용을 최대 90% 절감 할 수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 클라우드추진본부장 서정식 상무는 5일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출시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전략 방안을 발표하는 사업 설명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화 등의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서버, 스토리지, 솔루션 등 IT자원을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서 상무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할 경우 IT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보고 자사와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할 경우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거나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 비해 IT비용이 60~90%까지 절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CPU, 데이터 저장공간 등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만큼 최소단위로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는 것이다. 또한 서버 기반 IT시스템을 직접 구축할 경우 평균 30일 이상 걸렸던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는 간편한 인터넷 신청으로 당일 구축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서비스 사용량에 따른 IT자원의 직시 자동 확장 및 할당, 인터넷 통한 모니터링 확장 등으로 효율적인 시스템 운용을 동시 지원한다. 이에 따라 KT는 2011년까지 총 1200억 원을 투입해 ‘ucloud 서비스’ 고도화와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출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이달 중 중소기업의 데이터 관리·운용에 적합한 ‘ucloud pro’를 선보인다. 직원간 파일공유, 폴더 별 접근권한 설정, 관리자 기능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KT는 향후 ucloud 서비스를 스마트폰, 테블릿PC, IPTV 등 IT기기간 자유로운 콘텐츠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콘텐츠 허브로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기업용 서비스의 경우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KT는 연말에 IaaS 및 DaaS 서비스를 출시하고 내년 2분기 중 PaaS 서비스 상용화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기업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져 맞춤형 ‘스마트 워킹’ 도입이 용이해진다고 설명했다. 서 상무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과 그린IT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하드웨어 투자비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간다는 계획을 내놨다.절감된 비용은 관련 소프트웨어의 국산화를 위한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이미 오픈 소스 기반의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100억 원 이상을 투입했으며 향후 연간 100억 원씩 3년간 지속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KT는 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이하 CDC)’구축을 통해 그린IT 실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는 10월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들어설 CDC는 서버 집적도가 기존 IDC에 비해 50배 이상 개선될 예정으로 전력효율이 2배 이상 높아져 탄소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식 상무는 “미국, 호주 등 해외에서는 클라우드 사업이 이미 초기시장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들어갔다.”며 “KT는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 축적과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국산화 등 자체 역량을 강화해 향후 국경 없는 경쟁시장에서 세계적인 클라우드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달 중 사내 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적용을 시작으로 내년 2분기 중 그룹 데이터 센터를 통합하는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자사에 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이하늘 “날 양치기 중년 만든 인기가요 PD진 깔금하게 사과” 요구

    이하늘 “날 양치기 중년 만든 인기가요 PD진 깔금하게 사과” 요구

    지상파 음악방송의 외압설을 제기한 이하늘이 공식 사과를 요구해 논란이 예상된다. ‘가요계 악동’ DJ DOC 이하늘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절 양치기 중년으로 만든 ‘인기가요’ PD님과 남 CP님께 기름끼를 뺀 깔끔한 사과 부탁드립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하늘은 먼저 “복잡한 문제에서 벗어나 머리를 식힐 겸 여자친구와 함께 우도에 왔다”고 말문을 연 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작은 아량과 알량한 선심으로 모든 걸 덮을 순 없다”고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이어 “오랜 관습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번 일은 깔끔한 사과와 앞으로 동료가수 선후배들을 존중하겠다는 작은 약속 하나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며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하늘에 따르면 자신의 글에서 3일 김창렬과 SBS 본부장이 만나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 스쿨’는 이번 논란과 상관없이 계속 진행할 것을 합의했다. 이와관련 “사실 내가 제일 노심초사 걱정하고 고민했던 게 창열이 문제였다. 창렬이가 진행하는 라디오와 이번 문제를 별개로 생각해 주신 본부장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하늘은 지난 1일 가요프로그램 ‘인가가요’가 자사의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연을 거부했음을 폭로했다. 이어 고정 출연 중이던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녹화에 불참의지를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사진 = 이하늘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자이언트 괴담’ 화제…조연배우 죽음으로 퇴장? ▶ 정대세 “축구팀 문책설 슬픈일…방북때 환영못받아”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세븐-박한별 커플사진 공개…8년 연애커플 애정 과시
  • 다음, 2Q 매출 800억 돌파’검색광고’ 영향

    다음, 2Q 매출 800억 돌파’검색광고’ 영향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과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분기 사상 처음으로 80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음은 2분기에 매출 871억원, 영업이익 249억원, 순이익 19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1%, 전분기 대비 22.4%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16.2%, 순이익은 61.4% 늘었다. 다음은 매출액 400억원을 돌파한 검색광고가 3분기 연속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검색광고는 2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46.9%, 전분기 대비 12.5% 성장한 446억원을 기록했다. 검색쿼리의 꾸준한 상승과 자체 CPC 광고상품의 단가 상승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및 지방선거로 인한 특수 이벤트와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3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5.5%, 전분기 대비 38.1% 증가한 수치다. 기타 거래형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1%, 전분기 대비 9.2%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지난 상반기에만 실시간 검색, 로드뷰 장소검색과 함께 모바일 음성검색 및 바코드 검색 등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검색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검색광고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은 하반기에도 검색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검색 경쟁력을 강화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킬러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웹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디바이스에 적극 대응해 모바일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다는 방침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이하늘, 여친 공개 “한발 물러나 생각해보려 우도에”

    이하늘, 여친 공개 “한발 물러나 생각해보려 우도에”

    이하늘이 여자친구의 사진을 1년 만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요계 악동’ DJ DOC 이하늘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우도에 왔다”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함께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하늘은 여자친구과 나란히 술병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하늘은 악동답게 “논란의 변두리에 서있는 누군가의 골칫거리 이도사 트위터 인더 하우스”라고 말문을 열며 “복잡한 문제에서 한발 물러나서 생각해 보고 싶어 여자친구와 우도에 왔다”고 설명했다. 이하늘은 DJ DOC 7집 앨범 ‘풍류’ 발표 직후 과거 겪었던 씁쓸한 사건을 담은 수록곡 ‘부치지 못한 편지’로 화제에 중심에 섰다. 이어 지난 1일에는 SBS ‘인가가요’의 외압설을 폭로하며 ‘가요계 악동’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인가가요’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오해임을 주장했지만 이하늘은 “절 양치기 중년으로 만든 ‘인기가요’ PD님과 남 CP님께 기름끼를 뺀 깔끔한 사과 부탁드립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작은 아량과 알량한 선심으로 모든 걸 덮을 순 없다”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글 말미에는 “오랜 관습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번 일은 깔끔한 사과와 앞으로 동료가수 선후배들을 존중하겠다는 작은 약속 하나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며 사과를 촉구하는 의지가 분명히 드러나 있다. 한편 이하늘은 당초 4일 예정돼 있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이하 놀러와) 녹화 한 회 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뜻을 밝혔다. 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녹화까지 불참의지를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2PM 콘서트 선정성 논란...”에로틱 안무가 8세 관람?” ▶ 박수진, 김희철 때문에 눈물 펑펑 쏟은 사연 ▶ 이승기-신민아, 이메일 주고 받는 사이? ‘애정입증’ ▶ 시아준수, 믹키유천 출연 ‘성균관스캔들’ 방문 ...절친 우애 과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메디컬 팁]

    연세 강남병원 HACCP 획득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식약청으로부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HACCP는 국제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에서 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권장하고 있는 위생관리 체계로, 식품 원자재의 반입·제조·가공·보존·유통·조리단계를 거쳐 섭취하기까지 모든 단계에서의 위해요소 관리에 대한 식품안전도 평가이다. 차세대 소아용 폐렴백신 접종시작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차세대 소아용 폐렴구균 접합 백신 ‘신플로릭스’의 국내 접종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플로릭스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수막염·균혈증 등 치명적인 침습성 질환뿐 아니라 소아에게 흔하고 항생제 남용의 원인이 되는 급성 중이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플로릭스는 국내에서 생후 6주∼2년 미만 영아의 폐렴구균에 의한 급성 중이염 예방제제로 허가됐으며, 생후 2·4·6개월에 모두 3회의 기초접종과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회의 추가 접종이 권장된다. 설경구 부부 심장병아동 후원 영화배우 송윤아·설경구씨 부부는 선천성 심장병을 가져 서울성모병원에서 투병 중인 하진(1세·여)양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만삭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송씨는 최근 남편 설씨와 함께 서울성모병원에서 하양 보호자를 직접 만나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 [원자력 르네상스 글로벌 현장] 한국형 수출 청사진

    [원자력 르네상스 글로벌 현장] 한국형 수출 청사진

    한국은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수주하며 세계 원전업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프랑스(아레바)와 미국·일본(GE·히타치 컨소시엄) 등을 제치고 세계 6번째 원전 수출국이 됐다. 풍부한 운영경험, 높은 가격경쟁력, 짧은 건설기간 등 3색 매력이 잘 먹힌 덕분이다. 한국의 원전 이용률은 2008년 기준 93.3%로 6대 원전 수출국 중 최고다. 미국(89.9%)보다 3.4%포인트, 세계 평균(79.4%)보다는 13.9%포인트 높다. 원전 이용률이란 연간 원자로를 실제 가동하는 시간의 비율로 93.3%라면 1년에 340일, 한달에 28일 꼴로 원전을 운영한다는 뜻이다. ●2030년까지 80기 수출목표 쉴 새 없이 원자로를 돌리면서도 사고는 거의 없었다. 갑작스러운 고장 등으로 발전기가 정지되는 시간인 ‘비(非) 계획 발전 손실률’이 0.8%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미국은 1.5%, 일본은 7.9%다. 1978년 1호 원전을 건설한 한국은 현재 20기의 원전을 운영 중이다. 1979년 스리마일섬(TMI) 원전 방사능 유출사고 이후 원전 건설을 중단한 미국이나 유럽 등과 달리 원전을 1년에 1기꼴로 지으며 건설 경험을 축적했다. 한국형 원전은 가격경쟁력이 최대 매력이다. UAE에 수출될 140만㎾급 APR1400 모델은 1㎾당 건설 단가가 2300달러(약 270만원) 정도다. 3582달러인 미국 AP1000 모델의 64%에 불과하다. 한국형 원전은 건설기간에서도 유리하다. 국산 100만㎾급 OPR1000의 공기가 52개월로 미국 AP1000(57개월)보다 5개월 짧다. 프랑스 CPR1000과 러시아 VVER1000의 공기는 각각 60개월, 83개월이다. 심기보 원자력문화재단 팀장은 “4차원 컴퓨터 디자인(CAD)을 활용해 공정을 최적화하고 원자로 냉각재 배관을 자동 용접하는 등 최신 시공기술을 도입해 공기를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개도국용 중소형 시장 주목 정부는 한국형 원전의 특장점을 살려 2012년까지 10기, 2030년까지 80기의 원전을 수출할 계획이다. 430기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시장의 20%를 차지하겠다는 것이다. 벌써 필리핀,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이 한국형 원전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정부는 중소형 원전과 개발도상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국(DOE)과 세계원자력에너지파트너십(GNEP)은 2050년까지 500~1000기의 중소형 원전이 건설될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발전으로 전력수요가 늘고 있지만 대형 원전을 짓기에는 재정이 버거운 개발도상국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OPR1000 모델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 중인 10만㎾급 ‘스마트원자로’로 350조원 규모의 중소형 원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스마트원자로는 전력 생산과 더불어 해수 담수화에도 사용할 수 있는 똑똑한 원자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신개발 원전 기술 중 최고로 평가하기도 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스마트원자로를 상업화하고 수출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후 원 : 한국언론진흥재단
  • 영양과 맛까지…일석이조 수험생 영양간식 눈길

    영양과 맛까지…일석이조 수험생 영양간식 눈길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와중에 수험생들도 이로 인한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니다. 더위로 인해 입맛도 없고 건강을 해치기 쉽다. 수학능력시험이 100일(8월 10일) 앞으로 다가온 요즘 잃어버린 입맛도 되살리고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간식은 수험생들에게 필수다. ◆ 100% 국산 통곡물로 영양 듬뿍 파리바게뜨는 무더위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우리밀 오곡후레이크’와 ‘우리밀 코코아볼’ 등 우리밀 시리얼 2종을 추천했다. 해남, 하동, 강진 등 국내에서 자란 우리밀뿐만 아니라 유기농 현미, 유기농 흑미, 백태, 찹쌀, 수수 등 100% 국산 통곡물을 그대로 구워 건강식으로 좋다. 이 제품은 HACCP 적용해 친환경과 안정성을 더한 제품으로 현대인에게 부족한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우유나 두유를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1 ‘우리밀 오곡후레이크(중량 35g)’는 100% 국내산 통곡물을 원형 그대로 구워 담백하고 고소하다. 영양만점 통곡물에 유기농 코코아로 맛을 더한 ‘우리밀 코코아볼(중량 30g)’은 달콤한 맛으로 어린이 간식으로 적당하다. 가격은 모두 1700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아침을 거르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좋은 아침 대용식 또는 간식이 될 것이다.”면서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향후에도 우리밀과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옥수수, 풍부한 식이섬유 및 루테인성분 “눈 피로에 좋아” 제철을 맞은 옥수수는 옐로우 푸드에 속하는 대표적인 여름철 식품으로 항산화 성분이 뛰어나 여름철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옥수수 씨눈에는 질이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포함돼 있어 소화기관인 위장에 작용해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옥수수의 노란색에는 눈 건강에 중요한 루테인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장시간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눈 피로와 눈 건강에 좋다. 그린 자이언트 ‘니블렛 스위트 콘’은 수확 후 8시간 안에 신속하게 포장돼 밭에서 갓 수확한 옥수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영양을 담았다.◆ 견과류 함유, “한 입에 먹기 좋아” 풀무원 건강생활 ‘옛맛찰떡’은 100% 국산 찹쌀, 쑥, 흑미, 검은깨 등의 천연 원료로 만든 전통 찰떡이다. 통쌀로 고두밥을 짓는 ‘통쌀기법’과 100번 이상 치대는 ‘떡메기법’인 전통방식에 MSG, 유화제, 전분, 색소, 방부제를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급속 냉동방식 기술로 제조돼 30~40분 정도 미리 상온에 꺼내 두었다가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본래의 찰진 찰떡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수험생에게 좋은 오메가 3가 함유된 견과류가 들어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이 밖에 팥 앙금의 비율을 적당히 조절해 맛이 달지 않고 깔끔하며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포장돼 있어 보관하기 편하다. ◆ 마시는 죽, ‘테이크 아웃’ 삼립식품이 운영하는 떡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은 음료처럼 마실 수 있도록 한 ‘자연담은 죽’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떠먹는 죽’에서 ‘마시는 죽’으로 발상을 전환한 제품인 것. 잣·팥·단호박·고구마 등 몸에 좋은 원료에 100% 우리 쌀·우유를 함께 넣어 목 넘김이 음료와 흡사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바쁜 직장인들이나 수험생들이 이동하면서도 먹을 수 있게 했다.서울신문NTN 뉴스팀 judi@seoulntn.com
  • [서울광장] ‘임태희+α’가 필요하다/박대출 논설위원

    [서울광장] ‘임태희+α’가 필요하다/박대출 논설위원

    임태희 노동부 장관 때다. 노·사·정 3자 협상이 치열했다. 관련부처, 청와대로부터 전화가 빗발쳤다. 확인하고, 따지고, 다른 견해를 드러내고. 일을 못할 지경이었다고 한다. 임 장관은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정리했다. 임 장관에게 전권을 맡겼다. 외부의 관심과 간섭은 배제됐다. 임 장관은 3자 조율에 매진했다. 마침내 14년 묵은 노동 현안을 풀어냈다. 이를 계기로 노동부는 고용노동부로 새 출발했다. 임 장관은 대통령실장으로 기용됐다. 정정길 전임 실장의 이임 소감은 이랬다. “두달 정도 잠만 자고 싶다.” 그는 쉬지 않고 대통령을 보좌했다. 대통령은 끊임없이 주문한다. 장관들도, 참모들도 쉴 틈이 없다. ‘물건’을 만들 시간도 모자라는 판이다. 만든 물건을 점검할 겨를이 없다. 어수선해지기 십상이다. 이명박 정권은 ‘얼리버드’로 출발했다. 일을 많이 하면 잘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많이 하는 것과 잘하는 건 다르다. 많이 하되, 잘해야 한다. 정권 후반기에는 국정운영 방식의 변화가 예고돼 있다. 신뢰받는 참모, 할 일 하는 참모, 성과내는 참모만이 받쳐 줄 수 있다. ‘임태희’는 일단 셋을 입증했다. ‘α’가 추가되면 금상첨화다. 방향을 잘 잡는 게 관건이다. 방향을 잘 잡아 소임을 다하고, 대통령이 방향을 잘 잡도록 열심히 보좌해야 한다. 민주주의엔 결과도 중요하고, 과정도 중요하다. 얼마전 4개 부처 장관들이 만났다. 기자들을 잔뜩 불러 모았다. 부동산 대책 발표를 예고했다. 부처 간 이견만 보이더니 연기됐다. 의욕만 앞섰다. 조율한 뒤에 기자들을 모으는 장관이 필요하다. 천안함 외교는 중·러의 벽을 뚫지 못했다. 천안함 조사 결과를 믿지 않는 젊은층이 적지 않다. 외교장관은 그들 보고 북한에서 살라고 했다. 답답함을 점잖게 호소하는 외교장관이 필요하다. 밑에서 적어 주지 않으면 읽지도 못하는 장관은 사절이다. 부처 이기주의는 헛심만 쓰게 한다. 국정 낭비다. 영리병원 도입은 표류 중이다. 기획재정부 장관은 해야 된다고, 보건복지부 장관은 안 된다고 한다. 소통과 조율은 없고, 간섭과 고집만 있다. 소관 부처의 이해만 대변하는 장관은 곤란하다. 주류 분야 업무를 다른 부처에 내준 국세청장도 있다. 그런 장관이 필요하다. 국회에서 소신 발언으로 충돌하는 장관들도 있다. 입은 무겁고, 몸은 가벼운 장관이 필요하다. 국민을 두려워하는 장관, 청와대 수석이 필요하다. 국민을 고소할 땐 신중해야 한다. 국정은 영화나 드라마와 다르다. 착한 일만 하면 된다. ‘악역 허장강’이 필요 없다. 국정에 경고등이 켜졌다. 6·2 지방선거가 출발점이다. 총리실 공직윤리비서관 월권 시비, 영포회 논란, 금융기관 인사전횡 의혹 등이 불거졌다. 여권 정보는 줄줄 샌다. 집권 3년차 증후군인가. 무시하면 탈 난다. 7·28 재·보선에서 민심은 한 번 더 기회를 줬다. 이명박 정권은 친박(친박근혜)세력과의 공존이 급선무다. 친박이 등 돌리면 여소야대 정권으로 전락한다. ‘찬성 105: 반대 164: 기권 6’. 세종시 수정안 표결에서 입증됐다. 박근혜 전 대표도 혼자선 앞날이 쉽지 않다. 현재 권력과 미래권력이 손잡아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중국 춘추 오패(五覇)인 초장왕 때다. 그는 신하가 자기 논리를 꺾지 못하면 밥도 안 먹고 고민했다고 한다. 그런 그도 즉위 3년간 술과 여자에 빠졌다. 오거(伍擧)가 물었다. “3년간 날지도, 울지도 않는 새는 어떤 새입니까?” 불비불명(不飛不鳴)이란 말의 시초다. 우회적으로 왕을 깨우쳤다. 중국의 한무제 때다. 급암(汲?)은 강직한 참모였다. 황제를 면전에서 무안하게 만드는 일이 다반사였다. 황제는 허트러진 옷매무새로 있을 때 급암이 나타나면 휘장 뒤로 숨었다. 이명박 정부엔 대통령 논리를 꺾는 참모가 있나. 이 대통령은 자신을 꺾는 참모가 없으면 밥도 안 먹고 고민하나. 개각이 예고돼 있다. 도덕성, 젊은 사고, 소통이 인선 방향으로 제시됐다. 실천할 참모들이 필요하다. 오거형이든, 급암형이든 ‘+α’를 더 채워야 한다. dcpark@seoul.co.kr
  • [씨줄날줄] 대통령 기념관/박대출 논설위원

    1963년 11월22일.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암살당했다. 미국인들은 애통에 빠졌다. 한 달 뒤 뉴욕국제공항(New York International Airport) 당국은 공항 이름을 바꿨다.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이후 세계 최대의 도시인 뉴욕의 관문은 JFK로 불려지고 있다. 암살 현장인 남부 도시 댈러스엔 추모 기념관이 곳곳에 들어섰다. 존 F 케네디 메모리얼광장엔 케네디 기념비가, 저격 장소엔 식스 플로어 박물관이 세워졌다. 미국의 워싱턴 D C엔 대통령 저택인 백악관이 있다. 일대는 잘 알려져 있듯이 세계적인 관광코스다. 국회의사당, 대법원,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국립미술관 등이 즐비하다. 미국인의 사랑을 받는 역대 대통령 4명을 기리는 시설도 자리잡고 있다. 미국 국부(國父)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 기념탑, 제퍼슨 기념관, 링컨 기념관, 케네디 센터 등이다. 우리는 어떤가. 1950년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재임시 우상화는 정도를 더해갔다. 지폐와 동전에는 얼굴을 새겼다. 생일 때 가정에선 태극기를 달았다. 1955년 3월26일. 80회 생일 땐 정점에 달했다. 서울운동장 기념식에는 부통령과 외국 사절, 한·미 장성 등이 참석했다. 세종로에서는 3군 사열이 진행됐다. 5년 뒤 4·19혁명을 자초했다. 시민들은 서울 탑골공원과 남산으로 달려갔다.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을 새끼줄로 끌어내렸다. 독재권력 응징은 헌정사의 단절로 이어졌다. 50년이 흘렀다. 전직 대통령은 9명으로 늘어났다. 그들을 기리는 시설은 빈약하다. 이 전 대통령은 별장이던 제주도 화락관과 강원도 화진포 기념관, 사저이던 이화장(梨花莊)이 전부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경북 구미 생가만 보존돼 있다. 그외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기록전시관과 서울 김대중 도서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이 고작이다. 그러다가 그제 국무회의에서 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계획이 의결됐다.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은 8년 만에 재개될 계기를 찾았다.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은 민간 주도다. 정부는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그래서 뒤편에 머물기 쉽다. 미래 전향적인 변화가 요구된다. 헌정사엔 영광과 오욕이 공존한다. 5년짜리 정권의 자의적인 잣대로 들이댈 일이 아니다. 단절의 역사를 끊고 화해와 통합을 모색해야 할 때다. 그러자면 전직 대통령 기념관을 제대로 만들 필요가 있다. 그곳에 잘한 기록도, 못한 기록도 남기면 된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박진영, 슈퍼스타K 2 심사위원 합류소식에 온라인 들썩

    박진영, 슈퍼스타K 2 심사위원 합류소식에 온라인 들썩

    박진영의 ‘슈퍼스타K 2’ 심사위원 합류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박진영은 ‘원더걸스’, ‘2PM’, 최근 걸그룹 ‘미쓰에이’까지 성공적으로 데뷔 시킨 인물이기에 ‘슈퍼스타K 2’가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일 거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는 것. ‘슈퍼스타K 2’ 김용범CP는 박진영의 심사위원 결정에 대해 “‘슈퍼스타K’가 올해 처음 LA 해외 예선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오디션으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니 만큼 심사위원 박진영의 참여는 큰 의미가 있다”며 “더욱이 이전에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예, 조권, 옥택연 등 스타를 발굴, 성공적으로 데뷔 시킨 이력이 있어 슈퍼스타를 알아보고 키워내는 안목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박진영을 심사위원으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슈퍼스타K 2’는 박진영 외에도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 등이 메인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진영, ‘슈퍼스타K’ 심사위원 합류..뛰어난 안목 기대

    박진영, ‘슈퍼스타K’ 심사위원 합류..뛰어난 안목 기대

    JYP 박진영이 ‘슈퍼스타K2’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슈퍼스타K’ 측은 27일 “박진영이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에 이어 심사위원으로 확정돼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가 주목하는 대국민 스타 발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용범CP는 박진영의 심사위원 결정에 대해 “‘슈퍼스타K’가 올해 처음 LA 해외 예선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오디션으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니 만큼 심사위원 박진영의 참여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욱이 이전에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예, 조권, 옥택연 등 스타를 발굴, 성공적으로 데뷔 시킨 이력이 있어 슈퍼스타를 알아보고 키워내는 안목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신뢰를 보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PF대출 무엇이 문제

    23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과정의 금품수수 문제로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우리은행은 관련 직원의 개인적인 비리로 보면서도 경찰 수사가 확대될지 여부에 신경을 곧두세우고 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금융감독원 정기검사에서 우리은행 신탁사업단 직원들이 2002년 6월부터 6년간 PF 시행사가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해 4조 2335억원가량(49건)을 부당하게 지급보증해 준 것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당시 부동산금융팀장인 천모(45)씨 등 2명을 검찰에 형사고발했다. 경찰은 이 연장선상에서 천씨의 금품수수 정황을 파악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천씨는 현재 우리은행을 그만두고 부동산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상호저축은행에 이어 시중은행까지로 번진 PF대출은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다. PF사업은 대개 건물을 짓고 나서 분양을 하면서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초기에 공사대금을 마련하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사업자들은 대출을 받거나 ABCP를 발행한다. 이때 사업자의 신용도가 문제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은행이 해주는 게 ‘매입약정’이다. 사업자가 부도를 내면 돈을 대신 갚아 주겠다는 약속이다. 그 대신 은행들은 PF사업자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2002년 이후 부동산 호황기에 우리은행을 비롯한 몇몇 은행들은 경쟁적으로 매입약정을 늘려 PF 여신을 늘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금이야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PF대출이 부메랑으로 돌아왔지만 당시 대세는 PF대출이었고 천모 팀장 등은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다.”고 말했다. 문제는 PF대출 과정에서 천씨가 자문수수료 명목으로 28억 6000만원의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점이다. 따라서 경찰의 수사는 천씨의 금품수수 여부는 물론 내부 공모 여부 등을 밝히는 데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당시 천 팀장의 지급보증에 대해 내부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천 팀장이 돈을 받은 사실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면서 천 팀장의 개인적인 부정행위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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