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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바게뜨, 2019 KSQI 1위 기록… ‘서비스품질도 최상’

    파리바게뜨, 2019 KSQI 1위 기록… ‘서비스품질도 최상’

    파리크라상(대표 권인태)의 베이커리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제과제빵점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로, 파리바게뜨는 국내에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로 이번 평가에서 고객 서비스 품질 또한 우수하다고 평가되며 제과제빵점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파리바게뜨는 3400여 개 가맹점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할 수 있도록 가맹점 대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경영, 마케팅에 대한 기본 소양을 배우는 ‘가맹점주 MBA 과정’ △매장 운영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e-book 운영 매뉴얼’ △언제 어디서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 배움터 App’ △고객의 니즈를 점포 경영에 상시 반영할 수 있도록 ‘POS 고객의 소리 게시판 오픈’ △전문가에게 서비스 품질을 진단받고, 정기적인 현장 코칭을 통해 점포의 문제를 즉시 개선할 수 있는 ‘현장 서비스 클리닉’ 등 가맹점의 고객 만족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SPL(에스피엘, 파리바게뜨 평택공장)의 빵류 전제품은 식품안전관리 인증인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SPC그룹 전체가 ‘식품안전경영’을 선포, 식품안전평가에 우수한 점수를 받은 가맹점을 ‘클린샵(Clean Shop)’으로 선정해 포상하는 등 안전한 식품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파리바게뜨는 품질보증을 위한 ISO 9001 획득, 식품안전을 위한 위생 강화 활동인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운동’, 전사적 생산혁신활동인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국내 매장 수 3400여 개, 빵 생산량 일 400만 개에 달하며 국내에서 간식으로만 여겨졌던 빵을 ‘주식(主食)’으로 위상을 높이며 한국인의 식문화를 바꾼 브랜드로, 이 밖에도 파리바게뜨는 버터크림 케이크 위주였던 케이크 시장 트렌드를 생크림 케이크로 바꾸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문화를 대중화시켰으며, 마일리지 멤버십 카드인 ‘해피포인트’를 도입했다. R&D에 대한 적극 투자로 무설탕 식빵 개발, 한국 전통 누룩에서 ‘토종효모’를 발굴하는 등 국내 제빵 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선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휘청이는 한국 반도체… 일본이 때리고 미국이 웃는다?

    휘청이는 한국 반도체… 일본이 때리고 미국이 웃는다?

    일본 정부가 지난 4일부터 대(對)한국 수출 규제를 시작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레지스트(감광재),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에 대한 기존 포괄수출허가를 개별수출허가로 전환한 것이다. 일본은 이어 안보 우방국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공급 체계를 바꿀 것이라는 전망은 “너무 앞선 얘기”라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현재로선 ‘시계 제로’에 가깝다. 한국 경제에 미칠 충격파는 얼마인지, 규제 이면에 깔린 숨은 의도는 무엇인지 등을 짚어 봤다.●규제 대상·수위·기간에 따라 충격파 달라져 반도체는 한국 경제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지난해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1%, 수출 성장 기여율은 92%다. 그만큼 반도체 산업 의존도가 높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반도체 산업은 물론 경제 전체에 충격파가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가장 먼저 불을 지핀 곳은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다. 조경엽 한경연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0일 ‘일본 경제 제재의 영향 및 해법’ 긴급 세미나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로 반도체 핵심 소재 공급이 30% 부족할 경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은 2.2%, 소재 부족이 45%로 확대되면 GDP는 4.2~5.4%가 각각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이틀 뒤인 지난 12일 현안 토론회에서 한경연의 분석이 ‘무리한 가정’에 근거한 것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서진교 KIEP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반도체와 LCD 패널 연간 수출액을 합치면 1000억 달러 정도”라면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수출의 절반인 500억 달러가 줄었다고 하고, 전후방 산업에 영향을 미쳐서 1000억 달러 손실이 났다고 가정하자. 지난해 우리나라 GDP가 1조 5000억 달러인데 1000억 달러 손실은 대략 0.5~0.6%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도 지난 14일 “반도체 공급 차질로 인한 영향을 분석한 결과 반도체 생산이 10% 줄어들 경우 한국 GDP는 0.4%, 경상수지는 100억 달러(약 11조원)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일본의 수출 규제가 가전 등 비반도체 부문과 자동차·화학 등의 분야로 확산한다면 경상수지 감소 폭은 135억 달러로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출 규제의 대상과 수위 못지않게 기간도 중요한 변수다. KB증권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국의 수출 물량이 10% 감소한다고 가정했을 때 수출 규제가 3분기까지만 이뤄지면 경제성장률이 0.19% 포인트, 3~4분기에 지속되면 0.37% 포인트, 내년 말까지 유지되면 0.74% 포인트 각각 떨어지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재철 KB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그동안 한일 양국 간 신뢰 관계가 상당히 훼손됐다는 점, 한일 양국의 정치 일정,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기조 등을 고려할 때 한일 무역 갈등이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시장 주도권 경쟁 속셈? 수출 규제의 원인을 놓고 일본 정부는 ‘안보상의 이유’를 내세우고, 국내에서는 한일 역사 갈등에 대한 경제 보복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렇다면 안보상의 이유나 역사 문제가 해소되면 무역 갈등이 사라질까.일본 정부가 규제 대상에 올린 극자외선(EUV) 레지스트를 보면 속단하기 어렵다. EUV 레지스트는 우리 정부가 지난 4월 30일 야심 차게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시스템 반도체와 연관이 있다. 시스템 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또 다른 이름이다.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중심의 편중 구조다. 메모리 반도체가 정보 저장을 담당한다면 비메모리 반도체는 정보 처리에 사용된다. 지금까지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메모리 반도체의 전성시대를 만들어냈다면 자율주행차와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요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계획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8년 ‘시스템 반도체 2010’, 2011년 ‘시스템 반도체 2015’ 계획이 각각 추진되기도 했다. 일부 성과도 있었지만 근본 체질을 바꾸지는 못했다. 지금도 비메모리 반도체의 세계 시장 규모가 메모리보다 2배가량 큰 상황에서 이번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전략은 반도체로 먹고사는 한국으로서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자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더욱이 반도체 분야는 일반적으로 대규모 시설 투자가 전제돼야 하는 ‘머니게임’이자 경쟁 기업이나 국가보다 앞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속도 전쟁’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더욱이 삼성전자는 지난 4월 EUV 공정으로 생산한 7나노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에 돌입했다. EUV 레지스트 수출 규제는 결국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볼모로 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정부와 기업의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계획이 외부에선 ‘약자의 몸부림’이 아닌 ‘강자의 포효’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고, 조만간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되는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순한 정치 보복 차원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 또는 차세대 산업을 둘러싼 갈등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전략적 규제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중재 대신 침묵하는 미국, 차도지계? 우리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미국의 역할론에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미국의 적극적인 중재나 개입 의지는 찾아볼 수 없다. 그 이유를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에서 살펴볼 필요도 있다. 2017년 기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시장 점유율은 58%,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미국이 70%로 절대 강자다. 또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게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와 스마트폰용 CPU인 AP다. 이 중 CPU 분야는 미국 기업인 인텔과 AMD가 시장을 장악한 상황이라 다른 기업이 끼어들 여지가 거의 없다. AP 분야는 퀄컴(미국), 미디어텍(대만), 애플(미국), 삼성전자(한국) 등의 순이다. 또 비메모리 분야는 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와 제조를 담당하는 파운드리로 분업 구조를 갖는 게 특징인데, 현재 세계 1위는 각각 퀄컴과 TSMC(대만)다. 하지만 삼성전자만 유일하게 팹리스와 파운드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AP 설계 기술은 퀄컴 수준을 따라잡았고 공정 기술에서는 AP 파운드리 3사(TSMC·글로벌파운드리·삼성) 중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한국을 비롯해 기술 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 부품·소재를 내다 파는 처지에서 재도약을 꿈꾸는 일본, 강력한 정부 지원을 토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중국, TSMC라는 글로벌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대만 등의 각축장인 셈이다. 1984년 촉발돼 1996년까지 13년 동안 지속된 미일 반도체 분쟁 사례도 있다. 핵심은 급성장하는 일본 반도체 산업에 미국 정부가 제동을 건 것이다. 이 과정에서 1987년만 해도 반도체 시장 점유율에서 10위였던 인텔이 1992년부터는 1위로 도약했다. 반대로 NEC와 도시바, 히타치 등 수년간 1~3위를 점유했던 일본 기업들은 속절없이 무너져내렸고, 지금은 존재감마저 지워졌다. 미중 무역분쟁 역시 미국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그 이면에는 천문학적인 무역적자(2017년 기준 3750억 달러)가 깔려 있고, 본질적으로는 중국의 급성장에 대한 견제가 자리하고 있다. 김학주 한동대 ICT창업학부 교수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단순히 감정적이라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일본이 미국의 자동차 관세를 피하기 위해 반도체 주도권을 삼성전자에서 미국의 마이크론으로 옮기려는 전략적 계획이 숨어 있다면 우리에게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shjang@seoul.co.kr
  • 게임존 공간 살린 움직이는 교실… 강동 건강도시 정책에 반한 몽골

    게임존 공간 살린 움직이는 교실… 강동 건강도시 정책에 반한 몽골

    “몽골 아이들도 비만, 과체중 비율이 4명 중 1명꼴로 높아 아동비만이 요즘 이슈입니다. 저희만 해도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받았어야 했는데 교실에서 활발히 신체 활동을 하는 강동구의 아이들을 보니 비만 걱정은 없겠네요.”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성일초등학교 교실을 찾은 몽골 대표단은 연신 카메라로 아이들의 모습을 찍고 동영상으로 담기 바빴다. 교실은 책상에 얌전히 앉아 공부만 받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장면들이 펼쳐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요가 매트를 깔고 아이들이 팔꿈치를 바닥에 딛고 엎드려 발끝으로 몸을 들어 올리는 플랭크 운동을 하며 즐거워하는가 하면, 균형 방석을 깔고 앉은 아이들이 책 읽기 대신 팔 스트레칭에 여념이 없었다. 강동구가 2017년부터 도입해 아동비만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의 모습이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건강도시국장, 다르항올 도지사, 울란바토르 항올구 구청장 등 7명의 몽골 대표단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최하는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 참석차 이날 강동구를 찾았다. 강동구가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운영위원회 의장 도시로 AFC 국제총회에서 수차례 우수 사례로 선정된 수준 높은 건강도시 정책들을 다양하게 품고 있기 때문이다. 몽골 대표단의 관심이 집중된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는 아이들이 주로 머무는 학교에서 신체활동을 활발히 할 기회를 늘려 주기 위해 교실에는 서서 공부하는 책상, 짐볼, 균형 방석 등을, 유휴공간에는 게임존을 마련해 주는 정책이다. 실제 참여 학생들이 비참여 학교 학생들보다 과체중 이상 비만으로 진행되는 비율이 2배 적게 나타나는 효과를 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참여 학생들의 유연성, 순발력, 심폐지구력도 비참여 학생보다 3~5배 높다. 이처럼 강동구의 건강도시 정책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구는 올해 서울 25개 자치구 최초로 17개 동 간 건강도시 수준을 비교해 건강형평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도시 지수 개발’도 추진한다. 오는 9월 25~26일에는 유럽, 호주 등의 건강도시 전문가가 참여하는 ‘건강도시 국제포럼’도 열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SBS,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관계자 중징계…프로그램 폐지는 미정

    SBS,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관계자 중징계…프로그램 폐지는 미정

    SBS는 예능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무단 채취 사건과 관련해 관계자들에게 중징계를 내리고 해당 프로그램 PD를 연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SBS는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글의 법칙’ 촬영 중 태국의 천연기념물 대왕조개를 무단 채취해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예능본부장, CP,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 근신, 감봉을 내렸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문제가 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 편을 연출한 PD는 연출에서 배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 전 회차 방송분의 다시보기를 중단하고, 오는 20일 방송에서 시청자 사과문도 방송할 예정이다. SBS는 향후 프로그램을 해외에서 제작할 때는 유사한 사건 재발을 막고 법적인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정글의 법칙’ 폐지 여부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회사가 내놓은 수습책이 고작 현업 실무자 징계라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SBS를 규탄했다. 노조는 “컨트롤 타워 부재, 위기관리 능력 제로, 경영진으로서 역할을 방기한데 대한 자기 반성은 고사하고, 꼬리 자르기식으로 현업자들을 징계해 끝내려고 하는 짧디짧은 사고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태 수습의 시작은 제작진 징계가 아니라, 사태를 이 지경까지 방치한 본인들의 무능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묻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정글의 법칙’ 논란의 근본적인 책임은 SBS와 그 경영진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SBS,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관계자 중징계

    SBS는 예능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무단 채취 사건과 관련해 관계자들에게 중징계를 내리고 해당 프로그램 PD를 연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SBS는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글의 법칙’ 촬영 중 태국의 천연기념물 대왕조개를 무단 채취해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예능본부장, CP,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 근신, 감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SBS, ‘정글의 법칙’ 관계자 징계… PD 감봉·연출 배제

    SBS, ‘정글의 법칙’ 관계자 징계… PD 감봉·연출 배제

    태국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해 논란을 빚었던 ‘정글의 법칙’ 방송과 관련해 SBS가 예능본부장 등 관계자들을 징계했다. SBS는 공식입장을 내고 “18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예능본부장, 해당 CP,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 근신, 감봉 조치하고 해당 프로듀서를 ‘정글의 법칙’ 연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아일랜드’ 전 회차 방송분의 다시보기를 중단했다”며 “20일 방송에서 시청자 사과문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는 “향후 철저한 사전 조사와 ‘해외 제작시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및 법적 리스크 예방을 위한 매뉴얼’(가칭)을 마련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태국 남부 꺼묵 섬에서의 생존 과정을 그리며 출연자 이열음이 대왕조개 채취에 성공해 이를 취식하는 모습을 내보냈다. 이후 태국 언론은 멸종위기종의 채취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이어 태국 핫차오마이국립공원 측이 이열음을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현지 경찰에 고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글의 법칙’ 측은 지난 8일 입장을 내고 “이번 사안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 철저한 내부 조사 후 결과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출연자 이열음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北 ‘한미 연합훈련’ 비난에 美국방부 “가을 훈련 준비 중”

    北 ‘한미 연합훈련’ 비난에 美국방부 “가을 훈련 준비 중”

    미국 국방부는 16일(현지시간) 북한이 다음 달로 계획된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은 이번 가을 연합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데이브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입장에 대한 반응과 연합훈련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연합뉴스 질의에 “한국과 협력해 이 훈련 프로그램은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조정됐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일상적인 연합훈련은 한미 동맹과 연합 준비태세 향상 활동을 통한 한반도 방위에 미국이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외무성 대변인 명의 담화와 기자 문답 형식으로 연달아 입장을 내고 8월 예정된 ‘19-2 동맹’ 연합위기관리연습(CPX)을 비난하면서 북미 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미는 8월 중에 하반기 ‘19-2 동맹’ 연습을 계획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동맹 연습은 한미 합동으로 매년 3월 시행됐던 키리졸브(KR) 연습과 8월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대체한 새 연합훈련의 이름이다. 앞서 상반기인 지난 3월 4일부터 12일까지 ‘19-1 동맹’ 연습이 시행됐다. 당시에는 병력과 장비가 실제로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워 게임’ 형태의 지휘소 연습 형태로 진행됐다. 미국이 말한 가을 연합훈련은 하반기 ‘19-2 동맹’ 연습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패트릭 섀너핸 전 국방장관 대행은 4월 미 국방부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만나 상반기 연합훈련을 거론하면서 “아주 성공적이었지만 우리는 가을 훈련에서 이뤄낼 수 있을 개선점들도 파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한미 훈련의 규모 축소나 연기 여부를 묻는 말에 “국방부 소관인 만큼 국방부에 맡기겠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물론 지난밤 (북한) 외무성 인사가 발표한 언론 성명을 봤다”며 “우리는 그들 정부 사람이든 우리 정부 사람이든 그 누구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서로에게 한 약속에 대한 진전을 이루려는 것을 막으려고 시도하지를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우리는 물론 협상을 재개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북미 정상간) 약속들에 대한 진전을 이뤄낼 수 있는 모든 방법에 대해 대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입장은 여전히 같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자신에 차 있다”며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극적으로 이뤄진 ‘판문점 회동’을 거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도 거기 있었다. 그들은 그들이 DMZ(비무장지대)에서 김 위원장과 가진 만남과 논의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비건과 그의 팀이 막후에서 조용히 진전을 계속 이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집에서 만드는 ‘캡슐 수제맥주 제조기’ 세계 첫 출시… 에일 등 5가지 맛 일품

    집에서 만드는 ‘캡슐 수제맥주 제조기’ 세계 첫 출시… 에일 등 5가지 맛 일품

    맥주가 콸콸 나오는 정수기가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LG전자 직원 중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주당’이 있었던 것 같다. 4년 전쯤 LG전자 사내 공모전에서도 비슷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회사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16일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인 ‘LG 홈브루’를 세상에 내놨다. 세계 최초라고 한다. ●5ℓ 물 넣으면 준비 끝… 2~3주 발효·숙성 맥주의 주원료인 ‘맥즙팩’과 세 가지 캡슐(이스트·홉오일·플레이버), 그리고 5ℓ의 물을 기기에 넣으면 준비가 끝난다. 위트 맥주를 만드는 데에는 약 9일이 걸린다. 가장 오래 걸리는 필스너는 3주가 필요하다. 연동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효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완성된 필스너 맥주를 정수기에서 물을 따르듯 잔에 받아 마셔 봤다. 씁쓸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고유의 맛이 일품이었다. ‘LG 홈브루’가 제공하는 다섯 가지 종류의 맥주는 모두 특별한 맛보다는 전형적인 맛을 내는 데 집중했다. 맥주 스타일 가이드인 ‘BJCP’에서 정의한 대로 인디아 페일 에일·스타우트·위트·필스너·페일 에일의 풍미를 냈다고 한다. 기기 안에 4~6도로 보관돼 있어 언제든 차가운 맥주를 마실 수 있다. 한 달 정도는 기기에 넣어 두고 마셔도 된다. 다섯 가지 맥주 종류 모두 도수는 5도. ●399만원… 렌털하면 月 1만 9900원부터 아쉬운 점은 현행법상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기 전에 맥주를 시음해 볼 수 없다는 것이다. LG전자가 주류 제조 면허를 취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도 “정말 (맥주가) 맛있는데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제품을 공개한 것도 치외법권이 적용되는 해외 공관이기 때문이었다는 후문이다. 한번 사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지만, 가격(399만원)을 듣고는 조용히 기기에 얹고 있던 손을 거뒀다. LG전자는 ‘맥덕’(맥주 마니아)을 겨냥했다고 하는데 만만치 않은 가격에 쉽게 지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말레이 중국 송유관 중단 사업비 회수 석유배관국 자산 압류

    말레이 중국 송유관 중단 사업비 회수 석유배관국 자산 압류

    말레이시아 정부가 중국 주도로 진행하던 대규모의 송유관·가스관 공사를 중단한 데 이어 사업비 회수를 위해 중국 석유배관국(CPP) 자산을 압류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송유관·가스관 사업을 맡았던 CPP의 은행 계좌에서 10억 링깃(약 2867억원)을 압류했다고 확인했다. 마하티르 총리는 “사업비의 80%를 CPP에 지급했지만 실제로 진행된 작업은 13%에 불과하다”며 “사업이 취소됐기 때문에 공사 미이행 부분에 대해서는 돈을 돌려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CPP는 국유기업 중국석유천연가스(CNPC) 산하 업체다. CPP는 2016년 11월 말레이 서부 연안에 600㎞의 송유관과 사바주에 662㎞의 가스관을 건설하는 사업비 94억 링깃 규모의 공사를 당시 친중국 성향의 나집 라작 전 총리로부터 따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마하티르 총리가 집권하면서 송유관·가스관 사업과 동부해안철도 사업 등 말레이시아에서 추진되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사업비가 부풀려지고 수익성이 의심된다며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어 7월 말레이시아 정부는 송유관·가스관 사업비가 나집 전 총리의 ‘1MDB 스캔들’과 관련해 유용된 것 같다며 공사를 중단시키고 반부패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 1MDB 스캔들‘은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미국 등 세계 12개국에서 관련 재판이 진행되는 만큼 파장이 큰 사건이다. 나집 전 총리는 취임 첫해인 2009년 국영투자기업 말레이시아개발공사를 세웠다. 이 회사의 약칭이 1MDB다. 말레이시아 석유를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국내외 자본을 유치한 뒤 그 돈으로 경제개발사업을 하겠다는 게 공식 설립 목적이었다. 하지만 채권을 발행해 모은 돈은 세탁돼 총리와 측근들의 주머니로 들어갔다. 2015년 말 1MDB가 13조원에 육박하는 부채를 떠안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드러났다. 당시 경찰은 나집 전 총리 일가의 자택에서 보석 1만 2000여점, 명품 핸드백 500여개, 현금 1억 1400만링깃 등을 찾아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정부와 미국 수사당국은 나집 전 총리와 측근들이 1MDB에서 최소 45억 달러(약 5조 3000억원)를 유용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정부는 중국 주도로 추진한 동부해안철도 사업의 경우 사업비를 655억 링깃에서 440억 링깃으로 줄여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ECP+,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최적의 미래화폐 추구하다’

    ECP+,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최적의 미래화폐 추구하다’

    교환경제라는 시장경제 사회에서 상품의 교환과 거래, 유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일반적 교환수단 내지 일반적 유통수단을 화폐라 부른다. 화폐의 매개 작용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원하는 상품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은 일반상식이다. 그런데 화폐는 인류역사발전 단계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해 왔다. 현물에서 금·은으로, 동전에서 지폐로, 그리고 카드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다. 그렇다면 진화·발전을 거듭해 온 화폐의 끝은 어디인가. 암호화폐의 등장 이후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도전은 세계적 추세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출범한 ‘테오 컨설팅 그룹(TEO CONSULTING GROUP, 이하 테오)’이 대한민국의 ‘싸이투코드’와 손잡고 상용화에 최적화된 지불경제 통합 플랫폼 ‘ECP+’를 개발 출시하며 화폐의 진화발전 새역사 창조라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본지는 ‘리얼 코인, 리얼 페이를 기치로 내건 ECP+ 플랫폼’을 조명해 봤다. ECP+는 상용화에 최적화된 지불경제 통합 플랫폼으로서 실생활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암호화폐이다. ECP+는 시공간 블록체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및 암호화 보안기술이 적용된 ECP+앱으로 ECP+ 플랫폼을 통해 사용한다. 이에 따라 ECP+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거래소와 연결해 시세를 파악하고 원터치 교환시스템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거래를 할 수 있는 대중화된 결제시스템으로 출시됐다. 편집자 주●급변하는 간편결제시장, 그 해법은 무엇 결제시장의 변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블록체인과 생체인증, 인공지능(AI) 등 각종 기술이 금융 서비스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모바일 간편결제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간편결제란 공인인증서 등을 이용한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간단하게 결제하는 시스템을 이르는 말로, 스마트폰을 단말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페이’라고도 부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하루 평균 간편결제 이용건수는 243만건, 이용액은 762억원이었다. 2016년 1분기에 비해 5배 성장했다. 간편결제의 위력이 날로 커지는 모양새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참여자도 늘었다. 특히 삼성페이가 시장확대를 주도하는 가운데 제로페이까지 가세했다. 게다가 결제 방식도 다양화되고 있다. 전기·수도요금 같은 각종 공과금은 물론이고 아파트 관리비, 지방세와 국세 등도 간편결제로 지불할 수 있게 됐다. 결제 방식도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NFC(무선데이터통신) 외에도 QR코드를 이용한 간편결제 방법이 확산되고 있다.지급 결제시장의 고도화는 이제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간편결제의 등장으로 핀테크 기술 기반의 지급 결제를 대중화시킴에 따라 ‘중간사업자’를 생략한 P2P기반의 지급 결제서비스가 확산될 태세이다. 현재 중앙 집중형 대형 사업자가 독점하고 있는 결제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암호화폐 기반 신규 지급결제 서비스는 지속해서 등장할 것으로 추정하는 이유다. 하지만 중앙화된 현재 결제방식은 간편결제시장을 왜곡시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중간사업자가 결제과정에 너무 많이 개입돼 있어 간편해야 할 거래가 되려 복잡해지고 수수료까지 높인다. 그렇다 보니 ‘가맹점 수수료 인하’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다. 게다가 결제가 간헐적으로 처리되다 보니 결제의 전체 거래를 지연시키는 병목현상이 생긴다. 그렇다 보니 ‘글로벌 금융시대’에 개발도상국은 복잡한 정산 프로세스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기본 인프라가 부족해 체계적으로 중앙화된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렵다. 기존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혁신이 요구되는 이유다.●ECP+는 블록체인 화폐, 지불경제 플랫폼 지향 ECP+ 플랫폼은 한마디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화폐경제의 대안 모델을 제공하는 지불경제 플랫폼이다. 가상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 세계 단일화된 암호화폐이다. 이를 위해 테오는 지난 4월 금융과 보안 솔루션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화폐 ECP+를 탄생시켰다. 이에 따라 ECP+는 개인 전자지갑을 통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서든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통해 출금이 가능하도록 출시됐다. 실제 경제생활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의 결제 시스템이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놀라운 혁신을 현실화시켰다. 이 혁신은 앞선 블록체인 전자(암호)화폐 생태계를 기반으로 출발했다. 전 세계 가맹점과 국가별 서비스를 위해 인프라도 확대했다. 특히 경제와 산업에 적용 가능하도록 범용화폐로 구축했다. 그렇다 보니 전자지갑으로 트레이딩은 물론 투자까지 가능하다. 수익의 재분배와 화폐로서 혜택과 권리까지 누릴 수 있게 했다. 테오 관계자는 “다음 세대 화폐의 선점을 통해 금융생활의 마지막 변화를 목표로 출시됐다”며 “ECP+는 리얼 코인이자 리얼 페이로서 세대와 시대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왜 ECP+인가 테오 관계자는 “코인의 미래는 모든 거래가 암호화폐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최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된 두 권의 책과 저자를 소개했다. 유명 경영학자이자 CEO인 돈 탭스콧은 ‘블록체인 혁명’이란 책에서 ‘블록체인은 근본적인 자동화를 위한 특별한 플랫폼으로써 사람 대신 컴퓨터가 작업하고 자산과 사람을 관리한다’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활용해 자본을 조달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화폐전쟁’의 저자인 쑹홍빙은 ‘새로운 세계의 규칙을 만들어 내고자 시도할 수 있는 담력이 미래 세대의 강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ECP+는 현존하는 결제 시스템보다 편리하면서 빠른 결제로 상용화에 최적화돼 있다. 결제과정이 간소해 시간이 단축되고 수수료 감소로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 ECP+ 플랫폼은 1초 이내로 회원 계정 간 송금이 가능하며 이메일(E-Mail)을 통한 계정 복구도 가능하다. 일례로 ECP+를 이용하면 중간에 PG사 없이 소비자와 가맹점 간에 직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의 방식은 소비자와 가맹점 사이에 PG사가 있어 결제일과 지급일이 다르고 수수료까지 발생한다.특히 기존 암호화폐는 특성상 실시간으로 등락하는 시세와 느린 전송속도로 안정적인 거래가 어렵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산업 내부에서는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다각도로 발전하는 반면 산업 외부인 대중에서는 여전히 낯설다는 측면도 존재한다. 하지만 ECP+는 가까운 미래에 모든 거래가 암호화폐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실한 비전을 기반으로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이 가능하게 했기에 대중적인 암호화폐로 발돋움할 것이다. 이를 위해 ECP+는 해킹방지를 위한 특화된 보안 및 크로스체크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고 구간암호화 등의 보안기술을 이용한 데이터 암호 관련 특허기술들을 적용했다. 이는 싸이투코드와의 기술제휴가 주효했다. 시공간 블록체인, 뮤추얼펀드, DCOS, Big Data와 AI 특허기술 기반으로 차세대 블록체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ECP+는 생활화폐로서의 가치, 보인기술과 검증기술의 집약, 가맹점 친화적 사업형태, 배당을 통한 수익성, ECO산업 뷰티산업과의 제휴를 통해 미래 발전가능성이 높은 최적의 미래화폐이다. ECP+는 국내 모든 주유소, 백화점, 카페 등 30만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중국 글로벌 호텔체인과 괌 리조트, 마닐라 Rizal Park 호텔 카지노 등의 부대시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테오 컨설팅 그룹은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출범했는데 회계전문가와 각종 민간기업의 투자은행 경영진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투자펀드, 기업운용 및 창업기업의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글로벌 핀테크, 암호화폐 개발과 보안 솔루션 제공,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 등 금융서비스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급변하는 정보기술(IT)과 금융환경 속에서 결국 ‘사람이 중심’이라는 철학을 토대로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을 지원하며 전 세계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한국, 일본, 베트남, 두바이에 지사를 운영 중이며 각 지사에서 시스템 개발과 운영, 고객 서비스, 금융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경력은 지난 5월 16일 한국블록체인기업 진흥협회로부터 블록체인을 활용한 실사용 플랫폼 우수기업가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테오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네오 컨설팅이 주관하고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주관하고 ‘ECP+ 블록체인을 탐하다’라는 타이틀로 ECP+의 두 번째 밋업 행사를 열었다”며 “이날 밋업 행사에는 ECP+ 메인넷의 기능을 발표하고, 딥앱을 런칭하고 시연했다”면서 “1000명의 투자자들이 행사장 및 외부를 가득 채우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딥앱은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ECP PLUS로 검색해 다운로드 및 사용이 가능하며 아이폰용 IOS의 경우 심사 중으로 3개월 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홍콩 및 싱가폴에서도 ECP+를 궁금해하는 벤처캐피탈 및 투자자, 거래소 및 파트너들에게 정보공유를 위한 현지에서 행사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Mars 블록체인 기반 삼아 세계통용 금융플랫폼 개발하겠다”

    “Mars 블록체인 기반 삼아 세계통용 금융플랫폼 개발하겠다”

    최근 상용화에 최적화된 지불경제 통합 플랫폼 ECP+ 암호화폐가 출시되는 데서 기술개발팀을 이끈 주역이 화제다(관련기사 34면). 이병용 ㈜싸이투코드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이에 본지는 그가 향하는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플랫폼’의 완성을 향한 그 당찬 포부를 인터뷰했다. ‘Mars 네트워크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를 다음 작품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그는 “ECP+플랫폼에 이어 인공지능기반 법률서비스(SYbo.AI)와 교육서비스 출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국을 넘어서는 글로벌 사업을 성공 시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사회사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노력과 도전, 성공을 통해 빛나는 대한국인이 만들어 가는 세계를 함께 그려 본다. 편집자 주-먼저 ㈜싸이투코드는 어떤 회사인가. “싸이투코드(CY2CODE)는 시공간 블록체인, 멀티모달, 디지털콘텐츠 원본확인기술,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AI) 특허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 및 컨설팅 회사이자 ECP+ 플랫폼 개발팀이다. 현재 여덟 개의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인 ‘Mars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첨단 산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차세대 IT 산업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테크산업을 이끌어 나갈 비전을 간직한 회사이다.” -‘Mars 블록체인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앞서 설명한 시공간 블록체인, 멀티모달, 디지털콘텐츠 원본확인기술,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AI)에 분산통합인증(DID) 기술들을 집약한 차세대 블록체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첫 번째 핵심기술인 시공간 블록체인(Context Blockchain)은 기존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시간 정보만 기록하던 한계를 극복하고 거래 시점의 환경정보까지 기록해 거래의 신뢰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술특허이다. 두 번째 핵심기술인 멀티모달(Multimodal)은 텍스트, 음성, 제스처 등 서로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센서, 기기, 플랫폼 등 여러 도구로부터 전달받아 일정한 형태로 변환하고, 또 다양한 형태로 전송하는 특허기술이다. 세 번째 핵심기술인 디지털 콘텐츠 원본확인기술(DCOS)은 디지털 콘텐츠인 전자문서, 동영상, 음원, 사진, 코드 등의 생성과 기록, 배포와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제하는 특허기술이다. 마지막으로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들 역시 플랫폼에 반영했다. 데이터의 수집, 정제, 분석, 가공 등 전 과정에서 자동토픽정제 기술, 강화학습기술, 답변 데이터 자동 정제와 적용, 추가 딥러닝 학습, 그래픽스 처리장치(GPU)를 활용한 고속 딥러닝 기술, 기계학습 기술에 이르는 다양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기술들을 모두 집약해 활용한 독자적인 메인넷의 플랫폼이다.”-독자적인 플랫폼을 위한 메인넷(Mainnet)으로 Mars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했다는 의미인가. “그렇다. 잘 알다시피 메인넷은 독립적인 암호화폐로 인정하는 프로그램을 출시 운영하는 네트워크다. 독립적인 생태계 구성이 핵심이다. 그다음은 토큰에서 코인으로 진화하는 것 등이다. 그러니까, 메인넷은 독립적인 플랫폼으로서 암호화폐 거래소, 개인지갑 거래간 트랜잭션(처리)을 비롯해 생태계를 구성하고 암호화폐 지갑을 생성하는 것이다. Mars 블록체인 플랫폼은 메인넷이기 때문에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생태계를 갖는다.” -토큰에서 코인으로 진화라고 했는데, 토큰과 코인은 어떻게 다른가. “코인과 토큰의 가장 큰 차이는 자신만의 네트워크(메인넷, Mars 블록체인 플랫폼)를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다른 코인의 네트워크 위에서 작동하는가의 차이이다. 메인넷이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발행한 암호화폐를 코인이라고 한다. 메인넷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빌려 암호화폐를 발행하면 토큰이라고 한다. 토큰은 코인에 종속된 암호화폐다. 진정한 암호화폐가 되려면 토큰이 코인으로 진화해야 한다. 암호화폐를 토큰이라 부르지 않고 코인이라 부르는 이유다. 암호화폐가 안정성을 갖고, 또 그 가치를 극대화하자면 메인넷의 코인이어야 한다. 그래서 메인넷은 코인을 중심으로 그 하위의 디앱(DApp)으로 참여하는 여러 종류의 프로젝트 토큰들을 거느린다.” -앞서 여덟 개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는데, 언제부터 특허출원 등록을 추진했나. “2010년 이후, 그러니까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MS Korea) 퇴사 이후 평소 갖고 있던 생각들을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해 하나씩 기술특허들을 출원해 등록시키다 보니 8개가 됐다. 이를 바탕으로 Mars 블록체인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그렇다면 앞으로 비전은 무엇인가.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한길을 걷다 보면 꿈이라는 비전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다. 나도 나의 꿈을 위해 지난해 7월 회사설립에 나서 10월에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보안 등의 사업과 자체 서비스 출시를 위해 올 1월 직원들을 선발하기 시작, 6월 초가 돼서야 원팀을 완성했다. 나의 꿈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플랫폼’을 완성해 전 세계에 공개하는 것이다. 이번에 공개한 ‘ECP+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한 단계 진화한 플랫폼이다. 우선 인공지능 기반의 법률서비스와 교육서비스를 공개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 중이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에서,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사업’을 성공시키는 것이다. 그 결과로 사회사업 등을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싶다.” -경영철학은 무엇인가. “나에게 기업경영철학의 첫 번째는 직원이다. 그다음은 주주이고, 세 번째는 파트너이다. 물론 이를 하나로 아우르는 것은 고객이다. 고객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한다. 이해관계인 모두를 생각하는 기업의 직원이자 주주,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정책당국과 업계,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나는 한국인으로 30여년을 IT 한 분야에서 일해 왔듯이, 남은 평생도 IT산업 발전에 받칠 것이다. 대학 재학시절 벤처회사 입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IT기업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고, 회사를 설립했다가 접었다가 하다, 다시 회사를 설립해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플랫폼’의 꿈을 향해 가는 국민의 한 사람이다. ‘국민이 자원이다’, ‘국민의 지식재산이 자원이다’는 말을 하고 싶다. 지식재산이 자원인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가치에서 비롯된다. 부존자원이 넉넉하지 않은 우리나라는 국민들 지식에서 나오는 창조물, 소프트웨어가 자원이다. 세계 1위에서 5위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구글 등 모두 소프트웨어 회사다. 그래서 특히 정부는 배움의 길에 있는 초등학생에서 대학생 등에 이르기까지 가치창조의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를 만드는 자랑스런 국민들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 그 길은 고통과 번뇌의 시간을 달려야 할지도 모르지만, 결과는 국민이 만든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만든 세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전쟁, 한일기술전쟁에서 교훈을 되새기면 좋겠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이병용 ㈜싸이투코드 대표 이병용(51)은 ‘글로벌 금융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세계와 경쟁하겠다는 IT업계 ㈜싸이투코드 경영자이다. 그는 올해 초 테오컨설팅그룹(미국 소재) 암호화폐 ECP+ 플랫폼 개발팀의 CTO로 참여해, Mars 블록체인 플랫폼을 메인넷으로 개발해 올해 7월 공개했다. 여기에는 ▲디지털 콘텐츠의 원본 생성 및 확인 시스템과 그 방법 ▲디지털 콘텐츠 원본생성 및 정산 시스템과 그 방법 ▲디지털 원본 콘텐츠 등록시스템 및 방법 ▲콘텐츠프로바이더를 위한 디지털 원본 콘텐츠 배포 시스템 및 방법 ▲일반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 원본 콘텐츠 배포 시스템 및 방법 ▲멀티모달 검색 방법, 멀티모달 검색 장치 및 기록 매체 ▲디지털 콘텐츠 원본 확인키를 이용한 블록체인 방식의 계약 단말 및 방법 ▲위치정보를 이용한 블록체인 방식의 계약 단말 및 방법 등 8개의 지적재산(기술특허)과 시공간 블록체인, 멀티모달, 디지털콘텐츠 원본 확인기술,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의 보유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 1968년 서울 출생인 그는 대학 3학년 재학시절부터 계몽사, 교보생명,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현대, 대우, 국방부 계룡대, 공항관리공단(김포) 등 국내기업과 머크코리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 스텐다드차다드뱅크를 비롯한 증권사들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MS Korea)에 입사해 Novell 대 MS의 경쟁제품인 NOS Market Share(95:05) 격차를 줄이는 다운사이징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공했고, IBM 메인프레임에서 386 서버 5대로 업무 전환 다운사이징 프로젝트 등을 성공시켰다. MS 입사 당시 “10년 근무, 그리고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레퍼런스 7개를 만들고 나오자”고 자신과 약속했다는 그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 ‘내가 만든 7개의 레퍼런스라는 명예를 얻고 퇴사했다’고 뿌듯해할 때는 낭만 소년과도 같았다. 그래서인지 그의 최종 꿈은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사회복지사업’이다.
  • [인사] 통일부, 중앙그룹, EBS, 특허청, 보건복지부

    ■ 통일부 ◇ 과장 전보 △ 운영지원과장 백상열 ■ 중앙그룹 ◇ 중앙일보플러스 △ 중앙CEO아카데미 원장 겸 CP&라이프본부장 홍병기 ■ EBS ◇ 부장 승진 △ 마케팅기획부장 김철범 ▲ 콘텐츠관리부장 오정호 ◇ 부장 전보 △ 콘텐츠사업부장 권혁미 △ 온라인사업부장 공찬식 △ 대외협력부장 최남숙 ■ 특허청 ◇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 상표디자인심사국장 김성관 △ 특허심판원 심판장 이재우 ■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 김건훈 △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예방과장 김일열 △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 정인호 △ 국립소록도병원 서무과장 윤대중
  • “미·이란 대화 나서라” 英·佛·獨 공동성명

    프랑스·영국·독일 등 ‘유럽 3강’이 이란과 미국에 긴장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날 세 나라 정부 수반을 대표해 성명을 내고 “우리는 비핵화 체제 유지라는 안보 이해관계를 공유한다”면서 이란과 서방 간의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미국이 제재를 재개하고 이란이 핵합의의 중요 조치들을 이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탓에 핵합의 해체를 우려한다”면서 “이제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해 책임 있게 행동할 때”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 측은 3국의 이런 노력을 폄하하며 “미국이 제재를 거두면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유럽(영·프·독) 측은 말로만 핵합의를 지지한다고 하고 우리의 기대에는 전혀 미치지 못한다”면서 “유럽에 대한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해 우리도 핵합의 이행을 축소했다”고 말했다. 또 “오직 가짜 정권(이스라엘)과 조그만 한두 국가(사우디아라비아, UAE)만 미국을 지지할 뿐 전 세계가 미국의 폐해에 저항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전략적 인내라는 어려운 일을 해낸 이란을 칭송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군포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 미국 워싱턴 D. C에서 우수사례 발표

    군포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 미국 워싱턴 D. C에서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 군포시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 D. C 에서 열린 ‘2019년 GCTC(Global City Team Challenge) Expo’에 초청받아 군포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했다. 미국 국가표준기술원(NIST)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인 GCTC는 전 세계 100여개 도시, 2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IoT/CPS(사물인터넷/가상물리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포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정식 초청을 받아 이번 미국 GCTC Expo에 참가, 교통부분에서 국내 최초로 IoT기술을 접목·운영 중인 군포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 관련 설명을 주제 발표했다. 군포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은 모든 교차로를 IoT 무선통신기술로 제어?운영하며, 주요 도로의 지·정체 감소 및 탄소저감 효과 등 탁월한 경제적 효과가 입증된 시스템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교통신호정보데이터를 경찰청 중앙교통정보센터에 성공적으로 연계, 운영하는 등 4차산업 혁명시대의 자율주행차 서비스 시행을 완벽히 대비 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군포시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ITS 세계대회, 11월 스페인에서 열릴 스마트시티 세계대회에 참가, 국제 스마트시티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군포시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철하 교통과장은 “군포시는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우리나라 스마트시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메모리 가격 한 주만에 최고 13% 급등…일본 수출규제 여파 가능성

    메모리 가격 한 주만에 최고 13% 급등…일본 수출규제 여파 가능성

    “인위적인 호가 조정 가능성도”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의 한국 수출 규제 강화 이후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주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추세적인 상승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다른 요인들과 맞물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업계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 등에 따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기가비트(Gb) D램 제품의 현물 가격은 지난주 3.26달러로 거래를 마치면서 일주일 전(3.03달러)에 비해 7.6%나 올랐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사양 제품인 DDR3 4Gb 현물가는 지난 12일 1.60달러를 기록하면서 주간 상승폭이 무려 12.7%에 달했다. 지난 10일 3.5% 오른 데 이어 11일과 12일에도 4.7%와 3.9%나 상승했다. 이와 함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와 USB드라이브 등에 사용되는 64Gb MLC(멀티플 레벨 셀) 낸드플래시 제품 현물 가격은 2.42달러로, 일주일 전(2.35달러)보다 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3D 256Gb TLC(트리플 레벨 셀) 낸드플래시 가격은 2.94달러로 거의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부터 급락세가 이어진 데 따른 반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다 최근 일보의 일부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시장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의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재고 수준을 고려하면 메모리 가격이 오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한일 갈등에 따른 불안감에 따른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일부 현물시장 딜러들의 호가 조정으로 ‘노이즈’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도한 재고 부담을 감안하면 현물가격 사승이 고정거래가격으로 이어진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한일 갈등을 이용한 현물시장 딜러들의 인위적 호가 조정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일본 도시바의 미에현 욧카이치 공장 정전에 따른 생산라인 가동 중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 감축설 등과 함께 한일 갈등에 따른 반도체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메모리 가격의 반등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신규 CPU(중앙처리장치) 개발에 따른 PC교체 수요와 5G 이동통신 보급 확산 등의 요인도 가격 상승세를 부추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트럼프, 오바마 괴롭히려 핵합의 탈퇴”…英 외교문서 또 유출

    이란이 미국 등과의 핵합의안인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기준을 넘겨 우라늄 농축도를 높여 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JCPOA에서 탈퇴한 것은 전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괴롭히려는 것이라는 외교 문건이 폭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간) 킴 대럭 전 주미 영국대사가 이 같은 내용의 문건을 지난해 5월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대럭 전 대사는 이 문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핵합의 탈퇴는) 외교적인 반달리즘”이라고 표현했다. 이 매체는 문건의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후보 시절부터 이 합의에 대해 ‘재앙’이라거나 ‘최악의 합의’라고 비난했다. 문건은 영국 외무장관이던 보리스 존슨이 지난해 미국 방문에서 이란 핵합의 유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촉구하고 귀국한 이후에 작성된 것이다. 대럭 전 대사는 이 메모에서 미 대통령 보좌진의 분열과 핵합의 탈퇴 이후 상황에 대한 백악관의 일상적인 전략 부재를 강조하면서 “이는 역설적으로 당신이 트럼프 대통령 측근을 만날 이례적인 기회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정부는 외교적인 반달리즘 행동을 원하고 있으며 이는 이념적이고 성격적인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며 “그것(이란 핵합의)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합의였다”고 보고했다. 그는 “그들은 향후 어떠한 대책에 대해서도 분명히 할 수 없다”고도 했다. 한편 대럭 전 대사의 외교기밀 유출 사건을 조사 중인 영국 당국은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이날 전했다. 정부 소식통은 “과거 데이터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자의 소행으로 다양한 자료를 차지했다. 법정에서 다뤄야 할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아메리칸 항공 승무원, 흑인 여성에게 “어깨를 담요로 가리지 그래요”

    아메리칸 항공 승무원, 흑인 여성에게 “어깨를 담요로 가리지 그래요”

    미국의 아메리칸 항공 승무원이 노출이 약간 지나친 흑인 여자 승객에게 몸매를 가리게 담요를 두르라고 말했다. 항공사는 소셜미디어에 이 내용이 퍼지자 사과했다고 영국 BBC가 10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가정의학과 의사로 일하는 티샤 로(37)는 지난달 모국인 자메이카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지난달 30일 여덟 살 아들과 함께 킹스턴을 떠나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돌아오는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를 탑승하는 과정에 이런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지난 1일 트위터에 털어놓았다. 탑승하기 전 화장실 거울에 자신의 옷차림을 비쳐보며 사진을 촬영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그녀는 탑승 게이트를 무사히 통과한 뒤 좌석을 찾아가던 도중에 제지를 받았다. 처음에 그 승무원은 복장이 비행에 부적절하다며 비행기에 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복도를 걸어다닐 때 어깨가 드러나지 않게 재킷을 걸치라고 했다. 로가 그렇게 못하겠다고 하자 담요라도 걸치지 않으면 비행기에서 내리게 할 수도 있다고 승무원은 말했다.당연히 언쟁이 시작됐고 아들이 겁을 먹고 어쩔 줄 몰라하자 로는 어깨 주위에 담요를 두르겠다고 물러섰다. 자칫하다간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기내 복도를 걸어 자신의 좌석을 찾아가는 과정에 담요를 둘러야 했고 굴욕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아들은 비행 내내 울먹였다. 그녀는 버즈피드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게 그곳에서는 일말의 공감도, 일말의 사과도, 이 모든 상황을 통틀어 내 존엄을 지키려는 어떤 시도도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항공사가 몸매에 관해 인종적 편견을 갖고 차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로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다 “흑인이라서 찍혔다”면서 “흰 피부의 여성들이 나보다 훨씬 짧은 옷들을 걸치고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비행기 안에 오르는 것을 봤다”고 적고 탑승 전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들을 함께 올렸다. 하루 뒤에는 의사 가운을 걸친 채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똑같은 사람이다. 의학박사인 내가 탑승하지 않았더라면 누군가는 위급한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없을지 모를 일이었다”고 적었다. 트위터에 그녀를 응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아메리칸 항공은 9일에야 로에게 사과하고 아들과의 항공료를 환불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직원들이 킹스턴 공항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더 많은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2017년 유색인종의 진전을 위한 전국협회(NAACP)가 인종적 편견과 불편한 사건들이 있었다며 “여행 지침”을 발표했는데 1년 정도 항공사와 편견을 없애는 교육을 실시한 뒤 이 지침을 없앤 일이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취업이 달렸는데”… CPA 문제유출 논란 확산

    시험 전반 공정성·신뢰도 논란 여지 금감원 “다른 교재서도 다루는 내용” 공인회계사(CPA) 2차 시험문제 유출 의혹으로 대학가가 들끓고 있다. 취업과 직결되는 시험인 데다 국가공인시험이라는 특성상 문제 유출 의혹이 시험 전반에 대한 공정성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모의고사와 비슷한 문제를 낸 출제위원이 부적절한 행위를 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수험생 카페에서 제기됐던 이번 문제 유출 의혹은 한 수험생이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공론화됐다. 이 수험생은 “2차 시험문제 중 일부가 한 사립대 고시반 학생에게 모의고사와 특강 형식으로 배포됐다는 주장이 있다”며 “문제 유출을 뒷받침할 여러 주장과 과거의 비슷한 의혹들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혹이 불거진 것은 회계감사 과목 중 두 개 문항으로, 올해 2차 시험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한 수험생은 서울신문에 “고시반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출제위원급 교수에게 특강을 들으며 유사한 문제를 제공받는 것은 오래된 관행”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출제위원으로 특강에 초빙된 교수들은 출제기관에서는 공표하지 않는 2차 채점 기준까지 알려 준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채점 과정에서 해당 문제의 정답률이 특정 학교 출신 응시자에게 높게 나타나는지 등 특이사항을 살펴볼 계획이다. 조사에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감원은 “논란이 된 특강 내용과 모의고사 문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외부감사법 등 시의성이 있어 충분히 출제를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출제 문항과 형식상 유사성은 분명 있지만 기출문제나 다른 교재에서도 이런 문제를 다루고 있어 유출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논란의 두 문항을 출제한 교수와 사립대 특강을 한 교수가 책을 공동 집필했다는 점에서 사전 유출 여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여전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하츠, 체감 온도 낮추는 ‘여름철 홈 인테리어 팁’ 제안

    ㈜하츠, 체감 온도 낮추는 ‘여름철 홈 인테리어 팁’ 제안

    7월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고 불쾌지수가 치솟는 무더운 날씨 탓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집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홈캉스족(Home+Vacance)’이 늘고 있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홈캉스족이 여름철에도 쾌적하고 즐겁게 집안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실용적인 인테리어 팁을 제안한다. 주방은 매 끼니마다 음식을 준비하는 공간인 만큼 온도가 높아지기 쉽다. 특히 한여름에는 공기가 정체되어 바람이 불지 않기 때문에 자연 환기만으로는 더위를 해결하기 힘들다. 레인지 후드를 사용하면 제습 및 환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 때 주방에 화이트 톤 후드를 매치하면 보기에도 시원하고 실제로도 쾌적한 여름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하츠가 지난달 선보인 ‘몽블랑(CPMB-90)’ 클래식화이트와 데코 컬렉션의 스테디셀러인 ‘로빈(RNH-90CCI)’은 세련된 화이트 컬러로 화사한 주방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몽블랑’은 항공기나 드론 등에 주로 사용되는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로빈’은 덕트의 위치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설계된 타입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주방 환경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집안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가구인 소파와 침대의 커버를 바꿔보자. 린넨, 인견, 마, 모시 등의 여름용 소재를 활용하면 시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용 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맞춰 소재를 수시로 교체할 수 있어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제격이다. 또 동남아시아 덩굴식물인 라탄을 엮은 생활 소품은 특유의 얼기설기한 재질로 휴양지의 리조트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해준다. 시중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라탄으로 만든 바구니, 의자, 테이블, 테이블 매트 등 다양한 종류의 가구 및 소품은 통기성이 높아 시원함을 선사하며, 휴양지 느낌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초록식물을 집안 곳곳에 배치해 자연 상태에 가깝게 연출하는 것도 여름철에 인기 있는 대표적인 인테리어 방법 중 하나다. 특히 스칸디나비아 산 이끼인 ‘스칸디아모스’는 공기 중 수분을 먹고 자라는데, 제습 기능이 탁월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식물을 길러본 적이 없다면 산세베리아, 아이비, 로즈마리 등 자주 관리하지 않아도 잘 자라는 초보자용 화분을 추천한다. 페일스킨, 에버그린 등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식물은 일조량 확보가 어려운 반 지하나 원룸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다. 이조차도 쉽지 않다면 나뭇잎 패턴을 모티브로 한 벽지, 러그, 테이블 웨어 등 보태니컬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여름철 체감온도 낮추기에 도움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기대만큼 혹은 기대보다 잘 나온 AMD의 CPU와 GPU

    [고든 정의 TECH+] 기대만큼 혹은 기대보다 잘 나온 AMD의 CPU와 GPU

    AMD가 올해 하반기를 겨냥해 내놓은 신형 라이젠 CPU와 라데온 GPU의 구체적인 성능이 공개됐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3세대 라이젠(라이젠 7 3700X, 라이젠 9 3900X)은 기대한 만큼 성능을 보여줬고 차세대 GPU 아키텍처인 RNDA가 적용된 라데온 RX 5700/5700XT는 출시 직전 가격을 인하해 예상보다 좋은 가격 대 성능비를 보여줬습니다. 7nm 공정과 Zen 2 아키텍처가 적용된 3세대 라이젠은 1/2세대 라이젠과 이전 불도저 아키텍처 기반 CPU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게임 성능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작동 클럭을 높이고, 캐쉬 메모리는 두 배 늘린 데다 아키텍처까지 개선한 덕에 경쟁사인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게임 성능을 거의 따라잡았습니다. 이는 지난 10여 년 간 AMD가 거둔 가장 큰 성과입니다. 2006년 인텔이 CPU 아키텍처를 대폭 개선한 이후 AMD CPU는 게임 성능에서 인텔 CPU보다 항상 한 발 이상 뒤처진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신제품을 내놓아도 항상 인텔 CPU보다 저렴한 가격을 매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1/2세대 라이젠에서 그 격차를 상당히 줄였고 3세대 라이젠에서 거의 대등한 위치까지 따라붙어 가격대 성능뿐 아니라 게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이 예상됩니다. 다만 인텔의 14nm 공정보다 더 앞선 7nm 공정을 적용했어도 라이젠 3세대의 최고 작동 클럭이나 오버클럭 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한 가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또 다른 아쉬움은 12코어 제품인 3900X가 전력 소모량이나 발열이 적지 않다는 것인데, 아무리 최신 공정을 도입해도 코어 숫자가 12개나 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12코어 스레드리퍼 프로세서와 비교하면 라이젠 9 3900X는 가격, 성능, 발열 모두 매우 만족스러우며 16코어 3950X 역시 그럴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소비자에게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12-16코어 CPU가 필요한 경우 3세대 라이젠이 현시점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비록 인텔 역시 10nm 아이스레이크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에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라 데스크톱 시장에서 대항마를 내놓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안 3세대 라이젠의 강세가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라데온 RX 5700XT/5700는 출시 직전 가격을 갑자기 399달러와 349달러로 낮추면서 지포스 RTX 2060/2070 슈퍼에 대비했습니다. 벤치마크 결과는 적절한 대응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같은 가격대인 지포스 RTX 2060이나 2060 슈퍼 대비 가성비가 대략 10% 정도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경쟁자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지만, 위협할 만한 상황은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키텍처를 개선한 덕도 있지만, 엔비디아가 아직 12nm 공정에서 더 미세 공정으로 이전을 하지 않은 것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엔비디아는 고성능 GPU 제조업체로는 이례적으로 최신 공정 도입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12nm 공정만으로도 시장을 장악하는 데 어려움이 없고 7nm 공정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 존재감이 점점 없어지는 2인자인 라데온이 7nm 공정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정확히 반대 이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라데온 RX 5700XT/5700의 등장으로 엔비디아 역시 7nm 이하 미세 공정 이전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는 새로운 아키텍처가 보여준 가능성입니다. AMD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와 모바일 GPU에 이 기술을 적용할 것입니다. 기대보다 잘 나온 결과 덕분에 PS4와 XBOX One 이후 차세대 콘솔과 삼성의 차세대 엑시노스 AP에 더 많이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AMD의 신제품 벤치마크 결과는 믿고 기다린 소비자에게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결과일 것입니다. 경쟁사인 인텔과 엔비디아가 적극 대응해서 더 좋은 제품을 빠르게 출시한다면 소비자의 만족도는 더 커질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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