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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예탁원 압수수색… CJ㈜ 검은 머리 외국인 차명계좌 포착

    檢, 예탁원 압수수색… CJ㈜ 검은 머리 외국인 차명계좌 포착

    CJ그룹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현 회장이 해외 차명주주를 내세워 부당한 주식 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한국거래소에 이어 한국예탁결제원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CJ그룹 지주회사인 CJ㈜를 중심으로 이 회장의 해외 차명계좌 활용, 외국인을 가장한 내국인 동원 등 주식 매매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어 이 회장의 불법 이득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지난 25일 예탁결제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최근 10년간 CJ㈜의 주식을 보유한 외국인과 외국 법인의 명단 제출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CJ㈜의 주주가 2만 5000여명에 달해 자료가 정리되는 대로 검찰에 제출키로 했다. 예탁결제원은 외국인 투자자 및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종합 관리하는 기관이다. 검찰은 이 회장이 외국인으로 위장한 국내인을 일컫는 ‘검은 머리 외국인’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유·무상 증자에 참여했고 증자 참여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회장이 ‘검은 머리 외국인’ 등 해외 차명계좌를 통해 증자에 참여했다면 배당금 등도 이들 명의의 계좌를 통해 이 회장에게 흘러들어 갔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지난 2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넘겨받은 2004년, 2007년, 2008년 CJ㈜와 CJ제일제당의 3년치 주식 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주요 주주의 변화와 주식 및 출자 지분 변동 등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이 회장 등 CJ그룹 오너 일가는 ‘홍콩 등 해외 법인을 통한 비자금 조성→해외 법인 또는 전·현직 임직원 등의 차명계좌→외국계 투자로 가장해(검은 머리 외국인 행세) 계열사 주식 거래’의 과정을 거쳐 CJ㈜ 등 계열사 주식을 부당하게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CJ그룹은 2004년 이후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등 주요 사업 국면에서 외국인 지분이 10% 안팎으로 크게 변동했다. 검찰은 2007년 지주회사인 CJ㈜와 CJ제일제당이 분할되는 과정에서 이 회장 등이 주가 조작을 통해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07년 CJ㈜에서 제일제당을 떼어내며 자신이 갖고 있던 제일제당 주식 가격만큼 신규 발행한 CJ㈜ 주식과 맞바꾸는 형식으로 ‘주식 공개 매수’를 진행했다. 외국인들이 CJ㈜ 주식을 50만여주 팔아 주가가 크게 떨어졌고 이 회장은 주식을 비교적 싼 가격에 사들였다. 당시 이 회장의 CJ㈜에 대한 지분율은 10%대에서 43.3%로 크게 늘었다. 이 회장 등이 2004년 해외 자산운용사인 T사 등을 통해 외국계 투자로 가장하고 CJ㈜와 CJ제일제당 주식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차익을 실현했다는 의혹과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에 차명계좌를 개설한 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남겼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2011년 온미디어를 CJ E&M에 흡수하는 과정에서 주식 거래 등을 통한 차익 실현 및 불법 자금 조성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검찰 안팎에선 이 회장 일가가 이러한 비자금 운용으로 계열사 지분을 늘려 재산 증식, 그룹 내 지배력 확보, 후계 경영진에 대한 경영권 상속을 준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외국인 계좌주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려면 ‘외국인 투자 등록’을 해야 하며 국내 증권사에도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점을 고려, 계좌 주인과 당시 주식 거래에 이용한 증권사 등을 확인해 동원된 계좌의 차명 여부, 주식 매입에 동원된 자금의 원천과 양도소득세 탈루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檢, CJ㈜·제일제당 ‘비자금 저수지’ 지목

    檢, CJ㈜·제일제당 ‘비자금 저수지’ 지목

    CJ그룹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와 CJ제일제당을 비자금 조성의 거점인 ‘비자금 저수지’로 보고, 탈세와 주식 거래 내역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또 CJ건설, CJ GLS, CJ E&M,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등 CJ그룹 법인 6~7곳을 비자금 조성을 도운 ‘지류’로 파악, 이 기업들의 국내외 법인이 비자금 조성에 동원된 방법,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찰이 비자금 원천, 지류를 파악한 만큼 용처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이재현 회장 등이 청와대, 정·관계 등의 권력 실세를 접대하거나 로비한 정황이 포착될 경우 정·관계 게이트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과거 검찰의 대기업 수사 상당수가 탈세를 거쳐 결국 종착지는 뇌물 공여나 정·관계 로비 등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26일 “일단 CJ㈜와 CJ제일제당이 1차 주 타깃”이라며 “자금 흐름 추적도 이 기업들의 전·현직 임원에게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 회장, 이미경 CJ E&M 총괄부회장,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CJ㈜의 정모·김모 전 대표, 성모 재무팀장(부사장 대우)과 CJ제일제당의 서모 재무전략담당, CJ제일제당 사료지주회사인 CJ글로벌홀딩스·CJ차이나 신모 대표(부사장)를 비롯해 이 회장 전직 재산관리인 이모 전 재무2팀장, 문모·배모·홍모씨 등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20여명은 대부분 CJ㈜와 CJ제일제당 소속이다. 검찰은 이들을 이 회장의 가신그룹으로 분류해 이들이 500여개의 차명계좌를 통해 이 회장 일가의 4000억원대 비자금을 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이들의 입을 열 실탄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해 CJ㈜와 CJ제일제당의 2004년, 2007년, 2008년 등 3년치 주식 거래 자료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CJ그룹이 홍콩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 차명계좌를 개설한 뒤 미공개 정보를 이용, 자사주를 매매해 시세 차익을 남겼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CJ그룹이 해외 자산운용사인 T사 등을 통해 외국계 투자를 가장해 비자금으로 CJ㈜와 CJ제일제당 주식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차익을 실현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원당(설탕의 원료), 밀, 콩 등 식품 원료를 수출입하는 과정에서 CJ그룹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해외에서 식품 원료를 시세보다 비싼 값에 사오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음성적인 돈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비자금 지류 기업의 역할 규명에도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CJ그룹이 CJ건설, CJ GLS 등 해외 법인과 다수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본사 및 계열사와 정상 거래를 하는 것처럼 위장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보고 있다. CJ그룹의 국내 법인은 80여개 정도지만 해외 법인은 이보다 더 많은 140여개에 이른다. 검찰은 이 가운데 홍콩의 법인과 페이퍼컴퍼니를 주목하고 있다. 홍콩에는 CJ글로벌홀딩스와 CGI 홀딩스, CMI 홀딩스, UVD 엔터프라이즈 등 페이퍼컴퍼니와 CJ CGV, CJ GLS 등이 있다. 검찰은 2000년 초반 100억원대였던 시드머니(Seed Money·종잣돈)가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CJ 주식을 매매하면서 1000억원대로 증가한 점도 주시하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손호영, 일반병실로…g.o.d 멤버들 병문안

    손호영, 일반병실로…g.o.d 멤버들 병문안

    지난 25일 자살을 시도했던 가수 손호영(33)이 상태가 호전돼 일반 병실로 옮겼다. 손호영의 음반전속 계약사인 CJ E&M 관계자는 “지난 24일부터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손호영이 26일 오후 일반 병실로 옮겼다”면서 “상태는 호전됐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해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손호영과 그룹 g.o.d에서 함께 활동한 동료인 김태우와 데니안도 지난 26일 병실을 찾아 손호영을 위로했다. 손호영의 한 측근은 27일 “김태우와 데니안이 각각 병문안을 간 데 이어 어제 오후에는 함께 병실을 찾았다”며 “손호영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해 깊은 말을 나누진 못한 걸로 안다. 아직 손호영이 원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여자 친구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이은 손호영의 자살 시도는 지오디의 재결성과 관련한 기대가 커진 시점이어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욱 컸다. 지오디 멤버들은 지난해 올리브TV에서 방송된 ‘윤계상의 원 테이블’을 통해 다섯 멤버가 한자리에 모이면서 재결성과 관련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먼저 팀을 떠나 배우로 입지를 굳힌 윤계상까지 포함해 멤버 전원이 뭉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었다. 지오디 출신 멤버의 한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멤버끼리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뜻을 모으고 있었다”며 “하지만 각자 소속사와 스케줄이 달라 난관이 많은 만큼 구체적으로 진행해 봐야 성사되는 일이었다. 지금은 손호영이 힘든 시기를 겪는 중인 만큼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게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오디 멤버들과 친분이 두터운 한 가요 관계자는 “손호영의 활동 재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멤버들이 돈독한 사이여서 손호영의 복귀에도 힘이 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손호영 사건이 일어난 후 멤버들이 트위터에 위로 글을 올리고 병문안을 하는 등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9년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지오디는 2004년 윤계상이 탈퇴한 뒤 4인 체제로 활동했다. 이후 2005년 7집을 끝으로 해체 선언 없이 멤버들이 각자 솔로 활동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가진 자의 탐욕, 비자금/박현갑 논설위원

    [서울광장] 가진 자의 탐욕, 비자금/박현갑 논설위원

    가진 자의 탐욕의 상징인 검은돈, 비자금이 세간을 달구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추징을 촉구하는 여론이 뜨겁고 재벌기업의 비자금 조성도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검찰이 2004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의 조세포탈 사건 수사과정에서 73억 5500만원대의 비자금 채권을 찾아놓고도 추징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이 직무유기를 한 셈이다. 뒤늦게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전담팀을 구성했다. 재임 중 대기업에서 받았던 뇌물 중에서 법원이 추징을 선고한 2205억원 중 1672억원을 전 전 대통령은 아직 내지 않고 있다. 추징할 수 있는 법적 시효는 오는 10월까지다. 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는 전 전 대통령을 상대로 검찰이 도깨비방망이 같은 요술을 부려서 얼마라도 추징해 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노태우 전 대통령도 40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처벌을 받았고 230억원의 추징금을 내지 않고 있다. 다음 대통령들도 비자금 문제에 휘말렸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000억원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됐으나 증거불충분으로 흐지부지됐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이 2011년 회고록에서 1992년 당시 대선 후보였던 김 전 대통령에게 30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혀 의혹은 여전히 남아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아들들이 이권에 개입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딸의 아파트 구입자금 문제 등으로 검은돈의 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재벌가는 어떤가. 정경유착의 파트너인 권력에 대해 ‘을’의 위치에 있으면서 국부 창출을 해온 공이 있으나 검은돈 거래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있다.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 비자금 문제를 폭로하면서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본부까지 발족했으나 비자금의 실체 규명은 이뤄지지 않았다. 수사를 받고 있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비자금 문제는 규모도 크고 수법도 새롭다. 여기에 해외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245명의 신원이 드러나고 재계 유명 인사들도 여럿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벌가의 탈세 의혹 규명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권력층과 재벌가에서 비자금이 만연하게 된 원인에는 정경유착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검찰 수사의 무뎌진 칼날도 한몫했다.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제때 추징하지 않은 검찰은 재벌 수사에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를 보인다. 검찰은 5년 전인 2008년에 CJ그룹 이 회장의 차명계좌 등 관련 증거와 진술을 상당 부분 확인했었다고 한다. 한동안 묻혀 있더니 이제야 탈세 의혹을 전면 규명하겠다고 뒤늦게 칼을 빼들었다. 검찰은 이런 우려를 기우로 만들려면 철저한 수사로 그 성과를 내놓아야 한다. 차명계좌 변칙거래 등 기업 비자금 조성수법과 해외수익 미신고, 해외투자이익의 손실위장 등 역외 탈세 수법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이런 위·탈법에 대응하려면 정부도 ‘무장’할 필요가 있다. 국회에 제출된 특정금융거래 정보 보고법 개정안도 속히 통과되어야 한다. 2000만원 이상 고액현금 거래내역과 의심거래에 대해 검찰과 국세청 등이 금융정보분석원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야 세금 탈루를 방지할 수 있다.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도 마찬가지다. 이 개정안은 부정부패 재산 환수를 제대로 하기 위해 범인 외의 자가 부패재산 등을 취득한 경우의 권리관계에 대하여 스스로 선의 등을 증명하도록 하고 추징금을 납부하지 아니하는 범인에게는 노역장 유치를 시키는 게 골자다. 과잉금지 논란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입법취지를 살리는 지혜를 기대해본다. 탈세의 낙원이라는 버진아일랜드보다 더 좋은 곳이 한국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더는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eagleduo@seoul.co.kr
  • 주가 조작·미술품·부동산 거래로 차익… CJ 3남매 ‘눈덩이 비리’

    주가 조작·미술품·부동산 거래로 차익… CJ 3남매 ‘눈덩이 비리’

    CJ그룹 비자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너 일가의 비리 의혹도 연일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뒤 CJ그룹 임직원 명의의 차명계좌와 해외 부동산 매입, 역외 탈세, 고가 미술품과 악기 구입 등 비리 의혹들이 하나둘씩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검찰은 이번 CJ그룹 비자금 수사가 새 정부 들어 처음 하는 ‘재계 수사’여서 이재현 회장이 CJ그룹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 직후인 2002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것을 살피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24일 이 회장이 CJ그룹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부터 탈세, 횡령 등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일부 포착하고 2002년 이후 8개 CJ그룹 법인과 20여명의 금융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다. 또 이 회장, 이미경 CJ E&M 총괄부회장,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오너 일가 3남매와 김성수 전 CJ E&M 대표, 정모 전 CJ㈜ 대표, 신모 CJ글로벌홀딩스(홍콩법인) 대표 등 10명을 피의자로 특정해 수사하고 있어 머지않아 비자금 의혹의 전말이 드러날 전망이다. 검찰은 이 회장이 국내와 국외의 두 가지 경로를 통해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이 회장은 해외에 특수목적법인 등을 설립, 위장·가공 거래를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법인세 등 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회장이 홍콩과 조세 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 등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 다시 국내로 반입해 자금 세탁을 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를 통해 계열사 주식을 거래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기고 양도세를 내지 않은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 명의의 차명 계좌로 자사주를 매입한 뒤 되파는 방식의 주가 조작으로 시세 차익을 올렸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고가 미술품과 악기, 부동산 등을 비자금 조성에 이용했다는 설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이 회장 일가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1400억원대에 달하는 해외 고가의 미술품을 사들이며 가격을 부풀려 자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화성동탄물류단지 조성 과정에서 외국계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가장해 부지 일부를 사들인 뒤 더 비싼 값으로 양도해 수백억원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검찰 안팎에서 비자금 편법 증여, 누나·동생에게 거액 부당지원, 계열광고 대행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 새로운 의혹들이 속속 제기됐으나 검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CJ그룹을 둘러싼 의혹이 나날이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자금 흐름을 쫓아가며 연결되는 부분들을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소득액 탈세 의혹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지만 수사 과정에서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면 대상을 확대할 수도 있다”며 “앞으로 우리가 확인해 봐야 할 부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CJ그룹 본사 등을 전격 압수수색한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계좌추적 작업을 진행하며 CJ 임원진 및 실무진을 불러 연일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부고]

    ●양승현(전 서울신문 경영기획실장, 현 가천 길병원 행정원장) 장모상 23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63)250-1443 ●김병석(CJ E&M 공연사업부문 대표)계홍(법제처 법제지원단장)현보(서울고등법원 판사)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31 ●배원흥(전 삼영화학 공장장)씨 별세 현수(공무원)씨 부친상 정천기(연합뉴스 문화부장)황인석(대우산업개발 사업2부장)박홍석(현대중공업 중국법인 중장비사업부장)씨 장인상 김지선(파주 삼광중 교사)씨 시부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63 ●정유석(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외협력홍보팀장)씨 부친상 정완영(전 해동금고 감사)서종열(전 한양주택 부장)씨 장인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27-7594 ●황현순(동아건설 부장)씨 모친상 23일 가천대 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32)472-0873 ●이석희(시인)씨 별세 윤종현(GMI 대표이사)씨 부인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27-7550 ●김재중(나훈종합건설 대표이사)종석(외대어학연구소 대표이사)씨 모친상 장이채(건국대 교수)씨 장모상 23일 건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2030-7903 ●기순홍(전 조흥은행 상무)호성(건화 기술고문)대원(전 대한통운 소장)광수(광주기독병원 산부인과 부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32 ●권병우(전 고려산업개발 감사)씨 부친상 세형(삼성SDS 선임연구원)씨 조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03 ●국성호(MPC 감사)기연(세계일보 워싱턴 특파원)씨 모친상 최선희(한얼초 교장)씨 시모상 국진(인천지검 검사)씨 조모상 23일 중앙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860-3591 ●이상민(부산일보 문화부 선임기자)상준(보성건설 부장)씨 부친상 23일 포항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54)289-4475 ●조경희(전 영남대 총장)씨 별세 용헌(전 SK케미칼 전무)용준(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중기(성원피혁 회장)이종건(아랍에미리트대학 교수)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410-6915
  • 손호영은 누구?…2000년대 최고 그룹 멤버로 ‘전성기’

    손호영은 누구?…2000년대 최고 그룹 멤버로 ‘전성기’

    24일 오전 가수 손호영(33)이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손호영은 2000년대 최고 그룹인 ‘g.o.d’의 멤버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미소천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밝은 모습만 보여주었던 손호영의 자살 시도 소식에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손호영은 지난 1999년 그룹 g.o.d의 멤버로 데뷔했다. ‘어머님께’라는 노래로 데비한 뒤 ‘거짓말’, ‘길’,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촛불하나’ 등 매 앨범마다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2005년 방송 3사의 가요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데뷔 당시 5인조였던 g.o.d는 2004년 윤계상의 탈퇴로 4인조로 활동하다가 2005년 7집 ‘하늘 속으로’를 마지막으로 현재는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손호영은 이후 2006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해 ‘운다’, ‘YES’,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그려본다’ 등의 곡을 발표하며 열심히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KBS 일일드라마인 ‘일말의 순정’에 출연해 배우로까지 영역을 넓혔고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서 임시로 DJ도 맡았다. 다음 달 새 앨범 출시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21일 손호영의 여자친구가 차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뒤 충격에 빠졌고 소속사 CJ E&M은 “손호영이 방송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 올스타전, 온게임넷·티빙으로 전경기 생중계

    롤 올스타전, 온게임넷·티빙으로 전경기 생중계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AOS(Aeon of Strife)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과 인터넷 방송 서비스 티빙을 통해 전경기 위성 생중계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은 오는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다. 온게임넷과 티빙은 중국 현지에서 가지 못하는 게임팬들을 위해 조별 토너먼트부터 결승전까지 전경기를 위성으로 생중계한다. 24일 오후 1시 40분(한국시간) 북미 대표와 중국 대표의 조별 토너먼트 1차전을 시작으로 같은 날 7시 한국 대표와 유럽 대표의 경기가 열린다. 25일 토요일에는 패자조 경기와 4강 1경기가 펼쳐지며 26일 오전 10시 40분부터 4강 2경기와 결승전이 열린다. 온게임넷은 한국 대표를 응원하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게임넷이 운영하는 ‘롤 챔스’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OGN.LOLChampions?ref=hl“!/photo.php?v=265296243615229&set=vb.231588610319326&type=2&theater)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 모자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5개 지역 대표가 참가하는 이번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한국 대표로는 ‘엠비션’ 강찬용(CJ ENTUS Blaze), ‘샤이’ 박상면·‘매드 라이프’ 홍민기(이상 CJ ENTUS Frost), ‘프레이’ 김종인(Najin Sword), ‘인섹’ 최인석(KT Rolster B) 등이 나선다. 박정석 Najin e엠파이어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CJ 비자금 의혹 수사 확대] 檢, 이회장 일가 비자금 단서 포착… 용처·규모 파악에 집중

    [CJ 비자금 의혹 수사 확대] 檢, 이회장 일가 비자금 단서 포착… 용처·규모 파악에 집중

    검찰이 CJ㈜ 등 CJ그룹 8개 법인과 이재현 회장 등 10명을 피의자로 특정해 수사선상에 올려놓은 것은 이 회장 등과 이들 법인이 탈세 등을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검찰이 1차 수사 대상을 압축하고 범죄 사실 규명에 필요한 기초 토대를 닦은 만큼 이 회장 일가의 사법 처리까지 속전속결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이 지난 21일 CJ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한 이후 향후 수사는 ‘조세 포탈 입증→탈세, 횡령 등을 통한 비자금 조성 및 규모 파악→비자금 조성 지시·수행자 확인→비자금 용처 규명’ 수순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검찰은 이 흐름에서 이 회장, 이미경 CJ E&M 총괄부회장,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오너 일가 3남매를 피의자로 특정, 탈세 등을 통해 비자금 조성을 주도한 몸통으로 보고 있다. 김성수 전 CJ E&M 대표, 정모 전 CJ㈜ 대표, 신모 CJ글로벌홀딩스(홍콩법인) 대표, 성모 재무팀장(부사장대우), 서모 CJ제일제당 재무전략담당, 이모 전 재무2팀장 등 7명은 수행자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조세 포탈을 추적하다 보면 법인 자금 횡령 등도 나오고, 비자금 조성도 밝혀질 것”이라며 “이 회장 일가가 사적으로 회사돈을 유용했는지, 비자금을 어디다 썼는지 등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 일가는 ▲홍콩 등 해외 특수목적법인(SPC) 등을 활용한 위장·가공거래 ▲미술품 등 여러 종류의 고가 물품을 실제보다 비싸게 사들이는 방법 등으로 비자금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 회장 일가가 이런 식으로 조성한 비자금 규모가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세 포탈 및 비자금 지시·수행자를 특정한 검찰이 향후 비자금 용처를 파악할 경우 검찰 수사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관계 등의 로비 정황이 포착될 경우 파장은 만만찮을 전망이다. 검찰은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 CJ제일제당, CJ건설, CJ GLS, CJ대한통운, CJ CGV 광고 대행을 맡고 있는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등 8개 법인을 비자금 조성 ‘1차 창구’로 지목했다. 검찰은 이들 법인의 해외법인이 비자금 조성에 광범위하게 관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해외 법인은 CJ차이나, CJ글로벌홀딩스 등 23개이고, CJ GLS는 CJ GLS 아시아·유럽 등 16개(CJ GLS 아시아 자회사 포함), CJ건설은 CJ E&C 말레이시아 1개 등이다. 검찰은 이 회장 일가가 국내에서 조성한 비자금을 해외로 빼돌린 뒤 이들 회사의 홍콩 등 해외 법인과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국내에 재투자하는 형식으로 비자금을 들여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미 이 회장 측이 2008년쯤 홍콩의 한 특수목적법인 명의로 CJ 주식 70억여원어치를 차명 매입한 정황도 포착했다. 2008년 이 회장의 전직 자금관리인이었던 이모씨의 청부 살해 미수사건 수사 기록에는 이씨가 이 회장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따로 보관해 둔 USB 메모리가 있었고, 이 안에는 이 회장 일가가 홍콩 등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과정 등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홍인기 기자 Iikik@seoul.co.kr
  • [CJ 비자금 의혹 수사 확대] 김성수 前대표 수사선상 왜?

    CJ그룹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성수(51) 전 CJ E&M 대표를 수사선상에 올려놓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전 대표는 2008년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돼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김 전 대표는 2002년부터 2011년 2월까지 오리온그룹 계열사였던 온미디어 대표로 근무했다. 2011년 온미디어가 CJ E&M에 흡수 합병된 뒤 같은 해 10월 CJ E&M 대표로 취임, 지난달 22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검찰이 김 전 대표를 사정권 내에 넣고 2002년부터 최근까지 그의 자금흐름을 추적하는 것은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이 온미디어를 CJ E&M에 흡수하는 과정에서 주식거래 등을 통해 불법 자금을 조성했는지를 파악하겠다는 의미다. 검찰은 실제 2011년 당시 대주주였던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온미디어의 주식을 CJ 측에 넘기는 과정에서 87억원의 부당한 시세 차익을 올린 혐의를 포착, 오리온그룹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이 회장 등도 담 회장처럼 부당이득을 올린 뒤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보는 것이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CJ E&M이 이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창구라는 의혹은 줄기차게 제기돼 왔다”면서 “합병 과정에서 이 회장 등이 주식 시세 차익을 올렸다는 첩보도 오래전부터 파악됐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2008년 7월 게임 개발업체 부사장이던 김모씨로부터 “채권을 회수하지 말아 달라” 는 등의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3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됐다. 2009년 2월 전세자금 명목으로 김씨에게 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1심은 징역 2년에 추징금 5억원을 선고했지만 2심은 전세자금 명목의 2억원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 징역 1년6개월에 추징금 3억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지난 4월 “채권 회수와 관련한 청탁 명목으로 돈을 건넸다는 김씨의 진술이 의심스럽다”며 2심의 유죄 부분마저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이재현 회장 취임 때부터 비자금 조성”

    “이재현 회장 취임 때부터 비자금 조성”

    CJ그룹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재현 회장이 CJ그룹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 2002년부터 탈세, 횡령 등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2002년부터 8개 CJ그룹 법인과 이 회장 등 20여명의 금융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검찰이 이 회장 취임과 CJ그룹 탄생 때부터 그룹 전반의 자금 흐름을 전방위로 훑고 있어 탈세·횡령·배임·편법증여·계열사 부당 지원 등 대기업의 전형적인 구태가 낱낱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검찰은 또 이 회장, 이미경 CJ E&M 총괄부회장,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오너 일가 3남매와 김성수 전 CJ E&M 대표, 정모 전 CJ㈜ 대표, 신모 CJ글로벌홀딩스(홍콩법인) 대표 등 10명을 피의자로 특정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이 회장 등 오너 일가 3남매가 2002년부터 재무담당 임직원을 동원해 탈세 등을 통해 조직적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2002년 1월부터 최근까지 이 회장, 이 회장 부인 김희재씨, 정 전 대표, 신 대표, 김 전 대표, 성모 재무팀장(부사장대우), 서모 CJ제일제당 재무전략담당, 이모 전 재무2팀장 등 20여명의 자금거래 내역을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같은 기간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 CJ제일제당, CJ건설, CJ GLS, CJ대한통운, CJ CGV 광고 대행을 맡고 있는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등 8개 법인의 자금 흐름도 분석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 회장 일가가 2002년부터 매년 탈세 등을 통해 음성적인 돈을 축적한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면서 “자금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여러 가지 확인할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오너 일가 중 유일하게 이 회장을 출국금지했고 신 대표, 성 재무팀장, 이 전 재무2팀장 등 전·현직 임직원 7∼8명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J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이 지난달부터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가수 손호영 차량에서 여성 변사체가…무슨일이?

    가수 손호영 차량에서 여성 변사체가…무슨일이?

    그룹 god의 멤버였던 손호영(33)씨 소유 차량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강남 탄천 주차장에 있던 손씨 자동차 안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5일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해 견인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아서 차량 내부를 살펴보니 변사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차량 소유주를 조회해 보니 손씨였다”면서 “차 안에서 번개탄 3개와 이를 피운 화로, 빈 수면제 통이 발견돼 현재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검 의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 안에는 이 여성의 유서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손씨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CJ E&M 관계자는 “손호영이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스케줄을 마친 뒤 급하게 (21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면서 “상당히 충격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손호영 빈소로 애통한 발걸음…경찰, 유족 조사

    손호영 빈소로 애통한 발걸음…경찰, 유족 조사

    가수 손호영이 22일 고인이 된 여자친구 윤모씨의 빈소를 찾아 애통한 심정을 밝혔다. 이날 손호영은 빈소가 마련된 직후인 오전 9시 쯤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여자 친구 빈소를 찾았다. 손호영은 검은색 수트를 입고 빈소에 도착한 뒤 취재진을 피해 아무런 언급 없이 빠르게 빈소로 들어갔다. 손호영은 빈소에서 경황이 없는 유가족에게 애통한 심정을 밝히며 위로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손호영의 매니저와 유가족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유가족들은 슬픔에 잠겨 발걸음을 제대로 떼지 못할 정도였다. 손호영 매니저와 유가족은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경찰서를 빠져나와 미리 준비해놓은 택시를 타고 떠났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쯤 손호영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손호영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큰 충격을 받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손호영 소유 차량에서 손호영의 여자친구 윤씨가 숨진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손호영의 소속사인 CJ E&M은 “사망한 여성은 손호영과 1년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라면서 “사건 차량은 손호영 개인 소유의 카니발로 활동을 위해 구입한 차량으로 상대방의 운전 주행 연습으로 자주 활용해왔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큰 충격을 받아 방송을 포함한 모든 공식활동을 중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 비자금 의혹 수사 받는 CJ그룹은…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CJ그룹은 식품을 비롯해 유통,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21일 CJ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계열회사는 해외 법인을 포함해 총 223개사다. 지난해 매출은 약 26조원이다. 지주사 ㈜CJ를 비롯해 CJ제일제당·CJ CGV·CJ씨푸드·CJ대한통운·CJ헬로비전 등 코스피 상장사 6곳과 CJ오쇼핑·CJ프레시웨이·CJ E&M 등 코스닥 상장사 3곳, CJ건설·CJ푸드빌 등을 비롯한 비상장 법인 74곳 등이 포함된다. 해외 법인은 140곳에 달한다. 특히 CJ그룹 계열사 2곳이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 CGV와 CJ대한통운은 버진아일랜드에 각각 엔터테인먼트·미디어업종 ‘EMP LTD’와 건설업종 ‘WPWL’을 두고 있다. CJ그룹 비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는 2007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검찰은 CJ개발(CJ건설)의 비자금 조성 혐의 물증을 잡지 못했다. 2008년에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개인 자금을 관리하던 직원의 살인청부 수사로 CJ 회사 임직원 명의의 계좌 40여개에 대해 계좌 추적을 벌였지만 이 역시 흐지부지됐다. 2010년에도 10대 그룹의 비자금 조사 대상에 포함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이재현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상속 분쟁을 벌이면서 소송 비용의 출처를 놓고 비자금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맹희 전 회장은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남으로 3남인 이건희 회장의 형이다. 삼성그룹 경영권 경쟁에서 밀려난 이맹희 전 회장은 현 CJ그룹의 모태인 제일제당을 맡아 경영했고 1993년 삼성그룹에서 완전히 분리됐다. 하지만 CJ와 삼성가의 갈등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삼성 직원들이 이재현 회장을 미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이병철 회장 추모식에 따로 참석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맹희 전 회장은 이건희 회장과 ‘상속 분쟁’을 벌이고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손호영, KBS 시트콤 ‘일말의 순정’ 하차

    소유 승용차에서 젊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되된 가수 겸 배우 손호영(33)이 KBS 2TV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하차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22일 “손호영씨가 스토리상 자연스럽게 빠지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이미 촬영한 분량을 어떻게 할지는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손호영은 최근 ‘일말의 순정’에 합류해 손 대리 역을 맡았다. MBC도 손씨가 임시로 DJ를 맡았던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22일은 방송인 박명수가, 23∼26일은 은지원이 맡는다고 밝혔다. 이후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강남의 모 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손씨의 차량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손씨의 음반전속계약사인 CJ E&M은 “숨진 여성은 손씨와 1년여 간 진지하게 교제한 일반인”이라며 “손씨가 최근 앨범 작업으로 바빠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사소한 다툼이 있었으나 이렇게까지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모든 공식 활동 진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소속사 CJ E&M 공식입장(전문)

    손호영 소속사 CJ E&M 공식입장(전문)

    가수 손호영의 차량에서 여자친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소속사인 CJ E&M이 22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아래는 전문 <CJ E&M 공식입장> 지난 21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손호영씨는 강남경찰서에서 사건 관련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서 측의 연락을 받기 전 이 사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현재 손호영씨는 조사 후 너무 큰 충격으로 인해 입장을 전할 여유조차 없는 상황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사건의 상대는 손호영씨와 1년 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입니다. 사건의 차량은 손호영씨 개인 소유 카니발로써 활동을 위해 구입한 차량으로 상대방의 운전 주행 연습으로 자주 활용해 왔다고 합니다. 최근 손호영씨가 앨범 작업 관계로 바빠짐에 따라 사소한 다툼이 있었으나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때문에 손호영씨는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매우 큰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두시의 데이트’, ‘일말의 순정’을 비롯한 모든 공식 활동 진행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다만 일반인인 고인과 유족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자살 여친 노트에 “남자친구와의 갈등 때문에 힘들다”

    손호영 자살 여친 노트에 “남자친구와의 갈등 때문에 힘들다”

    가수 손호영(33)씨 소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자친구 윤모(30)씨가 “남자 친구와의 갈등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윤씨가 발견된 차량 안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적힌 노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노트에는 남자 친구와의 갈등, 빚으로 인한 경제적 고민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윤씨는 최근 후속 앨범 준비로 바쁜 손씨와 다툰 뒤,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연락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연인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손씨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CJ E&M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에서 “최근 손호영이 앨범 작업으로 바빠져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 안에서는 노트 외에도 번개탄을 피우기 위한 화로와 빈 수면제통, 비어 있는 소주팩 2개가 함께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내용과 정황을 볼 때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명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씨는 이번 사건으로 당분간 공식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KBS에 따르면 손씨는 2TV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스토리상 자연스럽게 빠지는 형식으로 하차한다. KBS는 이미 촬영한 분량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논의 중이다. 또 임시로 DJ를 맡고 있던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진행도 중단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손호영 차량 자살 여친 노트에 “남자친구와의 갈등 때문에 힘들다”

    손호영 차량 자살 여친 노트에 “남자친구와의 갈등 때문에 힘들다”

    가수 손호영(33)씨 소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자친구 윤모(30)씨가 “남자 친구와의 갈등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윤씨가 발견된 차량 안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적힌 노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노트에는 남자 친구와의 갈등, 빚으로 인한 경제적 고민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윤씨는 최근 후속 앨범 준비로 바쁜 손씨와 다툰 뒤,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연락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연인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손씨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CJ E&M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에서 “최근 손호영이 앨범 작업으로 바빠져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 안에서는 노트 외에도 번개탄을 피우기 위한 화로와 빈 수면제통, 비어 있는 소주팩 2개가 함께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내용과 정황을 볼 때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명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씨는 이번 사건으로 당분간 공식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KBS에 따르면 손씨는 2TV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스토리상 자연스럽게 빠지는 형식으로 하차한다. KBS는 이미 촬영한 분량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논의 중이다. 또 임시로 DJ를 맡고 있던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진행도 중단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손호영 여자친구 일주일간 실종상태였다

    손호영 여자친구 일주일간 실종상태였다

    가수 손호영의 차량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여자친구 A씨가 일주일간 실종돼 연락이 끊어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변사체로 발견된 여자친구가 탑승한 카니발이 주차위반으로 신고된 것은 지난 15일. 21일 주차위반 차량을 조사하던 중 선팅이 짙게 된 차량 내부를 확인하다가 여자친구를 발견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사실상 이 여성은 사망 뒤 일주일 정도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속사인 CJ E&M측은 보도자료에서 “최근 손호영이 음반 준비로 바빠지면서 이 여성과 연락이 뜸해졌고, 얼마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손호영도 전날 촬영을 앞두고 트위터에서 ”오늘도 생방 고고고고!~아우 떨려~응원해주세용~일분전에 트윗하는 이여유??ㅋㅋ”이라면서 방송 촬영에만 전념하고 있음을 밝혔다. A씨는 유서에서 “빚을 져 힘들다”고 밝히는 등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내용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영의 차량에는 번개탄 3개와 이를 피운 화로, 수면제 통이 비어있는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 손호영 차량서 여성 변사체 발견

    가수 손호영 차량서 여성 변사체 발견

    그룹 god의 멤버였던 손호영(33)씨 소유 차량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강남 탄천 주차장에 있던 손씨 자동차 안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5일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해 견인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아서 차량 내부를 살펴보니 변사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차량 소유주를 조회해 보니 손씨였다”면서 “차 안에서 번개탄 3개와 이를 피운 화로, 빈 수면제 통이 발견돼 현재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종합적으로 판단해 부검 의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 안에는 이 여성의 유서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손씨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CJ E&M 관계자는 “손호영이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스케줄을 마친 뒤 급하게 (21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면서 “상당히 충격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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