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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급 엔지니어 ‘몸값 천정부지’… K미래산업, 뽑을 인재가 없다

    S급 엔지니어 ‘몸값 천정부지’… K미래산업, 뽑을 인재가 없다

    글로벌 빅테크 인력 빨아들여삼성·SK 등 인력 확보 경고등대학·기업이 인재 키우려 해도… 이공계 기피에 기름 붓는 ‘의대 광풍’ 기업마다 고급 인재를 뽑고 싶어도 “사람이 없다”며 아우성이다. 급격하게 성장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분야의 인재를 필요로 하는 곳은 많지만 공급이 제한적이어서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주요 국가들이 반도체 등 핵심 기술 자립 경쟁에 나서고 글로벌 빅테크가 고급 인력을 빨아들이면서 ‘인재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린 기업들이 인재 쟁탈전에 뛰어들었지만 이공계 생태계 활성화 등 근본적인 해법 없이는 ‘K미래산업’의 경쟁력도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인공일반지능(AGI) 컴퓨팅랩을 설립한 삼성전자는 대규모언어모델(LLM)용 칩 개발을 위해 AI 인력을 끌어모으고 있다. S급 엔지니어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삼성전자도 파격적인 대우를 내걸고 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는 업계 1위인 대만 TSMC 출신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현지 출장도 자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영입된 린준청(54) 삼성전자 어드밴스트패키징(AVP)사업팀 부사장도 TSMC 출신의 반도체 패키징 분야 전문가다. SK하이닉스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트 패키징 생산기지를 짓기로 하면서 인디애나주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도 퍼듀대가 가진 강점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퍼듀대와 반도체 연구개발(R&D) 협력을 하기로 했는데, 퍼듀대는 미국 최초로 종합 반도체 학위 과정을 개설한 대학으로 첨단 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LG는 R&D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4일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300여명의 학생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로 초청해 ‘테크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테크 콘퍼런스는 2012년부터 해마다 여는 행사로 올해는 AI, 소프트웨어(SW), 로보틱스,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한 기술 강의 40개를 준비했다.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부회장)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인사책임자(CHO) 등 50여명이 총출동했다. 각 계열사 CTO가 직접 연사로 나서 LG의 기술 혁신과 비전을 알렸고 각 계열사 인사담당자와 선배 연구원들은 한쪽에 마련된 부스에서 학생들과 상담을 했다.전기차 시장이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부진) 단계에 접어들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이차전지 업계는 관련 학과가 미비한 탓에 인재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결국 업체들이 직접 인재 양성에 나서는 실정이다. 김장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우리나라는 원체 반도체 전공자가 적다 보니 AI 반도체처럼 새로운 분야가 생기면 기존 인력이 나뉘는 구조”라면서 “한국이 반도체 산업을 이끌기에는 반도체 인재가 다양한 분야에서 전부 다 부족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어렵게 R&D 인력을 확보해도 경쟁사로 옮기는 사례가 많아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SK하이닉스 전 연구원이 미국 마이크론으로 이직했다가 법원에서 전직금지 가처분이 인용되면서 제동이 걸렸다. 이직 과정에서 영업 기밀을 빼갔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기업 간 법정 다툼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업무 정보를 외부로 무단 반출한 직원 2명을 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고소했는데, 이 중 한 명이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하겠다고 회사에 밝혔던 것으로 파악됐다. 2017~2019년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에서 근무하던 직원 10여명이 SK온(당시 SK이노베이션)으로 이직하면서 배터리 기술을 빼갔다는 의혹이 제기됐을 때는 법적 분쟁 끝에 SK온이 합의금 2조원을 지급하면서 갈등이 봉합됐다. 기업이 대학과 손잡고 기술 인력을 키우려고 해도 의대 쏠림, 이공계 기피로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조차 등록을 포기하는 학생들로 인해 애를 먹고 있다. 지방의 한 공대 교수는 “반도체 인력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데 소위 잘한다는 친구들이 앞으로 의대로 더 많이 빠져나갈까 봐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의대 광풍에 ‘이공계 엑소더스(대탈출)’ 현상이 계속되면 산업계·대학 모두 공멸할 수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동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국, 중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AI 등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해 유치원, 초등교육에서부터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대학에 기업 맞춤식 학과를 신설하도록 하는 것만으로는 양질의 인재 배출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교육 단계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장은 “정부의 R&D 예산 삭감, 의대 정원 확대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신뢰와 매력도가 크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 열풍에 컴퓨터공학과 인기가 급증했던 것처럼 이공계 분야는 소위 ‘유행’이 있어서 수험생이 입학할 때 자신이 선택한 전공이 졸업 때까지 유효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는 것이 문제”라며 “과학 분야에 대한 꾸준한 정부 지원으로 유행과 무관하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사진 장인’ 박명수, 발로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비결

    ‘사진 장인’ 박명수, 발로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비결

    연예계 ‘사진 장인’으로 소문난 박명수가 사진을 잘 찍는 비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삼말사초 오일간의 음악여행’ 코너로 진행됐다. 한 청취자가 박명수에게 사진을 잘 찍는 비결이 있는지 묻자 “일단 모델이 좋아야 한다”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제가 찍은 사람을 보면 조이, 장도연, 청하, 지수, 아이유다. 다들 기가 막히지 않냐. 발로 찍어도 예쁠 거다”라며 “모델이 형편이 없으면 아는 형에게 맡긴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최근 화제가 됐던 장도연 사진에 대해서는 “장도연 예쁘잖아요. 난 모델이 나쁘면 카메라를 안 잡는다. 그게 제가 사진을 잘 찍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 ‘하바나 오나나’는 잊어! 하이퍼팝 장르에 도전하는 이 가수 [아몰걍듣]

    ‘하바나 오나나’는 잊어! 하이퍼팝 장르에 도전하는 이 가수 [아몰걍듣]

    2017년 여름 전세계를 강타한 노래 ‘하바나 오나나~’가 있었다. 관능적인 눈빛과 허스키한 보컬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라틴 팝 가수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신곡 ‘아이 러브 잇’(I LUV IT)은 그간 발표했던 음악들과는 다르다. 해당 신곡이 ‘하이퍼팝’(Hyperpop) 장르이기 때문이다. 해당 곡은 ‘I LUV IT’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귀를 때리는 베이스가 어우러진다. 곧바로 래퍼 구찌 메인(Gucci Mane)의 2009년 발표곡 ‘레모네이드’(Lemonade)의 일부 샘플링이 빠른 속도로 흘러나온다. 과잉된 전자음과 반복되는 가사, 빠른 템포가 특징인 ‘하이퍼팝’ 문법에 충실한 신곡이다.‘하바나’(Havana), ‘세뇨리따’(Señorita), ‘밤밤’(Bam Bam) 등 라틴-팝 장르를 오가며 대중들에게 이국적인 음악을 선보이던 카밀라 카베요가 180도 달라진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 새 싱글 발매 후 카밀라 카베요는 한 인터뷰에서 “일종의 재창조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에너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다른 외모, 다른 무언가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몇 년 간 아티스트로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정작 아티스트도 잘 모른다는 ‘하이퍼팝’ 장르 카밀라 카베요의 이번 신곡 장르 ‘하이퍼팝’은 딱 한 마디로 정의내릴 수 없는 장르다. 과도한, 초과한이라는 뜻을 지닌 단어 ‘하이퍼’(Hyper)에 ‘팝’(Pop)이 붙은 신조어로, 빠른 멜로디, 과잉된 기계음, 불쾌하리만큼 변형된 목소리, 금속성의 꾸밈임 등이 특징인 음악을 지칭하는 단어다. 하이퍼팝에는 힙합, 전자음악, 댄스, 록 요소 등이 혼재되어 있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준다.전문가들이 “하이퍼팝은 장르가 아니라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물결이다”라고 설명하는 이유다. 하이퍼팝의 개척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찰리 엑스씨엑스(Charli XCX)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하이퍼팝이 도대체 뭐야?’라는 글을 남긴 것은 유명한 일화이기도 하다. 설명을 들어도 알쏭달쏭한 하이퍼팝, 도대체 어떤 음악일까? 다음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들어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하이퍼팝’ 입문자들을 위한 앨범 추천 찰리 엑스씨엑스(Charli XCX) - Pop 2 (2017)찰리 엑스씨엑스는 이 장르에서 가장 대중적인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앨범은 하이퍼팝을 대중적으로 해석한 앨범으로 꼽힌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거친 전자음이 듣기 좋게 어우러진 앨범으로, 하이퍼팝 입문자에게 추천한다. 소피(SOPHIE) - OIL OF EVERY PEARL’S UN-INSIDES (2018)트랜스젠더 음악가로 알려진 소피의 이 앨범은 2019년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귀를 따갑게 하는 전자음에서 아름다움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앨범이다. 2021년 초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소피의 첫 정규 앨범이자 유작이 된 이 앨범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PC Music, Vol. 1 (2015)하이퍼팝 장르를 구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레이블, ‘피씨 뮤직’(PC Music)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앨범이다. 이전까지 음악 공유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활동하던 아티스트들이 모여 처음 발매했다. 피씨 뮤직의 수장 A.G 쿡(A.G Cook)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 중국 전기차 공습 본격화에… 전세계 ‘경계 태세’ 이유는

    중국 전기차 공습 본격화에… 전세계 ‘경계 태세’ 이유는

    중국의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전자기기 업체 샤오미도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등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기세가 매섭다. 미국, 유럽 등 완성차 주요 시장들은 일제히 경계심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원자재, 배터리,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로 가격 절감에 유리한데다 기술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중국의 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완성차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첫번째 전기차인 SU7를 출시한지 27분 만에 주문이 5만대를 넘어섰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샤오미는 레이쥔 최고경영자(CEO)의 출시 행사 발표가 끝날 무렵인 이날 오후 10시(현지시간)부터 온라인을 통해 SU7의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SU7의 가격은 표준 모델 기준 21만 5900위안(약 4012만원)이다. 동급인 테슬라의 모델3(24만 5900위안)보다 약 3만위안이 저렴하다. 다음달 30일 이전 주문자에 한해서는 4.6ℓ짜리 차량용 냉장고와 고급 스피커, 가죽 의자 등의 옵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올해 안에 주문하면 자체 개발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인 ‘샤오미 파일럿 프로’를 평생 공짜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 가격은 훨씬 낮다는 것이 샤오미 측의 설명이다. 레이쥔 CEO는 출시 행사에서 “SU7은 사양의 90%가 테슬라 제품을 뛰어넘지만, 맥스 모델의 경우 포르쉐의 타이칸에 비해 부족하다”면서 “5∼10년 동안 노력해 언젠가 포르쉐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BYD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300억 4000만 위안(약 5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9.7% 급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BYD는 전년 대비 62% 늘어난 약 302만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회사 판매량 9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중국 업체가 10위권 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YD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약 30% 높은 400만대로 잡았다. 그동안은 탄탄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면, 지난 1월 말 우즈베키스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데 이어 태국, 브라질, 헝가리 등에 공장을 건설하는 등 생산거점을 다변화하며 글로벌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다. BYD는 2021년 5월 친환경차 생산량 100만대를 돌파한지 약 3년 만인 지난 25일 생산량 7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중국의 도전을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제조업연맹(AAM)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엄청나게 싼 가격대의 중국산 자동차가 미국 시장에 들어오면 미국 자동차 업계는 멸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완성차 업체 포드의 마린 자자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중국은 이미 기술적 측면에서 우리를 뛰어넘었다”면서 “앞으로 벌어질 전기차 경쟁에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유럽, 아시아 등 주요 판매국이 다수 겹치는 현대차·기아에도 중국 업체들의 비상은 위협이다. BYD는 오는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서의 연간 판매량 80만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는 40만대를 유럽에 수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전 세계에서 판매한 전기차 대수(40만 4530대)와 유사한 수준이다. 유럽교통환경연맹(T&E)은 2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BYD 같은 중국 브랜드가 글로벌 확장을 강화함에 따라 올해 EU에서 중국산 전기차 점유율이 25%를 약간 넘는 25.3%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EU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9.5%였다.
  • 박명수 저작권료 얼마길래…‘반전 금액’ 깜짝

    박명수 저작권료 얼마길래…‘반전 금액’ 깜짝

    방송인 박명수가 음원 역주행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요즘은 ‘바다의 왕자’를 부르면 중학생들이 모른다. 신곡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자신의 노래에 대해 “역주행을 바라고 있지만 전혀 역주행하고 있지 않다. 여러분 역주행 부탁드린다”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내 노래 저작권료가 한 달에 만원 단위로 나온다”며 저작권료를 깜짝 고백했다. 그러자 김태진은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 LG엔솔-혼다,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철골 공사 마무리

    LG엔솔-혼다,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철골 공사 마무리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미국 오하이오주에 설립하는 배터리 합작 공장이 착공 1년 만에 철골 공사를 마무리했다. LG에너지솔루션-혼다 오하이오 합작법인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철골 작업 완공을 앞두고 마지막 철제 구조물을 올리는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배터리 공장 부지 내 철골 구조물을 세우는 골조 공사는 건물의 뼈대를 잡는 중요한 시공 과정으로, 이번 건설 현장에서는 6만개 이상의 강철, 200만t 이상의 돌, 누계 19만 2000입방야드의 콘크리트가 사용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철골 완공을 기준으로 전기, 배관 등 시설 내부 공사와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한 장비 반입 등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날을 합작법인 도약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기로 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지난해 1월 오하이오주 제퍼슨빌 인근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2024년 말 완공, 2025년 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 배터리 업체와 일본 완성차 업체의 첫 전략적 협력 사례로 꼽힌다. 두 회사는 신규 공장에 총 44억 달러(약 5조 8800억원)를 투자해 4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추기로 했다. 이번 배터리 공장 건설로 현지에서는 약 22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합작법인 홈페이지에 다양한 엔지니어링 채용 공고가 올라온 데 이어 조만간 기술자와 생산 직무 관련 채용 공고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혁재 LG에너지솔루션-혼다 합작법인 대표(부사장)는 “배터리 생산 시설 철골 작업이 최종 완료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협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혼다 오하이오 안나 엔진 공장 리더 출신인 릭 리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금은 합작법인이 첫걸음을 내딛는 흥미로운 순간”이라며 “순조롭게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차세대 배터리 관련 새로운 인력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혼다 신규 전기차 모델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배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GM, 혼다, 현대차, 스텔란티스 등을 비롯해 북미에만 2개의 단독 공장과 6개의 합작 공장 등 총 8개의 공장을 운영 및 건설 중이다.
  • 저커버그, 이재용과 ‘승지원 만찬’… AI 반도체·XR 사업 협력 논의

    저커버그, 이재용과 ‘승지원 만찬’… AI 반도체·XR 사업 협력 논의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마크 저커버그(40)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최고경영자(CEO)는 28일 미국 하버드대 동문인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 회동을 갖고 LG전자 최고경영진과 오찬 회동을 갖는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와 확장현실(XR) 사업과 관련해 국내 기업들과 전략적 논의를 가졌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낮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아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 조주완 CEO 사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사장) 등과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동관 3층 식당에서 한 시간 넘게 오찬을 가지며 AI와 XR 등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찬 메뉴로는 비빔밥과 국수 등 한식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사장은 2시간 가까이 회동한 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협업해 온 혼합현실(MR) 디바이스, 메타의 초대형 언어모델 ‘라마’를 어떻게 AI 디바이스에 잘 구현할 수 있을지 등 2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XR 기기 상용화 계획에 대해선 “이제 콘셉트는 거의 다 잡았고 개발하고 있는데 시장의 여러 요구를 반영하면 조금 늦춰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양사는 이날 차세대 XR 기기 개발과 관련한 구체적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조 사장은 “처음에 제품을 내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되는 제품을 내야 하므로 그런 것을 감안해 빠르게 내는 게 맞는지, 제대로 내는 게 맞는지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와 메타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 갈 전망이다. 박 사장은 “가상현실(VR)에 미디어 콘텐츠를 어떻게 넣어서 구현할지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게 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가 될지 다른 방법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콘텐츠 파트너십이 있으니 그쪽 분야에서 잘해 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저커버그 CEO는 회동 후 서울 강남의 메타 코리아로 이동해 국내 XR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비공개 면담을 이어 갔다. 메타 측은 국내 XR 스타트업 5~6곳을 메타 코리아 사무실로 초청해 면담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저녁에는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이 회장과 만찬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이날 회동에서 AI 반도체와 XR 사업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최근 인간지능에 가깝거나 이를 능가하는 범용 인공지능(AGI)을 자체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AI 기술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후 인도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10년간 공들인 자율주행 전기차(EV)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전기차를 연구해 온 조직인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산할 예정이며, 이런 사실을 내부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 2000명의 직원에게 알렸다. 애플 고위 임원들은 최근 몇 주간 개발 중단 결정을 내렸으며, 프로젝트를 이끈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케빈 린치 부사장이 이런 결정을 공유했다고 한다. 이들 임원은 직원들에게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것이고 많은 직원은 인공지능(AI) 부서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는 다른 조직으로 옮길 수도 있으며, 일부는 해고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만, 정확한 해고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은 이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애플이 애플카 개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지만, 2014년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불리는 자율주행차 사업부를 신설하고 애플카 개발에 공을 들여온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구조조정과 회사 전략 변경으로 계획이 지연돼 왔다. 애초 애플카는 2025년 출시될 전망이었으나, 2026년으로 한 차례 연기됐고 지난달에는 출시가 2028년으로 연기됐다는 블룸버그 보도가 나왔다. 성능도 축소됐다. 애초 애플카에 현재까지 자동차업체들이 구현하지 못한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인 ‘레벨 5’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었다. 자율주행 전기차였다. 그러나 고속도로에서만 완전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레벨 4’로 수정됐고,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레벨 2+’ 시스템으로 낮아졌다.이에 내부적으로는 애플카가 ‘테슬라 모방 제품’(Tesla me-too product)이라는 평가가 나왔으며 프로젝트의 핵심 인력들도 대거 회사를 떠났다. 프로젝트를 이끌던 더그 필드 책임자가 2021년 9월 퇴사해 포드자동차로 옮겼고, 지난달에는 애플카 개발에 관여해온 DJ 노보트니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퇴사했다. 또 레이더 시스템 개발 수석 엔지니어 및 배터리 시스템 그룹의 엔지니어링 매니저 등도 다른 회사로 옮겼다. 애플이 애플카를 포기한 데에는 계획했던 기술 구현이 쉽지 않고 투자 대비 이익이 크게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한때 핸들과 페달이 없는 자동차를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오래 전에 그 개념을 폐기했다고 전했다. 또 애플카 가격을 약 10만 달러로 책정했으나, 애플은 애플카가 자사의 다른 제품에서 누리는 이익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했다고 짚었다. 여기에 급성장하던 전기차 시장이 최근 쪼그라들고 있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높은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주류 구매자들이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막으면서 최근 몇 달간 전기차 판매 성장은 활기를 잃었다.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는 전기차 수요 부진 등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선회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생산 목표와 이익 예측치 등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테슬라도 올해 성장률이 “눈에 띄게 낮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UB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내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올해 47%에서 내년에는 11%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누라그 아나 애널리스트는 “AI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수익 잠재력을 고려할 때 전기차를 포기하고 자원을 AI로 전환하기로 한 애플의 결정은 좋은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애플 주가는 0.81% 올랐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0.2% 안팎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 우주 광통신 시대 열까?…NASA 전파·레이저 하이브리드 안테나 [고든 정의 TECH+]

    우주 광통신 시대 열까?…NASA 전파·레이저 하이브리드 안테나 [고든 정의 TECH+]

    미 항공우주국(NASA)는 태양계 먼 외곽까지 탐사선을 보내 이제껏 미지의 세계였던 태양계의 주요 행성과 위성, 소행성의 비밀을 밝혀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학적 성과를 지구에서 받아보기 위해서는 지구와 우주선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NASA는 지구 밖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탐사선과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1958년부터 심우주 통신망(DSN, Deep Space, Network)을 운영해 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스페인 마드리드, 호주 캔버라에 있는 거대한 안테나가 우주 곳곳에 있는 탐사선과 365일 24시간 통신을 주고받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NASA의 심우주 통신망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화성과 소행성대를 넘어 목성과 다른 외행성을 탐사한 보이저 1,2호의 데이터를 수신해 행성과 위성의 생생한 모습을 우리에게 전해줬습니다. 몇 년 전 명왕성의 모습을 인류에게 최초로 보여준 뉴허라이즌스호 역시 심우주 통신망으로 데이터를 전송했습니다. 하지만 먼 우주에서 날아오는 신호가 너무나 미약하기 때문에 34m와 70m 지름의 거대한 안테나로도 전송 속도는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최적의 상태에서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Mbit/s에 달하지만, 명왕성 부근에서 뉴허라이즌스호가 보내는 신호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1Kbit/s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우주선에 탑재되는 원자력 전지의 출력이 낮기 때문에 우주선이 안테나에 할당할 수 있는 전력은 20W 이내에 불과합니다. 더 큰 문제는 우주선에서 보내는 무선 신호가 지구에 도착할 때쯤 되면 전파 신호의 범위가 지구 지름의 1000배 정도로 커진다는 것입니다. 결국 심우주 통신망의 대형 안테나들은 손목시계 전력의 200억 분의 1에 해당하는 세기를 지닌 전파를 수신해야 합니다. 이렇게 약한 신호로 한 번에 손실 없이 완벽하게 데이터를 전송하기 어렵기 때문에 뉴허라이즌스호 같은 장거리 탐사선은 같은 데이터를 여러 번 반복해서 보냅니다. 따라서 속도는 더 느려집니다. NASA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레이저 기반 우주 통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친 심우주 광학 통신(Deep Space Optical Communications·DSOC) 시스템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탐사선 프시케에 탑재된 심우주 광학 통신 시스템은 1600만km 거리에서 레이저로 지구에 데이터를 전송했습니다. 사실 레이저는 직진성이 강하기 때문에 장애물을 통과하기 힘들고 심우주 통신에 사용하는 S 밴드 (2.29 - 2.30 GHz), X 밴드 (8.40 - 8.50 GHz), Ku 밴드 (31.8 - 32.3 GHz) 무선 전파보다 통신할 수 있는 거리가 짧습니다. 대신 3개의 무선 주파수를 합친 것보다 더 높은 200Mbit/s의 대역폭을 지니고 있어 고속 통신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심우주 통신망처럼 레이저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안테나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NASA는 심우주 통신 안테나가 설치된 캘리포니아 골드스톤에 전파/레이저 하이브리드 통신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34m 지름의 안테나로 무선 전파 신호를 받고 7개의 육각형 망원경과 센서로 구성된 1m 지름의 레이저 수신기로 레이저 신호를 수신하는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레이저는 무선 전파보다 수신 범위가 짧고 장애물에 취약한 단점이 있어 완전히 무선 전파를 대체하기보다는 상호 보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직진성이 좋은 레이저라도 수천만km 이상의 거리를 날아오면 신호가 퍼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 하이브리드 안테나는 광자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초전도 냉각 나노와이어 단광자 검출기(cryogenically-cooled semiconducting nanowire single photon detecto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이 전파/레이저 하이브리드 안테나는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용 프로토타입입니다. 만족할 만한 성능이 나온다면 궁극적으로 지름 8m의 대형 망원경을 이용한 레이저 수신기를 탑재해 심우주 광통신 시대를 열 계획입니다. 1차 목표는 현재 유인 탐사의 주요 목표인 화성까지 레이저 광통신 범위를 넓히는 것입니다. 화성은 공전 주기에 따라 지구에서 3억 7400만km까지 멀어집니다. 여기까지 레이저 광통신을 연장할 수 있다면 화성 유인 탐사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물론 레이저나 전파나 빛의 속도를 넘을 순 없기 때문에 시간은 걸리지만, 한 번에 대용량의 데이터를 보낼 수 있어 화성 우주인의 사진이나 영상을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인류 최초로 행성간 우주 광통신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NASA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씨줄날줄] 진격의 TSMC

    [씨줄날줄] 진격의 TSMC

    TSMC는 대만 반도체 제조 기업의 약자다. 대만 정부가 1987년 만든 공기업이었다. 1997년 뉴욕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했다. TSMC는 10여년 전까지는 대만 사람이나 컴퓨터 관련 종사자가 아니면 모르던 기업이었다. 창업자 모리스 창은 2017년 기자회견에서 “TSMC가 없었다면 스마트폰이 그렇게 일찍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모리스 창은 미국 제너럴인스트루먼트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하다 1985년 대만공업기술연구원장으로 조국에 돌아왔다. 당시 나이 56세. 그는 미국에 있을 때 구상했던, 다른 기업이 설계한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 방식을 TSMC에 적용했다. 당시에는 한 기업이 설계부터 제조, 테스트까지 다 하던 때였다. 냉전이 끝나고 정보통신기술(ICT)이 민간에 개방되면서 설계 능력만 갖춘 팹리스 회사들이 등장했다. 머신러닝, 인공지능(AI), 챗GPT 등의 등장에 반도체 칩을 여러 개 쌓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TSMC는 파운드리시장 점유율 58%인 절대 강자가 됐다. TSMC의 생산 능력에 문제가 생기면 최종 소비재 생산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2021년 TSMC 화재로 자동차에 쓰이는 반도체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졌던 것이 대표적인 예다. TSMC는 생산량 증대를 위한 공장 건설에 나섰고 일본과 미국이 이를 적극 유치했다. 2021년 11월 계획이 발표된 일본 구마모토 1공장은 착공 22개월 만인 24일 준공식을 한다. 구마모토 2공장은 올해 착공 예정이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도 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일의 반도체 공장 건설은 세금은 물론 용수·전기·운송망 등 생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중앙·지방정부가 파격 지원하는 형태다. 대만 정부도 그렇다. 가뭄으로 용수가 부족할 때는 농업용수까지 지원한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부지 선정이 2019년 2월이었지만 아직 첫 공장 착공도 못 했다. 용수 문제로 여주시가 ‘물값’을 요구하다 지난해 감사원의 엄중주의 조치로 일단락돼 내년 착공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공장은 송전탑 문제 해결에 5년 걸렸다. 이러다 기업들이 공장을 해외에 짓겠다고 나갈까 걱정이다.
  • 정권심판론 다시 띄운 홍익표… “독불장군식 독재 더이상 안 돼”

    정권심판론 다시 띄운 홍익표… “독불장군식 독재 더이상 안 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난한 뒤 “많이 부족하지만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세력은 민주당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4·10 총선을 49일 앞두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한 것이다. 다만 공정 경제, 혁신 경제, 기후위기 대응, 저출생 대책 등 4대 과제에 대해서는 협치를 제안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언론자유를 비롯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직전”이라며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은 흔적도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권력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대화와 토론이 아니라 압수수색과 보복 수사로 입을 틀어막는 일이 다반사”라며 윤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카이스트 졸업생이 각각 강제로 퇴장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채 상병 특검을 요구하는 해병대 단체와 관계자들, 공정하게 일을 처리했다는 이유로 재판받는 해병대 박정훈 대령의 모습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오만하고 무도한 권력이 입법부까지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은 더이상 희망을 찾을 수 없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뒷걸음질치느냐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협력(Cooperation), 조정(Coordination), 소통(Communication) 등 ‘3C형 리더십’을 제안했다. 그는 “이제 ‘통치자’는 더이상 있을 수 없다. 우리 시대의 지도자는 전통적 리더십보다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여야 한다. 독불장군식 독재로는 다양한 요구를 조화롭게 수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다만 그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을 염두에 둔 듯 “민주당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또 양극단 정치에 대한 세간의 비판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이유로 들면서도 “민주당의 책임도 있다. 지난 시기 저희는 국민께서 보내 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4대 과제에 대해 정부·여당에 ‘협업 정치’를 제안한 뒤 “국민과 함께 미래로 가기 위해 대한민국 정치에서 사라진 상생과 협력,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수가 사회안전망을 비롯한 복지와 교육 개혁, 노동 개혁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면 진보가 협력하면 된다”며 “진보의 정책이 너무 앞서 나가 국민이 우려한다면 보수가 속도를 조절해 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홍 원내대표는 “한강의 기적”, “무역 강국”, “북방정책의 성공” 등 과거 보수정부의 공(功)을 열거하기도 했지만, 총선을 앞두고 주요 미래 의제를 선점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 국회가 왜 국민의 신뢰를 잃었는지, 협치 없는 대립의 정치로 치닫게 됐는지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 그동안 민주당이 보여 준 거대 의석을 무기로 휘두른 독단과 폭주의 모습들이 아쉽다”며 ‘거야 심판론’으로 맞섰다.
  • “독불장군식 독재 안돼” 홍익표, 대표연설서 ‘정권심판론’

    “독불장군식 독재 안돼” 홍익표, 대표연설서 ‘정권심판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난한 뒤 “많이 부족하지만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세력은 민주당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4·10 총선을 50일 앞두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한 것이다. 다만 공정 경제, 혁신 경제, 기후위기 대응, 저출생 대책 등 4대 과제에 대해서는 협치를 제안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언론자유를 비롯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직전”이라며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은 흔적도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권력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대화와 토론이 아니라 압수수색과 보복 수사로 입을 틀어막는 일이 다반사”라며 윤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카이스트 졸업생이 각각 강제로 퇴장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채 상병 특검을 요구하는 해병대 단체와 관계자들, 공정하게 일을 처리했다는 이유로 재판받는 해병대 박정훈 대령의 모습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오만하고 무도한 권력이 입법부까지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희망을 찾을 수 없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뒷걸음질 치느냐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협력(Cooperation), 조정(Coordination), 소통(Communication) 등 ‘3C형 리더십’을 제안했다. 그는 “이제 ‘통치자’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 우리 시대의 지도자는 전통적 리더십보다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여야 한다. 독불장군식 독재로는 다양한 요구를 조화롭게 수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다만 그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을 염두에 둔 듯 “민주당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또 양극단 정치에 대한 세간의 비판에 대해 윤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이유로 들면서도 “민주당의 책임도 있다. 지난 시기 저희는 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4대 과제에 대해 정부·여당에 ‘협업 정치’를 제안한 뒤 “국민과 함께 미래로 가기 위해 대한민국 정치에서 사라진 상생과 협력,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수가 사회안전망을 비롯한 복지와 교육 개혁, 노동 개혁에 준비가 부족하다면 진보가 협력하면 된다”며 “진보의 정책이 너무 앞서 나가 국민이 우려한다면 보수가 속도를 조절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홍 원내대표는 “한강의 기적”, “무역 강국”, “북방정책의 성공” 등 과거 보수정부의 공(功)을 열거하기도 했지만, 총선을 앞두고 주요 미래 의제를 선점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 국회가 왜 국민의 신뢰를 잃었는지, 협치 없는 대립의 정치로 치닫게 되었는지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 그동안 민주당이 보여준 거대 의석을 무기로 휘두른 독단과 폭주의 모습들이 아쉽다”며 ‘거야 심판론’으로 맞섰다.
  • 기업들 사외이사 새바람… 교수→외국 빅테크·여성

    기업들 사외이사 새바람… 교수→외국 빅테크·여성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기업들이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출신의 외국 기업 임원을 사외이사로 영입하거나 여성 사외이사를 늘려 전문성과 다양성 측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시도가 눈에 띈다. 여전히 많은 기업이 교수, 관료, 법조인 출신으로 사외이사진을 꾸리는 현실에서 이러한 실험이 견제 능력을 잃어 ‘거수기’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사외이사 제도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의 키스 위텍(57)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위텍 COO는 반도체 기업 AMD, 테슬라, 구글 등을 거치며 AI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는 게 추천 사유다. 기아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이인경(56) MBK파트너스 부사장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했다. 다음달 15일 주총에서 이 부사장이 사외이사로 선임되면 기아의 여성 사외이사는 3명으로 늘어나 현대차그룹에선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 비율(60%)이 50%를 넘는다. 서울신문이 주요 30대 기업(시가총액 기준)의 사외이사 현황(지난해 3분기 보고서 기준)을 살펴보니 교수가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료 출신이 2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인과 금융인은 각각 17명이었다. 교수, 금융인 중에선 한 사람이 기업 두 곳에서 사외이사를 맡은 경우도 있었다. 30대 기업 중 여성 사외이사가 아예 없는 곳은 4곳으로 네이버와 에코프로그룹 ‘3인방’(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이다. 이에 반해 KB금융, 카카오, SK이노베이션은 여성 사외이사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카카오의 경우 1990년생 여성 사외이사(박새롬 울산과학기술원 산업공학과 교수)도 있다. 사외이사 다양성은 기업에 여러 목소리를 전달하고 내부와는 다른 관점으로 업무 감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지배구조 선진화로 기업 가치를 장기적으로 높이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사외이사 제도가 도입된 지 25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후진성을 못 벗어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인력 풀이 작고 규제가 많은 것도 교수, 관료 중심의 사외이사 제도가 고착화된 이유로 지목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을 지낸 조명현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그룹 중심의 국내 기업 특성상 퇴직 임원이 다른 그룹에 속한 기업의 사외이사를 맡는 게 쉽지 않았다”며 “이제는 이런 문화도 점점 사라지고 있고 외국계 기업 출신의 경영자도 늘고 있어 (사외이사) 공급 측면에서의 부족 현상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경험이 많은 사외이사를 영입하더라도 기업이 열린 자세로 ‘이사회 중심 경영’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제도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했다.
  • 광명시, 쿨루프 사업으로 폭염·열섬으로부터 학생 보호

    광명시, 쿨루프 사업으로 폭염·열섬으로부터 학생 보호

    경기 광명시는 여름철 폭염과 도심 열섬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그린-광명 쿨루프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쿨루프(cool Roof)는 건물 옥상이나 지붕에 태양광 반사 및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흰색 특수 페인트를 칠하는 것으로,건물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쿨루프 사업으로 건물 표면온도는 15∼30도, 실내온도는 3∼4도가량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름철 냉방비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광명의 쿨루프 사업은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하며 쿨루프 설치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광명시는 이 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비영리 법인,비영리 민간단체,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기후에너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기관으로,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소재해야 한다. 시는 노는 4월 중에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한 뒤 6월 이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 성신여대, ‘2023학년도 교육혁신 성과공유회’ 성료

    성신여대, ‘2023학년도 교육혁신 성과공유회’ 성료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2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교육혁신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신여대의 교육혁신 성과와 우수사례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해 향후 성신여대의 교육혁신 모델과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신여대 성과공유회는 3C(Cooperation 협동, Collaboration 협력, Connected 연결지성) 키워드를 중심으로 ‘융합과 연결의 시대, 3C로 교육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전홍주 교육혁신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성근 총장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3C 성신 교육혁신: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으며, 3C의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혁신의 원칙과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현장 밀착형 집중교육(Hands-on Block Lecture)을 통한 3C의 실천(교육혁신지원센터 윤가영·이성심 연구교수) ▲3C, 그리고 성신 차세대 수업모형(하이브리드교육지원센터 이혜민 연구교수) ▲3C를 통한 교수역량 강화 : 성신 PBL의 협력과 연계(교수학습지원센터 김희진 연구교수) ▲3C의 관점에서 본 성신 학습역량 강화 시스템(교수학습지원센터 김소정 연구교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는 교수진의 다양한 교육 우수 사례와 학부생의 참여 프로그램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현장 밀착형 집중교육(Hands-on Block Lecture) 수업 우수사례: 모빌리티서비스(AI융합학부 김준영 교수) ▲성신 하이브리드러닝 수업 우수사례: 수리통계학2(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박만식 교수) ▲교수법 연구회 우수사례: 교양 교과목 교수법과 인공지능 앱 서비스(ChatGPT 등) 활용 방안 연구(창의융합학부 박민영 교수) ▲융복합 교수법 개발 연구모임 우수사례: 디지털 ESG에 대한 비대면 기반 융합교육과정 개발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사례: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 공모전 대상(조소과 김수연 학생) 등이 소개됐다. 전홍주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토대로 학생들의 학업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 현장은 성신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9살 연하♥’ 조세호, 축가는 BTS?…집 보러 다니기도

    ‘9살 연하♥’ 조세호, 축가는 BTS?…집 보러 다니기도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조세호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조세호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며 “요새 집 보러 다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은 당연히 참석할 것”이라며 “아직은 이벤트 의뢰가 들어오지 않아 생각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세호가 인맥이 화려하다. 축가를 불러줄 친구들이 많다”며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세호 집에서 소주를 마신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박명수가 “딸 라엘이한테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 같은 남자를 만나라고 했냐”라고 의아해하자 홍진경은 “맞다. 그런 남자를 만나면 두 팔 벌려 환영이다. 근데 딸 라엘이 생각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딸 라엘이는 반대 생각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는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패션에 관한 관심 등 여러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 박명수 “조혜련과 주먹다짐, 내가 져”… ‘찐친’ 인증

    박명수 “조혜련과 주먹다짐, 내가 져”… ‘찐친’ 인증

    개그맨 박명수가 조혜련과 절친임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게스트로 가수 빽가와 모델 정혁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함께 ‘소신 발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교통 체증으로 참석하지 못한 빽가를 제외하고 정혁과 박명수는 ‘어디까지가 남사친, 여사친이냐?’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한 청취자는 ‘스킨십은 미국 정도로, 멀리 갈 때의 허그 정도는 되지만 다른 스킨십은 안 된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를 읽은 정혁은 “동성 친구에게 할 수 있는 스킨십이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동성 친구들에게 손깍지는 절대 안 하는 것처럼”이라고 의견을 더했다. 이어 다른 청취자는 ‘가장 이상적인 남사친, 여사친의 정의는 조혜련과 박명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박명수는 “정말 맞습니다. 허그도 하고 손도 잡는다”고 했다. 정혁은 “가끔 주먹다짐도 하신다고?”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리자 박명수는 “제가 조혜련한테 진다. 정말 친구입니다”라고 했다.
  • YG “올해 한 팀 이상 신인 데뷔” 새판 짠다…양현석 200억 자사주 매입

    YG “올해 한 팀 이상 신인 데뷔” 새판 짠다…양현석 200억 자사주 매입

    YG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 양현석 총괄프로듀서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YG는 올해 한 팀 이상의 신인 그룹 데뷔 계획도 제시했다. YG는 양 총괄프로듀서가 지난 18일부터 자사 주식 매수에 나서 지분율은 16.8%에서 19.3%로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최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OO)도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YG 관계자는 “양 총괄 프로듀서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올해 준비하는 사업과 회사의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YG는 지난해 12월 대표 IP(지식재산권) 블랙핑크와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네 멤버들은 개별 활동의 경 독립적으로 진행한다. 주력으로 내세운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다음달 1일 두 번째 신곡, 4월 1일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보이그룹 ‘트레저’는 오는 3월 초까지 예정된 두 번째 대규모 일본 투어 마친 후 신곡 준비에 돌입한다. YG는 연내 베이비몬스터 외에 또 다른 신인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YG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글로벌 신인 발굴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올해 안에 한 팀 이상의 신인 그룹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아티스트의 다양한 활동 및 글로벌 마켓 공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주주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JYP 박진영 이어 YG 양현석도 2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왜?

    JYP 박진영 이어 YG 양현석도 2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2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 앞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 총괄책임자(COO)가 최근 5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 뒤 곧이어 나온 소식이라 국내를 대표하는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양 프로듀서가 지난 18일부터 자사 주식 46만 1940주(평균가 4만 3305원)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총매수 금액은 200억원으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율은 16.8%에서 19.3%로 상승했다. YG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한편, 올해 준비하고 있는 사업과 회사의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YG는 지난해 12월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와 그룹 활동 계약 체결에도 성공했다. YG는 새로운 그룹들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월 1일 두 번째 신곡, 4월 1일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보이 그룹 ‘트레저’도 오는 3월 예정된 두 번째 대규모 일본 투어 마친 후 신곡 준비에 돌입한다. YG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현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글로벌 신인, 발굴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올해 안에 한 팀 이상의 신인 그룹을 발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올해 아티스트의 다양한 활동 및 국제 시장 공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주주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자사주 매입이 이러한 의지와 노력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CCO가 자사주 매입 이후 내림세를 보이던 JYP 주가는 다시 상승했다. 이날 11시 현재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식도 전날보다 1.33%(600원) 오른 상태로 거래 중이다.
  • 최예나 “아이즈원, 식비 엄청나… 1000만원 가까이”

    최예나 “아이즈원, 식비 엄청나… 1000만원 가까이”

    가수 최예나와 설아가 그룹과 솔로 활동의 장단점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가수 최예나, 설아와 함께 ‘전설의 고수’ 코너를 진행했다. 최예나는 2018년부터 2021년 4월까지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설아는 2016년부터 우주소녀로 활동 중이다. 이날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그룹과 솔로 활동의 차이를 질문했다. 최예나는 “일단은 저도 그렇고, 선배님도 그렇고 멤버가 엄청 많다”라고 했다. 이에 박명수가 “이름 외우는 데 1년 걸렸다던데”라고 농담하자, 최예나는 “그 정도 걸렸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래서 무대에 설 때 동선이랑 대형이 너무 많았다. 이거 한번 잘못하면 큰일 나는 거다. 저 한 명 틀리면 12명 다 틀리는 거기 때문에 많이 부담됐다”며 “솔로는 그런 걱정할 필요 없다. 혼자 계속 가만히 있으면 된다. 그런 부분이 쉽다”고 했다. 박명수는 “원래 치킨 시키면 잘 안 먹는다. 근데 단체로 시키면 하나라도 더 먹으려 하게 되더라”고 하자, 최예나는 “그래서 식비 엄청나게 나왔다. 1000만원 가까이 나오고 그랬다”라고 했다. 박명수는 “희한하게 경쟁 붙지 않냐?”고 질문, 최예나는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괜히 맛있어 보이고 괜히 한 입 먹고 싶고 그랬다”고 했다. 설아는 그룹 활동 때와 달리 솔로로 나서니 밥을 잘 안 먹게 된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 적응이 안 됐다. 대기실에 혼자 앉아있는 것 자체가 어색하더라”며 “밥을 안 먹게 되더라. 혼자 먹는 게 좀 어색하다. 돗자리 깔고 다 우르르 앉아서 먹던 게 생각나더라”고 했다. 이어 “혼자 되니까 모든 게 다 어색하더라. 근데 장점은 (헤어)숍 시간이 조금 걸린다. 원래 한 4시간 반은 기본으로 있었는데 이제는 1시간 반, 2시간이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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